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01-01 09:00

분야별 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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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아파트 전세가율이 지난해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11개월 연속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세가율은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을 말한다. 12일 KB부동산 통계에 따르면 올해 1월 서울 아파트 전세가율은 50.92%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2월(54.04%)에서 11개월 연속 하락한 수치다. 자치구별로 보면 전세가율 하락폭이 가장 큰 자치구는 동작구였다. 지난해 2월 55.66%에서 지난달 49.02%로 6.64%포인트(p) 감소했다. 이어 ▲송파구(1월 기준 39.41%·5.11%p 감소) ▲서초구(41.55%·5.09%p 감소) ▲양천구(46.12%·4.6%p 감소) ▲강남구(37.65%·4.48%p 감소) 순으로 집계됐다. 이들 지역은 지난해 아파트값 상승률이 특히 높았던 곳이다. 집값이 가파르게 오르면서 전셋값 상승 속도를 크게 앞지른 것이다. 반면 지방은 전세가율이 매달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방 6대 광역시의 전세가율은 2023년 10월 66.79%에서 지난달 70.12%로 올라 서울 평균(50.92%)보다 약 20%p 높았다. 지방 전세가율 상승은 전세값이 매매가격보다 더 빠르게 오르면서, 투자 여력이 낮은 수요자가 전세를 선호한 결과로 분석된다. 비수도권에서는 아파트 전세가율이 80% 이상인 곳도 상당하다. 지난달 기준 ▲경남 사천(84.28%) ▲전북 익산(81.0%) ▲충남 당진(80.19%) ▲전남 목포(81.57%)의 전세가율은 80%를 돌파했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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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도권에 대한 부동산 규제가 심해지며 지방 부동산 시장이 활기를 찾고 있다. 일부 지역에서는 4년 만에 신고가도 등장하고 있다. 12일 한국부동산원이 지난 6일 발표한 주간 시세 자료에 따르면 지방의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지난해 11월 첫째 주부터 14주 연속 오름세다. 가장 큰 상승폭을 보인 지역은 울산으로 지난 한 달간 매매가격지수가 0.53포인트 올랐다. 이외에 전북(0.26포인트)과 부산(0.18포인트)도 상승세를 보였다. 일부 지역에서는 신고가도 등장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부산시 동래구 사직동 ‘사직롯데캐슬더클래식’ 전용면적 59㎡는 지난해 12월 8억9500만원에 신고가를 경신했다. 2021년 7월 8억7500만원에 최고가를 경신한 이후 하락세를 겪다가 4년 만에 다시 신고가를 썼다. 전북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 ‘에코시티 더샵 3차’ 전용 59㎡도 지난해 10월 4억6000만원에 손바뀜이 일어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2021년 9월 4억5500만원에 최고가를 기록한 후 4년 만이다. 업계에서는 이 같은 상승세가 부동산 정책의 풍선효과로 보고 있다. 서울과 경기 12개 지역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여 갭투자가 불가능해지고, 대출 한도도 줄자 일부 수요가 지방으로 옮겨갔다는 분석이다. 이런 상황에서 DL이앤씨는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재송동 일원에 재송2구역 재건축사업을 통해 들어서는 ‘e편한세상 센텀 하이베뉴’를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지하 6층~지상 34층, 8개동, 총 924가구 규모로 이중 일반 분양은 전용 59㎡A타입 166가구다. 계약금 5%,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발코니 확장 무상 등 혜택을 적용해 자금 부담을 덜었다. 단지는 부산 내 최선호 입지인 센텀시티 생활권을 누릴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과 롯데백화점, 벡스코, CGV, 롯데시네마, 영화의전당 등 생활 인프라가 풍부하다. 반산초와 재송중이 단지 바로 옆에 맞닿아 있어 안전한 통학도 가능하다. 반경 1km 내에 동해선 재송역이 위치해 있으며, 이를 통해 부산 전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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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호건설이 경기 남양주 왕숙2지구에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인 ‘왕숙 아테라’를 다음 달 분양한다고 12일 밝혔다. 3기 신도시 남양주 왕숙2지구에서 본청약을 진행하는 첫 번째 단지다. 가파른 분양가 상승세 속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아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되며 사전청약 당시 이러한 점이 주효해 최고 53.4대 1(전용면적 84㎡ 타입)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최근 왕숙지구 B-17블록이 본청약 일반공급에서 평균 109.6대 1의 경쟁률을 거두며 왕숙지구 본청약 일반공급 기준 첫 세 자릿수 경쟁률을 기록해 이번 왕숙2지구 A-1블록 본청약에서도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는 경기도 남양주시 왕숙2지구 A-1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29층 7개 동, 전용면적 59·74·84㎡ 총 812가구 규모다. 왕숙2지구는 경기도 남양주시 일패동·이패동 일원에 약 1만 6000가구의 주택과 약 4만명의 인구를 수용하는 신도시로 계획됐다. 서울 경계에서 약 5km 거리로 서울과 인접하며 왕숙1지구와 더불어 다산신도시, 양정역세권 등 여러 대규모 도시개발지가 가까워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다. 반경 1km 이내 946역(가칭)이 신설 예정으로, 이곳에는 9호선 연장선과 경의중앙선이 지날 계획이다. 9호선을 타고 왕숙1지구까지 1정거장만 이동하면 GTX-B노선(예정)으로 환승할 수도 있어 서울 접근성이 우수하다. 또한 왕숙2지구 입주 초기 불편함을 줄이고자 광역버스 및 순환버스를 조기 운행하는 등 대중교통 운영 확대도 예정돼 있다. 왕숙2지구 첫 ‘아테라’ 단지인 왕숙 아테라는 단지를 남향 위주로 배치했으며 4Bay(59㎡B타입 제외), 알파룸(59㎡A·B타입 제외) 등 특화 설계를 적용했다. 드레스룸, 펜트리 등 집안 곳곳에 수납공간을 마련해 공간활용도도 높였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구리시 동구릉로 3에 들어설 예정이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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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아파트 시장에서 스카이라운지가 고급 커뮤니티를 넘어 단지의 가치와 위상을 가르는 핵심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최상층이나 고층부에 조성되는 스카이라운지는 입주민 전용 공간으로 조망권 확보를 넘어 휴식과 사교 공간으로 활용되며 단지의 완성도를 높이는 역할을 한다. 시세에서도 스카이라운지 효과가 관측된다. 송도국제도시 ‘송도자이더스타’는 단지 최상층에 스카이 카페라운지와 스카이 북라운지로 구성된 ‘클럽 클라우드’를 선보이며 주목받았다. 부동산 플랫폼 호갱노노에 따르면 지난 9일 기준 이 단지 전용면적 84㎡ 기준 3.3㎡(평)당 평균 시세는 2744만원으로 송도동 평균(2246만원)과 연수구 평균(1834만원)을 모두 웃돌고 있다. 지난해 12월 경남 창원시 성산구 신월동 일원에서 분양한 ‘창원 센트럴 아이파크’의 경우 스카이라운지 등 설계에 힘입어 1순위 청약에서 1만 2719개의 통장이 몰리며 평균 706.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지난해 7월 서울 성동구 ‘오티에르포레’는 최상층 스카이라운지를 강조하며 1순위 청약 평균 688.1대 1을 기록했고, 11월 ‘반포 래미안 트리니원’ 역시 32~33층 스카이라운지를 앞세워 237.5대 1로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 이러한 가운데 올 1분기 분양시장에도 스카이라운지를 앞세운 신규 단지들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자이에스앤디는 경북 상주 함창읍 윤직리 일대에서 ‘상주자이르네’를 이달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총 773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는 상주 지역 내 최대 규모이자 최고층 단지다. 상주 최초의 스카이커뮤니티로 교보문고(북 큐레이션), 무인카페를 조성하며 피트니스센터와 실내골프연습장, 사우나, 도서관과 독서실 등 커뮤니티 시설도 도입된다. GS건설은 경남 창원시 성산구 중앙동 일대에서 2월 ‘창원자이 더 스카이’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5층~지상 최고 49층, 4개 동, 84㎡·106㎡ 총 51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창원 최초로 최상층인 49층에 스카이라운지 ‘클럽 클라우드’를 배치해 도심 전경을 조망할 수 있도록 했다. DL이앤씨는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에서 ‘아크로 드 서초’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4층~지상 39층 아파트 16개동, 전용 59~170㎡ 총 1161가구로 조성되며, 이중 전용 59㎡ 56가구만 일반분양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특별한 휴식을 제공하는 스카이 라운지 두 곳이 설치되며, 단지별 특화시설인 그랜드 라이브러리와 비거리 골프룸, 올데이다이닝도 조성된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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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중과유예 종료 보완 방안 마련도기존·신규조정지역 유예기간 차등적용임차인에 잔여 계약기간까지 거주 보장매수인 토허제 실거주 의무 제한적 완화 정부가 예고한 대로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조치가 오는 5월 9일부터 재시행된다. 해당 조치는 문재인 정부 당시인 지난 2018년 4월부터 2022년 5월까지 도입됐다가, 윤석열 정부 들어 반복적으로 유예됐는데 이를 4년 만에 재개하는 것이다. 재정경제부는 12일 국토교통부·금융위원회 등과 관계부처 합동브리핑을 통해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소득세 중과유예 조치를 현재 예정된 일몰 기한인 2026년 5월 9일 종료한다”고 최종 발표했다. 정책의 예측 가능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당초 예정된 기한에 종료하되, 세입자를 비롯한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보완방안을 마련했다는 입장이다. 현행 토지거래허가지역 내 임차인 주거를 보호하고, 매도 의지가 있는 다주택자는 팔 수 있도록 세부 조치를 추가했다. 관련 ‘소득세법 시행령’, ‘부동산거래신고법 시행령’을 오는 13일부터 입법예고하고 이달 중으로 공포·시행할 예정이다. 정부는 ‘기존 조정대상지역(서울 강남 3구 및 용산구)’, ‘신규 지정 조정대상지역’ 등으로 나뉘어 유예기간을 차등 적용한다. 기존 조정대상지역인 서울 강남구·서초구·송파구 및 용산구 소재 주택에 대해서는 5월 9일까지 매매계약을 완료하고, 계약일로부터 4개월 이내 양도하면 양도세가 중과되지 않는다. 작년 10월 16일 새로 지정된 조정대상지역 소재 주택들에는 매매계약부터 6개월 유예기간이 주어진다. 신규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된 점을 고려해 2개월의 여유 기간을 추가 부여한 것이다. 가계약 또는 토지거래허가 전 사전거래약정이 아닌,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계약금을 지급받은 사실을 증빙서류로 확인돼야만 ‘매매계약’으로 인정된다. 임차인은 잔여 계약기간까지 거주가 보장된다. 이를 위해 매수인의 토지거래허가제도 상 실거주 의무를 제한적으로 완화한다. 정책 발표일인 이날(2026년 2월 12일)까지 체결한 임대차 계약이 있다면, 주택 매수인인 오는 2028년 2월 11일(2년 거주)까지 실거주 의무가 유예된다. 이런 유예 조치는 다주택자가 보유한 조정대상지역 주택 매매에만 적용된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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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남시 국토교통부에 공식 건의분당은 높은 주민동의 입증 지역신상진 시장 “전폭적 결단” 촉구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분당 신도시의 원활한 정비사업 추진을 위해 2026년 특별정비구역 지정 물량을 기존 1만2000가구에서 3만가구로 확대해 줄 것을 국토교통부에 공식 건의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11일 신상진 성남시장 명의로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보낸 서한을 통해 “분당은 지난 선도지구 공모 당시 기준 물량의 7배가 넘는 5만9000가구가 특별정비구역 지정을 신청할 정도로 정비사업에 대한 의지가 높았지만 제한된 물량으로 인해 수만명의 주민이 탈락의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며 이같은 입장을 전달했다. 현재도 약 35개 구역, 5만여 가구가 1만2000가구라는 제한된 물량을 두고 경쟁하는 구조가 이어지면서 물량 확대 요구와 민원이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는 “분당은 선도지구 지정을 통해 신속한 행정 추진과 높은 주민 동의율을 이미 입증한 지역”이라며 “준비된 곳에 정비 물량을 집중하는 것이 노후계획도시 정비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는 가장 합리적인 선택”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해 분당 외 4개 신도시 선도지구에서 소화하지 못한 미지정 물량 약 1만7000가구를 수요가 확실한 분당에 반영한다면 정부의 전체 주택 공급 목표 달성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시는 또 “2026년에도 약 5만호 규모의 특별정비계획 지정 제안 신청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공급 물량을 합리적으로 확보하는 것은 주민들간 소모적인 경쟁을 줄이고 수도권 주거 시장에 안정적인 공급 신호를 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신상진 시장은 “노후계획도시 정비는 단순한 정비사업이 아닌 노후계획도시를 광역적·체계적으로 정비해 도시기능을 향상하고 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 및 생활의 질적 향상을 지원하기 위한 국민과의 약속“이라며 “분당이 노후계획도시 재창조의 성공 신화가 될 수 있도록 과감하고 전폭적인 결단을 기대한다”고 촉구했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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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장 큰 오름폭 보인 곳은 울산서울 거래건수 크게 줄고지방 거래는 증가세 보여 서울 등 수도권이 강력 규제로 묶이면서 거래가 위축된 가운데 지방 아파트 가격이 3개월 넘게 연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의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지난해 11월 첫째주(3일) 상승 전환 이후 14주 연속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가장 큰 오름폭을 보인 지역은 울산으로, 올해 1월 한 달간 매매가격지수가 0.4%p 상승했다. 다음은▲전북 0.21%p ▲부산 0.13%p ▲경남 0.12%p 순으로 이어졌다. 업계에서는 이 같은 상승세가 부동산 정책의 풍선효과라고 보고 있다. 서울 및 경기 일부지역에 적용된 고강도 대출 규제 등으로 거래량이 줄어들자 지방으로 수요 이동이 활발해졌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한국부동산원 자료를 보면 지난해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건수는 ▲9월 6796건 ▲10월 1만1041건 ▲11월 4395건 ▲12월 4871건 등으로 부동산 정책이 발표된 10월 이후 크게 줄어들었다. 반면 지방의 매매거래건수는 ▲9월 2만6622건 ▲10월 2만5143건 ▲11월 2만8367건 ▲12월 2만7753건 등으로 증가세를 보였다. 또한 지방은 지난 2023년 11월 넷째주(27일) 이후 약 2년간 집값이 하락세였다는 점을 고려하면, 최근 연속 상승세를 보이는 점을 더욱 주목할 만하다. 아파트값이 이전 고점 수준을 회복하는 사례도 나오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부산시 동래구 사직동 ‘사직롯데캐슬더클래식(2017년 1월 입주)’ 전용면적 59㎡는 2021년 7월 8억7500만원에 최고가를 경신한 이후 가격 하락세를 겪다가 지난해 12월 동일면적 매물이 8억9500만원에 거래되면서 4년여 만에 신고가를 경신했다. 전북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 ‘에코시티 더샵 3차(2019년 3월 입주) 전용면적 59㎡는 2021년 9월 4억5500만원에 거래된 이후 거래가가 3억원대까지 하락했지만 지난해 10월 동일면적 매물이 4억6000만원에 최고가를 경신하면서 고점 회복에 성공했다. 부동산 관계자는 “현재 지방 집값의 오름세는 울산, 부산 등 핵심지가 가격 상승을 견인하는 형태로 지역별 온도 차가 있는 편이지만 지속적으로 상승을 유지하고 있다는 부분에서 긍정적”이라며 “다만 비수도권이라는 큰 틀 안에서 보이는 상승세인 만큼 투자를 고려할 때는 지역별 입지 요건, 상품성 등에 따른 전략적인 선택이 필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방에 신규 공급되는 주요 단지로는 DL이앤씨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재송동 일원에 재송2구역 재건축사업을 통해 선보이는 ‘e편한세상 센텀 하이베뉴’, 두산건설이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청당동 일원에서 분양 중인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천안’ 등이 있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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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47년 같은 해에 창립한 극동건설과 남광토건이 내년 창사 80주년을 앞두고 서울 지역 정비사업에 적극 참여하겠다는 방침을 공식화했다. 양사는 최근 각각 서울 내 주요 정비사업지에 출사표를 던지며 주택부문을 전략 사업으로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극동건설은 지난 9일 ‘극동강변소규모재건축사업’에 입찰했다. 남광토건 역시 12일 ‘마포로 5구역 제2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참여를 공식화했다. 양사는 이번 사업 참여를 계기로 서울·수도권 정비시장 내 입지를 확대하겠다는 구상이다. 강경민 극동건설 대표는 “연간 80조 원 규모로 추산되는 정비시장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 시장”이라며 “80년 전통의 시공 경험과 현장 관리 역량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사업 수행 능력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단순 수주 확대가 아니라 브랜드 가치와 주택사업 경쟁력을 동시에 끌어올리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두 회사는 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해서는 주택부문의 구조적 강화가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지난해 말부터 조직 개편에 착수했다. 인력을 충원하고 수주·관리 조직을 일원화했으며, 주택마케팅팀과 AM(Asset Management)팀을 신설해 양사 주택사업을 통합 관리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내부적으로는 정비사업을 향후 핵심 성장축으로 설정한 상태다. 극동건설이 입찰한 ‘극동강변소규모재건축사업’은 약 700억 원 규모의 소규모 사업으로, 옹벽 공사 등 까다로운 공사 여건으로 인해 다수 건설사가 참여를 주저해온 곳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극동건설은 한강 조망이 가능한 입지적 상징성과 향후 종 상향 가능성에 따른 사업성 개선 여지를 고려해 전략적 참여를 결정했다. 조합은 3월 중순 총회를 열어 시공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남광토건이 참여 의사를 밝힌 ‘마포로 5구역 제2지구’는 우리나라 최초의 아파트로 알려진 충정아파트를 포함한 상징적 지역이다. 장기간 시공사 선정이 지연돼 왔으나, 최근 정비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는 분위기다. 양사는 브랜드 전략 역시 전면 재정비에 나선다. 남광 ‘하우스토리’와 극동 ‘스타클래스’로는 최근 고급화·차별화를 요구하는 시장 흐름을 충분히 반영하기 어렵다는 판단 아래 브랜드 통합 및 리뉴얼을 추진 중이다. 올 연말 창사 80주년을 기념한 신규 통합 브랜드를 발표할 계획이다. 남광토건 관계자는 “본사와 인접한 사업지인 만큼 책임감을 갖고 사업에 임하겠다”며 “안전우려건축물 재건축 경험과 도심 정비 노하우를 바탕으로 충정로 일대 통합 개발의 적임자임을 입증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9. 9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재개 예정에서울 아파트 매물 연초보다 6% 늘어강남 3구 외 외곽지역서도 물량 증가토허구역 묶인 경기 지역도 매물 점증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재개 예고 시점이 다가오면서 시장 전반에서 매도 물량이 점진적으로 늘어나는 모습이다. 실제 서울 아파트 매물도 최근 6만건을 넘어섰다. 시장과 업계에서는 이번 매물 증가는 가격 흐름보다는 세제·규제 일정에 대한 대응 성격이 짙다는 평가가 나온다. 정책 환경 변화에 따른 움직임이라는 것이다. 12일 부동산 플랫폼 아실 자료에 따르면 이달 10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물은 6만417건으로, 이는 작년 12월 이후 가장 많은 수준이다. 연초(1월 1일) 5만7001건과 비교하면 약 6% 늘었다. 자치구별로는 강남구가 8405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서초구 6981건, 노원구 4559건, 송파구 4272건, 은평구 3059건 순으로 집계됐다.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뿐만 아니라 서울 외곽 지역도 매물 상위권에 포함되면서 매도 물량 증가가 특정 지역에 국한되지 않고 전반으로 확산되는 양상이다. 매물 증가의 원인으로는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재개가 지목된다.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는 5월 10일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5월 9일까지 매도 계약을 체결하면 중과를 피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세제 변경 이전에 자산을 정리하려는 보유자들이 시장에 매물을 내놓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상대적으로 가격 상승 폭이 컸던 지역을 중심으로 매물이 먼저 늘어나는 모습도 감지된다. 강남권은 그동안 가격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세금 부담까지 고려한 매도 판단이 이어지며 ‘정리 목적’의 출회가 늘어난 것으로 해석된다. 다만 이는 가격 하락을 전제로 한 움직임이라기보다는 세제 리스크를 관리하려는 선택적 대응에 가깝다는 평가가 중론이다. 정책 불확실성도 매도 심리에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 꼽힌다. 정성진 어반에셋매니지먼트 대표는 “보유세 강화 가능성 등 향후 규제 방향을 둘러싼 해석이 엇갈리면서 일부 보유자들이 관망을 유지하기보다 매도를 선택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면서도 “관련 정책은 확정되지 않은 사안인 만큼 시장에서는 가능성 수준의 변수로 인식하는 분위기”라고 진단했다. 서울과 함께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인 수도권 일부 지역에서도 비슷한 흐름이 관측된다. 성남 분당은 이달 초 기준 아파트 매물이 연초 대비 20% 이상 증가했다. 용인 수지와 수원 영통 등 주요 지역에서도 매물 규모가 유지되거나 늘어나는 모습이 나타났다. 서울 매물 증가가 인접 지역으로 확산되는 양상으로 볼 수 있다. 다만 매물 증가가 곧바로 거래 회복이나 가격 조정으로 이어질지는 아직 미지수다. 대출 규제와 금리 수준, 실수요자의 관망 심리 등이 동시에 작용하고 있어서다. 매도 물량은 늘었지만 실제 거래는 제한적으로 이뤄지는 ‘매물 적체’ 국면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거론된다. 한 업계 관계자는 “세제 변경 시점이 명확해질수록 매도자 입장에서는 보유를 지속할지, 정리할지를 선택해야 하는 압박이 커진다”며 “현재 서울 아파트 매물 증가는 가격 방향성보다는 세금과 규제 일정에 대한 대응 성격이 강하다”고 짚었다. 그는 이어 “당분간은 매물 증가와 관망이 동시에 나타나는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10. 10

    호반그룹은 설 연휴 전 협력사를 대상으로 거래대금 약 800억원을 지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대금 지급은 호반건설, 호반산업, 대한전선 등 주요 계열사의 협력사 약 450여 개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조치는 대내외 경영 환경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협력사들의 자금 운용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사업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시행됐다. 명절 전 임금 지급과 원자재 대금 결제 등으로 자금 수요가 증가하는 협력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호반그룹은 매년 설과 추석 등 명절 연휴에 협력사들의 자금 유동성을 지원하기 위해 거래대금을 조기 집행해 왔다. 특히 호반건설은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2025년 상반기 하도급 대금 결제조건 공시 점검 결과’에서 15일 이내 하도급 대금 지급 비율 91.87%를 기록하며 대기업 집단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