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고싶은 브랜드아파트 … 1분기에만 3만가구 분양

박재영 기자(jyp8909@mk.co.kr)

2026-02-11 17:14



수도권에 2만가구 집중
강남·서초 등 대형사 출격







1분기 분양 시장에서 10대 건설사가 공급하는 물량이 전년 동기 대비 4배 가까이 증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브랜드 인지도가 높고 시공 경험이 풍부한 이들 건설사의 공급은 내 집 마련을 고민 중인 실수요자에겐 안정적인 선택지를 제공할 전망이다.

11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기분양 단지를 포함해 올 1분기 10대 건설사 공급 물량은 3만647가구(일반 1만6046가구)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7776가구(일반 5538가구) 대비 4배가량 늘어난 규모다.

지난해 거시경제 불확실성과 대내외 변수로 분양 일정이 다수 연기되면서 공급이 일시적으로 위축됐고 이에 따라 이월된 사업 물량이 올해까지 밀려온 것으로 분석된다. 한 분양업계 관계자는 "금리 인상 사이클 마무리에 대한 기대감과 정책·시장 환경에 대한 불확실성 완화, 건설사들의 사업 일정 정상화가 맞물리며 그동안 소화되지 못했던 물량이 한꺼번에 나타나면서 공급 규모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특히 1분기 10대 건설사 물량은 수도권에 집중되는 양상이다. 전체 물량 가운데 2만819가구(일반 9634가구)가 수도권에서 공급된다.

포스코이앤씨는 이달 분양을 앞뒀다.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문래 진주아파트를 재건축한 '더샵프리엘라'를 총 324가구 규모로 공급한다. 이 중 전용면적 44~84㎡ 138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DL이앤씨가 서울 서초구 서초동 일원에 조성하는 '아크로드서초'도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지하 4층~지상 39층 아파트 16개 동, 전용면적 59~170㎡ 총 1161가구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전용 59㎡ 56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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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매’하면 누구나 어렵고 골치 아플 것이라는 선입견을 갖고 있다. 그러데 정말 경·공매로 부동산을 사면 무조건 복잡하고 골치 아플까? 그러나 경매 물건 중에는 초보 투자자도 쉽게 낙찰 받아 소유권을 넘겨받는 식은 죽 먹기 물건들도 자주 경매에 부쳐진다. 왕초보도 손쉽게 경매·공매 부동산을 살 수 있는, 안전하고 권리관계가 쉬운 물건을 고르는 노하우를 알아보자. 1. 금융권이 경매 부친 물건 금융권에서 경매를 부친 물건을 고르면 안전한 경매 물건 축에 속한다. 경매 물건은 다양한 채권자들이 직접 채무자의 부동산을 채무불이행으로 경매를 부친다. 은행 입장에서는 채무자에게 돈을 빌려줄 때 근저당권 설정계약서를 작성하고 돈을 빌려준다. 그런데 1~2금융권들은 LTV, DTI를 따져 차주에게 돈을 빌려줄 때 대출 한도 이외에는 빌려주지 않는다. 한도가 넘어가면 은행에서 돈을 빌려줘도 돈을 떼일 가능성이 높아 은행의 문턱을 높일 수밖에 없다. 2. 채무자 거주 중인 물건이 안전 값싸게 부동산을 낙찰 후 소유권을 넘겨받기 쉬운 물건이 채무자가 직접 거주하고 있는 물건으로 꼽힌다. 이 물건은 낙찰 후에 바로 소유권을 넘겨받을 수 있어 이사 날짜도 빠르게 잡을 수 있는 물건이라 집중적으로 노려볼 만하다. 채무자가 거주하는 주택이란 채무자가 직접 전입신고를 마치고 현재 실제 거주 중인 주택을 말한다. 3. 임차인이 배당받는 경매 물건 경매에 거주하는 임차인은 대항력(주택의 인도+전입신고(사업자등록)=익일 0시)과 함께 우선변제권(대항력+확정일자)을 갖추면 후순위 권리자들보다 우선해 낙찰금액에서 전세금에 대해 배당받을 수 있다. 한 푼도 못 받고 집을 비워줘야 하는 대항력 없는 임차인은 배당받지 못하고 전세금을 떼이다 보니 명도 저항과 함께 이사비 절충에서 불리할 수 있다. 하지만 배당을 받는 임차인은 일부라도 배당을 받아 나가기 때문에 매수인에게 키를 넘겨주는 게 관례이다. 4. 인도받기 쉬운 경매 부동산 인도받기 쉬운 경매 물건으로는 임차인이 배당신청을 하고 배당 가능성이 높은 물건, 최우선변제 소액임차인이 거주하는 부동산, 임차인의 2/3 이상이 최우선변제 대상이거나 배당을 요구한 경우, 점유자나 채무자가 소유자와 친인척 관계, 임차인 수가 적은 상가나 사무실 등이다. 이런 경매 부동산은 임차인에게 일부라도 배당금액이 돌아가거나 배당을 통해 권리가 소멸되기 때문에 새로운 낙찰자와 분쟁을 벌일 염려가 없어 명도가 손쉬운 게 일반적이다. 5. 대출이 많으면 오히려 안전 대출이 많은 부동산은 은행에서 경매 부동산에 대해 좋게 평가해 부동산의 가치를 높게 봤다는 뜻이다. 즉, 권리관계 상 안전하고 하자 없는 부동산일 가능성이 크다. 은행에서 돈을 빌려줄 때는 먼저 돈을 돌려받기 쉬운지부터 확인한다. 만약 채권 확보가 어렵거나 부동산의 가치가 없다고 판단하면 돈을 빌려주지 않거나 소액 대출만 해주는 게 관행이다. 이런 판단하에 경매 물건을 분석해보면 초보자도 경매 물건의 권리와 가치를 쉽게 판단할 수 있다. 6. 권리관계 명확한 물건 공략 경·공매를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은 입찰가가 얼마나 싼지부터 살피는 게 관행이다. 가격부터 살피기보다 안전한 물건인지부터 따져본 후 입찰 분석을 하는 게 중요하다. 초보자가 경매 물건을 고를 때는 ‘식은 죽 먹기 물건’부터 고르는 게 유리하다. 등기부 상 인수권리가 없고, 임차인이 없거나 배당을 전액 받는 임차인, 채무자 겸 소유자가 살고 있는 물건은 초보자가 낙찰받기 좋은 물건이다. 경매 물건의 약 50~60% 정도는 경매 권리분석을 통해 안전하게 낙찰받을 수 있어 초보자가 입찰에 참여하기 좋은 물건이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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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공재개발로 사업성 대폭 개선지역 주민 위한 생활 인프라 대폭 확충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서울 양천구 신월5동 77번지 일대 공공재개발 정비구역 지정 고시를 완료했다. 정비예정구역 해제 이후 12년 만의 재지정이다. 이로써 장기간 정체됐던 노후 주거지의 주거환경 개선은 물론 도심 신규 주택공급 확대 효과가 기대된다. 13일 LH에 따르면 신월5동 77번지 일대는 면적 5만3820㎡로, 건축계획 용적률 249.94%를 적용해 14층 규모 공동주택 25개 동, 총 1241가구(공공주택 201가구 포함)가 공급될 예정이다. 앞서 이 구역은 2010년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됐지만 제2종 일반주거지역(7층)·높이제한(김포공항 인근) 등 사유로 사업성이 부진,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정비예정구역에서 해제됐다. 이후 2022년 정부의 8·4대책에 따라 공공재개발 후보지로 선정되고 LH가 예비사업시행자로 사업에 참여하면서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었다. LH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정비계획 수립과정에서 제2종 일반주거지역(7층)을 제2종일반주거지역으로 상향(고도제한 해발57.86m약 14층 높이)하고, 2030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에 따른 사업성 보정계수를 적용해 사업성을 크게 높였다. 또한 LH는 해당 구역과 인접한 신월5동 72번지 일대 재개발 구역을 연계해 동서 방향 공공 통행로를 계획하고, 통행로 주변으로 돌봄시설과 고령자 시설 등 커뮤니티시설을 조성함으로써 지역 주민이 다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생활 인프라를 구축할 방침이다. 아울러 사업지 내 어린이공원 면적을 기존 1개소 937㎡에서 2개소 4262㎡(남동 측 2165㎡·북서측 2097㎡)로 확대해 생활 기반 시설도 확충할 계획이다. 박현근 LH 수도권정비사업특별본부장은 “공공재개발을 통해 사업성 부족으로 소외된 지역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서울 도심 내 주택공급의 불균형을 해소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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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호선 연장 소식에 들뜬 김포5호선 연장 예타 통과되면서침체됐던 부동산 시장 화색풍무동 국평이 7억원 안팎 김포시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지하철 5호선 연장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예타)를 통과하면서 그동안 교통 문제로 상대적으로 외면받았던 김포시 아파트 단지들에 훈풍이 불 것으로 보인다.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 10일 김포·검단 연장 사업이 예타를 통과하면서 김포 주요 단지들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지하철 5호선 김포·검단 연장사업은 김포시 주민들의 숙원사업으로 꼽혀왔다. 김포시가 지난 1월 발표한 바에 따르면 2024년 기준 김포시 인구는 51만2461명으로 10년 전인 2014년 35만5900명에 비해 44.0% 증가했다. 김포시는 한강신도시 대규모 택지개발과 교통망 확충 등으로 최근 10년간 2022년을 제외하고 9년간 지속적으로 인구가 성장하고 있다. 하지만 서울과 연결되는 철도망이 부족한 점, 특히 2량으로 설계된 김포골드라인은 김포시 주민들의 ‘앓던 이’로 꼽히던 문제였다. 김포에서 서울로 출퇴근하는 A씨는 “김포골드라인 타고 김포공항까지 30분인데, 출퇴근시간이면 대기만 30분을 해야 한다”며 “탑승해도 사람에 끼이고 매우 혼잡해 정말 문제가 많은 노선이라고 느낀다”고 말했다. 지난 1월 기준 김포골드라인의 최대 혼잡도는 180%로 정원 대비 승객이 1.8배에 달하는 수준이다. 혼잡도가 매우 높고 대기시간도 길어 ‘없느니 못한’ 철도망이던 김포골드라인 문제가 5호선 연장으로 상당 부분 해결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포시 풍무동 인근에서 부동산을 운영 중인 B씨는 “이전까지도 5호선 연장 예타가 통과될 것이라는 분위기가 있어 최근에도 저가로 나온 매물이 있으면 거래가 빠르게 됐다”라며 “어제 공식적인 발표가 나면서 호재가 되는 단지들에서 기대감이 커지는 모양새”라고 말했다. 상대적으로 서울과 가까운 김포시 풍무동 일대 단지들이 직접적인 수혜권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 빅테이터 플랫폼 아실에 따르면 풍무동 일대 대장단지로 꼽히는 풍무센트럴푸르지오는 2021년 10월 평균 거래가격 8억3437만원으로 최고가를 기록했다. 2022년 4월 평균 5억3000만원까지 가격이 떨어졌다가 2023년 3월 6억87만원, 2024년 3월 6억5613만원, 지난해 3월 6억8690만원, 올해 3월 6억9000만원 등으로 가격이 회복하고 있다. 이번 호재로 전고점을 넘어설 수 있을 것인지에도 관심이 모인다. 특히 풍무역 일대에는 현재 풍무역세권 개발사업으로 사우동 505-1 일원에 약 88만㎡ 규모로 총 6개 단지 6900여 가구 규모의 신규 주거지 개발이 진행 중이다. 신규 입주하는 이 단지들도 5호선 연장의 호재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가장 빠른 단지는 B5 블록에 조성 중인 풍무호반써밋으로 총 956가구 규모다. 지난해 10월 청약을 진행해 평균 경쟁률 7.3대1의 양호한 성적을 거뒀다. 풍무호반써빗은 2028년 10월 입주가 예정돼 있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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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엇갈린 서울 부동산 시장중구·성북·서대문·은평 강세6억 대출 가능한 매물에 몰려30대, 전세난에 매매로 전환정부 “상가 개조해 임대 공급” 서울 강남 아파트값은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강북에선 상승세가 확대되고 있다. 전월세난 조짐 속에 대출 규제를 피할 수 있는 중저가 단지로 매수세가 퍼져나간 결과라는 분석이 나온다. 12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3월 둘째주(9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중구·성북구가 각각 0.27%로 25개 자치구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어 서대문구(0.26%), 강서구(0.25%), 동대문구·은평구(0.22%) 등 주로 강북이 강세를 보였다. 강남 4구를 제외한 비강남권에서 전주보다 상승폭이 확대된 자치구는 15곳으로 전주(4곳)보다 크게 늘었다. 최대 6억원을 빌릴 수 있는 ‘15억원 이하’ 아파트에 매수세가 몰리면서 대출 규제 상한선이 뚫리는 단지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성북구 길음동 래미안길음센터피스 전용 59㎡는 지난달 12일 15억4000만원에 실거래됐는데 작년 최고가(13억원)보다 2억원 이상 뛰었다. 동대문구 전농동 래미안크레시티 59㎡도 올 들어 15억원을 돌파하며 지난달 24일 역대 최고가인 16억원에 손바뀜됐다. 강북 아파트값 상승세는 생애최초 매수자가 주도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올해 1~2월 서울 집합건물(아파트·빌라·오피스텔 등) 생애최초 매수는 1만2464건으로 전년 같은 기간(6900건) 대비 80.6% 급증했다. 특히 30대 매수는 작년(3316건)보다 2배 늘어난 6760건에 달했다. 생애최초 매수자의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은 70%로 대출 문턱이 더 낮다. 송승현 도시와경제 대표는 “실수요자들이 내 집 장만이 가능한 가격대로 응집된 결과”라며 “전세 매물 부족과 월세 상승 부담으로 임차 수요의 매매 전환이 늘어난 영향도 있다”고 말했다. 실제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 누적 상승률은 1.17%로 지난해 같은 기간 상승률(0.14%)과 비교하면 상승폭이 크게 확대된 수준이다. 한국부동산원은 “역세권과 대단지 중심으로 임차 수요가 꾸준한 가운데 전세가격 오름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정부는 임대차 시장의 안정을 위해 공실 상가를 활용한 임대주택 공급 등 초단기 공급대책을 병행한다는 계획을 내놨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이날 CBS 라디오에 출연해 “일반 상가를 주택으로 빠르게 개조한다든가, 특히 1인 가구 대상으로 프리미엄 원룸 주택을 공급하는 방식을 채택해서 초단기로 (물량을) 늘릴 생각”이라고 밝혔다. 국토부는 올해 상반기 중 상가를 주거시설 용도로 전환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추는 특별법을 발표하고 추진할 계획이다. 최근 도심 상가들이 공실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이들을 주택으로 전환해 빠르게 1인 청년 가구 등을 위한 임대주택으로 공급하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주차장, 정화조 등 까다로운 주거시설 건축기준을 일부 완화한다는 방침이다. 국토부는 도심 내 공실 상가, 오피스, 숙박시설을 매입하거나 임차한 뒤 주거용으로 용도 변경해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또 도심 상가를 주거용으로 전환해 임대로 공급하는 민간임대업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리모델링 비용을 지원하고 융자를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이를 위해 관련 업체들의 의견도 청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장관은 “아파트를 당장 많이 만드는 것엔 한계가 있다”면서도 “주택을 사고자 하는 사람들에게는 바로바로 공급될 것이다. 매입임대주택을 활성화해 단기적으로 주택 공급이 늘어날 수 있도록 하고, 3기 신도시와 도심 유휴용지의 주택 공급도 속도감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1·29 공급대책의 후속 조치도 빠르게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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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 내 여러 단지들이 공급되면서 브랜드 인지도가 높은 아파트가 주목을 받고 있다. 12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경기도 화성 동탄2신도시에서 포스코이앤씨 ‘더샵’ 브랜드가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시범단지로 ‘동탄역 더샵 센트럴시티’를 공급한 이후 ‘동탄역 더샵 센트럴시티 2차’ ‘동탄더샵레이크에듀타운’ 등 더샵 간판을 단 브랜드 아파트가 줄줄이 공급되며 인지도가 커졌다는 평가다. 부동산 플랫폼 호갱노노에 따르면 ‘동탄역 더샵 센트럴시티’ 는 단지 정보를 조회한 이용자 수 기준으로 지난 2월 동탄구 청계동의 인기 순위 2위를 기록했다. 지역 내 관심이 꾸준한 덕분이다. 3.3㎡당 평단가는 4237만원으로 이 지역에서 가장 높다. 브랜드 축적 효과는 정비시장에서도 확인된다. 지역에서 여러 단지를 선보인 브랜드는 시공사 선정 과정에서 우위를 선점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최근 부산 동래구 사직4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에서는 대우건설이 시공사로 선정됐다. 동래구에서 푸르지오 브랜드 단지들이 대표 주거단지로 자리매김해 온 힘이 컸다. 건설사 관계자는 “지역 내에서 쌓아온 브랜드 인지도가 수주에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부동산 업계에선 지역 내에서 여러 차례 공급된 브랜드 아파트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고, 이는 후속 분양 단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보고 있다. 실거주 경험 등 입소문을 타면서 ‘검증’을 거친 만큼 같은 브랜드의 신규 단지에 대한 신뢰와 관심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서다. 용인 처인구에서는 ‘푸르지오’ 브랜드 아파트가 인지도를 쌓고 있다. 최근 분양한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는 1~3단지 모두 100% 계약됐다. 이러한 가운데 용인의 랜드마크였던 옛 용인세브란스병원 부지에 ‘용인 푸르지오 클루센트’ 가 들어선다. 옛 용인세브란스병원 부지는 지난 수십년간 용인 시민들에게 인지도를 쌓아온 상징적인 곳인 만큼개발에 대한 지역 내 기대감이 높은 곳이다. 생활·교육· 문화 인프라가 밀집한 역북지구와 연결될 뿐 아니라, 용인 행정타운과도 인접해 중심 입지로 평가받고 있다. ‘용인 푸르지오 클루센트’ 는 경기 용인시 처인구 역북동 811 일원 (신대지구 A1블록) 에 지하 3층~지상 29층, 6개동, 전용 84㎡ 총 78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입주는 2028년 12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856-4 에 마련됐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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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강남3구 이어 한강벨트 전역으로15억원 이하 많은 성북구 등강북은 되레 상승폭 확대 정부의 강도 높은 부동산 규제로 서울 강남권에서 시작된 집값 조정 흐름이 '한강벨트' 전역으로 확산하는 양상이다. 반면 중저가 아파트가 밀집한 서울 외곽 지역은 실수요가 계속 유입되며 강세가 지속됐다. 12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3월 둘째 주(9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강남 3구는 하락폭을 키우며 3주 연속으로 약세를 이어 갔다. 송파구(-0.17%)는 신천·잠실동 대단지 위주로, 강남구(-0.13%)는 역삼·일원동 중심으로 하락했다. 서초구(-0.07%) 역시 내림폭이 확대됐으며 용산구(-0.03%)도 이촌·이태원동 위주로 하락하며 3주째 약세를 보였다. 주목할 점은 강남권 하락세가 한강벨트 전역으로 전이되고 있다는 것이다. 강동구(-0.01%)는 56주 만에 하락으로 돌아섰다. 동작구(0%)도 보합으로 전환됐다. 5월 9일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를 앞두고 매물이 쌓이고 있지만 매수자들이 관망세로 돌아서며 강남권 집값의 단기 반등은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반면 15억원 이하 중저가 단지가 많은 성북구(0.27%)와 중구(0.27%), 서대문구(0.26%), 강서구(0.25%) 등은 상승폭이 확대됐다. 대출 규제의 영향이 상대적으로 적은 이들 지역은 무주택자 중심으로 '키 맞추기' 수요가 유입되며 상승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홍혜진 기자]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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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엇갈린 서울 부동산 시장중구·성북·서대문·은평 강세6억 대출 가능한 매물에 몰려30대, 전세난에 매매로 전환정부 "상가 개조해 임대 공급" 서울 강남 아파트값은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강북에선 상승세가 확대되고 있다. 전월세난 조짐 속에 대출 규제를 피할 수 있는 중저가 단지로 매수세가 퍼져나간 결과라는 분석이 나온다. 12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3월 둘째주(9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중구·성북구가 각각 0.27%로 25개 자치구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어 서대문구(0.26%), 강서구(0.25%), 동대문구·은평구(0.22%) 등 주로 강북이 강세를 보였다. 강남 4구를 제외한 비강남권에서 전주보다 상승폭이 확대된 자치구는 15곳으로 전주(4곳)보다 크게 늘었다. 최대 6억원을 빌릴 수 있는 '15억원 이하' 아파트에 매수세가 몰리면서 대출 규제 상한선이 뚫리는 단지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성북구 길음동 래미안길음센터피스 전용 59㎡는 지난달 12일 15억4000만원에 실거래됐는데 작년 최고가(13억원)보다 2억원 이상 뛰었다. 동대문구 전농동 래미안크레시티 59㎡도 올 들어 15억원을 돌파하며 지난달 24일 역대 최고가인 16억원에 손바뀜됐다. 강북 아파트값 상승세는 생애최초 매수자가 주도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올해 1~2월 서울 집합건물(아파트·빌라·오피스텔 등) 생애최초 매수는 1만2464건으로 전년 같은 기간 6900건 대비 80.6% 급증했다. 특히 30대 매수는 작년(3316건)보다 2배 늘어난 6760건에 달했다. 생애최초 매수자의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은 70%로 대출 문턱이 더 낮다. 송승현 도시와경제 대표는 "실수요자들이 내 집 장만이 가능한 가격대로 응집된 결과"라며 "전세 매물 부족과 월세 상승 부담으로 임차 수요의 매매 전환이 늘어난 영향도 있다"고 말했다. 실제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 누적 상승률은 1.17%로 지난해 같은 기간 상승률(0.14%)과 비교하면 상승폭이 크게 확대된 수준이다. 한국부동산원은 "역세권과 대단지 중심으로 임차 수요가 꾸준한 가운데 전세가격 오름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정부는 임대차 시장의 안정을 위해 공실 상가를 활용한 임대주택 공급 등 초단기 공급대책을 병행한다는 계획을 내놨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이날 CBS 라디오에 출연해 "일반 상가를 주택으로 빠르게 개조한다든가, 특히 1인 가구 대상으로 프리미엄 원룸 주택을 공급하는 방식을 채택해서 초단기로 (물량을) 늘릴 생각"이라고 밝혔다. 국토부는 올해 상반기 중 상가를 주거시설 용도로 전환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추는 특별법을 발표하고 추진할 계획이다. 최근 도심 상가들이 공실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이들을 주택으로 전환해 1인 가구 등을 위한 임대주택으로 공급하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주차장, 정화조 등 까다로운 주거시설 건축기준을 일부 완화한다는 방침이다. 국토부는 도심 내 공실 상가, 오피스, 숙박시설을 매입하거나 임차한 뒤 주거용으로 용도 변경해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또 도심 상가를 주거용으로 전환해 임대로 공급하는 민간임대업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리모델링 비용을 지원하고 융자를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이를 위해 관련 업체들의 의견도 청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임영신 기자 / 위지혜 기자]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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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남發 하락세 확산 … 4가지 부동산시장 변화① 고가 1주택자의 보유세 걱정② 많이 오른 강남부터 매물로③ 고령자들 현금마련 더 중시④ 강남 경매 낙찰가율도 뚝뚝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 거주하는 60대 김 모씨는 요즘 고민이 많다. 최근 정부가 1주택자에게도 보유세 강화, 양도세 장기보유특별공제 축소 등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계속 들려오기 때문이다. 30년 전 사들인 아파트에 거주하는 그는 은퇴해 소득이 별로 없다. 김씨는 "집을 팔고 면적을 줄이거나 다른 지역으로 이동해 현금을 확보할지, 자녀에게 증여할지 고민이 많다"며 "세무사에게 상담이나 한번 받아 봐야겠다"고 밝혔다. 정부의 다주택자 압박으로 시작된 주택시장 관망세가 퍼지며 강남권 아파트 가격이 흘러내리고 있다.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구)는 3주 연속 떨어지며 낙폭이 커졌고, 강동구는 56주 만에 하락 전환했다. 강남 3구 아파트 가격이 3주 연속 밀린 것은 2024년 2월 첫째주 이후 약 2년1개월 만이다. 강남권 아파트 매물은 이달 들어 더 늘어나고 있다.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 집계를 보면 12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물은 7만6638건으로 2주 전(7만1793건)보다 6.7% 늘어났다. 같은 기간 강남구(12.2%), 서초구(14.3%), 송파구(14.2%) 모두 매물이 늘어났고, 강동구(22.0%)는 가장 큰 매물 상승폭을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지난해 집값 급등으로 양도차익이 커진 강남권 내 보유주택을 중과세 부활 전에 처분하려는 다주택자가 많아지면서 매물이 늘어났다고 보고 있다. 하지만 현장에서는 1주택 보유자들 사이에서도 주택을 매도하려는 움직임이 늘며 집값 약세를 부채질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고령층 실수요자들이 집값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과 보유세(종합부동산세·재산세) 부담 줄이기, 베이비붐 세대 은퇴에 따른 노후자금 마련 등 종합적인 이유로 주택 처분을 고민하고 있다는 얘기다. 실제로 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올 2월 서울에서 20년 이상 주택을 보유했던 매도인 수는 1149명으로 집계됐다. 매년 2월 기준으로 역대 최대치다. 특히 재작년 380명, 작년 777명이었던 수치가 급격히 늘어난 점이 눈에 띈다. 지난해 서울에서 아파트 등 집합건물을 20년 넘게 장기 보유하던 사람이 주택을 판 건수가 1만건을 넘어서며 통계 집계 이래 가장 많았는데 올해 기록을 다시 깰 것이 확실하다는 전망도 제기된다.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 수석전문위원은 "과거에는 외곽이 먼저 하락하고 강남은 견고했지만 이번에는 양상이 다르다"며 "고가 1주택자에 대한 세제 압박과 초고령사회 진입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일부 고령층 집주인 사이에서는 증여 움직임도 활발하다.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에서 아파트 등 집합건물 증여 건수는 901건으로 집계됐다. 1년 전(514건)보다 75.3% 증가한 수치다. 특히 고가 아파트가 밀집한 강남 3구에서 증여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강남구(41건→87건), 서초구(32건→62건), 송파구(36건→56건) 등에서 모두 증여가 급등했다. 일각에서는 이 같은 분위기에 '증여성 저가 매도'가 가세하며 부동산 매매시장을 흔들고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상속세 및 증여세법'에서 매매 신고가액이 최근 3개월 내 거래된 실거래가보다 '30% 낮은 금액'과 '3억원' 가운데 적은 금액의 범위를 벗어나지 않으면 정상 거래로 간주해 증여세를 부과하지 않는 점을 이용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한편 이 같은 분위기 속에 경매나 보류지 판매 등 특수 매매시장도 빠르게 냉각되고 있다. 모두 토지거래허가구역 제재를 받지 않아 '갭투자'(전세 끼고 매매)가 가능해 주목받던 영역인데 시장의 전반적인 하락세를 이겨내지 못하는 양상이다. 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달 강남구 아파트 경매 평균 낙찰가율(감정가 대비 실제 낙찰가율)은 93.9%를 기록했다. 전달(108.7%) 대비 14.8%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지난 1월 120%까지 치솟았던 송파구 낙찰가율도 2월에는 104.2%로 내려왔다. 강남구 청담동의 대장주로 꼽히는 '청담르엘'에선 보류지 12가구가 시장에 나왔지만 겨우 2가구만 매각됐다. [손동우 기자 / 홍혜진 기자 / 박재영 기자]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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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영그룹이 전남 광양시 목성지구 A1·A2블록에 공급 중인 광양목성 '파크뷰 부영'(투시도) 총 1490가구 중 1064가구를 우선 선착순 공급한다고 12일 밝혔다. 광양목성 '파크뷰 부영'은 2개 단지, 총 1490가구로 구성돼 있다. 1단지는 지하 1층~지상 28층 9개 동, 전용면적 84㎡ 724가구로 구성돼 있다. 2단지는 지하 1층~지상 28층 9개 동, 전용면적 59㎡ 766가구 규모다. 이 중 1064가구(1단지 570가구·2단지 494가구)가 우선 공급 중이다. 인근에는 대형 쇼핑몰인 LF스퀘어 광양점, NC백화점과 광양농협로컬푸드직매장, 광양5일시장 등 생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광양북초등학교, 광양중학교, 광양하이텍고등학교가 도보 통학 가능하며, 단지 내에 지상물놀이터, 산책로, 어린이집, 주민운동시설 등 자녀를 키우기 좋은 시설과 환경을 갖추고 있다. 또한 광양제철소, 광양항, 여수국가산업단지 등이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광양IC를 통해 남해고속도로에 진입하기 수월하다. [홍혜진 기자] 관련기사

  10. 10

    노량진·흑석·장위 재개발일반분양에 실수요 몰릴 듯동탄·고덕신도시도 눈길 분양 성수기인 봄을 맞아 건설사들이 청약 일정을 구체화하고 있다. 특히 4월에는 수도권에 공급이 집중되면서 아파트 신규 분양 물량이 전년 대비 두 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재개발 단지와 수도권 주요 신도시 물량이 동시에 시장에 나와 실수요자들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12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4월 수도권 분양 물량은 총 2만1942가구(일반분양 1만5852가구)로 작년 동월(총 1만1307가구·일반 8949가구) 대비 약 2배 수준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4433가구(일반 1620가구) △경기 9906가구(일반 7916가구) △인천 7603가구(일반 6316가구) 순으로 집계됐다. 서울에서는 재개발 구역에서 일반분양이 다수 예고돼 있다. DL이앤씨가 노량진8구역에 987가구(일반 165가구)를 예정하고 있으며 대우건설은 흑석11구역을 재개발한 써밋더힐(1515가구·일반 424가구), 장위10구역을 재개발한 장위푸르지오마크원(1931가구·일반 1031가구)을 분양할 예정이다. 화성 동탄2신도시에서는 한토건설이 신주거문화타운에 '동탄그웬 160' 공동주택을 공급한다. 김포에서는 BS한양이 '풍무역세권 수자인그라센트 2차'를 분양한다. [박재영 기자]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