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 공급대책 속도전 위해
국토부, 1년 한시 상품 출시국토교통부가 재건축·재개발 사업에 지원하는 초기 사업비 융자 지원 이자율을 1%로 낮춘 1년 한시 특별 상품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초기 사업비 융자 상품은 사업 초기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전국의 추진위원회와 조합에 사업비(용역비, 운영비, 총회 개최비 등)를 저리로 융자하는 상품이다. 지난해 3월 도입된 후 서울·경기·부산·대구 등에서 이용하고 있다.
1년 한시 특판 상품은 연 이자율이 1%로 대폭 할인된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보증료율 또한 기존 대비 80% 할인된 0.2~0.4%가 적용된다.
해당 조건은 올해 12월 31일까지 사업 신청과 승인이 완료된 건에 한해 적용하며, 올해 사업 예산(422억5000만원)이 소진될 때까지 운영된다. 이번 사업은 9·7 공급대책과 관련된 후속조치로 정비사업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1년 한시 특판 상품을 포함한 초기 사업비 융자 상품에 대한 세부사항은 '기금도시재생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업 신청 문의는 권역별 HUG 기금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영국 국토부 주택공급추진본부장은 "이번 1년 특판을 통해 정비사업의 추진 속도를 높이고, 조합원들의 금융비용 부담을 대폭 절감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 본부장은 "신속하고 안정적인 주택 공급을 위해 모든 수단을 총동원하겠다"고 말했다.
[위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