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이 경기 남양주 왕숙2지구에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인 ‘왕숙 아테라’를 다음 달 분양한다고 12일 밝혔다.
3기 신도시 남양주 왕숙2지구에서 본청약을 진행하는 첫 번째 단지다. 가파른 분양가 상승세 속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아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되며 사전청약 당시 이러한 점이 주효해 최고 53.4대 1(전용면적 84㎡ 타입)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최근 왕숙지구 B-17블록이 본청약 일반공급에서 평균 109.6대 1의 경쟁률을 거두며 왕숙지구 본청약 일반공급 기준 첫 세 자릿수 경쟁률을 기록해 이번 왕숙2지구 A-1블록 본청약에서도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는 경기도 남양주시 왕숙2지구 A-1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29층 7개 동, 전용면적 59·74·84㎡ 총 812가구 규모다.
왕숙2지구는 경기도 남양주시 일패동·이패동 일원에 약 1만 6000가구의 주택과 약 4만명의 인구를 수용하는 신도시로 계획됐다. 서울 경계에서 약 5km 거리로 서울과 인접하며 왕숙1지구와 더불어 다산신도시, 양정역세권 등 여러 대규모 도시개발지가 가까워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다.
반경 1km 이내 946역(가칭)이 신설 예정으로, 이곳에는 9호선 연장선과 경의중앙선이 지날 계획이다. 9호선을 타고 왕숙1지구까지 1정거장만 이동하면 GTX-B노선(예정)으로 환승할 수도 있어 서울 접근성이 우수하다. 또한 왕숙2지구 입주 초기 불편함을 줄이고자 광역버스 및 순환버스를 조기 운행하는 등 대중교통 운영 확대도 예정돼 있다.
왕숙2지구 첫 ‘아테라’ 단지인 왕숙 아테라는 단지를 남향 위주로 배치했으며 4Bay(59㎡B타입 제외), 알파룸(59㎡A·B타입 제외) 등 특화 설계를 적용했다. 드레스룸, 펜트리 등 집안 곳곳에 수납공간을 마련해 공간활용도도 높였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구리시 동구릉로 3에 들어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