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01-01 09:00

분야별 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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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동 -8.9%·성북 -6.2% 매물 회수“세금 내느니 안 판다” 매물잠김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의 본격 시행 이틀 만에 서울 아파트 거래시장에서 매물이 빠르게 자취를 감추고 있다. 12일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아실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전체 매매 매물은 유예 종료일인 지난 9일 6만8495건에서 지난 11일 6만5682건으로 4.2% 감소했다. 단 이틀 만에 서울 전역에서 2813건의 매물이 자취를 감춘 것이다. 자치구별로는 강동구가 가장 높은 감소율(8.9%↓)을 기록했고 성북구(6.2%↓)와 강서구(5.4%↓), 노원구(5.1%↓) 등지도 눈에 띄게 매물이 줄었다. 매물 잠김 현상은 지난 9일자로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가 종료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3주택 이상 보유자의 경우 과세표준 10억 원 초과분에 대해 지방소득세를 포함한 최고 82.5%의 세율이 적용된다. 일례로 양도차익이 10억원일 때 장기보유특별공제를 받는 1주택자는 약 3억3300만원의 세금을 내지만, 공제 혜택이 사라지는 3주택자는 6억8700만원을 부담해야 한다. 차익의 70%가량을 세금으로 내야 하는 상황에 직면하자 다주택자들이 매물 회수라는 최후의 수단을 택한 것으로 보인다. 업계 전문가들은 이번 조치가 시장의 불확실성 확대와 지역별 양극화 현상인 ‘탈동조화’에 대한 전망을 내놓고 있다. 정성진 어반에셋매니지 먼트 대표는 “자녀가 있는 2주택자에게는 매각보다 증여를 선택하거나 보유세 부담을 월세로 전가하는 움직임이 나타날 수 있다”고 짚었다. 이어 “발표 공급대책의 실현율이 하반기 집값을 흔들 가장 큰 변수”라며 “서울 도심의 꾸준한 공급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가격은 다시 상승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한편 정부도 공급 부족 보완책 마련에 나섰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비거주 1주택자 등에 대한 토지거래허가 예외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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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코이앤씨는 송도국제업무지구(IBD) 마지막 주거단지로 주목받는 ‘더샵 송도그란테르’의 견본주택을 14일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46층, 총 15개 동 규모로 아파트 1544가구와 전용면적 84㎡ 주거형 오피스텔 96실로 구성된다. 외관은 글로벌 건축 설계사 유엔스튜디오(UNStudio)와 협업해 워터프론트와 도시 스카이라인을 반영한 입체적 디자인을 적용다. 커튼월룩 설계를 통해 단지 전반의 외관 완성도와 상징성도 높였다. 커뮤니티도 차별화했다. 수영장과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등 다양한 시설과 고층부 스카이라운지, 사우나 등을 조성하는데 지하 드롭오프존과 통합 로비 설계를 통해 편의성을 높였다. 단지 내에는 299호실 규모의 판매시설도 함께 들어선다. 입지도 강점이다. 인천지하철 1호선 센트럴파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B 노선 추진으로 서울 접근성이 더 높아질 전망이다. 송도 워터프론트와 약 19만㎡ 규모의 대형 공원, 센트럴파크와도 가깝다. 청약은 이달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일 1순위, 21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주거형 오피스텔은 21일 청약 접수가 이뤄진다. 견본주택은 인천 연수구 송도동에 마련되며, 입주는 2029년 8월~2030년 1월 예정이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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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가 토지거래허가구역 내 실거주 의무 유예 대상을 세입자가 있는 주택 전체로 확대한다. 집을 한 채 가진 사람이 그 집을 세를 주고 있는 경우 무주택자에게 해당 ‘세 낀 집’을 매도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12일 토지거래허가구역 내 임대차 계약이 체결된 주택을 매수할 경우 임대차 종료일까지 매수자의 입주를 유예하는 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토지거래허가 취득 후 4개월 내에 반드시 입주해야 했으나 앞으로는 기존 세입자의 계약 기간이 끝날 때까지 기다릴 수 있다. 이번 조치는 13일 입법예고를 거쳐 이르면 이달 말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올해 12월 31일 신청분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실거주 유예를 받으려면 발표일인 오늘 기준으로 임대 중인 주택이어야 하며 허가 후 4개월 내에 등기를 마쳐야 한다. 갈아타기 수요를 차단하고 무주택 실수요자에게 기회를 우선 부여하기 위해 발표일인 5월 12일부터 계속해서 무주택 상태를 유지한 사람만 유예 신청이 가능하다. 발표일 이후 기존 주택을 처분해 무주택자가 된 경우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유예 기간은 현재 체결된 임대차 계약의 최초 종료일까지다. 다만 세입자가 계약갱신청구권을 행사하더라도 늦어도 2년 뒤인 2028년 5월 11일 안에는 실거주를 위해 입주해야 한다. 입주 후에는 기존과 동일하게 2년 동안 실거주 의무를 이행해야 한다. 정부는 이번 조치가 갭투자를 허용하는 것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발표일 현재 이미 세입자가 있는 경우만 해당하므로 새로 전세를 끼고 집을 사는 행위는 여전히 불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토지거래허가 대상 주택 매입을 위해 주택담보대출을 받는 경우 부과되던 전입신고 의무도 이번 유예 대상에 한해 적용하지 않기로 했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이번 실거주 유예 확대는 갭투자 불허 원칙을 유지하면서도 매도자 간 형평성을 맞추기 위한 방안”이라며 “투기 수요는 차단하고 실수요 거래 중심으로 주택 시장을 개선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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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시·건축 디자인 혁신사업’ 개선안 발표인허가 절차 4단계로…24개월→17개월 비강남권에 혁신 건축물 지으면 추가 가점“서울의 미래 도시 경쟁력에 도움 될 것” 서울시가 비강남권에 혁신적 건축물을 지으면 추가 가점을 주고 인허가 절차를 간소화 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도시·건축 디자인 혁신사업’ 제도 개선에 나선다. 서울시는 12일 ‘도시·건축 디자인 혁신사업’이 서울의 도시경쟁력 강화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대대적인 제도 손질에 나선다고 밝혔다. 도시·건축 디자인 혁신사업은 2023년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해 운영중인 제도다. 민간에서 창의적인 디자인과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공공 기능을 갖춘 공간을 제안하면 공공에서 높이와 용적률 완화 등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사업이다. 제도 도입 후 현재까지 19개소가 선정돼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건축물을 넘어 서울시 경제를 활성화 하는 인프라로 기능하고 있다. 최초로 선정된 곳은 ‘성수동 이마트 부지’로 원형과 사각형이 조화를 이루는 독창적 외관을 자랑하는 건축물로 지어지고 있다. 2028년 준공 이후 게임사 크래프톤의 신사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외에 선정된 곳들은 관철동 대일화학 사옥, 대치동 빗썸 사옥 등이 있다. 이곳들은 혁신적 디자인의 업무시설로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킬 것으로 기대되는 곳이다. 또 독창적 모래시계 디자인의 ‘압구정 갤러리아 백화점’, 저층부 개방 녹지 숲을 계획한 ‘잠원동 리버사이드 호텔’ 등이 도시에 활력을 넣을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시는 이러한 도시·건축 디자인 혁신사업이 도심 곳곳에 지속적으로 확충될 수 있도록 이번에 절차를 줄이고 문턱을 낮추는 방향으로 제도를 개선한다. 기존 ‘디자인 혁신사업 대상지 선정’부터 ‘건축허가’에 이르는 7단계 절차를 4단계로 크게 간소화 한다. 이를 통해 평균 24개월 이상 소요되던 기간을 약 17개월로 단축하게 된다. 대상지 선정과 인센티브 결정을 한번에 검토하고 기능이 겹치던 건축위원회 내 소위원회를 폐지하는 것이 골자다. 현재 선정된 19곳 대상지 중 9개소(47.4%)가 강남·서초구에 집중된 것을 감안해 비강남권 지역 중 토지가격이 낮은 지역에 가점을 부여한다. 또 소규모 부지의 개방성에 제약이 있는 것을 고려해 5000㎡ 대상지에도 가점을 준다. 또 ‘도시정비형 재개발 사업’도 적용 대상에 새롭게 편입시켜 정비사업에도 창의적인 디자인 도입이 가능하도록 문턱을 낮췄다. 설계 단계에서 선정된 혁신적 디자인이 건축 과정에서 바뀌지 않도록 제도를 개선한다. 서울시는 대상지 선정 시 ‘핵심디자인 요소’를 결정·명시하고 사업 전체 과정에서 변경되지 않도록 도시관리계획 고시 등 후속 단계에도 이를 반영한다. 핵심 디자인 요소를 변경할 경우 ‘도시·혁신 디자인 혁신위원회’ 재심의를 거쳐 디자인 일관성을 유지한다. 서울시는 앞으로 신규 선정되는 대상지에 이번에 개선한 내용을 즉시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다음달 10일에는 사업 관계자와 자치구 등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고 제도개선 사항 전반을 알릴 예정이다. 김용학 서울시 미래공간기획관은 “도시건축 디자인 혁신사업 제도 개선은 그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서울이라는 도시의 ‘공간 체질’을 바꾸는 도약을 위한 것”이라며 “단순히 보기 좋은 건물을 넘어 시민의 쉼터가 되고 도시의 품격을 높이는 인프라가 되도록 하며 서울의 글로벌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일 것”이라 말했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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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집합건물 증여건수 2162건송파·서초·양천구순 거래 많아집값 하락 시점 증여적기 판단도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세 중과 시행을 앞두고 서울 아파트 증여가 활발히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가격이 계속 오를 것으로 생각하는 이들이 타인에게 매도 대신 자식에게 증여를 택한 결과다. 12일 대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 4월 서울 집합건물(아파트·빌라·오피스텔 등) 증여 건수는 2162건으로 집계됐다. 전월(1387건)보다 55.9% 증가했는데, 25개 자치구 모든 곳에서 전월보다 증여가 늘었다. 2022년 12월(2384건) 이후 가장 많은 증여가 이뤄졌다. 특히 고가 아파트가 밀집된 지역에서 증여 거래가 두드러졌다. 송파구(181건)에서 증여가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서초구(143건), 양천구(138건), 노원구(125건), 강남구(120건) 순이었다. 강남 3구 모두 증여 거래 상위 5개 지역에 포함됐다. 다주택자 상당수가 강남 3구 아파트의 가치가 미래에도 유지될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양도세 중과 전에 주택을 처분해야 하는데 타인에게 팔기보다는 자식에게 증여하는 게 낫다는 이유에서다. 앞서 정부가 5월 10일부터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세 중과를 시작한다고 지난 2월 밝힌 뒤 증여 건수가 급격히 증가했다. 3주택 이상 보유자는 지방소득세 10%를 포함해 최대 82.5%의 높은 양도세율을 적용받게 돼 세 부담을 피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해진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지난 1월 785건에 불과했던 서울 집합건물 증여 건수는 2월 903건, 3월 1387건, 4월 2162건으로 확 늘었다. 더불어 정부가 비거주 1주택자에 대한 규제를 예고하고, 보유세 인상까지 시사해 고령층 1주택자 일부가 자식에게 아파트를 물려준 점도 증여 증가세에 한몫한 것으로 보인다. 강남 3구의 경우 집값이 떨어지고 있는 만큼 지금이 증여 적기라는 판단이 작용했을 것이란 목소리도 있다. 증여세가 증여 시점의 시가를 기준으로 산정되기 때문이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강남구의 집값 변동률은 2월 넷째 주부터 11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노원구의 경우 재건축 아파트가 많은 만큼 자녀에게 증여하는 게 유리하다는 계산이 나왔을 것이란 분석도 있다. 한편 경기도 역시 증여 건수가 눈에 띄게 증가했다. 지난 1월 754건이던 증여 건수가 4월 1549건으로 2배 이상 늘었다. 4월엔 성남시 분당구(89건)에서 증여가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는 광명시(85건)였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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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룹 신화 멤버 신혜성(본명 정필교·46)이 보유하고 있던 강남 꼬마빌딩을 처분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12일 한국경제는 신혜성이 지난 2022년 5월 49억 원에 매입했던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물을 지난달 29일 55억5000만 원에 매각했다고 보도했다. 시세 차익은 6억5000만 원이다. 다만 신혜성이 건물 매입 후 대규모 리모델링 및 증축 공사를 진행했고, 취등록세를 포함해 그동안 납부한 은행 이자까지 감안하면 손해를 감수하고 처분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해당 건물은 지하철 9호선 언주역과 7호선 학동역 사이에 위치했으며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다. 현재 임대보증금은 1억2000만 원, 월 임대수익은 1305만 원 정도로 연 임대수익률은 2.97% 정도다. 신혜성은 2022년 5월 법인 ‘주식회사 사과먹는공룡’을 설립하고 당시 다가구주택 형태였던 건물을 매입했고 이후 리모델링과 증축 공사를 진행했다. 업계에서는 신혜성이 공사비로만 8억 원에서 9억 원 정도 부담했을 것으로 본다. 1979년생인 신혜성은 지난 1998년 그룹 신화로 데뷔했으며 솔로 가수로도 활동했다. 지난 2022년 10월 술을 마신 후 타인의 차량을 몰고 운전하다 잠든 채 발견돼 논란이 일었다. 앞서 한 차례 음주운전 처벌을 받은 전력이 있던 신혜성은 이 사건으로 징역 6개월,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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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만6800가구 시행목적 자금 조달1차 8800가구 공사비 90% 확보 예정 DK아시아가 로열파크씨티 2단계 개발에 속도를 낸다. DK아시아는 지난 11일 인천 로열파크씨티 미래주택전시관에서 하나은행과 전략적 금융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검단구 일대에서 1단계 6305가구로 준공된 로열파크씨티에 이어 2단계 1만6800가구의 개발 추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김정모 DK아시아 회장과 이병식 하나은행 부행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DK아시아는 협의 매수를 통해 2단계 토지 매입을 완료하고 인허가 절차를 진행 중이다. 2단계는 청계천을 모티브로 한 수변 중심 도시 구조와 파크골프 코스(36홀) 등 세계 최고 수준의 기반시설을 갖춘 미래형 도시 구현이 목표다. 2단계 1만6800가구 중 먼저 추진하는 1차 8800가구는 이번 하나은행과의 전략적 금융협약을 통해 공사비의 90%를 확보할 예정한다. 하나은행은 로열파크씨티 2단계 개발사업의 금융주관·주선, 자금 조달 전반을 총괄한다. 금융협약에는 시행목적의 자금 조달, 공사비 90% 확보예정 등 사업 추진에 필요한 금융 업무가 포괄적으로 포함됐다. 김정모 회장은 협약식에서 “이번 전략적 금융협약을 통해 정부의 주택 공급 확대 정책에 부응할 수 있게 됐다”면서 “로열파크씨티를 단순한 주거 단지가 아닌 글로벌 금융·하이엔드 주거·상업·문화가 유기적으로 결합된 미래형 복합도시로 완성하고, 나아가 스페인 산탄데르시티를 뛰어넘는 세계적 금융도시 모델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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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목·회벽·가죽·섬유 패턴 구현벽·몰딩·가구 등에 간편하게 부착 현대백화점그룹 종합 건자재기업 현대L&C가 인테리어필름 ‘보닥’ 신제품 54종을 선보였다고 12일 밝혔다. 보닥은 뒷면에 특수점착층이 있는 표면 마감재로, 전문 도구 없이 벽·몰딩·방문·가구 등에 간편하게 부착이 가능하다. 제품은 단색, 메탈, 스톤 등 무늬와 색감을 다양화한 470여종으로 출시돼있다. 이번에 추가된 신제품은 원목 소재와 아이보리 컬러톤 등 따뜻한 인테리어를 선호하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했다. 원목과 비슷한 입체감을 살리기 위해 나뭇결을 따라 색을 덧입힌 ‘옵티컬 그레인 우드’, 회벽 질감을 살린 모노 블랑‘’, 가죽과 섬유 패턴을 표현한 ‘소프트 레더’, ‘소프트 패브릭’ 등이 포함됐다. 보닥 전 제품은 전용 웹사이트에서 패턴, 무늬, 색감, 특장점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웹사이트 내 시뮬레이션 기능을 활용하면 제품을 거실·침실·주방 공간에 배치한 모습을 미리 볼 수 있다. 현대 L&C관계자는 “보닥은 특별한 시공 없이 인테리어 콘셉트를 바꾸거나, 공간 분위기를 하나로 표현할 때 최적의 선택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건자재 시장 트렌드를 선도하는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건자재업계에서는 전체 공간을 리모델링 하는 대신 부분·셀프 시공이 가능한 인테리어 필름 제품을 다양하게 출시하고 있다. 자재 철거가 필요 없이 공간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LX하우시스는 ‘베니프’, KCC글라스는 ‘비센티’ 등의 시리즈를 운영 중이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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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103가구·인천 72가구·경기 1078가구중산층 대상 역세권 입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이달 수도권에 중산층을 대산으로 한 든든전세주택 1253가구를 공급한다. 12일 LH에 따르면 든든전세주택은 무주택 중산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주변 시세의 90% 이하 수준의 전세로 공급하는 주택이다. 지난해 서울 지역 든든전세주택 경쟁률은 평균 315대 1, 경기 지역 경쟁률은 16.6대 1을 기록하며 높은 인기를 보인 바 있다. 무주택세대구성원이라면 소득·자산에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최장 8년간 거주할 수 있다. 저출생 극복을 위해 신생아 가구나 유자녀 가구가 ‘든든전세주택’을 신청하는 경우 배점을 부여한다. 신생아 가구는 2점, 유자녀 가구는 자녀 수(자녀 1명 1점·2명 2점·3명 이상 3점)에 따라 다르며 예비신혼부부 가구에도 배점을 인정한다. 이달 수도권 든든전세주택 공급물량은 총 1253가구다. 경기가 1078가구로 가장 많고 서울과 인천에서는 각각 103가구, 72가구 나온다. 공고 일자는 서울 이달 22일, 인천 28일, 경기 21일이다. 다만, 모집대상 가구수와 공급 일정 등은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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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1097건 달해 전월比 30%↑김포 등 외곽지역 경매건수 급증 서울 접근성이 좋은 경기권을 중심으로 실수요 유입이 이어지고 있지만 금융 부담과 유동성 압박을 버티지 못한 매물이 경매시장에 나오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직방이 법원경매정보를 분석한 결과 올해 4월 경기 아파트 경매 건수는 1097건으로 집계됐다. 전월 847건 대비 29.5% 늘어난 수준으로 전국 시도 가운데 가장 많았다. 같은 기간 전국 아파트 경매 건수는 3790건으로 전월 3534건보다 7.2% 증가했다. 경기지역에서는 외곽이나 공급 부담이 상대적으로 큰 지역을 중심으로 경매 물량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평택시는 76건에서 109건으로 늘었고 남양주시는 61건에서 92건, 김포시는 51건에서 71건으로 증가했다. 고양시 일산서구 역시 45건에서 71건으로 늘었으며 파주시도 46건에서 68건으로 증가했다. 서울은 같은 기간 211건에서 198건으로 감소했고 세종도 36건에서 29건으로 줄었다. 반면 경기와 부산·인천·광주·울산 등은 전월 대비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광주는 136건에서 199건으로, 울산은 59건에서 110건으로 늘어나며 증가폭이 상대적으로 컸다. 인천 역시 288건에서 317건, 부산은 291건에서 322건으로 늘었다. 실제 낙찰로 이어지는 비율인 매각률에서도 지역별 차이가 나타났다. 서울은 41.9%로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한 반면 인천은 31.9%, 울산은 26.4% 수준에 머물렀다. 세종은 17.2%로 주요 지역 가운데 가장 낮은 수준을 보였다. 매각가율 흐름에서도 지역별 격차가 나타났다. 서울 매각가율은 3월 대비 다소 낮아졌지만 여전히 90% 이상을 유지하며 전국 최고 수준을 이어갔다. 전국 평균(83.9%)을 크게 웃도는 가운데 일부 주요 단지에서는 감정가에 근접하거나 이를 웃도는 가격에 낙찰되는 사례도 있었다. 경매 건수가 1000건을 돌파한 경기지역 매각가율은 3월 86.0%에서 4월 84.3%로 소폭 조정됐다. 다만 광명·성남 분당·하남·안양 동안·의왕 등 서울 접근성이 우수한 지역은 높은 매각가율과 응찰 경쟁이 이어졌다. 일부 단지는 감정가에 근접한 수준에서 낙찰되거나 응찰 경쟁이 이어지기도 했는 사례도 있다. 김은선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향후에도 금리와 대출 여건, 경기 흐름, 환율·유가 등 대내외 경제 변수에 따라 시장 변동성이 커질 경우 금융 부담을 견디지 못한 매물이 추가로 경매시장에 유입될 가능성이 있다”면서도 “경매시장 내 수요 역시 가격 메리트보다는 입지와 환금성 등을 중심으로 움직이면서 지역별·단지별 차별화 흐름이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