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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주택 팔라며 토지거래 불허 왜…“전세 갱신권 수용했다가 낭패”

    2026-03-09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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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분양
  • “입주 만족도 입소문에”…지역서 검증된 브랜드 아파트, 후속 분양 단지에도 영향

    한 지역에서 다수의 단지를 선보인 브랜드 아파트가 ‘검증된 선택지’로 주목받고 있다. 동일 브랜드가 연이어 공급되면 브랜드 인지도가 높아지고, 기존 단지의 만족도가 후속 단지에 대한 신뢰로 이어지는 구조라는 평가다. 12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동탄역 더샵 센트럴시티’ 가 시범단지로 공급된 이후 ‘동탄역 더샵 센트럴시티 2차’, ‘동탄더샵레이크에듀타운’ 등이 잇따라 공급되며 브랜드 존재감을 확대했다. 아파트 정보 플랫폼 호갱노노를 보면 ‘동탄역 더샵 센트럴시티’는 단지 정보를 조회한 이용자 수 기준으로 지난 2월 동탄구 청계동의 인기 순위 2위에 링크돼 지역 내 관심이 꾸준한 단지로 평가된다. 아울러 3.3㎡당 평단가는 4237만원으로 이 지역에서 가장 높다. 최근 용인 처인구에서는 ‘푸르지오’ 브랜드 아파트가 주목받고 있다. 처인구에는 이미 ‘역북지웰 푸르지오’가 자리하고 있으며, 최근 분양한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는 1~3단지 모두 100% 계약되며 브랜드 선호도를 확인했다는 설명이다. 이러한 가운데 용인의 랜드마크였던 옛 용인세브란스병원 부지에 ‘용인 푸르지오 클루센트’가 들어선다. 옛 용인세브란스병원 부지는 지난 수십년간 용인 시민들에게 높은 인지도를 쌓아온 상징적인 곳인 만큼, 개발에 대한 지역 내 기대감이 높다. 분양업계 관계자는 “수요자들은 지역 내에서 이미 여러 차례 검증된 브랜드를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하다”며 “지역을 대표하는 브랜드 단지의 실거주 경험과 입소문이 축적되면서, 후속 분양 단지에 대한 신뢰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고 짚었다. 관련기사

  • 창원 아파트값 상승세 속 ‘창원자이 더 스카이’ 3월 분양 예정

    창원 아파트 매매가격 22주째 상승…성산구 상승률 두드러져 창원 지역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세가 장기화하면서 상승 폭도 점차 확대되는 모습이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3월 1주 차 조사 기준 창원 아파트 매매가격은 0.10% 상승하며 22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성산구는 0.29% 상승하며 35주째 상승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 아파트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실거래가격도 꾸준히 오르고 있다. 지난해 11월 분양해 70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성산구 ‘창원센트럴아이파크’ 전용 84㎡ 타입은 최근 12억3154만원에 거래되며 국민 평형 기준 지역 내 최고 실거래가격을 기록했다. 기존에는 ‘용지더샵레이크파크’ 전용 84㎡ 타입이 11억4500만원, ‘용지아이파크’가 11억1000만원 수준을 기록하며 집값 상승을 견인해 왔지만 최근 신축 아파트 공급이 이어지면서 최고 거래가격도 함께 높아지는 추세다. 주변 아파트에서도 신고가 거래가 이어지고 있다. 전용 84㎡ 기준으로 중동 ‘유니시티 1단지’는 9억7500만원, 가음동 ‘창원자이시그니처’는 8억9500만원, 대원동 ‘창원센트럴파크에일린의뜰’은 8억5000만원 등에 거래되며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전셋값 역시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용 84㎡ 기준 ‘용지더샵레이크파크’는 7억800만원, ‘용지아이파크’는 6억7100만원, ‘힐스테이트창원더퍼스트’는 5억2000만원 수준으로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이처럼 창원 아파트 가격 상승 흐름이 이어지면서 3월 성산구에서 분양을 앞둔 ‘창원자이 더 스카이’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GS건설은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에 초고층 프리미엄 아파트 ‘창원자이 더 스카이’를 선보일 예정이다. 해당 단지는 창원 도시 성장의 중심 역할을 수행해 온 상징적인 입지에 들어서는 만큼 지역을 대표할 새로운 주거 랜드마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단지는 창원시 성산구 중앙동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5층, 지상 최고 49층, 4개 동, 총 519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주택형은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와 106㎡로 구성된다. 특히 창원 내 최고층인 49층 규모로 설계돼 도심 스카이라인을 새롭게 형성할 상징적 단지로 평가받고 있다. GS건설은 창원을 대표하는 고품격 주거 단지를 구현하기 위해 다양한 특화 설계를 적용했다. 전 세대에 3면 발코니 설계를 도입해 실사용 면적을 극대화했으며 2.4m 천장고를 확보해 개방감과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외관 역시 특화 설계를 적용해 도심 속 상징성을 강조했다. 특히 최상층인 49층에는 창원 최초의 고품격 스카이라운지 ‘클럽 클라우드(Club Cloud)’가 조성될 예정이다. 입주민들은 이 공간에서 창원 도심 전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으며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과 함께 차별화된 주거 경험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입지 여건도 뛰어나다. 단지는 쇼핑, 문화, 교육, 업무, 교통 인프라가 집약된 성산구 중심상업지역에 위치한다. 반경 1km 이내에 창원광장, 롯데백화점 창원점, 이마트, 롯데마트 맥스, 교보문고, 상남시장 등이 밀집해 있어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또한 중앙체육공원과 대상공원 등 풍부한 녹지 공간이 인접해 있어 쾌적한 주거 환경도 갖췄다. 관련기사

  • “강서구 첫 래미안”…삼성물산, 방화뉴타운 ‘래미안 엘라비네’ 공급

    총 557가구 중 전용 44~115㎡ 272가구 전면 커튼월룩 외관·5000㎡ 녹지 공간 ‘넥스트 퍼니처’ 평면 특화 첫 적용 삼성물산 건설부문(삼성물산)이 이달 서울 강서구 첫 래미안 브랜드 단지인 ‘래미안 엘라비네’ 공급에 나선다. 12일 삼성물산에 따르면 서울 강서구 방화6구역 재건축 사업을 통해 선보이는 이 단지는 최고 16층, 10개 동 총 557가구 중 전용 44~115㎡ 272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5178만원이다. 방화6구역에 들어서는 래미안 엘라비네는 방화뉴타운 정비사업(방화2·3·5·6구역) 중 가장 빠른 입주(2028년 8월 ) 단지다. 모든 사업이 완료되면 일대에는 4400여 가구의 신규 대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지하철 9호선 신방화역과 9호선 공항시장역, 5호선 송정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올림픽대로, 가양대교, 강변북로 등 주요 간선도로도 가깝다. 도보통학거리에 송정초·공항중을 비롯해 마곡중· 방화중·공항고·서울백영고 등 교육시설이 있다. 또한 LG사이언스파크 등 200여 개에 달하는 기업 연구시설이 위치한 마곡지구와 인접해 직주근접성도 좋다. 생활편의시설로는 레이더스 홀세일클럽 마곡점, 롯데몰 김포공항점, 이대서울병원, LG아트센터 등이 있다. 단지에는 차별화된 설계가 대거 적용될 예정이다. 먼저 4000㎡ 규모에 전면 커튼월 룩 디자인이 도입된다. 이를 통해 도 제한으로 인해 단조롭고 평이한 모습을 극복한다는 복안이다.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남향 위주 배치와 4베이 판상형 설계, 단지 중앙 5000㎡ 규모의 대형 녹지 공간에서는 마치 자연에 머무르는 듯한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특히 입주민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에 따라 자유롭게 공간을 분리·통합할 수 있는 기능성 가구 ‘넥스트 퍼니처’도 최초로 적용한다. 향후 일정은 오는 1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7일 1순위 해당지역, 18일 1순위 기타지역, 19일 2순위에 대한 청약을 받는다. 한편, 래미안 엘라비네의 견본주택은 서울 송파구문정동 래미안 갤러리에 조성돼 13~15일 사흘간 운영한다. 관련기사

  • “우리 동네는 인구 감소 몰라요”…첨단산업 탄탄, 젊은층 몰린다는 이 곳

    반도체·바이오 등 첨단 산업 호조에 고소득 인구 유입충청권 주요 도시 주택시장도 ‘활기’청주·천안·아산 신축 가격 상승세 비(非)수도권 지역의 인구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반도체·바이오·2차 전지 등 첨단 산업을 기반으로 한 충청권 주요 도시의 경우 젊은 인구수가 늘고 있어 눈길을 끈다. SK하이닉스, LG화학 등 대기업과 셀트리온 등 바이오 산업체가 입주한 충북 청주시와 삼성전자, 삼성SDI, 삼성디스플레이 등이 위치한 충남 천안시·아산시가 대표적이다. 12일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자료에 따르면 이들 지역의 인구 증가율은 2016년 말부터 2026년 2월까지 약 10년 간 청주시 27%(83만5200명→85만7420명), 천안시 7.6%(61만8000명→66만4746명), 아산시 19.1%(30만2900명→36만864명)을 기록했다. 특히 2030세대의 인구 비율이 높았다. 일자리를 기반으로 한 인구 유입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달 기준 이들 지역의 전체 인구 중 20대와 30대가 차지하는 비율은 청주시 26.2%, 천안시 27.5%, 아산시 24.9%로 수도권을 제외한 전체 지방 도시(22.93%)를 웃돌았다. 젊은 층들의 선호도가 높은 신축 아파트 중심의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2024년 12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이들 지역의 준공 1~5년 이하 신축 아파트의 가격 상승률(부동산R114 )은 청주시 4.3%, 천안시 0.02%, 아산시 0.04%다. 일례로 청주시 흥덕구 ‘가경 아이파크 3단지’(2021년 준공) 전용 84㎡는 지난달 7억3000만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천안시 서북구 ‘천안 성성 비스타동원’(2024년 준공)는 지난 1월 5억8000만원에 손 바뀜 되며 최고가를 새로 썼고, 같은달 아산시 탕정면 ‘한들물빛도시 예미지’(2022년 준공) 전용 74㎡도 5억4700만원에 거래됐다. 이는 작년 7월 거래가 4억6000만원보다 8700만원 상승한 금액이다. 이에 비해 준공 10년 초과한 노후 아파트의 경우 청주시 -0.01%, 천안시 -2.4%, 아산시 -1.6%로 하락했다. 청약시장에도 온기가 불고 있다. 지난해 10월 청주시 흥덕구 강서동에 공급된 ‘청주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평균 6.0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단기간에 모든 가구가 계약을 마쳤다. 올해 2월 충남 천안시 서북구 일대에서 분양된 ‘천안 아이파크 시티 5·6단지’ 역시 5단지 9.32대 1, 6단지 11.0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준수한 청약 성적을 거뒀다. 한 주택업계 관계자는 “제조업의 불황 속 첨단 산업은 호조를 이어가며 일자리 확대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이를 중심 기반으로 하는 청주, 천안, 아산 등 충청권 도시들의 인구가 증가 하고 있다”며, “고소득층 젊은 인구 유입이 진행됨에 따라 주택 구매 수요가 증가하며, 신축 아파트를 중심으로 한 상승세가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 지역에서는 신규 공급도 이어진다. 충북 청주시 분평·미평지구 도시개발사업지 ‘청주 푸르지오 씨엘리체’(4월·전용 84~114㎡ 1351가구), 충남 아산시 탕정면 아산센트럴시티 ‘아산탕정자이 메르토시티’(미정·전용 59~125㎡ 1638가구),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성동 ‘천안 아이파크 시티 5·6단지’(분양 중·전용 84~197㎡ 1948가구) 등이 있다. 관련기사

  • 강남3구 국평 평당가 1년새 12.5% ‘뚝’…“고가 아파트 실거래 감소 탓”

    지난달 서울 강남3구(서초·강남·송파구)의 국민평형(국평·전용면적 84㎡대) 아파트 1평(3.3㎡)당 평균가격이 전년 동기 대비 두자릿수 비율로 하락했다. 12일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데이터를 토대로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강남3구 아파트 국평 평균 평당가는 8432만원으로 지난해 2월보다 12.5% 줄었다. 같은 기간 강남3구 외 지역 아파트는 국평 평당 가격이 4143만원으로 10.6% 내린 것으로 조사됐다. 다방 측은 20억원이 넘는 고가 아파트의 실거래 비중 감소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강남3구 아파트 국평 실거래 비중이 가장 크게 감소한 금액 구간은 20억원 초과∼30억원 이하로, 지난해 2월 43.1%에서 올해 2월 23.3%로 1년 사이 비중이 19.7%포인트(p) 축소됐다. 20억원 초과 금액대의 실거래 합산 비중은 같은 기간 65.6%에서 41.7%로 23.9%포인트 낮아졌다. 반면 10억원 초과∼20억원 이하 구간은 실거래 비중이 33.2%에서 53.3%로 20.2%포인트 상승했다. 강남3구 외 지역은 이 기간 10억원 초과∼20억원 이하 국평의 실거래 비중이 56.0%에서 41.6%로 14.4%포인트 감소했고, 10억원 이하 비중은 39.5%에서 55.2%로 15.6%포인트 커졌다. 자치구별 국평 평균 평당가 하락률이 가장 높은 지역은 종로구로, 올 2월 4717만원을 기록해 작년 동월(7060만원) 대비 33.2% 감소했다. 올 2월 기준 국평 평균 평당 가격이 가장 높은 자치구는 서초구(9930만원)였고 이어 강남구(9596만원), 용산구(9347만원), 송파구(7925만원) 순이었다. 다방 관계자는 “거래 금액대별 비중 변화와 수급 상황 등 다양한 시장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강남3구와 그 외 지역의 국평 평균 평당가가 동반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10·15 대책 시행 6개월…경기 지역 여기 ‘뜨고’ 저긴 ‘지고’

    성남·하남 등 규제지역 거래 급감부천·남양주·광주 거래 증가“실수요 이동 본격화 영향”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경기도 부동산 시장 분위기가 지역별로 크게 엇갈리는 모습이다. 규제가 집중된 주요 지역의 아파트 거래량은 급감한 반면, 규제를 빗겨간 인접 지역으로는 매수세가 몰리며 거래가 늘어나는 등 이른바 ‘풍선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11일 경기부동산포털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대책 발표(지난해 10월 15일) 이전 3개월(8~10월)과 이후 최근 3개월(11~올해 1월) 경기도 31개 시군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총 3만6619건에서 3만5002건으로 1617건 감소했다. 정책 타격이 컸던 지역으로는 성남시가 꼽힌다. 성남의 경우 대책 이전 3개월간 3135건에 달했던 매매거래 건수가 대책 이후 1139건으로 1996건이나 급감했다. 이는 경기도 내 최대 감소폭이다. 하남시 역시 동기간 거래량이 1538건에서 627건으로 911건 줄었다. 광명시(725건↓)와 안양시(642건↓), 수원시(502건↓)도 거래량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 반면, 규제를 피한 일부 지역들은 정반대의 행보를 보이고 있다. 화성시의 경우 대책 이전 3144건이던 거래량이 대책 이후 3921건으로 777건이나 급증했다. 이는 도내에서 가장 큰 상승폭이다. 이어 부천시(404건↑), 남양주시(399건↑), 군포시(330건↑), 평택시(298건↑), 구리시(290건↑), 고양시(227건↑) 순으로 거래량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강남·판교 업무지구를 배후수요로 둔 경기 동남권에서는 광주시의 약진이 두드러진다. 광주시의 대책 이후 3개월 매매거래량은 733건으로, 대책 이전(627건) 대비 106건(약 16.9.7%) 증가했다. 이는 맞닿아 있는 성남시(-1996건)와 하남시(-911건)가 도내 거래량이 크게 줄어든 것과는 대조되는 모습이다. 업계에서는 10.15 대책 이후 규제를 피한 지역의 반사이익 효과가 본격적으로 현실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규제지역의 대출 한도 축소와 매수 심리 위축이 맞물리면서 서울 접근성이 좋으면서 상대적으로 진입 장벽이 낮은 인근 지역으로 수요가 이동하고 있다는 것이다. 한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성남, 하남 등 고강도 규제지역에서 진입로가 막힌 실수요자들이 생활권 공유가 가능하면서도 규제 문턱이 상대적으로 낮은 비규제 지역으로 수요자가 대거 유입하고 있는 양상”이라고 짚었다. 이러한 가운데 경기도 내 비규제 지역에서 신규 공급도 이어진다. 경기 광주 쌍령동 ‘경기광주역 롯데캐슬 시그니처 1단지’(3월·2개 블록 총 2326가구), 경기 김포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 B1블록 ‘풍무역세권 수자인 그라센트 2차’(4월·639가구), 경기 화성 동탄2신도시 신주거문화타운 B11블록 ‘동탄 그웬’(4월·160가구) 등이 있다. 관련기사

  • DL, 압구정5구역 정조준 … VVIP용 금융패키지 도입

    DL이앤씨가 국내 주요 금융기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압구정5구역 조합원들을 위한 맞춤형 금융 서비스 제공에 나섰다. DL이앤씨는 지난 10일 5대 시중은행(KB국민은행·신한은행·하나은행·우리은행·NH농협은행)과 5대 증권사(KB증권·NH투자증권·삼성증권·한국투자증권·키움증권)와 '압구정5구역을 위한 하이엔드 금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DL이앤씨는 압구정5구역의 상징성과 국내 최고 수준 자산가로 구성된 조합원들의 생활 방식을 고려해 단순 사업비 조달 방식을 넘어선 '하이엔드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사업 목표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금융기관의 프라이빗 뱅킹(PB) 서비스와의 연계를 통해 대출 지원뿐 아니라 자산관리, 세무 컨설팅, 상속·증여 등을 아우르는 금융 서비스 '더 리치 파이낸스'를 조합원 전용 금융 패키지로 마련했다. 압구정 한양 1·2차 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압구정5구역은 지하 5층~지상 최고 68층 8개 동, 총 1397가구 규모의 아파트를 짓는 재건축 사업이다. [위지혜 기자] 관련기사

  • 1.3만가구 여의도 재건축 속도 낸다

    대교아파트 1호 관리처분 신청576가구→912가구 변신 착수시범 등 후속 단지들도 속도인근 흑석·노량진도 재개발신흥 한강벨트 기대감 '쑥쑥'집값 3.3㎡당 1억까지 치솟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재건축 단지에서 처음으로 관리처분인가를 신청한 단지가 나오며 사업에 속도가 붙고 있다. 여의도에서는 현재 15개 아파트가 재건축을 추진 중인 만큼 다른 단지의 사업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강과 맞닿아 있는 여의도는 금융 중심지라는 입지적 강점도 있어 향후 재건축 완료 시 강남권과 어깨를 나란히 할 동네로 평가받는다. 11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구 대교아파트 재건축 조합은 지난달 28일 관리처분계획 수립을 위한 총회를 열고, 지난 3일 영등포구청에 관리처분계획인가를 신청했다. 15개에 달하는 여의도 재건축 단지 중 처음으로 관리처분계획인가를 신청한 사례다. 대교아파트는 1975년에 준공된 576가구 규모로, 재건축 후 지상 49층, 지하 5층의 초고층 4개 동, 총 912가구로 계획돼 있다. 대교아파트가 관리처분계획 인가 절차에 돌입하며 다른 단지의 사업에도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목소리가 나온다. 여의도 재건축 단지 중 대교아파트 다음으로 사업속도가 빠른 곳은 한양아파트다. 지난해 10월 사업시행인가를 받고 관리처분계획인가를 준비 중이다. 시공사인 현대건설과 공사비 규모를 두고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여의도 내 소규모 재건축 사업도 활발하다. 지난해 12월엔 160가구 규모 화랑아파트가 여의도 재건축 단지 중 처음으로 소규모 재건축사업으로 조합설립인가를 받았다. 여의도 재건축 단지 중 규모가 가장 큰 시범아파트도 올해 시공사를 뽑을 예정이다. 1971년 준공된 시범아파트는 1584가구로 구성됐는데 재건축이 마무리되면 2493가구 규모 매머드급 단지로 다시 태어난다. 부동산업계에서는 여의도의 입지 특성상 재건축이 완료되면 강남권 아파트만큼 가치가 올라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여의도는 한강변에 금융사들이 몰려 있다는 게 특징이다. 또 넓은 면적이 평지인 점도 강점이다. 이에 따라 여의도 재건축 추진 아파트들은 준공된 지 50년가량 된 곳들이 많음에도 3.3㎡당 시세가 1억원에 달할 정도로 비싼 편이다. 부동산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여의도 아파트가 송파구 잠실 아파트와 비교되는 만큼, 재건축 완료 시 잠실 신축 아파트 수준으로 가격이 오를 것이란 기대감도 있다. 잠실의 신축 아파트 '잠실르엘'의 경우 지난해 12월 전용면적 84㎡ 입주권이 48억원에 거래됐다. 인근 동작구의 노량진과 흑석 재개발도 여의도 재건축의 호재로 작용한다. 서초구부터 흑석과 노량진으로 이어진 새 한강벨트 부촌이 형성될 수 있어서다. 올 상반기엔 흑석11구역을 재개발한 '써밋 더힐'이 청약 시장에 등장할 전망이다. 노량진에선 6구역을 재개발한 '라클라체 자이드파인'이 이달 청약을 진행한다. 배지혜 신한은행 부동산투자자문센터 팀장은 "여의도 재건축은 한강 조망과 직주근접을 동시에 갖춘 입지 특성상 사업이 완료되면 서울 핵심 주거지로서의 가치가 한층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용안 기자] 관련기사

  • 정원오 “용산국제업무지구에 1만가구 가능…비자·법인세 완화해 글로벌 기업 유치”

    “서울시 계획, 글로벌 기업 유치 한계” 용산 특구지정해 ‘G2’ 도시 서울 만들 것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가 용산국제업무지구를 ‘글로벌 G2’ 도시 서울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비자와 법인세 완화 등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주택 물량과 관련해 1만 가구 공급이 충분히 가능하다는 입장을 내놨다. 정 예비후보는 11일 서울 중구 상연재에서 서울시장 출마 후 첫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 구상을 발표했다. 정 예비후보는 “용산국제업무지구는 서울이 아시아 경제·문화 수도이자 글로벌 G2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중요한 요충지”라며 “글로벌 기업의 아시아 헤드쿼터가 서울에 자리 잡고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예비후보는 글로벌 기업 유치를 위한 핵심 과제로 비자 완화와 법인세 혜택를 제시했다. 그는 “글로벌 기업 임원들은 가족 단위로 이주하는 특성이 있어 이를 고려해 맞춤형 비자 조치가 필수적이며 법인세도 실질적인 유인책이 될 수 있는 수준의 메리트가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용산을 특구로 지정하고 정부와 긴밀히 협의해 구체적인 혜택을 제공하겠다는 구상이다.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용산국제업무지구 내 적정 주택 공급 물량에 대해선 “8000가구냐 1만 가구냐숫자 자체는 별로 중요하지 않다”면서도 “1만 가구 공급도 가능하다”고 평가했다. 이어 “정부와 협의하며 주택 공급과 특구 지정 문제 등을 풀어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일본 도쿄의 ‘아자부다이 힐즈’ 사례를 언급하며 교육 인프라 확충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그는 “외국계 기업이 들어오려면 국제학교 건립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며 현재 계획엔 포함됐지만 미진한 것으로 평가 받는 교육 인프라 계획도 보완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정 예비후보는 서울 비전으로 ‘글로벌 G2’를 제시했다. 그는 “국가 단위에서 G2가 되는 것은 어렵지만, 도시 단위에서 서울이 뉴욕과 경쟁하는 G2 도시가 되는 것은 충분히 가능하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는 “도쿄, 싱가포르, 베이징, 상하이 등 아시아 주요 도시와 경쟁에서 우위를 점해 자본과 인재, 기업이 몰려드는 서울을 만들겠다”며 “천만 시민과 함께 아시아의 경제·문화 수도 서울을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관련기사

  • “월 220만원 들지만 마음은 편해요”…고급 호텔들 앞다퉈 선보이는 ‘이것’

    식사·청소부터 병원 연계까지 호텔업계 시니어 레지던스 박차 고비용에도 호텔식 서비스 인기 “관리비까지 합치면 월 220만원 가량 들지만 혼자 계신 아버지가 안전하게 지낼 수 있어 훨씬 마음이 편해요.” 서울에 사는 40대 직장인 A씨는 최근 아버지를 도심의 한 ‘시니어 레지던스’에 모셨다. 보증금 수억원에 월 생활비만 200만원이 넘지만, 식사와 청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병원 연계도 되는 호텔식 서비스 덕분에 가족들의 만족도는 높다. 최근 한국 사회가 초고령사회에 진입하면서 단순 요양시설이 아니라 프리미엄 시니어 레지던스를 찾는 수요가 늘고 있다. 주거와 의료, 생활 서비스를 결합한 주택에 관한 수요다. 이에 주요 호텔들도 새 먹거리로 시니어 레지던스 시장을 낙점, 본격적으로 뛰어들어 시니어들의 눈높이를 더욱 높인다. 11일 호텔업계에 따르면 롯데호텔은 최근 전문 자회사로 롯데호텔HM을 설립했다. 이때 HM은 호스피탈리티 매니지먼트(Hospitality Management)의 줄인말로, 관광호텔의 위탁운영 및 이에 필요한 사업, 노인 주거와 의료, 여가 복지시설 설치 및 운영사업 등을 하기 위한 자회사다. 이와 관련 롯데 측은 “롯데HM은 건물주로부터 호텔운영을 위탁받아 롯데라는 브랜드 경쟁력과 노하우를 십분 발휘하기 위해 만든 자회사”라며 “인력 운영, 시스템 구축 등 다양한 영역에서 롯데호텔앤리조트가 축적한 노하우 등 위탁운영 경쟁력을 보여주겠단 전략의 일환이다”고 설명했다. 업계에서는 롯데호텔이 이같은 전문 자회사를 통해 시니어 레지던스 사업에 더욱 적극 뛰어들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롯데호텔은 이미 서울 강서구 마곡동에 위치한 VL르웨스트와 부산 기장군에 들어선 VL라우어란 시니어 레지던스를 운영하고 있다. 두 곳 모두 고령자인 입주자들에게 침실, 거실, 욕실, 주방 등 주요 생활공간의 청소와 쓰레기 수거를 포함한 하우스키핑 서비스 제공은 물론 건강관리와 물품보관, 택배 수취 및 발송 등을 해주고 있다. 또 다양한 취미 활동을 연계해주고 그들만의 커뮤니티를 형성해 편안한 노후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호텔업계 관계자는 “시니어 레지던스는 상대적으로 움직임이 불편한 고령층에게 하우스키핑, 예약 대행, 맞춤 식단 등을 제공해야 한다는 특징이 있다”며 “이에 따라 다양한 호텔 운영을 통해 쌓아온 노하우를 시니어 레지던스에 접목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파르나스 호텔은 내달 입주자 모집을 시작하는 시니어 레지던스 ‘소요한남 레지던스’ 운영사로 참여한다. 오는 2029년 용산구 한남동에 들어서는 소요한남 레지던스는 초고액자산가를 대상으로 하는 시니어 레지던스인데, 파르나스 호텔이 운영을 맡았다. 파르나스 호텔은 소요한남 레지던스에 컨시어지, 웰니스 등 분야별 전문 서비스 조직을 상주시키는 한편, 5성급 호텔의 표준 운영 절차를 적용해 서비스 품질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또 입주민 전용 레스토랑 등을 비롯해 하우스키핑, 차량 케어 등 호텔에서만 경험할 수 있었던 맞춤형 서비스 또한 제공할 예정이다. 다양한 호텔식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만큼 시니어 레지던스에서의 거주 비용 부담은 만만치 않다. 업계에 따르면 시설과 평형에 따라 보증금은 수억원에서 수십억원에 달하고, 관리비와 식사비 등을 포함한 월 생활비는 200만~500만원 수준으로 형성돼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급격한 고령화로 인해 수요는 꾸준히 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국내에서 65세 이상 인구는 이미 1000만명을 넘어서며 전체 주민등록 인구의 20%를 차지했다. UN은 한 나라의 65세 이상 비율이 7% 이상이면 고령화 사회, 14% 이상이면 고령 사회, 20% 이상일 경우 초고령 사회로 구분하고 있다. 그러나 시니어 주거시설 공급은 아직 충분하지 않은 실정이다. 보건복지부 집계 결과 2022년 기준 전국 시니어 주택(노인복지주택)은 39곳, 8840채에 불과했다. 때문에 호텔 및 부동산 업계에서는 시니어 레지던스를 향후 성장성이 높은 시장으로 보고 있다. 특히 건강하고 활동적인 ‘액티브 시니어’가 늘면서 단순 돌봄 중심의 요양시설이 아니라 주거·의료·문화가 결합된 프리미엄 주거 모델에 대한 관심이 커질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이에 호텔신라는 지난해 3월 정관상 사업 목적에 노인 주거 운영 사업을 추가했다. 향후 다양한 사업 기회 확보를 위해서라는 게 호텔 측 설명이다. 대명소노그룹 역시 지난해 4월 시니어 레지던스를 포함한 복합 실버 서비스 브랜드 ‘소노 웨이브’의 상표권을 출원, 향후 보다 많은 호텔들이 시니어 레지던스 시장에 진출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호텔업계 관계자는 “자산을 보유한 베이비붐 세대가 고령층에 진입하면서 시니어 주거 시장이 빠르게 성장할 것”이라며 “이에 호텔 수준의 서비스와 편의시설을 갖춘 레지던스에 대한 수요는 계속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관련기사

  • “서울 옆 사무실 자리 있나요”…합리적 비용·효율적 업무환경 따지는 기업들

    최근 기업의 사무실 입지 선택 기준이 달라지고 있다. 경기 불확실성과 금리 부담이 이어지면서 기존의 서울 중심업무지구 입지보다는 합리적인 비용과 효율적인 업무 환경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입지를 찾는 모습이다. 특히 스타트업이나 IT·지식서비스 기업, 온라인 기반 기업 등은 고정비 부담을 낮추면서도 서울 접근성이 뛰어난 업무 거점을 선호하는 추세다. 11일 업무용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서울과 인접한 구리 갈매지구에 들어서는 지식산업센터가 기업들의 새로운 업무 거점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구리 갈매지구는 서울 동북권과 맞닿아 있는 입지로 서울 접근성이 뛰어난 수도권 신흥 업무지역으로 평가된다. 경춘선 갈매역과 별내역이 인접해 있고 향후 GTX B노선까지 추진될 경우 서울 주요 업무지구와의 접근성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업무 효율성 측면에서 경쟁력 갖춘 공간으로 지식산업센터가 부상하고 있다. 사무실 공간을 넘어 물류·업무가 동시에 가능한 복합 업무환경을 갖췄다는 점에서 기업들이 선호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구리 갈매지구에 조성된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가 관심을 받고 있다. 단지는 드라이브인 시스템 설계가 적용돼 차량을 이용한 물류 이동이 가능하다. 화물 엘리베이터와 넉넉한 주차 공간도 마련돼 있다. 스타트업부터 중소기업, 연구개발 기업까지 다양한 기업이 입주할 수 있도록 다양한 면적의 사무 공간으로 구성됐다. 최근 기업들이 지식산업센터를 선택하는 이유로는 장기적인 비용 구조도 있다. 서울 도심 오피스의 높은 임대료 부담 속에서 기업들은 단순 임대 사무실보다 자산화가 가능한 업무 공간을 찾는 경향이 강해지면서 상대적으로 합리적인 분양가와 금융 혜택을 통해 기업의 비용 부담을 낮출 수 있는 지식산업센터가 대안으로 자리잡은 것으로 업계는 분석한다. 분양 관계자는 “구리 갈매지구는 신도시 기반의 계획도시로 주거와 상업, 업무시설이 함께 조성돼 향후 배후 수요와 지역 가치 상승 가능성도 기대되는 지역”이라며 “이러한 점에서 일부 기업들은 단순한 업무 공간 확보를 넘어 장기적인 기업 거점 확보라는 관점에서 접근하고 있다”고 짚었다. 그는 이어 “최근 기업들은 단순히 사무실 위치만 보는 것이 아니라 업무 효율, 비용 구조, 미래 가치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경향이 강하다”면서 “서울 접근성이 뛰어난 수도권 지역의 지식산업센터는 이러한 수요와 맞물리면서 기업들의 관심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서울과 인접한 수도권 지역에서 기업 업무 거점으로 활용 가능한 지식산업센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구리 갈매지구에 위치한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 역시 기업 사무실 이전을 고려하는 사업가들 사이에서 하나의 선택지로 주목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 하나증권 사옥 본입찰에 한투증권 불참

    코람코 등 운용사 4곳 입찰하나증권 매수선택권 행사 여부 관심 [본 기사는 03월 10일(16:43) 매일경제 자본시장 전문 유료매체인 ‘레이더M’에 보도 된 기사입니다] 하나증권 사옥 인수 본입찰에 코람코자산운용, KB자산운용, 페블스톤자산운용, 삼성SRA자산운용이 참여했다. 유력한 인수후보로 거론됐던 한국투자금융지주그룹은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코람코더원리츠와 매각주관사 세빌스코리아가 9일 오후 마감한 본입찰에는 코람코자산운용 등 4개사가 참여했다. 하나증권 사옥은 서울 영등포구 의사당대로에 위치한 프라임급 오피스다. 연면적 6만9826㎡(약 2만1122평), 지하 5층~지상 23층 규모로 주요 임차인은 하나증권과 한국쓰리엠(3M) 등이다. 하나증권은 2030년 12월까지 장기 임대차 계약을 맺고 있다. 당초 하나증권 사옥 인수에는 코람코자산운용과 한국투자금융지주그룹의 2파전이 예상됐다. 특히 한국투자금융지주그룹의 경우 하나증권 사옥과 인접한 한국투자증권 사옥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시장은 두 건물의 통합개발 가능성에 주목해왔다. 매각 측은 본입찰에 참여한 4개사와 자금조달 방안 등에 대한 면담을 진행한 뒤 최종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다. 매수선택권을 가진 하나증권은 우협 선정된 업체가 써낸 가격과 감정평가액의 평균가액으로 매수를 진행하거나 포기할 수 있다. 하나증권이 매수를 포기할 경우 우협 선정된 업체가 사옥을 최종 매수하게 된다. 하나증권이 매수선택에 나설지도 관심이다. 하나증권 사옥의 매각가격은 7000억원에서 8000억원으로 예상된다. 하나증권은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약 2000억원으로 전년비 5.8% 줄어든 상태다. 관련기사

  • 대기업 배후수요 품은 ‘아산배방휴대지구’ 신흥주거지 부상

    11만6000개 사업체·종사자 52만명KTX·SRT 천안아산역 인접 개발호재 발표도 잇따라 아산배방휴대지구가 대기업 배후수요 품은 신흥 주거지로 부상하고 있다. 삼성전자 등 대기업 배후수요가 풍부한 데다, 최근 들어 역대급 개발호재들이 계속해서 발표되고 있어서다. 5일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 말 기준 천안시와 아산시 인구수는 각각 66만4269명, 36만19명이다. 두 도시 합계 인구는 102만4288명으로, 특례시 지정 기준(100만명)을 넘어서는 규모다. 30~40대의 경제 활동인구가 풍부하다는 점도 장점이다. 주민등록 인구 통계를 보면 천안시의 평균 연령은 42.18세, 아산시는 41.82세로 전국 평균 45.43세에 비해 낮았다. 산업 활동 역시 활발하다. 2023년 기준 아산시의 사업체 수는 3만6996개, 종사자 수는 20만4210명이다. 천안시의 경우 7만9458개 사업체에 32만3557명이 근무하고 있다. 두 도시를 합치면 11만6000여 개의 사업체와 52만 명이 넘는 종사자가 활동하는 셈이다. 특히 아산에는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S 등 삼성 계열사와 협력사들이 다수 입지해 안정적인 근로자 배후 수요를 형성하고 있다. 이 같은 산업 기반은 향후 아산배방휴대지구 내 주거 수요를 뒷받침할 강력한 요소로 평가된다. 주변 개발호재도 풍부하다. 먼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 천안·아산 연장 노선이 추진 중이다. 앞서 김태흠 충남지사는 작년 11월 천안시를 방문해 “도는 GTX C 연장 노선이 국가계획에 반영돼 국비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지난해 11월 18일에는 천안아산역 일대에 스포츠·문화·관광이 어우러진 미래형 복합문화체육시설인 돔구장 건립의 추진 계획도 발표됐다. 충남도에 따르면 천안아산 돔구장은 KTX·SRT 천안아산역인접지 20만㎡ 부지에 2031년까지 5만 석 이상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사업지는 약 1조원이다. 지난해 9월에는 천안아산역 광역복합환승센터 개발 계획이 승인됐다. 천안아산역 광역복합환승센터에는 2030년까지 향후 5년간 총사업비 6735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충남도는 민간사업자 유치·선정 등 후속 절차에 나설 계획이다. 아산배방휴대지구는 지하철 1호선 아산역과 KTX·SRT 천안아산역을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서울, 수도권 주요 도심과 충남·충북 전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우수한 인프라 역시 주택 수요자들에게 관심을 받는 요인 중 하나로 꼽힌다. 한 주택업계 관계자는 “아산배방휴대지구는 자녀 교육과 편의시설 이용을 동시에 충족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인 주거지로 평가된다”면서 “지구 내에 유치원과 초등학교 부지가 예정돼 있어 학세권 입지를 갖춘 데다가 대규모 개발에 따라 향후 도시개발구역 내 학원가 형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구 내 상업시설뿐만 아니라 갤러리아백화점(센터시티점)과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천안아산점), 이마트(천안점) 등 다양한 생활편의·문화시설의 편한 이용도 가능하다. 인접한 불당지구 내 다양한 편의시설도 공유할 수 있다. 아울러 생활권 전반에 걸쳐 공원과 녹지가 풍부해 도심 속에서도 쾌적하고 여유로운 환경을 제공한다. 지구 내에는 근린공원과 수변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며 천안천도 가깝다. 아산배방휴대지구에는 부지면적 59만4179㎡에 1·2·3블록 대단지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이다. 개발계획을 보면 총 4626가구, 1만여 명 규모로 조성된다. 지구 내 상업시설과 준주거지역, 공원 등도 계획돼 있다. 관련기사

  • 이 대통령 “3기 신도시, 시간 끌면 안 하는 것과 같아…속도 내달라”

    이재명 대통령은 26일 3기 신도시 등 수도권 공공택지 조성 사업과 관련해 “시간을 너무 끌면 안 하는 것과 같다”며 “속도를 내달라”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부동산 대책 후속 조치로 발표된 공급대책의 추진 상황을 보고받은 뒤 이같이 지시했다고 강유정 대변인이 브리핑에서 전했다. 이날 회의는 각 수석실이 주요 정책 과제를 대통령에게 보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홍보소통수석실은 국회의 미디어 공공성 회복 입법 이후에도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구성이 지연되면서 후속 조치가 늦어지고 있다는 취지의 보고를 했다. 이에 이 대통령은 위원회의 조속한 정상 가동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국가안보실로부터 육·해·공군사관학교 통합 방안을 보고받은 뒤에는 “3개 사관학교를 통합하는 만큼 새로운 통합 학교의 명칭과 관련해 재학생과 국민의 의견을 청취해보라”고 제안했다. 경청통합수석실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민원 처리 효율성 제고 방안과, 추가 확보된 여력을 민원인 심층 상담 및 현장 방문에 활용하는 방안을 보고했다. 이에 이 대통령은 “민원 대응 인원을 대폭 증원하는 게 좋겠다”면서 이 같은 지침을 지방정부에 전달할 것을 당부했다. 또 “민원 처리 업무가 고된 만큼 교육과 보상을 획기적으로 해야 한다”며 각 부처 민원 담당 직원들의 처우 개선 및 보상 방안 마련에 속도를 내달라고 했다. 아울러 AI미래기획수석실의 저출생 원인 분석 보고를 받은 이 대통령은 대출 및 청약 과정에서 기혼자가 미혼자보다 불이익을 받는 이른바 ‘결혼 페널티’ 문제를 언급하며 “반드시 찾아내 고쳐야 한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임대주택 학생들과 섞이기 싫다?…학교에 공문 보낸 아파트, 무슨일이

    강동 고덕아르테온 입주자대표회의강명중에 신입생 적응지원 면담 요청“학교 운영 개입 아냐…불안 해소차” 지난 12월 외부인에게 ‘질서유지 부담금’ 논란을 빚었던 서울 강동구 대형 아파트 단지가 최근 학교 배정 문제에 대해 학교장과 면담을 요청해 논란이 일고 있다. 임대 비율이 높은 단지 인근에 있는 중학교에 자녀들이 배정되는 문제를 놓고 ‘아파트 갑질’이라는 시선과 ‘정보 부족’이라는 입주민들의 의견이 팽팽히 맞서면서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강동구 상일동 고덕아르테온 입주자대표회의 측은 강명중학교 교장과 교무부장을 수신인으로 한 공문을 보내 2026학년도 신입생 학교 적응 지원을 위한 면담을 요청했다. 고덕아르테온 입주자대표회의 회장은 공문을 통해 “신입생들의 학교 생활 적응과 학습 환경 전반에 대해 학교와 건설적인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고자 한다”며 “기존에 축적된 정보나 선례가 충분하지 않은 상황에서 신입생들의 학교 생활과 학습 적응 과정에 대해 다소 막막함과 궁금함을 함께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학교의 운영 방향에 대해 말씀을 직접 듣고, 학교와 아이들을 지원할 수 있는 출발점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학교 운영에 대한 요구나 개입 목적은 아니며, 배정 학교에 대한 이해 부족과 정보 공백으로 인한 학부모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취지라는 설명이다. 아르테온은 2020년 준공된 4066세대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다. 그간 아르테온의 중학교 배정은 큰길 건너 그라시움 인근의 고덕중학교로 이뤄져 왔지만 고덕중학교의 과밀 문제 등이 불거지면서 문제가 됐다. 2026학년도 신입생부터는 아르테온 거주 학생 일부가 강명중학교로 배정된 것이다. 강명중학교는 거리상 아르테온과 더 가깝다는 점에서 통학 여건에는 큰 문제가 없다. 다만 아르테온 주민들 사이에서는 강명중학교가 고덕리엔파크 등 임대 비율이 높은 단지 인근에 있다며 배정을 문제 삼는 목소리가 불거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일개 아파트가 학교에 공문을? 이게 무슨 경우지?”, “임대 아파트 학생들하고 겸상 못 한다?”, “배정 결과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학교에 압박을 주는 격”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10월 고덕아르테온 입주자대표회의는 단지 중앙을 관통하는 보행로와 연결된 길목 등 20여 곳에 입주민만 드나들 수 있도록 카드 인식 자동문 등을 세우기로 결정해 인근 단지와 갈등을 빚기도 했다. 이후 입주자대표회의는 입주민의 동의 절차를 거쳐 다음과 같은 질서유지 규정을 마련한 상태다. 고덕아르테온은 현재 △전동 킥보드와 전동 자전거 △오토바이의 진입금지 △자전거 과속 주행 금지 △인식표 미부착 반려견 출입 제한 △쓰레기 무단투기 금지 등을 위반할 때 질서유지 부담금을 징수하거나 퇴거를 요청하고 있다. 관련기사

  • 김윤덕 “똘똘한 한 채·비거주 1주택 보유세 개편도 준비”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초고가·비거주 1주택자를 포함해 보유세를 개편하는 대책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김윤덕 장관은 12일 CBS 라디오에 출연해 초고가·비거주 1주택자도 보유세 세제 개편 대책에 들어가느냐는 질문에 “당연히 들어간다”고 말했다. 보유세 부담이 올라가는 것인지 묻자 김 장관은 “그렇다. 집을 가지고 있는 것이 경제적으로 이익이 되지 않는다는 말에 정부 정책의 모든 지향과 방향이 함축돼있다”고 답했다. 그는 이어 “살지도 않으면서 주택을 소유할 일이 없다”며 “생활하고 사는 집 외에 투기성·투자성의 주택 소유가 경제적으로 더 손해라는 일관된 정책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똘똘한 한 채 문제도 있고, 비거주 1주택을 포함해 강력한 정부 대책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지금 (대책을)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보유세를 올리면 다주택자들이 세 부담을 임차인들에게 전가할 수 있다는 지적과 관련해서는 “전월세 시장에서 전세가 산정의 베이스(기본)는 집값”이라며 “집값보다 전세가가 더 오를 수는 없다. 부동산 시장에서 부동산 가격을 하향 안정화 추세로 잡는 것이 근본적으로 전월세 사는 무주택자들에게 이익”이라고 견해를 밝혔다. 비거주 1주택자·다주택자가 받는 현행 양도소득세 장기보유특별공제(장특공제) 혜택에 대해서도 “집값이 그렇게 많이 올랐는데, 그분들이 낸 세금을 월급쟁이들이 낸 세금과 비교하면 말이 안 되는 수준”이라며 세제 손질 의지를 숨기지 않았다. 김 장관은 “부동산 정책이라는 것이 단순히 공급이라든가 세제, 금융도 있겠지만, 유동성 관리도 매우 중요하다”며 “통화 정책도 준비하고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이어 정부의 주택 공급 방안에 대해 “상가를 주택으로 빠르게 개조해 공급한다든가, 특히 1인 가구가 늘고 있기 때문에 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프리미엄 원룸 주택 공급 방식 채택해 공급을 초단기적으로 늘릴 생각”이라며 “매입임대도 활성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민간정비사업에서 (이주민들이) 전월세를 구하고 나가야 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계속 모니터링 하고 있으며, 정부가 동원할 수 있는 초단기적 주택 공급 대책이나 민간정비사업이 더욱 속도를 낼 수 있는 여러 행정적 지원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전세 매물 잠김 해소를 위한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여부에 대해선 선을 그었다. 김 장관은 “부동산 시장 안정화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토허구역을) 푸는 것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며 “일관되게 정책을 밀고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관련기사

  • 서울 대방·고양 창릉 등…LH, 임대 3.7만가구 공급

    작년보다 19% 늘려 모집수도권에만 2만1000가구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올해 전국 건설임대주택 1만1000여 가구, 매입임대주택 2만5000여 가구 등 3만7000여 가구에 대한 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공급 물량은 지난해 공급 실적(3만1000가구)보다 약 6000가구(약 19%)가 증가한 수준으로, 유형별로는 건설임대주택이 약 5000가구, 매입임대주택이 약 1000가구 증가했다. 주택수요가 집중된 수도권에 전체 물량의 약 57%인 2만1000가구를 공급한다. 건설임대주택은 LH가 공공택지 등에 직접 건설해 공급하는 임대주택이다. 전국 48개 단지에서 총 1만1669가구가 공급된다. 유형별로는 영구임대(632가구), 국민임대(1469가구), 행복주택(6778가구), 통합공공임대주택(2790가구)이 공급된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대방 행복주택(61가구), 고양창릉 A4 행복주택(297가구), 과천지식정보타운 S-12 행복주택(1424가구), 성남 금토 A2 국민임대(438가구) 등 수도권 주요 거점지역에서 공급이 이뤄진다. 매입임대주택은 LH가 도심 내 우수 입지의 주택을 매입해 공급하는 임대주택으로 올해 총 2만5730가구가 공급된다. 신속한 주거 안정을 위해 상반기 중 전체 물량의 48%(1만2000가구)를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1인 가구 증가, 저출생 등 주거 수요 변화에 대응해 청년(3200가구), 신혼부부·다자녀가구(5300가구), 저소득층(7600가구) 등 수요자 맞춤형 공급을 시행한다. 건설임대 및 매입임대주택은 일반적으로 무주택 요건과 소득·자산 기준을 갖춰야 신청 가능하며 상세 입주 자격 및 임대 조건은 해당 공고를 확인해야 한다. [위지혜 기자] 관련기사

  • 새만금청, 현대차그룹 9조 프로젝트 전담 조직 출범

    새만금청, 새만금 로봇추진본부 구성로봇 제조, AI 데이터센터 등 지원 강화 새만금개발청이 현대차그룹이 새만금에 투자한 9조원의 프로젝트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새만금 로봇수소추진본부’를 구성하고 본격 가동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추진본부는 새만금에 추진되는 로봇 제조, AI 데이터센터, AI 수소시티 등 대규모 미래산업 프로젝트를 안정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새만금개발청의 전담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관계기관 협력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추진본부는 새만금개발청 차장을 본부장으로, 기획조정관, 개발전략국장, 개발사업국장을 부본부장으로 총 9개 분과로 구성됐다. 분과는 총괄기능을 담당하는 로봇수소추진단을 중심으로 재정분과, 계획지원분과, 제도개선분과, 입지지원분과, 기반시설분과, 에너지분과, AI데이터센터분과, AI수소시티분과로 구성된다. 로봇수소추진단은 기업 투자 지원과 정책 조정의 원스톱 소통창구로서 ‘투자 옴부즈만’ 역할을 수행한다. 새만금개발청은 추진본부를 통해 기업 투자 지원과 산업기반 조성, 관계기관 협력 강화, 로봇·AI·수소산업이 융합된 미래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신재생에너지 기반 산업 환경을 활용해 로봇 제조, AI데이터센터와 수소에너지 산업이 결합된 미래형 산업도시 모델을 구축하고 글로벌 기업 투자 유치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국무조정실 등 관계부처와 함께 지자체 협력을 강화하여 정부의 인공지능 대전환(AX), 미래 모빌리티 산업 육성, 케이 인공지능(K-AI)시티 실현 등의 국정과제가 새만금에서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책 지원과 제도개선도 추진할 예정이다. 김의겸 새만금개발청장은 “현대차그룹의 9조 원 투자 프로젝트는 단순한 기업 투자를 넘어 대한민국 산업 구조를 로봇·AI·수소 중심으로 전환하는 상징적인 출발점”이라며 “새만금 로봇수소추진본부 운영과 로봇수소추진단 신설을 통해 기업 투자 지원과 산업 생태계 조성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새만금을 글로벌 AI·수소 미래산업 도시로 육성하겠다”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 “입주민 맞춤형 건강관리”…포스코이앤씨, ‘AI 헬스케어 서비스’ 도입

    포스코이앤씨가 공동주택 입주민의 건강 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단지 내 인공지능(AI) 헬스케어 서비스를 도입한다. 포스코이앤씨는 지난 11일 전문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헬스케어 전문기업 아크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아크는 현장검사(POCT) 기술과 AI 기반 데이터 분석 역량을 보유한 헬스케어 전문기업으로, 부산대병원과 협력해 실제 환경에서 헬스케어 서비스를 구축·운영해 온 경험이 있다. 이번 서비스가 도입되면 ‘오티에르’와 ‘더샵’ 입주민들은 단지 내 전용 라운지에서 간단한 건강 측정을 통해 자신의 건강 상태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혈압, 심박수, 스트레스 지수, 혈중 산소포화도 등 주요 건강 지표를 측정해 일상적인 건강 확인은 물론 분기별 정밀 건강 검사와 연령대별 맞춤형 검사까지 받을 수 있으며, AI가 이를 분석해 현재 건강 상태를 평가하고 생활습관 관리 방향을 제시한다. 또한 축적된 건강 데이터를 기반으로 약사·간호사·케어매니저 등 전문 인력이 온·오프라인 건강 상담을 제공하는 전문가 상담과 데이터 분석이 결합된 예방 중심의 ‘휴먼터치 케어’ 서비스가 구현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고압산소 챔버를 활용한 회복 웰니스 프로그램, 맞춤형 운동·식단 제안, 건강 세미나 등 커뮤니티 기반 건강관리 프로그램도 마련해 입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포스코이앤씨는 해당 서비스를 오는 4월 분양 예정인 대전 관저28블록(951세대)과 검단 워라밸빌리지(2857세대) 공동주택에 우선 적용할 예정이다. 향후 준공 및 분양 단지에도 점차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집이 단순히 머무는 공간을 넘어 건강과 삶의 질을 관리하는 생활 플랫폼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AI기술과 헬스케어 서비스를 접목해 입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미래형 주거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호반건설, 포스코이앤씨과 ‘층간소음 통합기술 공동개발’ 업무협약 체결

    공동주택 층간소음 저감 기술 협력 및 현장 적용 확대IoT 기술 연계 통합 솔루션 개발 호반건설이 포스코이앤씨와 손 잡고 공동주택 층간소음 문제 해결에 나선다. 호반건설과 포스코이앤씨는 지난 11일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공동주택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층간소음 통합기술 공동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문갑 호반그룹 경영부문대표, 최종문 포스코이앤씨 R&D센터장 등 각 사 주요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공동주택 층간소음 사후확인제 시행 등 관련 제도 변화에 대응하고, 입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주거환경을 구현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특화 바닥구조와 사물인터넷(IoT) 기반 층간소음 알림 기술을 연계한 통합 솔루션을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층간소음 사후확인제 공동 대응을 위한 기술 협의체 운영과 특화 바닥충격음 차단구조의 성능 고도화·현장 적용 확대, 방진모듈판 기반 IoT 연계 ‘층간알리미’ 기술 개발 등에 협력한다. 호반건설은 층간소음 저감을 위한 바닥구조 개선과 공법 고도화 기술력을 바탕으로 이번 협약에서도 통합 솔루션 개발의 실증 운영과 현장 적용을 주도할 계획이다. 포스코이앤씨는 국토교통부 인증을 통해 중량충격음 1~4급 전 등급 성능을 확보한 특화 바닥구조 기술을 토대로 현장 실증 데이터 분석과 검증을 담당한다. 이를 통해 양사는 설계부터 시공, 성능 검증까지 이어지는 품질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센서 기반 모니터링과 입주민 안내 기능을 결합한 층간소음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문갑 호반건설 경영부문대표는 “층간소음은 주거 만족도를 좌우하는 핵심 품질 요소로, 기술 고도화와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 구축이 동시에 필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층간소음을 사전에 관리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입주민이 보다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공동주택 주거환경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최종문 포스코이앤씨 R&D센터장은 “설계부터 시공, 검증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일관된 품질 관리로 층간소음의 기술적 해법을 제시하겠다”며 “업계 최고 수준의 시너지를 통해 입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주거 혁신에 앞장서겠다”고 화답했다. 관련기사

  • 보증금만 50억 … 한남동에 럭셔리 시니어주거촌

    '소요한남 by 파르나스' 공급파르나스호텔·차헬스케어 등참여해 식사·의료 등 서비스 세계 주요 도시의 부촌에서 볼 수 있었던 '하이엔드 시니어 레지던스'가 서울에도 처음 들어선다. 11일 개발업계에 따르면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고급 시니어 레지던스 '소요한남 by 파르나스'(사진)가 올 상반기에 공급된다. 호텔식 서비스와 전문 헬스케어를 받을 수 있는 게 특징이다. 평균 보증금만 50억원에 달할 정도로 초고액 실버 자산가를 겨냥해 개발부터 화제가 됐던 곳이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7층, 111가구 규모다. 시공은 포스코이앤씨가 맡았다. 2029년 상반기 입주 예정이다. '소요한남 by 파르나스'엔 조경·인테리어 등 각 분야의 대가들이 참여한다. 조경은 정영선 서안 대표가 맡는다. 자연 채광과 수공간이 어우러진 중정과 약 150m 규모의 전용 산책로 등을 조성한다. 실내 디자인은 2.7m의 천장 높이를 확보하고, 거실 폭은 약 5.5m로 설계해 넓은 공간감을 구현했다. 이 단지의 또 다른 특징은 '호텔급 컨시어지 서비스'다. 5성급 호텔 운영 노하우를 가진 파르나스호텔과 헬스케어 시스템을 제공하는 차움·차헬스케어가 협업한다. 헬스케어 컨설턴트는 혈압, 혈당 등 데이터를 기반으로 건강 상태를 분석하고 맞춤형 식습관 가이드를 제공한다. 전용 식당에서 파르나스호텔 셰프가 선보이는 균형 잡힌 식단도 선택해 즐길 수 있다. 부동산 업계에선 우리나라에도 초고급 시니어 주거가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통계청과 금융감독원 등에 따르면 60세 이상의 순자산은 4307조원(2024년 기준)으로 전년 대비 11.7% 증가했다. 그런데 삼일PwC가 지난해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요양시설을 포함한 국내 시니어 주거 공급은 전체 고령 인구의 약 2.7%에 그쳤다. [손동우 기자]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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