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지·상품·혜택 등 장점 갖춰
‘선시공 후분양’ 빠른 입주 기업 관심가질 만
최근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가 ‘제4의 업무축’으로 부상하고 있다. 국내외 기업의 연구·개발(R&D) 시설과 첨단 산업 기반이 빠르게 집적되고 있기 때문이다.
2일 업무·상업용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현재 마곡지구에는 정보통신(IT), 바이오(BT), 나노(NT), 그린(GT)과 같은 연구개발 분야의 국내외 기업 200여 곳이 입주 계약을 마쳤다. LG사이언스파크, 롯데, 코오롱, 넥센, 에쓰-오일 등은 입주를 완료했다.
최근에는 LG AI연구원, 대한항공, 에어제타, 이랜드그룹, DL그룹 등이 잇따라 터를 잡았다. 대명소노그룹과 롯데건설 주요 사업부도 이전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는 2027년경 마곡지구 내 상주인구만 총 17만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는 상암DMC(약 4만명)의 4배, 판교테크노밸리(약 7만8000명)의 2배를 웃도는 수치다.
리얼투데이 관계자는 “마곡지구는 기업 유입 증가에 따라 주거 수요도 장기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서울 내에서도 안정적인 직주근접 인프라가 구축돼 있어 실수요자뿐 아니라 투자 수요도 꾸준히 유입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기업들의 이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마곡지구에서 기업 입주가 본격 시작된 ‘뉴브 클라우드힐스’가 기업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우미건설 컨소시엄이 서울시 강서구 마곡동 일원(마곡산업시설구역 D13블록)에 준공한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11층, 연면적 약 9만9651㎡ 272실의 규모의 업무시설이다. 현재 분양·임대로 공급 중이며, 기업의 자금 운용 방식·전략에 따라 유연하게 입주 형태를 선택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다양한 평형과 업무 유형에 최적화된 전용 공간은 물론, 공유 오피스와 라운지, 회의실 등 효율적인 공용 시설을 갖췄다. 주변 업무시설보다 입주기업 간의 협업을 촉진하고 업무 효율성과 직원 만족도를 동시에 높일 수 있도록 차별했다.
북측으로 궁산 조망권을 누릴 수 있고 습지생태공원, 서울식물원 등이 인접해 업무여건이 쾌적하다. CBD(종로), GBD(강남), YBD(여의도) 등 깆노 업무지구와의 연계성도 좋은 편이다.
지하철 9호선 양천향교역과 마곡나루역, 5호선 발산역을 이용할 수 있고 김포국제공항과 인천국제공항도 가깝다.
금융·세제 혜택도 눈길을 끈다. 뉴브 클라우드힐스는 지식산업센터로 분류, 일정 요건을 충족할 경우 중소기업 정책자금이나 육성자금 등 저금리 자금을 활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