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 마곡지구
혁신 비즈니스 거점 부상
즉시 입주 가능한 전략형 사옥
최근 서울시가 마곡지구 내 지식산업센터에 대한 규제 완화 방침을 발표하면서 기업들의 사옥 이전·확장 수요가 마곡으로 집중되고 모습이다.
특히 수도권을 중심으로 강화된 대출 규제와 업무용 부동산 시장의 위축 속에서 마곡지구는 실입주 기업에게 유연한 입지와 제도적 혜택을 동시에 제공하는 대안지로 부상하고 있다.
30일 업무용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마곡지구의 공실률 해소와 산업 활성화를 위해 입주 업종 제한을 완화하고, 생활 편의시설 설치 허용 범위를 확대하는 등 실질적인 규제 개선에 나섰다.
이런 변화는 단순히 입주 기업의 선택지를 넓히는 차원을 넘어 마곡지구를 기업의 실질적인 비즈니스 효율성과 직원 만족도를 동시에 극대화할 수 있는 혁신적인 업무 환경으로 탈바꿈시킬 것으로 업계는 기대하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이번 서울시의 규제 완화 소식은 시장의 흐름과 기업의 니즈에 발 빠르게 응답한 결과로, 마곡이 기업의 비즈니스 효율성 및 직원들의 업무 만족도를 높이는 최적의 사옥 입지로 자리매김하는 결정적인 전환점이 될 것”이라면서, “규제 완화로 인해 다양한 업종의 기업들이 입주할 수 있게 되는 만큼, 마곡지구 자체의 뛰어난 인프라를 활용하여 기업이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전략적인 타이밍”이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마곡지구에서는 ‘뉴브 클라우드힐스’가 공급 중이다. 서울 마곡지구 산업시설구역 D13블록에 들어선 이 단지는 연면적 약 9만9651㎡ 규모에 지하 4층~지상 11층 규모의 업무시설(지식산업센터)이다. 총 272실 가운데 156실은 분양형, 116실은 임대형으로 공급, 자금 운용 방식에 따라 유연한 입주가 가능하다.
특히 계약 즉시 입주할 수 있는 ‘선시공 후분양’ 업무시설로 입주 희망 기업들은 공사 지연 없이, 이미 완공된 건물의 내부 공간과 주변 환경을 직접 확인한 후 계약할 수 있다.
마곡지구의 핵심 입지라는 최적의 비즈니스 인프라도 갖췄다. 지하철 9호선 양천향교역·마곡나루역, 5호선 발산역을 이용할 수 있고 김포국제공항과 인천국제공항도 가깝다.
단지 인근에는 LG사이언스파크와 코오롱, DL, 넥센 등 대기업 연구개발 거점이 밀집해 있어 산업 연계성·기술 협업 측면에서도 시너지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가양동 CJ부지 개발(예정), 김포공항 복합개발(예정) 등 입접지에서 추진 계획도 있다.
다양한 평형과 업무 유형에 최적화된 전용 공간 외에도 공유 오피스, 라운지 등 편의시설도 함께 마련됐다. 조건 충족 시 중소기업 진흥공단, 신용보증재단(일부 지역) 등을 통해 중소기업 정책자금, 육성자금 등을 저금리 대출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올해 12월 31일까지 등기를 완료한 입주기업은 취득세와 재산세를 최대 35%까지 감면받을 수 있다. 벤처기업 인증을 보유한 기업은 최대 5년간 소득세·법인세 50%, 취득세 75% 감면 혜택이 적용된다.
분양 관계자는 “뉴브 클라우드힐스는 단순한 업무시설을 넘어, 정책적 유연성을 통해 마곡지구의 산업 클러스터와 교통 인프라, 금융·세제 혜택까지 모두 갖춘 전략적 사옥 거점”이라며 “사옥 이전과 확장, 마련을 고려하는 기업에게는 가장 현실적인 선택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