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유엔군사령부(UN사) 부지에 들어서는 초고급 복합개발 프로젝트 ‘더파크사이드 서울’의 첫 주거 상품인 ‘더파크사이드 스위트’ 가 지난 15일 청약 접수를 마감했다.
16일 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번 청약에는 775실 모집에 1296건이 접수, 평균 1.67대 1을 기록했다. 이번 청약은 전용면적에 따라 1군(53~56㎡), 2군(61~69㎡), 3군(70~84㎡), 4군(94~105㎡), 5군(183~185㎡ 펜트하우스)으로 나눠 진행됐다.
최고 경쟁률(21대 1)을 기록한 5군은 용산공원 영구 조망과 희소성·독립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4군은 중대형 평형대에서 용산 공원 조망권을 확보한 가루를 중심으로 실수요자의 선택이 집중되며 3.46대 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
1군 역시 1~2인 가구와 실거주 수요를 중심으로 지원이 몰렸다. 특히 일부 가구는 용산공원을 영구 조망할 수 있는 입지적 장점이 더해져 인기가 높았다.
일레븐건설(시행사) 관계자는 “서울 도심, 그것도 용산공원과 맞닿은 마지막 황금 입지에 글로벌 브랜드가 집약된 복합도시라는 점에서 고소득층의 높은 관심이 이어졌다”고 말했다.
향후 일정은 당첨자 발표가 오는 18일, 계약은 20~21일 체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