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완성된 교통환경”…아이에스동서, ‘울산 호수공원 에일린의 뜰’ 11월 분양

백지연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gobaek@mk.co.kr)

2025-10-28 11:18




아이에스동서가 11월 울산 남구 야음동에서 ‘울산 호수공원 에일린의 뜰’ 분양에 나설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울산 호수공원 에일린의 뜰’은 울산광역시 남구 야음동 389-49번지(1단지)와 388-7번지 일원(2단지)에 위치한다. 1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전용 84㎡·102㎡ 310세대, 2단지는 지하 3층~지상 33층, 전용 59㎡·84㎡ 210세대로 총 520세대 규모다.

‘울산 호수공원 에일린의 뜰’은 울산 남구 신흥주거타운 수혜가 기대된다. 현재 단지 주변에는 약 5,000여 세대 규모의 신축 아파트 개발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야음 8·10·13지구 등 다수의 정비사업이 대표적이다. 이 개발들이 모두 완료되면, 울산 남구 야음동 일대는 이미 입주 및 분양을 마친 곳들을 포함해 약 9000세대 규모의 신흥주거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교통개발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울산 호수공원 에일린의 뜰’ 인근에는 울산 도시철도 2호선이 정차하는 야음사거리역(계획)이 반경 약 500m 거리에 조성될 예정이다. 울산 도시철도 2호선은 북울산역~야음사거리 구간 13.55㎞를 연결하는 노선으로 2032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울산 도시철도 1호선도 주변에 착공 예정이다.

이미 갖춰진 교통 인프라도 우수하다. 단지 주변에는 수암로, 산업로가 자리해 수월한 차량 이동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울산테크노 일반산업단지를 비롯한 울산 전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교육 환경도 눈길을 끈다. 먼저 야음초등학교가 바로 인근에 자리해 어린 자녀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을 갖췄다.

쾌적한 주거환경과 풍부한 생활 인프라도 관심사다. 단지는 주변에는 선암호수공원이 자리하고 있다. 부동산 시장에서 호수공원이 가까운 아파트는 높은 희소성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주거 가치를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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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봉 1억, 풀옵 그랜저, 송파·강동 아파트대기업 임원 승진자 비율 1% 미만은 현실실책 끄집어내는 드라마 부담인 통신업계 최근 JTBC 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가 화제다. 임원 승진을 앞두고 지방 공장 발령이 나자 불가피하게 희망퇴직을 선택하는 주인공 김낙수 부장을 안타까워하는 분위기다. 그러나 섣부른 동정은 금물이다. 드라마의 배경과 대사로 추측할 수 있는 김 부장의 조건들을 나열하면 무능한 꼰대가 아닌 최상위권 능력자라는 분석이 나온다. 김 부장은 성균관대 출신에 대기업인 이동통신회사의 25년차 영업팀장으로 단 한 차례의 진급 누락 없이 부장까지 올라왔다. 그것도 임원 진급 가능성이 거론되는 말년 부장이다. 전·현직 임원들과 호형호제하며 우정을 다져왔을 정도로 사내 라인도 든든한 편이다. 전자공시시스템을 확인하면 지난해 기준 우리나라 이통사 남성 직원 1인당 평균 급여액은 모두 1억원이 넘었다. SK텔레콤이 1억7500만원, KT가 1억1200만원, LG유플러스가 1억1400만원으로 집계됐다. 신입과 임원을 망라한 평균 보수이기는 하지만 김 부장의 급여 수준을 가늠해 볼 수 있다. 구성원이라면 대부분 받아갈 수 있는 공식적인 성과급과 개인·조직 목표를 달성했을 때 지급되는 영업부서 인센티브도 만만치 않다. 상사의 눈치를 보느라 외제차를 구매하지 않았을 뿐이지 준대형 세단을 풀옵션으로 몰고, 골프를 친다. 김 부장의 자동차는 현대자동차의 그랜저다.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의 지난해 국산 승용차 차종별 운행 대수 자료를 보면 그랜저가 157만3377대로 가장 많았다. 중산층의 상징으로 불리며 수요를 확보한 모델이다. 올해 신차 가격은 5000만원에 육박한다. 영수증을 정리하며 머리를 감싸 쥐긴 하지만 240만원에 달하는 식사비도 일시불로 결제하고, 서류 가방도 300만원에 달하는 명품으로 바꾼다. 무엇보다 서울에 자가도 있다. 매매가 68억원짜리 고급단지에 거주하는 후배인 도진우 부장에게는 밀리지만, 그래도 거래가 20억원이 넘는 국민평형 아파트에서 아내·아들과 함께 살고 있다. 집값이 급등하기 전에 투자해 상당한 시세 차익을 거뒀을 것으로 보인다. 문턱이 높고 몰딩이 체리색인 복도식 아파트인 점으로 미뤄 재건축이 진행될 가능성도 크다. 작중 김 부장의 아들이 강남·서초 출신이 아니라는 힌트가 나온 바 있어 아파트 소재는 송파·강동으로 추정된다. 김 부장의 아들은 연세대학교 상경계열에 재학 중이다. 아르바이트를 해 본 적도 없고 세상 물정도 모른다. 김 부장은 아들이 이력서에 써넣을 수 있는 번듯한 대외활동에만 집중하기를 바란다. 아들이 더 좋은 대학교에 진학하고 싶다면 재수·삼수도 지원 가능하다. 김 부장은 아내에게도 힘들게 노동할 필요가 없다고 거듭 강조해 왔다. 노후 대비용으로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획득하려는 아내를 만류하기도 했다. 외벌이로도 가족 부양이 가능하다는 자신감의 표현이었다. 김부장 이야기 흥행에…웃지 못하는 이통사통상적으로 드라마가 시작될 때 ‘본 드라마는 픽션이며 등장하는 인물, 지명, 기관, 단체 및 배경 등은 모두 실제와 어떠한 관련도 없습니다’라는 안내 문구가 노출된다. 하지만 통신업계는 드라마 김부장 이야기와 현실이 다르지 않다고 평가한다. 23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인공지능(AI) 사내독립기업(CIC) 정비를 마무리했다. 사업부를 기업소비자거래(B2C) AI, 기업거래(B2B) AI, 디지털플랫폼, AI 데이터센터로 재구성하고 희망퇴직을 실시했다. 퇴사를 거부한 임직원을 비수도권으로 이동시키거나 직무 전환을 단행했다. AI 연구에 주력했던 개발자들이 한 번도 경험해 본 적 없는 영업점 운영과 인프라 관리를 담당하게 됐다. KT도 지난해 자회사를 설립하고 인력을 재배치했다. 이 과정에서 고위직이 직원들을 상대로 협박·폭언을 해 공분을 샀다. 김부장 이야기에서 김 부장의 입사 동기인 사무직 허태환 과장을 울릉도 현장직으로 파견해 심신을 압박하고, 김 부장을 서울본사에서 지방공장으로 쫓아내며 자진 퇴사를 종용한 것과 비슷하다. 생활 기반을 위협하는 조치는 노동법상 부당하지만 경영 효율을 우선시하는 조직의 모습을 직설적으로 다뤘다. 김 부장이 염원하던 임원 대신 백수로 전락한 것 역시 현실적이다.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지난해 별도 기준 상장사 매출액 상위 100대 기업의 일반 직원의 임원 승진 확률은 0.8%에 불과했다. 99.2%가 이사 직함을 달지 못하고 직장을 떠났다. 과거 KT에서 발생한 인터넷 속도 논란도 재점화됐다. 지난 2021년 정보기술(IT) 유튜버 잇섭이 KT가 제공하는 초고속 인터넷 상품에 가입한 뒤 속도를 측정한 결과, 10기가(Gbps)가 아닌 100분의 1에 불과한 100메가(Mbps)에 그쳤다고 폭로한 사건이다. 고가의 요금을 내고도 저가의 서비스를 받았다며 소비자 기만행위라고 비판했다. 당시 통신당국은 KT에게 과징금 5억원을 부과했다. 이통사들이 출혈 경쟁을 피하고자 공공사업을 돌아가며 수주하자고 약속하는 장면도 실제 사건을 반영했다.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SK브로드밴드, KT, LG유플러스는 지난 2015년부터 2017년까지 9개 공공기관이 발주한 12개 회선사업에서 입찰 담합을 벌였다. 공정위는 이통사들이 1600억원이 넘는 부당 이득을 취했다고 판단하고 과징금 133억2700만원을 부과했다. 시정명령과 고발조치도 이뤄졌다. 통신업계는 김부장 이야기에서 초유의 사이버 침해 사태가 다뤄질까 봐 긴장 태세다. SK텔레콤에서는 지난 4월 유심 해킹 사건이 터졌고, KT에서는 지난 8월 무단 소액 결제 사고가 일어났다. LG유플러스도 지난달 해킹 정황이 발견됐다며 통신당국에 신고했다. 휴대전화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이동통신 서비스 가입이 필수인 만큼 사회적 충격이 컸다. 복수의 통신업계 관계자는 “연출상 과장된 부분이나 고증이 잘못된 부분이 있기는 하지만 통신업계의 폐단과 고민을 유사하게 다뤄서 부끄러움을 느낀다”라며 “지금도 이통사를 바라보는 대중들 시선이 부정적인데, 드라마로 인해 질타가 가중될까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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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포 ‘래미안트리니원’ 청약5인이상 무주택 가구만 당첨 당첨 시 약 30억원의 시세차익이 기대된 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트리니원’ 아파트 청약이 현금 약 25억원을 보유한 5인 이상의 무주택 가구 선에서 마감됐다. 22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래미안트리니원의 최고 당첨가점은 82점, 최저 점수는 70점이다. 4인 가구가 받을 수 있는 청약 가점 만점이 69점인 점을 고려하면 이번 청약에서는 최소 5인 이상 가구만 당첨이 이뤄졌다는 의미다. 청약 가점은 ▲무주택 기간(15년 이상 32점 만점) ▲부양가족 수(본인 제외 6명 이상 35점 만점) ▲통장 가입 기간(15년 이상 17점 만점)으로 산정된다. 최고 점수인 82점은 전용 84㎡A 타입에서 등장했다. 82점은 ‘무적통장’으로 불리는 청약 만점통장보다 2점 적은 점수로, 무주택 기간이나 청약통장 소유 기간에서 일부 점수가 모자란 경우다. 해당 타입은 총 6가구 모집에 2744명이 접수해 457.3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래미안트리니원 전용 84㎡ 분양가는 26억3700만~27억4900만원이다. 정부가 최근 내놓은 10·15 대책에 따라 분양가가 25억원을 초과하면 잔금대출의 한도는 2억원으로 축소된다. 이에 따라 실입주 시 현금 25억원가량이 필요하다. 최저 가점인 70점은 전용 59㎡D타입에서 나왔다. 총 34가구 모집에 4871명이 접수해 경쟁률은 143.26대 1을 기록했다. 이외 주택형별 평균 당첨 가점은 ▲전용 84㎡A(78.4점) ▲84㎡C(78점) ▲84㎡B(75.8점) ▲59㎡B(74.04점) ▲59㎡A(74.02점) ▲59㎡C(72.17점) ▲59㎡D(71.79점) 순이다. 래미안트리니원은 서울 서초구 반포동 반포3주구를 재건축해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2091가구 규모로 조성하는 단지다. 인근에 위치한 래미안 원베일리 전용 84.98㎡형이 지난 6월 72억원(12층)에 팔린 것을 감안하면 막대한 시세 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오며 이른바 ‘30억 로또’로 불렸다. 결국 이 로또 청약엔 4인 가족 기준 만점인 69점도 당첨이 불가했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일부 수요자들 사이에서는 ‘청약통장 무용론’도 다시 흘러나온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의 청약통장 가입현황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전체 청약통장 가입자 수는 2631만2993명으로 전월(2634만9934명)보다 3만6941명 감소했다. 청약통장 가입자 수는 집값이 하락세로 접어들기 직전 2022년 6월 2859만9279명까지 증가했다가 올해 2월까지 꾸준히 감소했다. 지난 3월과 8월 소폭 반등했지만 다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달 감소폭은 지난 1월 4만3533명이 빠진 이후 9개월 만에 가장 컸다. 신축 아파트 분양가 상승과 더불어, 이번 래미안트리니원 사례와 같은 치열한 당첨 가점 경쟁이 청약통장 해지를 불러일으키고 있다는 분석이다. 앞서 지난 9월 청약을 받은 서울 송파구 신천동 ‘잠실르엘’에서도 최저 당첨가점이 70점을 기록, 4인 가구는 모두 탈락했다. 최고 가점은 만점인 84점이었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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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가 2배 오른 시점에 매도해건설경기 악화 속 유동성 확보LS, 취약지배구조서 방어전中한숨 돌리며 긴장감 완화될듯 내년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의결권을 행사할 주주 명부 확정을 앞두고 호반그룹이 돌연 (주)LS 지분을 줄이면서 그 배경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그동안 업계에서는 호반이 3%가 넘는 (주)LS 지분을 확보하면서 경영권에 대한 영향력 행사에 나설지 모른다는 관측이 많았다. 2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호반은 보유 중인 (주)LS 지분을 매각해 지분율을 3% 미만으로 낮춘 것으로 알려졌다. 3% 이상 지분을 확보할 경우 영업기밀이 포함된 회계장부를 열람하거나 이사 선임·해임 안건을 올릴 수 있는 권리 등이 주어진다. LS그룹 핵심 자회사인 LS전선은 호반그룹의 대한전선과 국내 전선시장에서 양강을 다투고 있는 만큼 LS로서는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었다. 대한전선과 LS전선은 특허침해를 놓고 올해 초까지 6년에 걸친 소송전을 벌이기도 했다. 지난 5월 하림그룹 계열 팬오션까지 (주)LS 지분 0.24%를 매집한 사실이 알려지며 LS 측 긴장감이 고조됐다. 하림그룹과 호반그룹은 오랜 기간 우호적 관계를 이어왔기에 하림 측이 호반에 힘을 실어주는 것이란 평가가 지배적이었다. LS그룹에서 최근 들어 대응에 나서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LS그룹 지주사인 (주)LS는 구자은 회장(3.69%)을 비롯한 특수관계인 40여 명이 지분 32.6%를 쪼개 가지고 있는 구조다. 지난 8월 LS그룹 투자형 지주사인 인베니가 (주)LS 지분을 처음으로 매입한 데 이어, 지난 10월 구 회장을 비롯한 LS 최대주주 일가가 LS에코에너지 지분을 처분하며 (주)LS 지분 매입을 위한 실탄 마련에 나섰던 바 있다. 호반의 갑작스러운 (주)LS 지분 매각을 두고 일각에서는 지방 미분양과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호반이 유동성 확보에 나선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온다. 호반건설은 지난해 이미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2%, 32%씩 하락한 가운데 올해는 실적이 더 꺾일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본업인 건설 분야에선 어려움이 있지만 비건설 부문에선 호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대한전선은 올 3분기까지 누적 매출 2조6268억원으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수년 전 인수한 삼성금거래소도 지난해 매출 1조7135억원을 달성한 가운데 올해도 금값 급등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점쳐지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호반에선 단순 투자 목적으로 (주)LS 지분을 취득한 상황에서 주가가 충분히 올랐다는 판단 하에 차익 실현에 나섰다는 입장이다. 호반 측 관계자는 “전선주 전망이 좋아 (주)LS에 투자했다”며 “최근 주가가 고점에 다다랐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호반 측은 추가적인 지분 매각도 염두에 두고 있는 분위기다. 실제로 호반의 지분 매각이 이뤄진 것으로 추정되는 지난달 말에서 이달 초께 최고가를 새로 썼던 (주)LS 주가는 최근 증시 조정과 증손자회사(에식스솔루션즈) 상장 관련 논란 등이 불거지며 약세를 보이고 있다. 재계에서는 향후 호반그룹과 한진그룹 간 갈등에도 변화가 생길지 주목하고 있다. 지난 5월 호반건설은 한진칼 지분율을 기존 17.44%에서 18.46%로 확대하며 경영권 분쟁 가능성이 재점화된 바 있다. 현재 호반그룹과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외 특수관계인(20.02%) 사이 한진칼 지분율 격차는 1%포인트대에 불과한 상황이다. 델타항공(14.9%)과 한국산업은행(10.58%)이 조 회장 측 우군으로 분류되지만 조 회장 입장에서는 경영권 위협을 무시할 수 없는 분위기다. 한진그룹은 현재 LS그룹과 동맹전선을 구축하며 대응에 나선 상황이다. 지난 5월 대한항공이 (주)LS 주식 1.2%를 교환 대상으로 하는 교환사채를 인수하며 ‘반호반 동맹’을 맺은 상황이다. 한편 호반그룹이 한진칼 지분을 매입한 가격(15만원대)에 비해 현재 주가(9만원대)는 크게 낮아진 상황이다. 일각에서는 호반그룹이 한진칼 지분 추가 매입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는 의견도 나온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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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총시즌 앞두고 일부 처분지분율 4%대서 3% 아래로주가 오르자 차익실현 관측 (주)LS 지분을 직접 사들이며 경영권 분쟁 가능성을 높였던 호반그룹이 최근 보유 주식 일부를 매도한 것으로 파악됐다. 연말 정기주주총회 주주명부 확정을 앞두고 호반이 돌연 지분을 처분하면서 전선 계열사 간 특허 분쟁으로 촉발됐던 양측 갈등이 전환점을 맞은 것으로 풀이된다. 호반그룹은 대한전선을, LS그룹은 LS전선을 각각 핵심 계열사로 두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호반그룹은 최근 보유하고 있던 4%대 (주)LS 지분 가운데 일부를 처분했다. 대략 1% 안팎 물량을 덜어내 호반의 (주)LS 지분율은 3% 아래로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3월 호반그룹이 (주)LS 지분 3%가량을 장내에서 매집한 사실이 알려지며 양사 간 긴장감이 고조됐던 바 있다. 지분 3% 이상을 확보한 주주는 임시주주총회 소집을 청구하고 이사·감사 해임 청구, 회계장부 열람권 등을 행사할 수 있다. 애초 호반의 (주)LS 지분이 공시 대상에서 벗어난 5% 미만인 만큼 정확한 매도 물량과 시점은 파악하기 어렵다. 다만 호반의 지분 매도 시점은 10월 말에서 11월 초로 추정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5일까지 기타법인이 2000억원을 웃도는 (주)LS 주식을 팔아치운 것으로 나타났다. 호반그룹이 돌연 (주)LS 지분 매각에 나선 데는 주가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목적이 컸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건설 경기가 지속적으로 부진한 가운데 유동성 확보에 나섰다는 분석이다. 호반그룹은 실제로 (주)LS 지분 획득 목적에 대해 ‘단순 투자’라고 선을 그어왔다. 기타법인의 지분 매도가 집중된 시기에 (주)LS 주가는 20만원 선을 돌파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호반의 지분 매집 사실이 처음 알려진 올 3월 (주)LS 주가가 10만원대 초반이었다는 점을 고려할 때 2배가량 뛴 셈이다. 한편 재계에서는 호반그룹이 대립각을 세워온 한진과의 갈등 전선도 새 국면을 맞을지 주목하고 있다. 현재 호반그룹은 한진칼 지분 18.46%를 보유해 2대 주주에 올라 있다. 호반에 맞서 LS와 한진그룹이 전략적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도 했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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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람코자산운용이 지난 20일 열린 이사회에서 김태원 부사장과 윤장호 부사장을 각자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1일 밝혔다. 김태원 신임 대표는 한양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건국대 대학원에서 부동산학 석사, 서울시립대 대학원에서 행정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김 대표는 한국투자신탁운용 투자운용팀장과 리치먼드자산운용 투자운용본부장 등을 거쳐 2016년 코람코자산운용에 합류했다. 윤장호 신임 대표는 건국대 경제학과를 나와 동국대 부동산대학원(금융투자)에서 석사를 졸업한 뒤 2005년 코람코자산신탁에 입사했다. 이후 코람코자산신탁과 코람코자산운용을 통틀어 20년 이상 재직하며 회사의 주요 의사결정을 이끌어왔다. [박재영 기자]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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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27~29일 서울 코엑스마곡 1층에서 열리는 2025 서울머니쇼 플러스(+)에서는 강연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돼 관람객을 맞는다. 우선 개막식부터 선착순 입장과 관련한 이벤트가 많다. 27일 오전 10시 30분에 진행되는 개막식에 참석하면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매일경제가 엄선한 '재테크 신간 도서'를 증정한다. 또 행사 내내 사흘간 가장 먼저 입장하는 선착순 100명은 5000원 상당의 '2025 서울머니쇼+ 세미나 자료집'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행사장 방문 후 설문조사에 참여한 관람객을 대상으로도 행사가 마련됐다. 설문조사 이벤트 참여 후 인증하면 매일 선착순 200명을 대상으로 '매경 재테크 베스트셀러 도서' 5종 중 1개를 선택해 무료로 증정한다. 매경 재테크 플랫폼 '매경 엠플러스'에 가입하면 우선·무료 입장과 개별 휴게공간을 제공한다. 엠플러스 회원은 '머니쇼 세미나 다시 보기'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문일호 기자]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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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27~29일 서울머니쇼+코엑스 마곡서 39개 세미나재테크 전문가 50명 총출동2026년 자산시장 전망부터부동산·주식 실전팁 대방출 원화값이 흔들리고 주가 변동성은 날로 심해지고 있다. 코스피의 하루 변동성이 3%대를 넘나들며 장기 투자를 마음먹은 사람들의 심리도 바람 앞 갈대처럼 흔들리고 있다. 부동산 시장은 서울 주요 지역 아파트 거래량이 정부의 10·15 대책 이전보다 90% 급감하는 등 꽁꽁 얼어붙고 있다. 아울러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는 그 가능성이 점점 떨어지고 있다. 국내외 기업들은 양호한 실적을 내놓고 있지만, 금리 인하 기대감이 사라지고 인공지능(AI) 거품 논란에 휘말려 주가가 크게 흔들리고 있다. 장기 투자자 관점에선 '저가 매수 기회'라는 소리도 나오지만, 섣불리 앞장서서 외치는 사람은 거의 없다. 연말로 갈수록 주요 자산 보유자들이 대혼돈에 빠져들고 있다. 이럴 때일수록 기본으로 돌아가야 할 때다. '흔들리지 않는 투자 원칙'을 강조하는 '2025 서울머니쇼플러스(+)'가 다시 한번 투자자들 앞에 국내 최고 '재테크 멘토'들을 소개한다. 주식·부동산·코인·거시경제 등 재테크 관련 모든 것을 눈으로 직접 볼 수 있는 세미나들이 대거 마련됐다. 갈팡질팡하는 투자자들의 마음을 다잡아줄 서울머니쇼+가 오는 27일부터 3일간 서울 코엑스마곡에서 열린다. 50여 명의 재테크 '어벤저스'가 39개 세미나를 열고 2026년 새해 자산시장 전망과 황금비율 포트폴리오도 공개할 예정이다. 투자자들의 관심사는 주식시장에 쏠려 있다.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가 급격하게 내려온 코스피의 내년 전망에 초점이 맞춰진다. 첫날(27일) 염승환 LS증권 리테일사업부 이사는 '2026년 대한민국 증시를 뒤집어 놓을 주인공은?'이란 주제로 세미나 강연에 나선다. 그는 내년 코스피 전망과 함께 장기 투자할 만한 개별 종목도 대거 제시할 예정이다. 내년 전망과 개별주 분석을 함께 해주는 세미나는 또 있다. 국내는 물론 미국 주식에 투자하는 서학개미들도 함께 볼 만한 강연으로는 '2026년을 주도할 주식은? 레벨업 글로벌 주식 포트폴리오'가 있다. 미국 등 해외 주식 쪽은 곽상준 매트릭스 투자자문 대표가 맡는다. 곽 대표는 구독자 24만명 유튜브 '증시각도기TV'로 유명하며 주요 증권사 지점장 출신이다. 국내 주식보다 덜 올랐지만 그래서 더 기대가 되는 미국 주식 관련 세미나는 '미국 증시의 새로운 기회와 유망 섹터 전망'이란 주제로 유동원 유안타증권 글로벌자산배분본부 본부장이 나선다. 그는 미국 주식에 대한 장기 투자만이 자산을 지키는 유일한 대안이라고 설파한다. 분산 투자 도구로 뜨고 있는 상장지수펀드(ETF)의 기초에서 심화까지 다 들을 수 있는 세미나도 있다. 28일 세미나 '경제적 자유, ETF로 완성시키다'에는 김남기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부문 대표가 연사로 나선다. 여러 자산을 골고루 섞어야 한다는 포트폴리오 전문가들도 대거 나온다. '돈의 속성'이란 책으로 베스트셀러 작가이면서 짐킴홀딩스 창업자인 김승호 회장이 대표 연사다. 그는 28일 '어떻게 투자할 것인가'라는 주제를 내걸고 나왔다. 이제 투자를 시작하려는 초보 재테크족이 반드시 들어야 할 강연에 꼽힌다. 위험자산은 수익률이 높다는 뜻도 된다. 고위험 자산을 얼마나 담을지는 이 세미나를 보고 결정해도 늦지 않는다. 바로 29일 열리는 '오르는 '한 주'에 올라타라. 주식 vs 코인 엔드게임'에서는 이효석 HS아카데미 대표와 백훈종 스매시파이 대표가 강연으로 대결한다. 이 대표가 주식 쪽 전문가다. 금리와 환율에 상관없이 국내 투자자들이 항상 몰리는 곳은 부동산 세미나다. 별명 '빠숑'으로 유명한 김학렬 스마트튜브 대표는 28일 '부동산 격변 시대 속 집값 옥석 가리기' 세미나 단독 연사로 나선다. 초강력 대출 규제 속에서 양극화가 심해지는 부동산 시장에서 길잡이 역할을 자처한다. 첫날 개막식 이후 곧바로 열리는 '이재명 정부의 부동산 정책과 시장 전망'은 내년 시장 전망과 똘똘한 한 채까지 종합 선물세트와 같은 세미나다. 함영진 우리은행 WM영업전략부 부동산리서치랩장과 한문도 명지대대학원 실물투자분석학과 교수, 허혁재 미래에셋증권 부동산수석위원이 빈틈없는 전망과 분석에 나선다. 실수요자들과 틈새 투자를 노리는 참관객들은 '똘똘한 한 채 찾는 2026년 실전 부동산 팁'에서 직접 조언을 들을 수 있다. 부동산 정책 분석은 우병탁 신한 프리미어 패스파인더 전문위원이, 재건축·재개발 분야는 김제경 투미부동산컨설팅 소장이 해설한다. [문일호 기자]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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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람코자산운용은 전일 열린 이사회에서 김태원 부사장과 윤장호 부사장을 각자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1일 밝혔다. 모회사인 코람코자산신탁이 리츠와 부동산신탁 부문을 각자 대표체제로 운영하며 사업별 전문성을 강화한 데 이어, 자회사인 코람코자산운용도 동일한 체제를 도입해 투자 부문의 전문성과 실행력을 높여간다는 방침이다. 신임 김 대표는 대구 성광고등학교와 한양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건국대학교 대학원에서 부동산학 석사, 서울시립대학교 대학원에서 행정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투자신탁운용 투자운용팀장과 리치먼드자산운용 투자운용본부장 등을 거쳐 2016년 코람코자산운용에 합류했다. 김 대표는 화성 JW물류센터와 복정역세권 복합개발사업, 케이스퀘어 데이터센터가산 개발을 총괄하며 코람코의 투자 포트폴리오를 디지털 인프라 자산과 대규모 복합개발로 확장하는 데 기여했다. 또한 국내 최초의 메자닌 블라인드펀드와 개발사업 전용 블라인드펀드 조성을 주도해 코람코의 대체투자 플랫폼 기반을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윤 대표는 서울 홍익대학교 사범대학 부속고등학교와 건국대학교 경제학과 및 동 대학 부동산대학원(금융투자) 석사를 졸업한 뒤 삼성에버랜드(현 삼성물산)와 교보리얼코를 거쳐 2005년 코람코자산신탁에 입사했다. 이후 코람코자산신탁과 코람코자산운용을 통틀어 20년 이상 재직하며 회사의 주요 전략·투자 의사결정을 이끌어 온 핵심 인력이다. 윤 대표는 지난해 국내 최대 오피스 거래인 삼성화재 서초사옥(더에셋 강남) 투자와 분당두산타워, 현대차증권빌딩 등 굵직한 오피스 딜을 진두지휘했으며 성수동 코너360, 주유소부지 개발PFV 등 개발사업을 총괄했다. 또한 아시아 최초의 주유소 기반 리츠이자 리츠를 활용한 기업 M&A프로젝트인 코람코라이프인프라리츠와 상장리츠 중 최고 수익을 기록 중인 코람코더원리츠의 코스피 상장을 주도하며 간접투자 시장의 저변 확장에도 기여했다. 코람코자산운용 관계자는 “두 대표이사는 국내부동산과 전략투자 부문을 각각 책임지며 코람코의 성장을 이끌어온 인물들”이라며 “이번 각자 대표체제 전환은 코람코가 추진해 온 섹터별 전문화를 한층 속도감 있게 고도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코람코자산운용은 국내 민간 리츠 시장점유율 1위인 코람코자산신탁의 자회사로, 두 회사는 리츠와 펀드를 합쳐 약 37조 원 규모의 부동산 자산(AUM)을 운용하고 있다. 최근 전통 오피스 자산인 현대차증권빌딩, 분당두산타워 등에서 투자 경쟁력을 확인한 데 이어, 서울 구로, 부산 장림, 안산 성곡 등에서 데이터센터 개발을 동시에 추진하며 뉴이코노미 섹터로 투자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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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인 가구가 빠르게 늘고 있지만, 중대형 아파트의 인기가 식지않고 있다. ‘똘똘한 한 채’ 열풍과 공급물량 감소에 따른 희소성으로 인기가 지속되는 모양새다. 21일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지난 1년간 전국 아파트 평균 상승률은 5.50%였으나, 전용 85㎡ 초과는 6.52%로 가장 높았다. 소형은 4.44%, 중소형은 5.29% 상승에 그쳤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현상이 ‘똘똘한 한 채’ 선호 현상과 집은 ‘크면 클수록 좋다(居居益善)’는 인식이 맞물린 결과로 내다보고 있다.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규제 등으로 다주택 보유 부담이 커지면서 입지와 브랜드 등 가치가 높은 한 채에 자산을 집중하려는 수요가 늘어난 가운데 넓은 집의 선호도도 올라갔다는 분석이다. 이와 함께 공급 측면에서 중대형 아파트의 희소성이 커지고 있는 점도 인기를 높이는 요인으로 꼽힌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최근 5년(2021~2025년 11월 20일) 전국 공급물량(입주단지) 132만 8743가구 중 전용 85㎡ 초과는 12만 5063가구(9.4%)에 불과했다. 지난해 2만 6090가구였던 전용 85㎡ 초과 일반분양 물량도 올해 1만8511가구로 29% 감소했다. 이같은 상황에 청약시장에서는 중대형 평형 인기가 높아지는 모습이다. 지난 5월 분양한 ‘동탄포레파크자연앤푸르지오’의 전용 97㎡A 타입은 1순위 청약에서 2만3471명이 몰리며 69.0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방에서도 3월 천안시에서 분양한 ‘e편한세상 성성호수공원’의 전용 105㎡가 61.26대 1로 단지 최고 경쟁률을 기록하며 완판에 성공했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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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포 북변2구역 분양 돌입하며 공개브랜드 철학 담아 공간 완성도로 승부 눈길 대원이 김포 북변2구역에 공급하는 ‘칸타빌 디 에디션’ 모델하우스를 갤러리처럼 꾸며 눈길을 끌고 있다. 단지 외관이나 아파트 유니트(평면 구조)를 보여주는 것이 이나리 집의 본질에 대한 기업의 브랜드 철학을 담았다. 유명 작가의 작품도 전시했다. 21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대원은 이날 김포 북변2구역에 공급하는 ‘칸타빌 디 에디션’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돌입했다. 갤러리같은 모델하우스가 눈길을 끈다. 대원은 모델하우스에 ‘담과 뜰’이라는 한국적 요소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절제된 디자인을 적용했다. 입구에는 건축 과정을 예술로 승화시킨 이재용 작가의 타임랩스 사진 작품 ‘건축의 시간을 담다’를 전시했다. 오산의 ‘칸타빌 더퍼스트’ 현장을 865일간 기록한 이 작품은 집이 단순한 상품이 아닌 시간과 정성이 쌓인 삶의 공간임을 시각적으로 보여준다. 대원 측은 “방문객들에게 집에 대한 칸다빌 브랜드의 철학을 먼저 경험하게 한 뒤 단지 모형도와 입지 특장점을 살펴보도록 동선을 짰다”고 말했다. 대원은 유니트도 디스플레이(DP) 소품을 최소화하고, 고객이 실제 집의 구조와 공간감을 제대로 느낄 수 있도록 하는 데 집중했다. 주력 타입인 66㎡A는 ‘2평의 마술’이라 불릴 만큼 혁신적인 평면을 자랑한다. 4베이 판상형 구조에 주방 옆으로 방 하나 크기의 대형 알파룸을 배치해 74㎡ 타입에 버금가는 체감 면적을 구현했다. 현관의 대형 팬트리와 ‘ㄷ자형’ 주방 설계는 수납과 동선의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욕실은 이탈리아 명품 타일 ‘마라찌(Marazzi)’로 마감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84㎡A 타입은 ‘가족 맞춤형 설계’가 특징이다. 기본 침실 4개 구조에서 △주방 공간을 넓힌 ‘프리미엄 키친형’ △반려동물을 위한 ‘펫 케어룸형’ 등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3가지 구조를 선택할 수 있다. ‘펫 케어룸’은 펫 전용 수전과 가구 등을 통해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삶을 구체적으로 제안한다. 최상층에는 전용면적 104~127㎡, 22가구의 복층형 펜트하우스가 마련된다. 가변형 벽체 설계로 공간을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다. 넓은 테라스까지 갖춰 ‘하늘 위 단독주택’의 로망을 실현할 수 있는 희소성 높은 상품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칸타빌 디 에디션은 지하 5층~지상 24층, 9개 동, 총 61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청약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12월 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 1순위, 4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칸타빌 디 에디션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김포시 장기동 2014-1(국민건강보험공단 김포지사 인근)에 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