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스윙스(39, 본명 문지훈)가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소재 사옥 빌딩을 매각하며 약 9억원의 시세차익을 냈다.
15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스윙스는 지난해 5월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소재 지분 45% 전량을 경제 유튜버 신사임당으로 활동했던 주언규 씨에게 45억원에 매각했다.
앞서 스윙스는 지난 2021년 주 씨, 공동투자자 1명과 함께 해당 건물을 총 65억원에 공동 매입했다. 스윙스의 지분은 45%로 알려졌으며 당시 약 29억2500만원을 투자했다.
이후 스윙스는 리모델링 비용 등을 포함해 건물에만 약 36억원을 투자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그는 투자 4년 만에 약 9억원의 차익을 남기게 됐다.
스윙스는 1976년 준공된 해당 건물을 매입 후, 내·외관에 걸쳐 대규모 리모델링을 진행했다. 위치는 연희삼거리 근방으로 알려졌으며 향후 경전철 서부선 추진 시 이점을 기대할 수 있는 입지로 전해졌다.
이번 매각은 스윙스가 설립한 힙합 레이블 에이피알케미의 산하 레이블 해체 및 소속 아티스트들의 이탈에 따른 결정으로 전해졌다. 스윙스는 지난 2023년, 음악적 사업 확장을 위해 홀딩스 개념의 종합 엔터테인먼트 회사를 설립했으나 아티스트의 활약, 프로젝트 등이 부진하며 부동산 자산을 정리한 것으로 풀이된다.
1986년생인 스윙스는 2008년 데뷔했으며, 래퍼 서바이벌 ‘쇼미더머니2’에서 3위를 차지하며 주목받았다. 프로듀서와 사업가로서도 활발히 활동한 그는 최근 연기에도 도전장을 내밀었으며, 올해 개봉 예정인 영화 ‘타짜4’(최국희 감독) 출연을 확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