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 최고 39층”…효성중공업, ‘해링턴 스퀘어 리버파크’ 내달 공급

조성신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robgud@mk.co.kr)

2025-05-21 13:48



아파트 818가구·오피스텔 72실
경강선·GTX-D(예정) 경기광주역 인접



효성중공업이 오는 6월 경기 광주시에서 ‘해링턴 스퀘어 리버파크’를 공급할 예정이다.

21일 효성중공업에 따름녀 경기도 광주시 역동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최고 39층, 4개 동 아파트 전용 59~161㎡ 818가구와 오피스텔 전용 84㎡ 72실 규모로 조성된다.

사업지 인근에 경강선 경기광주역이 있어 판교역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경기광주역에는 향후 GTX-D노선 개통도 계획돼 있다. 또 강남 수서역과 연결되는 수서~광주 복선전철 건설사업도 2030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경충대로와 포은대로도 인접해 광주 전 지역은 물론, 성남·용인 등 인접지로 편하게 이동할 수 있다. 올해 1월 개통한 세종포천고속도로(제2경부선) 구리~안성 구간과 중부고속도로도 가깝다.

단지 내 상업시설(예정)과 참조은병원, 이마트, 경안시장, CGV, 행정복지센터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도 도보이용거리에 있다. 광주초·중, 광주중앙고, 경기도교육청광주도서관, 광주시립중앙도서관 등 교육시설도 지근거리에 있다.

효성중공업 관계자는 “경기 광주 최초 39층이라는 상징성과 함께 트렌디한 평면설계, 고품격 커뮤니티를 적용해 지역 랜드마크 아파트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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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李 "과거 규제 거의 사라져 … 대대적인 보유 부담 검토"대상지 여의도 733배…취득세·양도세 중과 부활 '촉각' 이재명 대통령이 9일 기업이 보유한 비업무용 부동산에 대해 "대대적으로 보유 부담을 안기는 방향으로 한번 검토를 해보자"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국민경제자문회의 1차 전체회의에서 "기업들이 당장 쓸 데 없는데 뭣 하려고 (비업무용 부동산을)대규모로 갖고 있나"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무슨 수를 써서라도 부동산 투기를 앞으로는 할 수 없게, 부동산을 투기적으로 운영해서 이익을 보는 것은 불가능하게 만들어 놔야 대한민국 산업·경제 체제가 제대로 굴러갈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기업의 비업무용 부동산에 대해 과거에 대대적으로 규제를 한 적이 있는데 지금은 거의 사라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어차피 주택 문제 다음 단계를 농지에서 일반 부동산으로까지 확장해 나갈 것인데 얘기 나온 김에 미리 점검해 보라"고 청와대 정책실에 지시했다. 2001년과 2009년에 각각 폐지된 비업무용 부동산 취득세와 양도세 중과 제도를 부활시킬 가능성을 시사하는 발언이어서 주목된다. 비업무용 부동산은 법인이 취득한 뒤 일정 기간 내에 취득 목적에 맞게 사용하지 않거나, 적정 기준을 넘겨 과도하게 보유한 토지나 건물을 가리킨다. 과거 정부에선 이 같은 비업무용 부동산에 대해 취득·보유·양도 등 단계마다 강도 높은 세금을 매겼다. 한정된 국토를 생산 활동에 쓰도록 유도하려는 취지에서다. 하지만 외환위기 이후 기업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규제가 일부 완화됐다. 이 대통령 발언은 기업들이 비업무용 토지를 생산·연구개발(R&D) 시설 등 업무용으로 전환하도록 유도하려는 취지로 보인다. 동시에 불필요한 부동산 자산은 매각하도록 유도해 주택 공급에 활용하겠다는 포석도 깔린 것으로 풀이된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기업이 보유한 비업무용 토지는 2024년 기준으로 2126㎢에 달한다. 서울 여의도 면적의 733배 규모다. 한편 이 대통령은 주식 소액투자자의 배당소득세 부담을 낮추는 방안도 추진할 것을 시사했다. 이 대통령은 "장기 보유에 대한 인센티브 제도를 검토하고 있다"며 "국민이 배당소득을 통해 노후 대책을 세우거나 생계비를 보전하도록 하는 것은 꼭 해야 할 일"이라고 말했다. [오수현 기자 / 문지웅 기자]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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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李대통령, 국민경제자문회의 취임후 첫 주재李 "쓸데없이 땅 왜갖고 있나"보유세 늘려 업무용 전환 촉진수도권 유휴용지는 매각 유도비업무용토지 종부세율 1~3%세율 인상·과표 신설 가능성도기업 "못파는 땅까지 포함시켜일률적 세금 매기는건 지나쳐" 이재명 정부의 부동산 규제 전선이 다주택자와 비거주 1주택자, 농지 소유자를 넘어 기업으로 확대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기업이 소유한 비업무용 부동산에 세금 부담을 늘리는 방안을 검토할 것을 9일 청와대 정책실에 지시했다. 기업들의 부동산 투기를 차단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이를 두고 기업들이 보유한 부동산을 보다 생산적 용도로 활용하도록 유도해 성장에 기여하도록 하겠다는 의도와 함께 수도권 유휴 용지 매각을 유도해 주택 공급 용도로 활용하겠다는 복안이 깔렸다는 해석이 나온다. 행정안전부가 매년 발간하는 '지방세 통계연감'에 따르면 재산세 종합합산 과세 대상인 기업의 비업무용 토지 면적은 2024년 기준 2126㎢로 집계됐다. 이는 2021년 3452㎢ 대비 약 38% 줄어든 규모다. 해마다 보유 면적이 줄어들긴 했으나 기업들이 여전히 여의도 면적의 733배, 서울 면적의 3.5배나 되는 땅을 업무와 무관하게 보유하고 있는 것이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진행된 국민경제자문회의 1차 전체회의에서 "자본이 비생산적인 분야, 아주 대표적으로는 부동산 시장에 잠겨 있다"며 "(자본을) 비생산적인 분야에서 생산적인 분야로 전환시키는 게 정부의 최대 과제"라고 했다. 또 "기업이 쓸데없이 (비업무용 부동산을) 대규모로 갖고 있느냐"고 지적하면서 '대대적인 보유 부담'을 통해 유휴 부동산 매각을 유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 발 더 나아가 이 대통령 발언을 놓고 기업들이 수도권에 보유하고 있는 비업무용 부동산을 활용해 주택 공급을 늘리려는 포석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정부는 2030년까지 수도권에 매년 27만가구, 5년간 135만가구 착공이라는 목표치를 제시했다. 정부가 기업의 비업무용 부동산에 대한 과세를 강화할 경우 기업이 '놀리는 땅과 건물'을 매각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이에 따라 기업 유휴 용지 가운데 일부가 공공택지·도심복합·정비사업 형태로 편입될 수 있다는 얘기다. 기업들의 부동산 매각을 유도할 방안으로는 비업무용 부동산과 관련한 세금을 높이거나 세제 인센티브를 줘 주택용 전환, 매각을 상대적으로 유리하게 만드는 정책 조합도 거론된다. 기업이 보유한 토지 등 부동산은 세법상 크게 업무용과 비업무용으로 구분된다. 업무용은 실제 사업에 사용되는 땅이다. 반면 비업무용은 애초 업무용으로 매입했더라도 제대로 사용되지 않는 땅이 대부분이다. 한 부동산 전문 세무사는"법인이 보유한 농지, 나대지, 잡종지 등이 대표적인 비업무용 부동산"이라며 "비업무용 부동산에 대해서는 이자 비용 등을 손금 불산입하고, 양도할 때는 법인세 10%포인트를 추가로 과세한다"고 설명했다. 법인이 비업무용 토지를 보유하는 경우 업무용 토지보다 종합부동산세 부담도 크다. 일반 업무용 토지는 공시지가 기준으로 80억원까지 종부세를 내지 않는다. 하지만 비업무용 토지는 기본 공제가 5억원밖에 되지 않아 종부세 부담이 크다. 종부세 세율도 업무용 토지는 0.5~0.7%지만 비업무용은 1~3%로 훨씬 높다. 하지만 이 대통령이 비업무용 부동산에 대해 '대대적인 보유 부담'을 제안했기 때문에 기업의 세금 부담을 더 늘리는 쪽으로 세법 개정이 이뤄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우선 법인세법과 시행령에 따른 업무용·비업무용 부동산 판정 기준을 엄격히 정비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지금은 부동산을 10년 보유하는 경우 이 가운데 6년 이상 업무용으로 사용하면 업무용 토지 처분으로 인정을 받아 법인세 10%포인트를 추가로 내지 않는다. 만약 이 기준을 확대하면 비업무용 부동산을 1년만 보유해도 법인세 부담이 늘어나게 된다. 종부세 부담을 늘리는 방식으로 개편도 가능하다. 현재 비사업용 토지에 대한 종부세 세율은 5억원만 공제한 뒤 과세표준에 따라 15억원 이하 1%, 45억원 이하 2%, 45억원 초과 3% 등이다. 과표를 낮추고 세율은 더 높이는 방식으로 기업의 비사업용 토지 보유를 억제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산업계에선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지방자치단체의 용도변경 인허가 지연이나 경기 침체에 따른 매각 실패 등 기업이 통제하기 어려운 외부 요인으로 불가피하게 빈 땅이 된 경우도 적지 않다는 설명이다. 한 대기업 고위 관계자는 "팔고 싶어도 못 파는 땅도 있는데 일률적으로 징벌적 과세를 적용한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며 "정부가 기준을 만드는 과정에서 현장 목소리가 충분히 반영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문지웅 기자 / 오수현 기자 / 정지성 기자 / 박승주 기자]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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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동 리스크 우려에 건설업계 비상힐스테이트 더샵 상생공원 등 공급 중동 리스크 장기화 우려로 청양시장에 긴장감이 커지고 있다. 건설자재 수급 불안이 현실화할 경우 공사비 상승은 물론, 신규 공급 단지의 분양가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9일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2월 건설공사비지수 잠정치는 133.69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여기에 원·달러 환율이 1500원을 넘어서는 등 고환율 기조까지 이어지면서 시멘트와 철근 등 수입 의존도가 높은 주요 건축자재의 체감 비용도 높아지고 있다. 범건설업계도 즉각 대응에 나섰다. 지난 2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는 대한건설협회와 대한전문건설협회, 기계설비협회, 레미콘공업협회, 시멘트협회, 골재협회 관계자들이 모여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자재 수급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건설·자재업계들은 원자재 수급 차질 가능성을 예의주시하며 공동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공사비 부담은 이미 수치로도 확인된다. 지난 2월 기준 건설공사비지수(한국건설기술연구원)는 133.69 잠정치로 전년 동월 대비 2.04% 상승했다. 이는 역대 최고 수준이다. 건설공사비지수는 자재비와 노무비 등 건설공사에 투입되는 직접 비용의 변동을 보여주는 지표다. 다만 시장 변동을 뒤늦게 반영하는 성격이 강해 최근 중동 리스크의 여파가 본격적으로 반영되는 시점에는 원가 부담이 더 뚜렷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리얼투데이 관계자는 “시장에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자재비 급등이 분양가 상승으로 이어졌던 경험이 남아 있어 공급망 불안이 길어지면 분양가가 더 오를 수 있다는 학습효과가 작동할 수밖에 없다”면서 “시간이 갈수록 향후 공급 단지보다 현재 가격이 확정된 기존 분양 단지를 선점하려는 움직임이 강해질 가능성이 크다”고 짚었다. 향후 분양 단지들이 높아진 공사비를 반영해 공급가를 조정할 가능성이 커질수 있다. 이런 가운데 추가 분양가 인상 전에 조건이 확정된 단지가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일례로 경북 포항에서 공급 중인 ‘힐스테이트 더샵 상생공원’이 있다. 이 단지는 전용 84~178㎡ 1단지 999가구와 2단지 1668가구 등 총 2667가구 규모다. 최근 분양가 상승세 속에서 예전 분양가로 내 집 마련이 가능한 데다가 계약자에게 중도금 무이자와 발코니 무료 확장 혜택을 제공한다. 포항시청과 영일대 호수공원, 포항성모병원, 이마트, 포항고속, 시외버스터미널, KTX포항역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과 대이초, 이동중, 포항제철고 등 교육시설이 지근거리에 있다. 단지 안에는 각종 운동시설과 작은도서관, 맘스카페, 독서실, 컨시어지, 다함께돌봄센터, 경로당, 주민회의실 등이 갖춰진 입주민 시설이 마련된다. 포항 최초의 조·중식 서비스도 유료로 운영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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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티에르 반포' 가보니포스코이앤씨 하이엔드 첫선3800㎡ 꽉찬 대형 커뮤니티후분양 단지로 7월 입주 예정 "창덕궁 후원처럼 자연스러운 한국 정원의 아름다움을 단지 조경에 담으려고 노력했습니다." 이은수 포스코이앤씨 조경부장은 지난 8일 서울 서초구 '오티에르 반포' 단지 내 정원에서 "기존 건축물 조경은 미국·일본 방식으로 만들어졌는데, 오티에르 반포의 경우 한국식 조경을 적용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오티에르 반포는 2022년 포스코이앤씨가 출시한 하이엔드 아파트 브랜드 '오티에르'가 처음 적용된 단지다. 지하 4층~지상 20층, 2개 동, 총 251가구의 소규모로 이뤄졌다. 곳곳에 각종 나무와 휴게 공간이 위치해 단지 자체가 하나의 정원이라는 인상을 준다. 대로변인 신반포로와 맞닿은 곳에도 소파를 비롯한 휴게 공간이 있었지만, 외부 소음은 들리지 않았다. 두께가 48㎜에 달하는 삼중 유리벽으로 방음을 철저히 했기 때문이다. 단지 외관 고급화에도 신경을 썼다. 우선 단지의 얼굴인 문주엔 한강변의 물결을 나타내는 푸른 특화 색상을 적용했다. 또 인근 단지와 어울리는 뉴트럴 계열의 보조색을 활용했다. 두 동을 연결하는 15층 높이의 스카이브리지 하부에는 고보(Gobo) 조명등이 설치돼 색다른 야간 경관을 누릴 수 있다. 오티에르만의 차별성을 강조하기 위해 오티에르 향기와 음악까지 개발했다. 세계적인 향기 디자이너 레이먼드 매츠와 향기를, 정재일 음악감독과는 음악을 만들었다. 단지 엘리베이터로 연결된 지하 1층엔 3800㎡(약 1200평) 규모 커뮤니티센터가 위치했다. 호텔 로비처럼 길쭉한 공간 옆으로 스포츠·컬처·에듀·퍼블릭존이 펼쳐져 있다. 스마트팜을 통해서는 거주자들이 단지 내 농장을 이용할 수 있다. 미디어 라운지와 워크 라운지에서는 업무와 여가를 해결할 수 있다. 특히 커뮤니티 주요 공간마다 인공지능(AI) 음악 큐레이팅 시스템이 적용돼 시간과 날씨, 계절에 맞는 음악이 자동으로 나온다. 오티에르 반포는 후분양 단지로, 오는 7월 입주가 예정돼 있다. 1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오는 13일 1순위 청약을 앞두고 있다. 총 86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분양가는 전용면적 59㎡가 20억원대, 전용 84㎡가 27억원대다. [이용안 기자]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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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빌라 줄고 유학생 증가에개강 맞물려 월세 70만원대저렴한 청년임대 경쟁률5년새 131대1로 치솟아 서울 대학가 원룸 월세가 관리비를 포함하면 70만원을 웃돌면서 청년 주거비 부담이 한계선에 다가가고 있다. 공사비 급등으로 비아파트 공급은 줄고 유학생 수요는 늘어나자 대학생과 사회초년생들이 시세보다 저렴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청년매입임대주택으로 몰리는 모습이다. 부동산 데이터 플랫폼 '다방'에 따르면 지난해 말 서울 주요 대학가 원룸(33㎡ 기준) 월세는 60만원대 중반이다. 관리비를 포함하면 70만원을 웃돈다. 인천 송도 등 대학 밀집 지역에서는 월세가 70만원대, 관리비 포함 시 90만원에 달하는 사례도 나온다. 원룸플레이션의 주요 원인으로는 공급 감소가 꼽힌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공사비 상승 여파에 지난해 연립·다세대 등 비아파트 준공 물량은 3만6963가구로 전년 대비 28% 줄었다. 여기에 외국인 유학생 수가 5년간 2배 이상 증가하면서 원룸 수요도 크게 늘었다. 이에 공공임대주택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서울 지역 LH 청년매입임대주택 경쟁률은 2020년 41대1에서 2025년 131대1로 3배 이상 상승했다. 시세 대비 40~50% 수준의 임대료와 장기 거주 안정성이 수요를 끌어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지난해 10월 입주를 시작한 서울 종로구 연지동 청년매입임대주택의 경우 보증금이 100만~200만원, 월세는 40만~60만원 수준이다. 보증금을 높이면 월 임대료는 19만원대로 낮아진다. 지난해 6월 입주자 모집 당시 207가구를 두고 8216명이 지원해 40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올해 LH는 청년층 주거비 부담을 감안해 서울 강남구 투엠캐슬 오피스텔 등 전국에 총 5522가구를 청년매입임대주택으로 공급한다. 이 중 약 68%를 수도권에 공급해 비아파트 공급 위축에 대응하고 월세 시장 안정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LH는 인천 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상생형 공공기숙사도 처음 선보였다. '인천생활'은 인천 남동구에 위치한 총 230가구 규모의 청년 맞춤형 주택으로, LH와 협약을 체결한 인천 지역 소재 7개 대학 재학생에게 우선 공급한다. 보증금 320만~420만원에 월 임대료가 15만~20만원으로 송도 대학가 시세 대비 4분의 1 수준이다. 4월 입주를 앞둔 대학생 김 모씨(23)는 "기존 원룸은 비용 부담이 컸는데, 학교와 가까우면서도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공간이 생겨 만족스럽다"며 "또래와 함께 생활할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박소은 기자]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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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모전 통해 우수기업 뽑아 현대건설이 '2026 H-Safe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Open Innovation Challenge)' 공모전을 열고 건설 안전 혁신 기업 7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민간 건설사가 협력해 건설 현장 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공모전에는 현대건설과의 협업을 희망하는 스타트업·중소기업 110곳이 지원했다. 안전 혁신 기술 부문(건설파트너), 안전 장비 부문(엔키아), 안전 문화 부문(비욘드알·크랩스), 보건·환경 부문(무아베모션·휴먼앤스페이스·파스칼) 등 4개 부문에서 7개 기업이 선발됐다. 선발된 기업은 이달부터 6월까지 약 3개월간 현대건설 안전품질본부와 함께 기술 및 서비스 실증을 공동 추진한다. [손동우 기자]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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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파트값 2주만에 상승 둔화정부, 다주택자 양도세중과5월9일 신청분까지 적용배제 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세를 견인하던 외곽 중저가·재건축 단지의 오름세가 둔화하고 있다. 노원·도봉구 등의 아파트 가격이 대출 한도가 줄어드는 경계선인 '15억원'에 근접하면서 추가 상승 여력이 제한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는 다주택자와 고령 1주택자의 매물 출회가 이어지며 두 달째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이 9일 발표한 주간 아파트 동향에 따르면 4월 1주 차(6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10% 상승했다. 앞서 지난 3월 셋째 주 0.05%, 넷째 주 0.06%를 기록하다가 마지막 주에 0.12%로 반등했는데 오름폭이 줄었다. 강남3구는 7주째 하락세다. 강남구는 지난주 -0.22%에서 이번주 -0.10%로 낙폭이 줄었고, 송파구는 -0.02%로 다시 하락세를 이어갔다. 같은 기간 서초구는 -0.02%에서 -0.06%로 낙폭이 확대됐다. 공시가격 상승에 따른 보유세 부담과 양도소득세 중과 재개를 앞둔 다주택자 급매물 출회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외곽 지역은 상승세를 유지했지만 오름폭이 둔화됐다. 도봉구는 지난주 0.15%에서 이번주 0.04%로 상승폭이 0.11%포인트 줄었다. 올해 들어 주간 기준 상승률 감소폭이 가장 컸다. 같은 기간 노원구도 상승률이 0.24%에서 0.18%로 축소됐다. 강북구는 0.16%로 전주와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다. 이 같은 흐름은 '15억원 대출 규제선'의 영향으로 해석된다. 외곽 아파트 가격이 10억~13억원대에서 15억원 수준까지 빠르게 상승했지만, 이를 넘을 경우 주택담보대출 한도가 6억원에서 4억원으로 줄어들어 매수 부담이 커진다. 추격 매수 수요가 위축되며 상승세가 둔화된 것이다. 실제 부동산 플랫폼 아실에 따르면 도봉구 매매가격지수는 3월 중순 이후 83.1~83.2 수준에서 횡보했고, 노원구 역시 87.7~88.2 구간에서 등락을 반복했다. 박합수 건국대 부동산대학원 겸임교수는 "서울 외곽 지역은 가격 추가 상승 여지에 한계가 있어서 15억원이라는 벽을 만나면 수요가 고개를 숙이게 되는 것"이라면서 "현재 거래량이 많지 않은 상황이라 한계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정부는 이날 관계부처 합동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5월 9일까지 토지거래허가를 신청하면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를 적용하지 않기로 했다. 당초 잔금 지급 기준이었던 요건을 '허가 신청'으로 완화한 것이다. 이와 관련해 재정경제부는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에 대한 보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각각 '소득세법 시행령' 및 '부동산거래신고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할 예정이다. 4월 내 시행하는 것이 목표다. [박소은 기자 / 나현준 기자]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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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초구청, 정비구역으로 지정고속터미널 가까운 알짜입지 서울 서초구 반포동의 마지막 대규모 재건축 단지인 반포미도2차아파트가 정비구역으로 지정됐다. 서초구청은 9일 '반포미도2차아파트 재건축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지구단위계획 결정(안)'을 재공람·공고했다. 서초구 반포동 60-5에 위치한 반포미도2차는 1989년 준공된 단지로, 현재 총 435가구 규모다. 이 단지는 서울시의 신속통합기획으로 법적 상한 용적률 299%를 적용해 최고 46층, 4개 동, 559가구(공공주택 87가구) 규모 신축 단지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반포미도2차는 지하철 3·7·9호선 트리플 역세권인 고속터미널역 바로 남측에 위치해 있고 가톨릭대 성모병원과 가까워 서초·강남구 안에서도 입지가 매우 우수한 곳으로 평가된다. 바로 옆인 반포미도1차아파트도 기존 15층, 1260가구였던 단지를 최고 49층, 1739가구로 재건축하는 사업을 진행 중이어서 연계 개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특히 반포미도2차는 올해 1월 재건축 추진위원회 구성을 위한 동의서 징구를 시작한 지 8시간 만에 법정 기준인 50%를 달성하고, 한 달 만인 2월에 서초구청에서 추진위 구성 승인을 받았다. 단지 주민들의 사업 진행에 대한 의지가 매우 높아 인허가 절차도 빠르게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후 조합 설립 등 재건축을 위한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창호 기자]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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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서·모란 경유 수서~광주선올해 착공, 2030년 개통 추진경강선 연장·GTX-D도 확충대규모 공원특례사업도 진행이달 신축 롯데캐슬 분양 주목저평가됐던 아파트값 기대감 강남·판교와 가깝다는 이점에도 불편한 교통 여건 때문에 저평가됐던 경기 광주시 부동산 시장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수서광주선 등 광역·일반 철도 사업이 단계적으로 추진되면서 서울 강남권과 수도권 전역을 연결하는 철도망의 중심축이 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면적만 51만㎡(약 15만평)에 달하는 대규모 민간공원 특례사업도 진행 중이라 공(원)세권으로서 가치도 올라가는 모습이다. 9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경기 광주시 일대에서는 수서광주선, 경강선 연장(계획),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D노선(계획) 등 여러 광역철도망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이들 노선 가운데 사업 속도가 가장 빠른 것은 수서광주선(복선전철)이다. 이 노선은 서울 강남구 수서역에서 경기 성남시 모란역 등을 거쳐 경기광주역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총길이는 19.4㎞다. 올해 착공해 2030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이 노선이 개통될 경우 경기광주역에서 수서역까지 단 두 정거장(소요 시간 10분대)이면 이동할 수 있다. 경강선 연장 사업도 철도망 확장의 핵심 축이다. 경기광주역에서 용인 처인구 남사를 거쳐 여주·원주 방면으로 연결되는 구간이다. 광역철도망 확충도 속도를 내고 있다. 위례삼동선(광역철도)은 위례신도시에서 경기 광주시 삼동역을 잇는 노선이다. 위례신사선(위례신도시~신사역)의 연장선으로, 올해 위례신사선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면서 기대감이 높아졌다. 실제로 최근 위례삼동선 예타 용역을 담당하는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용역을 재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노선이 뚫리면 위례~성남~광주 생활권을 연결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또 서울 강남구 삼성역에서 수서와 광주를 거쳐 이천·여주·원주로 이어지는 광역급행철도인 GTX-D노선이 올해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 고시를 앞두고 있다. GTX-D노선이 현실화하면 경기 광주는 강남권과 직접 연결되는 급행철도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경기 광주는 성남과 가깝고 생활권도 일부 공유하지만, 부동산 가치는 상대적으로 저평가돼 있었다. 판교·강남과의 거리가 광주와 비슷한 안양·과천·용인은 시외버스나 지하철 등 대중교통 노선이 충분하지만, 광주는 교통 여건이 열악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교통망 확충 작업이 대대적으로 진행되면서 입지 가치가 다시 평가받는 분위기다. 지난해 초까지만 해도 하락 추세를 보이던 경기 광주시 집값은 최근 다시 상승세로 전환 중이다. 올해 들어 이 지역의 아파트값 상승률은 0.18% 수준이다. 경기 광주시 일대에는 또 다른 개발 호재가 예정돼 있다. 면적만 51만㎡에 달하는 쌍령공원 민간공원 특례사업이 진행 중이기 때문이다. 건축계 노벨상으로 불리는 프리츠커상을 수상한 세계적인 건축가 리처드 마이어가 핵심 랜드마크 시설 설계에 참여하고 있다. 사계절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사계의 숲', 생태계가 살아 숨 쉬는 '비오톱(Biotope)' 개념 도입, 숲 공연장과 유리온실 등 자연과 문화가 융합된 공원으로 계획됐다. 쌍령공원 일대에는 대단지 분양도 예정돼 있다. '경기광주역 롯데캐슬 시그니처'가 공급될 예정이다. 1단지와 2단지를 합쳐 모두 2326가구 규모로, 단지 보행 동선과 공간 배치를 통해 쌍령공원과 자연스럽게 연결되도록 설계될 예정이다. 전용면적 59~114㎡, 복층형 가구, 펜트하우스 등으로 구성된다. 이 중에서 1단지 1077가구가 이달 분양에 나선다. 권대중 한성대 경제·부동산학과 석좌교수는 "교통 인프라스트럭처 확충은 역세권 개발과 주거 수요 확대, 도시 경쟁력 강화 등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철도망 구축이 가시화하면 해당 지역의 부동산 가치가 오를 수 있다"고 말했다. [손동우 기자] 관련기사

  10. 10

    “창덕궁 후원처럼 자연스러운 한국정원의 아름다움을 단지 조경에 담으려고 노력했습니다” 이은수 포스코이앤씨 조경부장은 지난 8일 서울 서초구 ‘오티에르 반포’ 단지 내 정원에서 “기존 건축물 조경은 미국·일본의 방식으로 만들어졌는데, 오티에르 반포의 경우 한국식 조경을 적용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오티에르 반포는 2022년 포스코이앤씨가 출시한 하이앤드 아파트 브랜드 ‘오티에르’의 첫 적용 단지다. 지하 4층~지상 20층, 2개 동, 총 251가구 등 소규모로 이뤄졌다. 곳곳에 각종 나무와 휴게 공간이 위치해 단지 자체가 하나의 정원이라는 인상을 준다. 대로변인 신반포로와 맞닿은 곳에도 쇼파를 비롯한 휴게 공간이 있었지만, 외부 소음은 들리지 않았다. 두께가 48mm에 달하는 삼중 유리벽으로 방음을 철저히 했기 때문이다. 단지 외관의 고급화에도 신경을 썼다. 우선 단지의 얼굴인 문주엔 한강변의 물결을 나타내는 푸른 특화 색상을 적용했다. 또 인근 단지와 어울리는 뉴트럴 계열의 보조색도 활용했다. 두 동을 연결하는 15층 높이의 스카이브릿지 하부에는 고보(Gobo) 조명등이 설치돼 색다른 야간 경관을 누릴 수 있다. 오티에르만의 차별성을 강조하기 위해 오티에르 향기와 음악까지 개발했다. 세계적인 향기 디자이너 레이몬드 메츠와 향기를, 정재일 음악감독과는 음악을 만들었다. 단지 엘리베이터로 연결된 지하 1층엔 3800㎡(약 1200평) 규모 커뮤니티 센터가 위치했다. 호텔 로비처럼 길쭉한 공간 옆으로 스포츠·컬처·에듀·퍼블릭존이 펼쳐져 있다. 스마트팜을 통해서는 거주자들이 단지 내 농장을 이용할 수 있다. 미디어 라운지와 워크 라운지에서는 업무와 여가를 해결할 수 있다. 특히 커뮤니티 주요 공간마다 인공지능(AI) 음악 큐레이팅 시스템이 적용돼 시간과 날씨, 계절에 맞는 음악이 자동으로 나온다. 오티에르 반포는 오는 1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3일 1순위 청약을 앞두고 있다. 총 86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분양가는 전용 59㎡가 20억원대, 전용 84㎡의 경우 27억원 대다. 인근 단지와 비교하면 전용 84㎡ 당첨시 20억원의 시세 차익을 누릴 것이란 평가가 나온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서초구의 신반포 19·25차 재건축에도 오티에르를 적용해 수주권 확보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오티에르만의 정체성으로 하이엔드 주거 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브랜드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