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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상제 알짜단지 '호반써밋 시흥거모' 북적

    2026-03-23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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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분양
  • “지하철역·교통 호재를 동시에”…올봄 수도권 분양시장, ‘교통 특화’ 수혜지는?

    올봄 수도권 분양시장에서 ‘교통 특화’가 핵심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다. 지하철역이 가깝고 GTX, 복선전철 등의 교통 호재가 예고된 입지 조건이 특징으로, 현재보다 미래가 더 기대된다는 점에서 높은 주거 가치를 평가받고 있다. 26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경기 화성시 동탄구 소재 ‘동탄역 롯데캐슬’ 전용 65㎡가 올해 2월 16억원(11층)에 매매되며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 1년 전 실거래가 12억3000만원(29층)과 비교하면 무려 3억7000만원 오른 금액이다. 이 아파트는 GTX-A와 SRT가 운행하는 동탄역이 역세권이라는 점과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및 동탄트램 등의 수혜가 기대된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이어 경기 김포시 풍무동에 위치한 ‘풍무 푸르지오’ 전용 59㎡는 올해 2월 5억6700만원(23층)에 매매되며 최근 1년 최고가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경기 김포시의 전체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이 4억4764만원에서 4억4027만원으로 하락한 것과 대조적이다. 해당 단지는 인근에 서울 지하철 5호선 연장노선이 추진되고 있다는 특징이 있다. 이러한 ‘교통 특화’ 아파트는 올해 청약시장에서도 뜨거운 분위기를 나타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기준 올해 2월 경기도 부천시 소사구 괴안동에서 분양한 ‘쌍용 더 플래티넘 온수역’은 109세대(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317건의 청약 접수가 몰리며 평균 12.08대 1의 경쟁률로 전 세대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 서울 지하철 1호선과 7호선이 도보 거리에 자리한 역세권 아파트로 인근 부천종합운동장역에서 GTX-B 노선(예정)과 GTX-D 노선(계획) 등이 추진되고 있다는 점이 주택 수요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이 가운데 경기 안양시 만안구에서는 4월 현대건설이 시공한 ‘힐스테이트 안양펠루스’가 총 198세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철 1호선 안양역과 명학역이 직선 1km 거리에 자리하며, 4호선 범계역과의 거리도 가깝다. 이밖에 ‘힐스테이트 안양펠루스’는 오피스텔 전용 54~82㎡ 143실과 아파트 전용 40~68㎡ 55세대로, 이미 공사가 완료된 100% 후분양 단지인 것이 특징이다. 특히 주거용 오피스텔 일부 소형 타입(전용 60㎡ 이하)의 경우 2027년 12월까지 취득세 등 각종 세금 산정 시 주택 수에서 제외돼 다주택자의 세금 중과 부담을 크게 덜 수 있다는 점이 주목된다.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에서는 동양건설산업이 ‘검단호수공원역 파라곤’ 전용 84㎡ 총 569세대를 3월 분양할 계획이다. 단지는 인천지하철 1호선 검단호수공원역과 신검단중앙역이 도보 거리에 위치했다. 경기 의정부시 의정부동에서는 HDC현대산업개발이 ‘의정부역 센트럴 아이파크’를 4월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서울지하철 1호선·의정부경전철이 지나는 의정부역이 도보 거리에 자리 잡고 있다. 관련기사

  • “지하철역·교통 호재 동시에”…올봄 수도권 분양시장, ‘교통 특화’ 수혜지는?

    올봄 수도권 분양시장에서 ‘교통 특화’가 핵심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다. 지하철역이 가깝고 GTX, 복선전철 등의 교통 호재가 예고된 입지 조건이 특징으로, 현재보다 미래가 더욱 기대된다는 점에서 높은 주거 가치를 평가받고 있다. 26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경기 화성시 동탄구 소재 ‘동탄역 롯데캐슬’ 전용 65㎡가 올해 2월 16억원(11층)에 매매되며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 1년 전 실거래가 12억3000만원(29층)과 비교하면 무려 3억7000만원 오른 금액이다. 이 아파트는 GTX-A와 SRT가 운행하는 동탄역이 역세권이라는 점과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및 동탄트램 등의 수혜가 기대된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이어 경기 김포시 풍무동에 위치한 ‘풍무 푸르지오’ 전용 59㎡는 올해 2월 5억6700만원(23층)에 매매되며 최근 1년 최고가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경기 김포시의 전체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이 4억4764만원에서 4억4027만원으로 하락한 것과 대조적이다. 해당 단지는 인근에 서울 지하철 5호선 연장노선이 추진되고 있다는 특징이 있다. 이러한 ‘교통 특화’ 아파트는 올해 청약시장에서도 뜨거운 분위기를 나타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기준 올해 2월 경기도 부천시 소사구 괴안동에서 분양한 ‘쌍용 더 플래티넘 온수역’은 109세대(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317건의 청약 접수가 몰리며 평균 12.08대 1의 경쟁률로 전 세대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 서울 지하철 1호선과 7호선이 도보 거리에 자리한 역세권 아파트로 인근 부천종합운동장역에서 GTX-B 노선(예정)과 GTX-D 노선(계획) 등이 추진되고 있다는 점이 주택 수요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이 가운데 경기 안양시 만안구에서는 4월 현대건설이 시공한 ‘힐스테이트 안양펠루스’가 총 198세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철 1호선 안양역과 명학역이 직선 1km 거리에 자리하며, 4호선 범계역과의 거리도 가깝다. 이밖에 ‘힐스테이트 안양펠루스’는 오피스텔 전용 54~82㎡ 143실과 아파트 전용 40~68㎡ 55세대로, 이미 공사가 완료된 100% 후분양 단지인 것이 특징이다. 특히 주거용 오피스텔 일부 소형 타입(전용 60㎡ 이하)의 경우 2027년 12월까지 취득세 등 각종 세금 산정 시 주택 수에서 제외돼 다주택자의 세금 중과 부담을 크게 덜 수 있다는 점이 주목된다.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에서는 동양건설산업이 ‘검단호수공원역 파라곤’ 전용 84㎡ 총 569세대를 3월 분양할 계획이다. 단지는 인천지하철 1호선 검단호수공원역과 신검단중앙역이 도보 거리에 위치했다. 경기 의정부시 의정부동에서는 HDC현대산업개발이 ‘의정부역 센트럴 아이파크’를 4월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서울지하철 1호선·의정부경전철이 지나는 의정부역이 도보 거리에 자리 잡고 있다. 관련기사

  • “실수요 관심 급증”…‘롯데캐슬 스카이엘’ 임의공급 경쟁률 평균 3.8대 1 기록

    롯데건설이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가야동 일원에 공급 중인 ‘롯데캐슬 스카이엘’이 임의공급 청약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26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25일 실시한 ‘롯데캐슬 스카이엘’ 임의공급 청약은 총 61세대 모집에 233명이 몰려 평균 3.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1가구 모집에 18건이 접수돼 18대 1을 기록한 59㎡A 타입에서 나왔다. 본 청약 당시의 평균 경쟁률 0.42:1 대비 약 9배가 상승한 결과로 단지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져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번 임의공급은 합리적인 분양가에 재공급돼 주변 단지 대비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며 수요자들에게 ‘적정 분양가’라는 신뢰를 심어주었다는 평가다. 또한 일부 7억원 이하의 세대에 적용되는 양도세 및 종부세 혜택까지 더해지며 부산 내 실거주 수요는 물론 투자 수요까지 폭넓게 유입된 것으로 분석된다. 업계에서는 이번 청약 결과를 최근 부산 도심권의 상승세와 맞물린 결과로 보고 있다. 실제로 부산은 해양수산부 이전과 북항재개발을 비롯해 범천철도차량정비단(범천기지창) 이전(계획) 등 도심권을 중심으로 대형 개발 호재가 이어지고 있다. 여기에 수도권 부동산 규제 강화에 따른 풍선효과까지 더해지며 큰 관심이 모이고 있다. 또 부동산 114 통계 기준 부산중부권(부산진구, 연제구, 금정구, 동래구)일대 입주물량은 2009년이 최저였으며, 올해가 두번째로 공급이 바닥을 치게 된다. 2009년 당시 부산진구의 주택가격상승률은 6.3%, 2010년 16.3%, 2011년 20.3%로 부산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상승률을 보였다. 작년에도 부산진구 신축 아파트 시세는 전년대비 4.8%상승인데 반해 10년초과 아파트는 오히려 1.9%가 하락했다. 신축 이주 수요를 공급이 받쳐주지 못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편 롯데캐슬 스카이엘은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가야동 일원에 지하 4층~지상 43층, 4개 동, 총 805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아파트 전용면적 59~84㎡ 725세대와 오피스텔 전용면적 52~69㎡ 80실 등으로 구성된다. 부산 도심권에 신축 아파트가 부족한 가운데 계약 즉시 입주가 가능한 단지로서 주목받고 있다. 분양업계 관계자는 “최근 부산진구 등의 도심권역에 대형 개발 호재가 이어지고 있을 뿐 아니라 이곳 일대에 신규 입주 물량이 크게 줄어들었고 반면 아파트 분양가까지 폭등하면서 자연스럽게 ‘롯데캐슬 스카이엘’에도 많은 문의가 몰리고 빠르게 계약이 체결되고 있다”며 “이번 임의공급 청약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것도 지역 실수요는 물론 서울 등 타 지역의 광역 투자수요가 유입된 것이 크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고 짚었다. 관련기사

  • 양도세 중과 코앞, 10억 뚝뚝 … 퍼렇게 질린 한강벨트

    급매 쏟아지는 강남3구·용산다주택자·고령자 매물 급증에강남 토허제 신청 한달새 2배집값 하락폭도 3년여만에 최대5월 양도세 중과 부활 후에도보유세 강화 등 추가압박 예고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 시한이 임박하면서 서울 핵심지에서 급매물이 쏟아지고 있다.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와 한강 벨트에서는 토지거래허가 신청이 한 달 새 두 배 가까이 폭증했고 특히 압구정과 용산 등지에서는 최고가 대비 10억~30억원 하락한 실거래가 잇달아 신고되는 중이다. 정부의 보유세 인상 시그널까지 더해지며 시장의 하방 압력이 한층 거세지는 분위기다. 26일 새올전자민원창구에 따르면 3월 서울의 토지거래허가 신청 건수는 전날까지 총 6842건으로 집계됐다. 2월(5194건) 대비 31.7% 늘어난 수치로 남은 기한을 고려하면 3월 증가세는 더욱 가파를 것으로 보인다. 특히 강남3구와 한강벨트를 중심으로 신청이 집중됐다. 강남구는 전달 대비 117% 늘어난 293건의 신청이 접수되며 서울에서 가장 빠른 증가세를 보였다. 뒤이어 송파구가 79.1% 증가한 453건, 성동구는 71.7% 늘어난 158건을 기록했다. 토지거래허가 신청이 빠르게 늘어난 것은 양도세 중과 유예 마감 시한이 다가오면서 급매물이 계속 출회하고 있기 때문이다.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에 따르면 이날 기준 서울 아파트 매물은 7만8897건으로 3월 초 대비 9.8% 증가했다. 3월 초 9000건대였던 강남구 매물은 이날 기준 1만1183건으로 20%의 증가율을 보인다. 이어 서초구(17.9%)와 강동구(17.1%), 성동구(14.2%) 등 핵심지에서 매물이 집중적으로 늘어났다. 집을 내놓은 다주택자들의 조급함도 커지고 있다. 다주택자가 중과를 면제받으려면 오는 5월 9일까지 매매계약서를 작성하고 계약금 수령 사실이 확인돼야 한다. 정식 계약 체결에 필요한 토지거래 허가에는 최대 15일이 소요되는 만큼 적어도 4월 중순까지는 거래가 성사돼야 한다. 송파구 잠실동의 한 공인중개사는 "이미 2억원가량 낮춘 가격에 거래가 이어지고 있는데 추가 하락을 기대하는 일부 매수자들은 여전히 관망하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급매물 위주 거래가 이어지면서 하락 거래도 속출하는 중이다. 국내 대표 부촌인 강남구 압구정동에서는 직전 최고가 대비 30억원 하락한 거래가 연달아 신고됐다. 지난달 21일 압구정현대 2차 전용면적 196㎡는 직전 최고가 거래(127억원) 대비 30억원 떨어진 97억원에 계약됐다. 용산구 서빙고동 신동아아파트 전용 140㎡ 역시 지난 16일 38억7000만원에 거래됐다. 지난해 11월 체결된 최고가(49억원) 대비 10억3000만원(21%) 빠진 가격이다. 송파구에서는 지난 7일 잠실엘스 전용 119㎡가 38억원에 계약이 신고됐다. 해당 평형은 지난 1월까지 46억원에 거래됐다. 같은 날 강동구에선 래미안힐스테이트고덕 전용 59㎡가 약 30% 하락한 13억6000만원에 손바뀜됐다. 실거래 내림세는 주간 통계에서도 확인된다. 한국부동산원이 이날 발표한 주간 아파트 동향에 따르면 3월 넷째주 강남구는 압구정·개포동을 중심으로 하락폭이 -0.13%에서 -0.17%로 확대됐다. 이는 고금리 여파와 부동산 침체를 겪던 2023년 1월 이후 최근3년여 만에 가장 큰 낙폭이다. 시장에서는 당분간 급매물 출회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 이후에도 정부가 보유세 인상 등 세제 개편 카드를 만지작거리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24일 이재명 대통령은 소셜미디어에 뉴욕·도쿄 등 세계 주요 도시의 보유세 현황 보도를 공유하며 "선진국 주요 도시 보유세, 우리나라와 비교하면?"이라고 적었다. 대통령이 보유세를 직접 언급한 것은 처음이다. [박재영 기자 / 이용안 기자 / 박소은 기자] 관련기사

  • 강남·용산 아파트 급매 홍수에 10~30억 ‘뚝뚝’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 시한이 임박하면서 서울 핵심지에서 급매물이 쏟아지고 있다.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와 한강 벨트에서는 토지거래허가 신청이 한 달 새 두 배 가까이 폭증했고 특히 압구정과 용산 등지에서는 최고가 대비 10억~30억원 하락한 실거래가 잇따라 신고되는 중이다. 정부의 보유세 인상 시그널까지 더해지며 시장의 하방 압력이 한층 거세지는 분위기다. 26일 새올전자민원창구에 따르면 3월 서울의 토지거래허가 신청 건수는 전날까지 총 6842건으로 집계됐다. 2월(5194건) 대비 31.7% 늘어난 수치로 남은 기한을 고려하면 3월 증가세는 더욱 가파르게 기록될 전망이다. 특히 강남3구와 한강벨트를 중심으로 신청이 집중됐다. 강남구는 전달 대비 117% 늘어난 293건의 신청이 접수되며 서울에서 가장 빠른 증가세를 보였다. 뒤이어 송파구가 79.1% 증가한 453건, 성동구는 71.7% 늘어난 158건을 기록했다. 이밖에 서초구(69.4%)와 강동구(56.5%), 광진구(46.8%) 등이 가파른 신청 증가율을 나타냈다. 토지거래허가 신청이 빠르게 늘어난 것은 양도세 중과 유예 마감 시한이 다가오면서 급매물이 계속 출회하고 있기 때문이다.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에 따르면 이날 기준 서울 아파트 매물은 7만8897건으로 3월 초 대비 9.8% 증가했다. 3월 초 9000건대였던 강남구 매물은 이날 기준 1만1183건으로 20%의 증가율을 보인다. 이어 서초구(17.9%)와 강동구(17.1%), 성동구(14.2%) 등 핵심지에서 매물이 집중적으로 늘어났다. 집을 내놓은 다주택자들의 조급함도 커지고 있다. 다주택자가 중과를 면제받으려면 오는 5월 9일까지 매매계약서를 작성하고 계약금 수령 사실이 확인되어야 한다. 정식 계약 체결에 필요한 토지거래 허가에는 최대 15일이 소요되는 만큼 적어도 4월 중순까지는 거래가 성사돼야 한다. 송파구 잠실동의 한 공인중개사는 “이미 2억원 가량 낮춘 가격에 거래가 이어지고 있는데 추가 하락을 기대하는 일부 매수자들은 여전히 관망하는 분위기”라며 “향후 1~2주 정도 매수자와 매도자 간 막바지 줄다리기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급매물 위주 거래가 이어지면서 하락 거래도 속출하는 중이다. 국내 대표 부촌인 강남구 압구정동에서는 직전 최고가 대비 30억원 하락한 거래가 연달아 신고됐다. 지난달 21일 압구정현대 2차 전용면적 196㎡는 직전 최고가 거래(127억원) 대비 30억원 떨어진 97억원에 계약됐다. 앞서 지난달 4일에도 압구정신현대 11차 전용 183㎡가 최고가 대비 31억원 하락한 97억원에 거래된 바 있다. [김호영기자] 관련기사

  • “한강벨트 용산·성동·강동·동작도 흔들”…콧대 높던 집주인들 ‘곡소리’

    3월 넷째 주 전국 아파트값 동향강남3구·용산구 약세 5주째 지속노원·구로 등 지역은 실수요 몰려 서울 아파트값이 또 0.06% 오르며 상승 흐름을 이어갔지만 강남·서초·용산·성동 일부 단지에서는 수억 원씩 가격이 내리는 거래가 나오며 곳곳에서 조정 신호가 감지되고 있다. 26일 한국부동산원의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3월 넷째 주(23일 기준) 서울의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0.06%로 전주(0.05%)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59주 연속 올라 역대 두 번째로 긴 상승 기간으로 기록됐다. 역대 최장 상승 기간은 2020년 6월 둘째 주∼2022년 1월 셋째 주(85주)다. 이 기간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도 0.03% 오르며 전주(0.03%) 대비 소폭 상승하는 데 그쳤다. 지역별로는 수도권(0.05%→0.05%), 지방(0.00%→0.00%) 등이다. 부동산원 측은 “주요 단지를 중심으로 국지적 상승 거래가 발생하는 지역과 부동산 시장 상황을 관망하는 분위기를 보이는 지역이 혼재되어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비강남·외곽 등 15억 이하 단지에는 수요 ‘집중’자치구별로 강남구(-0.17%)는 압구정·개포동 위주로, 서초구(-0.09%)는 반포·방배동 위주로 하락세가 포착됐다. 강북구의 경우 용산구(-0.10%)는 이촌·한남동 위주로, 성동구(-0.03%)는 옥수·행당동 위주로 내렸다. 다만 노원구(0.23%)는 상계·중계동 중소형 규모 위주로, 성북구(0.17%)는 길음·돈암동 대단지 위주로 오르며 온도차가 이어졌다. 특히 가장 먼저 하락 전환한 강남3구와 용산구의 약세는 5주째 계속됐다. 강남구(-0.17%)는 전주 대비 내림폭을 0.04%포인트 키웠고 서초구(-0.09%)와 송파구(-0.07%)는 하락폭이 각각 0.06%포인트와 0.09%포인트 줄었다. 용산구(-0.10%)는 하락률이 0.02%포인트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지역에 이어 약세 대열에 합류한 강동구(-0.06%)는 직전 주 대비 하락폭이 0.04%포인트, 성동구(-0.03%)는 0.02%포인트, 동작구(-0.04%)는 0.03%포인트 각각 커졌다.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를 앞둔 다주택자들과 향후 보유세 개편 가능성을 고려한 고가 1주택자들의 절세용 급매물이 계속 등장하는 영향으로 보인다. 다만 비강남과 외곽 등은 생애최초 매수자 등 실수요가 집중되며 꾸준한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다. 일례로 용산구 한남동 ‘나인원한남’ 전용면적 244㎡는 지난 23일 156억5000만원에 거래되며 동일 면적 최고가 거래(2025년 8월 5일·167억원)와 비교해 10억5000만원이 빠졌다. 직거래를 제외한 직전 거래(2025년 8월8일·160억원) 대비로도 3억5000만원이 하락한 것이다. 성동구에서도 비슷한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 성동구 행당동 ‘행당대림’ 전용면적 59㎡ 또한 지난 21일 14억9500원에 거래되며 동일면적 최고가 거래(3월 7일·16억4000만원)와 비교하면 불과 약 2주 사이에만 1억5000만원이 하락했다. 경기 지역(0.06%)은 이천시(-0.14%)는 갈산·안흥동 중소형 규모 위주로, 광주시(-0.12%)는 태전·고산동 위주로 하락했지만 구리시(0.25%)는 수택·교문동 주요 단지 위주로, 용인 수지구(0.24%)는 동천·상현동 위주로 상승했다. 인천(-0.01%)은 부평구(0.04%)는 연수구(0.07%)는 청학·송도동 중소형 규모 위주로, 부평구(0.04%)는 삼산·부개동 위주로 올랐지만 서구(-0.09%), 계양구(-0.05%), 남동구(-0.04%) 등이 하락하며 인천 전체가 내림세를 기록했다. 이 기간 지방에서는 울산(0.08%→0.13%), 대구(-0.03%→0.04%) 등으로 5대 광역시가 0.00%에 머물렀다. 한편 전국 전세가는 0.10%로 전주 대비 상승했다. 이 기간 서울 전세가 또한 0.15%로 전주(0.13%)와 비교해 올랐다. 부동산원 측은 “전반적으로 임차 문의가 증가하고, 정주 여건이 양호한 역세권과 대단지 등을 중심으로 꾸준한 전세 수요가 지속되며 서울 전체가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관련기사

  • [매부리 라운지] 1조 규모 성남 상대원2구역 재개발 '시계제로'

    시공사 교체 강행하는 와중에조합장 뇌물수수 고발까지4800가구 대단지 사업 안갯속 도급계약 해지 없이 DL이앤씨에서 GS건설로 시공사 변경을 추진해 논란을 빚었던 경기 성남시 상대원2구역 조합에 조합장 비리 의혹까지 덮치며 큰 혼란을 겪게 됐다. 사업이 정상 궤도에서 벗어나면서 다음달 착공해 2030년 입주할 예정이었던 당초 계획이 크게 지연될 것으로 보인다. 26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상대원2구역 조합은 다음달 4일 조합장 해임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후 같은 달 11일에는 총회를 열어 DL이앤씨와의 도급계약 해지, GS건설과의 시공사 계약 체결에 관해서도 결정을 내릴 계획이지만 총회 결정에 따라 일정이 변동될 수 있다. 상대원2구역 조합은 2015년 DL이앤씨를 시공사로 선정한 뒤 2021년 DL이앤씨와 'e편한세상' 브랜드로 도급계약을 체결했다. 그런데 지난해 조합 측에서 돌연 DL이앤씨의 하이엔드 브랜드인 '아크로'를 요구하면서 문제가 생기기 시작했다. DL이앤씨 측은 내부 규정상 아크로 브랜드를 적용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고, 조합은 공사비와 브랜드 적용 등을 문제 삼으며 대의원회에서 DL이앤씨와 시공계약을 해지하는 안건을 가결했다. 지난 7일에는 상대원2구역 조합이 긴급 대의원회의를 열고 시공사를 기존 DL이앤씨에서 다른 곳으로 교체하는 걸 전제로 GS건설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이에 대해 DL이앤씨는 수원지방법원에 조합 대의원회 결의가 적법하지 않다는 가처분 신청을 냈고, 지난 25일 법원에서 사건 심문이 진행됐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 상대원2구역 조합장과 사업지를 담당했던 사람이 '내부고발자'로 등장하면서 상황은 더욱 악화하고 있다. 담당자 A씨는 "상대원2구역에 한 마감재 업체의 제품을 넣기 위해 업체로부터 받은 현금 총 1억원을 조합장에게 전달했고, 180회에 달하는 접대를 진행했다"고 밝힌 뒤 경찰에 자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상대원2구역 조합장은 조합원들에게 내부고발과 관련된 내용은 사실무근이라는 취지로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일경제가 수차례 조합장에게 연락을 시도했으나, 답변을 받을 수 없었다. [한창호 기자] 관련기사

  • ‘1조 프로젝트’ 상대원2구역에 무슨 일?…조합장해임 총회 미뤄진 이유 보니

    ‘아크로’ 브랜드 적용 조합 요구에 DL이앤씨 거절이후 시공사 교체 움직임에 DL이앤씨 반발조합 “공사비 인상·산출내역서 미제출” 주장 경기도 성남 상대원2구역 재개발 시공권을 둘러싼 DL이앤씨와 조합 측 갈등이 ‘조합장 해임’이라는 정면충돌 국면으로 치닫고 있다. 조합 집행부와 일부 조합원들이 조합장과 이사 2인의 해임을 요구하며 4월 4일 임시총회 개최를 재차 공고하면서, 시공사 교체 여부를 둘러싼 향후 사업 향방은 해당 총회 결과에 좌우될 것으로 보인다. 26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전날 상대원2구역 조합은 ‘조합장 및 이사 2인 해임을 위한 임시총회 개최 재연기 공고’를 통해 이날 예정됐던 조합장 해임총회를 오는 4월 4일로 연기했다. 평일 저녁으로 직접 참석을 희망하는 조합원들의 참석 어려움을 고려했다는 이유에서다. ‘조합장·이사 2인 해임을 위한 임시총회’에서는 △조합장 해임의 건 △이사 해임의 건 △해임 임원 직무 정지의 건 △임시총회 예산(안) 승인의 건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해임발의자 대표단 일동은 안내문을 통해 “최근 상대원2구역 조합원의 재산가치 향상과 이익만을 도모해 DL이앤씨와의 협상을 통해 파격적인 조건을 쟁취하는 성과를 이뤘으나 모든 제안이 조합원에게 정확히 전달되고 검토할 시간이 부족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조합이 추진하는 11일 총회는 DL이앤씨와 GS건설을 객관적으로 비교하는 자리가 아니다”며 “기 시공자인 DL이앤씨 해지를 먼저 결정한 뒤 GS건설 선정을 강요하는 일방적인 절차로서 이는 조합원의 선택권을 박탈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앞서 상대원2구역 조합은 시공사를 DL이앤씨에서 GS건설로 교체하려는 움직임을 보여 왔다. 다만 해임발의자 대표단 일동 등이 이를 반대하며 의견이 대립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사업비만 1조원에 달하는 상대원2구역은 2015년 10월 조합이 DL이앤씨를 시공사로 선정한 뒤 2021년 10월 공사도급 계약을 맺은 바 있다. 이후 2022년 7월부터 이주를 진행해 최근 철거까지 마무리한 상태다. 구역 내 종교시설 철거를 둘러싼 갈등으로 공사가 한동안 멈춰졌지만 조합이 지난해 소송을 정리하면서 DL이앤씨는 올해 착공과 일반분양을 앞둔 가운데 조합이 기존 ‘e편한세상’ 대신 하이엔드 브랜드 ‘아크로’로 바꿔 달라고 요구했고, DL이앤씨가 이를 거부하자 시공사 교체 움직임에 불이 붙었다. 조합 측은 시공사 교체 추진의 배경으로 시공사의 무리한 공사비 인상과 산출내역서 미제출을 지목한 것으로 전해졌다. 관련기사

  • 도심복합개발 재시동 ‘자승자박’ 되나…“이주비 대출규제가 발목 잡을것”

    용적률 인센티브로 속도내려다대출한도 6억·LTV 40% 규제로전세보증금 반환·이주비 비상 정부가 도심 내 노후 주거지 정비의 핵심 카드로 꺼내든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이 3년 만에 신규 후보지 공모를 시작하며 재가동에 나섰다. 국토교통부는 용적률 상향 등 인센티브를 내걸고 공급 속도를 높이겠다는 방침이지만, 강화된 이주비 대출 규제가 원주민들의 자금 조달 차원에서 발목을 잡을 가능성이 불거지며 사업 성패를 가를 변수로 부상하고 있다. 25일 국토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에 따르면 현재 LH가 추진 중인 도심복합사업은 총 46곳, 7만6202가구 규모에 달한다. 서울 도봉구 쌍문역 동측, 방학역 인근 등 시공자 선정까지 진척된 곳이 5곳이며 사업 승인이 난 곳이 3곳, 지구 지정 19곳, 예정지구 지정 10곳, 후보지 지정 9곳 등 단계를 밟고 있다.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은 민간 정비가 어려운 노후 역세권과 저층 주거지를 공공이 주도해 고밀 개발하는 방식이다. 가장 큰 이점은 용적률 인센티브다. 도심 복합사업은 최대 1.4배(140%)까지 용적률 완화가 가능하다. 가령 법정 상한 용적률이 250%인 제3종 일반주거지역에서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을 적용하면 최대 350%까지 용적률을 늘릴 수 있다. 이렇게 늘어난 용적률은 지구 내 공공임대주택을 확보하면서도 일반분양분을 늘려 결과적으로 기존 소유주들의 분담금 부담을 낮추는 동력이 된다는 설명이다. 하지만 실제 현장에서는 강화된 이주비 대출 규제가 사업의 발목을 잡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지난해 10·15 가계부채 관리 대책 여파로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보증을 통한 이주비 대출 한도가 6억원으로 제한됐고 주택담보대출비율(LTV)도 40%로 묶였기 때문이다. 규제 이전 사업 승인을 받은 8곳은 예외를 인정받아 LTV 70%가 적용되지만, 나머지 21곳과 앞으로 선정될 신규 후보지들은 강화된 규제를 그대로 적용받는다. 노후 빌라와 다가구 주택 소유주가 많은 사업지 특성상 원주민들의 자금 부담이 상당할 전망이다. 다가구 소유주 대다수가 고령층으로 임대 수익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은데 LTV 40% 한도로는 세입자에게 돌려줄 전세보증금과 본인의 이주 자금을 동시에 마련하기가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지적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주비 문제에 대해 “LTV 40%만으로는 전세를 얻기 마땅치 않다는 문제점을 인지하고 있으며 관계당국과 상황을 주시 중”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또 다른 관건은 공공 주도 방식에 대한 주민들의 심리적 거부감을 얼마나 해소할지라는 분석도 나온다. 도심 복합사업은 토지주가 조합을 결성하는 민간 정비와 달리 공공이 토지를 우선 수용해 개발하는 방식을 택하고 있다. 일반분양분의 흥행 여부와 재산권 행사 제한에 대한 우려도 여전하다. 정부는 지난 11일부터 서울 지역을 대상으로 3년 만의 추가 후보지 공모를 시작했다. 오는 5월 8일까지 자치구와 주민 제안을 접수받아 6월 중 후보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지난 24일 서울 SETEC에서 열린 ‘도심 복합사업 시즌2’ 정책설명회에는 동남·서남권 주민 250여 명이 참석해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관련기사

  • “항아리·슬세권 입지”…신규 상가도 옥석가리기

    거시 경제 불확실성 속 전통적인 광역 중심 상권 공실률 증가 추세대단지 주거 배후수요 품은 ‘항아리 상권’ 라이프스타일 변화 반영 ‘슬세권’ 상가 눈길 최근 고금리 기조와 내수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주거용 부동산뿐만 아니라 상업용 부동산 시장의 투자 지형도도 변화하고 있다. 명동, 강남 등 유동인구에 의존하던 전통적인 대형 상권이 흔들리는 반면, 탄탄한 배후수요를 갖춘 주거지 중심의 ‘항아리 상권’과 슬리퍼 차림으로 편의시설을 누리는 ‘슬세권’ 상가가 새로운 투자처로 급부상하고 있다. 화려한 외형보다는 안정적인 임대 수익을 낼 수 있는 ‘내실’ 위주의 상가로 투자자들의 옥석 가리기가 본격화되는 양상이다. 상가 투자의 불패 공식으로 불렸던 주요 도심의 광역 상권들은 최근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대출금리 상승에 온라인 커머스의 일상화로 인해 오프라인 매장의 입지가 좁아졌기 때문이다 26일 한국부동산원의 소규모 상가 공실률 자료에 따르면 명동의 소규모 상가 공실률은 지난해 4분기 5.3%로 전 분기 대비 4.1% 포인트 상승했다. 특히 외부 유동인구나 관광객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상권일수록 타격이 컸다. 높은 임대료를 감당하지 못한 임차인들이 이탈하면서 도심 핵심 상권 곳곳에서 빈 상가를 쉽게 찾아볼 수 있게 됐으며, 이는 상업용 부동산 전반의 수익률 하락과 가치 조정으로 이어지고 있다. 대형 상권의 빈자리를 채우며 새롭게 주목받는 곳은 바로 ‘항아리 상권’이다. 항아리 상권이란 특정 지역에 상권이 한정되어 있어, 소비자들이 외부로 빠져나가지 않고 지역 내에서 소비를 모두 해결하는 형태를 말한다. 주로 수천 가구 규모의 대단지 주거시설이나 대규모 업무지구를 배후에 두고 형성된다. 이러한 상권은 병원, 학원, 마트, 프랜차이즈 식당 등 생활 밀착형 필수 업종 위주로 구성돼 경기 변동에 상대적으로 둔감하다. 고정적인 주거·직장인 수요가 늘 존재하기 때문에 365일 내내 상권이 활성화되며, 투자자 입장에서는 공실 우려를 덜고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 최대 장점이다. 또 ‘슬세권(슬리퍼+역세권)’ 트렌드 역시 상가 시장을 이끄는 중요한 핵심 키워드다. 집 근처에서 여가, 쇼핑, 문화생활을 모두 해결하려는 ‘홈 어라운드(Home-around)’ 소비 문화가 굳어지면서, 도보권 내 근린 상업시설의 가치가 재평가받고 있는 것이다. 한 상업용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최근 상가 분양 시장에서는 교통 편의성은 기본이고, 도보권 내 생활 밀착형 수요가 얼마나 탄탄하게 뒷받침되는지가 분양 성패를 가르고 있다”며 “투자자들은 겉으로 보이는 상권의 화려함보다는 실질적인 소비력을 갖춘 항아리 상권이나 랜드마크급 슬세권 우량 상가를 선별하는 안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가운데, 올해 수도권 핵심 입지에서 분양하는 상업시설에 투자 수요의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 강동구 길동 일원에는 ‘강동역 SK 리더스뷰 아트리움’이 공급에 나선다. 총 118실 규모(지하 1층, 지상 1~2층)로 강동역 상권에 위치한 광장형 상가로, 인근에 5호선 강동역과 길동역이 있다. 현대백화점, 이마트, 롯데시네마 등 다양한 인프라도 밀집해 있다. 주변 수요도 풍부한 편이다. 단지 내 상층부 오피스텔을 포함해 약 1600여 가구의 생활 블록이 형성돼 있고 반경 500m 이내 약 5000가구 규모의 주거시설과 강동성심병원, 강동세무서, 인근 기업체 종사자 등 탄탄한 배후 수요를 확보하고 있다. 주변 상가 중 가장 큰 단지 규모를 활용해 약 1300㎡ 규모의 중정을 도심 속 정원으로 조성, 만남 전후로 쉴 수 있는 편안한 휴게 공간을 마련했다. 에스컬레이터와 엘리베이터를 배치해 유동 인구의 자연스러운 유입과 순환을 돕고 휴식과 만남이 소비로 이어지는 확장된 공간 구성도 조성한다. DL건설과 KT&G가 공급하는 ‘디지털 엠파이어 평촌 비즈밸리 상가’도 공급 중이다. 전 호실을 지상 1층에 배치해 시인성을 높였고, 내외부 유동 인구의 유입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동선을 최적화했다. 권장 업종으로는 편의점, 커피전문점, 베이커리 등 필수시설을 비롯해 식당, 문구점, 부동산 등 종사자 중심의 생활 밀착형 편의시설이 꼽힌다. 지하철 1·4호선 금정역이 가깝다. GTX C노선(예정)과 동탄~인덕원선 호계역(가칭, 예정)까지 개통하면 교통요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관련기사

  • “8호선 별내선 개통·GTX B노선 호재”…‘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 공급

    최근 기업들의 오피스 선택 기준이 까다로워지고 있다. 과거에는 단순히 서울 도심과의 거리만을 중요하게 여겼다면, 이제는 우수한 교통망을 통한 물류 효율성, 직원들의 업무 몰입도를 높이는 쾌적한 환경, 브랜드 가치까지 결합된 ‘프리미엄 비즈니스 플랫폼’이 대세로 자리 잡았다. 26일 상업·업무용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가 경기 동북부 비즈니스 지도의 중심축으로 부상하고 있다. 사업지가 위치한 구리갈매지구는 서울 노원구, 중랑구와 맞닿아 있어 사실상 서울 생활권으로 분류된다. 최근 지하철 8호선 연장선(별내선)이 개통해 잠실역 등 서울 강남권 접근성이 크게 개선됐다. 햔후 GTX B노선도 개통될 예정이라 광역 비즈니스 허브로서의 여건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사업지 옆 갈매IC·퇴계원IC를 통해 세종포천고속도로,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로 편하게 진출입할 수 있어 수도권 전역의 물류 거점도 좋은 편이다. 구리시의 지식산업센터 입주 가능 업종 확대 고시로 다양한 기업들의 입주도 가능해졌다. 기존 지식산업센터는 제조업, 정보통신업 등 일부 업종으로 입주가 제한돼 기업들이 입주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았지만, 이번 규제 완화를 통해 건설업, 금융업, 전문 서비스업(법무·회계·세무 등), 콘텐츠·미디어 산업, 스마트팜 등 입주 가능 범위가 넓어졌다. 이와 관련 분양 관계자는 “저층부의 제조 기업이 같은 건물에 입주한 전문 서비스 기업으로부터 법률이나 세무 자문을 즉각적으로 받고, IT 기업과 협업하여 스마트 팩토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식의 기업 간 시너지가 실질적으로 가능해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내부 설계는 이러한 다양한 업종의 특성을 세밀하게 반영했다. 제조형 기업을 위한 지하 2층~지상 8층 구간에는 드라이브인(Drive-in) 시스템과 도어 투 도어(Door-to-door) 설계가 적용됐다. 5t 윙바디 차량과 컨테이너가 동시에 조업할 수 있는 전용 하역 데크와 직선형 광폭 램프를 통해 화물차량이 호실 앞까지 직접 진입할 수 있어 물류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한다. 최대 6m에 달하는 높은 층고는 대형 장비 설치나 복층 활용을 용이하게 해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반면 상층부에는 소규모 기업과 1인 창조기업을 위한 라이브 오피스가 배치됐다. 사무실 내 화장실, 다락, 빌트인 가전 등을 갖춘 이 공간은 업무와 휴식이 공존하는 트렌디한 환경을 제공한다. 갈매천과 인근 근린공원을 조망도 가능하다. 단지 내 약 1200㎡ 규모로 들어선 ‘구리웰니스 건강검진센터’는 대학병원급 장비를 갖추고 입주 기업 임직원들에게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단지 내 대형 스트리트몰과 피트니스 센터, 스크린골프장 등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은 단지 내에서 업무, 휴식, 건강 관리가 모두 해결되는 ‘하이엔드 워크플레이스’를 구현했다. 아울러 옥상정원과 테라스 등 풍부한 녹지 공간과 커뮤니티 시설은 업무 중 휴식을 제공하며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산할 수 있는 최적의 업무 분위기를 조성한다. 이 관계자는 “이 단지는 실입주 기업에는 최상의 업무 환경을, 투자자에게는 안정적인 미래 가치를 제공하는 독보적인 랜드마크로 평가받으면서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여의도 알짜땅에 19층 새 오피스 추진

    트럼프월드 2차 앞 알짜 용지오피스텔 추진하다 계획변경핵심입지에 잠재력 높은 곳 23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48-1 외 1개 필지(총 1210㎡)에 19층 규모의 업무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곳은 지하철 9호선과 신림선 환승역인 샛강역 인근 여의도 핵심 입지에 위치해 있어 잠재력이 높은 곳으로 평가된다. 승인받은 건축계획에 따르면 이곳에 지하 7층~지상 19층, 연면적 1만7642㎡ 규모의 업무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이 땅은 2021년까지 주유소가 운영되었던 곳이다. 국내 1세대 디벨로퍼 화이트코리아는 2020년 여의도동 48-1 외 1개 필지를 SK네트웍스로부터 총 330억원에 매입해 약 29층 규모의 오피스텔로 개발하려고 했다. 당초 계획으로는 2022년에 착공을 시작하려 했다. 그러나 건설경기 영향 등으로 사업은 지지부진하게 됐고 지난 2022년 다른 시행사인 A사에 토지를 매각했다. A사는 토지를 매입한 뒤 2024년 9월 영등포구청으로부터 오피스텔에서 오피스로 변경한 건축계획안에 대한 인허가를 획득했고 현재 공사를 위한 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 지난 2월 A사는 새로운 건설사와 시공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이곳은 여의도 핵심 입지에 위치한 잠재력 높은 부지다. 지하철 9호선과 신림선을 이용할 수 있는 샛강역 4번 출구와 약 40m 거리에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다. PF 대출 등 일련의 절차가 완료되면 착공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건축허가를 받고 작년 6월 30일부터 2028년 10월 30일까지 일정으로 착공 신고가 되어 있다. [한창호 기자] 관련기사

  • GH, 3기 신도시 공급 앞당긴다…‘패스트트랙’ 국토부에 제안

    기반시설 완공 전 기존 상·하수도 시설 활용 국토부장관 방문시 3기 신도시 주요지구 확대 적용 건의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3기 신도시 공공주택 공급 시기를 앞당기기 위한 ‘GH형 패스트트랙(Fast Track)’ 모델을 국토교통부에 공식 제안했다고 20일 밝혔다. GH는 전날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의 남양주 왕숙 신도시 현장 방문 당시 GH형 패스트트랙의 성과를 소개하고 이를 3기 신도시 주요 지구로 확대 적용할 것을 건의했다. GH형 패스트트랙은 신도시 내 하수처리장·배수지 등 기반시설이 완공되기 전에도 지방자치단체의 기존 상·하수도 인프라를 임시 활용해 주택 공급 일정을 앞당기는 방식이다. GH는 3기 신도시 하남교산 지구에 이 모델을 시범 적용하기로 하고 하남시와 협의를 통해 하수 임시사용 승인을 마쳤다. GH는 하남교산지구 주택 공급 시기를 최소 6개월에서 최대 18개월까지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용진 GH 사장은 “3기 신도시의 주택 조기 공급은 수도권 부동산 안정에 반드시 필요하다”며 “GH형 패스트트랙의 3기 신도시 확대를 통해서 주택공급 시기를 앞당겨 나갈 것이라며 국토교통부, 관계 지자체와 지속해서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 삼성물산, 의왕 메디컬 레지던스에 ‘AI 시니어 리빙’ 구축

    삼성물산-해밀리 업무협약 체결초개인화 웰니스코칭 등 하반기 출시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시니어 주거시설에 인공지능(AI) 기반 생활·돌봄 서비스를 구축한다. 삼성물산은 건강기능식품 업체 해밀리가 개발을 추진 중인 경기도 의왕 메디컬 콤플렉스 내 시니어 레지던스에 ‘AI 시니어 리빙 솔루션’을 구축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삼성물산은 초고령 사회에 대응해 AI, 데이터, 사물인터넷 등 기술을 활용해 고령자들의 일상과 전문가의 돌봄을 연결하는 AI 시니어 리빙 솔루션을 하반기 출시할 계획이다. 이 솔루션은 초개인화 웰니스 코칭, 24시간 안전관리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고령자들이 독립적이고 능동적으로 건강한 삶을 영위하도록 지원한다. 시니어 레지던스 운영자에게는 실시간 대시보드, AI챗봇 매니저 등이 제공된다. 삼성물산은 의왕 메디컬 레지던스의 상세 서비스 계획 수립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해밀리와 함께 2030년 입주까지 서비스를 고도화한다. 의왕 메디컬 콤플렉스는 의왕시 최초 종합병원(250병상)과 약 570가구 규모의 시니어 레지던스, 오피스텔 등으로 구성된 의료 주거 복합단지다. 해밀리 대표이자 통합의학 권위자인 황성주 박사가 구상한 ‘미래융합의학 기반 스마트 메디컬 레지던스’ 비전이 반영됐다. 조혜정 삼성물산 부사장은 “디지털 경험 혁신 노하우를 활용해 시니어 리빙이라는 새로운 영역에 집중할 계획”이라며 “해밀리의 의료·헬스케어 전문성과 삼성물산의 AI 시니어 리빙 솔루션의 결합은 프리미엄 시니어 레지던스 모델을 선호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 “배후수요가 삼전닉스인데 따질게 있나?”…용인 몰리는 디벨로퍼들

    아파트 개발사업 잇달아 추진반도체 클러스트 기반 일자리플랫폼시티·GTX 등도 호재로서울에서 눈길 돌려 주택 개발 최근 국내 대형 디벨로퍼들이 경기 용인시에서 잇달아 아파트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용인 플랫폼시티 개발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노선 개통,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등 개발 호재가 동시에 몰리며 부동산 가치가 올라갈 수 있다는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서울에서 사업 용지가 고갈되고 있는 점도 영향을 주고 있다는 분석이다. 15일 개발업계에 따르면 디벨로퍼 미래인은 최근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일대 GS네트웍스 물류센터 용지를 매입했다. 1994년 설립된 미래인은 ‘서울숲 IT밸리’ ‘힐스테이트 별내스테이원’ 등 개발 프로젝트를 잇달아 성공시킨 회사로 서울 강남구 청담동 프리마호텔 개발사업을 추진 중이다. 미래인이 사들인 땅은 약 1만6300㎡ 규모다. 반도체 클러스터와 가까워 호재 지역으로 꼽히는 입지로, 개발업계에서는 아파트 400~500가구 공급이 가능한 것으로 추산한다. 회사 관계자는 “아파트 개발을 염두에 두고 사업 진행을 챙기고 있다”고 밝혔다. 미래인 외에도 대형 디벨로퍼들의 용인 진출은 최근 들어 눈에 띄는 모습이다. 우선 HM그룹은 처인구 옛 용인세브란스병원 용지(신대지구)를 매입해 지난해 말 784가구 규모의 ‘용인 푸르지오 클루센트’를 선보인 바 있다. 위본건설도 비슷한 시기에 용인시 풍덕천동에서 480가구 규모의 ‘수지자이 에디시온’을 공급했다. 위본건설이 매입한 옛 OB맥주 물류센터 용지(풍덕천2지구)에 조성되는 아파트다. 앞서 엠디엠은 마북동 옛 서울우유 공장용지를 매입해 2023년 ‘e편한세상 구성역 플랫폼시티’를 공급했다. 999가구 규모로 2024년에 입주했다. 디벨로퍼들이 용인 주변을 눈여겨보는 것은 각종 개발 호재들이 몰리고 있기 때문이다. 우선 지난해 3월 착공한 용인 플랫폼시티는 판교테크노밸리의 약 4배에 달하는 대규모 복합신도시로, 수도권 남부의 신성장 거점으로 개발된다. 반도체·인공지능(AI) 산업과 컨벤션 시설을 포함한 마이스(MICE) 산업 등을 유치해 업무·주거·교통·문화 기능이 결합된 경제 도심형 복합자족도시로 조성된다. 2030년 완공될 예정이다. 처인구 일대에는 SK하이닉스가 구축 중인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와 삼성전자가 추진하는 ‘용인 첨단시스템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등 반도체 클러스터가 조성되고 있다. 최근 SK하이닉스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내 첫 번째 공장 가동 시점을 기존 계획보다 3개월 앞당겨 내년 2월 가동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말 ‘용인 첨단시스템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용지 매입을 계약하는 등 관련 절차를 이어가고 있다. 또 파주 운정에서 동탄까지 연결되는 GTX-A는 단계적 개통이 진행 중이다. 2024년 3월 수서~동탄 구간 개통으로 현재 구성역에서 수서역까지 약 14분이면 이동 가능하다. 오는 6월 삼성역을 무정차 통과하는 방식으로 전 구간이 연결되면 구성역에서 서울역까지 20분대 이동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2028년 GTX-A 삼성역이 개통되면 역시 20분대로 도달할 수 있을 전망이다. 개발업계 관계자는 “서울에서 아파트 사업을 진행할 땅이 거의 없고, 경기권 역시 분양성을 담보할 곳이 마땅치 않다”며 “용인의 경우 강남과 가까운 지리적 입지 외에도 반도체 클러스터 등 각종 호재로 미래 투자가치도 높아 디벨로퍼들이 가장 눈여겨보고 있는 지역”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 ‘부동산 정책라인 배제’ 지시에...靑 다주택 참모들, 속속 처분 나서

    조성주·김현지·이성훈 매물내놔강유정 1채 처분·김상호 6채 매물로 청와대 다주택 보유 참모들이 주택 처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부동산 정책 결정 과정에서 다주택자와 비거주 고가 주택소유자 등을 배제하라고 지시하면서 매물을 내놓는 등 적극적으로 처분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조성주 인사수석비서관은 부부 공동명의로 서울 서초구에 아파트를, 본인 명의로 세종시에 주상복합건물을 보유했는데 26일 현재 세종시 주상복합을 처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주택자인 김현지 제1부속실장 역시 한 채를 매물로 내놨다. 전날 공개된 ‘2026년 정기 공직자 재산 신고 현황’을 보면 김 실장은 부부 공동명의의 경기 성남 대장동의 아파트와 배우자 소유의 청주 아파트를 신고했는데, 최근 모친이 거주 중인 것으로 알려진 청주 아파트 처분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이성훈 국토교통비서관 역시 세종시 아파트(배우자와 공동 소유), 강남구 대치동 다가구주택 지분 일부, 강남구 도곡동 아파트 지분 일부를 갖고 있었으나 3채 모두 내놔 주택 처분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유정 청와대 대변인도 부모가 거주하고 있던 경기 용인의 아파트를 시세보다 싸게 내놔 처분했고, 김상호 춘추관장도 실거주 중인 서울 광진구 아파트 외에 강남구 대치동 다세대주택 6채를 매물로 내놓은 상태다. 관련기사

  • "강남은 어차피 못사"… 강북 아파트는 실수요자 몰려 신고가 속출

    노원·성북구 등 15억 미만 집생애 최초 매수자들 대거 몰려전세 가격까지 덩달아 치솟아 서울 강남 3구와 한강변 고가 아파트들이 가격 조정을 받는 것과 달리 강북 지역에서는 아파트 매매와 전세 가격이 모두 상승하는 현상이 나타났다. 26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3월 넷째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노원구는 0.23%로 서울 자치구 중 가장 높은 매매가격 상승률을 기록했다. 성북구(0.17%), 중랑구(0.13%) 등 강북 주요 지역도 상승세가 이어졌다. 반면 강남구(-0.17%), 용산구(-0.10%), 성동구(-0.03%) 등 고가 주택 밀집 지역은 하락세를 보이며 지역 간 온도차가 뚜렷해지고 있다. 부동산업계에선 지난해 강북 지역 아파트 가격이 크게 오르지 않아 이제야 '키 맞추기'가 이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KB부동산에 따르면 강북·노원·도봉·동대문·서대문·성북·은평·중랑·강서·관악·구로·금천구 등 서울 25개 자치구 중 12곳의 지난해 12월 월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100 미만이었다. 이 지수는 2022년 1월을 기준(100)으로 집값의 추이를 보여준다. 지난해 말 기준 서울 외곽 지역의 경우 문재인 정부 당시 전고점도 회복하지 못했다는 뜻이다. 반면 전세 가격은 지속적으로 강한 모습을 보여왔다. 성북구의 아파트 전세 가격 변동률은 0.26%로 서울시 전체 자치구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한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강북 지역 아파트는 작년에 가격이 크게 오르지 않아 아직 상대적으로 상승 여력이 크다는 시각이 존재한다"며 "전월세 매물도 귀한데 매매가격과 전세가격 차이가 강남 아파트만큼 심하지 않아 임차인들이 매매를 택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 15억원 이하 아파트가 밀집한 강북 지역은 최대 6억원까지 대출이 가능해 실수요가 유입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강남권의 경우 아파트 가격이 25억원을 넘으면 주택담보대출을 2억원만 받을 수 있는 것과 대조적이다. 생애 최초 매수자라면 자본금 5억원으로 10억원에 달하는 아파트를 여전히 살 수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강북 지역 아파트의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 실제로 이번주 서울 자치구 중 아파트값 상승률이 가장 높았던 노원구에서는 '상계주공 11단지' 전용면적 68㎡가 지난 11일 7억7000만원에 거래됐다. [박소은 기자 / 이용안 기자] 관련기사

  • “사업 진행과정 한 눈에”…서울시, ‘신통기획 온라인 아카이브’ 첫 공개

    신통기획 전 과정·정보 온라인에서 쉽게 확인서울시 도시정책 이해·참여 높일 것으로 기대 서울시가 대표 도시주택정책인 신속통합기획(신통기획) 관련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신속통합기획 온라인 아카이브’를 공개한다. 서울시는 오는 27일부터 신통기획 대상지 선정부터 기획 완료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신속통합기획 온라인 아카이브’를 최초로 공개한다고 26일 밝혔다. 신통기획은 주민, 전문가, 서울시가 협력해 복잡한 정비사업 절차를 단축하고 사업지별 맞춤형 기획으로 사업성을 높이는 공공정비 지원계획이다. 2021년 서울시가 최초로 도입한 이후 현재 법제화되며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다. 그동안 높은관심에도 불구하고 신통기획 관련 정보를 한번에 확인하기 어려운 구조였다. 서울시 홈페이지와 도시공간포털, 정비사업 정보몽땅 등을 통해 일부 정보를 확인할 수 있었지만 정책 소개 중심이라 대상지별 기획 내용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긴 어려웠다. 또 주민간담회, 설명회, 보도자료 등을 통해 기획 내용을 전달해 왔지만 시간과 공간의 제약으로 단발성 정보 제공에 그쳐 상시적으로 정보를 확인하는 것에 한계가 있었다. 이번에 공개하는 신속통합기획 온아린 아카이브는 서울시가 직접 기획·완료한 총 87개 대상지의 기획 의도, 추진 현황, 세부내용, 참여자 등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제공한다. 특히 대상지별 기획 내용을 영상과 함께 제공해 보다 직관적이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시는 향후에도 신규 대상지 기획이 완료될 때마다 관련 내용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아카이브는 신통기획 소식, 정책정보, 대상지 아카이브, 자료실 등 4개 카테고리로 구성됐다. 서울시는 온라인 아카이브 구축을 통해 신통기획에 대한 시민 접근성을 높이고 정책 이해와 관심도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통기획 온라인 아카이브는 서울시 누리집에서 분야별 정보→주택→신속통합기획 순으로 접속해 확인할 수 있다. 안대희 서울시 도시공간본부장은 “서울 전역에서 신통기획이 활발히 추진되는 만큼 대상지별 기획이 완료되는 대로 아카이브에 상시 공개하고 제도 개선 사항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할 계획”이라며 “신통기획 정보를 시민 누구나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해서 정책의 이해와 참여를 높이고 양방향 소통 기반 도시주택 정책을 실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 강달러 시대 자산 리포지셔닝...엠비아, 美부동산투자 세미나

    (주)엠비아가 ‘미국 부동산 투자자가 꼭 알아야 할 글로벌 자산 리포지셔닝’ 세미나를 개최한다. 5월 16일 오후 2시부터 한국감정평가협회 지하 1층 대강당 홀에서 열린다. 최근 미국 부동산 시장은 고금리 장기화, 지역별 수급 불균형, 환율 변동성 확대 등 복합적인 변수로 인해 투자시 정교한 의사결정이 필요해지고 있다. 특히 미국 부동산을 보유한 투자자들은 매각 시 양도소득세, 한국 송금 및 신고 리스크, 자녀 승계 단계의 상속·증여세 문제 등에서 예상치 못한 부담을 경험하는 모습이다. 이에 따라 글로벌 자산 포트폴리오 재설계와 세금 효율성 중심의 전략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번 세미나는 미국 부동산을 중심으로 단순 매입 중심 전략을 설명하는 수준을 넘어 ‘출구 전략’과 ‘글로벌 자산 이전 설계’를 제시하는 전략형 세미나로 기획됐다. 엠비아는 미국 핵심 시장인 뉴욕, 캘리포니아, 하와이 현지 리얼터를 직접 초청해 올 상반기 미국 부동산 시장 리포트와 신규 분양 프로젝트를 소개하는 방식을 적용했다. 이밖에 법인 설립 및 구조 설계 전략, 미국 세법 기반 절세 전략, 상속·증여세 구조 비교, 글로벌 자산 이전 로드맵 제시 등에 대해 미국변호사와 회계사 등이 강의 할 예정이다. 세미나 참석문의는 엠비아 홈페이지를 통해서 하면 된다. 관련기사

  • AI도시 광주 첨단3지구 … 마지막 민간 분양 나온다

    국가 AI데이터센터 등 조성호반·제일건설 등 1443가구 광주광역시 첨단3지구에서 올해 1400여 가구 규모의 새 아파트가 공급된다. 광주와 전남 장성군 일대에 조성되는 인공지능(AI) 특화 복합도시인 '첨단3지구'에서 마지막으로 분양되는 민간 아파트다. 26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올해 첨단3지구 3개 블록에서는 총 1443가구를 선보일 예정이다. 세부적으로 보면 올해 5월 A7·A8블록에서 '첨단3지구 호반써밋' 805가구가, 7월에는 A6블록에서 '첨단3지구 제일풍경채' 638가구가 공급된다. 공공택지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기 때문에 인근 단지 대비 가격 경쟁력을 갖출 전망이다. 특히 첨단3지구는 AI 산업·연구·주거 기능이 결합된 복합도시로 조성돼 눈길을 끌고 있다. 첨단3지구는 약 362만㎡ 땅에 1공구 AI 연구개발, 2공구 의료산업, 3공구 주거단지 등으로 나뉘어 조성된다. 인근에 광주과학기술원(GIST)이 자리하고 있으며, 반경 7㎞ 이내에 6개 대형 산업단지도 위치해 있다. 현재 삼성전자·현대모비스·KT&G 등 대기업들이 입주 중으로 종사자 4만여 명이 근무하고 있다. 내년 3월엔 GIST 부설 AI 영재고 개교가 예정돼 있고, 2029년에는 국립심뇌혈관센터도 완공된다. 아파트 입주도 본격화하는 모양새다. 올해 힐스테이트 첨단센트럴(A1블록) 1520가구, 첨단제일풍경채(A2블록) 1845가구, 첨단제일풍경채(A5블록) 584가구 등 3개 단지에서 모두 3949가구가 순차적으로 입주를 시작할 예정이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첨단3지구 개발에 따라 약 1조703억원의 생산유발효과와 6524명의 고용유발효과가 예상된다"며 "반경 7㎞ 내에 위치한 하남일반산단, 진곡일반산단 등 6개 대형 산업단지와 인접해 직주근접 여건도 갖춰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과 맞물려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손동우 기자] 관련기사

  • 강달러 시대 자산 리포지셔닝 … 엠비아, 美부동산투자 세미나

    (주)엠비아가 '미국 부동산 투자자가 꼭 알아야 할 글로벌 자산 리포지셔닝'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는 오는 5월 16일 오후 2시부터 한국감정평가협회 지하 1층 대강당 홀에서 열린다. 최근 미국 부동산 시장은 고금리 장기화, 지역별 수급 불균형, 환율 변동성 확대 등 복합적인 변수로 인해 투자할 때 정교한 의사결정이 필요해지고 있다. 특히 미국 부동산을 보유한 투자자들은 매각 시 양도소득세, 한국 송금 및 신고 리스크, 자녀 승계 단계에서의 상속·증여세 문제 등에서 예상치 못한 부담을 경험하는 모습이다. 이에 따라 글로벌 자산 포트폴리오 재설계와 세금 효율성 중심의 전략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번 행사는 미국 부동산을 중심으로 단순 매입 중심 전략을 설명하는 수준을 넘어 '출구 전략'과 '글로벌 자산 이전 설계'를 제시하는 전략형 세미나로 기획됐다. 엠비아는 미국 핵심 시장인 뉴욕·캘리포니아·하와이 현지 리얼터를 직접 초청해 올 상반기 미국 부동산 시장 리포트와 신규 분양 프로젝트를 소개하는 방식을 적용했다. 이 밖에도 법인 설립 및 구조 설계 전략, 미국 세법 기반 절세 전략, 상속·증여세 구조 비교, 글로벌 자산 이전 로드맵 제시 등에 대해 미국 변호사와 회계사 등이 강의할 예정이다. 세미나 참석 문의는 엠비아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손동우 기자]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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