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둘째 주 매매가격 0.03% 하락
2023년 11월 셋째주 이후 마이너스
전셋값은 20주 연속 상승세 이어가
대구 아파트 매매가격 하락세가 115주째 이어지고 있다. 반면 전셋값은 20주 연속 상승하며 엇갈린 흐름을 보이고 있다.
12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2월 둘째 주 대구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03% 하락했다. 2023년 11월 셋째 주(-0.01%) 이후 시작된 하락세가 115주째 계속된 것이다.
구별로 보면 북구가 0.08% 떨어지며 하락 폭이 가장 컸고, 서구·남구·달서구·달성군도 각각 0.06% 하락했다. 반면 중구는 0.09% 오르며 11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고, 동구도 0.04% 상승해 3주 연속 오름세를 기록했다. 수성구는 하락세를 멈추고 1주 만에 상승 전환했다.
전셋값은 상승 흐름을 지속했다. 대구 아파트 전셋값은 전주 대비 0.04% 올라 지난해 9월 넷째 주(0.01%) 이후 20주 연속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달성군이 0.10% 오르며 가장 큰 상승 폭을 보였고, 동구와 달서구가 각각 0.06%, 중구가 0.03% 상승했다.
매매가격은 장기 하락 국면을 벗어나지 못하는 반면, 전세 수요는 꾸준히 이어지면서 가격 상승 압력이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