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희소성 높고 분양가 낮은 ‘검단신도시 푸르지오 더 파크’ 공급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robgud@mk.co.kr)

2025-02-21 09:00




중대형 아파트의 희소가치가 오르고 있다. 공급량이 최근 몇 년간 눈에 띄게 줄어들고 있어서다. 1인 가구의 빠른 증가 영향으로 풀이된다.

21일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지난해 전용면적별 분양 물량은 60㎡ 이하 7만708가구, 60~85㎡ 이하 14만6915가구, 85㎡ 초과 3만1994가구다. 중대형 물량은 전체 가구 중 약 12.82%에 불과한 셈이다.

이달을 기준으로 봐도 전용 85㎡ 초과 분양 물량은 전체 1만6770가구 중 2266가구(13.51%)에 불과했다.

중대형 공급 물량은 줄어드는 반면, 3.3㎡당 평균 매매가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전용 85㎡ 초과 기준 평균 매매가는 최근 5년간(2020년~2024년) 19.28%(1950만원→2326만원) 올랐다. 같은 기간 60~85㎡이하 평균 매매가가 5.91%(1725만원→1827만원) 오른 것과 비교하면 괄목할 만한 상승세다.

중대형 아파트에 대한 수요자들이 관심이 예상되는 가운데, 대우건설이 분양가상한제 적용으로 저렴한 가격에 중대형 가구로 구성된 ‘검단신도시 푸르지오 더 파크’를 공급 중이다.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 AA28블록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20층, 13개 동 전용 84~99㎡ 919가구로 조성된다. 평균 분양가는 1700만원 초반대다. 이는 지난해 12월 기준 인천 아파트의 평균 분양가 3.3㎡당 1870만1000원(주택도시보증공사 민간 아파트 분양가격 동향 자료)보다 경쟁력 있는 수준이다.

전용 99㎡ 분양가는 6억1200만~6억8200만원으로, 인천에서 최근 공급된 전용 84㎡ 대비 저렴하다는 업계의 평가를 받는다.

이 단지는 최초 입주자 선정일(당첨자 발표일, 지난해 11월 20일) 이후 3년이 지난 2027년 11월 21일부터 분양권 전매를 할 수 있다. 입주 예정일은 2027년 12월이며, 입주 지정 기간은 일반적으로 60일(예정)로 지정된다. 입주 전 전매는 취득세를 절감할 수 있으며, 거주 의무 기간도 없어 잔금 부담이 없다.

단지에는 에너지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해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를가 가능한 ‘실시간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을 비롯해 전 가구 각 동 지하 4층에 마련된 세대창고, 세대 내 현관창고와 드레스룸등 특화 설계가 적용됐다.

인천2호선 완정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마전초·중, 검단고 등 교육시설이 단지와 가깝다. 롯데마트(검단점), 이마트(검단점) 등각종 상업시설과 병원, 은행 등 생활편의시설도 지근거리에 있다.

아울러 인천 계양구 귤현동에서 서구 검단신도시까지 총 6.825km를 연장하는 인천1호선 검단 연장선인 검단호수공원역이 올해 개통이 예정돼 있다. 단지 입주가 2027년 12월(예정)인 것을 감안할 떼 입주 이후 해당 노선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대우건설 분양 관계자는 “해당 사업장은 중대형 아파트의 희소성과 합리적인 분양가, 푸르지오만의 뛰어난 시공 품질과 브랜드 가치를 고루 갖춰 향후 수요와 가치를 더욱 높여갈 것으로 예상된다”며 “올해 공급 물량이 저조한 만큼 투자 가치 있는 기분양 단지를 노리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분야별 주요뉴스

  1. 1

    대한토목학회가 17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제41회 건설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한국건설관리학회와 공동으로 열리며 주제는 ‘위기의 대한민국 인프라 건설: 제도와 규제 진단 및 선진화’다. 이번 포럼은 국가인프라기본법 제정을 앞두고 건설 안전과 적정 공사비, 인프라 시설 정의의 불명확성에 따른 업역 문제 등 건설산업의 구조적 과제와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계에서는 공공 인프라가 국민 안전과 삶의 질, 국가 경쟁력을 뒷받침하는 핵심 기반시설임에도 인프라 건설 관련 제도와 규제가 시대 변화에 충분히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포럼에서는 인프라의 기획과 설계, 시공, 유지관리 등 모든 과정에서 나타나는 문제를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제도 개선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특히 토목과 건설관리 분야를 대표하는 두 학회가 공동으로 참여해 보다 입체적인 논의와 정책 대안 도출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승헌 학회장은 “인프라 건설을 둘러싼 제도와 규제 문제는 특정 분야를 넘어 국가 경쟁력과 국민 안전에 직결된 과제”라며 “양 학회가 함께하는 이번 포럼을 통해 균형 있는 논의를 이끌어내고 실질적인 정책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2. 2

    삼성물산-해밀리 업무협약 체결초개인화 웰니스코칭 등 하반기 출시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시니어 주거시설에 인공지능(AI) 기반 생활·돌봄 서비스를 구축한다. 삼성물산은 건강기능식품 업체 해밀리가 개발을 추진 중인 경기도 의왕 메디컬 콤플렉스 내 시니어 레지던스에 ‘AI 시니어 리빙 솔루션’을 구축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삼성물산은 초고령 사회에 대응해 AI, 데이터, 사물인터넷 등 기술을 활용해 고령자들의 일상과 전문가의 돌봄을 연결하는 AI 시니어 리빙 솔루션을 하반기 출시할 계획이다. 이 솔루션은 초개인화 웰니스 코칭, 24시간 안전관리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고령자들이 독립적이고 능동적으로 건강한 삶을 영위하도록 지원한다. 시니어 레지던스 운영자에게는 실시간 대시보드, AI챗봇 매니저 등이 제공된다. 삼성물산은 의왕 메디컬 레지던스의 상세 서비스 계획 수립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해밀리와 함께 2030년 입주까지 서비스를 고도화한다. 의왕 메디컬 콤플렉스는 의왕시 최초 종합병원(250병상)과 약 570가구 규모의 시니어 레지던스, 오피스텔 등으로 구성된 의료 주거 복합단지다. 해밀리 대표이자 통합의학 권위자인 황성주 박사가 구상한 ‘미래융합의학 기반 스마트 메디컬 레지던스’ 비전이 반영됐다. 조혜정 삼성물산 부사장은 “디지털 경험 혁신 노하우를 활용해 시니어 리빙이라는 새로운 영역에 집중할 계획”이라며 “해밀리의 의료·헬스케어 전문성과 삼성물산의 AI 시니어 리빙 솔루션의 결합은 프리미엄 시니어 레지던스 모델을 선호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3. 3

    7개월만에 신속통합기획 확정 저층 노후 주거지인 서울 은평구 응암동 675번지 일대가 최고 27층 1120가구 규모 대단지로 거듭난다. 서울시는 응암동 675번지 일대 재개발사업 신속통합기획(신통기획)을 착수 7개월 만에 확정했다고 16일 밝혔다. 대상지는 북측 학교 인접에 따른 일조권 제약으로 사업성이 떨어져 정비사업 추진에 난항을 겪어왔다. 이에 시는 신통기획을 통해 불리한 사업여건을 극복할 수 있도록 제2종일반주거지역(7층 이하)·제2종일반주거지역에서 제3종일반주거지역으로 상향했다. 층수 규제가 사라지고, 용적률이 기존 190~250%에서 최대 300%까지 완화되는 길이 열렸다. 또 사업성 보정계수를 적용해 사업성을 더 높였다. 학교가 받게 될 일조 영향을 고려해 응암초 남쪽 연접부는 10층, 은평문화예술정보학교 연접부는 15층 내외 중·저층 주동을 배치하기로 계획했다. 교통 체계도 개선했다. 가좌로6길을 기존 일방통행과 시간제 통행 체계에서 양방통행으로 변경하고, 가좌로 진·출입구 주변에 가감속차로와 배련산로 우회전 전용차로를 신설하기로 했다. 최대 26m 고저 차를 활용한 입체적인 단지계획을 세워 주차장과 주민공동시설을 효율적으로 배치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학교 전면에 어린이공원을 계획해 개방감을 확보하고 개방형 주민공동시설인 서울형 키즈카페를 도입해 지역과 소통하는 열린 공간으로 구상했다. 시는 정비계획 수립에 돌입해 정비구역 지정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이번 응암동 675번지 일대 재개발 신통기획 확정으로 서울 전체 264개 사업 중 167개 신통기획이 완료됐다. 관련기사

  4. 4

    공항철도·인천2호선 더블역세권여의도·마곡 접근성 갖춘 서울생활권 자이에스앤디(자이S&D)가 인천 서구 검암역세권 B-2블록에 공급하는 ‘검암역자이르네’를 오는 5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단지는 공공 주도로 조성하는 검암역세권 공공주택지구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민간 분양 아파트다. 서울 접근성과 분양가 상한제 적용으로 인한 가격 경쟁력을 동시에 갖춘 실수요 중심 단지로 평가받는다. ‘검암역자이르네’는 인천 서구 검암동·경서동 일원에 조성되는 검암역세권 공공주택지구 내 B2블록에 위치한다. 지하 3층~지상 25층, 5개 동, 총 601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전용면적 84㎡ 단일 면적으로 구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검암역세권 공공주택지구는 총면적 약 81만㎡, 계획 인구 약 1만6200명 규모로 조성되는 프로젝트다. 검암역은 인천 서구 교통 허브로 현재 공항철도와 인천지하철 2호선이 교차한다. 공항철도를 이용하면 마곡, 여의도 등 서울 서부 핵심 업무지구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또 검암역은 향후 서울지하철 9호선 직결(계획)이 예정돼 있다. 교육 여건으로는 단지 반경 200m 이내에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초·중학교 및 유치원이 신설될 예정이다. 단지는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가구당 약 1.5대의 주차대수와 낮은 건폐율로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했다. 경서근린공원이 바로 앞에 위치해 일부 세대는 공원 전망을 비롯해 쾌적한 녹지 환경을 누릴 수 있다. ‘검암역자이르네’의 견본주택은 인천 서구 경서동 998번지 일원에 마련될 예정이다. 관련기사

  5. 5

    부동산 시장에서는 오래된 아파트가 밀집한 지역에서 공급되는 신규 아파트의 가치가 높게 평가되는 경향이 있다. 이른바 ‘구축 밭 신축’ 공급은 기존 주택에서 새 아파트로 갈아타려는 수요를 흡수할 수 있는 구조를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오랜 기간 신규 분양이 없었던 지역의 경우, 신축 아파트가 갖는 희소성과 상징성이 주목받을 뿐 아니라 선호도 높은 최신식의 설계까지 반영돼 시장의 이목을 사로잡게 된다. 이 같은 흐름은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에서도 기대된다. 마산합포구는 2021년을 마지막으로 최근 5년간 신규 아파트 공급이 없었던 지역으로 새 아파트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약 5년 만에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 ‘메트로시티 자산 데시앙’이 분양을 앞두고 있어 지역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메트로시티 자산 데시앙’은 창원시 마산합포구 자산동 일원 자산구역 주택재개발 정비 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단지로 지하 2층~지상 33층, 총 12개 동, 1250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738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일반분양 기준 전용면적 59㎡~84㎡의 중·소형 중심 평면으로 구성돼 실수요자들의 선호도를 고려한 점이 특징이다. 단지는 마산합포구가 수년간 공급 가뭄을 겪은 바 1000가구 이상 신축 대단지가 전혀 없는 만큼, 향후 자산동 일대를 대표할 랜드마크 단지로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메트로시티 자산 데시앙’은 창원을 대표하는 메트로시티 브랜드타운을 완성하는 마지막 분양 단지라는 점에서 상징성이 크다. 양덕동과 석전동 일대에 자리한 메트로시티 1·2단지와 석전 메트로시티에 이어 공급되며, 이번 분양이 완료되면 총 7055가구 규모의 대규모 브랜드타운이 완성된다. 이미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 잡은 메트로시티 브랜드 가치에 태영건설의 ‘데시앙’ 프리미엄이 더해진 단지로서 창원 주거 시장의 새로운 중심축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역민이 오래 기다린 신축 아파트이자 대단지 아파트로서 우수한 상품성도 기대감을 높인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2~3세대 라인별 엘리베이터 2대 설계, 전 세대 창고 제공, 전 세대 유리 난간 창호 시공 등 특화 설계를 적용해 상품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단지 내 차량 동선을 최소화한 지상에 차 없는 평지형 단지로 설계돼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더불어 단지 동 측에 4차로 도로를 개설하고 서 측에는 현재 1~2차선인 도로를 3차로 확장할 계획으로 주변 도로 여건도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대단지 규모에 걸맞게 사우나, 프라이빗 영화관, 코인 세탁소, 카페형 도서관, 뮤직 스튜디오 등 다양한 시설이 마련될 예정이다. 최고 33층 높이에서 내려다보는 마산항 파노라마 조망(일부 세대)도 입주민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메트로시티 자산 데시앙’ 견본주택은 창원시 마산합포구 오동동에서 5월 오픈 예정이다. 현재 홍보관에서는 주말 분양사업설명회를 사전 예약제로 운영 중이다. 사전 예약은 대표번호 유선 문의를 통해 가능하다. 관련기사

  6. 6

    총 15개동·1484가규 탈바꿈커튼월룩·층간소음 저감 설계 적용1분기 정비사업 수주고 1.8조 대우건설이 정비사업 부문에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대우건설은 지난 15일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일원 ‘고잔연립5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 단지는 재건축을 통해 지하 3층~지상 35층, 15개동 1484가구와 부대복리시설로 재탄생하게 된다. 단지명은 ‘푸르지오 센트로 원’이다. 공사금액 약 4864억원을 포함해 누적 수주액은 올해 1분기에만 약 1조8000억원을 확보했다. 대우건설은 단지에 화려함과 내구성을 동시에 갖춘 커튼월룩 공법과 단조롭지 않은 독창적인 외벽 디자인을 적용한다. 또 중량충격음·경량충격음 1등급 성능 확보한 자체 개발 층간소음 기술인 ‘스마트 사일런트 바닥구조’도 도입할 계획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본 사업장을 안산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계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푸르지오의 독보적인 브랜드 파워와 주거 설계 노하우를 바탕으로 안산의 주거 가치를 한층 더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7. 7

    서울 아파트 매물 건수작년 9월 말 이후 최대치다주택자 급매 출회강남·강북 온도차 뚜렷 지난달 서울아파트 매물 건수가 2025년 9월 말 이후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는 5월 9일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유예 종료를 앞두고 집을 내놓으려는 이들이 늘어난 탓이다. 16일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아실에 따르면 지난 13일 기준 서울아파트 매물 건수는 7만7011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이재명 대통령이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 방침을 확인한 1월 23일(5만6219건) 이후 2만건 가까이 늘어난 수치다. 이같은 매물 증가는 토지거래허가신청 기간을 고려해 늦어도 4월초까지 매수자를 찾아야 하는 다주택자와 고가 주택을 보유한 1주택자들의 매물 출회가 지속된 결과로 풀이된다. 다만 지역별로는 차이를 보였다. 3개월 전 매물량과 비교할 때 성동구(82.6%↑), 송파구(71%↑), 광진구(64.1%↑), 서초구(54.5%↑), 강남구(41.7%↑) 등 한강벨트 지역의 물량의 증가 폭이 큰 반면, 강북구(3.1%↑), 금천구(5.2%↑), 구로구(5.7%↑) 등 외곽 지역 물량 변화의 폭은 비교적 작았다. 일례로 서울 성동구 행당대림 아파트(3404가구)의 지난 13일 기준 매물건수는 총 59건으로 연초(1월 1일)보다 2.5배 늘었다. 이에 비해 서울 강북구 SK북한산 시티 아파트(3830가구)의 매물 수는 되레 동기간 130건에서 82건으로 줄었다. 가격 조정 상황도 다르다. 강남3구(강남·서초·송파) 내에서는 30억 중반~ 40억 초과 가격대 단지들이 상대적으로 가격조정을 주로 보이고 있다. 다만 송파구 일부 단지에서는 매수인들이 몰리자 일시적으로 분위기를 보겠다며 매물을 거두는 다주택자도 나왔다 강북권은 매수자가 몰리자 매도를 보류하거나 매물이 소진돼 일반 매물만 존재하는 경우도 있다. 서울 동대문구 쌍용아파트는 현재 급매 매물이 한건도 없어 가장 저렴한 매물이 직전 최고가(9억65000만원)보다 높게 호가가 형성돼 있다. 거래량 추세 역시 상이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새올전자민원창구 자료를 보면 이달 1~13일 기준 강남구의 토지거래허가신청건수는 110건으로 1달 전 같은 기간(86건) 대비 늘어나며 급매 거래가 체결되는 모습이다. 반면 1월 토지거래허가신청 건수가 서울 내 1위를 기록했던 노원구는 같은 기간 신청 건수가 461건에서 365건에서 감소했다. 업계에서는 강남권을 중심으로 한 추가적인 매물 증가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한강벨트, 인접 주요 자치구는 매물 증가추세가 지속되고 있지만 가격조정은 더딘 모습”이라며 “강남 갈아타기를 원하는 대기수요들이 많은 곳은 앞으로 남권에서 급매물 출회를 확인하고 뒤늦게 매도목적으로 시장에 급매물을 내놓을 가능성도 있다”고 내다봤다. 관련기사

  8. 8

    24시간 안전관리·AI챗봇 매니저 등‘AI 시니어 리빙 설루션’ 적용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해밀리와 손잡고 의왕 메디컬 레지던스 내 ‘인공지능(AI) 시니어 리빙 설루션’ 구축에 나선다. 삼성물산은 지난 13일 서울 송파구 래미안갤러리에서 해밀리와 이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황성주 해밀리 박사와 황의현 해밀리의왕백운의료복합단지개발피에프브이(해밀리PFV) 대표, 이주용 삼성물산 DxP사업부장, 조혜정 DxP본부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삼성물산에 따르면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인 ‘AI 시니어 리빙 설루션’은 초개인화 웰니스 코칭, 24시간 안전관리 등 서비스를 통해 시니어가 독립적이고 능동적으로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니어 레지던스 운영자에게는 거주자 실시간 대시보드, AI 챗봇 매니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 업무효율과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 삼성물산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해밀리PFV가 경기도 의왕시 백운밸리에서 추진 중인 메디컬 콤플렉스 내 시니어 레지던스(이하 메디컬 레지던스)에 AI 시니어 리빙 설루션의 구축·운영에 나설 계획이다. 의왕 메디컬 콤플렉스는 의왕시 최초의 종합병원(250병상)과 시니어 레지던스(약 570가구), 오피스텔 등이 유기적으로 연계되는 차세대 스마트 의료·주거 복합단지다. 사랑의병원장이자 통합의학 권위자인 황성주 박사가 구상한 ‘미래융합의학 기반 스마트 메디컬 레지던스’ 비전이 반영된다. 황성주 해밀리 대표이사는 “의왕 메디컬 레지던스는 미래융합의학과 첨단 디지털 기술이 결합된 새로운 개념의 시니어 공간으로, 삼성물산의 AI 시니어 리빙 설루션이 가장 부합한다”며 “디지털 호스피탈러티 서비스를 접목함으로써 시니어 한 분 한 분이 최고 수준의 입주 서비스와 의료 케어를 경험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에 조혜정 부사장(DxP본부장)은 “주거용 홈닉(Homeniq), 빌딩용 바인드(Bynd)에서 쌓아온 디지털 경험 혁신 노하우를 활용하여 시니어 리빙이라는 새로운 영역에 집중할 계획”이라며 “해밀리의 의료·헬스케어 전문성과 삼성물산 AI 시니어 리빙 설루션의 결합은 프리미엄 시니어 레지던스 모델을 선도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삼성물산은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의왕 메디컬 레지던스의 상세 서비스 계획 수립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한다. 양사는 2030년 입주까지 단계적으로 서비스를 고도화해 장기적으로 초고령사회 시니어 레지던스의 새로운 표준 모델로 확산시킬 계획이다. 관련기사

  9. 9

    2월 증여 늘고 연령도 낮아져50·60대 합계 49% 차지70대 이상보다 높아 서울의 집합건물 증여가 2월 들어 증가한 가운데, 50~60대 연령층의 주택 증여 시점이 앞당겨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오는 5월 9일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에 앞서 선제적으로 움직임을 보이는 것으로 보인다. 70대 이상 고령층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지만, 50~60대 비율이 확대되며 증여 시점이 예전보다 다소 앞당겨지는 양상이다. 16일 직방(대표 안성우)이 대법원 등기정보광장의 소유권이전등기 통계(집합건물·증여인 기준)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서울의 증여인은 지난달 1773명으로 1월(1·624명)보다 증가했다. 증여인의 연령 구조를 보면 지난달 서울 증여인의 연령 비율은 40대 3.61%, 50대 16.19%, 60대 32.83%, 70대 이상 43.03%로 집계됐다. 단일 연령대 기준으로는 70대 이상 고령층 비율이 가장 높았다. 다만 50~60대 참여가 확대되는 흐름도 보였다. 70대 이상 비율은 1월 49.26%에서 2월 43.03%로 낮아진 반면, 50대 비율은 13.42%에서 16.19%로 확대됐다. 50대와 60대를 합한 비율은 49.02%로 70대 이상 비율(43.03%)을 웃돌았다. 전국 기준 집 증여 여전히 70대 이상 대다수전국적으로는 여전히 고령층을 중심으로 한 증여 구조가 이어졌다. 2월 기준 전국 증여인의 연령 비율은 40대 6.00%, 50대 14.73%, 60대 24.17%, 70대 이상 49.29%로, 전체 증여의 절반가량이 70대 이상에서 이뤄졌다. 50~60대 비율을 합쳐도 38.90%로 70대 이상 비율에는 미치지 못했다. 다만 지역별로 보면 연령 구조에는 차이가 나타난다. 수도권에서는 증여 시점이 이전보다 앞당겨지며 상대적으로 낮은 연령대에서 증여가 이뤄지는 흐름이 나타나는 반면, 지방에서는 여전히 고령층 중심 구조가 유지되는 추세를 보였다. 특히 경기도의 경우 50·60대를 합한 비율은 47.38%로 70대 이상 비율(41.17%)을 크게 넘어섰다. 이에 비해 지방에서는 여전히 70대 이상 중심의 증여 구조가 뚜렷하다. 전라북도의 70대 이상 비율은 78.13%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전라남도 55.91%, 경상남도 55.78%, 충청남도 53.57%, 충청북도 52.78%, 강원특별자치도 51.54% 순으로 조사됐다. 집 증여, 수도권 > 지방수도권과 지방 간 증여 연령 구조 차이는 자녀의 주택 구입 시기와 맞물려 증여 시점을 앞당기는 움직임이 수도권에서 상대적으로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주택가격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자녀 세대가 주택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부모 자금이 활용되는 사례가 늘어난 점도 배경으로 지목된다. 대출 규제 강화로 주택 구입 시 활용할 수 있는 금융 자금의 규모가 제한되면서 필요한 자기자본 부담이 커진 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과거보다 대출을 통한 자금 조달이 어려워지면서 자녀의 주택 구입 과정에서 부모 세대가 자산을 이전하는 방식으로 증여를 활용하는 사례가 늘어나는 흐름이다. 여기에 다주택 보유 부담 확대에 대한 인식이나 실거주하지 않는 주택에 대한 규제 강화 가능성 등 최근 시장 환경 변화도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도 있다. 정책 환경 변화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면서 일부에서는 보유 자산을 미리 정리하거나 자산 이전 시점을 앞당겨 증여를 선택하는 집주인이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한 업계 관계자는 “집값이 높은 지역일수록 자녀 세대가 자기 자본만으로 주택을 마련하기 어려운 환경이 이어지면서 부모 세대의 증여를 통한 자산 이전 수요도 일정 기간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면서도 “최근의 변화는 단기적인 시장 흐름이 일부 반영됐을 가능성도 있어 향후 시장 여건에 따라 증여 흐름이 달라질 가능성도 있다”고 진단했다. 관련기사

  10. 10

    배우 겸 크리에이터인 이해인이 40억원대 건물주가 된 후 겪고 있는 경영난을 고백했다. 이해인은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월 이자 1200만원 월 임대료 600만원”이라며 “여러분들이라면 버티시겠습니까 파시겠습니까”라고 썼다. 이어 “혹시 상가 찾는 분 있으시면 DM이나 메일로 문의 주세요”라며 “공실 채우는 과정을 계속 공개해 보겠다”라고 했다. 앞서 이해인은 지난 2월 40억원대 건물주가 된 속사정을 전했다. 그는 당시 자신의 SNS에 ‘40억 건물의 현실’이라는 짧은 글을 올렸다. 그는 “32억 대출, 계약서 쓰던 날 손 떨렸어요”라며 “밤마다 이자 계산하고 잠 못 자고, 그래도 내 선택을 믿을 거예요 ‘32억 = 인생 투자’ 생계형건물주, 응원해주세요”라고 썼다. 영상에서 이해인은 “40억 건물 샀다고 하면 다들 부러워하지 않나. 근데 사실 32억은 대출”이라고 했다. 이어 “솔직히 도망치고 싶었지만 도망치지 않았다. 32억 빚도 내 인생의 일부, 인생 투자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잘 지켜내서 나만의 길을 더 크게 만들겠다. 생계형 건물주 응원해 달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현재 임대율은 50% 수준에 머물고 있다. 이에 대해 이해인은 “현재 임대가 반밖에 안 차서 월세 수익은 600만 원”이라며 “결국 매달 600만 원을 사비로 채워 넣어야 하는 상황이다. 공실이 6개나 있어 솔직히 무섭다”고 토로했다. 2005년 CF로 연예계에 데뷔한 이해인은 2010년 tvN 시트콤 ‘재밌는 TV 롤러코스터’ 속 ‘남녀탐구 생활 ’코너를 통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 ‘황금물고기’ ‘뱀파이어 아이돌’ ‘마녀의 성’ ‘지성이면 감천’ 등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