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및 수도권 일부 지역에서는 강세, 지방은 약세를 보이는 부동산 시장 양극화가 꾸준히 지속되는 가운데 청주시가 비교적 안정적인 성적을 거두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의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를 살펴보면, 올해 3월을 기준으로 지방권이 계속 하락세를 유지하고 있는 동안에도 청주시는 6월 이후 지속적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아파트 매매 거래 현황을 보면, 2월부터 9월까지 매월 적어도 1000여 호 이상의 아파트가 청주시 내에서 계속 거래됐음을 확인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부동산R114에서 제공되는 최근 청주시 아파트 청약 결과를 살펴보면 4월에 분양한 청주테크노폴리스아테라2차(A7)가 109.66대 1이라는 매우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올해 전국 민간 분양 아파트 청약 경쟁률 6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1위에서 5위가 모두 서울 아파트라는 점을 생각한다면, 부동산 시장에서 청주시의 투자가치가 상당히 고평가받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처럼 청주시의 가치가 고평가받는 이유 중 하나로는 탄탄한 일자리를 꼽을 수 있다. SK하이닉스, LG생활건강 공장이 입주한 청주테크노폴리스 외에도 오송생명과학단지, 오창과학산업단지 등 국가 미래 전략 산업의 요충지가 자리 잡고 있기 때문이다. 더 나아가 청주센트럴밸리, 청주하이테크밸리, 청주스마트밸리 등 다수의 첨단산업단지가 추가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처럼 미래 가치가 기대되는 청주시에 신규 공공분양주택이 공급을 앞두고 있어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LH는 이달 내로 ‘청주지북 B1블록 공공분양’ 757세대에 대한 입주자 모집을 본격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청주지북 B1블록은 총 1140세대 규모의 아파트로 공공분양 757세대, 6년 후 분양전환 공공임대 383세대로 구성된 혼합형 단지이며 전용 55㎡, 59㎡ 타입의 실속 평면으로 설계되었다.
무심천 변에 조성되는 지북지구는 인접한 동남지구와 더불어 상당구의 새로운 주거 중심지로 떠오르는 신규 택지지구이다. 이미 완성된 동남지구의 생활 인프라를 손쉽게 공유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청주의 주요 도심을 관통하는 2순환로의 시작점에 위치하여 앞서 언급된 풍부한 일자리로도 수월하게 출퇴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청주지북 B1블록 공공분양에 대한 세부 내용과 청약 일정 및 조건은 11월 21일부터 LH청약플러스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