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스페이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스테이블 코인과 디지털 자산 ‘프롬프트테일’을 활용한 월세·관리비 결제 시스템을 도입한다. 기존 신용카드 결제 등의 한계를 뛰어넘는 부동산 핀테크 서비스의 시작을 알려 업계 주목을 받는다.
홈스페이는 기존 월세·관리비 카드 결제 서비스에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자산을 결합한다고 26일 밝혔다. 단순 결제를 넘어 ‘결제의자산화’라는 새로운 개념을 도입한 것이다.
홈스페이는 이같은 서비스를 통해 수수료를 업계 최저 수준인 2.9~3.6%에서 또 추가로 인하할 예정이다. 기존 3~5일이 걸리던 정산 속도도 즉시 정산으로 단축된다. 특히 해외 거주자들 사이 실시간 원화결제가 가능하고, 결제 시 디지털 자산 리워드를 제공받을 수 있다.
홈스페이 측은 “유학생과 주재원 등 해외 거주 임차인이 스테이블 코인이나 프롬프트테일 코인으로 월세를 납부하면 홈스페이 플랫폼을 통해 즉시 원화로 변환 결제된다”며 “핵심인 글로벌 크로스 보더 결제 서비스로 프랜차이즈 가맹점 월세 정산, 부동산 수익배당 등 여러 분야에서의 적용 가능성이 열려 있다”고 설명했다.
홈스페이는 디지털 자산 전문성 강화를 위해 박경준 대표를 새로운 최고경영자(CEO) 로 영입했다. 박대표는 홍콩 독립 투자자문사 그랜드테그 한국지사장 등을 역임하며 블록체인과 디지털 자산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금융 전문가다.
박경준 홈스페이 대표는 “기존 사업방식으론 급변하는 디지털 금융 시장의 속도를 따라잡을 수 없다”며 “디지털 자산을 활용한 혁신적 결제 시스템을 통해 소상공인과 청년층의 금융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주는 국민 플랫폼으로 성장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업계에서는 홈스페이의 디지털 자산 기반 결제 서비스가 부동산 핀테크 생태계 전반에 미칠 파급효과에 주목하고 있다. 프랜차이즈 가맹점 월세 정산, 부동산 투자 수익배당, 해외부동산 투자 결제 등 다양한 분야로의 확장 가능성이 열려 있어서다.
홈스페이 측은 “소상공인들의 임대료 부담 경감 뿐 아니라 청년층도 월세 결제수수료 절약으로 주거비 부담이 완화될 것”이라며 “특히 해외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부동산 서비스 연계를 통한 글로벌 확장과 함께 부동산-핀테크-블록체인 융합 모델을 제시하며 시장 혁신을 주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