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은 서울 성동구 금호21구역 주택 정비형 재개발 사업을 수주했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롯데건설의 올해 누적 수주액은 1조원을 넘었다.
금호 21구역 재개발은 서울 성동구 금호동3가 1번지 일대를 지하 6층∼지상 20층, 아파트 16개 동, 총 1242가구와 부대·복리시설로 탈바꿈하는 사업이다. 총공사비는 약 6242억원이다.
사업지는 금남시장과 인접했으며 3호선 금호역이 도보로 약 15분 거리다. 주변에 응봉산, 달맞이근린공원, 매봉산공원, 서울숲, 중랑천, 한강 등의 자연환경도 갖췄다.
롯데건설은 단지 내 최대 45m에 달하는 단차를 활용해 지상에 초대형 중앙 광장을 비롯한 다양한 녹지·수경 공간을 품은 정원을 조성할 예정이다. 지하에는 통합 주차 공간과 커뮤니티 시설을 마련한다.
롯데건설은 올해 들어 두 달 만에 누적 수주액이 1조원을 넘긴 1조1082억원을 기록했다. 롯데건설은 올해 첫 마수걸이 수주로 지난달 17일 서울 송파구 가락극동아파트 재건축(약 4840억원) 사업을 따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