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01-01 09:00

분야별 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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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유3사 주유소 매각 자문 실적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가 HD현대오일뱅크 18개 주유소 자산 매각 자문사로 최종 선정됐다. 16일 쿠시먼은 코람코라이프인프라리츠가 보유한 전국 18개 HD현대오일뱅크 주유소에 대한 매각 자문사로 최종 선정돼 매각 작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쿠시먼은 지난해 GS칼텍스 주유소, SK리츠운용의 SK에너지 주유소 매각을 등 국내 주유소 매각 거래를 완료한 경험이 있다. 특히 올해 초에도 코람코라이프인프라리츠가 보유하고 있던 HD현대오일뱅크 13곳의 매각 자문사로 선정된 바 있다. 국내 정유 3사 자산 매각 자문 실적을 모두 갖춘 만큼 자문사 선정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는 평가다. 쿠시먼은 올해에도 30건 이상의 주유소 매각을 주관했을 뿐더러 주유소 자산 관련 가격 데이터, 투자자 의사결정 패턴, 지역별 수요 구조를 분석해 매각 전략을 구성하는 데이터 기반 접근방식을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올해 초에는 리드코프가 보유한 목포 저유소 매각 자문 용역을 수주하는 등 에너지 인프라 부문 영향력도 확대하고 있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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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장건설이 경기 김포 사우동 사우4구역 공동1블록에서 이달 ‘사우역 지엔하임’을 내놓는다. 김포골드라인 사우역과 인접한데다, 김포가 ‘10·15 부동산대책’에서 제외된 비규제지역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끈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0층, 9개 동, 38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사우역과 가까워 김포공항이나 마곡, 여의도, 광화문 등 서울 업무지구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김포한강로와 김포대로, 올림픽대로, 수도권 제1외곽순환고속도로 등 주요 간선도로 접근성도 좋은 편이다. 김포시청, 법원, 대형병원, 홈플러스, 이마트트레이더스, 김포우리병원, 김포시종합운동장 등 행정·생활·의료 등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김포고등학교와 사우고등학교 등 교육시설과 사우동 학원가가 가까운 ‘학세권’ 입지도 갖췄다는 평가가 나온다. 단지 옆엔 초등학교와 중학교 예정 용지가 있다. 단지 안엔 교보문고의 큐레이션 서비스 등을 누릴 수 있는 키즈북카페가 도입될 예정이다. 가구는 4베이(방 3칸과 거실 전면 향 배치) 위주로 설계뙨다. 모든 가구에 세대창고가 무상으로 제공된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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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억9000만원 이하 민간주택에10년간 보증금 30% 무이자 지원 서울시가 무주택 시민의 주거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전월세 보증금을 지원하는 2차 장기안심주택 6000호를 모집한다. 서울시는 16일 ‘보증금지원형 장기안심주택’ 입주대상자 6000호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에서는 일반공급 5350호, 신혼부부 특별공급 500호, 세대통합 특별공급 150호를 배정했다. 보증금지원형 장기안심주택은 서울시민이 보증금 4억9000만원 이하 민간주택을 찾으면 서울시가 보증금의 30%, 최대 6000만원을 최장 10년간 무이자로 지원하는 임차형 공공임대주택 제도다. 보증금이 1억5000만원 이하인 경우 보증금의 50%(최대 4500만원)까지 지원 폭이 늘어난다. 특히 ‘미리내집’ 연계형 장기안심주택 입주대상자는 입주 후 자녀를 출산하면 10년간 거주한 뒤 미리내집으로 이주를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을 얻을 수 있다. 미리내집으로 입주하면 소득·자산 기준과 무관하게 최대 10년간 거주가 가능하고 2자녀 이상 출산시 우선매수청구권이 부여된다. 서울시는 올해부터 신혼부부를 위해 월평균 소득기준을 맞벌이는 180% 이하(2인 기준 약 1040만원)로 완화하고 거주 중 자녀를 출산한 가구는 재계약시 소득과 자산 심사를 면제한다. 이번에 실시하는 2차 장기안심주택 모집공고 시기는 오는 17일이다. 입주 희망자는 이번달 29일부터 31일까지 서울주택도시공사(SH)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입주 대상자는 자격 심사를 거친 뒤 내년 3월 19일 발표된다. 지원 대상 주택은 건축물대장상 단독·다가구 주택, 상가주택, 다세대·연립주택, 아파트, 주거용 오피스텔 등이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장기안심주택은 2012년부터 서민의 주거비 부담을 덜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라며 “최근 서민층 대출 여건이 악화돼 자금 마련이 어려운 만큼 장기안심주택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대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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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산청 ‘말바꾸기’ 일관성 없는 규제재개발 방해하고 주민 재산권 침해 서울 종묘 인근 세운4구역 고층 개발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주민들이 정부가 20년 넘게 기다려온 개발을 가로막고 있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주민들은 손해배상 청구 등 가능한 모든 법적 수단을 동원해 재산권을 지키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세운4구역 주민대표회의는 16 호소문을 내고 “세운4구역 개발이 가능하다는 대법원의 판결에도 불구하고 종묘 보존을 이유로 정쟁만 지속하며 저희 세운4구역 주민의 생존권을 말살하는 정부와 국가유산청의 행위에 참담함과 분노를 감출 수 없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금과 같이 정부와 국가유산청이 민생을 돌보지 않고 정쟁만 계속할 경우 우리 주민들은 손해배상청구 등 법적 대응에 즉시 착수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 10월 공공기여 조건으로 건물 높이를 종로변 55m에서 98.7m로, 청계천변 71.9m에서 141.9m로 각각 완화하는 내용의 개발 계획을 확정했다. 하지만 국가유산청과 문화체육관광부는 고층 건물이 종묘 경관을 훼손할 수 있다는 이유로 반대하고 있다. 주민대표회의는 이 같은 상황을 놓고 “국가유산청의 말바꾸기 등 일관성 없는 행정을 규탄한다”고 비판했다. 주민들은 “국가유산청(당시 문화재청)은 2017년 1월 고시를 통해 ‘세운지구는 문화재청의 별도 심의를 받음’ 조항을 삭제했다”며 “2023년엔 세운4구역 문화재심의 질의회신을 통해 ‘세운4구역은 문화재청 협의 심의 대상이 아니다’라고 밝혀서 이에 맞춰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을 추진했는데 그 때는 되고 지금은 안된다고 하면 이에 대한 책임은 어떻게 질 것이냐”고 지적했다. 이어 “국가유산청장이 최근 ‘종묘 500m 이내 세계유산영향평가 의무화’라는 추가 규제를 추진하겠다고 했는데 절대로 수용할 수 없다”며 “주민들의 집단적인 결사반대에 직면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주민대표회의는 신속한 사업 추진을 촉구했다. 이들은 “2009년 서울도시주택공사(SH)가 세입자를 이주시킨 후 월세 등 수입도 끊긴 채 국가에 세금만 납부하며 은행 대출 등으로 생계를 연명하고 있다”며 “매달 금융비용이 20억원 이상 발생해 재정비 촉진 계획이 제정된 2023년 3월 이후 금융비용만 600억원 이상”이라고 했다. 주민들은 “내년 서울시장 선거라는 정치판 싸움에 4구역이 억울한 희생양이 되고 있다는 생각을 떨칠 수가 없다”며 “정부와 국가유산청이 4구역을 더 이상 정쟁의 도구로 이용하지 말고 이제라도 주민들의 민생을 챙겨달라”고 호소했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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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아파트 평균 평당 분양가처음으로 2000만원 넘어 전국 아파트의 분양가가 계속 상승하며 분양가상한제(분상제)가 적용된 아파트가 인기를 얻고 있다. 주변 시세보다 가격이 싸 향후 시세 차익 규모도 분상제 미적용 아파트보다 더 커질 수 있다는 기대감에서다. 16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 10일 기준 10월 전국 아파트 3.3㎡당 평균 분양가는 2010만원으로 집계됐다. 전월보다 0.9% 상승한 수치다. 전국 아파트 3.3㎡당 평균 분양가가 2000만원을 넘긴 건 통계 작성 이후 처음이다. 분양가 가격이 꾸준히 오르며 분상제 적용 단지에 실수요자가 몰리고 있다. 실제로 올해 전국 청약시장에서 1순위 청약자 수 상위 10개 단지 중 6곳이 분상제 단지였다. 구체적으로 지난 9월 분양한 서울 송파구의 ‘잠실 르엘’ 1순위 청약엔 6만9476명이 몰렸다. 지난 2월 분양한 서울 서초구 ‘래미안 원페를라’에도 4만635명이 청약을 신청했다. 분상제 단지는 주변 아파트보다 낮은 가격에 분양돼 향후 높은 시세 차익을 볼 수 있다는 기대가 반영된 결과다. 실제로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보면 서울 강남구 ‘청담 르엘’의 경우 전용면적 84㎡ 입주권이 지난달 65억원에 거래됐다. 지난해 9월 분양 당시 분양가가 최고 25억원대였던 점을 고려하면 1년 새 40억원이 오른 셈이다. 이런 상황에서 GS건설은 이날 서울시 강남구에 지어지는 ‘역삼센트럴자이’의 1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17층, 4개동, 총 23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날 진행한 특별공급 43가구 모집에 총 1만1007명이 신청해 255.9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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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말·연초 분양시장에서 초등학교를 품은 ‘초품아’ 아파트가 핵심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다. 30·40세대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자녀 교육과 통학 안전을 중시하는 주거 선택 기준이 분양 성적과 집값 흐름에 영향을 미치는 모습이다. 16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1~10월 전국 청약 당첨자 6만6682명 가운데 30·40세대가 차지하는 비율은 80.4%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포인트 증가한 수치로, 청약 당첨자 10명 중 8명 이상이 30·40세대다. 아파트 매매시장에서도 30·40세대의 영향력은 확대되는 추세다. 올해 1~10월 전국 아파트 거래량은 47만2373건으로 이 가운데 30·40세대 거래는 25만3627건으로 53.7%를 차지했다. 이 비중은 지난 2022년 46.4%를 기록한 이후 꾸준히 커지고 있다. 부동산 시장의 ‘큰 손’으로 자리 잡은 30·40세대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 비중이 높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이들은 자녀의 등하굣길 안전성과 교육 여건을 주거 선택의 핵심 요소로 고려하는 경향이 강하다. 주택산업연구원이 발표한 ‘2025 주거 트렌드’ 조사에서도 30·40세대는 주거 선택 시 교육 환경(21%)을 주요 고려 요인으로 꼽았으며, 한국갤럽 등의 부동산 트렌드 조사에서도 자녀 교육 여건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응답 비율이 전년 대비 9%포인트 이상 상승했다. 이 같은 수요 변화는 청약시장 성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청약홈에 따르면 이달 경기 의왕시에서 분양한 ‘의왕시청역 SK뷰 아이파크’는 450가구 모집에 1순위 청약 접수 2038건이 몰리며 평균 4.5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대출 규제가 적용되는 여건 속에서도 단지 인근 초등학교 이전·신설 계획이 30·40세대 수요를 끌어들였다는 평가다. 집값 흐름에서도 ‘초품아’ 단지의 강세는 뚜렷하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부산 남구 대연동 ‘대연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전용 84㎡는 올해 11월 10억 원에 거래되며 최근 1년 최고가를 기록했다. 전북 전주 덕진구의 ‘에코시티자이2차’ 역시 올해 11월 6억4500만 원에 거래되며 최고가를 찍었다. 이 단지 역시 전주자연초가 바로 인근에 자리한 ‘초품아’ 입지를 확보하고 있다. 이런 분위기 속에 연말·연초 분양시장에서도 초등학교 인접 입지를 앞세운 단지들이 잇달아 공급을 앞두고 있다. 울산 중구 반구동에서는 한국자산신탁이 시행하고 HDC현대산업개발이 시공하는 ‘태화강 센트럴 아이파크’(전용 84㎡ 총 704가구)가 이달 분양을 준비 중이다. 단지 바로 앞에 초등학교와 유치원이 있고 교육 특화 커뮤니티와 교통 개발 호재도 더해졌다. 부산 동래구 안락동에서는 대우건설이 ‘동래 푸르지오 에듀포레’를 선보일 예정이다. 단지 인근에 초등학교를 비롯해 중·고교 학군이 밀집해 있으며, 학습 중심 커뮤니티 시설도 계획돼 있다. 총 1481가구 중 전용 74~84㎡ 474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인천 남동구 간석동에서는 한화 건설 부문과 포스코이앤씨가 ‘포레나더샵 인천시청역’을 내년 1월 공급할 예정으로, 단지 앞 초등학교와 풍부한 교육 인프라를 강점으로 내세운다. 전용 39~84㎡ 총 2568가구 중 735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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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토부, 총괄계획가 지원 지자체 8곳 선정경남 거제, 경기 부천 등... 3억원 한도 내 지원 국토교통부가 ‘2026년도 총괄계획가 등 지원 공모사업’을 통해 총괄계획가 지원 지방자치단체 8곳을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총괄계획가는 공공건축의 디자인 품격을 높이기 위해 2008년 도입된 제도다. 지자체장의 위촉을 받아 주요 도시건축공간 디자인 정책과 전략 수립을 지원하는 민간 전문가를 말한다. 이번 총괄계획가 운영에는 경남 거제시, 경기 부천시·양주시·의정부시, 경상북도, 제주특별자치도, 충남 천안시, 경남 하동군 등 8곳이 선정됐다. 선정된 지자체에는 총 3억원 한도 내 지원이 이뤄진다. 공간 혁신 전략이나 건축자산 진흥구역 지정 등의 방안을 마련하는 도시건축디자인계획 수립은 부산광역시와 경기 양주시, 충북 청주시 등 3곳을 총 1억5000만원 한도 내로 지원한다. 이번 공모는 지난 달 14일부터 28일까지 이뤄졌다. 도시건축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가 선정 지자체의 제출 자료와 발표 내용 등을 평가하고, 사업 내용의 적합성, 계획의 타당성을 심사했다. 국토교통부 최아름 건축문화경관과장은 “국토부는 ’09년~16년 국토환경디자인 지원사업의 뒤를 이어 ’19년~’26년까지 총괄계획가 지원을 통해 도시건축의 품격을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19세기 초 네덜란드에서 최초로 도입해 우수한 도시건축경관 조성에 기여해 온 총괄계획가 활동이 우리나라에서도 그 성과를 확산해 갈 수 있도록 우수 사례 공유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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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파트 생활 지원 플랫폼 아파트아이가 아파트 단지 입주자 대표를 위한 ‘입주자대표ON’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입주자 대표 ON’은 단지 운영 관련 주요 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입주자 대표 전용 공식 온라인 업무 지원 사이트이다. 입주자 대표 회의는 입주민의 의견을 대변하는 등 아파트 공동체 운영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기구다. 아파트아이는 이러한 입주자 대표 회의 구성원의 편의를 위해 업무 및 단지 운영 정보 관리 효율성에 집중한 서비스를 선보인다. ‘입주자대표ON’은 아파트아이 앱 및 XpERP와 연동된 환경에서 단지 운영 정보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다. 또한 기존 아파트아이 앱에서만 제공한 입주자대표 서비스를 PC 전용 사이트까지 확대 오픈해 보다 다양한 단지 운영 데이터를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본 서비스는 별도 비용 없이 아파트아이 이용 단지에서 입주자대표로 등록만 하면 누구나 사용 가능하다. 아파트아이는 전국 3만여 단지, 1200만 세대 입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No.1 아파트 생활 플랫폼이다. 관리비 조회·납부는 물론 방문 차량 예약, 입주민 투표, 커뮤니티, 세대 점검 등 주거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유관형아파트아이 팀장은 “공동 주택에서 입주자 대표의 역할이 중요하기 때문에 입주자 대표만을 위한 공식 업무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며 “아파트아이는 공동주택 입주민의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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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15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에서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은 사랑 나눔 릴레이 봉사의 마지막으로 HDC현대산업개발 건축본부 임직원 10여 명이 참여해 김장김치 310박스를 담갔다. 완성된 김치는 용산구 거주 결혼이민가정, 독거노인, 저소득가정 등 소외 이웃에게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 전국 각지에서 임직원 참여형 봉사와 기부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해 왔다. 2월 서울 서초구 한강 지천 정화 활동을 시작으로 성북구 육아종합지원센터 장난감도서관 정비, 광진구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원예 체험 지원, 가정의 달 맞이 제빵 나눔 및 어르신 푸드트럭 운영 등 세대별 맞춤형 나눔 활동을 이어왔다. 또한 보훈유공자 지원, 복지시설 후원, 장애인 거주 시설 생활 보조, 청소년 환경교육, 청년 자립 지원 등 주거·복지·교육을 아우르는 ESG 기반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해 오고 있다. 앞으로도 HDC현대산업개발은 단발성 지원을 넘어 지역 기반 사회문제 해결 중심의 참여형 봉사 프로그램을 확대해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내년에도 다양한 지역사회 프로그램과 연계해 나눔 활동을 지속하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역사회의 필요에 귀 기울이며 임직원 참여형 나눔 활동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ESG 경영 실천을 바탕으로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책임 있는 기업으로서 역할을 이어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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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구 관통하는 2호선 연장 노선야음동 주거 가치 재평가 신호탄정비사업·신규 공급·실거래가 상승 울산 남구 야음동의 주거 환경이 도시철도 2호선 연장 계획이라는 강력한 교통 인프라 호재로 재주목 받고 있다. 16일 주택업계에 따르면 울산시는 최근 발표한 ‘5대 교통정책’의 핵심 과제로 도시철도 2호선의 남북 연장 및 노선 확대 추진을 공식화했다. 북울산역에서 야음사거리를 거쳐 새터삼거리까지 연장되는 2호선 노선에 따라 남구권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도시철도 2호선은 기존 노선을 넘어 남구 주거 중심지와 상권을 잇는 중추적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2호선 남부권 연장의 시작점인 야음사거리역 일원에 대한 입지적 가치가 크게 부각되고 있다. 야음사거리역이 자리한 야음동 일원은 울산 남구 내에서도 정비사업이 가장 활발히 진행 중인 곳이다. 신규 교통망 확충까지 계획돼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도시철도 연장은 단순한 이동 편의성의 개선을 넘어 생활권 확대, 상권 활성화 및 장기적인 자산가치 상승으로 이어지는 구조적 호재”라며 “이와 같은 교통 접근성 개선은 실수요자뿐 아니라 투자자들에게도 높은 선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야음동 일대 집값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보면 남구 야음동 번영로하늘채센트럴파크 전용 84㎡는 이달 5일 7억8500만원에 거래되며 해당 평형 신고가를 새로 썼다. 지난달 20일에는 대현더샵 121㎡가 10억500만원으로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코오롱글로벌이 야음사거리역 인근에서 ‘번영로 하늘채 라크뷰’를 공급 중이다. 울산 남구 야음동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0층, 8개 동 80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사업지 인근에 선암초를 비롯해 야음중, 대현고, 신선여고 등 교육시설이 있다. 홈플러스와 롯데마트, 이마트,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수암시장, 울산시청, 울주군청, 울산문화회관, 중앙병원, 강남동강병원, 울산병원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도 가깝다. 주변으로 남구 B-14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이 진행 중으로 향후 ‘번영로 하늘채 라크뷰’와 함께 약 3000가구 규모의 신흥 주거타운이 형성될 예정이다. 또 야음 8·10·12·13구역 등에서 약 5000가구의 규모의 정비사업도 추진된다. 또한 SK에코플랜트가 SK그룹과 아마존웹서비스(AWS)의 합작 프로젝트인 울산 AI 데이터센터를 건설 중이며, 에쓰오일의 샤힌 프로젝트 산단 접근성도 좋다. 온산국가산단, 울산테크노일반산단 등 국가첨단전략산업 이차전지 특화단지도 지근거리에 있다. 계약조건은 1차 계약금 300만원(계약금 5%),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전용 84㎡ 기준 울산 남구의 6억원대 아파트로 가격 경쟁력도 갖췄다는 평가다. 입주 전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단지는 4베이 판상형 구조와 타워형 구조가 혼합된 평면 설계가 적용됐다. 단지 인근에 선암호수공원이 있어 대부분 가구에서 조망을 누릴 수 있다. 조망과 채광, 통풍에 유리한 남향 위주로 배치했다. 저층부 일부 가구에는 중앙광장을 조망할 수 있는 테라스 하우스가 마련된다. 최상층에는 파노라마 호수 조망이 가능한 펜트하우스를 배치했다.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GX룸, 주민카페와 작은도서관, 코인세탁실, 독립형 국공립어린이집, 실내 키즈룸 등 대규모 입주민 시설도 갖춰질 예정이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