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01-0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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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강남 '에테르노청담'공시가比 보유세율 1% 넘어한남더힐도 3억원대 추산 서울의 초고가 공동주택 가운데 일부에서 공시가격 대비 보유세율이 1%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에서 가장 가격이 비싼 단지의 일부 평형에서 나타난 제한적 현상이긴 하지만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해 정부가 향후 보유세를 강화할 가능성이 남아 있다는 점에서 범위가 확대될 여지가 있다. 20일 매일경제가 이점옥 신한 프리미어 패스파인더 부단장의 자문을 얻어 시뮬레이션한 결과에 따르면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에테르노청담(전용면적 464.11㎡)의 올해 보유세는 4억1680만원으로 추산됐다. 국토교통부가 공개한 공시가격안에 따르면 해당 평형의 올해 공시가격은 국내 1위로 325억7000만원에 달한다. 소유주는 공시가격의 약 1.28%를 보유세로 납부해야 하는 셈이다. 공시가격 2위인 나인원한남 전용 244.72㎡(242억8000만원)의 올해 보유세는 재산세 4811만원에 종부세 2억5421만원을 더한 3억232만원으로 추산된다. 이는 공시가격의 1.25%에 해당한다. 이 밖에 PH129와 한남더힐 일부 평형에서도 보유세율이 1%를 넘어서는 것으로 계산됐다. 공시가격 상위권 5개 단지 중 4곳에서 보유세가 공시가격의 1%를 넘어서는 현상이 관측됐다. 시장에선 향후 정부 정책에 따라 이 같은 흐름이 초고가 단지 전반으로 확산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이 부단장은 "정부가 보유세를 강화하기 위해 공정시장가액비율을 올릴 경우 초고가 단지뿐 아니라 강남권 주요 고가 단지까지 보유세가 1%에 도달하는 곳이 나올 수 있다"고 말했다. [박재영 기자]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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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단지 39곳 소유변동 분석원베일리 매수자 절반은강남·서초 내부서 이동 압구정 현대, 반포 래미안원베일리 등 서울 강남권 대표 아파트 매수자 중 4분의 1이 이미 해당 단지의 소유주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단지 내에서 평형을 바꾸는 '갈아타기'를 시도했거나 주택 한 채를 더 사들였다는 의미다. 강남 등 최상급지의 '진입장벽'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20일 매일경제신문이 데이터테크 기업 빅밸류와 함께 2024년 12월부터 2025년 11월까지 1년간 수도권 주요 아파트 39곳의 소유자 변동 데이터를 전수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핵심지 고가 단지일수록 기존 생활권을 유지한 채 내부에서 자산을 재배치하는 흐름이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남구 압구정 현대아파트가 대표적이다. 분석 기간에 이 단지를 매수한 유주택자 중 27%는 매수 직전에 이미 압구정 현대아파트 소유주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다른 곳에서 이 단지로 이동한 사람들의 이동 경로를 분석하면 강남구에서 온 경우가 압도적이었다. 압구정 현대아파트 매수자의 절반이 넘는 51.4%가 강남구 거주자였으며 서초구와 송파구 출신이 뒤를 이었다. 외부 지역에서 자산을 축적해 압구정으로 진입하는 '상향 이동'보다 이미 강남·압구정에 깃발을 꽂은 자산가들이 그 안에서 자산의 가치를 키우는 '수평 이동'이 시장의 주류가 됐음을 보여준다. 이러한 추세는 강남권 다른 단지에서도 목격된다. 서초구 대장 단지인 래미안원베일리 역시 매수자의 22.7%가 단지 내 기존 소유주였으며 강남·서초 출신이 47.1%를 차지했다. 강남구 삼성동 아이파크삼성도 단지 내 이동 비율이 22.2%, 강남구 내 이동 비율이 44.4%에 달했다. 동시에 집값 급등으로 강남권 진입이 사실상 불가능해지면서 갈 곳 잃은 이동 수요가 잠실·목동·분당 등으로 쏠리는 현상도 관측됐다. 송파구 잠실의 대표 단지인 리센츠는 단지 내 이동 비율이 강남·서초의 절반 수준인 9.5%를 기록했다. 그 대신 외부 유입이 비교적 활발했는데, 송파구민(29.4%)을 제외하면 성남시 분당구(7.1%)와 서울시 마포구(4.7%)에서 유입된 비중이 두드러졌다. 비강남권 주요지인 양천구 목동과 강서구 마곡동, 성남시 분당구 등에서는 대장 단지가 각 지역 내 수요를 흡수하는 추세가 관측됐다. 이들 단지는 같은 자치구 거주자의 매수 비중이 컸지만 단지 내 이동 비중은 작았다. 양천구 목동7단지는 매수자의 34.1%가 양천구 거주자였으나 단지 내 이동 비율은 8%에 불과했다. 성남시 분당 판교푸르지오그랑블(75%)과 마곡 대장주로 꼽히는 마곡엠밸리7단지(56.3%) 등도 동일 지역 내 이주 비율이 높았지만 단지 내 이동 비율은 낮았다. [박재영 기자 / 위지혜 기자]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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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억 보유세 내는 초고가 주택강남·한남·성수 초고가단지보유세율 공시가격 대비 1%누진구조에 세율 급격히 올라세제 개편땐 稅부담 더 늘듯강남 주요단지도 1% 될수도 올해 서울 공시가격이 급등하면서 강남3구와 한남·성수 등에 위치한 초고가 단지들의 보유세(재산세·종합부동산세) 부담이 가파르게 뛴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 지난해보다 1억원 이상 세금 납부 예정액이 올랐고, 공시가격 대비 보유세율이 1%에 육박한 점이 눈에 띈다. 지난해 가격이 급격히 상승한 데다 우리나라 보유세의 누진 구조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해석된다. 문제는 이번 공시가격 인상에 이어 공정시장가액비율 조정과 세율 개편, 현실화율(시세 대비 공시가격 비율) 상향 등 보유세 부담을 가중할 수 있는 정책 변수가 줄줄이 대기하고 있다는 점이다. 특히 이들 정책은 초고가 주택을 주요 타깃으로 할 가능성이 높아 내년엔 더 큰 부담이 예상된다. 매일경제가 이점옥 신한프리미어패스파인더 부단장의 자문을 얻어 시뮬레이션한 결과에 따르면 강남구 청담동 '에테르노청담' 전용면적 464.11㎡의 올해 보유세는 4억1680만원으로 추산된다. 1가구 1주택자 기준으로 재산세·종부세 공정시장가액이 지난해와 동일할 것으로 가정한 수치다. 이 아파트 같은 평형의 지난해 보유세는 2억7525만원이었다. 1년 새 무려 1억4155만원(51.4%)이 늘어난 셈이다. 가수 아이유가 분양받은 곳으로 유명한 에테르노청담은 2020년 분양 당시 공급 가격이 최대 300억원대에 형성되며 화제가 됐다. 올해 4억원 넘는 보유세를 내야 하는 최상층 펜트하우스는 평균 공시가율(69%)을 역산하면 시세가 500억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소유주는 조영식 SD바이오센서 회장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최근 초고가 주택도 매매가격이 급등하면서 공시가격과 보유세가 동반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 공시가격 2위인 나인원한남 전용 244.72㎡의 보유세는 3억232만원으로 지난해(1억9939만원) 대비 1억293만원(51.6%) 뛰었다. 가수 지드래곤과 장윤정 등 유명 연예인이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진 용산구 한남동의 대표 고급 단지다. 청담동 PH129(공시가격 3위)와 성수동 아크로서울포레스트(4위), 한남동 한남더힐(5위) 등도 보유세가 모두 작년 대비 1억원이 넘거나 가까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한 가지 특이한 부분은 초고가 아파트 대부분이 공시가격의 1% 이상을 보유세로 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점이다. 한국 보유세 실효세율은 대부분 0.1~0.2%로 알려져 있다. 세무 전문가들은 종부세가 주택가액이 올라갈수록 세율이 함께 뛰는 '누진 구조'인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봤다. 현재 종부세율은 과세표준에 따라 0.5~2.7%로 책정돼 있다. 다주택자 중과는 3주택 이상부터 적용된다. 하반기에는 더 큰 세제 변화가 나타날 가능성도 작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보유세 산정의 핵심 변수인 공정시장가액비율이 대표적이다. 우리나라 주택 보유세는 시세와 현실화율, 공정시장가액비율 그리고 세율을 곱해서 산정한다. 세무 업계에서는 이르면 4월 말 공시가격 확정치 발표 시점에, 늦어도 6월 보유세 과세 확정 전까지 비율이 결정될 것으로 보고 있다. 만일 종부세와 재산세의 공정시장가액비율이 과거 수준으로 환원될 경우 보유세 부담은 지금 추정치를 크게 웃돌 수 있다. 올해 7월 세법개정안을 통해 세율 자체를 직접 손볼 가능성도 있다. 부동산 시장에선 다주택자 다음으로 고가 1주택을 대상으로 한 세율 개편이 이뤄질 가능성을 점치고 있다. 종부세 가격 구간을 더 촘촘하게 만들고 구간별로 세율을 지금보다 더 올리는 방식이 거론된다. 현실화율도 현행(69%)보다 더 올라갈 가능성이 있다. 이럴 경우 초고가 단지뿐 아니라 강남권 주요 고가 단지들까지 보유세가 1%에 도달하는 곳이 나올 수 있다. 한편 보유세 부담이 급증하면서 주택 임대료가 함께 상승할 수 있다는 전망도 제기된다. 실제로 지난해 서울에서 1000만원이 넘는 고액 아파트 월세 계약이 부쩍 늘어나며 거래량이 10년 전보다 40배 넘게 증가했다. [손동우 기자 / 박재영 기자]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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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강남 ‘에테르노 청담’공시가比 보유세율 1% 넘어한남더힐도 3억원대 추산 서울의 초고가 공동주택 가운데 일부에서 공시가격 대비 보유세율이 1%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에서 가장 가격이 비싼 단지의 일부 평형에서 나타난 제한적 현상이긴 하지만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해 정부가 향후 보유세를 강화할 가능성이 남아 있다는 점에서 범위가 확대될 여지가 있다. 20일 매일경제가 이점옥 신한 프리미어 패스파인더 부단장의 자문을 얻어 시뮬레이션한 결과에 따르면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에테르노청담(전용면적 464.11㎡)의 올해 보유세는 4억1680만원으로 추산됐다. 국토교통부가 공개한 공시가격안에 따르면 해당 평형의 올해 공시가격은 국내 1위로 325억7000만원에 달한다. 소유주는 공시가격의 약 1.28%를 보유세로 납부해야 하는 셈이다. 공시가격 2위인 나인원한남 전용 244.72㎡(242억8000만원)의 올해 보유세는 재산세 4811만원에 종부세 2억5421만원을 더한 3억232만원으로 추산된다. 이는 공시가격의 1.25%에 해당한다. 이 밖에 PH129와 한남더힐 일부 평형에서도 보유세율이 1%를 넘어서는 것으로 계산됐다. 공시가격 상위권 5개 단지 중 4곳에서 보유세가 공시가격의 1%를 넘어서는 현상이 관측됐다. 시장에선 향후 정부 정책에 따라 이 같은 흐름이 초고가 단지 전반으로 확산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이 부단장은 “정부가 보유세를 강화하기 위해 공정시장가액비율을 올릴 경우 초고가 단지뿐 아니라 강남권 주요 고가 단지까지 보유세가 1%에 도달하는 곳이 나올 수 있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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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파트 주변에 다양한 문화 인프라를 갖춘 이른바 ‘문세권’(문화+세력권) 단지가 주목받고 있다. 20일 국토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서울식물원 LG아트센터 인근 ‘마곡힐스테이트(2017년 8월 입주)’ 전용 59㎡는 올해 2월 14억9000만원에 거래됐다. 지난해 10월의 13억3,500만원 대비 1억5500만원 상승한 셈이다. 서울 강북구 미아동 ‘꿈의숲 한신더휴(2022년 4월 입주)’ 전용 59㎡도 올해 2월 7억4000만원에 거래됐다. 해당 단지는 북서울꿈의아트센터, 상상톡톡미술관, 서울번동창녕위궁재사, 월영지 등으로 구성된 북서울꿈의숲에 가깝다. 아파트 단지 인근에 문화 인프라가 풍부한 지역은 취미와 여가를 즐기기 좋은 환경일 뿐만 아니라 유동인구 유입으로 상권이 활성화되면서 집값 상승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두산건설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수원화성과 화성행궁 인근에 분양 중인 ‘두산위브 더센트럴 수원’은 1순위 청약에서 평균 14.6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모든 타입이 청약마감 됐다. 지상 최고 29층, 6개 동, 총 556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단지 주변에 수원시립미술관, 행궁동 벽화마을, 수원전통문화관, 방화수류정 등 다양한 문화시설도 가깝다. 두산위브 더센트럴 수원은 오는 30일부터 4월 1일까지 정당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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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프라 공백 없는 ‘확장 주거벨트’ 단지에 실수요덕은·감일·걸포, 인접 원도심 생활권 품고신규 택지의 쾌적함에 기존 상권·학교·교통까지시흥거모·아산탕정 등 봄 분양 단지에도 관심 분양 시장에서 신규 택지지구의 쾌적함과 원도심에 구축된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는 단지들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신도시 초기 입주민들이 겪는 ‘인프라 공백기’ 우려가 없어 실수요자들 사이에서 특히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20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고양 덕은지구, 하남 감일지구, 김포 걸포지구 등 지역은 완성된 인프라 인근에 위치하며 지역 시세를 이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R114 자료에 다르면 고양 덕은지구 내에 속한 덕은동 집값은 지난해 3.6% 올랐다. 같은 기간 고양시 덕양구 전체 평균 집값은 0.4% 하락했는데, 4%포인트 차이가 생긴 것이다. 덕은동은 상암DMC와 맞닿아 있어 DMC 인근 인프라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입지다. 여기에 더해 2022년에서 2023년 입주한 신축 단지들이 수요를 끌어들이며 가격을 이끌고 있다. 하남시 감일지구도 비슷한 사례다. 지난해 감이동 평균 집값 상승률은 12.5%로 하남시 평균 상승슐 8.2%를 웃돌았다. 감이동 역시 송파구와 경계를 맞댄 공공택지로 송파권 인프라를 연접해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가격에 큰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김포시 걸포지구도 마찬가지인데, 원도심인 김포시 풍무동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는 위치에 자리잡고 있다. 걸포지구에는 새로운 신축 대단지들이 들어서면서 김포의 새로운 중심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부동산R114 자료에 의하면 지난 2월 걸포동 아파트 평균 가격은 3.3㎡당 1995만원으로, 풍무동 평균(3.3㎡당 1234만원)보다 높았다. 이러한 흐름에 올해 봄에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원도심 인근에 신규 공급되는 단지들에도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호반건설은 이날 ‘호반써밋 시흥거모 B1블록’의 견본주택을 서해선 시흥시청역 인근에 열고 분양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84㎡ 총 353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공공임대주택 43가구 제외한 310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분양일정은 오는 2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4일 1순위, 25일 2순위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이 아파트는 시흥거모 공공주택지구에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는 거모지구 중에서도 시흥시 정왕동과 가깝게 위치하고 있고, 동측으로는 안산시 원도심인 선부동이 자리해 각각의 인프라를 이용하는데 용이하다. 공공택지에 개발되기에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합리적인 가격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이외에도 천안 불당지구 옆에는 GS건설이 시공하는 ‘아산탕정자이 메트로시티(A3블록)’를 이번달 중 분양할 예정이다. 총 1638가구(전용면적 59·84·125㎡)로 불당지구를 한 번에 잇는 연결도로인 과선교(예정)를 통해 불당동의 학원가, 상업시설 등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인천 서구에서는 자이에스앤디가 ‘검암역 자이르네’ 총 601가구를 5월 분양 예정이다. 인천국제공항철도와 인천 2호선을 이용할 수 있는 검암역과 인천 2호선 검바위역 일대에 형성된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다. 검단신도시와 청라국제도시도 가까운 것이 장점이다. 부산 사상구 엄궁동에는 코오롱글로벌이 ‘엄궁역 트라비스 하늘채’를 분양한다. 사상공업일반산업단지와 가깝고 롯데마트, 엄궁전통시장, 농산물 유통단지 등 원도심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이 단지는 총 1670가구(일반분양 1061가구)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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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4차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통과47년 노후 아파트, 5105가구 대단지로대규모 녹지 조성·교통문제 극복 기대 잠실 장미 1·2·3차 아파트가 5105가구 규모의 명품 대단지로 탈바꿈하는 재건축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서울시는 지난 19일 진행한 제4차 도시계획위원회(정비사업특별분과)에서 장미1·2·3차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 결정(변경) 및 경관심의(안)을 ‘수정가결’ 처리했다고 20일 밝혔다. 잠실 장미 1·2·3차 아파트는 한강과 맞닿아 있는 입지에 지하철 2호선 잠실역과 잠실나루역 역세권, 롯데월드몰, 올림픽공원 등과도 가깝다. 교통·자연·교육환경 모두를 갖추고 있는 우수한 위치에 자리하고 있으며 잠실 MICE 개발의 배후 주거지로서 개발 잠재력이 높다고 평가된다. 하지만 장미 1·2차 아파트는 1979년 준공(3차 맨션은 1984년 준공)돼 47년 된 총 3522가구 규모의 노후 주거단지로 만성적인 주차난과 노후 배관으로 인한 녹물 발생 등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매우 높았다. 장미아파트 재건축은 서울시 신통기획을 통해 추진되고 있다. 이번 정비계획으로 용적률 300% 이하, 높이 184m(최고 49층) 이하 규모의 공동주택 총 5105가구(공공주택 551가구)의 대규모 아파트 단지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인접한 한강 수변공원과 연계한 대규모 도시정원 단지 조성을 목표로 추진된다. 주요 지점에 공원 3개소를 분산배치하고 한강과 신설 공원을 잇는 순환형 녹지축을 조성할 예정이다. 특히 한강과 잠실나루역을 연결하는 공공보행통로가 연결되는 지점에는 중앙광장을 조성해 단지 내 조경과 연계한 대규모 녹지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잠실나루역변에는 동주민센터와 어린이도서관 등 복합시설을 조성하고, 송파대로변에는 공공지원시설을 신설하여 생활 및 전문 체육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단지 내부에는 경로당, 어린이집, 작은도서관, 다함께돌봄센터 등 개방시설을 배치해 아파트 주민 뿐 아니라 지역의 주민들에게도 다양한 생활 편익을 제공할 예정이다. 단지 인근의 만성적인 교통체증을 개선하기 위해 ‘한가람로’를 신설한다.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잠실대교 남단 이후 끊어진 한강변 한가람로를 개설해 평소 교통체증이 심한 잠실사거리로의 교통 유입을 분산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잠실나루역 일대 회전교차로와 고가 하부 교각 등으로 인해 복잡하고 불편한 교통체계도 전면 개편, 주변지역 일대의 교통 흐름을 개선할 예정이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장미1·2·3차아파트 재건축 계획안이 수정 가결됨에 따라 잠실 일대가 쾌적한 주거단지로 다시 태어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4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는 아현동 699 일대를 아현1구역 재개발 정비구역으로 지정하는 안건도 수정가결 처리됐다. 영화 기생충 촬영지로 알려진 이곳은 최대 59m 경사에 침수 등 재난 취약 주거환경으로 환경 개선이 필요한 곳이다. 이곳은 향후 최대 35층 3476가구 대단지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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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반시설 완공 전 기존 상·하수도 시설 활용 국토부장관 방문시 3기 신도시 주요지구 확대 적용 건의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3기 신도시 공공주택 공급 시기를 앞당기기 위한 ‘GH형 패스트트랙(Fast Track)’ 모델을 국토교통부에 공식 제안했다고 20일 밝혔다. GH는 전날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의 남양주 왕숙 신도시 현장 방문 당시 GH형 패스트트랙의 성과를 소개하고 이를 3기 신도시 주요 지구로 확대 적용할 것을 건의했다. GH형 패스트트랙은 신도시 내 하수처리장·배수지 등 기반시설이 완공되기 전에도 지방자치단체의 기존 상·하수도 인프라를 임시 활용해 주택 공급 일정을 앞당기는 방식이다. GH는 3기 신도시 하남교산 지구에 이 모델을 시범 적용하기로 하고 하남시와 협의를 통해 하수 임시사용 승인을 마쳤다. GH는 하남교산지구 주택 공급 시기를 최소 6개월에서 최대 18개월까지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용진 GH 사장은 “3기 신도시의 주택 조기 공급은 수도권 부동산 안정에 반드시 필요하다”며 “GH형 패스트트랙의 3기 신도시 확대를 통해서 주택공급 시기를 앞당겨 나갈 것이라며 국토교통부, 관계 지자체와 지속해서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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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의 복합 단지처럼 재건축 담장 허물고 ‘입체공원’도 도입 서울 여의도 샛강에 인접한 삼익아파트와 은하아파트가 50층대 복합 주거단지로 거듭난다. 서울시는 전날 열린 ‘제4차 도시계획위원회 수권분과위원회’에서 여의도 삼익과 은하 재건축 정비계획안을 수정가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두 단지는 1974년 준공된 노후단지로 작년 3월 신속통합기획 자문사업을 시작한 지 12개월 만에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문턱을 넘었다. 시의 정비사업 표준처리기한보다 3개월 가량 단축됐다. 삼익은 최고 56층 630가구 (공공주택 95가구 포함), 은하는 최고 49층 672가구 (공공주택 101 가구 포함)로 각각 재건축된다. 기존 제3종일반주거지역에서 일반상업지역으로 용도지역이 상향됐다. 두 단지는 사업 주체가 다르지만 유기적으로 연결해 하나의 단지처럼 재건축 된다. 단지 중앙부에 두 단지를 연계한 총 3000㎡ 규모의 입체공원을 조성한다. 입체공원은 도시에서 한정된 땅을 효율적으로 이용하기 위해 건축물 등 인공지반 상층부를 녹지공간으로 꾸미고, 하부 공간은 편의시설 등으로 활용하는 미래형 공원이다. 공공은 도심 속 녹지를 확보하고, 민간은 사업성을 보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는 맞춤형 공공시설도 도입된다. 삼익에는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를 위한 ‘액티브시니어센터’가, 은하에는 영유아·임산부를 위한 ‘산모건강증진센터’가 각각 들어선다. 두 단지에 1인 가구를 위한 ‘공공기숙사’도 조성해 청년층 주거 부담 완화에 기여한다. 삼익과 은하는 여의도 내 재건축 추진 중인 13개 단지 중 10·11번째로 정비계획이 확정됐다. 서울시통합심의를 통해 건축계획을 신속히 확정할 방침이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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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월세 지원사업, 계속사업 전환이달 30일부터 신규 신청월 최대 20만원씩 최장 24개월 지원 치솟는 월세 부담에 시달리던 청년층을 위해 정부가 월세 지원 정책 사업을 올해부터 확대 시행한다. 2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청년월세 지원사업’을 계속사업으로 전환해 이달 30일부터 신규 신청을 받는다. 이 사업은 청년들에게 월 최대 20만원씩 최장 24개월간 월세를 지원하는 정책 사업이다. 2022년 한시사업으로 시작해 그동안 두 차례 신청을 받아 22만2000명을 지원했다. 정부는 월세 상승, 취업난 등으로 사정이 어려운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지난해 해당 사업을 국정과제에 포함했다. 앞으로 매년 신규 수혜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올해에는 6만명을 선정한다. 대상은 소득·재산 요건을 갖춘 만 19~34살 청년 중 부모와 따로 거주하는 무주택자다. 청년 본인 가구는 중위소득 60%(1인가구 기준 월 154만원) 이하에 자산 1억2200만원 이하, 본인과 부모 등을 포함한 원 가구는 중위소득 100% 이하에 자산 4억7000만원 이하여야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30살 이상이거나 결혼 등으로 부모와 생계·주거를 별도로 꾸린다고 인정되는 청년은 본인 가구의 소득·재산만 확인한다. 2차 사업 당시 신설된 청약통장 가입 요건은 올해 모집부터는 삭제됐다. 신청을 희망하는 청년들은 이달 30일부터 5월29일까지 복지로 홈페이지 또는 거주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9월에 선정자를 공지하고 5월분 월세부터 소급 지원한다. 지원금은 신청 시기와 무관하게 올해 5월분부터 소급 지급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세부 제출 서류와 자격 요건은 복지로 누리집과 마이홈포털에서 확인 가능하다. 사전 모의계산 서비스를 통해 지원 가능 여부와 예상 금액도 미리 진단할 수 있다. 한편 청년층 주거비 부담은 꾸준히 상승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부동산 플랫폼 다방 자료를 보면 지난달 서울 주요 10개 대학 인근 전용면적 33㎡ 이하 원룸의 평균 월세는 62만 2000원, 관리비는 8만 2000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2.0%, 5.1% 오른 수준이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