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항 2627억에 턴키 수주
동부건설이 군산항 준설토 처리 인프라 확충 사업을 수주하며 항만 공사 누적 수주액 4조원을 넘어섰다. 1일 동부건설은 해양수산부 군산지방해양수산청이 턴키 방식으로 발주한 '군산항 제2준설토 투기장(2공구) 축조공사'의 실시설계 적격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총공사금액은 2627억원이며 동부건설이 주관사로 참여한다. 공사기간은 48개월(4년)이다. 사업지는 전북 군산시 국가산업단지 군산지구 서측방파호안 전면 해상 일원이다. 투기장 외곽호안 2.12㎞와 부대시설 1식을 조성하는 대형 항만 인프라 공사다. 군산항과 장항항의 준설 과정에서 발생하는 대규모 준설토를 안정적으로 처리하는 것이 목적이다.
동부건설은 공사가 완료되면 준설토 처리 여건이 개선되고 선박 안전 입·출항 환경이 조성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말 동부건설은 항만 공사 3건을 연쇄 수주했다. 지난달 초 항만자동화 테스트베드(광양항) 구축사업 기반시설공사와 제주외항 2단계(잡화부두) 개발공사를 확보했다.
[홍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