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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정관리 졸업한 신동아건설, 지분 사들여 경영권 재정비

    2026-01-01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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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분양
  • 용인·동탄·청주 집값 들썩…반도체 수혜지역 부동산 열기 이어간다

    작년 용인 집값 상승률 5.11%경기 전체보다 빠르게 올라경북 집값 떨어지는데 구미는 5.42%↑반도체 수혜지역서 신고가도 속출 반도체 산업 수혜지역의 집값 상승세가 인근 지역 대비 가파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국내 대표적 반도체 기업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실적 전망이 긍정적인 만큼 반도체 산업 수혜지역에 대한 관심은 더 높아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6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해 30일 기준 경기 용인시는 한 해 집값 상승률은 5.11%로 집계됐다. 경기 전체 집값 상승률(3.5%)을 상회했다. 용인은 국가산업단지 지정 등 반도체 최대 수혜지역 중 하나로 꼽힌다. 동탄신도시로 분류되는 경기 화성시 반송동과 청계동의 집값 상승률 역시 각각 5.55%, 6.87%를 기록했다. 동탄신도시 역시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예정지와 인접했다. ㅇ 수도권 외 지역에선 SK하이닉스 청주캠퍼스가 있는 충북 청주시 흥덕구의 집값이 지난해 4.01% 상승했다. 충북 전체 집값 상승률(0.90%)보다 크게 높았다. 구미 국가 반도체 특화단지의 수혜지역인 경북 구미시 원평동의 집값 상승률도 5.42%로, 경북(-0.2%)과는 다른 모습을 보였다. 반도체 수혜 지역에선 신고가도 속출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경기 화성시 청계동 ‘동탄역 시범 금강펜테리움센트럴파크 3차’ 전용면적 84㎡는 지난해 11월 11억8500만원에 거래되며 최고가를 경신했다. 경북 구미시 원평동 ‘구미 아이파크 더샵’ 전용 59㎡ 또한 같은 달 4억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썼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이 같은 반도체 수혜지역 상승세가 향후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재 진행 중인 산단 조성 사업이 완료되고 배후시설 등이 들어서면, 인구유입 효과가 커지면서 지역 부동산의 인기도 실질적으로 더 높아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반도체 수혜지역 내 공급되는 신규 단지들이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대우건설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양지읍 일원에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파크’를 분양 중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0층, 6개동, 전용 80~134㎡, 총 71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SK하이닉스 일반산단과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이 인접해 있어 향후 직주근접이 가능할 예정이다. 반도체 국가산단 준공 시 최대 360조원에 이르는 민간투자가 이뤄질 예정이며, 160만명의 고용과 400조원의 생산 유발 등 부가가치 창출이 기대된다. 이와 함께 SK하이닉스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투자 규모를 기존 120조원에서 600조원 수준으로 대폭 확대한다는 계획을 발표하면서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관련기사

  • 용인·동탄·청주 들썩…반도체 수혜지역 꼽히자 신고가 단지 속출한다는데

    반도체 산업 수혜지역의 아파트 가격이 꾸준히 오르는 추세다. 6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국가산업단지 지정 등 반도체 최대 수혜지역 중 하나로 꼽히는 경기 용인시는 지난해(1월 대비 12월 기준) 집값이 5.11% 오르면서 경기 전체 집값 상승률 3.5%를 크게 웃돌았다. 동탄신도시로 묶이는 경기 화성시 반송동과 청계동은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예정지와 인접한 지역으로, 동기간 집값이 각각 5.55%, 6.87% 상승했다. 지방에서는 SK하이닉스 청주캠퍼스가 위치한 충북 청주시 흥덕구의 집값이 4.01% 오르며 충북 전체 집값 상승률 0.90%를 크게 앞질렀다. 구미 국가 반도체 특화단지의 수혜지역인 경북 구미시 원평동은 5.42% 상승해 집값이 되레 떨어진 경북(-0.2%)과 눈에 띄는 차이를 보였다. 집값이 오르며 신고가 단지도 속출하고 있다. 국도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경기 화성시 청계동 ‘동탄역 시범 금강펜테리움센트럴파크 3차(2017년 6월 입주)’ 전용면적 84㎡는 지난해 11월 11억8500만원에 최고가를 경신했다. 경북 구미시 원평동 ‘구미 아이파크 더샵(2023년 11월 입주)’ 전용면적 59㎡ 또한 같은 달 4억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찍었다. 업계에서는 이 같은 반도체 수혜지역 상승세가 향후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재 진행 중인 산단 조성 사업이 완료되고 배후시설 등이 들어서면 인구유입 효과가 커지면서 지역 부동산의 인기도 실질적으로 더 높아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반도체 산업이 정부 주도하에 추진되는 국가전략산업으로 자리 잡으면서 산단이 조성됐거나 예정인 지역, 인접 지역들까지 직접적인 수혜를 얻고 있다”며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대기업들의 대규모 투자도 계획된 만큼 지역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한 미래가치 상승도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반도체 수혜지역 내 공급되는 신규 단지들에도 눈길이 쏠린다. 대우건설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양지읍 일원에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파크’를 분양 중이다. 두산건설은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신봉동 일원에서 ‘두산위브더제니스 청주 센트럴파크’를 분양하고 있다. GS건설은 이달 경기도 오산시 내삼미2구역 지구단위계획구역 A1블럭에 ‘북오산자이 리버블시티’의 분양에 나선다. DL이앤씨는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 일원에 ‘e편한세상 동탄역 어반원’을 선보일 예정이다. 관련기사

  • 반포부터 방배까지…올해도 알짜 분양단지 온다, 기대 모으는 곳은

    ‘아크로 드 서초’ ‘방배 르엘’ 등 출격 대기 2026년 새해 서울 서초구 등 인기 지역을 중심으로 알짜 분양 물량이 대기 중이다. 5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전국에서 공급 예정인 민간 아파트는 총 18만7525가구다. 이 중 절반을 넘는 10만9446가구가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에 집중됐으며 서울 물량만 3만4230가구에 달한다. 정비사업 물량은 ▲경기(3만629가구) ▲서울(2만9133가구) ▲부산(1만390가구) 순으로 많았다. 특히 서울은 전체 분양 예정 물량 3만4230가구 중 정비사업 비중이 92%에 달했다. 1000가구 이상 대단지도 9곳 예정돼 있다. 1월 분양 예정 단지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은 ▲더샵 신풍역(2030가구) ▲아크로 드 서초(1161가구) ▲드파인 연희(959가구), 경기는 ▲행신 한신더휴(272가구) ▲안양역 센트럴아이파크 수자인(853가구) ▲오남역 서희스타힐스 여의재 3단지(1056가구) ▲북오산자이 리버블시티(1275가구), 인천은 ▲포레나더샵 인천시청역(2568가구) 등이 있다. 가장 관심이 모이는 곳은 강남권이다. DL이앤씨가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공급하는 ‘아크로 드 서초’는 1161가구 중 56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전용 59㎡ 분양가격이 18억~19억원대다. 반포주공1단지 1·2·4주구를 재건축하는 현대건설의 ‘디에이치 클래스트’는 5002가구 중 1832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으로, 오는 9월 분양 예정이다. 서초구 방배동 방배13·14구역을 재건축하는 ‘방배 포레스트 자이’도 2296가구 중 547가구가 일반분양 예정이다. 시공사는 GS건설이다. 롯데건설의 ‘방배 르엘’도 487가구 중 180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으로 공급된다. 두 단지는 이르면 상반기 분양을 예고한 상태다. 서대문구 연희동 일대에 9년여 만에 공급되는 신축 아파트인 ‘드파인 연희’는 일반분양 332가구를 선보인다. 영등포구 신길동 ‘더샵 신풍역’의 일반분양 물량은 330가구 규모다. 경기권에선 구리시 수택동 ‘구리역 하이니티 리버파크’가 2월 분양을 예고했다. 3022가구 중 1185가구가 일반분양 예정이다. 김포시 고촌읍 ‘김포한강시네폴리스’(2432가구)는 6월, 부천시 소사구 소사본동 ‘소사본1-1 재개발’(2008가구), 성남시 중원구 상대원동 ‘상대원2구역 재개발’(4882가구)는 10월 분양 예정이다. 관련기사

  • “집값 계속 오른다는데 진짜 맞아?”…토허제 후 서울 실거래가 ‘깜깜이’

    “이 가격 맞나” 시장 혼란구청에 거래허가 신청하면실거래등록까지 최장 두 달온라인선 신고가 소문 난무매수자는 사실확인 안돼 답답집값 올려 팔고 싶은 집주인은중개업소에 “신고 빨리 해라” 서울 전역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이며 부동산 시장의 혼란이 커지고 있다. 토지거래 신청 시점부터 실거래 등록까지 최장 두 달이나 소요되면서 실거래 가격이 ‘깜깜이’로 전락했기 때문이다. 규제로 인해 매물이 줄었는데 신고가 위주로 거래가 체결되자 거래량을 늘리고 싶은 일부 중개사는 거래 시점을 최대한 미루고 있다. 반면 집값을 올려 팔고 싶은 집주인들은 구청에 중개사들이 거래 신고를 서둘러야 한다는 민원을 제기하면서 혼란만 커지는 중이다. 6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성동구청은 최근 지역 중개사들에게 ‘투명한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을 위한 협조 요청’ 공문을 보냈다. 부동산 계약 체결 후 30일 내 거래 사실을 신고해야 하는데, 가능한 한 이른 시일 내 신고를 해달라는 내용이다. 일부 지역에서 부동산 거래 신고를 고의로 지연한다는 민원에 따른 조치다.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서울 전역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이면서 이 같은 민원까지 나타나고 있다. 집주인들은 조금이라도 더 비싸게 아파트를 팔고 싶어 최신 신고가를 참고하고 싶은데, 이전보다 실거래가 등록 시점이 늦어졌기 때문이다.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는 아파트 매매계약 체결 이전에 구청으로부터 토지거래 허가를 받아야 하는데 이 절차만 3주 내외가 걸린다. 그 뒤에 실제 매매계약 후 신고 기간이 한 달인 만큼 거래 결과는 최장 두 달 뒤에나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각종 부동산 커뮤니티에 부동산 거래 소식이 실시간으로 올라오면서 아파트를 매도하려는 집주인들은 조급해지는 경향이 있다. 동네별 단체 카카오톡방에서도 “A아파트가 17억5000만원에 거래됐다는데 대체 실거래는 언제 올라오나요” “이번 거래 사실이 거짓은 아닌가요” 등의 문의가 줄을 잇는 상황이다. 10·15 대책이 실거래 시장을 깜깜이로 만들었다는 지적이 나온다. 토지거래 신청 시점과 실거래 신고 시점의 시차로 현재 아파트 거래량 정보가 불확실하다는 것이다. 실제로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3321건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새올전자민원창구에 올라온 25개 자치구의 토지거래 신청 건수는 4669건에 달한다. 12월의 경우엔 토지거래 신청 건수가 5617건이고, 거래량이 3052건으로 간극이 더 크다. 어떤 거래 사실이 진짜인지 판단하기까지 시간이 더 늘어날 수밖에 없는 셈이다. 집값을 잡겠다는 정부 의도와 달리 10·15 대책이 신고가 위주 거래만 부추겼다는 비판도 나온다. 지난해 12월 직방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11월 서울 아파트의 상승거래 비중은 54.1%로 집계됐다. 직전월(52.2%)보다 1.9%포인트 상승했다.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서울만 상승거래 비중이 올라갔다. 이에 따라 실제로 일부 중개사들은 법을 위반하지 않는 선에서 실거래 신고를 최대한 늦추고 있다. 서울 아파트 거래 매물이 확 줄어들었는데, 호가 매물이 계속 높아지면 잠재 매수자들이 매수를 포기해 거래가 얼어붙기 때문이다. 거래 건마다 수수료를 받는 중개사 입장에서는 거래량을 늘리는 일도 중요하다. 아실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 매물 건수는 지난해 10월 15일 7만4044건에서 이날 기준 5만6379건으로 확 줄었다. 성동구의 한 공인중개사는 “가뜩이나 매물도 없는데 집주인들이 신고가로만 호가를 잡아놓으면 거래 절벽 현상이 심해진다”며 “거래 활성화를 위해 일부 중개사들이 실거래 신고를 늦추는 경우도 있다”고 설명했다. 관련기사

  • 1년만에 200조 불어난 서울 아파트값…시가총액 2000조 육박

    1년새 200조 불어 역대 최대강남3구·양천·강동에 몰려 지난해 말 기준 서울 아파트 시가총액이 1년 새 208조원 늘어 1832조원에 달한다는 민간 조사 결과가 나왔다. 강남권과 마용성(마포·용산·성동) 등 한강벨트를 중심으로 집값이 크게 오르면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6일 부동산R114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 시가총액은 1832조3154억원으로 집계됐다. 2024년 12월(1624조6959억원)과 비교하면 1년 사이 207조6195억원(12.8%) 늘어났다. 2022년과 2023년만 해도 서울 아파트 시가총액은 1300조원대였다. 하지만 그 이후 매매시장이 상승세를 타기 시작하며 2024년에 19.1% 올랐고, 지난해에도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했다. 자치구별로는 강남구가 331조4293억원으로 아파트 시가총액이 가장 컸다. 1년 사이 시가총액이 17.7% 급증했다. 이어 송파구(236조1034억원), 서초구(222조1736억원), 양천구(97조4448억원), 강동구(86조7928억원), 성동구(82조5934억원) 순이었다. 아파트 유형별로 살펴보면 일반 아파트 시가총액은 1468조6715억원, 재건축 아파트는 363조6439억원을 기록했다. 윤지해 부동산R114 리서치랩장은 “서울 신축 아파트 위주로 수요가 몰리고, 신축의 영향으로 구축 아파트까지 오르면서 시가총액이 오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흐름이 올해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서울 아파트 입주 물량 감소로 인한 공급 부족과 인기 주거지 수요 쏠림 현상이 이어지며 올해도 집값이 오를 것이란 전망이다. 실제로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서울 아파트 입주물량은 2만9161가구로 전년(4만2611가구) 대비 31.6% 감소할 전망이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과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주택산업연구원 등 연구기관은 올해 수도권 주택 매매가격이 2.0~2.5% 상승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주산연은 서울 주택 매매가격 상승률을 4.2%로 전망했다. 다만 정부의 추가 부동산 정책과 금리 변동 등은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부동산R114가 집계하는 서울 아파트 시가총액은 임대를 제외하고 매매가 가능한 서울 아파트 약 170만가구의 평균 시세를 모두 더한 수치다. 단지별로 3.3㎡당 평균 매매가격을 기준으로 전체 가구의 총액을 산출하는 방식이다. 관련기사

  • 거침없는 서울 집값…시가총액 2천조 육박

    1년새 200조 불어 역대 최대강남3구·양천·강동에 몰려 지난해 말 기준 서울 아파트 시가총액이 1년 새 208조원 늘어 1832조원에 달한다는 민간 조사 결과가 나왔다. 강남권과 마용성(마포·용산·성동구) 등 한강벨트를 중심으로 집값이 크게 오르면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6일 부동산R114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 시가총액은 1832조3154억원으로 집계됐다. 2024년 12월(1624조6959억원)과 비교하면 1년 사이 207조6195억원(12.8%) 늘어났다. 자치구별로는 강남구가 331조4293억원으로 아파트 시가총액이 가장 컸다. 1년 사이 시가총액이 17.7% 급증했다. 이어 송파구(236조1034억원), 서초구(222조1736억원), 양천구(97조4448억원), 강동구(86조7928억원), 성동구(82조5934억원) 순이었다. 아파트 유형별로 살펴보면 일반 아파트 시가총액은 1468조6715억원, 재건축 아파트는 363조6439억원을 기록했다. 윤지해 부동산R114 리서치랩장은 "서울 신축 아파트 위주로 수요가 몰리고, 신축의 영향으로 구축 아파트까지 오르면서 시가총액이 오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흐름이 올해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서울 아파트 입주 물량 감소로 인한 공급 부족과 인기 주거지 수요 쏠림 현상이 이어지며 올해도 집값이 오를 것이란 전망이다. 실제로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서울 아파트 입주물량은 2만9161가구로 전년(4만2611가구) 대비 31.6% 감소할 전망이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과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주택산업연구원 등 연구기관은 올해 수도권 주택 매매가격이 2.0~2.5% 상승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주산연은 서울 주택 매매가격 상승률을 4.2%로 전망했다. 다만 정부의 추가 부동산 정책과 금리 변동 등은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손동우 기자] 관련기사

  • “재건축 지위 양도금지 시점, 재개발과 동일하게”…국힘, 법 개정 나서

    6일 국민의힘 서울시당 주거사다리 정상화 특별위원회는 재개발·재건축 시장의 거래 위축을 해소하고 주택 공급 속도를 높이기 위한 법 개정에 나선다고 밝혔다. 위원장인 김재섭 의원을 비롯한 특위 위원들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투기를 막는 것과 거래 자체를 제한하는 것은 다른 문제”라며 “이제 규제 방향을 합리적으로 조정할 때가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들은 “투기과열지구 내 정비사업에서 재건축 사업의 조합원 지위 양도 금지 시점도 재개발과 동일하게 관리처분계획인가 이후로 조정하는 방향으로 관련법을 개정하겠다”고 했다. 현재 재건축은 조합설립인가 이후, 재개발은 관리처분계획인가 이후부터 조합원 지위 양도가 금지되고 있다. 재건축 사업만 더 이른 시점부터 거래가 제한되면서 재개발 사업과의 형평성 논란이 제기돼 왔다. 또 특위는 무주택자가 정비사업 구역 내 주택을 매입해 조합원 자격을 승계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으로 “양수인이 일정 기간 무주택 상태를 유지한 경우에는 자격 승계를 허용해 소규모 정비사업에서도 동일하게 적용될 수 있도록 법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관련기사

  • 현대차 GBC ‘49층 삼둥이 타워’ 짓는다…105층 접고 2조 공공기여

    현대차·서울시, GBC 추가협상 완료기존 105층 1개동서 49층 3개동 확정과학관·공연장·도심숲 2031년 준공 현대자동차그룹이 서울 강남구 삼성동 옛 한국전력 부지에 최고 49층 타워 3개동 규모의 신사옥 글로벌비즈니스콤플렉스(GBC)를 짓는다. 공공기여는 약 2조원으로 민간 복합개발 역대 최대 규모다. 105층 랜드마크에서 변경한 개발 계획과 공공기여 규모를 서울시와 최종 확정한 것이다. GBC 사업에 다시 시동이 걸리고, 잠실까지 이어지는 국제교류복합지구 개발도 급물살을 탈 것으로 예상된다. 이 일대는 오피스·마이스·스포츠·자연(한강·탄천)이 결합한 글로벌 미래 도시로 천지개벽할 전망이다. 서울시는 현대차그룹의 개발 계획 변경 제안으로 시작된 GBC 사업 추가협상을 지난달 30일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가장 큰 쟁점인 건물 높이와 공공기여 협상을 마무리하면서 2020년 착공했지만 터파기 등 초기 공정에 머물렀던 공사가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현대차, 과학전시관·공연장, 전망대· 서울광장 크기 ‘도심숲’ 등 조성GBC는 현대차그룹이 옛 한전부지 7만9341㎡에 짓는 통합 신사옥이다. 현대차그룹이 2014년 10조5500억원을 들여 부지를 매입하면서 GBC 개발이 시작됐다. 2016년 서울시와 사전협상을 거쳐 105층(569m) 높이의 랜드마크 타워를 짓기로 했다. 이후 치솟는 공사비와 군 레이더 구매·운용비 등 건설비용 부담이 커지면서 작년 2월 서울시에 타워 높이를 54층(242m)로 낮추고 3개동을 짓는다는 내용의 개발계획 변경 제안서를 서울시에 제출했다. 당초 계획과 달라진 만큼 현대차그룹과 서울시는 도시·건축, 교통, 공공기여 등에 대해 재협상에 들어갔고 지난해 말 마무리됐다. 협상 결과에 따르면 GBC는 용적률 800%를 적용해 지하8층~지상49층(242m) 3개동으로 개발된다. 오피스와 로비 등 층고를 높이면서 건물 층수가 49층으로 조정됐다. 오피스 타워 3개동 앞에 양 옆으로 전시장과 공연장이 들어서고, 뒷편에 판매시설이 조성된다. 전시장은 기초 과학 중심의 체험형 과학관을 선보인다. 공연장은 1800석 규모로 클래식과 오페라, 뮤지컬 등 다양한 공연이 가능하도록 설계한다. 전시장과 공연장 옥상에 1만5000㎡ 규모의 정원도 조성된다. 타워동 최상층에는 한강, 탄천과 강남 도심 등을 내려다볼 수 있는 전망대와 직통 엘리베이터를 설치할 예정이다. GBC 중앙엔 1만4000㎡ 규모의 ‘도심숲(Great Park)’이 들어선다. 민간개발 복합 단지에 조성하는 녹지공간 중 국내 최대 규모로 서울광장보다 크다. 영동대로 상부의 지상광장(1만3780㎡)과 합하면 강남 한복판에 서울광장 2배 규모의 녹지 공간이 생기는 셈이다. 도심숲 지하에는 영동대로 복합환승센터 지하와 연결되는 복합 소비·문화공간인 ‘그레이트 코트’가 조성된다. 사상 최대 1조9827억 공공기여…영동대로 복합환승센터·잠실 주경기장 리모델링 등에 투입현대차그룹이 내야 할 공공기여금은 1조9827억원으로 정했다. 당초 현대차그룹은 105층 전망대와 전시·컨벤션 등을 만들기로 했고, 그 대가로 시는 공공기여금을 2336억원을 줄여줬다. 그러나 이런 계획이 지켜지지 않게 되면서 이 감면액을 전액 공공기여로 돌리기로 했다. 공공기여는 역대 최대 규모다. 서울시 관계자는 “공공기여와 별개로 전망대와 전시장, 공연장 등 공공시설을 규모 있게 설치해 공공성을 높였다”며 “삼성역 확장과 버스환승센터 등에 더해 국제교류복합지구 도로개선사업도 추가 부담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공공기여금은 국제교류복합지구의 핵심 인프라에 집중 투입된다. 삼성역과 봉은사역 지하 공간에 개발 중인 영동대로 지하 광역복합환승센터(약 17만㎡ 규모)가 대표적이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C, 도시철도 2호선·9호선, 위례신사선 등 5개 철도 노선이 지나는 첨단 대중교통 허브로 거듭난다. 지상부 도로는 광장으로 조성된다. 이렇게 되면 코엑스부터 영동대로, GBC, 탄천, 잠실 스포츠·마이스, 한강까지 이어지는 거대 보행축이 생긴다. 2015년부터 공사를 시작했고, 2029년 완공이 목표다. 잠실운동장 일대 핵심 개발사업인 잠실주경기장 리모델링에도 공공기여금이 쓰인다. 노후한 올림픽 주경기장 관람 환경(6만석)을 업그레이드한다. 육상·펜싱·태권도 등 전문체육인 양성을 위한 훈련소와 숙소, 시민들을 위한 생활체육시설 등을 확충한다. 올해 말 스포츠·문화 복합단지로 재탄생하게 된다. 탄천과 한강변 정비도 추진한다. 267m의 탄천보행교를 신설해 강남과 잠실을 연결하고, 탄천과 한강 수변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GBC가 준공될 즈음인 2031년 말 완성된다. 국제교류복합지구 일대의 도로도 개선한다. 올림픽대로와 동부간선도로 진출입 램프를 신설하고 신천·탄천 나들목 진출입 개선 등을 통해 삼성역 일대 교통 체증을 완화한다. 올림픽대로와 탄천동로의 지하화도 추진한다. 현대차그룹과 서울시는 올 상반기 지구단위계획을 변경하고, 공공기여 이행 협약서를 체결할 예정이다. 관련 영향평가와 건축 변경 심의 등을 거쳐 2031년 준공이 목표다. GBC 프로젝트는 일자리 창출 등 경제적 파급 효과도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GBC 사업 정상화로 5조2400억원에 달하는 공사비가 본격적으로 투입된다. GBC 개발을 통한 생산유발 효과는 건설 단계 약 18조원, 운영 단계에서 약 495조원 등 513조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고용창출은 약 146 만명이며, 소득 유발효과는 70조원 이상으로 예상된다. 내수 진작과 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관련기사

  • 강북 ‘재건축 대어’ 기지개 켠다…성산시영·미미삼 정비사업 시동

    4800가구 예정 마포 성산시영추진위 9개월만에 조합설립올 하반기 시공사 선정예정노원 미륭·미성·삼호3차 등6700여가구 정비계획 제출용적률 완화·GTX에 탄력 서울 강남 위주로 쏠려 있던 아파트 재건축 사업이 강북 지역에서도 기지개를 켜고 있다. 강북 대표 재건축 단지로 꼽히는 서울 마포구 ‘성산시영’, 노원구 ‘미륭·미성·삼호3차’(이하 미미삼) 아파트의 정비사업에 속도가 붙으며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성산시영 아파트 재건축 조합설립 추진위원회는 지난해 연말 마포구청에서 조합설립인가를 받았다. 지난 3월 추진위원회가 승인된 지 9개월 만이다. 조합설립인가를 받으면 보통 재건축 사업이 시동을 걸었다고 평가받는다. 1986년 준공된 성산시영 아파트는 14층, 33개 동, 3710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재건축을 통해 최고 40층, 30개 동, 4823가구로 다시 탄생할 예정이다. 마포구 내 최대 단지인 마포래미안푸르지오(3885가구)보다 1000가구 정도 많다. 지하철 6호선 월드컵경기장역과 마포구청역 등이 가깝고, 월드컵경기장과 평화의 공원도 걸어서 가기 쉽다. 조합은 최고 층수를 49층으로 더 높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빠르면 올 하반기 시공사 선정에 나설 계획이다. 서울 강북 지역의 또다른 대형 재건축 단지인 노원구 월계동 ‘미미삼’ 아파트도 사업에 탄력이 붙고 있다. 최근 노원구에 정비계획 입안을 마친 상태로, 계획이 확정되면 정비구역 지정 절차를 밟게 된다. 이들 아파트는 1986년 최고 14층, 32개 동, 3930가구로 지어진 대단지다. 전용면적은 중소형인 33~59㎡로 이뤄져 있다. 용적률이 131%로 낮지만 가구 수가 많아 가구당 평균 대지 지분은 적은 편이다. 미미삼은 광운대역 물류 용지를 개발하는 ‘서울원 아이파크’ 프로젝트와 연계돼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광운대역 인근 약 15만6581㎡ 용지에 사업비 약 4조5000억원을 투입해 상업·업무·주거·공공시설을 조성하는 대규모 복합 개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여기에 준주거지 종 상향이 담긴 월계2지구 지구단위계획도 발표됐다. 월계2지구 지구단위계획에는 광운대역 물류 용지 개발사업(서울원 아이파크)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 개통과 맞물려 인근 아파트 재건축을 촉진하는 방안이 담겨 있다. 1980년대 월계2지구 사업을 통해 지어진 미륭·미성·삼호3차와 삼호4차, 1994년 준공한 서광아파트 등 5000가구를 헐고 6700여 가구로 다시 짓는 내용이다. 두 단지의 사업 진행 상황은 서울 강북 지역의 재건축 시장 전망을 가늠할 수 있는 바로미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강북 지역은 강남권에 비해 전통적인 ‘재건축 불모지’다. 서울시에 따르면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구) 재건축 사업장은 65곳인 반면, 강북 14개 자치구의 재건축(공동주택) 사업장은 22곳에 불과하다. 강남 지역 대비 사업성이 낮다는 분석이 영향을 많이 줬다. 서울시는 이를 보완하기 위해 용적률 상향 등 규제완화를 추진 중이다. 재건축과 달리 재개발의 경우는 강북 지역에서도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서울 최대 재개발 사업지인 용산구 한남3구역(5988가구)을 비롯해 은평구 갈현1구역(4475가구)과 증산5구역(1694가구), 성북구 정릉골(1411가구), 강북구 미아4구역(493가구) 등이 올해 이주와 철거를 마치고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대부분 2000년대 초·중반에 뉴타운으로 지정됐지만 2010년대 들어 보존·재생 정책에 따른 각종 규제와 사업성 부족, 주민 갈등 등 때문에 오랫동안 재개발이 정체됐던 사업지들이다. 오세훈 시장이 2021년 서울시장으로 복귀하면서 꾸준한 주택 공급을 위해 민간 정비사업 활성화에 나섰고, 전폭적인 행정 지원에 힘입어 재개발이 급물살을 타면서 첫 삽을 뜨게 됐다. 현대건설(한남3구역), 롯데건설(갈현1·증산5구역), 포스코이앤씨(정릉골), 현대산업개발(미아4구역) 등 모두 대형 건설사가 짓고, 일부는 ‘디에이치’처럼 최고급 브랜드를 도입한다. 관련기사

  • [MK 경공매 시리즈4] 반값 경매, ‘수익형 부동산’에서 찾아라 경매 상가·꼬마빌딩 매물, 3배 늘어

    1. ‘반값’에 나온 경매 상가 2. ‘지산, 생숙’ 등 틈새 상품 3. 꼬마빌딩·상가주택 경매 투자 ‘기회’ 4. 수도권 꼬마빌딩 ‘반값 낙찰’ 주목 5. 수익형 경매, 철저한 ‘입지·상권’분석 관건 안정적인 임대수익과 함께 시세차익까지 기대할 수 있는 헐값에 나온 부동산을 잘 고르면 반값 수준에서 낙찰받을 수 있어 임대수익을 최대한 끌어올릴 우량 매물을 잡을 기회이다. 특히 입지여건이 좋은 복합 신흥 상권과 서울·수도권 업무 핵심지에서 보증금 비율이 높아 초기 투자 비용이 적은 지역은 수익형 부동산에 관심이 쏠린 투자자들에게 최고 인기 상품으로 꼽힌다. 4. 수도권 꼬마빌딩 ‘반값 낙찰’ 주목 도로변, 우량 매물 급증, 40~50% 낙찰 지난 12월 수원시 매교동 소재 대로변에 접한 업무용 건물이 감정가 32억원에서 2회 유찰돼 15억8301만원까지 떨어졌다가 이날 6명이 입찰해 감정가의 53%인 17억3800만원에 낙찰됐다. 또 11월 용인시 신갈동 소재 3차선 도로변에 접한 상가 건물이 감정가 41억4504만원에서 2회 유찰돼 20억원까지 떨어졌다가 이날 2명이 입찰해 감정가의 53%인 22억2000만원에 낙찰됐다. 실물경기 침체와 부동산거래 감소의 영향으로 수도권 중소 업무빌딩 경매량이 점증 추세다. 수년간 저금리 상태가 지속되면서 경기호전을 기대해 과다한 대출을 받아 업무용 부동산을 장만한 법인과 개인 임대업자들이 경기침체의 영향을 받으며 부채 많은 중소 빌딩들이 속속 경매에 부쳐지고 있다. 경매에 부쳐지는 업무빌딩 경매 물건은 통상 시세 대비 40~50%선 싸게 낙찰돼 새로운 주인을 찾는다. 빌딩은 수익성 부동산이지만 환금성이 결여돼 매매로 내놓아도 잘 팔리지 않아 결국 경매를 통해 싸게 팔려나가는 된다. 자산가들은 거래 침체기를 이용해 경·공매의 권리분석을 통해 저렴하게 매입하는 호기로 여긴다. 꼬마빌딩을 고를 때는 임대료 수준과 입지, 접근성을 따져야 한다. 업무 밀집지역의 경우 임대가 분석을 통해 임대료 추이를 산정해야 한다. 경매에 부쳐진 빌딩 임대료의 정확한 산정을 위해 인근 중개소와 관리소를 들러 임대료 수준을 조사하고 공실 등을 감안해 방어적 수익률을 계산해야 한다. 지하철 역세권의 교통수단 이용이 편리한 업무중심지 입지가 임대료 수준이 높고 남향과 남동향 물건이 가치를 높다. 또 주차장 설치 여부도 고려해야 한다. 경매 물건이므로 반드시 최소 1~2회 유찰해 가격 거품이 빠진 물건을 고르는 게 좋으며 보통 2회 이상 유찰한 물건은 지난번 최저가까지 낙찰가가 올라가는 경우가 많다. 되도록 적정가까지 내려갔을 때 낙찰받는 요령이 필요하다. 빌딩 감정가는 수익환원법(임대수익 가치로 가격을 평가하는 법)으로 평가한 물건이어야 제대로 된 감정가로 매겨진다. 임대가율이 높은 지역은 임대수요도 많다. 빌딩은 경기변동에 민감해서 공실률이 적고 중소형 업무시설과 관공서가 밀집돼 수요가 넉넉한 곳을 골라야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임대 수요가 많으려면 역세권 주변이나 도로 교통이 편리한 도심·부도심, 주거용 건물이 많지 않아 업무·사무환경이 양호한 지역이 좋다. 관련기사

  • 대전 도심 66층 랜드마크, ‘메가 앵커 시설’ 속속 확정…더 와이즈 그룹 “복합개발 기대감 고조”

    24시간 응급진료 대형 병원·유명 호텔 등 앵커 시설 확정으로 사업 가시화주거·숙박·의료 ‘복합 체류형’ 단지대전 원도심 지형 변화 이끌어1400여 가구 분양 앞둬 대전 도심의 스카이라인을 재편할 66층 규모 초고층 복합개발 사업이 ‘메가 앵커 시설’들을 잇따라 확정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24시간 응급진료 체계를 갖춘 유수의 대형 종합병원과의 업무협약(MOU)를 통한 입점을 협의하면서, 주거와 의료, 호텔 서비스가 결합된 독보적인 복합단지로서의 위상이 공고해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6일 부동산개발 업계에 따르면 해당 복합개발 사업은 단순한 건축을 넘어 도시의 기능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도록 ‘메가 앵커(Mega Anchor)’ 시설들을 집약한 형태로 추진된다. 대전 도심권의 의료 접근성과 안전망 강화에 초점을 둔 이번 대형 종합병원 유치 사례가 대표적인 예다. 랜드마크급 규모에 걸맞은 대형 종합병원 유치에 성공함에 따라, 지역가치는 물론 단지의 가치 및 신뢰도 역시 수직 상승할 것이라는 평가다. 해당 프로젝트는 최고 66층의 상징성에 의료시설, 유명 브랜드 호텔, 레지던스 호텔 등 숙박 인프라를 유기적으로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비즈니스와 관광은 물론 고품격 의료 서비스와 연계된 장기 체류 수요까지 아우르는 ‘체류형 복합단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입지적 장점 역시 기대감을 더하는 요소로 꼽힌다. 사업지 인근에 한화이글스파크가 위치해 스포츠와 문화 인프라를 가깝게 누릴 수 있고, 보문산 등 자연 자원과 연계성도 뛰어나다. KTX 대전역도 가깝다. 대전역은 향후 대전지하철 2호선(트램)·BRT 노선과의 연결도 추진 중이다. 단지 내 들어설 총 1400여 가구 규모의 주거 시설도 관심을 받고 있다. 단지 안에서 대형 종합병원의 전문적인 의료 연계서비스 이용은 물로, 호텔식 서비스와 쇼핑·문화를 모두 해결하는 ‘원스톱 라이프’가 가능하다는 점이 최대 강점으로 꼽힌다. 개발지인 문창동 일원은 주변 학군과 교육 여건이 우수한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개발을 통한 인구 유입이 가시화되면서 주거 수요도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도시정비사업 확정 소식까지 더해져, 사업 추진의 안정성과 속도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당 프로젝트의 개발·시행은 더 와이즈그룹이 맡았다. 신철승 더 와이즈그룹 회장은 “66층 규모 초고층 규모로 조성되는 당 프로젝트에, 대형 종합병원 등 메가 앵커 시설이 속속 입점을 확정 지으면서, 개발 사업의 상징성과 신뢰성, 안정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며 “종합병원 브랜드는 반세기동안 대형 종합병원을 경영한 유명 메디컬 그룹 산하 브랜드로, 앞으로 주거, 의료, 숙박, 복합 체류형 서비스 등을 포함한 주거단지를 함께 지속 개발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해외의료전문 여행사와의 MOU를 통해 의료관광객 유치 등에도 손을 맞잡기로 했다”고 말했다. 신철승 회장은 이어 “더 와이즈그룹”은 본 부지 사업승인을 득한 후 2년동안 PF(프로젝트파이낸스)전환실패, 건설사와의 불화 등 여러가지 경제적 상황으로 인해 좌초될뻔한 본 프로젝트를 대주단의 양보협력 과 의료서비스 접목서비스를 통한 사업방향의 변환으로 새로운 개발의 판도를 바꾸기 시작했다“며 ”이외에도 서울 강남 사옥의 역세권 활성화 사업 선정과 용적률 상향 등 긍정적 이슈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사업 다각화를 통해 그룹의 제2의 도약을 이끌어내겠다“고 강조했다. 관련기사

  • 골목상권도 AI로 핀셋 중개... 빅밸류, 중개사 맞춤형 데이터 오픈

    빅밸류, 중개사 맞춤형 데이터 제공편의점·요식업 등 개별 점포 추정 매출데이터 기반으로 권리금 협상 가능해져임차 만료 현황 등 주거용 부동산 기능도 데이터테크 기업 빅밸류가 공인중개사를 위한 상업용 부동산 데이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그동안 공식 시세가 없어 ‘깜깜이’로 불리던 상가·상권 정보를 원스톱으로 제공한다는 취지다. 이번 서비스는 빅밸류의 데이터 인프라를 일선 중개 현장에 맞게 최적화한 것이 특징이다. 대형 빌딩뿐만 아니라 중개사들이 빈번하게 다루는 골목상권의 소규모 상가 데이터까지 폭넓게 포함한다. 빅밸류의 플랫폼을 통해서는 △편의점·요식업 등 개별 점포의 추정 매출 △건물별 임대료 △상권 내 거주·직장 인구 분포 및 소득 수준 △대중교통 출퇴근 이동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권리금 시장에 데이터 기반의 객관적인 협상 기준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데이터 수집·가공 과정이 AI 에이전트 기반으로 자동화되어 있어 방대한 데이터를 빠르고 정확하게 이용할 수 있다. 상업용 부동산 외에 주거용 부동산 중개를 위한 기능도 기본 탑재됐다. 호별 아파트 시세와 유형별 임차 만료 현황 데이터를 제공하여, 중개사들이 재계약 시점을 예측하고 신규 매물 영업 타이밍을 포착할 수 있도록 돕는다. 빅밸류는 서비스의 유통 확대 및 현장 보급을 위해 중개사 전문 솔루션 기업 ‘디조’를 공식 판매 파트너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디조는 수도권 중개사들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우선 배포하고, 자체 영업망을 활용해 데이터 활용 교육과 컨설팅을 병행할 예정이다. 구름 빅밸류 대표는 “상권 흐름부터 개별 상가 정보까지 파악 가능한 이번 서비스는 중개 업무를 전문 컨설팅으로 진화시키고, 시장의 질적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 ‘과천·의왕·구리’ 선호지역 포함…수도권 7곳 공공주택지구 계획승인·지정

    구리토평2·오산세교3지구 지정공공임대 4만 가구·공공분양 3.4만 가구 국토교통부가 의왕군포안산·화성봉담3·인천구월2·과천갈현·시흥정왕 공공주택지구계획을 최초로 승인했다. 구리토평2·오산세교3지구는 공공주택지구로 지정했다. 31일 국토부에 따르면 공공주택지구 계획을 승인받은 5곳(1069만㎡)에는 7만8000가구, 공공주택지구로 지정된 2곳(706만㎡)에는 5만5000가구, 총 13만3000가구를 공급한다. 이 가운데 공공임대주택과 공공분양주택은 각각 4만 가구, 3만4000가구 규모다. 이들 7곳의 공공주택지구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수인분당선 등이 지나는 철도역 인접지로, 국토부는 여의도공원 21배인 480만m 규모의 공원 녹지과 164만m의 자족 용지를 조성할 예정이다. 지구별로 보면 의왕군포안산지구는 2021년 2월에 발표된 3기 신도시 중 하나다. 597만㎡ 면적에 총 4만1518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 중 공공임대주택은 1만4565가구, 공공분양주택은 9166가구다. 화성봉담3지구는 229만㎡ 규모로 조성되며 1만8270가구(공공임대 6978가구·공공분양 3446가구 포함)의 주택이 조성된다. 인천구월2지구는 220만㎡ 면적에 총 1만5996가구가 공급될 계획이다. 공임대 4843가구와 공공분양 4857가구가 포함된다. 과천갈현지구는 13만㎡의 면적에 총 960가구의 주택이 공급되며 공공임대 296가구와 공공분양 298가구가 배정돼있다. 시흥정왕지구는 10만㎡ 면적에 총 1271가구가 공급되며 이 중 910가구는 공공임대주택으로 구성된다. 이와 함께 구리토평2·오산세교3 공공주택지구도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최종 통과했다. 이들 지구는 2023년 11월 15일 후보지 발표 이후 주민 의견 청취, 전략환경영향평가, 기후변화영향평가 및 재해 영향성 검토 등의 절차를 거쳤다. 구리토평2지구는 주거·교육·공공·근린생활시설이 연결되는 보행 친화 도시로, 오산세교3지구는 직주근접 자족도시로 조성될 예정이다. 국토부는 구리토평2지구와 오산세교3지구는 내년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수립하고 관계 기관 협의와 환경·교통·재해·교육영향평가 등의 행정 절차 등을 거쳐 각각 2027년과 2028년에 지구계획을 최초로 승인할 계획이다. 관련기사

  • LH, 경남우주항공산단 내 우주항공청 본청사 부지계약

    계약 체결 부지 6만9000㎡ 규모주요 앵커기업 유치도 이어져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22일 우주항공청과 경남우주항공산단 내 본청사 건립을 위한 부지 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우주항공청은 국내 최초의 우주항공 전담 중앙행정기관이다. 청사는 경남우주항공 국가산단사천지구 내 A4블록 6만9615㎡ 규모 부지에 들어선다. 청사에는 우주항공 임무수행 기반 시설과 업무공간, 홍보 전시공간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경남우주항공 국가산단(진주지구·사천지구)의 총면적은 165만㎡다. 2017년 5월 산업단지계획 승인고시 후 올해 9월 2단계 사업 준공을 마쳐 산업용지 사용을 위한 부지 조성이 완료됐다. LH는 우주항공청사를 중심으로 인근에 각종 우주항공산업 육성 지원시설·관련 공공 인프라의 집적화를 통한 우주항공 융합산업 생태계 조성에 집중할 계획이다. 임도식 LH 경남지역본부장은 “경남우주항공 국가산단이 국가 전략산업의 핵심 플랫폼이 되어 우주항공청사를 중심으로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의 중심권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요 앵커기업 유치도 이어지고 있다. 산단 진주지구에는 우주항공분야 중추 기업인 하나에어로다이내믹스가 오는 2027년 상반기 생산시설 가동을 목표로 이달 부지매입을 마쳤다. 사천지구의 경우 리더인항공과 캠프도 부지 계약을 마치고 착공을 앞두고 있다. 관련기사

  • 핫한 용인수지에 9년만에 신축 '자이'

    GS건설사업 2題'에디시온' 480가구 공급전용 84㎡ 분양가 15억 안팎동천·수지구청역 도보로 이용인테리어·커뮤니티 고급화 신분당선과 경부고속도로를 끼고 서울로 진입하는 관문인 용인 수지에 자이 브랜드 신축이 들어선다. 구축 위주로 형성된 수지 생활권에서 9년 만에 공급되는 신축인 데다 고급화 전략을 내세워 눈길을 끌고 있다. 전용면적 84㎡ 기준 15억원 안팎의 분양가에도 견본주택에 실수요자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GS건설이 분양하는 '수지자이 에디시온'은 경기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 71-1 일원에 지하 3층~지상 최고 25층 6개 동, 총 48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공급 물량은 84㎡A 107가구, 84㎡B 38가구, 84㎡C 224가구, 84㎡D 70가구, 120㎡A 39가구, 144㎡P 1가구, 155㎡P 1가구다. 입주는 2029년 2월 예정이다. 분양가는 수지 생활권에서 최상단 수준이다. 전용 84㎡ 기준 분양가는 14억원대 중후반에서 15억원대 중반이다. 전용면적 기준으로 환산하면 3.3㎡당 4500만원 수준이다. 인근 주요 구축 단지 전용 84㎡ 실거래가가 주로 12억~13억원대에 형성돼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신축 프리미엄이 반영된 가격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견본주택에서 만난 한 40대 방문객은 "지금 가격만 보면 쉽게 접근할 수준은 아니지만 입주가 2029년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비싸다고만 보긴 어렵다"며 "서울 강남으로 출근하는 입장에서 판교나 분당과 비교하게 되는데 나름대로 경쟁력 있는 가격대"라고 말했다. 반면 가격 부담을 솔직히 털어놓는 목소리도 있었다. 다른 방문객은 "인근 구축과 비교하면 가격이 2억~3억원 차이 나서 부담된다"면서도 "인테리어나 커뮤니티를 고급화한 것은 확실한 장점"이라고 말했다. 수지 생활권에서도 교통 접근성이 좋은 편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신분당선 동천역과 수지구청역을 모두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단지에서 두 역까지 거리는 1.2㎞ 수준이다. 동천역에서 판교역까지는 3정거장, 강남역까지는 7정거장이다. 강남 테헤란로에서 판교를 거쳐 동탄으로 이어지는 이른바 '경부라인'의 남단에 위치한 자이 브랜드 아파트라는 점도 눈에 띈다. 서울 잠원동 메이플자이, 반포자이, 서초자이 등 경부축을 따라 형성된 자이 브랜드 단지 흐름이 수도권 남부로 이어지는 지점에 해당한다. 상품 구성은 옵션을 늘리기보다 기본 사양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통상 거실 전면에만 적용되는 타일 마감을 거실 후면에도 기본으로 반영했고 아트월은 맞은편 가구와 시선이 겹치지 않도록 교차 배치했다. 주방창은 통창으로 길게 내 환기와 채광을 고려했다. 로봇청소기 사용을 감안해 거실 소물장 하단에 수납 공간을 마련했고 급배수 설계도 반영했다. 욕실에는 대형 포셀린 타일을 적용했다. 수전은 물때 관리가 비교적 쉬운 니켈 도금 제품으로 했다. 외관은 전 가구 통유리 난간을 적용했다. 철제 난간을 없애고 강화유리 난간을 사용해 시야 간섭을 줄이고 외관의 일체감을 높였다. 분양 관계자는 "타 단지에서 옵션으로 선택하는 사양을 기본에 포함해 체감 부담을 낮췄다"고 설명했다. 커뮤니티 시설도 가구 대비 규모를 키웠다. 피트니스클럽과 골프연습장, 사우나 등 주요 시설 구성은 통상 1200~1400가구 규모의 단지에서 볼 수 있는 수준이라는 설명이다. 사우나 샤워실에는 격벽을 설치했고, 골프연습장은 개별 타석 형태로 구성했다. 최근 수지구는 신축 공급이 제한적인 가운데 실수요 유입이 이어지며 거래량이 빠르게 늘고 있다. 가격도 상승 흐름을 타는 모습이다. 올 들어 10월까지 수지구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6966건으로 경기도 내 구 단위 기준 가장 많았다. [홍혜진 기자] 관련기사

  • “선거 의식해 집값 자극 말아야”…정원오 성동구청장, 오세훈 시장 직격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6일 오세훈 서울시장을 향해 “정치인으로서의 자리보전을 위해 시민의 삶을 흔드는 일, 선거를 의식해 집값을 자극하는 방식의 정치는 이제 멈춰야 하지 않을까”라고 밝혔다. 정원오 청장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을 통해 오세훈 시장이 최근 인터뷰에서 ‘서울 부동산 문제 원인은 전임 시장의 10년 암흑기 탓’이라고 말한 것을 언급하며 이같이 지적했다. 정 청장은 “주택 정책의 책임자는 공급과 수요를 균형 있게 관리하는 일이며, 서울 주택시장의 최고 책임자인 서울시장이 해야 할 역할 역시 다르지 않다”면서도 “지금까지 오세훈 시장님께서는 이 원칙과는 정반대의 선택을 반복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뉴타운 지역 해제 문제를 짚으며 “뉴타운 해제의 설계자이자 출구전략의 첫 실행자는 오세훈 시장님 본인”이라며 “이러한 기록이 명확히 남아 있음에도 이제 와 모든 책임을 ‘전임 시장 10년’으로 돌리는 태도는 설득력을 갖기 어렵다”고 꼬집었다. 앞서 오 시장은 지난해 2월 강남 지역 주요 단지에 대한 토지허가거래제를 전면 해제한 바 있다. 3월 다시 강남 3구와 용산구 전체까지 더해 토지허가거래제를 확대 지정한 것에 대해서도 “일련의 결정으로 서울 집값은 크게 출렁였다”면서 “이 판단이 정책적 숙고의 결과였는지, 정치적 계산이 개입된 결정이었는지 저뿐만이 아니라 많은 서울 시민께서 의문을 품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일 것”이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미래를 말하면서 과거만 호출하는 태도는 비전이 아니라 책임을 회피하는 방식으로 읽힐 수 있다는 점을, 부디 함께 고민해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 황희 “재건축 지금도 3중 과세…재초환에 토허제는 지나친 시장 규제”

    “정부, 적극적 공공 토지매입 필요”“중장기적 원칙없는 대응은 풍선효과만” 더불어민주당 황희 의원(3선·서울 양천갑)은 6일 “기성 도시에 과도하게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재초환)나 토지거래허가제(토허제)를 적용하는 것은 지나치게 시장을 규제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민주당 서울시당 소속 지방선거기획단장인 황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부동산 정책 방향 간담회를 열고 “재초환이나 토허제는 앞으로 신도시로 개발하는 곳들에 투기적 요소가 들어오지 않도록 하기 위한 제도”라며 이같이 지적했다. 특히 재초환에 대해선 “재건축 시 공공기여를 하고, 보유세를 내고, 이를 매각할 때 양도세를 낸다”며 “현재만 해도 3중 과세인데 여기에 또 초과이익을 환수한다는 것은 약간 불합리한 것”이라고 진단했다. 정부의 규제 중심 부동산 정책에 대해선 “정부가 토지 정책을 사용하지 않고 오히려 부수적인 금융이나 세제, 토허제, 재초환 등의 규제를 활용해서 한다”면서 “중장기적 대책 원칙 없이 그때그때 발생하는 문제점을 제거한다는 기조로 가면 자꾸 풍선효과가 나올 수밖에 없다”고 꼬집었다. 다만 이날 발표 취지에 대해서는 “문재인 정부 때 부동산 정책이 국민 눈높이에 못 미쳤고 정부 정책을 여러 차례 발표했음에도 불구하고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지 못한 측면이 있었다”며 “그런 경험을 토대로 앞으로 정부가 정책을 발표하는 데 있어서 방향성을 제언하기 위한 것”이라며 개인 의견임을 전제로 했다. 수도권 등 외곽에 ‘세컨드홈’을 보유한 2주택자에 대해선 “세제를 과감하게 완화하고 거래세 중심으로 전환해야 하는 게 아닌가 한다”라고 말했다. 황 의원은 도시 개발 시 정부가 재정 투입을 통해 적극적으로 부지 매입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서울 문래동이 공장지대에서 예술가들의 창작촌으로 탈바꿈하는 과정에서 ‘젠트리피케이션’(외부인이 유입되면서 본래 거주하던 원주민이 밀려나는 현상)‘이 발생했다”며 “공공 토지 매입으로 이 같은 현상을 완화할 수 있다. 이를 위한 법안 발의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이 밖에 ▲1주택자에 대한 보유세 완화 ▲지역별 평균 부동산 가격에 따른 대출기준 마련 ▲학교와 아파트를 연계해 조성하는 ‘주교 복합’ 개발 ▲재개발 시 분담금 최소화를 위한 공유지분 정부 투자 등도 제안했다. 관련기사

  • 국토부 2025년 건설 안전평가 두산·호반·동부 최고

    국토교통부가 2025년 공공 건설공사 참여자 366곳에 대한 안전관리 수준평가 결과를 6일 공개했다. 평가 결과 발주청 1곳과 시공자 5곳이 ‘매우 우수’를 받았다. ‘우수’와 ‘매우 미흡’은 각각 42곳이었다. 나머지는 ‘보통’으로 분류됐다. 이번 평가는 총공사비 200억원 이상 공공발주 건설공사 283개 현장과 참여자 366곳이 대상다. 등급은 △매우 우수 △우수 △보통 △미흡 △매우 미흡 5개다. 안전전담 조직 구성 법령에 따른 업무 수행 자발적 안전 점검 등 153개 세부 지표를 채점하고 현장 사망자 수를 반영한다. 사망자가 7명을 넘으면 최저 등급을 즉시 부여한다. 발주청 중에서는 한국전력공사가 2년 연속 사망사고 제로를 달성해 ‘매우 우수’ 등급을 유지했다. 시공자 중에서는 두산건설, 서한, 호반산업, 동부건설, 남양건설이 최고 등급을 받았다. 국가철도공단은 2023년 미흡 2024년 매우 미흡을 받았으나 2025년에는 우수로 격상됐다. SK에코플랜트와 DL건설, 한화도 우수 등급을 받았다. 현대건설, 대우건설, 롯데건설, 포스코이앤씨는 보통으로 분류됐다. 삼성물산과 HDC현대산업개발은 평가 대상에 없었다. 1군 건설사로 불리는 GS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은 ‘매우 미흡’을 받았다. 박동주 국토부 건설안전과장은 “안전 관리를 소홀히 하는 주체에게는 명확한 책임을 묻고 안전 관리에 힘쓰는 주체에게는 합당한 보상을 부여하기 위해 안전관리 수준평가의 평가 대상과 결과 활용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평가 결과가 나쁘더라도 공공공사 입찰 제한 등 직접 불이익은 없다. 공기업은 공공기관 안전관리 등급제에 따라 경영평가에 반영되고 시공사는 시공능력평가액 산정 시 신인도에 반영된다. 관련기사

  • 현대차 사옥 GBC 49층 3개동으로

    서울시와 협상 완료 현대자동차그룹이 2031년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옛 한국전력 용지에 최고 49층 타워 3개동 규모로 신사옥 글로벌비즈니스콤플렉스(GBC)를 짓는다. 공공기여만 약 2조원에 달해 민간 개발사업 역사상 최대 규모로 기록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현대차그룹의 GBC 개발계획 변경 제안으로 시작된 추가 협상을 지난해 12월 30일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GBC 사업은 코엑스 맞은편 옛 한전 용지 7만9341㎡에 현대차 신사옥 등을 조성하는 초대형 프로젝트다. 현대차그룹은 이 용지를 2014년 10조5500억원에 매입했고, 2016년 서울시와 사전 협상을 통해 최고 105층(569m) 높이의 업무·숙박·문화 복합시설을 짓기로 했다. 하지만 공사비 급증과 군 작전 제한 등의 문제로 사업이 지연됐고, 지난해 2월 현대차는 54층 3개동으로 조정한 변경안을 제출했다. 이후 재협상 끝에 최고 49층(242m) 3개 타워동을 건립하는 최종안이 확정됐다. 공공기여 총액은 기존 1조7491억원에서 1조9827억원(2016년 5월 감정가 기준)으로 늘어난다. 공공기여금은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 잠실주경기장 리모델링 등에 투입된다. 서울시는 이번 협상 결과를 반영해 오는 3월 지구단위계획을 변경하고, 연말까지 건축심의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임영신 기자 / 김정환 기자] 관련기사

  • 부산 수영하수처리장 현대화 … 한화, 5848억원에 공사 수주

    한화 건설부문이 총사업비 5848억원 규모의 '수영하수처리장 현대화사업'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부산광역시 동래구에 위치한 기존 공공하수처리시설의 유입 농도 증가와 노후화로 인해 성능 저하 문제가 발생함에 따라 이를 현대화하는 사업이다. 기존의 시설을 지하화하고 지상에는 생활체육시설, 문화공간을 비롯한 휴게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한화 건설부문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하루 28만t 처리 용량의 하수처리시설과 하루 38만t 규모의 하수찌꺼기 처리시설을 함께 건설한다. 공사는 착공일로부터 96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위지혜 기자] 관련기사

  • 삼성E&A, 美 저탄소 암모니아 공장 첫삽

    2029년 인디애나주서 완공목표年 50만t 친환경 암모니아 생산 삼성E&A가 미국 와바시 저탄소 암모니아 플랜트 공사의 첫 삽을 떴다. 삼성E&A는 지난 5일(현지시간) '미국 와바시 저탄소 암모니아 프로젝트' 착공식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미국 워싱턴 헤이애덤스 호텔에서 진행된 이번 착공식에는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남궁홍 삼성E&A 사장, 제임스 댄리 미국 에너지부 부장관, 사이먼 그린실즈 와바시밸리리소스 이사회 의장 등 프로젝트 및 정부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했다. 미국 인디애나주 웨스트 테러호트 지역에 건설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연간 50만t의 암모니아를 생산하고, 167만t의 이산화탄소를 포집하는 능력을 갖춘 친환경 암모니아 시설이다. 미국 에너지부(DOE)와 한국의 국토교통부 및 기후에너지환경부가 펀드에 참여하는 국가적 사업이다. 삼성E&A는 지난해 10월 미국 와바시밸리리소스와 약 6800억원(약 4억7500만달러) 규모의 EPF(Engineering·Procurement·Fabrication)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2029년 완공을 목표로 프로젝트를 수행 중이다. 삼성E&A는 풍부한 암모니아 플랜트 수행경험 자산과 DT, AI, 자동화, 모듈 등 차별화된 기술력을 이번 프로젝트에 활용하고, 발주처와 하니웰 유오피와 적극 협력해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다. 삼성E&A 관계자는 "한미 양국의 의미 있는 이번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 미래 에너지 전환 분야 신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임영신 기자]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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