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스동서가 11월 울산 남구 야음동에서 ‘울산 호수공원 에일린의 뜰’ 분양에 나설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울산 호수공원 에일린의 뜰’은 울산광역시 남구 야음동 389-49번지(1단지)와 388-7번지 일원(2단지)에 위치한다. 1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전용 84㎡·102㎡ 310세대, 2단지는 지하 3층~지상 33층, 전용 59㎡·84㎡ 210세대로 총 520세대 규모다.
‘울산 호수공원 에일린의 뜰’은 울산 남구 신흥주거타운 수혜가 기대된다. 현재 단지 주변에는 약 5,000여 세대 규모의 신축 아파트 개발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야음 8·10·13지구 등 다수의 정비사업이 대표적이다. 이 개발들이 모두 완료되면, 울산 남구 야음동 일대는 이미 입주 및 분양을 마친 곳들을 포함해 약 9000세대 규모의 신흥주거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교통개발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울산 호수공원 에일린의 뜰’ 인근에는 울산 도시철도 2호선이 정차하는 야음사거리역(계획)이 반경 약 500m 거리에 조성될 예정이다. 울산 도시철도 2호선은 북울산역~야음사거리 구간 13.55㎞를 연결하는 노선으로 2032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울산 도시철도 1호선도 주변에 착공 예정이다.
이미 갖춰진 교통 인프라도 우수하다. 단지 주변에는 수암로, 산업로가 자리해 수월한 차량 이동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울산테크노 일반산업단지를 비롯한 울산 전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교육 환경도 눈길을 끈다. 먼저 야음초등학교가 바로 인근에 자리해 어린 자녀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을 갖췄다.
쾌적한 주거환경과 풍부한 생활 인프라도 관심사다. 단지는 주변에는 선암호수공원이 자리하고 있다. 부동산 시장에서 호수공원이 가까운 아파트는 높은 희소성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주거 가치를 평가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