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01-01 09:00

분야별 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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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속초·평택·서울 용산 등2916만㎡ 면적 해제·완화 여의도 면적의 약 10배에 달하는 군사시설 보호구역이 해제·완화된다. 고양과 속초, 평택, 용산 등 일부 지역은 군사 규제가 풀리면서 향후 개발 여건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커질 전망이다. 국방부는 21일 여의도 면적의 10배 규모인 2916만㎡의 군사시설 보호구역을 해제·완화한다고 밝혔다. 앞서 국방부는 지난달 ‘군사시설 규제개선 대책’의 일환으로 민간인통제선(민통선)을 평균 2㎞ 올리고, 여의도 면적 240배 규모의 군사시설 보호구역 해제·완화를 점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에 제한보호구역이 해제되는 지역은 고성군·속초시·평택시·고양시·용산구 등 5곳(862.8만㎡)이다. 시흥시(1.7만㎡)는 통제보호구역에서 제한보호구역으로 완화되고, 서울 마포·은평구와 고양시·세종시 4곳(2051.5만㎡) 등 비행안전구역이 해제된다. 우선 군사시설 보호구역을 해제하더라도 군사 작전 수행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판단되는 5곳이 제한보호구역에서 해제됐다. 강원 고성군·속초시 일대(639만㎡)를 비롯해 경기 평택시 고덕국제화계획지구 내 탄약고 주변 부지(133만㎡), 경기 고양시 일대 테크노밸리 및 공공주택 부지(77만㎡) 등이다. 국방부 경계 외곽지역인 용산어린이정원에 설정된 제한보호구역(13.7만㎡)도 해제된다. 기존 통제보호구역이었던 경기 시흥시 군자동 일대 부지(1.7만㎡)는 취락지역이 이미 형성돼 있고 군 작전에 미치는 영향이 경미한 점을 고려해 제한보호구역으로 완화됐다. 서울 마포·은평구와 경기 고양시 일대 수색비행장 용도는 기존 지원항공작전기지에서 헬기전용작전기지로 변경하고, 비행안전구역(1982만㎡) 해제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 구역의 비행안전구역 해제는 올해 하반기 시행령 개정에 맞춰 이뤄질 예정이다. 세종시 일대 조치원비행장은 조치원·연기비행장 통합 이전사업에 따라 기존 활주로에 대한 비행안전구역(69.5만㎡)을 해제한다. 이번에 해제 또는 완화되는 보호구역은 오는 22일 관보 고시 이후 효력이 발생한다. 보호구역 해제·완화 지역의 지형도면과 세부 지번은 해당 지자체와 관할부대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각 필지에 적용되는 보호구역의 현황은 ‘인터넷 토지e음’ 검색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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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구원수 감소, 분양가·매매가 상승에 대출규제 영향…부담 적어 수요 몰려몰려든 수요에 중소형 몸값 상승같은 단지 내 타입 청약 경쟁률 격차도 수도권 청약시장에서 전용 85㎡ 이하 중소형 평면의 지위가 달라지고 있다. 대형 평면 선호에서 벗어나 정주 만족도와 자산 가치 안정성을 확보하려는 흐름이 이어지며 소형 아파트가 주택시장의 새 트렌드로 자리잡는 모습이다. 가장 큰 배경으로는 인구 구조의 변화가 꼽힌다. 여기에 넓은 면적보다 실용적인 중소형 주택을 선호하는 1~2인 가구가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21일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에 따르면 서울의 가구당 인구수는 2016년 2.37명에서 2026년 5월 2.05명으로 감소세다. 동기간 전국 기준으로 봐도 2.43명에서 2.09명으로 줄었다. 경제적 부담 가중도 중소형 평형 선호에 한목하고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 통계를 보면 지난 5월 기준 서울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6355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9.1% 상승했다. 서울은 새로운 주택을 공급할 만한 토지가 다른 지역에 비해 적은 데다가 땅값도 시간일 길수록 오르고 있어 향후 분양가가 더 상승할 가능성도 높은 상황이다. 최근 임대차 시장 내 전세매물 감소 역시 중소형 평면의 가치를 끌어 올리고 있다. 전세 매물 부족으로 전셋값이 동반 상승하자 ‘차라리 돈을 조금 더 보태 내 집을 마련하겠다’는 임차수요가 소형아파트 매수세로 전환되고 있는 것이다. 실제 올해 서울 아파트 전세 물건은 연초 대비 10.8%(1월 1일~7월 14일·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아실) 감소했다. 이러한 흐름은 가치 상승률로 증명된다. 최근 1년간 전용면적별 서울 아파트 매매지수 변동률을 보면 전용 60㎡ 이하 소형 아파트가 17.13%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전체 면적대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용 60㎡ 초과~85㎡ 이하 중형이 13.96%로 뒤를 이었다. 수도권 전체로 범위를 넓혀도 전용 60㎡ 이하가 8.21%로 가장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청약시장에서도 소형 평형 쏠림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지난달 서울 동작구 노량진동에서 공급된 ‘드파인아르티아’ 전용 59㎡는 평균 43.40 대 1의 1순위 청약경쟁률을 기록, 중대형타입 평균 경쟁률을 크게 웃돌았다. 이달 1순위 청약을 받은 서울 동작구 상도동 ‘동작센트럴동문디이스트’ 전용 46~62㎡도 평균 114.79대1의 높은 경쟁률로 마감됐다. 이같은 상황에 건설사들은 공급 단지 구성을 중소형 위주로 재편하고 있다. 일례로 이달 한국토지신탁이 신길뉴타운에서 공급을 앞둔 ‘써밋 클라비온’은 전용 44~84㎡ 총 812가구 중 일반에 공급하는 176가구를 소형 평면(전용 44~59㎡)으로만 구성했다. 한 건설사 관계자는 “가구 분화로 희소성이 높아진 소형평형은 최근 확실한 안전자산으로 부상하고 있다”면서 “역세권 교통 편의성과 정주 여건이 우수한 뉴타운 내 중심 입지 소형 아파트는 실거주와 자산 가치를 모두 만족시키는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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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형 총사업비 80%·신혼희망타운 등은 90%까지 지원착공 뒤 자금 부족한 사업장도 적용…공공주택 공급 지연 방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민간참여 공공분양사업의 자금 조달 부담을 덜기 위해 총사업비의 최대 90%까지 보증하는 맞춤형 금융지원 체계를 마련했다. 고금리와 프로젝트파이낸싱(PF) 경색으로 민간 건설사의 사업 참여가 위축된 상황에서 공공주택 공급 속도를 높이기 위한 조치다. LH는 이날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함께 경기남부지역본부에서 민간건설사의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 참여 확대 및 위축된 민간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한 금융지원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새롭게 마련한 금융상품을 소개하고 공공주택 공급 속도를 대폭 높인다는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도급형 민간참여사업(직접정산방식)의 공공분양 지구다. 앞으로 공모하는 신규 사업은 물론, 이미 착공했지만 분양수입금 부족으로 민간 건설사가 먼저 공사비를 부담하고 있는 사업장에도 금융 지원을 적용한다. 보증 한도는 공공분양 일반형의 경우 총사업비의 최대 80%다. 신혼희망타운과 사전청약으로 6개월 이상 지연된 사업지 등은 최대 9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대출금리는 HUG 보증부 PF대출 수준이 적용될 것으로 예상되며, 보증료율은 연 0.324% 단일 요율로 운영된다. 고금리 상황에서 민간 건설사가 낮은 금리로 사업비를 조달할 수 있도록 한 게 핵심이다. 이번 금융지원은 정부가 지난해 발표한 9·7 주택공급 확대방안의 후속 조치다. LH는 그동안 HUG 및 관계기관과 실무 협의 및 지속적인 금융시장 모니터링을 추진해 왔으며, 그 결과 공공주택사업에 최적화된 맞춤형 금융지원 체계를 마련했다. 오주헌 LH 공공주택본부장은 “민간참여사업에 참여하는 민간건설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금융지원 모델을 마련하고자 노력해 왔는데 이번 설명회를 통해 알리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민간과의 상생협력을 기반으로 건설경기 회복을 견인하고,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고품질 공공주택을 신속하게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LH는 설명회를 마치고 HUG와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 공급 확대를 위한 금융보증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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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일 금융지원 설명회 개최공공분양 맞춤형 금융지원 가동저리의 대출금리·보증료율 혜택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공분양 맞춤형 금융지원을 본격 가동한다. LH는 21일 경기남부지역본부에서 ‘LH 민간참여사업 금융지원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민간참여사업 개요·금융지원 추진경과 발표, 금융지원 상품구조·운용 안내, 참석자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LH·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민간참여사업에 최적화된 맞춤형 금융지원 상품도 소개했다. 해당 상품은 도급형 민간참여사업(직접정산방식)의 공공분양 지구가 대상이다. 신규공모지구뿐만 아니라 분양수입금 부족으로 민간사업자가 선조달한 금액(LH의 기성 미지급분)이 있는 기착공 지구도 적용할 수 있다. 보증 한도는 공공분양 일반형의 경우 총사업비의 80%, 신혼희망타운, 사전청약 (6개월)지연지구 등은 최대 90%까지 지원한다. 단, 실제 민간사업자에게 대출이 되는 민간사업비 전체가 아닌, 분양수입금 부족으로 민간사업자가 우선 조달하는 금액으로 한정한다. 대출이율은 HUG 보증부 PF대출 금리 수준으로 예상되며, 보증료율은 연 0.324%의 단일 요율을 적용한다. 설명회 이후 LH와 HUG는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 공급 확대를 위한 금융보증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오주헌 LH 공공주택본부장은 “앞으로도 민간과의 상생협력을 기반으로 건설경기 회복을 견인하고,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고품질 공공주택을 신속하게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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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부동산원이 부동산 정책 인프라 기관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한국부동산원은 지난 20일 대구 본사에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정한 시장 질서와 국민 주거 안정을 실현하는 부동산 정책 인프라 기관’을 새 비전으로 선포했다고 21일 밝혔다. 새 비전은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부동산 시장 조성을 위해 부동원이 시장의 공정한 감시자 역할을 수행하며, 데이터 조사·분석 역량을 바탕으로 정부 정책을 뒷받침하는 인프라 기관으로 도약하겠다는 구조적 전환의 의미를 담았다는 설명이다. 한국부동산원은 이를 위해 이달 1일 정부의 주택공급 확대 기조에 맞춘 ‘주택공급지원본부’, 인공지능 중심 기관으로 선도적 역할을 할 ‘AX추진본부’ 등을 신설하는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이헌욱 부동산원 원장은 “앞으로 부동산원은 부동산 시장의 안정과 질서를 유지하고, 부동산 소비자 권익 보호 및 부동산 산업발전을 위해 국가 부동산 문제의 해결책을 제시하는 정책 인프라 기관으로 도약하자”고 말했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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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양가 상한제 지역 공동주택의 분양가 산정 기준이 되는 기본형 건축비가 지난 15일부터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중동전쟁 등으로 공사비가 급등하자 고강도 철근 가격 변동분을 조정 고시에 반영한 결과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분양가 상한제에 적용되는 기본형 건축비를 철근 가격 상승분을 반영해 지난 15일 비정기 조정 고시했다. 기본형 건축비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주택의 분양가 상한을 구성하는 항목 중 하나로, 매년 3월1일과 9월15일 정기적으로 고시한다. 분양가 상한제 적용 대상은 공공택지와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적용 지역(서울 강남·서초·송파·용산구)에서 분양되는 공동주택이다. 분양가상한제 단지는 아파트 등 공동주택을 분양할 때 택지비(땅값)와 건축비(공사비)를 합한 금액 이하로만 분양가를 책정하도록 정부가 제한하는 제도가 적용된 단지다. 이로 인해 분양가가 주변 시세보다 낮게 형성되는 경우가 많아 청약 당첨 시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어 일명 ‘로또 청약’으로 불린다. 앞서 서울 용산구 이촌동 ‘이촌 르엘’(이촌현대아파트 리모델링) 청약 당첨자들의 최저 가점이 4인 가구가 받을 수 있는 최고 점수에 달하기도 했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일반분양 물량 가운데 면적이 가장 큰 전용 122㎡의 경우 가격이 31억5500만∼33억400만원 수준이다. 인근 래미안첼리투스의 비슷한 면적인 전용 124㎡가 지난 1월 12일 44억4998만원(2층)에 팔린 점을 고려하면 약 10억원의 시세 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에 따라 해당 단지 특별공급은 10가구 모집에 1465명이 신청했으며 이어진 1순위 청약에서는 78가구 모집에 1만528명이 몰려 평균 134.9대 1의 경쟁률로 모든 주택형이 마감됐다. 다만 공사비 변동을 분양가에 제때 반영하고자 정기 고시 후 3개월이 지난 시점에 주요 건설자재 가격이 15% 이상 변동하면 기본형 건축비를 조정 고시한다. 이번 조정 고시는 주요 건설자재 중 하나인 고강도 철근 가격이 정기 고시(3월1일) 이후 3개월이 지난 6월 초 기준 18.6%가량 상승함에 따라 이뤄졌다. 조정 고시 이후 16∼25층 이하, 전용면적 60∼85㎡ 지상층 기준 기본형 건축비는 직전 고시된 ㎡당 222만원에서 223만7000원으로 0.77% 오른다. 조정 고시는 이달 15일 이후 입주자 모집 승인을 신청하는 단지부터 적용된다. 실제 분양가는 기본형 건축비와 택지비, 기타 가산비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방정부의 분양가심사위원회에서 정한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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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하 7층~지상 40층 오피스텔 1095실 조성구디역 직통연결 계획·G밸리 배후수요 품은 입지 서울 도심 곳곳에 장기간 방치된 대규모 부지의 개발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 BYC 옛 본사 부지도 복합개발 사업을 본격화하며 새로운 도시공간으로 변화를 앞두고 있다. 21일 부동산개발 업계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구 대림2동 일원 옛 BYC 본사 부지는 지하 7층~지상 40층, 2개동 규모로 조성된다. 업무시설과 오피스텔,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 복합개발사업(GD메트로타워)을 위한 서울시 건축심의도 지난해 10월 통과했다. 연내 오피스텔 1095실 중 770실을 공급할 예정이다. 트윈타워 형태의 복합시설과 함께 주변 도로도 정비된다. 영림초 인접 부지는 공원으로 개발될 예정이며, 지하철 2호선 구로디지털단지역 출입구(4·5번 예정)와 직결되는 입체보행통로도 설치될 예정이다. 구로디지털단지역을 비롯해 남부순환로와 서부간선도로이 사업부지와 가깝과 신안산선과 수도권고속철도, 난곡선, GTX D 추진 등 광역 교통망 확충 계획도 있다. 직주근접성도 좋은편이다. 사업지는 구로디지털단지와 서울디지털산업단지(G밸리)와 가까워 IT·지식산업 기업 종사자를 중심으로 한 주거수요가 형성된 지역이다. 음식문화특화거리(깔깔거리)와 이마트, 현대아울렛 가산, 롯데백화점 관악, 대림성모병원, 강남성심병원, 영림초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과 교육시설이 지근거리에 있다. 분양 관계자는 “장기간 개발이 이뤄지지 않았던 BYC 옛 본사 부지 개발이 본격화되면서 지역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며 “직통연결 계획과 G밸리 배후수요를 갖춘 복합개발 프로젝트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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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여의도공원 재조성 당선작 공개문화·자연·한강 이어지는 새 거점으로제2세종문화회관 연계되는 야외스크린오 시장 “서울의 새로운 랜드마크 기대”내년부터 공사 시작...2030년 준공 목표 제2세종문화회관과 함께 새롭게 태어날 여의도공원의 모습이 처음 공개됐다. 문화와 자연환경, 한강이 어우러지는 새로운 거점으로 계획돼 서울의 새로운 관광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21일 오전 서울시청 지하 서울갤러리에서 ‘여의도공원 재조성 설계공모’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식에 참여한 오세훈 서울시장은 “현재 여의도공원은 공원을 가로질러 지나다니는 사람들은 많지만 일부러 찾아와 머물며 즐기는 시민들의 숫자는 그리 많지 않아 새로운 시대에 맞춰 변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라며 “국제금융도시 여의도에 걸맞는 세계적인 문화공원으로서 여의도공원을 서울의 새로운 문화 명소로 확실히 바꾸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공개된 당선작의 이름은 ‘함께 가꾸는 여의도공원’으로 사람과나무, 제이더블유랜드스케이프, 건축사사무소 협동원이 공동팀으로 제안했다. 서울시는 공원 계획의 창의성과 실행 가능성, 주변 도시공간과의 연계·확장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줬다. 특히 제2세종문화회관과 공원 사이 단차를 연못과 언덕을 활용해 자연스럽게 연결했다. 공원 중심부의 넓은 단지밭은 공연, 축제, 시민행사가 연중 열릴 수 있는 ‘여의들판’으로 조성한다. 현재는 여의도공원 서쪽 생태숲과 샛강 생태공원이 단절돼 있다. 새롭게 조성되는 여의도공원은 생태숲과 샛강공원을 연결하는 녹색·보행축을 구축해 하나의 생태축으로 확장한다. 인근에 여의샛강을 조망할 수 있는 ‘그랜드데크’가 새롭게 조성되고, 현재 여의도공원 중앙부 광장에서 운영되고 있는 ‘서울달’이 샛강과 가까운 위치로 옮겨질 예정이다. 이날 발표에서는 제2세종문화회관에 대한 이용 계획도 함께 발표됐다. 1800석의 대공연장과 800석의 중공연장이 마련돼 세계적인 수준의 공연을 유치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또 공연장 밖에서도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야외 스크린이 설치된다. 서울시는 야외스크린을 통해 공원 6000㎡의 면적에 약 4000명의 시민이 문화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지상에서 제2세종문화회관 상부로 곧바로 이어지는 ‘스카이 익스프레스’가 설치된다. 제2세종문화회관 상부에는 올라가게 되면 한강과 서울 전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가 새롭게 만들어질 예정이다. 공원에서 공연장, 한강으로 이어지는 유기적인 보행 동선이 조성된다. 서울시는 오 시장이 2022년 ‘그레이트 한강’ 기자회견에서 제2세종문화회관 건립 계획을 발표한 뒤 이날 발표한 계획을 단계적으로 준비해 왔다. 시는 내년부터 제2세종문화회관 건설을 포함한 1단계 공사를 시작해 2·3단계로 나누어 여의도공원 조성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2030년 상반기 제2세종문화회관과 같이 공원공사 전체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오 시장은 “새롭게 태어날 여의도공원은 문화와 자연, 한강에 시민들의 일과 여가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공간으로 서울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며 “도시의 매력을 높이는 진짜 자산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끝까지 잘 완성해 가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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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이터 “2배 ETF 시장 변동성 키워”4주새 3억 잃은 청년 사례 소개하며“연봉 14년치 집값에 격차 만회하려유일한 수단인 고위험 투자 뛰어든다” 로이터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 출시를 한국 정부의 ‘정책 실패’(POLICY ERROR)로 규정하면서, 주택 가격 폭등으로 절망감을 느낀 청년들이 레버리지 투자로 이끌려 피해를 입었다고 분석했다. 21일 로이터는 4주 만에 3억원을 잃은 한국 청년을 소개하며 레버리지에 의존하는 한국 투자 문화의 위험성을 경고했다. 레버리지 투자에 나선 24세 이승호 씨는 군 복무 중 모은 2000만원을 한때 3억원까지 불렸으나, 최근 한국 증시가 극심한 변동성을 보이면서 모든 수익과 투자금 잃었다. 이 씨는 “상실감에 빠졌고 이전처럼 살 수 없을 거라는 거대한 압박을 느낀다. 말 그대로 숨을 쉴 수가 없다”며 고통을 호소했다. 로이터는 한국의 주택 가격 급등이 청년들을 레버리지 투자로 유혹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로이터는 “서울 아파트의 평균 가격이 연봉의 약 14년치에 달한다”며 “청년들은 자신이 전통적인 자산 형성 경로에서 배제됐다고 느끼고, 고레버리지 투자를 경제적 격차를 만회할 유일한 수단으로 여긴다”고 강조했다. 한국의 부동산 정책 실패가 청년들을 주식 투기로 이끌었고,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출시가 증시 변동성을 극대화하면서 청년들의 자산에 결정타를 안겼다는 분석이다. 이 씨는 “나는 내가 (부동산) 자산을 살 수 없는 시대에 살고 있다고 느꼈다“며 ”주식 투자가 유일한 구원의 길이었다”고 토로했다. 로이터는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출시를 정책 실패라고 비판했다. 국내 주식 시장 신용융자 잔액이 지난달 24일(38조6300억원) 사상 최고치를 찍었고 전체 부채 역시 5월 말 60조원을 넘어섰다고 지적하며,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출시가 증시가 과열된 시기와 겹쳐 변동성을 더 키웠다고 설명했다. 로이터는 금융당국이 지난 16일 서둘러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신규 상장을 금지한 것에도 주목햇다. 조인기 엑스니스 전략가는 기사에서 “당국이 상품들이 지나치게 성급하게 승인됐다는 점을 인정한 만큼 이번 조치는 이미 알려진 정책 실패를 바로잡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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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도시·부동산 분야 비영리 연구·교육기관인 ULI(Urban Land Institute)는 박래익 그레이프 대표가 ULI 한국 신임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21일 밝혔다. 박 회장은 앞으로 2년간 ULI 한국을 이끈다. 인공지능(AI)과 기술혁신, 글로벌 자본시장 재편, 인구구조 변화 등 급변하는 산업 환경에 대응해 한국 부동산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박 회장은 “글로벌 자본 흐름이 빠르게 재편되는 가운데 AI와 기술혁신이 투자와 개발, 자산운용의 패러다임을 근본적으로 바꾸고 있다”며 “이는 한국 부동산 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고 말했다. 박 회장은 30여년간 부동산 개발·투자·자산운용 분야에 몸담아 온 전문가다. 1987년 현대건설에서 경력을 시작했다. 2001년 GE캐피탈 리얼에스테이트에 합류해 부실채권(NPL)과 부동산 투자를 담당했고 한국대표를 7년간 역임했다. 2014년 코람코자산운용 대표에 취임했고, 2015년부터 3년간 싱가포르 국부펀드 GIC 한국 대표를 지내며 부동산투자 및 자산관리 업무를 수행했다. 현재는 오피스 어메니티 위탁운영 기업 그레이프를 창업해 이끌고 있다. 서울대 건축학과를 나와 미국 MIT에서 부동산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36년 미국에서 설립된 ULI는 전 세계 약 5만명의 도시·부동산 전문가가 참여하는 글로벌 네트워크다. 개발·투자·금융·건설·설계·공공정책·법률·컨설팅·학계 등 다양한 분야 리더들이 도시와 부동산 산업의 주요 이슈를 논의한다. ULI 한국은 오는 10월 1일 ‘2026 ULI 한국 연례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AI와 기술혁신이 도시와 부동산 산업에 가져올 변화를 핵심 주제로, 글로벌 자본시장과 부동산 투자·개발 전략, 자산운용, 미래 공간 수요 등을 폭넓게 다룰 예정이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