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집주인들 안 부러워요”…서울 아파트값 52주 연속 오르자 ‘이 동네’도 들썩

백지연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gobaek@mk.co.kr)

2026-01-30 09:50



서울 작년 11월부터 상승률 ‘혼조세’
강서구 이번 주 아파트 가격 상승률 1위
강북 14개구는 7주 연속 매수세↑



서울 아파트값이 52주 연속 올랐다. 강남 3구에 이어 강서·서대문 등 비강남권으로 상승세가 확산되면서 시장 전반의 매수심리도 되살아나는 분위기다.

30일 KB국민은행 KB부동산이 발표한 주간 KB아파트시장 동향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가격 변동률은 전주(조사 기준 1월 19일) 대비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10%로 22주 연속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0.32% 오르면서 52주 연속 오름세를 보였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1월 둘째 주부터 2주 연속 상승폭을 키웠다가 한 주 만에 소폭 감소한 바 있다.

지난해 11월 마지막 주부터 상승률이 등락을 반복하면서 혼조세가 이어지는 모습이다.


지역별로 강서구(0.78%), 서대문구(0.73%), 동작구(0.62%), 광진구(0.55%), 영등포구(0.47%)등이 상승을 주도했다. 서울에서는 금천구(0.03%) 상승률이 가장 낮았다.

강서구의 경우 지난주(0.27%) 대비 오름폭이 커지면서 이번 주 아파트 가격 상승률 1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10·15 부동산 대책 발표 전후로 서울 아파트값이 급등세를 보였던 시기인 10월 셋째 주(0.74%) 상승률을 앞지른 것이다.

강서구는 서울에서 상대적으로 가격대가 저렴한 아파트를 찾는 실수요 유입이 늘면서 아파트값이 강세를 보인다는 평가다.

서대문구는 실수요가 선호하는 중소형 면적 아파트 가격이 오름세다. 이번 주는 남가좌동 일대 경의중앙선 역세권 구축 단지와 홍은동 신축 단지 위주로 가격이 올랐다.

이 기간 5개 광역시(0.03%) 아파트 가격은 12주 연속 오름세를 기록했다. 지역별로 울산(0.12%), 부산(0.03%), 대전(0.03%), 대구(0.02%)는 상승하고, 광주(-0.03%)만 내림세를 지속했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도 50주 연속 ‘상승’
전국 아파트 전셋값 변동률은 0.09% 오르면서 47주째 상승했다. 수도권(0.12%) 아파트 전셋값은 서울이 0.15%로 전주 대비 상승폭을 소폭 키웠다. 경기(0.10%), 인천(0.10%)도 오름세를 이어갔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 변동률은 0.15%로 50주 연속 올랐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도봉구(0.40%), 노원구(0.39%), 성동구(0.25%), 성북구(0.23%), 강동구(0.21%) 순으로 상승률이 높았다. 종로구(0.00%)는 보합권에 머물렀다.

한편 전국 매수우위지수는 50.2를 기록해 전주 대비 1.6포인트 상승했다.

서울 매수우위지수는 99.3로 전주 대비 2.9포인트 오르면서 기준선 100에 가까워졌다. 지수가 100을 초과할수록 ‘매수자가 많다’, 100 미만일 경우 ‘매도자가 많다’고 볼 수 있다.

권역별로는 강북 14개구(103.9)와 강남 11개구(95.2)는 전주 대비 각각 2.9포인트, 3.0포인트 올랐다.

강북 14개구는 7주 연속 매수세가 증가하는 추세다. 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 기준선 100을 초과하면서 매도자보다 매수자가 많아진 셈이다.




분야별 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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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시 전체 세수와 맞먹는 규모생산라인 확대때 지방세 눈덩이이 시장 “골든타임 놓치면 안돼”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8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1기 생산라인(팹)이 본격 가동되는 2031년에 두 회사와 소부장 기업이 낼 세금이 1조 780억원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용인시의 한해 지방세가 1조 2000억원(2024년 기준) 수준인 것을 감안할 때 반도체 클러스터 투자로 전체 세수 만큼의 세금이 추가로 걷히게 되는 셈이다. 용인시는 이상일 시장이 이날 오후 용인미디어센터에서 기흥구 구갈·상하동 지역 주민 대상의 소통간담회에서 초대형 반도체 프로젝트가 가져올 지역의 발전과 경제적 효과에 관련한 비전을 제시하면서 이같이 전망했다고 30일 전했다. 이 시장은 “향후 시의 재정을 정확하게 추산하기는 어렵고 반도체 업황에 따라 용인의 반도체 관련 기업이 시에 내는 세금에 차이가 있겠지만 용인에서 현재 진행되는 반도체 프로젝트들이 진행되는 상황을 가정할 때 2031년에는 SK하이닉스의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에서 6680억원, 삼성전자의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에서 2500억원의 세수가 들어올 것으로 추산된다”고 말했다. 또 “용인의 반도체 소재·부품·장비기업이 내는 세금은 1600억원 정도로 계산돼 반도체 관련 기업들이 용인에 내는 세금이 1조 780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했다. 이 시장은 “SK하이닉스의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에는 팹 4기, 삼성전자의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에는 팹이 6기가 세워진다는 점을 고려하면 향후 이 두 곳에서 발생하는 법인 지방소득세 세수 규모는 갈수록 커질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일부 정치권과 지역에서 반도체 클러스터 이전을 주장하고 있지만, 현재 용인에서 진행 중인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순항 중이라고 했다. 이 시장은 “SK하이닉스의 원삼면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는 2023년 7월 삼성전자 국가산단과 더불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돼 용적률을 올려 받을 수 있게 됐다”며 “SK하이닉스는 용적률이 350%에서 490%로 상향조정됨에 따라 4기 팹을 2복층에서 3복층으로 짓는 것으로 결정했고 이에 따라 투자금이 122조원에서 600조원으로 대폭 늘어났다”고 했다. 그는 “삼성전자는 처인구 이동·남사읍에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에 6기 팹을 세우는데 이곳도 특화단지로 지정된 만큼 3복층 팹을 세울 것으로 안다”며 “2030년에는 1기 팹 일부가 가동될 예정이고 삼성의 현재 투자계획은 360조원이지만 3복층 팹을 설계할 때쯤엔 투자 규모가 대폭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그는 “이같은 초대형 반도체 프로젝트가 계획대로 진행되면 용인특례시의 재정규모는 크게 확대될 것”이라며 “세수가 늘어나면 시는 3개 구 각 지역에 필요한 투자를 과감하게 해서 시를 발전시키고 시민의 삶을 질을 더욱 더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반도체산업은 3년이 늦으면 시장을 빼앗기고, 5년이 늦으면 산업 자체가 사라진다고 한다”며 “골든타임을 놓친다면 반도체산업과 나라의 경쟁력은 크게 훼손될 것이므로 용인의 반도체 프로젝트가 속도를 내며 진행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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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 프린팅 LVT 등 신제품 60여종 공개 KCC글라스는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홈씨씨가 지난 27~2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북미 최대 바닥재 전시회 ‘TISE 2026’에 참가했다고 30일 밝혔다. TISE는 글로벌 바닥재·표면 마감재 기업이 참여하는 전시회로, 올해는 700여 개 기업과 6만여 명의 업계 관계자가 방문했다. 북미를 비롯한 글로벌 바닥재 시장의 신제품과 기술 흐름을 확인할 수 있는 행사로 평가된다. 홈씨씨는 올해로 다섯 번째 참가하는 TISE 현장에서 자연의 재해석을 주제로 디지털 프린팅 기술을 적용한 LVT(럭셔리비닐타일)등 60여 종의 신제품을 공개했다. 디지털 프린팅 LVT는 CMYK 4원색 잉크젯 방식을 적용한 제품이다. 이 방식은 기존 그라비아 프린팅 대비 해상도가 높고 반복 무늬를 넓게 만들 수 있어 우드와 스톤 등 자연 소재 패턴을 보다 정밀하게 구현한다. 다품종 소량 생산이 가능해 고객 맞춤형 디자인 대응에도 유리하다. 홈씨씨는 자체 개발한 친환경 UV 잉크를 사용하고 공정을 단순화해 자원 사용을 줄였다. 생산 효율성과 환경 부담 저감을 동시에 고려한 기술이라는 설명이다. 전시 현장에는 디지털 프린팅 기술을 적용한 LVT 제품으로 테라 베인, 클레이믹스, 인터레이스, 모자이크 등이 소개됐다. 해당 제품군은 미국 농무부 인증 원료를 함유한 친환경 코팅층 적용이 가능하며, 미국 실내 공기질 인증인 플로어스코어를 획득했다. 홈씨씨는 이번 전시에서 친환경 바닥재 생산 기술인 4Re도 함께 공개했다. 4Re는 재활용, 재사용, 대체, 저감을 의미한다. 폐 페트병과 저등급 벽지를 재가공해 원료로 활용하고, 생산 과정에서 발생한 가소제를 회수해 재투입하는 방식이다. 기존 화학 도료 대신 식물 유래 바이오매스 기반 UV 도료를 적용하고, 신규 배합 기술을 통해 화석 연료 사용과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였다. 회사는 전시회에서 상담부터 설계, 생산까지 고객 요구에 맞춰 대응하는 원스톱 솔루션도 선보였다. 북미 시장에서 요구되는 규격과 디자인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구조라는 점을 강조했다. KCC글라스는 이번 전시 참가를 통해 홈씨씨 브랜드의 글로벌 인지도 제고와 함께 북미 시장 내 거래선 확대을 확대하기로 했다. 향후 주요 해외 전시회를 중심으로 디자인과 기술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알린다는 계획이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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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주민 “만약 서울시장 되면정부와 협력해 용산에 추가공급”박홍근 “공공부지에 왜 빌딩만법만 고치면 2만호 문제없어” 정부가 1·29대책을 통해 용산 국제업무지구에 1만호를 공급하겠다는 목표를 세운 가운데 6·3 지방선거에서 서울시장에 도전장을 던진 더불어민주당 소속 후보들이 정부 계획의 2배인 2만호 공급도 가능하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30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저는 정부가 대책을 발표하기 전에 용산에 2만호 공급이 가능하다고 밝혔다”며 “제가 혹시나 서울시장이 되면 용산에 2만호를 넣기 위해 정부와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의원은 “용산 정비창 부지가 15만평인데 인프라를 위해서 7만평을 제공하더라도 8만평이 남는다”며 “그중에 3만평 정도를 매각하고 5만평을 대상으로 하더라도 학교를 넣고도 용적률 조정으로 2만호가 충분히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민주당의 또 다른 서울시장 후보인 박홍근 의원도 앞서 “용산 정비창은 법을 고치면 2만호까지 가능하다”며 공공부지인 용산업무지구에 고층 빌딩만 짓지 말고, 최소 1만호 이상의 주택을 공급해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박 의원은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하면서 용산공원 일부 부지와 주변 반환·유휴 부지를 활용해 2~3만호의 공공주택을 공급하고, 용산정비창을 활용해 최대 2만호의 주택을 공급해 용산을 주거 거점으로 활용하겠다는 구상을 내놓은 바 있다. 여당 서울시장 후보들의 이같은 주장은 정부가 내놓은 공급 계획보다 2배 많은 규모다. 서울시는 정부 목표인 1만호에 대해서도 가구 수를 늘리면 20평형대가 많이 늘어날 수밖에 없고, 사업이 크게 지연될 가능성이 높다며 난색을 보이는 상황이다. 민주당은 부족한 공급을 적당한 가격과 빠른 속도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공공 주도의 공급이 불가피하다고 보고 있다. 박주민 의원은 “공공은 이미 보유한 토지가 있기 때문에 인허가 절차 등이 훨씬 간단하다”며 “서울시 주장대로 재건축·재개발도 촉진시키고, 공공도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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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허가·착공·분양·준공 동반 위축 속임대차 시장 구조 변화 가속 지난해 4개 주택 공급지표(인허가·착공·분양·준공)가 전년 대비 모두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세의 월세화 현상’이 뚜렷해지면서 주택 임대차 계약 중 월세 거래 비중은 연간 60%를 넘었다. 30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5년 12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12월 비(非)아파트를 포함한 전국 주택 인허가는 37만9834가구로 전년 동기 대비 12.7% 감소했다. 수도권(22만2704가구)은 같은 기간 4.9%, 서울(4만1566가구)은 19.2% 각각 감소했고 지방(15만7130가구)은 21.9% 줄었다. 착공은 전국 기준으로 전년 대비 10.1% 줄어든 27만2685가구로 집계됐다. 서울(3만2119가구)이 전년 대비 23.2% 늘었고 수도권(16만6823가구)도 2.2% 증가했으나 지방(10만5862가구)은 24.5% 감소했다. 연간 공동주택 분양 물량은 전국 19만8373가구로 전년 동기 대비 14.1% 줄었다. 서울(1만2654가구)이 53.3% 급감했고 수도권(11만8956가구)은 8.0%, 지방(7만9417가구)은 21.9% 각각 감소했다. 전국 준공(입주) 물량은 전년 대비 17.8% 감소한 34만2399가구였다. 서울(5만4653가구)은 같은 기간 39.7% 늘었으나 수도권 전체(16만5708가구)로는 13.5%, 지방(17만6691가구)은 21.4%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12월 전국 종합 주택 매매거래량은 6만2893건으로 전월 대비 2.4% 증가했다. 서울(8556건)은 전월 대비 13.2%, 수도권(2만9048건)은 4.9% 각각 늘었고 지방(3만3845건)은 증가폭이 0.4%로 낮았다. 12월 아파트 거래량은 전국 기준 4만8978건으로 전월 대비 0.3% 줄었다. 다만 서울(4871건)은 10.8%로 늘었고 수도권 전체(2만1225건)로는 2.2% 증가했다. 서울의 연간 아파트 거래량은 전년 대비 42.6% 증가한 8만3131건으로 집계됐다. 전세 줄고 월세 늘었다…임대차 계약 10건 중 6건이 월세12월 전국 전월세 거래량은 전월보다 22.2% 증가한 25만4149건이었다. 전세 거래량(8만7254건)이 전월 대비 15.4% 늘어나는 동안 월세(보증부 월세, 반전세 등 포함)는 16만6895건으로 26.1% 증가했다. 1∼12월 누계 기준으로 전체 전월세 계약 중 월세 거래량 비중은 63.0%로 전년 동기 대비 5.4%포인트 상승했다. 월세 비중은 2021년 43.5%에서 2022년 52.0%, 2023년 54.9%, 2024년 57.6%에 이어 지난해까지 지속 확대되고 있다. 12월 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은 6만6510가구로 전월 대비 3.3%(2284가구) 감소했다.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 역시 전월보다 1.8%(525가구) 감소해 2만8641가구로 줄었다. 지방의 준공 후 미분양은 2만4398가구로 전체의 약 85.2%였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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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우건설은 지난 28일 서울시 성동구, 사회적 협동조합 한강과 함께 ‘중랑천 생물 다양성회복 증진 프로젝트’의 상호 협력을 위한 ‘ESG 실천을 통한 중랑천 생태활동 활성화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중랑천 일원의 생태계 보호 및 개선을 위한 공동사업을 추진하고, 생물다양성을 증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했다. 중랑천은 의정부시와 서울시 동북부를 관통한 뒤 성동구에서 한강으로 합류하는 대표적인 도시 하천으로, 서울시 내 한강지류 중 가장 규모가 크고 시민 이용이 활발하다. 해당 지역은 각종 생활시설과 건물이 인접해 있어, 자연 생태계 훼손 위험이 높고 생물다양성 회복과 생태환경 보호가 지속적으로 필요한 곳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우건설은 올해 임직원 봉사활동을 통해 중랑천 일대에 ‘대우건설 네이처’ 공간을 조성하고, 하천정화 및 식생복원, 멸종위기종 수달 서식지 식생 조성 및 인공서식처 설치, 유해∙외래식물 제거 등 친환경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성동구는 사업 총괄과 행정적 지원을, 사회적 협동조합 한강은 전문성을 기반으로 한 생태환경 가꾸기 및 모니터링, 자원봉사자 교육을 맡는다. 대우건설, 성동구, 사회적 협동조합 한강은 공동사업을 통해 중랑천 일원의 생태환경의 실질적 개선 뿐만 아니라 도심녹지 조성을 통한 탄소 흡수, 생물다양성 회복, 시민 이용 편의 및 행복 증진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관과 기업, 환경단체가 함께하는 참여형 생태 개선 프로그램으로 이를 계기로 기업의 친환경 가치를 담은 상징 공간인 ‘대우건설 네이처’를 조성할 예정이다”며 “인근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공사와 연계해 지역사회와 협력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를 만드는 프로젝트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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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대당 상가면적 동탄 목동의 1/3 ▶ 초기 선점효과 수익성 극대화 전망 ▶ ‘SPACE 2’ 완공 시 3~5층 연결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 신주거문화타운에 첫 상업시설이 모습을 드러냈다. 지상 7층, 연면적 2013.05평 규모의 근린상업시설 ‘SPACE 1(스페이스 원)’이 분양에 나서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선점 업체 매출 30~70% 높아 업계가 주목하는 건 ‘희소성’이다. 신주거문화타운 남측의 세대당 상가 연면적은 4.46㎡로, 동탄 목동 17.19㎡의 26% 수준에 불과하다. 배후 수요 9660세대에 비해 상가 공급은 약 3만96691㎡로 절반 수준이다. 선점 효과는 인근 동탄 목동에서 이미 검증됐다. 오픈업 자료에 따르면 2019년 2월 개점한 메가커피 동탄목동점의 월 매출은 2600만원으로, 6년 뒤 입점한 후발 브랜드보다 30~73% 높은 실적을 기록 중이다. 중심상권 사거리 코너 일 유동인구 20만 명 ‘SPACE 1’은 신주거문화타운 남측 중심 사거리 코너에 자리잡았다. 동서남북 4방향 고객 유입이 가능한 입지로, 일 유동인구 약 20만명에게 노출되는 24시간 홍보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다. 도보 접근성도 우수하다. 반경 500m 이내 약 3000세대가 밀집해 있으며, 금강펜테리움 6차(1103세대)는 도보 1분, 호반써밋(744세대)·힐스테이트 동탄포레(585세대)는 도보 2분 거리다. 파라곤(1247세대)과 디에트르포레(1171세대)도 도보 10분 내외에 위치해 생활밀착형 상권을 형성한다. 학원가+반도체클러스터 배후 교육 인프라도 탄탄하다. 반경 400m 내 신동초·중·고등학교와 초교23(예정), 유치원(예정) 등 5개 교육시설이 집중 배치됐다. 전 연령대 교육 수요를 흡수할 수 있는 학세권 입지로, 학원·교습소 등 교육 관련 업종 입점이 유력하다. 미래 가치도 주목받는다. 삼성전자가 360조원을 투자하는 남사읍 반도체 클러스터가 직선거리 5km에 위치했다. 728만㎡(약 220만평) 부지에 1500개 협력업체와 연구기관이 입주 예정이다. 6개 철도망/화성 경제력 1위 교통 호재도 풍부하다. 기흥IC(경부·제2순환고속도로), SRT·GTX-A 동탄역, 동탄트램(2028년 개통 예정) 등 6개 철도망이 구축된다.1층은 생활밀착형 필수업종으로 프랜차이즈 카페·베이커리, 2층부터 3층까지는 병의원, 4층~7층 학원·교육·헬스 업종에 적합하게 MD가 계획되어 있다. 향후 SPACE 2 완공 시 3~5층이 층별 연결돼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MK부동산센터]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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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가 전날 수도권 유휴부지를 활용해 주택 6만 가구를 공급한다고 밝혔으나, 74% 가량이 이전 정부들에서 이미 추진됐던 물량이라는 비판이 나왔다. 이전에도 주민 반발 등으로 공급 계획이 막혔던 곳인 만큼 실제 공급이 어려울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다. 3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이종욱 국민의힘 의원실에 따르면 1·29 부동산 공급 대책에서 공급하기로 한 수도권 주택 5만9694가구 중 새 물량은 26%(1만5378가구)에 불과했다. 나머지는 이미 지자체가 추진 중이거나, 과거 정부에서 사업을 진행했지만, 주민 반대로 무산된 곳들이었다. 용산 캠프킴 부지가 대표적이다. 이곳은 2020년 문재인 정부 당시 8·4 대책을 통해 3100가구를 공급한다고 밝힌 바 있다. 2022년 윤석열 정부 때도 공공분양주택 계획에 이 부지를 포함시켰다. 태릉CC 역시 8·4 대책에 포함됐지만, 주민 반발로 사실상 사업이 멈춘 곳이다. 노후청사·유휴부지 활용 물량 상당수도 ‘재탕’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 양육친화주택(380가구)과 금천구 남부여성발전센터(200가구)는 이미 2023년 서울시 주거대책에 포함돼 올해 착공 예정이었던 사업이다. 문제는 이번 공급 계획 역시 주민과 지자체의 반대로 또다시 무산될 가능성이 크다는 점이다. 실제로 과천시는 지난 23일 정부의 추가 주택공급 대상지로 거론된 데 대해 공식적으로 반대 입장을 밝혔다. 용산국제업무지구에 1만 가구를 짓겠다는 정부 계획에 서울시도 반발했다. 태릉CC가 속한 노원구도 전날 태릉CC 개발에 대한 협의를 진행하겠다면서도 까다로운 조건을 내걸었다. 임대 아파트 비율을 35%까지만 짓고, 분양 물량 중 일부는 노원구민에게 우선 배정하라는 내용이다. 실제 협상이 난항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이 의원은 “이미 추진 중이거나 과거에 실패했던 사업들을 다시 끌어와 마치 대규모 신규 공급인 것처럼 포장하는 것은 국민을 기만하는 것”이라며 “정부는 지자체와의 충분한 협의도 없이 내놓은 무늬만 공급 대책이 아니라, 재건축·재개발의 정상화를 통한 근본적이고 즉각적인 공급 확대책을 내놔야 한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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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방 미분양 사태가 여전하지만 주거 선호도가 높은 지역은 이와 별개로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과 지방 간 양극화 외에도 지방 내 아파트 수요 양극화 현상도 심해지고 있다. 30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해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 1순위 청약경쟁률 상위 단지 5곳은 △‘창원 센트럴 아이파크(706.61대 1)’ △‘청주테크노폴리스 아테라 2차(109.66대 1)’ △‘대구 범어 2차 아이파크(75.19대 1’) △‘청주 테크노폴리스 하트리움 더메트로(46.26대 1)’ △‘태화강 에피트(44.37대 1)’ 등이었다. 지난해 지방 1순위 청약 통장 총 22만663개 가운데 약 23.88%(5만2691개)가 이들 5개 단지에 몰리며 쏠림 현상이 두드러졌다. 5곳 단지는 지역 내에서도 입지 경쟁력이 우수하다는 공통점이 있다.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진 주거 중심지에 위치했거나, 대규모 개발과 교통 확충 등 지역 일대에 굵직한 호재가 예정된 곳들이다. 지난해 12월 분양한 창원 센트럴 아이파크의 경우 창원 내에서 집값이 가장 비싼 성산구에 위치했다. 또 반경 500m 내 초·중·고가 위치했을 정도로 교육환경이 좋고, 인근에 자연환경과 문화·쇼핑시설뿐 아니라 산업단지까지 자리했다는 특징이 있다. 부동산업계에서는 지방 미분양이 이어지는 상황 속에서 핵심 입지에만 수요가 몰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런 상황에서 HDC현대산업개발은 2월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성성동 일원에서 ‘천안 아이파크 시티 5·6단지’를 분양할 예정이다. 총 1948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이 단지는 최근 대규모 도시 개발을 통해 불당을 대체할 천안시 신흥 주거지로 주목받고 있는 성성호수공원 일대에 들어선다. 향후 도시 개발이 완료되면 해당 지역은 약 2만5000가구 규모의 프리미엄 생활권을 구축할 전망이다. DL이앤씨는 이날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재송동 일원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센텀 하이베뉴’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재송2구역 재건축사업을 통해 총 924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이 단지는 부산 내 최선호 입지인 센텀시티 생활권을 누릴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과 롯데백화점, 벡스코, CGV, 롯데시네마, 영화의전당 등 인프라가 풍부하고 반산초와 재송중이 단지와 맞닿아 안전 통학도 가능하다. 관련기사

  9. 9

    수도권 주요 지역 전용면적 50㎡ 미만의 초소형 아파트가 신고가를 경신하고 청약 경쟁률도 높게 나타나고 있다. 1~2인 가구 증가와 고분양가 기조 속 소형 평면의 수요층이 확대된 결과로 풀이된다. 30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서울 송파구 잠실동 일원에 있는 ‘리센츠’ 전용 27㎡는 지난해 17억6000만원에 거래됐다. 송파구 가락동 ‘헬리오시티’ 전용 39㎡의 경우도 이달 18억2500만원에 동일 면적 신고가를 기록했으며 강남구 개포동 일원에 있는 ‘개포자이프레지던스’ 전용 49㎡는 지난해 11월 25억8000만원에 거래돼 동일 면적 신고가를 경신했다. 같은 해 4월에만 해도 21억8000만원에 거래된 것에서 6개월 사이 4억원이 오른 셈이다. 서울과 인접한 지역에서도 신고가가 속출하는 모습이다. 경기 구리시 인창동 일원 ‘e편한세상 인창 어반포레’ 전용 39㎡는 최근 6억9000만원에 신고가 거래돼 지난해 5억원대에 거래된 것보다 최대 약 1억원 이상 올랐으며, 광명시 광명동 일원 ‘광명아크포레자이위브’ 전용 49㎡ 역시 지난해 12월 8억3000만원에 신고가 거래됐다. 청약시장에서도 초소형 단지의 인기는 높게 나타나고 있다. 부동산R114 자료를 보면 지난해 수도권 초소형 아파트는 1순위 청약 결과 총 755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3만4852건이 접수돼 평균 46.1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같은 기간 수도권 아파트 1순위 평균 경쟁률(9.31대 1)의 4배를 웃도는 수치다. 이렇듯 초소형 아파트를 찾는 수요는 많지만, 공급은 이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부동산R114 자료를 보면 최근 3년간 수도권에서 청약 접수를 진행한 전용 50㎡ 미만 초소형 평형의 일반분양 물량은 동기간 전체 일반분양 물량(16만417가구)의 약 2.4%(3858가구)에 불과했다. 이러한 가운데 연내 공급되는 아파트의 초소형 타입이 눈길을 끈다. DL이앤씨, GS건설, SK에코플랜트 컨소시엄은 다음 달 경기도 구리시 수택동 일원 ‘구리역 하이니티 리버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총 4개 단지, 지하 6층~지상 최고 35층, 26개 동, 총 3022가구 규모로 이중 전용면적 29~110㎡ 1530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초소형의 경우 일반분양 기준 전용면적 △29㎡ 146가구 △38㎡ 29가구 △44㎡ 141가구를 공급해 수요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다음 달 서울시 강서구 방화동 일원에 ‘래미안 엘라비네’를 분양할 예정이다. 방화6구역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16층, 10개 동, 총 557가구 규모로 이 중 전용면적 44~115㎡ 276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초소형인 전용 44㎡는 12가구, 중소형인 전용 59㎡는 15가구다. 관련기사

  10. 10

    현대건설은 29일 경기도 과천시 주암동 ‘디에이치 아델스타’ 건설 현장에서 원격제어 타워크레인을 비롯해 실내 점검 드론, 자재 운반 로봇, 자율주행 모바일 플랫폼 등 현장 안전과 작업 지원을 위한 스마트 건설기술을 선보이는 기술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시연회에는 국토교통부, 동반성장위원회, 경기도청,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대한토목학회 및 한국건설자동화·로보틱스학회를 비롯한 유관 공공기관과 스마트건설 관계자들이 참석해, 원격제어 기반 타워크레인의 현장 도입에 따른 운영 성과를 확인했다. 원격제어 타워크레인은 작업자가 고소·고위험 작업 구역에 직접 진입하지 않고도 지상 원격 조종실에서 장비를 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장비다. 현대건설은 국토교통부로부터 ‘건설기계 안전기준 특례’를 승인받아 해당 기술을 국내 최초로 실제 건설 현장에 적용했다. 해당 기술은 전방위 모니터링 카메라와 저지연 원격제어 기술을 결합한 시스템으로, 운전원이 지상에 마련된 원격 조종실에서 타워크레인을 제어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타워크레인에 총 9대의 카메라가 설치돼 작업 반경 전반을 다각도로 실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으며, 기존 상공 조종석에서는 확인이 어려웠던 사각지대까지 시야를 확보할 수 있다. 실시간 작업 영상과 함께 풍속 정보, 타워크레인 충돌방지시스템 등 주요 안전 정보가 통합 연동돼 조종실로 전달된다. 특히 0.01초 이내의 제어 응답이 가능한 저지연 통신기술을 적용해, 조종 입력과 장비 반응 간 지연을 최소화함으로써 원격제어 환경에서도 즉각적인 조작이 가능하게 했다. 이를 통해 조종사는 상공 조종석과 유사한 시야와 조작 환경을 유지한 상태에서 더 안정적으로 장비를 운용할 수 있으며, 작업 중 위험 요소를 사전에 인지하고 대응할 수 있어 현장 안전사고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건설은 작년 6월 용인 마북동 로보틱스 랩에서 열린 ‘혁신 R&D 건설 로봇 기술 시연회’를 통해 원격 시연을 선보인 바 있다. 당시 저지연 통신기술과 다면 센서를 활용해 원격 조종을 구현하며 원격 타워크레인 기술적 완성도와 적용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러한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현대건설은 관련 기술을 고도화해 국내 건설사 최초로 실제 공동주택 건설 현장에 원격제어 타워크레인을 도입했다. 이번 시연회에 선보인 장비는 유지보수나 보조 작업에 활용되는 소형 장비가 아닌, 공동주택 건설 현장에 주로 설치되는 대형 장비로 약 50m 높이에 이른다. 타워크레인 작업 특성상 수반되는 고소·고위험 환경에서 운전원을 분리해, 추락 사고 위험과 반복적인 고소 이동에 따른 부담을 줄일 뿐만 아니라, 지상 원격 조종실에서 장비를 운용함으로써 기상 변화나 극한 환경의 영향을 최소화하고, 타워크레인 운용 과정의 디지털화를 통해 작업 동선과 운용 상태를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국내 건설 현장 최초의 원격조정 타워크레인 도입은 고위험 작업 환경에서의 안전 관리 강화와 작업 여건 개선을 위한 기술 도입 사례”라며 “디지털 기반 운영 방식을 주요 작업 영역으로 확대해 현장 운영의 안정성과 효율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