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밀착형 인프라 덕분에 아파트값 ‘강세’
행정타운 인근서 ‘용인 푸르지오 클루센트’ 공급
도시 행정과 생활 중심지 역할을 담당하는 행정타운과 가까운 아파트가 주목을 받고 있다.
8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행정타운 인근 단지는 아파트값이 상대적으로 강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인천 행정타운의 중심지로 꼽히는 남동구 구월동의 3.3㎡당 평균 시세는 지난해 말 기준 1373만 원으로 남동구 평균 (1183만 원) 보다 높게 형성됐다.
행정타운은 시청이나 구청을 중심으로 보건소와 세무서 등 생활밀착형 공공기관이 밀집해 있는 곳을 의미한다. 이런 행정기관은 도심 중심부에 자리잡고 있어서 업무·교통·상업 등 다양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좋은 인프라 덕분에 주거 선호도도 높은 편이다. 행정타운 인근 단지가 그렇지 않은 단지보다 주택 가격이 강세인 배경이다.
경기 안산시청·안산단원경찰서 등이 있는 고잔동의 3.3㎡당 평균 시세는 1860만 원으로, 안산시 평균 (1545만 원)을 크게 웃돌았다.
지방에서도 유사한 흐름이 확인된다. 부산행정타운과 법조타운 등이 인접한 연제구 거제동의 3.3㎡당 평균 시세는 1797만 원이다. 부산시 평균인 3.3㎡당 1235만 원보다 높다.
행정타운 인근에서 신규 분양이 이어지고 있다. 용인신대피에프브이는 경기 용인시 역북동 일대에서 ‘용인 푸르지오 클루센트’ 를 최근 선보였다. 지상 29층, 6개동, 통 78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84㎡의 단일면적으로 구성된다. 이 단지는 용인시청과 용인세무서, 용인우체국, 용인교육지원청, 용인동부경찰서 등이 모여 있는 용인 행정타운이 걸어서 10분 거리에 있다. 이마트와 더와이스퀘어 (롯데시네마) 등 쇼핑·문화시설 이용도 편리하다.견본주택은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856-4 에 마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