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덕국제신도시 수자인풍경채 1∙2단지, 5월 견본주택 개관

박재영 기자(jyp8909@mk.co.kr)

2026-04-30 17:24



고덕국제신도시 ‘수자인 풍경채 1·2단지’가 다음 달 8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


이 단지는 고덕국제신도시 Abc-14, Abc-61 두 개 블록에 총 112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84㎡는(코너타입 제외) 4베이 판상형 맞통풍 구조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에 유리하도록 설계했으며, 일부 세대에는 3면 발코니까지 더해져 실사용 면적을 넓혔다는 설명이다.

또 이 단지는 단지 앞 고덕대로에 BRT 노선이 예정되어 있고 수도권 1호선 급행 정차역인 서정리역을 이용할 수 있다. 인근 평택 지제역에서는 SRT 이용이 가능해 광역 교통 접근성이 뛰어나다. 민세초·민세중·송탄고가 인접해 도보 통학이 가능한 학세권 입지를 갖췄으며, 평택아트센터와 근린공원 등 문화·녹지 인프라도 풍부하다.

견본주택 개관을 기념해 5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방문객을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가 진행된다. 매일 추첨으로 골드바 1개, 황금열쇠 1개를 각각 증정하며 삼성 비스포크 큐커, 무선 선풍기, 스타벅스 텀블러, 코스트코 회원권 등 경품도 마련됐다.

가정의 달 이벤트도 진행된다. 주유권(10만원)과 레고, 제주도 여행상품권 등을 매일 추첨으로 증정하며 견본주택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룰렛 이벤트를 통해 삼성 비스포크 큐커와 무선 선풍기를 제공한다.

서류접수 및 정당계약 기간에는 ‘벤츠E클래스 더블찬스 이벤트’가 이어진다. 서류접수자를 대상으로 5월 30일 추첨을 통해 벤츠 E200 1대를 증정하며, 정당계약·예비당첨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84㎡ 계약자 중 1명에게 벤츠 E200을, 101㎡ 계약자 중 1명에게 벤츠 E300을 각각 제공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평택시 고덕동 1694-1086번지 일원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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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심복합개발 공동 신규 사업지 발굴지난해 2월 법 시행 이후 서울시 등 지자체별 후속 규정 마련 잰걸음 한국토지신탁이 간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도심복합개발의 신규 사업지 발굴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도심복합개발사업에 필요한 전문 설계 역량을 확보하고 사업 초기 단계부터 완성도 높은 개발계획을 수립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사업 추진 기반을 다지기 위해 추진됐다. 간삼건축은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LG사이언스파크, 신내 컴팩트시티 등 대규모 복합개발 및 도시공간 조성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온 설계 전문기업이다. 간삼건축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간삼건축의 설계 역량과 한국토지신탁의 부동산 개발 전문성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계기”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양사는 향후 사업성이 높은 도심복합개발사업 후보지를 확보하는 한편 초기 단계부터 체계적인 개발 방향을 정립해 인허가 리스크를 사전에 방지하고 계획의 완성도를 높여갈 방침이다. 도심복합개발사업은 지난해 법 제정 후 본격화된 신규 사업 형태인 만큼 부동산 개발과 운영 역량을 갖춘 시행사의 역할이 핵심으로 꼽힌다. 한국토지신탁은 부동산신탁사 중 가장 많은 정비사업 전문 인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수도권 주요 사업지에서 다수의 성공 사례를 축적해 왔다. 올해 2분기 기준 전국 40개 사업장(약 4만 5000세대)에서 사업대행자 또는 사업시행자로 사업을 이끌고 있다. 한국토지신탁 관계자는 “도심복합개발은 사업 속도뿐만 아니라 인허가 리스크 관리와 이해관계자 간 의견 조율이 매우 중요하다”며 “당사의 개발 및 관리 역량을 집약해 안정적인 사업 추진을 이뤄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도심복합개발사업은 2025년 2월 법 시행 이후 각 지자체가 조례 등 후속 규정을 마련 중이다. 서울시는 세부 운영기준을 둘러싼 논의를 이어가고 있으며 부산시는 지난 8월 운영기준안 행정예고를 마치고 의견 청취를 거쳐 최종 확정을 앞두고 있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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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가 기존 아파트의 리모델링을 통해 359가구를 공급한다. 또 지하철 6호선 안암역과 광흥창역 인근에도 262가구를 새로 짓는다. 서울시는 지난 27일 제19차 건축위원회에서 서초구 잠원동아 리모델링사업과 송파구 가락쌍용 1차 리모델링사업, 안암역 역세권 활성화사업, 광흥창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건립사업 등 4개 안건이 심의를 통과했다고 28일 밝혔다. 우선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총 359가구가 공급된다. 2002년 준공된 잠원동아는 수평증축 리모델링을 토해 기존 991가구에서 1073가구 82가구가 늘어난다. 주변 도로와 공원 등 기반시설을 정비하고 담장을 허물어 도로변에 보행공간을 확보하는 등 주거환경과 보행환경도 개선될 예정이다. 단지 내엔 개방형 독서실과 실내수영장, 사우나 등 지역공유시설을 마련해 지역주민들이 소통하고 활동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도 조성된다. 1997년 준공된 가락쌍용 1차도 리모델링으로 기존 2064가구에서 2341가구로 277가구 증가한다. 기존 건축물의 골조를 유지하면서 수직·수평 증축이 함께 적용된다. 단지 안팎에는 교육·보육시설과 지역공유시설, 공공보행통로, 개방형 주차장 등이 만들어진다. 이를 통해 단지 주민과 인근 지역주민의 전반적인 생활 편의를 크게 향상할 것으로 기대된다. 성북구 안암역 역세권 활성화사업을 통해서는 도심형 임대주택 132가구와 청년창업 지원시설 등이 지어진다. 사업 대상지는 고려대학교와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인근으로 청년층과 대학·의료 관련 종사자 등의 주거 및 업무 수요가 높은 지역이다. 대상지에는 지하 5층~지상 28층, 2개동, 연면적 약 2만8310㎡ 규모의 주거·상업·업무 기능이 결합된 복합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 공동주택은 총 132가구로, 공공임대주택 30가구와 민간임대주택 102가구로 계획됐다. 지하 1층~지상 3층에는 근린생활시설을 배치해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생활편의시설을 마련할 계획이다. 공공기여를 통해 지상 1~2층에 청년창업 지원시설과 공유업무공간으로 활용할 공공업무시설을 조성된다. 마포구 광흥창역세권 장기전세주택 건립사업을 통해서는 24층 규모의 130가구 공동주택과 여성취업·창업지원센터가 함께 조성된다. 대상지는 지하철 6호선 광흥창역에 인접하고, 서강대교와 강변북로를 통해 여의도 및 도심으로의 접근이 편리한 곳이다. 여성취업·창업지원센터는 접근성을 고려해 토정로변에 계획됐고, 향후 맞춤형 취업 상담과 직업 교육 등을 통해 지역 여성들의 경제활동 참여를 지원하는 거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아울러 근린생활시설을 공공시설과 인접 배치하여 가로환경에 활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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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 달 전국에서 5만 6000여 가구에 달하는 아파트 물량이 쏟아질 예정이다. 전체 물량의 절반 이상이 수도권에 집중돼 수요자들의 이목이 쏠릴 것으로 보인다. 28일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다음 달 전국 아파트 분양 예정 물량은 총 5만 6533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11월(2만 9895가구)과 비교해 89.1% 증가한 수치이자 직전 달 대비로는 244.8% 늘어난 규모다. 권역 별로는 수도권이 전년 동월 대비 37.7% 증가한 3만 2017가구로 전체의 56.6%를 차지한다. 경기도는 11월 한 달간 전국 시·도 중 가장 많은 2만 278가구가 공급되며 연중 최대치를 기록했다. 서울(7240가구)과 인천(4499가구) 역시 전년 동월 대비 각각 146.2%, 226.5% 급증했다. 특히 수도권에서는 공공택지지구 및 도심권 알짜 정비사업을 중심으로 굵직한 단지들이 공급에 나선다. 계룡건설은 경기 시흥시 시흥거모 공공주택지구 B-5블록에 ‘엘리프 시흥 더프라임’을 선보인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4개 동, 전용 84㎡ 단일 면적 총 338가구(일반공급 30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의정부시 의정부동 일원에 들어서는 ‘의정부역 펠리스타워 양우내안애’도 다음 달 공급을 앞두고 있다. 단지는 지하 6층~지상 최고 49층, 총 1506호 규모로 조성된다. 동부건설은 인천 검단구 오류동 일원에 ‘검단 센트레빌 그랑포레’를 분양할 예정이다. 서울에서는 강남 정비사업과 도심권 단지들이 공급 채비를 마쳤다. 서초구 반포동 반포주공1단지를 재건축하는 초대형 단지 ‘디에이치 반포124’는 총 5007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가운데 전용면적 59~130㎡ 1832가구가 일반분양으로 나온다. 종로구 교남동 돈의문2구역을 재개발하는 ‘경희궁 에피트’는 총 228가구 중 전용 39·59·84㎡ 135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영등포구 문래동3가 일대에 들어서는 ‘해링턴 플레이스 문래’는 총 218가구 전체(전용 84㎡)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포스코이앤씨는 서울 중랑구 상봉동 옛 상봉터미널 부지에 ‘더샵 퍼스트월드 서울’ 오피스텔을 총 308실 규모로 공급할 예정이다. 기존 아파트 999가구와 함께 1000여 가구가 넘는 대단지를 형성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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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월세거래 9.3만건 중 263건한강변 3곳 53.6%·강남 39.2% 1000만원 이상 아파트 월세 계약 체결 가운데 절반 이상이 용산·성동·광진구 등 한강변 3개 자치구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월세 500만원 이상 계약은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가 64%를 차지했지만, 1000만원 이상 초고액 월세에서는 한강변 3개 구가 강남3구를 넘어섰다. 28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 이후 계약된 서울 아파트 월세 거래 9만3325건 중 월세 1000만원 이상은 263건이었다. 연간 임대료로 환산하면 1억2000만원 이상이다. 500만원 이상, 100만원 이상은 각각 1892건, 3만8690건이었다. 500만원 이상 고액 월세는 강남3구가 1219건(64.4%)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구별로는 강남구 569건, 서초구 536건, 용산구 345건, 송파구 114건, 성동구 111건 순이다. 다만 월세 1000만원 이상 계약에서는 지역별 분포가 차이를 보였다. 용산구가 88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서초구 61건, 강남구 40건, 성동구 38건, 광진구 15건 순으로 집계됐다. 용산·성동·광진구 3곳(141건·53.6%)이 강남3구(103건·39.2%)보다 많았다. 최고가는 용산구 한남동 ‘나인원한남’에서 나왔다. 해당 아파트 전용 244㎡는 지난 3월 보증금 3억원·월세 4000만원에 계약됐다. 성동구 성수동1가 ‘아크로서울포레스트’ 전용 200㎡도 지난 6월 보증금 5억원·월세 3250만원에 세입자를 들였다. 아크로서울포레스트는 올해 월세 계약 14건 중 11건이 1000만원 이상이었다. 광진구 광장동 ‘포제스한강’도 23건 중 14건이 1000만원 이상이었다. 1000만원 이상 계약이 가장 많은 단지는 성동구 ‘트리마제’(22건)였다. 초고액 월세 대다수는 중대형 면적이었다. 1000만원 이상 계약의 95.1%가 전용 85㎡ 초과였고, 면적 중간값은 171㎡였다. 보증금 중간값은 2억원이다. 정성진 어반에셋매니지먼트 대표는 “한강 조망이 가능한 대형 고급 단지는 매매가가 높아 전세보다 월세로 거주하려는 수요가 꾸준한 편”이라며 “기업 임원 사택이나 외국인 주재원 등 법인 임차 수요도 초고액 월세를 떠받치는 원인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한편, 강남3구 고액 월세는 반포 신축 대단지가 이끌었다.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원베일리’ 전용 84㎡ 월세 중간값은 600만원(보증금 8억원)이다. 강남3구에서 500만 원 이상 계약이 가장 많은 단지는 강남구 개포동 ‘디에이치퍼스티어아이파크’(66건)로 나타났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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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TX-C 은마 관통 면적 65% 축소인접 우성·쌍용 주민들 공사 반발“공사계획에 대한 사전 설명 부족”주민들 공사중지 가처분까지 검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이 서울 대치동 은마아파트 지하를 통과하는 구간을 대폭 줄이자 이번에는 인근 아파트 주민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은마아파트를 비껴가도록 지하 노선을 조정하는 과정에서 공공도로 지하를 활용하는 구간이 늘어난 가운데 대치우성1차·쌍용2차 주민들이 공사에 따른 안전 문제와 생활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주민들은 공사계획에 대한 설명도 부족했다며 법적 대응까지 검토하고 있다. 28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지난 8월 13일 GTX-C 민간투자사업 실시계획 변경을 승인했다. 이번 변경으로 은마아파트 지하 편입 면적은 기존 1만498㎡에서 3712㎡로 64.6% 줄었다. 반면 서울시 소유 도로와 공공부지의 지하 편입 면적은 459㎡에서 6177㎡로 크게 늘었다. 아파트 단지 내부를 비스듬히 가로지르던 노선을 조정해 공공도로 아래를 지나는 구간을 늘린 것이다. 앞서 은마아파트 주민들은 지하 철도 터널이 노후 건물의 안전과 재건축에 영향을 줄 수 있다며 거세게 반발했다. 2022년에는 GTX-C 시공사인 현대건설이 속한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 자택 앞에서 반대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기존에도 대부분 도로를 따라가는 노선이었지만 곡선 구간이 은마아파트 쪽으로 들어가던 부분을 최소화하도록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은마아파트의 지하 관통 면적은 줄었지만 인접한 대치우성1차·쌍용2차에서는 새로운 갈등이 불거졌다. 주민들은 최근 아파트 옆 인도에 공사 펜스가 설치되면서 보행 공간이 크게 줄고, 건물 가까이에서 굴착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라며 우려하고 있다. 주민 대표는 “폭이 약 10m이던 인도에서 공사 펜스가 7m가량을 차지해 사람이 다닐 수 있는 공간은 3m 정도밖에 남지 않았다”며 “아파트에서 약 8m 떨어진 곳에서 수직으로 땅을 파는 공사가 진행될 것으로 알고 있어 불안하다”고 말했다. 어린이 통학 안전은 물론 공사에 따른 소음·진동과 지반 안전성 등을 걱정하는 것이다. 대치우성1차 주민도 “40년 넘은 아파트라 이미 균열과 누수 문제가 있는데 바로 앞에서 굴착공사를 하면 건물과 노후 배관에 영향이 없을지 걱정된다”며 “공사가 2031년까지 이어진다고 하니 장기간 소음과 분진에 노출되는 것도 부담”이라고 말했다. 주민들은 공사 내용을 충분히 안내받지 못했다고 주장한다. 지난 9월 17일 주민설명회 관련 안내가 있었지만 안내문에는 ‘한티공원 복구 설계 및 가로수 원상복구 식재 계획’이라는 내용만 담겨 있었다는 것이다. 주민들은 이 안내만으로 아파트 앞 인도에서 진행될 공사의 규모와 영향을 예상하기 어려웠다고 설명했다. 주민 대표는 “아파트 바로 옆 인도에서 대규모 공사를 진행하면서 주민들과 충분한 의견 교환이 없었다”며 “공사 방식과 안전대책에 대한 설명부터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다만 현대건설은 지하 철도 노선 변경과 주민들이 문제를 제기하는 지상 공사장의 위치는 별개라는 입장이다. 우성1차·쌍용2차 앞 지상 공사장 위치는 노선 변경 전후가 동일하다는 설명이다. 또 두 단지 주민들은 토지 사용 등에 직접적인 이해관계가 있는 대상이 아니어서 노선 변경을 개별 통지하거나 별도의 설명회를 열 법적 의무는 없다는 취지로 밝혔다. 강남구는 주민 민원이 이어지자 추가 설명회를 열어 공사 방식과 안전대책을 안내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주민들은 설명회에서 제시되는 안전대책 등을 살펴본 뒤 대응 수위를 결정할 계획이다. 주민 대표는 “필요하다면 공사중지 가처분 신청을 포함한 모든 수단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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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올 공공기여 시설 154곳 분석용적률 상향조건 공공시설 기증운영·관리비 매달 수천만원 불구이용객 100명 이하 11곳 달해 서울 용산구 한강로3가 용산도시기억전시관. 신용산역 인근 고층 주상복합 건물 사이에 자리 잡은 이 전시관은 연면적 1100㎡(약 333평) 규모다. 국제빌딩주변 제4구역을 개발하면서 용적률 인센티브 등의 대가로 확보한 공공기여 시설이다. 용산참사와 지역의 도시 변천사를 기록하는 공간이지만 이달 초 평일 오후 2시에 찾았을 때 관람객은 단 1명이었다. 지난해 월평균 이용객도 126명에 그쳤다. 반면 운영비와 관리비로 매달 약 2100만원이 들어간다. 서울시가 주택공급 확대를 위해 재건축·재개발 용적률 규제를 완화하는 가운데, 개발사업에서 확보한 공공기여 시설 상당수가 이용 저조와 개장 지연 등의 문제를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민간이 지어 기부채납한 시설이지만 운영과 관리에 공공 예산이 계속 투입되는 만큼 실제 수요를 고려한 시설 확보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7일 매일경제가 윤종군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을 통해 입수한 ‘준공된 서울 공공기여 시설 현황’을 분석한 결과 서울에서 준공된 공공기여 시설은 156곳이었다. 공영주차장 2곳을 제외한 건축물 형태의 시설은 154곳이다. 서울시는 지난해 준공된 공공기여 시설을 대상으로 10년 만에 운영 실태를 전수 조사했다. 시설별로는 어린이집·키움센터·노인·장애인시설 등 복지·돌봄시설이 67곳(43.5%)으로 가장 많았다. 도서관·전시관 등 문화·교육시설이 33곳(21.4%), 주민센터·파출소 등 행정·안전시설이 27곳(17.5%)으로 뒤를 이었다. 청년·창업·일자리 시설은 21곳(13.6%), 체육시설은 6곳(3.9%)이었다. 문제는 실제 이용률이다. 월평균 이용자가 기재된 130곳 가운데 38곳은 이용자가 100명 이하였다. 정원이나 이용 대상이 제한되는 어린이집·키움센터·장애인 돌봄시설·파출소 등을 제외해도 11곳의 월 이용자가 100명을 넘지 못했다. 강동구 천호동 공유오피스 ‘그로우위드’는 면적이 152.9㎡인데도 월평균 이용자가 11명에 불과했다. 영등포구 신길동 ‘YDP 오름 실내암벽장’도 연면적 333.7㎡(약 101평) 규모지만 지난해 월평균 이용자는 60명에 그쳤다. 이 암벽장은 최근 새로운 운영자가 인수해 재개장했다. 서울연구원은 지난해 실태조사에서 암벽장을 이용률 저조 사례로, 그로우위드는 용도 전환 등을 검토할 시설로 꼽았다. 시설을 확보하고도 문을 열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는 사례도 적지 않았다. 강서구 화곡동 해링턴타워 2층의 335㎡ 공간은 2022년 12월 서울형 키즈카페로 사용하기로 결정했지만 실제 개장은 2024년 9월이었다. 추진계획 수립부터 설계, 계약심사, 공사, 수탁자 선정 등을 거치면서 1년9개월이 걸렸다. 시설 조성 등에만 7억8240만원이 투입됐다. 송파구 오금동 키움센터 역시 210㎡ 공간을 실제 이용하기까지 1년9개월이 걸렸다. 건물 준공 무렵 담당 부서가 신설된 데 이어 조례 제정과 사업 승인, 예산 확보, 설계·공사 등의 절차를 밟아야 했기 때문이다. 특히 작은 시설일수록 활용이 늦어지는 경향이 나타났다. 면적과 준공·입주 시점을 비교할 수 있는 141곳 가운데 500㎡ 미만 시설은 50곳 중 9곳(18.0%)이 준공 후 실제 활용까지 1년 이상 걸렸다. 500㎡ 이상 시설은 91곳 중 9곳(9.9%)으로, 작은 시설의 장기 지연 비율이 약 두 배 높았다. 활용까지 2년 이상 걸린 시설도 5곳이었다. 한 구청 관계자는 “큰 시설은 개발사업을 계획할 때부터 도서관이나 체육시설 등 용도를 정하는 경우가 많다”며 “작은 공간은 일단 기부채납을 받은 뒤 각 부서에 수요조사를 해 사용처를 찾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공공기여 시설은 확보했다고 비용 부담이 끝나는 것도 아니다. 운영비가 기재된 139곳의 월 운영비 합계는 47억1678만원이었다. 별도로 관리비가 기재된 124곳의 월 관리비는 5억6219만원에 달했다. 민간이 건물을 지어 넘기더라도 내부 시설 조성과 인력 배치, 프로그램 운영, 건물 관리에는 지속적으로 공공 예산이 들어간다. 전문가들은 시설을 확보하기 전에 주민 수요와 지방자치단체의 운영 능력부터 따져야 한다고 지적한다. 작은 공간을 통합하거나 용도를 전환하고, 당장 필요한 시설이 없다면 향후 수요에 대비해 비축하는 방식도 대안으로 거론된다. 특히 주택 수요가 많은 지역에서는 활용도가 낮은 문화·편의시설 대신 공공임대주택을 확보하는 방안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다. 현행법상 공공기여는 문화·복지시설뿐 아니라 공공임대주택으로도 받을 수 있다. 서울시도 공공기여 수요·공급 통합관리제도를 개선하기로 했다. 공공기여 시설을 신청하는 자치구의 운영 능력을 평가하는 제도를 도입하고 관련 운영계획도 손질할 방침이다. 윤 의원은 “공공기여 시설은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필요하지만 실제 수요와 적정 규모를 따져 효율적으로 확보해야 한다”며 “주택 수요가 높은 지역에서는 활용도가 낮은 시설보다 서민·청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한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적극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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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동산 이슈와 실거래가 브리핑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89주째 오르며 역대 최장 상승 기록을 늘렸다. 한국부동산원이 22일 발표한 10월 셋째 주(19일 기준) 주간 동향에서 서울은 0.13% 올랐다. 9월 넷째 주 0.09%까지 내려갔던 오름폭이 0.12%, 0.16%로 두 주 연속 커졌다가 다시 줄었다. 부동산원은 일부 지역에서 하락 조정된 거래가 체결되는 가운데서도 정주 여건이 양호한 대단지와 역세권, 중소형 위주로 올랐다고 설명했다. 강남3구 약세 흐름은 이어졌다. 서초구는 -0.32%로 전주(-0.27%)보다 낙폭이 0.05%포인트 커지며 11주 연속 내렸다. 강남구(-0.31%)도 11주째 내렸지만 전주(-0.35%)보다 낙폭은 줄었다. 송파구(-0.13%)는 7주째 하락하면서도 낙폭이 전주(-0.21%)보다 줄었다. 세제 관련 정책 불확실성에 따른 약세가 이어지는 모양새다. 서울에서 가격이 내린 곳은 이들 3개 구뿐이다. 한강벨트는 엇갈렸다. 성동구는 0.12%에서 0.21%로 오름폭이 커졌고 마포구(0.25%), 광진구(0.16%)도 오름세를 이어갔다. 용산구(0.04%)는 2주 연속 올랐다. 반면 동작구(0.01%)는 보합권으로 내려왔고 영등포구(0.20%→0.11%)도 둔화했다. 서울 상승은 중위권이 이끌었다. 성북·서대문구(각 0.36%)가 가장 높았고 중구(0.35%), 도봉구(0.33%), 중랑구(0.31%)가 뒤를 이었다. 중구는 전주 0.16%에서 오름폭이 두 배 넘게 커졌다. 강북 14개구(0.26%)와 강남 11개구(0.02%)의 격차도 뚜렷하다. 다만 노원구(0.37%→0.26%), 금천구(0.36%→0.26%), 구로구(0.34%→0.25%), 은평구(0.25%→0.10%) 등 다수 지역에서 오름폭이 줄었다. 경기는 0.26%에서 0.21%로 상승폭이 줄었지만 남부권 강세는 이어졌다. 화성 병점구(0.65%)가 가장 높았고 동탄구(0.57%), 안양 동안구(0.56%), 성남 분당구·군포시(각 0.53%)가 뒤를 이었다. 분당구(0.79%)와 군포시(0.72%)는 전주보다 오름폭이 줄었지만 의왕시(0.47%)까지 인근으로 상승세가 번지는 모양새다. 전세는 서울이 0.16% 올랐는데 상승세는 전주(0.18%)보다 둔화했다. 성북구(0.36%), 노원구(0.31%), 도봉구(0.28%) 등 중하위권이 오름세를 이어갔고 강남구(0.12%)는 상승 전환했다. 서초구(-0.10%)는 낙폭이 줄었다. 올해 서울 전세 누계(8.73%)는 매매 누계(8.63%)를 웃돈다. 경기(0.18%)에서는 화성 동탄구(0.57%), 성남 수정구(0.50%), 수원 영통구(0.39%)의 상승률이 높았다. 병점·군포까지 국평이 10억주택담보대출 규제와 금리 상승에 서울 강남권 주택시장이 움츠러든 사이 경기 남부 ‘반도체 벨트’에서는 정반대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삼성전자 사업장이 있는 화성 동탄구와 수원 영통구를 중심으로 아파트값이 오르면서 화성 병점구와 군포시 등 비규제지역으로 상승세가 번지고 있다. 매도인 근저당권 설정 매물 증가매일경제가 부동산 데이터 서비스 콕집에 의뢰해 받은 자료에 따르면 10월 셋째주 네이버부동산에서 ‘집주인 대출 가능’ 문구 등이 포함된 아파트 매매 매물은 지난 21일 기준 하루 평균 163.5건으로 집계됐다. 지난 7월 셋째주 2건에서 약 82배 증가했다. 집주인 대출은 은행 등 금융사가 아니라 집을 파는 매도인이 매수인에게 매매대금 일부를 빌려주는 방식이다. 매도인은 매수인에게 소유권을 넘기면서 해당 아파트에 자신을 근저당권자로 설정해 미지급 잔금을 담보한다. 매수인은 약정한 기간에 원금과 이자를 갚으면 된다. ※ 기사 전문은 매일경제신문의 프리미엄 재테크 콘텐츠 플랫폼 매경플러스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에서 ‘매경플러스’를 검색하거나, 스마트폰으로 아래 QR코드를 찍으면 연결됩니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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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노뉴클리어·ARC와 MOU美 대학·국립연구소 실증사업 현대엔지니어링이 미국 나노 뉴클리어 에너지(NNE), 아크 클린 테크놀로지(ARC)와 각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두 회사 모두 4세대 원자로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지난 23일 협약을 체결한 NNE는 고온가스로(HTGR) 기반 초소형 모듈원자로(MMR)를 개발하는 기업이다. 양사는 미국 일리노이대 어배너-섐페인(UIUC) 캠퍼스에 열을 공급하는 'KRONOS MMR 초도기 사업'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원자로 부속시설의 설계·조달·시공(EPC), 모듈화 설계 검토, 공급망 구축 등에 참여할 계획이다. 27일 협약을 맺은 ARC는 액체 나트륨을 냉각재로 사용하는 100㎿급 소듐냉각고속로(SFR) 'ARC-100'을 개발하고 있다. 현재 미국 아이다호 국립연구소 용지에서 200㎿ 규모의 상업용 실증 플랜트 건설을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 발전 규모를 600㎿까지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임영신 기자]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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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공공기여 시설 154곳 분석재개발 용적률 높여 주는 대신도서관 등 공공시설지어 기증운영·관리비 매달 수십억 불구이용객 100명 이하 11곳 달해다양한 공공기여 방식 도입해주택부족땐 임대주택도 받아야 서울 용산구 한강로3가 용산도시기억전시관. 신용산역 인근 고층 주상복합 건물 사이에 자리 잡은 이 전시관은 연면적 1100㎡(약 333평) 규모다. 국제빌딩주변 제4구역을 개발하면서 용적률 인센티브 등의 대가로 확보한 공공기여 시설이다. 용산참사와 지역의 도시 변천사를 기록하는 공간이지만 이달 초 평일 오후 2시에 찾았을 때 관람객은 단 1명이었다. 지난해 월평균 이용객도 126명에 그쳤다. 반면 운영비와 관리비로 매달 약 2100만원이 들어간다. 서울시가 주택공급 확대를 위해 재건축·재개발 용적률 규제를 완화하는 가운데, 개발사업에서 확보한 공공기여 시설 상당수가 이용 저조와 개장 지연 등의 문제를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민간이 지어 기부채납한 시설이지만 운영과 관리에 공공 예산이 계속 투입되는 만큼 실제 수요를 고려한 시설 확보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7일 매일경제가 윤종군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을 통해 입수한 '준공된 서울 공공기여 시설 현황'을 분석한 결과 서울에서 준공된 공공기여 시설은 156곳이었다. 공영주차장 2곳을 제외한 건축물 형태의 시설은 154곳이다. 서울시는 지난해 준공된 공공기여 시설을 대상으로 10여 년 만에 운영 실태를 전수 조사했다. 시설별로는 어린이집·키움센터·노인·장애인시설 등 복지·돌봄시설이 67곳(43.5%)으로 가장 많았다. 도서관·전시관 등 문화·교육시설이 33곳(21.4%), 주민센터·파출소 등 행정·안전시설이 27곳(17.5%)으로 뒤를 이었다. 청년·창업·일자리 시설은 21곳(13.6%), 체육시설은 6곳(3.9%)이었다. 문제는 실제 이용률이다. 월평균 이용자가 기재된 130곳 가운데 38곳은 이용자가 100명 이하였다. 정원이나 이용 대상이 제한되는 어린이집·키움센터·장애인 돌봄시설·파출소 등을 제외해도 11곳의 월 이용자가 100명을 넘지 못했다. 강동구 천호동 공유오피스 '그로우위드'는 면적이 152.9㎡인데도 월평균 이용자가 11명에 불과했다. 영등포구 신길동 'YDP 오름 실내암벽장'도 연면적 333.7㎡(약 101평) 규모지만 지난해 월평균 이용자는 60명에 그쳤다. 이 암벽장은 최근 새로운 운영자가 인수해 재개장했다. 서울연구원은 지난해 실태조사에서 암벽장을 이용률 저조 사례로, 그로우위드는 용도 전환 등을 검토할 시설로 꼽았다. 시설을 확보하고도 문을 열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는 사례도 적지 않았다. 강서구 화곡동 해링턴타워 2층의 335㎡ 공간은 2022년 12월 서울형 키즈카페로 사용하기로 결정했지만 실제 개장은 2024년 9월이었다. 추진계획 수립부터 설계, 계약심사, 공사, 수탁자 선정 등을 거치면서 1년9개월이 걸렸다. 시설 조성 등에만 7억8240만원이 투입됐다. 송파구 오금동 키움센터 역시 210㎡ 공간을 실제 이용하기까지 1년9개월이 걸렸다. 건물 준공 무렵 담당 부서가 신설된 데 이어 조례 제정과 사업 승인, 예산 확보, 설계·공사 등의 절차를 밟아야 했기 때문이다. 특히 작은 시설일수록 활용이 늦어지는 경향이 나타났다. 면적과 준공·입주 시점을 비교할 수 있는 141곳 가운데 500㎡ 미만 시설은 50곳 중 9곳(18.0%)이 준공 후 실제 활용까지 1년 이상 걸렸다. 500㎡ 이상 시설은 91곳 중 9곳(9.9%)으로, 작은 시설의 장기 지연 비율이 약 두 배 높았다. 활용까지 2년 이상 걸린 시설도 5곳이었다. 한 구청 관계자는 "큰 시설은 개발사업을 계획할 때부터 도서관이나 체육시설 등 용도를 정하는 경우가 많다"며 "작은 공간은 일단 기부채납을 받은 뒤 각 부서에 수요조사를 해 사용처를 찾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공공기여 시설은 확보했다고 비용 부담이 끝나는 것도 아니다. 운영비가 기재된 139곳의 월 운영비 합계는 47억1678만원이었다. 별도로 관리비가 기재된 124곳의 월 관리비는 5억6219만원에 달했다. 민간이 건물을 지어 넘기더라도 내부 시설 조성과 인력 배치, 프로그램 운영, 건물 관리에는 지속적으로 공공 예산이 들어간다. 전문가들은 시설을 확보하기 전에 주민 수요와 지방자치단체의 운영 능력부터 따져야 한다고 지적한다. 작은 공간을 통합하거나 용도를 전환하고, 당장 필요한 시설이 없다면 향후 수요에 대비해 비축하는 방식도 대안으로 거론된다. 특히 주택 수요가 많은 지역에서는 문화·편의시설 대신 공공임대주택을 확보하는 방안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다. 현행법상 공공기여는 문화·복지시설뿐 아니라 공공임대주택으로도 받을 수 있다. 서울시도 공공기여 수요·공급 통합관리제도를 개선하기로 했다. 공공기여 시설을 신청하는 자치구의 운영 능력을 평가하는 제도를 도입하고 관련 운영계획도 손질할 방침이다. 윤 의원은 "주택 수요가 높은 지역에서는 활용도가 낮은 시설보다 서민·청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한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적극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임영신 기자]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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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중형 오피스텔 매매가격이 17개월 연속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서울 오피스텔 월세 상승률도 통계 작성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27일 한국부동산원 오피스텔 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서울 중형(전용면적 60㎡ 초과~85㎡ 이하) 오피스텔 매매가격은 지난해 5월부터 지난달까지 17개월 연속 상승했다. 해당 기간 누적 상승률은 3.17%다. 전용 85㎡ 초과 대형 오피스텔도 18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월세 상승세는 더 가파르다. 지난달 서울 오피스텔 월세가격은 전월 대비 0.37% 상승했다. 관련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2018년 이후 가장 높은 월간 상승률이다. 상승세의 이유로는 아파트 가격 부담에 따른 대체 수요 유입과 신규 공급 감소가 꼽힌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서울 주택 매매가격은 2024년 4월 이후 30개월 연속 상승세다. 서울 주택 전세가격도 지난해 2월부터 지난달까지 20개월 연속 올랐다. 아파트와 유사한 구조의 중대형 오피스텔로 수요가 이동했지만 오피스텔조차 신규 공급이 감소해 신축 오피스텔의 희소성이 부각된다는 분석이다. 분양업계 관계자는 "아파트 매매가격과 전셋값이 동반 상승하면서 상대적으로 진입 부담이 낮은 오피스텔을 대안으로 고려하는 수요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김중황 기자]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