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신건영, ‘천안 휴먼빌 퍼스트시티’ 10월 공급…“성성지구·불당동 인프라 이용”

조성신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robgud@mk.co.kr)

2025-09-15 18:53



성성호수공원 생활권·불당지구 인접
전용 84㎡ 타입별 특화 평면 구성



일신건영이 다음달 ‘천안 휴먼빌 퍼스트시티’를 공급할 예정이다.

15일 일신건영에 따르면 충남 천안시 서북구 부대2지구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3층 12개동, 전용 84㎡ 154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사업지 앞에 초등학교가 신설될 예정이며 부성중·오성고가 지근거리에 있다. 성성지구와 불당동 내 신세계백화점, 코스트코, 이마트, 천안시청, 천안종합운동장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단지와 맞닿아 있는 삼성대로를 통해 삼성전자 천안캠퍼스와 천안제3일반산업단지로 빠르게 출퇴근할 수 있다. 부고속도로, 당진~청주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도 가깝다. 여기에 1호선 부성역(2029년 개통예정)이 개통하면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다양한 특화 평면도 눈길을 끈다. 전용 84㎡A는 다이닝 공간과 대형 주방 구조 등이 적용된 주방특화 타입으로 설계됐다. 전용 84㎡B는 벽체 선택을 통해 거실과 바로 옆 침실을 확장해서 사용할 수 있는 거실특화 타입으로 선보인다.

전용 84㎡C는 세대 곳곳에 대형 주방팬트리, 드레스룸, 현관수납 등이 적용된 수납특화 구조로 지어진다. 전용 84㎡D는 3면 발코니를 활용해 넓은 공간감, 침실 4개 구성으로 특화했다.

커뮤니티시설은 지하 2~3층 2개층 규모로 조성된다. 지하 2층에는 라운지·다이닝을 비롯해 키즈존이 들어선다. 운동뿐만 아니라 다목적 공간으로 사용 가능한 실내 체육관과 스터디룸, 오픈도서관 등도 갖춰질 예정이다.

지하 3층에는 천안 최고 수준의 사양을 갖춘 피트니스 클럽(GX룸 포함)이 마련될 예정이다.

일신건영 관계자는 “본 사업장은 성성호수생활권 내에서도 불당지구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입지 여건을 갖췄다”면서 “천안 최고 수준의 상품설계가 적용되는 데다 분양가도 합리적인 수준에서 책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분야별 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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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파트 생활 지원 플랫폼 아파트아이가 모바일 금융 플랫폼 토스의 간편결제 서비스 ‘토스페이’를 관리비 결제에 도입한다고 19일 밝혔다. 아파트아이는 기존 ‘네이버페이’ 결제에 이어 새롭게 토스페이 서비스를 오픈해 이용자 편의를 도모할 방침이다. 보유하고 있는 포인트를 활용해 가계 고정 지출 항목인 관리비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본 서비스는 아파트 관리비 자동이체 설정 시 사용 가능하다. 토스 앱 활동을 통해 적립한 토스페이 머니·포인트를 관리비 결제에 활용, 관리비를 차감받는 방식이다. 아파트아이는 전국 3만여 단지, 1200만가구 입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No.1 아파트 생활 플랫폼으로, 관리비 조회·납부는 물론 방문 차량 예약, 입주민 투표, 커뮤니티, 세대 점검 등 주거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파트아이 관계자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관리비 자동이체와 토스 포인트를 결합한 복합 결제가 가능하게 됐다”며 “입주민의 효율적인 관리비 납부 및 혜택을 통해 가계 운영에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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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산건설은 경북 구미시 광평동 227 일원에서 조성하는 ‘두산위브더제니스 구미’의 일반분양 물량 계약을 모두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난해 10월 청약 접수 당시 평균 9.9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수도권 중심의 분양 시장 분위기 속에서도 정당계약 개시 후 약 2개월 만에 전 가구 완판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는 평가다. 두산건설은 이번 아파트를 통해 구미시에서 처음으로 최상위 주거 브랜드인 ‘위브더제니스’를 선보였다. 이 아파트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9층, 9개 동, 총 137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입주는 2029년 5월로 예정돼 있다. 단지 인근에는 중앙근린공원과 구미종합운동장이 있으며 단지 내에는 ‘제니스 커뮤니티’를 마련했다. 레스토랑과 영화감상실, 게스트하우스, 사우나를 비롯해 지하 2층에는 건식세차장을 갖췄다. 단지 바로 옆 송정초·송정여중이 위치한 ‘초품아’ 단지이며 구미시민운동장과 중앙근린공원이 인접한다. 롯데마트, 이마트 등 대형마트와 행정·의료시설이 밀집한 송정동 핵심 상권도 가깝다. 분양 관계자는 “최근 지방 분양 시장 여건상 신규 단지가 단기간 완판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고 힘든 일이지만 압도적인 상품성과 브랜드 파워를 통해 이를 극복할 수 있었다”며 “입주까지 성실 시공으로 구미 최고의 명품 단지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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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하반기부터 은행의 대출금리가 급격히 오르며 부동산 거래를 전자계약 방식으로 체결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특히 지난해의 경우 전년보다 전자계약 방식 거래가 두 배 이상 증가할 전망이다. 18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해 1~11월간 체결된 주택 전자계약은 43만6277건으로 집계됐다. 12월 건수까지 집계되면 전년(22만9439)보다 전자계약 규모가 두 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주택 전자계약 건수는 2022년 16만3900건에서 2023년 18만347건으로 늘어나는 등 해를 거듭할수록 증가율이 가팔라지고 있다. 부동산 전자계약은 종이로 작성하던 부동산거래 계약서를 컴퓨터나 태플릿PC,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를 사용해 작성·서명하는 계약 방식이다. 계약 절차를 간소화하기 위해 2016년 도입됐다. 온라인으로 실거래 신고와 임대차 신고, 확정일자도 자동 처리된다. 또 주택매매나 전세자금 대출시 은행으로부터 0.1~0.2%포인트의 금리 할인도 받을 수 있다. 최근엔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금리가 급등하며 주택 전자계약이 더 주목받고 있다. 이자 부담을 조금이라도 더 줄이기 위해서다. 5억원의 주담대를 30년 만기, 원리금균등상환, 4.5% 금리로 빌렸을 때 연이자는 1373만원인데 금리가 0.2%포인트 낮아지면 연이자가 70만원 이상 줄어든다. 실제로 여러 대출 규제가 적용된 지난해 6~11월 주택 전자계약 건수(23만9869건)가 지난해 상반기 6개월간 주택 전자계약 건수(19만6408건)보다도 많았다. 주담대 변동형과 혼합형 모두 금리는 오름세다. 변동형 상품의 준거금리가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계속 높아지고 있어서다. 지난해 7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2.49%였는데 지난해 12월 기준 2.89%로 0.4%포인트나 상승했다. 혼합형 상품의 준거금리인 은행채 5년물(AAA) 금리도 지난해 5월 2.790%에서 지난 15일 3.579%까지 0.8%포인트가량 올랐다. 이에 따라 은행의 주담대 하단은 4%를 넘어섰고 상단도 6%를 훌쩍 넘겼다. 더불어 금융당국이 4월부터 4억원 이상 고액 주담대를 취급하는 은행은 주택신용보증기금 출연요율을 더 내라는 패널티까지 부과해 실수요자의 금리 부담은 더 높아질 가능성이 커졌다. 은행이 주담대를 내줄 때 드는 비용이 늘어나면 이는 보통 대출금리에 반영되기 때문이다. 한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6·27 대출 규제와 10·15 부동산 대책 등으로 실수요자의 대출한도가 많이 줄어들었다”면서 “이런 상황에서 대출금리까지 높아지니 실수요자는 최대한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한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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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용인 수지구의 아파트값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서울 전역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인 가운데 상대적으로 가격 이점이 있는 수지구로 수요자들이 몰리는 모양새다. 19일 한국부동산원 통계를 보면 수지구의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10·15 대책 영향이 본격화한 지난해 11월 첫째 주부터 올 1월 둘째 주까지 누적 4.25%를 기록했다. 이는 해당 기간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로, 성남시 분당구(4.16%)보다 높은 수준이다. 최근 집값이 상승세를 보인 서울 송파구(3.63%), 경기 과천시(3.44%), 서울 동작구(3.42%), 서울 성동구(3.33%), 경기 광명시(3.29%) 등도 동기간 상승률이 수지구에 미치지 못했다. 이 기간 수지구의 주간 상승률은 최고 0.51%(12월 넷째 주)까지 올랐다. 부동산 시장이 크게 달아올랐던 2021년 2월 첫째 주(0.56%) 이후 가장 높다. 지난해 12월11일 성복동 성복역롯데캐슬골드타운 전용 84㎡ 17층이 15억7500만원에 거래됐고, 이달 11일에는 풍덕천동 e편한세상수지 84㎡ 29층이 14억7500만원에 팔리는 등 신고가도 속출하고 있다. 수지구는 직주 근접성, 정주 여건 등이 우수함에도 그간 분당 등 타 지역에 비해 저평가됐다가 규제 강화 이후 대안으로 떠올랐다. 경부고속도로를 중심으로 한 ‘경부 라인’이면서 신분당선 개통으로 서울 강남권 접근성이 좋고, 판교 테크노밸리와 경기남부권 반도체 사업장 출퇴근도 용이한 위치에 있다. 서울 주요 지역과 준서울로 인식되는 분당의 집값이 크게 오른 상태에서 수지 아파트 매매가는 상대적으로 부담이 덜한 수준이라는 점도 수요가 몰리는 한 요인이다. 10·15 대책으로 수도권과 규제지역 내 15억원 이하 주택의 주택담보대출 한도는 6억원 15억원 초과∼25억원 이하는 4억원, 25억원 초과 주택은 2억원으로 차등 적용됐는데, 수지 아파트 가격은 역세권 등 선호지역도 최근 전용 84㎡ 신고가 기준으로 15억원 전후 수준이다. 다만 10·15 대책으로 토허구역에 편입되면서 갭투자(전세 낀 주택 구입)가 차단돼 거래 위축은 뚜렷하다. 부동산 플랫폼 아실에 따르면 수지구의 아파트 매물은 이달 18일 2983건으로 지난해 10월15일(5639건)의 절반 가까운 수준으로 급감했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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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유일 전북대 한옥학과 가보니美 조지아주 한옥마을 등 해외 수주 활발국내서도 한옥 호텔, 한옥 카페 인기 끌어정작 산업은 ‘보존’에 그쳐... 표준화 필요국토부, 현대화된 한옥 건축 기준 마련 중 설계부터 유지까지 ‘원스톱’ 클러스터 구축 “올해에도 미국, 호주, 캐나다 등에 한옥을 수출할 계획입니다. 한류 열풍이 불면서 외국에 한옥마을이 생겨날 정도로 한옥에 대한 해외 수요가 늘고 있어요.” 지난 15일 찾은 전북대학교, 한옥의 바우하우스를 꿈꾼다는 국내 유일의 한옥건축학과가 있는 이곳에서 남해경 교수는 최근 한옥시장의 트렌드를 ‘세계화’로 꼽으며 이 같이 말했다. 전북대 한옥건축학과가 현재까지 한옥을 수출한 국가만 7개국. 캐나다 토론토에 한옥 문화센터를 만드는 작업부터 미국 조지아주에 한옥마을을 조성하는 작업까지 다양한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다. 국내에서도 외국인 관광객이 늘어나며 한옥 명소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서울 북촌이나 전북 전주 등의 한옥마을에는 한국 드라마 속 한옥을 보기 위한 외국인들의 방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웰니스 열풍에 1박에 100만원~1000만원을 호가하는 한옥 호텔도 생겨났으며, 한옥 고택이나 빈집을 활용한 카페도 인기를 끌고 있다. 전북대 한옥건축학과는 이 같은 한옥의 세계화 흐름에 힘입어 2022년 개설된 학과다. 전북대 고창캠퍼스에서는 실제 크기의 한옥을 만들 수 있는 야외 실습장부터 문화재 유지 보수 현장에서 접할 수 있는 자재들이 전시된 박물관까지 한옥 인력 양성을 위한 다양한 공간들이 마련했다. 대학교·대학원 정규과정, 전문인력양성 과정 등 이 대학 수업을 들은 졸업생만 현재 2500명에 달한다. 전북대 고창캠퍼스에서 만난 학생 이모씨(35)는 “사학과 출신으로 문화재수리기술자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기술자 자격증을 학원에서 공부할 때는 이론으로만 학습해 한옥 구조를 이해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전북대에서는 설계, 제작 등 실습을 해볼 수 있으니 현장에서 써먹을 수 있는 지식을 배울 수 있어 자신감이 생긴다”고 말했다. 한옥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관련 인력도 늘어나고 있지만, 정작 한옥산업은 ‘전통문화 보존’ 차원에 그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 주문 방식에 수공예 생산으로 공사비가 높고, 자재도 표준화돼 있지 않아 구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건축기준이 전통적 기준에 머물러 있어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지 않게 좁고 불편하며 화재, 방범 등 안전에도 취약하다는 지적도 있다. 이에 업계에서는 자재와 건축기준을 현대에 맞고 표준화하고, 산-학-연이 어우러진 한옥 클러스터 등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한옥 설계부터 자재 제작, 유통, 시공, 기술교육, 유지보수까지 한꺼번에 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가 이뤄지면 자재를 구하기가 쉬워지고 집적효과를 누려 생산비용도 20~25%가량 저렴해진다는 것이다. 정부에서도 이를 위해 ‘한옥 건축 활성화 정책’을 준비하고 있다. 국토부는 내화와 내진, 무장애와 녹색건축 등 법적 요건에 맞는 한옥 건축 기준을 마련하고 현행 한옥건축기준을 현실에 맞게 재편하겠다는 입장이다. 한옥 건축 및 유지보수에 대한 공공 지원도 확대하고 ‘이음과 맞춤’이라는 한옥 건축 원리를 활용할 수 있는 모듈러 한옥도 연구한다. 중장기적으로는 한옥 클러스터 조성 방안도 마련한다. 한옥 전문 인재 육성 커리큘럼도 체계화한다. 국토부는 내달 중으로 100명 규모의 한옥 건축 설계와 한옥 건축 시공관리자 전문 인재 양성 과정 운영 기관 공모 계획을 수립한다. 한옥 건축 설계 및 시공, 시공관리 교육과정을 고도화하고 인재 양성 우수기관에는 시상도 할 계획이다. 청년 및 교사 대상 한옥 캠프 재개 등도 모색한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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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대문 DMC래미안클래시스전용 59㎡ 9억4500만원 거래10·15 직전엔 84㎡가 9.2억“실수요자 불안감 상당해매수세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 서울 아파트값이 가파르게 오르면서 불과 몇 달 전만 해도 전용 84㎡(34평)를 살 수 있었던 금액으로 이제는 전용 59㎡(25평) 평균 가격을 겨우 맞추는 상황이 됐다. 실수요자들 사이에서는 집값 상승 국면에서 매수 시기를 놓친 대가로 ‘지각비’를 치르고 있다는 자조가 나온다. 19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서대문구 남가좌동 ‘DMC래미안클라시스’ 전용 59㎡는 지난달 9억4500만 원에 거래됐다. 불과 두 달여 전에는 같은 단지 전용 84㎡가 9억2000만 원에 손바뀜됐다. 10·15 부동산 대책 이전에 매수했다면 더 넓은 집을 더 싼 가격에 살 수 있었다는 계산이 나온다. 23.5억 호가 마래푸 25평, 5개월 전엔 34평 23.2억마포구와 용산구도 비슷한 흐름이다. 마포구 아현동 ‘마포래미안푸르지오’ 전용 59㎡의 최저 호가는 현재 23억5000만 원 수준인데, 지난해 9월에는 같은 단지 전용 84㎡가 23억2000만 원에 거래됐다. 용산구 도원동 ‘도원삼성래미안’ 전용 59㎡는 지난달 15억8000만 원에 팔렸는데, 반년 전만 해도 전용 84㎡가 14억 원대에 거래됐다. 현재 59㎡ 호가는 이미 16억 원 중반까지 올라 있다. 이처럼 체감 가격 격차가 커진 것은 서울 아파트값 상승 속도가 예상을 뛰어넘었기 때문이다. 금리 인하 기대, 공급 불안, 선호 지역 쏠림이 맞물리면서 ‘더 오르기 전에 사야 한다’는 심리가 확산됐고, 매수 시점에 따른 체감 손실도 커졌다는 분석이다. 부동산 커뮤니티에는 “안 사면 불안하고, 사자니 부담스럽다”, “매물은 줄었는데 들어갈 타이밍을 놓치면 지각비가 더 커질 것 같아 고민된다”는 글들이 잇따르고 있다. 통계에서도 실수요자 움직임은 뚜렷하다. 대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에서 매매로 소유권 이전 등기를 마친 집합건물 16만927건 중 생애 최초 주택 구입은 6만1159건으로 전체의 38%를 차지했다. 이는 2014년 이후 11년 만에 가장 높은 비중이다. 시장에서는 실수요자들이 가격 부담을 감수하면서도 서울 진입을 선택하고 있는 만큼, 선호 지역을 중심으로 매수세가 쉽게 꺾이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심형석 우대빵연구소 소장은 “실수요자들의 불안 심리가 상당해 매수 흐름이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며 “고가 주택뿐 아니라 외곽 지역까지 수요가 확산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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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야음뉴타운 첫 브랜드 주거형 오피스텔지하 5층~지상 최고 37층, 전용 84㎡ 62실 규모 DL이앤씨가 울산 남구 야음동에 ‘e편한세상 번영로 리더스포레’ 주거형 오피스텔을 분양한다고 19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최고 37층, 2개 동 규모다. 앞서 공급된 아파트(192가구)의 경우 전 가구 분양을 완료해 시장의 관심을 입증한 바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오피스텔은 전용 84㎡ 규모로 총 62실이 공급된다. 야음뉴타운에서 처음 공급하는 브랜드 주거형 오피스텔이다. 내년까지 울산 남구의 전용 60㎡이하 아파트 입주 물량이 단 39가구에 불과한 상황인데, 소형 타입 아파트의 대체 상품이 될 전망이다. 단지는 청약통장 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당첨 이후에도 향후 아파트 청약 시 무주택 자격 유지가 가능하다. 준주택으로 분류돼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은 최대 70% 수준까지 적용되며, 자금조달계획서 제출 의무도 없다. DL이앤씨는 계약금 5%와 중도금 무이자, 계약지원금 혜택 제공 등을 통해 수요자의 초기 자금 부담을 낮췄다. 계약 직후 전매도 가능하다. 울산은 대형 개발호재들도 있다. 오는 2030년까지 약 13조 원의 민간투자가 이뤄지는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과 약 2조 원 규모의 현대자동차 전기차 전용 공장 건설 등이 본격화 되고 있다. AI 데이터센터 구축을 위한 미포국가산업단지 내 약 7조 원 규모의 투자, ‘샤힌 프로젝트’를 통한 온산 석유단지 약 9조3000억원 투자 등 단지 주변 대규모 사업도 진행 중이다. 단지는 도보 거리에 울산 트램 2호선 야음사거리역(가칭)이 예정된 역세권 입지다. 선암호수공원이 인접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홈플러스와 다양한 상업시설, 의료시설 등 편의시설이 가까워 높은 생활 편의성을 제공한다. 단지 인근에는 야음초와 야음중이 위치해 안전한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대현동 학원가와도 가까워 자녀 교육에 유리한 환경을 갖췄다. 단지는 전용 84㎡ 단일 타입에 아파트와 동일한 주거형 3룸 구조 및 바닥난방 시스템, 실외기실 후면배치 등을 도입해 주거 쾌적성을 높였다. 오픈된 구조의 거실과 주방으로 채광과 환기를 극대화하고 현관 펜트리와 드레스룸 등 다양한 수납공간을 마련해 실거주 만족도도 끌어올렸다. 층간소음 저감재도 적용됐다. 주차 공간은 법정 기준을 웃도는 호실당 약 1.4대를 확보했다. 단지는 오는 23일 주택전시관 오픈을 시작으로 1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청약을 진행한다. 이어 2월 3일 당첨자를 발표하며, 5일부터 6일까지 계약을 진행한다. 주택전시관은 울산 남구 삼산로 222번지(목화예식장사거리, 뉴코아아울렛 건너편)에 마련돼 있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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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우건설이 부산 동래구 사직동 일원에 위치한 사직4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사직4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은 지하 4층~지상 39층 11개 동, 1730가구의 공동주택과 부대 복리시설을 건설하는 프로젝트로 공사 금액은 7923억 원 규모다. 사직4구역은 부산 지하철 1·4호선 동래역과 3·4호선 미남역, 4호선·동해선 교대역이 인접해 인근 주요 도심지로 이동이 편리하다. 주변에는 동래구의 풍부한 교육 인프라와 대형 백화점, 온천천, 사직종합운동장 등 정주 여건을 고루 갖추고 있어 부산 내에서도 주거 선호도가 높다. 대우건설은 사직4구역에 ‘푸르지오 그라니엘(PRUGIO GRANIEL)’이라는 단지명을 제안했다. 사직을 대표할 위대한 주거 역작을 의미하는 ‘그랜드(Grand)’와 하늘을 의미하는 프랑스어 ‘시엘(Ciel)’을 조합한 명칭으로, 사직 중심 입지에 최상의 주거 랜드마크를 세우겠다는 대우건설의 의지를 담았다. 단지 특화를 위해 대우건설은 글로벌 설계사 ‘아카디스(ARCADIS)’와 협업하여 외관의 품격을 높였다. 두 곳의 최상층 스카이 커뮤니티와 1900평 상당의 ‘트리플 선큰 파크’를 조성해 대단지 조경 및 휴식 공간을 극대화했다. 또한 가구당 3.7평의 커뮤니티에는 다목적체육관, 피트니스클럽, GX/필라테스룸, 사우나, 독서실, 시니어클럽 등 입주민을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선보일 계획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사직 4구역은 우수한 입지 조건에 대우건설의 시공 능력과 설계가 더해져 부산의 새로운 주거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조합원들의 신뢰에 보답하기 위해 지역 최고의 명품 단지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우건설은 올해 작년 실적을 웃도는 수주고 달성을 목표로 삼고 실적 쌓기에 나서고 있다. 최근에는 서울 한강 변 정비사업의 핵심 요충지인 성수4지구에 ‘온리 원(Only One) 성수’ 청사진을 제시하며 입찰을 공식화했다. 아울러 신이문역세권 재개발, 안산 고잔연립5구역 재건축 등 서울 및 수도권에서 수주 유력 고지를 선점하는 등 공격적인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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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연이은 부동산 규제 속서울 중저가 아파트 신고가 비중불과 1년 만에 2배 이상 높아져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 15억원 지난해 잇단 부동산 규제 속에 한 해 동안 서울 중저가 아파트 거래 중 신고가 비중이 2배 이상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집값이 계속 오르는 상황에서 대출금리까지 상승하며 ‘지금이 아니면 집을 못산다’는 심리가 실수요자 사이에 퍼진 영향으로 분석된다. 19일 직방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통계시스템을 분석한 결과를 보면 지난해 4분기 서울 15억원 이하 중저가 아파트 거래 중 신고가 비중은 13.6%로 집계됐다. 같은 해 1분기 6%에서 2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KB부동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15억810만원, 중위 매매가격은 11억556만원이었다. 6·27 대출 규제와 10·15 부동산 대책 등 고강도 규제책을 꺼냈음에도 서울 아파트 가격이 고공행진하자 불안에 빠진 실수요자들이 중저가 아파트 매수에 나선 영향으로 보인다. 지난해의 경우 서울 아파트 가격이 9%가량 상승하며, 19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그러는 사이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계속 올라 하단이 4%를 넘었고, 상단도 6%를 넘겼다. 반면 같은 기간 서울 내 25억원 초과 고가 아파트의 신고가 비중은 5.9%에서 3.9%로 떨어졌다. 지난해 2월 서울시가 강남권 잠실·삼성·대치·청담동 지역의 토지거래허가제를 일시적으로 해제하며 급격히 거래가 확 늘어난 영향이다. 5년 만에 이 지역에서 갭투자가 가능해지며 투자 수요가 몰렸다. 하지만 다음달에 곧바로 이 지역들이 토허제로 재지정되며 거래 열기가 식었다. 김은석 직방 빅데이터랩실 랩장은 “강한 규제와 대출 제약 속에서도 시장은 위축되기보다 각자의 여력에 맞는 선택지로 재정렬하는 과정을 거쳤다”며 “수도권 주택시장은 공급 부족에 대한 불안과 시간이 지날수록 내집마련이 더 어려워질 수 있다는 인식이 겹치며, 감당가능한 수준에서 아파트 매수 선택을 이어가는 흐름이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10. 10

    해안종합건축사사무소(이하 해안건축)가 공동주택의 승강기 홀에서 각 가구의 현관에 이르는 동선에 정원을 배치하는 설계를 공개했다. 19일 해안건축은 ‘세대 전용홀이 구비된 공동주택’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특허의 핵심은 ‘확장된 세대유닛’ 개념이다. 승강기홀과 각 가구 사이에 조성된 정원을 현관 앞에 배치함으로써 가구 간 이동 동선을 분리했다. 이번 특허는 엘리베이터에서 내린 직후 마주하는 공간을 ‘내 집 앞마당’처럼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초고층·고밀 주거에서 필연적으로 형성되는 코어부(엘리베이터 홀) 주변에 전용 공간을 배치하고 여기에 조경 요소를 더한 정원 형태의 공간을 조성해 완충 공간을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해당 공간은 현관문 앞에 별도로 마련돼 정원처럼 체감되도록 구성됐다. 이에 따라 단독주택에서 대문을 열고 마당을 거쳐 집으로 들어가듯, 공동주택에서도 엘리베이터 하차 후 전용 홀과 정원형 공간을 지나 가구로 진입하는 새로운 주거 동선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이 공간은 외부 시선과 동선을 자연스럽게 차단하며 세대 간 간섭을 최소화하는 역할을 한다. 동시에 공동주택의 안전 기준과 운영 환경을 고려해 방화 등 관련 설비·계획과의 정합성을 전제로 설계됐다. 이번 특허는 공동주택에서 반복적으로 제기돼 온 프라이버시 침해, 층 내 소음, 공용 동선 혼재와 같은 문제를 구조적으로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해안건축 관계자는 “변화하는 생활양식 속에서 개인화되고 프리미엄한 주거 공간에 대한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며 “이번 특허는 고밀·고층 주거의 한계를 보완하면서도 단독주택의 장점을 공동주택에 접목해 새로운 주거 대안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