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센트럴자이’로 재탄생...1368가구 대단지 조성
성수1지구·서초진흥 등 강남권 정비사업 공략 가속화
GS건설이 6856억원 규모 서울 송파구 송파한양2차 재건축 사업의 시공권을 확보하며 올해 도시정비사업 첫 출발을 알렸다.
31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송파한양2차 재건축 조합은 이날 시공사 선정 총회를 개최하고 GS건설을 최종 시공자로 낙점했다. 앞서 진행된 두 차례의 입찰에서 GS건설이 단독으로 응찰하며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를 확보했으며 이날 총회에서 수주를 확정지었다.
1984년 준공돼 올해로 입주 42년 차를 맞은 송파한양2차 아파트는 현재 10개동 744가구 규모다. 이번 재건축 사업을 통해 서울시 송파구 송파동 151번지 일대 부지는 지하 4층에서 지상 29층에 이르는 12개동 총 1368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거듭날 예정이다.
GS건설은 단지명으로 ‘송파센트럴자이’를 제안했다. 반포 센트럴자이, 서초 센트럴자이를 잇는 송파 중심부 랜드마크를 염두에 뒀다는 설명이다.
이 단지는 생활인프라가 잘 갖춰진 입지에 위치해 있다. 지하철 8호선 송파역, 9호선 송파나루역, 8·9호선 석촌역이 가깝고 방이동 학원가도 인접해 있다.
한편 GS건설은 서울 주요 정비사업지에서 공격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4일 한강변 정비사업의 핵심지로 불리는 성수전략정비구역 내 성수1지구 수주 추진을 공식화한 것이 대표적이다. 이어 19일과 20일에는 각각 개포우성6차와 서초진흥아파트 재건축 사업 입찰에도 단독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