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봉 ‘더샵 퍼스트월드 서울’ 단지 내 상업시설 통합브랜딩 눈길

박재영 기자(jyp8909@mk.co.kr)

2025-01-10 14:01




포스코이앤씨는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상봉터미널 자리에 들어서는 ‘더샵 퍼스트월드 서울’ 당첨자 계약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단지는 시행사인 신아주가 직접 상업시설을 브랜딩하고 운영한다는 방침을 밝히며 주목받고 있다.

더샵 퍼스트월드 서울은 앞서 진행된 1순위 청약에서 596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5570명이 접수하며 평균 9.3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면적 59㎡ 타입은 105.43대 1로 최고 경쟁률을 달성했다.

망우역, 상봉역이 모두 도보거리에 위치해 7호선, 경의중앙선, 경춘선, KTX, GTX-B 노선(예정) 등 5개 노선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중앙선 KTX-이음 열차도 상봉역에서 이용 가능해, 부전역(부산)까지 이동도 수월하다.

구매 부담도 크게 줄였다. 전용 98·118㎡ 타입은 계약금을 5%로 적용하고 계약금 1차는 5000만원, 계약금 1차분을 제외한 잔금은 30일 이내에 납부하도록 해 수요자의 초기 자금 조달이 수월하도록 했다. 또 전용 39·44㎡ 타입은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이번 단지는 시행사가 직접 상업시설을 운영하며 상가 차별화에도 공을 들였다. 상업시설 운영 공간을 ‘트랜짓(Transit)’으로 브랜딩해 지역 활성화와 입주민에게 도움이 되는 차별화된 테넌트(입점 업체) 운영에 나설 예정이다.

더샵 퍼스트월드 서울 견본주택은 서울 중랑구 상봉로 105-1에 위치한다. 입주는 2029년 하반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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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DC그룹은 창립 50주년을 맞아 정몽규 회장이 저술한 사사(社史) '결정의 순간들'을 출간한다고 23일 밝혔다. '결정의 순간들'은 정 회장의 시점에서 현대가 창업 세대의 도전과 글로벌 협상, 독립의 과정, 그리고 도시와 인프라스트럭처를 만들며 쌓아 온 혁신과 책임경영의 순간들을 정리한 기록이다. 해방 이후 성장기 한국 사회에서 자동차가 이동 방식을 바꾸고, 아파트가 주거문화를 재편해 온 과정을 산업사적 맥락 속에서 풀어낸 HDC그룹의 사사이자 산업사이기도 하다. 정 회장은 이 책에서 현대자동차부터 현대산업개발과 HDC그룹으로 이어진 경영활동 속에서 마주한 선택의 순간들과 그 결과를 감당해 온 시간에 대해서도 기록했다. 이 과정에서 손실을 감수한 계약 이행과 위기 이후 신뢰 회복 과정 등 성과의 이면에 놓인 책임의 축적을 조명하며 기업의 존속 조건도 짚었다. 정 회장은 책 속에서 "결정은 순간이지만 책임은 시간 속에서 증명된다"며 "그리고 그 시간을 감당하는 태도가 결국 기업의 미래 경쟁력을 결정한다"고 말했다. '사업은 완벽이 아니라 최적을 찾는 과정'이라는 인식 아래 단기 성과보다 구조와 시간, 책임의 축적을 중시해 온 경영관을 함축한 문장이다. 한편 '결정의 순간들'은 이날부터 교보문고와 예스24 등 주요 온라인 서점에서 사전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이용안 기자]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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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1대1 청약 더샵분당센트로60%가 무순위 접수로 나와용인 수지자이에디시온도수백가구 미계약분 재청약고분양가에 대출규제 겹치고기존 주택 매물늘자 신중해져 용인 수지구와 성남 분당구 등 경기도 주요 지역 신축 아파트가 무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고분양가 논란에도 청약시장에선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곳들이다. 대출 규제로 자금 마련에 부담을 느낀 실수요자들이 당첨을 포기한 데다 이재명 대통령의 다주택자 압박으로 서울과 경기도 주요 지역 매물이 늘어나자 매수에 신중한 모습을 취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23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경기도 성남 분당구의 '더샵분당센트로'가 24일 50가구에 대한 무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면적별로는 전용면적 84㎡ 26가구, 78㎡ 20가구, 73㎡ 2가구, 71㎡ 1가구, 60㎡ 1가구다. 특별공급 44가구와 일반공급 40가구를 분양했는데 총 84가구 중 50가구가 계약을 진행하지 않기로 해서다. 앞서 더샵분당센트로는 '고분양가' 논란에도 지난달 진행한 청약에서는 흥행을 기록했다. 전용 84㎡ 기준 최고 분양가가 21억8000만원에 달했는데, 인근 단지인 무지개마을의 3단지 같은 평형 최고 실거래가(15억4900만원)와 비교해도 분양가가 6억원 이상 높았다. 그럼에도 분당구 내 신축이 귀해 1순위 청약 평균 경쟁률이 51.3대1에 달했다. 하지만 입지에 비해 분양가가 높다는 점이 결국 계약으로 가는 발목을 잡은 것으로 보인다. 더샵분당센트로가 위치한 구미동은 행정구역상 성남 분당구지만, 생활권은 용인으로 분류되기 때문이다. 부동산업계에서는 수도권 주요 지역 내 '얼죽신(얼어 죽어도 신축)' 열풍도 예전과 달라지게 될 것이란 예측이 조심스럽게 나온다. 이 대통령이 연일 다주택자를 압박하자 수도권 주요 지역 매물이 늘며, 매수자들이 관망세에 접어들었기 때문이다. 애매한 입지의 신축 아파트보다는 가격이 떨어진 핵심 입지의 구축 아파트를 잡으려는 수요도 늘 수 있기 때문이다. 아실에 따르면 이날 성남 분당구 아파트 매매 매물은 2991건으로 집계됐다. 이 대통령이 다주택자 압박을 시작한 1월 23일(2002건)보다 한 달 새 50%나 증가했다. 용인시 수지구 아파트 매물 역시 같은 기간 2850건에서 3696건으로 30% 늘었다. 용인시 수지구의 '수지자이에디시온'도 이날 청약 실수요자의 선택을 받지 못해 2차 무순위 청약을 진행했다. 이 단지는 전체 480가구가 모두 일반분양 물량이었다. 지난 2일엔 1차 무순위 청약에선 258가구가, 이번 2차 무순위 청약에선 214가구가 공급 물량으로 나왔다. 이 단지 역시 전용 84㎡ 기준 최고 분양가가 15억6500만원에 달해 고분양가 논란이 있었다. 지하철 신분당선이 다니는 성복역과 가까우면서도 수지구 '대장 아파트'로 불리는 '성복역 롯데캐슬골드타운'의 같은 평형 최고 실거래가가 16억6500만원이었다. 이 점을 고려하면 수지자이에디시온의 경우 지하철역과 멀어 입지가 아쉽다는 평가가 있었다. 이미 전국적으로 청약시장의 열기가 식고 있기도 하다. 지난달 기준(12개월 이동평균) 전국 1순위 청약 평균 경쟁률은 6.3대1로 7개월째 한 자릿수로 집계됐다. 남혁우 우리은행 부동산연구원은 "입지에 따른 옥석 가리기가 더욱 심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용안 기자]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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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층 904가구 대단지공사비 3341억원 규모 동부건설이 중랑구 신내동에 904가구 대단지 아파트를 짓는 3341억원 규모 모아타운 사업(조감도)의 시공사로 선정됐다. 동부건설은 23일 서울시 중랑구 신내동 493·494 일원 모아타운 정비사업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정비사업 분야에서 동부건설의 올해 첫 수주다. 이 사업을 통해 동부건설은 지하 3층~지상 29층, 10개 동으로 총 904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와 근린생활시설, 커뮤니티시설 등을 지을 예정이다. 총 도급 공사비는 약 3341억원 규모로 최근 추진되는 모아타운과 가로주택정비사업 가운데 최상위권에 해당하는 대형 프로젝트라고 평가된다. 특히 사업지의 위치는 경의중앙선·경춘선을 이용할 수 있는 망우역과 가깝고 지하철 7호선 상봉역과도 약 1㎞ 거리에 위치해 있어 교통 환경이 양호한 편이다. 향후 GTX-B 노선 상봉역과 경전철 면목선 개통이 예정돼 있다.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이 완료되면 서울 도심으로의 접근성이 개선될 예정이라 복수의 교통 호재를 기대할 수 있는 입지다. [한창호 기자]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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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비계획 변경안 공람 착수25층 917가구 → 1089가구 서울 광진구 자양7구역이 정비구역 일몰제 문제를 매듭짓고 단독주택 재건축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고 25층이던 기존 정비계획을 49층으로 높이고 가구 수도 늘리는 계획 변경 공람 작업에 들어갔다. 23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광진구청은 최근 '자양7구역 주택건축정비사업'에 대한 정비계획 및 정비구역 변경 공람을 실시 중이다. 공람은 다음달 16일까지 진행된다. 이번에 변경된 계획은 지난해 정기총회에서 통과된 기존 면적의 22% 규모인 동측 도로변 약 1만㎡를 편입하는 안이 반영됐다. 이에 따라 기존 4만4658㎡ 규모의 사업지 면적이 5만4895㎡로 늘어났다. 기존 2종 일반주거지역도 3종 주거지역으로 상향됐다. 최고 25층 917가구였던 재건축 계획이 최고 49층 1089가구로 탈바꿈했다. 일반분양 물량은 486가구가 될 전망이다. 자양7구역은 그동안 사업에 큰 걸림돌이었던 일몰제 문제도 매듭지었다. 정비구역 일몰제는 일정 기간 안에 정비사업이 추진되지 않을 경우 구역 지정을 해제하는 제도다. 자양7구역은 광진구의 통합개발 방침에 따라 정비계획 변경 절차를 밟게 되면서 사업시행인가 신청이 늦어지는 문제가 생겼다. 게다가 이미 일몰제 연장을 한 차례 적용받아 추가 연장 가능성도 불투명하다. 서울시는 "원칙적으로 일몰기한 안에 사업을 추진해야 하지만 기한이 도래했다고 자동 해제되는 것은 아니다"며 "추진 상황과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해제 여부를 결정하는 게 타당하다"고 자양7구역 조합에 통보했다. 사업 동력이 생긴 조합은 서울시의 통합심의 제도를 통해 사업을 빠르게 추진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 자양7구역은 7호선 자양역과 2호선 건대입구역 사이에 위치한 사업지로, 시공사는 DL이앤씨다. [손동우 기자]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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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지연 한국프롭테크 대표정비사업 플랫폼 '얼마집' 앱등기부로 주민·조합원 인증재건축 동의 시간·비용 절감 "토스가 금융업계의 메기가 된 것처럼 '얼마집'이 부동산업계를 뒤흔들 플랫폼이 되겠습니다." 송지연 한국프롭테크 대표는 최근 매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정비사업이라는 어려운 주제를 사용자가 쉽게 다룰 수 있도록 돕는 플랫폼으로 거듭나겠다"며 이 같은 포부를 밝혔다. 2021년 설립된 한국프롭테크는 도시정비사업 관련 소유주 전자동의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앱) 얼마집을 운영하고 있다. 얼마집은 소유주 인증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성장하고 있다. 소유주가 회원가입을 할 때 자동으로 소유자 인증 절차를 거쳐 가입이 완료된다. 그간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 등에 개설된 소유주 방에는 방장이 소유주가 아닌 경우가 있었는데, 얼마집은 단지 커뮤니티의 투명성을 높였다는 게 특징이다. 이달 기준 3638개의 단지별 커뮤니티가 형성됐다. 이 중 60곳의 정비사업 추진 단지와 계약을 맺고 전자동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울 서초구의 '반포미도 2차'와 송파구 '올림픽기자선수촌', 양천구 '목동 5단지' 등이 대표 계약 단지다. 반포미도 2차의 경우 전자동의를 통해 하루 만에 재건축 추진위원회 구성을 위한 목표 동의율 50%를 달성하기도 했다. 송 대표는 얼마집을 단지 대표 커뮤니티로 만들겠다는 목표를 잡았다. 그는 "지금은 절차별 맞춤형 전자동의 서비스 제공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면서도 "새 아파트가 지어진 후에도 기존 소유주와 거주자가 이용하는 통합 커뮤니티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정비사업의 경우 커뮤니티에서 여러 정보가 오가는 만큼 이를 정리한 챗봇을 3월 중 출시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용안 기자 / 사진 김재훈 기자]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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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효성그룹 계열사 진흥기업은 대전광역시 중구에 조성되는 ‘해링턴 플레이스 오룡역’을 이달 분양한다고 23일 밝혔다. 해링턴 플레이스 오룡역은 대전광역시 중구 용두동 722번지 일원에 지어진다. 지하 5층~지상 26층, 5개동, 전용면적 84㎡ 단일 평형으로 총 42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해링턴 플레이스 오룡역은 도보권 내 초·중·고교 총 10여개 학교가 밀집해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약 300m 이내에 목동초가 위치해 있으며, 대성 중·고교가 단지와 바로 인접해 있어 초·중·고교 총 12년을 도보로 통학 가능하다. 이를 비롯해 목양초, 충남 여중·고 등이 인근에 위치했으며 지하철을 이용해 약 5분이면 대전 대표 학원가인 둔산 학원가로 이동할 수 있다. 대전 도시철도 1호선 오룡역과도 가까워 교통여건도 뛰어나다. KTX가 다니는 대전역도 지하철로 4정거장 만에 갈 수 있다. 또 단지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호남선과 대전 도시철도 1호선이 모두 지나는 용두역이 신설 예정이라 교통 환경이 더 좋아질 전망이다. 또 차량 5분 이내에 코스트코 대전점에 갈 수 있어 쇼핑시설 접근성도 높다. 충남대병원, 성모병원 등도 인접해 의료 인프라도 훌륭하다. 가구 당 주차대수가 1.37대로 넉넉한 편이기도 하다. 대전 아파트로는 최초로 다양한 에너지 절감 기술을 적용한 제로에너지건축물 예비인증을 획득해 관리비 절감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이 밖에도 피트니스 시설과 골프연습장, 게스트하우스, 맘카페, 독서실, 작은도서관 등 가구 수 대비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해 입주민들은 고품격 주거여건을 누릴 수 있다. 해링턴 플레이스 오룡역의 견본주택은 대전광역시 유성구 봉명동 일원에 마련될 예정이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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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1순위 청약 경쟁률이 6.33대 1로 하락하며 30개월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23일 분양평가 전문회사 리얼하우스가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달 전국 1순위 평균 청약 경쟁률(12개월 이동평균 기준)은 전월(6.93대 1)보다 0.60포인트 낮아진 6.33대 1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달(13.17대 1)과 비교하면 절반 수준으로 급감한 것으로, 2023년 7월(5.56대 1)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전국 평균 경쟁률은 지난해 5월 14.80대 1을 정점으로 하락세로 전환됐다. 이후 ▲7월 9.08 ▲8월 9.12 ▲9월 7.78 ▲10월 7.42 ▲11월 6.80 ▲12월 6.93 ▲1월 6.33으로 점진적으로 낮아지며 7개월 연속 한 자릿수 구간에서 등락을 이어가고 있다. 서울의 평균 경쟁률도 전월 대비 하락했다. 1월 서울 1순위 경쟁률(12개월 이동평균)은 147.37대 1로 전월(155.98대 1)보다 8.61포인트 낮아졌다. 다만 전국 평균(6.33대 1)과 비교하면 여전히 약 23배 수준으로 압도적인 격차를 유지하고 있다. 서울을 제외한 다른 지역들의 경쟁률은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에 머물렀다. 대부분 지역이 3대 1 내외에 형성된 가운데 경기(3.16대 1), 전북(3.28대 1), 부산(4.16대 1), 대전(9.79대 1) 등은 전월 대비 하락했다. 광주(0.24대 1)와 제주(0.33대 1)의 경우 1대 1을 밑돌며 지역 간 격차가 확대되는 모습이다. 리얼하우스 김선아 분양분석팀장은 “수요가 집중되는 선호 입지의 대단지 공급이 지연되면서 전체 평균 경쟁률을 낮추는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개별 분양 단지의 청약경쟁률을 보면 서울 서대문구 ‘드파인 연희’는 44.07대 1을 기록했다. 두 자릿수 경쟁률을 기록했으나, 지난해 말 세 자릿수 경쟁률을 보였던 ‘역삼센트럴자이’, ‘반포 래미안 트리니원’, ‘힐스테이트 이수역센트럴’과 비교하면 낮아진 모습이다. 경기도에서는 오산 ‘북오산자이 리버블시티’가 980세대 모집에 687명이 접수해 0.7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안양 ‘안양역 센트럴 아이파크 수자인’이 10.29대 1, 김포 ‘사우역 지엔하임’은 0.24대 1을 나타냈다. 지방에서는 미달 사례가 이어졌다. 대전 ‘대전 하늘채 루시에르(2회차)’는 0.09대 1, 울산 ‘남울산 노르웨이숲(조합원 취소분)’은 0.17대 1을 기록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기준 전국 미분양 아파트는 6만6510가구로 전달 대비 2284가구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대구가 전달 대비 1256가구 줄어 감소 폭이 가장 컸고, 충북(-515가구), 경기(-474가구), 울산(-322가구), 대전(-205가구) 등 총 12개 시·도에서 미분양이 감소했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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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이 초고령사회에 접어들면서 시니어 주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65세 이상 인구는 1000만명을 넘어 전체 인구의 약 20%를 차지한다. 이러한 가운데 고령 인구 증가 등 인구 구조 변화에도 국내 시니어 주거 인프라 확장은 여전히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23일 일삼일PwC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국내 시니어 주거 공급은 고령 인구 대비 약 2.7% 수준에 그친다. 이는 노인복지주택, 요양시설, 실버타운 등 시니어를 위한 시설을 모두 포함한 수치로, 급증하는 시니어 시대에서 선택 가능한 주거 인프라는 그만큼 제한적이라는 의미로 해석된다. 고령화 시계는 더욱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통계청 장래가구추계를 보면 전체 가구 중 65세 이상 가구 비율은 2022년 기준 24.1%에서 2052년 50%를 넘어선다. 두 가구 중 한 가구는 시니어가 되는 셈이다. 시장과 업계에서는 시니어 주거 공급이 인구 절반을 위한 보편적 공급으로 변화해야 할 시기라는 의견이 나온다. 특히 시니어 라이프스타일을 충분히 반영한 주거 모델이 적다는 점도 함께 고려해야 할 부분으로 꼽힌다. 현재 시니어 주거 시설은 보호와 요양 중심에 머물러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자신을 돌봄의 대상으로 인식하지 않고,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을 기준으로 소비 시장을 주도하는 액티브 시니어가 증가하는 추세”라면서 “기존의 ‘돌봄’ 중심의 주거 시설과는 전혀 다른 형태의 주거 공급이 이뤄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HDC현대산업개발은 올 상반기 웰니스 레지던스 ‘파크로쉬 서울원’을 공급할 예정이다. ‘파크로쉬 서울원’은 광운대역세권 복합개발 사업지 내 2개 동, 최고 49층, 768가구로 조성된다.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시니어를 대상으로 한 프리미엄 주거 상품으로 주거에 헬스케어와 웰니스 프로그램, 호텔식 서비스를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미래형 복합도시 ‘서울원’에서 웰니스와 메디컬 서비스를 동시에 누릴 수 있다는 점이 기존의 시니어 주거 시설과 차별화했다. HDC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파크로쉬 서울원’은 호텔식 식사와 하우스키핑, 컨시어지, 의료 서비스 등 최적화된 주거 환경을 제공한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이를 위해 서울아산병원, 노원을지대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진료 연계는 물론 응급 상황 대응도 가능하도록 했다. 단지 내 전문 의료 지원 체계를 구축,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건강관리를 연결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파크하얏트 서울, 안다즈 강남 등 5성급 호텔 운영 노하우를 담은 컨시어지 서비스와 고메드갤러리아의 호텔식 식사 서비스를 결합한 웰니스 라이프를 구현할 계획이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지난해 성공적으로 분양을 마친 공동주택 ‘서울원 아이파크’와 함께 조성, 서로 다른 세대가 만나 경험을 나누는 ‘세대 교류형 주거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현재 파크 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사전예약제로 VIP 라운지를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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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04가구 대단지…공사비 3341억원 규모 동부건설이 중랑구 신내동에 904가구 대단지 아파트를 짓는 3341억원 규모 모아타운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 동부건설은 23일 서울시 중랑구 신내동 493·494 일원 모아타운 정비사업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정비사업 분야에서 동부건설의 올해 첫 수주다. 이 사업을 통해 동부건설은 지하 3층~지상 29층, 10개 동으로 총 904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와 근린생활시설, 커뮤니티시설 등을 지을 예정이다. 총 도급 공사비는 약 3341억원 규모로 최근 추진되는 모아타운과 가로주택정비사업 가운데 최상위권에 해당하는 대형 프로젝트라 평가된다. 특히 사업지의 위치는 경의중앙선·경춘선을 이용할 수 있는 망우역과 가깝고 지하철 7호선 상봉역과도 약 1㎞ 거리에 위치해 있어 교통 환경이 양호한 편이다. 향후 GTX-B 노선 상봉역과 경전철 면목선 개통이 예정돼 있다.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이 완료되면 서울 도심으로의 접근성이 개선될 예정이라 복수의 교통 호재를 기대할 수 있는 입지다. 강북 지역의 교통 인프라 확충은 서울시의 강북권 균형발전 기조와 맞물리는 흐름이기에 장기적인 지역가치 상승을 기대할 수 있는 요인으로 평가된다. 동부건설은 이번 수주를 통해 서울 동북권 정비사업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소규모 정비사업을 대단지화 하는 모아타운 모델에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최근 동부건설은 외형 확대보다 수익성·사업안정성 중심의 ‘선별 수주’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입지 경쟁력, 사업 추진 가능성, 인허가 리스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사업 추진 가능성이 높고 공정관리가 용이한 사업지 중심의 실속형 수주를 통해 실적을 쌓아가고 있다는 것이다. 지난해 동부건설은 정비사업 분야에서 석수역세권 모아타운 1·2·3구역, 천호동 145-66 가로주택정비사업, 개포현대4차 소규모재건축 등을 수주하며 약 6700억원 규모의 정비사업 물량을 확보한 바 있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신내동 모아타운 사업은 공사비가 3000억원 규모가 넘는 대형 정비사업으로 동부건설의 도시정비 수행·사업관리 역량을 보여줄 수 있는 프로젝트”라며 “조합과 협업으로 사업속도와 품질을 확보하고 지역 주거환경 개선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책임 시공할 것”이라 말했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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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 플랫폼시티·구성역 인접골프장 조망·테라스 등 특화설계 다음달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에서 2023년 이후 약 3년 만에 신규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이다. 라온건설이 오는 3월 경기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일원에서 ‘용인 플랫폼시티 라온프라이빗 아르디에’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지하 2층~지상 7층, 7개동 전용 84~119㎡ 238가구 규모로, 84㎡C·103㎡A 등 일부 가구는 테라스 하우스로 조성된다. 인접한 용인 플랫폼시티는 판교 테크노밸리의 약 4배 규모로 계획된 초대형 프로젝트로 2030년 완공 예정이다. 약 275만㎡ 규모의 부지에 첨단산업과 주거·상업·문화·복지 등 다양한 기능이 집약될 예정이다. 사업지 인근에 GTX A노선과 수인분당선이 지나는 구성역이 있다. 오는 6월 GTX A노선이 삼성역(2028년 개통 예정)정옞통갵을 무정차 통과하는 방식으로 파주 운정~동탄 전 구간이 연결되면, 구성역에서 서울역까지 20분대 이동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수인분당선을 이용하면 강남과 판교, 수원 등 주요 업무지구로의 이동 역시 수월하며, 에버라인 영덕역 신설도 추진 중이다. 중부대로와 동부대로, 흥덕IC·수원신갈IC를 통해 경부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 용인서울고속도로로 편하게 진출입할 수 있다. 아울러 석현초와 흥덕중·고, 신갈중, 기흥고 등 교육시설과 갤러리아백화점과 롯데몰, 이마트 트레이더스, 판타지움, 이마트 흥덕점, 롯데마트 신갈점, 코스트코 공세점 등 생활편의시설도 가깝다. 단지에는 테라스 제공(일부 가구)와 최상층 거실 최대 3.5m 층고, 알파룸(일부 가구), 가변형 벽체 등 다양한 특화설계를 적용한다. 단지 안에는 피트니스와 실내골프연습장, GX룸, 작은도서관, 맘스테이션 등 입주민 시설이 갖춰질 예정이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