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01-01 09:00

분야별 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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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서울의 50억 원 이상 아파트 매매는 전년 대비 약 1.6배 증가하며 초고가 거래 확대세가 이어졌다. ‘똘똘한 한 채’ 현상이 심화한 가운데 현금 부자들의 매수세가 상급지로 집중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작년 한 해 서울 50억 이상 아파트 거래 703건20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작년 한 해 동안 서울에서 50억원 이상 아파트 매매는 총 703건으로 집계됐다. 전년(451건) 대비 55.9% 증가한 수치다. 특히 초고가 거래는 압구정동에 집중됐다. 전체 703건 중 35.6%에 해당하는 250건이 압구정 일대에서 이뤄졌으며, 이는 전년 대비 약 60% 늘어난 수준이다. 2위인 서초구 반포동(169건)보다 81건 많다. 불과 2~3년 전까지만 해도 서울의 초고가 거래 중심지는 반포였지만 분위기가 달라진 모습이다. 반포동에는 래미안 원베일리, 반포자이, 래미안 퍼스티지 등 대형 신축 단지가 밀집해 지난 2023년 서울 전체 50억원 이상 아파트 거래 170건 가운데 반포동이 53건으로 가장 많았다. 압구정동은 47건으로 뒤를 이었다. 다만 지난 2024년 들어 압구정동의 거래가 156건으로 늘며 반포동(134건)을 앞질렀고, 지난해에는 그 격차가 더욱 벌어졌다. 최근 2022년 9건에 불과했던 압구정동 초고가 거래량은 지난해 250건까지 치솟았다. 작년 서울에서 가장 비싸게 거래된 아파트 역시 압구정에서 나왔다. 압구정 현대1차 전용 196㎡(6층)이 지난해 8월 130억5000만원에 손바뀜되면서다. 재건축 조합원 지위 양도 가능…거래 ‘자극’업계에서는 압구정 초고가 거래 급증을 두고 재건축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보고 있다. 압구정 재건축은 6개 구역에서 추진 중이며, 최근 사업 속도가 눈에 띄게 빨라지고 있기 때문이다. 압구정 2구역은 지난해 9월 현대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하며 가장 빠르게 나아가고 있다. 3·4·5구역도 올해 시공사 선정 절차에 돌입할 예정이다. 지난 2024년부터 재건축 조합원 지위 양도가 가능해진 점도 거래를 자극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투기과열지구에서는 조합 설립 이후 매수자가 조합원 지위를 승계받을 수 없었지만, 조합 설립 후 3년 내 사업시행계획인가가 나지 않으면 예외적으로 양도가 허용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조합 설립 후 3년이 지난 압구정 2·3·4·5구역은 2024년부터 조합원 지위 양도가 가능해졌고, 거래량이 급증했다는 분석이다. 다만 1구역과 6구역은 아직 조합 설립 단계에 머물러 있다. 한편 압구정 재건축의 향후 변수로는 ‘분담금 부담’이 지목된다. 예컨대 4구역 내 한양4차 전용 101~104㎡ 보유 조합원이 전용 84㎡ 신축 분양분을 받을 경우, 분담금 규모는 약 8억~1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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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미건설은 우미그룹의 자산관리 전문기업인 우미에스테이트의 새 대표에 김정훈 전 우미건설 상무가 선임됐다고 20일 밝혔다. 김 신임대표는 한양대학교 건축공학과를 졸업한 후 대림산업(현 대림이앤씨)에서 건축개발사업팀장 등을 역임하고 2018년 우미건설에 합류했다. 김 대표는 우미에스테이트를 부동산 생애주기의 모든 과정을 책임지는 기업으로 도약시키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우미에스테이트는 사옥을 기존 강남구 도곡동에서 강서구 마곡동 ‘뉴브 클라우드 힐스’ 로 이전했다. 이 신사옥은 우미건설이 시공하고 일부 공간을 우미에스테이트가 직접 운영하는 프라임급 오피스 빌딩이다. 우미에스테이트는 공공지원 민간임대 6676가구를 운영 중인데, 이를 2030년에 1만7300가구로 늘릴 예정이다. 코리빙 ‘디어스 판교’와 상업시설 ‘레이크꼬모 동탄’ 등 다양한 자산도 운영하고 있다. 시니어 주거 분야로 사업도 확장한고 있다. ‘구리갈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실버스테이 시범사업)’을 비롯해 ‘화성동탄2 종합병원 유치 패키지형 개발사업’ 내 시니어 시설과 ‘청라 의료복합타운’ 내 시니어 시설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 대표는 “마곡 시대를 맞아 차별화된 운영 전문성을 바탕으로 부동산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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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미의 자산관리 전문기업 우미에스테이트가 김정훈 신임 대표를 선임하고, 마곡 신사옥으로 이전하며 새로운 도약을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새로 취임한 김정훈 신임 대표는 한양대학교 건축공학과를 졸업한 후 대림산업(현 대림 이앤씨)에서 건축개발사업팀장 등을 역임했다. 2018년 우미건설에 합류한 이후 부동산 개발사업 및 수주 영업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으며 경영 능력을 인정받았다. 김정훈 대표는 우미에스테이트를 부동산 생애주기의 전 과정을 책임지는 기업으로 도약시키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특히 밸류체인의 최종 단계인 운영·관리 과정에서 축적한 차별화된 노하우와 시장 통찰력을 다시 초기 기획·소싱(Sourcing) 단계에 적극 반영하여,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겠다는 전략이다. 우미가 선도적인 일류 종합부동산회사로 나아가는 과정에서, 우미에스테이트는 핵심 축인 ‘자산 운영 및 관리’ 부문을 담당하며 그룹 전체의 밸류체인을 완성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전망이다. 우미에스테이트가 새롭게 이전한 마곡지구는 서울의 차세대 업무 중심지이자 미래 첨단 산업의 거점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지역이다. 신사옥인 ‘뉴브 클라우드 힐스’는 우미건설이 시공하고 일부 공간을 우미에스테이트가 직접 운영하는 프라임급 오피스 빌딩으로, 우미그룹의 시공 능력과 우미에스테이트의 운영 역량이 결집된 상징적인 공간이다. 우미에스테이트는 공공지원 민간임대 6676세대를 운영 중이며 2030년에는 1만7300세대로 늘어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코리빙 ‘디어스 판교’와 상업시설 ‘레이크꼬모 동탄’ 등 다양한 자산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시니어 주거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앞으로 ‘구리갈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실버스테이 시범사업)’, ‘화성동탄2 종합병원 유치 패키지형 개발사업’ 내 시니어 시설, ‘청라 의료복합타운’ 내 시니어 시설도 운영할 계획이다. 김정훈 우미에스테이트 대표이사는 “마곡 시대를 맞아 뉴브 클라우드 힐스라는 최적의 업무 환경에서 임직원들과 함께 성장하는 회사를 만들어 갈 것”이라며 “차별화된 운영 전문성을 바탕으로 부동산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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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흥그룹이 지난 19일 중흥건설 본사 앞에서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임직원들이 동참하는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헌혈 캠페인은 헌혈 수급난을 극복하기 위해 중흥그룹계열 중흥건설, 중흥토건 등 소속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다. 중흥그룹은 지난 2022년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과 헌혈 캠페인을 상반기와 하반기 각각 1회씩 연 2회 이상 진행하며 긴급 수급이 필요할 시 언제든 동참하기로 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중흥건설을 비롯해 중흥그룹 계열사 임직원들도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중흥건설 소속 헌혈 참여자는 “헌혈에 참여하는 젊은 층의 비율이 많이 줄었다는 뉴스를 접하고 혈액수급이 심각한 상항이 되었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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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12월 전국 1순위 청약 경쟁률이 6개월 째 한자릿수를 기록했다. 반면 서울의 경쟁률은 근 4년 중 최고치를 보이는 등 청약 시장에서의 양극화 현상이 심해지고 있다. 20일 분양평가 전문회사 리얼하우스가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12월 전국 1순위 평균 청약 경쟁률은 6.93대 1(12개월 이동평균값)으로 집계됐다. 전국 1순위 평균 청약 경쟁률은 지난 5월 14.8을 찍은 뒤 7월(9.08대 1)부터 하락세를 보이며 지난해 11월 6.80대 1까지 떨어졌다. 반면 서울은 정반대 흐름을 보였다. 지난해 12월 기준 서울 1순위 청약 경쟁률은 155.98대 1로 2022년 1월(144.91대 1) 이후 가장 높았다. 전국적으로는 새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줄어들고 있는데 서울에만 몰리는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12월 분양한 서울 강남구 ‘역삼센트럴자이’는 전용면적 84㎡ 분양가가 28억원을 웃돌았음에도 1순위 청약에서 48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시세차익을 볼 수 있다는 기대가 적용된 결과다. 반면 지방뿐 아니라 수도권 외곽 지역에서도 1순위 청약 미달 사태가 발생했다. 전국 12월 분양 단지 중 절반이 평균 청약 경쟁률 1대 1을 넘기지 못했다. 인천의 경우 지난해 12월 청약에 나선 ‘영종국제도시 신일 비아프 크레스트’ 1·2단지(0.09~0.13대 1) ‘영종하늘도시 대라수 어썸’(0.12대 1) ‘인천영종국제도시 디에트르 라 메르Ⅰ’(0.23대 1) 등 5개 단지가 모두 미달이었다. 경기 용인 ‘용인 푸르지오 클루센트’(0.66대 1) ‘이천 중리 B3블록 금성백조 예미지’(0.64대 1) 등도 경쟁률이 1대 1을 넘지 못했다. 수도권 외 지역에서는 전남 해남 ‘해남 정하에코프라임’의 경쟁률이 0.01대 1로 집계되며 연말 청약시장의 수요 위축을 단적으로 보여줬다. 김선아 리얼하우스 분양분석팀장은 “미분양 현황과 최근 아파트 청약 경쟁률로 볼 때 시세 차익이 확실한 단지나 지역에만 청약이 쏠리는 신중 청약이 늘고 있다”며 ”특히 규제지역은 청약으로 진입하는 것이 상대적으로 유리하다고 보는 시각이 많아진 것 같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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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건설은 지난 19일 광주광역시 북구에 위치한 탑솔라 본사에서 재생에너지 전력공급 협력에 합의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확약식에는 현대건설 백상현 인프라투자개발실장, 탑솔라그룹 오형석 회장을 비롯한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현대건설은 탑솔라가 추진 또는 시공에 참여하는 태양광 발전사업 전력공급 계약을 2028년 말까지 순차적으로 체결하기로 했다. 탑솔라가 현대건설에 공급 예정인 태양광 전력의 총 설비용량은 1.5GW(대형원전 1기 발전용량)로, 단일 기업간 직접 전력 거래로는 전례를 찾기 힘든 사상 최대 규모다. 계약기간은 발전사업별 20년 이상이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6월 태양광 발전 시공 국내 1위 기업인 탑솔라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전력 거래뿐 아닌 사업개발·EPC·운영관리(O&M)·투자 등 재생에너지 밸류체인 전반에 걸친 상호 협력을 약속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은 양사의 신뢰가 누적된 결과물로 단기적 협력을 넘어 실질적 성과를 끌어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1GW가 넘는 대규모 전력공급 협력은 기업의 사업 수행 역량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탑솔라의 재생에너지 개발·공급 경쟁력은 물론 공급자와 수요자를 연결하는 재생에너지 유통기업으로 새롭게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현대건설 위상이 함께 반영된 결과로도 풀이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확약식은 태양광 중심의 국내 재생에너지 전력공급 시장의 신뢰도와 성숙도를 높이고, 국내 기업에게 안정적인 장기 전력공급이라는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한 모범적인 민간 협력 사례”라며 “현대건설과 탑솔라는 향후에도 재생에너지 개발, RE100 이행 지원 등 다양한 영역에서 협력을 확대해 국가 에너지 선진화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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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S건설은 계약 고객 통합 서비스 플랫폼 ‘마이 자이’(My Xi)의 시범 운영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마이자이는 자이 아파트 계약 고객을 위한 온라인 웹 전용 서비스로, 분양·계약·입주까지 한 화면에서 관리하는 통합 플랫폼이다 계약 변경과 정정, 중도금 및 잔금 납부는 물론, 환불 신청과 소유권 이전 등기 관련 서류 접수까지 온라인으로 직접 처리할 수 있다. GS건설은 “전화나 현장 창구에 의존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고객이 스스로 계약 전 과정을 관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복잡한 분양 대금 정산 구조를 고객의 관점에서 재구성해 한 화면에서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이에 따라 고객이 입주 전 재무 계획을 더욱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고, 관련 문의와 혼선도 크게 줄어들 것으로 GS건설은 기대하고 있다. 마이자이는 대구 수성구 범어동 ‘범어 자이’ 입주 현장에 처음으로 도입됐으며 향후에도 GS건설이 주관사로 시공하는 단지에 적용될 예정이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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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경기도 아파트 거래는 과천과 분당이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3.3㎡)당 가격이 1억원을 넘어선 계약도 다수 체결되는 중이다. 20일 부동산 정보 애플리케이션 집품이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19일까지의 경기도 아파트 거래를 분석한 결과 최고가 상위 10건이 모두 성남시 분당구와 과천시에서 발생했다. 분당구에서는 수내동과 정자동이, 과천시에서는 별양동과 원문동 소재 단지가 상위권에 포함됐다. 최고가 거래는 분당구 수내동에 위치한 ‘양지1단지금호’로 전용 198.45㎡가 35억 5000만원에 거래됐다. 평당 평균 가격은 5914만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단지의 전용 133.82㎡도 27억 4500만원에 거래되며 2위에 올랐고 평당 평균 가격은 6781만원으로 나타났다. 3위는 과천시 원문동 ‘과천위버필드’ 전용 84.98㎡로, 26억 8000만원에 거래됐다. 평당 가격은 1억 425만원으로 집계돼 과천 지역 거래 가운데 가장 높은 평당가를 기록했다. 이어 과천시 별양동 ‘과천자이’ 전용 84.93㎡가 25억 9850만원에 거래되며 4위에 이름을 올렸고 평당 가격은 1억 114만원으로 나타났다. 같은 단지의 전용 74.64㎡ 역시 23억 1000만원에 거래되며 상위 10위권에 포함됐다. 분당 수내동에서는 파크타운(삼익), 파크타운(롯데), 파크타운(대림) 단지가 나란히 상위권에 포진했다. 전용 131~134㎡ 규모 주택이 24억~24억 9500만원 선에서 거래됐으며, 평당 가격은 6000만원대 초중반으로 집계됐다. 이 밖에도 분당구 백현동 ‘백현마을6단지’ 전용 74.76㎡가 23억 8000만원에 거래돼 상위 10위에 포함됐고, 분당구 정자동 ‘미켈란쉐르빌’ 전용 165.25㎡도 22억 5000만원에 거래되며 이름을 올렸다. 집품 관계자는 “이번 경기도 최고가 거래 상위 사례는 집값 상위권을 형성한 과천과 성남에 집중된 가운데 성남시에서는 분당구 수내동 거래가 두드러졌고 과천시에서는 원문동과 별양동에 거래가 몰렸다”며 “중대형 면적 거래가 상위권을 차지한 점을 고려하면 핵심 주거지를 중심으로 고가 거래가 형성된 흐름이 수치로 확인된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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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12월 전국 1순위 아파트 청약 경쟁률이 7대 1을 넘지 못하며 6개월 연속 한 자릿수에 머물렀다. 반면 서울 경쟁률은 150대 1을 웃돌아 최근 4년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20일 분양평가 전문회사 리얼하우스가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12월 전국 1순위 평균 청약 경쟁률은 6.93대 1로 집계됐다. 청약 경쟁률은 지난해 하반기 들어 뚜렷한 하락 추세를 보였다. 전국 평균 경쟁률은 지난해 5월 14.8대 1로 정점을 찍은 뒤 하락세로 돌아서며 ▲7월 9.08 ▲8월 9.12 ▲9월 7.78 ▲10월 7.42 ▲11월 6.80 ▲12월 6.93으로 6개월 연속 한 자릿수에 머물렀다. 연간 기준으로 보면 지난해 전국 청약 경쟁률은 전년(12.54대 1) 대비 40% 이상 낮아졌다. 반면 서울은 정반대 흐름을 보였다. 지난해 12월 서울 1순위 청약 경쟁률은 155.98대 1을 기록했다. 이는 2022년 1월(144.91대 1) 이후 최고치로, 최근 4년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전국적인 수요 감소세 속에서도 서울은 누적된 대기 수요가 집중되며 ‘서울 쏠림’ 현상이 두드러졌다. 이러한 흐름은 12월 분양 단지 성적에서도 확인된다. 일례로 서울 강남 ‘역삼센트럴자이’는 전용면적 84㎡ 분양가가 28억원을 웃돌았음에도 분양가 상한제 적용 단지라는 장점이 부각돼 487.1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반대로 수도권 외곽과 지방 다수 지역에서는 미달이 속출했다. 12월 분양 단지 중 절반 이상이 1대 1을 넘기지 못했다. 특히 인천에서는 지난달 분양에 나선 5개 단지가 모두 미달을 기록했다. 영종국제도시에서는 ‘영종국제도시 신일 비아프 크레스트’ 1·2단지(0.09~0.13대 1), ‘영종하늘도시 대라수 어썸’(0.12대 1), ‘인천영종국제도시 디에트르 라 메르Ⅰ’(0.23대 1)이 모두 모집 세대를 채우지 못했고, 송도에서는 ‘송도 한내들 센트럴리버’가 0.38대 1에 그쳤다. 수도권 외곽 지역에서도 부진이 이어졌다. 경기 용인 ‘용인 푸르지오 클루센트’(0.66대 1), ‘이천 중리 B3블록 금성백조 예미지’(0.64대 1) 등은 1대 1을 밑돌았다. 지방 역시 상황은 크게 다르지 않았다. 전남 해남 ‘해남 정하에코프라임’은 경쟁률 0.01대 1을 기록하며 연말 청약시장의 수요 위축을 단적으로 보여줬다. 이러한 청약 시장의 선별적 수요 집중 현상은 미분양 주택 흐름에서도 일부 확인된다. 충남은 미분양 물량이 전월 대비 45.7% 급증하며 전국에서 가장 큰 증가 폭을 기록했고, 충북(7.4%↑), 인천(5.1%↑), 세종(4.3%↑) 등에서도 미분양이 늘어났다. 반면 서울(1.8%↓), 경기(7.5%↓), 대전(9.3%↓), 울산(13.7%↓) 등은 미분양 물량이 감소했다. 김선아 리얼하우스 분양분석팀장은 “미분양 현황과 최근 아파트 청약 경쟁률로 볼 때 시세 차익이 확실한 단지나 지역에만 청약이 쏠리는 흐름”이라며 ”특히 규제지역은 청약으로 진입하는 것이 상대적으로 유리하다고 보는 시각이 많아진 것 같다”고 짚었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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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범단지·샛별마을·목련마을 등선도지구 3곳, 1만3574가구 대상양지마을도 이달중 지정완료 방침신상진 시장 “주택공급 안정 기여”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분당 노후계획도시 선도지구내 6개 구역을 ‘특별정비구역’으로 지정 고시하고, 본격적인 정비사업 시행 단계에 돌입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2025년 11월 14일과 17일 특별정비구역 지정 제안서를 접수한 뒤 관계기관 협의·검토, 2025년 12월 15일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19일 최종 지정·고시를 완료했다. 주민들의 재건축 열망에 부응하기 위해 통상 1년 이상 소요되는 절차를 약 2개월로 단축한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이번에 지정 고시된 구역은 분당 선도지구 4곳 총 7개 구역 중 결합 개발이 예정된 3곳 6개 구역이다. 구체적으로 시범단지(23구역-S6구역), 샛별마을(31구역-S4구역), 목련마을(6구역-S3구역)이다. 해당 구역의 계획 가구수는 총 1만3574가구로, 기존 대비 5911가구가 늘어 주거환경 개선과 함께 수도권 주택공급 안정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특별정비구역 지정 이후 결합 절차와 사업시행자 지정 등 후속 단계가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선도지구 4곳 중 남은 1곳인 양지마을(32구역)은 앞선 3곳과 함께 2025년 12월 15일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쳤고, 심의 조건에 따른 조치계획을 제출 순서에 따라 마지막으로 검토 중이다. 시는 1월 중 검토를 마무리해 특별정비구역 지정·고시를 신속히 완료할 계획이다. 신상진 시장은 “분당 주민들과 시가 한마음으로 노력해 온 특별정비구역 지정이 첫 결실을 맺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후속 절차에 대한 행정적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