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01-01 09:00

분야별 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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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요한남 by 파르나스' 공급파르나스호텔·차헬스케어 등참여해 식사·의료 등 서비스 세계 주요 도시의 부촌에서 볼 수 있었던 '하이엔드 시니어 레지던스'가 서울에도 처음 들어선다. 11일 개발업계에 따르면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고급 시니어 레지던스 '소요한남 by 파르나스'(사진)가 올 상반기에 공급된다. 호텔식 서비스와 전문 헬스케어를 받을 수 있는 게 특징이다. 평균 보증금만 50억원에 달할 정도로 초고액 실버 자산가를 겨냥해 개발부터 화제가 됐던 곳이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7층, 111가구 규모다. 시공은 포스코이앤씨가 맡았다. 2029년 상반기 입주 예정이다. '소요한남 by 파르나스'엔 조경·인테리어 등 각 분야의 대가들이 참여한다. 조경은 정영선 서안 대표가 맡는다. 자연 채광과 수공간이 어우러진 중정과 약 150m 규모의 전용 산책로 등을 조성한다. 실내 디자인은 2.7m의 천장 높이를 확보하고, 거실 폭은 약 5.5m로 설계해 넓은 공간감을 구현했다. 이 단지의 또 다른 특징은 '호텔급 컨시어지 서비스'다. 5성급 호텔 운영 노하우를 가진 파르나스호텔과 헬스케어 시스템을 제공하는 차움·차헬스케어가 협업한다. 헬스케어 컨설턴트는 혈압, 혈당 등 데이터를 기반으로 건강 상태를 분석하고 맞춤형 식습관 가이드를 제공한다. 전용 식당에서 파르나스호텔 셰프가 선보이는 균형 잡힌 식단도 선택해 즐길 수 있다. 부동산 업계에선 우리나라에도 초고급 시니어 주거가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통계청과 금융감독원 등에 따르면 60세 이상의 순자산은 4307조원(2024년 기준)으로 전년 대비 11.7% 증가했다. 그런데 삼일PwC가 지난해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요양시설을 포함한 국내 시니어 주거 공급은 전체 고령 인구의 약 2.7%에 그쳤다. [손동우 기자]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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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L이앤씨가 국내 주요 금융기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압구정5구역 조합원들을 위한 맞춤형 금융 서비스 제공에 나섰다. DL이앤씨는 지난 10일 5대 시중은행(KB국민은행·신한은행·하나은행·우리은행·NH농협은행)과 5대 증권사(KB증권·NH투자증권·삼성증권·한국투자증권·키움증권)와 '압구정5구역을 위한 하이엔드 금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DL이앤씨는 압구정5구역의 상징성과 국내 최고 수준 자산가로 구성된 조합원들의 생활 방식을 고려해 단순 사업비 조달 방식을 넘어선 '하이엔드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사업 목표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금융기관의 프라이빗 뱅킹(PB) 서비스와의 연계를 통해 대출 지원뿐 아니라 자산관리, 세무 컨설팅, 상속·증여 등을 아우르는 금융 서비스 '더 리치 파이낸스'를 조합원 전용 금융 패키지로 마련했다. 압구정 한양 1·2차 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압구정5구역은 지하 5층~지상 최고 68층 8개 동, 총 1397가구 규모의 아파트를 짓는 재건축 사업이다. [위지혜 기자]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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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교아파트 1호 관리처분 신청576가구→912가구 변신 착수시범 등 후속 단지들도 속도인근 흑석·노량진도 재개발신흥 한강벨트 기대감 '쑥쑥'집값 3.3㎡당 1억까지 치솟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재건축 단지에서 처음으로 관리처분인가를 신청한 단지가 나오며 사업에 속도가 붙고 있다. 여의도에서는 현재 15개 아파트가 재건축을 추진 중인 만큼 다른 단지의 사업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강과 맞닿아 있는 여의도는 금융 중심지라는 입지적 강점도 있어 향후 재건축 완료 시 강남권과 어깨를 나란히 할 동네로 평가받는다. 11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구 대교아파트 재건축 조합은 지난달 28일 관리처분계획 수립을 위한 총회를 열고, 지난 3일 영등포구청에 관리처분계획인가를 신청했다. 15개에 달하는 여의도 재건축 단지 중 처음으로 관리처분계획인가를 신청한 사례다. 대교아파트는 1975년에 준공된 576가구 규모로, 재건축 후 지상 49층, 지하 5층의 초고층 4개 동, 총 912가구로 계획돼 있다. 대교아파트가 관리처분계획 인가 절차에 돌입하며 다른 단지의 사업에도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목소리가 나온다. 여의도 재건축 단지 중 대교아파트 다음으로 사업속도가 빠른 곳은 한양아파트다. 지난해 10월 사업시행인가를 받고 관리처분계획인가를 준비 중이다. 시공사인 현대건설과 공사비 규모를 두고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여의도 내 소규모 재건축 사업도 활발하다. 지난해 12월엔 160가구 규모 화랑아파트가 여의도 재건축 단지 중 처음으로 소규모 재건축사업으로 조합설립인가를 받았다. 여의도 재건축 단지 중 규모가 가장 큰 시범아파트도 올해 시공사를 뽑을 예정이다. 1971년 준공된 시범아파트는 1584가구로 구성됐는데 재건축이 마무리되면 2493가구 규모 매머드급 단지로 다시 태어난다. 부동산업계에서는 여의도의 입지 특성상 재건축이 완료되면 강남권 아파트만큼 가치가 올라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여의도는 한강변에 금융사들이 몰려 있다는 게 특징이다. 또 넓은 면적이 평지인 점도 강점이다. 이에 따라 여의도 재건축 추진 아파트들은 준공된 지 50년가량 된 곳들이 많음에도 3.3㎡당 시세가 1억원에 달할 정도로 비싼 편이다. 부동산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여의도 아파트가 송파구 잠실 아파트와 비교되는 만큼, 재건축 완료 시 잠실 신축 아파트 수준으로 가격이 오를 것이란 기대감도 있다. 잠실의 신축 아파트 '잠실르엘'의 경우 지난해 12월 전용면적 84㎡ 입주권이 48억원에 거래됐다. 인근 동작구의 노량진과 흑석 재개발도 여의도 재건축의 호재로 작용한다. 서초구부터 흑석과 노량진으로 이어진 새 한강벨트 부촌이 형성될 수 있어서다. 올 상반기엔 흑석11구역을 재개발한 '써밋 더힐'이 청약 시장에 등장할 전망이다. 노량진에선 6구역을 재개발한 '라클라체 자이드파인'이 이달 청약을 진행한다. 배지혜 신한은행 부동산투자자문센터 팀장은 "여의도 재건축은 한강 조망과 직주근접을 동시에 갖춘 입지 특성상 사업이 완료되면 서울 핵심 주거지로서의 가치가 한층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용안 기자]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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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보다 19% 늘려 모집수도권에만 2만1000가구 LH가 올해 전국 건설임대주택 1만1000여 가구, 매입임대주택 2만5000여 가구 등 3만7000여 가구에 대한 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공급 물량은 지난해 공급 실적(3만1000가구)보다 약 6000가구(약 19%)가 증가한 수준으로, 유형별로는 건설임대주택이 약 5000가구, 매입임대주택이 약 1000가구 증가했다. 주택수요가 집중된 수도권에 전체 물량의 약 57%인 2만1000가구를 공급한다. 건설임대주택은 LH가 공공택지 등에 직접 건설해 공급하는 임대주택이다. 전국 48개 단지에서 총 1만1000가구가 공급된다. 유형별로는 영구임대(632가구), 국민임대(1469가구), 행복주택(6778가구), 통합공공임대주택(2790가구)이 공급된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대방 행복주택(61가구), 고양창릉 A4 행복주택(297가구), 과천지식정보타운 S-12 행복주택(1424가구), 성남 금토 A2 국민임대(438가구) 등 수도권 주요 거점지역에서 공급이 이뤄진다. 매입임대주택은 LH가 도심 내 우수 입지의 주택을 매입해 공급하는 임대주택으로 올해 총 2만5730가구가 공급된다. 신속한 주거 안정을 위해 상반기 중 전체 물량의 48%(1만2000가구)를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1인 가구 증가, 저출생 등 주거수요 변화에 대응해 청년(3200가구), 신혼부부·다자녀가구(5300가구), 저소득층(7600가구) 등 수요자 맞춤형 공급을 시행한다. 건설임대 및 매입임대주택은 일반적으로 무주택요건과 소득·자산 기준을 갖춰야 신청 가능하며 상세 입주자격 및 임대조건은 해당 공고를 확인해야 한다. [위지혜 기자]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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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사·청소부터 병원 연계까지 호텔업계 시니어 레지던스 박차 고비용에도 호텔식 서비스 인기 “관리비까지 합치면 월 220만원 가량 들지만 혼자 계신 아버지가 안전하게 지낼 수 있어 훨씬 마음이 편해요.” 서울에 사는 40대 직장인 A씨는 최근 아버지를 도심의 한 ‘시니어 레지던스’에 모셨다. 보증금 수억원에 월 생활비만 200만원이 넘지만, 식사와 청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병원 연계도 되는 호텔식 서비스 덕분에 가족들의 만족도는 높다. 최근 한국 사회가 초고령사회에 진입하면서 단순 요양시설이 아니라 프리미엄 시니어 레지던스를 찾는 수요가 늘고 있다. 주거와 의료, 생활 서비스를 결합한 주택에 관한 수요다. 이에 주요 호텔들도 새 먹거리로 시니어 레지던스 시장을 낙점, 본격적으로 뛰어들어 시니어들의 눈높이를 더욱 높인다. 11일 호텔업계에 따르면 롯데호텔은 최근 전문 자회사로 롯데호텔HM을 설립했다. 이때 HM은 호스피탈리티 매니지먼트(Hospitality Management)의 줄인말로, 관광호텔의 위탁운영 및 이에 필요한 사업, 노인 주거와 의료, 여가 복지시설 설치 및 운영사업 등을 하기 위한 자회사다. 이와 관련 롯데 측은 “롯데HM은 건물주로부터 호텔운영을 위탁받아 롯데라는 브랜드 경쟁력과 노하우를 십분 발휘하기 위해 만든 자회사”라며 “인력 운영, 시스템 구축 등 다양한 영역에서 롯데호텔앤리조트가 축적한 노하우 등 위탁운영 경쟁력을 보여주겠단 전략의 일환이다”고 설명했다. 업계에서는 롯데호텔이 이같은 전문 자회사를 통해 시니어 레지던스 사업에 더욱 적극 뛰어들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롯데호텔은 이미 서울 강서구 마곡동에 위치한 VL르웨스트와 부산 기장군에 들어선 VL라우어란 시니어 레지던스를 운영하고 있다. 두 곳 모두 고령자인 입주자들에게 침실, 거실, 욕실, 주방 등 주요 생활공간의 청소와 쓰레기 수거를 포함한 하우스키핑 서비스 제공은 물론 건강관리와 물품보관, 택배 수취 및 발송 등을 해주고 있다. 또 다양한 취미 활동을 연계해주고 그들만의 커뮤니티를 형성해 편안한 노후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호텔업계 관계자는 “시니어 레지던스는 상대적으로 움직임이 불편한 고령층에게 하우스키핑, 예약 대행, 맞춤 식단 등을 제공해야 한다는 특징이 있다”며 “이에 따라 다양한 호텔 운영을 통해 쌓아온 노하우를 시니어 레지던스에 접목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파르나스 호텔은 내달 입주자 모집을 시작하는 시니어 레지던스 ‘소요한남 레지던스’ 운영사로 참여한다. 오는 2029년 용산구 한남동에 들어서는 소요한남 레지던스는 초고액자산가를 대상으로 하는 시니어 레지던스인데, 파르나스 호텔이 운영을 맡았다. 파르나스 호텔은 소요한남 레지던스에 컨시어지, 웰니스 등 분야별 전문 서비스 조직을 상주시키는 한편, 5성급 호텔의 표준 운영 절차를 적용해 서비스 품질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또 입주민 전용 레스토랑 등을 비롯해 하우스키핑, 차량 케어 등 호텔에서만 경험할 수 있었던 맞춤형 서비스 또한 제공할 예정이다. 다양한 호텔식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만큼 시니어 레지던스에서의 거주 비용 부담은 만만치 않다. 업계에 따르면 시설과 평형에 따라 보증금은 수억원에서 수십억원에 달하고, 관리비와 식사비 등을 포함한 월 생활비는 200만~500만원 수준으로 형성돼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급격한 고령화로 인해 수요는 꾸준히 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국내에서 65세 이상 인구는 이미 1000만명을 넘어서며 전체 주민등록 인구의 20%를 차지했다. UN은 한 나라의 65세 이상 비율이 7% 이상이면 고령화 사회, 14% 이상이면 고령 사회, 20% 이상일 경우 초고령 사회로 구분하고 있다. 그러나 시니어 주거시설 공급은 아직 충분하지 않은 실정이다. 보건복지부 집계 결과 2022년 기준 전국 시니어 주택(노인복지주택)은 39곳, 8840채에 불과했다. 때문에 호텔 및 부동산 업계에서는 시니어 레지던스를 향후 성장성이 높은 시장으로 보고 있다. 특히 건강하고 활동적인 ‘액티브 시니어’가 늘면서 단순 돌봄 중심의 요양시설이 아니라 주거·의료·문화가 결합된 프리미엄 주거 모델에 대한 관심이 커질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이에 호텔신라는 지난해 3월 정관상 사업 목적에 노인 주거 운영 사업을 추가했다. 향후 다양한 사업 기회 확보를 위해서라는 게 호텔 측 설명이다. 대명소노그룹 역시 지난해 4월 시니어 레지던스를 포함한 복합 실버 서비스 브랜드 ‘소노 웨이브’의 상표권을 출원, 향후 보다 많은 호텔들이 시니어 레지던스 시장에 진출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호텔업계 관계자는 “자산을 보유한 베이비붐 세대가 고령층에 진입하면서 시니어 주거 시장이 빠르게 성장할 것”이라며 “이에 호텔 수준의 서비스와 편의시설을 갖춘 레지던스에 대한 수요는 계속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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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계획, 글로벌 기업 유치 한계” 용산 특구지정해 ‘G2’ 도시 서울 만들 것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가 용산국제업무지구를 ‘글로벌 G2’ 도시 서울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비자와 법인세 완화 등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주택 물량과 관련해 1만 가구 공급이 충분히 가능하다는 입장을 내놨다. 정 예비후보는 11일 서울 중구 상연재에서 서울시장 출마 후 첫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 구상을 발표했다. 정 예비후보는 “용산국제업무지구는 서울이 아시아 경제·문화 수도이자 글로벌 G2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중요한 요충지”라며 “글로벌 기업의 아시아 헤드쿼터가 서울에 자리 잡고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예비후보는 글로벌 기업 유치를 위한 핵심 과제로 비자 완화와 법인세 혜택를 제시했다. 그는 “글로벌 기업 임원들은 가족 단위로 이주하는 특성이 있어 이를 고려해 맞춤형 비자 조치가 필수적이며 법인세도 실질적인 유인책이 될 수 있는 수준의 메리트가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용산을 특구로 지정하고 정부와 긴밀히 협의해 구체적인 혜택을 제공하겠다는 구상이다.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용산국제업무지구 내 적정 주택 공급 물량에 대해선 “8000가구냐 1만 가구냐숫자 자체는 별로 중요하지 않다”면서도 “1만 가구 공급도 가능하다”고 평가했다. 이어 “정부와 협의하며 주택 공급과 특구 지정 문제 등을 풀어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일본 도쿄의 ‘아자부다이 힐즈’ 사례를 언급하며 교육 인프라 확충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그는 “외국계 기업이 들어오려면 국제학교 건립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며 현재 계획엔 포함됐지만 미진한 것으로 평가 받는 교육 인프라 계획도 보완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정 예비후보는 서울 비전으로 ‘글로벌 G2’를 제시했다. 그는 “국가 단위에서 G2가 되는 것은 어렵지만, 도시 단위에서 서울이 뉴욕과 경쟁하는 G2 도시가 되는 것은 충분히 가능하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는 “도쿄, 싱가포르, 베이징, 상하이 등 아시아 주요 도시와 경쟁에서 우위를 점해 자본과 인재, 기업이 몰려드는 서울을 만들겠다”며 “천만 시민과 함께 아시아의 경제·문화 수도 서울을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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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기업의 사무실 입지 선택 기준이 달라지고 있다. 경기 불확실성과 금리 부담이 이어지면서 기존의 서울 중심업무지구 입지보다는 합리적인 비용과 효율적인 업무 환경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입지를 찾는 모습이다. 특히 스타트업이나 IT·지식서비스 기업, 온라인 기반 기업 등은 고정비 부담을 낮추면서도 서울 접근성이 뛰어난 업무 거점을 선호하는 추세다. 11일 업무용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서울과 인접한 구리 갈매지구에 들어서는 지식산업센터가 기업들의 새로운 업무 거점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구리 갈매지구는 서울 동북권과 맞닿아 있는 입지로 서울 접근성이 뛰어난 수도권 신흥 업무지역으로 평가된다. 경춘선 갈매역과 별내역이 인접해 있고 향후 GTX B노선까지 추진될 경우 서울 주요 업무지구와의 접근성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업무 효율성 측면에서 경쟁력 갖춘 공간으로 지식산업센터가 부상하고 있다. 사무실 공간을 넘어 물류·업무가 동시에 가능한 복합 업무환경을 갖췄다는 점에서 기업들이 선호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구리 갈매지구에 조성된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가 관심을 받고 있다. 단지는 드라이브인 시스템 설계가 적용돼 차량을 이용한 물류 이동이 가능하다. 화물 엘리베이터와 넉넉한 주차 공간도 마련돼 있다. 스타트업부터 중소기업, 연구개발 기업까지 다양한 기업이 입주할 수 있도록 다양한 면적의 사무 공간으로 구성됐다. 최근 기업들이 지식산업센터를 선택하는 이유로는 장기적인 비용 구조도 있다. 서울 도심 오피스의 높은 임대료 부담 속에서 기업들은 단순 임대 사무실보다 자산화가 가능한 업무 공간을 찾는 경향이 강해지면서 상대적으로 합리적인 분양가와 금융 혜택을 통해 기업의 비용 부담을 낮출 수 있는 지식산업센터가 대안으로 자리잡은 것으로 업계는 분석한다. 분양 관계자는 “구리 갈매지구는 신도시 기반의 계획도시로 주거와 상업, 업무시설이 함께 조성돼 향후 배후 수요와 지역 가치 상승 가능성도 기대되는 지역”이라며 “이러한 점에서 일부 기업들은 단순한 업무 공간 확보를 넘어 장기적인 기업 거점 확보라는 관점에서 접근하고 있다”고 짚었다. 그는 이어 “최근 기업들은 단순히 사무실 위치만 보는 것이 아니라 업무 효율, 비용 구조, 미래 가치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경향이 강하다”면서 “서울 접근성이 뛰어난 수도권 지역의 지식산업센터는 이러한 수요와 맞물리면서 기업들의 관심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서울과 인접한 수도권 지역에서 기업 업무 거점으로 활용 가능한 지식산업센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구리 갈매지구에 위치한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 역시 기업 사무실 이전을 고려하는 사업가들 사이에서 하나의 선택지로 주목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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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만금청, 새만금 로봇추진본부 구성로봇 제조, AI 데이터센터 등 지원 강화 새만금개발청이 현대차그룹이 새만금에 투자한 9조원의 프로젝트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새만금 로봇수소추진본부’를 구성하고 본격 가동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추진본부는 새만금에 추진되는 로봇 제조, AI 데이터센터, AI 수소시티 등 대규모 미래산업 프로젝트를 안정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새만금개발청의 전담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관계기관 협력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추진본부는 새만금개발청 차장을 본부장으로, 기획조정관, 개발전략국장, 개발사업국장을 부본부장으로 총 9개 분과로 구성됐다. 분과는 총괄기능을 담당하는 로봇수소추진단을 중심으로 재정분과, 계획지원분과, 제도개선분과, 입지지원분과, 기반시설분과, 에너지분과, AI데이터센터분과, AI수소시티분과로 구성된다. 로봇수소추진단은 기업 투자 지원과 정책 조정의 원스톱 소통창구로서 ‘투자 옴부즈만’ 역할을 수행한다. 새만금개발청은 추진본부를 통해 기업 투자 지원과 산업기반 조성, 관계기관 협력 강화, 로봇·AI·수소산업이 융합된 미래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신재생에너지 기반 산업 환경을 활용해 로봇 제조, AI데이터센터와 수소에너지 산업이 결합된 미래형 산업도시 모델을 구축하고 글로벌 기업 투자 유치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국무조정실 등 관계부처와 함께 지자체 협력을 강화하여 정부의 인공지능 대전환(AX), 미래 모빌리티 산업 육성, 케이 인공지능(K-AI)시티 실현 등의 국정과제가 새만금에서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책 지원과 제도개선도 추진할 예정이다. 김의겸 새만금개발청장은 “현대차그룹의 9조 원 투자 프로젝트는 단순한 기업 투자를 넘어 대한민국 산업 구조를 로봇·AI·수소 중심으로 전환하는 상징적인 출발점”이라며 “새만금 로봇수소추진본부 운영과 로봇수소추진단 신설을 통해 기업 투자 지원과 산업 생태계 조성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새만금을 글로벌 AI·수소 미래산업 도시로 육성하겠다”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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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남·하남 등 규제지역 거래 급감부천·남양주·광주 거래 증가“실수요 이동 본격화 영향”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경기도 부동산 시장 분위기가 지역별로 크게 엇갈리는 모습이다. 규제가 집중된 주요 지역의 아파트 거래량은 급감한 반면, 규제를 빗겨간 인접 지역으로는 매수세가 몰리며 거래가 늘어나는 등 이른바 ‘풍선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11일 경기부동산포털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대책 발표(지난해 10월 15일) 이전 3개월(8~10월)과 이후 최근 3개월(11~올해 1월) 경기도 31개 시군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총 3만6619건에서 3만5002건으로 1617건 감소했다. 정책 타격이 컸던 지역으로는 성남시가 꼽힌다. 성남의 경우 대책 이전 3개월간 3135건에 달했던 매매거래 건수가 대책 이후 1139건으로 1996건이나 급감했다. 이는 경기도 내 최대 감소폭이다. 하남시 역시 동기간 거래량이 1538건에서 627건으로 911건 줄었다. 광명시(725건↓)와 안양시(642건↓), 수원시(502건↓)도 거래량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 반면, 규제를 피한 일부 지역들은 정반대의 행보를 보이고 있다. 화성시의 경우 대책 이전 3144건이던 거래량이 대책 이후 3921건으로 777건이나 급증했다. 이는 도내에서 가장 큰 상승폭이다. 이어 부천시(404건↑), 남양주시(399건↑), 군포시(330건↑), 평택시(298건↑), 구리시(290건↑), 고양시(227건↑) 순으로 거래량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강남·판교 업무지구를 배후수요로 둔 경기 동남권에서는 광주시의 약진이 두드러진다. 광주시의 대책 이후 3개월 매매거래량은 733건으로, 대책 이전(627건) 대비 106건(약 16.9.7%) 증가했다. 이는 맞닿아 있는 성남시(-1996건)와 하남시(-911건)가 도내 거래량이 크게 줄어든 것과는 대조되는 모습이다. 업계에서는 10.15 대책 이후 규제를 피한 지역의 반사이익 효과가 본격적으로 현실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규제지역의 대출 한도 축소와 매수 심리 위축이 맞물리면서 서울 접근성이 좋으면서 상대적으로 진입 장벽이 낮은 인근 지역으로 수요가 이동하고 있다는 것이다. 한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성남, 하남 등 고강도 규제지역에서 진입로가 막힌 실수요자들이 생활권 공유가 가능하면서도 규제 문턱이 상대적으로 낮은 비규제 지역으로 수요자가 대거 유입하고 있는 양상”이라고 짚었다. 이러한 가운데 경기도 내 비규제 지역에서 신규 공급도 이어진다. 경기 광주 쌍령동 ‘경기광주역 롯데캐슬 시그니처 1단지’(3월·2개 블록 총 2326가구), 경기 김포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 B1블록 ‘풍무역세권 수자인 그라센트 2차’(4월·639가구), 경기 화성 동탄2신도시 신주거문화타운 B11블록 ‘동탄 그웬’(4월·160가구) 등이 있다. 관련기사

  10. 10

    이달 아파트 분양전망지수가 하락했다. 정부가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를 확정하면서 서울 상급지를 중심으로 매물이 증가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11일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에 따르면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3월 전국 아파트 분양전망지수가 전월 대비 1.8포인트 하락한 96.3으로 집계됐다. 분양전망지수가 100을 넘으면 분양 전망을 긍정적으로 보는 사업자가 많고, 100 미만이면 반대 상황이라는 의미다. 수도권(102.6)은 2.2포인트 하락했다. 특히 서울(105.4)이 6.5포인트 내려 하락 폭이 가장 컸다. 주산연은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가 확정되면서 서울 강남 3구(서초·강남·송파구)를 중심으로 다주택자 매물이 증가하고 매수자들의 관망세가 이어진 영향으로 보인다”고 짚었다. 인천(96.6)은 3.4포인트 낮아졌다. 반면 경기(105.9)는 3.3포인트 상승 전망됐다. 최근 다주택자와 고가 주택에 대한 세제 강화 움직임이 있고, 작년 10·15 대책으로 15억원 초과 주택 구입 시 대출 규제가 강화에도 경기지역은 15억원 이하 주택이 여전히 많아 거래가 늘고 집값 상승 추세가 이어지면서 분양 전망도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비수도권(95.0)은 1.6포인트 하락 전망됐다. 분양가가 지속 상승함에도 지역 주택 가격 정체로 청약 수요가 위축된 영향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는 평가다. 지역별로는 경남(100.0)이 6.2포인트, 충남(92.9)은 5.4포인트, 경북(92.9)은 4.7포인트 각각 상승 전망됐으나 전남(83.3, -9.0포인트), 세종(114.3, -7.1포인트), 제주 88.9(-5.8포인트) 등은 하락 전망됐다. 3월 분양가격 전망지수는 전월 대비 2.1포인트 하락한 107.6으로 조사됐다. 착공 물량 감소로 건설 원자재 수요가 줄어들면서 분양가 상승세가 다소 둔화한 영향으로 보이나, 최근 중동 사태가 장기화하면 유가 및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분양가격이 다시 오를 가능성도 있다고 주산연은 내다봤다. 한편 분양물량 전망지수는 전월보다 3.1포인트 하락한 95.5, 미분양 물량 전망지수는 6.4포인트 내린 86.8을 기록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