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람채'와 '펜트빌' 브랜드를 보유한 공동주택 건설업체 케이디주식회사(KD)가 국내 건축설계사무소 디에이(DA)그룹 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이하 디에이그룹)와 함께 모듈러 주택시장에 진출한다.
KD는 디에이그룹과 '모듈러 주택 연구개발 및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전략적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두 회사의 핵심 역량을 결합해 기술 고도화와 사업화 추진을 위한 포괄적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두 회사는 모듈러 주택 구조 및 설계기술 R&D 고도화, 시범사업 및 프로토타입 공동개발, 국내외 공공·민간 프로젝트 공동 입찰 등을 포함한 협력 방안에 합의했다.
[손동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