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01-01 09:00

분야별 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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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급매 쏟아지는 강남3구·용산다주택자·고령자 매물 급증에강남 토허제 신청 한달새 2배5월 양도세 중과 부활 후에도보유세 강화 등 추가압박 예고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 시한이 임박하면서 서울 핵심지에서 급매물이 쏟아지고 있다.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와 한강 벨트에서는 토지거래허가 신청이 한 달 새 두 배 가까이 폭증했고 특히 압구정과 용산 등지에서는 최고가 대비 10억~30억원 하락한 실거래가 잇달아 신고되는 중이다. 정부의 보유세 인상 시그널까지 더해지며 시장의 하방 압력이 한층 거세지는 분위기다. 26일 새올전자민원창구에 따르면 3월 서울의 토지거래허가 신청 건수는 전날까지 총 6842건으로 집계됐다. 2월(5194건) 대비 31.7% 늘어난 수치로 남은 기한을 고려하면 3월 증가세는 더욱 가파를 것으로 보인다. 특히 강남3구와 한강벨트를 중심으로 신청이 집중됐다. 강남구는 전달 대비 117% 늘어난 293건의 신청이 접수되며 서울에서 가장 빠른 증가세를 보였다. 뒤이어 송파구가 79.1% 증가한 453건, 성동구는 71.7% 늘어난 158건을 기록했다. 토지거래허가 신청이 빠르게 늘어난 것은 양도세 중과 유예 마감 시한이 다가오면서 급매물이 계속 출회하고 있기 때문이다.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에 따르면 이날 기준 서울 아파트 매물은 7만8897건으로 3월 초 대비 9.8% 증가했다. 3월 초 9000건대였던 강남구 매물은 이날 기준 1만1183건으로 20%의 증가율을 보인다. 이어 서초구(17.9%)와 강동구(17.1%), 성동구(14.2%) 등 핵심지에서 매물이 집중적으로 늘어났다. 집을 내놓은 다주택자들의 조급함도 커지고 있다. 다주택자가 중과를 면제받으려면 오는 5월 9일까지 매매계약서를 작성하고 계약금 수령 사실이 확인돼야 한다. 정식 계약 체결에 필요한 토지거래 허가에는 최대 15일이 소요되는 만큼 적어도 4월 중순까지는 거래가 성사돼야 한다. 송파구 잠실동의 한 공인중개사는 "이미 2억원가량 낮춘 가격에 거래가 이어지고 있는데 추가 하락을 기대하는 일부 매수자들은 여전히 관망하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급매물 위주 거래가 이어지면서 하락 거래도 속출하는 중이다. 국내 대표 부촌인 강남구 압구정동에서는 직전 최고가 대비 30억원 하락한 거래가 연달아 신고됐다. 지난달 21일 압구정현대 2차 전용면적 196㎡는 직전 최고가 거래(127억원) 대비 30억원 떨어진 97억원에 계약됐다. 용산구 서빙고동 신동아아파트 전용 140㎡ 역시 지난 16일 38억7000만원에 거래됐다. 지난해 11월 체결된 최고가(49억원) 대비 10억3000만원(21%) 빠진 가격이다. 송파구에서는 지난 7일 잠실엘스 전용 119㎡가 38억원에 계약이 신고됐다. 해당 평형은 지난 1월까지 46억원에 거래됐다. 같은 날 강동구에선 래미안힐스테이트고덕 전용 59㎡가 약 30% 하락한 13억6000만원에 손바뀜됐다. 실거래 내림세는 주간 통계에서도 확인된다. 한국부동산원이 이날 발표한 주간 아파트 동향에 따르면 3월 4주 강남구는 압구정·개포동을 중심으로 하락폭이 -0.13%에서 -0.17%로 확대됐고, 용산구는 전주 -0.08%에서 -0.10%로 내림세를 이어갔다. 성동구와 동작구 역시 각각 -0.03%, -0.04%를 기록하며 지난주 하락 전환한 이후 낙폭을 키웠다. 시장에서는 당분간 급매물 출회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 이후에도 정부가 보유세 인상 등 세제 개편 카드를 만지작거리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24일 이재명 대통령은 소셜미디어에 뉴욕·도쿄 등 세계 주요 도시의 보유세 현황 보도를 공유하며 "선진국 주요 도시 보유세, 우리나라와 비교하면?"이라고 적었다. 대통령이 보유세를 직접 언급한 것은 처음이다. [박재영 기자 / 이용안 기자 / 박소은 기자]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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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원·성북구 등 15억 미만 집생애 최초 매수자들 대거 몰려전세 가격까지 덩달아 치솟아 서울 강남 3구와 한강변 고가 아파트들이 가격 조정을 받는 것과 달리 강북 지역에서는 아파트 매매와 전세 가격이 모두 상승하는 현상이 나타났다. 26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3월 넷째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노원구는 0.23%로 서울 자치구 중 가장 높은 매매가격 상승률을 기록했다. 성북구(0.17%), 중랑구(0.13%) 등 강북 주요 지역도 상승세가 이어졌다. 반면 강남구(-0.17%), 용산구(-0.10%), 성동구(-0.03%) 등 고가 주택 밀집 지역은 하락세를 보이며 지역 간 온도차가 뚜렷해지고 있다. 부동산업계에선 지난해 강북 지역 아파트 가격이 크게 오르지 않아 이제야 '키 맞추기'가 이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KB부동산에 따르면 강북·노원·도봉·동대문·서대문·성북·은평·중랑·강서·관악·구로·금천구 등 서울 25개 자치구 중 12곳의 지난해 12월 월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100 미만이었다. 이 지수는 2022년 1월을 기준(100)으로 집값의 추이를 보여준다. 지난해 말 기준 서울 외곽 지역의 경우 문재인 정부 당시 전고점도 회복하지 못했다는 뜻이다. 반면 전세 가격은 지속적으로 강한 모습을 보여왔다. 성북구의 아파트 전세 가격 변동률은 0.26%로 서울시 전체 자치구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한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강북 지역 아파트는 작년에 가격이 크게 오르지 않아 아직 상대적으로 상승 여력이 크다는 시각이 존재한다"며 "전월세 매물도 귀한데 매매가격과 전세가격 차이가 강남 아파트만큼 심하지 않아 임차인들이 매매를 택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 15억원 이하 아파트가 밀집한 강북 지역은 최대 6억원까지 대출이 가능해 실수요가 유입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강남권의 경우 아파트 가격이 25억원을 넘으면 주택담보대출을 2억원만 받을 수 있는 것과 대조적이다. 생애 최초 매수자라면 자본금 5억원으로 10억원에 달하는 아파트를 여전히 살 수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강북 지역 아파트의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 실제로 이번주 서울 자치구 중 아파트값 상승률이 가장 높았던 노원구에서는 '상계주공 11단지' 전용면적 68㎡가 지난 11일 7억7000만원에 거래됐다. [박소은 기자 / 이용안 기자]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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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엠비아가 ‘미국 부동산 투자자가 꼭 알아야 할 글로벌 자산 리포지셔닝’ 세미나를 개최한다. 5월 16일 오후 2시부터 한국감정평가협회 지하 1층 대강당 홀에서 열린다. 최근 미국 부동산 시장은 고금리 장기화, 지역별 수급 불균형, 환율 변동성 확대 등 복합적인 변수로 인해 투자시 정교한 의사결정이 필요해지고 있다. 특히 미국 부동산을 보유한 투자자들은 매각 시 양도소득세, 한국 송금 및 신고 리스크, 자녀 승계 단계의 상속·증여세 문제 등에서 예상치 못한 부담을 경험하는 모습이다. 이에 따라 글로벌 자산 포트폴리오 재설계와 세금 효율성 중심의 전략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번 세미나는 미국 부동산을 중심으로 단순 매입 중심 전략을 설명하는 수준을 넘어 ‘출구 전략’과 ‘글로벌 자산 이전 설계’를 제시하는 전략형 세미나로 기획됐다. 엠비아는 미국 핵심 시장인 뉴욕, 캘리포니아, 하와이 현지 리얼터를 직접 초청해 올 상반기 미국 부동산 시장 리포트와 신규 분양 프로젝트를 소개하는 방식을 적용했다. 이밖에 법인 설립 및 구조 설계 전략, 미국 세법 기반 절세 전략, 상속·증여세 구조 비교, 글로벌 자산 이전 로드맵 제시 등에 대해 미국변호사와 회계사 등이 강의 할 예정이다. 세미나 참석문의는 엠비아 홈페이지를 통해서 하면 된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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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 AI데이터센터 등 조성호반·제일건설 등 1443가구 광주광역시 첨단3지구에서 올해 1400여 가구 규모의 새 아파트가 공급된다. 광주와 전남 장성군 일대에 조성되는 인공지능(AI) 특화 복합도시인 '첨단3지구'에서 마지막으로 분양되는 민간 아파트다. 26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올해 첨단3지구 3개 블록에서는 총 1443가구를 선보일 예정이다. 세부적으로 보면 올해 5월 A7·A8블록에서 '첨단3지구 호반써밋' 805가구가, 7월에는 A6블록에서 '첨단3지구 제일풍경채' 638가구가 공급된다. 공공택지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기 때문에 인근 단지 대비 가격 경쟁력을 갖출 전망이다. 특히 첨단3지구는 AI 산업·연구·주거 기능이 결합된 복합도시로 조성돼 눈길을 끌고 있다. 첨단3지구는 약 362만㎡ 땅에 1공구 AI 연구개발, 2공구 의료산업, 3공구 주거단지 등으로 나뉘어 조성된다. 인근에 광주과학기술원(GIST)이 자리하고 있으며, 반경 7㎞ 이내에 6개 대형 산업단지도 위치해 있다. 현재 삼성전자·현대모비스·KT&G 등 대기업들이 입주 중으로 종사자 4만여 명이 근무하고 있다. 내년 3월엔 GIST 부설 AI 영재고 개교가 예정돼 있고, 2029년에는 국립심뇌혈관센터도 완공된다. 아파트 입주도 본격화하는 모양새다. 올해 힐스테이트 첨단센트럴(A1블록) 1520가구, 첨단제일풍경채(A2블록) 1845가구, 첨단제일풍경채(A5블록) 584가구 등 3개 단지에서 모두 3949가구가 순차적으로 입주를 시작할 예정이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첨단3지구 개발에 따라 약 1조703억원의 생산유발효과와 6524명의 고용유발효과가 예상된다"며 "반경 7㎞ 내에 위치한 하남일반산단, 진곡일반산단 등 6개 대형 산업단지와 인접해 직주근접 여건도 갖춰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과 맞물려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손동우 기자]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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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공사 교체 강행하는 와중에조합장 뇌물수수 고발까지4800가구 대단지 사업 안갯속 도급계약 해지 없이 DL이앤씨에서 GS건설로 시공사 변경을 추진해 논란을 빚었던 경기 성남시 상대원2구역 조합에 조합장 비리 의혹까지 덮치며 큰 혼란을 겪게 됐다. 사업이 정상 궤도에서 벗어나면서 다음달 착공해 2030년 입주할 예정이었던 당초 계획이 크게 지연될 것으로 보인다. 26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상대원2구역 조합은 다음달 4일 조합장 해임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후 같은 달 11일에는 총회를 열어 DL이앤씨와의 도급계약 해지, GS건설과의 시공사 계약 체결에 관해서도 결정을 내릴 계획이지만 총회 결정에 따라 일정이 변동될 수 있다. 상대원2구역 조합은 2015년 DL이앤씨를 시공사로 선정한 뒤 2021년 DL이앤씨와 'e편한세상' 브랜드로 도급계약을 체결했다. 그런데 지난해 조합 측에서 돌연 DL이앤씨의 하이엔드 브랜드인 '아크로'를 요구하면서 문제가 생기기 시작했다. DL이앤씨 측은 내부 규정상 아크로 브랜드를 적용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고, 조합은 공사비와 브랜드 적용 등을 문제 삼으며 대의원회에서 DL이앤씨와 시공계약을 해지하는 안건을 가결했다. 지난 7일에는 상대원2구역 조합이 긴급 대의원회의를 열고 시공사를 기존 DL이앤씨에서 다른 곳으로 교체하는 걸 전제로 GS건설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이에 대해 DL이앤씨는 수원지방법원에 조합 대의원회 결의가 적법하지 않다는 가처분 신청을 냈고, 지난 25일 법원에서 사건 심문이 진행됐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 상대원2구역 조합장과 사업지를 담당했던 사람이 '내부고발자'로 등장하면서 상황은 더욱 악화하고 있다. 담당자 A씨는 "상대원2구역에 한 마감재 업체의 제품을 넣기 위해 업체로부터 받은 현금 총 1억원을 조합장에게 전달했고, 180회에 달하는 접대를 진행했다"고 밝힌뒤 경찰에 자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상대원2구역 조합장은 조합원들에게 내부고발과 관련된 내용은 사실무근이라는 취지로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일경제가 수차례 조합장에게 연락을 시도했으나, 답변을 받을 수 없었다. [한창호 기자]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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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엠비아가 '미국 부동산 투자자가 꼭 알아야 할 글로벌 자산 리포지셔닝'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는 오는 5월 16일 오후 2시부터 한국감정평가협회 지하 1층 대강당 홀에서 열린다. 최근 미국 부동산 시장은 고금리 장기화, 지역별 수급 불균형, 환율 변동성 확대 등 복합적인 변수로 인해 투자할 때 정교한 의사결정이 필요해지고 있다. 특히 미국 부동산을 보유한 투자자들은 매각 시 양도소득세, 한국 송금 및 신고 리스크, 자녀 승계 단계에서의 상속·증여세 문제 등에서 예상치 못한 부담을 경험하는 모습이다. 이에 따라 글로벌 자산 포트폴리오 재설계와 세금 효율성 중심의 전략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번 행사는 미국 부동산을 중심으로 단순 매입 중심 전략을 설명하는 수준을 넘어 '출구 전략'과 '글로벌 자산 이전 설계'를 제시하는 전략형 세미나로 기획됐다. 엠비아는 미국 핵심 시장인 뉴욕·캘리포니아·하와이 현지 리얼터를 직접 초청해 올 상반기 미국 부동산 시장 리포트와 신규 분양 프로젝트를 소개하는 방식을 적용했다. 이 밖에도 법인 설립 및 구조 설계 전략, 미국 세법 기반 절세 전략, 상속·증여세 구조 비교, 글로벌 자산 이전 로드맵 제시 등에 대해 미국 변호사와 회계사 등이 강의할 예정이다. 세미나 참석 문의는 엠비아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손동우 기자]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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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S건설 허윤홍 대표"로보틱스·AI분야 투자 확대" GS건설이 '피지컬 인공지능(AI)'을 주제로 한 2026년 임원 워크숍을 지난 25일부터 이틀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경기 용인시 엘리시안 러닝센터에서 열린 이번 워크숍에는 허윤홍 GS건설 대표를 비롯해 GS건설과 자회사 임원 110여 명이 참석해 현장 혁신을 위한 피지컬 AI 활용 방안을 논의했다. 허 대표는 모두발언에서 "앞으로는 현장을 직접 바꾸는 피지컬 AI가 중심이 될 것"이라며 "처음부터 완벽한 답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빠르게 시도하고 다시 개선하는 과정을 통해 현장에서 검증하고 다음 단계로 이어가는 방식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원진에게는 피지컬 AI를 현장에 빠르게 도입할 수 있도록 속도와 실행력을 주문했다. 워크숍에서는 AI 전문가들의 외부 강연과 함께 조직별 역할에 따른 4개 그룹 토론이 진행됐다. 임원들은 로봇 도입이 시급한 작업과 현장 도입 시나리오를 검토했다. 설계와 수주 등 사업 전반에 걸친 차별화 전략과 로봇 도입 이후 지속가능한 운영 체계에 대해서도 머리를 맞댔다. GS건설은 이미 현장 외국인 근로자용 AI 번역 프로그램 '자이보이스(Xi Voice)'와 표준시방서를 알려주는 '자이북(Xi-Book)' 등을 도입해 운영 중이다. 업계 최초로 AI를 기반으로 하는 설계도면 검토 시스템을 개발해 특허를 출원하는 등 실질적인 혁신 도구를 현장에 적용해왔다. 향후 GS건설은 시공, 운반, 측정, 순찰 등 공사 전반에 걸쳐 데이터를 기반으로 로봇과 자동화가 실행되는 운영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관련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도 지속하고 있다. GS건설 관계자는 "올해 수주, 설계, 시공, 운영에 이르는 전 밸류체인에 데이터 기반 의사 결정과 로봇 활용을 내재화할 것"이라며 "AI로 설계하고 로봇으로 시공하는 새로운 건설 패러다임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혜진 기자]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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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양건설, 파라곤 569가구 공급호수공원역 200m 초역세권 입지인공수로에 카페·쇼핑거리 조성 라인그룹의 동양건설산업이 다음달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에서 '검단호수공원역 파라곤'을 선보인다. 검단 신도시 중앙에 자리 잡고 있는 데다 단지명에서 드러나듯이 지하철역과 공원을 품고 있어 대장주 아파트로 거듭날 것이란 기대감이 높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입지와 가격 경쟁력을 모두 갖춘 단지라는 평가다. 동양건설산업은 인천 불로동 589 일대(검단신도시 AA36블록)에서 '검단호수공원역 파라곤'을 공급한다고 26일 밝혔다. 27일 견본주택을 열고 다음달 7일에 1순위, 8일에는 2순위 청약을 받는다. 지하 2층~지상 24층, 7개동, 총 56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국민 평형인 전용면적 84㎡ 단일 평형으로 구성된다. '파라곤' 브랜드로 잘 알려진 동양건설산업이 시행과 시공을 맡은 자체 사업이다. 검단신도시에서 분양해 인기를 끌었던 '검단신도시 파라곤 보타닉파크'와 '검단신도시 파라곤 센트럴파크'에 이어 세 번째로 공급되는 파라곤 단지다. 인천지하철 1호선 검단호수공원역에서 직선거리로 200여 m 떨어져 있는 초역세권 단지다. 신검단중앙역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어 '더블역세권' 입지를 자랑한다. 검단호수공원역은 인천지하철 2호선 환승역으로 검토 중이다. 신검단중앙역도 서부권 광역급행철도(가칭 GTX-D)와 서울지하철 5호선 환승역으로 계획돼 있다. 지난 10일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검단 연장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 환승역들이 생기면 서울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특히 단지 주변에 커낼콤플렉스가 조성된다. 바로 옆에 조성되는 중앙호수공원과 물길이 연결되는 인공 수로를 따라 카페와 맛집, 쇼핑시설 등이 들어설 것으로 보인다. 검단신도시 내 한복판인 데다 교통과 자연, 문화시설 등을 골고루 갖춰 입지 경쟁력이 높다는 평가가 나온다. 교육 환경도 좋다. 단지에서 반경 500m 이내에 검단7초등학교와 검단3중학교가 2028년 개교할 예정이다. 인천 백년이음도서관과 인천에서 유일한 고고학 전문 박물관도 들어선다. 동양건설산업의 강점인 차별화된 설계도 돋보인다.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판상형 설계로 채광과 통풍을 강화했다. 실내는 타사보다 약 1.4배 넓은 6m 광폭 거실로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게 분양가가 책정될 예정이다. [임영신 기자]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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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토부, 국제업무지구 주택6천가구서 1만가구로 확대학교용지 부족문제 떠오르자'도시형 캠퍼스' 대안으로 검토녹지 줄여 임대비율 10%P ↑일각선 '베드타운' 전락 우려 국토교통부가 서울 용산국제업무지구 주택 공급 물량을 1만가구로 확대하기 위해 빌딩 내 학교를 넣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주택 공급 확대와 관련해 핵심 쟁점인 학교 신설 문제에 대한 돌파구가 될지 주목된다. 일각에서는 일조권 확보와 법적 근거 마련 등 넘어야 할 과제가 적지 않다는 지적이 나온다. 26일 국토부와 서울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용산국제업무지구 내 학교 확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빌딩 안에 학교를 짓는 이른바 '도시형 캠퍼스'가 검토되고 있다. 앞서 서울시교육청은 강동구 고덕강일3지구와 둔촌동 올림픽파크포레온 단지에 분교형 캠퍼스 신설을 추진했지만 현재 개교한 곳은 없다. 게다가 용산국제업무지구처럼 빌딩 안에 초등학교를 짓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은 처음이다.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은 용산구 옛 철도정비창 용지(약 46만㎡)를 업무·주거·상업 기능이 결합된 복합도시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서울시는 6000가구를 공급하기로 계획했지만, 국토부가 1만가구로 확대하면서 초등학교 신설이 핵심 이슈로 떠올랐다. 당초 6000가구 수준일 때는 인근 남정초등학교에서 학생 300여 명을 수용하는 것으로 협의가 됐으나, 1만가구로 늘어날 경우 수용해야 하는 학생 수가 500명까지 불어난다. 서울시교육청은 거리와 수용 인원 한계를 이유로 학교 신설 없이는 주택 공급 확대가 어렵다는 결론을 내렸다. 일본 도쿄역 앞 최고 45층 복합시설인 도쿄 미드타운 야에스에 입주한 초등학교 사례가 참고될 수 있다. 지하엔 상업시설과 고속버스터미널, 지상엔 업무 오피스와 5성급 호텔 등이 들어섰는데 지상 1~4층에 '조토 초등학교'가 2022년 둥지를 틀었다. 최신 정보기술(IT) 교육 환경에 이과 특화 교육까지 더해져 입학 대기자가 줄을 설 정도로 인기다. 국토부는 지난 1월 시행에 들어간 도시형 캠퍼스 설립·운영에 관한 특별법을 활용해 서울시교육청 조례로 도시형 캠퍼스 설립·운영 등에 필요한 세부 기준을 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다만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 안팎에선 "일조권과 유흥시설 등 주변 용도 제한과 관련된 현행법과 충돌할 우려가 있고, 건축물 안에 학교가 들어가는 형태를 수용하는 법적 근거가 없다"며 "조례가 이런 상위법을 넘어서기엔 한계가 있다"고 지적한다. 이에 국토부 관계자는 "용산국제업무지구 주변에 학교 용지를 매입하는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는 용산 도시재생 혁신지구와 성촌공원 용지 일부를 매입하거나 이촌1정비구역 등 인근 정비사업지를 활용하는 방안이 거론된다. 하지만 현실적인 장벽이 높다. 용산 도시재생 혁신지구는 사업을 진행 중인 데다 유수지·공영차고지가 인접해 있다. 성촌공원 역시 서울시가 재해 방지용 유수지로 계획한 곳이다. 또 다른 쟁점은 공원·녹지 면적이 축소된다는 점이다. 권영세 국민의힘 의원실을 통해 입수한 정부의 용산국제업무지구 주택 계획에 따르면 현재 계획된 개발계획을 유지하면서 1만가구의 공급 물량을 맞추려면 임대주택 비율을 최대 35%까지 높이는 조건으로 공원·녹지 의무 면적을 줄여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행법상 1인당 6㎡인 공원 면적 기준을 유지하면서 1만가구를 공급하려면 11만700㎡의 녹지가 필요하다. 현재 계획된 공원·녹지 면적(8만6804㎡)로는 턱없이 부족하다. 하지만 임대주택 의무 비율을 기존 25%에서 35%로 10%포인트 상향하면 공원 면적 기준을 30% 감면받을 수 있다. 권영세 의원은 "공원과 녹지를 줄여가며 주택 물량을 억지로 늘리는 것은 글로벌 헤드쿼터 유치를 통해 서울의 경쟁력을 견인하려는 국제업무지구의 본래 목표에 반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영신 기자 / 홍혜진 기자 / 이용익 기자]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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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시 경제 불확실성 속 전통적인 광역 중심 상권 공실률 증가 추세대단지 주거 배후수요 품은 ‘항아리 상권’ 라이프스타일 변화 반영 ‘슬세권’ 상가 눈길 최근 고금리 기조와 내수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주거용 부동산뿐만 아니라 상업용 부동산 시장의 투자 지형도도 변화하고 있다. 명동, 강남 등 유동인구에 의존하던 전통적인 대형 상권이 흔들리는 반면, 탄탄한 배후수요를 갖춘 주거지 중심의 ‘항아리 상권’과 슬리퍼 차림으로 편의시설을 누리는 ‘슬세권’ 상가가 새로운 투자처로 급부상하고 있다. 화려한 외형보다는 안정적인 임대 수익을 낼 수 있는 ‘내실’ 위주의 상가로 투자자들의 옥석 가리기가 본격화되는 양상이다. 상가 투자의 불패 공식으로 불렸던 주요 도심의 광역 상권들은 최근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대출금리 상승에 온라인 커머스의 일상화로 인해 오프라인 매장의 입지가 좁아졌기 때문이다 26일 한국부동산원의 소규모 상가 공실률 자료에 따르면 명동의 소규모 상가 공실률은 지난해 4분기 5.3%로 전 분기 대비 4.1% 포인트 상승했다. 특히 외부 유동인구나 관광객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상권일수록 타격이 컸다. 높은 임대료를 감당하지 못한 임차인들이 이탈하면서 도심 핵심 상권 곳곳에서 빈 상가를 쉽게 찾아볼 수 있게 됐으며, 이는 상업용 부동산 전반의 수익률 하락과 가치 조정으로 이어지고 있다. 대형 상권의 빈자리를 채우며 새롭게 주목받는 곳은 바로 ‘항아리 상권’이다. 항아리 상권이란 특정 지역에 상권이 한정되어 있어, 소비자들이 외부로 빠져나가지 않고 지역 내에서 소비를 모두 해결하는 형태를 말한다. 주로 수천 가구 규모의 대단지 주거시설이나 대규모 업무지구를 배후에 두고 형성된다. 이러한 상권은 병원, 학원, 마트, 프랜차이즈 식당 등 생활 밀착형 필수 업종 위주로 구성돼 경기 변동에 상대적으로 둔감하다. 고정적인 주거·직장인 수요가 늘 존재하기 때문에 365일 내내 상권이 활성화되며, 투자자 입장에서는 공실 우려를 덜고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 최대 장점이다. 또 ‘슬세권(슬리퍼+역세권)’ 트렌드 역시 상가 시장을 이끄는 중요한 핵심 키워드다. 집 근처에서 여가, 쇼핑, 문화생활을 모두 해결하려는 ‘홈 어라운드(Home-around)’ 소비 문화가 굳어지면서, 도보권 내 근린 상업시설의 가치가 재평가받고 있는 것이다. 한 상업용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최근 상가 분양 시장에서는 교통 편의성은 기본이고, 도보권 내 생활 밀착형 수요가 얼마나 탄탄하게 뒷받침되는지가 분양 성패를 가르고 있다”며 “투자자들은 겉으로 보이는 상권의 화려함보다는 실질적인 소비력을 갖춘 항아리 상권이나 랜드마크급 슬세권 우량 상가를 선별하는 안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가운데, 올해 수도권 핵심 입지에서 분양하는 상업시설에 투자 수요의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 강동구 길동 일원에는 ‘강동역 SK 리더스뷰 아트리움’이 공급에 나선다. 총 118실 규모(지하 1층, 지상 1~2층)로 강동역 상권에 위치한 광장형 상가로, 인근에 5호선 강동역과 길동역이 있다. 현대백화점, 이마트, 롯데시네마 등 다양한 인프라도 밀집해 있다. 주변 수요도 풍부한 편이다. 단지 내 상층부 오피스텔을 포함해 약 1600여 가구의 생활 블록이 형성돼 있고 반경 500m 이내 약 5000가구 규모의 주거시설과 강동성심병원, 강동세무서, 인근 기업체 종사자 등 탄탄한 배후 수요를 확보하고 있다. 주변 상가 중 가장 큰 단지 규모를 활용해 약 1300㎡ 규모의 중정을 도심 속 정원으로 조성, 만남 전후로 쉴 수 있는 편안한 휴게 공간을 마련했다. 에스컬레이터와 엘리베이터를 배치해 유동 인구의 자연스러운 유입과 순환을 돕고 휴식과 만남이 소비로 이어지는 확장된 공간 구성도 조성한다. DL건설과 KT&G가 공급하는 ‘디지털 엠파이어 평촌 비즈밸리 상가’도 공급 중이다. 전 호실을 지상 1층에 배치해 시인성을 높였고, 내외부 유동 인구의 유입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동선을 최적화했다. 권장 업종으로는 편의점, 커피전문점, 베이커리 등 필수시설을 비롯해 식당, 문구점, 부동산 등 종사자 중심의 생활 밀착형 편의시설이 꼽힌다. 지하철 1·4호선 금정역이 가깝다. GTX C노선(예정)과 동탄~인덕원선 호계역(가칭, 예정)까지 개통하면 교통요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