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01-01 09:00

분야별 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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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간 아파트 랭킹헬리오시티, 전국서 가장 비싸게 매매 지난주(2025년 12월 25~31일) 전국에서 가장 비싸게 매매된 아파트는 서울 송파구의 ‘헬리오시티’ 전용면적 99㎡(32억5000만원)였다. 2018년 준공된 헬리오시티는 9510가구 규모로 이뤄진 매머드급 대단지다. 잠실과 가까워 인프라를 누릴 수 있고 지하철을 통해 강남역까지도 20분이면 이동이 가능하다. 헬리오시티 다음으로는 서울 강남구의 ‘도곡지웰카운티’ 전용 107㎡(20억1000만원), 서울 광진구 현대파크빌 전용 59㎡(18억3500만원)가 뒤를 이었다. 가장 높은 전세가격을 기록한 아파트는 서울 서초구 아크로비스타 전용 164㎡와 경기 성남 분당구 파크뷰 전용 139㎡였다. 25억원으로 공동 1위를 기록했다. 2004년 준공된 아크로비스타는 3개동 757가구인데 전용 101~242㎡ 등 대형 평형 위주로 구성됐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거주했던 곳으로도 유명하다. 2004년 준공된 파크뷰는 13개동 1829가구로 구성됐다. 성남 분당구 핵심 입지에 위치해 이곳 ‘대장 아파트’로 불린다. 특히 파크뷰에서는 전세 계약을 갱신했는데 보증금이 기존 13억원에서 25억원으로 2배 가까이 올랐다. 월세 가격이 가장 높은 곳은 수도권이 아닌 부산에서 나왔다. 부산 사하구의 ‘괴정어반푸르지오’다. 전용 59㎡가 보증금 7000만원에 월세 700만원으로 계약이 체결됐다. 2019년 준공된 괴정어반푸르지오는 152가구로 이뤄진 주상복합 아파트다. 이어 서울 강남구 ‘도곡렉슬’ 전용 114㎡(670만원), 서울 강남구 ‘개나리푸르지오’ 전용 148㎡(640만원) 순이었다. 도곡렉슬과 개나리푸르지오의 보증금은 모두 3억원이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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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급대책 앞두고 법안 발의재건축 노린 '상가 알박기' 차단권리금 반환요건 엄격히 규정재개발 동의율은 70%로 완화 정부·여당이 도심 주택 공급 활성화를 위해 상가 알박기 방지법 등 규제 완화 법안을 잇달아 내고 있다. 4일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상가 알박기 임차인의 요건을 규정하고 이들에 대한 권리금 회수 기회 보호를 제한하는 내용의 상가 임대차보호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한 의원은 현재 민주당 정책위의장과 주택 시장 안정화 태스크포스(TF) 위원장을 맡고 있다. 법안에서는 건축허가를 받아 재건축하는 경우 상가 임대차계약의 계약 갱신을 거절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단, 이 경우 임대인은 건축허가 신청 전에 임차인에게 재건축 계획을 서면으로 통지해야 한다. 알박기 임차인에 대한 요건도 규정됐다. 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공람공고가 진행된 후 임대차 계약을 체결하는 기업형 임차인과 외국 법인(외국인 투자 비율 50% 미만인 기업 제외)에 대해 권리금 회수 기회를 보호하지 않도록 하고 있다. 이들은 재건축을 목적으로 건축허가가 신청된 이후에도 보호 대상에서 벗어난다. 한 의원이 법안을 발의한 이유는 상가 재건축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알박기 임차인' 때문에 사업이 가로막히는 경우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상가 임대차계약은 계약 갱신 기간이 최대 10년인 데다 계약 갱신 거절 사유도 엄격히 제한돼 알박기 임차인이 들어서면 수십 년간 사업이 지체된다. 문제는 주택 공급이 절실한 수도권의 상가 재건축 대상 건축물 연면적만 27.3㎢ 이상에 달한다는 점이다. 주택산업연구원은 이 같은 규모의 노후 상가 재건축을 활성화할 경우 대상 물량의 10%만 재건축돼도 5만가구 이상의 소형 주택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현재 상가 임대차보호법은 상가 세입자의 갱신 계약이 합법적으로 거절되더라도 이들의 시설비와 권리금을 보전할 규정이 없다. 이 때문에 퇴거 거부 및 법적 분쟁으로 비화하는 사례가 빈발했는데, 한 의원은 생계형 임차인을 정의하고 이들에 대한 권리금 보상 기준도 법안에 담았다. 업계에서는 이 같은 법안이 서울 도심 주택 공급 속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김덕례 주산연 연구실장은 "도심 내 공실상가 재건축이 활성화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주택 공급에 기여하고 도시 미관 및 환경 개선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가 이르면 1월 중순 부동산 공급 대책을 발표할 것이라고 예고한 가운데 여당인 민주당에서도 정비사업 규제를 완화하는 법안이 계속 발의되고 있다. 주택 시장 안정화 TF 위원인 천준호 의원은 재개발 조합 설립 동의율을 현행 75%에서 70%로 조정하는 법률안을 발의했다. 민홍철 민주당 의원은 공공재건축 사업 등에 적용되는 도시공원·녹지 확보 기준 완화 특례를 모든 정비사업에 확대할 수 있도록 하는 도시정비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면적 10만㎡ 미만인 정비사업에 대해서는 1가구당 2㎡ 이하로 도시공원 또는 녹지 확보 기준을 완화받을 수 있는 내용도 담았다. [위지혜 기자]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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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서울 평균 97.3%10~12월은 100% 계속 넘겨 지난해 서울 아파트 낙찰가율이 2021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서울 전역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이면서 규제를 피할 수 있는 경매시장으로 수요자들이 대거 몰린 것으로 보인다. 4일 경·공매 전문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아파트 낙찰가율(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은 평균 97.3%를 기록해 2021년(112.9%) 이후 4년 만에 가장 높았다. 서울 아파트 경매는 2021년 낙찰가율이 100%를 넘었다가 이후 집값이 하락하며 2023년 평균 82.5%까지 떨어졌다. 이후 2024년 92%에 이어 지난해 다시 5.3%포인트 상승했다. 지난해 가파른 상승장이 이어진 가운데 3월 서울시가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와 용산구 전역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하고, 10월 국토교통부가 서울 전역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추가한 점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경매는 관할 구청의 거래 허가를 받지 않아도 되고, 전세를 낀 갭투자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에 10·15 대책 이후 서울 아파트 낙찰가율은 10월 102.3%, 11월 101.4%, 12월 102.9%로 석 달 연속 100%를 돌파했다. 구별로 보면 강남권과 한강벨트 아파트 쏠림 현상이 두드러졌다. 지난해 서울에서 낙찰가율이 100%를 넘은 곳은 총 9곳으로, 이 중 성동구의 낙찰가율이 110.5%로 최고를 기록했다. 이어 강남구(104.8%), 광진구·송파구(102.9%), 영등포구(101.9%), 동작구(101.6%), 중구(101.4%), 마포구(101.1%), 강동구(100.7%) 순으로 낙찰가율이 높았다. [위지혜 기자]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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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5곳서 756가구 공급인천 영종하늘도시 등 관심 4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5~9일 전국 5곳에서 총 756가구의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지난해 말 밀어내기 분양이 쏟아진 후 물량이 급감했다. 수도권에서는 인천 중구 영종신도시에 들어서는 '영종하늘도시 대라수 어썸'이 청약 접수를 받는다. 영종하늘도시 A50블록에 들어서는 단지로 지하 1층~지상 40층, 3개동, 총 297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84㎡ 단일 평형으로 구성됐다. 공공택지에 지어져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지만 실거주의무는 부과되지 않는다. 분양가는 5억7000만원대다. 영종하늘도시는 5일 개통 예정인 제3연륙교 덕분에 청라·송도 등의 접근성이 좋아질 전망이다. 도보권에 초등학교 신설이 예정돼 있으며 중·고등학교도 가깝다. 지방에서는 전남 해남읍서 '해남 남외리 정하 에코프라임'이 분양한다. 남외리 410 일대에 지하 1층~지상 최고 18층, 6개동, 전용면적 84㎡, 총 305가구 규모로 지어지는 단지다. 해남종합버스터미널, 해남군청이 인근에 있다. 해남서초, 해남중, 해남고 등이 도보권에 있으며 전남교육청 해남도서관도 가깝다. 분양가는 3억8000만원대다. 전주에서는 덕진구 에코시티 일대에 들어서는 '전주 에코시티 더 클래스'가 공급된다. 호성동2가 801-31 일대에 지하 2층~지상 4층, 4개동, 전용면적 127~158㎡, 총 48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전주는 지난해 지방아파트 침체에도 불구하고 완만한 상승세를 보였는데 에코시티가 그 상승세를 주도했다. 군부대 이전 후 도시개발사업으로 조성돼 신축 아파트가 많아 전주 내에서도 선호도가 높다. 전용면적 127㎡ 분양가는 7억8000만원대다. [이석희 기자]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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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집값 19년만 최대 상승노도강 등 12개구 최고가 못깨강남권·한강벨트 강세와 대조12월 상위 20% 아파트 34억하위 20% 아파트는 4억원대정부 규제에도 양극화 최고 지난해 서울 아파트 가격이 19년 만에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지만 일부 지역은 주춤한 모습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25개 자치구 중 절반의 집값은 문재인 정부 시절 수준에도 미치지 못했다. 서울과 그 외 지역뿐 아니라 서울 내에서도 집값 양극화 현상이 극심해지고 있는 것이다. 특히 지난해 정부가 고강도 부동산 규제를 내놓을 때마다 서울 '한강벨트' 지역 집값만 급격히 올라, 정부의 규제가 집값 초양극화 현상을 키웠다는 지적도 나온다. 4일 KB부동산에 따르면 강북·노원·도봉·동대문·서대문·성북·은평·중랑·강서·관악·구로·금천구 등 서울 25개 자치구 중 12곳의 월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100 미만이었다. 이 지수는 2022년 1월을 기준(100)으로 집값의 추이를 보여준다. 12개 자치구의 아파트 가격이 4년 전보다도 낮다는 뜻이다. 심지어 지난해 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률이 19년 만에 가장 가팔랐지만, 일부 지역 집값은 오히려 내려가는 모습을 보였다. 금천구의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2024년 12월 89.3에서 지난해 12월 88.9로 오히려 떨어졌다. 지난해 12월 기준 매매가격지수가 가장 낮은 도봉구(81.9)의 경우 지수가 지난해 내내 81 선에서 횡보하기도 했다. 이는 2020년 11월(82.0) 수준이다. 실제로 금천구 '한신아파트' 전용면적 84㎡는 2021년 9월 8억5000만원이라는 최고가를 기록한 이후 6억원대에서 손바뀜이 일어나고 있다. 지난달 5일에 체결된 최신 거래가격 역시 6억원이었다. 도봉구의 '럭키아파트' 전용 84㎡ 역시 지난해 내내 5억원대로 거래가 이뤄졌다. 2021년 6월 6억9000만원의 최고가를 기록한 이후 6억원을 넘는 거래는 손에 꼽을 정도로만 체결됐다. 결국 지난해 서울 집값 폭등을 이끈 건 소수의 한강벨트 지역이었다. 지난 한 해 동안 지수의 상승폭이 가장 큰 곳은 송파구로 2024년 12월 99.9에서 지난해 12월 123.9로 24포인트나 올랐다. 다음은 성동구로 같은 기간 지수가 97.8에서 120.3으로 22.5포인트 높아졌다. 상승률로 환산하면 1년간 송파구는 24%, 성동구는 23% 집값이 오른 셈이다. 강남구(21.9포인트)와 광진구(20.5포인트)도 같은 기간 지수가 20포인트 이상 상승했다. 자치구별 매매가격지수 자료가 등록된 2002년 12월 이래로 1년 동안 지수가 20포인트 이상 오른 적은 지난해 말고 없었다. 이에 따라 서울 내에서도 집값 양극화가 심해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KB부동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서울 아파트의 5분위 배율은 6.9로 집계됐다. 서울 5분위 아파트 평균 가격이 34억3849만원인 반면, 1분위 아파트 평균 가격은 4억9877만원에 그쳤다. 자료가 등록된 2008년 이후 5분위 배율은 4~5 사이에서 움직이다가 지난해 4월 처음으로 6을 넘겼다. '똘똘한 한 채' 현상 심화 등으로 조만간 5분위 배율은 7을 넘길 것으로 보인다. 5분위 배율은 상위 20%인 5분위 평균 집값을 하위 20%인 1분위 평균 집값으로 나눠 산출한다. 수치가 클수록 양극화 현상이 심해지는 걸 뜻한다. 특히 지난해 정부의 고강도 대출·부동산 규제가 서울 내 집값 양극화 현상을 부추기고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 실제로 광진구의 지난해 7월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106.0으로 전월보다 2.8포인트 상승했다. 11월 지수는 117.9로 전월보다 4.2포인트나 높아졌다. 성동구의 지수도 6월 104.4에서 7월 107.5로 3.1포인트 올라갔고, 11월 지수도 118.9로 전월보다 4.4포인트나 급등했다. 집값이 소폭 오른 노원·은평·중랑·구로구 등은 지난 한 해 동안 지수 상승폭이 4포인트 미만이었다. 현금 여력이 있는 실수요자들이 아예 아파트를 못 사게 될 수도 있다는 두려움에 계약을 서두른 것으로 보인다. [이용안 기자]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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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주(2025년 12월 25~31일) 전국에서 가장 비싸게 매매된 아파트는 서울 송파구의 '헬리오시티' 전용면적 99㎡(32억5000만원)였다. 2018년 준공된 헬리오시티는 9510가구 규모로 이뤄진 매머드급 대단지다. 잠실과 가까워 인프라스트럭처를 누릴 수 있고 지하철을 통해 강남역까지도 20분이면 이동이 가능하다. 헬리오시티 다음으로는 서울 강남구의 '도곡지웰카운티' 전용 107㎡(20억1000만원), 서울 광진구 현대파크빌 전용 59㎡(18억3500만원)가 뒤를 이었다. 가장 높은 전세가격을 기록한 아파트는 서울 서초구 아크로비스타 전용 164㎡와 경기 성남 분당구 파크뷰 전용 139㎡였다. 25억원으로 공동 1위를 기록했다. 2004년 준공된 아크로비스타는 3개동 757가구인데 전용 101~242㎡ 등 대형 평형 위주로 구성됐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거주했던 곳으로도 유명하다. 2004년 준공된 파크뷰는 13개동 1829가구로 구성됐다. 성남 분당구 핵심 입지에 위치해 있어 '대장 아파트'로 불린다. 월세가격이 가장 높은 곳은 부산에서 나왔다. 부산 사하구의 '괴정어반푸르지오'다. 전용 59㎡가 보증금 7000만원에 월세 700만원으로 계약이 체결됐다. 2019년 준공된 괴정어반푸르지오는 152가구로 이뤄진 주상복합 아파트다. 이어 서울 강남구 '도곡렉슬' 전용 114㎡(670만원), 서울 강남구 '개나리푸르지오' 전용 148㎡(640만원) 순이었다. [이용안 기자]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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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수도권 공공분양 2.9만가구공급 물량 5년 평균 대비 2배 수준분양가상한제 적용으로 가격 매력서울 접근성 좋은 남양주 왕숙지구다산신도시 등 주변 인프라도 양호부동산 비규제 지역 동탄·창릉도전입 의무 없고, 대출 여건도 유리 올해 내 집 마련을 계획하는 이들은 정부가 공급하는 공공분양에 관심을 가질 만하다. 올해 공공분양 물량이 최근 5년 수도권 평균 분양 물량(1만2000가구)의 2배가 넘는 만큼 내 집을 마련할 절호의 기회라는 분석이 나오기 때문이다. 특히 3기 신도시 물량은 10·15 부동산 대책 영향에서도 자유로워 투자자들이 눈여겨볼 만하다. 공공분양의 가장 큰 매력은 가격이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보다 10~20% 낮은 금액으로 분양가가 책정된다. 또 정부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민간분양보다 계획 변동성이 덜하다는 사실도 장점이다. 이번에 공공분양이 진행되는 곳 상당수는 지난해 10·15 대책 영향권에서 자유롭다. 서울 전역을 포함해 수도권 12개 지역이 토지거래허가구역과 규제지역(조정대상지역·투기과열지구)으로 묶였지만 2기 신도시인 동탄과 3기 신도시인 남양주 왕숙, 고양 창릉 등은 비규제지역이다. 입주 시점에 전입해야 하는 의무가 없고, 대출 여건도 규제지역보다는 나은 편이다. 올해 수도권에서는 모두 2만9000가구가 공공분양으로 공급된다. 판교급 신도시가 하나 더 생기는 수준이다. 주요 지구별로는 3기 신도시 7500가구와 2기 신도시 7900가구, 기타 중소택지 1만3200가구 등에서 분양이 이뤄진다. 우선 3월에는 서울 강남권 접근성이 가장 뛰어난 남양주 왕숙에서 분양을 진행한다. 구체적으로 왕숙2지구 A1블록(803가구)과 A3블록(686가구)에서 청약이 시작된다. 신도시는 초기에 생활 인프라스트럭처가 부족하다는 평가가 있지만 남양주 왕숙은 서쪽에 다산신도시, 남쪽으로는 하남시와 가까워 양쪽 인프라를 모두 누릴 수 있다. 5월에는 2기 신도시 화성 동탄2지구 C27블록에서 473가구를 공급한다. 이 단지는 마을버스를 통해 GTX-A 노선이 다니는 동탄역에 쉽게 갈 수 있다. 동탄 트램 건설도 계획돼 교통 환경이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동탄은 지난해 10·15 대책 이후 풍선효과가 발생한 대표적인 비규제지역이기도 하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20일부터 12월 22일까지 동탄이 포함된 화성시 아파트 가격은 1.68% 상승했다. 6월엔 3기 신도시 중 서울 마포·은평구와 인접한 고양 창릉에서 공공분양이 이뤄진다. 구체적으로 S2블록(1057가구), S3블록(1306가구), S4블록(1024가구) 등이다. 고양 창릉은 서울 경계에서 불과 0.7㎞밖에 떨어지지 않았을 정도로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다. S4블록은 GTX-A 노선이 지나는 창릉역(2030년 개통 예정)과 가깝다는 게 특징이다. 하반기에 들어서면 8월에 유일한 서울 공공분양이 진행된다. 고덕강일 3단지(1305가구)다. '강남 4구' 중 한 곳으로 불리는 강동구에 속해 청약자들의 큰 관심이 예상된다. 이 단지는 분양주택이 세워지는 토지는 공공이 보유하고, 건물만 분양하는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이 때문에 분양가 자체가 일반 아파트보다 낮아 '반값 아파트'로도 불린다. 서울 한강변에 위치했음에도 2023년 진행한 사전청약 분양가가 3억원대에 불과했다. 다만 공공분양은 민간분양과 달리 청약통장 납입 총액이 높은 순으로 당첨이 된다는 점을 인지하고 있어야 한다. 월 최대 납입 인정 금액은 기존 10만원에서 2024년 11월 25만원으로 올랐다. 하지만 지난해 상반기 고양 창릉 S5블록 전용면적 84㎡ 당첨 하한선은 당해 지역에서 2990만원으로 형성된 만큼 최소 10년 이상 주기적으로 청약통장에 돈을 넣은 이들이 당첨될 전망이다. 실제 분양물량 수 체크도 중요하다. 공공택지 분양은 3~4년 전 이미 일부 가구에 대해 사전청약을 받은 곳이 많다. 서울에서 분양하는 고덕강일 3단지는 2023년에 전용 49㎡ 590가구에 대한 사전청약을 진행한 바 있다. 8월엔 전체 1305가구에서 사전청약 당첨자 물량(중도 포기자 제외)을 뺀 규모로 분양이 이뤄질 전망이다. [이용안 기자]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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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말 트리니원 완판 성공옆 동네 원베일리·원펜타스삼호가든5차도 재건축 마치면 반포 일대 래미안 벨트 형성입지 선별 수주 전략으로 희소성·시세 모두 끌어올려 지난해 말 ‘래미안 트리니원’이 완판에 성공하며 래미안 브랜드의 경쟁력이 경쟁력이 다시 입증됐다. 래미안 트리니원뿐 아니라 ‘래미안 원베일리’ ‘래미안 원펜타스’에 이어 향후 삼호가든5차까지 재건축을 완료하면 반포에 ‘래미안 타운’이 형성될 전망이다. 2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 반포동의 삼호가든5차는 지난해 8월 삼성물산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재건축을 마치면 삼호가든5차는 지하 4층~지상 35층 규모의 2개동, 306가구 등으로 구성된 ‘래미안 패러피크’로 탈바꿈한다. 삼호가든5차는 지하철 3·7·9호선이 다니는 고속터미널역과 7호선 반포역, 9호선 사평역 모두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학군도 우수하고, 신세계백화점 등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기존 고속터미널을 지하화하고 지상부를 초고층 복합시설로 개발하는 사업도 추진되는 만큼 미래 가치도 높게 평가받는다.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 이 서초구 반포동은 한국 최고의 부촌으로 자리잡고 있다. 한강 접근성이 높고, 학군이 우수해 이곳 단지의 희소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곳에 삼성물산이 시공한 래미안 아파트들이 하나 둘 지어지고 있는데, 삼호가든5차까지 재건축을 끝내면 래미안 단지로 이뤄진 타운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반포동엔 신축 아파트인 래미안 원베일리와 래미안 원펜타스가 입주를 마친 상태다. 지난달엔 래미안 트리니원이 정당계약을 마쳤는데, 올해 8월 입주를 앞두고 있다. 삼성물산이 지난해를 포함해 12년 연속 국토교통부의 시공능력평가에서 1위를 차지한 만큼, 브랜드에 대한 신뢰가 쌓여 고객들로부터 선택받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또 삼성물산은 입지와 사업성을 철저히 검증해 수주를 진행하고 있어 브랜드의 희소성과 품질을 유지하고 있다. 이 같은 전략으로 래미안은 입지가 뛰어난 곳에만 들어서는 브랜드라는 이미지를 확고히 했다. 브랜드의 고급 이미지 강화는 단지 시세로도 직결된다. 실제로 래미안 원베일리의 경우 3.3㎡당 가격이 1억8154만원으로 서초구에서 가장 높다. 전국을 기준으로도 다섯 번째 순위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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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서울 아파트 낙찰가율 97.3%2021년 이후 최고치... ‘풍선효과’ 뚜렷한강벨트·강남권 쏠림현상 두드러져 지난해 서울 아파트 낙찰가율이 2021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서울 전역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이면서 규제를 피할 수 있는 경매시장으로 수요자들이 대거 몰린 것으로 보인다. 4일 경·공매 전문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아파트 낙찰가율(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은 평균 97.3%를 기록해 2021년(112.9%) 이후 4년 만에 가장 높았다. 서울 아파트 경매는 2021년 낙찰가율이 100%를 넘었다가 이후 집값이 하락하며 2023년 낙찰가율이 평균 82.5%까지 떨어졌다. 이후 2024년 92%에 이어 지난해 다시 5.3%포인트 상승했다. 지난해 가파른 상승장이 이어지는 가운데, 3월 서울시가 강남3구(강남·서초·송파)와 용산구 전역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하고, 10월 국토부가 서울 전역을 토지거래거하구역으로 추가 지정한 점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경매는 관할 구청의 거래 허가를 받지 않아도 되고, 전세를 낀 갭투자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에 10·15 대책 이후 서울 아파트 낙찰가율은 10월 102.3%, 11월 101.4%, 12월 102.9%로 석달 연속 100%를 돌파했다. 구별로 보면 강남권과 한강벨트 아파트 쏠림 현상이 두드러졌다. 지난해 서울에서 낙찰가율이 100%를 넘은 곳은 총 9곳으로, 이중 성동구의 낙찰가율이 110.5%로 최고를 기록했다. 이어 강남구(104.8%), 광진구·송파구(102.9%), 영등포구(101.9%), 동작구(101.6%), 중구(101.4%), 마포구(101.1%), 강둥구(100.7%) 순으로 낙찰가율이 높았다. 경매 시장이 과열되면서 낙찰률(경매 진행건수 대비 낙찰건수 비율)도 49%로 2021년(73.9%) 이후 최고를 기록했다. 물건당 평균 응찰자 수는 8.19명으로, 2017년(8.72명) 이후 8년 만에 가장 많았다. 서울 아파트 경매시장은 올해에도 달아오를 전망이다. 지지옥션 이주현 전문위원은 “정부의 10·15대책 이후 지방에서도 토지거래허가와 실거주 의무가 없는 경매 시장으로 몰려들고 있다”면서 “총선 전후로 정부의 정책 변화를 살펴봐야겠지만 일단 정부 규제가 풀리지 않는 한 거래 허가 의무가 없는 경매 시장의 과열은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10. 10

    국토부, 이달 5~9일 미국 수주지원단 파견국내 기업, 美 플랜트 건설 수주 증가 추세CES 2026에도 참석... 구글 웨이모도 방문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을 단장으로 한 미국 수주지원단이 이달 5일부터 9일까지 국내 기업의 인프라 사업 수주 지원에 나선다. CES 2026년에도 참석해 AI·자율주행 기술의 국토교통 산업 활용 방안도 모색한다. 김 장관은 5일 ‘인디애나 친환경 암모니아 플랜트 사업’ 기념행사에 참석해 최초의 한미 대규모 플랜트 협력사업을 축하한다. 삼성E&A는 지난해 미국에서 6800억원 규모 전탄소 암모니아 플랜트 사업을 수주한 바 있다. 이 사업은 한·미 양국의 정책금융을 지원받는다. 국토부는 플랜트, 건설, 스마트시티 분야 우리기업의 해외 투자개발사업 수주지원을 위해 PIS(Plant, Infrastructure, Smart city)펀드를 조성해 투자하고 하고 있다. 미국은 지난해 수주액(1월~11월 기준)은 51.5억 달러에 달하는 시장이다. 기존 계열사 발주 공장 건설 외에도 FLNG(바다 위에서 천연가스를 액화·저장·선적까지 한 번에 수행하는 해상 플랜트), 태양광 등 플랜트 건설 수주가 증가하고 있다. 김 장관은 기념행사를 계기로 제임스 패트릭 댄리 미국 에너지부 부장관을 만나 한-미 인프라 협력 확대 및 정책금융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한다. 세계은행과의 실무급 면담도 예정돼 있으며 이를 통해 금융 협력방안도 논의한다. 수주지원단은 6일부터 7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CES 2026에도 참석한다. 김 장관은 삼성전자, 현대차뿐 아니라 아마존, 퀄컴, 구글 웨이모 등 해외 우수 기업의 전시 부스를 방문해 AI·ICT 기술과 자율주행 등 핵심 기술개발 동향과 미래 사회에 대한 기업들의 전략을 살펴본다. 8일에는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국토교통 R&D 실증현장을 방문하고, 한인 유학생 간담회를 통해 연구개발 성과 창출 방안을 논의한다. 자율주행 글로벌 선도기업인 구글 웨이모도 방문하여, 완전 무인 로보택시 운영 경험을 공유하고 직접 시승하는 등 자율주행 기술 및 서비스 현황을 살펴보면서 올해부터 본격 실시 예정인 자율주행 실증도시를 위한 운영전략을 점검할 예정이다. 9일에는 활주로 이탈방지 시설(EMAS)이 설치된 샌프란시스코 공항에 방문하여 미국 교통부, 연방항공청과 기술현황 등을 공유하고, 활주로 종단에 설치된 EMAS를 시찰할 계획이다. 김 장관은 “이번 미국 수주지원단 파견을 계기로 우리 기업들이 미국의 다양한 신규 건설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G2G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수주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하면서 “CES 2026 참관을 통해 AI, 모빌리티 등 세계적 기술 동향을 바탕으로 국토교통 첨단 기술의 활용 방안과 관련 R&D, 법·제도, 정책적 지원 방안을 세밀하게 살펴볼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