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엔 신축 전세가 없나요?”…아직 구할 수 있는 동네 있다는데

손동우 기자(aing@mk.co.kr)

2026-02-01 20:30



올해 서울 전셋집 잡기 전략
고강도 대출 규제에 전세물량 줄어
올해 서울 전셋값 4.7% 상승 전망

새 아파트 평년대비 반토막인데
서초서 5천가구 넘게 풀려 눈길
은평엔 2500가구 대단지 들어서
실수요자 현장 찾아 기회 잡아야



서울에 거주하는 30대 직장인 A씨는 요즘 집 때문에 고민이 많다. 오는 5월 전세 만기가 돌아오는 A씨는 당초 올해쯤 내 집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하지만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예상보다 빠르게 급등하면서 고민이 커졌다. 하지만 전셋값 역시 상승하고 있어 전세로 다시 눌러앉는 것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A씨처럼 고민하는 사람들은 올해 지역별 입주 물량을 살펴보면 감을 잡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입주 물량은 실수요와 직결되기 때문에 주택 임대차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고, 나아가 매매 시장까지 자극할 수 있다. 특히 입주 물량은 아파트 공사 진행 속도에 맞춰 반영되는 경향이 있다. 3~4년 후를 예측하는 분양 물량과 달리 시차가 1년 정도이기 때문에 지금 전망치에서 큰 폭으로 변동되기 어렵다는 얘기다.

벌써부터 전세시장 불안을 우려하는 목소리는 이미 높다. 직방에 따르면 올해 서울 아파트 입주 예정 물량은 1만6412가구로, 지난해(3만1856가구)보다 48% 급감할 것으로 예상된다. 평년(4만가구)과 비교하면 반 토막 아래다.

주택산업연구원은 최근 발표한 ‘2026년 주택시장 전망과 정책 방향’ 보고서에서 수도권 전셋값 상승률을 3.8%로 내다봤다. 서울은 4.7%에 달한다. 입주 물량 감소와 함께 다주택자 중과세 우려, 토지거래허가제에 따른 실거주 강제 등이 겹치며 ‘전세 물건 잠김’이 심화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전문가들은 이럴 때일수록 입주 단지 일정을 확인하고 발품을 팔 것을 주문한다. 매일경제신문사가 직방에 의뢰해 올해 서울 구별 입주 물량을 조사한 결과 서울 서초구와 은평구, 송파구 등은 대단지 아파트 입주가 어느 정도 예상돼 있었다. 하지만 용산구와 종로구, 중구, 성동구, 관악구, 금천구, 중랑구, 노원구 등 8개 구는 입주가 예정된 새 아파트가 단 하나도 없었다. 이 지역에서는 특히 전월세 가격 상승 압력이 상당할 것으로 전망돼 수요자들이라면 대비가 필요하다는 뜻이다.


의외로 올해 서울에서 가장 많은 입주 아파트가 기다리는 곳은 서초구다. 반포동 래미안 트리니원(2091가구)과 방배동 디에이치 방배(3064가구) 등 대단지 신축 아파트가 대기 중이다. 지난해 서초구의 전세가격 상승률은 4.04%로 서울 전체 평균(3.68%)과 큰 차이가 나지 않았다. 잠원동 메이플자이와 방배동 래미안 원페를라 등 새 아파트가 꽤 많이 입주한 덕이 컸다. 이 같은 점을 고려하면 서초구 전세시장 동향은 앞으로 유의 깊게 살펴볼 만하다. 물론 인기 지역인 만큼 ‘절대가격’이 높다는 사실은 인지해야 한다.

앞서 언급한 두 아파트는 주변 지역에서도 관심이 높다. 래미안 트리니원은 반포권역에서도 명문 학교로 꼽히는 세화고와 세화여고, 세화여중에 붙어 있다. 지하철 9호선 구반포역과 4·9호선 동작역도 가깝다.

디에이치 방배 역시 이수역(4·7호선)과 내방역(7호선) 사이에 위치하고, 2호선 방배역도 걸어서 가기에 무리가 없다. 방배초·이수초·이수중 등 학교도 주변에 상당히 많다. 강남 테헤란로까지 직선으로 연결하는 서초대로를 끼고 있어 도로 교통도 좋다

지난해 입주 아파트가 없어 전세가격이 무려 8.99%나 급등했던 송파구는 올해 상황이 다소 나아질 전망이다. 이미 집들이를 시작한 신천동 ‘잠실르엘’(1865가구) 등 2088가구가 입주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잠실 르엘은 현재 부동산 플랫폼 직방 기준 물건 65건이 올라와 있다. 전용면적 84㎡ 전셋값은 12억~19억원 사이에 형성돼 있다. 잠실 르엘은 한강변은 아니지만 대규모 단지이고, 지하철 잠실역·잠실나루역 등이 가깝다는 점에서 훌륭한 입지를 지닌 것으로 평가받는다.

비강남권에선 은평구를 눈여겨볼 만하다. 대조동 ‘힐스테이트 메디알레’에서만 무려 2451가구가 쏟아진다. 대조1구역을 재개발해 들어서는 신축 아파트로, 지하철 3·6호선 환승역인 불광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불광역 저지대(평지)에 있다는 사실은 또 다른 장점이다. 은평구청, 불광·연신내 상권과 가까워 생활 인프라도 비교적 잘 갖춰진 편이다.

서울에서 입주를 앞둔 2000가구 이상 대단지는 이 정도다. 나머지 지역에는 대부분 중형 단지들이 입주한다. 그나마 ‘마곡엠밸리 10-2단지’와 ‘힐스테이트 등촌역’이 대기 중인 강서구(1066가구), ‘청량리 롯데캐슬 하이루체’가 입주하는 동대문구(837가구), ‘영등포 자이 디그니티’가 들어설 영등포구(837가구) 등에 물량이 꽤 존재한다.

한 가지 꼭 확인해야 할 점은 이들 단지에서 전세 물건이 ‘실제로’ 얼마나 공급될지다. 지난해 ‘10·15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으로 전세를 맞추기 쉽지 않아졌기 때문이다. 주택담보대출을 받은 집주인은 실거주 의무가 생겨 임대가 불가능하다. 1주택자가 수도권과 규제지역에서 전세자금을 빌릴 때 이자 상환분이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에 합산되는 등 대출 문턱이 높아졌다. 꼭 현장에 가서 발품을 팔아야 한다고 추천하는 이유다.

입주 후 통상 3~5개월가량 입주장이 지속되는 걸 감안하면 작년 4분기 집들이에 나선 단지를 찾아보는 방법도 있다. 송파구 신천동 ‘잠실래미안아이파크’, 강남구 청담동 ‘청담르엘’ 등 1만여 가구가 공급됐다.

남혁우 우리은행 부동산연구원은 “고강도 대출 규제 영향으로 입주 단지라도 사전점검 이후 전세 물건이 쌓이는 일이 드물어졌다”며 “더 낮은 가격에 전세 물건이 나올 것을 기다리다가 기회를 놓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분야별 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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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월에 전국에서 1만여 가구의 일반분양이 시작된다. 지난해 대출 규제로 청약 일정을 미루던 건설사들이 분양 채비에 나서 그만큼 물량도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2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2월 분양 예정 물량은 총 22곳에서 2만2968가구(임대 포함, 오피스텔 제외)다. 이중 일반분양 물량은 9999가구다. 2월 전체 분양 물량은 전년 동기(8878가구)보다 3배 가까이 늘었다. 일반분양 물량은 2597가구에서 9999가구로 4배가량 증가했다. 설 연휴와 동계올림픽 개막 등이 겹쳐 비수기로 평가받는 2월이었지만, 건설사들이 새해 마수걸이 분양 준비에 나서며 물량이 늘었다는 분석이다. 지난해 잇단 부동산 규제로 인해 건설사들은 분양 일정을 미뤄왔다. 이제는 시장이 규제에 익숙해졌다고 판단해 분양 채비에 돌입한 것으로 보인다. 권역별 일반분양 물량을 보면 수도권이 46%(4588가구), 지방이 54%(5411가구)다. 시·도별로는 경기도 2836가구, 충남(1948가구) 경북(1777가구) 서울(1017가구) 부산(745가구) 순으로 공급이 많다. 서울에서는 서초구 ‘아크로 드 서초(56가구)’와 ‘오티에르 반포(87)’가 분양에 나선다. 두 단지 모두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당첨만 되면 수십억원에 달하는 시세차익을 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또 영등포구에서는 ‘더샵 신길센트럴시티(477가구)’, 강서구에선 ‘래미안 엘라비네(276가구)’도 분양을 진행한다. 경기도에선 구리시 ‘구리역 하이니티 리버파크(1530가구)’와 안양 만안구 ‘안양역 센트럴 아이파크 수자인(407가구)’ 등이 분양될 예정이다. 인천 남동구에서는 ‘포레나더샵 인천시청역(735가구)’이 유일한 분양 예정 물량이다. 지방에서는 충남 천안시 ‘천안 아이파크시티 5·6단지(1948가구)’와 경북 경산시 ‘경산 상방공원 호반써밋 1단지(1004가구)’, 경남 창원 성산구 ‘창원자이 더 스카이(519가구)’, 부산 수영구 ‘알티에로 광안(366가구)’ 등이 모습을 드러낼 전망이다. 리얼투데이 관계자는 “입지와 가격 경쟁력을 갖춘 곳만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는 초양극화 현상이 심화하고 있는 만큼 2월 분양시장 역시 이러한 흐름을 그대로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라면서 “서울의 분양 열기가 수도권과 지방으로 얼만큼 확산되는지에 따라 분양시장의 온기가 달라질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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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화성~원시 구간 올해 개통 앞둬김포공항~일산 환승 없이 이동 가능 올해 서해선 복선전철의 핵심 구간인 ‘서화성~원시’ 구간 완전 개통이 가시화되면서, 화성 남양뉴타운 일대 부동산 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 기존 도로 교통에 의존했던 교통 체계도 철도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 그동안 단절되었던 구간인 서화성~원시 구간이 연결되면 서울·수도권 서부지역으로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되기 때문이다. 2일 주택·분양업계에 따르면 남양뉴타운 인근에 위치한 화성시청역은 올해 완전 개통을 앞둔 서해선 외에도 신안산선(2028년 12월 예정), 서해선 KTX연결 사업(2031년 예정)등 굵직한 대형 교통 호재들이 이어지면서 남양뉴타운 일대의 부동산 시장도 상승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우미건설은 경기 화성 남양뉴타운 일대에서 ‘화성 남양뉴타운 우미 린 에듀하이’를 분양 중이다. 경기도 화성시 남양뉴타운 B16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4층, 6개 동 전용 84㎡ 55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남양뉴타운 내에서 5년 만에 선보이는 단지인 데다가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합리적인 가격 경쟁력을 갖춘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이 예상된다. 계약자에게는 계약금 5%,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 중도금 60% 무이자 등 각종 금융혜택을 제공한다. 특이 이 단지는 서해선 완전 개통의 핵심 수혜단지로 꼽힌다. 입주 시점에 맞춰 신축 단지에서 완전 개통된 철도 인프라를 최전선에서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단지 인근에 위치한 화성시청역은 2024년 말 서해선 ‘서화성~홍성’ 구간이 개통된 데 이어, 올해는 단절 구간이었던 ‘서화성~원시’ 구간이 개통될 예정이다. 향후 여의도, 영등포, 구로 등을 잇는 신안산선(2028년 12월) 개통도 예정돼 있다. 서해선 KTX연결 사업도 계획돼 있다. 사업 완료 시 홍성에서 서울 용산까지 45분대 이동이 가능해지는 등 광역 교통망은 더욱 촘촘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단지 앞에서 오는 3월 새동초·중학교가 개교를 앞두고 있고, 화성시립 남양도서관과 남양뉴타운 내 형성된 학원가도 가깝다. 화성시청도 반경 1.5km 내에 위치해 있다. 단지는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전 가구 남향 위주 배치 설계가 적용됐다. 넉넉한 동간 거리도 확보했다.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 단지로 입주민의 안전을 확보했으며, 가구당 1.33대의 넉넉한 주차 공간도 제공한다. 커뮤니티 시설은 입주민 전용 카페인 ‘카페 Lynn’을 비롯해 피트니스클럽, GX룸, 샤워장·락커룸, 실내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연습장, 퍼팅존, 탁구장 등 다양한 운동시설과 남녀 구분 독서실, 작은 도서관 등 학습 공간도 마련된다. 우미건설 분양 관계자는 “서해선 완전 개통은 남양뉴타운의 가치를 재평가받게 할 강력한 호재”라며 “화성 남양뉴타운 우미 린 에듀하이의 입주 시점에는 각종 인프라 조성이 완료되는 만큼 합리적인 가격에 높은 미래가치를 선점하려는 수요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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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우건설은 서울 동대문구 신이문 역세권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이문동 168-1번지 일대에 지하 4층~지상 40층 7개 동, 1200가구의 공공주택과 근린생활시설을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공사 금액은 약 5292억원이다. 사업지는 지하철 1호선 신이문역과 인접한 초역세권으로 동부간선도로 접근성이 우수해 서울 주요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신이문로16길과 이문로42길 등 주변 도로 확장도 예정돼 있어 교통 여건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단지 인근에는 경희대학교와 한국외국어대학교, 경희의료원 등이 있으며 중랑천과 청량근린공원, 의릉, 도서관 등 녹지·문화 인프라도 풍부하다. 보행자 중심의 지하보도 신설을 통해 단지 인근 이문초등학교까지 안전한 통학 동선도 확보할 계획이다. 대우건설은 단지명으로 ‘푸르지오 아페르타’를 제안했다. ‘열다’는 뜻의 라틴어 아페르타(APERTA)를 통해 신이문 역세권이 이문을 넘어 서울 동북권의 미래를 여는 주거 관문으로 거듭난다는 의미를 담았다. 단지 최상층에는 중랑천과 도심 전경을 조망할 수 있는 커뮤니티 ‘스카이 파빌리온’을 조성할 예정이다. 40층 높이에서 중랑천과 도시 야경의 파노라마 뷰를 감상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단지 중앙에는 약 3306㎡(1000평) 규모의 대형 광장을 배치해 도시와 단지를 자연스럽게 연결하고 혁신적인 단지 배치를 통해 확보한 공간에 녹지를 더해 쾌적한 주거 환경을 구현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축적된 인허가 경험과 정비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본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겠다”며 “업계를 선도하는 시공 역량을 통해 신이문 역세권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주거 랜드마크를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우건설은 한강변 정비사업 핵심지인 성수4지구에 대한 입찰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사직4구역 시공사로 선정되며 정비사업 수주고가 1조원을 돌파했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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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 연휴, 동계올림픽 개막 등이 몰리며 비수기로 평가받는 2월에도 건설사들이 서둘러 봄 분양 채비에 나선다. 서울 강남권 재건축 물량을 비롯해 지방 주요 지역에서도 물량이 공급되는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이 예상된다. 2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2월 분양 예정 물량은 총 22곳, 2만2968가구(임대 포함, 오피스텔 제외)다. 이 중 9999가구가 일반분양으로 나올 예정이다. 지난해 2월 한국부동산원 청약홈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를 통해 각각 청약을 받은 분양물량 대비 총가구 수는 159%(8878가구→2만2968가구), 일반분양은 285%(2597가구→9999가구) 늘었다. 권역별 일반분양 물량을 살펴보면 수도권은 4588가구(46%), 지방은 5411가구(54%)로 집계됐다. 시·도별 일반분양 물량은 경기 2836가구(28%), 충남 1948가구(19%), 경북 1777가구(18%), 서울 1017가구(10%), 부산 745가구(7%) 순으로 공급이 많을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서울에서는 영등포구 ‘더샵 신길센트럴시티’(477가구), 강서구 ‘래미안 엘라비네’(276가구), 서초구 ‘아크로 드 서초’(56가구) 아파트가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경기에서는 구리시 ‘구리역 하이니티 리버파크’(1530가구), 안양 만안구 ‘안양역 센트럴 아이파크 수자인’(407가구) 등이 분양될 예정이다. 인천 남동구에서는 ‘포레나더샵 인천시청역’(735가구)이 유일한 분양 예정 물량이다. 지방에서는 충남 천안시 ‘천안 아이파크시티 5·6단지’(1,948가구), 경북 경산시 ‘경산 상방공원 호반써밋 1단지’(1004가구), 경남 창원 성산구 ‘창원자이 더 스카이’(519가구), 부산 수영구 ‘알티에로 광안’(366가구) 등이 나온다. 리얼투데이 관계자는 “입지와 가격 경쟁력을 갖춘 곳만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는 초양극화 현상이 심화하고 있는 만큼 2월 분양시장 역시 이러한 흐름을 그대로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면서 “서울의 분양 열기가 수도권과 지방으로 얼만큼 확산되는지에 따라 분양시장의 온기가 달라질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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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가치·매머드급 호재 두루 갖춰대단지 프리미엄 라이프 눈길 최근 서부산권 대표 주거벨트 명지국제도시에서 공급 중인 ‘빌리브 명지 듀클래스’가 관심을 받고 있다. 미래가치가 높은 더블역세권에 우수한 학군, 대단지 프리미엄 등을 갖춘 블루칩 상품으로 부상하면서 마지막 알짜물량을 잡으려는 수요자들이 증가하는 모습이다. 앞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도 최근 부산 명지국제도시가 바이오와 R&D 중심의 산업도시를 넘어 교육과 의료, 문화가 어우러진 명품 국제도시로 성장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2일 주택·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명지국제도시는 2024년 11월 글로벌 제약기업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IDC가 문을 열면서 ‘명지 바이오 R&D’ 시대가 본격화됐다. 영국 명문 ‘로얄러셀스쿨’도 2028년 하반기 개교할 예정이다. 로얄러셀 스쿨은 1853년 런던 근교에 설립된 사립 남녀공학 학교로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3~18세) 통합교육체계를 갖춘 전통적인 명문으로 손꼽힌다. 유명한 저널리스트 제임스 오브라이언, 국회의원 조지 로저스 등 다양한 분야의 유명인도 이 학교 출신이다. 학생정원 약 1350명 규모로 추진되며 수영장과 다목적 강당 등 다채로운 교육인프라가 조성될 예정이다. 현재 부산에서 운영하는 부산국제외국인학교(ISB), 부산외국인학교(BFS) 등 외국인학교는 내국인의 입학자격에 ‘해외거주’ 요건이 포함돼 있다. 그러나 경제자유구역 내 해외학교 법인이 운영하는 교육기관은 내국인들도 해외거주 요건 없이 지원할 수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명지국제도시는) 지난해 동국대학교 의료원 유치를 위한 양해각서가 체결되는 등 초대형 호재가 이어지고 있다”며 “일자리와 교육, 의료와 문화 등 명품신도시로 성장하는 명지국제도시 내 알짜물량을 선점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신세계건설이 부산 명지국제도시에서 ‘빌리브 명지 듀클래스’를 공급 중이다. 지하 3층~지상 20층, 전용 84㎡ 1083실 규모의 대단지 주거형 오피스텔로, 단지 내 대규모 커뮤니티시설이 갖춰질 예정이다. 사업지 인근에 부산지하철 1호선과 직결되는 하단~녹산선(5호선 연장)이 올해(2026년) 착공을 목표로 순항 중이다. 또 최근 강서선까지 예타 대상사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향후 더블역세권 교통환경을 갖출 것으로 보인다. 명지IC와 을숙도대교 등을 통해 부산 전역과 김해, 창원, 진해 등 경남권으로의 이동도 쉽다. 여기에 가덕도 신공항 연계 철도망까지 구축되면 ‘서부산권’의 핵심 교통허브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아울러 도보통학거리에 명원초, 경일중이 있고 오션시티 학원가 등도 가깝다. 중심상업지역가 단지 인근에 있고 스타필드시티와 이마트트레이더스, 롯데시네마 등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비롯해 명지동 근린공원과 해오라기공원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전용 84㎡ 단일타입 구성은 판상형구조와 2면 개방형 특화설계를 적용, 일반아파트 못지않은 채광과 통풍, 개방감을 제공할 예정이다. 2.5m이상의 높은 층고와 드레스룸, 팬트리 등도 장점이다. 피트니스와 독서실, 재택근무실, 프라이빗라운지, 샤워룸, GX룸 등 대단지 아파트에서만 누릴 수 있는 대규모 커뮤니티시설 등도 눈길을 끈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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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구로구 구로동 일대에 들어서는 주거용 오피스텔 ‘서울 투웨니퍼스트 G밸리’가 2월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 ‘서울 투웨니퍼스트 G밸리’는 서울특별시 구로구 구로동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1층부터 지상 19층, 2개 동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는 업무시설(오피스텔) 144실과 근린생활시설 11호로 구성되며 오피스텔은 전 타입 전용면적 26.67㎡의 2룸 구조(A~D 타입)로 공급된다. 시공은 대명이십일이 맡았다. 단지는 지하철 1호선 구일역과 1·7호선 가산디지털단지역 인근에 위치해 대중교통 이용이 용이하다. 도로망으로는 서부간선도로와 남부순환도로가 인접해 있어 서울 중심부 및 수도권 진입이 수월하다. 또한 인천대입구에서 남양주 마석을 잇는 GTX-B 노선과 안산·시흥에서 여의도를 잇는 신안산선이 공사 중으로 향후 광역 교통망은 더욱 확충될 전망이다. 해당 사업지는 국내 최대 지식·정보·IT 산업 집적지인 서울디지털국가산업단지(G밸리)와 인접해 있다. G밸리 1단지(구로디지털단지)와 2·3단지(가산디지털단지)에는 수천 개의 기업과 수만 명의 근로자가 상주하고 있어 직주근접을 선호하는 배후 수요가 풍부한 입지로 평가받는다. 특히 구로동 일대는 전체 종사자 중 약 16만 명이 밀집해 있는 지역으로 나타났다. 생활 인프라와 자연환경도 갖췄다. 단지 인근에는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2001아울렛, 고척스카이돔 등의 편의시설이 위치해 있다. 바로 앞에는 안양천 수변공원과 신구로 유수지 생태공원이 있어 일부 세대에서는 영구 조망권 확보가 가능하며 쾌적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다. 내부는 1~2인 가구 증가 추세에 맞춰 공간 활용도를 높인 2룸 3베이(Bay) 특화 설계를 적용했다. 아울러 세탁기, 건조기, 냉장고 등 풀퍼니시드 시스템을 도입해 입주민의 주거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분양 관계자는 “최근 구로구 내 1~2인 가구가 증가하고 있으나 소형 주거 상품 공급은 부족한 상황”이라며 “G밸리 업무지구와 인접한 직주근접 입지와 안양천 조망권을 갖춘 만큼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의 관심이 예상된다”라고 전했다. 한편, ‘서울 투웨니퍼스트 G밸리’의 청약 접수는 오는 2월 5일 진행되며 정당계약은 2월 초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준공은 2026년 7월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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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말에 이어 2일에도 부동산 메시지“부동산 배급” 국힘 논평 정면 비판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주말 동안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부동산 정책 등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히며 정부 정책 방향을 제시한 가운데 2일 오전에도 부동산 기사를 공유하며 일관된 메시지를 냈다. 이날 오전 이 대통령은 자신의 X(옛 트위터) 계정에 “정부가 정해준 ‘부동산 배급’에 만족하라는 거냐”는 국민의힘 주장을 실은 기사를 공유하며 “망국적 부동산투기 옹호도, 시대착오적 종북몰이도 이제 그만 하시면 어떨까요”라고 정조준했다. 이 기사는 전날 최보윤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이 이 대통령의 주말 SNS 글을 겨냥해 “이 대통령이 집값 과열의 원인을 불법 행위로 단정하고, 주택 소유자들을 겨냥한 협박성 표현까지 쏟아냈다”는 내용의 논평을 냈다. 최 수석대변인은 1.29 부동산 공급대책에 대해서는 “수도권 집값 문제는 공공 공급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다. 현실적 해법은 규제 완화를 통한 민간 주도의 재개발·재건축”이라며 “정작 필요한 해법은 틀어막고 유휴 부지 끌어모으기로 버티겠다는 발상은 정부가 정해준 ‘부동산 배급’에 만족하라는 말과 다르지 않다”고 주장했다. 정부가 발표한 1.29 대책은 서울 도심 등 수도권 핵심 요지에 6만가구를 건설하겠다는 것으로, 5만가구 수준을 예상했던 시장 예측도 크게 넘어섰다. 노후 관공서와 유휴부지 등 정부가 사실상 동원할 수 있는 부지는 모두 활용해 이른바 ‘영끌’ 대책이라는 표현까지 나온 이 대책에 국민의힘이 ‘배급’이라는 단어를 사용해 비판하자 이 대통령이 북한을 연상시키는 ‘종북몰이’라고 지적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 대통령은 꾸준히 일관된 방향으로 부동산 정책 집행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앞서 지난달 31일 이 대통령은 SNS에 부동산 정책 비판 기사를 공유하며 “부동산 정상화는 5000피, 계곡 정비보다 훨씬 쉽고 더 중요한 일”이라며 “기회가 있을 때 잡으시길 바란다. 이번이 마지막 기회였음을 곧 알게 될 것”이라며 일부 투기성 다주택자에 경고했다. 이에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이 “그렇게 쉬운 부동산 정상화를 왜 아직까지 하지 못하고 있는지, 국민은 대통령의 현실 인식에 어처구니가 없을 뿐”이라는 내용의 논평을 냈다. 그러자 이 대통령은 이날 늦은 저녁 이런 비판을 다룬 기사를 인용한 뒤 “말 배우는 유치원생처럼 이 말을 제대로 못알아듣는 분들이 있다. 언어 해득 능력을 아직 완전히 갖추지 못한 분들을 위해 ‘쉽다’는 말의 정확한 의미를 자세히 풀어 쓴다”고 재차 글을 올렸다. 이 대통령은 ‘쉽다’는 표현에 관해 “계곡 정비나 주가 5000 달성이 세인들의 놀림거리가 될 만큼 불가능해 보이고 어려웠지만 총력을 다해 이뤄냈다”며 “집값을 안정시키는 일이 그것보다야 더 어렵겠느냐(라는 뜻)”라고 설명했다. 이어 일요일인 1일에는 다주택규제 부작용을 다룬 기사를 공유하며 ‘부동산투기 때문에 나라 망하는 걸 보고도 왜 투기편을 들까요?’라는 제목으로 재차 입장을 밝혔다. 그는 “세금중과 피하면서 수십 수백% 오른 수익 충분히 누릴 수 있도록 시행령 고쳐가며 1년씩 세금중과 면제해준 것이 야금야금 어언 4년이나 됐다”면서 “날벼락 운운하며 정부를 부당하게 이기려 하지 마시고, 그나마 우리 사회가 준 중과세 감면 기회를 잘 활용하시기 바란다. 아직 100일이나 남았다”고 양도세 유예 종료를 예정대로 시행하겠다는 입장을 강조했다. 정부는 이르면 7월 세제개편안에 보유세와 거래세를 포함한 부동산 세제 합리화 방안을 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재정경제부는 이미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 등 보유세 체계와 취득세·양도소득세 등 거래세 전반에 대한 개편이 논의 중이다. 여기에 대통령이 직접 “다주택은 물론, 비거주 1주택이라도 주거 목적이 아닌 투자·투기용이라면 장기간 보유했다는 이유로 세금을 깎아주는 건 이상해 보인다. 장기보유특별공제가 매물을 막고 투기를 권장하는 꼴”이라고 언급한 바 있어 장특공제 역시 손질 대상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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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르엘 어퍼하우스 계약자·멤버십 오너스 대상두번째 ‘Owner’s Lecture Series’ 강연“변화 흐름을 읽고 미래 삶·주거 전망해야” 르엘 어퍼하우스는 지난달 15일 카펠라 레지던스 서울 클럽 2층 리빙룸에서 송길영 데이터 분석가를 초청한 ‘Owner’s Lecture Series 1월 강연‘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지난해 12월 승효상 건축가 강연에 이은 두 번째로, 입주 전 르엘 어퍼하우스 계약자와 멤버십 오너스만 참여할 수 있는 프라이빗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이번 강연에서 송길영 전문가는 인공지능(AI) 본격 도입 시대와 산업 구조 변화, 글로벌 소비 트렌드 등 2026년 핵심 이슈를 데이터 기반으로 분석했다. 그는 “올해는 AI가 산업 전반에 실제로 진입한 원년”이라고 말하며, 도시·주거·라이프스타일이 어떻게 변화할지를 심도 있게 설명했다. 르엘 어퍼하우스 관계자는 “Owner‘s Lecture Series는 르엘 어퍼하우스 계약자가 누리는 프리미엄 주거 경험의 핵심 요소”라며 “앞으로도 인문·건축·예술·비즈니스·도시 등 다양한 분야의 최고 전문가를 초청해 오너십 경험을 지속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강연이 열린 카펠라 레지던스 서울 클럽은 서초구 르엘 어퍼하우스 입주 예정자들을 위한 독점적 공간이다. 카펠라 레지던스 서울 클럽 지하1층 복싱 클럽은 계약자만 이용할 수 있다. 각종 피트니스 기구와 PBM 챔버·수(水) 치료 장비, 샤워 시설 등일 갖춰진 프리미엄 웰니스 공간이다. 계약자 포함 최대 4명까지 이용할 수 있고 주 6일(화~일) 10시부터 22시까지 운영한다. 2층 리빙룸도 계약자 전용 시설이다. 카펠라 서비스의 정수를 보여주는 리빙룸, 라운지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계약자 포함 4인까지 음료·다과가 제공되고 비즈니스, 미팅룸을 보유해 계약자들의 비즈니스를 돕는 공간이다. 이 공간도 주 6일(화~일) 10시부터 22시까지, 최대 2시간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3층과 4층에 있는 다이닝룸과 루프탑 레스토랑 역시 계약자가 우선되는 공간이다. 3층 다이닝룸 바이 윌로뜨는 크리스찬 리에거가 디자인하고 타데우스 로팍이 큐레이션한 작품이 전시돼 있다. 한국의 젋은 공예 작가들의 맞춤형 작품들이 장식한 테이블로 완성된 레스토랑이다. 이승준 셰프의 프렌치 다이닝을 느낄 수 있다. 4층 더 루프는 에드워드 리 셰프의 감각적인 메뉴를 경험할 수 있으며 계약자 전용 좌석도 별도 운영한다. 한편, 르엘 어퍼하우스는 단지의 전체 조경과 공사 진행 상황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현장 전망대를 운영 중이다. 한강 뚝섬공원에는 브랜드 철학과 숲의 가치, 라이프스타일을 감각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르엘 어퍼하우스 갤러리’도 마련돼 있다. 두 공간 모두 사전 예약을 통해 방문할 수 있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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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도권 핵심지 집값이 치솟으면서 인접한 ‘옆세권’ 지역이 합리적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2일 통계청의 국내인구이동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분기부터 올해 3분기까지 서울을 떠난 3040세대 전출 인구는 5만8771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75%(4만4408명)는 경기도로 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핵심지의 높은 주거 비용을 감당하기 어렵게 되자 교통망 확충으로 접근성이 개선된 인접지로 눈을 돌리는 ‘수요 전이(Spillover)’ 현상으로 풀이된다. 가성비 갖춘 ‘옆세권’에 수요 몰려‘옆세권’을 주목할 수밖에 없는 요인은 단연 ‘가격 메리트’와 ‘인프라 공유’다. 행정구역상으로는 갈라져 있지만, 주요 도심과의 접근성이 높아 인근 핵심 지역의 생활 인프라를 함께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서울 강남 생활권에 속하는 경기 과천이거나, 마포의 생활권을 누리는 경기 고양, 또 분당 판교 생활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는 경기 광주나 이천 등이다. 이들 지역은 분양가나 매매가는 핵심지역 대비 상대적으로 저렴해, 자금 여력이 부족한 3040세대와 같은 실수요자에게는 효율적인 ‘내 집 마련’ 전략지가 될 수밖에 없다는 평가다. 여기에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나 지하철 연장 등 광역 교통 호재로 물리적 거리뿐만 아니라 심리적 거리, 추가적인 집값 상승 여력까지 갖췄다는 설명이다. 집값 상대적으로 저렴…생활 인프라 공유 이점 갖춰이중 판교 생활권을 찾는 이들이라면 경기 이천을 주목받고 있다. 경강선을 이용하면 판교까지 약 30분대, 강남까지 50분대에 닿을 수 있어 판교 및 강남 출퇴근 직장인들의 대체 주거지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천에서는 현재 금성백조가 중리택지지구 B3블록에 짓는 ‘이천 중리 B3블록 금성백조 예미지’를 분양 중이다. 분양가상한제를 적용받는 공공택지인 중리택지지구의 마지막 민간분양 아파트로 지하 2층~지상 20층, 12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1009가구로 지어진다. 경기 광명과 과천생활권을 찾는다면 안양을 눈여겨볼 만하다. 안양에서는 안양역세권 개발사업을 통해 짓는 ‘안양 센트럴 아이파크 수자인’이 이달 분양한다. HDC현대산업개발과 BS한양이 짓는 ‘안양 센트럴 아이파크 수자인’은 월곶~판교선(예정)과 GTX-C노선(예정) 개발 수혜를 기대할 수 있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35층, 8개 동, 총 853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서울 잠실 생활권에 속하는 경기 구리에서도 새 아파트가 나온다. 8호선 이용 시 잠실로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는 입지의 ‘구리역 하이니티 리버파크’가 분양 초읽기에 들어갔다. DL이앤씨, GS건설, SK에코플랜트가 짓는 ‘구리역 하이니티 리버파크’는 2월 분양될 예정이다. 지하 6층~지상 35층, 26개 동, 총 3022가구 규모로 이 중 전용면적 29~110㎡ 1530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인천 남동구 일원에서도 새 아파트가 나온다. GTX-B노선(예정) 호재까지 갖춘 ‘포레나더샵 인천시청역’은 2월 분양될 예정이다. 한화 건설부문과 포스코이앤씨가 짓는 ‘포레나더샵 인천시청역’은 상인천초교 주변 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지하 4층~지상 35층, 24개 동, 총 2568가구로 지어진다. 분양업계 관계자는 “핵심지역의 집값 상승세가 가파를수록 그 온기가 인접 지역으로 퍼지는 키 맞추기 현상은 과거 상승장에서도 반복됐던 패턴”이라며 “단순히 가격이 낮은 곳을 찾기보다 지금의 교통망이나 향후의 교통 호재로 핵심 업무지구로 이동이 쉽고 브랜드 대단지 등 상품성이 갖춰진 곳을 선점하는 것이 가성비를 넘어 자산 가치 상승 측면에서 유리할 수 있다”고 짚었다. 관련기사

  10. 10

    2일 공공주택지구 지정 고시2029년 착공·분양 목표남현지구 지구계획도 승인 서울 강남 생활권에 1만8000가구 규모의 공공주택 공급이 본격 추진된다. 이재명 정부의 서울 주택 공급 거점으로 꼽히는 서리풀1지구가 택지 조성의 첫 단계인 공공주택지구 지정을 거치며 속도를 내고 있다. 대대적인 주택 공급으로 강남권 집값을 안정화하겠다는 정부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2일 정부·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이날 서울 서초구 원지동·신원동·염곡동·내곡동 일대 약 201만 8074㎡ 규모의 ‘서리풀1지구 공공주택지구’를 지정·고시한다. 지구 지정은 택지 조성을 위한 첫 단계다. 서리풀1지구는 지난해 정부가 발표한 9·7 공급대책의 핵심 거점이다. 정부는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을 해제하고 이곳에 1만8000가구를 공급한다. 서리풀2지구는 일부 주민들이 “강제수용 방침에 반대한다”며 정부와 충돌을 빚어 이번 고시에서 제외됐다. 정부는 주택 수요가 집중된 이곳을 실질적인 공급 효과를 가져올 9·7대책의 핵심 거점으로 보고 있다. 신분당선 청계산입구역과 GTX C 양재역이 가깝고 경부고속도로와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를 타고 서울 전역과 수도권 주요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한 지역이기 때문이다. 또한 현대자동차그룹 본사와 양재 도시 첨단물류단지, 양재AI미래융합혁신지구 등과 인접해 첨단산업과 주거복합 공간으로 발전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도 받는다. 정부는 이곳에 청년과 신혼부부 등을 위해 ‘부담 가능한 공공주택’을 중심으로 주택을 공급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국토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구 지정을 시작으로 지구계획 수립 절차 등에 즉시 착수한다. 지장물 조사 등 후속 절차를 신속히 추진해 2029년 착공·분양을 목표로 사업 속도를 높일 예정이다. 관악구 남현동 지구계획도 첫 승인국토부는 이날 서울 관악구 남현동에 위치(4호선 남태령역 인근)한 4만2392㎡ 규모의 서울남현 공공주택지구의 지구계획을 최초로 승인한다. 서울남현 공공주택지구는 해당 부지 내 노후 군인 아파트를 재건축하고 공공주택(446가구)과 신규 군인 아파트(386가구)를 공급하는 사업이다. 부지조성 절차를 거쳐 2028년에 착공·분양을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곳은 지하철 4호선 남태령역과 사당역 사이에 위치한 역세권이다. 대중교통 이용 시 강남권까지 20분 이내 이동이 가능하고 강남순환로(사당IC)와 인접하는 등 서울 주요 지역 접근성이 우수하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에 서리풀, 남현 등 2개의 공공주택지구의 공급계획이 구체화되며, 서울 내 주택 공급계획이 가시화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면서 “서리풀 지구는 과거 내곡 공공주택지구 이후 서울에서 15년 만에 추진되는 대규모 공공택지사업”이라고 설명했다. 남현 지구에 대해서는 “공공주택 공급과 군인 아파트 현대화를 동시에 추진하는 의미가 큰 사업인 만큼 속도감 있게 추진하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