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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진건설 50주년 "종합부동산 디벨로퍼로"

    2026-06-17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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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분양
  • GS건설 사내 ‘AX 경진대회’ 개최…AI 내재화 속도

    실제 업무와 연계된 혁신 과제 수행협업 부서 AI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최우수팀에 CES 2027 참관 기회 GS건설이 사내 인공지능 전환(AX·AI Transformation) 경진대회를 여는 등 업무 방식을 AI 기반으로 전환하기 위한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GS건설은 전 임직원이 AI를 일상적인 업무 도구로 활용하고, 이를 실질적인 업무 개선 성과로 연결할 수 있도록 사내 AI 활용 경진대회인 ‘AX 레시피’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작년 1회 대회 때는 개인 위주로 참여했으나 올해는 현업 팀 단위로 참여하는 식으로 바꿨다. 또 올해는 기존 업무 일부를 AI가 수행하거나 지원하는 ‘AI 에이전트’ 구조를 설계하는 데 중점을 뒀다. 참가팀은 AI·데이터 활용 도구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실제 업무와 연계된 혁신 과제를 수행한다. 단순 아이디어 제안에 그치지 않고 데이터 분석과 의사결정 지원, 업무 프로세스 개선 등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구체적인 성과를 도출하는 것이 목표다. 특히 이번 대회는 AI·IT 전문 인력이 아닌 일반 현업 조직의 AI 활용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현업 부서가 과제 발굴과 실행을 주도하고, AI·IT 전문 조직은 참가팀을 대상으로 교육과 코칭을 제공한다. GS건설은 오는 9월 우수 과제를 선정하고 검증된 과제는 실제 업무에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최우수 과제로 선정된 팀의 대표에게는 세계 최대 정보기술·가전 전시회인 ‘CES 2027’ 참관 기회를 제공한다. 임직원들이 글로벌 AI·디지털 기술의 발전 방향을 체험하고 이를 회사의 사업과 업무에 접목할 수 있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하도록 지원하기 위해서다. GS건설은 전 임직원의 AI 활용 역량을 높이기 위한 교육 체계도 고도화하고 있다. 지난해 전 임직원을 상대로 AI 기본교육을 실시한 데 이어 올해는 실무 중심의 AI 활용 능력을 체계적으로 강화하기 위한 ‘AI 아카데미’ 운영에 돌입했다. AI 아카데미는 기획·영업·연구개발 등 직무별 업무 과제를 AI로 해결하는 특화 과정과 데이터 분석·바이브 코딩 등 실무 생산성을 높이는 주제별 과정으로 구성됐다. AI·데이터 준전문가 양성 과정도 마련해 실무형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임직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AI 기초·활용 과정을 매월 개설하고, AI 기술 동향과 업무 방식의 변화를 다루는 인사이트 특강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임원 대상 교육도 강화한다. 지난 3월 허윤홍 대표를 비롯한 임원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설현장 피지컬 AI 도입을 주제로 임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어 6월 말부터는 전체 임원을 대상으로 심화 AI 교육과정을 순차적으로 운영해, 경영진이 AI 기술의 발전 속도와 업무 변화를 직접 체감하고 AI 기반 업무 혁신을 주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GS건설 관계자는 “교육과 실습, 현업 적용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체계를 강화해 AI가 모든 임직원의 일상적인 업무 역량으로 자리 잡도록 지속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 청약도 ‘재건축 재개발 불패’…경쟁률 7배 높았다

    청약 시장에서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 단지가 인기다. 빈 땅에 새 아파트만 들어서는 단지보다 기존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실수요자의 선호도가 높기 때문이다. 18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1순위 청약 경쟁률 상위 10개 단지 가운데 7곳이 정비사업 아파트로 이들 단지의 경쟁률은 평균 305.55대 1에 달했다. 지난해 전국에서 분양한 240개 단지 중 45곳이 정비사업을 통해 지어진 단지였는데, 이곳의 1순위 청약 평균 경쟁률은 29.5대 1이었다. 같은 기간 비정비사업 단지(평균 3.9대 1) 대비 7배 이상 높았다. 올해도 청약 시장에서 정비사업 단지의 인기는 여전했다. 올해 1~5월 전국에서 정비사업으로 공급된 29개 단지의 1순위 청약 평균 경쟁률은 21.95대 1로 비정비사업 단지(평균 3.38대 1)를 크게 웃돌았다. 단지별로 보면 수도권에서는 서울 서초구의 신동아아파트를 재건축한 ‘아크로 드 서초(△1단지 평균 859.5대 1 △2단지 평균 1,135.96대 1)’, 지방에서는 대구 수성구 광명아파트를 재건축한 ‘범어역 파크드림 디아르(평균 101.48대 1)’ 등의 경쟁률이 특히 높았다. 정비사업 단지는 기존 생활 인프라에 신축 프리미엄까지 더해져 수요가 꾸준하다는 분석이다. 인근으로 학교, 교통, 공원, 상업시설 등 생활 인프라가 이미 형성돼 있어 입주 후 주거 편의성이 뛰어나다. 더불어 인근에 구축 아파트가 있으면 대비 효과로 인해 가격이 더 비싸지는 경우도 있다. 이에 따라 분양권에 웃돈이 붙는 사례도 나오고 있다. 대구 수성구 우방범어타운2차를 재건축한 ‘대구 범어 2차 아이파크’의 경우 전용면적 84㎡C 분양권이 지난 2월 13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지난해 분양 당시 가격보다 2억3000만원 이상 비싼 가격이다. 이런 상황에서 한신공영은 7월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회원2동 일원 회원2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창원 한신더휴 메가센텀’을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7층, 21개 동, 전용면적 38~136㎡ 총 2,016세대 대단지로 조성되며 이 중 1139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노후 주택 비율이 높은 마산회원구에서 4년 만에 신규 분양하는 단지이자 20년 만에 조성되는 2000가구 이상 대단지다. 단지는 바로 앞으로 지역 명문학군인 회원초와 마산동중이 위치해 도보 통학이 가능하며, 교방초, 마산여중, 마산무학여자중·고도 가깝다. 또 단지 앞 하나로마트를 비롯해 반경 2km 이내에 북마산중앙시장, 산호시장, 마산어시장 등 전통시장과 신세계백화점(마산점), 롯데마트(양덕점) 등이 있어 차량을 통해 약 10분 내로 이동이 가능하다. 관련기사

  • 중흥토건, ‘에코델타시티 중흥S-클래스 리버시티’ 19일 분양일정 돌입

    국내 첫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수혜광역 교통개발 호재·교육 생활편의시설 갖춰29일 특공·30일 1순위 청약 중흥건설그룹 중흥토건이 오는 19일 ‘에코델타시티 중흥S-클래스 리버시티’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일정에 들어간다. 18일 중흥토건에 따르면 부산 에코델타시티 공동 2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8층, 6개동 전용 59㎡ 50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입주는 2029년 5월 예정이다. 사업부지가 있는 에코델타시티는 국내 첫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로 개발될 부산 강서구 일대 총 11.7㎢에 인구 약 7만6000명을 수용하게 된다. 자율주행차와 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 관련된 기술·서비스가 도시에 적용된다. 단지 옆에서 흐르는 서낙동강을 따라 조성되는 수변공원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에코델타시티 내 계획된 중앙공원도 까깝다. 또 단지 인근에는 부산 부전역에서 창원 마산역까지 연결되는 ‘부전-마산 복선전철’ 노선이 2027년 상반기 부분 개통(2028년 전구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에코델타시티역도 신설될 예정이다. 부산도시철도 3호선 대저역부터 에코델타시티, 명지국제신도시 등을 잇는 ‘강서선 트램’과 ‘하단-녹산선(계획)’, ‘가덕도 신공항(2035년 개항 목표)’ 등도 계획돼 있다. 사업지 인근에 유치원을 비롯한 초등학교와 중학교, 고등학교 예정 부지가 마련돼 있고, 에코델타시티 주거타운 내 최대 근린상업용지도 인접해 있다. 단지는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남향 위주 배치 설계가 적용됐다. 단지 안에는 피트니스클럽과 GX룸, 실내 골프연습장, 맘스스테이션, 어린이집, 다함께돌봄센터, 독서실, 스터디룸, 작은도서관, 경로당 등 다양한 입주민시설이 갖춰질 예정이다. 청약일정은 오는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 1순위, 내달 1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7일, 정당계약은 20~22일 체결한다. 관련기사

  • “부모님 도움이 필요합니다”…주담대 막히자 증여·상속 급증

    올해 들어 4월까지 주택취득자금 중 3.6조 증여·상속 통해 마련4개월 만에 작년 연간 자금 절반 넘어자산 이전 계층·비계층간 양극화 심화 대출 규제 강화로 부족해진 주택 매수액을 부모의 증여·상속자금이 채우는 모습이다. 18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김종양 의원(국민의힘)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금조달계획서 자료에 따르면 올해 들어 4월까지 주택 취득자금 가운데 증여·상속을 통해 마련된 자금은 약 3조6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동기간 주식·채권 등 금융자산 처분을 통해 조달된 자금과 맞먹는 수준이다. 특히 지난해 전체 증여·상속 자금이 약 6조5000억원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올해는 불과 4개월 만에 지난해 연간 규모의 절반을 넘어섰다. 주택 마련에 쓰인 증여·상속 자금은 2022년 1조8000억원 수준까지 감소하다 2023년 정체국면을 거쳐 2024년부터 급증하기 시작했다. 증여·상속 자금규모는 2024년 약 3조3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2배 가까이 증가한데 이어 2025년에는 6조5000억원을 넘어섰다. 2년 만에 3.5배 이상 급증한 셈이다. 특히 서울의 상속·증여가 가파르게 늘었다. 서울의 상속·증여 자금은 2022년 8000억원 수준에서 2025년 약 4조4000억원까지 늘었다. 전국 대비 서울의 비율도 약 68%에 달한다. 증여·상속 자금의 상당부분이 수도권, 특히 핵심입지로 집중된 모습이다. 업계 전문가들은 이같은 양상이 지역쏠림을 넘어 자산축적 구조의 변화를 의미한다고 분석한다. 고가주택이 밀집한 강남권을 중심으로 상속·증여 자금유입이 늘어나면서 주택구매의 전제조건이 ‘소득’이 아닌 ‘가족의 자산규모’로 바뀌고 있다는 것이다. 주택 마련에 쓰인 증여·상속 자금 증가의 원인으로는 고강도 대출규제가 지목된다. 대출을 통한 주택자금 마련이 어려워지면서 부족한 자금을 메우기 위한 수단으로 상속·증여가 활용되는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시장 양극화도 갈수록 심화하고 있다. 자산을 이전받을 수 있는 계층은 핵심입지에 진입하는 반면, 그렇지 못한 계층은 시장접근 자체가 어려워지는 구조가 고착화한다는 진단이다. 한 업계 전문가는 “주택 취득 변화가 자산 불평등을 더욱 심화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면서 “부의 대물림 구조를 벗어나기 위해서라도 사회초년생·신혼부부·생애최초 주택구매 대출한도를 올리는 등의 대안이 필요해 보인다”고 진단했다. 관련기사

  • 동탄 뛰자 수지·병점도 ‘들썩’…수도권 남부 매수세 확산

    경기 화성 동탄의 상승세가 인근 병점과 용인 수지 등 수도권 남부 전역으로 확산하는 흐름이다. 동탄의 가격 급등에 부담을 느낀 수요자들이 주변 저평가 지역으로 눈을 돌리면서 그간 잠잠했던 외곽 지역까지 매수 심리가 살아나는 모양새다. 18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6월 셋째 주(15일 기준)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27% 상승하며 전주의 가파른 흐름을 유지했다. 경기 지역이 0.21% 오른 가운데 화성 병점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0.43% 상승했다. 병점은 지난주 0.25%에 이어 일주일 새 상승 폭을 크게 키우며 경기 지역 평균 상승률을 두 배 이상 웃돌았다. 그동안 침체 흐름을 이어가던 오산시 아파트값도 지난주 -0.01% 하락세에서 이번 주 0.01% 상승으로 돌아서며 반전에 성공했다. 이번 움직임은 고소득 대기업 종사자가 주도하던 동탄 시장의 온기가 주변 배후 수요층으로 확산하는 양상으로 풀이된다. 화성 동탄구는 청계동과 영천동 역세권 위주로 이번 주 2.22% 급등하며 강세를 보였다. 이처럼 동탄 가격이 치솟자 상대적으로 소형 평형 비중이 높고 협력업체 등의 주거 수요가 탄탄한 병점과 오산 지역의 가격 메리트가 부각되는 분위기다. 여기에 용인 수지구 역시 이번 주 0.44% 상승했다. 서울은 지역별로 고른 흐름을 보였다. 강북권에서는 성북구(0.40%)가 종암·길음동 중소형 위주로, 도봉구(0.38%)가 창·방학동 대단지 위주로 강세를 보였다. 강남권에서는 구로구(0.39%)가 역세권 위주로, 강남구(0.31%)가 압구정·역삼동의 주요 재건축 추진 단지를 중심으로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전세시장 역시 매물 부족 여파로 상승하는 흐름이다. 이번 주 서울 전세가격이 0.30% 오른 가운데, 동탄의 전세가격은 대단지 위주로 0.87% 상승했다. 화성 병점의 전세가격은 지난주 0.30%에서 이번 주 0.34%로 상승 폭이 커졌다. 오산시 전세가격도 이번 주 0.06% 오르며 전주(0.05%) 대비 상승세를 이어갔다. 용인 수지구 전세가격 역시 0.24% 올랐다. 시장 일각에서는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가능성도 거론된다. 동탄은 행정구역 개편 이전 규제 지역 지정을 피한 이후 실거주 수요와 외지인 투자 수요가 동시에 유입되며 가격 상승 압력을 받아왔다. 다만 정부 차원의 즉각적인 핀셋 규제는 행정적 한계가 있다. 현행법상 국토교통부가 지정하는 토지거래허가구역은 2개 이상의 시·도에 걸치거나 광역지방자치단체 단위로만 지정할 수 있기 때문이다. 국토부 장관에게 특정 동·구 단위의 지정 권한을 부여하는 법 개정안은 여전히 국회에 계류 중이어서, 동탄만을 겨냥한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권한은 경기도지사에게 있다. 새 도지사 취임 이후 규제 여부를 둘러싼 논의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이나, 규제 도입 시 수요가 병점, 오산 등 인근 비규제 지역으로 다시 밀려나는 풍선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관련기사

  • “서울 집주인들 안 부러워요”…경기 남부 ‘반도체 훈풍’에 신고가 릴레이

    6월 셋째 주 전국 아파트값 동향서울 아파트값, 전주와 같은 상승폭 유지동탄 2.22% 급등…경기 상승세 견인 서울 아파트값이 전주와 같은 상승폭을 유지하며 숨 고르기에 들어간 듯 보였지만, 주요 선호 단지를 중심으로 상승 거래가 이어지며 견조한 흐름을 이어갔다. 특히 경기 남부 반도체 벨트 영향권 지역까지 온기가 확산되면서 수도권 전반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18일 한국부동산원의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6월 셋째 주(15일 기준) 서울의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0.27%로 전주와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다. 이 기간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도 0.10% 오르며 비슷한 흐름을 이어갔다. 지역별로는 수도권(0.20%→0.20%), 지방(0.00%→0.00%) 등이다. 부동산원 측은 “일부 단지에서 관망세가 이어지고 있다”면서도 “역세권·대단지와 재건축 추진 단지 등을 중심으로 수요가 지속되며 상승 계약아 체결되는 등 서울 전체가 올랐다”고 설명했다. 자치구별로 강남구(0.31%)는 압구정·역삼동 재건축 추진 단지 위주로, 송파구(0.28%)는 잠실·방이동 위주로 상승세가 포착됐다. 강북구의 경우 북구(0.40%)는 종암·길음동 중소형 규모 위주로, 도봉구(0.38%)는 창·방학동 대단지 위주로, 은평구(0.37%)는 응암·수색동 주요 단지 위주로 강북 14개구가 0.29% 상승했다. 특히 경기(0.21%)는 직전 주(0.20%)에 이어 큰 폭의 상승세를 지속했다. 화성 동탄구(2.22%)는 청계·영천동 역세권 위주로, 성남 분당구(0.49%)는 야탑·정자동 주요 단지 위주로, 성남 중원구(0.46%)는 은행·금광동 위주의 오름세가 이어졌다. 경기 남부 반도체 벨트 영향권에 있는 배후 주거지역이 전반적으로 견조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일례로 화성시 동탄구 송동 ‘동탄2신도시하우스 디더레이크’ 59㎡는 지난 13일 9억4500만원에 손바뀜되며 최고가를 기록했다. 동탄구 청계동 ‘동탄역 센트럴푸르지오’ 84㎡ 또한 같은날 12억3000만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쓰는 등 동탄구 전체에 상승세가 뚜렷했다. 이 기간 지방에서는 광주(-0.09%→-0.09%), 대구(0.01%→-0.02%) 등으로 5대 광역시가 0.01% 하락했다. 한편 전국 전세가는 0.11% 상승하며 전주와 비교해 소폭 주춤했다. 이 기간 서울 전세가 또한 0.30% 오르며 비슷한 흐름이 이어졌다. 부동산원 측은 “임차 문의가 증가하고 전세가격 상승이 이어지는 가운데 학군지·역세권·대단지 등 정주 여건이 양호한 선호 단지를 중심으로 상승 계약이 발생하며 서울 전체가 올랐다”고 짚었다. 관련기사

  • 한국토지신탁 “신길뉴타운에 첫 하이엔드 브랜드 선보일 것”

    대우건설 하이엔드 브랜드 써밋 적용 초역세권 최중심 입지에 하이엔드 결합“수요자 기대감 고조” 최근 청약시장에서 ‘하이엔드 브랜드’ 아파트가 인기를 얻고 있다. 뛰어난 입지에 공급되는 희소성에 차별화된 상품성이 더해지면서 수요자이 관심이 쏠리고 있다. 18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올해 4월초까지 공급된 전국 하이엔드 아파트의 청약경쟁률이 평균 28대1로, 이는 동기간 일반아파트 청약경쟁률(5.8대1)보다 약 5배 높은 수준이다. 또 올해 1~5월(부동산 R114 조사) 서울 분양단지 중 1순위 평균 청약경쟁률 상위 3곳 모두 ‘하이엔드’ 현장으로 나타났다. 서울 서초구에서 공급한 ‘아크로 드 서초’가 1099대1로 경쟁률이 가장 높았고, 서초구 ‘오티에르 반포 (710대1)’와 용산구 ‘이촌 르엘 (135대1)’ 순으로 조사됐다. ‘아크로 드 서초’는 계약시작 6일만에 100% 완판(완전판매)됐고, 4월에 청약접수를 진행한 ‘오티에르 반포’도 5월 초에 일반분양 전 가구 계약을 마무리하는 등 높은 인기는 실계약으로 이어졌다. 한 대형건설사 관계자는 “하이엔드 아파트는 최초 입지선정부터 상품성 확보까지 철저하게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계획된다”며 “각 지역 시세를 리딩하는 단지를 선택하려면 브랜드 단지의 청약 기회를 노리는 것이 유리한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한국토지신탁(시행)은 이달 서울 신길뉴타운에서 첫 하이엔드 브랜드를 도입한 ‘써밋 클라비온’을 공급한다. 특화된 외관설계와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다양한 커뮤니티, 스카이라운지 등이 도입될 예정이다. 신길10재정비촉진구역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9층, 8개 동 전용 44~84㎡ 총 812가구 중 전용 44~59㎡ 176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시공은 대우건설이 맡았다. 단지명 ‘써밋 클라비온’은 라틴어 열쇠와 핵심을 뜻하는 ‘CLAVIS’와 무게감을 강조하는 ‘ON’의 합성어로, 도시의 연결을 여는 상징적인 열쇠라는 의미가 담겼다. 다겼담가다. 라틴어 열쇠와 핵심을 뜻하는 ‘CLAVIS’와 무게감을 강조하는 ‘ON’의 합성어다. 사업지 인근에 대길초, 대영초·중·고, 영신고 등 교육시설과 롯데백화점과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영등포 타임스퀘어, 더 현대 서울, 여의도 IFC몰, 보라매병원,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고려대 구로병원 등 생활편의시설이 있다. 또 지하철7호선 신풍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향후 신안산선 개통도 계획돼 있다. 남부순환로와 서부간선도로, 경인로, 올림픽대로 등 도로망도 가깝다. 관련기사

  • 청년·신혼부부에 입주 기회…화곡역에 장기전세 포함 2146가구

    제10차 도시계획위원회 개최 결과 화곡역 북측 노후 주거지가 2146가구 규모의 장기전세주택을 포함한 주거단지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지난 17일 개최한 제10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화곡역세권 장기전세주택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 처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곳은 화곡동 1033 일대로 현재 도로 등 기반시설이 부족한 노후 주거지로 남아있는 상태다. 9만3458㎡의 면적이 정비구역으로 지정되며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건립 운영기준에 따라 공동주택과 장기전세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이번 계획에 따라 공동주택 획지 6만4837㎡에 아파트 25개 동 지하 3층~지상 최고 18층 총 2146가구 규모의 아파트 단지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 중 319가구는 장기전세주택, 227가구는 재개발 의무임대 주택으로 지어진다. 서울시는 화곡역세권 장기전세주택 공급으로 청년, 신혼부부, 무주택 서민들의 주거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제10차 도계위에서는 금호동2가 421-1 일대 신금호2역세권 장기전세주택 도시정비형 재개발 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안도 수정가결 처리됐다. 지하철 5호선 신금호역 남측에 1만237㎡ 규모의 정비구역을 새롭게 지정하고 아파트 4개 동, 지하 6층~지상 최고 21층의 385가구(장기전세 76가구, 재개발 임대 47가구)의 주거단지를 짓는다. 장기전세주택 중 50%는 신혼부부를 위한 미리내집으로 향후 공급된다. 특히 구릉지에 위치한 지역 특성을 고려해 구릉지 순응형 대지조성계획을 수립했다. 주번 아파트 단지를 고려한 높이 계획으로 주변 지역과 조화될 수 있도록 계획을 세웠다. 특히 대상지는 5호선 신금호역과 가까워 광화문, 종로 등 서울 도심지역과 여의도로의 접근성이 높다는 장점이 있다. 한편 제10차 도계위에서는 모아타운 후보지로 선정될 지역의 도로를 대상으로 토지거래허가구역을 신규로 지정했다. 후보지 발표 전후로 발생할 수 있는 투기 수요 유입을 차단하기 위함이다. 서초구 양재동 77, 용산구 신창동 76-1, 동작구 노량진동 84-24 일대 사업구역 내의 도로가 이번에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신규 지정됐다. 이외에 6곳의 후보지 중에서도 모아타운으로 선정된 구역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추가 지정될 예정이다. 관련기사

  • 2.6만가구 재건축 앞둔 목동 … 이주대란 우려에 대책 착수

    6단지 등 시공사 선정 들어가양천구 전세영향 등 연구용역 목동아파트 재건축 사업이 본격화되면서 2028년 이후 대규모 이주 수요 집중이 예상되자 양천구청이 직접 대책 마련에 나섰다. 양천구청은 지난 16일 오전 구청 회의실에서 '목동아파트 재건축 이주계획 안정화 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지난 3일 진행된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한 이기재 양천구청장의 '걱정 없는 안정적 주거 이전'을 지원하겠다는 핵심 공약을 실현하기 위해 진행됐다. 양천구는 지자체 주도로 대규모 도시정비사업 이주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분석하고 대응 체계를 마련하는 최초 사례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구청까지 이렇게 이례적으로 대책 마련을 고심하는 건 목동 재건축 규모가 웬만한 신도시급이기 때문이다. 목동 신시가지 아파트 1~14단지는 단지별로 재건축을 추진하고 있는데 이주 대상이 총 2만6629가구에 달한다. 통상 수천 가구 규모 재건축 단지만 이주해도 주변 전셋값이 폭등하면서 '이주 대란'이 발생하기 일쑤다. 최근 서울 전역이 극심한 전월세난을 겪고 있는 가운데 목동 재건축 이주가 본격화할 경우,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목동 6단지는 지난달 14개 단지 중 최초로 서울시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를 통과하면서 본격적인 시공사 선정에 착수하고 있다. 이 경우 2027~2028년께 본격적인 대규모 이주가 예상되고 있다. 재건축 이후 목동 일대는 총 4만7000여 가구 규모의 미니 신도시급 주거단지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양천구는 철저한 사전 준비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번 용역을 통해 구는 단지별 가구 특성 등 거주 현황 등을 면밀히 분석해 안정적 주거 이전을 위한 지원 대책을 수립할 예정이다. [한창호 기자] 관련기사

  • 물류센터 공급 과잉에 … 선매입 계약 '1조 펑크'

    팬데믹 당시 경쟁적으로 계약준공 시점엔 수요 쪼그라들어계약 미이행·변경사례도 속출수도권 신규물량 공실률 53%시행사·대주단 손실전이 우려 코로나19 호황기에 자산운용사들이 경쟁적으로 맺었던 물류센터 선매입 약정 부실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국내 자산운용사들이 체결한 물류센터 선매입 계약 3조8000억원 가운데 1조1000억원 규모가 이행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공급 과잉과 전자상거래 성장 둔화로 물류센터 가치가 하락하면서 계약 해지와 소송도 잇따르고 있다. 16일 이정문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 말~2025년 국내 자산운용사가 선매입 계약을 체결한 물류센터는 23곳, 약정 금액은 총 3조8000억원에 달한다. 이 가운데 7곳은 계약을 이행하지 않았고 2곳은 계약 조건을 변경했다. 미이행 계약 규모만 1조958억원, 계약 변경 사례까지 포함하면 1조2526억원에 달한다. 이 중 2건은 이미 소송으로 번졌다. 실제 최근 H자산운용은 경기 평택시 포승읍 물류센터 선매매 합의 미이행과 관련해 대주단이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의 피고가 됐다고 공시했다. 지난해에는 K자산운용이 경기 시흥시 물류센터를 2600억원에 선매입하기로 한 약정을 철회하면서 계약금과 중도금의 절반을 포기하고 계약을 해지하기도 했다. 선매입 약정은 준공 후 사전에 정한 가격으로 자산을 인수하겠다는 계약이다. 시행사는 준공 후 미분양 위험을 줄이고 프로젝트파이낸싱(PF) 자금 조달도 수월하게 할 수 있다. 코로나19 당시 전자상거래 시장이 급성장하고 물류센터 몸값이 치솟자 자산운용사들은 경쟁적으로 선매입 계약을 맺었다. 문제는 호황기에 착공된 물량이 최근 한꺼번에 시장에 쏟아지고 있다는 점이다.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코리아에 따르면 수도권 물류센터 시장은 2021년부터 2023년까지 매년 연면적 200만㎡ 이상의 신규 공급이 이어지며 역사적인 공급 피크를 기록했다. 2023년 공급량은 2018년의 약 3배 수준에 달했다. 반면 전자상거래 성장률은 2022년 이후 한 자릿수로 둔화됐다. 수요 증가를 기대하며 인허가를 받았던 물류센터들이 2~3년 뒤 준공되면서 공급이 수요를 크게 앞지르게 된 것이다. 공실 문제도 심각하다. 지난해 수도권 물류센터 공실률은 22.1%를 기록했다. 특히 저온 물류센터 공실률은 40.7%로 상온 물류센터(14.4%)보다 훨씬 높았다. 신규 공급 물량만 따로 보면 공실률은 53%에 달했다. 저온 물류센터는 78.2%, 상온 물류센터는 43.6%였다. 팬데믹 시기 수요 증가를 기대하며 저온 시설이 대거 공급됐지만 실제 임차인들이 원하는 물류 스펙과는 차이가 있었다고 분석한다. 특히 상온과 저온이 혼합된 복합 물류센터의 저온 구역 공실이 두드러졌다. 업계에서는 물류센터 선매입 약정 미이행 사례가 앞으로 더 늘어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현재 시장 가격이 선매입 계약 당시 가격보다 크게 낮아진 곳이 적지 않기 때문이다. 운용사가 매입을 거부할 경우 시행사와 대주단으로 손실 위험이 전이되고 법적 분쟁도 확대될 수밖에 없다. 한 자산운용업계 관계자는 "팬데믹 당시 급등했던 물류센터 가격이 최근 수년 사이 크게 하락했다"며 "호황기에 체결한 선매입 가격과 현재 시장 가격의 차이가 커질수록 계약 분쟁도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다만 최근 들어서는 떨어진 자산 가치에 주목한 투자자를 중심으로 물류센터 투자 심리가 소폭 회복되는 분위기다. 한 자산운용업계 관계자는 "팬데믹 당시 물류센터 몸값이 훌쩍 뛰었다가 최근 수년간 자산 가치가 반토막 수준으로 떨어진 상태"라며 "건설 원가 정도의 저가에 매입하면 장기적으로 수익을 낼 수 있겠다는 판단에 시장 참여자들이 관심을 갖는 분위기"라고 설명했다. 장기적으로는 물류센터 초과공급이 해소되면서 도심과 인접한 입지의 시설 투자가치가 상승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코리아는 보고서를 통해 "PF 생태계 붕괴, 미착공 사업장 소멸, 경기도 입지 규제 강화가 맞물리면서 수도권 물류센터 신규 공급은 당분간 구조적으로 제한될 수밖에 없다"면서 "배송 경쟁이 점차 심화하는 추세라 소비자와 더 가까운 곳에 위치한 거점의 중요성은 이전보다 훨씬 커지고 있으며 특히 퀵커머스의 성장과 즉시배송 서비스 확산은 기존 광역형 물류센터만으로는 대응하기 어려운 수요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정문 의원은 "물류센터는 국민 소비 생활과 밀접한 인프라인 만큼, 선매입 계약 미이행에 따른 분쟁이 시장 불안과 소비자 피해로 이어지지 않도록 금융당국이 관련 동향을 지속적으로 예의 주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재영 기자] 관련기사

  • [단독] 수조원씩 부르던 물류센터, 거품 터졌다…선매입 계약 ‘1조 펑크’

    팬데믹 당시 경쟁적으로 계약준공 시점엔 수요 쪼그라들어계약 미이행·변경사례도 속출수도권 신규물량 공실률 53%시행사·대주단 손실 전이 우려 코로나19 호황기에 자산운용사들이 경쟁적으로 맺었던 물류센터 선매입 약정 부실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국내 자산운용사들이 체결한 물류센터 선매입 계약 3조8000억원 가운데 1조1000억원 규모가 이행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공급 과잉과 전자상거래 성장 둔화로 물류센터 가치가 하락하면서 계약 해지와 소송도 잇따르고 있다. 16일 이정문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 말~2025년 국내 자산운용사가 선매입 계약을 체결한 물류센터는 23곳, 약정 금액은 총 3조8000억원에 달한다. 이 가운데 7곳은 계약을 이행하지 않았고 2곳은 계약 조건을 변경했다. 미이행 계약 규모만 1조958억원, 계약 변경 사례까지 포함하면 1조2526억원에 달한다. 이 중 2건은 이미 소송으로 번졌다. 실제 최근 H자산운용은 경기 평택시 포승읍 물류센터 선매매합의 미이행과 관련해 대주단이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의 피고가 됐다고 공시했다. 지난해에는 K자산운용이 경기 시흥시 물류센터를 2600억원에 선매입하기로 한 약정을 철회하면서 계약금과 중도금의 절반을 포기하고 계약을 해지하기도 했다. 선매입 약정은 준공 후 사전에 정한 가격으로 자산을 인수하겠다는 계약이다. 시행사는 준공 후 미분양 위험을 줄이고 프로젝트파이낸싱(PF) 자금 조달도 수월하게 할 수 있다. 코로나19 당시 전자상거래 시장이 급성장하고 물류센터 몸값이 치솟자 자산운용사들은 경쟁적으로 선매입 계약을 맺었다. 문제는 호황기에 착공된 물량이 최근 한꺼번에 시장에 쏟아지고 있다는 점이다.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코리아에 따르면 수도권 물류센터 시장은 2021년부터 2023년까지 매년 연면적 200만㎡ 이상의 신규 공급이 이어지며 역사적인 공급 피크를 기록했다. 2023년 공급량은 2018년의 약 3배 수준에 달했다. 반면 전자상거래 성장률은 2022년 이후 한 자릿수로 둔화됐다. 수요 증가를 기대하며 인허가를 받았던 물류센터들이 2~3년 뒤 준공되면서 공급이 수요를 크게 앞지르게 된 것이다. 공실 문제도 심각하다. 지난해 수도권 물류센터 공실률은 22.1%를 기록했다. 특히 저온 물류센터 공실률은 40.7%로 상온 물류센터(14.4%)보다 훨씬 높았다. 신규 공급 물량만 따로 보면 공실률은 53%에 달했다. 저온 물류센터는 78.2%, 상온 물류센터는 43.6%였다. 팬데믹 시기 수요 증가를 기대하며 저온 시설이 대거 공급됐지만 실제 임차인들이 원하는 물류 스펙과는 차이가 있었다고 분석한다. 특히 상온과 저온이 혼합된 복합 물류센터의 저온 구역 공실이 두드러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에서는 물류센터 선매입 약정 미이행 사례가 앞으로 더 늘어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현재 시장 가격이 선매입 계약 당시 가격보다 크게 낮아진 곳이 적지 않기 때문이다. 운용사가 매입을 거부할 경우 시행사와 대주단으로 손실 위험이 전이되고 법적 분쟁도 확대될 수밖에 없다. 한 자산운용업계 관계자는 “팬데믹 당시 급등했던 물류센터 가격이 최근 수년 사이 크게 하락했다”며 “호황기에 체결한 선매입 가격과 현재 시장 가격의 차이가 커질수록 계약 분쟁도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다만 최근 들어서는 떨어진 자산 가치에 주목한 투자자를 중심으로 물류센터 투자 심리가 소폭 회복되는 분위기다. 한 자산운용업계 관계자는 “팬데믹 당시 물류센터 몸값이 훌쩍 뛰었다가 최근 수년간 자산 가치가 반토막 수준으로 떨어진 상태”라며 “건설 원가 정도의 저가에 매입하면 장기적으로 수익을 낼 수 있겠다는 판단에 시장 참여자들이 관심을 갖는 분위기”라고 설명했다. 관련기사

  • “고유가 지원금 특수 톡톡”…편의점 러브콜 받는 단지 내 상가 보니

    올해 1~4월 편의점 4사 카드결제액 12조원 돌파, 4년 전比 25.9%↑경산 아이파크 단지 내 상가 편의점 브랜드 임차의향서 접수 국내 주요 편의점 매출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최근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에 따른 소비 수혜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16일 데이터 조사기관 와이즈앱이 리테일의 신용·체크카드 결제 데이터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국내 주요 편의점 4사(GS25·CU·세븐일레븐·이마트24)의 올해 1~4월 합산 결제추정금액은 12조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이는 조사가 시작된 이래 가장 높은 수치로, 4년 전 동기간(9조9800억 원)과 비교하면 25.9%나 상승한 금액이다. 연도별 국내 주요 편의점 4사 매출은 2023년 11조3900억원, 2024년 12조400억원, 2025년 12조1800억원 등 매년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소비·상가업계는 이 같은 편의점 호황의 요인으로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꼽는다. 지원금 사용이 가능한 대표적 근거리 채널로 편의점이 각광받으면서 먹거리부터 생필품까지 전반적인 매출 증가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실제 고유가 지원금 2차 지급이 시작된 지난달 18일을 기점으로 주요 편의점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하며 ‘특수’를 누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시장의 급성장으로 기존 오프라인 상권이 전반적인 침체를 겪고 있는 상황에서 편의점은 접근성과 생활 밀착형 프로모션을 앞에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편의점 점포개발 관계자는 “다양한 할인 행사와 1인 가구 타겟 상품 개발 등으로 인해 ‘편의점은 비싸다’는 인식 대신 ‘편리하고 합리적이다’라는 인식이 자리 잡으면서 가맹점 개설 문의도 늘고 있는 추세”라면서 “대형 편의점 브랜드는 신규 점포 출점 시 배후세대와 유동인구, 주변 경쟁 점포 현황, 소비 패턴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뒤 입점 여부를 결정하기 때문에 편의점 입점 상가는 상권이 어느정도 검증된 입지라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여전히 낮은 예금금리 상황 속에서 유동자금이 편의점 임차 상가로 유입되는 모습이다. 이런 가운데 경북 경산시에 조성된 ‘경산 아이파크 단지 내 상가’가 대형 편의점 브랜드사의 입점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이 상가는 지하 1층~지상 1층, 총 33실(지하 1층 18개실·지상 1층 15개실), 연면적 약 2686㎡ 규모다. 입주를 마친 977가구를 고정수요로 확보할 수 있고 집객력·가시성이 좋은 ‘사거리 코너입지’에 영남대·신대부적 상권과 가깝다. 현재 GS25, 이마트24, 세븐일레븐 등 국내 대형 편의점 브랜드 3곳으로부터 임차의향서를 접수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리얼투데이 관계자는 “상가 투자 시 가장 중요한 핵심은 입지와 공실 위험 최소화, 즉 임차의 지속성”이라며 “편의점의 경우 입점 전 본사 차원에서 철저한 유동인구 분석과 수익성 시뮬레이션을 거치기 때문에 리스크가 낮고, 나아가 편의점 입점 자체가 생활밀착형 핵심 앵커시설로 자리매김하는 경우가 많아 낙수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반도체 성과급 등 영향 ”…동탄 아파트값 1주 새 2% 상승

    동탄 상승률 2021년 이후 최고치‘동탄 파라곤 3차’ 수요자 발길 이어져 “평일 일 평균 150명·주말 500명 방문” 경기 화성시 동탄 일대 아파트값이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반도체 성과급 등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15일 한국부동산원의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 조사에 따르면 이달 8일(둘째주) 기준 동탄 아파트 매매가격은 한 주 만에 1.98% 올랐다. 전주(0.60%)의 세 배에 달하는 상승폭으로, 2021년 이후 최대 주간 상승률이다. 주택업계와 시장에서는 상승세 배경으로 반도체 산업 호황을 꼽는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올해 대규모 성과급을 지급하기로 하면서, 이들 사업장과 가까운 이른바 ‘셔세권(셔틀버스 역세권)’ 동탄 일대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동기간 성남 분당(0.62%), 안양 동안(0.40%), 수원 영통(0.34%) 등 경기 남부 반도체 벨트가 동반 상승한 것도 이와 무관지 않다. 신고가 거래도 잇따르고 있다. 부동산 플랫폼 직방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보면 지난달 경기 화성 동탄구의 아파트 거래 중 신고가 비율은 12.0%로 1년 전보다 11%포인트 높아졌다. 일례로 경기도 화성시 동탄구 여울동 동탄역롯데캐슬 전용 84㎡는 이달 신고가인 22억2500만원(국토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매매거래됐다. 직전 거래인 5월 19억8000만원 대비 한달 사이 약 2억4500만원 오른 수준이다. 동탄구 청계동 동탄역시범반도유보라아이파크1.0 전용 99㎡도 지난달 20일 13억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새로 썼다. 올해 3월 26일 같은 타입이 11억2000만원에 팔린 것과 비교하면 두 달여 만에 1억8000만원(약 16.1%) 오른 금액이다. 분양시장도 호황세다. 현재 동탄신도시에서 ‘동탄 파라곤 3차’를 공급 중인 라인건설에 따르면 해당 사업장의 견본주택에는 평일 일평균 150명, 주말에는 500명 이상이 방문하는 등 실수요자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경기도 화성시 동탄2지구 A58블럭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0층, 18개동 전용 82~108㎡ 124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단지는 동탄 1·2신도시와 병점과 가까운 셔세권 입지이 입소문 나며 분양 전부터 많인 관심을 받았다는 게 분양관계자의 설명이다. 동탄역에서 GTX A노선·SRT를 이용해 서울 강남권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향후 동탄도시철도(트램) 도입과 남사터널 신설, 국지도 82·84호선 조기 개통이 추진되고 있는 만큼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아울러 롯데백화점 동탄점, 이마트 트레이더스 등 쇼핑시설과 다올초등학교(9월 개교) 등 교육시설이 사업지 주변에 있다. 12%대의 낮은 건폐율을 적용한 공원형 단지 조성에 가구당 1.42대 주차 공간, 3.5~4베이 맞통풍 구조(일부 가구 제외) 설계가 적용된다. 피트니스 센터, 실내 골프연습장 등 입주민 시설도 마련될 예정이다. 라인건설 관계자는 “공공지원 민간임대 형식으로 공급돼 최장 10년 동안 거주한 뒤 분양전환을 할 수 있다”면서 “거주 기간 동안 취득세·재산세·종합부동산세 등 세금 부담이 없고 주택 수 산정에서도 제외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임대 보증금으로 초기 자금 부담을 낮췄고, 이번 공급에서는 자격 요건이 완화돼 유주택자도 계약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 천장뚫린 동탄 집값 … 상승률 '서울의 7배'

    1주새 2%↑…5년7개월來 최대삼전·닉스 '더블 통근역세권'올 매수자 과반이 2030 세대 반도체 기업들이 초호황을 맞은 가운데 이들 기업의 소재지와 가까운 경기도 화성 동탄신도시의 아파트 가격이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한 주 새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의 7배를 웃도는 오름세를 기록하며 수도권의 집값 상승을 주도하는 모습이다. 한국부동산원이 11일 발표한 6월 2주(8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동탄구의 매매가격지수는 전주 대비 1.98% 상승했다. 같은 기간 서울은 0.27%, 경기는 0.20% 올랐다. 동탄구의 집값 상승률이 서울의 7배를 넘은 셈이다. 관련기사 A3면 올해 누적 상승률도 동탄구가 7.19%로 서울(4.22%)과 경기(2.27%)를 크게 웃돌았다. 동탄구의 이번주 상승률은 2020년 11월 김포시(2.73%) 이후 5년7개월 만에 수도권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다. 2012년 한국부동산원이 통계를 집계한 이래 수도권 세부 지역 기준으로 역대 8번째 상승률에 해당한다. 상승폭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동탄구의 주간 상승률은 5월 3주 0.46%, 5월 4주 0.49%, 6월 1주 0.60%에 이어 이번주 1.98%로 급등했다. 청계·여울동 등 역세권 단지를 중심으로 오름세가 가팔라진 것으로 분석된다. 서울과 경기 일부 지역보다 대출 규제가 상대적으로 약한 비규제지역이라는 점도 수요가 유입된 요인으로 꼽힌다. 특히 올 1~4월 동탄구에서 거래된 3189건(아파트 기준) 가운데 2030세대의 매수 비중은 52.8%로 과반을 차지했다. [박소은 기자] 관련기사

  • 칩 팔아 집 산다 … '27억 호가' 동탄, 규제 임박설에 더 과열

    반도체 성과급 위력…대표 셔세권 동탄 집값 급등대장단지 '동탄역 롯데캐슬'서울 주요지역보다 호가 높아핀셋규제 지정 요건 충족하자젊은 직장인들 더 공격적 매수매도자들, 배액배상 감수하며계약 파기 후 올려 내놓기도 경기 화성 동탄신도시 역세권에 30억원 매물이 등장하며 아파트 가격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다. 반도체 산업 호재와 비규제 지역의 이점, 2030세대의 공격적 매수세가 연일 가격 상승 기대감을 키우는 것이다. 가파른 가격 상승에 일부 현장에서는 계약금 배액(배액배상)을 부담하고서라도 기존 거래를 해제한 뒤 호가를 높이려는 사례까지 나온다. "조만간 정부가 규제 지역을 지정할 것"이라는 소문이 퍼지면서 매수 대기자들은 속을 태우고 있다. 11일 한 부동산 중개업소에 따르면 동탄역 롯데캐슬 전용면적 103㎡가 최근 27억원에 매물로 올라왔다. 해당 아파트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노선과 수서고속철도(SRT)가 지나가는 동탄역과 지하로 이어진 초역세권 단지로, 동탄역 일대 대장 아파트로 꼽힌다. 같은 면적의 저층 매물도 25억5000만원과 26억원에 가격이 형성돼 있다. 동탄역시범한화꿈에그린프레스티지 아파트에서는 전용 129㎡ 고층 매물이 30억원에 나온 것으로 파악됐다. 30억원이라는 호가는 대형 평형임을 감안해도 서울 주요 지역과 비교해 높은 가격대다. KB부동산에 따르면 지난 5월 기준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15억7120만원, 강남 11개 구 평균 매매가격은 19억5574만원이다. 동탄역 일대 일부 중대형 아파트 호가가 20억원대 후반에서 30억원 수준에 달하면서 서울 핵심 주거지와 맞먹는 가격대가 형성되고 있다. 경기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이 6억92만원인 점을 고려하면 동탄과 경기 평균 간 가격 격차도 크게 벌어진 상태다. 실거래가도 빠르게 올라오고 있다. 앞서 지난달 동탄역 롯데캐슬 전용 84㎡는 20억8000만원에 거래되며 이른바 '국민평형'이 20억원을 돌파했다. 동탄역 일대 주요 단지에서도 신고가 거래가 잇따르고 있다. 동탄역시범한화꿈에그린프레스티지 전용 101㎡는 지난달 31일 18억1000만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기록했다. 같은 단지 전용 84㎡도 지난달 22일 16억원에 거래돼 최고가를 새로 썼다. 동탄이 관심을 모으는 배경에는 반도체 특수가 있다. 동탄은 삼성전자 화성·기흥 사업장과 가까운 대표 배후 주거지다. 반도체 업황 개선과 성과급 기대감이 커지면서 구매력을 갖춘 직장인 수요가 유입되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정보현 NH투자증권 Tax센터 수석연구원은 "반도체 업황 회복과 성과급 확대 기대가 커지면서 관련 종사자 사이에서 '더 늦기 전에 사야 한다'는 심리가 강해진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이에 현장 분위기는 매도자 우위로 기울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가격이 단기간에 뛰자 집주인들이 매물을 거둬들이거나 호가를 거듭 올리는 사례가 빈번해지는 것이다. 일부 중개업소에서는 가격이 더 오를 수 있다는 기대감에 이미 체결한 계약을 해제하는 사례도 등장하고 있다. 계약금의 두 배를 돌려주는 배액배상 비용을 감수하고서라도 기존 거래를 깨고 다시 매물을 내놓으려는 매도자가 늘어나는 것이다. 동탄역 인근 중개업소 관계자는 "가격이 하루가 다르게 뛰다보니 계약을 깨고 다시 매물을 내놓는 사례가 꽤 나오고 있다"면서 "부동산을 찾는 신혼부부들이 규제 지역으로 지정될 가능성을 자주 묻는다. 규제 지역이 되면 대출 문제나 입주 조건이 들어가 '살 거면 빨리 사자'는 기류"라고 귀띔했다. 실제 시장에서는 정부가 동탄구를 겨냥한 핀셋 규제를 내놓을 것이라는 관측이 커지고 있다. 규제 시행 전에 매수하려는 수요와 추가 가격 상승을 기대하는 매도 심리가 맞물리면서 호가가 더 빠르게 뛰고 있다는 분석이다. 주택법에 따르면 최근 3개월간 주택 가격 상승률이 해당 지역 물가 상승률의 1.3배를 넘으면 조정대상지역, 1.5배를 넘으면 투기과열지구 지정 검토 대상이 된다. 동탄구의 최근 3개월 누적 상승률은 6.31%로, 경기 소비자물가 상승률(1.38%)의 약 4.6배에 달한다. 김제경 투미부동산컨설팅 소장은 "삼성전자·SK하이닉스 임직원의 성과급 수요도 거론되지만, 최근 동탄 집값 급등의 가장 큰 배경은 '비규제 지역'이라는 점"이라며 "대출 규제가 상대적으로 덜하고 갭투자도 가능한 만큼 실수요에 더해 투자 수요까지 유입되고 있다"고 말했다. [박소은 기자] 관련기사

  • 오세훈, 역세권 규제 풀어 10만가구 짓는다…재개발보다 빠른 공급 노림수

    5기 시정 주택공급 승부수재개발·재건축만으론 한계역세권 개발사업 35곳 선정용적률 최대 1300%로 개발간선도로변 규제 대폭 완화내달 시범사업지 선정 예정 오세훈 서울시장이 5기 시정의 주택공급 승부수로 역세권 복합개발을 꺼내 들었다. 재건축·재개발만으로는 공급 속도를 높이는 데 한계가 있다고 보고, 환승역세권과 간선도로변 90여 곳의 용적률을 대폭 완화해 향후 5년간 10만가구 안팎을 공급하겠다는 구상이다. 18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자치구로부터 역세권·간선도로변 복합개발 사업 제안을 받아 다음달 시범사업 대상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오 시장이 6·3 지방선거 승리 후 발표한 ‘100일 프로젝트’에서 역세권 활성화 사업 확대를 주거·부동산 분야 핵심 과제로 꼽은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서울시 관계자는 “오세훈 시정 5기에서는 역세권 개발이 강조될 것”이라며 “역세권에서 가능한 여러 개발·공급 수단을 포괄하는 개념으로 보면 된다”고 말했다. 역세권 개발 사업은 크게 네 갈래다. 우선 환승역세권은 용적률을 최대 1300%까지 높여 고밀 복합개발을 유도한다. 일본 도쿄 롯폰기힐스와 싱가포르 마리나원처럼 역세권에 주거·업무·상업 기능을 함께 넣는 모델을 참고했다. 앞으로 5년간 35곳 선정을 목표로 잡았다. 지하철역 사이 유동인구가 많은 간선도로변은 ‘성장잠재권’으로 보고 일반상업지역까지 용도지역을 상향한다. 이 경우 용적률은 최대 800%까지 가능하다. 서울시가 새로 발굴한 사업 모델로, 향후 5년간 약 60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기존 역세권 활성화 사업도 대폭 확대한다. 대상지를 서울 325개 모든 역세권으로 넓히고, 지가가 낮아 사업성이 떨어지는 11개 자치구는 공공기여 비율을 증가 용적률의 50%에서 30%로 낮춘다. 역세권 장기전세주택은 대상지를 역세권 반경 500m에서 간선도로 교차지까지 확대하고, 구역 지정 행정절차를 최소 5개월 단축한다. 서울시는 각 사업별 공급 물량을 더하면 향후 5년간 9만8000가구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 재건축·재개발 중심이던 공급 전략에 역세권 복합개발을 새 축으로 추가하는 셈이다. 김준형 명지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신속통합기획이 노후 주거지를 대규모 아파트 단지로 바꾸는 방식이라면, 역세권 개발은 교통망이 이미 깔린 곳에 주거와 업무·상업 기능을 함께 넣는 방식”이라며 “재건축·재개발보다 소유 구조가 상대적으로 단순해 주택 공급이 빠르게 이뤄질 수 있다”고 말했다. 서울시도 역세권 복합개발의 주택 공급 효과가 작지 않다고 보고 있다. 역세권 개발 사업은 주거·업무·상업 기능이 함께 들어가는 복합개발이지만, 역세권 활성화 사업의 경우 연면적 기준 주거 비중이 40% 안팎에 달한다. 이미 일부 사업지는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달 서울시 심의를 통과한 온수역 역세권 활성화 사업은 지하철 1·7호선 온수역 인근에 최고 43층 복합시설을 짓는 프로젝트다. 공동주택 2071가구와 상업·문화시설이 들어선다. 이달 초 정비사업 통합심의를 통과한 남성역A 사업도 지하철 7호선 남성역 북측에 최고 37층 주상복합단지를 조성한다. 아파트 659가구와 오피스텔, 근린생활시설, 문화시설이 들어서고 남성역 출구도 신설된다. 오 시장은 선거 당시 온수역 역세권 사업지를 찾아 “역세권은 교통 부담이 적어 주택을 대량 공급하기에 최적의 장소”라며 “과감하게 용적률 제한을 풀어 사업자의 경제성을 높이고, 투자가 안심하고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관건은 강남권에 쏠린 역세권 개발을 서울 외곽까지 확산시킬 수 있느냐다. 현재 선정된 역세권 활성화 사업지 73곳 중 동남권이 29곳으로 39.7%를 차지한다. 서남권은 19곳, 동북권은 15곳, 서북권은 5곳에 그쳤다. 민간 사업자가 참여하는 구조라 사업성이 좋은 지역에 몰린 결과다. 서울시 관계자는 “시범사업인 만큼 정책 취지에 맞는 지역을 함께 살펴볼 것”이라고 말했다. 공공기여 부담을 낮춘 비강남권 11개 자치구에서 얼마나 제안이 들어올지가 첫 시험대가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관련기사

  • 국토부 'PF 마중물' 1조원 푼다

    사업장당 최대 1천억원 지원정부 "수도권 주택공급 촉진" 정부가 공공자금을 마중물로 투입해 민간 개발사업의 자금난을 해소하고 주택 공급에 속도를 내기 위한 1조원 규모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 개발앵커리츠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자금난을 겪는 우수한 개발사업장에 시중보다 낮은 금리로 토지 매입 대출 등을 공급함으로써 수도권 주택 공급을 촉진한다는 구상이다. 국토교통부는 18일부터 총 1조원 규모의 PF 개발앵커리츠 조성을 완료하고 투자 대상 사업장 선정을 위한 공모를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PF 개발앵커리츠는 최근 부동산 PF시장 위축으로 초기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우수 개발사업장에 공공이 먼저 투자해 민간자금 유입을 유도하고자 도입된 제도다. 정부는 공공자금 2000억원을 투입하고 민간투자 약 3200억원을 유치했다. 여기에 주택도시보증공사의 보증부 회사채 차입을 더해 총 1조원 규모의 마중물 자금을 조성했다. 개발앵커리츠는 총 5년간 운영된다. 토지 매입 단계의 브리지론 사업에 1년6개월간 투자한 후 회수된 자금으로 재투자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사업장별 투자 규모는 토지 매입비의 50% 이내에서 최대 1000억원까지다. [홍혜진 기자] 관련기사

  • 미리 보는 7월 세제개편…주택 보유세 대응책 마련해야 [제네시스박의 1분절세]

    지방선거 이후 다시 부동산 정책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부 역시 ‘보유세 강화’, ‘장특공 개선’과 같은 구체적인 용어를 언급하고 있기에 7월 예정인 세제개편에 관심이 크다. 매경플러스가 국내 최고의 절세 전문가인 박민수 더스마트컴퍼니 대표에게 7월 세제개편 전망과 대응전략을 들어봤다. 매년 7월은 정기 세제개편이 있는 시기다. 이는 별도의 추가 규제가 아닌 정기적인 정책 중 하나인데 현재 정권 초기라는 점, 지방선거가 끝난 직후라는 점, 여기에 부동산 가격이 다시 오르고 있다는 제반 사항을 고려할 때 이번 세제개편이 어떻게 나올지가 초미의 관심사다. 참고로 시기를 보면 2025년의 경우 7월 31일, 2024년은 7월 25일, 2023년은 7월 27일 각각 발표가 되었는데 올해 역시 7월 마지막 주 혹은 그 전주에 나올 것으로 예상한다. 늘 그렇듯이 올해도 여름휴가 직전에 발표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 과연 어떤 내용이 나올까? 보유세, 단계적 인상 가능성첫째, ‘보유세 강화’를 가장 먼저 꼽을 수 있다. 현행 세법상 취득세, 양도세는 이미 중과가 시행 중이다. 취득세의 경우 20년 8월 지방세법 개정으로 최저 1%에서 최대 12% 취득세율이 적용될 수 있다.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의 경우 과거 2018년 시행되었다가 중과 유예가 적용, 이제 다시 26년 5월 10일부터 시행 중인데 다주택 상태에서 조정대상지역 주택을 매각할 때 양도세 부담이 최소 2배 이상이 된다. 예를 들어 양도차익이 10억 원이라고 가정 시 일반과세는 양도세 약 3억 원이지만 3주택 중과는 7억 원 정도로 양도차익의 70% 정도까지 치솟는 것이다. 이제 남은 건 보유세인데 현 정부는 보유세마저 올릴 것으로 보인다. 보유세는 해당 물건의 공시가격을 기준으로 계산하는데, 올해 서울 공동주택 공시가격은 이미 18% 이상 오를 것으로 예상되며, 한강 벨트 및 강남 3구 등 고가주택은 대략 30% 정도 인상, 그 결과 해당 고가주택 보유세는 2025년 대비 약 1.5배 정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주택 가격 상승에 따른 공시가격 인상 외에 다른 요소는 정부가 하나도 건드리지 않았다는 점이다. 즉, 공시가격 현실화율(현행 69%), 공정시장가액비율(현행 60%), 공제금액, 세율, 세 부담 상한 등 정부가 마음만 먹는다면(?) 주택 보유세는 앞으로 상당히 올라갈 수 있을 것으로 우려된다. 다만 해당 내용을 모두 한꺼번에 조정하진 않을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급격한 보유세 인상에 따른 조세저항 또는 여론을 의식하지 않을까 생각되기 때문이다. 이렇게 본다면 향후 보유세는 전반적으로 ‘점진적 인상’을 예상해볼 수 있다. 구체적으로는 시행령 개정만으로 바로 가능한 공정시장가액비율 인상이 최우선 시행될 것으로 보인다. 즉 현행 최저치인 60%에서 중간 정도인 80% 정도는 올릴 수 있을 것이다. 이 경우 보유세는 이것 하나만으로 전년 대비 1.2배 혹은 1.3배 정도는 올라갈 수 있다. 그 외에 공시가격 현실화율, 세율 인상, 세 부담 상한 조정 등은 관련 법을 개정해야 하기에 이르면 이 중 일부가 올해 정기국회에 상정되고 만약 법 개정이 된다면 내년부터 시행이 될 것이다. 다만 초고가 주택 혹은 다주택인 경우에는 보유세 인상 속도가 다소 빠를 수도 있을 것이다. 부동산 시장을 바라보는 현재 정부의 시각 그리고 신규주택공급이 당분간 부족한 상황에서 기존 매물을 최대한 유도해야 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초고가 주택 혹은 다주택자 중 일부는 증여를 선택할 가능성이 커졌다. 다주택자의 경우 양도세 중과를 부담하고 매각하는 경우는 그리 많지 않을 것이고 이들 중 상당수는 이미 올해 2~3월에 매각했기 때문이다. 기사 전문은 매일경제신문의 프리미엄 재테크 콘텐츠 플랫폼 매경플러스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 카메라로 아래 QR코드를 찍으면 연결됩니다. 관련기사

  • GS건설, 사내 경진대회 ‘AX 레시피’로 현업 혁신과제 발굴

    건설업계에서 선도적으로 인공지능(AI) 활용 확대를 추진해 온 GS건설이 전사 AI 내재화와 업무 방식 혁신에 속도를 낸다고 18일 밝혔다. 교육을 통해 임직원의 AI 활용 역량을 높이고, 사내 경진대회를 통해 현업 과제를 발굴, 수행한 뒤 우수 결과물을 실제 업무에 적용하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 전사적인 AI 기반 업무 문화를 확산한다는 전략이다. GS건설은 전 임직원이 AI를 일상적인 업무 도구로 활용하고, 이를 실질적인 업무 개선 성과로 연결할 수 있도록 사내 AI 활용 경진대회인 ‘AX 레시피’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AX 레시피’는 임직원이 직접 AI를 활용해 업무상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업무 방식을 발굴하는 GS건설 사내 AI 활용 경진대회다. 지난해 처음 도입했으며 올해는 개인 중심의 참여 방식에서 현업 조직 중심의 팀 단위 방식으로 개편했다. 특히 올해는 AI 에이전트(AI Agent) 개념을 적용해, 기존에 직원이 수행하던 업무 일부를 AI가 수행하거나 지원할 수 있는 구조를 설계하는데 중점을 뒀다. 참가팀은 AI·데이터 활용 도구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실제 업무와 연계된 혁신과제를 수행한다. 단순한 아이디어 제안에 그치지 않고, 데이터 분석, 의사결정 지원, 업무 프로세스 개선 등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구체적인 성과를 도출하는 것이 목표다. 이번 대회는 AI·IT 전문 인력이 아닌 일반 현업 조직의 AI 활용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현업 부서가 과제 발굴과 실행을 주도하고, AI·IT 전문 조직은 참가팀을 대상으로 교육과 코칭을 제공한다. GS건설은 오는 9월 우수 과제를 선정하고, 검증된 과제는 실제 업무에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최우수 과제로 선정된 팀의 대표에게는 세계 최대 정보기술·가전 전시회인 ‘CES 2027’ 참관 기회를 제공한다. 임직원들이 글로벌 AI·디지털 기술의 발전 방향을 체험하고, 이를 회사의 사업과 업무에 접목할 수 있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하도록 지원하기 위해서다. GS건설은 ‘AX 레시피’와 함께 전 임직원의 AI 활용 역량을 높이기 위한 교육 체계도 고도화하고 있다. 지난해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AI 기본교육을 실시한 데 이어, 올해는 실무 중심의 AI 활용 능력을 체계적으로 강화하기 위한 ‘AI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AI 아카데미는 기획·영업·연구개발 등 직무별 업무 과제를 AI로 해결하는 특화 과정과 데이터 분석·바이브 코딩 등 실무 생산성을 높이는 주제별 과정으로 구성됐다. AI·데이터 준전문가 양성 과정도 마련해 실무형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임직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AI 기초·활용 과정을 매월 개설하고, AI 기술 동향과 업무 방식의 변화를 다루는 인사이트 특강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경영진이 전사적 AI 혁신을 이끌 수 있도록 임원 대상 교육도 강화한다. 지난 3월 허윤홍 대표를 비롯한 임원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설현장 피지컬 AI 도입을 주제로 임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어 6월 말부터는 전체 임원을 대상으로 심화 AI 교육과정을 순차적으로 운영해, 경영진이 AI 기술의 발전 속도와 업무 변화를 직접 체감하고 AI 기반 업무 혁신을 주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GS건설은 이를 통해 직급과 근무지, AI 활용 숙련도에 관계없이 모든 임직원이 지속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개방형 AI 교육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GS건설 관계자는 “AI 내재화는 새로운 기술을 도입하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임직원 모두가 기존의 업무 방식을 재설계하고 더 나은 성과를 만들어가는 과정”이라며 “교육과 실습, 현업 적용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체계를 강화해 AI가 모든 임직원의 일상적인 업무 역량으로 자리 잡도록 지속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 “창의적 아이디어 공공주택 반영”…LH, LH 청년 주택건축대전 개최

    기후에너지·AI 등 정부 정책 연계청년 주거 대안 제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단순 관심에서 더 나아가 청년이 직접 문제 해결에 참여할 수 있는 ‘청년주택건축대전’을 개최한다. 18일 LH에 따르면 국내 최장·최대 규모의 주택공모전이다. 올해 30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출품작 전시회(30주년 아카이브 展), 국내 유명 건축가와 함께하는 건축 투어 및 필드 체험, 역대 수상자와 함께하는 홈커밍데이 등 30주년 기념 다양한 특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올해 설계 부문 공모 주제는 ‘Form Follows [ ] : 형태는 [ ]을/를 따른다.’다. 급변하는 기후 위기 시대에 생태와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청년 주거에 대한 창의적인 설계 대안을 제시하면 된다. 설계 부문 대상지는 생태 보존지역인 비오톱 1등급지가 인접한 서울 도심 내 역세권 부지다. 용적률 250%, 건폐율 50% 이내에서 거주 대상자부터 공간구성, 시나리오 등을 주제에 맞춰 자유롭게 제시하면 된다. 올해 총괄 코디네이터로는 박지영 인한대 건축학부 교수가 맡는다. 심사에는 건축 분야 외부 전문가 5인이 참여한다. 설계 부문은 서면 심사(1차)와 PT 심사(2차)를 거쳐 총 20개 작품을 선정하며, 아이디어 부문은 서면 심사(1·2차)를 통해 총 10개 작품을 선정한다. 공모전 상금은 총 2190만원(설계 부문 1900만원·아이디어 부문 290만원)이다. 설계 부문 대상·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해외 건축기행 참여 기회와 LH 입사 시 필기시험 가점, 서류전형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우수상 수상자는 LH 입사 시 서류전형 면제 혜택이 제공된다. 공모전 참가는 개인 또는 팀(설계 부문 2인 1팀·아이디어 부문 3인 1팀)으로 참가할 수 있다. 다음달 3일까지 2주간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상조 LH 스마트건설안전본부장은 “올해 30주년을 맞은 ‘청년 주택건축대전’은 그간 청년들이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펼쳐내고, 경력을 쌓을 수 있는 발판이 되어왔다”면서 “기후에너지, AI 등 주거 분야의 다양한 사회 현안에 대한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유럽 대형원전 속도”…현대건설-웨스팅하우스, 네덜란드서 원전 건설 심포지엄

    현대건설은 16, 17일(현지시간) 양일간 네덜란드의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암스테르담 에어포트 호텔에서 미국 원자력 기업인 웨스팅하우스와 함께 ‘네덜란드 서플라이어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네덜란드 신규 원전 건설 참여를 위해 마련된 이번 심포지엄은 현대건설 NewEnergy사업부 신달원 상무와 웨스팅하우스 로만 로마노프스키(Roman Romanowski) 부사장을 비롯해 한·미·네덜란드 정부 인사, 현지 산업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받았다. 현대건설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주요 사업 분야는 물론 반세기 동안 축적해 온 독보적인 원전 실적, 보유 역량을 상세히 소개했다. 또한 구매 프로세스와 협력 업체 요건 등을 명확하게 제시해 우수한 현지 기업들의 참여를 유도했다. 네덜란드 정부는 올해 2월 에너지 안보 강화와 2050년 탄소 중립 달성을 위해 신규 원자력 발전소 건설을 주도할 국가 기구인 ‘네덜란드 원자력기구(NEO NL, Nuclear Energy Organisation Netherlands)’를 공식 설립했으며, 신규 원전 2기 건설을 위한 절차를 진행 중이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NEO NL 관계자들도 참석해 현대건설의 원전 사업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심포지엄에는 ‘B2B 매칭 세션’도 함께 마련돼 네덜란드 현지 기업들과의 직접적인 교류의 시간도 진행됐다. 이 세션에서는 참여 기업들의 기술력과 수행 능력을 면밀하게 검토하는 심층 논의가 이뤄져 향후 원전 프로젝트를 함께 이끌어갈 전략적 파트너 발굴의 기회가 됐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은 현지 기업들과의 긴밀한 교류를 통해 네덜란드 원전 공급망을 공고히 하기 위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현지 공급업체들이 현대건설의 원전사업 전략과 프로젝트 수행 기준을 충분히 이해하고 협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만큼, 향후 추진될 네덜란드 신규 원전 프로젝트 수주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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