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01-01 09:00

분야별 주요뉴스

  1. 1

    서울 아파트·오피스텔 매물 6만3670건최근 열흘 새 3000건 이상 감소서초 메이플자이 434건→242건송파 헬리오시티 감소율 27.2%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재개 후 열흘간 서울 모든 자치구에서 아파트 매물이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강남권에서는 매물이 반토막 난 대단지도 있었다. 업계에서는 다주택자들이 급매물을 거래한 후 남은 매물을 거둬들였다는 분석이 나온다. 21일 부동산 플랫폼 아실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일 기준 서울 아파트·오피스텔 매물은 6만3670건으로, 이는 최근 열흘 사이 매물이 3000건 이상 줄어든 수치다.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가 종료된 9일(6만8495건), 중과가 재개된 10일(6만6914건)보다 각각 7.0%, 4.9% 감소했다. 감소세는 모든 자치구에서 확인됐다. 지난 9일 대비 감소폭이 가장 큰 자치구는 강동구로 매물이 3928건에서 3318건으로 15.6% 급감했다. 이어 서초구 -12.5%, 마포구 -9.8%, 노원구 -9%, 영등포구·성북구 -7.7% 등의 감소폭이 평균치를 웃돌았다. 눈길을 끄는 것은 지역별 ‘대장 아파트’로 불리는 유명 대단지에서 감소폭이 컸다는 점이다. 강동구 올림픽파크포레온(1만2032가구)이 1013건에서 560건으로 반토막 났고, 서초구 메이플자이(3307가구)도 434건에서 242건으로 쪼그라들었다. 특히 송파구 헬리오시티(9510가구)의 감소폭은 27.2%에 달했다. 입지가 좋은 지역 내 대규모 단지의 ‘매물 잠김’이 본격 현실화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하반기 부동산 시장 향방에 대해 시장과 업계는 당정이 내놓을 부동산세 개편안을 주시하고 있다. 비거주 1주택자 등이 매물을 내놓으면 단기적으로 거래가 늘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정부는 최근 장기보유특별공제를 실거주자 중심으로 개편하고 임대사업자에 제공한 양도세 중과 혜택도 재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일각에서는 민간과 공공 주택 공급을 다양하게 촉진하는 지원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온다. 한 업계 전문가는 “정책 초점이 수요 억제책에만 집중된 것은 아쉽다”며 “공급 확대도 주요 정책 의제로 다룰 필요가 있다”고 짚었다. 관련기사

  2. 2

    호반그룹이 대한전선을 앞세워 유럽 전력망 시장 공략에 나선다. 호반그룹은 김대헌 기획총괄사장이 지난 16일부터 일주일 일정으로 덴마크와 네덜란드를 방문해 대한전선 유럽본부와 주요 사업 현장을 점검하고, 글로벌 재생에너지 디벨로퍼 및 전력 인프라 기업 관계자들과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21일 밝혔다. 김 사장은 먼저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글로벌 재생에너지 전문 디벨로퍼 경영진과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 사장은 오는 2027년 준공 예정인 대한전선의 당진 해저케이블 2공장 건설 현황과 초고압직류송전(HVDC) 해저케이블 사업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프로젝트 협업 가능성 및 정보 교류 확대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어 글로벌 파트너사가 주최한 전력 인프라 산업 행사에도 참석해 에너지 인프라 개발사와 투자사 관계자들에게 호반그룹의 미래 사업 전략과 대한전선의 기술 역량을 소개했다. 글로벌 전력 인프라 시장 확대에 대응하기 위한 협력 기반을 다지는 차원이라는 설명이다. 네덜란드 암스텔베인에 위치한 대한전선 유럽본부도 찾아 현지 사업 전략을 점검했다. 대한전선은 현재 유럽본부를 중심으로 덴마크·스웨덴·영국 등 총 5개 지사와 1개 법인을 운영하며 유럽 주요 국가에서 초고압 전력망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해저케이블과 HVDC, 노후 전력망 교체 분야를 중심으로 현지 사업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김 사장은 “유럽은 친환경 에너지 전환과 전력망 고도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핵심 시장”이라며 “에너지 산업의 구조적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재생에너지 분야의 전략적 파트너십 확대를 통해 미래 핵심 사업의 성장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3. 3

    5월 셋째 주 전국 아파트값 동향서울 0.31%↑ 전주 대비 상승폭 확대재건축·선호 단지 중심으로 상승 거래 서울 아파트값이 다시 상승 탄력을 받는 모습이다. 일부 지역의 거래 관망세에도 불구하고 재건축 단지와 선호 입지를 중심으로 상승 거래가 잇따라 체결되면서다. 21일 한국부동산원의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5월 셋째 주(18일 기준) 서울의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0.31%로 전주(0.28%)와 비교해 소폭 올랐다. 이 기간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도 0.07%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0.14%→0.17%), 지방(-0.02%→-0.01%) 등이다. 부동산원 측은 “매수 관망세 심화로 거래가 주춤하는 지역과 재건축 추진 단지, 정주 여건이 양호한 단지 등을 중심으로 수요가 집중되며 상승 계약이 체결되는 지역이 혼재하는 가운데 서울 전체가 올랐다”고 짚었다. 자치구별로 강남 3구에서는 송파구(0.38%)는 잠실·신천동 대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이 기간 강남구와 서초구도 각각 0.20%, 0.26% 올랐다. 강북의 경우 성북구(0.49%)는 종암·길음동 대단지 위주로, 서대문구(0.46%)는 남가좌·홍제동 위주로, 강북구(0.45%)는 미아·번동 주요 단지 위주로 상승세가 포착됐다. 일례로 강남구 삼성동 ‘래미안 삼성1차’ 전용면적 181㎡는 지난 15일 46억원에 거래되며 최고가를 기록했다. 역삼동 ‘시티프라디움 더 강남 2블럭’ 70㎡ 또한 지난 16일 16억7500만원에 팔리는 등 강남구 내 최고가 거래 행진이 뚜렷했다. 경기 지역(0.12%)은 전주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고, 인천은 -0.01%로 전주 대비 하락세로 돌아섰다. 경기 지역에서는 광명시(0.68%)는 하안·광명동 위주로, 안양 동안구(0.48%)는 비산·관양동 위주로, 성남 분당구(0.48%)는 야탑·정자동 역세권 위주로 상승세가 포착됐다. 이 기간 지방에서는 광주(-0.16%→-0.16%), 대구(-0.07%→-0.04%) 등으로 5대 광역시가 0.01% 하락했다. 한편 전국 전세가는 0.1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서울 전세가는 0.29% 올랐다. 부동산원 측은 “전반적으로 임차 수요가 꾸준한 가운데 정주 여건이 양호한 역세권, 대단지 등을 중심으로 임차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고 했다. 관련기사

  4. 4

    롯데건설이 21일 성수전략정비구역 4지구 재개발사업의 입찰 보증금 500억원 전액을 현금으로 선납부했다. 도심정비업계에 따르면 성수전략정비구역 4지구의 보증금 마감시한은 오는 22일 오전 11시까지다. 입찰 마감일은 26일 예정돼 있다. 시공사 선정 총회는 오는 6월27일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조합원 이익을 최우선으로 성수4지구만을 위한 사업 조건을 제안할 예정”이라며 “보유한 초고층 시공 기술력을 비롯해 세계적인 파트너사들과의 협업을 통해 성수4지구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성수4지구는 서울 성동구 성수동1가 일대에 지하 6층~최고 64층, 1439가구 규모의 아파트와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 공사비가 1조3628억원에 달하는 한강변 핵심 정비사업으로 꼽힌다. 앞서 조합은 작년 12월 첫 입찰 공고를 내고 2월 9일 마감했으나 대우건설과 롯데건설의 홍보 경쟁이 과열되며 지침 위반 논란이 불거졌다. 서울시의 조사 결과 두 건설사가 조합 규정을 위반했다고 지적돼 ‘입찰 무효’가 결정됐다. 성동구청은 1차 입찰 공고 유찰과 2차 재공고 과정의 절차 문제, 입찰 참여 안내서에 세부 제출 서류가 명기되지 않은 이유를 들어 행정지도에 나섰다. 조합은 이 같은 행정지도를 수용해 기존 입찰을 취소하고 새롭게 절차를 시작했다. 관련기사

  5. 5

    강남3구 2주 연속 상승…서울 25개구 모두 오름세 유지성북 0.49%로 서울 최고…상승폭은 관악이 최대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 이후 강남3구 아파트 가격이 2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강북권과 한강벨트까지 상승세가 확산하는 가운데, 지방은 여전히 하락세를 이어가며 서울과 양극화가 심화하는 모습이다. 21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5월3주(18일 기준) 주간아파트가격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전주(0.28%)보다 상승폭을 키운 0.31%를 기록했다. 지난주 3개월만에 서울 전 자치구가 상승 전환한 데 더해, 이번 주에도 25개 자치구 모두 오름세를 이어갔다. 절세 목적 급매물이 상당 부분 소화되면서 강남권 약세 흐름도 빠르게 잦아드는 기류다. 잠실·신천동 주요 단지를 중심으로 상승 거래가 이어진 송파구는 0.38%를 기록하며 전주(0.35%)보다 상승폭을 키웠다. 서초구도 0.26%로 전주(0.17%) 대비 오름폭이 확대됐고, 강남구 역시 0.20%를 기록하며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실제 신고가 거래도 다시 등장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 전용 84㎡는 지난 4월 60억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기록했다. 직전 최고가는 지난해 9월 기록한 56억원이었다. 서울 상승률 상위 지역은 강북권과 외곽 지역에 집중됐다. 종압·길음동 대단지 위주로 아파트 가격이 오른 성북구가 0.49%로 서울 전 자치구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서대문구(0.46%), 강북구·관악구(각 0.45%), 광진구·강서구(각 0.43%)가 뒤를 이었다. 전주 대비 상승폭이 가장 크게 확대된 곳은 관악구였다. 봉천·신림동 주요 단지 위주로 상승 거래가 이어진 관악구는 전주 0.20%에서 이번 주 0.45%로 0.25%포인트 뛰었다. 이어 광진구가 0.27%에서 0.43%로 0.16%포인트, 도봉구가 0.24%에서 0.37%로 0.13%포인트 확대됐다. 경기권도 상승세가 이어졌다. 광명시는 0.68%로 수도권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하안동·광명동 위주로 가격이 올랐다. 안양 동안구와 성남 분당구도 각각 0.48% 상승했고, 과천시는 0.20%로 전주와 같은 상승률을 유지했다. 반면 지방은 여전히 침체 흐름이다. 광주는 -0.16%, 세종은 -0.11%, 대구는 -0.04%를 기록했다. 신규 입주 물량이 누적된 지역을 중심으로 매수세 위축이 이어지며 서울과 지방 간 시장 격차가 더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편 전세 시장도 강세가 이어졌다.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지수는 0.29% 상승하며 전주(0.28%)보다 상승폭이 확대됐다. 송파구가 0.51%로 전 자치구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성동구(0.49%), 성북구(0.47%), 광진·도봉구(0.42%) 등도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다. 관련기사

  6. 6

    평택서 작업중지권 결의대회 삼성E&A가 스마트 안전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삼성E&A는 지난 20일 경기 평택시 프로젝트 현장에서 ‘작업중지권 2.0(S.A.Y ON)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삼성E&A가 2020년 도입한 작업중지권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작업중지권은 현장 근무자가 위험 상황을 인지했을 때 즉시 작업을 중단할 수 있는 안전 조치다. 삼성E&A는 작업중지권 활성화를 위해 작년 말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S.A.Y ON’을 자체 개발했다. 이날 행사에서 앱 이용을 장려하고 사용 방법을 설명하는 캠페인도 진행했다. S.A.Y(Safety Around You)는 삼성E&A가 2023년 런칭한 안전문화 브랜드다. 삼성E&A는 ‘S.A.Y 포럼’도 열고 발주처, 협력사 등 프로젝트 구성원이 모여 안전 비전과 가치를 공유하고 있다. 현재까지 사우디아라비아, UAE, 카타르, 말레이시아, 송도, 평택 등 국내외 주요 현장에서 S.A.Y 포럼을 진행했다. 또 안전점검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모든 임원팀장이 직접 현장의 안전점검에 참여하는 ‘안전보건 책임리더제’를 실시하고 있다. 삼성E&A는 스마트 안전기술 개발에도 힘을 쏟고 있다. 스마트 안전고리, 착용형 에어백 보호장비 등 웨어러블 기기와 인공지능(AI) 기반 영상분석 CCTV, 지게차 충돌감지 시스템 등 스마트 안전장비를 현장에 도입했다. 현장 점검엔 드론과 4족 보행 로봇도 투입하고 있다. 삼성E&A 관계자는 “안전은 기업 경쟁력의 핵심이자 모든 구성원이 실천해야 할 최우선 가치”라며 “S.A.Y를 중심으로 자율 안전문화 활동과 예방 중심 관리체계, 스마트 안전기술 투자를 확대해 글로벌 최고 수준의 안전경영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7. 7

    서울시, 도시정비형 재개발 3차 개선용적률 체계 전면 개편…최대 1.2배공개공지, 관광숙박 등 인센티브 확대 서울시가 준주거·상업지역 재개발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법적상한 용적률을 높이는 등 규제를 완화해 도심 내 주택 공급 확대에 나선다. 서울시는 21일 법적상한 용적률을 최대 1.2배까지 확대하고 높이 규제를 완화하는 내용을 담은 ‘재정비촉진사업 규제혁신 3차 개선안’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사업의 추진동력을 확대하고 도심 내 주택공급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3차 개선안은 지난해 시행한 ‘재정비촉진사업 규제혁신’ 1·2차에 이은 추가 완화책이다. 1·2차 개선안이 ‘주택정비형’ 재개발을 대상으로 규제를 완화했다면, 이번엔 ‘도시정비형’ 재개발이 대상이다. 도시정비형 재개발은 주로 상업지역, 공업지역 등 비주거 용도지역에서 진행된다. 기존 도시정비형 재개발 사업에서 지구와 구역별로 다르게 적용되던 용적률을 ‘기준·허용·상한 용적률’ 체계로 일원화 한다. 상한용적률을 적용할 수 있는 범위도 공개공지 학보, 녹색건축·제로에너지 건축물 인증, 관광숙박시설까지 대폭 확대해 사업의 자율성을 높인다. 특히 그동안 제한적으로 운영되던 도시정비형 재개발 사업의 법적상한 용적률을 최대 1.2배까지 완화한다. 이를 통해 사업성을 개선하고 민간 참여를 유도해 도심 내 양질의 주택 공급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준주거지역은 최대 600%(기존 500%), 근린상업시지역 최대 1080%(기존 900%), 일반상업지역 최대 1560%(기존 1300%) 이하까지 허용한다. 경관·조망 및 기반시설 용량 등을 종합 고려한 세부 적용기준을 마련하도록 하고 상업지역 1.0배 초과 시 입지요건(역세권, 간선도로 접도요건 등)과 공공성 검토기준(역세권 환경개선, 건축물 열린공간)을 제시하도록 해서 사업성과 공공성의 균형을 잡는다. 나아가 서울시는 획일적인 높이 규제를 걷어내고 중심지 위계에 따라 높이 기준을 달리 적용하는 유연한 높이 관리 체계를 가동한다. 도심은 높이제한 없이, 광역중심지역은 150m, 지역중심 이하 지역은 130m를 기준으로 차등 설정해 입체적인 도시경관을 조성한다. 이번 3차 개선안은 시행일(지난 14일) 이전 준공인가를 신청하지 않은 사업장에서 신규·변경계획 수립 시 적용받을 수 있다. 시는 5월 중 시·자치구 실무자 대상 설명회를 진행해 제도 정착을 지원하고 세부기준은 정비사업 통합 정보 플랫폼 ‘정비사업정보몽땅’에서 공개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규제 개선으로 도시정비형 재개발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규제 개선으로 주택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라 말했다. 관련기사

  8. 8

    GTX 노선 수혜 지역 매수세 유입e편한세상 부천 어반스퀘어26~29일 정당계약 체결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호재를 품은 지역에서 신고가 거래가 잇따르고 있어 눈길을 끈다. 21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경기도 군포시 금정동 ‘힐스테이트 금정역’ 전용 84㎡는 이달 13억원(22층)에 거래됐다. 이는 지난달 거래금액(11억4000만원, 11층) 보다 1억6000만원 상승한 금액이다. 이 단지는 도보이용거리에 지하철 1·4호선 금정역·GTX C(예정)이 있다. 인천 연수구 송도동 ‘힐스테이트 송도더스카이’ 전용 84㎡는 지난달 13억6000만원(27층)에 손바뀜하며 직전 신고가(12억3700만원, 56층)를 새로 썼다. 인천 남동구 구월동 ‘한화포레나 인천구월’ 전용 84㎡도 지난 3월 직전 거래보다 2500만원 오른 6억8500만원(11층)에 거래됐다. 이들 단지 모두 GTX B노선 개통 호재가 있다. GTX A노선이 개통된 지역에서도 가격 강세는 확인된다. GTX A 킨텍스역 인근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장항동 ‘킨텍스원시티 1블록’ 전용 84㎡는 지난 1월 13억4700만원에 거래됐다. 지난해 거래가격인 11억원대보다 2억원 이상 오른 수준이다. 리얼투데이 관계자는 “과거 서울과의 물리적 거리가 집값을 결정했지만, 이제는 GTX 개통으로 물리적 거리보다 이동의 효율성이 주거 가치를 좌우하게 됐다”라며 “GTX 개통 호재는 단순 생활권의 경계를 없애는 것을 넘어, 인구 유입과 지역 활성화에도 영향을 주면서 부동산 시장에서 강력한 ‘가격 안전판’ 역할을 하고 있다”고 짚었다. 이런 가운데 GTX B노선 개통 호재 기대감은 받는 ‘e편한세상 부천 어반스퀘어’가 오는 26~29일 계약을 진행한다. 소사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8층, 13개동 총 1649가구 중 전용 59~84㎡ 897가구가 일반 분양물량이다. 입주는 2029년 10월 예정이다. 부지 앞 소사역을 통해 마곡·구로·가산 등 G밸리 업무지구와 서울 3대 업무지구(여의도·광화문·강남)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교육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먼저 부천시가 소사역에 KTX 이음 정차를 추진 중이며, 부천종합운동장역에서는 GTX B노선(2031년) 개통도 예정돼 있다. 한 지역 중개업계 관계자는 “1호선과 서해선, 7호선 등을 이용하기 편리했던 부천시 소사역 일대에 KTX와 GTX 등 광역 철도망까지 확충되면 정주 여건 개선은 물론 도시 차원의 경쟁력까지 갖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9. 9

    서울의 도시 풍경이 한강을 향해 새롭게 그려지고 있다. 성수·반포·여의도·용산 등 한강변 핵심 입지에서 초고층 정비사업이 잇따라 본격화되며 하이퍼엔드 주거의 새로운 무대가 한강변으로 옮겨가고 있다는 평가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롯데건설이 시공한 롯데월드타워는 555m·123층 규모로, 국내 최고층이자 세계 6위를 기록했다. 롯데건설은 롯데월드타워를 통해 초고층 영역에서 국내 유일의 실전 노하우를 축적했다는 평가다. 또 2019년 롯데건설이 선보인 르엘(LE-EL)은 ‘한정판 프리미엄 주거상품’이라는 컨셉으로 희소성과 상징성을 동시에 추구해 왔다. ‘고요한 럭셔리(Silent Luxury)’를 핵심 가치로, 정량화할 수 없는 초월적 가치를 만든다는 철학을 일관되게 유지해왔다. 분양 시장의 반응도 이를 뒷받침한다. ‘청담 르엘’은 1순위 청약에서 평균 667.3대 1의 경쟁률을, ‘잠실 르엘’은 631.6대 1을 기록했다. 최근 강북권 첫 르엘인 ‘이촌 르엘’ 역시 평균 135대 1로 1순위 전 타입 마감을 기록하며 강남에서 축적한 브랜드 인지도가 강북에서도 유효함을 입증했다. 업계 관계자는 “한강변 정비사업에서 시공사 선정의 핵심 기준이 단순한 시공력이 아니라 ‘초고층, 브랜드, 시장 검증’이라는 복합적 요건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이 세 가지를 모두 충족하는 건설사는 사실상 제한적”이라고 짚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롯데월드타워 시공으로 축적한 초고층 기술력과 시그니엘·나인원 한남 등 최고급 주거 시공 노하우를 르엘 브랜드에 집약해 왔다”며 “앞으로도 한강변 초고층 하이퍼엔드 시대에 걸맞은 차별화된 가치를 제안하며, 거주자의 삶의 품격을 높이는 새로운 차원의 주거 랜드마크를 선보여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관련기사

  10. 10

    대우건설이 베트남 시장에서 단순 시공사를 넘어 국가 미래 성장전략을 함께하는 핵심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30년 넘게 축적한 사업 경험과 신뢰를 기반으로 도시개발, 인프라, 에너지, 사회공헌 분야까지 영향력을 확대하며 베트남 내 대표적인 K-건설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 베트남 현지 언론에 따르면 대우건설이 베트남 경제·사회 발전에 기여한 대표 기업으로 소개하며 향후 고속철도와 원자력 발전 등 국가 핵심 프로젝트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보도했다. 특히 베트남 하노이에서 추진 중인 스타레이크 시티 프로젝트는 대우건설의 현지 성공을 상징하는 대표 사례로 꼽는다. 단순 주거단지를 넘어 행정·업무·상업 기능이 융합된 복합도시 개발사업으로, 베트남 수도권의 새로운 행정 중심지 형성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대우건설은 단순 시공에 머무르지 않고 도시개발 기획, 투자, 설계, 자금조달, 시공 및 운영까지 전 과정을 수행하는 종합 디벨로퍼 역량을 바탕으로 현지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글로벌 기업 유치와 외국인직접투자(FDI) 확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이다. 베트남 현지에서는 대우건설이 산업단지와 물류 인프라 개발을 통해 한국 기업들의 베트남 진출 교두보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고 평가한다. 이는 양국 간 경제협력 확대는 물론 현지 고용창출과 산업 생태계 성장에도 기여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대우건설의 현지 성공 배경에는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도 한몫했다. 대우건설은 베트남 기획투자부와 협력해 시각장애인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무료 백내장 수술과 안과 검진 프로그램도 운영하며 의료 사각지대 해소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와 함께 태풍·홍수 피해 복구 지원,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다문화 가정 및 지역 학생 대상 장학사업 등 다양한 CSR활동을 지속하며 현지 사회와의 신뢰를 강화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러한 장기간의 신뢰 구축이 향후 대형 국책사업 수주 경쟁에서도 강점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 베트남이 추진 중인 1600km 남북 고속철도 사업과 차세대 원자력 발전 프로젝트는 향후 시장 규모가 수십조 원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베트남 진출을 추진 중인 한 건설업계 관계자는 “대우건설은 베트남에서 오랜 기간 축적한 사업 경험과 현지 네트워크, 신뢰를 바탕으로 단순한 해외 시공사를 넘어 전략적 파트너로 자리 잡고 있다”며 “향후 인프라·에너지·스마트시티 분야까지 협력 범위가 확대되면서 베트남 시장 내 존재감이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