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01-01 09:00

분야별 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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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공지능(AI) 인프라 기업 이도가 수도권에 수전용량 총 50MW 규모의 데이터센터 개발에 착수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이도가 신재생에너지와 데이터센터를 결합한 ‘AI 인프라 부문’ 신설 이후 선보이는 첫 번째 대규모 실물 자산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이도가 보유한 독보적인 대체투자 AMC(자산관리) 및 운영 역량이 집약됐다. 이도는 단순 시공이나 지분 투자를 넘어, 데이터센터의 개발 단계부터 실제 운영(O&M)까지 아우르는 풍부한 실적과 경험을 갖추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부지 선정, 자금 조달, 에너지 설계 등 전 과정을 직접 주도하며 자산 가치를 극대화하는 전문적인 관리 모델을 적용했다. 현재 이 프로젝트는 시장의 높은 관심 속에 추가 투자자 모집에 성공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이도는 본격적인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이도는 AI 데이터센터의 최대 과제인 ‘전력 공급 안정성’ 문제를 자체 에너지 사업 역량을 통해 해결해 운영 수익률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70MW 규모의 당진 염해농지 태양광·풍력 및 대용량 배터리저장장치(BESS) 사업을 통해 축적한 노하우를 데이터센터 전력 솔루션에 접목해, 전력 수급의 안정성을 높이고 운영 효율을 높이는 ‘자립형 에너지 플랫폼’을 구현할 방침이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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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첨만 되면 10억원에 달하는 시세차익을 누릴 것으로 기대되는 '역삼센트럴자이'가 완판됐다. GS건설은 서울 강남구 역삼센트럴자이 일반분양 물량 87가구가 일주일 만에 정당계약, 예비입주자 계약 등 모든 계약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난해 진행된 1순위 청약에 2만1432건이 접수되며 평균 487.09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흥행에 성공한 바 있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높은 시세차익을 볼 수 있다는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다. 역삼셈트럴자이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8067만원인데, 최고가 기준으로 전용 면적 84㎡가 28억1300만원이었다. 인근 '개나리래미안' 전용 84㎡는 35억원에 손바뀜이 일어났다. [이용안 기자]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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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전세신탁 하반기 도입전세사고 터지면 반환 가능집주인 참여율 높이려면신탁 수익률 확보가 관건 정부가 전세사기 피해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임대인이 보증금을 직접 수령하는 대신 금융기관에 맡기는 '전세신탁' 제도 도입을 전격 추진한다. 13일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민간임대사업자가 운영하는 임대 주택 등에 전세신탁을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정부가 추진하는 전세신탁은 세입자가 낸 보증금의 일부 또는 전부를 집주인이 아닌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등 제3의 기관에 예치해 관리하는 방식이다. 정부가 전세신탁 카드를 꺼낸 배경에는 기존 임차인 보호장치가 사후 구제책에 치중됐다는 판단이 깔려 있다. 빌라 등 일부 주택 시장에서 전세 불안이 지속되는 상황이라 보증금 일부를 아예 보증기관에 미리 떼어 보관하는 사전 예방책을 수립했다는 설명이다. 전세신탁은 모든 계약에 강제되는 것이 아니라 보증보험 가입 의무가 있는 민간임대사업자를 우선 대상으로 삼아 '선택제'로 운영된다. 현재 임대사업자는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보증금 전액에 대해 의무로 보험에 가입해야 하는데 앞으로는 보증금 중 일부를 HUG 등에 신탁하는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예를 들어 1억원의 전세금 중 2000만원을 신탁한다면 보증기관은 나머지 8000만원에 대해서만 보증을 서면 된다"며 "보증 가입 대상 금액인 '모수' 자체가 줄어들기 때문에 임대인이 지급해야 할 전체 보증 수수료가 낮아지는 실질적 인센티브가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임차인은 기존 보증보험 체계에서 보증 사고가 터진 뒤 보증기관이 집주인을 대신해 돈을 갚아주는 '대위변제' 절차를 기다려야 했지만 전세신탁을 활용하면 보증금 일부가 사전에 예치돼 있어 즉각 반환이 가능해진다. 제도 안착 여부는 임대인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낼 전세신탁 수익률에 달려 있다. 임대인이 보증금을 직접 운용하지 못하는 데 따른 기회비용을 보전하기 위해 신탁 수익률을 시중금리 수준 이상으로 확보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국토부 관계자는 "현재 전세신탁은 올해 2분기 내에 시행령 개정을 마무리하기 위해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국토부는 이르면 하반기부터 제도를 가동할 방침이다. 정부는 HUG 등 공공 보증기관을 중심으로 신탁상품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해외는 전세제도가 없어 월세 몇 개월 치를 예치하는 형태가 일반적이지만 한국은 거액의 전세보증금이 계약에 오가는 특수성이 있는 만큼 국내 실정에 맞는 신탁 운용 모델을 정교화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홍혜진 기자]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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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일러 대신 히트펌프 늘려라"정부, 신도시 아파트부터 추진일감 줄어들 위기에 업계 반발 정부가 공기열을 난방·온수에 활용하는 히트펌프 보급을 추진하면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정부는 탈탄소 정책의 일환으로 공기열 히트펌프를 재생에너지로 지정하고 신도시 아파트 등에 도입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러나 기계설비 등 관련 업계는 재생에너지 개념에 맞지 않을 뿐만 아니라 충분한 공론화 없이 졸속으로 추진되고 있다며 반발하고 있다. 관련 단체 등은 1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집회를 열고 "전기를 소비하는 공기열 히트펌프를 재생에너지로 분류하는 것은 개념을 심각하게 왜곡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국지열협회는 "히트펌프는 화력발전으로 생산된 전기를 동력으로 사용하는 설비로 재생에너지라고 볼 수 없다"고 밝혔다. 공기열 히트펌프는 외부 공기에 있는 열을 전기로 끌어와 난방이나 온수에 활용하는 장치다. 업계 관계자는 "에너지를 생산하는 설비가 아니라 효율을 개선한 시스템에어컨 같은 냉난방 시스템에 가깝다"고 설명했다. 반면 정부는 화석연료를 직접 태우지 않는다는 점을 들어 열에너지 부문 탈탄소 전략의 핵심 수단으로 보고 있다. 업계는 공기열 히트펌프를 재생에너지로 지정하면 전력 수요 증가와 겨울철 전력 피크 심화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한다. 특히 공동주택에 적용하면 대형 축열조와 보조 난방설비 설치가 불가피해 공사비가 상승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정부가 공기열 히트펌프를 재생에너지로 지정하고 보급 확대를 위한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 예고한 데 대해서도 졸속 행정이라는 비판이 나온다. 업계와 전문가들은 새로운 설비인 만큼 충분한 국회 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임영신 기자]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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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포주공 6·7단지 전용 53㎡84㎡ 받을땐 최대 7억5천만원중대형평형으로 이동 원하면분담금 10억~15억원으로 훌쩍공사비·원자재값 3년새 13%↑임대주택 의무비율도 부담커져 서울 노른자위 재건축 사업장에서 조합원이 새 아파트를 받으려면 10억원에 달하는 분담금을 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제는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실제 착공에 들어간 후 공사비가 더 오르는 일이 다반사라는 데 있다. 추가 공사비는 결국 조합원 분담금과 일반분양가에 반영돼 실수요자의 비용 부담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13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강남구 '개포주공 6·7단지' 재건축 조합은 오는 20일까지 조합원 분양 신청을 진행한다. 조합원에게 보낸 안내서를 보면 3.3㎡당 공사비는 890만원, 비례율은 79.89%가 적용됐다. 이에 따라 소형 평형인 전용면적 53㎡ 소유주가 전용 84㎡ 아파트를 받으려면 최대 7억5573만원을 내야 한다. 전용 84㎡ 중 조합원 분양가가 가장 높은 D타입을 분양받으려면 모든 가구가 분담금을 부담해야 한다. 전용 60㎡는 5억8460만원을, 전용 73㎡는 3억4653만원을 내야 한다. 현재 개포주공 6단지 중 가장 큰 평형인 전용 83㎡도 1억6494만원의 분담금이 책정됐다. 개포주공 6단지는 전용 53·60㎡가 각각 220가구, 전용 73·83㎡가 각각 310가구로 구성됐다. 대형 평형을 새 아파트로 받으려면 분담금이 10억원 이상으로 불어난다. 전용 53㎡ 소유주가 전용 119㎡를 신청하면 분담금이 15억1853만원에 달한다. 전용 60㎡와 73㎡도 이 평형을 신청하면 분담금이 각각 13억4740만원, 11억933만원으로 늘어난다. 특히 기존 평형과 관계없이 펜트하우스를 받으려면 70억원에 달하는 분담금을 내야 한다. 강남권 재건축 사업장은 입지가 좋아 사업성이 훌륭하다는 평가를 받지만,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공사비가 올라 분담금 규모 또한 커지고 있다. 개포주공 6·7단지 외에 강남구 '압구정 4구역'에서도 전용 84㎡ 소유주가 같은 평형의 새 아파트를 받으려면 최대 7억5000만원에 달하는 분담금을 내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실제 입주 시기엔 조합원 평형 신청에서 정해진 금액보다 분담금 규모가 훨씬 커질 수 있다는 점이다. 원자재 가격과 인건비 상승으로 공사비가 계속 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 따르면 2021년 11월 117.19였던 건설공사비지수는 지난해 11월 132.45까지 치솟았다. 공사비가 계속 오르면서 입주를 코앞에 두고 시공사와 조합이 갈등을 겪는 사례도 속출하고 있다. 지난해 8월에 입주를 시작한 성동구 '라체르보 푸르지오 써밋'은 대우건설이 169억원의 공사비 인상을 요구하자 소송전에 들어갔다. 이달 입주를 앞둔 송파구 '잠실르엘'도 19일에 조합 총회를 열고 공사비 160억원 증액 안건을 다룬다. 용적률 혜택을 받을 때 의무 임대 주택 비율이 높아지는 점도 조합에는 부담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강남구 '은마아파트' 재건축은 제3종 일반주거지역의 최대 용적률을 받는 대신 임대 주택을 676가구 더 지어 공공임대 물량이 909가구에 이른다. 임대 아파트 비중만 15%를 넘는다. 정비 사업에서 임대 물량이 많을수록 조합의 사업성은 떨어진다. 은마아파트는 전용 76㎡ 소유주가 전용 84㎡ 아파트를 새로 받으려면 5억원에 달하는 분담금을 내야 한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정비 사업에 적용되는 임대 주택 의무공급 비율을 낮추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재건축과 재개발 모두 초과 용적률의 50%를 임대 아파트로 짓도록 하고 있는데, 이 비율을 낮춰 사업성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이용안 기자]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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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천가구 이주 마무리작년 11월이후 하락세 재건축 단지 이주로 급격히 올랐던 경기 과천 아파트의 전세가격이 두 달 넘게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재건축 단지들이 이주를 마치며 수요가 확 줄어든 탓이다. 13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5일 기준 과천 아파트의 전세가격은 전주보다 0.17% 떨어졌다. 과천 아파트의 주간 전세가격 변동률은 지난해 11월 첫째 주에 보합세에 들어선 다음부터 계속 하락세다. 재건축을 추진 중인 '과천주공 8·9단지'와 '과천주공 5단지'가 지난해 11월 이주를 마무리한 영향이다. 과천주공 8·9단지는 가구 수가 2120가구에 달한다. 과천주공 5단지는 800가구로 이뤄졌다. 앞서 과천 아파트의 전세가격은 과천주공 8·9단지 이주가 시작됐던 지난해 3월부터 급격히 올랐다. 지난해 3월 셋째 주 경기 아파트의 전세가격 상승률은 0.03%였는데 과천은 0.42%였다. 과천주공 8·9단지와 과천주공 5단지의 이주 시기가 겹치는 기간에는 전세 신고가도 속출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과천자이' 전용면적 59㎡는 지난해 6월 11억원에 전세계약이 체결되며 신고가를 썼다. 최근에는 3000가구에 달하는 이사 수요가 사라지며 전세가격이 다시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과천 내 신축 아파트는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었다. 반면 전세가격과 달리 과천 아파트의 매매가격은 치솟고 있다. 과천 아파트의 매매가격은 2024년 6월 첫째 주부터 1년6개월 이상 계속 상승세다. 지난 한 해 상승률만 20.46%로 서울 송파구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 랩장은 "과천이 인구는 많지 않지만 항상 수요가 있는 곳"이라며 "과천 전세가격도 머지않아 다시 상승세로 전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용안 기자]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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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년 알아둬야 할 ‘청년 주거 혜택’집값·셋값 상승에 커지는 주거비 부담월세 지급에 임대 주택까지 정부 지원 신년에도 수도권 집값이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부동산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소득과 자산이 충분하지 않은 청년층은 고공행진하는 주택 매매 가격과 전·월세 가격 부담으로 주거비 압박이 갈수록 심화하는 모습이다. 인간 생활의 기본 요소인 의식주 중 주거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위해 매경AX가 알아두면 도움이 될 청년 주거 지원 정책을 짚어본다. 13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고금리·고물가 기조 속에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올해에도 다양한 주거 정책을 운영한다. 이 가운데 임대료 절약을 직접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제도로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이 거론된다. 이 제도는 월세살이 중인 청년이 납부하는 임대료를 최대 480만원(월 최대 20만원)까지 최대 24개월(회) 매달 분할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주거급여수급자는 월 지원 한도인 20만원에서 주거급여액을 차감한 금액을 수령하게 된다. 지원 대상은 만 19~34세 독립 거주 무주택자 중 청년 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이면서, 원가구 소득이 중위소득 100% 이하인 청년이다. 올해 기준 1인 가구 중위소득 60%는 153만8543원이고, 3인 가구 원가구 중위소득 100%는 535만9036원이다. 여기에서 청년가구란 청년 본인이 속한 가구를 의미하고, 원가구란 청년 본인과 직계혈족(부·모)을 아우르는 가구를 의미한다. 최근 취업과 결혼이 늦어지면서 청년이 따로 나와 살더라도 전반적인 생계를 부모와 함께하는 사례가 많기에 원가구 중위소득도 확인하고 있다. 다만 ▲만 30세 이상 ▲혼인(이혼) 또는 미혼부·모 ▲만 30세 미만 미혼 청년 중 소득이 중위소득 50% 이상으로 원가구와 생계를 달리한다고 인정될 경우 등은 원가구 소득을 따지지 않는다. 반면 ▲주택 소유자(분양권·입주권 포함) ▲직계존속·형제·자매 등 2촌 이내 혈족(배우자의 2촌 이내 혈족 포함) 주택 임차 ▲공공주택특별법에 따른 공공임대주택(공무원임대주택 포함) 거주 ▲1실(방)에 다수가 거주하는 방식의 전대차 ▲국토부 또는 지방자치단체에서 시행하는 청년 월세 지원 수혜자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국토부·지자체 청년 월세 지원 수혜자라면 수혜 기간 종료 후에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을 희망하는 청년은 주소지 관할 주민센터에 직접 방문하거나, 보건복지부 복지로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할 수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급하는 ‘청년매입임대주택’ 역시 청년층이 눈여겨볼 만한 주거지원 제도다. LH가 기존 주택을 매입한 뒤 청년에게 시세보다 저렴한 값에 임대하는 방식이라, 부동산 시장을 뒤흔든 전·월세사기 공포에서도 자유롭다. 이 제도는 무주택 요건과 소득·자산 기준을 충족한 미혼 청년을 위해 마련됐다. 구체적으로 ▲만 19~39세 ▲대학생(입학 및 복학 예정자 포함) ▲취업준비생(고등학교·대학교 등을 졸업·중퇴 2년 이내인 미취업자) 중 하나에 해당하면 신청할 수 있다. 소득·자산 기준에 따라 입주 우선순위가 달라지기 때문에 확인이 필수적이다. 1순위는 생계·주거·의료급여 수급자 가구, 차상위계층 가구, 지원대상 한부모가족에 해당하는 경우다. 2순위는 본인과 부모의 월평균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 100%이하이면서 국민임대주택 자산기준을 충족하는 경우, 3순위는 본인의 월평균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1인 가구 월평균소득 100% 이하이면서 행복주택(청년) 자산 기준을 충족하는 경우다. 임대 조건은 1순위가 보증금 100만원에 임대료는 시세의 40% 수준이며, 2·3순위는 보증금 200만원에 시세의 50% 수준이다. 기본 거주 기간은 2년이지만, 요건을 충족하면 4회의 재계약이 가능해 최장 1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입주 후에 혼인할 경우에는 재계약 5회가 추가돼 최장 20년까지 거주가 가능해진다. 청년매입임대주택은 연 4회(매년 3·6·9·12월) 정기적으로 공급된다. 입주자 모집 공고는 국토부 마이홈포털에 게재된다. LH는 물론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 등 지방공사의 공고도 모아볼 수 있다. 관심 공고 알림 설정이나 카카오톡 친구 추가를 해 두면 관심 공고가 뜰 때마다 메시지 알림을 보내 준다. 이와 함께 ‘청년전세임대주택’도 대표적인 청년 주거 지원 정책으로 꼽힌다. LH가 기존 주택 주인과 전세 계약을 체결한 뒤, 이를 청년에게 재임대하는 형태다. 임대 대상은 무주택 요건과 소득·자산 기준을 충족한 만 19~39세 청년 대학생, 취업준비생 등이다. 소득·자산 기준 역시 청년매입임대주택과 같은 조건으로 우선순위별로 나뉜다. 임대보증금은 1순위 100만원, 2·3순위 200만원이다. 월 임대료는 전세보증금에서 임대보증금을 제외한 금액에 대해 연 1~2% 수준의 이자를 적용해 산정된다. 시중은행 대출이자와 비교하면 초저금리인 셈이다. 기본 거주 기간은 2년이고, 요건 충족 시 최대 4회 재계약이 가능하다. 입주 후 혼인한 경우에는 추가로 5회 재계약이 허용된다. 청년전세임대주택은 통상적으로 연초에 대규모 정기 모집을 하고, 이후에 수시 모집 형태로 예산 소진 시까지 상시 접수를 받는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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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용 59~127㎡ 803가구 규모단지 내 다양한 시설 갖춰져주변에 정비사업 추진 많아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주택 선택의 기준이 한층 까다로워진 가운데, 대단지 아파트가 청약시장에서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단순한 주거 공간을 넘어 하나의 거대한 주거 타운을 형성하는 대단지는 우수한 공간 활용성과 풍부한 부대시설을 바탕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13일 주택·청약업계에 따르면 대규모 단지는 소규모 단지와 비교해 대지 면적이 넓은 만큼 동간 거리를 넉넉하게 확보할 수 있다. 이는 입주민의 사생활 보호와 일조권·조망권을 높이는 핵심 요소가 된다. 커뮤니티 시설의 다양성도 장점이다. 통상 가구수가 많을수록 운영 효율이 높아지기 때문에 다양한 시설이 단지 내에 조성된다. 입주민들은 단지 밖에 나가지 않고도 원스톱 라이프를 누릴 수 있다. 아울러 가구수가 많을수록 공용 관리비를 나누어 부담하기 때문에 개별 가구가 지불하는 관리비가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규모가 큰 만큼 지역 내 인지도가 높고, 유동 인구가 풍부해 주변 학군과 상권, 교통 인프라가 대단지를 중심으로 우선 재편되는 경우도 많다. 리얼투데이 관계자는 “불황기에도 대단지 아파트는 가격 하방 경직성이 강하고, 호황기에는 지역 시세를 견인하는 리딩 단지 역할을 한다”며 “주거 만족도와 자산 가치 상승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는 스마트한 수요자들이 대단지로 몰리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말했다. 대단지 선호 현상 속에서 코오롱글로벌이 울산 남구 야음동에서 ‘번영로 하늘채 라크뷰’를 공급한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0층, 8개 동 전용 59~127㎡ 80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채광과 통풍에 유리하도록 단지 안에는 최대 79m에 달하는 넓은 동간 거리를 확보했다. 이를 통해 가구 간 간섭도 최소화했다. 특히 동간 여유 공간을 활용해 약 590m 길이의 초대형 순환 산책로와 축구장 2배 규모인 약 8800㎡의 중앙광장숲을 조성한다. 중앙 광장에는 250m 순환 산책로와 어린이 놀이터, 유아 놀이터, 주민 운동 시설 등을 함께 마련해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여기에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GX룸, 주민 카페, 작은 도서관, 코인 세탁실, 독립형 국공립 어린이집, 실내 키즈 놀이터 등 대규모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된다. 사업지는 향후 인접한 남구 B-14 주택재개발 정비사업(1521가구)이 본격화하면 약 3000가구 규모의 신흥 주거 타운이 형성될 전망이다. 또 야음 8·10·12·13구역 등에서 약 5000가구 규모의 정비사업도 추진 중으로, 이에 따른 시너지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반경 500m 내 선암초가 있고 야음중와 대현고, 신선여고 등 교육시설도 가깝다. 홈플러스와 롯데마트, 이마트,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수암시장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와 울산시청, 울주군청, 울산문화회관, 중앙병원, 강남동강병원, 울산병원 등 주요 시설·기관도 지근거리에 있다. 직주근접성도 좋은편이다. 단지 인근에 SK에코플랜트가 SK그룹과 아마존웹서비스(AWS)의 합작으로 추진 중인 울산 AI 데이터센터가 조성 중이고, 에쓰오일의 샤힌 프로젝트 산업단지 접근성도 우수하다. 온산국가산단, 울산테크노일반산단, 국가첨단전략산업 이차전지 특화 단지와도 가깝다. 계약자에게는 1차 계약금 300만원, 총 계약금 5% 계약조건을 적용한다.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혜택도 제공한다. 분양가는 전용 84㎡ 기준 6억원대로, 주변 단지 대비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는 게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입주 전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견본주택에서는 예약 후 방문 상담을 완료한 고객을 대상으로 사은품 증정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관련기사

  9. 9

    한국지열협회 등 관련 업계 “화석연료 생산 전기로 돌리는데 재생에너지 지정은 어불성설” 기존 보일러보다 설치·유지비 비싸실사용 면적 감소·건축비 상승 가능성기후부 “재생에너지 결합시 운영비 부담 감소업계의 다양한 의견 수렴 노력할 것” 정부가 공기열을 난방·온수에 활용하는 히트펌프 보급을 추진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정부는 탈탄소를 위해 히트펌프를 재생에너지로 지정하고 신도시 아파트 등에 도입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러나 기계설비 등 관련 업계는 공기열 히트펌프를 재생에너지로 볼 수 없는데다 충분한 공론화 과정 없이 졸속으로 추진되고 있다며 반대 목소리를 내고 있다. 한국지열협회 등 관련 업계는 13일 세종청사에서 집회를 열고 “전기를 소비하는 공기열 히트펌프를 재생에너지로 분류하는 것은 재생에너지 개념을 심각하게 왜곡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지열협회도 이날 성명을 내고 “히트펌프는 화력발전으로 생산된 전기를 동력으로 작동하는 설비여서 재생에너지로 분류될 수 있는 에너지원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공기열 히트펌프는 외부 공기에 있는 열을 전기로 끌어와 실내 난방이나 온수에 활용하는 장치다. 업계 관계자는 “쉽게 말해 에너지 효율을 개선한 시스템 에어컨”이라고 말했다. 논란의 핵심은 공기열 히트펌프가 재생에너지로 분류될 수 있는지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공기열 히트펌프가 화석연료를 직접 태우지 않아 재생에너지로 분류할 여지가 있다는 점에서 열 에너지 부문 탈탄소 전략의 핵심 수단으로 보고 있다. 이에 기후부는 2035년까지 히트펌프 350만대를 집중 보급해 온실가스 518만t을 감축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에 대해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등 관련 업계는 “재생에너지는 태양, 풍력, 수력 등 자연적으로 생산되는 1차 에너지를 의미한다”며 “공기열 히트펌프는 화석연료를 사용한 전기를 써야하기 때문에 정부가 재생에너지로 인정하면 탄소중립 정책에 역행한다”고 비판했다. 특히 “공기열 히트펌프의 재생에너지 지정은 전력 수요 증가와 전력 피크 심화로 이어질 수 있다”며 “혹한기와 바닥 난방 문화 등 국내 여건을 고려하지 않은 일방적 제도로 산업계와 국민에게 부담을 전가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예컨대 공기열 히트펌프를 아파트에 도입할 경우 수백·수천 리터 용량의 거대한 축열조(물탱크)와 보조 난방설비 등을 별도로 설치해야 해 실사용 면적이 감소하고 공사비가 올라간다. 공기열 히트펌프는 기존 가스보일러보다 설치·운영비가 1000만원 이상 더 들어간다는 조사 결과도 있다. 아울러 겨울철 혹한기에 전기 사용량이 급증할 경우 누진세 적용으로 ‘난방비 폭탄’을 맞을 가능성도 있다는 게 업계의 추산이다. 기후부가 지난달 공기열 히트펌프를 재생에너지로 지정하고 보급 확대를 위해 보조금 지급을 추진한다는 내용의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 예고한 것에 대해서도 졸속 행정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해당 법안은 김성환 장관이 국회의원 시절 의원입법으로 발의했는데, 기후부 장관 취임과 동시에 하위법령인 시행령 개정안으로 입법 예고한 것은 법안을 쉽게 통과시키려고 한 꼼수 행정”이라고 주장했다.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공기열 히트펌프가 새로운 설비라는 점에서 국회 등에서 충분한 논의와 공론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다. 이에 대해 기후부 관계자는 “히트펌프는 산업 초기 단계로 설치비가 다소 높지만, 재생에너지와 결합하면 운영비 부담이 줄어들고 3~4년이면 투자 비용 회수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히트공동주택 적용 여부에 대해선 관계부처와 협의할 예정이다. 또 난방비 부담이 되지 않도록 히트펌프 전용 전기요금 체계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기후부 관계자는 “관련 업계의 다양한 의견도 적극 수렴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10. 10

    DK아시아, 신검단 로열파크씨티Ⅱ에 첫 선7개 디지털 스크린 스포츠 종목 시설 눈길 국내 3대 시행사인 DK아시아는 인천 대단지 신검단 로열파크씨티Ⅱ에 ‘로열 레전드 히어로즈’를 오픈했다고 13일 밝혔다. 레전드 히어로즈는 잠실 롯데월드몰을 비롯해 소노캄, 쏠비치, 소노펠리체 등 국내 대형 쇼핑몰과 최고급 리조트에서 운영되는 디지털 스크린 스포츠 시설이다. 아파트 단지 내 레전드 히어로즈를 선보인 것은 신검단 로열파크씨티Ⅱ가 처음이다. ‘고급 리조트 도시’ 같은 주거 단지를 표방해 온 DK아시아가 새로운 시도에 나서면서 레전드 히어로즈가 들어서게 됐다. DK아시아에 따르면 로열 레전드 히어로즈에 7개 스포츠 종목을 설치했다. 배팅(타격 연습), 피칭(투구 체험), 사커(축구 슈팅), 양궁, 농구, 액션 레이싱과 캔디 슬러시 등 디지털 스크린 스포츠 가운데 선호도가 높고 가족들이 함께 이용하기 좋은 스포츠 게임으로 구성했다. 이용 비용은 잠실 레전드 히어로즈 요금 대비 최대 30% 할인된 가격을 적용한다. 남녀노소 누구나 사계절 내내 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는 게 최대 장점이다. 입주민의 생활 편의를 최우선의 가치로 둔 것도 눈길을 끈다. 소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상가 지하에 시설을 배치하고 임대 수익은 과감하게 포기했다고 한다. 김형남 DK아시아 전무는 “하이엔드 리조트 도시는 커뮤니티부터 남다르다, DK아시아가 만들면 그 자체로 자부심이 된다는 가치를 바탕으로 최고급 커뮤니티와 서비스를 꾸준히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DK아시아가 조성 중인 로열파크씨티 1단계 6305가구는 대우건설이 시공해 준공을 마쳤다. 2단계인 1만6025가구는 토지 매입을 완료하고 현재 인허가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DK아시아는 단계별 개발을 본격화해 국내 최초 프리미엄 리조트 도시의 완성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