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다세권 입지”…문장건설, ‘사우역 지엔하임’ 인파 몰려

조성신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robgud@mk.co.kr)

2026-01-09 16:40




“아침부터 견본주택 앞에서 줄서 기다린 보람이 있네요. 유니트를 둘러보니 평면도 잘 나왔고 방도 넓고 공간 전체가 쾌적한 것 같아요. 다세권 입지도 마음에 들어요”(경기 고촌 거주 30대 J씨)

문장건설이 9일 문을 연 ‘사우역 지엔하임’ 견본주택에 많은 인파가 몰렸다. 이곳은 개관 전부터 김포골드라인 사우역 인접 입지와 다양한 생활인프라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입소문 나며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았던 현장이다.

문장건설에 따르면 이날 ‘사우역 지엔하임’ 견본주택에는 개관 전부터 방문객들의 대기 줄이 길게 형성되며 인산인해를 이뤘다. 견본주택 내부는 모형도와 각 유니트 입구에 상품을 살펴보려는 방문객들로 북적였고, 상담 창구에는 내부 설계, 상품, 청약 조건 등에 대해 확인하는 고객들로 붐볐다.

또 100% 당첨 룰렛 이벤트, 먹거리 이벤트 등 다양한 오픈 이벤트에 참여하려는 방문객들의 줄이 이어졌다.

문장건설 관계자는 “김포 사우동의 핵심 인프라 시설을 모두 누릴 수 있는 입지를 갖춘 신규 아파트라는 강점이 김포 및 인근 지역 수요자들의 관심이 몰리게 한 것으로 보인다”라며 “우수한 주거여건과 문장건설만의 상품성 등 다양한 장점을 지닌 사우역 지엔하임 견본주택에 많은 방문객들이 찾아와주신 만큼 청약까지 좋은 분위기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경기도 김포시 사우동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0층, 9개 동 총 38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84㎡A 134가구, 84㎡B 82가구, 84㎡C 31가구, 101㎡A 92가구, 101㎡B 38가구, 124㎡P 2가구, 133㎡P 3가구, 141㎡P 1가구, 151㎡P 2가구 등이다.

향후 일정은 오는 오는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일 1순위, 21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7일, 정당계약은 2월 9~11일 체결한다.

향후 입주민들은 인접한 김포골드라인 사우역을 통해 김포공항과 마곡을 비롯해 여의도, 광화문 등 서울의 주요 업무지구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김포한강로와 김포대로, 올림픽대로, 수도권 제1외곽순환고속도로 등 주요 간선도로도 가깝다.

도보 생활권 내에 김포시청과 법원, 대형병원 등 핵심 행정·업무·의료시설도 밀집해 있다.

단지는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4베이 위주 설계가 적용됐다. 대형 팬트리, 맞통풍 구조 등 트렌디한 공간 구성 등 실용성과 상품성도 두루 갖췄다. 모든 가구에 세대창고도 무상 제공한다.

아울러 단지 내에 특화 커뮤니티·교육 지원 환경도 갖췄다. 교보문고의 맞춤형 큐레이션 도서 1000권과 매월 신간 도서 100권 교체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키즈북카페가 도입될 예정이다. 입주민 자녀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지원하는 초등 통학버스 운행도 계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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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 접목해 원전 사업 관리 고도화 협력 건설사업관리(PM) 전문 기업 한미글로벌은 원자력발전소 설계·엔지니어링 전문 기업인 한국전력기술, 영국의 PM 전문기업인 터너앤타운젠드와 글로벌 원전 사업 기회 창출을 위한 ‘전략적 제휴 협약’(SAA)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3사는 협약에 따라 각 사 전문가를 상호 파견해 기술과 경험을 공유하고, 유망 사업 정보를 상호 교류하며 공동 수행 기회를 지속해서 협의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3사는 디지털 기술과 인공지능(AI) 등을 접목한 첨단 기술 기반의 데이터 중심 원전 사업 관리 체계 고도화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원전 프로젝트의 공사 기간 단축, 비용 절감, 위험 관리 수준 제고를 꾀함으로써 다양한 시장에서 공동 사업 기회를 적극적으로 모색한다는 전략이다. 아울러 3사는 원전 설비 개선 및 사후관리 영역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해 원전의 생애 주기 전반에 걸친 신규 시장 개발에도 공동으로 나설 계획이다. 한미글로벌은 최근 루마니아 체르나보다 원전 1호기 계속운전 사업 PM을 수주하며 원전 시장에 진출했다. 한전기술은 한빛 원전과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 등 국내외 다수의 원자력 발전소를 설계했으며, 발전소의 유지보수와 함께 원전 건설의 사업주 지원용역 역량을 확보하고 있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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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남 전세가율 48.7% ‘역대 최저’분당·과천 각각 44.9%·47.4% “상승세 지속 땐 전세가율 더 낮아질 수도” 지난해 일부 선호 지역을 중심으로 집값이 치솟으면서 서울뿐 아니라 수도권 선호 지역의 아파트 전세가율도 50% 선이 붕괴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세가율은 아파트 매매가격 대비 전세가격의 비율이다. 전세가율이 60%라면 매매가격이 10억원일 때 전세가격은 6억원이라는 뜻이다. 12일 KB부동산 자료에 따르면 경기도 성남시 아파트 전세가율은 지난달 기준 48.7%를 기록했다. 지난해 10월 50%를 기록한 이후 11월에는 49.1%로 하락했고, 지난달에도 내림세를 이어갔다. 이는 시·군·구 단위로 전세가율 표본조사를 확대 시행한 2013년 4월 이후 12년 8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치다. 성남시 내에서도 집값 상승세는 대규모 재건축 호재가 있는 분당구가 주도했다. 실제 분당구의 지난달 아파트 전세가율은 44.9%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분당구는 지난해 상반기까지만 해도 전세가율 50% 수준을 유지했지만, 지난해 7월부터 40%대로 내려서며 역대 최저치 경신을 거듭해왔다. 과천의 전세가율도 지난달 47.4%를 기록했다. 역대 최저치는 아니지만 지난해 9월부터 40%대로 내려왔다. 과천은 집값 하락기였던 2022~2023년에도 전세가율이 40%대를 기록한 바 있다. 과천은 잇단 재건축 사업 추진으로 타지역으로 이동한 전세수요가 사업 완료 후 다시 입주를 시작하면서 전세가격이 다시 조정되는 등 유동성이 발생한 측면이 크다는게 업계의 시각이다. 업계에 따르면 일반적인 주택시장에서 적정 전세가율 수준은 60~70%다. 전세가율이 60%를 밑돌면 시장이 안정됐다고 평가할 수 있지만, 시장 상황에 따라 매매가격 급등으로 인한 주택시장 불안 요소로 해석할 수 있다. 반면 전세가율이 70%를 웃도는 경우에도 집을 매도해도 전세보증금을 돌려주지 못하는 임대차 시장 불안의 신호로 여겨질 수 있다. 과거에는 전세가율이 80~90%까지 치솟아 집을 팔아도 전세보증금을 돌려주기 어려운 이른바 ‘깡통전세’ 문제가 발생하기도 했다. 경기도 거점 지역도 전세가율 하락세같은 달 경기도 전체의 전세가율 평균은 66.6%다. 전국 평균은 68.2%, 서울 평균은 51.1%다. 서울에서는 강남구 아파트 전세가율이 37.6%를 기록했다. 송파구와 용산구는 각각 39.6%, 서초구는 41.8%, 성동구는 43.3%다. 서울 못지 않게 경기도 거점 지역의 전세가율도 낮아지고 있다는 것이다. 지난해의 경우 서울과 수도권 주요 선호 지역의 전셋값이 지속적으로 상승했다. 하지만 집값은 시장의 예상보다 더 크게 뛰면서 전세가율이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실제 6·27 대책에 이어 9·7 대책, 10·15 대책 등 강력한 수요 억제책이 잇따라 나왔음에도 주요 선호지역의 집값은 고공행진했다. 과천과 분당구는 경기도에서 집값 상승률이 높은 지역이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해 과천 아파트값은 20.92% 상승해 수도권(서울·인천·경기) 전체 지역 가운데 송파구(20.92%) 다음으로 상승 폭이 컸다. 지난해 아파트 전셋값도 8.27% 올라 상승세가 만만치 않았지만, 집값 상승 폭이 더 두드러졌다. 성남시 아파트값은 14.07% 뛰었다. 이 중 분당구만 보면 19.1% 올라 경기도에서 과천 다음으로 상승 폭이 컸다. 지난해 성남시 전체 아파트 전세가격 상승률은 5%, 분당구는 5.75%였다. 한 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서울과 수도권의 주요 지역을 중심으로 집값이 크게 올랐다”면서 “올해는 상승폭이 둔화할 것으로 보이나 집값은 하락할 것으로 보기는 어렵기 때문에 전세가율은 더 낮아질 수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전세 가격도 오를 것으로 보인다. 다만 임차 수요가 월세로 분산되면서 월세가격이 올라 전세가격 상승폭은 예상보다 덜할 수 있다”며 “이런 경우 임대차 시장의 불안이 계속되면서 주거의 질이 낮아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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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법당국 ‘정교유착 수사’ 앞두고 핵심자산 계약·등기 초고속 처리수개월 소요되는 빌딩거래 이례적해산 거론되자 자산유동화 나선듯 사법당국의 전방위적 압박을 받고 있는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통일교)이 서울 강남의 핵심 자산인 ‘평화빌딩’을 최근 1600억 원대에 매각했다. 통상 수개월이 소요되는 대형 빌딩 거래가 단 일주일 만에 계약부터 등기 이전까지 마무리됐다. 일각에선 이재명 대통령이 불법 종교단체의 해산 가능성을 언급한 상황에서 통일교가 긴급 자산 유동화에 나선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12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효정글로벌통일재단(전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선교회)은 지난달 26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소재 평화빌딩과 인접 토지 매각을 마무리했다. 지하 1층~지상 6층 규모 건물이며 총 매각 대금은 1626억 8000만 원이다. 이번 거래는 이례적으로 빠른 속도로 진행됐다. 등기부등본상 매매 계약일(등기원인)은 12월 19일이었고 26일 소유권 이전 등기 접수가 완료됐다. 통상 1000억 원 이상의 대규모 상업용 부동산 거래는 자금 조달과 실사 과정 등에 최소 2~3개월이 소요된다. 그러나 이번 거래는 계약일로부터 불과 일주일 만에 잔금 지급과 소유권 이전 등기가 모두 마무리됐다. 거래 가격은 대지 3.3㎡(평)당 약 2억 7900만 원 수준이다. 해당 건물 인근의 한 공인중개업소 대표는 “개발 부지로서 다수 매수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던 물건”이라며 “명도 조건이 붙지 않아 수익성이 매우 낮은데도 이 정도 규모의 거래가 이렇게 빨리 진행되는 것은 이례적인 사례”라고 평가했다. 정치권과의 유착 의혹을 받는 통일교는 사법당국의 집중 수사를 앞두고 있다. 최근 출범한 검찰·경찰 합동수사본부는 지난 8일 김태훈 합동수사본부장의 첫 출근을 시작으로 수사를 위한 기본적인 준비 작업을 진행 중이다. 교단 지도부의 비자금 조성 및 정치권 로비 의혹에 대한 강도 높은 수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이 대통령은 국무회의에서 종교의 정치 개입을 문제 삼으며 “정치에 개입하고 불법 자금으로 이상한 짓을 하는 종교 단체의 해산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국내 법률은 종교단체 해산을 별도로 규정하지는 않지만 종교가 법인 형태라면 정부가 설립허가를 취소할 수 있다. 다만 법원에서 공익을 해치는 행위를 했다는 최종 판단을 받아야 한다. 종교 법인의 설립 허가가 취소되면 재산 청산 절차를 밟아야 하며, 잔여 재산의 귀속은 정관 규정에 따르고 별도 규정이 없을 경우 국고에 귀속될 수도 있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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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공공분양주택 정보 한눈에세대 내부 이미지, 평면도, 인프라 확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전국에 흩어져 있던 사이버 견본주택을 하나로 모은 통합 플랫폼 ‘하나로 내집’을 정식 오픈했다고 12일 밝혔다. ‘하나로 내집’은 그간 지역·단지별로 나눠 운영되던 사이버 견본주택 사이트를 일원화하여 전국의 모든 LH 분양단지 정보를 한곳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통합한 플랫폼이다. 지역·평형·분양 시기 등 원하는 조건으로 관심 단지를 검색할 수 있으며, 세대 내부 이미지와 평면도, 주변 인프라 등 주요 정보를 일관된 형식으로 확인 가능해 편리하게 비교·분석할 수 있다. ‘하나로 내집’ 플랫폼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접속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 모바일 기기로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김재경 LH 경영관리본부장은 “‘하나로 내집’ 플랫폼은 누구나 편리하게 전국 공공분양주택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새로운 창구”라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업무 편의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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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룹 어반자카파 멤버 조현아(36)가 서울 금호동 집을 매매한 뒤 10배 이상의 시세 차익을 봤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조현아는 가수 김종민과 함께 프랑스 출신 방송인 엘로디의 집을 구하기 위한 임장에 나섰다. 이날 김종민은 과거 조현아가 친구의 돈을 주식에 투자해 3배 이상의 수익을 남겼다는 일화를 소개했다. 이에 조현아는 “그때는 시간이 많아서 ‘너희는 일을 해라. 나는 너희의 돈을 관리할게’라는 마인드였다”라고 말했다. 조현아는 “돈의 가치가 오르는 속도보다 부동산의 가치가 오르는 속도가 빠르다”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저는 청량리 쪽을 좋게 보고 있다”며 “한 가지 혹할 이야기가 있다. 제가 2016년에 길을 한번 잘못 들었다. 금호동에 가서 길을 잘못 들었는데 위치가 너무 좋아서 그걸 구매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초기 투자비용 대비 10배 정도 올랐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어릴 적부터 은행을 자주 방문했다며 “빠져나간 돈, 빠져나갈 돈, 세금 준비 등 할 게 많았다”고 금융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앞서 조현아는 복수의 방송을 통해 코인, 부동산, 주식 등 다양한 투자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그는 자신의 친구 돈 3천만 원을 1억으로 불렸던 사례를 언급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지난 2009년 7월 어반자카파로 데뷔한 조현아는 팀내 홍일점으로 그루브하고 허스키한 목소리로 큰 사랑을 받아왔다. 팀 활동은 물론, 솔로로도 다양한 곡들을 발표하며 역량을 과시해왔다. 특히 MBC ‘놀면 뭐하니’에서 제작한 프로젝트 그룹 WSG워너비 멤버로도 발탁되며 예능감과 가수 활동을 동시에 잡기도 했다. 팀은 지난달 3일 새 미니앨범 ‘스테이’를 발매했으며 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대중과 활발히 소통 중이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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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매 낙찰가율 양천구 122% ‘1위’성동·강동 등 감정가 훌쩍 뛰어넘어토허제 규제 안받아 갭투자 가능해규제 틈새시장으로 주목 받으며 활기 강남 3구에 집중됐던 부동산 경매 열기가 서울 전역과 수도권으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강남권 집값이 급등하면서 가격 부담이 커지자, 상대적으로 진입 장벽이 낮은 비(非)강남 지역을 중심으로 실수요자 매수세가 경매시장으로 이동하는 모습이다. 12일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서울 양천구(122%), 성동구(120.5%), 강동구(117.3%) 등 비강남 지역의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이 전국 자치구 가운데 최상위권을 기록했다. 낙찰가율은 감정가 대비 실제 낙찰 가격의 비율로, 100%를 넘으면 감정가보다 높은 가격에 낙찰됐다는 것을 의미한다. 통상 경매 낙찰가는 시세보다 10~20% 낮게 형성되지만, 최근에는 감정가를 웃도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경매 물건은 토지거래허가구역 규제를 받지 않아 갭투자가 가능하고, 자금 출처 증빙 부담도 상대적으로 적다는 점에서 규제의 ‘틈새시장’으로 부각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경매 현장에서는 과열 양상도 나타났다. 서울 중랑구 ‘신내대림’ 전용 126㎡에는 45명이 몰렸고, 성동구 ‘금호두산’ 전용 59㎡는 40명 입찰 끝에 13억3750만 원에 낙찰돼 기존 매매 최고가를 넘어섰다. 양천구 ‘목동파크자이’ 전용 85㎡ 역시 감정가보다 약 3억 원 높은 17억1489만 원에 낙찰됐다. 서울 외곽 지역도 분위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노원·도봉·강북 등 이른바 ‘노도강’ 지역에서는 매매가격 회복과 함께 경매 낙찰 사례가 늘고 있다. 노원구 ‘상계주공 6단지’ 전용 41㎡는 감정가의 97% 수준에서 낙찰되며, 그간 유찰이 반복됐던 단지들까지도 거래가 잇따라 성사되고 있다. 경매 열기는 수도권에서도 확산 중이다. 신규 규제지역으로 묶인 경기도에서는 성남시 분당구(115.8%)와 수정구(110.7%)가 강남 3구를 웃도는 낙찰가율을 기록했다. 광명(105.7%), 하남(101.1%) 등 실수요 기반이 탄탄한 지역에서도 두 자릿수 응찰 경쟁이 나타났다. 이주현 지지옥션 선임연구원은 “강도 높은 대출 규제로 매매시장이 위축된 상황에서 실거주와 일부 투자 수요가 외곽 지역과 정비사업 대상 아파트 경매로 이동하고 있다”며 “규제가 유지되고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가 이어질 경우, 당분간 이 같은 흐름이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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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광진구 아차산서 수주목표 달성·무재해 기원 행사 동문건설이 병오년 새해를 맞아 무사고와 수주 목표 달성을 기원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의지를 다졌다. 동문건설은 지난 10일 서울 광진구 아차산에서 이상주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6년 안전 및 수주기원제’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임직원들은 올해 진행하는 주요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사업 수행과 전 현장의 안전을 기원했다. 특히 올해 다수의 현장에서 착공이 진행될 예정인 만큼 모든 임직원이 더욱 안전 시공에 심혈을 기울여 나갈 것을 다짐했다. 또 이상주 사장과 임직원들은 함께 동반 등산을 진행하며 화합과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동문건설 관계자는 “올해는 다수의 프로젝트가 예정되어 해야 할 일도 많고 그만큼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은 한 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42주년을 맞이한 동문건설은 그만큼 안정적인 시공능력을 바탕으로 올해도 모든 임직원들이 한 마음으로 더욱 도약하는 한 해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문건설은 1984년 창립된 이래 지금까지 국내 주거문화를 선도하며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특히 젊고 활기찬 조직문화를 바탕으로 모든 임직원이 한 가족처럼 단합하여 시너지 효과를 일으키면서 주거공간에 대한 신뢰의 또 다른 이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동문건설은 올해 천안 삼룡지역주택조합을 비롯해, 장승배기 지역주택조합, 용인 고림2지구와 평택 비전동 공동주택사업, 김해 어방동 공동주택사업 등 주요 지역에서 공급을 이어갈 계획이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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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흥그룹이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전남 나주시 중흥골드스파&리조트에서 중흥토건과 중흥건설 소속 안전부 팀장 및 관계 협력사 대표이사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안전교육은 2026년 개정되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템 매뉴얼 습득과 함께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중흥그룹은 안전의식 수준 향상을 위해 외부강사 초빙을 통해 교육을 실시하고, 안전보건경영방침 선포식과 안전기원제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김해근 중흥토건 대표이사와 이경호 중흥건설 대표이사를 비롯해 본사 안전부 팀장·임직원 41명과 100개사 관계 협력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안전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실천 의지를 다졌다. 이들은 1박 2일 동안 올해 개정되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템 매뉴얼을 숙지하고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교육, 동종업계 이슈에 관한 안전교육을 받았다. 중흥그룹과 협력업체는 ‘중대재해 ZERO’를 최우선 목표로 모든 현장에 이번 안전교육 내용을 적용하고,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심혈을 기울일 방침이다. 김해근 중흥토건 대표이사는 “안전과 품질은 기본이자 최우선 가치로 형식적인 안전관리가 아닌 실질적 안전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며 “특히 현장에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잠재된 위험 요인을 실질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기술 안전 체계를 구축해 구호로만 외치는 ‘안전 최우선’이 아닌 행동으로 실천하는 안전‧보건 경영을 통해 신뢰를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이경호 중흥건설 대표이사도 “본사와 협력업체가 함께하는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체계를 공고히 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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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전역 토허제 시행 첫 40일보다이후 40일에 허가 건수 13% 늘어 서울 전역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인 후 초기보다 허가 건수가 늘어났다. 제도 시행 초기엔 일시적인 관망세가 있었으나, 실수요자 중심으로 다시 매매에 나선 영향으로 풀이된다. 12일 직방이 서울시의 토지거래허가 내역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10월 20일~11월 28일 등 제도 시행 첫 40일간의 허가 건수는 5252건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그 다음 40일(11월 29일~2026년 1월 7일) 동안엔 5937건의 허가가 이뤄져 직전 40일보다 13% 증가했다. 제도 시행 직후 위축된 매수 심리가 회복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아파트 매매 단계가 까다로워졌음에도, 토지거래허가 건수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일정 면적 이상의 토지를 사려면, 관할 지자체의 사전 허가가 필요하다. 실거주 의무, 계약 목적에 부합하는 이용 계획서 제출 등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더불어 서울 전역이 규제지역(조정대상지역 및 투기과열지구)으로 지정되며 대출 한도까지 줄어 아파트 매매 진입 장벽이 높아진 바 있다. 자치구별로 허가내역을 보면 상대적으로 집값이 싼 지역에서의 허가 건수 상승이 두드러졌다. 노원구의 경우 허가 건수가 284건에서 615건으로 2배 이상 늘었다. 구로구의 허가 건수도 176건에서 312건으로 2배 가까이 증가했다. 반면 지난해 3월부터 토지거래허가구역이었던 강남구의 경우 허가 건수가 같은 기간 484건에서 233건으로 2배 이상 줄었다. 서초구도 362건에서 164건으로, 송파구도 827건에서 439건으로 감소했다. 김은선 직방 빅데이터랩실 랩장은 “허가 건수와 실제 거래량이 반드시 일치하지는 않는다”면서도 “실거주 목적의 수요를 중심으로 제한적인 매수 움직임은 이어지고 있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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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임대차계약 종료 후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한 세입자가 법원에 임차권 등기명령을 신청한 건수가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국 곳곳에서 터진 전세사기 피해가 진정 국면에 들어섰음을 보여주는 지표로 풀이된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대신 변제한 보증금 규모도 전년의 절반 이하로 축소됐다. 12일 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해 집합건물(아파트, 오피스텔, 연립·다세대 등) 기준 임차권 등기명령이 신청된 전국 부동산 건수는 2만8044건으로 집계됐다. 임차권 등기는 임대차계약이 끝나고도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한 임차인이 등기부등본에 미반환된 보증금 채권이 있음을 명시하는 제도다.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한 상태에서 일단 거주지를 옮기고 다른 곳에 전입신고를 하더라도 사전에 임차권 등기를 해두면 직전에 살던 주택에서 확보했던 대항력과 우선변제권이 유지된다. 추후 집이 경매나 공매를 거쳐 소유주가 바뀌면 새 집주인에게 보증금과 관련한 자신의 권리를 주장할 수 있다. 임차권 등기명령 신청은 2021년 7631건에서 전세사기 사태가 급부상한 2022년 1만2038건으로 증가했다. 이어 2023년 4만5445건, 2024년에는 역대 최다인 4만7353건까지 늘었다가 지난해 약 40.8%(1만9309건)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서울(1만1318건→5333건)과 인천(8989건→3178건)이 전년 대비 절반 아래로 줄며 큰폭의 감소세를 보였고 경기도(1만2672건→7710건)와 부산(5424건→3825건), 대구(888건→462건) 등도 건수가 눈에 띄게 줄었다. 광주광역시(1084건→1819건)와 전남(947건→1252건), 제주(171건→216건)는 증가했다. 임차권 등기명령 신청이 줄었다는 것은 계약 만료 시점에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한 사례가 감소했다는 뜻으로, 전세사기가 정점을 지나 진정세에 진입했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을 운용하는 HUG가 집주인을 대신해 세입자에게 전세보증금을 대위변제한 금액도 2024년 3조9948억원에서 지난해에는 11월까지 1조7169억원으로 줄었다. 12월까지 연간 집계가 완료돼도 전년의 절반 아래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임대인이 임차인에게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은 보증사고도 2024년 2만941건에서 6188건으로 3분의 1 아래로 급감했다. 보증사고 금액 기준으로는 같은 기간 4조4089억원에서 1조1537억원으로 감소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