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01-01 09:00

분야별 주요뉴스

  1. 1

    아파트 전세 매물 감소수요자 오피스텔로 이동 올해 1분기 오피스텔 신규 임대차 계약 10건 중 8건 이상이 월세 계약으로 나타났다. 전세 매물 감소에 전세 사기 우려와 신규 입주 감소까지 겹치며 비아파트 시장의 월세화가 빨라지고 양상이다. 7일 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분기(1~3월) 오피스텔 임대차 신규 계약 중 월세 비율은 81.5%로, 이는 전년 동기(76.8%) 대비 4.7%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오피스텔 월세화는 아파트 전세물건 감소가 원인으로 지목된다. 임대용 아파트들이 지난해 서울 전역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이후 실거주 의무가 강화되면서 전월세 시장에서 점차 자취를 감췄다. 다주택자의 비거주 주택 처분도 전세 공급 축소로 이어졌다. 실제 이달 5일 기준 서울 아파트 전세 매물은 1만5808개(부동산 플랫폼 아실)로 작년 말(2만3263개)보다 약 32% 감소했다. 오피스텔 전셋값 상승도 월세화를 한몫했다. 한국부동산원 자로를 보면 올해 3월 오피스텔 전세가격지수는 100.26으로 지난해 12월(100.01) 대비 0.25 포인트 상승했다. 아파트 전세난을 피해 이동한 수요가 오피스텔 전셋값 상승 압력으로 작용했다. 결국 수요자들은 전세 대신 월세를 선택하는 흐름이 강해졌다. 올해 1분기 월세 계약은 1만6134건으로 전년 동기(1만 4150건) 대비 14% 증가한 반면, 동기간 전세 계약은 4255건에서 3663건으로 13.2% 줄었다. 정성진 어반에셋매니지먼트 대표는 “오피스텔은 대표적인 수익형 상품 특성상 임대인은 월세를 더 선호하는 경향이 많다”면서 “세입자도 전세 대출에 어려움을 겪자 월세를 택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피스텔 월세화로 임차인의 월 고정 주거비 부담이 커지고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올해 3월 기준 서울 오피스텔 평균 월세는 94만원으로 전년 동기(91만원)보다 3만원 상승했다. 이같은 비아파트 시장의 월세화 흐름은 당분간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아파트 전세 매물 증가 동력이 없는 데다 신규 오피스텔 입주도 줄고 있어서다. 올해 서울 오피스텔 입주 물량은 1만2950실(부동산R114)로 역대 최저 수준이다. 내년에도 7155실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정 대표는 “아파트와 비교하면 절대적인 월세 금액이 아직은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이라며 “전세가율이 높은 특성상 전세 사기에 대한 우려 역시 월세화 현상의 원인”이라고 진단했다. 관련기사

  2. 2

    포스코이앤씨는 서울 서초구의 ‘신반포 청구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에 고·저층 전환형 평면 설계를 적용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설계를 통해 아파트 고층부 가구의 거실은 한강 방향으로, 저층부 가구의 경우 중앙 정원을 향하도록 해 쾌적성과 사생활 보호를 강화했다. 이전보다 한강뷰 가구 수를 더 확보하기도 했다. 일반적으로 벽식 구조 아파트는 기존 골조를 유지해야 하기에 가구별 평면을 크게 변경하기 어렵다. 이를 바꾸려면 구조 안정성과 설비 배관, 피난 동선까지 동시에 검토해야 해 기술적으로도 까다로웠다. 특히 신반포 청구아파트의 경우 한강과 가깝지만, 일부 가구의 한강 조망이 제한적이라는 문제도 있었다. 포스코이앤씨는 기본 골조를 유지하면서도 욕실의 취지 조정과 설비 배관 재배치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하는 설계안을 만들었다. 이를 위해 구조·건축·기계·전기 전 분야의 통합 협업 체계를 구축해 구조 안정성과 설비 간섭 문제를 단계적으로 해소했다. 이 같은 설계안은 건축심의를 통과해 설계의 타당성과 기술적 완성도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포스코이앤씨는 고·저층 전환형 평면 설계에 대한 특허 출원도 완료했다. 조합의 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설계 전략을 체계화한 것으로, 향후 유사 입지 조건의 리모델링 사업에서 적용 가능한 차별화 설계 자산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신반포 청구아파트 사례는 리모델링이 단순히 외관과 내부 마감재를 개선하는 공사가 아니라, 증축 및 평면 재설계를 통해 조합이 요구한 입지 가치 극대화를 설계로 실현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단지별 특성을 정밀하게 분석해 주거가치를 극대화하는 맞춤형 리모델링 설계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3. 3

    강남 혼조 속 송파 상승세 확대…강북·한강벨트 강세 지속전세는 2015년 11월만 최고…서울 전세 0.23% 급등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부활을 앞두고 강남권과 용산구 집값이 반등세로 돌아섰다. 그간 출회됐던 급매물이 대다수 소화되며 바닥을 다진 데 이어 약세 흐름이 완화되는 분위기다. 7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5월 1주(4일 기준) 주간 아파트가격동향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은 0.04%를 기록했다. 서울도 0.15%로, 전국과 서울 모두 전 주 대비 0.01%포인트 상승했다. 반면 지방의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0.01%로 전 주와 동일하게 하락세를 이어갔다. 5월 1주차 강남3구와 용산구는 상승세가 점차 자리 잡는 기류다. 송파구는 0.17%를 기록하며 3주 연속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거여·풍납동 위주로 상승 거래가 이어지며 강남권 반등 흐름을 주도했다. 서초구도 0.04%로 전주(0.01%)보다 상승폭을 키웠다. 잠원·서초동 중소형 규모 위주로 오름폭을 키우며 10주만에 상승세로 전환한 흐름을 이어갔다. 반면 강남구는 -0.04%로 전주(-0.02%) 대비 낙폭이 커졌다. 압구정·개포동 재건축 단지 중심으로 관망세가 이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용산구는 이번 주 0.07%를 기록하며 전주(-0.03%)에서 상승 전환했다. 4주만의 상승 전환으로, 서울 자치구 가운데 상승폭 확대가 가장 컸다. 신계·이촌동 위주로 하락세가 멈추고 매수세가 다시 유입되는 기류다. 한강벨트와 강북권도 강세를 이어갔다. 성동구는 0.17%, 마포구는 0.15%를 기록했고, 성북구(0.27%)와 강북구(0.25%), 동대문구(0.24%) 등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특히 강서구는 0.30%로 서울 자치구 가운데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가양·내발산동의 주요 단지 위주로 거래가 이뤄졌다. 노도강 지역에서는 강북구가 0.25%로 전주(0.16%) 대비 오름폭을 키웠다. 노원구도 0.18%로 전 주와 동일한 변동률을 기록했으나, 도봉구는 0.11%로 전 주(0.13%) 대비 상승세가 주춤했다. 수도권에서는 과천시가 11주만에 보합(0.00%)을 기록했다. 전세 시장은 여전히 강세다. 전국 전세가격은 0.09%, 서울은 0.23% 상승했다. 2015년 11월 3주차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서울에서는 송파구(0.49%), 성북구(0.36%), 광진구(0.34%), 노원구(0.32%) 등을 중심으로 상승세가 이어졌다. 관련기사

  4. 4

    5월 첫째 주 전국 아파트값 동향서울 아파트값 0.15% 올라서울서도 지역별 온도차 ‘뚜렷’ 서울 아파트값이 소폭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강남 3구는 약세 흐름을 벗어나지 못한 모습이지만, 성북·강북·동대문구 등 강북권과 경기 일부 지역은 상승세를 보이며 양극화 양상이 이어졌다. 3일 한국부동산원의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5월 첫째 주(7일 기준) 서울의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0.15%로 전주(0.14%)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이 기간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도 0.04%로 전주와 유사한 수준에 머물렀다. 지역별로는 수도권(0.07%→0.08%), 지방(-0.01%→-0.01%) 등이다. 부동산원 측은 “국지적으로 관망세를 보이는 지역과 대단지와 역세권을 위주로 매수 문의가 꾸준하고 상승 거래가 발생하는 지역이 혼재하는 가운데 서울 전체가 올랐다”고 설명했다. 자치구별로 강남 3구에서는 강남구(-0.04)의 약세가 11주째 이어졌다. 하락 폭은 2주 전 대비 0.04%포인트 축소된 수준을 유지했다. 강북의 경우 성북구(0.27%)는 길음·하월곡동 대단지 위주로, 강북구(0.25%)는 미아·번동 위주로, 동대문구(0.24%)는 답십리·전농동 위주로 상승세가 이어졌다. 일례로 강남구 세곡동 ‘강남LH1단지’(e편한세상) 전용면적 59㎡는 지난 1일 17억4000만원에 거래되며 지난 2월 최고가(17억6800만원) 대비 2800만원이 하락했다. 역삼동 ‘역삼디오빌’ 30㎡ 또한 지난 4일 3억3000만원에 팔리며 직전 최고가와 비교해 2200만원이 떨어졌다. 경기 지역(0.07%)은 전주 대비 소폭 상승했고, 인천은 -0.01%로 전주와 비교해 하락 전환하는 등 온도차가 감지됐다. 경기 지역에서는 하남시(0.33%)는 망월·창우동 위주로, 광명시(0.31%)는 하안·철산동 주요 단지 위주로, 구리시(0.29%)는 인창·수택동 위주로 상승세를 견인했다. 이 기간 지방에서는 광주(-0.07%→-0.13%), 대구(-0.03%→-0.04%) 등으로 5대 광역시가 0.02% 하락했다. 한편 전국 전세가는 0.09%로 전주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이 기간 서울 전세가는 0.23%로 올랐다. 부동산원 측은 “전반적으로 임차 수요가 이어지는 가운데 정주 여건이 양호한 선호 단지를 중심으로 임차 문의가 증가하며 상승 계약이 체결되는 등 서울 전체가 상승했다”고 짚었다. 관련기사

  5. 5

    7일 대한주택건설협회는 최근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건설임대주택의 임대보증금 보증 시 한국감정평가사협회 ‘감정평가기관 추천제’를 병행 도입한 것에 대해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그동안 주택업계는 경기침체로 인한 임대주택 평가금액 하락으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어왔다. 협회는 이번 제도 도입을 통해 보다 객관적이고 신뢰성 있는 감정평가가 이뤄질 수 있는 토대가 구축됐다고 전망했다. 아울러 협회는 이번 감정평가 제도 개선을 비롯해 HUG가 그간 업계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주택보증 관련 제도를 개선해 온 점을 높게 평가했다. 특히 최인호 사장 취임 이후 업계와의 소통이 한층 강화된 점을 강조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경청하고 정책에 반영하는 HUG의 ‘소통 경영’ 행보를 긍정적으로 봤다. 더불어 최근 중동정세 불안 등으로 인해 가중된 주택업계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HUG가 시행한 ‘보증료 할인’ 등 선제적 지원 조치는 주택시장 회복에 온기를 불어 넣는 것은 물론, 서민들의 주거사다리 역할을 하는 임대아파트 공급 확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협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HUG와의 소통과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 같은 긴밀한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주택시장이 조속히 활력을 되찾고 정상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6. 6

    증여·상속의 모든 것 ‘14기’ 교육 진행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부활비거주 1주택자 장기보유특공제 개정증여·양도·보유세 절세를 위한 전략 질의 응답 및 1:1 개별 상담 진행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를 앞두고 서울 아파트 직거래가 급증하고 있다. 통상 직거래는 가족이나 친족 등 특수관계인 간 거래 비중이 높은 만큼 양도세 부담을 피하려는 저가 양도가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같은 기간 서울 집합건물 증여 건수도 3년4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증여성 저가 양도’ 추정 직거래 비중 급증전문가들은 직거래 중 일부가 절세를 위한 가족·친족 등 특수관계인 간 저가 양도일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상속세 및 증여세법에서는 신고가액이 최근 3개월 내 거래된 실거래가보다 30% 낮은 금액과 3억원 가운데 적은 금액의 범위를 벗어나지 않으면 정상 거래로 간주해 증여세를 부과하지 않는다. 이 때문에 저가 양도는 급매물이 늘어나는 시기에 함께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 이에 발맞춰 매경 부동산센터는 ‘2026 증여·상속·양도·보유세 절세를 위한 전략’을 주제로 6월 11일부터 7월 23일까지 ‘증여·상속의 모든 것’ 14기 정규 과정을 매주 목요일에 총 7회 진행한다. 강의 내용은 상속의 역사에서 배우는 ‘이 시대의 상속 전략’을 ‘상속의 역사’ 저자 백승종 교수(전. 서강대 교수/전. 독일 튀빙겐대학교 한국학 교수)가 인문학적으로 풀어보는 시간을 갖고, 상속의 준비 1단계 ‘증여 전략’은 박지영 변호사(현. 법무법인 슈가스퀘어 대표), 상속의 준비 2단계 ‘유언전략’을 조용주 변호사(현. 법무법인 안다 대표변호사), 상속·증여·부동산·자녀법인 등을 활용한 ‘절세 전략’을 유찬영 세무사(세무사무소 가문 대표세무사)가 각각 나선다. ‘증여·상속 최고의 수업’ 유찬영(법무사무소 가문 대표 세무사) 주임교수는 “상속의 본질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인문학적인 사고와 민법상의 상속·증여에 관한 법률 및 상속재산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부동산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 복잡하고 다양한 세법 내용을 알아야 적절한 상속·증여 전략을 수립할 수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과정을 통해 증여와 상속을 해야 하는 이유와 다양한 방법, 구체적인 세법 내용을 소개하고, 가장 효과적인 상속·증여전략 노하우를 공개한다. 아울러 질의 응답과 1:1 개별상담을 통해 다양한 세금 고민을 함께 풀어보는 시간도 갖는다. 관련기사

  7. 7

    제6차 도시계획위원회 개최 결과 1988년 준공된 상계동 노후 단지총 4483가구 대단지로 탈바꿈 서울시 노원구 상계동 보람아파트가 4483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재건축된다. 서울시는 지난 6일 진행한 ‘제6차 도시계획위원회 정비사업 특별분과위원회’에서 상계보람아파트 재건축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경관심의(안)을 ‘수정가결’ 처리했다고 7일 밝혔다. 상계보람아파트는 1988년 준공된 뒤 38년이 경과한 노후 아파트 단지다. 현재 3315가구 규모의 단지에서 재건축 이후 4483가구(공공주택 323가구)의 대단지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이번 정비계획은 ‘2030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에 따른 허용용적률 완화와 사업성 보정계수(1.8)를 적용해 사업성을 높였다. 용적률 300% 이하, 최고층수 45층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며 4483가구의 단지는 단일 단지 기준 노원구 상계동 일대 최대 규모다. 이곳은 지하철 7호선 마들역과 가깝고 7호선·4호선 환승역인 노원역, 4호선 상계역을 모두 도보권으로 이동할 수 있는 곳에 위치해 있다. 또 동부간선도로, 동일로 등 주요 간선도로망 이용도 편리해 다른 지역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특히 단지 북측 수락산 조망이 가능한 위치에 사회복지시설을 조성하고 데이케어센터, 요앙실, 치료실 등 복지공간을 마련해 초고령화 돌봄 수요에 대응하고 어르신 복지 향상에 기여한다. 또 아파트 구역 안에 위치하고 있던 상계9동 주민센터는 재건축 후 증가하는 주민서비스 수요를 고려해 대지면적을 약 1500㎡ 넓혀 새롭게 짓는다. 서울시는 상계보람아파트 재건축 정비구역 지정으로 인근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동시에 대규모 주택 공급을 통한 주변 주택시장 안정과 주거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제6차 도계위에서는 명일우성아파트 재건축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 계획 결정·경관심의(안), 광진구 자양3동 227-147 일대 주택재개발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변경, 경관심의(안), 미아130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안)도 수정가결 처리됐다. 계획에 따라 강동구 명일우성아파트는 기존 572가구 단지에서 최고 49층 이하 997가구(공공주택 130가구)의 단지로 탈바꿈한다. 2028년 개통 예쩡인 지하철 9호선 고덕역과 연계되는 보행동선을 함께 확보할 예정이다. 자양3동 227-147 일대는 재개발을 통해 최고 49층 총 1030가구(임대 204가구)의 아파트 단지로 탈바꿈한다. 한강변과 인접한 특성을 살리기 위해 열린 통경축과 인접주거지와 조화를 이루는 도시경관을 조성할 예정이다. 미아동 130 일대는 최대 25m에 이르는 고처자와 협소한 일방통행 도로로 주거환경 정비가 시급한 지역이었다. 서울시는 이곳의 허용용적률을 기존 209%에서 245%로 완화하며 사업성을 높였다. 계획에 따라 최고 35층, 총 1730가구(공공주택 261가구) 규모의 아파트가 들어서게 된다. 관련기사

  8. 8

    하락 거래 비중 1년4개월 만에 최고강남·서초는 하락 거래 60% 육박다주택자 급매 거래 증가 영향 다주택자의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가 임박한 가운데 급매물 거래가 늘면서 지난달 계약된 서울 아파트 10건 중 4건 가까이가 직전 거래가보다 낮은 가격에 팔린 하락 거래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강남3구 가운데 고가 아파트가 밀집한 강남·서초구는 하락 거래가 60%를 차지했다. 7일 직방과 연합뉴스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6일까지 거래 신고된 서울 아파트 4월 계약분의 39.6%가 직전 계약보다 가격이 떨어진 하락 거래로 집계됐다. 이는 하락 거래 기준으로 2024년 12월 40.41% 이후 1년 4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이며, 역시 급매물 거래가 많았던 3월(35.49%)보다도 증가한 수준이다. 오는 5월 9일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를 앞두고 ‘약정-토지거래허가-계약’까지 걸리는 시차로 인해 3∼4월에 절세 목적의 급매 계약이 집중됐다는 평가다. 이에 따라 지난달 상승 거래도 46.26%를 기록해 작년 1월(44.17%) 이후 1년 3개월 만에 가장 낮았다. 직전 계약과 거래가가 같은 보합 거래는 14.14%로 전월(15.35%)보다 감소했다. 구별로는 고가 아파트가 많은 강남권의 실거래가 하락이 두드러졌다. 강남구는 현재까지 신고된 4월 계약 아파트의 58.87%가 하락 거래였다. 강남구는 지난 2월까지도 하락 거래가 28.57%에 불과했으나 양도세 중과 회피 급매물 거래가 늘어난 3월 들어 49.64%로 급증했고, 지난달에는 60%에 육박한 것이다. 서초구도 4월의 하락 거래가 57.14%로 역시 3월(36.08%)보다 크게 늘었다. 상승 거래는 지난 3월 51.55%에서 4월에는 31.75%로 급감했다. 송파구의 경우 4월 계약의 하락 거래가 3월(35.71%)보다 높은 43.37%를 기록했고, 상승 거래(41.77%)보다 많았다. 강남 외에 용산구는 4월 하락 거래가 3월 28.57%에서 4월 현재 기준 43.75%로 높아졌고, 동작구도 3월 26.09%에서 4월 38.89%로 하락 거래가 증가했다. 강동구(26.98%→40.65%), 서대문구(29.58%→39.11%), 노원구(37.43%→39.27%) 등지도 4월에 하락 거래가 늘었다. 반면 비강남 일부 지역에선 하락 거래가 감소했다. 강북구의 경우 지난 3월 하락 거래가 43.18%까지 늘었으나 현재까지 신고된 4월 계약분은 35.96%로 줄었고 광진구도 34.88%에서 33.90%로 감소했다. 다만 4월 계약의 거래 신고 기간은 이달 말까지로 아직 3주 넘게 남은 만큼 하락 거래가 얼마나 더 늘어날지는 지켜봐야 한다는 설명이다. 김은선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그동안 가격 상승폭이 컸던 강남권 등 고가 주택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양도세 중과 시행을 앞두고 절세 목적의 급매 거래가 많았던 것으로 보인다”고 짚었다. 한편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4월 들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 기준 전날까지 거래 신고된 서울 아파트 4월 계약 건수는 총 5483건(이하 계약 해제건 제외)으로 이미 3월(5455건)을 넘어섰다. 구별 거래량이 가장 많은 노원구는 4월 계약 신고분이 707건으로 전월(735건)의 96.2%에 달했고, 강남구(165→201건), 송파구(266건→299건)는 3월보다 4월 계약이 많았다. 관련기사

  9. 9

    수도권 주택 공급의 핵심 축으로 꼽히는 3기 신도시 분양이 본격 재개됐다. 7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2분기 고양 창릉과 남양주 왕숙2, 인천 계양 등 3기 신도시 주요 지구에서 총 5672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5월에는 민간참여 공공분양 물량이 집중된다. 고양 창릉지구 S-1블록에서는 ‘고양 창릉 우미린 그레니티’ 총 494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남양주 왕숙2지구 A1블록에서는 ‘왕숙 아테라’ 총 812가구가 공급된다. 이 밖에도 5월에는 왕숙2 A3블록 686가구, 인천 계양 A9블록 317가구 등 추가 공급이 계획돼 있다. 6월은 고양 창릉지구 중심으로 공급이 확대된다. △S4블록(1024가구), △S2블록(1057가구) △S-3블록(1282가구)이 분양되며 이중 S2·S3 블록은 이익공유형(나눔형) 형태로 공급된다. 이 유형은 분양가를 주변 시세 대비 70% 이하로 낮추는 대신 향후 매각 시 발생하는 시세차익 일부를 공공과 공유하는 구조다. 3기 신도시는 교통 인프라 확충을 기반으로 입지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고양 창릉지구는 서울 은평·마포와 인접해 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다. GTX-A 창릉역 개통도 예정됐다. 남양주 왕숙2지구는 9호선 연장 사업이 추진 중이다. 앞서 지난해 5월 분양한 3기 신도시 ‘교산 푸르지오 더퍼스트’는 평균 경쟁률 263.3대 1 기록한 바 있다. 당시 일반공급 청약에서 201가구 모집에 5만2920명이 신청했다. 부천대장에서는 △A7블록이 121대 1 △A8블록이 137.3대 1 경쟁률을 기록했다. 남양주 왕숙2 B17블록도 평균 경쟁률 109.6대 1을 기록했다. 관련기사

  10. 10

    서울 매물 70일 만에 7만건 아래로강남권 중심으로 급매물 거래 활발지난달 0.15% 오르며 상승폭 확대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를 앞두고 서울 아파트 매물이 다시 7만건 아래로 감소했다. 집주인들이 매도 대신 증여나 보유 전략으로 돌아서면서 매물 잠김 현상이 심화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7일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아실에 따르면 이날 기준 서울 아파트 매물은 6만9554건으로 집계됐다. 지난 2월25일 7만333건을 기록하며 7만건을 넘어선 뒤 약 70일 만에 다시 6만건대로 내려온 것이다. 서울 아파트 매물은 지난 3월21일 8만80건으로 정점을 찍은 뒤 한 달 반 만에 1만526건(13.1%) 감소했다. 특히 강북구와 구로구는 고점 대비 각각 21.9% 줄었고, 중랑구(-21.5%), 노원구(-19.8%) 등 외곽 지역을 중심으로 감소폭이 컸다. 시장에서는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를 매물 감소의 주요 원인으로 보고 있다. 유예 조치가 끝나면 조정대상지역 내 다주택자의 양도세 실효세율은 최대 82.5%까지 높아진다. 이에 따라 집주인들이 절세를 위해 매물을 거둬들이고 관망세로 돌아섰다는 분석이다. 시장에 나온 급매물은 빠르게 소화되고 있다. 지난 4월 서울 토지거래허가 신청 건수는 1만208건으로 전월보다 17.7% 증가했다. 특히 서초구는 44.2% 늘었고, 강남구와 용산구도 각각 31.6% 증가하며 강남권을 중심으로 거래가 활발했다. 매도 대신 증여를 택하는 흐름도 뚜렷하다. 지난달 서울 집합건물 증여에 따른 소유권 이전 등기 신청은 2018건으로 2022년 12월 이후 가장 많았다. 매물 감소와 함께 집값도 다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은 3월 셋째 주 0.05%까지 낮아졌다가 4월 들어 0.14~0.15% 수준으로 확대됐다. 성북·관악·구로 등 외곽 지역 상승폭이 커졌고, 약세를 보이던 강남권도 반등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전문가들은 양도세 중과 유예가 종료되는 9일 이후 매물 잠김 현상이 본격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김인만 김인만부동산경제연구소장은 “최근 급매물 증가는 시장 침체보다는 세금 부담을 피하기 위한 일시적 현상에 가까웠다”며 “단기 급매물이 소화된 이후에는 매도 유인이 약해지면서 매물 부족 현상이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