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자이 에디시온 10월 분양

김유신 기자(trust@mk.co.kr)

2025-08-27 14:29



신분당선 동천역 도보권 위치
강남역까지 20분 소요



위본그룹이 시행하고 GS건설이 시공하는 ‘수지자이 에디시온’이 10월 공급된다.

27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위본그룹은 경기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2지구 A2블록 일대에 수지자이 에디시온을 오는 10월 공급한다. 지하 3층~지상 25층, 6개동, 전용면적 84~151㎡ 총 48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풍덕천2지구 A2블록은 과거 OB맥주 수지물류센터 부지가 있던 곳이다. 지난 4월 용인시로부터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을 받았다. 신분당선 동천역이 도보권에 위치해 동천역에서 판교역까지 3개 정거장, 강남역까지 7개 정거장이면 도달할 수 있다. 풍덕초, 수지중, 수지고 등 도보 통학 가능한 학교가 인접하고, 수지구청역 일대에 밀집한 학원가 이용도 편리해 우수한 교육 여건도 갖췄다.

지역 내 노후 단지가 많은 만큼 희소가치가 높은 신축 단지에 대한 선호도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단순히 연식의 차이를 넘어, 신축 아파트가 제공하는 주거 편의성 때문이다. 수지 지역 최초 스카이라운지,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 넉넉한 지하 주차공간과 스마트홈 기술을 자랑한다. GS건설 자이 브랜드 리뉴얼 후 수지 지역에서 처음 공급되는 아파트인 점도 특징이다.

경기 남부권에서도 주거 선호도가 높은 용인 수지구와 성남 분당구는 아파트 공급 가뭄이 심화되며 향후 신축 아파트에 대한 희소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해 성남 분당구에서 입주가 예정된 아파트는 7월 입주에 돌입한 분당구 야탑동 공공분양 ‘분당 아테라’(242가구)가 유일하다. 용인 수지구는 신축 아파트 입주 물량이 전무하다. 수지구는 ‘e편한세상 죽전 프리미어포레(430가구)’가 2024년 조성된 것을 제외하면 3년간 100가구 이상 아파트 입주가 없다. 분당구, 수지구 인구가 85만명에 달하는 것을 감안하면 사실상 신축이 ‘제로’인 셈이다.

이같은 ‘신축 고갈’ 현상은 서울과 마찬가지로 개발 가용지가 한계에 다다랐기 때문이다. 재건축이나 리모델링이 대안이지만, 수요를 감당하기엔 공급 물량 자체가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분야별 주요뉴스

  1. 1

    9주간 5.8% 오르며 신고가 행진 성남시 분당구 아파트값이 10·15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전국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분당구를 포함한 수도권 주요 지역을 토지거래허가제(토허제)를 비롯한 3중 규제 지역으로 묶었지만 분당 집값은 오히려 6%에 가까운 상승률을 기록하며 신고가 거래가 이어졌다. 20일 한국부동산원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에 따르면 10월 셋째 주부터 12월 셋째 주까지 9주간 성남시 분당구 아파트 매매가격은 5.81% 올라 전국 구 단위 지역 중 상승률 1위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전국 2위이자 서울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인 송파구(4.18%)보다도 1.5%포인트 이상 높은 수치다다. 실제 분당에서는 주요 단지를 중심으로 신고가 거래가 속출하고 있다. 분당 대장주 단지로 꼽히는 서현동 시범우성아파트 전용면적 75㎡는 지난 11일 19억원에 손바뀜되며 4월 기록한 직전 최고가(14억8000만원)를 대비 28.4% 높은 가격에 신고가를 경신했다. 단기간에 4억원 이상 가격이 뛰며, 1기 신도시 선도지구 지정과 10·15 대책 전후로 몰린 수요가 거래 가격에 고스란히 반영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판교 대표 고급 주거단지인 백현동 판교알파리움1단지도 신고가 행진에 합류했다. 이 단지 전용 96㎡는 지난달 19일 23억6000만원에 거래되며 역대 최고가를 새로 썼다. 정자동 ‘현대아이파크1단지’ 전용 80㎡도 지난 10월 17억3000만원에 신고가 거래가 이뤄졌다. 강도 높은 대출규제가 적용되고 갭투자가 사실상 불가능해졌음에도 분당 상승세가 이어지는 배경으로 전문가들은 △판교를 중심으로 한 고소득 실수요층 △강남권 가격 상승의 전이 효과 △정자동·수내동 등 구축 단지의 재건축 기대감을 동시에 꼽는다. 분당은 판교 테크노밸리 일대 IT·플랫폼 기업 종사자나 전문직 종사자 등 젊은 고소득층이 많아 대출 한도를 줄여도 매수 여력이 크게 꺾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또 강남 접근성이 높은 데다 학군지가 형성돼 있어 실수요가 꾸준히 유입되는 곳이다. 이에 더해 정자동과 수내동 등은 재건축 투자수익도 기대할 수 있는 지역이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 팀장은 “이미 완성된 도시인 분당은 빈 땅이 없어 재건축과 리모델링 등 정비사업이 아니면 신규 공급이 불가능한데, 이마저도 당장 물량을 늘리기엔 구조적 한계가 뚜렷하다”며 “공급은 안 되는데 각종 호재로 진입 대기 수요는 쌓이고 있어 수급 불균형에 따른 집값 우상향은 피할 수 없는 흐름”이라고 분석했다. 실제 부동산R114에 따르면 향후 3년(2026~2028년) 동안 성남 분당구의 신규 아파트 입주 물량은 2027년 예정된 더샵 분당티에르원 873가구가 전부다. 같은 기간 경기도 전체 입주 예정 물량 21만3520가구의 0.41%에 불과하다. 더샵 분당티에르원은 전용 84㎡ 기준 분양가가 최고 26억8400만원으로 책정됐지만, 지난달 진행된 1순위 청약에서 평균 경쟁률 100.4대 1을 기록했다. 분양가 고가 논란에도 신축 선호와 희소성이 맞물리면서 수요가 대거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 남혁우 우리은행 부동산연구원은 “10·15 대책 이후 서울 인기지역의 높은 가격에 부담을 느낀 시장 참여자들이 점차 하향 매수 움직임을 보인다”며 “경기도는 규제지역이라도 가격 접근성이 좋은 지역들이 남아있고 서울을 대체할 양호한 정주 환경을 갖춰 풍선 효과나 키맞추기 수요가 꾸준히 유입될 여지가 있다”고 분석했다. 관련기사

  2. 2

    서울 지역 분양 공백에전달 청약 경쟁률 하락‘선별청약’ 현상 심해져 지난달에도 민간 아파트 청약 부진이 이어지면서 전국 1순위 경쟁률이 7대 1 이하로 떨어졌다. 청약 경쟁률은 3개월 연속으로 올해 최저치를 갈아치우고 있다. 분양평가 전문회사 리얼하우스가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달 전국 민간 아파트 1순위 평균 청약 경쟁률은 6.80대 1로 집계됐다. 경쟁률이 7대 1 아래를 기록한 것은 2023년 8월(6.59대 1) 이후 27개월 만이다. 월별 추이를 보면 전국 평균 청약 경쟁률은 올해 5월 14.80대 1로 정점을 찍은 뒤 하락세로 전환해 7월부터 5개월 연속 한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다. 7월 9.08대 1, 8월 9.12대 1, 9월 7.78대 1, 10월 7.42대 1에 이어 11월 6.80대 1까지 떨어지며 7대 1 선마저 붕괴됐다. 특히 미달 단지가 많아졌다. 지난달 공급한 37개 분양 단지 중 1순위 경쟁률 1대 1 미만(=1순위 접수건수가 모집 가구 수에 미달)을 기록한 단지는 24곳으로, 전체의 64.86%에 달했다. 이는 10월(42.31%) 대비 22.55%p 상승한 수치로, 신규 분양 물량을 받아내는 수요 흡수력이 뚜렷하게 둔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지난달 청약 경쟁률 하락의 결정적 원인은 서울 지역의 분양 공백이다. 10월에는 세 자릿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체 평균을 견인했던 서울 단지들이 11월에는 자취를 감췄다. 그 빈자리를 경기 외곽과 지방의 대단지들이 채웠으나 대부분 1대 1을 겨우 넘기거나 미달을 기록했다. 다만 입지적 강점이 뚜렷한 일부 대도시 단지에는 수요가 쏠렸다. 경남 창원의 ‘창원 센트럴 아이파크’는 1순위 청약에서 706.6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올해 전국 최고 흥행 단지에 올랐다. 전북 전주의 ‘송천 아르티엠 더 숲(21.16대 1)’과 인천 검단 ‘호반써밋Ⅲ(43.55대 1)’ 등도 양호한 성적을 거두며 지방 대도시와 수도권 핵심지에 대한 선호도를 증명했다. 하지만 이러한 일부 단지의 활약에도 시장 전체의 냉기는 여전하다. 경기 이천 ‘이천 증포5지구 칸타빌 에듀파크’(0.06대 1), 경기 김포 ‘칸타빌 디 에디션’(0.15대 1), 경남 김해 ‘김해 안동 에피트’(0.17대 1) 등은 1대 1을 크게 밑돌며 미달됐다. 지역별 이동평균에서도 제주 0.17대 1, 광주 0.22대 1로 1대 1 미만이 고착됐고, 경북 1.59대 1·대구 1.80대 1·전남 1.09대 1 등은 낮은 경쟁률을 보였다. 반면 세종(12.51)·전북(12.46)·충북(10.15) 등은 두 자릿수를 유지해 지역별 온도차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김선아 리얼하우스 분양분석팀장은 “10·15 대책 이후 수도권을 중심으로 규제지역이 확대되고 대출 규제가 강화되면서 자금 마련 부담을 느낀 실수요자들의 청약 문턱이 높아졌다”며 “그 결과 전국 평균 경쟁률은 약세를 보이고, 입지에 따라 희비가 갈리는 ‘선별 청약’ 현상은 더욱 뚜렷해졌다”고 분석했다. 관련기사

  3. 3

    민주 천준호의원 대표발의국힘 이어 규제완화 동참서울 2만가구 재개발 촉진 더불어민주당이 재개발사업 추진위원회의 조합설립 동의율 조건을 75% 이상에서 70% 이상으로 완화하는 법안을 발의했다. 야당인 국민의힘에 이어 여당에서도 같은 법안이 나오면서 재개발사업의 걸림돌로 작용해온 높은 동의율이 하향 조정될 가능성이 커졌다. 19일 국회에 따르면 천준호 민주당 의원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법안은 재개발사업 추진위가 조합설립인가를 받으려는 경우 토지 등 소유자의 동의율을 현행 75% 이상에서 70% 이상으로 하향 조정하는 것이 핵심이다. 개정안이 통과되면 재개발사업의 초기 문턱이 낮아져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이렇게 되면 동의율 문제로 장기간 정체됐던 재개발 추진 구역의 병목이 해소돼 주택 공급이 더욱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재개발사업과 달리 재건축사업은 최근 법 개정으로 조합 설립에 필요한 동의율이 이미 70%로 완화된 상황이다. 이에 재건축사업과의 형평성 측면에서도 규제 완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계속 제기돼 왔다. 엄태영 국민의힘 의원도 같은 내용으로 개정안을 발의한 만큼 법안이 통과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나온다. 엄 의원은 추가로 공급할 수 있는 용지가 거의 없는 서울에 주택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재개발·재건축 활성화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당정이 준비 중인 세부 주택 공급 대책에도 신규 용지를 확보해 주택을 공급하는 방안과 함께 재개발·재건축 활성화 방안이 담길 예정이다. 현재 단계별로 인허가를 받는 재개발·재건축 절차를 한 번에 처리하는 절차 간소화 방안과 함께 재개발 동의율 하향 조정도 대책에 담길 가능성이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도 지난 12일 재개발 현장을 방문해 동의율 70~75% 사이를 ‘깔딱고개’라고 언급하며 정부에 기준 완화를 요구하기도 했다. 그만큼 75%를 채우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동의율 요건이 70%로 완화되면 재개발사업에 탄력을 받는 지역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검토보고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도 “재개발사업의 조합설립 동의율 완화는 동의율 확보에 소요되는 기간이 단축돼 신속한 사업 추진을 지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는 의견을 밝혔다. 다만 국회 국토위는 재개발사업이 재건축사업과 달리 토지 등을 수용하는 방식으로 시행돼 소유자 재산권에 대한 제한 강도가 크다는 점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개정 여부를 결정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천 의원은 “재개발사업의 조합설립 동의율 하향 조정으로 정비사업의 효율을 제고해 주택 공급 속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4. 4

    상속 분쟁 예방, 패밀리 오피스까지… 가문 자산, 준비 시간만큼 안전하다.실전 사례 위주 강의로 전문가에게 질문하는 방법을 바로 알 수 있는 유일한 과정 매경미디어와 법무법인(유한) 화우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제2기 자산관리·가업승계 최고경영자(CEO) 과정’이 2026년 3월 19일 개강한다. 10월 23일 처음 개설된 1기 과정이 높은 호응을 얻으며 화우 연수원에서 지난 18일 수료식을 마친데 이어, 2기 과정은 더욱 강화된 강사진과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자산가·기업 오너·차세대 경영인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2기 과정은 최근 급변하는 자산 시장, 고액 자산가 가문의 세대교체, 중소·중견기업 오너들의 은퇴 가속화 등으로 인해 상속·증여·절세·가업승계 이슈가 기업경영의 핵심 과제로 부상하면서 마련됐다. 매경미디어와 화우는 자산가들과 기업 오너들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법률·세무·회계·자산운용·글로벌 투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함께하는 과정을 설계했다. 1기에서는 상속분쟁 예방, 명문가의 자산관리 방식, 고액 자산가의 절세 전략, 미술품 투자, 글로벌 패밀리오피스 트렌드 등 폭넓은 주제가 다뤄졌으며, 참가자들은 “이론이 아니라 실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강의였다.” “전문가들을 만나도 내가 무엇을 질문해야 하는지 몰라 상담하기가 꺼려졌는데 이번 과정에서 다양한 사례를 접해 문제해결을 위한 방법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2기 과정은 1기 보다 업그레이드된 강사진과 커리큘럼을 선보인다. 2기 과정도 화우 자산관리센터장인 전완규 변호사가 주임교수를 맡아 전체 과정을 매경비즈와 함께 이끌어 간다. 전완규 변호사는 한국변호사협회 세제위원회 위원, 한국국제조세협회 이사를 역임하고 있는 조세·국제조세 전문 변호사로, 수강생에게 ‘행복한 자산관리와 가업승계 전략’을 강의한다. 상속 분쟁과 신탁 분야는 양소라 변호사가, SC제일은행 WM세무자문 총괄을 역임한 조형래 미국회계사와 여러 전문가들은 다양한 자산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방법을 강의한다. 오피스 빌딩 관리와 명도, 개발 전략은 LG계열의 빌딩관리회사인 S&I코퍼레이션 김세훈 Asset CM이 실제 사례를 소개하며 국세청 조사국 출신의 이한종 세무사가 세무조사에 대해 강의하고 대체투자 영역에서는 미술품과 코인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하는 등 각 분야 최고 수준의 전문가들이 실무 중심의 교육을 제공한다. 전체 교육은 매주 목요일 오후 6시부터 충무로의 매경교육센터에서 9주 동안 진행되며, 매 강의 시작 전 식사가 제공된다. 법무법인(유한) 화우의 이명수 대표변호사는 “최근 중견·중소기업 창업주와 2세 경영인들의 은퇴 및 경영권 승계가 빠르게 진행되며, 증여·상속·세무·가업승계는 기업의 생존과 직결되는 주요 이슈가 되고 있다”며 “2기 과정은 실무 전문가들이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실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맞춤형 전략을 제시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1기 워크샵이 진행된 안성베네스트GC 행사는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평을 얻었고 2기에서도 워크샵은 5주차에 가평베네스트GC에서 참가자와 강사진이 함께 골프를 통해 가까워질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매경·화우 ‘자산관리 최고위 과정’ 2기는 총 30명 정원으로 진행되며 수강료는 340만원이다. 이번 2기 과정도 1기와 마찬가지로 매경 구독자와 화우 고객을 대상으로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자세한 정보는 매경교육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관련기사

  5. 5

    매경 부동산센터는 부동산 경·공매 입문자부터 실전 투자자를 대상으로 초급 과정인 ‘왕초보 경매·공매 입문부터 실전’까지와 심화 과정인 ‘매경 경·공매 마스터 과정(27기)’를 2026년 1월에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과정은 경매·공매의 기본 절차 이해부터 권리분석·물건 선별·현장 실습까지 단계별로 학습하도록 설계되었으며 ▲내 집 마련 또는 부동산 재테크를 처음 시작하는 입문자 ▲노후 대비용 부동산 취득을 고민하는 수요자 ▲기업·은행 등 금융권 종사자 ▲경·공매로 합리적 매수 기회를 찾고 싶은 사회초년생·신혼부부 등을 주요 대상으로 한다. 초급 과정인 ‘왕초보 경매·공매 입문부터 실전까지(4기)’ 과정은 2026년 1월 9일부터 2월 13일까지 6주(6회) 동안 매주 금요일 오후 2시~5시 진행된다. 최신 경·공매 시장 동향, 입찰 전략, 저가·우량·틈새 물건 선별 요령 등 “이것부터 알고 시작하자”는 취지의 핵심 내용 중심으로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강의는 ‘경매·공매 최고의 수업’ 저자인 윤재호 메트로컨설팅 대표와 태인AMC㈜ 김광수 대표, 정동세무회계사무소 정동현 대표세무사 등이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초보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핵심을 집중 전수한다. 교육 내용은 ▲경매 시작을 위한 준비 ▲우량 물건 찾는 방법 ▲실전 투자 분석 ▲종목별 우량 물건 선별 ▲세금 및 절세 ▲사후처리 등으로 구성된다. 정규 과정 종료 후에는 법원 방문 현장교육, 개별 물건 자문·임장, 매수신청대리 등 실전 낙찰을 돕는 스터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왕초보 경매·공매 입문부터 실전까지(4기)과정의 정원은 20명으로 한정되며 교육비는 47만원(VAT 없음)이다. 매경 경·공매 마스터 과정 27기는 2026년 1월 20일부터 3월 31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6시30분~9시30분, 매경교육센터(매일경제 별관 3층·충무로역 7번 출구)에서 열린다. 주요 교육내용으로는 권리분석과 물건 분석, 현장답사·법정 참관 등 실전형 커리큘럼으로 운영된다. 정원 30명 한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과정의 교육비는 150만원(VAT 없음)이고 조기등록 할인을 진행한다. 법무법인 명도 경매연구소 소장이자 건국대학교 부동산대학원 겸임교수인 강은현 교수가 교육 방향과 학습 로드맵을 총괄하는 주임교수를 맡아 과정을 총괄한다. 강사진에는 백석기 교수(전 캠코 실장·한국공매 대표) 등 실전 중심 전문가들이 참여해, 경매 초보부터 경매를 해 본 유 경험자까지 경매의 핵심인 권리분석 방법을 배워 익히고 학습할 뿐 아니라 실제 입찰전략 수립부터 사후 관리까지 투자 실행 체크리스트를 체화하도록 돕는다. 매경부동산센터는 “경·공매는 절차와 권리가 이해되면 리스크를 크게 줄일 수 있다”며 “입문-심화 과정을 연계해 실제 입찰과 낙찰 이후까지 연결되는 현장형 실무 역량을 갖추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6. 6

    호반그룹 호반장학재단이 서울아산병원에 의학 연구 발전을 위한 후원금 2억원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8일 전달식에는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 김민형 커뮤니케이션실 상무, 박승일 서울아산병원 병원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김대헌 사장은 "이번 후원이 의료 연구 환경 개선과 우수 의료인재 양성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의료와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 안전망을 강화하는 지원을 지속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위지혜 기자] 관련기사

  7. 7

    포스코이앤씨는 지난 18일 발생한 신안산선 공사 현장의 중대재해와 관련해 노선 전 구간을 대상으로 한 특별안전대책을 수립하고, 즉각 시행에 들어갔다고 19일 밝혔다. 신안산선은 경기 안산·광명시에서 여의도, 송산 차량기지를 거쳐 시흥시청과 광명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건설 연장은 44.9㎞(철도 운영 55.6㎞)에 달한다. 정거장 15곳과 송산 차량기지를 포함하며, 공사는 2020년 4월 착공해 내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시행사는 넥스트레인이며, 포스코이앤씨는 지분 18.2%를 보유한 건설 출자자로 참여하고 있다. 포스코이앤씨는 신안산선 전 구간 11개 공구 가운데 7개 공구를 시공하는 주관사로, 이번 특별안전대책을 여의도 4-2공구에 국한하지 않고 노선 전체에 적용하기로 했다. 특히 본선과 정거장, 환기구, 연결구간 등 모든 공정을 대상으로 점검을 확대한다. 지하 굴착과 터널 공사, 구조물 해석·설계 등 사고 위험이 높은 고위험 공정도 집중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포스코이앤씨는 이번 대책을 단기적인 사고 수습 차원이 아닌 전사적 안전관리 체계를 재점검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공법과 작업 순서, 장비 및 인력 투입 방식 등을 처음부터 다시 검토하고, 위험 요소가 확인될 경우 작업 방식을 변경하거나 공사를 중단한 뒤 보완 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다. 현장별 특성에 따른 맞춤형 대책도 병행한다. 지반 상태 변화와 구조물 안정성, 협소한 작업 공간 등 사고 가능성이 높은 요인을 공정별·현장별로 세분화해 집중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포스코이앤씨는 내부 점검에 그치지 않고 외부 구조·지반·안전 분야 전문가가 참여하는 합동 안전점검도 실시한다. 이를 통해 기존 안전관리 기준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를 객관적으로 검증하고, 점검 결과를 즉시 현장에 반영해 실질적인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할 방침이다. 아울러 원도급사와 협력사가 모든 작업 과정에 동일한 안전 기준을 적용하도록 관리 체계를 강화한다. 관련기사

  8. 8

    대우건설은 부산시 동구 범일동에 위치한 ‘블랑 써밋 74’ 현장에서 동절기 한랭질환 및 질병성 재해 예방활동을 위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동절기 대비 현장점검 릴레이 캠페인’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최고경영진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다는 취지다. 특히 겨울철 안전 취약시기를 맞아 현장 안전관리 전반을 집중적으로 점검하는데 중점을 뒀다. 신동혁대우건설 CSO(최고안전보건책임자) 지휘 아래 실시된 이날 안전점검에서는 현장 곳곳에서 근로자의 작업환경과 건강을 살피고, 각종 안전장비와 시설을 점검했다. 아울러 동절기 작업에 대비한 안전관리 현황을 재차 확인하였으며, 중대재해 근절을 위한 최고경영진의 의지를 전파하고 현장 근로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대우건설은 2025년 12월부터 3개월간 전 국내 현장을 대상으로 ‘따뜻한 겨울나기 三한四온+ 캠페인’을 실시 중이다. 현장 안전교육과 현장 내 각종 홍보물을 통해 한랭질환 3대 예방수칙(따뜻한 옷, 따뜻한 물, 따뜻한 장소) 준수를 강조하는 한편, 콘크리트 양생 작업시 일산화탄소 중독 및 질식재해 예방을 위해 갈탄 등 화석연료 사용을 금지하고, 열풍기 사용을 의무화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올해 CEO와 CSO의 현장 방문 안전점검 횟수가 155회에 이를 정도로 안전 관리에 대한 경영진의 의지가 확고하다”며 “대우건설의 선진 안전문화 프로그램인 ‘CLEAR’를 더욱 확고히 실천함으로써 안전 최우선 경영 문화 정착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9. 9

    올해 아파트 등 임의경매 1.1만건“2020년 1%대 대출 받았는데...”기준금리 안내리면 내년 더 심각 고금리 장기화 속에 수도권 집합건물(아파트·오피스텔 등)의 임의경매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른바 ‘영끌’로 주택을 매입한 차주들이 이자 부담을 견디지 못하면서 경매로 내몰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19일 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올해 1~11월 수도권(서울·경기·인천)에서 임의경매로 인한 집합건물 소유권 이전 등기 신청은 1만1118건으로, 전년 동기(8572건)보다 29.7%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연간 신청 건수(9570건)도 이미 넘어선 수치다. 임의경매는 담보대출을 받은 채무자가 원리금을 상환하지 못할 경우 채권자가 담보 부동산을 경매에 넘겨 채권을 회수하는 절차다. 전문가들은 임의경매가 늘어난 것이 차주의 상환 여력 약화와 금리 부담 누적을 보여주는 신호라고 본다. 실제 2020~2021년 초저금리 시기에 1%대 금리로 주택담보대출을 받았던 차주들은 현재 4~5%대로 오른 금리를 감당해야 하는 상황에 놓여 있다. 내년 임의경매가 더 늘어날 가능성도 제기된다. 이주현 지지옥션 전문위원은 “2021년에는 고정금리로 시작해 5년 뒤 변동금리로 전환되는 혼합형 주택담보대출이 집중적으로 판매됐다”며 “기준금리가 유지될 경우 내년에는 이자 부담이 커진 차주가 늘어나 임의경매 건수도 증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10. 10

    호반장학재단, 서울아산병원에 후원금 2억원 전달국내 의료분야 연구환경 개선·인재 양성 위해 마련 호반그룹의 호반장학재단이 서울아산병원에 의학연구 발전을 위한 후원금 2억원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국내 의료 분야의 연구 환경을 개선하고 미래 의료인재 양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의학 연구와 교육 인프라 확충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 김민형 커뮤니케이션실 상무, 박승일 서울아산병원 병원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은 “이번 후원이 의료 연구 환경 개선과 우수 의료인재 양성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의료와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 안전망을 강화하는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아산병원은 다양한 연구 활동을 통해 국내 의학 수준 향상에 기여하고 있으며 중증·난치 질환 치료와 의료 기술 발전에도 힘쓰고 있다. 한편, 호반그룹과 호반장학재단은 사회공헌 핵심가치인 ‘안심사회 만들기’를 바탕으로 의료 환경 개선과 환우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연세대학교 의료원, 서울대·가톨릭대 의과대학, 화순 전남대학교병원 등 의료계에 누적 23억원 이상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외에도 매년 호반건설, 대한전선 등 그룹 임직원이 참여하는 정기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8월에는 소아암 환아 가족을 대상으로 문화 체험활동을 지원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