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사 링크

    ‘얼짱에서 1000억 자산가로’…박태준, 79억 방배동 건물 또 샀다

    2026-02-20 10:04

최신뉴스

아파트/분양
  • 라온건설, 내달 ‘용인 플랫폼시티 라온프라이빗 아르디에’ 분양

    용인 기흥 3년만에 신규 분양GTX-A·수인분당선 구성역서20분대로 서울역까지 이동 가능 라온건설은 내달 경기 용인시에서 ‘용인 플랫폼시티 라온프라이빗 아르디에’를 분양한다고 20일 밝혔다. 기흥구에서 새 아파트가 분양되는 건 2023년 이후 3년만이다. 이 단지는 경기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일원에 지하2층~지상 7층, 7개동, 23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평형은 전용면적 84㎡ ~ 119㎡ 로 중대형으로 구성된다. 84㎡와 103㎡ 등 일부 가구는 테라스 하우스다. 서울 출퇴근에 편리한 대중교통망을 갖췄다. 이 단지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 노선과 수인분당선이 지나는 구성역에서 차량으로 5분 거리에 있다. 오는 6월 GTX-A가 삼성역을 무정차 통과하는 방식으로 파주 운정~동탄 전 구간이 연결되면 구성역에서 서울역까지 20분대로 이동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8년 GTX-A 삼성역이 개통되면 강남권 접근성이 더 높아진다. 수인분당선을 이용하면 강남과 판교·수원 등 주요 업무지구로 이동도 편리해진다. 에버라인 영덕역 신설도 추진 중이다. 도로 교통망으로는 중부대로와 동부대로 등을 이용해 광교신도시와 수원 영통 등 인근 지역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흥덕IC, 수원신갈IC 등을 통해 경부고속도로 와 영동고속도로, 용인서울고속도로 등으로의 진출입도 편리하다. 단지 인근에 석현초와 흥덕중, 신갈중, 흥덕고, 기흥고 등 초중고교가 있다. 용인 영덕지구 문화공원이 조성되며, 신갈공원와 신대호수 등도 자리 잡고 있다. 명문 태광 CC도 접하고 있어 일부 가구는 골프장과 녹지 경관을 조망할 수 있다. 견본주택은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898번지에 마련된다. 관련기사

  • 대출 규제 조여도 서울 아파트 분양은 ‘완판’…실수요자 관심 여전하네

    ◆ 지금 부동산 시장은 ◆ 정부의 강력한 규제 속에서도 서울 아파트 분양시장이 견조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대출 규제와 세제 부담이 동시에 강화됐음에도 분양시장에서는 오히려 실수요자 중심의 경쟁이 더 치열해지는 모습이다. 20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를 보면 지난해 12월 강남구 역삼동에서 분양한 ‘역삼센트럴자이’는 고분양가 논란에도 불구하고 평균 487.09대 1의 세자릿 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올해 1월 서대문구 연희동에서 공급된 ‘드파인연희’ 역시 평균 44.07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 분양가 수준이나 금융 환경보다도 ‘서울 신축을 확보할 수 있는 시점’ 자체가 실수요를 자극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 같은 흐름의 배경에는 구조적인 공급 부족이 자리하고 있다. 재건축·재개발 사업 지연과 인허가 물량 감소로 서울의 신규 아파트 공급은 수년째 제한적인 수준에 머물러 있다. 여기에 향후 입주 물량 감소까지 예고되면서, 실수요자 사이에서는 분양 시기를 놓칠 경우 주거 선택지가 크게 줄어들 수 있다는 인식이 확산되는 분위기다. 실제로 부동산R114 통계에 따르면 올해 서울 아파트 공급 물량(임대 제외)은 1만8462가구로, 지난해 3만2445가구 대비 약 43% 급감했다. 이후에도 공급 축소 흐름은 이어질 전망으로, 2027년에는 1만775가구, 2028년 1만1561가구, 2029년에는 5872가구까지 줄어들 것으로 집계됐다. 시장에서는 이로 인한 ‘선점 수요’가 분양시장으로 집중되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투기 수요는 규제 강화로 상당 부분 걸러졌지만, 실거주 목적의 수요는 오히려 더 뚜렷해졌다. 전세 시장 불안과 구축 아파트 가격 부담, 신축 선호 현상이 맞물리며 분양이 가장 현실적인 대안으로 부각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업계는 이러한 흐름이 단기적인 시장 반응이 아니라, 공급 제약이 누적되면서 나타난 구조적 현상으로 보고 있다. 특히 서울의 신규 주택 공급이 중장기적으로 제한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실수요자 중심의 분양시장 강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서울은 규제 여부와 관계없이 신축 공급이 제한적인 구조가 이어지고 있다”며 “실수요자 입장에서는 분양을 통해 주거를 확보할 수 있는 기회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는 점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고분양가 논란에도... 서울 아파트 청약은 ‘후끈’

    ◆ 지금 부동산 시장은 ◆ 서울 아파트 분양가가 계속 오르고 있지만, 청약 시장 열기는 식지 않고 있다. 공급 부족이 예견된 상황에서 ‘지금 가격이 가장 싸다’는 인식이 확산된 영향이다. 20일 부동산R114 통계에 따르면 올해 서울 아파트 공급 물량(임대 제외)은 1만8462가구로 지난해(3만2445가구)보다 43% 감소했다. 2029년까지 공급 부족 흐름은 이어질 전망이다. 내년 공급 물량은 1만775가구로 집계됐는데, 2028년 1만1561가구, 2029년 5872가구 등으로 올해보다 적은 수준이다. 이에 따라 고분양가 논란에도 서울 청약 시장은 흥행에 성공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1월 서대문구 연희동에서 분양한 ‘드파인연희’는 1순위 청약에서 평균 44.0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면적 84㎡ 최고 분양가가 15억6500만원으로, 인근 ‘DMC파크뷰자이’ 같은 평형 실거래가 15억~16억원에 이뤄져 시세차익이 거의 없을 것이란 분석도 있던 단지였다. 갈수록 분양가가 치솟자 고분양가 논란에도 서울 청약 시장에 많은 신청자가 몰리는 모습이다. 실제로 주택도시보증공사에 따르면 지난 1월 기준 서울의 12개월 평균 민간 아파트 3.3㎡당 분양가는 5264만4900원으로 전년 동월보다 20% 가까이 상승했다. 이런 상황에서 GS건설·SK에코플랜트는 다음달 서울 동작구 노량진동 일원에서 ‘라클라체자이드파인’을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8층, 14개동, 전용면적 59~106㎡(일반 분양), 총 1499가구(일반 분양 369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이 단지는 도보권에 지하철 1·9호선이 다니는 노량진역을 비롯해 7호선 장승배기역이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는 게 특징이다. 인근에 영화초, 숭의여중·고, 성남고, 영등포고 등 초·중·고교가 고르게 밀집해 자녀를 둔 수요자들이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는 학군 환경도 갖췄다. 더불어 더현대 서울과 타임스퀘어, 신세계백화점 타임스퀘어점, 롯데백화점 등 대형 유통시설도 가깝다. 관련기사

  • 관악·노원도 ‘집값 랠리’ 주춤…서울 외곽 지역도 상승폭 꺾여

    1월 급등한 관악·노원 아파트매물 늘어나며 상승폭 둔화돼광명·하남 등 경기도 일제히 둔화 올해 1월 서울 외곽과 수도권 일부 지역을 끌어올리던 ‘중저가 상승 랠리’가 2월 들어 속도를 낮추고 있다. 단기 급등에 따른 피로감에 설 연휴 비수기까지 겹치면서, 상대적으로 가격대가 낮고 거래 탄력이 컸던 지역에서 상승폭 둔화가 먼저 나타나는 모습이다. 20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월 셋째주(지난 16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관악구 매매가격 변동률은 2월 첫째주 0.57%까지 치솟았으나 점차 감소하며 이번주 절반 수준인 0.27%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악구는 봉천·신림동 대단지 위주로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 노원구 역시 같은 기간 상승률이 0.30%에서 0.18%로 상승폭이 감소했다. 성북(0.41%→0.27%), 도봉(0.17%→0.11%), 은평(0.22%→0.07%), 구로(0.34%→0.25%), 금천(0.08%→0.01%), 서대문(0.30%→0.20%)에서도 오름세가 주저앉았다. 서울 외곽 지역은 중저가 아파트가 많아 지난 ‘10·15 대출규제’ 이후 거래가 활발히 진행되던 곳이다. 15억원 이하 아파트는 주택담보대출을 6억원까지 받을 수 있지만 15억원 초과~25억원 이하는 4억원, 25억원 초과는 2억원으로 한도가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신고가 거래도 꾸준히 이뤄졌다. 관악드림타운 전용 114㎡(18층)는 지난 4일 12억9500만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노원구 서울원아이파크 전용 91㎡(21층) 분양권도 지난 15일 17억9553만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직전 거래인 1월 20일에는 15억2115만원에 매매가 이뤄졌다. 하지만 다주택자에 대한 세금 압박이 커지면서 이달 들어 서울 외곽 아파트에서도 매물 건수가 늘고 있다. 프롭테크 업체 아실에 따르면 2월 20일 기준 관악구의 아파트 매물은 1958건으로 1월 20일(1714건)에 비해 14.2% 늘었다. 성북구(13.8%), 노원구(12.1%) 등도 같은 기간 매물이 늘었다. 서울과 인접한 경기 지역도 전주 대비 상승폭이 감소했다. 이번주 아파트 가격 동향을 보면 안양 동안(0.68%→0.26%), 용인 수지(0.75%→0.55%), 수원 영통(0.34%→0.13%), 광명 (0.54%→0.17%), 구리(0.55%→0.38%), 하남(0.32%→0.27%) 등이 일제히 상승폭이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 과천은 이번주 아파트값이 0.03% 하락했다. 과천위버필드 전용 84㎡(22층)은 지난 2일 25억8000만원에 거래됐는데, 직전 거래가 12월 20일 26억8000만원에 신고가로 거래된 점을 감안하면 한 달여 만에 1억원이 떨어졌다. 관련기사

  • “1억 아니, 1억5천 낮출게요”…조급해진 다주택자들에 ‘이 동네’ 집값도 하락세

    2월 셋째 주 전국 아파트값 동향서울 아파트값 0.15% ↑ ‘주춤’경기 과천은 88주만에 하락 전환 이재명 대통령이 다주택자 대출 규제 손질까지 제안하며 연일 압박을 가하는 가운데,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세가 3주 연속 둔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 21일 한국부동산원의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2월 셋째 주(16일 기준) 서울의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0.15%로 전주(0.22%)와 비교해 상승폭이 크게 줄었다. 서울 상승률은 2월 첫째 주에 전주 대비 0.04%포인트 낮아진 0.27%를 기록한 데 이어 둘째 주 0.22%로 다시 둔화했고, 이런 흐름이 셋째 주까지 이어지고 있다. 정부가 오는 5월 9일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를 종료하되 임차인이 있는 경우 매수 후 실거주 의무를 유예하는 등 보완책을 내놓자 호가를 낮춘 급매물이 시장에 풀리고 있다는 평가다. 이 기간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도 0.06% 오르며 전주 대비 상승폭이 축소됐다. 지역별로는 수도권(0.14%→0.10%), 지방(0.03%→0.02%) 등이다. 부동산원 측은 “명절 연휴 영향으로 거래·매수 문의는 감소했다”면서도 “선호도가 높은 대단지·역세권·학군지와 재건축 추진 단지를 중심으로 수요가 집중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강남3구(서초·강남·송파구)의 상승세 둔화가 두드러지고 있다. 서초구는 상승률이 직전 주 대비 0.08%포인트 축소된 0.05%를 기록했고 강남구는 0.01%로 보합에 가까운 수준을 기록했다. 송파구(0.06%) 역시 전주 대비 오름폭이 0.03%포인트 낮아졌다. 강북에서는 성동구(0.29%)는 하왕십리·행당동 위주로, 광진구(0.27%)는 자양‧광장동 학군지 위주로 상승세가 이어졌다. 일례로 송파구 가락동 헬리오시티(전용면적 49㎡)는 기존 호가 대비 약 1억원에서 1억5000만원 가량 낮은 23억원대 매물들이 등장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수도권에서는 경기(0.08%)와 인천(0.03%) 등의 흐름을 보였다. 경기 지역은 용인 수지구(0.55%)는 풍덕천·상현동 주요 단지 위주로, 구리시(0.38%)는 인창·수택동 위주로 오름세가 이어졌다. 인천의 경우 연수구(0.13%)는 송도·청학동 선호단지 위주로, 부평구(0.05%)는 삼산·부개동 역세권 위주로 올랐다. 다만 안양시 동안구(0.68%→0.26%)가 0.42%포인트, 광명시(0.54%→0.17%)는 0.37%포인트 줄어드는 등 지역에 따라 큰 폭의 둔화세가 나타났다. 과천시(-0.03%)는 2024년 6월 첫째 주 상승 전환한 이후 88주 만에 하락으로 돌아섰다. 이 기간 지방에서는 울산(0.13%→0.11%), 부산(0.04%→0.03%) 등으로 5대 광역시가 0.02% 올랐다. 한편 전국 전세가는 0.07%로 상승했다. 이 기간 서울 전세가는 0.08%로 전주(0.11%)와 비교해 축소됐다. 부동산원 측은 “전세 매물 감소가 이어지는 가운데 역세권 인근 대단지 등 선호 단지를 중심으로 임차 수요가 유지되며 서울 전체 전셋값이 상승했다”고 짚었다. 관련기사

  • 쏟아지는 매물에 강남 상승 멈춰…"실수요자 4월 이후 매수 기회"

    과천 집값 88주만에 하락李대통령, 다주택자 압박에서울 상승폭 3주 연속 둔화반포자이 전용 84㎡ 급매물직전 거래가 대비 5억 하락5월까진 집값 조정 가능성 이재명 대통령이 연일 다주택자를 겨냥한 메시지를 내놓으면서 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세가 3주 연속 둔화되고 있다. 과천의 아파트 매매 가격은 1년8개월(88주) 만에 하락으로 돌아섰다. 전문가들은 정부가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를 앞두고 실거주 의무 유예 등 퇴로를 열어주자, 시장이 당분간 관망세로 돌아선 것으로 보고 있다. 매수 대기자에게는 당장 추격 매수에 나서기보다는 4월까지 출회되는 급매물과 시장 흐름을 지켜본 뒤 결정하라고 조언했다. 20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 시세에 따르면 서울 주간 아파트 매매 가격은 이번 주 0.15% 올라 지난주(0.22%)보다 상승폭이 0.07%포인트 축소됐다. 1월 마지막주 0.31%를 기록한 이후 3주 연속 둔화세다. 명절 연휴 영향으로 매수 문의가 줄어든 가운데 선호도 높은 대단지를 중심으로 간헐적인 수요가 이어지는 모습이다. 강남권의 둔화가 두드러진다. 강남구는 지난주 0.02%에서 이번주 0.01%로 낮아지며 사실상 보합권에 진입했다. 서초구(0.13%→0.05%)와 송파구(0.09%→0.06%)도 상승폭이 크게 줄었다. 최근 상승세가 가팔랐던 송파구는 매매 둔화와 함께 전세 가격이 4주 연속 하락세를 기록하며 위축 조짐을 보였다.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를 앞둔 급매 출회와 대출 규제 강화가 고가 주택 밀집 지역에 직접적인 부담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경기 지역도 주요 선호 지역의 상승세가 주춤하다. 성남 분당구(0.38%→0.22%)는 상승세는 유지했지만 오름폭이 축소됐고, 용인 수지구는 0.55%로 경기 내 최고 상승률을 유지했으나 전주(0.75%) 대비로는 둔화됐다. 이런 흐름 속에서 강남권을 중심으로 매도 호가도 내림세로 전환됐다. 직전 거래가 대비 수억 원 낮춘 매물도 등장했다.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에 따르면 20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물은 6만5416건으로 연휴 직전(13일) 대비 2.6%(1671건) 늘었다. 강남 3구에서는 기존 거래가보다 수억 원 낮춘 급매도 확인된다. 지난달 전용 84㎡가 52억원에 거래됐던 서초구 반포자이는 47억원에 급매가 나왔다. 최대 55억원에 달하는 다른 호가 대비 8억원 낮다. 지난해 말 42억7000만원에 신고가를 기록했던 강남구 개포자이프레지던스는 37억7000만원에 매물이 나왔고, 최초 등록가(38억원)에서 3000만원을 내렸다. 송파구 가락동 헬리오시티는 전용 84㎡가 27억5000만원에 나왔다. 지난해 말 시세가 30억원을 돌파했던 점을 감안하면 3억원가량 낮춘 수준이다. 헬리오시티는 지난 12일 동일 평형의 실거래가가 23억8200만원에 신고되기도 했다. 이는 같은 단지 전용 49㎡의 직전 거래가(23억9000만원)보다도 낮은 가격이다. 강동구 올림픽파크포레온은 한때 84㎡ 분양권이 33억원에 거래되기도 했으나 현재 27억원대 매물이 다수 포진해 있다. 전문가들은 서울 핵심 지역을 중심으로 호가 조정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봤다. 다만 5월까지 조정이 진행된 뒤에는 횡보하거나 소폭 상승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박합수 건국대 부동산대학원 겸임교수는 "강남 압구정 30평대는 이미 시세 대비 5억원 수준의 조정이 이뤄졌고 당분간 조정 폭이 더 확대될 것"이라면서도 "5월 이후 다주택자 매물이 잠기면 가격이 유지되거나, 하반기 공급 부족이 가시화하면 소폭 상승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매수 전략으로는 4월 '초급매' 출회를 주목하라는 조언이 많았다. 다만 거래가 몰릴 가능성을 감안해 4월 중순까지는 계약을 마칠 것을 추천하는 의견도 있다. 박 겸임교수는 "지금 강남권에 '급매'가 보이는데 4월이면 '초급매'가 나올 것"이라며 "기준 가격을 정해놓고 시장을 점검해야 한다"고 했다. 김인만 김인만부동산경제연구소 대표는 "5월 9일 이후 매물이 잠기고 전월세난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마냥 여유를 부릴 환경은 아니다"며 "적어도 4월 중순까지는 토지거래허가를 신청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수석전문위원은 "특정 단지만 보며 급매를 기다리면 원하는 물건이 아예 안 나올 수 있다"며 "기간이 정해진 급매장에선 대상을 넓히고 발품을 팔아야 한다"고 했다. 양지영 신한프리미어 패스파인더 전문위원은 "하락장에선 가격 방어력이 높은 대장주·대단지를 매수하는 게 안전하다"고 덧붙였다. 또 '최고가 대비 20%' 같은 단순 공식에 기대기보다 단지별 흐름을 확인해야 한다는 조언도 나온다. 양 전문위원은 "지역·단지별 편차가 커 숫자만으로 판단하면 안 된다"며 "지난해 말 최고가를 경신한 단지는 최고가 이전 시세를 참고해 접근해야 한다"고 권했다. [박재영 기자 / 홍혜진 기자] 관련기사

  • GS건설, 성수1지구 입찰보증금 1천억원 납부...‘리베니크 자이’ 제안

    서울 성동구 성수전략정비구역 1지구(성수1지구) 재개발 수주전에 참여한 GS건설은 19일 조합에 입찰보증금 1000억원을 전액 현금 납부하고 입찰 서류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입찰 마감은 20일이다. 올 4월께 조합 총회에서 시공사가 확정될 예정이다. GS건설은 기존 성수동의 가치를 뛰어넘는 차별화 전략으로 ‘비욘드 성수’(Beyond Seongsu)를 내세운 데 이어 성수1구역 단지명으로 ‘리베니크 자이’를 제안했다. 리베니크 자이는 프랑스어로 강을 뜻하는 ‘Riviere’와 특별함을 뜻하는 ‘Unique’의 합성어로, 한강과 어우러진 성수동 최고 랜드마크를 짓겠다는 의지가 담겼다고 GS건설은 설명했다. GS건설은 리베니크 자이에 대해 상표권도 출원했다. GS건설은 앞서 작년 6월 세계적 건축설계사 ‘데이비드 치퍼필드 아키텍츠’와 성수1지구 설계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최근에는 특허 출원을 마친 파노라마 조망 구조 설계 기술을 성수1지구에 처음 적용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GS건설 관계자는 “성수1지구는 2011년 정비구역 지정 이후 조합원의 기다림이 길었던 만큼 신속하게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성수1지구를 단순한 주거 단지를 넘어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가치를 지닌 100년 랜드마크로 완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수1지구 사업은 성동구 성수1가 1동 72-10번지 일대 19만4398㎡ 부지에 3000여세대의 아파트와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성수전략정비구역 4개 지구 중 사업 규모가 가장 크다. 관련기사

  • GS건설, 성수1지구 입찰보증금 1천억 ‘완납’

    GS건설은 입찰 마감일인 20일보다 하루 앞서 성수 1지구 조합 사무실을 방문해 입찰보증금 1000억원을 전액 현금 납부하고, 입찰서류를 제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조기 입찰은 GS건설이 앞서 성수1지구 사업성공과 수주를 위해 밝힌 ‘비욘드 성수’ 전략에 담긴 진정성을 보여주는 행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번 입찰에서 GS건설은 성수1구역 단지명으로 ‘리베니크 자이(RIVENIQUE XI)’를 제안했다. 이는 프랑스어로 강을 뜻하는 Rivière와 특별함을 뜻하는Unique의 합성어로, 한강과 어우러진 성수동 최고의 랜드마크를 짓겠다는 GS건설의 의지를 담고 있다. 한강과 어우러진 성수동 최고의 랜드마크 단지를 만들기 위해 GS건설은 앞서 지난해 6월 세계적인 건축가 데이비드 치퍼필드가 설립한 ‘데이비드 치퍼필드 아키텍츠’와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치퍼필드의 건축 철학인 ‘절제된 수직의 미학’과 ‘유행을 타지 않는 100년 주택’의 가치를 녹여 한강과 서울숲이 어우러지는 성수동의 입지적 특성을 살린 외관 설계를 제시할 계획이다. 또한 최근 특허출원을 마친 파노라마 조망이 가능한 구조 설계 기술을 성수 1지구에 첫 적용할 예정이며, 초고층 주거시설의 핵심기술 확보와 차별화된 설계를 위해 글로벌 엔지니어링 기업 에이럽과 기술 협력 파트너십을 체결하는 등 ‘리베니크 자이’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GS건설 관계자는 “성수1지구는 2011년 정비구역 지정 이후 조합원의 기다림이 길었던 만큼 신속하게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성수1지구를 단순한 주거 단지를 넘어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가치를 지닌 100년 랜드마크로 완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성수1지구 사업은 서울 성동구 성수1가 1동 72-10번지 일대 19만4398㎡ 부지에 3000여 세대의 아파트 및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초대형 프로젝트다. 관련기사

  • 고양특례시, 일산신도시·원도심 정비사업 속도

    일산신도시 재건축 신속추진원당·능곡 등 정비 체계진행이동환 시장 “미래도시 도약”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노후화된 일산신도시와 원당·능곡 원도심 정비를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이와 연계된 기반시설 확충을 통해 도시기능과 정주여건 개선 등 공간혁신을 본격화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일산신도시의 향후 10년간 재정비 방향을 제시하는 ‘2035 고양시 노후계획도시(일산신도시) 정비기본계획’을 지난해 6월 수립·고시한 바 있다. 기본계획은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과 노후계획도시 정비 기본방침에 따라 인구·주택 계획, 도시 적정 밀도, 기반시설 정비, 자족기능 확충 방안 등을 담아낸 종합 청사진이다. 이어 지난해 12월 23일 특별정비계획 수립지침 개정과 이달 4일 노후계획도시 특별법 개정을 통해 패스트트랙을 확대 적용하고 주민대표단 구성을 법제화해 신속한 사업추진이 가능해졌다. 현재 시는 선도지구 3개소(백송·후곡·강촌)과 비 선도지구 1개소에 대해 각 구역 토지 등 소유자가 마련한 특별정비계획 초안을 접수해 전문가, 관계 부서와 사전협의를 진행 중이다. 올해 고양시 정비 물량은 선도지구를 포함해 2만4800가구에 달한다. 시는 원도심 주거지 정비 강화를 위해 원당·능곡 정비사업도 체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원당1구역은 전체 2601가구 공급 예정으로 골조 공사와 일부 동 지상층 공사가 이뤄지고 있다. 원당 2구역은 관리처분계획 접수후 타당성을 검토하고 있다. 원당4구역은 1236가구 입주를 완료했고 기반시설 조성과 공영주차장 공사에 접어들었다. 능곡 재정비촉진지구도 단계별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철거공사에 들어가는 능곡2·5구역은 각각 이주율 96%, 99%로 보상과 이주 절차가 마무리 단계에 들어갔다. 능곡6구역은 사업시행계획인가 신청을 준비중이며 능곡3구역은 조합설립추진위원회 승인 이후 조합설립인가 동의 절차를 밟고 있다. 광역개발이 어려운 노후 지역은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이하 미래타운) 지정을 적극 고려한다. 첫 사업지로 지정된 행신동 미래타운에 이어 지난해 12월에는 일산동 미래타운을 고시 완료했다. 올해 추진하는 일반정비사업 구역 8개소, 가로주택정비사업 17개소, 소규모 재건축·재개발 2개소, 자율주택 1개소 등 정비사업도 행정적·제도적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시는 아울러 쾌적한 도시공간을 만들기 위해 오는 5월까지 ‘2035 고양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 계획에는 노후 건축물을 반영한 생활권 재정립과 함께 법령 개정에 따른 실효성 있는 정비방안이 마련된다. 시는 풍동2지구 3·4블록 민간 도시개발사업은 2027년 상반기 공동주택 입주 전 기반시설 공사 완료를 목표로 시민 안전과 생활 편의 확보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풍동 일원 간선도로인 고일로를 기존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하고, 은행마을로와 백마로를 잇는 약 0.5km 4차선 도로가 신설되는 등 기반시설이 모두 갖춰지면 개발사업지구는 물론 주변 교통망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동환 시장은 “도시구조와 생활권이 재편되면 쾌적한 주거환경 확보는 물론 도시경쟁력 또한 높아진다”며 “고양시가 지속가능한 미래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면밀하게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하정우, ‘스타벅스 빌딩’도 내놨다…종로·송파 부동산 정리 돌입

    배우 하정우가 소유하고 있는 서울 종로구와 송파구의 건물 매각을 진행한다. 20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하정우는 서울 종로구 관철동에 있는 빌딩과 송파구 방이동에 있는 빌딩 매각 절차에 나섰다. 두 건물 모두 핵심 상권에 자리한 수익형 부동산으로 알려졌다. 서울 종로구 관철동에 있는 빌딩과 송파구 방이동에 있는 빌딩을 각각 95억원과 170억원 가량에 매각을 원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실제 매매가 성사될 경우 하정우의 손에 약 265억원이 쥐어질 것이라는 관측이다. 먼저 서울 지하철 1호선 종각역 피아노거리 인근에 있는 관철동 빌딩은 95억원 가량에 매물로 나왔다. 하정우는 해당 건물을 2018년 12월 81억원에 매입한 바 있다. 대지 78.7㎡에 연면적 467.2㎡ 지상 7층 건물이다. 방이동 빌딩은 약 170억원에 매각을 진행 중이다. 2019년 1월 약 127억원에 사들인 이 건물은 현재 스타벅스가 통으로 임차해 사용 중이며 임대차 계약 기간은 2031년까지로 전해졌다. 한편 하정우는 이들 건물 외에도 강원 속초 금호동 건물과 서울 서대문구 대현동 상가 등 총 4채의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다. 다만 속초와 대현동 자산은 이번 매각 대상에서 제외된 것으로 보인다. 앞서 그는 2021년 서울 강서구 화곡동 건물을 119억 원에 매각하며 약 45억7000만 원의 시세 차익을 거둬들이기도 했다. 관련기사

  • [MK 세무 교육] 증여·상속의 모든 것 ‘13기’ 증여·양도·보유세 절세를 위한 전략

    5월 9일,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 장기보유특별공제·비거주 1주택자 다주택자 중과세 등 분석과 절세전략은? 매경 부동산센터는 ‘2026 증여·상속·양도·보유세 절세를 위한 전략’을 주제로 3월 12일부터 4월 23일까지 ‘증여·상속의 모든 것’ 13기 정규 과정을 매주 목요일에 총 7회 진행한다. ‘증여·상속 최고의수업’ 증정 저자 직강 외 최고 전문 강사진 강의 내용은 상속의 역사에서 배우는 ‘이 시대의 상속 전략’을 ‘상속의 역사’ 저자 백승종 교수(전. 서강대 교수/전. 독일 튀빙겐대학교 한국학 교수)가 인문학적으로 풀어보는 시간을 갖고, 상속의 준비 1단계 ‘증여 전략’은 박지영 변호사(현. 법무법인 슈가스퀘어 대표), 상속의 준비 2단계 ‘유언전략’을 조용주 변호사(현. 법무법인 안다 대표변호사), 상속·증여·부동산·자녀법인 등을 활용한 ‘절세 전략’을 유찬영 세무사(세무사무소 가문 대표세무사)가 각각 나선다. 상속·증여의 본질적인 문제 해결은 인문학적인 사고 필요 상속·증여의 본질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인문학적인 사고와 민법상의 상속·증여에 관한 법률 및 상속재산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부동산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 복잡하고 다양한 세법 내용을 알아야 적절한 상속·증여 전략을 수립할 수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과정을 통해 증여와 상속을 해야 하는 이유와 다양한 방법, 구체적인 세법 내용을 소개하고, 가장 효과적인 상속·증여전략 노하우를 공개한다. 아울러 질의 응답과 1:1 상담을 통해 다양한 세금 고민을 함께 풀어보는 시간도 갖는다. [MK 부동산센터] 관련기사

  • 스타벅스 통임대 건물도 내놨다…하정우, 종로·송파 빌딩 정리 왜?

    배우 하정우가 서울 주요 상권의 건물을 잇따라 매물로 내놓으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단순한 현금화 차원을 넘어, 부동산 시장 흐름과 자산 재편 전략이 맞물린 결정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19일 한경닷컴에 따르면 하정우는 서울 종로구 관철동 건물과 송파구 방이동 건물 매각을 진행 중이다. 두 건물 모두 핵심 상권에 자리한 수익형 부동산으로, 시장에서 꾸준히 관심을 받아온 자산들이다. 관철동 건물은 하정우가 2018년 12월 81억원에 매입한 지상 7층 규모의 상가 건물이다. 대지면적 78.7㎡, 연면적 467.2㎡ 규모로 현재 네일숍 등 상업시설이 입점해 있다. 매각 논의 가격은 약 95억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송파구 방이동 건물은 2019년 1월 127억원에 매입한 자산으로, 현재 약 170억원에 매물로 나와 있다. 해당 건물은 글로벌 커피 체인 스타벅스가 전층을 임대해 사용 중이며, 임대차 계약은 2031년까지 이어지는 장기 계약이다. 안정적인 임대 수익이 기대되는 ‘알짜 자산’으로 평가돼 왔다. 하정우는 이들 건물 외에도 강원 속초 금호동 건물과 서울 서대문구 대현동 상가 등 총 4채의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다. 다만 속초와 대현동 자산은 이번 매각 대상에서 제외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그는 2021년 서울 강서구 화곡동 건물을 119억원에 매각하며 약 45억 7000만원의 시세 차익을 거둔 바 있다. 당시에도 연예인 부동산 투자 성공 사례로 주목받았다. 한편 하정우는 3월 14일 첫 방송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에 출연한다. 이 작품은 빚에 허덕이는 생계형 건물주가 목숨보다 소중한 가족과 건물을 지키기 위해 가짜 납치극에 가담하며 벌어지는 서스펜스를 그린다. 관련기사

  • 임대주택 학생들과 섞이기 싫다?…학교에 공문 보낸 아파트, 무슨일이

    강동 고덕아르테온 입주자대표회의강명중에 신입생 적응지원 면담 요청“학교 운영 개입 아냐…불안 해소차” 지난 12월 외부인에게 ‘질서유지 부담금’ 논란을 빚었던 서울 강동구 대형 아파트 단지가 최근 학교 배정 문제에 대해 학교장과 면담을 요청해 논란이 일고 있다. 임대 비율이 높은 단지 인근에 있는 중학교에 자녀들이 배정되는 문제를 놓고 ‘아파트 갑질’이라는 시선과 ‘정보 부족’이라는 입주민들의 의견이 팽팽히 맞서면서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강동구 상일동 고덕아르테온 입주자대표회의 측은 강명중학교 교장과 교무부장을 수신인으로 한 공문을 보내 2026학년도 신입생 학교 적응 지원을 위한 면담을 요청했다. 고덕아르테온 입주자대표회의 회장은 공문을 통해 “신입생들의 학교 생활 적응과 학습 환경 전반에 대해 학교와 건설적인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고자 한다”며 “기존에 축적된 정보나 선례가 충분하지 않은 상황에서 신입생들의 학교 생활과 학습 적응 과정에 대해 다소 막막함과 궁금함을 함께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학교의 운영 방향에 대해 말씀을 직접 듣고, 학교와 아이들을 지원할 수 있는 출발점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학교 운영에 대한 요구나 개입 목적은 아니며, 배정 학교에 대한 이해 부족과 정보 공백으로 인한 학부모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취지라는 설명이다. 아르테온은 2020년 준공된 4066세대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다. 그간 아르테온의 중학교 배정은 큰길 건너 그라시움 인근의 고덕중학교로 이뤄져 왔지만 고덕중학교의 과밀 문제 등이 불거지면서 문제가 됐다. 2026학년도 신입생부터는 아르테온 거주 학생 일부가 강명중학교로 배정된 것이다. 강명중학교는 거리상 아르테온과 더 가깝다는 점에서 통학 여건에는 큰 문제가 없다. 다만 아르테온 주민들 사이에서는 강명중학교가 고덕리엔파크 등 임대 비율이 높은 단지 인근에 있다며 배정을 문제 삼는 목소리가 불거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일개 아파트가 학교에 공문을? 이게 무슨 경우지?”, “임대 아파트 학생들하고 겸상 못 한다?”, “배정 결과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학교에 압박을 주는 격”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10월 고덕아르테온 입주자대표회의는 단지 중앙을 관통하는 보행로와 연결된 길목 등 20여 곳에 입주민만 드나들 수 있도록 카드 인식 자동문 등을 세우기로 결정해 인근 단지와 갈등을 빚기도 했다. 이후 입주자대표회의는 입주민의 동의 절차를 거쳐 다음과 같은 질서유지 규정을 마련한 상태다. 고덕아르테온은 현재 △전동 킥보드와 전동 자전거 △오토바이의 진입금지 △자전거 과속 주행 금지 △인식표 미부착 반려견 출입 제한 △쓰레기 무단투기 금지 등을 위반할 때 질서유지 부담금을 징수하거나 퇴거를 요청하고 있다. 관련기사

  • “국민이 대통령실·국회 밑그림 그린다”...행복청, 국가상징구역 국민자문단 발대식 개최

    행복청, 국가상징구역 국민자문단 발대식 개최대통령 세종집무실·국회세종의사당 들어서도시, 건축, 조경, AI 등 각 분야 전문가 참여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이 국가상징구역 조성 과정에 국민 의견을 폭넓게 반영하기 위해, 5일 세종공동캠퍼스에서 ‘국가상징구역 국민자문단’ 통합 발대식을 개최했다. 국민자문단은 도시, 건축, 조경, 언론, AI, 역사문화, 안전 등 분야별 전문가 22명과 전국 단위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시민 50명 등 총 72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국가상징구역 조성 과정의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전문가분과에 구조·시공 분야 전문가 2명을 위촉했으며, 시민 분과에서도 안전 분야에 전문성과 관심을 가진 시민을 포함해 선발했다. 자문단은 이날 발대식에서 당선작 설계자로부터 설계 개념과 방향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을 통해 설계 철학을 공유했다. 좌석번호 추첨으로 선정된 단원들은 무대에 올라 ‘내가 꿈꾸는 국가상징구역’을 주제로 의견을 발표했다. 행복청은 국민자문단 운영을 통해 수렴된 의견을 정책과 설계에 반영하겠다는 계획이다. 강주엽 행복청장은 “국가상징구역은 단순한 개발사업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정체성과 미래 가치를 담아낼 국가적 상징공간”이라며 “국민자문단 여러분의 다양한 생각과 제안이 구현될 수 있도록 조성 전 과정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GH 첫 단독시행 남양주 다산진건지구 최종 준공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공사가 처음으로 단독 시행한 남양주 다산진건 공공주택지구가 최종 준공됐다고 4일 밝혔다. 다산진건지구 조성사업은 2018년 6월 시작해 단계별 공사를 마친 뒤 이날 5단계 준공 공고로 마무리됐다. 남양주시 지금동·도농동 일원 271만㎡에 조성됐으며 1만8000여세대가 입주했다. 진건지구를 포함해 GH가 시행한 다산신도시는 다산 8경을 모티브로 한 ‘주민참여형 도시설계’, 공공임대주택 유휴공간을 커뮤니티 거점으로 활용한 ‘다산공간복지홈’, 공동체문화 복원 공간인 ‘경기 유니티’ 등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김용진 GH 사장은 “다산신도시는 계획 단계부터 완성까지 GH만의 노하우와 철학이 집약된 도시”라며 “다산에서 증명된 GH의 성공 경험은 현재 추진 중인 3기 신도시에도 혁신적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 “제발 집 좀 팔아주세요”…다주택자 매물 증가에 목소리 커진 매수자

    KB부동산 서울 매수우위지수 85.3잇단 다주택자 겨냥 메시지에다주택자 매물 출회 증가 지난달 1월 말부터 이어진 이재명 대통령의 다주택자 겨냥 발언으로 시장에 매물이 늘어나며 매수자 우위 흐름으로 전환되는 모습이다. 매수우위지수도 올 들어 최저치를 보였다.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가 종료되는 오는 5월 9일 전까지는 이 같은 흐름이 지속될 지 시장의 관심이 쏠린다. 21일 KB부동산 주간 통계에 따르면 2월 둘째 주(지난 9일 기준) 서울의 매수우위지수는 85.3을 기록했다. 이는 올해 들어 가장 낮은 수준이다. 1월 첫째 주 86.1에서 1월 넷째 주 99.3까지 3주 연속 상승했던 서울 매수우위지수는 지난달 말부터 내림세로 보였다. 2월 첫째 주 94.9로 떨어진 매수우위지수는 지난주 90선 밑으로 떨어졌다. 표본 공인중개사무소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해 집계하는 매수우위지수는 100을 초과할수록 매수자가 많음을, 100 미만일수록 매도자가 많음을 의미한다. 지난주 기준 ‘매도자많음’ 응답은 33.9%, ‘매수자많음’ 응답은 19.2%로 매수자 우위 시장으로 나타났다. 이런 추세는 이 대통령이 지난달 23일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5월 9일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를 밝힌 데 이어 장기보유특별공제 개편, 보유세 인상 등을 시사하자 다주택자 보유 매물의 시장 출회가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다주택자 매물 출회 늘며 매수자 우위 흐름이 대통령은 최근 3주 동안 “버티는 것보다 파는 것이, 일찍 파는 것이 늦게 파는 것보다 유리할 것”, “다주택자들이 이 좋은 양도세 감면 기회를 버리고 버텨서 성공하는 건 망국적 부동산투기를 잡으려는 이 정부의 부동산 정책 실패”, “집은 투자수단일 수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주거수단”, “책임과 부담을 지우는 게 공정”라고 언급하며 다주택자를 향한 처분 압박수위를 높여왔다. 매물 출회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가 세 낀 매물을 단기간 내 처분하기 어렵다는 지적을 반영한 보완책을 지난 12일 발표했기 때문이다. 정부는 양도세 중과 보완방안을 통해 다주택자 매물을 무주택자가 매수하는 경우 실거주 의무를 최대 2년 유예할 수 있도록 퇴로를 열어줬다. 보완책까지 시행되며 실제 서울 아파트 매물은 전반적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부동산 빅데이터플랫폼 아실 자료를 보면 지난 17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물은 6만4231건으로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예고 전인 한 달 전(5만6732건) 대비 13.2% 늘었다. 같은 기간 송파구는 3436건에서 4716건으로 37.2%, 성동구는 1229건에서 1655건으로 34.6% 증가폭이 컸다. 특히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 용산구와 한강벨트 지역(강동·광진·동작·마포·성동구) 중심으로 두드러졌던 매물 증가세는 외곽 자치구까지 확산하는 모습을 보였다. 실제 관악구는 1758건에서 1919건(0.1%↑)으로, 노원구와 성북구는 각각 6.9%((4643건→4968건), 7.1%(1706건→1828건) 늘었다. 시장 전문가들은 매수 우위 시장임을 인정하면서도 시장 분화로 수요가 다각화되고 있는 만큼, 단기간 거래가 이뤄질지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짚었다. 한 업계 관계자는 “평균 가격대 13억~14억원 수준의 아파트는 수요가 지속돼 실거래가 빠르게 이뤄지고 있는 반면, 강남권과 한강벨트의 30억원 이상 아파트의 경우 현금 여력을 갖춘 수요자들만 매수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상황이 다르다”고 짚었다. 관련기사

  • 김윤덕 국토장관 “60억 아파트가 50억대로…주택시장, 이성 되찾아”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21일 “최근 서울 고가 아파트의 매물 가격이 하락하고 있다”며 “주택시장이 이성을 되찾고 있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페이스북에 서울 아파트 값이 하락하고 있다는 내용의 기사를 공유하며 이같이 적었다. 그는 “60억원대 아파트가 50억원대 중반으로, 30억원대 아파트들은 층·동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20억원 후반대로 그나마 조금씩 자리를 찾아가고 있다”고 했다. 김 장관은 “매물이 증가하고, 급등세가 꺾이고, 전국의 아파트 매매·전세 가격 상승 폭이 둔화되는 지금의 모습, 지극히 정상적인 과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모든 부가 부동산으로 쏠리는 ‘부동산 공화국’의 모습은 결코 옳지 않다”며 “무한한 잠재 가능성이 모두 집값으로 귀결된다면, 결코 역동적인 대한민국의 미래를 기대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시장이 조금씩 이성을 되찾는 지금의 흐름을 흔들림없이 이어가겠다”며 “국토교통부는 주택공급의 주무부처로서 국민이 원하는 양질의 주택을 신속하게 공급하고 추가 발굴하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특히 다주택자 중과 유예 종료 등 일관된 정책으로주택 시장의 안정화 흐름이 확고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모든 정책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 “20년만의 변화”… 중구, 주거지 용도지역 전면 재정비 용역 착수

    남산 고도제한 완화·정비사업 발맞춰현행 주거지 용도지역 전면 재검토 서울시 중구가 20년 넘게 유지돼 왔던 현행 주거지 용도지역을 개편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도심 인구 증가 대비 방안을 마련한다. 서울시 중구청은 20일 현행 주거지 용도지역 개편을 위해 ‘용도지역 재정비 방안 수립 용역’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중구청은 용역 결과를 토대로 남산 고도제한 완화, 재개발 등 최근 중구 변화에 발맞춰 주거지 용도지역을 전면 재검토한다는 방침이다. 용역 대상지는 중구 주거지역 전체인 5.7㎢에 해당한다. 중구 면적의 60%를 차지하는 규모다. 중구의 현행 용도지역 체계는 2003년 서울시 주거지역 종세분화 이후 큰 변화 없이 유지되고 있다. 그런데 시간이 흐르며 주거지역 대부분의 건물이 준공 20년을 넘기며 노후화가 진행됐다. 이에 정비사업에 대한 수요가 늘었지만 뒷받침할 수 있는 제도 기준이 과거에 머물러 있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특히 지난 2024년 6월 ‘남산 고도제한 높이 완화’로 건축 가능한 건물 높이가 구역에 따라 최대 12m, 20m 이하에서 16~40m 이하로 완화됐다. 하지만 중구청은 실제 주거환경 개선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보다 근본적인 제도 정비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이다. 중구는 이번 용역을 통해 변화한 정책과 도시 여건을 반영한 새로운 용도지역 관리방향을 설정하고 주거환경 개선과 도심인구 증가에 대비하는 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중구에서는 신당8·9·10구역과 중림동 398번지 일대 등 다양한 재개발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정비사업이 완료된 후 인구 유입이 늘어나면 상가, 병원, 학교 등 생활 편의시설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게 된다. 중구는 생활권별 전략적 공간 분석으로 주거지역 수요에 맞는 용도지역 조정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남산 고도지구 완화로 물꼬를 튼 도심 재정비 흐름을 용도지역 체계 개편으로 더 강력한 물살로 바꿔놓겠다”며 “낡은 규제를 벗어내고 사람이 모이는 중구,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살기 좋은 주거환경을 조성하는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강북 콕 집어 …"16조 투입해 교통 개선"

    오세훈표 '강북전성시대 2.0'간선도로·철도 지하화하고주요 역세권 고밀 복합개발 서울시가 강남 중심으로 굳어온 도시 구조를 재편하기 위해 강북권 교통망과 산업 거점 구축에 16조원을 투입하는 대규모 프로젝트에 착수한다. 도로와 철도를 지하로 옮기고, 일자리도 늘려 강북 지도를 바꾸겠다는 구상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사진)은 19일 서울시청에서 기자설명회를 열고 '다시, 강북전성시대 2.0'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강북 개발을 활성화하기 위해 노후 주거·상업지역 규제를 완화하는 '강북전성시대 1.0' 정책을 발표한 지 2년여 만에 나온 후속 전략이다. 강북전성시대 2.0은 시비 10조원과 국고보조금·민간투자 6조원 등 16조원을 투입해 강북 교통망을 혁신하고 성장 주축이 될 산업 거점을 조성해 도시 구조를 재편하는 것이 핵심이다. 강북 발전의 핵심인 교통 인프라스트럭처를 대대적으로 혁신하기 위해 8개 산업을 추진한다. 내부순환로~북부간선도로 지하 20.5㎞ 구간에 왕복 6차로 강북횡단 지하도시고속도로를 건설한다. 동부간선도로 총 15.4㎞ 구간(월계IC~대치IC)도 왕복 4차로로 지하화한다. 강북횡단선도 사업성을 개선해 재추진하기로 했다. 강북 전역에서 산업과 일자리 거점을 창출하기 위해 4개 대형 개발 프로젝트도 속도를 낸다. 용산국제업무지구를 비롯해 삼표레미콘 용지, 서울역 북부역세권 복합 개발과 세운지구 녹지생태도심 사업 등이다. 강북 주요 역세권을 고밀 개발하기 위해 '성장거점형 복합개발사업'도 신규 도입한다. [임영신 기자 / 한창호 기자] 관련기사

  • 강북 환승 역세권에 용적률 1300%…日롯폰기식 도심 대개조

    서울시 16조 투입 강북시대역세권 용적률·규제 '확' 풀어도쿄식 초고밀 복합개발 도입인프라 기금 새롭게 조성해동부간선 지하화 등 집중 투자베드타운 탈피 성장 엔진으로강남·북 격차 해소 시험대 서울시가 대규모 재정을 투입해 강북 교통망을 확충하고 산업·일자리 거점 조성에 나선 것은 단순한 지역 개발을 넘어 강남·북 구조를 재편하겠다는 선언에 가깝다. 특히 역세권에 최대 용적률 1300%를 허용하는 초고밀 복합개발 카드를 꺼내 들면서 일본 도쿄의 '롯폰기힐스'와 같은 입체도시 모델을 강북에 구현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강북이 더 이상 낙후된 베드타운이 아니라 서울 성장의 또 다른 엔진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서울시는 16조원을 투입해 '다시, 강북전성시대 2.0' 프로젝트를 가동한다고 19일 발표했다. 2024년 강북 노후 주거지와 상업지역에 대한 규제를 풀어 개발을 활성화한다는 내용의 '강북전성시대 1.0'에 이어 두 번째 강북 대개조 계획이다. 이번엔 도시의 핵심 기반인 교통 인프라 확충과 산업·일자리 거점 개발에 방점을 찍었다. 시는 국고보조금과 시비 등으로 마련한 16조원의 대부분을 강북지역 교통망 구축에 쏟아붓는다. 시는 총 8개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내부순환로~북부간선도로 지하 20.5㎞ 구간에 왕복 6차로 '강북횡단 지하도시고속도로'를 건설한다. 또 동부간선도로 총 15.4㎞ 구간(월계IC~대치IC)도 왕복4차로로 지하화한다. 우이신설연장선과 동북선, 면목선과 서부선 등 4개 강북권 도시철도 건설 사업이 공사 중이다. 시는 강북횡단선 건설도 다시 추진한다. 시는 이런 교통 인프라 개발에 필요한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강북전성시대기금(가칭)을 새롭게 조성한다. 충분한 재원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사전협상제도를 기반시설이 충분한 지역의 공공기여 확보는 줄이는 대신 광역 사용이 가능한 공공기여 현금 비중을 기존 30%에서 70%까지 늘리기로 했다. 서울시는 강북에 새 도시 개발사업 모델인 '성장거점형 복합개발사업'과 '성장잠재권 활성화 사업'도 도입한다. 성장거점형 복합개발 사업은 강북의 도심·광역 중심이나 철도 노선이 두 개 이상 지나는 역세권 반경 500m 이내에서 개발사업을 진행할 때 비주거 용도를 50% 이상 확보할 경우 일반 상업지역의 용적률을 최대 1300%까지 완화해준다. 강북의 발전을 견인할 고밀도 복합 랜드마크 조성이 가능해진다. 연신내역 등 강북권 주요 역세권이 해당된다. 시는 오는 6월부터 사업 공모에 나설 예정이다. 일본 도쿄의 랜드마크로 일자리와 주거, 여가 등이 한데 어우러진 아자부다이힐스 용적률은 1500%, 롯폰기힐스는 840% 수준이다. 성장잠재권 활성화 사업은 통일로, 도봉로, 동일로 등 도로 폭 35m 이상의 주요 간선도로변이 대상이다. 비역세권이지만 유동인구가 풍부한 간선도로변 땅도 역세권 개발사업에 준하는 일반상업지역 용적률 800%까지 적용해 복합 개발을 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기로 했다. 시는 또 평균 공시지가의 60% 이하인 자치구는 공공기여 비중을 기존 50%에서 30%까지 낮춰 민간 개발사업 활성화를 유도한다. 중랑구, 도봉구 등 강북권 8개 자치구에서 추진 중인 역세권 활성화사업은 물론 이번 신규사업이 해당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강북 전역에서 민간 개발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규제를 과감하게 풀었다"고 말했다. 권역별 대형 개발 사업도 속도를 낸다. 시는 동북권에선 창동·상계 일대를 첨단 연구개발(R&D) 중심의 서울형 산업단지 서울디지털바이오시티(S-DBC)와 K팝 전용 공연장인 서울 아레나 조성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서북권에선 DMC 랜드마크 용지와 서부운전면허시험장 이전 용지 등을 개발해 첨단산업 국제교류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도심권은 세운지구와 서울역 북부역세권, 용산국제업무지구(용산서울코어) 등을 업무·주거·녹지·문화가 결합한 수직 랜드마크로 탈바꿈시킨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강북이 도약하면 서울의 성장 기반은 더욱 탄탄해지고, 서울의 경쟁력이 높아질수록 대한민국의 미래도 한층 더 넓어진다"며 "강북을 대한민국 다음 성장을 이끄는 핵심 축으로 키워가겠다"고 강조했다. [임영신 기자 / 한창호 기자] 관련기사

  • 대우건설, 신입사원 노사합동 안전모 수여식 실시

    대우건설이 지난 13일 건설인으로서의 책임 의식을 높이고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내재화하기 위해 신입사원에게 노사가 합동으로 안전모를 수여하는 ‘대우건설人 고유례’를 실시했다. 이날 서약문 낭독과 안전모 수여식이 진행됐으며 참여자들은 건설인의 책임과 생명 존중을 상징하는 안전모를 통해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이번 행사는 김보현 대표이사와 심상철 노동조합 위원장이 함께 참석해 신입사원 한 명 한 명에게 안전모를 직접 씌워주며 노사가 한마음으로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아울러 건설 현장의 기본이자 최우선 원칙인 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신입사원들이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진행됐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고유례를 통해 단순한 사회인으로서의 첫걸음이라는 의미를 넘어 앞으로 만들어 갈 수많은 현장과 구조물, 그리고 그 안에 담길 사람들의 삶을 떠올리며 스스로 역할과 각오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발점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관련기사

주요경매물건

추천매물

전문가 칼럼

매부리TV

부동산 많이 본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