배우 하정우가 소유하고 있는 서울 종로구와 송파구의 건물 매각을 진행한다.
20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하정우는 서울 종로구 관철동에 있는 빌딩과 송파구 방이동에 있는 빌딩 매각 절차에 나섰다. 두 건물 모두 핵심 상권에 자리한 수익형 부동산으로 알려졌다.
서울 종로구 관철동에 있는 빌딩과 송파구 방이동에 있는 빌딩을 각각 95억원과 170억원 가량에 매각을 원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실제 매매가 성사될 경우 하정우의 손에 약 265억원이 쥐어질 것이라는 관측이다.
먼저 서울 지하철 1호선 종각역 피아노거리 인근에 있는 관철동 빌딩은 95억원 가량에 매물로 나왔다. 하정우는 해당 건물을 2018년 12월 81억원에 매입한 바 있다. 대지 78.7㎡에 연면적 467.2㎡ 지상 7층 건물이다.
방이동 빌딩은 약 170억원에 매각을 진행 중이다. 2019년 1월 약 127억원에 사들인 이 건물은 현재 스타벅스가 통으로 임차해 사용 중이며 임대차 계약 기간은 2031년까지로 전해졌다.
한편 하정우는 이들 건물 외에도 강원 속초 금호동 건물과 서울 서대문구 대현동 상가 등 총 4채의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다. 다만 속초와 대현동 자산은 이번 매각 대상에서 제외된 것으로 보인다.
앞서 그는 2021년 서울 강서구 화곡동 건물을 119억 원에 매각하며 약 45억7000만 원의 시세 차익을 거둬들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