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은 3월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 일원에서 ‘두산위브 더센트럴 수원’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단지는 지상 최고 29층, 6개 동, 총 556가구로 조성되며 이 중 275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전용면적 기준 일반분양 물량은 59㎡ 273가구, 84㎡ 2가구로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위주로 공급된다. 두산위브 더센트럴 수원은 강남 연결 노선인 신분당선 연장노선의 수혜가 기대되는 단지로 꼽힌다. 현재 2029년 12월 개통 목표로 신분당선 연장구간(광교~호매실) 공사가 진행 중이며, 단지에서 신설 예정 역인 수성중사거리역(가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한 거리다. 주변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단지 반경 약 2km 거리에 대형 복합쇼핑몰인 스타필드 수원과 이마트 트레이더스가 위치해 차량 이용 시 10분 내 이동이 가능하다.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판상형 구조로 설계됐다. 전용면적 59㎡에 4베이 구조를 적용하고 방 3개, 화장실 2개를 배치할 예정이다. 드레스룸과 팬트리(일부 세대) 등 수납공간도 확보한다. 또한 거실 유리난간 창호 설계를 적용해 개방감을 높일 계획이다. 두산위브 더센트럴 수원은 규제지역 분양 단지이지만 비규제지역과 동일한 청약 요건이 적용된다. 이에 따라 수도권 기준 청약통장 가입 12개월 이상(지역·예치금 요건 충족 시)이면 세대주·세대원 구분 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실거주 의무와 재당첨 제한도 적용되지 않는다. 분양 관계자는 “신분당선 역세권 프리미엄(예정)과 스타필드·광교신도시 생활권 입지는 내 집 마련을 원하는 수요자에게 큰 장점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청약 진입 요건도 상대적으로 낮아 신혼부부 등 무주택 수요자의 관심이 예상된다”고 짚었다. 관련기사
서울 용산구 이촌동 일대 첫 리모델링 단지인 ‘이촌 르엘’이 분양가격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공급에 나선다. 19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이촌 르엘의 분양가는 최근 심의를 통해 3.3㎡(평)당 7229만원으로 결정됐다. 전용면적 122㎡(약 37평) 기준 대입 시 약 32억3600만원 수준이 예상된다. 이촌동 301-160번지 일원에 공급되는 이촌 르엘은 1974년 준공된 기존 이촌 현대아파트를 리모델링하는 사업으로 구조 보강과 단지 재편을 통해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프로젝트다. 리모델링 이후 단지는 지하 3층~최고 27층 9개 동, 총 750가구 규모로 확장된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100~122㎡ 일반분양 88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며 일반분양 물량은 신축 라인에 공급된다. 이촌 르엘은 용산 이촌동 일대에서 리모델링을 추진 중인 다수 단지 가운데 가장 먼저 분양에 나선다. 현재 이촌동 일대에서는 △이촌 현대 △이촌 코오롱 △이촌 강촌 △이촌 한가람 등 총 4개 단지가 리모델링을 추진 중이거나 추진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촌 르엘의 분양 성적이 향후 이촌동 리모델링 사업 전반의 기준점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촌동은 한강과 맞닿은 주거지이자 용산공원 생활권에 포함된 지역으로 강북 도심에서 보기 드문 저밀·고급 주거지로 평가받는다. 한강공원 접근성과 용산공원 생활권, 동작대교, 반포대교를 통한 강남 접근성, 4호선·경의중앙선 이촌역을 통한 도심 이동 편의성 등을 모두 갖췄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단지 인근에 있는 ‘래미안첼리투스’ 전용 124㎡는 지난해 7월 58억3000만원에 거래된 바 있다. 이촌 르엘 전용 122㎡와 비교할 경우 분양가와 인근 시세 간 격차에 따라 단순 기대 시세차익은 약 26억원에 달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다만 높은 분양가와 금융 규제는 진입 장벽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지적도 있다. 전용 122㎡ 기준 계약금은 분양가의 20%로 약 6억5000만원 수준이며 25억원 초과 주택에 적용되는 주택담보대출 한도는 2억원에 불과하다. 이에 따라 잔금 마련까지 고려할 경우 최소 30억3600만원 이상의 현금 자산을 보유해야 하는 것으로 계산된다. 이에 따라 청약 수요는 자금 여력이 충분한 실수요자와 고자산가를 중심으로 형성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관련기사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 지원사업 공모 서울시는 공동주택 관리노동자의 복지와 입주민 간 화합을 위해 노력하는 ‘모범관리단지’에 최대 3000만원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서울에 있는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중 아파트 관리 전자결재 시스템 ‘S-APT’를 지난해 이용한 실적이 있고 관리규약에 ‘근로자 괴롭힘 방지 규정’이 반영된 단지다. 선정된 단지는 지원금으로 관리노동자 휴게실 에어컨·공기청정기 설치, 경로당 등 커뮤니티 시설 보수 또는 공용 집기 구매,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등을 추진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공동주택은 이달 19일부터 내달 13일까지 입주자대표회의와 관리주체(관리사무소) 공동명의로 신청서를 작성해 자치구에 제출하면 된다. 시는 내달 심사위원회를 거쳐 지원 단지를 선정한다. 이 사업은 2022년 시행돼 지난 4년 동안 317곳의 단지에 약 37억원을 지원했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관리노동자가 존중받는 근무 환경이 조성되고 공동주택 구성원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할 수 있도록 모범단지를 적극 발굴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1월 부동산원 주택가격동향조사서울·수도권 등 매매가격 여전히 높아전국 주택종합 전셋값 0.1%포인트↓ 연초였던 지난달 아파트를 포함한 서울 집값이 실수요 중심의 상승 흐름이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월 전국 주택가격 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서울의 주택종합(아파트·연립주택·단독주택) 매매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0.91% 상승했다. 상승률은 전월(0.80%)과 비교하면 0.11%포인트 올랐다. 다만 지난 10월(1.19%)와 비교하면 크게 낮아졌다. 지난 10월에는 10·15 대책 발표 전후로 한강벨트권을 중심으로 막판 갭투자(전세 낀 주택 구입) 등 매수세가 몰려 부동산 시장이 활황이던 2018년 9월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바 있다. 주택종합 기준으로 서울 강북지역은 성동구(1.37%)가 응봉·금호동 역세권 위주로, 용산구(1.33%)는 도원·이촌동 재건축 추진 단지 위주로, 중구(1.18%)는 신당·황학동 대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강남에서는 송파구(1.56%)는 송파·가락동 대단지 위주로 크게 올랐고, 동작구(1.45%)는 사당·상도동 역세권 위주로, 강동구(1.35%)는 명일·둔촌동 중소형 규모 위주로 강세를 보였다. 수도권 전체(0.46%→0.51%)로는 전월 대비 소폭 상승했고 경기(0.32%→0.36%)는 용인시 수지구, 성남시 분당구 등 규제지역이 여전히 높은 상승률을 보여 전체적으로 오름세가 이어졌다. 인천(0.10%→0.07%)은 상승폭이 소폭 축소됐다. 이 기간 5대 광역시(0.09%→0.08%)와 8개 도(0.06%→0.05%), 세종(0.15%→0.17%) 등의 상승폭을 기록했다. 전국 주택종합 매매가격은 0.28% 올라 전월 대비 상승폭이 0.02%포인트 올랐다. 아파트 기준 상승률은 서울이 1.07%로 전월(0.87%) 대비 0.20%포인트 확대됐다. 경기(0.42%→0.48%), 수도권 전체(0.53→0.62%) 또한 비슷한 분위기가 감지됐다. 이에 따라 전국(0.31%→0.34%)은 상승폭이 0.03%포인트 상승했다. 서울은 연립주택(다세대주택 포함)이 전월 대비 0.80%, 단독주택(다가구주택 포함)은 0.36% 각각 올라 모든 주택 유형에서 전월 대비 상승했다. 수도권은 연립주택이 0.35%, 단독주택은 0.20% 올랐고 전국 기준으로는 연립주택 0.23%, 단독주택 0.07%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역시 전 유형에서 가격이 올랐다. 부동산원은 “서울·수도권에 소재한 학군지, 역세권 등 정주 여건이 우수한 단지 위주로 실수요 중심의 상승 흐름이 유지되고 있다”며 “매매는 외곽 소재 구축 단지·일부 입주 물량 과다 지역에서는 하락세를 보였지만 재건축 등 중장기 개발 이슈가 있는 단지를 중심으로 상승하는 등 전국은 전월 대비 상승했다”고 짚었다. 한편 10월 전국 주택종합 전셋값은 0.27% 올라 전월(0.28%) 대비 상승률이 0.01%포인트 축소됐다. 서울(0.53%→0.46%)은 매물 공급이 원활하지 않은 가운데 대단지·역세권 등 정주 여건 양호한 단지 위주로 임차 수요가 지속되며 상승세를 보였다. 서초구(1.20%), 동작구(0.67%), 영등포구(0.49%) 등이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경기(0.38%→0.35%)는 과천·이천시 위주로 하락했으나, 수원 영통·안양 동안구를 중심으로 전셋값이 올랐다. 5대 광역시(0.21%→0.24%), 8개 도(0.08%→0.10%)가 상승세를 키웠고 세종(1.34%→0.97%)은 상승폭이 크게 줄었다. 관련기사
10건 중 9건이 '15억원 이하'주담대 6억원 한도 영향 이달 들어 서울 아파트 매매계약 10건 중 9건은 15억원 이하인 것으로 나타났다. 15억원 이하 아파트가 6억원 주택담보대출이 가능한 가운데 노원구, 성북구 등 서울 외곽의 매수세가 활발해지는 모양새다. 18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전날 기준 2월 서울 아파트 매매 975건 가운데 850건(87.2%)이 15억원 이하로 집계됐다. 현재까지 등록된 서울 아파트 매매계약 10건 가운데 9건꼴로 15억원 이하인 셈이다. 정부는 지난해 10월 '10·15 대책'에서 주담대 한도를 차등화했다. 15억원 이하 주택은 기존대로 6억원의 주담대를 받을 수 있으나, 15억원 초과~25억원 이하 주택은 4억원, 25억원 초과 주택은 2억원으로 주담대 한도가 축소됐다. 이에 주담대를 최대로 받을 수 있는 15억원 이하 아파트로 매수세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10·15 대책 이후 15억원 이하 서울 아파트의 매매 비중은 10월(16~31일) 64.6%, 11월 73.2%, 12월 81.5%로 높아졌다. 올해 들어 서울에서 가장 매매가 많은 지역은 노원구(671건)였다. 이어 성북구(395건), 강서구(373건), 구로구(355건), 송파구(318건), 동대문구(287건)로 서울 외곽에 매수 수요가 쏠리고 있다. [위지혜 기자] 관련기사
지난주(2월 5~11일) 전국 아파트 매매 거래 가운데 최고가를 기록한 곳은 서울 서초구 '래미안 원베일리' 전용면적 101㎡로, 73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래미안 원베일리는 반포 한강변에 들어선 대표 초고가 단지로, 이번주 전국 최고가 거래를 다시 썼다. 매매가격 2위는 송파구 '헬리오시티' 전용 150㎡(45억원)였고, 이어 송파구 '장미아파트' 전용 120㎡(38억원), 송파구 '파크리오' 전용 121㎡(37억2000만원), 영등포구 '시범아파트' 전용 79㎡(28억3000만원) 순으로 나타났다. 상위권 대부분이 서울 핵심지 대형 면적 위주로 형성됐다. 전월세 거래 중 보증금이 가장 높았던 단지는 성동구 '아크로서울포레스트' 전용 159㎡로, 보증금 55억6500만원에 계약됐다. 이어 같은 단지 전용 164㎡(45억원), 서초구 래미안원베일리 전용 133㎡(33억원), 강남구 '개포래미안포레스트' 전용 136㎡(27억5000만원), 강남구 '타워팰리스' 전용 164㎡(27억원) 순으로 보증금이 높았다. 래미안 원베일리 전용 133㎡의 경우 보증금 33억원에 월세 200만원이 포함된 월세 계약이었다. 월세 금액이 가장 높았던 단지는 강남구 '압구정하이츠파크' 전용 184㎡로, 월세 1200만원에 계약됐다. 이어 서초구 래미안 원베일리 전용 116㎡(1158만원), 성동구 '트리마제' 전용 84㎡(1050만원), 마포구 '신촌숲 아이파크' 전용 137㎡(900만원), 중구 '덕수궁 롯데캐슬' 전용 117㎡(700만원) 순이었다. [이용안 기자] 관련기사
일산신도시 재건축 신속추진원당·능곡 등 정비 체계진행이동환 시장 “미래도시 도약”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노후화된 일산신도시와 원당·능곡 원도심 정비를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이와 연계된 기반시설 확충을 통해 도시기능과 정주여건 개선 등 공간혁신을 본격화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일산신도시의 향후 10년간 재정비 방향을 제시하는 ‘2035 고양시 노후계획도시(일산신도시) 정비기본계획’을 지난해 6월 수립·고시한 바 있다. 기본계획은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과 노후계획도시 정비 기본방침에 따라 인구·주택 계획, 도시 적정 밀도, 기반시설 정비, 자족기능 확충 방안 등을 담아낸 종합 청사진이다. 이어 지난해 12월 23일 특별정비계획 수립지침 개정과 이달 4일 노후계획도시 특별법 개정을 통해 패스트트랙을 확대 적용하고 주민대표단 구성을 법제화해 신속한 사업추진이 가능해졌다. 현재 시는 선도지구 3개소(백송·후곡·강촌)과 비 선도지구 1개소에 대해 각 구역 토지 등 소유자가 마련한 특별정비계획 초안을 접수해 전문가, 관계 부서와 사전협의를 진행 중이다. 올해 고양시 정비 물량은 선도지구를 포함해 2만4800가구에 달한다. 시는 원도심 주거지 정비 강화를 위해 원당·능곡 정비사업도 체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원당1구역은 전체 2601가구 공급 예정으로 골조 공사와 일부 동 지상층 공사가 이뤄지고 있다. 원당 2구역은 관리처분계획 접수후 타당성을 검토하고 있다. 원당4구역은 1236가구 입주를 완료했고 기반시설 조성과 공영주차장 공사에 접어들었다. 능곡 재정비촉진지구도 단계별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철거공사에 들어가는 능곡2·5구역은 각각 이주율 96%, 99%로 보상과 이주 절차가 마무리 단계에 들어갔다. 능곡6구역은 사업시행계획인가 신청을 준비중이며 능곡3구역은 조합설립추진위원회 승인 이후 조합설립인가 동의 절차를 밟고 있다. 광역개발이 어려운 노후 지역은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이하 미래타운) 지정을 적극 고려한다. 첫 사업지로 지정된 행신동 미래타운에 이어 지난해 12월에는 일산동 미래타운을 고시 완료했다. 올해 추진하는 일반정비사업 구역 8개소, 가로주택정비사업 17개소, 소규모 재건축·재개발 2개소, 자율주택 1개소 등 정비사업도 행정적·제도적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시는 아울러 쾌적한 도시공간을 만들기 위해 오는 5월까지 ‘2035 고양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 계획에는 노후 건축물을 반영한 생활권 재정립과 함께 법령 개정에 따른 실효성 있는 정비방안이 마련된다. 시는 풍동2지구 3·4블록 민간 도시개발사업은 2027년 상반기 공동주택 입주 전 기반시설 공사 완료를 목표로 시민 안전과 생활 편의 확보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풍동 일원 간선도로인 고일로를 기존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하고, 은행마을로와 백마로를 잇는 약 0.5km 4차선 도로가 신설되는 등 기반시설이 모두 갖춰지면 개발사업지구는 물론 주변 교통망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동환 시장은 “도시구조와 생활권이 재편되면 쾌적한 주거환경 확보는 물론 도시경쟁력 또한 높아진다”며 “고양시가 지속가능한 미래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면밀하게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원주민 다시 돌아오는 공존형 단지로”1인·시니어 겨냥한 ‘안심 하이엔드’ 목표세대당 1.8대 주차난·녹지 갈증 한 번에드론 띄운 전 방송사 PD 출신 위원장 “소형 평형도 이제는 하이엔드여야 합니다. 작지만 알차고, 무엇보다 ‘안전’이 보장된 주거 환경을 조성해 전 가구가 만족하는 단지를 만들겠습니다.” 19일 매경AX와 만난 지난 6년간 하안 재건축 현장을 누빈 강현주 하안 6·7단지 통합재건축 추진준비위원장은 “원주민 입주율이 높은 아파트를 만들고 싶다”며 자신의 구상을 이같이 밝혔다. 강현주 하안주공6·7단지 재건축추진위원장은 이곳을 “서울 가산·구로디지털단지라는 거대한 업무지구와 광명역권의 풍부한 인프라를 동시에 누리는 ‘전략적 요충지’”라고 정의했다. 그는 이 입지적 강점을 기반으로 “1인 가구부터 시니어까지 모든 가구가 가장 효율적이고 품격있게 살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그가 구상하는 하안주공 6·7단지는 단순히 외형만 바뀌는 재건축이 아니다. 원주민들의 실거주 여건을 중심에 두고 설계되는 ‘공존형 재건축’이 핵심이다. 강 위원장은 “가능한 한 많은 원주민이 새 아파트에 입주할 수 있게 하는 게 목표”라며 “20평대 소형 평형부터 최신 특화 설계를 도입해 실제 체감 면적을 크게 넓히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급변하는 인구 구조를 고려해 “1인 가구와 고령층이 급증하는 현실에 맞춰 스마트홈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결합한 ‘안심 주거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한다”며 “혼자 살아도 외롭지 않고, 나이가 들어도 불편하지 않은 집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주민들이 가장 오랜 기간 겪어온 문제인 주차난 해소도 핵심 과제다. 강 위원장은 “퇴근 후 주차 공간을 찾아 단지를 몇 바퀴씩 도는 일은 이제 끝내야 합니다. 가구당 주차 대수를 1.8대 이상으로 대폭 확대해 주차 스트레스 없는 단지를 만들 것”이라며 “녹지가 부족한 하안동의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단지 지상을 차 없는 공원화해 집 앞이 바로 숲이자 쉼터가 되는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교통망 계획에서도 과감한 구상이 눈에 띈다. 하안주공 6·7단지는 향후 3기 신도시와 연계된 교통망 개편과 맞물려 ‘지하철역과 직통 연결’이 가능한 단지를 목표로 하고 있다. 강 위원장은 “지자체와 지속적으로 협의 중이며 핵심은 선제 대응이다. 지하철 노선이 확정되고 개통되는 시점에 맞춰 단지 지하에서 지하철역으로 바로 연결되는 통로를 설계 단계부터 반영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비나 눈을 맞지 않고 출퇴근하고, 역세권의 가치가 단지 안으로 직접 흐르게 하는 것이 하안 6·7단지의 프리미엄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시공사 선정 기준에 대해서도 명확한 철학을 내비치기도 했다. 강 위원장은 “대한민국 상위 10대 브랜드 시공사는 기본이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주민의 목소리를 듣는 태도”라며 “우리 주민들이 이해할 수 있는 적정한 가격을 제시하며 주민들의 요구를 설계에 적극 반영할 줄 아는 소통형 시공사를 선정하겠다”고 했다. ‘해당 단지의 주인은 시공사가 아니라 주민들’이라는 것이다. 가장 어려웠던 순간을 묻자, 위원장은 주저 없이 ‘예비 안전진단 단계’를 꼽았다. 그는 “표본 가구 100가구를 확보해야 하는데 실거주 비율이 30%에 그치고 70%는 외지인이었다”며 “세입자가 거주 중인 경우가 많아 현장 실사가 쉽지 않았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문전박대를 당하는 경우도 많았지만 끈질기게 설득하고 설명하다 보니 ‘이 사람이 진짜로 이 일을 하려고 하는구나’라는 신뢰가 쌓였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강 위원장은 2020년 하안 재건축 바람이 불기 시작했을 때부터 지금까지 현장을 이끌고 있는 유일한 위원장으로 알려졌다. 방송사 PD 출신인 그는 MBC 등에서 ‘불만제로’와 같은 소비자 프로그램을 제작하며 얻은 현장 감각을 재건축 과정에 그대로 녹여냈다. 2022년 예비 안전진단을 앞두고 직접 드론을 띄워 단지 노후 상태를 촬영하고, 옥상과 지하, 가구 내부까지 담은 10분짜리 영상을 제작해 심사단의 호평을 받기도 했다. 관련기사
서울시, 강북전성시대 2.0 구상 발표16조원 투자해 강북권 교통망 확충용적률 ‘1300%’ 성장거점형 복합개발“강남·북 균형발전의 제2 전환점 마련” 서울시가 강북에 16조원을 투자해 교통망을 대대적으로 확충한다. 강북권 환승 역세권 땅은 비주거 용도를 확보하면 일반상업지역 용적률을 최대 1300%까지 완화하는 도시개발사업 모델을 도입한다. 서울시는 19일 이런 내용의 ‘다시 강북전성시대 2.0’ 구상을 발표했다. 지난 2024년 강북 노후주거지와 상업지역에 대한 규제를 풀어 개발을 활성화한다는 내용을 담은 ‘강북전성시대 1.0’ 에 이어 두 번째 강북권 대개조 계획이다. 이번엔 도시의 핵심 기반인 교통 인프라 확충과 산업·일자리 거점 개발에 방점을 찍었다. 낙후한 ‘베드타운’인 강북에 강남 수준의 입체복합도시를 구현하겠다는 청사진이다. 강북지하도시고속도로·강북횡단선 등 8개 교통사업에 투자시는 국고보조금과 시비 등으로 마련한 16조원을 강북지역 교통망 확충에 쏟아붓는다. 교통망을 대대적으로 혁신해 성장의 주축이 될 산업거점을 조성함으로써 도시 구조를 근본적으로 재편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강북 교통 인프라 구축으로 8개 사업을 선정했다. 우선 내부순환로~북부간선도로 지하 20.5㎞ 구간에 왕복 6차로 ‘강북횡단 지하도시고속도로’를 건설한다. 지하화로 평균 통행 속도가 기존 시속 34.5㎞에서 67㎞까지 빨라진다. 지상 공간은 홍제천, 묵동천 복원과 주거지·상권이 연결돼 정주 환경과 도시 경관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또 동부간선도로 총 15.4㎞ 구간(월계IC~대치IC)도 왕복4차로로 지하화한다. 현재 월릉교~영동대로(대치) 12.5㎞ 구간의 공사가 진행 중이다. 지하도로가 완공되면 동남~동북권 통행시간이 20분가량 단축된다. 우이신설연장선과 동북선, 면목선과 서부선 등 강북권 도시철도 건설 사업도 추진한다. 이 가운데 솔밭공원역에서 방학역까지 3.93㎞ 구간에 정거장 3곳을 신설하는 우이신설연장선은 2032년 개통 예정이다. 동북선은 왕십리역부터 상계역까지 연결하는데 내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시는 이런 교통 인프라에 투입할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강북전성시대기금(가칭)을 새롭게 조성한다. 서울고속버스터미널 등 민간 개발 사전협상을 통해 현재 총 4조8000억원을 마련했다. 또 5조2000억원 규모의 중장기 재정투자를 병행해 안정적인 사업 추진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재원 확보를 위해 사전협상제도를 기반시설이 충분한 지역의 공공기여 확보는 줄이는 대신 광역 사용이 가능한 공공기여 현금 비중을 기존 30%에서 70%까지 늘리는 방식으로 손질한다. 사전협상제도가 강북권에서도 활성화될 수 있도록 공공기여율과 주거비율 등을 완화한다. 사전협상제도는 대규모 유휴부지나 노후시설을 개발할 때 민간이 개발계획을 제안하고, 서울시가 사전에 협상을 통해 개발 규모와 공공기여 수준 등을 정하는 방식이다. 현대자동차그룹의 신사옥 글로벌비즈니스콤플렉스(GBC) 개발을 비롯해 서울고속버스터미널 부지 복합개발 등이 사전협상제도를 거쳐 개발이 이뤄지고 있다. 용적률 최대 1300%…강북에 새 도시개발사업 모델 도입서울시는 강북에 새 도시개발사업 모델인 ‘성장거점형 복합개발사업’과 ‘성장잠재권 활성화 사업’을 도입한다. 강북 역세권 주요 거점에 지역 중심 기능을 집중시키고, ‘비역세권’인 간선도로 축에도 개발 활력을 높여 강북 전역을 성장 권역으로 재편한다는 구상이다. 성장거점형 복합개발은 도심·광역중심지이거나 환승 역세권 반경 500m 이내에서 비주거 용도를 50% 이상 확보하면 일반 상업지역 용적률을 최대 1300%까지 완화해주는 사업 모델이다. 오피스, 상가, 호텔 등 일자리를 창출하는 공간을 절반 이상 확보하는 조건으로 파격적인 용적률 인센티브를 주고 고밀 복합 개발을 유도한다. 연신내역 등 강북권 상당수 주요 지하철 역세권이 해당된다. 시는 오는 6월부터 사업 공모에 나설 예정이다. 성장잠재권 활성화 사업은 통일로, 도봉로, 동일로 등 도로 폭 35m 이상의 주요 간선도로변이 대상이다. 유동인구가 풍부한 간선도로변 땅도 일반상업지역 용적률 800%까지 적용해 복합개발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준 것이다. 시는 또 평균 공시지가의 60% 이하인 자치구는 공공기여 비중을 기존 50%에서 30%까지 낮춰 민간 개발사업의 활성화를 유도한다. 중랑구, 도봉구 등 강북권 8개 자치구에서 추진 중인 역세권 활성화사업은 물론 이번 신규사업이 해당된다. 권역별 거점 개발 사업도 속도를 낸다. 시는 동북권에선 창동·상계 일대를 첨단 R&D 중심의 서울형 산업단지 서울디지털바이오시티(S-DBC)와 K팝 전용 공연장인 서울 아레나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서북권에선 DMC 랜드마크 용지와 서부운전면허시험장 이전 용지 등을 개발해 첨단산업 국제교류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도심권은 세운지구와 서울역 북부역세권, 용산국제업무지구(용산서울코어) 등을 업무·주거·녹지·문화가 결합한 수직 랜드마크로 탈바꿈킨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강북이 서울의 발전을 이끌 차례”라며 “짧게는 4년, 길게는 10년 뒤 교통·산업·일자리가 어우러진 새로운 강북을 만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 시장은 “강북이 도약하면 서울의 성장 기반은 더욱 탄탄해지고, 서울의 경쟁력이 높아질수록 대한민국의 미래도 한층 더 넓어진다”며 “강북을 대한민국 다음 성장을 이끄는 핵심 축으로 키워가겠다”고 강조했다. 관련기사
공급 과잉, 공실률 증가, 수익률 저하. 최근 지식산업센터 시장을 관통하는 수식어들이다. 이런 가운데 안양 평촌권역에서 공급 중인 ‘디지털 엠파이어 평촌 비즈밸리’가 시장 침체에도 가치를 증명하는 사업장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19일 업무용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디지털 엠파이어 평촌 비즈밸리 지식산업센터의 분양률은 90%를 돌파했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800만원대부터다. 최근 가파르게 치솟은 원자잿값과 인건비 상승분을 고려하면 사실상 ‘몇 년 전 공급가’ 수준이라는게 분양관계자의 설명이다. 여기에 계약금 무이자 대출과 계약 축하금 지급, 잔금 지원 등 기업의 초기 자금 부담을 낮추는 각종 금융 혜택도 제공한다. 지하철 1·4호선 금정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향후 GTX C노선(예정)과 동탄~인덕원선 호계역(가칭·예정)까지 들어서면 수도권에서 보기 드문 ‘쿼드러플 역세권’ 교통여건을 갖추게 된다. 아울러 최고 5.7m 층고(일부)·드라이브인 시스템(일부) 설계도 호평을 받고 있다. 시행과 시공을 각각 KT&G와 DL건설이 맡고 있어 사업 안정성도 확보했다. 완벽하다고 불리는 조건을 갖춘 이 단지를 두고도 여전히 관망세에 머무는 이들의 시선은 최근의 주식 시장 흐름과 맞닿아 있다. 한 지식산업센터 업계 관계자는 “더 나은 입지, 더 낮은 분양가, 더 좋은 혜택이 나오기를 기다리며 관망세에 머물다 보면 결국 최적의 조건을 지닌 ‘알짜 물량’은 주인을 찾아 떠난 뒤”라면서 “뒤늦게 시장에 나섰을 때는 이미 눈높이가 높아진 상태에서 무언가 하나씩 부족한 매물을 고를 수밖에 없는 구조”라고 짚었다. 그는 이어 “동일하게 지각 비용을 지불하지 않으려면 지금이라는 시간을 전략적으로 활용해야 한다”면서 “불확실성 속에서 완판을 앞뒀다는 것은 이미 시장에서 검증이 끝났다는 방증이며 기업들이 입지적 이점과 합리적 비용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골든타임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시사한다”고 덧붙였다. 디지털 엠파이어 평촌 비즈밸리는 100% 계약률 달성을 눈앞에 둔 지식산업센터에 이어 상가도 공급 중이다. 이 상가는 전체 연면적 대비 비율이 3%에 불과하다. 모든 호실이 지상 1층에 배치되며 지식산업센터와 동일한 금융 혜택을 제공한다. 분양 관계자는 “지식산업센터의 분양률이 증명하듯 상가 분양을 받기 위한 지금의 망설임은 훗날 더 큰 비용 지출로 돌아올 가능성이 크다”면서 “사옥 이전이나 확장, 상가 분양을 고려한다면 이 단지를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서울 거래 2년연속 회복세대출문턱 높아지고 稅부담 커져수도권 아파트투자 갈수록 ‘주춤’꼬마빌딩 거래 작년 2089건 기록임대사업자 활용땐 대출 최대 80%공시지가 80억 넘어야 종부세 대상 지난해부터 수도권 아파트에 대한 정부의 대출 규제가 강해지며 서울 핵심 상권의 꼬마 빌딩이 다시 투자처로 주목받고 있다. 꼬마 빌딩은 아파트보다 대출 규제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롭고, 종합부동산세(종부세) 기준금액도 높은 편이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핵심 상권 내 꼬마 빌딩 중에서도 상대적으로 입지가 더 좋거나, 건축법상 용적률 이익을 볼 수 있는 ‘똘똘한 물건’을 찾는 시각을 기르는 게 중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18일 부동산플래닛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시 꼬마 빌딩 거래는 총 2089건으로 집계됐다. 2022년(2156건) 고금리 사태 이후 2023년(1425건) 거래량이 확 줄었다가 2024년(2042건)년부터 다시 회복세에 접어들었다. 꼬마 빌딩은 통상 연면적 3300㎡ 이하에, 7층 이하 건물을 뜻한다. 주로 상가나 오피스텔, 중소형 오피스 등으로 구성된다. 대형 빌딩보다는 상대적으로 금액이 적으면서도 월세와 함께 시세차익까지 누릴 수 있어 자산가들의 주요 투자처 중 하나였다. 특히 기준금리가 1%대 중반 이하였던 2016~2021년이 꼬마 빌딩 투자 전성기였다. 아파트처럼 1년 이내에 팔아 차익을 실현하는 ‘단타족’이 등장하기도 했다. 하지만 2022년 급격한 기준금리 인상 이후 꼬마 빌딩 투자심리가 꺾였다. 꼬마 빌딩 역시 최소 수십억 원에서 100억원이 넘는 투자 자금을 대출로 조달해야 하는데, 금리가 오르면 조달 비용을 감당하기가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또 코로나19 사태 이후 공실 문제로 적정한 임차인을 구하는 데 문제가 생길 가능성도 커졌다. 더불어 서울 강남권에서 ‘똘똘한 한 채’로 분류되는 아파트의 가격이 꼬마 빌딩과 맞먹는 수준으로 올라오자, 꼬마 빌딩의 인기가 점점 식는 모양새였다. 실제로 현재 3.3㎡당 가격이 가장 높은 서울 서초구 ‘래미안원베일리’의 경우 전용 133㎡의 실거래가가 2024년에 이미 100억원을 넘어섰고, 호가는 120억~150억원에 달한다. 꼬마 빌딩의 경우 여러 임차인을 상대해야 하는 만큼 관리 차원에서 아파트보다 상대적으로 까다롭다는 평가가 많았다. 하지만 지난해 정부가 서울 아파트에 대한 잇단 규제책을 내놓으며 분위기가 바뀌고 있다. 특히 지난해 10·15 대책으로 서울 전역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이고 25억원 초과 아파트에 대해선 2억원의 주택담보대출만 허용된 점이 아파트 투자의 치명적 걸림돌이 됐다. 더불어 최근 정부는 주택 아파트 장기보유 특별공제 인센티브를 줄일 수 있다고 시사했다. 보유세 인상 카드도 꺼낼 수 있다고 언급한 만큼 고가 아파트 보유자들이 꼬마 빌딩으로 눈을 돌릴 만한 환경이 만들어지고 있다. 반면 꼬마 빌딩의 경우 통상 임대사업자로 등록하고 사업자대출을 받아 자금조달에서 아파트보다 유리한 면이 있다.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이 거래기록과 신용 점수 등 고객 신용도에 따라 60~80%까지 적용된다. 가격이 100억원인 빌딩이라면 80억원까지 대출이 나올 수 있다는 뜻이다. 1주택의 경우 종합부동산세를 부과받는 기준금액이 공시시가격 12억원 초과인데, 빌딩의 경우 토지 공시지가가 80억원을 넘어야 세금을 낸다. 그럼에도 전문가들은 무턱대고 꼬마 빌딩에 투자하기보다는 핵심 상권 위주로 매물을 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남혁우 우리은행 부동산연구원은 “빌딩 투자는 투자금액이 크다 보니 금리의 추이가 중요한데, 고환율로 인해 금리 불확실성이 있는 상황”이라며 “상권이 크거나 우량 임차인이 많은 곳과 그렇지 않은 곳으로 빌딩 시장도 양극화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최근에는 서울 성동구 성수동 일대 중에서도 ‘연무장길’ 인근이 꼬마 빌딩 투자처로 떠오르고 있다. 성수 일대 상권은 크게 북성수와 남성수로 구분되는데 북성수가 서울숲과 연무장길을 아우르는 곳으로, 성수의 핵심 상권이다. 패션 브랜드 무신사가 위치했고, 각종 팝업 스토어도 꾸준히 열린다. 최근에는 관광객들에게도 ‘핫플레이스’가 됐다. 이에 따라 연무장길 인근 꼬마 빌딩 가격도 계속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 11월 연무장길 인근 한 5층 빌딩은 3.3㎡당 3억9400만원(총 220억원)에 거래됐다. 당초 3.3㎡당 4억원에 나온 매물이었으나 거래 중 가격이 소폭 깎였다. 이 건물엔 고급 수건 브랜드 ‘테토’의 플래그십스토어가 위치했다. 지난해 연무장길 인근 빌딩들은 3.3㎡당 2억~3억원에 거래됐는데 3.3㎡당 4억원 시대가 열린 뒤 최근 호가는 3.3㎡당 5억~7억원까지 높아졌다. 서울의 또 다른 핵심 상권 중 하나인 압구정로데오와 도산공원 인근 꼬마 빌딩도 눈여겨볼 만하다. 특히 도산공원 상권은 다양한 국내외 패션 브랜드 매장과 함께 객단가가 높은 식당들이 다수 위치했다는 특징이 있다. 유명 패션 브랜드들이 모여 있어 건물 외관도 독특한 곳들이 많다. 도산공원 인근 꼬마 빌딩의 경우 지난해 말 3.3㎡당 3억원대 중반에서 4억원대 중반 수준으로 거래가 성사됐다. 현재 나와 있는 매물의 호가는 3.3㎡당 4억~5억5000만원 수준이다. 배지혜 신한은행 부동산투자자문센터 팀장은 “빌딩 투자를 할 땐 눈에 보이는 수익률보다는 해당 상권의 유동 인구 흐름 등을 봐야 한다”며 “건축법의 변화에 따라 용적률이 달리 산정돼 같은 지역이라도 훨씬 높게 지어진 건물들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관련기사
97년 준공한 가락빌딩 재건축물결 형상화한 GT타워에 이은강남역 랜드마크 빌딩 기대감 가락건설이 서울 강남역 인근 가락빌딩을 재건축해 오피스 빌딩을 건립한다. 물결을 형상화한 디자인으로 '강남 랜드마크'로 꼽히는 GT타워이스트(GT타워)를 소유하고 있는데 바로 옆 용지에서 다시 빌딩 투자에 나선 것이어서 주목된다. 18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가락건설은 서울 서초구 서초동 1316-19에 위치한 가락빌딩을 재건축해 랜드마크급 새 오피스 빌딩을 짓기 위한 절차를 밟고 있다. 가락건설은 강남역의 대표적 오피스 빌딩인 GT타워를 소유하고 있는 부동산 기업이다. GT타워는 네덜란드 건축가 페터르 카우번베르흐와 김종호 디자인스튜디오 대표 디자이너가 협업해 디자인한 건축물이다. 강남권 오피스 빌딩들은 외관에서 디자인적 개성이 상대적으로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2011년 준공된 GT타워는 물결 모양의 차별된 디자인으로 강남권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중 하나로 인식되고 있다. 이 같은 가치를 인정받아 GT타워는 준공연도에 제29회 서울시 건축상 일반건축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가락건설은 가락빌딩과 GT타워 외에도 강남권에 대각빌딩, 대공빌딩과 종로구에 동대문빌딩을 소유·운영하고 있는 '부동산 재벌'로 알려졌다. 이 중 1997년 준공한 가락빌딩을 재건축해 새로운 랜드마크 오피스를 짓기 위한 건축계획안을 만들고 있다. 가락빌딩은 현재 오피스 부문은 문을 닫은 채 주차장으로만 이용되고 있다. GT타워는 지하 7층~지상 24층 규모로 건립됐다. 대지면적 4033㎡(약 1220평)에 건축면적 1538㎡로 건폐율이 약 38%다. 현재 가락빌딩이 위치한 필지의 대지면적은 4512㎡로 GT타워보다 11%가량 넓다. 가락빌딩 필지는 일반상업지역으로 허용 용적률은 880%다. 업계에서는 공공기여에 따라 추가적인 인센티브를 확보할 수 있어 GT타워와 필적하거나 더 규모가 큰 빌딩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가락건설 관계자는 "가락빌딩을 재건축하기 위한 건축설계안을 준비 중이나 초기 단계"라며 "GT타워와 비슷한 규모로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창호 기자] 관련기사
강동 고덕아르테온 입주자대표회의강명중에 신입생 적응지원 면담 요청“학교 운영 개입 아냐…불안 해소차” 지난 12월 외부인에게 ‘질서유지 부담금’ 논란을 빚었던 서울 강동구 대형 아파트 단지가 최근 학교 배정 문제에 대해 학교장과 면담을 요청해 논란이 일고 있다. 임대 비율이 높은 단지 인근에 있는 중학교에 자녀들이 배정되는 문제를 놓고 ‘아파트 갑질’이라는 시선과 ‘정보 부족’이라는 입주민들의 의견이 팽팽히 맞서면서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강동구 상일동 고덕아르테온 입주자대표회의 측은 강명중학교 교장과 교무부장을 수신인으로 한 공문을 보내 2026학년도 신입생 학교 적응 지원을 위한 면담을 요청했다. 고덕아르테온 입주자대표회의 회장은 공문을 통해 “신입생들의 학교 생활 적응과 학습 환경 전반에 대해 학교와 건설적인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고자 한다”며 “기존에 축적된 정보나 선례가 충분하지 않은 상황에서 신입생들의 학교 생활과 학습 적응 과정에 대해 다소 막막함과 궁금함을 함께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학교의 운영 방향에 대해 말씀을 직접 듣고, 학교와 아이들을 지원할 수 있는 출발점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학교 운영에 대한 요구나 개입 목적은 아니며, 배정 학교에 대한 이해 부족과 정보 공백으로 인한 학부모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취지라는 설명이다. 아르테온은 2020년 준공된 4066세대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다. 그간 아르테온의 중학교 배정은 큰길 건너 그라시움 인근의 고덕중학교로 이뤄져 왔지만 고덕중학교의 과밀 문제 등이 불거지면서 문제가 됐다. 2026학년도 신입생부터는 아르테온 거주 학생 일부가 강명중학교로 배정된 것이다. 강명중학교는 거리상 아르테온과 더 가깝다는 점에서 통학 여건에는 큰 문제가 없다. 다만 아르테온 주민들 사이에서는 강명중학교가 고덕리엔파크 등 임대 비율이 높은 단지 인근에 있다며 배정을 문제 삼는 목소리가 불거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일개 아파트가 학교에 공문을? 이게 무슨 경우지?”, “임대 아파트 학생들하고 겸상 못 한다?”, “배정 결과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학교에 압박을 주는 격”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10월 고덕아르테온 입주자대표회의는 단지 중앙을 관통하는 보행로와 연결된 길목 등 20여 곳에 입주민만 드나들 수 있도록 카드 인식 자동문 등을 세우기로 결정해 인근 단지와 갈등을 빚기도 했다. 이후 입주자대표회의는 입주민의 동의 절차를 거쳐 다음과 같은 질서유지 규정을 마련한 상태다. 고덕아르테온은 현재 △전동 킥보드와 전동 자전거 △오토바이의 진입금지 △자전거 과속 주행 금지 △인식표 미부착 반려견 출입 제한 △쓰레기 무단투기 금지 등을 위반할 때 질서유지 부담금을 징수하거나 퇴거를 요청하고 있다. 관련기사
행복청, 국가상징구역 국민자문단 발대식 개최대통령 세종집무실·국회세종의사당 들어서도시, 건축, 조경, AI 등 각 분야 전문가 참여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이 국가상징구역 조성 과정에 국민 의견을 폭넓게 반영하기 위해, 5일 세종공동캠퍼스에서 ‘국가상징구역 국민자문단’ 통합 발대식을 개최했다. 국민자문단은 도시, 건축, 조경, 언론, AI, 역사문화, 안전 등 분야별 전문가 22명과 전국 단위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시민 50명 등 총 72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국가상징구역 조성 과정의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전문가분과에 구조·시공 분야 전문가 2명을 위촉했으며, 시민 분과에서도 안전 분야에 전문성과 관심을 가진 시민을 포함해 선발했다. 자문단은 이날 발대식에서 당선작 설계자로부터 설계 개념과 방향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을 통해 설계 철학을 공유했다. 좌석번호 추첨으로 선정된 단원들은 무대에 올라 ‘내가 꿈꾸는 국가상징구역’을 주제로 의견을 발표했다. 행복청은 국민자문단 운영을 통해 수렴된 의견을 정책과 설계에 반영하겠다는 계획이다. 강주엽 행복청장은 “국가상징구역은 단순한 개발사업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정체성과 미래 가치를 담아낼 국가적 상징공간”이라며 “국민자문단 여러분의 다양한 생각과 제안이 구현될 수 있도록 조성 전 과정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공사가 처음으로 단독 시행한 남양주 다산진건 공공주택지구가 최종 준공됐다고 4일 밝혔다. 다산진건지구 조성사업은 2018년 6월 시작해 단계별 공사를 마친 뒤 이날 5단계 준공 공고로 마무리됐다. 남양주시 지금동·도농동 일원 271만㎡에 조성됐으며 1만8000여세대가 입주했다. 진건지구를 포함해 GH가 시행한 다산신도시는 다산 8경을 모티브로 한 ‘주민참여형 도시설계’, 공공임대주택 유휴공간을 커뮤니티 거점으로 활용한 ‘다산공간복지홈’, 공동체문화 복원 공간인 ‘경기 유니티’ 등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김용진 GH 사장은 “다산신도시는 계획 단계부터 완성까지 GH만의 노하우와 철학이 집약된 도시”라며 “다산에서 증명된 GH의 성공 경험은 현재 추진 중인 3기 신도시에도 혁신적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주권자 국민의 위대한 저력으로”“정치도 작은 차이 넘어 힘 모아주길” 이재명 대통령은 19일 “불평등과 절망을 키우는 망국적인 부동산 공화국을 극복하고, 누구에게나 공정하고 합리적인 사회 질서를 확립하며 지속적으로 성장, 발전하는 모두의 경제를 함께 만들어 가야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 여민관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주권자 국민의 위대한 저력을 바탕으로 어제보다 더 나은 내일을 향해 발걸음을 옮겨가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가장 큰 머슴이자 주권자들의 도구로서 국민과 함께 좌고우면하지 않고 미래를 향해 전력질주해가겠다”며 “우리 정치도, 사사로운 이익이나 작은 차이를 넘어 힘 모아주길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민 삶의 실질적 개선이라는 우리정부의 국정 제1원칙은 한발 빠른 적극 행정에서 출발한다”며 “모든 공직자는 작고 사소해보이는 사안이라도 결코 놓치지 말고 신속하고 적극적이며 과감한 행정을 통해 국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내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이를 공직자 개인의 선의나 책임감에만 맡겨서도 안 된다”며 “국민 삶을 바꾸기 위해 적극행정을 하다 피해를 입는 공직자가 나오지 않도록 종합적인 적극행정 보호제도를 마련하고 민생개선에 공헌한 공직자를 격려하는 적극행정 포상제도 역시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활용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국토부, 계획서 작성 매뉴얼 개정고위험 공종 관리는 강화 국토교통부가 건설 현장에서 형식적 서류작업에 따른 행정 부담을 줄이고 안전사고 예방 기능은 강화하고자 ‘건설공사 안전관리계획서 작성 매뉴얼’을 개정했다. 19일 국토부에 따르면 건설공사 안전관리계획은 현장 운영계획 등 총괄 안전관리계획과 공종별 세부 안전관리계획을 담은 것으로, 건설공사 안전 확보와 부실공사 방지를 위해 마련됐다. 시공자는 착공 전 수립해 발주자 승인을 받아야 한다. 그러나 시공자가 착공 승인을 받고자 방대한 분량의 안전관리계획서를 제출하지만 정작 현장에서는 이를 형식적으로 관리하는 점이 문제로 지적돼 왔다. 이에 국토부는 안전관리계획서를 현장 운영계획, 비상시 긴급조치계획 등으로 구성된 본편과 설계도서, 구조계산서 등으로 이뤄진 부록편으로 구분해 체계를 개선했다. 또한 계획서 내 중복·유사 내용, 안전관리계획서와 무관한 내용, 단순 법령 제시 등 불필요한 내용을 삭제하고 항목별 최대 분량을 제한해 평균 4천여쪽이던 계획서를 500여쪽으로 간소화했다. 아울러 현장에서는 최대 80쪽인 본편 위주로 실제 안전관리에 활용하고, 설계도서 등은 부록으로 분리해 별도 검토할 때만 활용하도록 했다. 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공종에 대해서는 공종별 안전관리계획을 강화한다. 지난해 6월 발생한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항타기 전도 사고 재발방지 대책을 반영해 항타·항발기 관련 내용을 대폭 추가했다. 소규모 건설공사 안전관리계획 수립 기준에 추락 방호망, 개구부 덮개, 안전 난간대 등 안전시설물 설치 계획도 신설했다. 이와 함께 안전관리계획서 작성 매뉴얼에 구체적인 반려·부적정 판정 기준을 신설해 불명확한 기준으로 착공 지연이나 발주자·시공자 간 갈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했다. 국토부는 이날 건설공사 안전관리 종합정보망을 통해 개정 매뉴얼을 배포하고, 현장 활용을 지원하고자 발주자와 시공자, 민간 검토기관 등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과정에 해당 내용을 반영할 계획이다. 건축자재 안전관리가 강화건축물 화재 위험을 낮출 수 있도록 건축자재 안전관리가 강화되고 이와 관련한 기업의 불필요한 절차는 줄어든다. 국토교통부는 공장 이전·설비 교체 시 건축자재 성능시험 제외, 새로운 방화셔터 품질인증 품목 신설 등 내용을 담은 ‘건축자재 등 품질인정 및 관리 세부운영지침’ 개정안을 승인한다. 건축자재 품질인정제도는 화재 안전성이 중요한 건축자재에 대해 명확한 성능 기준을 제시하고 기준에 맞게 제조·시공하도록 관리하는 제도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품질인정기관으로 지정돼 있다. 그간 품질인정 건축자재 기업은 생산 제품의 품질인정서를 발급받을 때 제품 성능시험을 하고, 인정 이후에는 생산 여건에 변화가 있을 때마다 화재 안전성 재확인을 위해 제품별로 다시 시험을 받아야 했다. 하지만 성능시험에는 시간과 비용이 들어 제조기업에 부담으로 작용했고, 단순한 공장 위치 변경이나 설비 교체 등 경우에도 성능시험을 거치도록 해 과도한 절차 규제라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국토부는 공장을 이전하거나 동등 이상 성능으로 설비를 교체할 때는 성능시험을 제외하고 관련 서류 검토와 공장 확인만으로 안전성을 확인하도록 절차를 개선했다. 아울러 문제가 확인된 자재의 품질인정 취소 등 징계 여부 결정과 관련해 해당 기업이 희망하는 경우 건축자재 관련 협회가 의견을 제출하거나 현장 점검에 참관하도록 해 전문성을 보완했다. 개정안에는 건축물 공간 활용을 위해 방화문과 자동방화셔터를 함께 설치할 수 있는 제품 수요가 계속 발생하는 점을 감안해 이들을 하나의 제품으로 인정하는 ‘복합 방화셔터’ 품목도 신설됐다. 품질인정 건축자재의 제조·시공 관리도 강화한다. 국토부는 화재 확산 방지를 위한 내화채움구조가 최근 현장에서 부적절하게 시공된다는 제보가 잦아지자 시공 중이거나 준공된 현장 등을 대상으로 점검을 진행 중이며, 다른 품질인정 건축자재에 대해서도 무작위 선별 방식으로 현장 점검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 실효성 있는 건축자재 관리를 위해 제조·유통·시공사가 QR코드와 앱으로 손쉽게 이력을 기록하고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건축자재 통합 플랫폼’ 도입도 추진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세부운영지침 개정을 통해 건축자재 화재 안전성을 지속적으로 높이면서 현장에서 발생하는 절차상 불편과 기업 애로는 과감히 개선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업계 간담회 등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장동혁 향해 “6주택부터 정리해야”“대통령 SNS, 한국정치에 부적절”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19일 설 연휴 동안 이어진 이재명 대통령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의 부동산 설전에 일침을 놨다. 홍 전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 계정에 “이 대통령과 야당대표가 벌이는 부동산 논쟁은 정책논쟁이 아니라 서로 인신비방 논쟁으로 보인다”면서 포문을 열었다. 그는 장 대표를 향해 “‘(이 대통령이) 다주택자를 악마화한다’는 주장은 부동산 문제의 본질을 간과한 억지 논리이고, 일시(적으로) 관사에 들어가 사는 사람의 1주택을 팔라고 공격하는 것도 어처구니 없다”면서 “그걸 공격하기 전에 내(장 대표)가 가진 6주택부터 정리해야 순리가 아닌가”라고 물었다. 이 대통령을 겨냥한 훈수도 이어졌다. 홍 전 시장은 “SNS를 통해 (이) 대통령이 논쟁을 벌이는 것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트윗을 모방한거 같다”면서 “대통령의 말은 천근같이 무거워야 하고 국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치열한 내부 검증을 거쳐 나와야할 절제된 대통령의 말들이 감정적인 SNS를 통해 필터링없이 나오는 것도 한국의 정치문화에는 적절치 않다”면서 “차제에 여야 합의로 부동산 대책특위를 만들어서 가장 중요한 민생인 부동산 문제를 해결하기 바란다. 그것이야말로 정쟁이 아니라 민생”이라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대우건설이 지난 13일 건설인으로서의 책임 의식을 높이고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내재화하기 위해 신입사원에게 노사가 합동으로 안전모를 수여하는 ‘대우건설人 고유례’를 실시했다. 이날 서약문 낭독과 안전모 수여식이 진행됐으며 참여자들은 건설인의 책임과 생명 존중을 상징하는 안전모를 통해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이번 행사는 김보현 대표이사와 심상철 노동조합 위원장이 함께 참석해 신입사원 한 명 한 명에게 안전모를 직접 씌워주며 노사가 한마음으로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아울러 건설 현장의 기본이자 최우선 원칙인 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신입사원들이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진행됐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고유례를 통해 단순한 사회인으로서의 첫걸음이라는 의미를 넘어 앞으로 만들어 갈 수많은 현장과 구조물, 그리고 그 안에 담길 사람들의 삶을 떠올리며 스스로 역할과 각오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발점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관련기사
대우건설이 지난 13일 건설인으로서의 책임 의식을 높이고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내재화하기 위해 신입사원에게 노사가 합동으로 안전모를 수여하는 ‘대우건설인(人) 고유례’를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고유례’란 중요한 일을 시작하거나 큰 변화를 앞두고 그 뜻과 각오를 공동체에 고하는 의식을 의미한다. 대우건설은 이러한 전통적인 고유례 정신을 회사의 상황에 맞게 재해석해 서약문 낭독과 안전모 수여식을 진행했으며, 건설인의 책임과 생명 존중을 상징하는 안전모를 통해 안전을 최우선가치로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김보현 대표이사와 심상철 노동조합 위원장이 함께 참석해 신입사원 한 명 한 명에게 안전모를 직접 씌워주며 노사가 한마음으로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건설 현장의 기본이자 최우선 원칙인 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신입사원들이 대우건설의 일원으로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진행했다는 설명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고유례를 통해 단순한 사회인으로서의 첫걸음이라는 의미를 넘어 앞으로 만들어 갈 수많은 현장과 구조물, 그리고 그 안에 담길 사람들의 삶을 떠올리며 스스로의 역할과 각오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발점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작년 생애최초 등기 건수 중 49.84%청년에게 유리한 정책 대출 등 영향아파트값 급등세도 매수 심리 부추겨 지난해 서울에서 집합건물(아파트·연립주택·오피스텔 등)을 ‘생애최초’ 자격으로 사들인 매수자 중 절반이 30대였던 것으로 집계됐다. 2010년 관련 통계가 작성·공개된 이래 가장 높은 수준이다. 19일 대법원 등기정보광장에 공개된 서울 집합건물 생애최초 매수자(등기 기준)의 연령대별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체 생애최초 등기 건수 6만1161건 중 30대의 매수 건수는 3만482건으로 절반에 가까운 49.84%에 달했다. 이는 2024년 45.98%보다 4%포인트 가까이 늘어난 것이면서 대법원이 관련 통계를 공개한 2010년 이후 역대 최대 규모다. 30대 매수 비중은 한국은행이 빅스텝(기준금리 0.5%포인트 이상 인상)을 단행하고 집값이 하락했던 2022년에 36.66%까지 줄었다가 2023년 42.93%로 늘어난 뒤 3년 연속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30대 매수 비중이 눈에 띄게 늘어난 데에는 6·27, 10·15 대책에 따른 강도 높은 대출 규제로 일반 주택담보대출 수요가 위축된 반면, 상대적으로 규제가 덜한 신혼부부 주택구입자금 대출이나 신생아 특례 디딤돌대출 등 정책자금 이용자를 중심으로 거래가 이뤄진 영향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아파트값이 크게 오르면서 30대의 매수 심리를 부추겼다는 지적도 나온다. 이에 비해 상대적으로 40대 매수 비중은 2024년 24.05%에서 지난해 22.67%로 축소됐고, 20대 매수 비중도 2024년 11.0%에서 지난해 10.64%로 줄었다. 2024년 12.6%를 차지했던 50대 매수 비중은 지난해 9.89%로 떨어졌다. 10·15대책 이후 거래량 자체는 줄었지만 생애최초 매수자 중 30대 비중은 올해 1월에도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올해 1월 매매로 등기한 서울의 집합건물 1만5757건 가운데 생애최초 매수자의 등기 건은 6554건(42.08%)이며, 이 중 30대가 3520건을 사들여 전체의 53.71%를 차지했다. 등기는 통상 계약 후 2∼3개월 뒤에 이뤄지는 것을 고려하면 올해 1월 등기분은 주로 작년 10∼11월에 계약이 이뤄진 것이다. 관련기사
경기도 시흥시 금이동 산137
[임야] 입찰인원 : 4명
감정가: 5,610,667,100
최저가: 2,749,227,000
낙찰가: 2,895,100,000
충청북도 진천군 광혜원면 금곡리 335-1
[공장] 입찰인원 : 4명
감정가: 3,316,085,750
최저가: 1,624,882,000
낙찰가: 2,020,000,000
대전광역시 유성구 구암동 595-16
[근린시설] 입찰인원 : 3명
감정가: 2,640,448,840
최저가: 1,293,820,000
낙찰가: 1,451,000,000
경상북도 성주군 선남면 취곡리 264-9
[공장] 입찰인원 : 2명
감정가: 1,577,159,480
최저가: 772,807,000
낙찰가: 1,131,000,000
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사석리 452-1
[공장] 입찰인원 : 1명
감정가: 2,851,553,350
최저가: 978,082,000
낙찰가: 1,100,000,000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남일면 고은리 산69-7
[임야] 입찰인원 : 1명
감정가: 1,069,026,000
최저가: 748,318,000
낙찰가: 759,711,000
광주광역시 광산구 신촌동 697-4
[농지] 입찰인원 : 2명
감정가: 1,525,006,000
최저가: 683,204,000
낙찰가: 716,670,000
세종특별자치시 보람동로 13, 611동 5층501호 (보람동,호려울마을6단지)
[아파트] 입찰인원 : 7명
감정가: 825,000,000
최저가: 577,500,000
낙찰가: 693,400,000
전라남도 나주시 산포면 매성리 331-15
[농지] 입찰인원 : 1명
감정가: 1,482,274,000
최저가: 664,060,000
낙찰가: 670,300,000
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삼덕리 766-1
[농지] 입찰인원 : 1명
감정가: 1,922,977,000
최저가: 659,580,000
낙찰가: 660,760,000
경기도 동두천시 상봉암동 142-25
[농지] 입찰인원 : 3명
감정가: 3,178,784,500
최저가: 534,258,000
낙찰가: 626,666,000
광주광역시 서구 상무누리로 33, 제103동 제11층 제1101호 (치평동,갤러리303)
[아파트] 입찰인원 : 6명
감정가: 774,000,000
최저가: 541,800,000
낙찰가: 612,900,000
전라남도 나주시 산포면 매성리 331-1
[농지] 입찰인원 : 1명
감정가: 1,274,895,000
최저가: 571,154,000
낙찰가: 605,000,000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백전리 746
[근린주택] 입찰인원 : 14명
감정가: 1,051,614,460
최저가: 360,703,000
낙찰가: 521,779,100
광주광역시 광산구 신룡동 334-1
[주택] 입찰인원 : 1명
감정가: 732,330,040
최저가: 410,106,000
낙찰가: 491,120,500
충청북도 청주시 서원구 산남동 884
[다가구(원룸등)] 입찰인원 : 1명
감정가: 862,571,800
최저가: 422,660,000
낙찰가: 488,898,000
광주광역시 북구 삼각동 839 삼각골드클래스 105동 4층401호
[아파트] 입찰인원 : 11명
감정가: 490,000,000
최저가: 343,000,000
낙찰가: 434,000,000
광주광역시 서구 금호동 613-6 진흥더블파크아파트 102동 5층501호
[아파트] 입찰인원 : 13명
감정가: 583,000,000
최저가: 326,480,000
낙찰가: 430,850,990
경기도 연천군 미산면 백석리 643
[농지] 입찰인원 : 1명
감정가: 799,833,600
최저가: 374,944,000
낙찰가: 410,505,050
경기도 포천시 신북면 고일리 106-3
[주택] 입찰인원 : 1명
감정가: 467,504,800
최저가: 325,503,000
낙찰가: 402,000,0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