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그룹, 2026년 주니어 채용 실시…내달 12일까지 서류 접수

이하린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may@mk.co.kr)

2025-09-29 11:13




호반그룹은 2026년 주니어 채용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채용에 참여하는 그룹 계열사는 총 6개사로, ▲호반건설(경영기획, 건축설계, 건축, 토목, 설비, 전기, 안전) ▲호반TBM(TBM기계, TBM전기) ▲대한전선(설계/기술, 생산엔지니어, 생산관리, 해저시공, 해저케이블, 시스템 엔지니어링, 시공(토목/전기), 품질, 설비관리(기계/전기), R&D, 해외영업, 공정관리, 프로젝트관리, 재무, 노무) ▲호반호텔앤리조트(경영기획, 마케팅/콘텐츠) ▲호반프라퍼티(사업장 운영관리) ▲대아청과(농산물 영업, 영업관리) 등이다.

접수는 내달 12일까지며, 채용 절차는 서류 전형을 시작으로 인성검사, 면접, 채용 검진 순으로 진행된다. 세부 사항은 호반그룹 채용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채용은 신입사원 모집뿐만 아니라 ‘호반부스트인턴십(호반Boost인턴십)’과 ‘주니어프로’ 전형으로 확대 운영한다.

채용연계형 호반부스트인턴십은 약 4개월간 직무 관련 부서에서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주니어프로 전형은 1~5년 차 경력을 보유한 주니어급 인재들을 대상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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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DC현대산업개발은 추석을 맞아 전국 릴레이 봉사활동의 네 번째 행사를 서울시 송파구에서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회공헌 활동은 주거 여건이 열악한 가구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고립된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생활 지원 물품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6일 진행한 전달식에는 최홍연 송파구 부구청장, 김현숙 송파2동장, 송충근 HDC현대산업개발 도시정비수주팀장 등이 참석해 주민들과 나눔의 뜻을 함께했다. 주거 환경이 열악한 가구 네 곳에는 에어컨을 새로 설치했고 1인 가구에는 영양식, 영양제 등으로 구성된 건강식품키트를 전달했다. 또한 HDC현대산업개발 임직원들은 직접 가정을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며 이웃과 함께 따뜻한 명절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왔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추석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릴레이 사회공헌 활동을 기획했다. 이번 지원은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취약계층의 생활환경 개선과 정서적 지원까지 이어가는 의미 있는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다양한 이웃들에게 맞춤형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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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산건설과 BS한양이 인천 부평구에 공급하는 ‘두산위브&수자인 부평 더퍼스트’ 견본주택에 사흘간 1만명이 넘는 방문객이 다녀갔다. 강남 직결 노선인 서울 지하철 7호선 역세권 입지에 들어서는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에 관심이 몰렸다는 평가다. 29일 두산건설에 따르면 금요일인 지난 26일 문을 연 이 단지 견본주택에는 개관 첫날부터 주말까지 3일간 약 1만 2000명의 내방객이 다녀갔다. 인천과 부천 등 인근 지역민들은 물론 7호선 라인을 따라 서울 및 수도권 곳곳에서 찾아온 방문객들도 눈에 띄었다. 아파트 종합 정보 플랫폼 ‘호갱노노’ 인천시 일간 방문자 수 1위를 기록하는 등 온라인에서도 관심이 높았다. 견본주택에는 전용 46㎡A, 59㎡B, 59㎡C 타입의 실내 유닛이 마련돼 고객들이 평면을 직접 보고, 원하는 타입에 청약을 넣을 수 있다. 최근 증가하는 1~2인 가구나 신혼부부는 물론 3인 이상이 거주하기에도 넉넉한 공간으로 설계됐다는 설명이다. 과거 대규모 정비사업을 통해 신흥 주거지로 탈바꿈하며 자산 가치가 급등한 ‘산곡동 학습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굴포천역 일대 개발의 첫 신호탄이라는 점에 주목하는 고객도 있었다. 인근 산곡동 개발의 성공 사례를 경험한 수요자들이 개발 초기 단계인 굴포천역으로 쏠리는 가운데, 이미 완성된 상동·삼산동의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두산위브&수자인 부평 더퍼스트가 향후 이어질 주변 개발의 미래가치까지 선점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이다. 청약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 1순위, 다음 달 1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비규제지역으로 수도권 거주 만 19세 이상이면 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재당첨 제한이 없다. 전매제한은 1년이며 실거주 의무도 적용받지 않는다. 이 단지는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개동 13-5번지 일원(부개4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13개 동, 총 1299가구로 조성되며 이 중 전용 46~74㎡ 514가구를 일반분양한다. 견본주택은 사업지 부지인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개동 13-55번지에 위치한다. 입주 예정일은 2028년 9월이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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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번째 해외 발주 데이터센터 건설 사업 공사 완료단순 건설 넘어 내부 장비 조달과 시운전까지“기술력과 노하우 바탕으로 적극 수주 나설 것” DL이앤씨가 인공지능 산업 성장에 따라 앞으로 수요가 늘 것으로 기대되는 세번째 데이터센터 건설 공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DL이앤씨는 29일 서울시 금천구 가산동 소재 ‘가산 데이터센터’를 최근 성공적으로 준공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대림이 호주의 데이터센터 솔루션 전문 기업 ‘DCI 데이터 센터’와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추진한 프로젝트다. DL이앤씨가 시공을 맡아 2023년 6월 착공을 시작해 연면적 17만370㎡ 부지에 지하 1층~지상 8층, 데이터센터 공급 전력량 20㎿(IT인프라 소비 전력량 12.9㎿) 규모의 데이터센터를 이번에 준공했다. DL이앤씨는 이번 데이터센터 건설에 단순 건물 시공을 넘어 데이터센터 내부 장비와 시스템 설치부터 시운전을 통해 성능을 검증하는 업무까지 수행했다. 특히 시공 과정에서 DL이앤씨는 흙막이 특허공법과 철골 특허공법, 옥상 모듈러 배관 등 신기술을 적극 활용했다. 이를 통해 준공 시점을 기존 계획보다 약 한 달 앞당겼다. 또 대규모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방진, 방재 시스템부터 기기 온도를 낮추고 화재를 방재하는 냉각 시스템까지 완성도 높은 데이터센터를 지었다. 가산 데이터센터는 DL이앤씨가 해외 발주처를 대상으로 준공한 세번째 데이터센터 신축사업이다. 지난 4월에는 네번째 사업으로 ‘김포 데이터센터’ 착공을 시작했다. 특히 데이터센터는 인공지능(AI) 수요 증가에 따라 앞으로 수요가 크게 늘 것으로 예상되는 시장이다. 글로벌 데이터센터 시장 규모는 현재 3000억달러 수준에서 2030년 6000~7000억 달러 규모로 급성장할 것이라 예상된 바 있다. DL이앤씨는 국내에서는 안정적 서비스를 유지하려는 글로벌 IT 기업과 금융사, 클라우드 사업자 등 해외 발주처 사업이 크게 늘어날 것이라 예상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DL그룹은 토지 발굴, 인허가, 시공, 주요 장비 조달과 설치에서 최종 시운전까지 데이터센터 전 과정에 이르는 분야에서 다양한 수행 경험을 통해 글로벌 기업의 니즈를 충족할 수 있는 역량과 노하우가 있다”며 “앞으로도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추가 수주를 적극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라 말했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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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효성그룹 계열사 진흥기업이 시공하고 하나금융그룹 자회사인 하나자산신탁이 시행수탁하는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영주 더리버’가 다음 달 경북 영주시 휴천동 일원에 공급된다. 29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이 단지는 경북 영주시 휴천동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20층, 7개 동, 총 445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해당 단지는 지역 내 공급이 드문 중대형 평형(전용면적 84~99㎡)에 특화 평면을 적용해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했다. 개방감과 채광, 수납 효율을 높인 설계와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구조로 주거의 완성도를 높였다는 설명이다. 또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과 조경 특화 계획을 더해 입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 고품격 주거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산업·업무 중심축과의 접근성도 높다. 단지 인근에는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2027년 완공 예정)가 조성 중이며 완공 후엔 고급 기술 인력과 협력사 인구 유입이 예상된다. 또 인근에서 진행 중인 영주역세권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역세권 환경과 생활 인프라를 개선할 전망이다. 반경 3km 내에는 영주시청·법원·세무서 등 주요 관공서와 함께 장수·휴천·적서 등 영주권 산업단지가 밀집해 있다. 또 KTX 중앙선·영동선·경북선이 지나는 영주역과 가깝고, 중앙고속도로 영주 IC 및 국도 5·36번을 통해 대구·안동·문경 등 인근 도시로의 접근이 편리하다. 단지 인근에는 홈플러스, 신영주번개시장, 농협파머스마켓 등 대형 유통시설이 밀집해 있어 장보기와 쇼핑이 편리하다. 교육환경도 좋다. 영주남부초·병설 유치원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대영중, 영주중, 대영고 등 지역을 대표하는 명문 학교가 인근에 있다. 분양 관계자는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영주 더리버는 지역 내 보기 드문 신규 브랜드 아파트로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에게 높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영주 더리버의 견본주택은 경상북도 영주시 가흥동 1505-1번지에 들어설 예정이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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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일 비행안전구역 변경 고시로 즉시 시행11개 아파트 단지 혜택···정비사업 탄력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국방부가 29일 서울공항(성남시 수정구 소재) 인근 비행안전구역을 변경 고시함에 따라 즉시 효력이 발생해 야탑·이매 일부 지역의 고도제한이 완화됐다고 밝혔다. 따라서 이들 지역의 건축 가능 높이가 상향되면서 주민들의 재산권 회복과 도시개발이 기대된다. 고도제한 완화 대상은 △탑마을 선경·대우 △아름마을 태영·건영·한성·두산·삼호·풍림·선경·효성 △이매촌 진흥 등 총 11개 아파트 단지다. 이들 단지는 비행안전 2구역에서 6구역으로 변경됐으며, 층고 3m 기준으로 환산할 경우 기존보다 5층에서 최대 21층까지 건축 가능 높이가 높아져 노후주택 정비사업의 사업성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완화는 각 단지 대지의 일부가 비행안전 6구역으로 변경되는 것이어서 실제 적용 범위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시는 강조했다. 시는 그동안 자체 용역을 통해 마련한 고도제한 완화방안 5개안을 국방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 이번 변경은 2013년 롯데타워 건축 당시 활주로 각도를 서쪽으로 2.71도 변경했음에도 그대로 유지돼 온 불합리한 고도제한 규제를 현실화한 것이다. 시는 2024년 10월 국방부에 공문을 보내며 이 문제를 처음 공식 제기했고, 지난 3월 19일에는 국방부-경기도 상생발전협의회에 비행안전구역 변경안을 제출했다. 이어 6월 26일 완화방안 5개안을 국방부에 공식 송부했고 결국 이날 변경 고시로 결실을 맺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비행안전구역 조정으로 야탑·이매 일부 지역의 고도제한이 완화돼 주민들의 재산권이 회복되고 정비사업 추진에도 탄력이 붙게 됐다”며 “국방부의 이번 고시가 빛바래지 않도록 중앙정부 차원의 신속하고 적절한 대응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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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천·성동, 아파트값 상승률 강남 3구 앞질러9·7 주택 공급 이후 과천 상승폭 ‘확대’강남 3구 이어 추가 ‘토허구역’ 지정하나 과천 올해 상승률 12.2%…작년 대비 2.7배 급등비규제 지역인 경기도 과천시와 서울시 성동구의 아파트값 상승세가 강남 3구를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9월 넷째 주(22일 기준) 기준으로 지난해 말 대비 아파트값이 10% 넘게 오른 지역은 서울 송파구(13.4%), 성동구(11.2%), 서초구(10.6%), 강남구(10.5%)와 경기 과천시(12.2%)로 집계됐다. 올해 들어 과천시 아파트값 상승률(12.2%)은 지난해 같은 기간 상승률(4.5%)의 2.7배에 달하는 수준이다. 정부의 9·7 주택 공급 대책이 발표된 직후 2주째(0.16%→0.19%→0.23%) 되레 가격 상승 폭을 확대하는 모양새다. 성동구도 올해 들어 9월까지의 상승률(11.2%)이 작년 같은 기간의 상승률(8.3%)을 웃돌았다. 성동구의 주간 아파트값은 8월 셋째 주부터 5주 연속(0.15%→0.19%→0.20%→0.27%→0.41%→0.59%) 오름폭을 확대해 가고 있다. 비규제 지역인 경기 성남시 분당구와 서울 마포·양천·강동·광진구도 올해 들어 아파트값이 급등한 지역으로 꼽힌다. 분당·마포·양천·강동·광진도 상승세 가팔라9월까지 분당구의 아파트값 상승률은 올해 8.8%로, 지난해(3.2%)의 2.8배 수준이다. 마포(8.6%), 양천(7.4%), 강동(6.9%), 광진(6.6%)구의 아파트값 상승률도 모두 지난해 같은 기간 상승률을 훌쩍 넘어섰다. 부동산 업계와 전문가들은 정부가 조만간 이들 지역을 규제지역으로 묶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현재 규제지역은 서울시 강남권 3구(강남·서초·송파구)와 용산구뿐이다. 규제지역으로 묶이면 대출과 세금, 청약 등의 요건이 엄격해지기 때문이다. 주택담보인정비율(LTV)은 40%로 강화되고, 다주택자에게는 주택 취득 시 취득세 중과세율과 양도소득세 중과가 적용된다. 또 청약통장에 2년 이상 가입해야 1순위 청약이 가능해진다. 토지거래허가구역 추가 지정은 당장 어려워정부가 당장 토지거래허가구역을 지정할 가능성은 낮은 상황이다. 토허구역으로 지정되면 2년간 실거주 의무가 부과돼 전세를 낀 갭투자가 불가능해지는 효과가 있어서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 17일 강남 3구와 용산구에 대한 토허구역 지정을 내년 말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다만 추가 지정에 대해서는 안건으로 논의하지 않고 상황을 좀 더 지켜보기로 했다. 정부는 지난 9·7 대책을 통해 국토부 장관 토허구역을 지정할 수 있도록 부동산거래신고법을 개정하겠다고 발표했지만, 개정안 마련 등에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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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도권 평균 아파트값도 8억원 회복전국 기준 매매가도 6개월째 오름세 서울 강남 11개구 아파트의 평균 매매가격이 처음으로 18억원을 넘어섰다. 수도권 평균 아파트값은 8억원대로 재진입 했다. 29일 KB부동산이 발표한 9월 주택가격 동향 자료에 따르면 강남 11개구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18억677억원을 기록하며 KB부동산이 관련 통계를 집계한 이후 처음으로 18억원을 넘어섰다. 강북 14개구 평균 매매가는 10억2238만원으로 나타났다.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14억3621만원으로 18개월 연속 상승했다. 수도권 아파트 평균매매격은 8억46만원이다. 2022년 9월(8억175만원) 이후 7억원대에 머물다가 8억원대에 재진입했다. 이달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월 대비 0.10% 오르면서 6개월째 상승했다. 수도권(0.32%) 아파트 매매가격도 지난달(0.19%)보다 상승폭을 키웠다. 서울(0.82%), 경기(0.14%)는 상승하고, 인천(0.00%)은 보합 전환했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7월 1.28%에서 8월 0.60% 오르며 상승폭이 줄었지만 9월에는 다시 오름폭이 커지면서 0.82% 상승했다. 송파·중구·강동 등 서울 주요 지역 상승률 두드러져지역별로는 송파구(1.60%), 중구(1.54%), 강동구(1.53%), 광진구(1.52%), 성동구(1.47%), 용산구(1.29%), 동작구(1.23%), 강남구(1.16%), 마포구(1.03%) 순으로 상승률이 높았다. 경기는 4개월 연속 오름세다. 성남 분당구(1.77%), 광명(1.23%), 성남 수정구(1.14%) 등이 강세를 보이면서 전월보다 아파트 가격 상승폭이 확대됐다. 인천은 7월부터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5개 광역시 아파트 매매가격은 0.20% 하락했다. 울산(0.22%)만 오름세로, 부산(-0.27%), 대구(-0.27%), 광주(-0.25%), 대전(-0.21%)은 모두 하락했다. 기타지방(-0.02%)은 전북(0.07%)만 상승하고, 충남(-0.10%), 강원(-0.08%), 경북(-0.06%), 경남(-0.03%), 충북(-0.01%), 전남(-0.01%)은 하락했다. 전세가격도 7개월 연속 오름세, 수도권 26개월째 상승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은 0.14% 오르면서 7개월 연속 상승했다. 수도권(0.22%) 아파트 전세가격은 26개월째 오름세다. 상승률은 전월(0.13%)보다 소폭 높아졌다. 서울(0.40%), 경기(0.17%), 인천(0.06%) 모두 상승폭을 키웠다. 5개 광역시(0.06%)는 3개월 연속 상승했다. 울산(0.26%), 부산(0.13%), 광주(0.03%), 대구(0.02%)는 상승, 대전(-0.15%)만 하락했다. 이달 서울 매매가격 전망지수는 116.4를 기록해 전월(102.6)보다 13.8포인트(p) 올랐다. KB부동산 가격 전망지수는 전국적으로 중개업소 표본 설문 조사를 통해 해당 지역 집값의 상승·하락 전망을 수치화한 것이다. 100을 초과할수록 그만큼 상승 전망이 많고, 100 미만이면 그 반대를 의미한다. 지난 6월 서울 매매가격 전망지수는 전월보다 23.6p 오른 133.9를 기록했다가 7월 35.9p 급락해 역대 최고 수준의 하락 폭을 나타냈다. 이후 기준점인 100을 다시 회복하면서 2개월 연속 ‘상승 전망’이 우세한 상황이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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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미희망재단은 장애아동의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장애아 전문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공간복지 지원사업 ‘2025년 리빙인하모니’를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교육부의 ‘2024년 어린이집 및 이용자통계’에 따르면 전국 178개소의 장애아 전문 어린이집은 대부분 20년 이상 경과해 시설 노후화가 심각한 상태다. 정부 지원은 교육 프로그램과 인건비에 집중돼 시설 보수는 기관에서 자체적으로 부담해야하는 어려움이 있다. 우미희망재단은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과 함께 노후화된 장애인 교육시설의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을 추진했다. 올해는 전국 장애아 전문 어린이집 5곳을 지원했으며, 특히 아이들이 자주 이용하면서도 안전사고 위험이 큰 놀이터를 새롭게 정비해 더 안전하고 편안한 공간으로 바꿨다. 이춘석 우미희망재단 국장은 “많은 기관에서 지원을 요청할 만큼 현장의 환경이 열악한 곳이 많았다”며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배움터를 마련하는 의미 있는 사업인 만큼 앞으로도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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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반그룹은 2026년 주니어 채용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채용에 참여하는 그룹 계열사는 총 6개사로, ▲호반건설(경영기획, 건축설계, 건축, 토목, 설비, 전기, 안전) ▲호반TBM(TBM기계, TBM전기) ▲대한전선(설계/기술, 생산엔지니어, 생산관리, 해저시공, 해저케이블, 시스템 엔지니어링, 시공(토목/전기), 품질, 설비관리(기계/전기), R&D, 해외영업, 공정관리, 프로젝트관리, 재무, 노무) ▲호반호텔앤리조트(경영기획, 마케팅/콘텐츠) ▲호반프라퍼티(사업장 운영관리) ▲대아청과(농산물 영업, 영업관리) 등이다. 접수는 내달 12일까지며, 채용 절차는 서류 전형을 시작으로 인성검사, 면접, 채용 검진 순으로 진행된다. 세부 사항은 호반그룹 채용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채용은 신입사원 모집뿐만 아니라 ‘호반부스트인턴십(호반Boost인턴십)’과 ‘주니어프로’ 전형으로 확대 운영한다. 채용연계형 호반부스트인턴십은 약 4개월간 직무 관련 부서에서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주니어프로 전형은 1~5년 차 경력을 보유한 주니어급 인재들을 대상으로 한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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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건설이 서울 송파구 신천동 잠실미성크로바아파트 재건축을 통해 공급하는 ‘잠실 르엘’ 완판에 성공했다고 29일 밝혔다. 잠실 르엘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정당계약과 예비당첨자 계약을 거쳐 일반분양 물량 216세대 계약이 모두 완료됐다. 지난달 29일 특별공급에서 평균 346.1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데 이어 이달 1일 1순위 청약의 평균 경쟁률은 631.6대 1에 달했다. 최소 10억원 시세 차익 기대감과 희소성이 더해지면서 시장의 관심이 집중된 결과로 분석된다. 단지는 롯데건설의 하이엔드 브랜드 ‘르엘’이 적용돼 우수한 상품성을 갖췄다. 남향 위주의 배치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으며 고급스러운 외관과 특화 조경으로 품격을 높였다. 또 실내수영장, 골프클럽, 피트니스클럽 등 다양한 운동시설과 게스트하우스, 사우나, 북라운지 등 차별화된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된다. 고층부에는 도심 전망을 즐길 수 있는 스카이커뮤니티가 조성된다. 입지도 뛰어나다. 잠실역(2·8호선)과 잠실나루역(2호선), 송파나루역(9호선) 등 트리플 역세권으로 강남과 서울 전역 이동이 편리하다. 초·중·고교와 학원가도 도보권에 위치해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롯데백화점, 롯데월드몰, 잠실종합운동장, 서울아산병원 등 생활편의시설과 석촌호수, 한강공원, 올림픽공원 등 녹지 공간도 가까워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한다. 또 단지 주변으로는 잠실주공5단지, 장미1·2·3차 등 대규모 재건축 사업이 활발히 진행 중으로 향후 지역 전체 가치 상승이 기대된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잠실 르엘은 핵심 입지에만 적용되는 르엘 브랜드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한 단지로 잠실의 랜드마크로서의 비전을 수요자들에게 선보인 것이 성공적인 분양으로 이어졌다”며 “규제가 강화된 어려운 시장 상황 속에서도 조기 완판을 기록한 만큼 고객들의 성원에 성실한 시공으로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잠실 르엘은 지하 3층~지상 35층, 13개 동, 전용면적 45~145㎡ 총 1865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입주는 내년 1월 예정이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