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도개공, 배후수요 풍부 ‘분당 아테라’ 단지 내 상가 16일 입찰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robgud@mk.co.kr)

2025-04-09 13:56




‘분당 아테라’ 단지 내 상가의 잔여호실에 대한 입찰이 오는 16일 진행된다.

9일 상가업계에 따르면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 일원에 들어선 이 상가는 입주민 242가구와 야탑동 일대 주거타운 입주민을 직간접 수요자로 확보할 수 있다.

도보 이동 가능거리에 분당테크노파크와 KETI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등 다양한 기업이 있다. 35만8000여㎡ 규모의 탑골공원과 9만4000여㎡ 규모의 성지공원도 가깝다.

왕복 4차선 도로에 접해 있어 차량·유동인구의 유인이 쉽고 가시성을 높인 이색적인 외관 설계도 적용됐다. 일반 상가 대비 높은 80%대의 전용률도 장점이다.

편의점, 세탁소 등 생활밀착형 업종은 물론, 식음료(F&B), 미용·건강(H&B) 등 다양한 업종 유치도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는 “이 상가는 저렴한 입찰 내정가 책정을 위해 감정평가액 기준을 적용했다”면서 “차별화된 상품성, 높은 전용률 등 선호 요인을 두루 갖추고 있는 만큼, 투자자들 간 치열한 선점 경쟁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오는 16일 입찰 이후 17일 개찰, 18일 계약을 체결한다. 입점은 2025년 7월 예정이다.




분야별 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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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넷마블이 서울 구로구 본사 사옥 지타워 매각을 추진한다.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 유동성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이다. 18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넷마블은 최근 부동산 거래 자문사에 지타워 매각 주관사 선정을 위한 입찰 제안요청서를 발송했다. 넷마블이 원하는 매각가는 8000억원 안팎으로 알려졌다. 지타워는 지난 2021년 준공한 지하 7층~지상 39층으로 구성된 대형 오피스 빌딩이다. 연면적은 약 17만2500㎡로, 넷마블과 계열사들이 입주해 영업 중이다. 게임산업 호황기 때 매일 새벽까지도 불이 꺼지지 않아 ‘등대’로 불렸다. 넷마블은 지타워를 매각하고 경기 과천시 지식정보타운에 건설 중인 지타운으로 이전하는 방안을 고려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지타운은 지하 6층~지상 15층, 연면적 약 12만㎡ 규모로 건설된다. 오는 2027년 하반기 준공될 예정이다. 넷마블 관계자는 “넷마블은 자산 포트폴리오의 재구성을 위해 다각도로 다양한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며 “사옥 매각과 관련해서 현재 구체적으로 말씀드릴 부분은 없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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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용 84·101·108㎡ 307가구 규모28일 특별공급, 29일 1순위 청약 접수 HL디앤아이한라가 18일 울산광역시 중구 우정동에 ‘태화강 에피트’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울산시 태화강변주택지구에 조성되는 ‘태화강 에피트’는 지하 1층~최고 15층, 5개 동에 전용면적 기준 84㎡타입 249가구, 101㎡타입 45가구, 108㎡타입 13가구 등 총 307가구 규모다. 청약은 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일 1순위, 30일 2순위 청약 접수가 진행되며, 5월 9일 당첨자 발표와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정당계약이 견본주택에서 진행된다. ‘태화강 에피트’의 가장 큰 장점은 ‘분양가 상한제 아파트’라는 점이다. 정부가 분양가를 규제하기 때문에 주변 시세보다 낮은 가격으로 아파트를 분양받을 수 있다. 단지는 국민평형으로 불리는 전용84㎡가 전세대 중 80%를 차지한다. 4베이 판상형 구조에 침실3, 욕실 2, 다용도실을 갖췄다. 알파룸, 드레스룸,파우더룸, 현관창고 등이 있어 수납공간이 넉넉하다. 단지는 넓은 동간 거리와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 지상에 차가 없는 아파트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한다. 안면인식 원패스 시스템으로 엘리베이터 자동호출, 공동현관 문 열림 등이 가능하다. 스마트 디스플레이 스위치, 무인택배시스템 등 첨단 시스템도 도입된다. 단지는 인근에 굴화강변공원, 태화강국가정원이 인접해 쾌적한 주거환경도 자랑한다. 굴화초, 삼호초, 장검중, 문수고 등 농어촌 특별전형 및 남구 학군을 이용할 수 있는 교육여건을 갖췄다. 울산대학교도 가깝고 학원가도 형성돼 있다. HL디앤아이한라 분양 관계자는 “’태화강 에피트’는 도시철도1호선, 사통팔달의 교통망, 도심융합특구 및 복합특화단지 조성 등으로 다양한 교통호재, 개발호재로 미래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울산에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한다는 점도 실수요자들에게는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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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 사업비가 1조원에 달하는 서울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재개발 사업의 시공권을 따내기 위한 수주전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18일 HDC현대산업개발은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재개발 사업의 3.3㎡(평) 당 공사비를 858만원으로 제시했다고 밝혔다. 이는 경쟁사인 포스코이앤씨가 제안한 평당 공사비 894만원보다 36만원 낮은 제안이다. 앞서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재개발 조합이 지난 15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한 결과 HDC현대산업개발과 포스코이앤씨가 출사표를 던졌다. HDC현대산업개발은 공사기간도 42개월로 포스코이앤씨(47개월)보다 5개월 단축해 제안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용산 아이파크몰 운영, 철도병원 용지 복합개발, 용산공원 지하화 등 인근 대형 프로젝트를 이끌고 있다. 그간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가 풍부해 공사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고 말했다. 최저 이주비도 조합원 당 20억원 보장을 명시했다. 이는 과거 삼성물산이 한남4구역에서 제안한 12억원보다 8억원 더 높은 조건이다. 이주비를 초과하는 추가 대출의 경우에도 LTV 150% 조건을 제시했다.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재개발 사업은 용산구 한강로3가 일대에 지상 38층, 12개동, 아파트 777가구와 오피스텔 894실 등을 조성하는 게 골자다. 서울의 마지막 금싸라기 땅으로 꼽히는 용산정비창을 용산국제업무지구로 개발하는 데 따른 수혜지로 꼽힌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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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우건설이 약 1조원 규모의 투르크메니스탄 인산 비료 플랜트 프로젝트 수주 기본합의서에 서명했다고 18일 밝혔다. 투르크메니스탄 화학공사가 발주한 7억달러(약 9950억원) 규모의 이 프로젝트는 수도 아시가바트에서 동쪽으로 약 450㎞ 떨어진 제2도시 투르크메나밧에 연 30만t(톤)의 인산 비료를 생산하는 공장을 건설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난해 10월 프로젝트의 최종 낙찰자로 선정된 대우건설은 이번 서명을 통해 본계약을 눈앞에 두게 됐다. 기본합의서 체결은 구속력은 없지만 본계약의 구체적인 방향성을 정하는 단계다. 양측은 올해 최종 계약까지 맺는다는 계획이다. 이날 기본합의서 체결식에서는 김보현 대우건설 사장과 도브란겔디 사파예프 투르크메니스탄 국영화학공사 회장이 합의서에 서명했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바이무라트 안나맘메도프 투르크메니스탄 건설·산업부총리도 참석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투르크메니스탄은 중앙아시아 건설 시장 진출의 거점 국가로 계획하고 있는 가장 중요한 곳”이라며, “지속성장가능한 미래를 위해 해외 분야 확대는 필수조건이라고 판단하고 있으며, 신규시장 개척과 거점시장에서의 사업 다변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우건설은 투르크메니스탄 진출을 위해 정원주 회장이 매년 현지를 방문해왔으며 지난 2023년 말 지사를 설립해 현지화를 위한 전초기지를 마련하기도 했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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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건설이 건설산업의 미래를 선도할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기 위해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롯데건설은 오는 23일까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부산센터)와 함께 ‘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 2025’ 프로그램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 2025는 우수 혁신 기술과 서비스를 가진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시장 검증 기회를 제공하고, 향후 사업 제휴 가능성 제고를 위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모집 분야는 ▲공동주택 내 환경 소음·진동 저감 기술 ▲층간소음 저감 기술 ▲기타 소음·진동 측정 기술 ▲그 외 안전, 품질관리·업무 효율성 향상건설 협업 툴(Tool) 등이다. 업력 7년 미만의 스타트업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고, 이번 행사를 통해 총 2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아울러 롯데건설은 한국무역협회와 제로에너지빌딩 분야에서 사업협력을 추진할 국내외 유망 스타트업을 모집 중이다. 모집 기간은 다음달 19일까지다. 모집분야는 건물 유지관리 최적화 기술과 건물 소규모 에너지 생산·저장·활용 기술, 실내 쾌적성 향상 특화기술이다. 최종 선정된 스타트업에게는 롯데건설 현장 내 PoC(Proof of Concept·사업 실증) 기회 제공과 향후 오픈이노베이션 행사 참여 기회, 투자사 연계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도 추가 PoC 자금을 지원한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스타트업과의 소통채널을 강화하고, 자유롭게 협력할 수 있는 상생환경을 조성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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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광건영이 ‘신확장 로제비앙 메가시티’ 견본주택을 17일 성황리에 열었다고 밝혔다. 현장에는 평일임에도 오픈 전부터 300여 미터에 이르는 대기줄이 생길 만큼 많은 예비 청약자들이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18일 회사에 따르면 이달 17일 개관한 견본주택에는 하루 동안 7000여 명의 고객이 몰렸다. ‘신확장 대광로제비앙 메가시티’ 는 공공지원 민간 임대아파트로 최대 10년간 임대가 보장되며, 2년 단위로 계약을 갱신할 수 있다. 모든 가구가 전세 조건으로 월세 부담이 없다. 임차기간 내에는 취득세·재산세 등 세금에서도 자유롭고, 주택 수에서도 제외된다. 19세 이상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임차권 전매도 가능하다. 청약은 이달 19일까지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는 같은달 20일이다. 청약 신청은 견본주택에서 현장 접수로 이뤄진다. 청약 신청금은 30만 원이다. 계약금은 1000만원 정액제로, 입주 예정인 2027년 7월까지 추가 비용 부담 없이 내집 마련에 나설 수 있다. 단지는 경북 구미 하이테크밸리 지하 4층 ~ 지상 최고 26층 31개동 2740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59㎡와 84㎡로 구성됐다. LG-HY BCM를 비롯해 원익큐앤씨·월덱스·피엔티 등 2차 전지 및 반도체 관련 기업들이 입주해 있는 하이테크밸리 (5공단) 안에 조성돼 출퇴근이 용이하다는 평가다. : 스마트에프엔(https://www.smartfn.co.kr) 단지 앞으로는 중심상업지구와 공원·유치원·동곡초(가칭)·중학교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산동중 ·산동고도 가깝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25m 4개 레인 규모의 수영장을 비롯해 유아풀장·골프연습장·스크린골프장 ·다목적 체육관·피트니스센터·GX룸·게스트하우스·공유주방·북카페·스터디 룸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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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부동산원은 고용노동부 주관 ‘2024년도 공공기관 자회사 운영실태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해 제도 도입 이래 5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정책’에 따라 자회사를 운영하는 92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자회사의 안정적·전문적 운영 지원, 독립성 보장·근로자 처우개선 등을 위한 모기관의 노력과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한국부동산원은 2018년 11월 자회사 알이비파트너스㈜를 설립한 이래 공동이익 증진을 목표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왔다. 특히 지난해 ▲모·자 공동 협의체 활성화를 통한 소통 강화 ▲외부 검증을 통한 공정계약 실현 ▲전문성 향상을 위한 직무교육·워크숍 확대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자회사의 안정적인 성장 기반도 마련해 왔다. 이와 같은 노력을 인정받아 총 4개의 평가 부문 중 ▲자회사의 안정성·지속성 기반 마련 ▲바람직한 모·자회사 관계 구축 ▲전문적 운영 노력·지원 3개 부문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손태락 한국부동산원 원장은 “자회사 운영실태 평가에서 5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달성한 것은 한국부동산원과 알이비파트너스㈜가 상호 전략적 파트너로서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협력적 모·자관계를 토대로 지속적인 동반성장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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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균 13.72대 1 경쟁률 기록, 서울 옆세권 입지와 합리적 가격으로 계약도 순항 전망 이르면 내달부터 유주택자의 잔여 세대 청약 참여가 제한됨에 따라, 제도 개편 전에 마지막 기회를 잡으려는 수요자들 발길이 더욱 분주해지고 모습이다. 이에 줍줍 열기가 계속되는 가운데, 광명시에서는 구름산지구 도시개발사업의 ‘광명 유승한내들 라포레’가 임의 공급 청약 흥행을 알려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광명 유승한내들 라포레는 지난 16일과 17일 양일간 진행된 전용면적 83·93㎡, 11가구의 임의 공급 3차 청약에서 평균 13.7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잔여 세대 청약 제도 개편 전 막차를 타려는 수요와 함께, 최근 강남 3구와 용산구의 토지거래허가제 시행에 따라 규제를 피하려는 수요자들의 관심도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라며 “특히 이 단지는 청약 흥행과 함께 서울 생활권 입지와 함께 가격 메리트가 상당한 만큼, 계약도 순항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말했다. 실제 광명 유승한내들 라포레는 우수한 서울 접근성을 갖춰 서울 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KTX 광명역과 수도권 지하철 1호선(금천구청역) 및 7호선(철산역)의 이용이 편리하고, 소하 IC를 통해서는 강남순환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의 진입이 용이해 강남, 판교까지 20분대로 이동할 수 있는 뛰어난 교통 입지를 자랑한다. 여기에 광명 유승한내들 라포레는 36㎡~59㎡ 위주로 공급돼 온 광명, 철산 재건축 단지의 일반 공급 물량과는 다르게, 전용 83~84㎡의 국민 평형급 위주 구성과 9억원대의 분양가가 책정되면서 합리적인 가격에 중대형 평형을 찾는 서울 서부권 수요자의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이는 광명 철산 일대에 공급된 국민 평형급 평형의 일반 분양가 12~13억원대에 나오고 있고, 최근 평촌 등 주변 지역 분양가가 최고 15억원을 돌파하는 모습을 비교하면 상당히 메리트가 있다는 평가다. 한편, 광명 유승한내들 라포레는 광명 구름산지구 도시개발사업(총 5029세대) 6개 블록 중 A4 블록에 지하 2층~지상 최고 18층, 10개 동, 총 444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아파트다. 전 타입이 소형 평면, 3베이 위주로 공급되었던 광명 철산과 달리 전용면적 83·93㎡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되며 4베이 설계가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단지는 주변에 주거 인프라를 두루 겸비하고 있는 것 장점으로, 특히 도보권에는 서면초, 안서중이 자리해 자녀들의 안심 통학이 가능하며, 명문고인 소하고와 하안동 학원가도 가까워 우수한 교육 여건을 갖췄다. 또 구름산지구 내에서도 광명역세권과 가까워 이케아, 롯데몰, 코스트코, 이마트, 중앙대 광명병원 등 광명역세권의 다양한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으며, 여의도공원의 약 3배 면적인 구름산 도시자연공원(67만㎡)이 인접해 도심 속에서도 쾌적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이 밖에도 단지가 조성되는 구름산지구는 주변에 다양한 주거 개발과 연계돼 광명의 주거 확장과 새로운 주거 중심지를 형성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큰 가운데, 광명 유승한내들 라포레는 이를 알리는 신호탄 격인 단지여서 미래가치도 높다는 평가다. 실제 광명시는 구름산지구와 함께 남부권에 다양한 주거 개발이 계획된 상태다. 대표적으로는 3기 신도시인 광명시흥지구 개발이 진행되고 있고, 광명학온지구, 광명하안2지구 등도 예정돼 있다. 이들은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내 광명역세권, 광명 도심권 정비 사업에 이어 광명의 도시 가치를 한층 더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광명 유승한내들 라포레의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견본주택 방문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며, 견본주택은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 일원에 마련돼 있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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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인천 1순위 두 자릿수 청약 경쟁률 23곳 가운데 19곳이 ‘역세권’역세권 여부에 따라 ‘억’ 차이 지난해 경기도와 인천시에서 공급돼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아파트 사업장 10곳 중 8곳이 역세권 입지를 갖춘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부동산인포가 지난해 경기과 인천의 분양 단지를 분석 한결과에 따르면 1순위 청약에서 경쟁률 두 자릿수 이상을 기록한 단지는 총 23곳이었다. 이 가운데 19곳이 역세권 단지였다. 청약 성적이 좋았던 곳 중 82.61%가 역세권(예정 포함)에서 나온 셈이다. 일례로 지난해 4월 분양한 ‘엘리프남위례역에듀포레’는 8호선 남위례역과 가까워 1순위 청약에서 43.7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7월에는 ‘GTX운정역이지더원’이 당시 GTX-A 운정역 개통 전임에도 60.49대 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 ‘제일풍경채검단Ⅲ’도 인천1호선 검단 연장선 호재로 44.4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역세권 단지의 높은 경쟁률은 주택 수요자들 사이에서 ‘교통’이 핵심 결정요인으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특히 젊은층 수요자일수록 직장이 몰린 서울 접근성을 우선 순위로 두는 경우가 많다는 게 분양업계 관계자의 설명이다. 역세권과 비(非)역세권 단지는 기성 아파트의 가격 차이로도 확인된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보면 신분당선 광교중앙역과 인접한 ‘자연앤힐스테이트’는 전용 84㎡는 올해 3월 15억9000만원에 실거래된 비해, 같은 역에서 1km 이상 떨어진 ‘광교더리브’의 동일 면적은 12억1000만원에 거래됐다. 지하철3호선 지축역과 가까운 ‘지축역센트럴푸르지오’도 올해 2월 전용 84㎡가 9억7000만원에 손바뀜했지만, 동월 역에서 1km 이상 떨어진 ‘지축역중흥S-클래스북한산파크뷰’ 전용 84㎡는 8억1500만원에 실거래됐다. 권일 부동산인포 팀장은 “주거지 선택 시 이제는 단순한 역세권 여부를 넘어, 환승 용이성이나 향후 교통망 확장 계획까지 고려하는 수요자들이 늘고 있다”면서 “특히 경기나 인천 지역의 경우 서울 접근성에 따라 동일 브랜드, 동일 면적이라도 시세 격차가 수억 원에 달하는 사례도 적지 않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역세권 입지를 갖춘 사업장의 분양도 잇따르고 있다. DL이앤씨는 5월 경기도 부천 대장신도시에서 ‘e편한세상 대장 퍼스티움’를 공급한다. 사업지 앞에 대장~홍대선(2031년 개통 예정) 오정역(가칭)이 들어선다. 지하 2층~지상 15층, 27개 동 전용 46·55㎡ 총 1640가구(A-5블록 952가구·A-6블록 688가구) 중 1099가구(A-5블록 638가구·A-6블록 461가구)는 공공분양물량(신혼희망타운)이다. 제일건설은 경기도 양주시 수도권 1호선 양주역 인근에서 ‘양주역 제일풍경채 위너스카이’를 분양 중이다. 지하 3층~지상 40층, 4개 동 전용 70·84·101㎡ 702가구로 조성되며, 고층 설계를 통해 뛰어난 조망권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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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적으로 강남에서 볼 수 있던 하이퍼엔드 주거 상품이 경기도 일산에 처음으로 들어선다. ㈜와이에스디엔씨가 시행을 맡고, 포스코이앤씨가 시공을 맡은 ‘더샵 일산엘로이 펜트하우스’다. 그랜드 오픈하며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풍동 일원에 위치해 있는 1976실 규모 ‘더샵 일산엘로이’의 펜트하우스 타입 24실이며, 1~3단지 내 각 동 최상층(36~42층)에 전용 157·248㎡ 2개 타입으로 구성된다. 최상층만의 독보적인 조망 프리미엄 및 희소성을 지니고 있다. 더샵 일산엘로이가 들어서는 풍동2지구는 풍동일원을 개발하는 도시개발사업으로 아파트와 오피스텔 등으로 구성되는 4600여 가구의 포스코 더샵 브랜드 타운을 비롯해 업무 및 판매시설과 다목적 문화공간 등이 조성될 예정이며, 이 중 ‘더샵 일산엘로이’는 6월 입주 예정으로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단지의 펫 네임인 ‘엘로이(LROE)’는 각각 ‘고급, 왕족, 최고’라는 뜻을 가진 ‘Luxury, ROyal, Excellent’의 앞 글자를 결합한 합성어다. 최고층에 자리한 펜트하우스는 최고급 마감재와 이탈리아의 명품 가구 브랜드 엘마의 최고급 가구 등이 적용되는 최고의 상품성을 갖춰 완벽한 하나의 작품으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더샵 일산엘로이 펜트하우스의 인테리어 컨셉은 ‘Lroe’s Masterpiece’로 위계나 사회적 지위를 나타내는 거장의 작품을 뜻하고 있다. 높은 수준의 완성과 미학을 선보인다는 포부로 고품격 삶, 문화를 누리는 주거 공간을 선보일 계획이다. 타입별로 살펴보면, 전용 157㎡는 프랑스의 전원풍을 담아 귀족적이고 우아한 클래식 스타일의 컨셉인 ‘투 알드 주이(Toile de Jouy)’가 적용되며, 3~4인 가구가 살기 적합한 욕실 2.5개와 방 4개 구성으로 설계된다. 빅룸 레이아웃 평면 설계로 스터디, 파티, 스포츠 취미 등을 위한 자녀 중심의 공간을 구성할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다. 전용 248㎡는 자연스럽고 고풍스러운 매력을 표현하는 나무와 가죽 소재를 활용한 ‘더 헤리티지 핸드웍(The Heritage&Handiwork)’ 컨셉이 적용돼 간결하고 세련된 느낌을 강조했다. 3~5인 가구가 살기 적합한 욕실 3개, 방 6개 구성이며, 가족 공동공간을 기준으로 공용, 프라이빗 공간을 구분했다. 보다 넓은 공간 구성으로 여행과 홈쿡 등 개개인의 라이프 스타일 따라 다양하게 공간을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세대 내부의 마감재로는 세대를 초월하는 세계적인 굿 디자인의 인테리어 업체 DUOMO(두오모)의 스톤 칼라카타 스무스 타일이 방과 메인 욕실에 적용되며, 테라스와 세탁실 등에는 친환경 건축자재로 각광받고 있는 빅슬랩(Big Slab) 타일 분야의 리딩 기업 가영세라믹스의 타일이 적용된다. 이 밖에도 앞서 언급한 엘마의 가구로는 주방에 적용된다. 주방 바닥과 벽체 등에는 베니어 스모키 오크 나무 소재로 편안하면서도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고, 메탈 소재의 아일랜드와 작업대는 세라믹 칼라카타 오로 마감재로 고급스러움과 세련미를 더했다. 이 밖에도 엘마의 혁신과 장인정신이 담긴 가구들이 여럿 도입되며, 각종 최고급 인테리어 기업들의 마감재, 인테리어가 적용되는 만큼 더샵 일산엘로이 펜트하우스는 차별화된 주거 가치를 경험할 수 있을 전망이다. 고급스러운 세대 내부 설계뿐만 아니라 단지 내 조성되는 명품 조경설계와 커뮤니티 시설도 주목할 만하다. 단지 내 조경시설로는 옥상 휴게공간인 ‘스퀘어 라운지’, 입주자를 위한 문화공간 ‘스팟 라운지’, 휴게시설과 수경시설이 있는 ‘커뮤니티 가든’ 등이 구성된다. 커뮤니티로는 피트니스클럽, 실내 스크린 골프연습장, 북카페, 키즈카페, 독서실, 필라테스, 코인 세탁실, 게스트하우스 등 대단지에 걸맞은 다채로운 시설이 조성돼 입주민들은 한층 우수한 주거 여건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그랜드 오픈하는 더샵 일산엘로이 펜트하우스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고양시 대화동 일대에 위치하며, 100%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