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더팰리스트데시앙 등 전국 2194가구 청약접수

이석희 기자(khthae@mk.co.kr)

2025-01-12 16:35



성남 금토지구 A4 블록
LH, 278가구 본청약 실시




12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 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3~17일 전국 9곳에서 총 2194가구가 청약을 접수한다.

대구에서 동구 신천동 481-1 일대에 태영건설이 짓는 '더팰리스트 데시앙'이 분양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최고 20층 8개동, 전용면적 100~117㎡ 418가구 규모이며 모두 일반분양 물량이다. 대구에서 희소성 높은 중대형 물량으로만 구성된 게 특징이다. 단지 바로 옆에 효신초가 있고 도보로 갈 수 있는 거리에 동대구역, 신세계백화점 대구점, 이마트 만촌점, 현대아울렛 대구점 등이 있어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갖췄다. 분양가는 전용면적 100㎡ 기준 8억7000만원대다.

경기도에선 판교 출퇴근이 용이한 성남시 금토지구에서 신혼부부를 위한 공공분양이 나온다. 수정구 금토동 416-1 일대에 위치한 금토지구 A4블록에서 지상 최고 20층 11개동, 총 1150가구 중 전용면적 55㎡ 766가구가 분양된다. 사전청약 당첨분을 제외한 278가구가 공급되며 사전청약 당첨자 중 포기자가 나올 경우 물량이 더 늘어날 수 있다. 성남시에 1년 이상 거주한 사람에게 우선 공급된다. 신분당선 판교역까지 환승 없이 버스로 20분 거리라 판교에 직장을 둔 신혼부부들에게 기회가 될 전망이다. 분양가는 최고가 기준 6억2000만원대다.

서울에선 지난달 분양했던 강서구 '힐스테이트 등촌역'의 무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일반분양 274가구 중 4분의 1 이상인 79가구가 풀렸다. 다자녀 특별공급 요건을 충족하는 가구엔 5억원의 차익이 예상되는 '로또'도 나온다. 5호선 마천역 역세권 단지인 'e편한세상 송파파크센트럴'은 계약 취소분 1가구 청약이 진행된다. 전용면적 84㎡이며 분양가는 9억8000만원인데, 최근 실거래가는 15억원대다.

[이석희 기자]




분야별 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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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발표된 ‘10.15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 이후 규제지역 거래가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대책 전 3개월(2025년 8월~10월) 월평균 7330건에서 대책 후 3개월(2025년 11월~2026년 1월) 평균 5070건으로 30.83%(2260건) 감소했다. 자치구별로도 이미 규제지역이었던 강남3구(서초∙강남∙송파) 및 성동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거래가 줄어 규제 여파가 시장 전반으로 확산한 모습이다. 경기도에서도 규제지역의 거래 감소세가 뚜렷하다. 과천시는 같은 기간 57건에서 12건으로 79.41%가 감소해 가장 큰 감소 폭을 보였고 하남시(-59.15%), 성남시 분당구(-58.77%), 안양시 동안구(-46.18%), 광명시(-44.82%) 등 규제지역 12곳 모두 거래량이 줄었다. 반면 비규제 지역은 증가세가 확인된다. 구리시는 236건에서 419건으로 77.93%가 늘어 가장 큰 폭의 증가율을 기록했고 군포시(+69.52%), 용인시 기흥구(+58.3%), 인천시 연수구(+48.2%), 화성시(+47.61%) 등 대부분의 비규제 지역에서 거래가 늘었다. 비규제 단지의 강세는 분양 시장에서도 확인된다. 지난해 11월부터 이달까지 서울을 제외한 수도권 지역에서 1순위 청약자가 가장 많은 단지는 총 1만1497명이 접수한 인천의 비규제 단지 ‘인천 검단 호반써밋Ⅲ’으로 확인된다. 이 외에도 규제 시행 직전 입주자모집공고를 내 규제를 피한 광명의 ‘힐스테이트광명11’과 성남의 ‘더샵 분당 티에르원’을 비롯해 비규제 지역인 김포 풍무역세권의 ‘풍무역세권 수자인 그라센트 1차’, ‘풍무역 푸르지오 더마크’ 등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러한 분위기 속 수도권 주요 비규제 지역에서 신규 분양도 예고돼 있다. BS한양은 경기도 김포시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 B1블록에 조성되는 ‘풍무역세권 수자인 그라센트 2차’를 다음 달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8층, 7개 동, 전용면적 84∙105㎡ 총 639가구로 조성된다. 롯데건설은 경기 광주시에 ‘경기광주역 롯데캐슬 시그니처 1단지’를 이달 분양할 예정이며 시흥시에서는 호반건설이 거모지구 B1블록에 3월 ‘호반써밋 시흥거모 B1블록’을 선보인다. 인천에서는 현대엔지니어링이 다음 달 남동구 구월동 옛 롯데백화점 부지를 개발해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구월아트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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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878건→4537건, 청약 수요 급감수도권 접수 94.9% 집중비수도권 청약 수요 제한 지난달 민간 아파트 1순위 경쟁률이 2024년 3월 이후 23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리얼하우스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2월 전국 1순위 경쟁률은 3.03대 1(1497가구 공급·4537건 접수)로 집계됐다. 접수 건수는 전월(9878건) 대비 54.1%, 전년 동월(41,046건) 대비 88.9% 감소했다. 전국 공급가구수는 2351가구로 전년 동월(2030가구)과 비슷한 수준이었지만, 청약 접수는 크게 줄며 청약 수요 감소가 뚜렷했다. 월별 흐름도 약세가 이어지고 있다. 전국 1순위 경쟁률은 2025년 12월 6.16대 1에서 2026년 1월 4.09대 1, 2026년 2월 3.03대 1로 3개월 연속 하락했다. 접수 건수도 같은 기간 8만144건에서 9878건, 4537건으로 빠르게 줄었다. 지역별로 보면 청약 수요는 수도권에 집중됐다. 2월 전체 접수 4537건 가운데 경기·인천에서 4306건이 접수돼 전체의 94.9%를 차지했다. 이에 비해 비수도권 전체 접수는 231건에 그쳤다. 서울·대구·울산·세종·강원·충북·충남·전북·전남·경북·경남 등은 신규 공급이 없었다. 한편 전국 공급가구수는 2021년 22만1896가구, 2022년 20만4824가구, 2023년 12만8313가구, 2024년 15만7612가구, 2025년 12만1832가구로 집계됐다. 2026년은 1~2월 누적 기준 5364가구에 머물러 있다. 김선아 리얼하우스 팀장은 “지난달 시장은 수요가 완전히 사라졌다기보다 자금조달 여건과 가격 수용성을 통과한 수요만 청약에 참여한 결과”라면서 “대출 규제와 금융비용 부담이 이어지면서 청약 수요가 선별적으로 움직이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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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압구정5구역 수주 나선 DL이앤씨10대 금융사와 맞춤형 금융서비스 MOU대출 지원 넘어 자산관리, 세무컨설팅 제공 DL이앤씨가 국내 주요 금융기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압구정5구역 조합원들을 위한 맞춤형 금융 서비스 제공에 나섰다. DL이앤씨는 지난 10일 5대 시중은행(KB국민은행·신한은행·하나은행·우리은행·NH농협은행)과 5대 증권사(KB증권·NH투자증권·삼성증권·한국투자증권·키움증권)과 ‘압구정5구역을 위한 하이엔드 금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압구정5구역의 상징성과 국내 최고 수준 자산가로 구성된 조합원들의 생활 방식을 고려해 단순 사업비 조달 방식을 넘어선 ‘하이엔드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DL이앤씨의 설명이다. 이를 위해 금융기관의 프라이빗 뱅킹(PB) 서비스와의 연계를 통해 대출 지원뿐 아니라 자산관리, 세무 컨설팅, 상속·증여 등을 아우르는 금융 서비스 ‘더 리치 파이낸스’를 조합원 전용 금융 패키지로 마련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업계 최고 수준인 DL이앤씨의 재무 안정성과 국내 최상위 금융기관의 자본력을 결합해 조합원에게 그 어디에서도 경험하지 못한 하이엔드 금융 솔루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압구정 한양 1·2차 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압구정5구역은 지하 5층~지상 최고 68층 8개 동, 총 1397가구 규모의 아파트를 짓는 재건축 사업이다. 총공사비는 1조4960억원으로, 5월 30일 시공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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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방 부동산의 침체가 지속되는 가운데 일부 지역에서는 청약 시장에서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이라고 하더라도 풍부한 일자리를 갖춘 곳이라면 실수요자가 꾸준히 유입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11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 업체 리얼투데이가 최근 3년(2023~2025년) 동안 1순위 청약에 사용된 청약통장 건수를 분석한 결과, 지방에서 청약 수요가 가장 많이 몰린 지역은 충북 청주시 흥덕구, 충남 아산시, 전북 전주시 덕진구 순이었다. 청약통장 사용 건수는 청주시 흥덕구가 20만1431건으로 가장 많았고, 아산시 11만2995건, 전주시 덕진구 8만807건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수도권 외 지방에서 청약을 진행한 5곳의 분양 단지 중 4곳이 1순위 청약 경쟁률 1대 1을 넘지 못해 미달이 난 점과 대조적이다. 청약에서 흥행이 계속되는 지역의 공통점은 산업 기반과 생활 인프라, 개발호재 등 성장 여건을 두루 갖췄다는 것이다. 안정적인 일자리와 생활 인프라, 지역 발전을 이끌 개발사업 등이 맞물리면서 주거 수요가 꾸준히 유지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먼저 충북 청주시 흥덕구는 청주테크노폴리스를 비롯해 오송바이오클러스터 등 첨단 산업 인프라가 형성된 지역이다. 충북을 대표하는 산업·주거 중심지로 자리 잡으며 안정적인 배후 수요가 형성돼 있으며, 산업단지 확장과 신규 주거지 개발이 이어지면서 분양시장에서도 꾸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충남 아산시 역시 충청권 대표 산업도시로 꼽힌다. 삼성디스플레이를 비롯한 대기업 산업단지가 자리해 안정적인 고용 기반을 갖추고 있으며, 천안과 함께 충청권 핵심 생활권을 형성하고 있다. 산업 기반을 중심으로 꾸준한 인구 유입이 이어지면서 주거 수요도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는 평가다. 전북 전주시 덕진구에도 산업 인프라 확대와 개발사업 추진이 이어지며 주거 수요가 꾸준히 유입되고 있다. 전주 북부권을 중심으로 전주제1·2일반산업단지와 전북테크노파크, 전주첨단벤처단지 등이 자리해 산업 기반이 형성돼 있으며, 전주 탄소소재 스마트그린 국가산업단지 조성도 추진되고 있어 지역 성장 기대감이 높다. 이런 상황에서 광신종합건설은 4월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덕진구 여산로 256 일원에서 ‘북전주 광신프로그레스’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2층, 6개 동, 전용면적 84㎡ 단일면적, 총 35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인근에 전주 탄소소재 스마트그린 국가산업단지가 조성 중이며, 전주제1·2일반산업단지와 전북테크노파크 등도 가까워 직주근접 여건이 우수하다. GS건설은 이달 충남 아산시 탕정면 일원에서 ‘아산탕정자이 메트로시티’를 분양한다. 아산센트럴시티 도시개발구역 A3블록에 들어서며, 전용 59~125㎡ 총 1638가구 규모로 이뤄진다. 단지 인근에 초등학교(예정) 부지가 자리해 안심 교육환경을 갖췄으며, 불당 학원가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캠퍼스 등 주요 산업단지와의 접근성이 높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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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잠실 MICE 최종 협상안 공개코엑스 2.5배 컨벤션·3만석 규모 돔구장5성급 호텔과 스포츠컴플렉스 조성경제 파급효과 595조원·242만명 고용“서울의 미래 책임질 새로운 거점 될 것” 잠실종합운동장 일대를 전시 컨벤션, 스포츠 MICE, 숙박 상업 업무시설을 갖춘 복합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의 최종 협상안이 공개됐다. 잠실운동장 일대에는 코엑스 2.5배 규모의 전시시설과 3만석 규모의 돔 구장, 다목적으로 활용 가능한 스포츠콤플렉스와 5성급 호텔 등이 조성돼 서울의 3대 MICE 거점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11일 ‘잠실 스포츠‧MICE 복합공간 조성 민간투자사업’ 우선협상대상자인 ‘서울 스마트 마이스파크(주간사 한화 건설부문)’와 4년간 총 160회의 협상을 거쳐 사업성 균형을 갖춘 합리적 협상(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총 사업비는 2025년 기준 3조3000억원으로 올해 착공해 2032년 완공하는 것이 목표다. 이는 잠실종합운동장 일대 약 35만㎡ 부지에 돔 야구장, 전시‧컨벤션센터, 스포츠‧MICE시설과 숙박‧상업‧업무시설을 짓는 복합공간 조성사업이다. 복합시설로는 국내 최초사례이며 최대규모의 민간투자사업이다. 서울시는 이를 통해 발생하는 경제적 파급효과가 595조원, 약 242만명의 고용이 창출될 것으로 예상했다. 우선 코엑스의 2.5배 규모, 약 8만9000㎡의 서울 최대규모 전시공간과 1만9000㎡규모의 컨벤션센터를 5성급 호텔과 연계한 MICE 네트워크가 조성된다. 잠실 MICE 네트워크는 지난해 문을 연 마곡의 ‘서울 MICE플라자’와 2029년 준공 예정인 ‘서울역 북부역세권’과 함께 3대 서울 MICE 거점으로 완성될 예정이다. 전시장은 복층으로 구성되며 상부 전시장은 기둥이 없는 구조로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했다. 국내 최대 3만석 규모 돔야구장과 다목적 스포츠컴플렉스도 만든다. 연계되는 4성급 호텔 이벤트석과 객실에서도 야구경기를 직관할 수 있다. 돔야구장은 프로야구 시즌에는 프로야구구단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홈구장으로 활용되고 비시즌에는 공연장 등 복합 문화공간으로 운영된다. 스포츠콤플렉스는 국제농구경기 유치가 가능한 1만1000석 규모로 만들어진다. 프로농구구단 SK와 삼성의 홈구장으로 활용되고, 경기가 없는 시기에는 공연과 e스포츠 경기장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된다. 이와 연계해 총 841실 규모의 숙박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전시 컨벤션 시설과 연계되는 5성급 호텔 288실, 돔야구장 인근 비즈니스호텔 306실, 업무시설과 이어지는 워케이션형 4성급 호텔 247실 등이다. 이외에도 연면적 11만㎡ 규모의 상업시설도 조성돼 탄천 한강 수변공원 일대와 이어지는 차별화된 문화·여가 경험을 선사한다. 한강 조망이 가능한 지상 31층, 연면적 20만㎡ 규모의 프라임 오피스단지도 건설해 인근 국제업무지구와 MICE 산업 네트워크를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을 통해 발생한 수익 일부는 탄천과 한강과 이어지는 보행 친화 수변공간을 확보하는데 투자된다. 코엑스에서 탄천, 잠실 MICE 단지를 지나 한강으로 이어지는 대규모 보행축을 조성한다. 특히 잠실 MICE 단지는 차량운행을 전면 지하화하고 지상은 보행중심 녹지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2007년 한강르네상스에서 시작한 잠실 변화의 시도가 20여 년간 논의와 수정, 멈춤과 재도전을 거치며 올해 드디어 첫 삽을 뜨게 됐다”며 “잠실은 앞으로 스포츠 성지를 넘어 미래 산업인프라, 도심에서 한강까지 이어지는 녹지 보행 네트워크, 친환경 미래형 단지 등 3개 축을 중심으로 서울의 미래를 상징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좌우하는 새로운 무대가 될 것”이라 말했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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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넓은 공간·공간 활용성 쫓는 수요자들 테라스·발코니 등 주거시설에 관심분양시장에도 새로운 트렌드로 부동산 시장에서 서비스 면적을 극대화한 아파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주거문화의 변화로 집의 개념이 단순 주거 공간을 넘어 다양한 활동이 이뤄지는 공간으로 재편되면서 보다 넓고 쾌적한 집을 원하는 수요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11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서비스 면적은 테라스나 발코니처럼 전용·공급·계약 면적에 포함되지 않는 공간을 의미한다. 분양가 산정에는 반영되지 않지만 실제로는 실내 확장을 통해 거주 면적을 넓힐 수 있어 서비스 면적이 클수록 체감 면적은 커지고 실질적인 평당 분양가는 낮아지는 효과가 있다. 특히 최근 수요자들의 관심을 끄는 설계는 ‘3면 발코니’다. 일반적인 2면 개방형 발코니에 측면 발코니를 더한 구조로, 확장 시 실내 공간이 크게 늘어난다. 늘어난 공간은 대형 드레스룸이나 알파룸, 팬트리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아파트에서는 발코니 설계가 클수록 아파트의 가치 상승에도 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나금융연소는 ‘발코니의 경제학’ 보고서를 통해 전용면적 ㎡당 평균 600만 원인 아파트 기준으로 발코니가 15㎡에서 30㎡로 확대되면 약 7500만 원의 주거 가치 상승효과가 있다고 분석했다. 테라스 역시 대표적인 인기 요소로 꼽힌다. 서비스 면적이 넓은 테라스는 홈카페, 홈짐, 홈오피스 등 다양한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고, 개방감까지 누릴 수 있어 선호도가 높다. 실제 작년 5월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에서 분양한 ‘동탄 포레파크 자연앤푸르지오’ 전용 142㎡P 타입은 3개의 테라스가 적용된 평면으로 주목받으며 1순위 평균 284.3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해당 단지 1순위 평균 경쟁률(68.69대 1)의 4배를 넘는 수치다. 같은 해 세종시에서 공급된 ‘세종 5-1 양우내안애 아스펜’ 역시 테라스가 적용된 전용 84㎡P 타입이 134.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단지 평균 경쟁률(12.04대 1)을 크게 웃돌았다. 이 가운데 GS건설은 이달 경남 창원시 성산구 중앙동 일원에서 ‘창원자이 더 스카이’ 분양을 앞뒀다. 해당 단지는 전 세대에 3면 발코니를 적용해 실내 확장 시 체감 면적을 극대화했으며, 2.4m 천장고 등 차별화된 특화 설계로 공간 개방감을 한층 높였다. GS건설은 경기 용인시 풍덕천동 일원에서 분양 중인 ‘수지자이 에디시온’에도 3면 발코니 설계를 적용했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5층, 6개 동, 총 480가구(전용 84~152㎡) 규모로 조성되며, 스카이라운지와 게스트하우스 등 특화 커뮤니티도 도입될 예정이다. 유승건설이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분양 중인 ‘송도 한내들 센트럴리버’도 3면 발코니 설계를 적용해 넓어진 주거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이 밖에도 라온건설은 3월 경기 용인시 기흥구에 선보이는 ‘용인 플랫폼시티 라온프라이빗 아르디에(총 238가구)’ 일부 가구에 테라스 설계를 도입해 선보일 예정이다. 분양업계 관계자는 “진 안에서 취미와 여가를 즐기려는 수요가 늘고, 똘똘한 한 채 선호 현상이 커지면서 주거 공간의 ‘넓이’에 대한 인식이 크게 달라졌다”며 “테라스나 3면 발코니 등 서비스 면적이 넓은 단지는 체감 면적과 활용도가 뛰어나 앞으로도 꾸준한 관심을 받을 것”이라고 짚었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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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청년주택 공급계획 발표계약금 20%만 내면 소유권 부여대학가에 새내기 위한 새싹 원룸공공청사 부지·역세권 공유주택도 서울시가 청년 주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30년까지 청년주택 7만4000가구를 공급한다. 대학 신입생을 위한 저렴한 원룸부터 계약금만 내면 내 집을 장만할 수 있는 공공분양주택까지 주거 안정과 자산 형성을 돕는 신규 주택 사업을 추진한다. 전세사기 제로를 목표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도 대폭 확대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10일 시청에서 이 같은 내용의 ‘청년 주거 안정 대책’을 발표했다. 2030년까지 △청년주택 확대 공급 △주거비 지원 확대 △주거 안전망 강화 등 3대 정책을 추진하는 게 핵심이다. 우선 서울시는 현재 추진 중인 청년주택 4만9000가구에 2만5000가구를 추가해 2030년까지 총 7만4000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청년들의 다양한 주택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신규 주택을 도입한다. 우선 대학 신입생을 위한 서울형 새싹원룸을 공급한다. 새싹원룸은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가 대학가 원룸을 임차해 저렴하게 재임대하는 방식이다. 보증금을 최대 3000만원까지 무이자로 지원한다. 반전세 계약으로 월세를 약 10만원 절감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시는 2030년까지 1만실을 공급할 계획이다. 또 민간과 공공이 합세해 공유주택을 총 6000가구 공급한다. 공유주택은 대학가 주변 정비사업지와 역세권 사업을 통해 물량을 확보하고, 한국사학진흥재단과 협력해 국공유지나 공공청사 용지도 활용한다. 사회초년생을 위한 맞츰형 주택도 공급한다. 중위소득 50%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본인 저축액만큼 시가 추가로 적립해주는 ‘희망두배 청년통장’과 연계해 디딤돌 청년주택을 선보인다. 시세의 10~30%로 최대 10년간 거주할 수 있다. 또 마곡과 위례 등 시유지와 SH 용지에 청년특화단지를 조성한다. 중위소득 100% 이하로 산업클러스터에서 일하는 청년을 위한 주택도 선보인다. 현금 자산이 부족한 청년들에게 내 집 마련 기회를 주는 ‘바로내집’도 도입한다. 청약 당첨 시 계약금 10~20%를 내면 소유권을 이전받고, 잔금은 20년간 장기 할부로 납부하는 방식이다. 분양가는 시세의 70%로 저렴하고, 사실상 대출 없이 내 집을 장만할 수 있다는 점에서 파격적이란 평가가 나온다. 시는 신내4지구(80가구)를 시작으로 2030년까지 송파, 왕십리, 상암 등 공공택지에서 600가구를 공급한다. 2030년 이후부터는 정비사업지에서 나오는 공공분양주택 중 자금 마련 부담이 클 경우 바로내집을 적용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이외에도 시는 민간 임대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역세권·업무지구 코리빙 등 청년 선호 주택 건설 사업자에게 최장 14년 만기, 최저 2.4%의 고정 금리로 자금을 지원한다. 월세와 보증금 부담을 줄이는 ‘3종 패키지 지원’도 가동한다. 청년과 전월세 계약 직전 가격을 동결한 임대인에게 중개수수료 최대 20만원, 수리비 최대 100만원을 지원하는 ‘청년동행 임대인 사업’을 시범 도입한다. 한부모 가족과 전세사기 피해자, 무자녀 청년 신혼부부 등으로 청년 월세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 월세 지원 대상에서 탈락한 청년 1500명에게는 매달 8만원의 관리비를 지원한다. 또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 소득 기준을 연 4000만원에서 5000만원으로 완화한다. 전세사기를 근절하기 위해 안전망을 대폭 강화한다.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로 최대 4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 대상을 올해 2만명까지 늘리기로 했다. 인공지능(AI) 전세사기 위험 분석 보고서도 연 3000건으로 기존보다 3배 확대한다. 전세사기 위험 분석 보고서에는 계약 안전도와 위반 건축물 여부, 고액 상습 체납 여부 등 주택과 임대인 관련 정보가 담긴다. 공인중개 자격을 갖춘 매니저가 매물 확인부터 계약까지 동행하는 서비스도 실시한다. 아울러 청년안심주택 안정화를 위해 임차인에겐 보증금과 월세를 지원하고, 민간 임대사업자에 대해선 3년간 한시적으로 공공기여를 5% 완화해 사업성을 높여주기로 했다. 시는 사업 실행력을 확보하기 위해 공공임대주택 서울리츠3호 전환을 통해 총 7400억원 규모의 사업 재원을 추가로 확보할 계획이다. 이번 청년 주택 사업을 추진하는데 재원이 충분하다는 게 시의 판단이다. 청년 주거 안정 대책 통합 브랜드 ‘더드림집+(플러스)’도 선포했다. 오 시장은 “청년 주거 문제 해결의 핵심은 충분한 주택 공급과 주거비 부담 완화 정책을 함께 추진하는 것”이라며 “집 때문에 꿈을 포기하는 청년이 없도록 정책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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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프장 주변 주택 공급 드물어계절 마다 다른 풍광도 ‘차별화’ ‘용인 플랫폼시티 라온프라이빗 아르디에’ 분양 수도권 주택 시장에서 골프장 조망 단지가 주목받고 있다. 체계적으로 관리되는 조경과 탁 트인 개방감, 계절 마다 달라지는 풍광에 대한 선호도가 높지만 주택 공급은 제한적이기 때문이다. 10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캐슬렉스 서울GC와 맞붙어 있는 ‘더샵 포웰시티’ 전용 99㎡는 지난해 12월 15억원에 거래되며 최고가를 경신했다. 또 리베라CC를 조망할 수 있는 ‘동탄역 시범 한화 꿈에그린 프레스티지’ 도 지난 2월 전용 128㎡이 19억 8000만 원에 손바뀜되며 신고가를 썼다. 입지 등 아파트값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다양하지만 골프장 조망권도 한몫한 것으로 분석된다. 골프장 주변 아파트도 드물다. 골프장은 대규모 부지와 용도 제한 때문에 도심 내에서 희소한 시설로 분류된다. 골프장 자체가 적다 보니, 그 주변에서 공급되는 신규 단지도 제한적이다. 반면 골프장 조망에 관한 관심은 높다. 녹지 등 경관뿐 아니라 넓은 페어웨이가 시선 아래로 펼쳐져 개방감이 뛰어나다. 라온건설은 ‘용인 플랫폼시티 라온프라이빗 아르디에’ 를 3월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명문 태광CC와 접해 있어 일부 가구에서는 골프장 경관을 조망할 수 있다. 또 단지 앞에는 용인 영덕지구 문화 공원이 조성되며, 신갈공원·신대호수 등 쾌적한 주거 환경을 갖췄다. 이마트 흥덕점, 롯데마트 신갈점, 코스트코 공세점 등이 인근에 있다. 갤러리아 백화점과 롯데몰, 광교호수공원 등이 자리한 광교신도시 인프라와 수원 영통의 대형 상업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용인 플랫폼시티 라온프라이빗 아르디에’는 경기 용인시 기흥구 흥덕4로 63 (영덕동 55-1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7층, 7개동, 전용면적 84㎡ ~ 119㎡ 총 23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기흥구에서 2023년 이후 3년 만에 공급되는 신규 분양 단지다. 견본주택은 용인시 수지구 수지로 454-9에 마련된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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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민 제안형으로 공모6월에 최종 후보지 확정 노후 도심을 재정비해 새 아파트를 공급하는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후보지 공모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국토교통부는 서울을 대상으로 한 신규 후보지 공모를 11일부터 5월 8일까지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2023년 이후 3년 만에 재개되는 것이다. 기존의 정부 주도 방식에서 벗어나 주민이 직접 사업을 제안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췄다. 노후도와 면적 등 사업 유형별 지정 기준을 충족한 지역 주민은 신청 서류를 관할 자치구에 제출해 참여할 수 있다. 도심복합사업은 사업성 미비나 주민 간 갈등으로 민간 정비사업 추진이 어려운 지역에 공공이 참여해 사업성을 보완해 신속하게 주택을 공급하는 모델이다. 이 사업은 공공주택 특별법을 기반으로 한국주택토지공사(LH)나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가 시행을 주도한다. 국토부는 오는 6월 최종 후보지를 확정할 계획이다. [홍혜진 기자]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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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1순위 청약 경쟁률 3대1두자릿수 경쟁은 경기 2곳뿐서울 분양전망지수 6.5P 하락규제 강화에 시장 관망세 확산 지난달 민간 아파트 1순위 청약 경쟁률이 약 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전까지는 서울 주요 단지가 전체 청약 경쟁률을 끌어올렸는데, 지난달에는 서울 청약이 없던 영향도 있다. 문제는 다음달 분양전망지수 조사에서 서울의 지수가 수도권 중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는 데 있다. 서울 아파트에 대한 규제 강화가 예견된 만큼 청약 시장에서도 찬바람이 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0일 분양평가 전문회사 리얼하우스가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2월 전국 1순위 청약 경쟁률은 3대1로 집계됐다. 지난달 1순위 공급 가구 수는 1497가구로 전년 동월(1690가구)과 큰 차이가 없었지만, 1순위 청약 접수 건수가 같은 기간 4만1046건에서 4537건으로 90% 가까이 줄어든 영향이 컸다. 세 자릿수가 넘어가는 경쟁률이 속출하는 서울 청약이 지난달에 없던 점이 평균 경쟁률을 떨어뜨린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달에는 전국에서 총 11개 단지가 분양을 진행했는데 이 중 두 자릿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건 경기 부천시 소사구의 '쌍용 더 플래티넘 온수역'(12대1)과 안양시 만안구의 '안양역 센트럴 아이파크 수자인'(10대1) 두 곳뿐이었다. 11개 단지 중 절반에 달하는 5곳은 경쟁률이 1대1을 넘지 못해 미달이 났다. 그런데 서울 청약 시장의 전망도 밝지 않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주택산업연구원이 지난달 19~27일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3월 아파트 분양전망지수는 전달 대비 전국 평균 1.8포인트 하락한 96.3으로 나타났다. 특히 수도권 중 서울이 6.5포인트(111.9→105.4)로 가장 큰 폭의 내림세를 기록했다. 주택산업연구원은 "5월 9일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가 확정되면서 서울 강남 3구를 중심으로 다주택자 매물이 증가하고 매수자들의 관망세가 이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고 밝혔다. 서울의 경우 정부가 다주택자에 대한 압박과 함께 고가 1주택자에 대해서도 보유세 인상을 거론하고 있어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구)를 중심으로 급매물이 출회하고 있다. 남혁우 우리은행 부동산연구원은 "대출 규제 등으로 분양 시장 내 청약 대기 수요가 전반적으로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용안 기자 / 박재영 기자]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