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청약이 가능한 오피스텔 ‘마포 에피트 어바닉’이 오는 16일부터 청약을 받는다.
15일 HL디앤아이한라에 따르면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24층, 2개동 아파트 전용 34~46㎡ 407가구와 오피스텔 전용 42·59㎡ 209실 규모로 조성된다.
오피스텔 청약일정은 오는 16일부터다. 당첨자 발표는 22일, 정당계약은 27~29일 체결한다. 계약 신청금은 각 타입별 1000만원이다. 1인 1개타입 총 4개 타입에 청약할 수 있고, 청약통장 없이 전국청약이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는 “이번에 청약을 받는 오피스텔은 역세권 입지에 우수한 상품성까지 갖춰 분양 전부터 관심을 받았다”면서 “아파트 청약에 당첨되지 않은 수요자들은 오피스텔을 중복으로 청약할 수 있기 때문에 한번 더 내 집 마련의 기회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입주민들은 지하철 5호선 애오개역과 지하철 2호선 아현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지하철 5·6호선·경의중앙·공항철도 공덕역을 비롯해 마포대로, 신촌로,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등도 가깝다.
단지 설계도 눈길을 끈다. 전용 59㎡은 3베이 구조에 욕실 2개, 발코니를 갖췄다. 또 일반적인 오피스텔 대비 약 20cm 더 높은 천정고로 개방감을 높였고, 에어컨과 붙박이장, 중문 등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피트니스와 GX룸, 골프클럽, 탁구장, 댄싱룸, 라커룸&샤워실 등 다양한 운동을 할 수 있는 시설이 지하 2층에 조성된다. 지상 2층은 카페 그린하우스와 코쿤카페, 힐링가든, 리프레쉬 라운지, 릴랙스 라운지로 꾸며질 예정됐다. 최상층에 있는 루프톱에는 BBQ가 가능한 다이닝과 펫플레이그라운드, 키즈플레이존, 라운지 등이 들어서 가족·지인과 색다른 경험을 공유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