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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매출 1위’ 홈플러스 매장, 49층 주상복합으로…롯데건설 1.5조 PF 조달

    2026-06-02 10:16

최신뉴스

아파트/분양
  • [르포] “초등학교 걸어서 3분? 맹모 마음 녹인다”…천안 ‘백석시그니처 자이’ 가보니

    도보 통학·학원가 갖춘 생활권삼성 산업벨트 품은 입지직주근접 배후수요 기대 “불당 생활권에 삼성 산업벨트 배후수요까지 갖춘 입지라 분양 전부터 문의가 상당합니다. 불당동·성성동의 갈아타기 수요뿐 아니라 천안·아산은 물론 평택과 수도권에 거주하는 삼성 계열사 및 협력업체 종사자들의 문의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습니다.”(분양 관계자) 지난 2일 찾은 충남 천안시 서북구 백석동 일대는 신규 브랜드 아파트 공급을 앞두고 기대감이 감도는 모습이었다. 수서역에서 KTX를 타고 약 30여분 만에 천안아산역에 도착한 뒤 차량으로 10분 정도 이동하자 백석5지구 도시개발사업으로 조성되는 ‘백석시그니처자이’ 공사 현장이 모습을 드러냈다. ‘도보 통학권’이라는 입지적 강점이 가장 큰 특징으로 꼽힐 만큼 천안한들초등학교가 단지 부지에서 바로 보일 정도로 가까운 거리에 위치했다. 학교 앞 횡단보도 한 곳만 건너면 도착할 수 있어 안심 통학이 가능하다. 환서초등학교와 환서중학교 역시 도보 10분 안팎 거리였으며 이동 구간 대부분이 정비된 보행로가 설치된 점도 특징이다. 일대에는 백석동 학원가가 형성돼 있었고, 충남 최대 규모로 꼽히는 불당동 학원가도 차량으로 10분이 채 걸리지 않았다. 천안·아산권은 충남을 대표하는 산업도시로도 알려졌다. 특히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산업이 집적된 지역으로 대규모 고용과 협력업체 생태계가 형성됐다. 실제 사업지에서 한 블록만 벗어나면 백석농공단지와 천안유통단지, 천안외국인일반산업단지와 접할 수 있다. 천안제3일반산업단지는 차량으로 5분 이내, 천안제2·4일반산업단지와 아산스마트밸리도 차량으로 10분 안팎이면 이동할 수 있는 거리로 직주 근접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다만 대중교통 이용에는 아쉬움이 남았다. 천안 내에서 가장 중요한 입지로 꼽히는 KTX 천안아산역과의 접근성만 보더라도 차량으로는 10분대지만 대중교통으로는 20~30분, 도보 1시간 이상이 걸렸다. 인근 천안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과 대형마트 역시 차량 없이는 접근성이 다소 떨어졌다. 가장 눈에 띈 것은 101동 최상층인 28층에 들어서는 스카이라운지였다. 천안 시내를 조망할 수 있도록 설계된 공간으로, 입주민들의 휴식과 여가를 위한 공간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전용 84㎡A는 방 3개와 거실, 주방, 욕실 2개로 구성된 4베이 구조로 팬트리와 안방 드레스룸을 갖췄다. 특히 알파룸을 확장하면 주방·다이닝 공간을 보다 넓게 사용할 수 있고, 기본형 선택 시에는 서재나 취미실, 자녀방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한 점이 특징이다. 전용 99㎡는 방 4개와 거실, 주방, 욕실 2개로 구성된 4.5베이 구조가 적용됐다. 팬트리 2곳과 안방 대형 드레스룸을 마련해 수납 기능을 강화했다. 두 타입 모두 수납공간 확보에 중점을 둔 설계가 돋보였다. 한편 백석시그니처자이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8층, 13개 동, 총 117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은 59~115㎡로 구성되며 1단지 854가구와 2단지 320가구로 공급될 예정이다. 백석동에서 신규 아파트 분양이 이뤄지는 것은 2023년 이후 약 3년 만이다. 인근 A공인중개사무소 대표는 “불당동은 이미 가격대가 상당히 높아져 같은 생활권인 백석동을 찾는 수요가 꾸준하다”며 “한때 천안의 새로운 주거지로 주목받았던 성성지구도 호수 조망 외에는 차별화 요소가 제한적인 데다 가격 부담까지 커지면서 최근에는 백석동에 대한 관심이 더 높아지는 분위기”라고 짚었다. 관련기사

  • “강릉시청 앞 입지”…성보건산, ‘강릉 성보필리오 더센트럴힐즈’ 이달 공급

    강릉시내 다양한 생활인프라 이용 지하 2층~지상 26층, 5개동 전용 59~84㎡ 297가구 중 148가구 강릉시청 앞 입지여건을 갖춘 ‘강릉 성보필리오 더센트럴힐즈’가 이달 본격적인 공급 일정에 들어간다. 2일 성보건설산업에 따르면 강원 강릉시 홍제동 일원에 들어서는 이 사업장은 지하 2층~지상 26층, 5개동 총 297가구 중 148가구(전용 59㎡A 13가구·59㎡B 52가구·74㎡ 49가구·84㎡ 34가구)가 일반분양물량이다. 입주는 2028년 7월 예정이다. 사업지는 강릉시 중심인 강릉시청 앞에 위치해 있다. 강릉시 주요 버스 노선이 인근을 경유하고 있어 강릉 도심권 내 이동이 편리하고 KTX 강릉역과 강릉IC 등 광역 교통망도 가깝다. 또한 강릉시청과 강릉소방서, 강릉교동우체국, 강릉시보건소, 강원강릉경찰서 등 공공기관을 비롯해 홈플러스 강릉점, 강릉중앙시장, 강릉 롯데시네마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지근거리에 있다. 교동초와 강릉중·고 등 교육시설도 도보통학거리에 있다. 김익남 홍제지역주택조합(시행) 이사는 “사업지가 고속도로 IC 및 버스터미널과 인접해 있어 교통여건이 우수하고 초·중·고교 학세권, 강릉시청 등이 가까운 교통·행정의 중심지에 위치해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예상된다”면서 “단지 내 구간별 특화조경과 넓은 주차장 등 설계에도 심혈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한편 시공을 맡은 성보건설산업은 1967년 창립했다. 이번 ‘강릉 성보필리오 더센트럴힐즈’를 통해 브랜드 ‘PHILIO’는 ‘라이프 스타일의 새로운 흐름이 되다’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브랜드에서 만들어지는 관계의 아름다운 흐름을 중첩된 이니셜 ‘P’의 연결을 통해 특색있는 라인그래픽의 심볼로 형상화했다는 게 성보건설산업 측 설명이다. 관련기사

  • 바다·산·강… 자연환경 조망 아파트 인기 많네

    지방 아파트 ‘옥석 가리기’ 심화되며조망권 확보 주택에 프리미엄 붙어 최근 아파트 분양 시장에서 조망권과 쾌적한 환경의 가치가 높게 평가되면서 양호한 자연환경 입지를 갖춘 ‘펜타힐즈W’ 등 단지의 분양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2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최근 분양 시장에서 산이나 강, 바다, 호수 등 자연 환경을 조망할 수 있는 단지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주택 시장이 수급여건 변화와 금리 부담에 따라 옥석 가리기가 심화되는 가운데 지방 분양 시장에서 이러한 추세가 더욱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동일 지역이라도 개방감을 확보한 ‘조망권’ 단지는 그렇지 않은 아파트 대비 수억원 이상의 프리미엄이 형성되고 있는 것이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금오산 조망이 가능한 경북 구미시 ‘구미 아이파크 더샵’은 올해 3월 전용면적 84㎡ 아파트는 6억1500만원에 최고가로 거래됐다. 반면 비조망권인 타 단지는 같은 기간 전용 84㎡ 주택이 4억7900만원에 매매됐다. 산 조망권에 따라 가격에 차이가 생긴 것이다. 바다 조망 유무도 마찬가지다. 동해바다 조망이 가능한 ‘강릉 오션시티 아이파크’ 전용 116㎡ 주택은 올해 3월 최고가인 8억7679만원에 매매됐다. 하지만 비조망권인 타 단지의 전용 118㎡는 KTX 강릉역을 이용할 수 있는 입지에도 올해 6억6680만원에 거래됐다. 교통 여건보다 바다 조망권이 더 큰 영향을 준 것이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 관계자는 “조망은 인위적으로 만들 수 없는 희소가치가 높은 요소로서 단지의 가치를 결정짓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같은 단지에서도 조망 유무에 따라 가격 차이가 발생하는 만큼 수요자들은 청약에 나설 때 조망 유무를 따지는 것이 좋은 방법”이라 설명했다. 올 여름 분양 시장에 조망권을 갖춘 주요 단지들이 분양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아이에스동서는 이번달 경북 경산시 중산지구 A2-1블록에서 짓는 ‘펜타힐즈W’를 분양할 예정이다. 전체 단지는 3443가구 규모인데 지하 6층~지상 최고 59층, 9개 동, 전용면적 84~152㎡, 총 1712가구 규모의 1단지가 분양된다. 이곳은 약 11만㎡ 면적의 중산호수공원이 인접해 있어 일부 타입은 호수 조망과 성암산, 유건산 조망도 함께 확보할 수 있다. 특히 단지 내에 3.5㎞에 달하는 산책로와 조경을 갖춰 쾌적한 주거환경이 장점으로 꼽힌다. 금강주택은 이번달 부산시 수영구 민락동 일원에 짓는 ‘알티에로 광안’을 분양한다. 지하 6층~지상 최고 27층, 4개 동, 전용면적 151~190㎡, 총 366가구로 공급된다. 단지 북측에는 백산이 자리잡고 있고 남측에는 해운대·광안리 해변가가 위치해 있다. 일부 타입에서는 산과 바다 조망권을 기대할 수 있다. 현대건설은 지난달부터 경남 양산시 물금읍 가촌리·범어리 일원에 위치하는 ‘힐스테이트 양산더스카이’를 분양하고 있다. 2개 단지 총 598가구 규모로 일부 주택 타입은 산과 공원 조망권을 확보할 수 있다. 두산건설도 부산시 북구 구포동 일원에 ‘두산위브 트리니뷰 구명역’을 분양 중이다. 지하 3층~지상 26층, 8개 동, 총 839가구의 아파트 단지다. 낙동강과 인접해 있어 일부 타입에서는 낙동강 조망이 가능하다. 관련기사

  • “아파트 전세금 내려니 호구된 느낌, 차라리 사겠다”…서울 빌라, 아파트보다 더 올라

    4월 상승률 0.62%로 아파트 추월거래량도 1년 전보다 48.6% 급증신통기획·모아타운 등 기대감 겹쳐 전세사기 여파로 위축됐던 빌라 시장이 아파트 가격 급등과 전세 물량 부족으로 회복세를 나타내면서 매매가격 상승률이 두 달 연속 아파트를 웃돌았다. 3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4월 서울 빌라 매매가격지수 상승률은 0.62%로 같은 기간 아파트 상승률(0.55%)을 넘어섰다. 앞선 3월에도 빌라 상승률은 0.53%로 아파트(0.34%)보다 높았다. 부동산 업계는 집값 상승기에 빌라 가격 상승률이 아파트를 웃도는 현상이 이례적이라고 평가한다. 2022~2023년 부동산 침체기에는 아파트 가격이 더 크게 하락하면서 상대적으로 빌라 가격이 덜 떨어진 영향이 있었지만, 최근에는 아파트와 빌라가 함께 오르는 상황에서 빌라 상승폭이 더 크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전세사기 이후 빌라 기피 현상이 심했던 점을 감안하면 더욱 이례적인 흐름”이라며 “높아진 아파트 진입 장벽이 빌라 시장으로 수요를 밀어내고 있다”고 말했다. 거래량도 빠르게 늘고 있다. 부동산플래닛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서울 연립·다세대주택 매매 거래량은 1만201건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4분기(8741건)보다 16.7% 증가했고, 지난해 1분기(6864건)와 비교하면 48.6% 급증했다. 이는 2022년 2분기 이후 7개 분기 만에 가장 많은 거래량이다. 거래금액도 크게 늘었다. 올해 1분기 서울 빌라 매매 거래금액은 4조3261억원으로 직전 분기보다 16.8%,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5.9% 증가했다. 시장에서는 아파트 가격 급등과 전세난이 빌라 수요를 자극한 것으로 보고 있다.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이 13억원을 넘어선 데다 대출 규제까지 강화되면서 실수요자들의 부담이 커졌다. 여기에 아파트 전세 매물 감소로 전셋값까지 오르자 일부 수요자들이 빌라 매입으로 방향을 돌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서울 외곽 지역 중개업소를 중심으로 “비싼 전세금을 내느니 신축 빌라를 사겠다”는 문의가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원구, 성북구, 은평구 등 상대적으로 가격 부담이 낮은 지역에서 이런 움직임이 두드러진다는 설명이다. 정비사업 기대감도 시장에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 동작구 상도동과 광진구 구의·자양동 일대에서는 신속통합기획과 모아타운 사업 기대감이 가격 상승을 이끌고 있다. 향후 재개발이나 정비사업을 통해 아파트 입주권을 확보할 수 있다는 기대에 투자 수요도 일부 유입되는 모습이다. 특히 아파트 시장에서는 토지거래허가구역 확대와 실거주 의무 강화로 갭투자가 사실상 어려워졌지만, 빌라는 상대적으로 규제가 덜해 틈새 투자처로 주목받고 있다. 다만 전문가들은 빌라 시장 투자에 신중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업계 관계자는 “현재 빌라 시장 회복은 아파트 가격 상승과 공급 부족에 따른 대체 수요 성격이 강하다”며 “빌라는 아파트보다 환금성이 떨어지고 입지와 상품별 가격 차이도 커 정비사업 기대감만으로 접근하는 것은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매물 1만개 사라진 서울…압구정 110억·흑석 49억 신고가 쏟아져 [부동산 손품노트]

    이번 주 부동산 이슈와 실거래가 브리핑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시행 이후 서울은 전체적으로 매물이 감소하고 호가가 다시 오르면서 거래 당사자들이 관망세로 돌아서는 시장 분위기가 감지된다. 서울 아파트 매매와 전세가격 상승세는 4주 만에 소폭 둔화했다.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아파트 실거래가)에 따르면 5월 1일 7만 2315건이었던 서울 아파트 매매 물건은 6만 2373건(5월 27일 기준)으로 약 13.7% 감소했다. 당분간 관망 장세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그럼에도 시장을 떠나면 안 된다. 손품노트가 이번 주 부동산 시장에서 꼭 읽어야 할 시그널을 전한다. 주목할 이슈서울 아파트 상승세 4주 만에 둔화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5월 넷째 주(5월25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직전 주 대비 평균 0.25% 올랐다. 상승 폭은 0.06%포인트 줄었다. 서울 매매가격 상승세는 이달 첫째 주(0.15%)부터 셋째 주(0.31%)까지 3주 연속 확대되다 4주 만에 둔화로 돌아섰다. 서울 25개 자치구 중 중구(0.22%→0.41%)와 마포구(0.23%→0.24%)만 상승세가 커졌다. 서울시장 후보 주택공급 방안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서울시장 후보의 주택공급 방안에 시장의 관심이 모인다.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의 주택 공급은 공공의 역할을 키우는 데 방점이 찍혀 있다.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의 주택 공약은 신통기획으로 확보한 구역지정 물량을 착공 단계로 빠르게 넘기는 게 핵심이다. 늘어나는 서울 빌라 거래 올해 1분기 서울 빌라 거래가 약 4년 만에 가장 많은 수준으로 늘었다. 아파트 전월세 가격 상승과 매매가격 부담이 커지면서 상대적으로 가격이 낮은 서울 외곽 연립·다세대주택으로 수요가 이동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부동산플래닛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서울 연립·다세대주택 매매 거래량은 1만201건으로 집계됐다. 2022년 2분기 이후 가장 많은 수준이다. 주요 실거래가아크로리버하임 동작구 흑석동 | 전용 113.23㎡(45B평) | 10층 | 48억7000만원 | 26.05.22 최근 일주일간 공개된 서울 아파트 실거래 중 가장 뜨거운 화제였다. 평형 기준 신고가로, 직전 최고가(작년 4월) 대비 12억7000만원 뛰었다. 2019년 준공(8년차)으로 신축 프리미엄이 살아 있고, 9호선 흑석역 역세권까지 갖춘 흑석동 대장단지다. 한강벨트(반포·동작·마포·성동)의 한강 조망 프리미엄 단지군에서 전용 100㎡ 이상 대형 평수는 희소성이 가격을 지지하는 구조다. 나오면 팔린다. 흑석동 아파트 ‘48억7000만원’은 충격적인 숫자지만, 희소한 한강벨트 대형 매물의 가격 논리로 보면 사실상 예고된 수순에 가깝다는 평가다. 기사 전문은 매일경제신문의 프리미엄 재테크 콘텐츠 플랫폼 매경플러스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 카메라로 아래 QR코드를 찍으면 연결됩니다. 관련기사

  • 양도세 절세매물 빠지자 '거래 절벽'

    5월 전국 등기신청 21% 감소서울 매매 21%·증여 34% 줄어내달 세제개편 앞두고 관망세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마감 시한(5월 9일)을 앞두고 4월 막바지 절세 매물이 대거 소진되면서 지난달 부동산 거래가 위축됐다. 매매와 증여 모두 전월 급증에 따른 기저효과로 두 자릿수 감소세를 보였다. 2일 대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5월 전국 부동산등기 신청건수는 전월 대비 20.6% 감소했다. 서울은 25.2%, 지방 광역시는 26.5%, 경기는 11.7% 줄었다. 서울 등기 신청건수는 4월 9만4835건까지 늘었다가 5월 들어 급감했다. 경기도도 4월 14만3923건에서 5월 12만7082건으로 줄었다. 매매를 원인으로 한 소유권 이전등기 신청은 전국적으로 19.5% 감소했다. 서울 집합건물 매매는 4월 1만5066건에서 5월 1만1892건으로 21% 떨어졌다. 경기는 2만6239건에서 2만2136건으로 15.64% 줄었고, 지방 광역시는 24.61% 감소했다. 증여도 비슷했다. 5월 전국 집합건물 증여 신청건수는 전월보다 30.1% 급감했다. 서울 증여 등기는 4월 2164건에서 5월 1433건으로 34% 줄었고, 경기도 1576건에서 1028건으로 34.7% 감소했다.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 전 다주택자가 임차인을 낀 매물을 처분하거나 자녀에게 부담부 증여를 한 사례가 4월에 몰린 영향으로 보인다. 거래 감소는 양도세 중과 재개와 맞물려 있다. 5월 10일 이후 다주택자들이 매물을 거둬들이거나 버티기에 들어가면서 매물과 거래가 동시에 줄었다. 서울 하루 평균 토지거래허가 신청건수도 유예 종료 직전 707건에서 중과 재개 이후 198건으로 급감했다. 아파트 매물 역시 유예 마감일 대비 약 11% 감소했다. 전문가들은 7월 세제 개편안이 나오기 전까지 관망세가 이어질 것으로 본다. 김효선 KB국민은행 부동산 수석전문위원은 "4월에는 기한 내 처분해야 하는 매물이 대거 소진되며 서울을 중심으로 거래가 많았다"면서 "보유세 강화 여부와 강도에 따라 향후 시장 방향이 갈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거래량은 줄어드는데 신고가 위주 가격 상승은 당분간 이어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홍혜진 기자] 관련기사

  • 신동아건설, 안양 비산동 가로주택정비사업 수주

    올해 첫 수주…사업비 504억원 규모아파트 124가구·오피스텔 12실 조성 신동아건설은 경기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2일 밝혔다. 총사업비는 약 504억원이다. 올해 첫 정비사업 수주다. 이 사업은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 557-7번지 일대에 아파트 124가구와 오피스텔 12실 등 주거와 부대시설을 짓는 소규모 정비사업이다. 신동아건설은 이 단지에 자사 주거 브랜드 ‘파밀리에’의 특화 설계를 적용할 계획이다. 신동아건설은 최근 몇 년간 서울 동작구와 송파구, 경기 고양·오산 등 수도권에서 소규모 정비사업을 잇달아 따냈다. 대형 재건축·재개발보다 사업 규모는 작지만 인허가와 사업 속도가 비교적 빠른 소규모 정비사업을 중심으로 수주 기반을 넓히는 전략이다. 신동아건설은 최근 나이스디앤비 기업신용평가에서 ‘A-’ 등급을 받았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 기업신용평가에서도 ‘BBB-’ 등급을 획득했다. 회사 측은 공공사업 입찰과 보증서 발급 여건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김세준 신동아건설 사장은 “회사의 대외 신뢰도를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소규모 정비사업과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을 중심으로 수주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사업성 강화 교두보 마련”…서울시, 북가좌 제6구역 재건축 특별건축구역 지정

    서울시 통합심의 통해 우수디자인 선정 서울 서대문구 북가좌제6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북가좌6구역) 사업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앞서 서울시가 지난달 21일 통합심의를 통해 북가좌6구역을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했기 때문이다. 또 우수디자인으로 선정돼 발코니 100% 확장 혜택도 받았다. 1일 한국토지신탁(북가좌6구역 사업대행)에 따르면 특별건축구역은 ‘건축법’에 따라 창의적인 도시경관을 창출하고 건축물의 안전과 기능을 향상하기 위해 규제를 완화하는 등 특례를 적용하는 구역이다. 지정 시 용적률, 높이 제한 등 혜택이 주어진다. 특히 동간거리와 층수, 배치계획 등에서 설계 자유도가 높아지면서 단지 전체의 공간 효율화와 품질을 개선시킬 수 있다. 아울러 우수디자인으로 선정됨에 따라 발코니도 면적 제한없이 확장할 수 있게 됐다. 이로써 실사용 면적 확장과 함께 개방감과 채광·환기 등 입주민 주거환경 개선효과 수혜가 기대된다. 한국토지신탁 관계자는 “특별건축구역 지정은 단순한 규제 완화를 넘어 북가좌6구역의 단지 사업성과 브랜드가치를 높이는 계기”라며, “조합과 긴밀한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후속 인·허가 절차를 신속히 이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한국토지신탁 대행 북가좌6구역, 특별건축구역 지정

    한국토지신탁이 사업을 대행하는 서울 서대문구 북가좌제6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이 지난달 21일 서울시 통합심의에서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됐다. 이로써 사업 경쟁력을 끌어올릴 발판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이번 통합심의에서 북가좌6구역은 우수디자인으로도 뽑히면서 발코니를 100% 확장할 수 있는 혜택까지 챙겼다. 특별건축구역은 건축법이 규정한 제도로, 독창적인 도시 경관을 만들고 건축물의 안전성과 기능을 높이기 위해 각종 규제를 풀어주는 특례 적용 구역을 말한다. 용적률이나 높이 제한 등에서 완화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무엇보다 동 간 거리, 층수, 배치 계획 등에서 설계의 폭이 넓어진다. 단지 전체의 공간 활용도를 끌어올리는 동시에 품질까지 함께 높일 수 있다. 이번 지정으로 북가좌6구역은 사업성 면에서 한발 앞서 나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우수디자인 선정과 맞물린 발코니 100% 확장 인센티브 역시 조합원 실익과 직결된다. 발코니를 제한 없이 넓힐 수 있게 되면 실제 쓰는 면적이 커지고, 개방감은 물론 채광과 환기 같은 주거 쾌적성도 한층 나아진다. 한국토지신탁 관계자는 “특별건축구역 지정은 단순한 규제 완화를 넘어 북가좌6구역의 단지 사업성과 브랜드가치를 높이는 계기”라며, “조합과 긴밀한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후속 인‧허가 절차를 신속히 이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가좌6구역 조합과 한국토지신탁은 지난 4월 27일 개최된 정기총회를 통해 사업시행계획안 승인의 건을 포함한 모든 안건을 가결한 데 이어 사업시행계획인가 신청을 마무리한 바 있다 관련기사

  • “설마 주식 영향은 아니죠?”…300억 이상 초고가 빌딩, 4월 거래량 2배

    300억 이상 초고가 빌딩4월 거래량 2배로 늘어나 4월 전국 상업업무용 빌딩 매매시장은 전월보다 거래량은 줄었지만, 거래금액은 오히려 늘었다. 300억원 이상 빌딩 거래가 전월보다 두 배 증가하며 전체 거래금액 확대를 견인한 것으로 보인다. 2일 부동산플래닛에 따르면 지난 4월 전국 상업업무용 빌딩 매매거래량은 총 1142건으로 전월보다 10.6% 감소했다. 반면 같은 기간 매매거래금액은 3조343억원에서 3조1373억원으로 3.4% 늘었다. 전국 17개 시도별로 보면 12개 지역에서 거래량이 줄었다. 울산은 33건에서 14건으로 반토막이 나 전국에서 거래량 감소폭이 가장 컸다. 반면 세종과 대전, 부산, 서울 등 4곳은 거래량이 증가했다. 매매거래금액은 전국 9개 시도에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가 272억원에서 102억원으로 감소폭이 가장 컸다. 같은 기간 대전과 세종, 광주, 인천 등 8곳은 거래금액이 증가했다. 전국적으로 거래량이 줄어든 가운데 300억원 이상 빌딩의 거래량 증가가 전체 상업업무용 빌딩 거래금액을 높인 것으로 풀이된다. 4월 300억원 이상 빌딩거래는 총 16건으로 전월(8건)보다 2배 늘었다. 100억원 이상 300억원 미만 빌딩의 거래 건수는 39건에서 27건으로 줄었다. 50억원 이상 100억원 미만과 10억원 미만 구간에서도 모두 빌딩 거래량은 감소했다. 한편 단일 거래금액 기준 상위 5건은 서울과 경기, 대전에서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5가 소재 건물이 1582억원에 거래돼 최고가를 기록했다. 이어 경기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소재 빌딩(1403억원), 서울 종로구 인의동 하나손해보험빌딩(1369억원), 대전 유성구 봉명동 홈플러스 유성점(1230억원), 서울 강남구 논현동 힐탑관광호텔(950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 관련기사

  • 300억 이상 초고가 빌딩…4월 거래량 2배로 늘어나

    4월 전국 상업업무용 빌딩 매매시장은 전월보다 거래량은 줄었지만, 거래금액은 오히려 늘었다. 300억원 이상 빌딩 거래가 전월보다 두 배 증가하며 전체 거래금액 확대를 견인한 것으로 보인다. 2일 부동산플래닛에 따르면 지난 4월 전국 상업업무용 빌딩 매매 거래량은 총 1142건으로 전월보다 10.6% 감소했다. 반면 같은 기간 매매 거래금액은 3조343억원에서 3조1373억원으로 3.4% 늘었다. 전국 17개 시도별로 보면 12개 지역에서 거래량이 줄었다. 울산은 33건에서 14건으로 반 토막이 나 전국에서 거래량 감소폭이 가장 컸다. 매매 거래금액은 전국 9개 시도에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가 272억원에서 102억원으로 감소폭이 가장 컸다. 같은 기간 대전과 세종, 광주, 인천 등 8곳은 거래금액이 늘었다. 전국적으로 거래량이 줄어든 가운데 300억원 이상 빌딩의 거래량 증가가 전체 상업업무용 빌딩 거래금액을 높인 것으로 풀이된다. 4월 300억원 이상 빌딩 거래는 총 16건으로 전월(8건)보다 2배 늘었다. 100억원 이상 300억원 미만 빌딩의 거래 건수는 39건에서 27건으로 줄었다. 50억원 이상 100억원 미만과 10억원 미만 구간에서도 모두 빌딩 거래량은 감소했다. [이용안 기자] 관련기사

  • “공실 부담 덜어 좋아했는데”…‘40억 건물주’ 이해인에게 닥친 새로운 미션

    32억원 대출을 받아 40억원 건물주가 된 이후 공실 고충을 토로했던 배우 겸 인플루언서 이해인이 이번에는 운영에 대한 애로 사항을 전했다. 이해인은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건물을 사는 것보다 운영하는 게 더 어렵다는 걸 요즘 많이 느끼고 있다”며 “이번 임무는 소방안전관리 3급, 3일 동안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교육 듣고 마지막 날 바로 시험을 봤다”고 썼다. 이어 “결과는 합격”이라며 “관리자를 따로 두면 매달 고정비가 나가기 때문에 이를 줄이기 위해 직접 움직였다”고 했다. 이해인은 그러면서 “앞으로도 건물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미션을 하나씩 수행해보겠다”며 “다음 임무는 무엇일까요”라고 반문했다. 지난 2월 32억원 대출받아 건물을 산 이해인은 그동안 공실로 인한 비용 부담을 토로한 바 있다. 그러나 그는 지난달 25일 SNS를 통해 “공실 6개에서 시작했다. 월 이자 1200만원을 버티던 시절도 있었지만 하나씩 채우다 보니 600만원에서 300만원 그리고 지금은 100만원 정도만 부담하고 있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 "김 대리, 집 샀어? 나도 계약했어"… 삼전닉스 군단, 부동산으로 진격

    동탄·용인·판교 …'반도체벨트 부동산' 들썩동탄 집값 일주일새 0.49%↑통계 작성이래 최고치 상승광교·판교서도 신고가 속출신축 분양까지 줄줄이 완판부동산 당국 대책마련 고심 서울 고가 아파트 밀집지역과 경기 남부 반도체벨트 배후 주거지역 간 매수 흐름 차별화가 뚜렷해지고 있다. 강남3구가 급매물 소진 이후 숨 고르기에 들어간 반면, 삼성전자·SK하이닉스 성과급 지급 등으로 유동성이 늘어난 동탄·분당·판교 등지에서는 신고가 거래가 이어지고 있다. 정부가 수도권 집값 상승세 확산을 경계하고 있지만, 현금 동원력이 높은 반도체벨트의 '고소득 실수요층'에 대해선 기존 대출·세제 규제의 효과가 제한적일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 동탄 매매가 상승률 역대 최고 28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5월 4주(25일 기준) 주간아파트가격동향에 따르면 경기 화성 동탄구의 매매가격지수 변동률은 0.49%를 기록했다. 지난 2월 1일 화성시 행정구역 개편으로 통계 작성이 시작된 이래 최고치다. 화성 동탄구는 4월 4주 매매가격지수 변동률이 0.20%를 기록한 뒤 5월 1주 0.25%, 2주 0.35%, 3주 0.46%에 이어 이번주엔 0.49%까지 오르며 4주 연속 상승폭을 키웠다. 이번 상승세는 핵심 주거지역인 청계동과 동탄 중심 학군지인 반송동에서 이뤄졌다. 특히 경기권에서는 반도체 산업벨트 배후 주거지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5월 4주 기준으로 화성 동탄구뿐 아니라 성남 중원구도 매매가격지수가 0.41% 올랐다. 같은 기간 광명시는 0.30%, 안양 동안구와 수원 영통구는 각각 0.28%, 용인 기흥구는 0.27% 상승했다. 남혁우 우리은행 부동산연구원은 "광역교통망을 갖추고 정주환경이 양호한 동탄의 가격 강세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면서 "반도체 산업 경기 활황에 대한 기대감이 해당 지역의 가격 강세에 기여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풀이했다. ◆ 경기남부 집값 신고가 속출 실제 주요 단지에서는 신고가 거래가 잇따르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23일 용인 광교자이더클래스는 전용면적 84㎡가 15억2500만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기록했다. 동탄역롯데캐슬 전용 84㎡도 지난 7일 20억8000만원에 거래되며 '국민 평형' 기준 20억원을 돌파했다. 분당과 판교에서도 고가 거래가 이어졌다. 성남 분당구 백현마을 2단지 전용 84㎡는 지난 6일 25억6000만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썼다. 이처럼 기존 집값들이 들썩이자 신축 분양도 빠르게 계약이 이뤄지고 있다. 신분당선 라인 동천역 역세권에 위치한 '수지자이 에디시온'(총 480가구 규모)은 현재 계약률이 90%를 넘어섰다. 견본주택 관계자는 "초기에 계약을 포기했던 수요자들도 다시 찾아와 계약하고 있어 조만간 완판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반도체벨트의 연이은 신고가 경신과 수요 확대 흐름을 두고 전문가들은 경기 남부에서도 '상급지 갈아타기'가 발생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반도체벨트 특성상 직주근접의 실거주 수요가 풍부한데, 성과급 지급으로 유동성이 확보되며 상급지 아파트로의 이동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고 봤다. 김인만 김인만부동산경제연구소장은 "경기 이천에서 동탄으로, 동탄에서 수지로, 수지에서 분당으로 한 단계씩 올라가는 흐름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유동성을 바탕으로 경기 남부와 서울 외곽 지역 집값 상승세가 확산되면서 정부의 고심이 깊어지는 분위기다. 이재명 대통령 또한 지난 26일 국무회의 비공개 회의 중 집값이 최근 다시 오르고 있는데 관련 대책을 세우고 있는지 관계부처에 물은 것으로 전해졌다. ◆ 대출 규제만으론 대응 어려워 다만 전문가들은 정부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기존 규제 방식만으로는 대응하기 쉽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나 보유세 인상, 장기보유특별공제 손질 등은 주로 강남3구에 몰려 있는 고가 아파트 보유자나 다주택자를 겨냥한 정책이라 부동산 시장의 새로운 손으로 등장하고 있는 '20~40대 MZ 현금 부자'를 타기팅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 수석전문위원은 "지금 (해당 지역 매수에 나선 집단은) 고소득 맞벌이를 하는 30대 적극적 구매자들"이라면서 "풍부한 현금을 바탕으로 주택을 매수하기 때문에 세금이나 대출 규제로 이런 수요를 차단하기에는 한계가 있지 않겠나"라고 전했다. [박소은 기자 / 홍혜진 기자] 관련기사

  • “천안아산역 남부 새 도시”...천안·아산 역세권 R&D 집적지구 개발 수혜 단지 보니

    ‘천안아산역 그랑시티 필하우스 1블록’ 6월 공급 지하 2층~지상 최고 28층 전용 84·103㎡ 1534가구 천안·아산 청약시장에서 KTX·SRT 천안아산역 인접 사업장이 관심을 받고 있다. KTX와 SRT를 이용할 수 있어 서울·수도권 주요 업무지구로의 편하게 출퇴근할 수 있는 데다가 작년 9월 ‘천안아산역 광역복합환승센터’ 개발 계획도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승인을 받았기 때문이다. 19일 충청남도에 따르면 천안아산역 광역복합환승센터는 충남 아산시 배방읍 장재리 KTX·SRT 천안아산역 일원에서 추진된 예정이다. 6만1041㎡ 부지에 2만1959㎡(연면적 29만6800㎡)로 조성된다. 2030년까지 향후 5년간 총사업비 6735억원을 투입, 무빙워크와 에스컬레이터, 환승주차장 등을 새로 조성·확충하고 업무·상업·주거·숙박·문화예술·공공 시설 등 환승지원시설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천안시도 지난 2월 천안시 불당동과 아산시 탕정면 일대에 조성 중인 ‘천안·아산 KTX역세권 R&D 집적지구’를 제조 R&D와 MICE 산업이 결합된 비즈니스 융복합 거점으로 고도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천안아산역 일대가 교통 요충지를 넘어 중부권 미래 산업을 견인할 ‘혁신 거점’으로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68만㎡ 규모의 이 사업은 연구개발(R&D)부터 사업화까지 원스톱으로 연계되는 선순환 경제 생태계 구축이 목표다. 지난해 착공한 충남국제전시컨벤션센터가 2027년 준공하면 기업 간 교류와 오픈이노베이션, 투자 유치 등이 추진돼 R&D 사업화에 시장을 연결하는 핵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런 가운데 한성건설이 오는 6월 충남 아산시 배방읍 휴대지구에서 ‘천안아산역 그랑시티 필하우스 1블록’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8층, 14개 동 전용 84·103㎡ 153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입주 예정은 2029년 2월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휴대지구는 천안아산역 남측에 조성되는 신규 주거지다. 천안·아산권 택지지구와 천안아산역 상업지역 남측, 아산탕정지구와 인접해 있다. 특히 KTX·SRT 천안아산역과 수도권 전철 1호선 아산역이 가깝다는 장점도 있다. 천안아산역은 비수도권 중 유일하게 KTX·SRT와 일반 철도, 수도권 전철 등이 정차하는 철도 교통 요지로 손꼽힌다. 지구 내 상업시설과 갤러리아백화점(센터시티점),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천안아산점), 이마트(천안점)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지근거리에 있다. 사업지 앞에 유치원(예정)과 초등학교(2029년 3월 개교 예정) 부지가 있고 설화중·고와 이순신고, 삼성고, 충남외고 등 교육시설도 가깝다. 삼성SDI와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등 삼성 계열사와의 직주근접성도 좋은편이다. 지구 내에 근린공원과 수변공원도 조성될 예정이다. 한성건설 관계자는 “해당 사업장은 KTX·SRT 천안아산역과 1호선 아산역을 가까이 누리는 천안아산역 남부권 새 도시의 첫 분양 단지”라며 “광역교통망과 생활 인프라, 직주근접 수요, 대단지 상품성을 바탕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주거 단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단독] GTX 삼성역 철근 누락, 기둥에 철판 덧대 보강한다…개통 지연될듯

    현대건설 보강공사 공법 제안서 단독 입수철근 178t 누락 뒤 용접 보강 검토구조 검증·보강공사 2~3개월 전망국토부 감사에 추가 안전점검까지 GTX-A 삼성역 복합환승센터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대규모 철근 누락 문제와 관련해 시공사인 현대건설이 기둥 전체를 철판으로 감싸 용접하는 방식의 보강공법을 유력하게 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안전성과 시공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다만 최종 시공계획서 검토가 지난 4월까지 이어진 점을 감안하면 GTX-A 삼성역 구간의 상반기 내 개통은 사실상 어려워졌다는 관측이 나온다. 16일 매일경제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문진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을 통해 입수한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사업 3공구 건설공사(토목) 지하5층 기둥 현안보고’ 문건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철근 누락 문제의 보강 방안으로 ‘SM490 22t 철판’을 기둥 외부에 전면 부착·용접하는 공법을 제안했다. 해당 문건은 현대건설이 철근 누락을 인지한 후 서울시에 보고하며 제출한 자료로, 2025년 11월 10일 작성됐다. 문건에는 지하 5층 기둥 80개에서 주철근 약 178t이 누락됐으며, 설계도면 해석 오류로 문제가 발생했다고 적시됐다. 준공 구조물 검토 결과 80개 가운데 50개 기둥이 축하중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건설은 내부 검토 과정에서 △철판 보강 △철근·레미콘 추가 타설 방식의 단면 증타 △탄소섬유 시트 보강 등 3개 공법을 비교 검토했다. 이 가운데 철판 보강 방식이 구조 성능과 공기 측면에서 가장 효율적이라고 판단한 것으로 나타났다. 내부 보고서에는 철판 보강 공법에 대해 “축력·휨·전단 성능이 우수하고 공기가 상대적으로 짧다”고 기재됐다. 반면 단면 증타는 작업 공간이 많이 필요하고 공기가 길어지는 단점이, 탄소섬유 시트 방식은 압축 보강이 불가능해 구조 성능이 불확실하다는 평가가 담겼다. 현대건설은 SM490 22t 철판 제작 후 기둥 전체를 감싸 용접하는 방식으로 시공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추진 일정표에는 구조해석과 샵드로잉 작성, 원설계자 및 감리 검토를 거쳐 2026년 3월 둘째주까지 철판 가공·시공을 진행하는 계획이 담겼다. GTX-A 삼성역 구간은 올해 상반기 개통 가능성이 유력하게 거론돼 왔다. 그러나 철근 누락 사실이 확인된 데 이어 보강 공사와 추가 검증 절차까지 필요해지면서 개통 일정 지연이 불가피해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해당 구간은 GTX-A와 GTX-C 노선이 통과하는 핵심 구조부인 만큼 국토교통부의 추가 검증과 정밀안전점검도 이어질 예정이다. 현대건설 계획서상 보강 공사는 올해 3월 중 마무리 일정이 제시됐지만, 서울시는 이날 설명자료를 통해 지난 4월까지도 기둥 보강 최종 시공계획서를 검토 중이었다고 밝혔다. 보강 공사와 후속 안전 검증 절차가 예상보다 길어지면서 GTX-A 삼성역 구간의 상반기 내 개통은 사실상 어려워졌다는 관측이 나온다. 서울시는 “보강 공법 적용 이후 구조 안전성은 기존 설계보다 강화되는 것으로 전문가 검토 결과 확인됐다”며 “구조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해소될 때까지 추가 정밀안전점검과 보강 조치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2025년 11월 자체 품질 점검 중 지하 5층 기둥 구조물에 일부 철근이 누락된 사실을 발견하고 발주처인 서울시에 지체없이 보고했다”면서 “이후 서울시와 함께 외부 전문가 자문회의 및 현장 점검을 거쳐 당초 설계 기준을 상회하는 강판 보강 공법을 선정했으며, 국토교통부 긴급안전점검에서 제시된 의견을 추가 반영해 안전에 대한 우려를 완전히 해소할 수 있도록 검증된 방법으로 철저하게 보강할 것”이라고 전했다. 보강공사에 소요되는 일체의 비용은 현대건설이 부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영동대로 복합환승센터 지하 5층 기둥 80개에서 주철근 일부가 누락된 사실이 확인됐다며 서울시와 국가철도공단에 대한 감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철근이 절반만 시공된 기둥 가운데 50개가 기준치를 충족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문진석 민주당 의원은 “이번 삼성역 철근누락 사태는 철근누락의 원인은 물론, 서울시의 ‘보고 누락’도 현미경처럼 검증해야 한다”면서 “국토위에서 이 문제를 면밀히 들여다보고, 책임소재를 명확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 “집 경매 넘어가면 보증금 어쩌나요”…금리인상 땐 단독·다가구 세입자 ‘최종피해’

    서울 내 주택자금조달계획서 분석단독·다가구 대출 의존도 아파트보다 높아“대출 상환 부담·보증금 미반환 대책 필요” 올 하반기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커지는 가운데 최근 약 5년 사이 서울 주택시장에서는 단독·다가구주택의 대출 의존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금리 상승으로 집주인의 대출 상환 부담이 커질 경우 다가구주택 세입자의 전세보증금 반환 위험으로 번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2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윤종오 의원실(진보당)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서울 내 주택매매 자금조달계획서’에 따르면, 서울 등 규제지역에서 모든 주택 거래에 대한 자금조달계획서 제출이 의무화된 2020년 10월부터 올해 4월까지 개인의 서울 단독·다가구 매입 과정에서 금융기관 대출액은 총 7조2633억원으로 집계됐다. 동기간 자기자금은 13조8946억원이었다. 이를 기준으로 계산한 자기자금 대비 금융기관 대출 비율은 52.3%로, 이는 같은 기간 아파트(35.7%)와 연립·다세대(28.2%)보다 높은 수준이다. 자기자금 1억원을 투입할 때 단독·다가구는 평균 5230만원가량을 금융기관 대출로 조달했다는 의미다. 연도별로는 금리 인상기였던 2022년 단독·다가구의 대출 의존도가 78.1%까지 치솟았다. 2020년 56.2%, 2021년 60.8%에서 급등한 뒤 2023년 53.6%, 2024년 44.7%, 2025년 33.8%, 올해 23.5%로 낮아졌지만 전체 기간 기준으로는 여전히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다. 절대 규모는 아파트가 가장 컸다. 같은 기간 서울 아파트 매입 과정에서 투입된 자기자금은 총 171조5368억원, 금융기관 대출은 61조1875억원이었다. 연립·다세대는 자기자금 20조2474억원, 금융기관 대출 5조7026억원으로 조사됐다. 아파트는 자기자금 대비 금융기관 대출 비율은 2020년 27.9%에서 2021년 23.2%, 2022년 24.3% 수준을 유지하다가 2023년 38.8%, 2025년 39.5%, 2026년 40.8%로 점차 높아졌다. 고금리와 대출 규제 속에서도 아파트 가격이 오르면서 실수요자의 차입 부담이 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반면 연립·다세대는 2020년 28.1%, 2021년 28.6%, 2022년 31.5%, 2023년 37.9%까지 올랐다가 최근에는 20%대로 낮아졌다. 전세사기 여파와 비아파트 시장 침체로 거래 자체가 줄어든 영향으로 분석된다. 단독·다가구 유형에는 고급 단독주택뿐만 아니라 원룸형 다가구 임대주택도 포함된다. 다가구주택은 집주인 1명이 건물 전체를 소유하고 여러 세입자에게 전월세를 놓는 방식이 많다. 이 때문에 금융기관 대출과 세입자 보증금을 함께 활용해 매입·운영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 금리가 오르면 집주인의 이자 부담이 커지고 이를 월세 전환이나 전세가격 상승 형태로 임차인에게 전가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 연립·다세대 역시 전세를 끼고 매입하는 구조가 적지 않고 최근 전세사기 여파로 거래와 가격 회복이 더딘 만큼 금리 상승 시 시장 위축 가능성이 클 것으로 우려된다. 최근 정부의 다주택자 규제 강화로 전세 매물 감소와 월세 가격 상승 흐름까지 겹치고 있어 금리 인상 시 서민 주거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한국은행은 2024년 하반기 이후 네 차례에 걸쳐 기준금리를 총 1%포인트 인하한 뒤 현재 연 2.5%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오는 7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윤종오 의원은 “대출원리금 상환 부담 증가 및 전세보증금 미반환 리스크 확대에 따른 대책을 마련하고 서민 주거안정을 위해 공공임대주택을 대폭 늘려야 한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공공 두글자 보이면 피해야”…건설사 트라우마 된 공공공사

    “할수록 손해” 공공공사 외면공사비 4년간 30% 뛰었는데공사 예정가 낮아 적자 빈번공사입찰 유찰률 75%로 급등 공사비 급등에도 공공공사 예정가격이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면서 건설사들의 공공공사 기피가 심화되고 있다. 공사기간·공사비 산정 과정은 불투명하고, 예정가격이 낮아도 건설사가 다툴 수단이 사실상 없어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이 문제는 건설업계뿐 아니라 건설노조가 참여한 국회 사회적 대화 협의체에서도 공통으로 제기됐다. 1일 매일경제가 입수한 ‘국회 사회적 대화 건설현안 협의체 결과보고 자료집’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공공발주공사 1만46건 중 공사기간 산정근거 제공 의무 미이행률은 92.5%에 달했다. 입찰 업체가 공사기간의 적정성을 사전에 검토하기 어려운 구조라는 뜻이다. 보고서는 발주자가 자체 내규를 근거로 예정가격을 부당 감액하는 등 우월적 지위를 남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감사원도 지난해 9개 공기업의 예정가격 부당감액 사례를 확인했다. LH는 시공책임형CM·민간참여사업 종합심사낙찰제에 평균낙찰률을 적용해 약 20%를 감액했고, 한국수력원자력·한국서부발전은 사정금액 2~4% 감액을 비공식 내규로 운용했다. 현행 건설기술진흥법은 발주자의 적정 공사기간 산정 의무만 규정할 뿐 적정 공사비 산정 책무는 같은 수준으로 두지 않는다. 공사기간 산정근거 공개 의무도 국토교통부 고시에 머물러 실효성이 낮다는 지적이다. 공사비 과소 책정은 적자 시공으로 이어지고 있다. 최근 3년간 준공된 공사 2492건 설문조사에서 적자공사 비중은 43.7%였다. 적자 원인으로는 ‘계약금액 자체가 낮음’ 32.4%, ‘낙찰률 적용에 따른 도급금액 저하’ 22.1%가 꼽혔다. 공공공사 유찰도 늘고 있다. 건설공사비지수는 2020년 100에서 2024년 약 130으로 30% 올랐지만 발주 단계에서 비용 상승분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 기술형입찰 유찰률은 2021년 38.5%에서 지난해 1~8월 75.0%까지 뛰었다. 협의체는 발주자의 적정 공사비 산정 책무를 법률에 명시하고, 공사기간 산정근거 공개 의무도 고시가 아닌 법률로 상향할 것을 제안했다. 또 예정가격 이의신청 대상에 계산오류, 예산 부족, 저가설계에 따른 공사비 부족 등을 포함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국회도 후속 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공동선언문에는 적정 공사비와 공사기간 확보 등 10개 핵심 의제의 개선 상황을 정기 점검하고, 필요하면 관련 상임위와 정부 부처가 참여하는 별도 협의체를 구성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관련기사

  • 광진구 한강변에 국내 첫 목조 국제경기장

    서울시 설계공모 당선작 선정2031년 준공…한강 새 명물로 서울 광진구 한강변 체육시설 용지에 국내 최초의 목조 다목적 국제경기장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1일 '광장동 복합체육시설 건립사업' 설계공모에서 다목적 목구조 국제경기장을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가와종합건축사사무소, 건축사사무소 이색, 디디건축사사무소가 공동 응모한 작품이다. 사업 대상지는 광진구 천호대로 831로 지하철 5호선 광나루역과 가깝고 한강과 맞닿아 있다. 용지 면적은 5만916㎡다. 서울시는 이곳에 태권도, 유도, 레슬링 등 투기종목의 국제경기 개최와 선수 훈련이 가능한 국제 기준 전문체육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 특히 서울 진입 경계이자 광나루역 인근이라는 입지적 특성을 고려해 공영주차장을 체육시설과 함께 조성한다. 용지 인근에 위치한 광진구민체육센터, 예스24 라이브 홀 등과 유기적으로 연결될 수 있는 지상부 대규모 녹지공간 등 개방형 환경을 조화롭게 조성한다. 심사위원회는 국내 최초의 하이브리드 목조 경기장이라는 점을 높게 평가했다. 특히 목구조 도입이라는 구조적 도전과 미학적·조형적 완성도를 보여주면서도 정교한 기술로 실제 현장 실현 가능성을 뒷받침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준공 이후에는 세련된 조형미의 경기장이 한강변 도시 경관에 안착해 유려하고 안정적인 랜드마크적 풍경을 연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18개월간의 설계를 거쳐 2028년 4월 착공, 2031년 8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한창호 기자] 관련기사

  • 부영, 병역명문가에 리조트·골프장 할인 혜택

    부영그룹 레저시설을 이용하는 병역명문가는 앞으로 할인 혜택을 받게 된다. 부영은 2일 병무청과 병역명문가 예우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병역명문가는 직계비속 3대가 모두 성실히 병역의 의무를 마친 가문을 예우하기 위해 2004년 도입된 제도다. 이번 협약에 따라 병무청에 의해 병역명문가로 선정되면 부영이 운영하는 전국 레저시설 6곳 이용 시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해당 시설은 무주덕유산리조트, 태백 오투리조트, 제주부영호텔&리조트, 제주부영CC, 제주 더클래식CC, 순천부영CC다. 이중근 부영 회장은 협약식에서 “국가를 위해 대를 이어 헌신한 병역명문가에 대한 예우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려는 취지라며 병역을 명예롭게 여기는 문화가 사회 전반에 널리 확산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병무청과 지속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영은 지난 2000년부터 27년째 국군장병 위문품 전달을 비롯해 국가보훈부의 제복의 영웅들 프로젝트 후원, 격오지 부대 시설개선 지원금 28억원 기증, 공군 하늘사랑장학재단 100억원 쾌척 등 보훈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관련기사

  • 한미글로벌 19일 ‘AI시대 글로벌 건설사업관리 미래’ 서밋

    건설사업관리(PM) 전문기업 한미글로벌이 창립 30주년을 맞아 19일 오후 1시 30분부터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 서관 4층 아트홀에서 ‘인공지능(AI) 시대, 글로벌 PM의 미래를 다시 쓰다’를 주제로 국제 서밋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따. 이번 서밋에서는 영국의 세계적인 PM 기업 터너앤타운젠드의 데이비드 와이솔 최고운영책임자가 기조강연을 맡는다. 이어 독일 뮌헨 공대 건설AI센터장 안드레 보어만 교수가 ‘건설 환경의 AI’를 주제로 최신 기술동향을 소개하고, 이스라엘 테크니온 공대 국립건축연구원장인 라파엘 색스 교수는 ‘AI 건설 프로젝트 관리 변화’를 발표한다. 행사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한미글로벌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사전 등록하면 된다. 관련기사

  • 신동아건설, 올해 첫 수주 … 504억 안양 가로주택사업

    신동아건설은 경기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2일 밝혔다. 총사업비는 약 504억원이다. 올해 첫 정비사업 수주다. 이 사업은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 557-7 일대에 아파트 124가구와 오피스텔 12실 등 주거와 부대시설을 짓는 소규모 정비사업이다. 신동아건설은 이 단지에 자사 주거 브랜드 '파밀리에'의 특화 설계를 적용할 계획이다. 신동아건설은 최근 몇 년간 서울 동작구와 송파구, 경기 고양·오산 등 수도권에서 소규모 정비사업을 잇달아 따냈다. 대형 재건축·재개발보다 사업 규모는 작지만 인허가와 사업 속도가 비교적 빠른 소규모 정비사업을 중심으로 수주 기반을 넓히는 전략이다. 신동아건설은 최근 나이스디앤비 기업신용평가에서 'A-' 등급을 받았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 기업신용평가에서도 'BBB-' 등급을 획득했다. 회사 측은 공공사업 입찰과 보증서 발급 여건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김세준 신동아건설 사장은 "회사의 대외 신뢰도를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소규모 정비사업과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을 중심으로 수주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임영신 기자]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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