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세권 지구로 자리매김”…대광건영, ‘여주역 로제비앙 더센텀’ 분양 중

백지연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gobaek@mk.co.kr)

2025-06-20 17:15




여주초등학교가 이전하는 여주역세권이 여주시의 중심 인프라로 발돋움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20일 분양 업계에 따르면 여주초는 여주역 북측의 여주역세권 지구로 내년 3월 이전 개교를 앞두고 있다.

다양한 주민 편의시설을 갖춰 교육·문화·체육 기능이 결합한 지역 커뮤니티의 새로운 허브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는 평가다. 여주초가 들어서는 여주역세권은 학원·병원 등으로 이루어진 중심 상권과 카페·식당들이 들어설 예정이기 때문이다.

대광건영은 현재 여주역세권과 신설도로로 연결되는 ‘여주역 로제비앙 더센텀’을 분양 중이다.

‘여주역 로제비앙 더센텀’ 은 경기도 여주시 홍문동 336-2번지 일원(홍문1지구 도시개발사업)에 지하 2층~지상 25층·8개 동·전용면적 84~P160㎡·총 74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84㎡A 263가구 ▲84㎡B 260가구 ▲84㎡C 137가구 ▲113㎡ 41가구 ▲120㎡ 41가구 ▲P160㎡ 2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분양권은 당첨 후 6개월 뒤 전매가 가능하다.

단지가 들어서는 ‘홍문1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여주시가 추진하는 대규모 도시개발 프로젝트다. 주거·상업·공공시설이 복합 조성되는 신주거타운으로 탈바꿈되는 만큼 미래가치가 기대된다.

특히 여주는 상수원 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지역이 많은 관계로 개발사업 승인 자체가 쉽지 않아 희소성 높은 신규 아파트로도 주목받고 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여주시 교동 654-17에서 개관 중이다.




분야별 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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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이 초고령사회에 접어들면서 시니어 주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65세 이상 인구는 1000만명을 넘어 전체 인구의 약 20%를 차지한다. 이러한 가운데 고령 인구 증가 등 인구 구조 변화에도 국내 시니어 주거 인프라 확장은 여전히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23일 일삼일PwC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국내 시니어 주거 공급은 고령 인구 대비 약 2.7% 수준에 그친다. 이는 노인복지주택, 요양시설, 실버타운 등 시니어를 위한 시설을 모두 포함한 수치로, 급증하는 시니어 시대에서 선택 가능한 주거 인프라는 그만큼 제한적이라는 의미로 해석된다. 고령화 시계는 더욱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통계청 장래가구추계를 보면 전체 가구 중 65세 이상 가구 비율은 2022년 기준 24.1%에서 2052년 50%를 넘어선다. 두 가구 중 한 가구는 시니어가 되는 셈이다. 시장과 업계에서는 시니어 주거 공급이 인구 절반을 위한 보편적 공급으로 변화해야 할 시기라는 의견이 나온다. 특히 시니어 라이프스타일을 충분히 반영한 주거 모델이 적다는 점도 함께 고려해야 할 부분으로 꼽힌다. 현재 시니어 주거 시설은 보호와 요양 중심에 머물러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자신을 돌봄의 대상으로 인식하지 않고,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을 기준으로 소비 시장을 주도하는 액티브 시니어가 증가하는 추세”라면서 “기존의 ‘돌봄’ 중심의 주거 시설과는 전혀 다른 형태의 주거 공급이 이뤄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HDC현대산업개발은 올 상반기 웰니스 레지던스 ‘파크로쉬 서울원’을 공급할 예정이다. ‘파크로쉬 서울원’은 광운대역세권 복합개발 사업지 내 2개 동, 최고 49층, 768가구로 조성된다.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시니어를 대상으로 한 프리미엄 주거 상품으로 주거에 헬스케어와 웰니스 프로그램, 호텔식 서비스를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미래형 복합도시 ‘서울원’에서 웰니스와 메디컬 서비스를 동시에 누릴 수 있다는 점이 기존의 시니어 주거 시설과 차별화했다. HDC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파크로쉬 서울원’은 호텔식 식사와 하우스키핑, 컨시어지, 의료 서비스 등 최적화된 주거 환경을 제공한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이를 위해 서울아산병원, 노원을지대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진료 연계는 물론 응급 상황 대응도 가능하도록 했다. 단지 내 전문 의료 지원 체계를 구축,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건강관리를 연결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파크하얏트 서울, 안다즈 강남 등 5성급 호텔 운영 노하우를 담은 컨시어지 서비스와 고메드갤러리아의 호텔식 식사 서비스를 결합한 웰니스 라이프를 구현할 계획이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지난해 성공적으로 분양을 마친 공동주택 ‘서울원 아이파크’와 함께 조성, 서로 다른 세대가 만나 경험을 나누는 ‘세대 교류형 주거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현재 파크 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사전예약제로 VIP 라운지를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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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04가구 대단지…공사비 3341억원 규모 동부건설이 중랑구 신내동에 904가구 대단지 아파트를 짓는 3341억원 규모 모아타운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 동부건설은 23일 서울시 중랑구 신내동 493·494 일원 모아타운 정비사업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정비사업 분야에서 동부건설의 올해 첫 수주다. 이 사업을 통해 동부건설은 지하 3층~지상 29층, 10개 동으로 총 904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와 근린생활시설, 커뮤니티시설 등을 지을 예정이다. 총 도급 공사비는 약 3341억원 규모로 최근 추진되는 모아타운과 가로주택정비사업 가운데 최상위권에 해당하는 대형 프로젝트라 평가된다. 특히 사업지의 위치는 경의중앙선·경춘선을 이용할 수 있는 망우역과 가깝고 지하철 7호선 상봉역과도 약 1㎞ 거리에 위치해 있어 교통 환경이 양호한 편이다. 향후 GTX-B 노선 상봉역과 경전철 면목선 개통이 예정돼 있다.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이 완료되면 서울 도심으로의 접근성이 개선될 예정이라 복수의 교통 호재를 기대할 수 있는 입지다. 강북 지역의 교통 인프라 확충은 서울시의 강북권 균형발전 기조와 맞물리는 흐름이기에 장기적인 지역가치 상승을 기대할 수 있는 요인으로 평가된다. 동부건설은 이번 수주를 통해 서울 동북권 정비사업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소규모 정비사업을 대단지화 하는 모아타운 모델에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최근 동부건설은 외형 확대보다 수익성·사업안정성 중심의 ‘선별 수주’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입지 경쟁력, 사업 추진 가능성, 인허가 리스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사업 추진 가능성이 높고 공정관리가 용이한 사업지 중심의 실속형 수주를 통해 실적을 쌓아가고 있다는 것이다. 지난해 동부건설은 정비사업 분야에서 석수역세권 모아타운 1·2·3구역, 천호동 145-66 가로주택정비사업, 개포현대4차 소규모재건축 등을 수주하며 약 6700억원 규모의 정비사업 물량을 확보한 바 있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신내동 모아타운 사업은 공사비가 3000억원 규모가 넘는 대형 정비사업으로 동부건설의 도시정비 수행·사업관리 역량을 보여줄 수 있는 프로젝트”라며 “조합과 협업으로 사업속도와 품질을 확보하고 지역 주거환경 개선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책임 시공할 것”이라 말했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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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 플랫폼시티·구성역 인접골프장 조망·테라스 등 특화설계 다음달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에서 2023년 이후 약 3년 만에 신규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이다. 라온건설이 오는 3월 경기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일원에서 ‘용인 플랫폼시티 라온프라이빗 아르디에’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지하 2층~지상 7층, 7개동 전용 84~119㎡ 238가구 규모로, 84㎡C·103㎡A 등 일부 가구는 테라스 하우스로 조성된다. 인접한 용인 플랫폼시티는 판교 테크노밸리의 약 4배 규모로 계획된 초대형 프로젝트로 2030년 완공 예정이다. 약 275만㎡ 규모의 부지에 첨단산업과 주거·상업·문화·복지 등 다양한 기능이 집약될 예정이다. 사업지 인근에 GTX A노선과 수인분당선이 지나는 구성역이 있다. 오는 6월 GTX A노선이 삼성역(2028년 개통 예정)정옞통갵을 무정차 통과하는 방식으로 파주 운정~동탄 전 구간이 연결되면, 구성역에서 서울역까지 20분대 이동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수인분당선을 이용하면 강남과 판교, 수원 등 주요 업무지구로의 이동 역시 수월하며, 에버라인 영덕역 신설도 추진 중이다. 중부대로와 동부대로, 흥덕IC·수원신갈IC를 통해 경부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 용인서울고속도로로 편하게 진출입할 수 있다. 아울러 석현초와 흥덕중·고, 신갈중, 기흥고 등 교육시설과 갤러리아백화점과 롯데몰, 이마트 트레이더스, 판타지움, 이마트 흥덕점, 롯데마트 신갈점, 코스트코 공세점 등 생활편의시설도 가깝다. 단지에는 테라스 제공(일부 가구)와 최상층 거실 최대 3.5m 층고, 알파룸(일부 가구), 가변형 벽체 등 다양한 특화설계를 적용한다. 단지 안에는 피트니스와 실내골프연습장, GX룸, 작은도서관, 맘스테이션 등 입주민 시설이 갖춰질 예정이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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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압구정 현대’ 100억원대로 호가↓‘즉시입주 가능’ 조건 매물도 등장강남 아파트 2023년 하락기 재현되나 이재명 대통령이 다주택자와 비거주 고가주택 보유자 압박에 나서자 서울 강남 아파트 시장에 긴장감이 번지는 모양새다. 23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압구정 현대아파트 전용면적 183㎡는 기존 최고가가 128억원이었으나 최근에는 100억∼110억원 수준으로 호가를 낮춘 매물이 나타났다. 압구정뿐만이 아닌 일대에도 비슷한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 작년 12월 42억7000만원에 거래된 개포동 개포자이프레지던스 전용 84㎡는 최근 4억7000만원 낮은 38억원까지 가격을 내린 매물이 ‘즉시입주 가능’ 조건으로 시장에 나왔다. 강남구 아파트 가격 ‘보합’ 수준으로실제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2월 셋째 주(2월 16일 기준) 강남구 아파트 가격은 직전 주 대비 0.01% 올라 보합에 가까운 수준을 보이고 있다. 강남구 상승률은 올해 들어 1월 셋째 주(1월 19일 기준) 0.20%까지 확대됐으나 이 대통령이 신년 기자회견과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조치 종료 등을 연일 언급한 이후 축소 흐름을 이어온 바 있다. 이후 2월 둘째 주(2월 9일 기준) 0.02%에 이어 최근 0.01%까지 둔화했다. 1∼2주 후에는 가격이 하락으로 돌아설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되는 이유다. 강남구 아파트값은 2023년 11월 셋째 주부터 2024년 3월 둘째 주까지 17주간 하락기를 겪었다. 2023년 하반기 미국 기준금리 상승 영향으로 국내에서도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올라 주택 매수 심리가 위축되면서다. 여기에 정부가 특례보금자리론을 중단하는 등 가계부채 관리 방안을 내놓자 중하위권 지역부터 매수세가 크게 위축돼 상급지까지 여파가 이어지기도 했다. 송파·서초구도 상승률 크게 낮아져특히 업계에서는 강남구의 최근 상승률 둔화는 양도세 중과를 앞둔 다주택자들의 절세용 급매물 출회와 더불어, 6월 지방선거 이후 보유세 개편과 장기보유특별공제(장특공제) 축소 논의 등이 본격화할 가능성을 염두에 둔 고가 1주택자들의 매물 증가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일각에서는 강남구가 전국에서 집값이 가장 비싼 최상급지임을 고려하면 이 지역의 가격 하락 전환이 주변으로까지 확대될 것이라는 이야기도 나온다. 실제 작년 10·15 대책 이후에도 상승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축이었던 송파구는 2월 셋째 주 0.06%까지 축소됐고 서초구도 0.05%까지 낮아지는 등 비슷한 모습이 포착돼서다. 남혁우 우리은행 부동산연구원은 “강남구는 단기간 가격 급등에 대한 피로감으로 차익을 실현하려는 움직임이 있고, 여기에 향후 세금 부담을 고려한 고령 1주택자들의 매물, 재건축 대상 아파트의 가격 조정 급매물 등 영향을 감안하면 하락 반전 가능성이 있다”고 짚었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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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해수청, 공유수면 매립면허 취소 처분어업권 분쟁·문화재 훼손 논란에 사업 장기 표류신항 배후 주거단지 계획 결국 무산 20년 넘게 지역 갈등의 불씨가 돼 온 경남 창원시 진해 안골만 매립사업이 결국 백지화됐다. 신항만 배후 주거단지 조성을 내걸고 출발했던 사업은 어업권 민원과 문화재 훼손 논란에 막혀 단 한 삽도 뜨지 못한 채 종지부를 찍었다. 23일 부산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부산해수청은 지난해 말 안골만 공유수면 매립면허를 보유한 기업에 대해 청문 절차를 거쳐 면허 취소 처분을 내렸다. 장기간 사업이 진척되지 않았고, 추가 연장의 타당성도 부족하다고 판단한 데 따른 조치다. 이 사업은 통합 창원시 출범 이전인 1997년 옛 진해시가 민자 유치를 통해 추진했다. 2002년 한 기업이 정부로부터 공유수면 매립 면허를 승인받았고, 2007년에는 두산에너빌리티가 면허권을 넘겨받았다. 그러나 면허권 이전 이후에도 어업권 관련 민원과 소송이 이어졌고 역사 유적 보존 문제까지 겹치며 사업은 수년째 제자리걸음을 반복했다. 특히 안골만 일대는 임진왜란 당시 안골포 해전이 벌어진 역사 현장이다. 조선시대 선박 수리와 군수 물자 하역이 이뤄졌던 안골포 굴강(경남도 기념물 143호)과 왜군이 축조한 웅천안골왜성(경남도 문화재자료 275호) 등 문화재가 밀집해 있다. 매립이 현실화될 경우 역사적 공간이 훼손될 수 있다는 우려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창원시도 공개적으로 반대 입장을 밝혀왔다. 시는 “아파트 건설이 목적이라면 행정 지원을 하지 않겠다”며 역사 현장 보존 의지를 분명히 해왔다. 지역 시민사회 역시 “안골만은 단순한 개발 대상이 아니라 후대에 남겨야 할 역사 자산”이라며 매립 반대 목소리를 높여왔다. 결국 행정 판단과 지역 여론이 맞물리면서 사업은 사실상 무산 수순을 밟게 됐다. 한때 신항만 배후 개발의 한 축으로 기대를 모았던 안골만 매립은 20여 년간의 논란 끝에 ‘개발’ 대신 ‘보존’ 쪽으로 방향을 틀게 됐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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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아파트 가격, 1년새 13.5% 상승팬데믹 저금리 시기 이후 최대 폭 올라 지난해 서울 아파트 가격이 1년 전에 비해 13.5% 오르며 2021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울 전역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인 지난해 10월 이후에도 전년 동월 대비 상승률이 커졌다. 서울시는 23일 한국부동산원의 ‘공동주택 실거래가격지수’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12월 서울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격이 전년 동월(2024년 12월)과 비교해 13.5%의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전년동월 대비 상승률은 지난해 9월 9.0%에서 10월 11.1%, 11월 12.6%에서 12월 13.5%로 상승 폭이 커졌다. 지난해 정부는 ‘10·15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을 발표하며 서울 전역을 투기과열지구·조정대상지역으로 설정하며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추가 지정했다. 전월 대비 변동률은 9월 2.3%에서 10월 1.9%, 11월 1.3%, 12월 0.4%로 변동 폭이 줄어들었다. 대책 이후 월간 상승 폭은 줄었지만 전체적인 가격 상승세를 뒤집진 못한 것이다. 서울시는 12월을 기준으로 서울 아파트 연간 매매 실거래가격 추이를 살펴봤을 때 팬데믹 시기 초저금리(0.5~1%)로 인한 유동성 확대 영향으로 주택가격이 급등했던 2021년 이후 지난해 최대치의 연간 상승률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생활권역별로 전년 동월 대비 상승률은 동남권(서초, 강남, 송파, 강동)이 23.0%로 가장 상승폭이 컸고 도심권(종로, 중, 용산)이 15.6%로 뒤를 이었다. 이어 서남권(강서, 양천, 영등포, 구로, 금천, 동작, 관악) 12.5%, 서북권(은평, 서대문, 마포) 11.8%, 동북권(강북, 도봉, 노원, 성북, 중랑, 동대문, 성동, 광진) 9.6% 순이다. 규모별 전년비 상승률은 소형(전용면적 40㎡초과 60㎡이하)이 15.1% 상승해 가장 변동폭이 컸다. 이어 중소형(전용 60㎡초과 85㎡이하) 13.7%, 중대형(85㎡초과 135㎡이하) 12.3%가 뒤를 이었다. 한편 지난해 12월 서울의 아파트 전세 실거래가는 전년 동월 대비 5.6% 상승했다. 지난해 전세가격 상승률은 최근 5년간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서울시는 이러한 전세가 상승이 정부의 규제 강화로 전세 매물 공급이 크게 감소한데 따른 영향이라 분석했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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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DC그룹은 창립 50주년을 맞아 정몽규 회장이 저술한 사사 ‘결정의 순간들’을 출간한다고 23일 밝혔다. ‘결정의 순간들’은 현대가 창업 세대의 도전과 글로벌 협상, 독립의 과정, 그리고 도시와 인프라를 만들어오며 쌓아 온 혁신과 책임경영의 순간들을 정몽규 회장의 시점에서 정리한 기록이다. 또한 해방 이후 성장기 한국 사회에서 자동차가 이동 방식을 바꾸고, 아파트가 주거 문화를 재편해 온 과정을 산업사적 맥락 속에서 풀어낸 HDC그룹의 사사이자 산업사이기도 하다. 정몽규 회장은 이 책에서 현대자동차부터 현대산업개발과 HDC그룹으로 이어진 경영활동 속에서 마주한 선택의 순간들, 그리고 그 결과를 감당해 온 시간에 대해서도 기록했다. 이 과정에서 손실을 감수한 계약 이행, 위기 이후 신뢰 회복 과정 등 성과의 이면에 놓인 책임의 축적을 조명하며 기업의 존속 조건을 짚는다. 책은 크게 3장으로 구성된다. 1장은 현대가 창업 세대의 결정적 순간과 자동차 산업의 태동기를 다룬다. 2장은 아파트 시대의 개막과 도시개발의 역사, 현대산업개발의 기업사를 교차 서술하며, 강남 개발 비화, 아이파크 프로젝트 등 성공 사례와 함께 사고와 위기를 겪으며 신뢰를 회복하는 과정까지 가감 없이 담아냈다. 마지막으로 3장에서는 경영적 통찰을 중심으로 책임, 신념, 위기 대응, 브랜드 전략, 장기 경영 철학 등을 허심탄회하게 기술했다. 정몽규 회장은 책 속에서 “사업은 완벽이 아니라 최적을 찾는 과정”이라는 인식 아래 단기 성과보다 구조와 시간, 책임의 축적을 중시해 온 경영관을 담아내며 “결정은 순간이지만 책임은 시간 속에서 증명된다. 그리고 그 시간을 감당하는 태도가 결국 기업의 미래 경쟁력을 결정한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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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UG 집계 최근 1년 평균치전국 기준 평당 분양가격 2002만4000원, 전월比 1%↓서울은 5273만7000원, 0.08%↑ 올 1월 기준 서울 민간아파트 3.3㎡(1평)당 분양가격이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공표한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최근 1년간 전국에서 신규 분양된 민간아파트의 단위면적(㎡)당 평균 분양가격은 올 1월 기준 605만7000원이다. 이는 전월 대비 약 1% 내린 금액이다. 3.3㎡로 환산하면 2002만4000원이다. HUG가 산출하는 월별 평균 분양가는 작성기준월 한 달이 아니라 해당월을 포함해 공표 직전 12개월간 분양보증서가 발급된 민간 분양사업장의 평균 분양가격이다. 서울의 ㎡당 평균 분양가는 1595만3000원으로 전월 대비 0.08% 올랐다.3.3㎡ 기준으로는 5273만7000원으로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다만 이는 신규 분양 영향이 아니라 분양가가 상대적으로 낮았던 작년 1월 사업장이 제외된 결과다. 수도권 평균은 ㎡당 975만6000원으로 전월 대비 0.15% 상승했다. 5대 광역시와 세종시(657만1000원)는 1.13%, 기타지방(428만5000원)은 1.05% 각각 올랐다. 1월 한 달간 전국 신규 민간아파트 분양 물량은 4293가구로 전월 대비 5189가구 줄었다. 서울은 332가구로 전월보다 245가구 늘었고 수도권(2440가구)은 3795가구 감소했다. 5대 광역시·세종시(610가구)는 같은 기간 분양 물량이 1334가구, 기타지방(1243가구)은 60가구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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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분한 주택 공급만이 부동산 시장 안정 해법” 오세훈 서울시장은 정부의 다주택자 규제 정책에 대해 단기적 효과에 그칠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충분한 주택 공급이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한 정공법임을 강조했다. 오 시장은 23일 CBS라디오 ‘박성태의 뉴스쇼’에서 최근 이재명 대통령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간 다주택자를 둘러싼 소셜미디어 설전에 대한 의견을 묻자 “이재명 대통령의 부동산 시각이 단기적”이라고 지적했다.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폐지 관련 조치에 대해 “기한이 두 달 반 정도 남았는데 그 기간 동안은 분명히 효과가 있을 것”이라면서도 “이는 부동산 대책이라기보다 2~3개월짜리 부동산 정치”라고 말했다. 그 이유로 “충분한 공급만이 유일한 부동산 가격 안정화 대책으로 기능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오 시장은 주택 공급은 중장기적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서울시 부동산 가격이 전국을 견인하는 만큼, 서울의 주택 공급을 늘리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면서도 유일한 방법”이라고 말했다. 오 시장은 “서울에서 주택을 공급하기 위한 재개발 재건축 정책은 5년 뒤, 10년 뒤에 효과가 나타난다”며 “단기적으로 접근하면 필패한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2011년 지정된 정비구역 389곳을 후임 시장이 해제해 약 40만 가구 공급 물량이 사라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부동산 정책의 효과는 전전 시장의 결정이 후임 시장 재임 시기에 나타난다”며 “지금 해놓은 정책의 결과는 다음 시장이 아니라 그다음 시장 때 확인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다주택자 물량을 일시적으로 시장에 내놓게 하는 것은 초단기적인 쇼크 요법일 뿐”이라며 “지속 가능한 부동산 가격 안정화 대책으로 결코 볼 수 없다”고 강조했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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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프롭테크 송지연 대표정비사업 플랫폼 ‘얼마집’ 앱등기부로 주민·조합원 인증재건축 동의 시간·비용 절감 “토스가 금융업계의 메기가 된 것처럼 ‘얼마집’이 부동산업계를 뒤흔들 플랫폼이 되겠습니다” 송지연 한국프롭테크 대표는 최근 매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정비사업이라는 어려운 주제를 사용자가 쉽게 다룰 수 있도록 돕는 플랫폼으로 거듭나겠다”며 이 같은 포부를 밝혔다. 2021년 설립된 한국프롭테크는 도시정비사업 관련 소유주 전자동의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앱) 얼마집을 운영하고 있다. 얼마집은 소유주 인증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성장하고 있다. 소유주가 회원가입을 할 때 자동으로 소유자 인증 절차를 거쳐 가입이 완료된다. 그간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 등에 개설된 소유주 방에는 방장이 소유주가 아닌 경우가 있었는데, 얼마집은 단지 커뮤니티의 투명성을 높였다는 게 특징이다. 이달 기준 3638개의 단지별 커뮤니티가 형성됐다. 이 중 60곳의 정비사업 추진 단지와 계약을 맺고 전자동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울 서초구의 ‘반포미도 2차’와 송파구 ‘올림픽기자선수촌’, 양천구 ‘목동 5단지’ 등이 대표 계약 단지다. 반포미도 2차의 경우 전자동의를 통해 하루 만에 재건축 추진위원회 구성을 위한 목표 동의율 50%를 달성하기도 했다. 송 대표는 “아직까지는 전자동의 서비스가 현장 총회 등을 보완하는 정도의 역할을 맡고 있지만, 고령층도 한두 번 사용하면 쉽게 서비스에 적응한다”며 “2년 내 전자동의 중요도가 더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송 대표는 얼마집을 단지 대표 커뮤니티로 만들겠다는 목표를 잡았다. 그는 “지금은 사업 초기부터 관리처분인가 계획단계까지 절차별 맞춤형 전자동의 서비스를 제공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면서도 “나중에는 얼마집을 새 아파트가 지어진 후에도 기존 소유주와 거주자가 이용하는 통합 커뮤니티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우선 정비사업의 경우 커뮤니티에서 여러 정보가 오가는 만큼 이를 정리한 챗봇을 3월 중 출시하겠다는 계획이다. 송 대표는 “소유자가 다른 사람으로 바뀌어도 커뮤니티는 유지되며 정비사업과 관련해 특히 자주 언급되는 질문들이 있다”며 “지금은 위원장들이 이에 대해 일일이 답변하고 있는데,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이들의 수고를 덜어줄 수 있는 챗봇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송 대표는 올해 손익분기점 돌파가 가능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그는 “지금까지 60개 정비사업장에 전자동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지난 1월에만 10개 단지와 새로 계약을 맺었다”면서 “이 속도로 올해 계약 단지를 120개까지 늘린다면 앞으로 투자 없이 자생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