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01-01 09:00

분야별 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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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균관대학교 총동창회(회장 김성집)는 ‘2025년 자랑스러운 성균인상’을 배기호 전 북미주연합동문회장, 김현겸 팬스타그룹 회장, 안규백 국방부 장관, 김정욱 대한변호사협회 회장 등 총 4명에게 수여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지난 15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호텔 워커홀에서 열린 ‘2026년 성균관대학교 총동창회 신년인사회’에서 진행됐다. 자랑스러운 성균인상은 탁월한 리더십과 성균관대의 교학 정신인 인·의·예·지를 바탕으로 모교와 총동창회의 명예를 높인 동문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배기호 회장은 가주한인약사회 이사장, LA민주평화통일자문회 부회장, 오렌지카운티 장로협의회 회장을 역임하는 등 활발한 사회 활동을 통해 성균관대의 대외적인 위상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북미주연합동문회 제9대 회장과 제11대와 12대 이사장을 역임하면서 모교 발전과 총동창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앞장섰다. 김현겸 회장은 1990년 ㈜팬스타엔터프라이즈를 설립해 탁월한 경영능력으로 기업을 반석 위에 올려 놓았으며 정부와 관련 협회에서 수여하는 다수의 상을 수상했고, 제8대와 9대 대한민국해양연맹 총재직을 맡아 봉사하는 등 국가경제와 사회 발전에 기여했다. 안규백 장관은 2008년 제18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이후 현재까지 5선 중진의원이자 당내 주요 보직을 맡아 활동하며,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15년 넘게 활동한 전문성과 경륜을 인정받아 2025년 7월 국방부장관으로 임명됐다. 또한 국회동문회 회장으로서 모교의 후배들을 위한 글로벌리더양성기금을 조성하는 등 대학 발전에 기여해온 공을 인정받았다. 김정욱 회장은 2013년 제2회 변호사 시험에 합격한 후 한국법학전문대학원 법조인협의회 초대 회장, 대한변호사협회 부회장, 제96대와 97대 서울지방변호사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제53대 대한변호사협회 회장으로 선임됐다. 또한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로서 후학양성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성집 총동창회장은 “모교는 최근 지속적으로 발전해 글로벌 100위권 대학으로 자리매김했다”며 “2026년 병오년은 붉은 말의 해를 맞아, 적토마의 기상과 도전 정신을 가지고 글로벌 명문대학을 지향하는 모교의 ‘VISION 2030 플러스’의 달성을 위한 여정에 성균 가족 모두가 동참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유지범 총장은 성균관대가 지난 한 해 동안에도 THE, QS 등 주요 세계대학평가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며 글로벌 대학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음을 강조하며, 2026년은 그동안 축적해 온 성장의 토대 위에서, 우리 대학이 한 단계 더 높은 도약을 준비해야 하는 중요한 전환점의 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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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세계 외신 잇따라 호평현대차, 피지컬 AI 기업으로 부상 보스턴다이나믹스가 CES 2026에서 공개한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에 대해 해외 주요 언론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보스턴다이나믹스는 현대차그룹 로봇 전문 회사다. 18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AP는 아틀라스에 대해 “현대차그룹이 사람처럼 생기고 사람 대신 일하는 로봇을 만들기 위한 경쟁에 박차를 가했다”며 “아틀라스가 두 다리로 바닥에서 스스로 일어나 몇 분동안 무대 위를 유려하게 걸어 다니며 때때로 관중에게 손을 흔들거나 부엉이처럼 고개를 돌리기도 했다””고 전했다. 영국 가디언은 “올해는 오랜 테스트를 거친 아틀라스가 세련된 제품으로 거듭나는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프랑스 유로뉴스도 “아틀라스는 더 이상 프로토타입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했다”며 “인간의 육체적 부담을 줄이고 인간-로봇 협업 환경의 토대를 마련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자동차·테크 전문 매체들의 관심도 집중됐다. 미국 오토위크는 “현대차그룹은 차세대 기술의 핵심이 전기차나 자율주행이 아닌 로봇에 있다고 믿고 있다”고 보도했다. 영국 테크레이더는 “아틀라스는 세계에서 가장 진보된 휴머노이드 로봇 중 하나”라고 평가했다. 아틀라스는 CES 2026에서 글로벌 IT 전문 매체 CNET이 선정한 ‘베스트 오브 CES 2026’에서 ‘최고 로봇’ 상을 수상했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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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동훈 대표 단식 후 첫 메시지“국민과 진짜보수 위해 끝까지 갈 것”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18일 당원게시판 논란과 관련해 처음으로 공식 사과했다. 당원게시판 사건은 지난해 11월 국민의힘 당원게시판에 올라온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 비방글에 한 전 대표의 가족이 연루돼 있다는 의혹이다. 한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2분 5초 분량의 영상에서 자신에 대한 당의 징계 추진과 관련, “저에 대한 징계는 명백한 조작이자 정치 보복이지만 그것과 별개로 오늘 국민 여러분과 당원들께 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다”며 “상황이 여기까지 오게 된 것에 대해, 그리고 국민 여러분과 당원들께 걱정을 끼쳐드린 점에 대해 당을 이끌던 책임 있는 정치인으로서 송구한 마음”이라고 밝혔다. 그는 “계엄을 극복하고 민주당 정권의 폭주를 제어할 중대한 선거를 앞두고 이런 정치 보복의 장면이 펼쳐지는 것을 보고 우리 당에 대한 마음을 거두시는 분들이 많아질 것 같아서 걱정이 크다”고 했다. 이어 “당권으로 정치보복을 해서 제 당적을 박탈할 수는 있어도 제가 사랑하는 우리 당의 정신과 미래는 박탈할 수 없다”며 “저는 대한민국 국민과 진짜 보수를 위해 용기와 헌신으로 여러분과 끝까지 함께 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한 전 대표의 메시지는 장동혁 대표가 지난 15일 여당에 쌍특검법 수용을 요구하며 국회에서 단식 농성에 돌입한 후 처음으로 나온 것이다. 한 전 대표는 이 영상에서 자신의 가족이 연루된 의혹이자 당 윤리위원회의 제명 결정 사유였던 당원게시판 사태를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으나, 간접적으로 이에 대해 사과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는 14일 당원게시판 사건과 관련, 한 전 대표에 대해 ‘제명’ 결정을 내렸다. 당시 한 전 대표는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허위 조작으로 제명한 것은 또 다른 계엄으로 국민·당원과 함께 막겠다”고 반발했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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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로리다 소피센터서 개최중계화면에 브랜드 노출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후원하는 미국 시뮬레이션 골프 리그 ‘투모로우 골프 리그(TGL)’ 시즌 2의 다섯번째와 여섯번째 경기가 오는 20일과 26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 소피센터에서 열린다. 한국타이어는 TGL 최초 오피셜 타이어 파트너이자 ‘파운딩 파트너다. 이번 시즌부터 경기장 전광판과 TV 광고, 중계 화면을 통해 브랜드 ‘한국(Hankook)’을 노출 중이다. 다섯번째 경기에서는 주피터 링스 골프클럽과 로스앤젤레스 골프클럽이, 여섯번째 경기에서는 보스턴 커먼 골프와 더 베이 골프클럽이 맞붙는다. 각 팀에는 PGA 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해 경쟁을 펼친다. 한국타이어는 TGL을 비롯해 유럽축구연맹(UEFA) 주관 유로파리그·유로파 컨퍼런스리그,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알 이티하드 등과의 파트너십으로 글로벌 스포츠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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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펜실베이니아주에서 11세 소년이 자신의 생일 다음 날 새벽 아빠를 총으로 쏴 숨지게 했다. 17일(현지시간) 미국 ABC 방송 등 외신에 따르면 펜실베이니아주 던캐넌에 거주하는 한 소년이 지난 13일 새벽 집에서 총으로 아빠를 쏴 살해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집 안 침대에서 머리에 총상을 입고 숨진 42세 남성을 발견했다. 경찰은 부부의 아들인 11세 소년을 현장에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 진술에 따르면 아들은 엄마에게 “내가 아빠를 죽였어”라고 말했다고 전해진다. 사건 전날이 소년의 생일이었는데 아들에게 생일 축하 노래를 불러준 부부는 자정 직후 잠자리에 들었고 아빠는 자다가 아들이 쏜 총에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들은 경찰에서 생일에 부모와 좋은 하루를 보냈다고 진술했으나 “아빠가 잠자리에 들 시간이라고 말하자 아빠에게 화가 났다”고 말했다. 아들은 예전에 아빠가 빼앗아 간 닌텐도 게임기를 찾으려고 서랍에서 열쇠를 찾아 금고 문을 열었다고 진술했다. 이 금고에는 범행에 쓰인 권총이 들어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소년은 금고에서 총을 꺼내 실탄을 장전한 뒤 아빠의 침대 쪽으로 가 방아쇠를 당겼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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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계에 의한 전형적인 성폭력연예계 구조적 문제라는 지적도日기획사 대표 “억지로 한 것 아냐” 일본의 한 연예기획사 대표가 소속 연예인을 성폭행한 혐의로 체포됐다. 이 사건이 대표 지위라는 위계와 신뢰를 악용한 전형적인 연예계 성폭력으로 지적되면서 일본 사회에 적지 않은 충격을 주고 있다. 18일 일본 현지 매체 스마트 플래시 등에 따르면 지난 16일 일본 경찰은 연예기획사 대표 야마나카 타쿠마(39)를 업무상 위력에 의한 간음 혐의로 체포했다. 2023년 8월 사이타마현 가스가베시 소재 사무실과 숙박시설 등에서 당시 20대 소속 여성 배우 A씨를 두 차례 성폭행한 혐의다. 사건 당일 야마나카는 A씨에게 “산책을 하자”며 불러낸 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야마나카가 소속사 대표라는 지위에 있는 만큼 거절하기 어려웠던 것으로 전해졌다. 산책에 나선 길은 끝내 악몽이 됐다. 이번 사건은 피해자 A씨의 신고로 세상에 드러났다. 야마니카는 경찰 조사에서 “성관계는 있었지만 억지로 한 것은 아니다”라며 성폭행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진다. 일본 매체들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야마나카의 허위 경력을 재조명했다. 야마나카는 그간 자신이 과거 쟈니스 주니어 출신으로, 8년간 유명 그룹의 백댄서로 활동했다고 주장하며 연예계에서 신회를 쌓아왔다. 하지만 사건 조사 과정에서 야마나카는 쟈니스에 소속된 이력이 전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허위 경력을 앞세워 연예인을 지망하는 여성들에게 접근한 것으로 전해졌다. 쟈니스는 일본의 남성 연예인 전문 대형 연예기획사다. 창업주 쟈니 키타가와의 영어 이름 애칭에서 유래됐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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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양 공고 때보다 입주 가능일이 1년이나 지났다면 수분양자가 계약을 해지하고 매매대금을 돌려받을 수 있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울산지법 민사15단독 우정민 부장판사는 A씨가 울산 B주택조합을 상대로 제기한 매매대금 반환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리고, 조합 측은 A씨에게 2700여만원과 지연 이자를 지급하라고 결정했다. 앞서 A씨는 2021년 B조합의 주상복합아파트 오피스텔 분양권을 매입하고 3700여만원을 냈다. 당시 공급계약서에는 2024년 8월 입주 예정이라고 돼 있었으나 B조합 측은 공사 민원 발생과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노동력 부족,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자재 가격 상승, 화물연대 파업 등의 영향을 들어 공사 지연 필요성을 주장하며 여러 차례 입주예정일을 미뤘다. 결국 B조합은 당초 예정일보다 1년 넘게 지난해 9월에야 지자체로부터 사용 승인을 받았다. 이에 대해 A씨는 입주 시간이 너무 늦어졌다며 계약 해지와 함께 분양대금 반환을 요구했다. 하지만 조합 측은 계약서에 ‘공정에 따라 입주예정일이 다소 변경될 수 있다’ ‘계약서에 천재지변이나 불가항력적인 사유로 입주가 지연되었을 때는 해지를 요구할 수 없다’는 내용이 있다며 거부했고, A씨는 소송을 제기했다. 재판부는 해당 계약서 내용을 분양자(조합 측)가 아무런 제약 없이 입주 예정일을 임의로 지정할 수 있다고 해석해서는 안 된다고 판단했다. 조합 측이 마음대로 입주 예정일을 바꾸면 A씨와 같은 보호 대상인 수분양자는 입주예정일에 따른 자금조달 계획 내지 입주 계획조차 수립할 수 없게 된다는 설명이다. 신축하는 과정에서 예상하지 못한 변수를 겪었다고 하더라도 예정일보다 1년 넘게 준공하지 못한 것은 계약을 해지할 사유가 된다고도 봤다. 또 재판부는 조합 측이 지연 사유로 코로나19나 러시아 전쟁 등을 내세웠으나, 분양 공고 당시는 이미 코로나19 발생으로부터 상당한 기간 지난 뒤였고, 자재 가격 상승이나 수급 부족 역시 예상하기 불가능한 상황은 아니었다고 부연했다. 재판부는 “피고 조합은 원고가 납입한 계약금 중 ‘중도금 무이자 대출’ 등 분양조건에 맞춰 은행에 대납한 이자 등을 상계하고 계약금을 돌려줘야 한다”고 주문했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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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부동산분석학회는 지난 16일 ‘2026년 신년하례식 및 임시이사회’를 열고 학회의 새 비전을 선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재순 한국부동산분석학회장은 인사말에서 △학회 위상 강화(대외 홍보 및 성과 체계화) △회원 참여 확대 및 화합 △확회 외연 확대(산업계·공공기관 협력) △사회공헌 활동 강화 등 4개 핵심 공약을 올해 중점 목표로 제시했다. 이날 이사회에선 각 위원회별 사업계획도 보고됐다. 국제위원회는 2027년 아시아부동산학회(AsRES) 서울 대회준비에 집중하기로 했다. 프롭테크위원회는 LLM(거대언어모델) 기반 서비스를 운영 중인 기업을 답사하고 세미나를 통해 AI(인공지능) 기술의 실무 적용을 고민할 예정이다. 올해 신설된 ESG위원회는 학회의 사회적 책임 강화를 위해 연탄 나눔 등 행사를 추진한다. 또 대외교류위원회와 보증연구위원회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금융기관과의 공동 포럼을 확대하고 연구 범위도 넓혀 정책과 실무를 아우르는 연구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관련기사

  9. 9

    지난해 정부가 공적 재원으로 집주인 대신 세입자에게 돌려준 전세보증금이 처음으로 줄었다. 18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HUG의 전세금 반환보증 대위변제 금액은 지난해 1조7935억원으로 집계됐다. 2024년(3조9948억원)보다 55.1% 급감했다. 2015년 HUG에서 처음으로 전세금 대위변제가 발생한 이래 연도별 기준으로 대위변제액이 줄어든 건 지난해가 처음이다. 대위변제 건수도 2024년 1만8553건에서 지난해 9124건으로 50.8% 감소했다. 전세금 반환보증은 집주인이 계약 기간 만료 후에도 전세금을 돌려주지 못하면 HUG 등 기관이 보증 가입자(세입자)에게 대신 보증금을 지급(대위변제)해주고, 나중에 구상권을 행사해 집주인에게 금액을 청구하는 제도다. 2020년 4415억원에 불과했던 HUG의 대위변제액은 2022년 전세사기 사태가 등장하며 당해에 9241억원 2023년 3조5544억원 등으로 급격히 불어난 바 있다. 지난해 처음으로 전세금 반환보증 대위변제액이 줄며 전세사기가 정점을 지나 진정 국면에 진입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실제로 지난해 전세금 보증사고액은 1조2446억원으로, 연도별 역대 최대치를 경신한 2024년(4조4896억원)보다 72.3% 급감했다. 전세금 보증사고 건수도 같은 기간 2만941건에서 6677건으로 68.1%나 줄었다. 특히 HUG가 2023년 5월 전세금 대환 보증 기준을 부채비율 100%에서 90%로 강화해 이 같은 변화가 일어난 것으로 보인다. 보증 기준이 높아지며 고위험군의 보증 만기 도래 금액이 감소했기 때문이다. 관련기사

  10. 10

    올림픽선수촌 이어 훼밀리도 추진위아시아선수촌은 주민동의 확보 시작잠실 개발 기대까지 맞물리며 상승세 서울 송파구 대표 재건축 단지인 올림픽선수기자촌(방이동)과 올림픽훼밀리타운(문정동), 아시아선수촌(잠실동) 등 이른바 ‘올림픽 3인방’이 들썩이고 있다. 추진위원회가 결성되는 등 재건축 사업에 시동이 걸리면서 1만 가구 이상이 정비사업 대상이 될 전망이다. 근처 잠실권 개발 기대감까지 맞물리면서 가격도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보통 송파구 재건축 하면 잠실주공5단지를 떠올리지만, 이들 3개 아파트도 그에 못지않은 잠재력을 갖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는다. 13일 재건축 업계에 따르면 송파구청은 최근 올림픽훼밀리타운 재건축 추진위원회 구성을 승인하고, 이를 고시했다. 계획에 따르면 현재 4494가구에서 최고 26층 6620가구로 탈바꿈한다. 올림픽훼밀리타운은 서울 지하철 3·8호선 환승역인 가락시장역이 단지 정문 쪽, 8호선 문정역이 후문 쪽에 있는 역세권 단지다. 가락시장을 중심으로 북쪽엔 헬리오시티, 남쪽엔 올림픽훼밀리가 있다. 단지 남측의 문정2동 일대도 개발호재들이 몰리고 있다. 우선 주거환경에서 ‘감점 요인’이었던 가락시장의 현대화 작업이 마무리됐고, 단지 남측엔 문정법조단지가 들어섰다. 탄천 건너 수서역세권 개발사업의 수혜도 볼 수 있는 것으로 평가받는다. 수서역세권 개발사업은 환승센터와 차량기지 개발사업으로 나뉘어 있는데, 환승센터 복합개발사업은 SRT 수서 역세권 내 11만5927㎡ 규모에 백화점을 비롯한 상업·업무 시설을 짓는 프로젝트다. 서울시는 지금의 수서차량기지 위를 인공 데크로 덮어 차량기지 기능은 데크 하부에 두고 데크 상부와 주변에는 녹지공간, 9~16층 건물을 올린다는 구상을 밝히기도 했다. 올림픽선수기자촌은 지난해 11월 추진위 승인을 먼저 받았다. 기존 최고 24층, 5540가구를 최고 45층, 9200가구로 재건축하는 정비계획이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자문을 통해 수립되고 있다. 올림픽선수기자촌은 ‘올림픽 3인방’ 중에선 가장 동쪽에 위치해 있다. 올림픽파크포레온과 보성고등학교를 사이에 두고 붙어 있다. 송파구에서도 가장 동쪽이긴 하지만 대중교통 입지는 훌륭하다. 5·9호선 환승역인 올림픽공원역과 접해있고, 9호선 둔촌오륜역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올림픽공원과 도로 하나를 두고 붙어 있다는 점은 이 아파트의 가장 큰 특징이다. 단지 안으로 성내천이 흐르기 때문에 분위기도 우리나라 아파트 단지와는 사뭇 다르다. 용적률이 아시아선수촌(152%)이나 올림픽훼밀리타운(194%)보다 낮은 137%다. 아시아선수촌 역시 정비계획 입안 제안을 위한 주민동의서 확보 작업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추진준비위원회가 출범해 본격적인 재건축 레이스에 뛰어들었다. 이 아파트의 가장 큰 장점은 뛰어난 입지다. 서울지하철 2·9호선 환승역인 종합운동장역과 5분 거리에 위치해 있고, 탄천을 건너면 바로 삼성역이다. 잠실역 인근 업무지구와도 지하철로 두 정거장이다. 그러면서도 단지 안에 녹지가 풍부한 데다 바로 옆에 아시아공원이 있고 옆으로 탄천이 흘러 주거환경도 쾌적하다는 평가다. 동 간 간격도 넓고 대지 지분도 상당해 재건축 속도는 ‘올림픽 3인방’ 중에서 가장 느리지만 영향력은 가장 강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재건축 작업이 진행되는 동시에 잠실권을 둘러싼 개발 호재가 가시화 되면서 가격도 상승 중이다. 실제로 잠실 일대에는 국제교류복합지구(MICE) 조성, 잠실 스포츠·전시시설 재편 등 대형 프로젝트가 시동을 걸고 있다. 올림픽선수기자촌1단지‘ 전용면적 100.82㎡는 이달 33억원에 계약되며 신고가를 새로 썼다. 올림픽훼밀리타운 전용 158㎡도 지난해 11월 35억원에 거래돼 최고가를 기록했다 송승현 도시와 경제 대표는 “‘올림픽 3인방’의 경우 입지 등 측면에서 사업성이 충분히 뒷받침되는 단지”라며 “인근 잠실권 개발 기대감까지 맞물려 관심이 높다”고 평가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