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구·대전·광주 사옥
지하철 접근성 좋고 면적 넓어
[본 기사는 01월 14일(15:36) 매일경제 자본시장 전문 유료매체인 ‘레이더M’에 보도 된 기사입니다]아모레퍼시픽이 전국 4곳 본사 사옥 매각에 나선 가운데 세빌스코리아가 4곳 모두의 매각 자문을 맡게 됐다. 각 사옥의 연면적이 약 1만㎡에 달하는 만큼 매각금액도 작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14일 세빌스코리아는 아모레퍼시픽의 부산·대구·대전·광주사옥 네 곳의 매각주간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세빌스코리아는 현재 잠재 투자자를 대상으로 티저레터를 발송하면서 본격적인 매각 작업에 들어선 상황이다. 특정 사옥 개별 매입도 가능하다고도 밝혔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해 말 전국 사옥과 물류창고를 포함해 6개 자산을 매각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이번 매각은 자산 효율화 차원으로 약 1500억원의 현금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세빌스코리아가 매각을 맡는 사옥은 모두 각 지역 요지에 위치하고 있다. 초량빌딩과 나란히 위치한 부산사옥은 초량역 바로 앞에 위치해 부산역과 1㎞ 이내 거리다. 연면적은 총 1만2964㎡다. 특히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북항재개발 등 직접적인 수혜지역에 위치하고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연면적 6127㎡의 대구사옥은 대구 지하철 4호선, 연면적 1만2706㎡의 대전 사옥은 대전 도시철도 2호선 신설에 따라 교통 접근성 개선이 기대된다. 입지적 이점이 분명한 만큼, 호텔, 코리빙, 시니어 주거, 메디컬 센터로의 리모델링도 가능하다는 게 세빌스코리아의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