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1월 2~8일) 전국에서 가장 비싸게 팔린 아파트는 서울 종로구의 '덕수궁 디팰리스' 전용면적 148㎡(47억5000만원)였다. 2020년 준공된 디팰리스는 고급 주상복합이다. 아파트 전용 118~234㎡ 58가구, 오피스텔 전용 40~128㎡ 170실 등으로 구성됐다. 아파트 중 6가구는 웬만한 집보다 큰 수준의 정원 테라스를 갖추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디팰리스 다음으로는 강남구의 '디에이치자이개포' 전용 103㎡(44억7000만원), 송파구 '올림픽선수기자촌' 전용 100㎡(33억원)가 뒤를 이었다.
전월세 보증금이 가장 높았던 곳은 강남구의 '래미안대치팰리스' 전용 114㎡(28억5000만원)였다. 2015년 준공된 이 아파트는 지하철 3호선 대치역과 도곡역 사이에 위치했다. 역세권에 대치 학원가와 인접했다는 게 특징이다. 이어 강남구 '압구정 현대6차' 전용 196㎡(24억원), 강남구 '대치아이파크' 전용 119㎡(21억원) 순이었다. 대치아이파크의 경우 21억원의 보증금에 월세 70만원으로 임차계약이 체결됐다.
월세 가격이 가장 높은 곳은 광진구의 '우성3차' 전용 72㎡(800만원)였다. 1989년 준공된 이 아파트는 464가구로 이뤄졌다. 지하철 2호선과 7호선이 다니는 건대입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다음으로 강남구 '개포자이프레지던스' 전용 84㎡(560만원), 서초구 '래미안퍼스티지' 전용 59㎡(540만원)가 뒤를 이었다.
[이용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