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01-01 09:00

분야별 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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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 31일까지 수시모집LH 청약플러스에서 신청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24일부터 12월 31일까지 신혼·신생아, 다자녀 가구 등을 대상으로 전세임대주택 입주자 상시 모집을 진행한다. 전세임대주택은 입주 대상자가 지원한도액 범위 내 거주할 주택을 직접 찾으면 LH가 주택 소유자와 전세 계약을 체결한 뒤 이를 입주 대상자에게 저렴하게 재임대하는 제도다. LH에 따르면 모집 대상과 가구수는 각각 신혼·신생아·다자녀 가구와 전국 총 9120가구다. 유형별로는 신혼·신생아Ⅰ유형 5700가구, 신혼·신생아Ⅱ유형 1170가구, 다자녀 유형 2250가구다. 신혼, 신생아 전세임대Ⅰ·Ⅱ 유형은 신청일 현재 무주택자이면서 2년 이내 출산한 자녀가 있는 신생아 가구, 한부모가족, 혼인 7년 이내 (예비)신혼부부 등을 대상으로 한다. 소득·자산 기준에 따라 신혼·신생아Ⅰ·Ⅱ 유형으로 구분된다. 신혼·신생아 전세임대Ⅰ 유형은 월평균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70%(맞벌이의 경우 90%) 이하면 신청이 가능하며, 국민임대주택 자산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신혼·신생아 전세임대Ⅱ 유형은 월평균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130%(맞벌이의 경우 200%) 이하면 신청할 수 있고, 임대의무기간이 6년인 분양전환 공공임대주택의 자산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다자녀 전세임대 유형은 2명 이상의 미성년 자녀를 양육하는 가구 중 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에 해당하거나,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70% 이하면 신청할 수 있다. 자산 기준은 국민임대주택 자산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청약 신청은 오는 12월 31일까지 수시로 할 수 있다. 신청 후 자격 검증 절차 등이 완료(약 10주 소요)되면 입주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LH청약플러스에 게시된 공고를 확인하면 된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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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맹사업자 강매 과징금 부과엔 “열일하는 공정위에 감사” 최근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이 매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서울과 같은 메트로폴리탄 도시인 뉴욕·런던·도쿄·상하이의 보유세를 연구 중”이라고 밝힌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은 24일 김 실장이 언급한 외국 주요 도시와 한국의 주택 보유세를 비교한 기사를 소개하며 “저도 궁금했다”고 언급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X(옛 트위터) 계정에 ‘선진국 주요 도시 보유세, 우리나라와 비교하면?’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공유하며 짤막하게 이 멘트만 남겼다. 김 실장은 인터뷰에서 “부동산이 대한민국 전체가 아닌 서울의 문제인 만큼 나라별 보유세 현황보다 메트로폴리탄 보유세를 지표로 삼는 게 맞는다”며 ‘초고가 주택’에 대한 핀셋 규제를 시사했다. 공유된 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보유세 실효세율은 0.15% 수준으로, 1% 안팎인 뉴욕이나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OECD 평균인 0.33%보다 낮았다. 일본 도쿄는 1.7%, 중국 상하이는 최고 0.6%인 것으로 알려졌다. 런던은 취득세가 비싼 대신 우리나라와 같은 보유세는 사실상 없는 걸로 알려졌는데 초고가 주택에 대해서는 맨션세라는 이름의 보유세를 2028년부터 추가로 걷기 시작하겠다고 발표했다. 정부가 직접적으로 보유세 카드를 활용할지 여부가 주목되지만, 홍익표 청와대 정무수석이 지난 17일 SBS TV ‘주영진의 뉴스브리핑’에 출연해 ‘보유세 인상 가능성’에 대해 “현재까지는 이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언급한 바 있어 정책 방향이 아직 연구 단계인 것으로 짐작된다. 한편 이 대통령은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을 글을 재공유하며 “공정위 잘하신다. 열일하는(열심히 일하는) 공정위 공무원 여러분 감사하다”고 격려하기도 했다. 주 위원장은 떡볶이 가맹사업을 하는 신전푸드시스가 가맹 점포들에 젓가락 등 품목을 강매했다가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과징금을 부과받았다는 매경AX 기사와 공정위 보도자료 링크를 공유했다. 신전푸드시스는 2021년 3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젓가락, 종이컵, 포장 용기 등 약 64억6000만원어치를 강매한 것으로 드러났고, 과징금 규모는 9억6700만원에 그쳤다. 이에 이 대통령은 “그런데 규모가 작아서겠지만 (과징금의) 액수가 그렇게 크지는 않다. 법률이 허용하는 최대치로 부과한 것이겠지요?”라고 질문했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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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이 한 달 새 35%가량 늘어날 전망이다. 지방에서의 대규모 입주가 증가세를 이끌었지만, 수도권은 전월과 비슷한 수준에 머물며 전체 시장은 지역별 온도차가 뚜렷했다. 24일 직방 조사에 따르면 올해 4월 입주물량은 1만6311세대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동기(1만4763세대) 대비 10.5% 많고, 전월(1만2098세대) 대비로는 34.8% 늘어난 물량이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이 8193세대, 지방이 8118세대가 입주한다. 수도권은 전월(8014세대) 대비 소폭 늘어난 반면, 지방은 전월(4084세대)보다 두 배 가까이 늘며 4월 전국 입주물량 증가를 이끌었다. 수도권 8193세대…서울·경기·인천 모두 전월과 비슷수도권에서는 서울과 인천이 전월 대비 물량이 늘었지만 경기가 소폭 줄며 전체적으로는 전월과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다. 서울은 총 3개 단지에서 1121세대가 입주한다. 청량리역 인근 재개발 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청량리롯데캐슬하이루체(761세대, 동대문구 청량리동)가 4월 말 입주한다. 노원구 상계동에 위치한 해링턴플레이스노원센트럴 299세대가, 구로구 구로동 신도림역동문디이스트 61세대가 입주를 앞뒀다. 경기지역은 4개 단지에서 총 5224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다. △의정부시 1816세대 △광주시 1690세대 △오산시 1068세대 △고양시 650세대 등이다. 의정부에서는 호원동 힐스테이트회룡역파크뷰(1816세대)가 입주한다. 광주시는 역동 광주더파크비스타데시앙(1690세대)이, 오산시 궐동에 위치한 오산세교파라곤(1068세대)이 입주한다. 고양 일산동구에서는 장항공공택지지구에 위치한 중앙하이츠장항(A2)(650세대)이 입주 예정이다. 인천은 4개 단지에서 1848세대가 입주한다. 신검단중앙역디에트르더에듀(AA20BL)(서구 불로동, 781세대)와 검단신도시롯데캐슬넥스티엘(서구 원당동, 372세대)이 나란히 입주하며 검단 신도시 내 공급이 집중된다. 미추홀구 학익동에는 재개발 사업지인 포레나인천학익 562세대가, 연수구 동춘동에는 연수월드메르디앙어반포레 133세대가 각각 입주한다. 지방 광주·대구 중심 8118세대 9개 단지 입주지방은 총 8118세대 9개 단지가 입주한다. △광주광역시 4029세대 △대구광역시 3289세대 △충청북도 800세대 순이다. 광주와 대구 두 광역시가 지방 물량의 대부분을 차지하며 지방 입주물량 증가를 주도했다. 광주광역시에서는 북구 운암동의 운암자이포레나퍼스티체 1·2·3단지가 각각 998세대, 1486세대, 730세대로 합계 3214세대가 입주한다. 재건축 사업으로 조성된 대규모 단지가 한꺼번에 입주하는 만큼, 운암동 일대 전세 및 매매 수급에 단기적인 영향이 있을 수 있다. 동구 계림동에는 교대역모아엘가그랑데 815세대가 입주해 광주 도심권 공급이 집중된다. 대구광역시는 3289세대가 입주한다. 남구 대명동에 위치한 대명자이그랜드시티(2023세대)가, 동구 신천동에서는 벤처밸리푸르지오(540세대)와 힐스테이트동대구센트럴(481세대)이 나란히 입주하며 동대구 일대 신규 입주가 이어진다. 그 외 충청북도에서는 청주시 서원구 개신동에 청주동일하이빌파크레인2단지 800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다. 이 기간 입주물량은 전월 대비 34.8% 증가했지만, 광주와 대구 등 일부 지역에 물량이 집중된 영향이 커 전국적인 공급 확대 국면으로 보기는 어렵다는 평가다. 직방 관계자는 “수도권은 전월과 유사한 수준을 유지하며 전체 입주 흐름 역시 큰 변화 없이 이어지고 있다. 입주 영향도 전국적으로 확산하기보다는 공급이 집중된 지역 중심으로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며 “수요가 뒷받침되는 지역은 비교적 원활한 소화가 가능하겠지만, 그렇지 않은 지역은 입주 시점에 매물 증가로 단기적인 가격 부담이 나타날 수 있다”고 짚었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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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 갱신계약 비중 51.8%전월세 물량줄고 가격상승5% 상한있는 재계약 선호 이달 서울 아파트의 전월세 갱신계약 비중이 전체 임대차 계약의 절반을 넘어섰다. 지난해 10·15 부동산 대책으로 서울 전역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이며 갱신계약 비중은 늘어나고 있는 모습이다. 최근에는 다주택자의 전월세 매물이 매매 매물로 전환되며, 매물 감소로 인한 갱신계약이 더 증가하고 있다. 23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올 1~3월 서울 아파트 전월세 계약 중 갱신계약 비중은 48.2%였다. 지난해 서울 아파트 갱신계약 비중 평균(41.2%)보다 7%포인트 증가했다. 특히 이달의 경우 갱신계약 비중이 51.8%로 신규 계약보다 많았다. 3월 갱신계약 비중이 가장 높은 곳은 중랑구(70.5%)였다. 이어 영등포구(62.7%), 강동구(59.9%), 성북구(59.5%), 마포구(57.9%) 순이었다. 강남·서초·송파구 등 강남 3구의 갱신계약 비중도 50%를 넘겼는데, 한강벨트와 서울 외곽 모두 갱신계약 비중이 늘어났다. 서울 아파트 전월세 갱신계약은 지난해 10·15 부동산 대책으로 서울 전역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되며 계속 늘어 왔다. 지난해 10월 41.9%였던 갱신계약 비중은 12월 43.2%, 지난 1월 45.9%, 지난달 49%까지 증가했다. 전월세 가격이 계속 오르자 기존에 임차하던 집에 눌러앉는 경우가 많아졌다는 분석이다. 첫 갱신 땐 보증금을 5% 이내로만 올릴 수 있어 임차인 입장에서는 이사를 가는 것보다 계약갱신을 선택하는 게 유리하기 때문이다. 또 서울 전역의 실거주 의무화로 전월세 매물 자체가 줄어들기도 했다. 지난해부터 서울에서 전세대출을 받기가 더 어려워진 점도 한몫했다. 정부는 지난해 7월 21일부터 수도권·규제지역의 전세대출 보증 비율을 기존 90%에서 80%로 낮췄다. 전세 가격은 계속 상승하는데, 사실상 전세대출 한도가 줄어든 만큼 새 아파트로 이사 갈 유인이 줄어든 것이다. 최근에는 정부의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폐지 발표도 갱신계약 증가에 영향을 주고 있다. 양도세 중과 이전에 다주택자들이 집을 내놓으며 기존 전월세 매물이 매매 매물로 전환돼 전월세 매물이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실제로 아실에 따르면 지난 1월 1일 4만4424건이던 서울 전월세 매물 수는 이날 3만2512건으로 36.6%나 줄었다. 반면 같은 기간 매매 매물 수는 5만7001건에서 7만7515건으로 36% 증가했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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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허제·다주택자 매도 늘자성북 전세 1년새 90% 급감길음 84㎡ 전세 10억 돌파일부 매물은 송파 가격 넘어송파 잠래아 등 대단지 입주매물 쏟아져 전세 가격 약세 실거주 수요가 집중된 서울 강북권의 전세난이 연일 심화하고 있다. 성북구와 중랑구, 노원구 등지에선 전세 매물이 빠르게 줄어들면서 전셋값이 상승세를 이어 가는 중이다. 반면 최근 대단지 입주가 이어진 송파구는 전세 물량이 늘어나며 전셋값이 하향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일부 강북권 단지에선 전셋값이 송파구 대장 단지를 웃도는 역전 현상까지 관측됐다. 23일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아실에 따르면 성북구의 전세 물건은 1년 전 대비 10분의 1 수준으로 줄어들었다. 지난해 3월 24일 1373건에 달했던 성북구 아파트 전세 물건은 이날 기준 125건으로 90.9% 감소했다. 서울 25개 자치구 중 가장 가파른 감소세다. 이 기간 중랑구와 노원구 등 강북권 지역의 전세 감소세가 두드러졌다. 전세 공급 감소는 가격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 최근 18억원에 매매 거래된 성북구 길음동 롯데캐슬클라시아 전용면적 84㎡는 최근 잇달아 10억원을 넘는 가격에 신규 전세 계약이 체결됐다. 지난 10일 10억5000만원에 계약된 데 이어 17일에도 10억원에 전세 거래가 신고됐다. 2022년 준공된 2029가구 대단지인 이 단지는 현재 매매 물건이 26건인 데 반해 전세 물건은 6건에 불과하다. 전세 호가는 10억8000만~11억2000만원에 형성돼 있다. 지난해 말까지 이 단지 전세 계약은 8억원대에 체결됐다. 전셋값이 10억원을 넘어서는 현상은 동작구에서도 확인된다. 상도동 e편한세상상도노빌리티는 매매가가 21억원대인데 이달 들어 신규 전세 계약이 10억원대에 체결되고 있다. 갱신 계약은 주로 8억원대에 이뤄져 신규와 갱신 간 가격 차이가 뚜렷하다. 이처럼 전셋값이 강세를 보이는 데는 복합적 요인이 작용했다. 우선 지난해 10·15 부동산 대책으로 서울 전역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이면서 2년 실거주 의무가 부여돼 사실상 갭투자가 차단됐다. 신규 전세 공급이 일제히 위축된 가운데 실거주 수요가 강한 강북권이 타격을 더 크게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입주 물량 부족도 겹쳤다. 한국부동산원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서울 공동주택 입주 물량은 2만7158가구로, 작년(4만6719가구)의 58.1% 수준이다. 계약갱신청구권 사용이 정착되면서 기존 전세 물건이 묶이는 효과도 공급 위축을 부채질하고 있다. 서울 아파트 전세 재계약 비중은 지난해 1월 36.5%에서 올해 2월 52.8%로 절반을 넘어섰다. 수요 측면에서도 강북권 쏠림을 부추기는 요인이 겹쳤다.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시행을 앞두고 세입자가 있는 집을 서둘러 내놓는 매도가 늘면서 기존 세입자들이 새 전셋집을 찾는 수요가 급증한 것이다. 강남권의 높은 전세 부담을 감당하기 어려운 이들 수요가 상대적으로 가격대가 낮은 강북·외곽으로 집중되며 공급 부족을 더욱 심화시키고 있다. 반면 송파·잠실 일대에서는 잠실래미안아이파크·잠실르엘 등 대단지 신규 아파트 입주가 잇따르면서 전세 물량이 단기간에 크게 불어났다. 이에 따라 송파구에서는 매매가 30억원을 넘는 대표 단지들의 전셋값이 10억원 안팎에 형성되고 있다. 일부 단지에선 10억원 미만 계약도 이뤄졌다. 지난달 30억6000만원에 매매된 신천동 파크리오 전용 84㎡는 이달 5일 10억5000만원에 전세 계약이 체결됐다. 2월 초까지 12억원 선이던 이 단지의 전셋값은 이달 들어 상당수 계약이 10억원대에 체결됐다. 현재 전세 매물은 70여 건이며, 호가는 9억5000만원대까지 나와 있다. [박재영 기자]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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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 갱신계약 비중 51.8%전월세 급감에 재계약 늘어 이달 서울 아파트의 전월세 갱신 계약 비중이 전체 임대차 계약의 절반을 넘어섰다. 지난해 10·15 부동산 대책으로 서울 전역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이며 갱신 계약 비중이 늘어나고 있는 모습이다. 최근에는 다주택자의 전월세 매물이 매매 매물로 전환되며, 매물 감소로 인한 갱신 계약이 더 증가하고 있다. 23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올 1~3월 서울 아파트 전월세 계약 중 갱신 계약 비중은 48.2%였다. 지난해 서울 아파트 갱신 계약 비중 평균(41.2%)보다 7%포인트 증가했다. 특히 이달의 경우 갱신계약 비중이 51.8%로 신규 계약보다 많았다. 3월 갱신 계약 비중이 가장 높은 곳은 중랑구(70.5%)였다. 이어 영등포구(62.7%), 강동구(59.9%), 성북구(59.5%), 마포구(57.9%) 순이었다. 강남·서초·송파구 등 강남 3구의 갱신 계약 비중도 50%를 넘겼는데, 한강벨트와 서울 외곽 모두 갱신 계약 비중이 늘어났다. 서울 아파트 전월세 갱신 계약은 지난해 10·15 부동산 대책으로 서울 전역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되며 계속 늘어 왔다. 지난해 10월 41.9%였던 갱신 계약 비중은 12월 43.2%, 지난 1월 45.9%, 지난달 49%까지 증가했다. 전월세 가격이 계속 오르자 기존에 임차하던 집에 눌러앉는 경우가 많아졌다는 분석이다. 첫 갱신 땐 보증금을 5% 이내로만 올릴 수 있어 임차인 입장에서는 이사를 가는 것보다 계약 갱신을 선택하는 게 유리하기 때문이다. 또 서울 전역의 실거주 의무화로 전월세 매물 자체가 줄어들기도 했다. 지난해부터 서울에서 전세대출을 받기가 더 어려워진 점도 한몫했다. 정부는 지난해 7월 21일부터 수도권·규제지역의 전세대출 보증 비율을 기존 90%에서 80%로 낮췄다. 전세 가격은 계속 상승하는데, 사실상 전세대출 한도가 줄어든 만큼 새 아파트로 이사 갈 유인이 줄어든 것이다. 정부의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폐지 발표도 갱신 계약 증가에 영향을 주고 있다. 양도세 중과 이전에 다주택자들이 집을 내놓으며 전월세 매물이 매매 매물로 전환돼 전월세 매물이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이용안 기자]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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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엔지니어링은 오는 4월 인천광역시 남동구 구월동 옛 롯데백화점 용지를 개발해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구월아트파크'(투시도)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지하 6층~지상 최고 39층, 4개 동, 전용면적 84·101㎡, 총 49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인천 1호선 예술회관역과 직통으로 연결된다. 약 35만㎡ 규모의 중앙공원과 승학산, 인천애뜰 등이 가깝다. [박재영 기자]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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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월드 2차 앞 알짜 용지오피스텔 지으려다 주민 민원19층 오피스로 바꿔 재추진 23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48-1 외 1개 필지(총 1210㎡)에 19층 규모의 업무시설이 건설될 예정이다. 이곳은 지하철 9호선과 신림선 환승역인 샛강역 인근 여의도 핵심 입지에 위치해 있어 잠재력이 높은 곳으로 평가된다. 승인받은 건축 계획에 따르면 이곳에 지하 7층~지상 19층, 연면적 1만7642㎡ 규모의 업무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 땅은 2021년까지 주유소가 운영되던 곳이다. 국내 1세대 디벨로퍼 화이트코리아는 2020년 여의도동 48-1 외 1개 필지를 SK네트웍스로부터 총 330억원에 매입해 약 29층 규모의 오피스텔로 개발하고자 했다. 당초 계획으로는 2022년에 착공을 시작하려 했다. 문제는 이 필지를 니은(ㄴ) 자 형태로 둘러싸고 있는 대우트럼프월드 2차 아파트 주민들의 민원이었다. 아파트 주민들은 일조권과 사생활 침해를 근거로 아파트에 현수막을 걸며 격렬하게 반대했다. 결국 사업은 지지부진해졌고, 화이트코리아는 2022년 서도코퍼레이션에 약 732억원에 토지를 매각했다. 서도코퍼레이션은 2024년 9월 영등포구청으로부터 오피스텔에서 오피스로 변경한 건축계획안에 대한 인허가를 획득하고 공사를 위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2월 서도코퍼레이션은 우암건설과 새로운 시공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주민 민원과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등이 변수다. 이곳은 착공 신고가 돼 있지만 아직 공사가 진행되진 않고 있다. [한창호 기자]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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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H·SH 매입 공공 임대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혜우이엔씨㈜가 민간 임대사업 부문 신축공사에 본격 나선다. 혜우이엔씨는 23일 충청남도 아산시 온천동 소재 연면적 51,098㎡ 280세대 규모의 공동주택(지하6층, 지상 24층, 39층) 2개동 시공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온천동 현장은 민간임대 형식으로 추진되는 인기 사업장으로, 이미 조합원들이 80% 이상 확보되어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민간임대 PF를 통해 자금을 조달해 상반기 중에 착공할 예정이다. 혜우는 시행사가 HUG로부터 PF보증 등 전체 공사비 조달 계획이 확정되면, 우선 조합원들의 계약금과 중도금으로 시공에 나설 계획이다. 시행을 주관하는 ㈜이든 이상운대표와 ㈜온양온천역메트로하임 하길호대표는 “온천동 주상복합은 주거는 물론 커뮤니티시설이 특별하게 기획된 곳으로, 아산시 온양온천 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하대표는 “온양 온천동만의 품격 있는 고유의 브랜드를 만들어 주거민들의 자존감을 크게 높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혜우이엔씨는 그동안 대체시공을 주력 사업분야로 두었지만, 지난 해부터는 대체시공과 함께 LH에서 매입약정이 된 아파트 및 오피스텔과 SH와 신축매입약정을 한 청년주택 등 공공임대사업 공사 수주에 중점을 두어 왔다. 이를 위해, 혜우이엔씨는 정부의 주택공급 확대 정책에 맞춰 지난해 LH와 SH에서 발주한 현장에 대한 시공 경험이 많은 업력 30년 이상 된 전문가를 다수 영입한데 이어, 건축 각 부문의 최고 수준의 전문가를 영입해왔다. 이들 전문가들이 시공한 LH 현장은 20여곳에 달하고, 세대수도 이미 1만세대가 넘어서고 있다. 혜우는 올해 부동산 건설시장이 많이 침체되어 있는 만큼, 이들 전문가들로 하여금 어려운 시장환경에서도 시행사가 안전하게 수익을 낼 수 있는 다양한 솔루션을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송충현 혜우이엔씨 대표는 “정부의 주택공급 확대 정책에 부응하여 사업하는 시행사들이 안전하게 수익을 낼 수 있도록 건설 및 금융 양측면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규 기자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