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가 오는 9일 용산 베르가모 4층에 용산 정비창전면 제1구역 ‘오티에르 용산’ 홍보관을 개관한다.
8일 포스코이앤씨에 따르면 홍보관의 백미는 글로벌 설계사이자 서울총괄건축가 파트너스 소속인 유엔스튜디오(UNStudio)의 벤 반 베르켈과 협업해 한강 물결의 곡선미를 모티브로 외관을 표현한 단지 모형도다.
내방객들은 인허가 기준을 고려해 조망 특화를 반영한 두 쌍의 스카이브릿지를 직접 모형도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인공지능(AI)를 활용한 시뮬레이션 기술로 직접 체험도 할 수 있다.
용산역부터 용산국제업무지구까지 연결한 ‘포스코 빅링크’도 선보인다. 포스코 빅링크는 실제 실행을 위해 철저한 사전 타당성 검토를 마칠 계획이다.
가구내 인테리어와 주요 마감재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한국인 최초로 세계 100대 디자이너에 이름을 올린 양태오 작가가 참여했으며, 거실과 거실 창호에는 덴마크의 글로벌 명품 조명브랜드인 베르판과 창호계의 명품으로 알려진 슈코 제품이 도입됐다.
포스코이앤씨는 브리핑룸에서 조합원들에게 ‘LTV 160% 보장’, ‘분양수입금 내 기성불’, ‘대출 없고 이자 없는 입주 시 100% 분담금 납부’ 등 사업·금융조건 제안 근거를 직접 설명하는 시간도 갖는다.
아울러 세무사를 배치해 조합원들에게 일대 일 맞춤형 세무 상담과 새로운 평면기술인 ‘플렉시폼(FLEXI-FORM)’을 기반으로 조합원 니즈에 따른 공간계획 컨설팅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