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도시보증공사(HUG) 신임 사장 최종 후보에 최인호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사진)이 선임됐다.
22일 관가와 업계에 따르면 HUG는 이날 오전 11시 부산 남구 본사에서 '2026년도 제1회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복수의 사장 후보 가운데 최 전 의원을 최종 후보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주총에서 사장 후보자가 확정됨에 따라 국토교통부 장관의 임명 제청과 대통령 재가를 거쳐 사장으로 정식 임명된다. 신임 사장의 임기는 취임일로부터 3년이다.
최 전 의원은 부산 사하구갑 지역구에서 제20대와 21대 국회의원을 지낸 재선 의원 출신이다. 특히 21대 국회 후반기 기간이었던 2022년 8월부터 2024년 5월까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간사를 맡아 주택 및 부동산 정책 전반을 다뤘다. 이에 따라 관련 정책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최 전 의원은 2024년 제22대 총선에서 낙선한 뒤 한때 부산시장 후보군에 오르기도 했다. HUG는 지난해 유병태 전 사장이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2년 연속 '미흡(D등급)'을 받은 뒤 자진 사임함에 따라 현재까지 사장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홍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