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로 드 서초’ ‘방배 르엘’ 등 출격 대기
2026년 새해 서울 서초구 등 인기 지역을 중심으로 알짜 분양 물량이 대기 중이다.
5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전국에서 공급 예정인 민간 아파트는 총 18만7525가구다. 이 중 절반을 넘는 10만9446가구가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에 집중됐으며 서울 물량만 3만4230가구에 달한다.
정비사업 물량은 ▲경기(3만629가구) ▲서울(2만9133가구) ▲부산(1만390가구) 순으로 많았다.
특히 서울은 전체 분양 예정 물량 3만4230가구 중 정비사업 비중이 92%에 달했다. 1000가구 이상 대단지도 9곳 예정돼 있다.
1월 분양 예정 단지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은 ▲더샵 신풍역(2030가구) ▲아크로 드 서초(1161가구) ▲드파인 연희(959가구), 경기는 ▲행신 한신더휴(272가구) ▲안양역 센트럴아이파크 수자인(853가구) ▲오남역 서희스타힐스 여의재 3단지(1056가구) ▲북오산자이 리버블시티(1275가구), 인천은 ▲포레나더샵 인천시청역(2568가구) 등이 있다.
가장 관심이 모이는 곳은 강남권이다. DL이앤씨가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공급하는 ‘아크로 드 서초’는 1161가구 중 56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전용 59㎡ 분양가격이 18억~19억원대다.
반포주공1단지 1·2·4주구를 재건축하는 현대건설의 ‘디에이치 클래스트’는 5002가구 중 1832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으로, 오는 9월 분양 예정이다.
서초구 방배동 방배13·14구역을 재건축하는 ‘방배 포레스트 자이’도 2296가구 중 547가구가 일반분양 예정이다. 시공사는 GS건설이다.
롯데건설의 ‘방배 르엘’도 487가구 중 180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으로 공급된다. 두 단지는 이르면 상반기 분양을 예고한 상태다.
서대문구 연희동 일대에 9년여 만에 공급되는 신축 아파트인 ‘드파인 연희’는 일반분양 332가구를 선보인다. 영등포구 신길동 ‘더샵 신풍역’의 일반분양 물량은 330가구 규모다.
경기권에선 구리시 수택동 ‘구리역 하이니티 리버파크’가 2월 분양을 예고했다. 3022가구 중 1185가구가 일반분양 예정이다.
김포시 고촌읍 ‘김포한강시네폴리스’(2432가구)는 6월, 부천시 소사구 소사본동 ‘소사본1-1 재개발’(2008가구), 성남시 중원구 상대원동 ‘상대원2구역 재개발’(4882가구)는 10월 분양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