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01-01 09:00

분야별 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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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S건설이 한강변 정비사업의 최대어로 꼽히는 성수전략정비구역 제1주택정비형 재개발정비구역 수주를 위해 차별화 전략인 ‘비욘드 성수(Beyond Seongsu)’를 선언했다. GS건설 도시정비사업실 임직원 50여 명은 지난 12일 성수1지구 현장에 모여 수주 목표 달성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고 밝혔다. 이번 수주전은 리브랜딩 1주년을 맞은 GS건설이 그간 축적한 성과를 시장에 입증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안전과 품질 중심의 내부 관리 체계를 재정비해온 만큼 그 역량을 성수1지구에 집약해 신뢰를 회복하겠다는 구상이다. GS건설은 획일화된 브랜드 경쟁을 지양하고 ‘하이엔드 위의 하이엔드’라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자이(Xi)의 기술력과 글로벌 디자인 역량을 총동원한다. 특히 프리츠커상 수상자인 데이비드 치퍼필드 등 세계적인 건축 거장들과 협업해 성수동 고유의 감성과 한강 조망을 극대화한 설계를 준비 중이다. 또한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석권으로 증명된 디자인 경쟁력에 5성급 호텔 수준의 컨시어지 서비스, 층간소음 저감 기술, AI 스마트홈 시스템 등 차별화된 주거 솔루션을 더하겠다는 계획이다. GS건설 관계자는 “성수1지구가 서울 주거 패러다임을 바꿀 핵심 사업지라며, 검증된 품질과 진정성 있는 소통을 바탕으로 완성도 높은 주거 공간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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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남 지역 1세대 건설 기업인 마형렬 남양건설 회장이 지난 13일 오후 10시 광주광역시 동구 전남대병원에서 별세했다고 유족이 전했다. 향년 91세. 1935년 전남 강진군 군동면 삼신리에서 태어난 마 회장은 1958년 종합건설업체인 남양건설을 설립했다. 고인은 1972년 남양건설 대표이사로 취임해 ‘남양휴튼’이라는 자체 브랜드로 인간과 자연, 기술의 조화를 지향하며 새로운 건설문화 창달에 앞장섰다. 항만, 도로, 터널, 간척, 택지, 해상교량, 철도, 지하철, 주택, 특수시설물 등 수많은 공사를 성실하게 책임 시공하는 데 현장 최일선에서 고군분투했다. 2002 한·일월드컵을 앞두고는 광주월드컵경기장을 시공하는 등 굵직한 관급공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탁월한 능력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았다. 고인은 건설업계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등 지역경제 발전의 중추적 역할도 수행했다. 대한건설협회 전남도회장(1991년 7월∼2002년 3월), 대한건설협회장(2002년∼2005년), 광주상공회의소 회장(2002년 9월∼2007년 9월) 등을 역임했다. 2006년 9월부터는 광주매일신문 회장으로도 활동해왔다. 고인은 남양문화재단을 설립해 소외계층 지원 사업을 하는 등 국가 경제와 지역 사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동백장(1985년), 국무총리 표창(1989년), 금탑산업훈장(1994년), 대통령 표창(2002년) 등을 수상했다. 유족으로는 마찬호 남양건설 부회장 등 1남 2녀가 있다. 고인의 장례는 남양건설 회사장으로 치러진다. 빈소는 광주 서구 매월동 국빈장례문화원 201호. 발인 16일 오전 9시.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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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건설은 서울경제진흥원,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등 3개 창업지원기관과 건설 안전 혁신기업 공동 발굴 및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운영 협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3일 서울 종로구 현대건설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임병천 현대건설 안전기획실장, 김종우 서울경제진흥원 창업본부장, 김영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혁신사업실장, 한재구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스마트건설지원센터장 등 각 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정부와 지자체, 민간 건설사가 협력해 건설 현장 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AI CCTV, 건설 로봇, 안전교육 플랫폼 등 안전 관련 혁신 기술/서비스를 선제적으로 도입, 검증된 혁신 기술들을 건설 현장에 확산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현대건설은 3개 창업지원기관과 공동으로 △건설 안전 혁신기업 발굴 및 육성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운영 협력 △발굴 기업을 위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 협력 지원 등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또한 3개 기관과 함께 국내 최초로 ‘건설 안전’을 주제로 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인 ‘2026 H-Safe Open Innovation Challenge’ 공모전을 공동 개최한다. 모집 분야는 △안전 혁신 기술 △안전 장비 △보건·환경 △안전 문화 등 총 4개 분야며, 접수 기간은 15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다. 스타트업뿐 아니라 건설 안전 분야에서 현대건설과 협업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모두 참여할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서류 및 대면 심사 등을 거쳐 오는 3월 말경 최종 선발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며, 선발된 기업에는 ▲기술 검증(PoC, Proof of Concept) 기회 및 사업화 지원금 제공 ▲스케일업 지원 ▲후속 연계 지원사업 참여기회 제공 ▲홍보·마케팅 지원 ▲투자 유치 ▲네트워킹&컨설팅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은 현대건설이 건설현장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국토교통부, 서울시와 함께 뜻을 모은 자리”라며 “향후 진행될 건설 안전 공모전을 통해 선발된 안전 기술/서비스에 대해선 기술 실증을 거쳐 현대건설 현장에 적극 적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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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L건설의 ‘서소문구역 제10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현장이 ‘서울형 친환경공사장 이행평가’에서 우수공사장에 선정되어 표창장(개인)을 수여했다고 14일 밝혔다. ‘서울형 친환경공사장 제도’는 생활 주변 대형공사장에서 발생하는 비산 먼지를 억제하기 위해 법적 기준보다 강화된 억제기준을 적용하여 운영 중인 제도로 서울시가 2021년 도입했다. 강화된 비산 먼지 억제 기준으로 공사 현장을 더 엄격하게 관리하고, 공사장에서 자발적으로 저공해 건설기계를 사용하도록 유도했다. 서울시는 지난 2024년 3분기부터 작년 2분기까지 친환경공사장의 자율이행사항 및 참여도 평가를 실시했다. 이를 통해 선정된 우수공사장 16개소 및 건설사 3개사에서 공사장 발생 미세먼지 저감 등 해당 분야 1년 이상 공적을 쌓은 자 중 기여한 자를 선정하여 표창했다. DL건설의 ‘서소문구역 제10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현장은 비산먼지를 억제하기 위해 법적 기준보다 강화된 기준을 적용한 친환경 공사장 운영에 최선을 다해왔다. 이를 위해 현장의 근로자를 비롯한 모든 구성들이 직무와 상관없이 적극적으로 비산먼지 예방 활동에 동참했다. 특히 ‘노후 건설기계 저공해 조치 의무화 대응 방안’을 마련해 현장에서 운행 및 반입되는 차량이 저공해 차량으로만 운행되도록 철저하게 관리했다. 이외에도 △현장 공사차량 실명제 운영 및 현장 교육 실시 △현장 주변 도로 1일 2회 이상 살수 시행 △사물 인터넷(IoT) 활용 미세먼지 실시간 관제 실시 △무인 살수 시스템 운영 △미세먼지 흡착 필터 운영 등의 정책들을 수립하여 운영했다. DL건설 관계자는 “서울시로부터 친환경공사장 조성 노력을 인정받아 당사 현장이 3년 연속 수상한 것은 그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서울형 친환경공사장 정착을 위해 노력하는 것은 물론, 현장이 무사 준공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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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건설은 서울경제진흥원·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건설 안전 혁신기업 공동 발굴 및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운영 협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민간 건설사가 협력해 건설현장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인공지능(AI) CCTV, 건설 로봇, 안전교육 플랫폼 등 안전 관련 혁신기술과 서비스를 선제 도입해 검증된 기술을 현장에 확산하려는 목적으로 마련됐다. 현대건설은 이들 기관과 △건설 안전 혁신기업 발굴 및 육성 △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운영 협력 △ 발굴 기업을 위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 협력 지원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이번달에는 3개 기관과 국내 최초로 건설 안전을 주제로 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인 ‘2026 H-세이프(Safe)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 공모전도 시작한다. 안전 혁신 기술, 안전 장비, 보건·환경, 안전 문화 4개 분야에서 모집하며, 이달 15일부터 내달 8일까지 접수한다. 스타트업뿐 아니라 건설 안전 분야에서 현대건설과 협업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모두 참여할 수 있다. 선발된 기업에는 기술 검증 기회 및 사업화 지원금 제공, 스케일업 지원, 후속 연계 지원사업 참여 기회 제공, 홍보·마케팅 지원, 투자 유치, 네트워킹·컨설팅 등 혜택이 제공된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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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이S&D는 오는 2월 경북 상주시 함창읍 일원에서 ‘상주자이르네’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상주자이르네는 브랜드 아파트 불모지였던 상주에 들어서는 첫 번째 ‘자이르네’ 브랜드 단지다. 상주시는 지난 2020년 이후 분양이 없었으며 단지가 들어서는 함창읍은 2014년 이후 11년 동안 신규 분양이 없었던 지역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총 77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는 상주 지역 내 최대 규모이자 최고층 단지다. 전용면적 84~135㎡ 중대형 중심의 고급 단지로 꾸며진다. 특히 상주 최초로 선보이는 스카이커뮤니티(스카이라운지·교보문고)를 비롯해 피트니스, 스크린골프, 사우나, 도서관과 독서실 등 그동안 지역에서 보기 드문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100% 지하 주차화 또한 상주 최초 설계다. 지상 공간은 공원형 조경으로 조성하고 단지 주변 기부채납 공원과도 연계되어 리조트를 연상케 하는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단지는 3번 국도 사아매교차로와 점촌함창IC가 인접해 있어 인근 도시로의 이동이 수월하며 함창로를 통해 문경 점촌 시내권의 풍부한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경북선 점촌역과 점촌터미널 이용도 쉬워 대중교통 접근성도 우수하다.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단지 내 국공립 어린이집과 다함께 돌봄센터가 예정되어 있으며 함창초(병설 유치원)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또한 함창중·고와 상지여중 등이 인접해 있으며 점촌 내 주요 학원들과 시립중앙도서관도 가깝다. 분양 관계자는 “상주에서 오랜만에 선보이는 신규 분양 단지인 데다 인접한 문경 점촌 생활권을 공유하는 입지로 실거주 여건이 뛰어나다”며 “상주 최초·최대·최고라는 타이틀에 걸맞은 상품성과 브랜드 경쟁력을 갖춘 만큼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상주자이르네의 견본주택은 경북 상주시 함창읍 함창로 491에 마련될 예정이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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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암특별계획구역 6획지정비구역 지정 고시 완료 서울 용산구 갈월동 숙대입구역 앞 일원(옛 후암특별계획구역 6획지)이 대규모 고급 주거단지로 재탄생한다. 14일 대신자산신탁에 따르면 용산구청은 지난달 26일 갈월동 52-6일원이 숙대입구역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구역으로 지정·고시했다. 이 사업은 2022년 9월 도시정비형 재개발 정비구역 지정·정비계획 사전 검토를 시작으로 2025년 8월 서울특별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쳤다. 이후 지난해 12월 정비구역 지정을 받음에 따라 구역면적 3만6612㎡는 용적률 418% 적용을 받아 지하 5층~지상 40층 아파트 885가구와 부대복리시설로 조성될 예정이다. 사업지가 지하철 4호선 숙대입구역과 맞닿아 있고 서울시교육청 신청사 부지와도 인접해 있다. 남산과 용산공원 조망도 가능하다. 서울역 북부·남부역세권 개발에 따른 수혜도 기대할 수 있다. 한편, 추진준비위원장 지난해 5월 신탁방식 정비사업으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대신자산신탁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대신자산신탁은 지난 2일부터 사업시행자 지정 동의서 징구에 돌입했으며, 단기간 사업시행자 지위 확보를 목표로 절차를 진행 중이다. 대신자산신탁 관계자는 “토지등소유자들의 적극적인 사업 추진 의지가 있었기 때문에 신속한 정비구역 지정이 가능했다”며 “전문성과 투명성을 바탕으로 사업시행자 지정, 통합심의, 시공자 선정 등 후속 절차를 속도감 있게 진행해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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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미분양 대책 ‘주택 환매 보증제’ 살펴보니지방 준공 후 미분양 3만 가구 육박공공 매입 대신 수분양자에 ‘풋옵션’정해진 가격에 리츠에 되파는 구조시장선 기대감 있지만 실효성 의문도 악성 미분양으로 분류되는 준공 후 미분양 물량이 전국적으로 3만 가구에 육박한 가운데, 정부가 실수요자를 대상으로 한 미분양 대책을 내놓았다. 공공이 미분양 물량을 매입하는 등 건설사의 부담을 덜어주는데 집중됐던 기존의 정책과는 달리, 소비자에게 추후 미분양 주택을 정해진 가격에 ‘되팔 수 있는 권리’를 줘 가격 하락에 대한 위험을 분산하는 점이 특징이다. 정부는 지난 9일 발표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에서 “지방 미분양을 해소하겠다”며 ‘주택 환매 보증제(가칭)’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지방주택 수분양자가 일정 기간 주택을 보유한 뒤 정해진 가격으로 주택매입 리츠에 분양주택을 환매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수분양자에게 ‘풋옵션’(정해진 가격에 자산을 팔 수 있는 권리)을 부여하는 셈이다. 사업 구조를 보면 일단 주택을 공급하는 시행사가 금융기관 등과 함께 ‘주택매입기구’를 만들어야 한다. 이들은 미분양 주택 등을 공급할 때 수분양자에게 ‘매수청구권’을 부여한다. 수분양자는 2~3년 동안 주택 소유하다 만기기간이 되면 주택을 되팔지를 결정한다. 만약 주택을 되판다면 분양받은 가격 그대로 주택매입기구에 팔 수도 있다. 이 경우 주택매입기구는 리츠 등을 통해 해당 주택을 임대주택으로 운용하거나 재분양한다. 사실 이 같은 구조의 ‘부동산 보호약정 서비스’는 이미 민간에서 활용되고 있다. 한국자산매입은 2023년 아파트 소유주에게 ‘매수청구권’을 부여하는 ‘헷지했지 안심매입약정’ 서비스를 출시했다. 그리고 ‘더샵 퍼스트월드’ 등 다수의 단지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국토부는 여기에 공공의 자금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리츠가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보증 지원을 통해 주택 매입비의 70%까지 조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외에도 주택매입 리츠를 구성하는데 한국주택도시공사(LH) 등이 출자하는 방안이 거론된다. 정부는 이 같은 ‘주택 환매 보증제’가 지방 부동산 시장의 매수 심리를 회복시켜 미분양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보고 있다. 매수 후 2~3년이 지나 집값이 떨어졌다고 해도 그 손실을 수분양자가 그대로 떠안지 않기 때문이다. 일례로 ‘부동산 보호약정 서비스’를 도입했던 군산의 e편한세상 디오션루체의 경우, 도입 초기 58.5%에 불과했던 분양률이 8개월 만에 81.5%에서 23.0%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서비스를 도입하지 않은 인근 7개 단지의 평균 분양률은 73.1%에서 81.0%로 7.9%p 상승했다. 환매 주체를 건설사가 아닌 리츠로 설정한 점 또한 장점이다. 건설사의 부도나 사업 실패와 관계없이 리츠를 통해 환매가 이뤄질 수 있어 안정성이 높다. 공공이 미분양 주택을 매입해 임대주택으로 운용하는 기존 모델보다 한 단계 진화했다는 평가도 나온다. 황우곤 신화회계법인 전문위원은 “기존의 공공 부문의 공급자 지원 중심 정책에 비해 공공의 부담은 최소화하면서 효과는 극대화할 수 있다”며 “가격 하락에 대한 위험을 분산하면서 주택 매수 심리를 회복하고 분양을 통한 자금을 선순환해 지역 경제를 회복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임대주택의 소셜믹스를 활성화시킨다는 점 또한 ‘주택 환매 보증제’의 장점이다. 입주 초기 분양받은 주택들이 2~3년 후 임대주택으로 변모하며 분양주택과 임대주택 세대 구분이 모호해지기 때문이다. 공공의 자금이 많이 투입된 주택매입리츠에서는 이들이 공공임대주택으로 활용될 수도 있는데, 이 경우 공공임대에 대한 ‘낙인 효과’를 줄일 수 있다. 다만 한편에서는 이미 미분양 물량이 넘쳐나고 시장 전망 또한 좋지 않은 상황에서 ‘주택 환매 보증제’를 활용할 단지들이 많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한 건설업계 관계자는 “지방 사업장을 최소화하고 미분양 물량은 최대한 빠르게 털자는 기조”라며 “집값이 하락하는 단지를 굳이 사들여 임대주택으로 운영하거나 재매각할 유인이 없어 보인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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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정 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가 일정 지역에 밀집된 ‘브랜드 타운’이 실수요자의 관심을 끌고 있다. 준공일이 달라도 통일감을 주며 ‘대단지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14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서울 마포구의 ‘래미안 공덕3차’ 3.3㎡당 평균 매매가격은 6165만원으로 집계됐다. 마포구 전체 평균(4952만원)보다 24%가량 높다. 이 단지는 마포구에 3700가구 규모로 구성된 래미안 브랜드 타운에 속해 있다. 이 타운 내에는 ‘공덕삼성’을 비롯해 ‘래미안 공덕 4·5차’ 등이 위치했다. 지방에서도 브랜드 타운 아파트 가격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 청주시 가경동에 조성된 아이파크 브랜드 타운 내 ‘가경아이파크 3단지’의 3.3㎡당 평균 매매가격은 2046만원이었는데, 이는 청주시 전체 평균(929만원)보다 2배 이상 높았다. 청약 시장에서도 브랜드 타운의 가치가 각광받고 있다. 지난해 11월 서초구에서 분양한 ‘래미안 트리니원’이 대표적이다. 이 단지는 1순위 청약에서 평균 237.5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인근 ‘래미안 퍼스티지’ ‘래미안 원베일리’ ‘래미안 원펜타스’ 등과 8000가구가 넘는 래미안 타운에 속한 게 특징이다. 브랜드 타운 아파트의 경우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잡고 있다. 또 각종 인프라가 빠르게 도입되고, 상권도 안정적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런 상황에서 HDC현대산업개발은 이달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성동에서 ‘천안 아이파크 시티 5·6단지’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16개 동, 전용면적 84~197㎡ 총 1948가구(5단지 882가구, 6단지 1066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중 총 1849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단지는 총 6000여 가구 규모 ‘천안 아이파크 시티’의 세 번째, 네 번째 분양 단지로, 대형 건설사 HDC현대산업개발의 ‘아이파크’ 브랜드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다. 아이파크 6개 단지 중 성성호수공원과 가장 가까운 호세권 단지이기도 하다. 또한 단지는 개통 예정된 수도권 전철 1호선 부성역(가칭)이 도보 거리에 위치해, 향후 서울 및 수도권 주요 지역으로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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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2·3급지로 분류되는 자치구에서도 ‘국민 평형’ 아파트 매매가가 15억 원을 넘어서는 사례가 확산하고 있다. 특히 광진구는 연초 14억 원대에서 출발해 연말에는 16억 원대를 기록하며 가격 상승 폭이 두드러졌다. 13일 부동산 정보 앱 ‘집품’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를 바탕으로 지난해 1년간 서울 광진·양천·영등포·강동·동작·중구·종로의 국민 평형 아파트(전용면적 60~85㎡) 매매를 분석한 결과 하반기로 갈수록 거래량은 감소했지만 평균 매매가는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분기별로 보면 2분기에는 대부분 자치구에서 거래량이 크게 늘었으나, 3분기와 4분기 들어 10.15 부동산 대책의 영향으로 거래량이 급격히 줄어드는 흐름이 나타났다. 다만 거래 위축 국면에서도 가격 조정 폭은 제한적이었고 일부 지역에서는 오히려 연중 최고가가 형성되는 모습을 보였다. 광진구의 경우 1분기 거래량은 255건이었으나 2분기 383건으로 전 분기 대비 50.2% 증가한 뒤, 3분기 269건, 4분기 143건으로 연속 감소했다. 같은 기간 평균 매매가는 1분기 14억 3526만 원에서 3분기 15억 3377만 원, 4분기 16억 9268만 원으로 상승했다. 양천구와 영등포구 역시 2분기 거래량이 각각 637건(+68.5%), 757건(+59.7%)으로 급증한 이후 3분기부터 거래량이 큰 폭으로 줄었다. 양천구는 3분기 333건, 4분기 339건으로 감소했으나 평균 매매가는 4분기 기준 13억 2451만 원으로 집계됐다. 영등포구도 4분기 거래량이 339건까지 줄었지만 평균 매매가는 12억 5842만 원으로 다시 상승했다. 강동구와 동작구는 연중 거래 규모가 비교적 큰 자치구로 나타났으나, 하반기 거래 위축이 뚜렷했다. 강동구는 2분기 거래량이 924건이었으나 4분기에는 421건으로 줄어들며 전 분기 대비 54.4% 감소했다. 같은 기간 평균 매매가는 3분기 13억 5954만 원을 기록한 뒤 4분기 13억 1676만 원으로 3.1% 하락하며 소폭 조정됐다. 동작구는 2분기 823건이던 거래량이 4분기 319건까지 줄어들며 61.2% 감소했지만, 평균 매매가는 1분기 13억 5849만 원에서 4분기 14억 3231만 원으로 5.4% 상승해 연중 최고 수준을 나타냈다. 중구와 종로구는 연중 거래량이 가장 적은 수준을 기록했다. 중구는 1분기 137건이던 거래량이 4분기 71건으로 줄어들며 48.2% 감소했으며, 평균 매매가는 1분기 12억 2863만 원에서 4분기 13억 802만 원으로 6.5% 상승해 12억~13억 원대 수준을 유지했다. 종로구는 1분기 평균 매매가가 15억 5414만 원으로 가장 높았으나, 거래량이 1분기 92건에서 4분기 60건으로 34.8% 감소했다. 평균 매매가는 같은 기간 11억 8221만 원으로 내려오며 23.9% 하락해 자치구 간 가격 흐름 차이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집품 관계자는 “서울 2·3급지로 분류되는 자치구에서도 국민 평형 기준 매매가가 이미 15억 원을 넘어선 지역이 적지 않다는 점이 확인됐다”며 “하반기 들어 대출 규제 강화와 규제지역 확대 영향으로 거래량은 감소했지만 매매가는 큰 폭의 조정 없이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고 말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