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집값 상승 여파로 많은 수요자들이 내 집 마련에 대한 부담을 느끼고 있는 가운데, 초기 자금 부담을 낮춘 분양 단지가 수요자의 관심을 받고 있다.
동문건설은 강원도 원주시 관설동에서 ‘원주 동문 디 이스트’의 선착순 동·호 지정 계약을 받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5층, 11개 동 전용 80~115㎡ 87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사업장은 계약 시 입주 축하금 최대 3500만원 현금 지원과 계약금 5% 무이자, 중도금 전액 무이자, 계약자 전원 고급 스타일러 증정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전용 115㎡의 경우 계약 시 한시적으로 240만원 상당의 발코니 계약금과 행복 옵션 지원금 100만원, 벤츠 응모 추첨 이벤트 등의 기회도 지원한다.
단지 안에는 산책로와 놀이터 등 다양한 테마 조경이 조성되며, 자연과 연결되는 통경축 계획으로 단지 내 열린 바람길을 확보했다. 단지 앞 원주천 산책로를 비롯해 치악산, 백운산, 버들만이공원, 단관공원 등도 가까워 정주여건이 쾌적하다. 일부 가구에서는 원주천, 치악산, 백운산 조망도 누릴 수 있다.
단지는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남향 위주 배치와 4베이 판상형(일부 가구 제외) 설계가 적용됐다. 각 가구 안에는 펜트리, 드레스룸 등 넉넉한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피트니스센터와 골프연습장, 코인세탁실, 작은도서관 등 입주민 시설도 마련될 예정이다. 아이와 가족을 위한 맞춤형 시설·콘텐츠인 ‘째깍악어 키즈센터’도 입주민 시설에 들어선다. 향후 어린 자녀를 둔 입주민들은 2년간 이곳에서 무상으로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 대치동 학원가 출신 강사진으로 구성된 유명 학원 브랜드인 ‘대치누리교육’도 입점할 예정이다. 1가구의 자녀 1인당 수강료 50%를 입주 후 2년간 지원 받을 수 있다.
생황편의시설로는 하나로마트와 홈플러스, 원주 프리미엄 아울렛, 원주의료원, 혁신도시 내 이마트 트레이더스(예정), 세인트병원 등이 인접해 있다. 도보통학거리에 관설초가 있고 영서고도 가깝다.
단지 주변으로 중앙고속도로와 19번 국도가 위치해 편리한 광역 교통망을 갖추고 있고, 2021년 개통한 중앙선 원주~제천 복선전철 원주역을 통해 서울 청량리역까지 약 1시간대로 이동할 수 있다. 2025년 완공 예정인 관설 하이패스IC가 개통되면 반곡·관설동 등 원주 동부권의 고속도로 접근성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