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기 신도시인 위례는 여러모로 독특합니다. 한 지붕 세 가족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데요. 같은 위례지만 행정동이 세 곳이나 있습니다. 서울시 송파구 위례동, 경기도 하남시 위례동, 성남시 수정구 위례동까지. 이 세 위례동을 합치면 위례신도시가 완성됩니다. 신도시 중 유일무이하게 서울을 포함하고 있고 '준강남' 입지로 선호도가 높은데요.
하지만 아픔이 있습니다. 바로 지하철입니다. 신도시가 발표되면 입주할 주민들을 위한 교통 대책이 뒤따릅니다. 위례신도시에도 신사동까지 가는 위례신사선이 예정돼 있었는데 신도시가 발표되고 2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첫 삽을 뜨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격은 상승 흐름을 타고 있습니다. 올해엔 위례신도시에서 주변 지하철인 5호선, 8호선, 수인분당선의 접근성을 좋게 만들 위례선 트램도 개통이 예정돼 있습니다. 교통 문제가 해결된 위례, 어떤 매력이 있는 지 n억집에서 살펴봤습니다.
[이석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