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01-01 09:00

분야별 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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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3월 서울 아파트 청약에 9만건 이상이 신청되며 전월보다 신청 건수가 13배 가까이 늘었다. 시장 불확실성으로 일정이 밀렸던 일부 분양가상한제 단지의 청약이 대거 몰린 영향이다. 4일 직방에 따르면 지난 3월 전국 분양공고 단지의 1순위 청약 접수 건수는 10만9928건으로 집계됐다. 이중 서울에만 접수된 신청 건수가 9만322건으로 전체의 82%를 차지했다. 3월 서울의 청약 신청 건수는 전월(7073건)보다 12.8배 높은 수준이기도 하다. 3월에 분상제 적용 단지들이 청약 시장에 등장하며 청약 통장을 빨아들인 것으로 보인다. 특히 서울 서초구의 ‘아크로 드 서초’는 1순위 청약 평균 경쟁률이 1099대 1에 달했는데, 서울 민간 아파트 분양에선 최초로 경쟁률이 네 자릿수를 기록한 사례다. 서초구의 ‘오티에르 반포(710대 1)’와 용산구의 ‘이촌 르엘(135대 1)’ 등 다른 단지도 높은 청약 경쟁률을 보였다. 강남권과 용산구 분상제 아파트의 경우 10억원 이상의 시세차익 기대감에 실수요자들이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 최근 분양가가 가파르게 치솟으며 실수요자들의 선별 청약 기조가 강해지고 있다. 확실하게 시세차익을 볼 수 있는 곳에만 수요가 쏠리고 있다. 이에 따라 상대적으로 입지 경쟁력이 떨어지는 지역의 청약 경쟁률은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3월 경기도 아파트의 1순위 청약 평균 경쟁률은 0.5대 1에 불과했다. 인천시의 경우 ‘검단호수공원역파라곤’이 31.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평균 18대 1의 경쟁률로 집계됐다. 지방에서도 입지가 좋다고 평가받는 지역의 경쟁률은 높았다. 대구 수성구의 ‘범어역파크드림디아르’의 1순위 청약 평균 경쟁률은 101.5대 1로 지방에서 유일하게 세 자릿수 경쟁률을 기록했다. 수성구는 대구 내에서도 학군과 생활 인프라가 우수한 곳으로 꼽힌다. 김은선 직방 빅데이터랩실 랩장은 “수요자들의 선택은 지역보다 가격 조건과 입지에 따라 선별적으로 이뤄지는 경향이 뚜렷하다”고 분석했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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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합원 부담 완화·사업성 개선’ 목표3.3㎡ 당 확정 공사비 1139만원 제안 DL이앤씨가 압구정5구역에 조합이 제안한 예정 공사비보다 3.3㎡당 100만원 이상을 낮춘 공사비를 제안하며 차별화된 사업 조건을 공개했다. DL이앤씨는 4일 압구정5구역 수주전에서 조합원 분담금 부담을 낮추기 위해 3.3㎡당 확정 공사비 1139만원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조합이 제시한 예정공사비 대비 3.3㎡당 100만원 이상 낮춘 금액이다. 최근 정비사업 시장에서 공사비 상승으로 인한 분담금 증가는 가장 민감한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DL이앤씨는 압구정5구역 수주를 위해 조합의 부담은 낮추고 수익을 키울 수 있는 사업 구조를 마련한 것이다. 압구정5구역은 압구정한양1·2차를 재건축해 총 1397가구 규모의 단지를 짓는 사업이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29가구로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다. 때문에 이 일반가구 아파트를 어떻게 설계해 가격경쟁력을 확보하는지가 사업성에 큰 영향을 주는 것으로 분석된다. DL이앤씨는 이 일반분양 29가구에 펜트하우스 등 희소성과 상징성을 갖춘 하이엔드 특화설계를 적용해 일반분양 수익을 극대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상가도 약 5060평 규모로 게획해 수익 기반을 확대한다. 이와 함께 글로벌 상업시설 매각 전문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경쟁입찰 구조를 유도하고 매각가를 극대화 한다는 계획이다. 또 상가 건축 관련 비용을 DL이앤씨가 부담하며 상가 조합원이 없는 압구정5구역 조합 부담을 최소화하는 방식을 제안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최근 정비사업 시장은 외부 변수 하나로도 사업비가 크게 흔들릴 수 있는 환경”이라며 “DL이앤씨는 압구정5구역에 조합원 부담을 낮추는 동시에 사업성을 높일 수 있는 방향으로 조건을 구성했다”고 말했다. 한편 DL이앤씨는 향후 압구정5구역 수주를 위한 상품 제안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압구정5구역 수주에는 DL이앤씨와 현대건설이 경쟁 중이다. 조합은 오는 30일 시공사 선정총회를 열어 건설사를 결정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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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분양공고 1순위 청약접수 10.9만건 중 9.3만건 서울 사업장분상제 책정 단지에 집중 지난 3월 전국 1순위 청약접수 건수가 올해 월별 최고치를 기록했다. 다만 청약접수 대다수가 서울에 쏠리며 지역별 양극화가 심화된 양상을 보였다. 4일 직방이 올해 청약 시장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3월 전국의 분양공고 단지 1순위 청약접수 10만9928건 중 9만322건이 서울에서 나왔다. 이는 2024년 9월(9만 6434건) 이후 가장 많은 접수건수다. 이월 여부와 상관 없이 최초 입주자모집공고가 이뤄진 월 실적을 반영한 수치다. 월별 전국 청약접수 건을 보면, 1월 분양공고 단지는 1만549건, 2월 2만7313건, 3월 10만9928건으로 매월 급증하는 모습을 보였다. 분양 단지수는 1월 8개, 2월 11개에서 3월 27개로 늘었다. 평균 경쟁률 역시 1월 4.2대 1, 2월 7.1대 1, 3월 12.9대 1로 상승곡선을 그렸다. 계절적 영향으로 공급이 제한적이었던 1~2월과 달리 3월에는 아크로서초·오티에르반포 등 서울 주요 단지 6곳이 분양공고를 내며 청약 수요가 집중된 것으로 풀이된다. 서울의 3월 분양공고 단지 1순위 평균 청약경쟁률은 156.3대 1로, 1월과 2월 대비 크게 상승했다. 모든 단지가 두 자릿수 이상의 경쟁률을 기록한 가운데, 분양가상한제 적용으로 시세 대비 낮은 분양가가 책정된 정비사업 일반공급 물량에 수요가 집중됐다. 아크로서초는 일반공급 30가구 모집에 3만2973건이 접수되며, 2015년 경쟁률 집계 이래 서울 분양 단지 중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직방 관계자는 “수요자들의 선택은 지역보다 가격 조건과 입지에 따라 선별적으로 이뤄지는 경향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면서 “입지·상품성·분양가가 균형을 이루는 단지라면 수도권과 지방을 막론하고 실수요자의 꾸준한 관심 속에 양호한 청약 성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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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코니 허용·바닥난방 제한 폐지주거 완성형으로 상품으로 진화수도권 가격지수 3달 연속 상승 수도권을 중심으로 아파트 전세난이 심화하는 가운데 오피스텔의 주거 활용을 제한하던 규제가 사라지면서 오피스텔 시장이 주목받고 있다. 아파트와 마찬가지로 오피스텔 공급도 감소하고 있어 희소성이 두드러질 것이란 전망이다. 4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전국 오피스텔의 평(3.3㎡)당 평균 매매가격은 2015년 722만4000원에서 지난해 931만9000원으로 29% 올랐다. 또 올해 전국 오피스텔 입주량은 1만2950실로 역대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다. 작년 3만8957실 대비 33% 수준으로 급감했으며 2019년(11만728실)과 비교하면 88% 감소한 물량이다. 오피스텔 시장 규제는 완화하는 추세다. 정부가 지난 2024년 발코니 설치 금지 조항을 삭제한 데 이어 바닥난방 면적 제한까지 전면 폐지하면서 1988년 오피스텔 건축기준 제정 이래 36년간 주거 활용을 가로막아 온 핵심 규제가 사라졌다. 분양업계에 따르면 오피스텔의 진화는 상품 관점에서 세 단계로 구분된다. 2009년까지 이어진 1.0 시대는 원룸·투룸 중심의 소형 오피스텔이 주류였다. 업무공간 겸 1~2인 가구 임시 주거 수요를 소화하기 위한 성격이 강했다. 바닥난방이 전용면적 85㎡ 이하까지만 허용돼 소형 평형 위주의 시장으로 형성됐다. 2010년 주택법 개정으로 오피스텔이 준주택에 편입되면서는 업무부분 비중 의무가 사라지고 2021년에는 바닥난방 허용 면적이 120㎡ 이하까지 확대되면서 3~4인 가구 진입이 가능한 평형이 등장했다. 아파트 가격 급등과 도심 공급 부족 속에서 오피스텔이 아파트 대체재 수요를 흡수하는 주거용 상품으로 본격 자리 잡은 시기다. 이어 2024년 발코니 설치 허용과 바닥난방 면적 제한 폐지가 연이어 단행되면서 발코니를 갖춘 중대형 평형 설계가 가능해졌다. 외관과 주거 성능 측면에서 아파트와 사실상 차이가 없는 ‘오피스 3.0’ 시대가 열렸다는 평가다. 국토교통부는 1인 가구 증가, 재택근무 확산, 직주근접 수요 확대 등 사회·경제적 여건 변화를 규제 완화의 공식 배경으로 들었다. 업계는 이번 변화가 장기적으로 도심 분양시장의 상품 지형을 바꿀 것으로 보고 있다. 그동안 소형 1~2인 가구 상품에 머물렀던 오피스텔이 발코니 포함 3~4인 가구용 주거형 상품군까지 본격 확장되면서, 도심 입지의 주거 선택지가 한층 다양해질 전망이다. 실제 오피스텔 시장은 수도권 중대형 평형을 중심으로 회복 곡선을 그리고 있다. KB부동산 자료에 따르면 올 4월 기준으로 수도권 오피스텔 매매가격지수는 중대형(전용면적 60㎡ 초과 85㎡ 이하) 100.5, 대형(전용면적 85㎡ 초과)이 100.9를 기록해 각각 3개월 연속 상승했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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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집합건물 증여 2천건 육박40개월 만에 최다 기록저가 양도 노린 직거래도 늘어전월 서초 직거래 비율 15.8%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시행을 앞두고 서울 증여 건수가 3년 4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도 대신 자녀에게 집을 넘기거나, 가족 간 저가 양도를 택하는 사례가 늘어난 영향으로 보인다. 4일 대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 4월 서울 집합건물(아파트·연립·다세대, 오피스텔 등) 증여 등기 건수는 총 1980건으로, 이는 전월(1345건) 대비 47.2% 증가한 수치다. 월별 기준으로는 증여취득세 과세표준 변경을 앞두고 증여 수요가 몰렸던 2022년 12월 이후 3년 4개월 만에 가장 많다. 전국 집합건물 증여 건수도 5560건을 기록했다. 이 역시 2022년 12월 이후 최대치다. 자치구별로는 송파구가 161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양천구 135건, 노원구 118건, 서초구 115건, 용산구 106건, 강남구·동작구 각 104건, 광진구 100건 순으로 집계됐다. 특히 송파구·용산구의 증여 건수는 전월 대비 2배에 육박했다. 시장에서는 단순 증여뿐만 아니라 임차인을 낀 ‘부담부 증여’도 늘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부담부 증여는 채무 부분을 제외한 금액에 대해서만 증여세가 부담돼 절세 효과가 있다. 양도세 중과 시행 전 보유 주택을 처분하거나 자녀에게 넘기려는 다주택자의 움직임이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아울러 서울 아파트 직거래도 증가세를 보였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기준 서울 아파트 직거래는 지난 2월 109건에서 3월 185건으로 늘었다. 4월 거래 신고 기한이 남아 있는 상황에서도 직거래 건수는 이미 234건으로 3월 수준을 넘어섰다. 4월 신고분 기준 전체 서울 아파트 거래 4544건 중 직거래 비율은 5.15%다. 자치구별로는 서초구가 15.8%로 가장 높았다. 강남구 7.8%, 영등포구와 광진구 각 7.3% 순으로 나타났다. 직거래 중 일부는 가족 간 저가 양도일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업계와 시장에서는 보고 있다. 양도세 중과를 앞두고 다주택자가 시장에 매물을 내놓는 대신 자녀에게 낮은 가격으로 넘기는 방식이다. 정성진 어반에셋매니지먼트 대표는 “저가 양도는 일정 범위 안에서는 증여세 부담을 피할 수 있어 부동산 하락기나 급매 거래가 늘어나는 시기에 활용되는 사례가 적지 않다”면서 “선호도가 높은 주택을 팔기보다 자녀에게 넘기려는 수요가 맞물리며 증여와 직거래가 함께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고 짚었다. 정 대표는 이어 “양도세 중과를 앞두고 매각과 증여, 부담부 증여를 함께 검토하는 다주택자가 늘었다”면서 “향후 담보가치 상승력이 예상되는 주택의 경우 시장에 팔기보다 가족에게 이전하려는 의도로 짐작된다”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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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분기 30대 이하 특공 당첨자 비율전체 당첨자 58% 달해신생아 우선공급 제도 시장 안착e편한세상 부천 어반스퀘어 4일 특공 접수 특별공급을 통해 내 집 마련에 나서는 젊은 수요층이 늘고 있다. 상대적으로 가점이 낮은 30대 이하 수요자들이 당첨 확률을 높이기 위해 청약통장을 전략으로 활용하는 모습이다. 4일 한국부동산원 연령별 청약 당첨자 정보(일반분양 단지 기준)에 따르면, 올해 들어 3월까지 30대 이하 당첨자 비율은 전체 당첨자의 58%에 달했다. 이는 전년 동기(54%)보다 4% 포인트, 신생아 우선공급 시행전인 2023년(52%)보다 6% 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시장과 업계에서는 2024년 3월 도입된 ‘신생아 우선공급’(신혼부부·생애최초 특별공급 물량 내 출산 가구 우선 배정) 제도가 시장에 안착하며 정책 효과를 내기 시작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신생아 우선공급은 저출산 대책의 일환으로 신혼부부·생애최초 특별공급 물량을 입주자 모집공고일 기준 2년 이내 임신·출산·입양가구에 35% 우선 배정하는 제도다. 여기에 내집마련 디딤돌 대출(생애최초 우대)과 신생아 특례 디딤돌 대출, 신혼부부 전용 구입 자금 등 정책대출 확대 역시 30대 이하 수요자들의 청약을 통한 내 집 마련 시기를 앞당긴 요소로 꼽힌다. 일례로 최근 서울 동작구 노량진동에서 공급한 ‘라클라체자이드파인’는 특별공급에 총 4997명이 몰렸다. 이 중 91%에 해당하는 4588건이 생애최초·신혼부부 특별공급 유형에 접수됐다. 서울 마포구 도화동에서 나온 ‘공덕역자이르네’도 생애최초(4022건)와 신혼부부(2313건) 특공에만 6335명이 몰렸다. 리얼투데이 관계자는 “최근 결혼 적령기가 늦어지고 고소득의 맞벌이 신혼부부까지 증가하면서, 핵심 입지에 공급되는 알짜 단지들의 특별공급 경쟁률이 치솟고 있다”면서 “최근 30대 수요자들에게 특별공급은 가격 상승 기대감 높은 핵심 입지 선점을 위한 중요한 발판으로 인식되고 있어 이러한 현상은 한동안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짚었다. 이런 가운데 DL이앤씨가 이날 서울 서부권 업무지구와 인접지에서 ‘e편한세상 부천 어반스퀘어’의 특별공급 접수에 나선다.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소사3구역을 재개발하는 이 단지의 특별공급 유형별 배정물량은 신혼부부 207가구와 생애최초 81가구, 기관추천 90가구, 다자녀가구 90가구, 노부모부양 27가구 등 총 495가구다. 분양가(최고가 기준)는 전용 59㎡ 기준 8억5610만~8억7080만원이다. 사업지가 비규제지역에 위치해 적용 담보인정비율(LTV)이 최대 70%다. 여기에 계약금 5%와 계약금 1차 1000만원 정액제, 중도금 대출(60%) 이자 후불제 혜택도 제공한다. 입주민들은 단지 앞 소사역을 이용해 마곡과 구로, 가산 등 G밸리 업무지구와 여의도·광화문·강남 등 서울시내 주요 업무지구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부천시는 소사역에 KTX-이음 정차를 추진하고 있다. 인근의 부천종합운동장역에서는 2031년 GTX B노선 개통도 계획돼 있다. 사업지 일대 주거환경 개선도 기대된다. 소사역 일대에는 소사1-1구역, 소사본1-1구역 등 정비사업이 추진 중이다. 한편, 청약일정은 이날 특별공급에 이어 6일 1순위, 7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3일, 정당계약은 26~29일 체결한다. 입주는 2029년 10월 예정이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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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일까지 부엌·욕실 부문 엔지니어 모집시공협력기사에서 명칭 바꾸고숙련도 따라 ‘프로’ 직급 부여4주간 이론·실무 현장 실습 AI 활용이 늘어나면서 기계가 대체하기 어려운 ‘기술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화면 속 데이터를 가공하는 일이 아닌, 실제 고객의 주거 공간을 완성하는 숙련된 기술자들의 가치도 재조명되는 추세다. 한샘은 3일 “기존 ‘시공협력기사’ 제도를 ‘홈테크 엔지니어’로 변경하고 현장 기술직 전문성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 일환으로 오는 6일까지는 한샘의 시공 전문 자회사인 한샘서비스에서 부엌·욕실 부문 ‘홈테크 엔지니어’를 전국 단위로 신규 모집한다. 한샘의 홈테크 엔지니어는 규격화된 제품을 가이드에 맞게 설치하는 수준에 그치지 않는다. 한샘은 홈테크 엔지니어를 한샘의 디자인과 설계를 현장 상황에 맞춰 기술적으로 구현하는 ‘공간 솔루션 엔지니어’라고 정의했다. 홈테크 엔지니어 직급체계는 스탭과 프로로 나뉜다. 엔지니어는 입문 단계의 스탭을 거쳐 숙련도에 따라 프로 직급을 받는다. 한샘은 프로 직급 내에서도 선임·책임·수석·명장으로 이어지는 세분화된 커리어를 설계했다. 엔지니어가 명장에 이르는 장기 비전을 갖고 끊임 없이 자기 계발을 하도록 독려한다는 취지다. 홈테크 엔지니어로 근무중인 조용찬 비전테크 프로는 “처음엔 주변의 만류도 있었지만, 2년이 지난 지금은 친구들이 오히려 제가 가진 기술을 부러워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사무직 친구들은 AI발전으로 직업적 불안감이 커졌지만, 저는 대체 불가능한 나만의 기술력으로 공간을 창조한다는 자부심이 크다”고 했다. 오는 6일까지 진행되는 전국 단위 신규 모집에는 경력 유무와 무관하게 기술 전문가에 지원하고자 하는 사람은 모두 도전할 수 있다. 한샘은 4주간의 신입 직무 교육에서 기초 및 심화 조립과 마감까지 이론과 실무를 통합해 가르친다. 교육은 단순 참관보다는 실제 현장의 변수를 미리 경험하고 대응력을 높여주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한샘은 입문 교육기간에 드는 1인당 약 130만원 수준의 교육비를 전액 지원한다. 실제 현장 견학 기회도 제공해 직무에 대한 심리적 장벽을 낮춰준다. 임대호 디에이치테크 프로는 “입문 교육에서 배운 기초 기술도 중요하지만, 현장 견학에서 돌발 변수를 해결하는 책임 프로들의 실적 판단력을 직접 본 것이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이번 모집의 핵심인 키친 부문은 한샘의 56년 부엌 기술력이 집약된 영역이다. 부엌 부문을 담당하는 이준기 원테크 프로는 “현장의 돌반 변수들을 당화하지 않고 깔끔하게 해결했을 때 전문성을 실감하게 된다”며 “다양한 현장을 경험하며 매일 성장하는 게 가장 큰 자부심”이라고 말했다. 한샘은 엔지니어가 기술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도록 ‘전 생애주기별 교육체계’를 구축했다. 신입 직무 교육 이후에도 보수 교육에 대해 단계적 커리큘럼을 구성해 엔지니어가 평생 기술 전문가로 활동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계획이다. 22년 차 현장관리 담당자인 신현준 루나디자인 팀장은 “많은 프로들이 관리직으로 옮기기보다는 현장에서 전문성을 갖고 오래 일하기를 원한다”며 “현장 출신 관리자로서 이들에게 노하우를 전수하고, 기술적 피드백을 제공하는 과정이 보람 있다”고 설명했다. 한샘서비스 관계자는 “홈테크 엔지니어는 자신의 기술로 고객의 삶을 바꾸는 매력적인 직업”이라며 “한샘의 56년 노하우를 이어받아 공간 전문가로 거듭날 열정 있는 인재들의 도전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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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주택 양도세 중과 부활 앞두고 상승세 전환한 강남서도 급매물수서 신동아 2주새 호가 1.2억↓ 노원 상계주공매물도 1.7억원 뚝세 낀 매물 현금부담에 거래 난망 서울 아파트 가격이 다시 반등하는 분위기에 접어들었지만, 일부 다주택자는 급매물을 팔기 위해 가격을 낮추고 있다. 양도세 중과가 시작되기까지 일주일가량밖에 남지 않아서다. 다만 다주택자의 세 낀 매물은 매수자가 살 때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을 거의 받을 수 없어 시장에서 소화하기 어렵다. 3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수서동 ‘신동아’의 전용면적 39㎡는 지난 4월 13일 16억8000만원에 올라왔는데, 같은 달 30일 15억6000만원까지 가격이 내려갔다. 이 물건은 다주택자 매물로 집주인이 빠른 처분을 원해 가격을 낮춘 것으로 보인다. 저층 매물이긴 하지만 지난 1월 같은 평형 최고가가 18억5000만원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가격을 많이 내린 셈이다. 강남구 일원동의 ‘푸른마을’ 전용 59㎡ 다주택자 급매 매물 역시 가격을 기존 20억9000만원에서 지난 4월 21일 2000만원 내렸다. 리모델링을 추진 중인 송파구 문정동의 ‘문정시영’ 전용 35㎡ 다주택자 매물도 기존 8억8000만원의 가격을 지난달 29일 2000만원 낮췄다. 강남구의 한 공인중개사는 “다주택들자은 주로 소형 평형을 여러 채 갖고 있는 경우가 많다”며 “향후 세금 부담이 커질 것을 고려해 보유 매물 일부를 정리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집값이 하락했던 서초구와 송파구가 상승세로 전환하며 서울 집값의 상승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지만, 일부 다주택자는 오히려 가격을 내리고 있다. 정부가 정한 양도세 중과 유예 ‘데드라인’이 다가오자, 매물을 빨리 처분하기 위한 목적으로 해석된다. 이달 10일부터 3주택 이상 보유자의 경우 지방소득세를 포함해 최고 82.5%의 세율이 적용되기 때문이다. 정부가 이달 9일까지 계약이 아닌 토지거래허가 신청만 마쳐도 양도세 중과를 받을 수 있게 한 만큼 막판에 다주택자들이 가격을 낮추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아예 기존 호가보다 가격을 낮춰 매물을 올리는 경우도 빈번하다. 다주택자 매물이 많은 것으로 알려진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산성역자이푸르지오 1단지’ 전용 59㎡의 최고 호가는 13억8000만원이다. 그런데 다주택자 매물 최저가는 12억1000만원이다. 서울 노원구 상계동의 ‘상계주공 1단지’ 전용 41㎡도 최고 호가가 5억9000만원인데, 다주택자 급매물의 가격은 4억2000만원이다. 문제는 호가보다 1억~2억원 낮은 다주택자의 세 낀 매물이 매수자에게 그다지 매력적이지 않다는 데 있다. 다주택자 매물을 살 때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은 보증금을 포함해 책정되는데, 서울에서 전세 보증금이 집값의 40%를 차지하고 있으면 주담대를 받을 수 없다. 나중에 기존 임차인이 나갈 때 전세퇴거자금대출 1억원만 받을 수 있다. 예컨대 가격이 10억원인 아파트에 전세 보증금이 5억원 설정돼 있다면, 현금 9억원이 있어야 매수할 수 있다는 뜻이다. 이에 따라 다주택자 매물은 당장 입주가 가능한 매물보다 가격은 싸지만, 거래는 원활히 이뤄지지 않고 있다. 남혁우 우리은행 부동산연구원은 “평균 시세보다 싼 가격으로 다주택자 매물이 나와 있지만, 이달 9일 이후엔 사라질 가능성이 있다”며 “다만 비거주 1주택자 세금 혜택 축소 등 향후 세제 개편 방향성에 따라 강남 3구의 경우 급매물이 다시 출회될 수 있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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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 '더샵관저아르테'도 관심 3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 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4~8일 전국 13곳에서 총 6672가구가 청약을 접수한다. 수도권에서는 경기도 부천에서 'e편한세상 부천 어반스퀘어'가 분양될 예정이다. 원미구 소사동에 소사3구역 재개발로 들어서는 단지로 지하 3층~지상 38층, 13개동, 총 164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59~84㎡ 897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단지는 1호선·서해선 환승역인 소사역 초역세권 입지다. 서해선을 이용하면 김포공항역까지 약 15분 만에 이동할 수 있고 1호선을 타면 구로, 가산 등 업무지구로도 20분대에 접근이 가능하다. 소사역에서 한 정거장 거리인 부천종합운동장역에는 2031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 노선 개통이 예정돼 있다. 전용 84㎡ 분양가는 11억3000만원대다. 지방에서는 대전 서구에서 '더샵관저아르테'가 공급된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5층, 9개동, 전용 59~119㎡ 총 951가구 규모다. 전 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관저지구에 들어서는 단지로 이미 형성된 생활 인프라스트럭처와 풍부한 녹지 환경을 누릴 수 있다. 전용 84㎡ 분양가는 6억4000만원대다. [이석희 기자] 관련기사

  10. 10

    노원구 중계그린·하계장미재건축 추진위 승인 앞둬각각 49층, 59층으로 추진집값상승 서울 평균 웃돌아 서울 노원구 상계동에 이어 중계동과 하계동 일대에서도 재건축을 본격 추진하는 아파트 단지들이 나타나고 있다. 서울시가 지난해 상계·중계·하계동 일대 재건축 마스터플랜을 세우면서 역세권 복합 정비구역을 최초로 도입해 최고 60층 고밀 개발의 길을 열어줘 사업성을 높일 수 있다는 기대감도 커지는 모습이다. 3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중계그린아파트와 하계장미아파트가 추진위원회 승인을 앞두고 있다. 2개 단지 모두 추진위 구성에 필요한 동의율(50%)을 이미 충족한 상태로, 조합설립에 필요한 동의율(70%)을 목표로 주민 동의를 계속 얻고 있다. 노원구 관계자는 "다음달쯤이면 추진위원회 승인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1990년 준공된 중계그린아파트는 25개 동 3481가구 대단지다. 전용 59㎡ 이하 소형 가구 위주로 구성돼 있다. 단지 바로 앞에 서울 지하철 7호선 중계역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하계장미아파트는 1989년 준공해 올해 입주 37년 차를 맞았다. 현재 최고 15개 동, 1880가구 규모 단지다. 서울 지하철 7호선 하계역과 직접 연결되는 초역세권 입지로, 동북선이 뚫리면 '더블 역세권'으로 변하게 된다. 두 아파트는 모두 15층 중층 아파트지만 서울시가 추진 중인 역세권 고밀 재건축 계획 덕을 톡톡히 보고 있다. 하계장미아파트는 재건축을 통해 최고 59층, 2550가구로 탈바꿈할 계획이고 중계그린아파트는 최고 49층, 4360가구 재건축을 추진 중이다. 노원구 일대 아파트 가격도 강세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노원구 아파트 매매가격은 올해 3.38% 뛰어 서울 전체 상승률(2.65%)을 앞질렀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 리서치랩장은 "분양에 성공한 서울원아이파크가 노원구의 가능성을 확인해 준 것도 상계동과 중계동, 하계동 재건축 사업에 영향을 주고 있다"며 "다만 소형 평수 위주 중층 단지들이 많아 추가분담금과 사업성 이슈가 있어 이 부분이 정비사업의 속도를 결정짓는 변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손동우 기자]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