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글라스 홈씨씨, 북미 바닥재 전시회 ‘TISE2026’참가

이유진 기자(youzhen@mk.co.kr)

2026-01-30 11:29



디지털 프린팅 LVT 등 신제품 60여종 공개



KCC글라스는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홈씨씨가 지난 27~2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북미 최대 바닥재 전시회 ‘TISE 2026’에 참가했다고 30일 밝혔다.

TISE는 글로벌 바닥재·표면 마감재 기업이 참여하는 전시회로, 올해는 700여 개 기업과 6만여 명의 업계 관계자가 방문했다. 북미를 비롯한 글로벌 바닥재 시장의 신제품과 기술 흐름을 확인할 수 있는 행사로 평가된다.

홈씨씨는 올해로 다섯 번째 참가하는 TISE 현장에서 자연의 재해석을 주제로 디지털 프린팅 기술을 적용한 LVT(럭셔리비닐타일)등 60여 종의 신제품을 공개했다.

디지털 프린팅 LVT는 CMYK 4원색 잉크젯 방식을 적용한 제품이다. 이 방식은 기존 그라비아 프린팅 대비 해상도가 높고 반복 무늬를 넓게 만들 수 있어 우드와 스톤 등 자연 소재 패턴을 보다 정밀하게 구현한다. 다품종 소량 생산이 가능해 고객 맞춤형 디자인 대응에도 유리하다.

홈씨씨는 자체 개발한 친환경 UV 잉크를 사용하고 공정을 단순화해 자원 사용을 줄였다. 생산 효율성과 환경 부담 저감을 동시에 고려한 기술이라는 설명이다.

전시 현장에는 디지털 프린팅 기술을 적용한 LVT 제품으로 테라 베인, 클레이믹스, 인터레이스, 모자이크 등이 소개됐다. 해당 제품군은 미국 농무부 인증 원료를 함유한 친환경 코팅층 적용이 가능하며, 미국 실내 공기질 인증인 플로어스코어를 획득했다.

홈씨씨는 이번 전시에서 친환경 바닥재 생산 기술인 4Re도 함께 공개했다. 4Re는 재활용, 재사용, 대체, 저감을 의미한다. 폐 페트병과 저등급 벽지를 재가공해 원료로 활용하고, 생산 과정에서 발생한 가소제를 회수해 재투입하는 방식이다. 기존 화학 도료 대신 식물 유래 바이오매스 기반 UV 도료를 적용하고, 신규 배합 기술을 통해 화석 연료 사용과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였다.

회사는 전시회에서 상담부터 설계, 생산까지 고객 요구에 맞춰 대응하는 원스톱 솔루션도 선보였다. 북미 시장에서 요구되는 규격과 디자인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구조라는 점을 강조했다.

KCC글라스는 이번 전시 참가를 통해 홈씨씨 브랜드의 글로벌 인지도 제고와 함께 북미 시장 내 거래선 확대을 확대하기로 했다. 향후 주요 해외 전시회를 중심으로 디자인과 기술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알린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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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코이앤씨가 공동주택을 중심으로 ‘자동형 전력 수요관리’ 서비스를 확대 적용하며 공동주택 에너지 절감과 입주민의 전기요금 부담 완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포스코이앤씨는 의정부 더샵 리듬시티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전국 25개 단지, 약 1만4천 세대에 자동형 전력 수요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는 국내 공동주택 자동형 전력 수요관리 적용 사례 중 최대 규모다. 자동형 전력 수요관리 서비스는 전력수급 상황이 악화될 경우, 포스코이앤씨의 스마트홈 시스템 AiQ를 통해 서비스 가입 세대의 가전기기와 홈네트워크를 자동으로 제어해 전력 사용을 줄이는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수요 감축 효과를 보다 효율적으로 높일 수 있다. 실제 서비스에 가입한 84 타입 세대의 경우 연간 약 1달치 전력 사용량을 절감할 수 있으며, 이 절감분은 현금, 상품권 등의 금전적 보상으로 받을 수 있다. 포스코이앤씨는 향후 자동형 전력 수요관리 서비스를 더샵 전 단지로 확대 적용하고, 공동주택 내 전기차 충전기와도 연계해 에너지 절감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자동형 전력 수요관리 서비스 10만호 보급 목표를 달성할 경우 연간 약 1000MWh의 전력 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이는 탄소 배출량 약 43만3000kg을 줄이는 효과에 해당한다”며 “더샵을 시작으로 에너지 절감과 탄소 감축에 기여하는 주거 기술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입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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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S건설은 LG유플러스와 태양광 발전을 통해 생산된 전기를 직접 사고파는 PPA(Power Purchase Agreement, 전력구매계약) 공급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GS건설은 자사가 사업자로 참여한 13MW 규모 충남 태안 ‘창기 태양광 발전사업’에서 생산된 전력을 LG유플러스에 20년간 장기적으로 공급하고, LG유플러스는 GS건설로부터 구매한 친환경 에너지를 LG유플러스 데이터센터 및 사옥 전력으로 이용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GS건설은 신재생에너지를 장기적으로 판매할 수 있는 수요처를 확보하고, LG유플러스는 데이터센터 및 사옥에서 사용되는 전력의 일부를 신재생에너지로 대체할 수 있는 안정적인 전력 공급처 확보에 성공하게 됐다. 이는 건설과 통신을 대표하는 기업간에 RE100 달성을 위한 모범적인 상호 협력 모델으로 평가받는다. 재생에너지 PPA는 발전사업자가 재생에너지를 통해 생산한 전기를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하는 형태의 계약이다. 친환경 에너지 활용으로 탄소를 저감해 RE100 달성에 도움이 된다. GS건설은 기존 석유화학 중심의 플랜트 사업역량을 바탕으로 에너지사업분야로 영역을 확장해 국내 및 해외에서 친환경에너지 사업의 디벨로퍼로 경험을 쌓아가고 있다. 대표적으로 충남 태안에 60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사업과 30MW 규모의 지붕형 태양광 발전사업에 개발사로 참여해 운영 중이다. 최근에는 국내기업 최초로 인도 태양광 발전 사업에 디벨로퍼로 참여해 마하라슈트라주에 태양광 발전단지를 준공하고 현지에 진출한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전력을 공급하고 있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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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은 30일 정부의 1·29 부동산 공급 대책에 이견을 표명한 국민의힘을 향해 “양질의 주택이 신속하고 합리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전향적 자세로 협력하라”고 촉구했다. 박경미 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민생의 주거 사다리 앞에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대변인은 “이재명 정부가 발표한 ‘수도권 주택공급 6만 호 대책’은 수도권 내 선호도가 높은 핵심 부지를 활용해 무주택 서민들에게 실질적인 내 집 마련의 꿈을 돌려주려는 고심 어린 노력의 결과”라며 “시장의 불확실성을 잠재우고 주거 안정을 실현하려는 ‘부동산 공급 구원투수’와 같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러나 국민의힘은 대책이 발표되기가 무섭게 이견을 표명하며 정책 전반에 제동을 거는 ‘정치적 몽니’를 부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 대변인은 “송언석 원내대표는 이번 대책에 재개발 규제 완화가 빠졌다며 한계를 지적했다”면서 “그러나 무분별한 규제 완화가 가져올 투기 광풍과 자산 양극화의 고통은 고스란히 서민의 몫이 된다. 주거 정의란 공급은 확대하되, 투기로 왜곡되는 길은 철저히 차단하는 균형 위에서 실현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착공 시점과 입주 시기를 거론하며 정책의 실효성을 깎아내리는 태도 역시 무책임하다”며 “부동산 정책은 오늘 심어 내일 수확하는 일회성 작물이 아니다. 정부가 학교 부지 입체화와 저활용 부지 발굴이라는 창의적인 대안까지 마련한 이유는 지금 강력한 공급 신호를 보내지 않으면 서민들의 불안을 잠재울 수 없기 때문”이라고 부연했다. 박 대변인은 “주거 안정은 정쟁의 전리품이 아니라 국민이 누려야 할 최소한의 기본권”이라며 “민주당은 서민의 주거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흔들림 없이 나아가겠다. 민생의 주거 사다리는 여야의 협력이 뒷받침될 때 가장 단단해진다”고 역설했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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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개발·재건축이 효과적” 주장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정부가 29일 발표한 ‘도심 주택공급 확대 및 신속화 방안’에 따라 판교테크노밸리 및 성남시청과 인접한 금토2·여수2 지구에 약 67만4000㎡ 규모, 총 6300호의 신규 공공주택 공급을 추진하는 계획과 관련해 지역 여건을 반영한 보완과 협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성남시는 가용지가 부족한 지역 특성상 재개발·재건축을 통한 주택 확대가 더욱 실효적이고 지속적인 대책인 만큼 고도제한의 추가완화와 분당 재건축 연차별 물량 확대, 10.15 부동산 규제 전면 해제를 주장했다. 또한 판교 제2·제3테크노밸리 조성과 신규 주택공급으로 인한 인구 유입을 고려할 때 교통혼잡이 우려되는 만큼 지하철 8호선 연장 등 광역교통대책을 포함한 현실성 있는 교통대책 수립을 국토교통부에 요청하고, 신규 개발로 인한 주변 지역의 교통영향에 대한 종합적인 대책마련을 강력히 요구했다. 신규 공공주택지구 내 분양주택 비율을 높이는 방안과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단지 조성을 위해 학생 수 증가에 대비한 학교의 적정 배치, 안전한 통학로 확보 등 교육 및 정주 여건 개선 방안도 반드시 병행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시는 지역 여건과 주민 의견이 사업추진 과정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사업시행 참여 방안에 대해서도 다각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다만, 시는 이번 공공주택 공급 계획이 판교테크노밸리와 연계된 주거 수요에 대응하고, 수도권 주택 공급 확대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취지에는 공감한다는 입장이다. 성남시청 맞은편 여수2지구 주택건립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선정을 앞두고 있는 지하철8호선 모란 판교 연장사업의 경제성분석(B/C)과 향후 시청역 신설 추진에도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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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디지털바이오시티(S-DBC) 사업 본격화SH로부터 일반산업단지 지정 신청 접수올 하반기 산업단지 지정 고시 목표 서울시가 2009년부터 추진해 온 창동차량기지에 서울 디지털바이오시티(S-DBC) 사업이 본격화된다. 서울시는 30일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로부터 창동차량기지(노원구 상계동 820) 일대 ‘S-DBC 일반산업단지 지정’ 신청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2009년 ‘동북권 르네상스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약 70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진접차량기지를 건설했다. 진접차량기지가 오는 6월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가며 창동차량기지 개발이 본격화됐다. 이번 신청은 S-DBC 조성 사업의 출발점이라 할 수 있다. 산업단지로 지정되면 SH는 2028년 하반기 토지 분양을 목표로 차량기지 철거와 보상, 기반시설 조성 등을 본격화 한다는 방침이다. S-DBC 사업은 서울 동북권의 미래를 좌우할 핵심 프로젝트인 만큼 서울시는 관련 인허가 절차를 신속하게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상반기 중 주민설명회, 관계기관 협의와 심의를 거쳐 하반기 S-DBC 산업단지 지정고시를 내는 것이 목표다. 서울시는 2024년 5월 S-DBC 기업설명회, 지난해 11월 S-DBC 컨퍼런스 등을 통해 2년 연속 바이오·첨단산업 분야 국내외 기업의 입주를 독려한 바 있다. 시는 올해도 지역 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첨단 바이오기업 유치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S-DBC는 2027년 상반기 개관 계정인 서울아레나와 함께 창동·상계 일대를 강북권 경제·문화 중심지로 변모시킬 핵심 사업이다. 단지 내부는 R&D 중심의 산업시설용지와 중랑천 변의 업무·상업용지를 함께 배치해 하천과 도시가 어우러지는 모습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노원역세권 일대는 호텔, 컨벤션, 복합문화시설을 도입하는 지원시설용지를 배치해 고밀 복합개발한다. 김창규 서울시 균형발전본부장은 “S-DBC는 강남북 균형발전의 신호탄이자 오랜 기간 동북권 시민들이 염원해 온 사업인 만큼 남은 인허가 절차를 신속 추진할 것”이라며 “오는 2027년 서울아레나 개장과 S-DBC 조성을 연계해 차질 없이 강북권 도시대개조를 완성하고 서울의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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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이탁 국토교통부 1차관은 지난 29일 정부가 발표한 도심 주택공급 확대 방안에 이어 추가 공급 방안이 내달 중에도 나올 수 있다고 밝혔다. 김 차관은 이날 오전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어제 발표한 6만1000가구 외에 추가적 공급 방안이 준비되는 대로 2월에도 나올 수 있다”고 말했다. 김 차관은 추가 발표될 내용도 공공부지를 활용한 공급 방안이 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실제 실현 가능성이 있고 국민들이, 청년과 신혼부부들이 생각했을 때 매력적인 곳, 부담 가능한 곳을 찾아 이번에 발표한 것”이라며 “저희가 빼놓은 곳들이 추가로 있다”고 말했다. 김 차관은 추가 발표되는 공급 물량의 구체적인 수치는 언급하지 않았다. 전날 정부는 용산국제업무지구 1만가구, 태릉골프장(태릉CC) 6800가구 등 도심 내 유휴부지와 노후청사 등을 활용해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 6만가구 수준의 주택을 공급하겠다는 세부 계획을 발표했다. 김 차관은 용산국제업무지구 공급 물량을 두고 국토부와 서울시 간 이견이 계속되는 데 대해 “예전에 좌초된 경험이 있어 이번에는 서울시 협조하에서 성공시키는 게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사업 지연 등 부분은 사업계획을 수정하면 되는 것이어서 수정에 그리 시간이 안 걸린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용산국제업무지구 외에 용산공원 부지에도 주택을 공급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용산공원은 법으로 지정된 국가공원”이라며 “법 개정이 안 되면 (아파트 건축이) 안 된다. 법 개정 사안이고 국민적 공감대가 없으면 추진하기 어려워 공감대 형성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 차관은 용산국제업무지구 등에 공급되는 주택의 분양·임대 비율 등 구체적인 내용은 올 3월께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 차관은 이번 대책을 ‘서민들에 대한 주거 사다리’로 표현하면서 “이르면 3월 정도에 공공분양과 공공임대, 부담 가능한 가격 등에 대한 주거 사다리 복원 방안을 발표하려고 준비 중”이라고 했다. 작년 10·15 대책에 따라 서울 전역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인 상태에서 일부 지역을 해제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시장 상황을 봐야 하는데 아직 그럴 단계는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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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만6천㎡규모, 2030년 10월 준공전시컨벤션·호텔·업무단지 조성해판교테크노밸리 시너지효과 극대화신상진 시장 “4차산업 특별시 도약”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30일 분당구 정자동 1번지 일원에 조성되는 ‘백현마이스(MICE) 도시개발사업’에 대해 실시계획인가를 고시하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백현마이스 도시개발사업은 20만6350㎡ 부지에 전시컨벤션센터를 중심으로 복합업무시설과 관광휴양·숙박시설 등을 조성하는 초대형 도시개발 프로젝트다. 사업시행자는 성남마이스피에프브이(주)이며, 2030년 10월 공사 완료를 목표로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이번 사업은 분당과 판교를 연결하는 핵심 요충지에 위치해 판교테크노밸리와 분당IT밸리 등 첨단 산업 기반시설과 마이스(회의·관광·컨벤션·이벤트) 산업을 연계하는데 중점을 둔다. 시는 백현마이스 중심부에 전시컨벤션 시설을 배치하고, 호텔과 업무시설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산업·비즈니스·문화 기능이 결합된 복합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성남을 4차 산업혁명 기술과 문화가 융합된 글로벌 랜드마크 도시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사업은 민간사업자가 과도한 개발이익을 독점하지 못하도록 강력한 공공 환수 장치를 마련했다. 사업 협약에 따라 민간참여자의 이익은 공모시 제시한 이윤율을 적용한 금액으로 한정된다. 이를 초과해 발생하는 ‘초과이익’은 전액 성남시가 설치한 도시개발특별회계로 납입돼 지역발전을 위해 재투자된다. 또 민간참여자가 배분받을 개발이익 중 30.52%에 해당하는 금액을 ‘이익환원금’으로 산정해 성남도시개발공사에 추가로 귀속시키기로 했다. 시민의 이동 편의와 보행 안전을 고려한 교통 개선책도 함께 마련된다. 사업지구와 수내역, 한국잡월드를 공중에서 직접 잇는 연결브릿지(스마트 보행교)를 설치해 보행자가 차도를 건너지 않고 주요 거점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한다. 백현로 지하차도 신설과 진출입 램프 설치 등 광역교통개선대책도 병행 추진해 주변 교통흐름을 체계적으로 개선하고 교통 혼잡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낙생대공원과 탄천을 잇는 녹지축도 강화된다. 기존 수림을 최대한 보존해 약 8만6219㎡ 규모의 근린공원을 조성하고 시민이 도심 속에서 자연을 누릴 수 있는 휴식 공간을 제공키로 했다. 단지 전반에는 자율주행 셔틀 운영, 실시간 교통 모니터링 시스템 등 스마트시티 기반시설을 도입해 시민이 일상 속에서 미래형 도시환경을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신상진 시장은 “백현마이스 사업은 성남시가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4차산업 특별시로 도약하는 핵심 거점”이라며 “기업 활동과 국제 교류, 시민의 일상이 조화를 이루는 복합 문화·산업 공간으로 차질 없이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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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시 전체 세수와 맞먹는 규모생산라인 확대때 지방세 눈덩이이 시장 “골든타임 놓치면 안돼”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8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1기 생산라인(팹)이 본격 가동되는 2031년에 두 회사와 소부장 기업이 낼 세금이 1조 780억원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용인시의 한해 지방세가 1조 2000억원(2024년 기준) 수준인 것을 감안할 때 반도체 클러스터 투자로 전체 세수 만큼의 세금이 추가로 걷히게 되는 셈이다. 용인시는 이상일 시장이 이날 오후 용인미디어센터에서 기흥구 구갈·상하동 지역 주민 대상의 소통간담회에서 초대형 반도체 프로젝트가 가져올 지역의 발전과 경제적 효과에 관련한 비전을 제시하면서 이같이 전망했다고 30일 전했다. 이 시장은 “향후 시의 재정을 정확하게 추산하기는 어렵고 반도체 업황에 따라 용인의 반도체 관련 기업이 시에 내는 세금에 차이가 있겠지만 용인에서 현재 진행되는 반도체 프로젝트들이 진행되는 상황을 가정할 때 2031년에는 SK하이닉스의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에서 6680억원, 삼성전자의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에서 2500억원의 세수가 들어올 것으로 추산된다”고 말했다. 또 “용인의 반도체 소재·부품·장비기업이 내는 세금은 1600억원 정도로 계산돼 반도체 관련 기업들이 용인에 내는 세금이 1조 780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했다. 이 시장은 “SK하이닉스의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에는 팹 4기, 삼성전자의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에는 팹이 6기가 세워진다는 점을 고려하면 향후 이 두 곳에서 발생하는 법인 지방소득세 세수 규모는 갈수록 커질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일부 정치권과 지역에서 반도체 클러스터 이전을 주장하고 있지만, 현재 용인에서 진행 중인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순항 중이라고 했다. 이 시장은 “SK하이닉스의 원삼면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는 2023년 7월 삼성전자 국가산단과 더불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돼 용적률을 올려 받을 수 있게 됐다”며 “SK하이닉스는 용적률이 350%에서 490%로 상향조정됨에 따라 4기 팹을 2복층에서 3복층으로 짓는 것으로 결정했고 이에 따라 투자금이 122조원에서 600조원으로 대폭 늘어났다”고 했다. 그는 “삼성전자는 처인구 이동·남사읍에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에 6기 팹을 세우는데 이곳도 특화단지로 지정된 만큼 3복층 팹을 세울 것으로 안다”며 “2030년에는 1기 팹 일부가 가동될 예정이고 삼성의 현재 투자계획은 360조원이지만 3복층 팹을 설계할 때쯤엔 투자 규모가 대폭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그는 “이같은 초대형 반도체 프로젝트가 계획대로 진행되면 용인특례시의 재정규모는 크게 확대될 것”이라며 “세수가 늘어나면 시는 3개 구 각 지역에 필요한 투자를 과감하게 해서 시를 발전시키고 시민의 삶을 질을 더욱 더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반도체산업은 3년이 늦으면 시장을 빼앗기고, 5년이 늦으면 산업 자체가 사라진다고 한다”며 “골든타임을 놓친다면 반도체산업과 나라의 경쟁력은 크게 훼손될 것이므로 용인의 반도체 프로젝트가 속도를 내며 진행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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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 프린팅 LVT 등 신제품 60여종 공개 KCC글라스는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홈씨씨가 지난 27~2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북미 최대 바닥재 전시회 ‘TISE 2026’에 참가했다고 30일 밝혔다. TISE는 글로벌 바닥재·표면 마감재 기업이 참여하는 전시회로, 올해는 700여 개 기업과 6만여 명의 업계 관계자가 방문했다. 북미를 비롯한 글로벌 바닥재 시장의 신제품과 기술 흐름을 확인할 수 있는 행사로 평가된다. 홈씨씨는 올해로 다섯 번째 참가하는 TISE 현장에서 자연의 재해석을 주제로 디지털 프린팅 기술을 적용한 LVT(럭셔리비닐타일)등 60여 종의 신제품을 공개했다. 디지털 프린팅 LVT는 CMYK 4원색 잉크젯 방식을 적용한 제품이다. 이 방식은 기존 그라비아 프린팅 대비 해상도가 높고 반복 무늬를 넓게 만들 수 있어 우드와 스톤 등 자연 소재 패턴을 보다 정밀하게 구현한다. 다품종 소량 생산이 가능해 고객 맞춤형 디자인 대응에도 유리하다. 홈씨씨는 자체 개발한 친환경 UV 잉크를 사용하고 공정을 단순화해 자원 사용을 줄였다. 생산 효율성과 환경 부담 저감을 동시에 고려한 기술이라는 설명이다. 전시 현장에는 디지털 프린팅 기술을 적용한 LVT 제품으로 테라 베인, 클레이믹스, 인터레이스, 모자이크 등이 소개됐다. 해당 제품군은 미국 농무부 인증 원료를 함유한 친환경 코팅층 적용이 가능하며, 미국 실내 공기질 인증인 플로어스코어를 획득했다. 홈씨씨는 이번 전시에서 친환경 바닥재 생산 기술인 4Re도 함께 공개했다. 4Re는 재활용, 재사용, 대체, 저감을 의미한다. 폐 페트병과 저등급 벽지를 재가공해 원료로 활용하고, 생산 과정에서 발생한 가소제를 회수해 재투입하는 방식이다. 기존 화학 도료 대신 식물 유래 바이오매스 기반 UV 도료를 적용하고, 신규 배합 기술을 통해 화석 연료 사용과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였다. 회사는 전시회에서 상담부터 설계, 생산까지 고객 요구에 맞춰 대응하는 원스톱 솔루션도 선보였다. 북미 시장에서 요구되는 규격과 디자인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구조라는 점을 강조했다. KCC글라스는 이번 전시 참가를 통해 홈씨씨 브랜드의 글로벌 인지도 제고와 함께 북미 시장 내 거래선 확대을 확대하기로 했다. 향후 주요 해외 전시회를 중심으로 디자인과 기술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알린다는 계획이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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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주민 “만약 서울시장 되면정부와 협력해 용산에 추가공급”박홍근 “공공부지에 왜 빌딩만법만 고치면 2만호 문제없어” 정부가 1·29대책을 통해 용산 국제업무지구에 1만호를 공급하겠다는 목표를 세운 가운데 6·3 지방선거에서 서울시장에 도전장을 던진 더불어민주당 소속 후보들이 정부 계획의 2배인 2만호 공급도 가능하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30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저는 정부가 대책을 발표하기 전에 용산에 2만호 공급이 가능하다고 밝혔다”며 “제가 혹시나 서울시장이 되면 용산에 2만호를 넣기 위해 정부와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의원은 “용산 정비창 부지가 15만평인데 인프라를 위해서 7만평을 제공하더라도 8만평이 남는다”며 “그중에 3만평 정도를 매각하고 5만평을 대상으로 하더라도 학교를 넣고도 용적률 조정으로 2만호가 충분히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민주당의 또 다른 서울시장 후보인 박홍근 의원도 앞서 “용산 정비창은 법을 고치면 2만호까지 가능하다”며 공공부지인 용산업무지구에 고층 빌딩만 짓지 말고, 최소 1만호 이상의 주택을 공급해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박 의원은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하면서 용산공원 일부 부지와 주변 반환·유휴 부지를 활용해 2~3만호의 공공주택을 공급하고, 용산정비창을 활용해 최대 2만호의 주택을 공급해 용산을 주거 거점으로 활용하겠다는 구상을 내놓은 바 있다. 여당 서울시장 후보들의 이같은 주장은 정부가 내놓은 공급 계획보다 2배 많은 규모다. 서울시는 정부 목표인 1만호에 대해서도 가구 수를 늘리면 20평형대가 많이 늘어날 수밖에 없고, 사업이 크게 지연될 가능성이 높다며 난색을 보이는 상황이다. 민주당은 부족한 공급을 적당한 가격과 빠른 속도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공공 주도의 공급이 불가피하다고 보고 있다. 박주민 의원은 “공공은 이미 보유한 토지가 있기 때문에 인허가 절차 등이 훨씬 간단하다”며 “서울시 주장대로 재건축·재개발도 촉진시키고, 공공도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