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01-01 09:00

분야별 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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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욘드 성수' 슬로건 걸고한강조망 극대화 설계 준비 GS건설이 한강변 정비사업의 최대어로 꼽히는 성수전략정비구역 제1주택정비형 재개발정비구역 수주를 위해 차별화 전략인 '비욘드 성수(Beyond Seongsu)'를 선언했다. GS건설 도시정비사업실 임직원 50여 명은 지난 12일 성수1지구 현장에 모여 수주 목표 달성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고 밝혔다. 이번 수주전은 리브랜딩 1주년을 맞은 GS건설이 그간 축적한 성과를 시장에 입증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안전과 품질 중심으로 내부 관리 체계를 재정비해온 만큼 그 역량을 성수1지구에 집약해 신뢰를 회복하겠다는 구상이다. GS건설은 획일화된 브랜드 경쟁을 지양하고 '하이엔드 위의 하이엔드'라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자이(Xi)의 기술력과 글로벌 디자인 역량을 총동원한다. 특히 프리츠커상 수상자인 데이비드 치퍼필드 등 세계적인 건축 거장들과 협업해 성수동 고유의 감성과 한강 조망을 극대화한 설계를 준비 중이다. 또한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석권으로 증명된 디자인 경쟁력에 5성급 호텔 수준의 컨시어지 서비스 등 차별화한 주거 솔루션을 더하겠다는 계획이다. [홍혜진 기자]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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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이S&D는 오는 2월 경북 상주시 함창읍 일원에 '상주자이르네'(조감도)를 분양한다고 14일 밝혔다. 상주시는 2020년 이후, 함창읍은 2014년 이후 11년 동안 신규 공급이 없었던 지역으로 브랜드 아파트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총 77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는 상주 지역 내 최대 규모이자 최고층으로, 전용면적 84~135㎡의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된다. [홍혜진 기자]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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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용 84㎡ 분양가 21.8억최고 경쟁률도 105.5대1 포스코이앤씨가 공급하는 '더샵 분당센트로'가 1순위 청약에서 50대1이 넘는 평균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타입이 마감됐다. 고분양가 논란에도 신축 품귀 현상과 규제 비적용 단지라는 점이 맞물리며 흥행에 성공했다는 분석이다. 14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더샵 분당센트로 1순위 청약 40가구 모집에 2052건의 청약통장이 접수되며 평균 51.3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2가구를 모집한 전용면적 60.57㎡ 타입에는 211명이 몰려 105.5대1을 기록했다. 더샵 분당센트로는 모집공고문 발표 이후 고분양가 논란이 일기도 했다. 이 단지 전용 84㎡ 분양가는 최고 21억8000만원에 달하고 전용 78㎡도 20억원에 육박한다. 인접한 단지들의 최근 실거래가에 비하면 10억원 가까이 높은 가격이다. 분당 외곽인 입지 대비 가격이 높은 것 아니냐는 평가도 나왔지만, 분당 내 신축 품귀가 수요를 끌어들인 것으로 분석된다. 강화된 청약 규제를 피해 갔다는 점도 경쟁률을 높인 원인으로 풀이된다.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으로 분당 전역이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됐지만 더샵 분당센트로는 대책 발표 이전에 입주자 모집 승인을 받아 규제가 적용되지 않았다. 성남시 또는 수도권에 거주하며 청약통장 가입 기간 12개월 경과 및 예치금액이 충족되면 세대주·세대원 구분 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했다. 지난해 분양한 '더샵 분당티에르원'에 이어 분당 리모델링 신축 분양은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분당 리모델링 첫 주자였던 더샵 분당티에르원은 전용 84㎡ 분양가가 약 26억원에 달했지만 1순위 경쟁률이 평균 100.5대1을 기록한 바 있다. [박재영 기자]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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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대원 2구역 고급브랜드 요구시공사 교체 나섰지만 유찰 경기 성남시 상대원 2구역 조합이 프리미엄 아파트 브랜드를 달기 위해 시공사를 DL이앤씨에서 다른 대형 건설사로 바꾸려 했지만 1차 입찰에서 참여한 곳이 없어 유찰됐다. 준공 후 높은 집값을 노리는 조합의 '고급 브랜드' 욕심이 사업을 지연시키는 악재가 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14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상대원 2구역 재개발 조합은 지난 9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2차 입찰공고를 올렸다. 지난 8일 마감한 1차 입찰공고에 단 한 곳의 건설사도 참여하지 않아 사실상 유찰됐기 때문이다. 상대원 2구역은 성남시 중원구 상대원동 일대에 4885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를 짓는 사업이다. 2015년 DL이앤씨를 시공사로 선정하고 2021년 'e편한세상' 브랜드를 적용하는 도급계약을 맺었다. 그런데 조합이 DL이앤씨의 프리미엄 브랜드 아크로를 요구했지만 DL이앤씨가 '기준에 맞지 않는다'고 이를 반려하며 갈등이 생기기 시작했다. 기존 계획에 따르면 상대원 2구역은 올해 4월 착공해 2030년 입주가 목표였다. 2차 입찰의 마감일은 오는 3월 5일이다. 시공사를 교체하더라도 설계 변경 등이 뒤따르는 경우가 일반적이어서, 변경된 계획의 인허가를 받는 절차를 고려하면 짧지 않은 기간의 사업 지연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조합이 시공사에 프리미엄 브랜드를 요구하다 사업 일정이 지연되는 경우는 과거에도 발생했다. 신당8구역 조합도 DL이앤씨에 아크로를 요구했다가 거절당하자 포스코이앤씨로 시공사를 변경했다. [한창호 기자]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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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주택환매보증제' 추진미분양 산 뒤 집값 떨어지면샀던 가격에 리츠가 되사줘주식시장 '풋옵션'과 비슷준공 후 미분양 3만가구 육박수요자 손실부담 낮추는 효과 악성 미분양으로 분류되는 준공 후 미분양 물량이 전국적으로 3만가구에 육박한 가운데, 정부가 실수요자를 대상으로 한 미분양 대책을 내놓았다. 공공이 미분양 물량을 매입하는 등 건설사의 부담을 덜어주는 데 집중됐던 기존의 정책과는 달리, 소비자에게 추후 미분양 주택을 정해진 가격에 '되팔 수 있는 권리'를 줘 가격 하락에 대한 위험을 분산하는 점이 특징이다. 정부는 지난 9일 발표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에서 "지방 미분양을 해소하겠다"며 '주택 환매 보증제(가칭)'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지방주택 수분양자가 일정 기간 주택을 보유한 뒤 정해진 가격으로 주택매입 리츠에 분양주택을 환매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수분양자에게 '풋옵션'(정해진 가격에 자산을 팔 수 있는 권리)을 부여하는 셈이다. 사업 구조를 보면 일단 주택을 공급하는 시행사가 금융기관 등과 함께 '주택매입기구'를 만들어야 한다. 이들은 미분양 주택 등을 공급할 때 수분양자에게 '매수청구권'을 부여한다. 수분양자는 2~3년 동안 주택을 소유하다 만기가 되면 주택을 되팔지를 결정한다. 만약 주택을 되판다면 분양받은 가격 그대로 주택매입기구에 팔 수도 있다. 이 경우 주택매입기구는 리츠 등을 통해 해당 주택을 임대주택으로 운용하거나 재분양한다. 사실 이 같은 구조의 '부동산 보호약정 서비스'는 이미 민간에서 활용되고 있다. 한국자산매입은 2023년 아파트 소유주에게 '매수청구권'을 부여하는 '헷지했지 안심매입약정' 서비스를 출시했다. 그리고 '더샵 퍼스트월드' 등 다수의 단지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여기에 공공의 자금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리츠가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보증 지원을 통해 주택 매입비의 70%까지 조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 외에도 주택매입 리츠를 구성하는 데 한국주택도시공사(LH) 등이 출자하는 방안이 거론된다. 정부는 이 같은 '주택 환매 보증제'가 지방 부동산 시장의 매수 심리를 회복시켜 미분양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 매수 후 2~3년이 지나 집값이 떨어졌다고 해도 그 손실을 수분양자가 그대로 떠안지 않기 때문이다. 일례로 '부동산 보호약정 서비스'를 도입했던 군산의 e편한세상 디오션루체의 경우, 도입 초기 58.5%에 불과했던 분양률이 8개월 만에 81.5%에서 23.0%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서비스를 도입하지 않은 인근 7개 단지의 평균 분양률은 73.1%에서 81.0%로 7.9%포인트 상승하는 데 그쳤다. 환매 주체를 건설사가 아닌 리츠로 설정한 점 또한 장점이다. 건설사의 부도나 사업 실패와 관계없이 리츠를 통해 환매가 이뤄질 수 있어 안정성이 높다. 황우곤 신화회계법인 전문위원은 "가격 하락에 대한 위험을 분산하면서 주택 매수 심리를 회복하고 분양을 통한 자금을 선순환해 지역 경제를 회복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다만 한편에서는 이미 미분양 물량이 넘쳐나고 시장 전망 또한 좋지 않은 상황에서 '주택 환매 보증제'를 활용할 단지들이 많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한 건설업계 관계자는 "집값이 하락하는 단지를 굳이 사들여 임대주택으로 운영하거나 재매각할 유인이 없어 보인다"고 말했다. [위지혜 기자]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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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가 고가 부동산 현금거래에 대해 자금 출처 검증을 강화한다. 국무조정실 부동산감독 추진단은 14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5차 부동산 불법행위 대응 협의회를 열어 올해 1분기 조사 계획을 공유하고 공조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재정경제부, 법무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금융위원회, 국세청, 경찰청 관계자가 참석했다. 부동산감독 추진단장인 김용수 국무2차장은 회의에서 “서민과 청년의 생활을 위협하는 부동산 범죄 행위에 대해 무관용으로 엄정 대응하고,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먼저 국세청은 최근 대출 규제 상황에서 늘어나는 고가 부동산 현금거래와 사적 채무 이용 취득거래 등에 대해 자금 출처 검증을 강화하고, 저가 양도 등 특수관계자 간 변칙 거래도 집중 조사한다. 고가 부동산을 취득한 30대 이하 연소자 등의 자금출처 의심 거래를 점검하며, 강남4구·마용성(마포·용산·성동) 등의 ‘똘똘한 한 채’ 증여 거래도 시장이 안정화될 때까지 적정 신고 여부를 지속 검증하기로 했다. 금융위는 지난해 점검 과정에서 취약점이 확인된 상호금융업권 관련 각 상호금융 중앙회의 테마 검사를 지도할 예정이다. 이번 검사는 지난해 기준 개인사업자 주택담보대출 취급 규모가 상위 20% 이내인 상호금융조합 166개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대출 심사·사후 점검·현장점검 등 단계에서 심사 누락이나 자료 허위 작성 등 규정 위반이 있는지 점검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하반기 거래 신고분을 대상으로 서울·경기 지역의 아파트 이상 거래 기획조사를 실시한다. 앞서 지난해 상반기 거래신고분에 대한 조사를 완료해 편법 증여·가격 거짓 신고·대출자금 용도 외 유용 등 위법 의심 행위 1308건을 적발한 바 있다. 지난해 말 운영된 ‘부동산 불법행위 통합신고센터’를 통해 접수된 위법 의심 사항에 대해서도 기획조사에 착수한다. 국토부는 전세 사기·기획부동산 의심 거래 역시 기획조사를 벌여 불법행위에 엄정 대응할 방침이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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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강제경매 신청 집합건물 3만8524채 2010년 통계 집계 이후 최다“서민 경제 경고등 켜졌다는 방증” 서민 주거·자산이 경매 시장으로 쏠리고 있다. 지난해 전국 집합건물 강제경매가 통계 작성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는데, 전세 사기 여파와 경기 침체가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 14일 법원 등기정보광장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에서 강제경매 개시 결정 등기가 신청된 집합건물은 3만8524채로 집계됐다. 이는 2010년 통계 집계 이후 가장 많은 수치다. 집합건물은 아파트, 빌라, 오피스텔, 상가 등 한 건물 안 여러 구분 소유가 가능한 부동산이다. 집합건물 강제경매 신청은 2023년까지 매년 3만채를 밑돌다가 2024년 3만4795채를 처음 넘긴 데 이어, 지난해 10.7% 추가 증가하며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지역별로는 경기가 1만1323채로 가장 많았다. 이어 서울 1만324채, 인천 5281채, 부산 2254채, 경남 1402채, 전북 1236채 순으로 집계됐다. 서울과 경기에서 강제경매 개시 결정 등기가 1만채를 넘긴 것은 처음이다. 강제경매 후 소유권 이전 집한건물도 역대 최대강제경매는 채권자가 판결문 등 집행권원을 확보한 뒤 법원에 신청하는 절차다. 통상 경기 침체기에 증가하는 추세를 보인다. 업계는 강제경매로 넘어간 집합건물 상당수는 전세 사기와 ‘깡통 전세’ 피해가 집중된 빌라·연립주택으로 추정하고 있다. 피해 임차인들의 강제경매 신청이 늘고,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전세 사기 피해 주택 낙찰에 적극 나서면서 매각 물건이 크게 늘어난 것도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고 있다. 강제경매를 거쳐 실제 매각돼 소유권 이전등기가 이뤄진 집합건물도 지난해 1만3443채를 기록했다. 강제경매 후 소유권 이전등기를 마친 집한건물이 1만채를 넘어선 것도 이번이 지난해가 최초다. 이와 관련 정성진 어반에셋매니지먼트 대표는 “서울 4398채, 경기 3067채, 인천 2862채 등 수도권이 모두 연도별 기준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면서 “이는 고금리·경기 둔화 속 서민 경제에 경고등이 켜졌다는 방증”이라고 진단했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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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대구·대전·광주 사옥 지하철 접근성 좋고 면적 넓어 [본 기사는 01월 14일(15:36) 매일경제 자본시장 전문 유료매체인 ‘레이더M’에 보도 된 기사입니다] 아모레퍼시픽이 전국 4곳 본사 사옥 매각에 나선 가운데 세빌스코리아가 4곳 모두의 매각 자문을 맡게 됐다. 각 사옥의 연면적이 약 1만㎡에 달하는 만큼 매각금액도 작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14일 세빌스코리아는 아모레퍼시픽의 부산·대구·대전·광주사옥 네 곳의 매각주간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세빌스코리아는 현재 잠재 투자자를 대상으로 티저레터를 발송하면서 본격적인 매각 작업에 들어선 상황이다. 특정 사옥 개별 매입도 가능하다고도 밝혔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해 말 전국 사옥과 물류창고를 포함해 6개 자산을 매각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이번 매각은 자산 효율화 차원으로 약 1500억원의 현금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세빌스코리아가 매각을 맡는 사옥은 모두 각 지역 요지에 위치하고 있다. 초량빌딩과 나란히 위치한 부산사옥은 초량역 바로 앞에 위치해 부산역과 1㎞ 이내 거리다. 연면적은 총 1만2964㎡다. 특히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북항재개발 등 직접적인 수혜지역에 위치하고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연면적 6127㎡의 대구사옥은 대구 지하철 4호선, 연면적 1만2706㎡의 대전 사옥은 대전 도시철도 2호선 신설에 따라 교통 접근성 개선이 기대된다. 입지적 이점이 분명한 만큼, 호텔, 코리빙, 시니어 주거, 메디컬 센터로의 리모델링도 가능하다는 게 세빌스코리아의 설명이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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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청약통장 가입자가 22만명 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청약 당첨 가능성이 높은 1순위 가입자조차 매년 50만명 이상 빠져나가며, 청약 제도가 실수요자들에게 외면받고 있다는 분석이다. 134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말 기준 청약통장 가입자는 2626만4249명으로 집계됐다. 전년(2648만5223명)보다 22만여 명 감소한 수치다. 2021년 2837만여 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3년 새 210만명 이상이 넘게 빠져나간 셈이다. 최근 감소 속도를 감안하면 지난해 전체 감소폭은 22만 명을 훌쩍 넘겼을 것으로 추정된다. 청약통장 가입자는 집값 급등기였던 2021년까지 꾸준히 증가하다가 금리 상승과 분양시장 침체가 본격화된 2022년부터 하락세로 돌아선 바 있다. 특히 ‘청약 무용론’이 불거진 2023년에는 1년 동안 85만 명 넘게 이탈하며 역대 가장 큰 감소폭을 기록했다. 순위별로 보면 1순위 가입자의 이탈이 두드러진다. 2023년 64만8000명, 2024년 57만명, 2025년에도 51만명 이상이 통장을 해지했다. 이미 가입 기간을 충족해 당첨 확률이 높은 이들이지만, 매년 50만명 이상이 시장을 떠나고 있는 것이다. 실수요자 이탈의 배경엔 ‘가점 인플레이션’이 주된 원인으로 꼽힌다. 일례로 지난해 11월 서울 서초구 ‘반포래미안트리니원’ 1순위 청약 당첨 최저 가점은 70점으로, 4인 가구 기준 만점(69점)을 웃돌았다. 지방에서도 ‘트리븐 서산’, ‘창원 센트럴아이파크’ 등에서 84점 만점 통장이 등장했다. 고분양가 역시 청약시장 위축을 부추기고 있다는 평가다. 현재 서울 분양가는 평균 15억원 안팎으로 형성됐다. 비강남권 단지인 ‘오티에르 포레’ 전용 84㎡의 최고 분양가는 24억8600만원에 책정되기도 했다. 대출 규제 강화로 자금 마련이 어려워지며 현금 부자들만의 리그가 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전문가들은 청약통장의 매력을 되살리기 위해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청약저축을 주택종합저축으로 전환하도록 유도하고, 공공분양의 가점제 문턱을 완화하는 등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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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S건설이 한강변 정비사업의 최대어로 꼽히는 성수전략정비구역 제1주택정비형 재개발정비구역 수주를 위해 차별화 전략인 ‘비욘드 성수(Beyond Seongsu)’를 선언했다. GS건설 도시정비사업실 임직원 50여 명은 지난 12일 성수1지구 현장에 모여 수주 목표 달성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고 밝혔다. 이번 수주전은 리브랜딩 1주년을 맞은 GS건설이 그간 축적한 성과를 시장에 입증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안전과 품질 중심의 내부 관리 체계를 재정비해온 만큼 그 역량을 성수1지구에 집약해 신뢰를 회복하겠다는 구상이다. GS건설은 획일화된 브랜드 경쟁을 지양하고 ‘하이엔드 위의 하이엔드’라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자이(Xi)의 기술력과 글로벌 디자인 역량을 총동원한다. 특히 프리츠커상 수상자인 데이비드 치퍼필드 등 세계적인 건축 거장들과 협업해 성수동 고유의 감성과 한강 조망을 극대화한 설계를 준비 중이다. 또한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석권으로 증명된 디자인 경쟁력에 5성급 호텔 수준의 컨시어지 서비스, 층간소음 저감 기술, AI 스마트홈 시스템 등 차별화된 주거 솔루션을 더하겠다는 계획이다. GS건설 관계자는 “성수1지구가 서울 주거 패러다임을 바꿀 핵심 사업지라며, 검증된 품질과 진정성 있는 소통을 바탕으로 완성도 높은 주거 공간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