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은 쌍용건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8월 경기도 부천시 소사구 소사본동 88-39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부천 소사본1-1구역(가칭)’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이 단지는 최고 49층, 총 7개 동 규모로 조성되며 아파트 1728가구와 오피스텔 280실을 합쳐 총 2008가구 규모의 주거 복합단지로 공급된다. 이 중 아파트 1158가구(전용면적 59∙74∙84㎡)와 오피스텔 261실(39∙45㎡) 등 1419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부천 소사본1-1구역은 교통망을 비롯해 생활·교육 인프라, 상품성, 개발 호재 등 부동산 가치를 높이는 주요 요소를 두루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수도권 전철 1호선과 서해선이 정차하는 소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 입지에 서해선을 이용하면 김포공항역까지 약 12분 만에 이동할 수 있다. 또 김포공항역에서 5·9호선과 공항철도로 환승해 마곡·여의도·광화문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로 편리하게 닿을 수 있다. 1호선을 이용할 경우 신도림역까지 약 18분, 용산역까지 30분대로 연결돼 서울 서남권과 도심을 오가는 출퇴근 여건도 우수하다. 생활 기반 시설도 풍부하다. 소사역 일대 상권과 부천자유시장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부천역 로데오거리와 이마트 부천점도 가깝다. 스타필드시티 부천과 롯데백화점 중동점, 현대백화점 중동점 등 대형 쇼핑 시설도 차량으로 약 10분대다. 부천세종병원이 인접해 있고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도 가까워 의료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견본주택은 지하철 7호선 삼산체육관역 인근인 부천시 원미구 상동 529-3번지 일대에 들어설 예정이다. 관련기사
역세권 입지·구포역사 신축 등 서부산권 개발 호재 풍부계약금 1000만원·중도금 무이자 등 다양한 금융혜택 제공 두산건설은 6일 부산시 북구 구포동 일원에 공급 중인 ‘두산위브 트리니뷰 구명역’에 대한 무순위(사후) 청약 당첨자를 대상으로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두산건설에 따르면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6층, 8개 동 전용 74·84㎡ 총 839가구 중 31가구(전용 74㎡A 16가구·74㎡B 15가구)가 공급 물량이다. 이번 정당계약은 지난달 24일 진행된 무순위 청약 당첨자를 대상으로 한다. 계약자에게는 계약금 1000만원과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두산건설은 단지 외벽에는 위브 패턴을 반영한 시그니처 월을 설치한다. 또 전 가구를 철제 난간 대신 시야 간섭이 없는 유리난간으로 시공한다. 피트니스 센터와 스크린 골프연습장, 작은도서관 등 다양한 입주민시설도 마련한다. 단지 앞에 부산지하철 2호선 구명역이 있고 KTX·지하철 3호선 구포역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구포대교와 강변대로, 만덕~센텀 도시고속화도로(대심도)도 교통망도 가깝다. 도보통학거리에 가람중과 구포초 등 교육시설이 있다. 일부 가구에서는 낙동강 조망을 누릴 수 있고, 뉴코아아울렛과 덕천동 중심상업지역도 지근거리에 있다. 개발호재도 풍부하다. 서부산권 제조업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부산 인공지능(AI)산업운영센터’ 구축과 AI 기반 스마트 물류 시스템 도입, 구포역 신축 개발 사업, 구포역에서 가야차량기지창 구간을 잇는 철도 지하화 사업 등이 계획·추진 중이다. 이와 함께 전국 10개 시장 중 하나로 ‘백년시장’에 최종 선정된 부산 구포시장의 관광형 체류시장 본격 육성도 예정됐다. 이를 위해 2년간 최대 3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관할 지자체인 북구는 구포시장이 보유한 역사성과 낙동강 관광자원을 결합해 새로운 지역 명소로 발전시키고 상권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본 사업장은 구명역 역세권 입지와 서부산 AI 산업벨트 등 대형 호재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단지”라며 “금융헤택까지 제공하는 만큼, 이날 진행하는 정당계약에서 잔여 31가구의 빠른 소진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전용 70~80㎡ 768가구 규모계약금 1차 1000만원·중도금 무이자 등 다양한 금융혜택 제공 최고 20.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파크로쉬 서울원’이 계약 일정에 돌입한다. IPARK현대산업개발은 오는 7~9일 파크로쉬 서울원 갤러리에서 ‘파크로쉬 서울원’의 정당계약을 오는 7~9일 체결한다고 6일 밝혔다. 계약자에게는 계약금 5%와 계약금 1차 1000만원 정액제, 중도금 무이자 등 금융혜택을 제공한다. 해당 사업장은 앞서 진행한 청약접수에서 최고 20.5대 1, 평균 5.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IPARK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단순한 하이엔드 주거를 넘어 도시 안에서 다양한 주거 서비스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새로운 주거 모델이라는 점에서 일찍부터 관심이 뜨거웠다”며 “청약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만큼, 다가오는 정당계약 역시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49층, 2개 동 전용 70~80㎡ 76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기존의 시니어 레지던스와는 차별화해 연령 제한 없이 누구나 입주 가능한 고급 주거상품으로, 입주는 2028년 7월 예정이다. 입주민에게는 파크하얏트 서울, 안다즈 강남 등 5성급 호텔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한 컨시어지 서비스와 고메드 갤러리아의 호텔식 식사 등 생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입주민은 피트니스 멤버십 ‘초이스바이반트’를 통해 헬스·수영·골프 등 다양한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와 자산관리·세무상담(상속·증여) 등 맞춤 금융솔루션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서울아산병원, 노원을지대학교병원과 협약을 통해 진료와 응급 상황 대응이 가능한 의료 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혈압, 신체균형 등의 실시간 데이터 기반의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체계적인 관리시스템도 구축돼 있다. 여기에 IPARK리조트 프리미엄 멤버십과 아이파크몰 프리미엄 멤버십, 한화 리조트 프로모션 혜택 제공 등 HDC그룹 계열사와 파트너사들의 차별화된 연계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커뮤니티시설도 눈길을 끈다. 먼저 가든을 바라보며 다이닝을 즐길 수 있는 ‘카페테리아’를 비롯해 소규모 모임을 위한 ‘프라이빗 다이닝룸’, 자연과 함께 식사와 티타임을 누릴 수 있는 ‘루프테라스’, 웰니스 요가존과 스크린 골프, 피트니스, 당구, 탁구 등을 즐길 수 있는 스포츠라운지, 배움과 사색·교류가 공존하는 다목적실, 오픈 라이브러리 등이 단지 내 마련된다. IPARK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본 사업장은 주택수 산정에서 제외되는 민간임대 형태로 공급해 주택 보유에 따른 각종 부담에서 자유롭다”면서 “당사의 직접 운영으로 안정적인 거주생활을 할 수 있고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보증가입을 통해 보증금 반환에 대한 안전성도 확보했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서울 전세부족 5년반來 최고전셋값 상승률 작년 5배달해실거주자 수요 매매로 이동1분기 서울→경기전입 8.4만명 서울 전월세 부담이 커지면서 무주택자와 젊은 층이 서울 바깥으로 밀려나고 있다. 전세와 월세 가격이 동시에 오르자 실거주 수요가 매매로 옮겨가며 집값을 자극하고, 서울 거주 부담을 버티지 못한 수요자는 경기권으로 이동하는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 6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6월 넷째 주 서울 아파트 전세수급지수는 125.9로 2021년 1월 이후 5년5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세수급지수는 100을 넘으면 공급보다 수요가 많다는 뜻이다. 2021년은 임대차 2법 시행 여파로 전세 매물이 줄고 전셋값이 크게 올랐던 시기다. 올해 서울 아파트 전셋값 누적 상승률은 5.11%에 달한다. 지난해 같은 기간 0.95%의 5배를 넘어선다. 월세 부담도 커지고 있다. 지난 5월 서울 아파트 월세수급지수는 114.8로 2021년 6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서울 아파트 월세가격 상승률은 3.37%로 지난해 같은 기간 0.78%의 4배를 웃돈다. 전월세 비용이 급등하자 실거주 수요가 매매시장으로 옮겨가는 현상도 나타나고 있다. 지난 5월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8691건으로 같은 달 전세 거래량 8324건을 367건 웃돌았다.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이 전세 거래량을 넘어선 것은 2020년 6월 이후 처음이다. 전월세 부담을 견디기보다 대출과 자금을 끌어모아 매수에 나서는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주거 불안이 커지면서 서울을 떠나는 무주택자와 젊은 층도 증가하고 있다. 국가데이터처 국내 인구이동 통계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서울에서 경기도로 이동한 인구는 8만3984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7% 늘어난 수치다. 2021년 4분기 8만5481명 이후 약 4년 만에 가장 많다. 서울에서 경기도로 이동한 인구는 2022년 이후 분기별 6만~8만명대에 머물렀지만 올해 들어 증가세가 뚜렷해졌다. 서울을 떠난 이들은 주로 서울 인접 지역에 자리를 잡았다. 올해 1분기 타 시도에서 전입한 인구가 가장 많은 경기도 내 시는 수원시로 1만3712명이었다. 이어 고양시 1만3317명, 용인시 1만3005명, 성남시 1만2088명 순이었다. [진영화 기자] 관련기사
전국 전월세 거래가 소폭 증가했지만 시장 내부에선 ‘탈(脫) 아파트’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 아파트 전월세 거래는 줄고 빌라 등 비아파트 거래가 급증하면서 임대시장 구조가 빠르게 재편되는 모습이다. 6일 국토교통부가 공개한 주택통계를 분석한 결과 올해 1∼5월 전국의 주택 전월세 거래량은 총 123만614건으로 작년 동기(119만9105건) 대비 2.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5월 거래량은 작년 동월 대비 17% 감소했지만, 3월 거래량에서 작년 대비 17%가 늘어난 셈이다. 국토부가 매월 발표하는 주택통계의 전월세 거래량은 계약일이 아닌 신고일 기준 물량과 대법원의 확정일자 신고 물량을 합해 집계한 것이다. 다만 유형별로 올해 1∼5월 아파트 전월세 거래량은 총 52만8858건으로 작년 동기(56만9998건) 대비 7.2% 감소했다. 반면 연립·다세대·단독 등 비아파트 전월세는 작년 1∼5월 62만9107건에서 올해는 70만1756건으로 11.5% 증가했다. 아파트 전월세 거래는 줄고, 빌라 등 비아파트 거래는 늘어난 것이다. 지역별로 서울의 아파트는 작년 12만8051건에서 올해 11만9722건으로 6.5% 감소했다. 수도권 전체로도 35만448건에서 32만5641건으로 7.1% 줄었다. 특히 서울의 비아파트 전월세 거래는 24만4369건에서 올해 25만9853건으로 6.3%가 증가했다. 수도권은 44만2024건에서 478만8908건으로 8.3% 늘었다. 지방은 절대 거래량은 적지만 증감폭은 더 컸다. 지방 아파트 전월세 거래(21만9550건→20만3217건)가 7.4% 감소했지만 비아파트(18만7083건→22만2848건)는 19.1% 증가했다. 아파트 전월세 거래가 줄어든 배경에 대해 전문가들은 물건 감소를 가장 큰 원인으로 꼽는다. 실제 부동산114 기쥰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임대아파트 제외)은 2024년 32만가구에서 지난해 23만8000가구, 올해는 17만5000가구로 감소했다. 이 가운데 서울아파트는 2024년 2만4000가구, 지난해 3만2000가구, 올해 1만9000가구 정도에 불과하다. 여기에 지난해 10·15대책 이후 매수자에 실거주 의무가 부과되는 토지거래허가구역이 서울 전역과 경기 12곳으로 확대되면서 새로 임차인을 찾는 신규 전세 물건이 감소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5월 양도소득세 중과 시행을 앞두고 다주택자들이 내놓은 매물도 토허구역내에선 실거주가 가능한 무주택자 위주로 매수가 이뤄지면서 집이 팔릴 때마다 전월세 매물은 사라지면서다. 아실 집계에 따르면 5일 조사 기준 서울 아파트 전월세 물건은 3만7551건으로 2년 전(4만3917건)과 비교해 14.5% 감소했다. 토허구역을 서울 전역으로 확대한 작년 10·15대책 당일의 4만4055건에 비해선 14.8%가 줄었다. 최근 시중은행들이 전세자금대출 문턱을 높인 데다 작년 10·15대책으로 1주택자가 수도권 및 규제지역에서 전세대출을 받을 때는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이 적용되는 등 돈 빌리기가 어렵게 되면서 상대적으로 가격이 싼 비아파트로 이탈했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아파트 전셋값은 계속해서 상승하는데 자금줄은 막히면서 ‘탈 아파트’ 현상을 보이는 것이다. 실제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1∼5월 서울 아파트 전세 평균 보증금은 6억5875만원으로 2년 전 동기간 5억5377만원 대비 19.1% 상승했다. 올해 신규로 전세를 얻은 임차인은 2년 전 전세금에 비해 1억원을 더 올려준 셈이다. 지난해 1∼5월 평균 6억1329만원에 비해서도 1년 새 4500만원(7.4%) 이상 올랐다. 월세 신규 계약도 2년 전에 평균 109만6000원(보증금 제외)을 냈다면 올해는 137만3000원으로 25% 상승했다. 반면 연립 다세대 등 전셋값은 아파트와 달리 2년 전과 큰 변동이 없다는 점도 빌라 시장 유입 요인이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 분석 결과 연립·다세대 신규 전세 평균 보증금은 2년 전인 2024년 평균 2억2800만원에서 2025년은 2억3591만원, 올해는 2억3764만원으로 소폭 상승했다. 전문가들은 이에 대해 전세 시장의 ‘공간적 전이’가 시작됐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런 상황에서 정부가 하반기에 전세대출 보증 축소나 DSR 확대 등으로 전세대출을 더 옥죌 경우 비자발적 ‘탈 아파트’ 현상이 더욱 가속화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앞서 지난달 열린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전세 대출을 많이 해준 것이 집값 상승의 주된 원인이며, 그게 시장을 왜곡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전세대출 축소를 예고한 바 있다. 관련기사
서울 아파트 전셋값 누적 상승률지난해 동기간比 5.4배↑ 광명 8.11%·동탄 8.03% 등서울 인접 경기로 오름세 확산 서울 아파트 전셋값 상승세가 광명·동탄 등 수도권 인접 지역까지 번지고 있다. 서울 인접지의 경우 올해 누적 상승률이 8%를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과 인근 지역의 전세매물 감소와 신규 공급 부족 현상이 이어지는 한 전셋값 진정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는 게 업계와 시장의 시각이다. 6일 한국부동산원의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기준 올해 서울 아파트 전셋값 누적 상승률은 5.1%로 작년 동기간(0.95%) 대비 5.4배 가량 높았다. 특히 서울 성북구가 8.21%로 지난해 같은 기간(0.1%)보다 82배 급등하며 가장 높은 누적 상승률을 기록했다. 일례로 서울 성북구 롯데캐슬클라시아 전용 84㎡(20층)는 지난달 13일 10억3000만원(부동산플랫폼 아실)에 전세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올해 1월 같은 규모의 신규 계약(28층·9억원)과 비교해 1억3000만원이 오른 수준이다. 노원구와 성동구도 각각 7.47%, 7.36%로 높은 누적 상승률을 보였다. 서울과 인접한 경기도 비슷한 상황이다. 동기간 광명은 8.11%, 화성 동탄은 8.03%로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안양 동안(6.73%)과 용인 기흥(6.21%), 수원 영통(6.82%), 하남(6.11%) 등도 누적 상승률 6%를 상회했다. 전문가들은 이런 현상의 원인으로 수급 불균형을 지목한다. 여기에 갭투자 축소·실거주 의무 강화 등의 규제로 임대용 주택 공급 감소도 한 몫했을 것으로 본다. 서울 아파트 전세매물은 지난 5일 기준 2만523건으로 1년 전 2만4910건 대비 17.7% 감소했다. 경기는 1만 2324건으로 1년 전 2만 4440건 대비 49.6% 감소하면서 반토막 수준으로 줄어들었다. 남혁우 우리은행 부동산 연구원은 “경기 광명은 서울 수요 유입으로, 동탄·기흥과 같은 경기 남부지역에서는 반도체 산업 호황에 따른 실수요 증가가 전셋값 상승에을 견인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서울과 수도권은 입주물량 가뭄 상태이고, 갭투자 규제로 임대차에 공급되는 매물까지 제한적인 상황에서 내년까지 전월세 가격 변동성은 더욱 커질 수 있다”고 진단했다. 관련기사
두산·쌍용건설, 소사본1-1구역최고 49층·2008가구 내달 분양 두산건설과 쌍용건설 컨소시엄이 경기 부천시 소사구 소사본동 88-39 일대 소사본1-1구역 재개발정비사업(조감도)을 통해 2000가구 규모 복합단지를 공급한다. 일반분양은 오는 8월 예정돼 있다. 단지는 최고 49층, 7개동 규모로 아파트 1728가구와 오피스텔 280실 등 총 2008가구·실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아파트 1158가구와 오피스텔 261실 등 1419가구·실이 일반분양된다. 단지는 지하철 1호선 부천역과 1호선·서해선 환승역인 소사역 사이에 들어선다. 소사역에서 서해선을 이용하면 김포공항역까지 약 12분이 걸리고, 김포공항역에서 5·9호선과 공항철도로 환승할 수 있다. 소사역과 연결되는 부천종합운동장역에는 GTX-B노선 정차가 예정돼 있으며 KTX-이음 정차도 추진 중이다. [박재영 기자] 관련기사
두산건설은 쌍용건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올 8월 경기도 부천시 소사구 소사본동 88-39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부천 소사본1-1구역(가칭)’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수도권 전철 1호선, 서해선이 정차하는 소사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데다 총 2008가구 규모와 최고 49층의 상징성을 갖춰 올 여름 내집마련에 나서는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부천 소사본1-1구역(가칭)은 최고 49층, 총 7개 동 규모로 조성되며 아파트 1728가구와 오피스텔 280실을 합쳐 총 2008가구 규모의 대단지 주거 복합단지로 공급된다. 이 중 아파트 1158가구(전용면적 59∙74∙84㎡)와 오피스텔 261실(39∙45㎡) 등 1419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부천 소사본1-1구역(가칭)은 교통망을 비롯해 생활·교육 인프라, 상품성, 개발호재 등 부동산 가치를 높이는 주요 요소를 두루 갖췄다. 먼저 수도권 전철 1호선과 서해선이 정차하는 소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 입지다. 서해선을 이용하면 김포공항역까지 약 12분 만에 이동할 수 있으며 김포공항역에서 5·9호선과 공항철도로 환승해 마곡·여의도·광화문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로 편리하게 닿을 수 있다. 광역교통망 확충에 따른 수혜도 기대된다. 소사역에서 서해선으로 연결되는 부천종합운동장역에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노선 정차가 예정돼 있으며, 부천시는 소사역에 KTX-이음 정차도 추진하고 있다. 일대가 새로운 주거타운으로 탈바꿈하는 점도 주목된다. 소사역 주변은 정비사업과 신규 공급이 이어지며 부천 남부권의 주거 중심지로 재편되고 있다. 반경 약 1㎞에 약 7000가구 규모의 신 주거벨트가 형성되는 가운데, 부천 소사본1-1구역(가칭)은 단일 사업지로 2000가구를 웃도는 대단지여서 신 주거벨트의 중심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분양 관계자는 “서울의 매매·전월세 가격 상승과 수도권 입주 물량 감소가 맞물리면서 서울 접근성과 신축 희소성을 갖춘 대단지로 실수요자의 관심이 옮겨가고 있다”며 “소사역 일대가 새로운 주거타운으로 재편되는 가운데, 부천 소사본1-1구역(가칭)은 규모와 입지, 상징성을 두루 갖춰 지역 주거시장을 대표하는 단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되며 이번 분양을 기다려온 고객들이 많아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평당 공사비 최고 1600만원 육박압구정은 같은 평형 옮겨도 최대 7억용적률 200% 이하·1천가구 이상중대형 평형 단지가 사업진행 유리 과거 재건축은 ‘황금알을 낳는 거위’였다. 10평형대 소형 아파트를 보유하고 있으면 추가 분담금을 거의 내지 않고 30평형짜리 아파트 입주가 가능했다. 실제로 서울 개포주공4단지(현 개포자이 프레지던스)의 경우 전용면적 50㎡ 소유자가 전용면적 84㎡(34평형)에 입주하려면 1억원가량의 분담금만 내면 됐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개포 말고 반포·잠실·청담·도곡 등 저층 서울 재건축 단지들 상황도 비슷했다. 용적률 70~130%의 5층 아파트가 용적률 250~280%의 고층 아파트로 변신해 시세차익을 얻는 것은 물론 일부 단지는 일반분양 수입에 따른 환급금까지 받았다. 그런데 이제 상황이 달라지고 있다. 급등하는 공사비와 그에 따라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추가 분담금 문제가 재건축 시장의 발목을 잡고 있다. 하지만 냉정하게 따져보면 재건축은 여전히 훌륭한 개발 방식이다. 예전 같은 ‘로또’는 기대할 수 없을지라도 적절한 조건을 갖춘 단지를 고르면 주거 환경 개선은 물론 일정 부분 시세차익도 기대할 수 있다. 몇 가지 힌트가 있다. 우선 용적률이 200%보다 낮으면서 가구당 평균 대지지분(아파트가 가구별로 갖고 있는 땅 면적)이 50㎡(약 15평) 이상인 중대형 위주의 단지를 찾아야 한다. 최근 상황을 보면 서울 강남권에서도 조합원이 동일 면적의 새 아파트를 분양받기 위해 수억 원의 추가 분담금을 부담해야 하는 사례는 심심찮게 찾을 수 있다. 올해 초 조합원 분양 신청을 진행한 개포주공 6단지의 경우 전용 53㎡ 소유 조합원이 전용 84㎡를 선택하면 최대 7억5573만원을 내야 한다. 국민 평형을 분양받으려면 모든 가구가 분담금을 부담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개포주공 6단지 중 가장 큰 평형인 전용 83㎡도 1억6494만원의 분담금이 책정됐다. 만일 30평대 이상을 새 아파트로 받으려면 분담금이 10억원 이상으로 불어나는 상황이다. 서울 대치동 은마아파트는 조합원이 앞으로 새 아파트를 분양받을 때 추가로 내야 할 금액이 1년도 안 돼 2억~3억원 늘어났다. 은마아파트 조합은 지난 5월 사업시행계획 인가 신청을 앞두고 조합원 추정 분담금을 다시 계산해 공개했다. 작년 9월 조사 이후 약 8개월 만에 조사한 결과 전용 76㎡(31평형) 보유 조합원이 같은 평형대를 신청할 때 추정 분담금이 4억2000만원 수준으로 파악됐다. 지난해 사전 조사 당시 분담금을 2억3000만원 정도로 추정했는데, 1억9000만원가량 늘어난 것이다. 문제는 다른 재건축 아파트들도 비슷한 상황이라는 점이다. 서울 강남 재건축 핵심 지역인 압구정동도 예상보다 높은 분담금이 나올 수 있다는 가능성에 술렁이고 있다. 현재 전용 84㎡를 소유한 조합원이 같은 넓이의 새 아파트를 받기 위해서는 5억~7억원에 달하는 분담금을 내야 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정부가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1기 신도시 재건축 사업도 현재 추정 분담금이 분당 기준으로 최대 7억원에 이를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오는 상황이다. 이처럼 재건축 분담금이 급등하는 것은 공사비 자체가 올라가고 있기 때문이다. 5~6년 전만 해도 일반분양 가격을 높게 받아 조합원 부담을 줄이는 방식을 활용했지만 지금은 쉽지 않다. 주거환경연구원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재건축·재개발 사업의 3.3㎡당 평균 공사비는 2021년 480만원, 2022년 518만원, 2023년 606만원, 2024년 770만원, 2025년 808만원으로 수직 상승 중이다. 서울 주요 정비사업지에서는 3.3㎡당 공사비가 이미 1000만원을 넘어선 곳도 적지 않다. 심지어 3.3㎡당 1600만원에 육박하는 역대 최고 공사비까지 등장했다. 최근 시공사 입찰공고를 낸 여의도 시범아파트 공사비가 3.3㎡당 1590만원으로 책정됐다. 이 같은 환경 때문에 재건축 시장은 앞으로 옥석 가리기가 진행될 가능성이 크다. 사업 진행 가치를 철저히 따져보고 접근해야 낭패를 보지 않는다는 뜻이다. 가장 먼저 체크해야 하는 것은 기존 용적률이다. 당연한 말이지만 기존 용적률이 높고 규모가 작았던 단지는 재건축 사업성이 좋지 않다. 재건축업계에서는 평균 용적률이 200% 이하, 규모는 1000가구 이상은 돼야 재건축을 진행할 만하다고 본다. 두 번째 요건은 면적 구성이다. 대형 가구가 많아 평균 대지지분이 큰 단지가 재건축에 유리하다. 용적률이 낮아도 소형 가구가 많다면 기존에 보유한 땅이 적다 보니 전용 84㎡를 받기 위해선 분담금이 많이 들 수밖에 없다. 실제로 상계주공5단지는 기존 용적률이 93%지만, 모든 가구가 전용 37㎡로만 구성돼 있어 5억원이 넘는 분담금이 예상되는 상황이다. 낮은 확률이지만 종상향을 기대할 수 있다면 사업성은 크게 달라진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일부 재건축단지에서 재건축 후 오히려 환급액을 받는 것으로 나타난 점이 좋은 사례다. 이 같은 측면을 고려하면 최근 서울시가 발표한 역세권 활성화 계획도 주목할 만하다. 서울시는 이번에 최대 일반상업지역까지 용도지역 상향이 가능한 대상을 기존 153개 중심지 역세권에서 서울시내 325개 모든 역세권으로 확대했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근린상업지역이나 준주거지역까지 종상향이 제한됐던 비중심지 역세권도 앞으로는 일반상업지역까지 용도지역 상향이 가능해진다. 또 외곽지역의 역세권 사업 활성화를 위해 공공기여 부담도 완화한다. 기존에는 증가한 용적률의 50%를 일률적으로 공공기여로 부담해야 했으나, 외곽 지역에서는 이를 30% 수준으로 낮춰 준다. 대상지는 서울시 표준지 공시지가 평균의 60% 이하인 11개 자치구다. 은평·서대문·중랑·성북·강북·도봉·노원·동대문·강서·구로·금천구가 대상이다. 마지막 요건은 주민들의 재건축 추진 의지다. 보통 소유주 나이가 많고 직접 거주하는 경우가 많으면 만만찮은 추가 분담금을 감수하고 4~5년에 달하는 공사 기간에 다른 집으로 옮기기 싫어한다. 일반적으로는 해당 지역 공인중개업소를 통해 재건축단지의 분위기를 파악한다. 매매를 결정하기 전에 전월세 등으로 직접 살면서 느끼는 방법도 있다. 관련기사
‘수변 문화복합몰’ 지역 명소 기대감에 견본주택 개관 이후 발길 이어져 최근 분양에 나선 ‘펜타힐즈 W스퀘어’ 에 이 핵심 점포(앵커시설)를 선점하기 위한 기업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상업시설은 사업주체나 유관 기업이 앵커시설 유치를 위해 기업들을 찾아다니는 것이 일반적이다. 6일 아이에스동서(IS동서)에 따르면 현재 이 상업단지는 키즈 테마파크 ‘바운스 슈퍼파크(VAUNCE SUPERPARK)’와 대형서점인 ‘종로서적’과의 입점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또 멀티플렉스 영화관과 기업형 슈퍼마켓(SSM), 대형 생활용품점 등 주요 시설의 입점도 추진 중이다. 대형 복합몰이 대구가 아닌 경산에 들어선다는 점도 지역민들의 관심 사항이다. 향후 명소로 자리매김하면 유동인구 증가와 상권 활성화에 더해 펜타힐즈 일대의 담보가치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견본주택에도 점포 위치와 규모, 업종 구성 등을 살펴보려는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IS동서가 시공하는 ‘펜타힐즈 W스퀘어’는 연면적 약 9만3000㎡ 규모에 총 490여 개 점포가 들어서는 대구·경북권 내 유일한 대형 수변 문화복합몰로 조성된다. 이는 축구장 10개를 합친 것보다 큰 규모다. 기존의 단지 내 상가가 편의점이나 세탁소 등 입주민의 필수 편의성만을 충족하던 제한적 역할에 그쳤던 것과 달리, 중산호수공원을 품고 있는 입지적 장점을 활용해 쇼핑·문화·여가를 모두 누리는 거대 광역 상권을 형성하겠다는 전략이다. 이탈리아 베로나를 모티브로 한 다양한 설계가 시설 곳곳에 적용했다. 약 11만㎡ 규모의 중산호수공원과 인접해 있어 자연스럽게 유입되는 나들이객 수요도 흡수할 수 있다. 아울러 대구 수성구와 경산 전역을 잇는 광역교통망의 이용도 쉽다. 대구지하철 2호선 사월역도 가깝다. IS동서 관계자는 “견본주택 개관과 동시에 여러 기업이 점포 입점의향서를 제출했다”면서 “기업들로부터 높은 가치를 평가 받은 만큼, 대구·경북권에서 상가 분양을 계획 중인 일반 수요자들의 관심도 예상된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현대테라타워 구리갈매서울 노원·중랑구와 맞닿아촘촘한 교통망 통해 ‘시청역·강남역’ 접근성 높아 최근 사옥 부지를 선정할 때 ‘서울 접근성’을 가장 먼저 고려하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 공급 부족으로 서울 내 임대료가 치솟으면서 합리적인 비용으로 첨단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구리 갈매 등 ‘준(準)서울’ 입지가 관심을 받는 것으로 보인다. 6일 업무·상업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구리 갈매지구는 경기도에 위치하지만, 서울 노원구, 중랑구와 도로 하나를 사이에 두고 맞닿아 있다. 별내역(경춘선·8호선 연장)과 갈매역을 이용해 서울 주요 도심으로 편하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세종~포천고속도로(구리-안성 구간)와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강변북로 등을 통해 서울 강남권까지 빠른 진입도 가능하다. 이런 가운데 구리 갈매지구에서 지식산업센터 ‘현대테라타워 구리갈매’가 입주와 분양을 동시에 진행 중이다. 이 단지는 서울 외곽순환도로를 축으로 수도권 전역을 연결하는 물류 네트워크의 허브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물류 이동이 잦은 제조·유통 기업들에게 효율적인 비즈니스 환경을 제공한다는 게 분양 관계가의 설명이다. 서울 내 지식산업센터 임대료와 매매가가 천정부지로 치솟은 상황에서 본 사업장는 상대적으로 낮은 공급가를 책정했다. 아울러 ‘라이브 오피스’, ‘드라이브인 시스템’ 등 특화설계도 적용했다. 분양 관계자는 “기업 입장에서 서울 접근성은 곧 인재 채용의 경쟁력과 직결된다”면서 “본 단지는 서울권 인력들이 출퇴근하기에 전혀 부담 없는 위치에 있어 인재 확보와 기업 성장을 동시에 꾀할 수 있는 최적의 선택지로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서울 숙박업 건물 거래 증가성수동·종로·중구 등 일대저층주택·꼬마빌딩 집중매입북성수 건물 19억원에 사서호스텔 전환해 32억에 매각인허가·리모델링 비용 관건 전 세계적인 K컬처의 인기에 힘입어 한국을 찾는 해외 관광객이 늘자, 국내 숙박업 건물에 대한 투자자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최근에는 숙박업 건물이 부족한 탓에 주택 등을 매입한 뒤 용도변경과 리모델링을 통해 가치를 높여 웃돈을 얹어 파는 사례도 늘고 있다. 5일 알스퀘어의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분석 결과에 따르면 올해 1~5월 동안 서울에서 거래된 숙박업 건물은 총 24개였다. 전년 동기(21건)보다 소폭 늘었다. 연도별로 같은 기간 동안 숙박업 건물 거래 건수는 코로나19 사태 직후인 2023년(11건)부터 2024년(15건)을 거쳐 서서히 늘어나는 추세다. 올해 5월까지 거래가 가장 많았던 자치구는 종로구(4건)였다. 종로구는 인사동을 비롯해 북촌 한옥마을, 경복궁 등 외국인 관광객이 많은 곳으로 유명하다. 다음으로 거래가 많았던 곳은 마포구·중구(3건)였다. 마포구 역시 지하철 2호선·경의중앙선·공항철도가 다니는 홍대입구역 인근을 중심으로 외국인 관광객 상권이 형성돼 있다. 중구도 남산타워와 명동 등 전통적으로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지역이다. 실제로 종로구 숭인동의 지하철 1호선·2호선 성수지선이 다니는 신설동역 인근의 한 숙박업 건물은 지난 4월 27억8000만원에 거래됐다. 토지면적이 120㎡(약 36평)로 평당가가 7600만원에 달했다. 감정평가 업계에 따르면 주변 숙박업 건물의 평당가는 5000만원 수준으로 평가되는데, 이번 건물은 다른 건물보다 건폐율에서 혜택이 있어 시세보다도 고가에 매각된 것으로 분석됐다. BTS부터 케이팝 데몬 헌터스까지 다양한 K컬처가 전 세계로 퍼지며 한국을 찾는 외국인들이 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방한 외래 관광객은 1893만명으로 이전 최고치였던 2019년(1750만명)을 뛰어넘었다. 올해 5월까지는 872만명의 외국인이 한국을 찾았다. 외국인 관광객 수는 코로나19 사태 당시인 2021년 96만명까지 줄었다가, 이후 K컬처 광풍 영향으로 가파르게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빌딩 전문 중개법인 빌사남의 윤상연 상무는 “호스텔 시장의 경우 매물 특성상 대출 시 담보인정비율이 낮게 책정되고, 최우선 변제금만큼 대출 한도가 차감되는 방공제가 객실마다 적용된다”며 “투자자의 현금 투입 부담이 커 소액 매물 위주로 거래가 활발한 편”이라고 설명했다. 최근에는 숙박업이 부족한 지역을 중심으로 건물을 매입한 뒤 숙박업으로 용도변경해 재매각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대표적인 지역이 성동구 성수동이다. 다양한 팝업 스토어가 열리는 성수동은 명동을 넘어 외국인 관광객이 자주 찾는 새 ‘핫플(핫플레이스)’로 자리 잡고 있다. 하지만 지난 5월 기준 지역별 총 숙박시설 수를 보면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지역인 종로구(320개) 중구(518개) 강남구(148개) 등과 비교했을 때 성동구의 경우 72개로 숙박시설이 부족하다. 지난 4월엔 성동구 성수동2가 ‘북성수’ 지역의 한 숙박업 건물이 31억7000만원에 팔렸는데, 이는 매도인이 지난해 2월 19억원에 건물을 산 뒤 1년간 용도변경과 인테리어를 통해 가치를 높여 매각한 사례다. 성수동 연무장길 인근 한 건물도 매도인이 2023년 15억5000만원에 매입한 후 지난 5월 35억원대 가격에 건물을 판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주택을 근린생활시설로 용도변경했으나, 호스텔로 다시 한번 용도변경해 매각한 것으로 전해진다. 성동구뿐 아니라 서울 내 다른 지역에서도 숙박업으로의 용도변경이 새 투자 방식으로 떠오르고 있다. 종로구 충신동의 한 건물도 매도인이 지난해에 21억5000만원에 산 뒤 8억원을 들여 리모델링한 후 42억원으로 높아진 가격으로 시장에 나와 있다. 중구 황학동에서도 2024년 9월 9억1000만원에 거래됐던 상가주택이 작년 숙박업으로 용도변경 후 지난 6월 20억원에 팔렸다. 배지혜 신한은행 부동산 투자자문센터 팀장은 “최근 외국인 관광객 증가에 힘입어 기존 오피스나 근린상가 건물을 숙박시설로 용도변경해 운영하는 사례가 늘며 ‘숙박시설 전환’이 하나의 투자 전략으로 자리 잡는 추세”라며 “다만 숙박시설은 건물 매입 시 매입 비용뿐 아니라 용도변경 가능 여부와 건축법 및 관광진흥법 등 관련 법령 검토 등 리모델링 비용까지 종합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예상 수익률만 보고 투자에 나섰다가 인허가 단계에서 사업이 지연되거나 추가 비용이 발생하는 사례도 적지 않은 만큼 초기 단계부터 전문적인 검토를 거치는 게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5만㎡ 캠퍼스공원 일대 개발 본격 착수청년 정주여건·상권 활성화 함께 추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이 세종시 집현동 공동캠퍼스 인근을 청년 주거와 상업·문화 기능을 갖춘 복합거점으로 조성한다. 올해 마스터플랜 수립에 착수해 2027년 토지 공급과 설계를 진행하고, 2031년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행복청은 집현동 캠퍼스공원구역(특별계획구역42) 마스터플랜 수립을 총괄할 전문위원(MA)을 선정하고 본격적인 특화계획 마련에 들어간다고 25일 밝혔다. 대상지는 공동캠퍼스 인근 문화공원과 상업·업무용지, 주차장용지 등을 포함한 5만3507㎡ 규모다. 행복청은 교육·연구 지원 기능을 강화하는 동시에 문화·여가·생활편의시설과 청년 주거 기능을 함께 도입해 대학과 도시가 연결되는 복합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공동캠퍼스와 복합캠퍼스, 삼성천을 잇는 보행 중심 공공공간도 함께 조성한다. 행복청은 배지윤 호남대학교 건축학과 교수를 마스터플랜 수립을 총괄하는 전문위원(MA)으로 선정했다. 배 교수는 건축·조경·도시계획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주변 지역 연계와 수공간 계획 등을 담은 종합 마스터플랜을 마련할 예정이다. 아울러 상권 활성화를 위해 건축 규제를 재검토하는 등 공간 활용도를 높이는 방안도 함께 검토한다. 행복청은 공동캠퍼스 학생과 교직원 등 이용자의 의견을 반영해 2027년 상반기까지 특화계획을 확정하고, 같은 해 하반기 토지 공급과 조경 설계에 착수할 예정이다. 전체 사업은 2031년 완료를 목표로 추진된다. 최형욱 행복청 차장은 “캠퍼스공원구역은 공동캠퍼스와 함께 행복도시의 새로운 도시 활력 거점이 될 중요한 공간”이라며 “향후 다양한 의견수렴 등을 통해 마스터플랜의 완성도를 높여 대학생과 청년이 모이는 대학가 대표 명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관련기사
대규모 투자가 부른 일자리·인구오산 등 배후도시로 확산신규 택지 지정·광역철도·인프라 등직주근접 정주여건 동반 개선 반도체 산업 거점을 따라 배후 주거지가 확대되는 모습이다. 경기 남부 일대가 하나의 거대한 반도체 주거벨트로 묶이고 있다. 이같은 확장 배경에는 대규모 산업 투자가 있다. 2일 산업·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평택캠퍼스 4공장(P4) 공사를 재개하고 5공장(P5)도 기초 공사에 착수했다. 용인시 처인구 이동·남사읍 일대에도 360조원을 투입, 첨단 시스템 반도체 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SK하이닉스도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에 122조원을 투자해 대규모 반도체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있다. 대규모 투자가 고소득 일자리 창출과 인구 유입으로 이어지는 가운데, 오산이 인접 배후도시로 주목을 받고 있다. 통계청의 인구이동 통계를 보면 작년 10월부터 올해 4월까지 화성·수원 등 반도체 반거점 도시에서 오산으로 전입한 세대 비율은 경기도 내 최고치를 기록했다. 오산 인구도 올해 5월 기준 25만2414명으로 늘었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다. 오산 내 주거지 지정도 늘고 있다. 오산에서는 세교2신도시에 이어 지난해 12월 3만3000여 가구 규모의 ‘세교3 공공주택지구’가 지정됐다. 세교1~3지구를 합치면 약 7만 가구 규모의 신도시로 완성된다. 화성·용인·평택 반도체 클러스터와 인접한 입지도 강점으로 꼽힌다. 광역 교통망도 확충되고 있다. 2024년 3월 GTX A노선 수서~동탄 구간이 개통한 데 이어 안양·수원·용인·동탄을 잇는 인덕원~동탄선도 2028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 진해 중이다. 여기에 오산을 지나는 GTX C노선 연장(계획)과 경기남부광역철도(잠실~용인 수지~화성 봉담)·반도체선(동탄~부발) 신설이 국가철도망계획 반영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반도체 열기를 자양분 삼아 경기 남부 반도체 주거벨트의 청약시장도 활기를 띠고 있다. 우미건설은 이달 경기 오산시 세교2지구 A-5블록 일원에서 ‘오산 세교 우미 린 포레아시티’를 공급한다. 지하 2층~지상 25층, 10개 동 전용 69·84㎡ 1050가구 규모다. 최대 10년간 이사 걱정 없이 거주할 수 있는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로, 후분양 형식으로 공급한다. 1호선 오산역·오산대역과 경부고속도로 오산IC,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북오산IC가 사업지 인근에 있다. 라인그룹은 경기 화성시 동탄2지구 A58블록에서 공공지원 민간임대 ‘동탄 파라곤 3차’를 공급 중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0층, 18개 동 전용 82~108㎡ 1247가구 규모이다. 단지 인근 화성시와 용인시를 잇는 남사터널 신설이 예정돼 있다. 완공 시 용인 반도체 메가시티로의 출퇴근 여건이 개선될 전망이다. 정성진 어반에셋매니지먼트 대표는 “반도체벨트는 단순한 산업단지 호재에 그치지 않는다”며 “막대한 투자가 일자리와 인구를 끌어들이고, 교통과 생활 인프라 확충은 물론 도시 전체의 정주 여건까지 끌어올린다”고 말했다. 이어 “산업 거점과 가깝고 광역철도망으로 연결되는 배후도시일수록 그 효과가 빠르게 나타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올해 1월 구역지정 후 시공자 선정 등 본격 사업추진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성남 분당신도시 내 선도지구인 6·S3구역의 사업시행자를 지정했다. 앞서 성남 분당 6·S3구역(2475가구)은 지난 1월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특별정비구역으로 지정·고시된 바 있다. 29일 LH에 따르면 해당 구역은 지난 4월 18일 사업시행자 동의서 징구를 시작한 지 불과 1개월 반 만에 법적 기준인 50%를 훌쩍 뛰어넘는 80% 이상의 동의율을 확보했다. LH는 사업시행자 지정에 이어 다음달 중 주민대표회의와 사업시행약정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후 주민과의 상호 협력을 기반으로 시공자 선정, 사업시행인가·관리처분계획 등 후속 절차를 신속 추진할 방침이다. 강오순 LH 지역균형본부장은 “1기 신도시 재정비 사업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LH의 역량을 집중해 최선을 다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고양창릉 공공분양 '뉴:홈'사전청약때 혜택 없던일로내집마련 준비계획 대혼란 3기 신도시인 경기 고양창릉에 공급되는 공공분양주택 '뉴:홈'의 본청약 공고에서 사전청약 당시 예고됐던 전용 대출 혜택이 쏙 빠진 것으로 확인됐다. 4년 전 사전청약 당시에 정부는 연 1.9~3.0% 고정금리, 최대 한도 5억원, 주택 가격의 80%까지 지원 등 파격적인 대출 조건을 내세워 청년·신혼부부의 참여를 독려했다. 6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공개된 고양창릉 S-3블록 입주자 모집 공고문에는 나눔형 분양주택 전용 대출과 관련한 내용이 담기지 않았다. 요건을 갖춘 경우 디딤돌대출을 이용할 수 있다는 안내 문구만 포함됐다. 디딤돌대출은 소득 기준이 까다로워 맞벌이 신혼부부 등은 이용하기가 쉽지 않다. 앞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022년 12월 사전청약 나눔형 분양주택 공고에서 "연 1.9~3.0% 고정금리로 최장 40년간 집값의 80%까지 지원한다"고 안내했다. 당시 국토교통부도 "청년과 무주택 서민의 내 집 마련 꿈을 앞당길 것"이라며 대대적으로 홍보했다. 하지만 3년6개월여 만에 본청약이 진행되면서 핵심적인 금융 혜택이 사라진 셈이다. 중도금대출 여부도 불투명하다. 공고문에는 "금융권의 중도금 집단대출 규제로 취급 여부가 현재 미정"이라며 불가능할 경우 수분양자가 자력으로 중도금을 납부해야 한다고 명시됐다. 전용 대출에 이어 중도금대출까지 확정되지 않으면서 청약자 부담은 커질 전망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당시 공고에서도 금융상품은 '본청약 시 최종 확정 예정'이라고 안내했다"며 "4년 전에는 대출을 조장하던 시기였지만 지금은 대출을 축소·관리·규제하는 상황"이라고 해명했다. 나눔형 분양주택은 청년·신혼부부·생애최초 주택 구입자 등 무주택 실수요층을 겨냥한 정책 상품이다. 고양창릉 S-3블록도 일반공급은 20%인 반면 신생아 35%, 청년 15%, 신혼부부 15%, 생애최초 15% 등 특별공급 비중이 높다. 공공분양이 본청약 단계에서 금융 지원 축소 논란에 휩싸이며 정부 정책에 대한 신뢰 훼손을 자초했다는 지적이다. [진영화 기자 / 위지혜 기자] 관련기사
고양창릉 '뉴:홈' 정책대출 일방취소장기저리대출 믿고 사전청약중도금 대출 여부도 불투명84㎡ 현금 1.1억서 5억원 필요수도권 뉴:홈 16개 단지 비상사전청약자들 집단행동 예고청년임대 버팀목대출도 막혀대출규제가 실수요자 직격 4년 전 공공분양 브랜드 '뉴홈'의 고양창릉 S-3 나눔형(이익공유형) 사전청약에 당첨된 30대 장 모씨는 최근 해당 지역 본청약 공고문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 나눔형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했던 장기 저리 대출 혜택이 백지화됐기 때문이다. 장씨는 "공고문에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는 고지가 있었지만 혜택이 완전히 사라진 건 다른 문제"라며 "청년층을 위한 주거정책을 쓴다면서 자금조달 계획이 완전히 틀어질 수 있는 문제로 이렇게 뒤통수를 칠 수 있냐"고 토로했다. 정부의 부동산 정책 핵심 기조 중 하나는 청년과 신혼부부 등 미래 세대의 주거 안정이다. 하지만 현장에서는 주거 안정이 '생산적 금융'이라는 또 다른 정책 명제와 충돌하는 사례가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 전방위적인 대출규제에 주택 매매·청약은 물론 임차시장까지 유탄을 맞는 상황이다. ◆ 사전청약 땐 집값 80% 대출 약속 특히 2022년 금융지원 조건을 내세워 사전청약 지원자를 모집했던 나눔형 공공분양에서 전용대출 혜택을 전부 없애면서 큰 파장이 일고 있다. 사전청약 당시 예고한 분양가도 20~30%가량 뛰었지만 중도금 대출까지 받지 못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동원해야 할 현금은 5배 가까이 늘어날 것으로 예측되기 때문이다. 3기 신도시 나눔형 첫 타자였던 고양창릉 S-3에서 대출 혜택이 사라지면서 남은 나눔형 공공분양 단지에서도 비슷한 상황이 빚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매일경제신문이 시뮬레이션을 돌려본 결과에 따르면 2022년 사전청약 당시 안내한 대로 주택담보대출비율(LTV) 80%의 전용대출을 받을 경우 전용면적 59㎡, 84㎡ 타입은 각각 7500만원, 1억1100만원가량의 현금이 필요했다. 하지만 최근 공고문대로 전용대출이 사라질 경우 계약금과 중도금을 전액 현금으로 조달해야 하기 때문에 각각 3억4860만원, 4억9490만원을 수요자가 자체 부담해야 한다. 고양창릉의 경우 비규제지역이라 잔금대출로 전환할 때 LTV 70%가 적용되지만 청약받는 사람 입장에선 초기 자금부담이 확 뛰는 셈이다. 특히 나눔형 주택이 배정된 경기 하남교산, 화성동탄 등 규제지역의 경우 LTV가 40%로 떨어져 필요한 현금은 더 커진다. 고양창릉 S-3와 유사한 사례는 연이어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나눔형뿐 아니라 입주자가 6년 동안 임대로 거주한 뒤 여건에 따라 분양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선택형' 역시 전용 모기지를 안내했기 때문이다. 목돈이 부족한 청약자에게 임대보증금의 80%까지 대출해주고, 분양전환 시 전용모기지(최대 40년간 최대 5억원의 장기 저리 대출상품) 지원을 약속했다. 사전청약자들은 집단행동 준비에 들어갔다. '나눔형·선택형 사전청약자 연대'는 성명서를 내고 "사전청약자들은 당첨 이후 무주택 자격 유지, 지역 거주요건 충족, 다른 사전청약 신청 제한, 대기 등 실질적 제약을 감수했다"며 보완 금융지원책을 요구했다. 이들에 따르면 남양주양정역세권 S5, 하남교산 A5, 화성동탄2 C14 등 전국에 나눔형(이익공유형)·선택형 분양주택 단지 16곳이 유사한 사례에 해당된다. ◆ 생산적 금융 기조에 실수요층 유탄 무차별 대출규제의 부작용이 청약 시장에서만 나타나는 것은 아니다. 최근 청년임대주택에 입주한 사람들 중에서 버팀목대출(전월세 자금대출)을 거절당하고 있다는 제보가 잇따르고 있기 때문이다. 문제가 되는 주택은 건설 사업자가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대출금을 상환하기 위해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보증을 받아 임대 모기지로 전환한 곳들이다. 임대주택 운영 사업자들이 주로 활용하는 방식이지만 신탁등기가 돼 있다는 점이 걸림돌이 되고 있다. 요즘 금융당국의 대출지도가 엄격해지면서 금융권이 신탁부동산의 위험 노출도가 높다는 이유로 대출을 거절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HUG 규정에 따르면 신탁등기가 되어 있어도 사업자에 사고가 나면 HUG가 대신 갚아주도록(대위변제) 되어 있다. 비슷한 유형의 일반 금융대출보다 위험도가 낮다는 뜻이다. 이 같은 유형의 주택은 이중 보호장치로 임차인의 보증금에 대해 HUG의 반환보증도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한다. HUG 관계자는 "청년버팀목대출 재원은 HUG가 관리하는 주택도시기금으로, 신탁등기를 이유로 대출을 거절할 수 없다"며 "하지만 금융 현장에선 회사 내규 등에 따라 거절하는 경우가 있어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 시내 한 청년임대주택에 입주한 세입자는 "금융권이 청년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주거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하는데 현장에선 상황이 반대로 가고 있다"고 토로했다. ◆ 대출 끼고 집 사는 사람 줄어 이 같은 상황에서 수도권 주택 시장은 현금을 충분히 보유한 계층 위주로 재편되고 있다. 이른바 '금수저'들만 매매시장이든 임차시장이든 진입할 수 있도록 환경이 바뀌고 있는 셈이다. 매일경제신문이 법원 등기정보광장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5월 서울 전역에서 소유권 이전을 신청한 집합건물(아파트·오피스텔·빌라 등)의 거래가액 대비 채권최고액 비율은 42.25%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48.10%)과 비교하면 5.85%포인트 떨어졌다. 거래가액 대비 채권최고액 비율은 주택을 거래할 때 대출이 얼마나 활용됐는지를 가늠하는 지표다. 해당 비율이 낮아질수록 실제 대출을 끼고 거래한 규모가 축소됐음을 나타낸다. 권대중 한성대 일반대학원 경제·부동산학과 석좌교수는 "정부가 생산적 금융을 강조하는 것도 좋지만 청년층이나 주택 실수요자가 피해를 보지 않도록 유연하게 정책을 실행할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손동우 기자 / 진영화 기자] 관련기사
8개월 공백 끝 이성훈 부임3대 메가프로젝트 지원 위해최고 산단과 배후도시 조성 8개월의 공백 끝에 부임한 이성훈 신임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사진)이 '신속한 주택 공급'을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공공주택 품질을 높여 주거 사다리를 강화하는 한편 내부적으로는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 원칙을 제시했다. 이 사장은 6일 경남 진주 LH 본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집은 더 이상 투기의 대상이 아니라 삶을 지탱하는 공공재여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현시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속도와 입지다. 국민이 기다리는 시간을 단 하루라도 줄이는 것이 LH의 중요한 책무"라면서 "인허가·보상·조성 공사 등 사업 전 과정을 과감하게 혁신해 공급 속도를 획기적으로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도심복합사업, 공공정비사업, 유휴 용지 개발과 신축·기축 매입임대주택 확대 등을 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도심 주택 공급 성과를 조속히 창출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 사장은 공공임대주택의 품질 혁신도 약속했다. 역세권 등 우수 입지에 공공임대주택을 우선 배치하고, 민간 우수 브랜드와 중형 평형을 확대하겠다는 구상이다. 지역균형성장을 뒷받침하고 인공지능(AI) 대전환과 ESG(환경·책임·투명경영), 안전 최우선 경영을 약속했다. LH의 쇄신을 위한 내부 조직 운영 방향도 제시했다. 이 사장은 "인사는 공정하고, 투명하고, 합리적으로 하겠다"면서 "국민을 위한 헌신과 성과가 인사의 기준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이 사장은 소통의 문을 열겠다며 "노동조합과도 소통을 늘리고 대화와 상생의 자세로 함께 해법을 찾아가겠다"면서 "묵묵히 사명감 하나로 일해온 여러분이 노고에 합당한 처우와 성장 기회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적극적으로 일한 임직원이 위축되고, 사소한 실수로 불이익을 받는 상황은 없어야 한다"며 "책임감을 가지고 일해 주시길 당부드린다. 기관장인 제가 책임질 일은 끝까지 책임지겠다"고 강조했다. 이 사장은 대통령비서실 국토교통비서관으로 재직하며 현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총괄 조율해 왔다. 국토교통부 정책기획관과 경기도 건설국장을 역임했다. [박소은 기자] 관련기사
신규·갱신 가격차 더 벌어져곳곳 이사 대신 '눌러앉기' 확산내년 입주 예정 물량마저 최저 내년 서울 입주 예정 물량이 역대 최저 수준으로 전망되며 임차인들에게 비상등이 켜졌다. 전셋값이 치솟으며 보증금의 신규·갱신 계약 시 가격 차이도 점점 벌어지고 있는 만큼 임차인의 주거부담 비용도 확 늘어날 전망이다. 6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내년 서울 입주 예정 물량은 1만3019가구(임대 제외)로 집계됐다. 이는 올해(1만7210가구)보다 24% 줄어든 수준인데, 관련 통계가 집계된 1990년 이후 가장 낮은 수치이기도 하다. 당분간 이 같은 공급 부족 추세는 이어질 전망이다. 공급 선행지표인 인허가 실적도 줄고 있기 때문이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5월 서울 주택 인허가 실적 누계는 1만9052가구로 전년 동월보다 1.4% 감소했다. 착공 실적 누계도 같은 기간 10.7% 줄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임차인의 주거비용 부담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입주 물량 축소는 전월세 매물의 공급 부족 현상으로 이어져 전월세 가격 상승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당장 매물 수도 부족하다. 부동산 정보업체 아실에 따르면 지난 5일 기준 서울 아파트 전세 매물은 2만523건으로 지난 1월 1일(2만3060건)보다 11% 줄었다. 같은 기간 월세 매물은 2만1364건에서 1만5599건으로 27%나 감소했다. 문제는 이미 전월세 가격이 치솟고 있다는 데 있다. KB부동산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의 전세가격지수는 2023년 9월(88.4)부터 지난 6월(104.5)까지 2년10개월 동안 계속 올랐다. 아파트 월세가격지수도 2024년 9월(88.8)부터 지난 6월(104.7)까지 상승세를 이어오고 있다. 직방이 올해 1~6월 수도권 아파트 전세 거래를 분석한 결과, 지난 6월 서울 아파트 전용면적 59㎡의 신규·갱신 계약 간 전세보증금 차이는 7750만원이었다. 이 차이는 지난 1월 3500만원이었는데 5개월 만에 2배 이상 확대됐다. [이용안 기자] 관련기사
프리미엄 씨푸드 뷔페 브랜드 마키노차야가 신규 최고급 브랜드인 ‘마키노차야 블루’ 1호점을 부산 해운대 엘시티에 연다고 6일 밝혔다. 마키노차야 블루는 정통 씨푸드 뷔페인 마키노차야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로컬 메뉴, 라이브 키친, 그릴 메뉴를 강화한 상위 모델이다. 첫 매장인 해운대 엘시티점은 부산 지역 고객과 관광객을 모두 겨냥한 프리미엄 외식 공간으로 기획했다. 약 400평 규모 매장에서 해운대 바다를 조망하는 파노라마 오션뷰가 특징이다. 프라이빗 룸을 마련해 가족 외식과 기념일 모임은 물론 비즈니스 미팅까지 수용한다. 매장이 입점한 엘시티는 부산의 대표 랜드마크로, 해운대 방문객과 레지던스 투숙객의 접근성이 높다. 외국인 수요도 빼놓을 수 없다. 올해 1~5월 부산 방문 외국인 관광객은 193만6572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40% 증가했다. 메뉴 구성은 기존 씨푸드 뷔페에 부산의 특색을 녹였다. 산지 직송 활어회와 대게, 징거미새우 등 해산물 메뉴와 시그니처 메뉴인 게장을 선보인다. 라이브 코너에서는 활전복과 활멍게를 제공한다. 기장 꼼장어, 해운대 대구탕, 붕장어, 밀면, 돼지국밥 등 부산을 대표하는 메뉴도 한자리에 모았다. 해산물 외에도 전문 셰프가 선보이는 북경오리 카빙, 프리미엄 양갈비와 스테이크 등 라이브&그릴 코너를 강화했다. 식사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생과일 오렌지 100% 착즙주스와 하겐다즈 아이스크림, 스텔라 생맥주, 지역 막걸리를 무제한으로 제공한다. 엘시티 레지던스 투숙객을 위한 조식 뷔페도 운영한다. 한편 마키노차야는 매장 오픈을 기념해 방문 고객에게 프리미엄 하겐다즈 미니컵을 증정하는 오픈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온라인 예약은 네이버 예약과 캐치테이블에서 할 수 있다. 관련기사
공공임대 품질·입지 혁신 청년·신혼부부 주거안정 3대 메가프로젝트 지원 위해 세계 최고 수준 산단·배후도시 조성“안전을 최우선 경영 가치로 정립” 이성훈 제7대 LH 신임 사장이 취임했다. 임기는 2029년 7월까지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6일 오전 경남 진주 본사에서 신임 사장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성훈 사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국민이 기다리는 좋은 집을 빠르게 공급하고, 청년·신혼부부의 주거사다리를 마련하겠다”면서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전략산업 기반과 균형발전의 토대를 세우는 것이 LH가 완수해야 할 사명”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한 5대 중점 추진과제로 ▲주택공급 속도 제고 ▲공공주택 입지·품질 혁신 ▲지역균형성장 지원 ▲인공지능(AI) 대전환과 ESG 경영 ▲안전 최우선 경영을 제시했다. 이 사장은 “지금은 국민이 집을 기다리는 시간을 단 하루라도 줄이는 것이 LH의 중요한 책무”라며 “인허가, 보상, 조성공사 등 사업 전 과정을 과감하게 혁신하여 주택공급 속도를 획기적으로 높이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도심복합사업, 공공정비사업, 유휴부지 개발, 신축·기축 매입임대주택 확대 등을 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도심 주택공급 성과를 조속히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역세권 등 우수한 입지에 공공임대주택을 우선 배치하고 중형평형을 확대하는 한편, 청년·신혼부부·고령자 등 맞춤형 주거서비스로 입주자의 삶의 품격을 높일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지역균형성장을 위한 LH의 역할도 강조했다. 이 사장은 “반도체, 피지컬 AI, AI 데이터센터 등 3대 메가프로젝트가 지역에서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기업들과 협력, 세계 최고 수준의 산업단지를 빠른 속도로 조성하고, 최고의 주거·교육·문화 여건을 갖춘 배후도시도 함께 형성하겠다”면서 “성과보다 안전, 속도보다 생명이라는 원칙 아래 AI 등 첨단기술을 활용하여 전국의 건설현장과 임대주택의 안전을 빈틈없이 관리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이 사장은 임직원들에게 “우리가 공급하는 주택과 도시, 일하는 방식까지 과거와는 다른 수준의 변화를 만들어 국민의 기대에 부응해 나가자”면서 “주택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는 동시에 LH의 공공성과 경영 효율성을 함께 높여 국민이 신뢰하는 공기업으로 거듭나자”고 당부했다. 관련기사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동내면 고은리 7-13
[과수원] 입찰인원 : 2명
감정가: 11,760,145,000
최저가: 5,762,471,000
낙찰가: 6,045,000,000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동면 장학리 568-8
[근린주택] 입찰인원 : 2명
감정가: 9,919,068,190
최저가: 4,860,344,000
낙찰가: 4,930,000,000
서울특별시 송파구 신천동 29 롯데월드타워앤드롯데월드몰 월드타워동 44층4412호
[오피스텔] 입찰인원 : 1명
감정가: 5,440,000,000
최저가: 4,352,000,000
낙찰가: 4,732,800,000
충청남도 아산시 모종동 462-64
[공장] 입찰인원 : 1명
감정가: 8,462,705,660
최저가: 4,146,726,000
낙찰가: 4,300,000,000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고등동 614
[근린주택] 입찰인원 : 6명
감정가: 4,723,508,958
최저가: 2,314,519,000
낙찰가: 3,127,977,000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2가 1358-2
[대지] 입찰인원 : 1명
감정가: 6,092,610,000
최저가: 2,985,379,000
낙찰가: 2,986,666,000
경기도 평택시 오성면 양교리 658-1
[공장] 입찰인원 : 3명
감정가: 4,478,423,440
최저가: 2,194,427,000
낙찰가: 2,410,000,000
전라남도 신안군 임자면 광산리 산3-1
[임야] 입찰인원 : 2명
감정가: 2,588,430,000
최저가: 1,811,901,000
낙찰가: 2,405,000,000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 1410 트럼프월드마린 에이동 12층1203호
[아파트] 입찰인원 : 3명
감정가: 2,528,000,000
최저가: 1,769,600,000
낙찰가: 1,897,000,000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양덕동 1299
[근린상가] 입찰인원 : 6명
감정가: 2,588,014,000
최저가: 1,268,127,000
낙찰가: 1,612,100,000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왕궁면 흥암리 1306
[공장] 입찰인원 : 1명
감정가: 2,229,547,750
최저가: 1,560,683,000
낙찰가: 1,562,000,000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 308 효자촌 626동 7층 704호
[아파트] 입찰인원 : 5명
감정가: 1,120,000,000
최저가: 1,120,000,000
낙찰가: 1,451,890,000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동2가 286 성수동2차우방아파트 11층1114호
[아파트] 입찰인원 : 4명
감정가: 1,320,000,000
최저가: 1,320,000,000
낙찰가: 1,438,889,999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수정로 319, 114동 2층204호 (신흥동,산성역포레스티아아파트)
[아파트] 입찰인원 : 17명
감정가: 996,000,000
최저가: 996,000,000
낙찰가: 1,381,201,000
경상남도 밀양시 무안면 양효리 242
[농가관련시설] 입찰인원 : 1명
감정가: 3,400,239,230
최저가: 1,166,282,000
낙찰가: 1,270,000,000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마린시티2로 47, 디동 8층801호 (우동,트럼프월드마린)
[오피스텔] 입찰인원 : 1명
감정가: 1,640,000,000
최저가: 1,148,000,000
낙찰가: 1,200,000,000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대장동 592 판교퍼스트힐푸르지오1단지 103동 1층102호
[아파트] 입찰인원 : 22명
감정가: 1,133,000,000
최저가: 793,100,000
낙찰가: 1,150,999,999
충청남도 아산시 모종동 592-3
[근린주택] 입찰인원 : 1명
감정가: 1,614,292,900
최저가: 1,130,005,000
낙찰가: 1,140,000,000
경기도 하남시 덕풍동 948 더샵하남에디피스 105동 3층301호
[아파트] 입찰인원 : 16명
감정가: 875,000,000
최저가: 875,000,000
낙찰가: 1,084,444,000
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읍 동부리 305-3
[과수원] 입찰인원 : 1명
감정가: 1,766,506,600
최저가: 865,589,000
낙찰가: 1,050,000,0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