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부동산전문가클럽 포럼 아파트 국민주택 규모를 전용면적 85㎡에서 60㎡로 줄이면 같은 면적에서 주택 공급량을 약 30% 늘릴 수 있다는 분석이 제시됐다. 같은 면적에 짓는 주택 수를 늘릴 수 있는 만큼 수도권 공급 부족을 완화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박합수 한국부동산전문가클럽 공동회장(건국대 부동산대학원 겸임교수)은 지난 20일 열린 제12회 부동산전문가클럽 포럼에서 “가구원 수 감소와 주택 구매력 저하를 고려해 전용 60㎡ 안팎의 아파트를 집중적으로 공급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포럼에는 부동산업계 관계자 등 회원 60여 명이 참석했다. 박 회장은 수도권 가구 수가 2040년까지 증가하는 가운데 1~2인 가구를 중심으로 가구 분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가구당 인원이 2.1명 수준으로 줄어든 만큼 과거 4인 가구를 기준으로 마련된 전용 85㎡ 중심의 공급 체계를 손볼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그는 “현재 전용 60㎡ 아파트도 발코니 확장을 전제로 설계돼 방 3개와 화장실 2개를 갖춘 경우가 많다”며 “실사용 면적과 주거 편의성이 높아져 국민주택 규모로 활용하는 데 부족함이 없다”고 말했다. 국민주택 규모를 전용 60㎡로 조정하면 같은 총면적에서 공급할 수 있는 주택 수가 늘어난다는 설명이다. 박 회장은 “전용 85㎡ 대신 60㎡를 중심으로 공급하면 같은 부지와 면적에서도 주택 수를 약 30% 확대할 수 있다”며 “별도의 택지를 확보하지 않고도 물량을 늘릴 수 있는 현실적인 방안”이라고 했다. 박 회장은 정부가 발표한 수도권 주택 공급 계획도 차질 없이 이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지난해 9월 주택 공급 확대 방안을 통해 착공 기준으로 수도권에 연간 27만 가구, 5년간 135만 가구를 공급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그는 “주택 공급은 계획 발표부터 입주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는 만큼 사업 단계별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관리해야 한다”며 “공급 계획이 실제로 추진되고 있다는 신호를 시장에 지속적으로 줘야 매수 심리를 안정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올 하반기 주택 시장은 서울 강남권의 상승세가 다소 진정되는 대신 중저가 주택이 많은 서울 외곽과 경기·인천의 오름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서울에서 시작된 상승세가 경기 화성 동탄 등 수도권으로 옮겨갈 수 있다는 것이다. 지방 주택 시장도 점차 상승세로 돌아설 것으로 내다봤다. 2022년 이후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로 신규 사업이 지연되면서 실질적인 공급이 줄었기 때문이다. 박 회장은 “미분양 주택이 감소하고 있는 대구는 지방 시장의 변화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지역”이라며 “대구의 집값 상승세는 내년부터 본격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전세가격 상승률은 매매가격 상승률을 웃돌 것으로 전망했다. 대출 규제와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으로 매매 수요 일부가 전세에 머물면서 전세 매물이 부족해지고 전세가율도 높아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박 회장은 보유세가 인상될 경우 세금 부담이 임대료로 전가될 가능성도 있다고 봤다. 그는 “정부가 전·월세 가격 안정을 정책 목표로 제시한 만큼 저소득층과 세입자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는 대책을 지속적으로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도심 공급 확대 방안으로는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 활성화를 주문했다. 박 회장은 “도심 주택 공급 물량의 80~90%를 정비사업이 담당하는 만큼 역세권을 중심으로 용적률을 높이는 등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서울 전체 주택에서 아파트가 차지하는 비중이 60%에도 미치지 못한다”며 “아파트 비중을 70% 수준으로 높일 수 있도록 도심에서 30만 가구 이상을 조기에 확보하고 중소형 주택 공급을 병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쌍용건설은 다음 달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일대에 ‘쌍용 더 플래티넘 서대문’을 분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0층, 3개 동, 177가구로 규모로 건립되며 이 중 전용면적 59·84㎡ 62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쌍용 더 플래티넘 서대문은 우수한 교육환경 등 핵심 인프라를 고루 갖춘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단지 주변으로 명지초, 충암초, 홍연초를 비롯해 명지중, 연희중, 명지고, 충암고 등이 자리하며 명지대학교도 가깝다. 단지 바로 옆 사립학원가도 있어 자연스러운 면학 분위기를 기대할 수 있다는 평가다. 여기에 홍제천과 서대문구의 주요 산을 연결하는 녹지 축을 통해 도심 속에서도 쾌적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다는 점도 특장점으로 꼽힌다. 단지 바로 앞에는 배차 간격 10분 내외의 버스정류장이 위치하며 이를 통해 서울지하철 6호선 새절역, 합정역 등으로 이동할 수 있다. 내부순환로 홍은램프와 홍제램프도 가까워 서울 도심과 마포·상암, 성북·동북권 등 주요 지역으로 이동하기 수월하다. 3호선을 이용하면 광화문·종로 등 도심 업무지구와 강남권으로도 연결된다. 해당 사업지를 포함한 지역 일대의 개발 기대감도 고조되고 있다. 현재 응암동과 북가좌동, 남가좌동 일대에서는 가로주택정비사업부터 대규모 재개발에 이르기까지 다수의 도시정비사업이 활발히 추진 중이다.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서대문문화체육회관을 비롯해 명지대학교 일대 ‘모두의 거리’와 홍은동·남가좌동 일대의 상업·편의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오랜 기간 형성된 주거지역에 들어서는 만큼 입주와 동시에 주변의 생활 기반 시설을 누릴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쌍용 더 플래티넘 서대문 견본주택은 서울시 은평구 수색로 235번지(경의중앙선 수색역 인근) 일대에 다음 달 오픈할 예정이다. 입주는 2030년 1월 예정이다. 관련기사
일신건영은 22일 SK하이닉스 배후 주거지로 기대되는 '이천 휴먼빌 클래스원'(투시도)이 오는 27일부터 본격적인 청약 일정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이천시 갈산동 572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6층 8개 동 총 536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84㎡ 단일 평형(A·B·C타입)으로 구성됐다. SK하이닉스와 가까운 '반세권' 단지를 기대할 수 있다. 단지에서 SK하이닉스 이천캠퍼스까지 차량으로 약 6㎞ 거리에 위치해 있어 15분 안쪽으로 이동할 수 있다. 초기 자금 부담이 적은 계약 구조도 특징이다. 계약금은 5%(1차 5000만원)로 설정돼 초기 자금 부담을 덜었다. 분양가가 5억2000만원에서 5억7000만원 수준으로 인근 시세 대비 합리적인 가격에 책정됐다. 단지는 오는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 1순위, 29일 2순위 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4일이다. [한창호 기자] 관련기사
[매부리 라운지]포제스한강·레이크팰리스고가주택서 근저당 매물 등장5억~7억 빌려주고 이자받아대출 막히자 거래유인책으로 이재명 대통령의 분당 아파트 매각을 계기로 매도인 근저당 거래 방식이 주목받는 가운데 서울 강남권·한강변과 경기 성남 분당의 고가 주거단지에서 매도인이 매수인에게 직접 자금을 대주겠다는 매물 광고가 다수 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은행 대출이 크게 제한되는 20억원 초과 구간에서 매도인이 금융회사 역할을 대신하는 이른바 ‘매도인 금융’이 확산하는 모양새다. 22일 매일경제가 부동산 데이터 플랫폼 콕집에 의뢰해 전국 아파트·오피스텔 매물 광고의 중개사 작성 설명 문구를 전수 분석(21일 기준)한 결과, 매도인이 매수인에게 직접 자금을 대준다고 명시한 광고는 모두 호가가 20억원 이상 매물인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 광진구 광장동 포제스한강 전용면적 168㎡ 매물(호가 54억원)에는 ‘매도인 근저당 가능’이란 문구가 달렸다. 송파구 잠실동 레이크팰리스 전용 86㎡(28억6000만원)는 ‘매도인 잔금 5억 대여 가능’ ‘매도인 대출 가능’ 등 조건을 내걸었다. 경기 성남시 분당구 판교원4단지휴먼시아푸르지오 186㎡(23억원)는 ‘집주인 대출 7억 가능’, 서울 강남구 자곡동 강남자곡아이파크 전용 81㎡(20억원)는 ‘집주인 대출 6억’을 명시했다. 이날 매일경제가 직접 매수를 문의해본 결과 이들은 실제 매도인이 근저당 설정을 통한 매각 의사가 있는 매물이었다. 이들 중 한 물건을 중개하는 공인중개사 대표는 “매도인이 다른 데 또 집이 있고 여유가 있는 편이라 근저당권을 설정하고 나중에 받아도 된다는 입장”이라며 “나라에서도 법적으로 문제없다고 허락한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이 대통령이 근저당권을 설정하며 이자는 받지 않기로 한 것과 달리, 이들 매물 매도인은 이자를 받겠다는 입장이었다. 또 다른 매물을 담당하는 중개사는 “매도는 하고 싶은데 요즘 워낙 대출이 안 나오다 보니 집주인이 일종의 우회 방법을 쓰는 것이지만 불법은 아니다”며 “근저당권 설정에 대한 대가로 은행 이자 수준의 이자는 받는다는 게 매도인의 방침”이라고 답했다. 매도인 대출 조건의 광고 3건이 올라왔던 레이크팰리스의 경우 해당 거래 방식이 온라인 등에서 화제가 되자 현재는 관련 문구가 모두 삭제됐다. 이들 매물의 공통점은 호가가 모두 20억원을 넘는다는 것이다. 현행 규제상 수도권 15억원 초과 아파트는 주택담보대출 한도가 4억원, 25억원 초과는 2억원으로 제한된다. KB국민은행은 이달 주담대 한도를 최대 6억원에서 3억원으로 일괄 축소했다. 이처럼 은행 대출로는 잔금 마련이 어려운 구간에서 매도인이 잔금 일부를 빌려주고 해당 주택에 근저당권을 설정하는 조건이 거래 유인책으로 활용되고 있는 것이다. 매도인 대출을 활용한 실제 거래 빈도는 이보다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매도인 근저당은 매물을 내놓는 단계가 아니라 매수인과의 협상 과정에서 정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특히 이번 대통령 사례를 통해 위법이 아닌 거래 방식이라는 인식이 확산하면 초고가·재건축 시장을 중심으로 유사한 방식의 거래가 늘어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앞서 이 대통령 부부가 보유했던 분당구 수내동 양지마을 아파트는 지난 14일 29억원에 매매계약이 체결됐고 16일 소유권 이전과 동시에 이 대통령 부부를 근저당권자로 하는 채권최고액 17억7700만원의 근저당권이 설정됐다. 관련기사
포제스한강·레이크팰리스 등고가주택서 근저당 매물 등장5억~7억 빌려주고 이자받아대출 막히자 거래유인책으로 이재명 대통령의 분당 아파트 매각을 계기로 매도인 근저당 거래 방식이 주목받는 가운데 서울 강남권·한강변과 경기 성남 분당의 고가 주거단지에서 매도인이 매수인에게 직접 자금을 대주겠다는 매물 광고가 다수 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은행 대출이 크게 제한되는 20억원 초과 구간에서 매도인이 금융회사 역할을 대신하는 이른바 '매도인 금융'이 확산하는 모양새다. 22일 매일경제가 부동산 데이터 플랫폼 콕집에 의뢰해 전국 아파트·오피스텔 매물 광고의 중개사 작성 설명 문구를 전수 분석(21일 기준)한 결과, 매도인이 매수인에게 직접 자금을 대준다고 명시한 광고는 모두 호가가 20억원 이상 매물인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 광진구 광장동 포제스한강 전용면적 168㎡ 매물(호가 54억원)에는 '매도인 근저당 가능'이란 문구가 달렸다. 송파구 잠실동 레이크팰리스 전용 86㎡(28억6000만원)는 '매도인 잔금 5억 대여 가능' '매도인 대출 가능' 등 조건을 내걸었다. 경기 성남시 분당구 판교원4단지휴먼시아푸르지오 186㎡(23억원)는 '집주인 대출 7억 가능', 서울 강남구 자곡동 강남자곡아이파크 전용 81㎡(20억원)는 '집주인 대출 6억'을 명시했다. 이날 매일경제가 직접 매수를 문의해본 결과 이들은 실제 매도인이 근저당 설정을 통한 매각 의사가 있는 매물이었다. 다만 이 대통령이 근저당권을 설정하며 이자는 받지 않기로 한 것과 달리, 이들 매물 매도인은 이자를 받겠다는 입장이었다. 담당 공인중개사는 "매도는 하고 싶은데 요즘 워낙 대출이 안 나오다 보니 집주인이 일종의 우회 방법을 쓰는 것이지만 불법은 아니다"며 "은행 이자 수준의 이자는 받는다는 방침"이라고 답했다. [박재영 기자] 관련기사
5월 서울 아파트 매매계약 8739건다주택자 중과 조치 시행 전 매물 처분6월 아파트 매매신고 4783건, 전월 54.7% 수준“이달 말 세제개편안 따라 상황 달라질 것” 서울 아파트 매매시장이 6월 들어 급격히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집 처분 열풍에 불던 5월과는 다른 모습이다.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조치 시행에 이어 이달 말 정부의 보유세 인상 중심 세제개편안 발표가 예정되면서 매수자와 매도자 모두 관망세로 돌아선 것으로 보인다. 22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5월 서울 아파트 매매 계약은 8739건으로 올해 들어 가장 많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는 계약 취소분과 공공기관 매입 물량을 제외한 수치다. 4월과 5월에는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면제 시한을 앞두고 거래가 집중됐다. 중과 조치 시행 전 매물을 처분하려는 다주택자 물량과 토지거래허가를 신청한 매물들이 5월 중하순 대거 계약으로 이어지며 거래량을 끌어올렸다. 그러나 6월 들어 분위기는 급반전했다. 지난 19일 기준 6월 서울 아파트 매매 신고 건수는 4783건으로, 이는 5월 거래량의 54.7% 수준이다. 5월 9일 이전 가계약 물량이 6월에 신고된 점을 감안하면 실제 6월 시장의 체감 거래 위축은 더 컸을 것으로 보인다. 거래 신고 기한이 아직 남아 있지만, 현재 추세대로라면 6월 최종 거래량은 5월의 60%를 밑돌 수 있다. 이달 신고 건수도 1287건에 불과해 거래 감소세는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도 크다. 시장에 나온 매물도 줄었다. 지난 19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물은 6만768건(부동산 플랫폼 아실)으로 집계됐다. 이는 양도세 중과 조치 시행 직전인 5월 9일 6만8495건과 비교해 11.3% 줄어든 수치다. 정성진 어반에셋매니지먼트 대표는 “세금 중과를 피하기 위해 시장에 나왔던 매물을 집주인들이 다시 거둬들이면서 시장에 풀린 물건 자체가 줄어들었다”면서 “보유세 개편안 발표를 앞두고 매도자들이 향후 세 부담과 시장 반응을 지켜보려는 움직임도 강해지는 양상”이라고 진단했다. 지역별로는 강남권과 한강변 등 고가 주택 밀집 지역의 거래 감소폭이 두드러졌다. 강동구는 5월 466건에서 6월 155건으로 66.7%나 급감했다. 용산구도 153건에서 54건으로 64.7% 감소했다. 서초구는 6월 신고 건수가 154건에 그치며 5월 대비 60.1% 줄었다. 송파구(-59.8%), 구로구(-59.7%), 동작구(-58.8%), 종로구(-57.8%), 강남구(-56.2%) 등도 거래량이 절반 이하로 감소했다. 이에 비해 중저가 단지가 많거나 정비사업 호재가 있는 지역은 감소폭이 작았다. 영등포구는 5월 312건에서 6월 235건으로 24.7% 줄어 서울에서 가장 완만한 감소세를 보였다. 노원구(-26.3%), 도봉구(-26.8%), 양천구(-31.3%), 은평구(-34.7%) 등도 서울 평균보다 감소폭이 낮았다. 정성진 대표는 “5월까지는 세금 부담을 피하려는 매도 물량과 이를 받아내려는 수요가 동시에 움직였지만, 6월 이후에는 매도자와 매수자 모두 눈치 보기에 들어간 분위기”라며 “이달 말 세제개편안의 강도에 따라 하반기 서울 아파트 거래 흐름이 다시 달라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관련기사
오늘 부동산大토론회…매일경제의 제언세금·규제보다 공급이 ‘핵심’20㎢ 달하는 서울 준공업지역교통망 좋은데 놀리는 땅 많아정부―서울시, 전면적 협력을 이재명 대통령이 직접 주재하는 부동산 국민 대토론회가 23일 열린다. 향후 정책 방향이 세금·대출 규제로 다시 기울지, 도심 공급 확대로 전환될지를 가르는 분수령이다. 상당수 전문가는 서울 안의 묶인 땅을 실제 사업지로 바꿀 수 있는지가 승부처라고 입을 모은다.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과 오세훈 서울시장도 준공업지역을 핵심 공급 자원으로 주목하고 있다. 22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 준공업지역은 총 19.97㎢다. 영등포구가 5.02㎢로 가장 넓고 이어 구로구 4.19㎢, 금천구 4.13㎢, 강서구 2.92㎢, 성동구 2.05㎢, 도봉구 1.49㎢ 순이다. 서울 준공업지역은 경인로와 서부간선도로, 경부선 등 주요 교통망을 끼고 있다. 지하철 역세권에 접한 곳이 많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노선도 지나게 된다. 구로차량기지와 옛 대선제분 용지처럼 대규모 저이용 용지도 곳곳에 있다. 기존 제조업을 첨단화하면서 주거·산업·업무·문화·교육시설을 복합개발하면 주택 공급뿐 아니라 서남권의 새 랜드마크도 구축할 수 있다. 매일경제가 서울 준공업지역 주택 수용 잠재력을 단순 계산한 결과 전용면적 84㎡ 기준 약 25만가구로 나타났다. 도로와 공원 등 기반시설을 제외한 가용 용지를 전체 면적의 65%로 잡고 용적률 300%, 주거 연면적 비중 70%를 적용한 결과다. 전체의 20%인 약 4㎢만 같은 방식으로 정비해도 5만가구를 지을 수 있다. 준공업지역의 주택 공급 잠재력이 그만큼 크다는 의미다. 정부도 이런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김용범 실장은 지난달 관훈클럽 토론회에서 영등포·구로 준공업지역을 활용한 주택 공급의 필요성을 처음 언급했다. 지난 19일 KBS ‘일요진단 라이브’에서는 정부와 서울시가 협업하면 더 큰 성과를 낼 수 있다며 오세훈 시장과 따로 만나겠다고 했다. 서울시도 준공업지역 개발에 나섰다. 공동주택 용적률을 최대 400%로 높이고 지구단위계획과 도시정비형 재개발, 재건축·재개발 등을 통해 현재 31곳에서 총 2만7175가구 공급을 추진하고 있다. 대규모 저이용 용지를 복합개발하는 산업혁신구역 시범사업도 진행 중이다. 전문가들은 정부와 서울시의 협치가 필수라고 강조했다. 도심 밖에서 새 용지를 찾기보다 기존 준공업지역을 재편하는 것이 현실적인 공급 대안이지만, 산업시설 재배치와 이해관계 조율 등은 어느 한쪽의 힘만으로 풀기 어렵기 때문이다. 박합수 건국대 부동산대학원 겸임교수는 “직주근접형 주거지로서 잠재력이 큰데도 준공업지역이라는 법적 틀과 복잡한 규제에 묶여 개발이 더뎠다”며 “산업 기능이 약해진 곳은 준주거지역으로 전환하는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고 법·제도부터 정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모아주택·모아타운 투자의 ABC ▶‘물딱지’ 피하려면 조합설립·권리산정기준일 체크 ▶역세권·간선도로변 빌라는 용적률 최대 500% 적용 ▶소규모 빌라촌 묶으니 모아타운도 ‘대단지’로 탈바꿈 노후 빌라 투자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선택지는 크게 두 가지다. 재개발 구역 또는 모아주택·모아타운 사업지에서 고르는 것이다. 모아주택·모아타운 사업은 아직 준공까지 마친 사례가 없어서 재개발보다 낯선 편이다. 그러나 민선 9기 들어 서울시가 모아주택과를 신설하고 규제를 적극 완화하고 있다. 최근 같은 날 서울시가 관리계획을 고시한 광진구 자양1동과 강북구 번동 일대 사례를 통해 모아주택·모아타운 투자의 ABC를 짚어봤다. 서울시는 지난 9일 자양1동 799번지 일대와 번동2지역(454번지 일대)모아타운 관리계획을 나란히 고시했다. 자양1동 799일대는 총 네 개의 모아주택 사업구역(A-1~A-4)으로 구성된다. 각 구역이 따로 사업을 추진하는 개별 정비안과 건축계획, 지하주차장 등을 통합하는 정비안을 함께 마련했다. 개별 정비안에 따르면 A-1 구역은 218가구, A-2 구역은 481가구, A-3 구역은 361가구, A-4 구역은 444가구로 총 1504가구가 들어선다. 반면 통합정비안을 적용하면 A-1 구역은 266가구, A-2구역은 562가구, A-3 구역은 498가구, A-4 구역은 574가구로 늘어난다. 전체 공급 규모는 1900가구로 개별 정비안보다 396가구(약 26%) 증가한다. 용적률 차이도 크다. 개별정비를 하면 A-3구역과 A-4구역은 제2종 일반주거지역으로 남아 법적 상한 용적률이 250%에 그친다. 반면 통합 정비를 하면 네 구역 전체가 제3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용도지역이 상향돼 법적 상한 용적률이 300%까지 올라간다. 주민공동시설 설치계획에 따르면 통합정비안의 경우 경로당과 어린이집, 주민회의실, 문화센터, 작은 도서관, 스터디카페 등이 생긴다. 기존 장독골어린이공원을을 기존 997㎡에서 1502㎡로 넓힌다. 자양1동의 최종 정비 방식은 사업시행계획 수립 과정에서 결정된다. 강북구 번동2지역 일대는 세 개의 모아주택 사업 구역(2-1~2-3)으로 이뤄졌다. 2-1구역은 기존 209가구에서 282가구로, 2-2구역은 379가구에서 584가구로, 2-3구역은 464가구에서 515가구로 각각 늘어난다. 총가구 수가 기존 1052가구에서 329가구 늘어난 1381가구로 바뀐다. 세 구역이 모두 조합을 설립했는데 건축협정을 통해 하나의 단지처럼 도로와 공원 등 기반시설을 함께 정비한다. 공원의 경우 기존 샛강어린이공원을 없애고 약 2배로 확대해 새로 조성한다. 우이천변엔 공공공지와 보행로도 마련한다. 세 구역이 지하주차장과 차량 출입구도 함께 사용하고, 건축물의 높이와 배치도 구역 간 조화를 이루도록 계획했다. 모두 제3종 일반주거지역으로 법적 상한 용적률 300% 이하가 적용된다. 두 사업지 사례에서 보듯이 모아타운은 ‘소규모 정비’인데도 1000가구가 넘는 대단지급 주거지로 변신할 수 있다. 여러 사업구역을 묶을수록 주택공급과 기반시설 확충 효과가 커진다. 기사 전문은 매일경제신문의 프리미엄 재테크 콘텐츠 플랫폼 매경플러스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에서 ‘매경플러스’를 검색하거나, 스마트폰으로 아래 QR코드를 찍으면 연결됩니다. 관련기사
재개발에 대한 100가지 사실 1편 (1~29) 재개발은 시간을 태워 가치를 빚어내는 사업이다. 예컨대 골목 좁고 반지하 딸린 낡은 빌라 한 채를 사서 ‘조합원’이 되고, 이주와 철거, 착공을 거쳐 아파트 입주권으로 바꾸는 일이다. 당장 10억원 안팎의 아파트를 사기는 어렵지만, 4억~6억원대 초기 재개발 빌라를 매수해두면 향후 조합원 입주권을 기대할 수 있다는 계산이 젊은 MZ 매수자들을 움직이고 있다. 실거주 의무가 없어 전세를 끼고 접근할 수 있다는 점도 규제에 지친 수요를 끌어당긴다. 잘만 고르면 이보다 확실한 내 집 마련 사다리가 없는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빌라 한 채 사두면 아파트가 된다’는 말은 절반만 맞는 얘기다. 나머지 절반에는 감정평가액·비례율·분담금·권리산정기준일 같은 낯선 용어들과, 10년을 훌쩍 넘기는 시간의 기회비용, 그리고 수억 원의 재산권이 걸린 함정이 도사리고 있다. 구역 지정부터 조합설립, 사업시행인가, 관리처분인가까지 관문마다 수년 이상 걸린다. 사업성이 낮아지면 기대했던 이익이 순식간에 사라질 수도 있다. 다물권 등 물딱지(입주권이 안 나오는 물건)를 사는 것은 최악의 시나리오다. 권리산정기준일을 넘겨 산 매물은 입주권을 받지 못하고 시세보다 낮은 감정가만 받은 채 밀려나는 현금청산 대상이 되기도 한다. 재개발 투자를 잘하려면 재개발을 잘 알아야 한다. 기대 수익이 큰 만큼 위험도 크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지식으로 무장해야 한다. ▶아파트값 상승에 재개발로 수요가 몰린다. ▶재개발과 재건축은 엄연히 다른 사업이다. ▶노후도·접도율·과소필지를 따져야 한다. 매경플러스의 프리미엄 재테크 콘텐츠 는 재개발 사업을 100가지 사실로 해부했다.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서울시 정비사업 정보몽땅, 한국부동산원 정비사업 표준 실무편람 및 재개발·재건축 법령집, 서울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조례,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2.0 공정관리 매뉴얼, 서대문구 재개발·재건축 백서 등 공식 자료를 기반으로 정리했다. 전망이나 풍문이 아니라 법과 제도, 공식 절차가 기반이다. 재개발은 무엇이고, 어떻게 돈이 되며, 어디서 사람들이 돈을 잃는가. 1편에서는 재개발의 정의와 자격 요건, 구역 지정부터 완공까지 이어지는 진행 절차를 다룬다. 2편에서는 비례율·감정가·권리가액·분담금 등 재개발 수익을 계산하는 법과 조합의 구조를 짚는다. 3편에서는 조합원 자격을 잃을 수 있는 함정, 시간과 기회비용이라는 재개발의 진짜 리스크를 다룬다. 4편에서는 매수·매도 타이밍과 세금 전략과 옥석을 가리는 법, 서울 재개발의 현재와 미래를 짚는다. 낡은 빌라 한 채에 담긴 사실들을 하나씩 따라가다 보면 스스로 사업성을 따지고 위험을 걸러내는 안목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부동산이 처음인 사람도 차근차근 따라오면 된다. 재개발로 향하는 MZ, 왜?결혼을 앞둔 30대 A씨는 최근 서울 성북구 장위13구역 내 빌라를 약 4억8000만원에 매수했다. 최근 신속통합기획 정비구역으로 지정되면서 투자 수요가 몰리고 있는 곳이다. 인근 부동산 중개업자는 “올해 들어 2030세대 매수 비중이 70%까지 올라왔다”며 “당장 아파트를 사기 어려운 젊은 층이 향후 신축 아파트 입주권을 기대하고 들어오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30대 후반 직장인 B씨는 작년 말 안양시 동안구의 다세대 주택을 4억원에 전세를 끼고 샀다. 건물은 지은 지 35년이 넘어 벽에 금이 갔고 계단은 삐걱댄다. 주차할 곳도 마땅치 않다. 그러나 B씨는 “낡은 빌라가 아니라 새 아파트가 될 것이라는 ‘기대’를 샀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부동산 플랫폼 다방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바탕으로 올해 1~5월 서울 아파트와 연립·다세대의 거래량을 분석한 결과 연립·다세대는 자치구 전역에서 매매 거래량이 일제히 증가했다. 광진구(95.7%), 송파구(82.4%), 영등포구(82.2%) 등이 상승세를 주도했다. 기사 전문은 매일경제신문의 프리미엄 재테크 콘텐츠 플랫폼 매경플러스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에서 ‘매경플러스’를 검색하거나, 스마트폰으로 아래 QR코드를 찍으면 연결됩니다. 관련기사
서울 프라임 오피스 시장에서 강남권역(GBD)의 임대료가 처음으로 도심권역(CBD)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글로벌 부동산 서비스 회사 세빌스코리아가 발표한 ‘2026년 2분기 서울 프라임 오피스 리포트’에 따르면 2분기 기준 서울 프라임 오피스의 평균 명목 임대료는 평(3.3㎡)당 13만1300원을 기록했다. 권역 별로는 GBD가 평당 13만6200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CBD는 13만5200원, 여의도권역(YBD)은 11만5500원으로 조사됐다. GBD 임대료가 CBD를 넘어선 것은 세빌스코리아가 서울 오피스 시장 분석을 시작한 1997년 이후 처음이다. GBD 임대료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3% 오르며 서울 주요 업무권역 가운데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는 화장품·테크·모빌리티 등 성장 산업군을 중심으로 주요 기업들의 증평과 이전 수요가 지속되면서 임차시장의 강세가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서울 프라임 오피스 시장 전체 공실률은 전 분기 대비 0.2%포인트 상승한 4.2%를 기록한 가운데 GBD는 주요 권역 가운데 가장 낮은 1.7%의 공실률을 유지했다. CBD 공실률은 6.0%로 상승했다. G1서울과 르네스퀘어 등 신규 프라임 오피스가 잇달아 공급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오피스 투자시장에서는 장기 임차인을 확보한 우량 자산과 기업의 사옥 매입을 중심으로 선별적인 거래가 이어졌다. 올해 2분기 서울 오피스 거래 규모는 여의도 국제금융센터(IFC) 지분 거래를 포함해 약 5조1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역대 최대였던 지난해 2분기보다 약 13% 감소한 규모다. 여의도 하나증권빌딩은 약 8112억원에 거래돼 YBD 오피스 거래 가운데 최고 수준의 3.3㎡당 가격을 기록했다. 을지트윈타워와 이마트타워 등 장기 임차인을 확보한 자산의 거래도 마무리됐다. 세빌스코리아는 금리와 자금 조달 여건이 안정되면 지난해 이후 설정된 부동산 블라인드펀드의 대기 자금이 시장에 유입되면서 거래가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홍지은 세빌스코리아 리서치·컨설턴시본부 전무는 “프라임 오피스 신규 공급으로 시장 내 가용면적이 확대되면서 기업들의 이전 및 확장 수요에 따른 임차인 이동이 더욱 활발해지는 가운데, GBD는 견조한 임차수요와 제한적인 신규 공급을 바탕으로 서울 오피스 시장 내 프리미엄 권역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 고 말했다. 관련기사
호텔식 컨시어지·웰니스·라이프케어 등 입주민에 다양한 주거 서비스 제공 최근 자산가들의 주거선택 기준이 달라지고 있다. 입지와 규모, 희소성이 주요했던 과거와 달리, 집에서 어떤 서비스를 누리며 살아가는가가 새로운 기준으로 자리 잡는 모습이다. 집이라는 공간 자체보다 그 안에서 경험하는 일상과 삶의 질이 주거의 새로운 경쟁력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같은 변화는 글로벌 럭셔리 호텔 시장에서 먼저 나타났다. 22일 호텔 업계에 따르면 세계적인 호텔 브랜드들은 객실 판매에 머물지 않고 컨시어지 서비스와 웰니스 프로그램, 다이닝, 문화 콘텐츠 등을 결합한 ‘라이프스타일’ 자체를 하나의 상품으로 제안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이 고급 주거시장에도 빠르게 적용되고 있다. 한 주택업계 관계자는 “교통망 확충으로 입지 경계가 허물어지고, 건축 설계의 상향 평준화로 평면과 마감재의 차별성이 줄어들면서 다양한 생활 경험과 서비스 제공이 주거 가치를 결정하는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부가 이달 말 발표를 예고한 세제 개편안도 이러한 변화를 더욱 가속화할 것으로 보인다. 고가 주택 보유에 따른 세금 부담이 커질수록 단순히 집을 소유하는 것보다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주거를 선택하려는 수요가 확대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자산가들의 관심은 ‘얼마짜리 집을 사느냐’보다 ‘그 안에서 어떤 삶을 누릴 수 있느냐’로 이동하고 있다”며 “앞으로 하이엔드 주거의 경쟁력은 고급 마감재보다 시간을 절약하고 삶의 질을 높여주는 서비스가 좌우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변화는 서울 강북권 최대 규모 복합개발사업인 ‘서울원’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주거시설 ‘파크로쉬 서울원’은 집 공간에 그치지 않고 의료와 식사, 운동, 커뮤니티, 문화생활을 하나의 생활 시스템으로 연결해 입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웰니스 라이프를 누릴 수 있도록 설계했다. 먼저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라이프케어 서비스를 결합했다. 파크하얏트 서울과 안다즈 강남 등 5성급 호텔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한 호텔식 컨시어지 서비스와 고메드갤러리아의 호텔식 식사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서울아산병원, 노원을지대학교병원과의 협약을 통한 의료 연계 서비스, 프리미엄 피트니스 멤버십 ‘초이스바이반트’, 자산관리·상속·증여 컨설팅 등 일상 전반을 지원하는 다양한 라이프케어 서비스도 제공한다. 커뮤니티은 입주민의 건강한 일상을 지원하는 공간으로 구성한다. 웰니스 요가존과 피트니스, 스포츠 라운지, 호텔식 사우나를 비롯해 카페테리아와 프라이빗 다이닝룸, 오픈 라이브러리 등 운동과 휴식, 교류가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는 다양한 공간을 마련한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49층, 2개동 전용 70~80㎡ 76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입주는 2028년 7월 예정이다. 주택 수 산정에서 제외되는 민간임대로 공급돼 최대 10년 동안 거주할 수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보증가입을 통해 보증금 반환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했다. 계약금 5%(1차 1000만원 정액제)와 중도금 무이자 등 금융혜택도 제공한다. 앞서 진행된 청약에서 최고 20.5대 1(평균 5.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모집군 모두 공급 가구수를 채웠다. IPAKR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단순한 입지나 상품 규모보다 호텔식 컨시어지와 웰니스, 의료 연계, 라이프케어 서비스 등을 하나의 생활 시스템으로 제공하는 새로운 하이엔드 주거 모델”이라며 “수요자들의 공감이 높은 경쟁률로 나타난 것 같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지하 7층~지상 40층 오피스텔 1095실 조성구디역 직통연결 계획·G밸리 배후수요 품은 입지 서울 도심 곳곳에 장기간 방치된 대규모 부지의 개발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 BYC 옛 본사 부지도 복합개발 사업을 본격화하며 새로운 도시공간으로 변화를 앞두고 있다. 21일 부동산개발 업계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구 대림2동 일원 옛 BYC 본사 부지는 지하 7층~지상 40층, 2개동 규모로 조성된다. 업무시설과 오피스텔,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 복합개발사업(GD메트로타워)을 위한 서울시 건축심의도 지난해 10월 통과했다. 연내 오피스텔 1095실 중 770실을 공급할 예정이다. 트윈타워 형태의 복합시설과 함께 주변 도로도 정비된다. 영림초 인접 부지는 공원으로 개발될 예정이며, 지하철 2호선 구로디지털단지역 출입구(4·5번 예정)와 직결되는 입체보행통로도 설치될 예정이다. 구로디지털단지역을 비롯해 남부순환로와 서부간선도로이 사업부지와 가깝과 신안산선과 수도권고속철도, 난곡선, GTX D 추진 등 광역 교통망 확충 계획도 있다. 직주근접성도 좋은편이다. 사업지는 구로디지털단지와 서울디지털산업단지(G밸리)와 가까워 IT·지식산업 기업 종사자를 중심으로 한 주거수요가 형성된 지역이다. 음식문화특화거리(깔깔거리)와 이마트, 현대아울렛 가산, 롯데백화점 관악, 대림성모병원, 강남성심병원, 영림초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과 교육시설이 지근거리에 있다. 분양 관계자는 “장기간 개발이 이뤄지지 않았던 BYC 옛 본사 부지 개발이 본격화되면서 지역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며 “직통연결 계획과 G밸리 배후수요를 갖춘 복합개발 프로젝트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2029년 8월 입주 목표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이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계공모 당선작을 확정하고 건축 설계에 본격 착수한다. 행복청은 지난 1~4월 진행한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계공모에서 당선된 해안종합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의 '채와 마당으로 구현한 국가 상징 공간, 지혜의 풍경'(조감도)을 바탕으로 세종집무실 건립 사업 기본 및 실시 설계를 수행한다고 22일 밝혔다. 행복청은 내년 설계를 완료한 후 2029년 8월에 입주한다는 목표를 잡고 있다. [진영화 기자] 관련기사
133만㎡ 군사시설 해제공여구역 반환 신속 추진 평택시(시장 최원용)는 국방부가 알파탄약고를 포함한 주변 지역 133만㎡를 군사시설 보호구역에서 해제함에 따라 후속 절차를 조속히 추진해 해당 부지를 평택의 새로운 문화 랜드마크로 조성하겠다고 22일 밝혔다. 앞서 국방부는 21일 평택 알파탄약고 부지 등 전국 10개지역, 총 2916만㎡ 규모의 군사시설보호구역을 해제하거나 완화한다고 발표했다. 알파탄약고 일원은 그동안 군사시설보호구역으로 지정돼 토지이용과 고덕국제신도시 개발에 제약을 받아왔다. 이번 해제로 관련 규제가 해소되면서 고덕국제화계획지구 3단계 개발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탄약고 부지 외의 보호구역의 경우 국방부와 LH의 협의에 따라 개발이 진행되고 있으나 알파탄약고 부지는 여전히 주한미군 공여구역으로 분류된다. 이곳의 개발을 위해서는 향후 한미간 공여구역 반환 절차가 선행돼야 하며 이후에도 환경조사 및 정화작업, LH의 토지 매입까지 완료돼야 한다. 시는 이에 따라 국방부와 주한미군, LH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공여구역 반환과 환경평가, 환경정화, 토지매각 등 남은 절차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시는 이와 동시에 알파탄약고 부지의 종합적인 활용 방안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알파탄약고는 역사성과 장소성을 보존하면서 평화·예술·문화 기능을 결합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될 전망이다. 시는 냉전시대 군사시설의 역사적 의미를 담은 메모리얼 공간과 전시·공연·체험·교육 공간, 휴식이 가능한 열린 공간 등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알파탄약고를 ‘메모리얼 랜드마크형 문화벨트’의 핵심축으로 삼아 함박산공원과 신청사, 평택아트센터, 박물관, 중앙도서관 등 고덕신도시의 주요 문화·녹지 시설을 유기적으로 연결할 계획이다. 최원용 시장은 “알파탄약고는 단순한 유휴부지가 아니라 함박산공원과 신청사, 주요 문화시설을 하나로 잇는 문화벨트의 핵심 축”이라며 “역사적 가치는 보존하고 시민의 일상에는 문화와 휴식을 더해 평택을 대표하는 메모리얼 랜드마크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이동 줄이고 일상 채우는 도보 생활권삶의 질 높이는 주거조건으로 떠올라 교육·의료·여가를 도보로 이용가능한 ‘도보 생활권’이 도시계획의 새 기준으로 떠오르고 있다. 좋은 동네 기준이 ‘얼마나 큰가·많은가’에서 ‘얼마나 가까운가’로 옮겨가고 있는 것이다. 15일 주택·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도보 생활권 화두를 가장 먼저 꺼낸 곳은 프랑스 파리다. 도보·자전거·대중 교통으로 15분 안에 일·교육·의료·장보기·여가를 해결하자는 구상이다. 파리는 이후 센 강변 차량 통행을 제한하고 자전거 도로와 소규모 공원을 확충했다. 캐나다 오타와(15분 도시), 호주 멜버른(20분 도시), 스페인 바르셀로나(차량 없는 슈퍼블록) 등도 파리에 이어 비슷한 정책을 내놨다. 국내에선 부산시가 2021년 ‘15분 도시 부산’을 시정 비전으로 삼았다. 서울시도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에 ‘보행일상권(30분 생활권)’을 담아 지난해 4월부터 시범사업지 8곳에서 ‘서울형 보행일상권’ 사업을 추진 중이다. 도보 생활권에 주목하는 배경에는 도로를 늘리는 개발보다 적은 비용으로 주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다는 지자체의 판단이 깔려있다. 맞벌이 가구의 자녀 등하원 부담이 줄고, 고령층·아동 등 이동이 어려운 구성원의 생활 반경이 넓어짐에 따라 도보권 인프라 밀도는 주거지 선택의 핵심 기준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 개념을 밀도 있게 실험해 온 도시는 세종시다. 2012년 한솔동을 시작으로 주민센터·도서관·체육관·어린이집을 한 건물에 모은 복합커뮤니티센터를 15곳 이상 운영해 왔고, 6-4생활권 해밀동에서는 학교·복합커뮤니티센터·체육공원을 담장 없이 통합 설계했다. 현재 조성 중인 5-2생활권은 국내 최초의 ‘공공시설 복합단지 특화권역’으로, 학교·공공시설·공원·주거를 지역 단위로 연계해 밀도를 한층 높였다. 한편, 세종 5-2생활권 특화권역에서 이달 우미건설이 ‘세종 우미린 센터파크’를 공급한다. 세종 5-2생활권 S1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0층, 전용 45·59·84㎡ 676가구 규모다. 사업지 인근에 초·중학교와 유치원 부지가 있고 복합커뮤니티센터도 신설이 계획돼 있다. 잔디광장과 순환형 산책로를 갖춘 약 3만7000㎡의 문화공원이 생활권 중심에 조성될 예정이다. 우미건설 관계자는 “BRT 정류장이 가까워 광역 교통망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면서 “권역 정중앙 입지답게 집을 나서면 교육·문화·여가가 도보권에서 이어지는, 도보 생활권 구상에 부합하는 주거 환경을 갖췄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청와대 유튜브서 논란 해명"재건축 조합원 지위 얻도록소유권 조기이전후 잔금유예"靑 "증여세는 규정따라 처리"野 "대통령이 정부규제 우회" 이재명 대통령이 분당 아파트를 매도하는 과정에서 설정한 17억7000만원 규모 근저당을 둘러싸고 논란이 일자 청와대가 "은행 대출과 다름없다"는 입장을 22일 밝혔다. 청와대는 이 대통령이 이번 근저당과 관련해 이자를 받지 않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를 두고 세무상 증여 논란이 일자 "증여세 문제는 관련 규정에 따라 처리될 것"이라며 적법하게 처리된다고 공언했다. 한문도 서울디지털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이날 청와대 유튜브 채널인 '팩트방앗간'에 출연해 이번 근저당 설정에 대해 "어떤 사정이 있다 보니까 (매수자에게) 잔금 유예 시간을 주는 대신에 17억7000만원의 근저당권을 설정했다"며 "10월 말 잔금을 받기로 하고 (미리) 소유권을 넘겨준 거래"라고 설명했다. 앞서 이 대통령 부부가 소유했던 성남시 분당구 수내동 양지마을 아파트(전용면적 164㎡)는 지난 16일 김 모·조 모씨에게로 소유권이 이전됐다. 이들 매수인은 지분을 절반씩 취득하는 형태로 지난 14일 29억원에 매매계약을 체결했다. 이 과정에서 이 대통령 부부를 근저당권자로 하는 채권 최고액 17억7000만원의 근저당권도 설정됐다. 채권 최고액은 통상 실제 채무의 120% 선에서 설정되지만, 이번 거래의 경우 실제 채무액이 17억7000만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는 야권에서 이번 거래를 두고 은행 대출이 강화된 여파로 대통령조차 사금융을 통해 우회 거래를 했다고 비판한 데 대해 적극 반박했다. 이와 관련해 한 교수는 '은행 대출과 어떤 점이 다르냐'는 사회자 안귀령 청와대 부대변인의 질문에 "똑같은 행위"라며 "은행도 주체로부터 받을 돈이 있고, 대통령도 매수자한테 받을 돈이 있다. 그걸 설정해놓은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매수자가 조합원 지위를 받을 수 있도록 배려해준 거래"라고 했다. 이날 방송 사회를 맡은 안 부대변인은 "잔금 지급을 몇 달간 유예하면 이자가 상당한데, 이자를 안 받기로 한 것이 확인됐다"고 말했다. 이에 한 교수는 "대통령이 매수인을 배려한 것으로 보인다"며 "물론 왜 이자를 안 받느냐는 이야기가 나올 수도 있지만, 이게 1~2년이 아니라 (잔금 지급을 약속한 시점까지) 3~4개월이란 부분을 고려해서 이자를 안 받는 것"이라고 했다. 상속세 및 증여세법에 따르면 타인에게 금전을 무이자 또는 적정 이자율(연 4.6%) 아래로 빌려준 경우 증여세가 부과된다. 이 대통령이 근저당 설정한 잔금을 10월 말 받기로 한 만큼 약 2000만원의 이자가 발생한다. 이자 혜택이 법정 기준선인 1000만원을 초과하게 돼 매수인은 증여세 부과 대상이 된다. 이에 따라 매수자가 납부해야 할 증여세는 200만원 정도로 추산된다. 한편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17억7000만원이나 빌려줄 수 있는 집주인이 대한민국에 과연 몇이나 있나"라며 "국세청이 두 달 전 발표한 세무조사 대상에는 '대출 규제 영향을 받지 않는 현금 부자·사인 간 채무 과다자'가 포함돼 있다. 정확하게 이 대통령"이라고 비판했다. [오수현 기자] 관련기사
감사원이 공공임대주택에서 미분양 세대가 발생한 경우 외국국적 동포에게도 신청 순서에 따라 먼저 공급할 수 있다는 취지의 의견을 냈다. 2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감사원은 재외동포 국내 역이민 유치 사업을 추진하는 충청남도는 외국인인 재외동포에 분양전환 공공임대주택을 우선 공급할 수 있는지 문제를 두고 명확한 규정이 없어 결정에 어려움을 겪었다. 감사원은 이에 관련 법규 및 현재의 미분양 상황 등을 검토해 외국국적 동포를 일반적 우선공급 대상자로 보기는 어렵지만, 해당 미분양세대에 한해 신청 순서에 따라 입주자로 선정할 수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감사원은 “공공주택 운영의 재정 건전성 확보는 물론, 외국국적동포의 권익 보장과 지역사회 인구 유입을 통한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감사원은 해당 사안을 이달의 사전컨설팅 우수 사례로 선정했다. 한편 감사원은 올해 상반기 사전컨설팅 신청 건수가 95건으로 전년(34건) 대비 2.8배 늘었다고 밝혔다. 감사원은 사전컨설팅 신청 급증에 발맞춰 패스트트랙 제도를 도입하고 기동신속처리팀을 운영하는 등 신속 처리에 노력하고 있다. 사전 컨설팅은 적극 행정을 추진하려 하지만 의사 결정이 어려울 때 감사원이 의견을 제시해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관련기사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도심 공실 상가와 오피스 등을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공공임대주택으로 바꿔 공급한다. 서울과 용인·동탄 등 수도권 규제지역을 중심으로 총 2000가구를 공급해 도심 주택 공급 속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LH는 비주택 용도 변경 리모델링 매입약정 방식 사업자 공모를 본격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매입약정 방식이다. LH가 사업 착수 전에 민간 건물주·사업자와 매입약정을 체결하면 민간이 용도변경과 리모델링을 진행한다. 공사가 끝난 뒤 LH가 건물을 매입해 공공임대주택으로 운영하는 구조다. 민간이 먼저 사업을 추진하고 LH가 사후 매입하는 방식이어서 추진 속도를 높일 수 있다는 게 강점으로 꼽힌다. [박소은 기자] 관련기사
23일 부동산大토론회 매일경제의 제언세금·규제보다 공급이 '핵심'20㎢ 달하는 서울 준공업지역교통망 좋은데 놀리는 땅 많아정부-서울시, 전면적 협력을 이재명 대통령이 직접 주재하는 부동산 국민 대토론회가 23일 열린다. 향후 정책 방향이 세금·대출 규제로 다시 기울지, 도심 공급 확대로 전환될지를 가르는 분수령이다. 상당수 전문가는 서울 안의 묶인 땅을 실제 사업지로 바꿀 수 있는지가 승부처라고 입을 모은다.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과 오세훈 서울시장도 준공업지역을 핵심 공급 자원으로 주목하고 있다. 22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 준공업지역은 총 19.97㎢다. 영등포구가 5.02㎢로 가장 넓고 이어 구로구 4.19㎢, 금천구 4.13㎢, 강서구 2.92㎢, 성동구 2.05㎢, 도봉구 1.49㎢ 순이다. 서울 준공업지역은 경인로와 서부간선도로, 경부선 등 주요 교통망을 끼고 있다. 지하철 역세권에 접한 곳이 많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노선도 지나게 된다. 구로차량기지와 옛 대선제분 용지처럼 대규모 저이용 용지도 곳곳에 있다. 기존 제조업을 첨단화하면서 주거·산업·업무·문화·교육시설을 복합개발하면 주택 공급뿐 아니라 서남권의 새 랜드마크도 구축할 수 있다. 매일경제가 서울 준공업지역 주택 수용 잠재력을 단순 계산한 결과 전용면적 84㎡ 기준 약 25만가구로 나타났다. 도로와 공원 등 기반시설을 제외한 가용 용지를 전체 면적의 65%로 잡고 용적률 300%, 주거 연면적 비중 70%를 적용한 결과다. 전체의 20%인 약 4㎢만 같은 방식으로 정비해도 5만가구를 지을 수 있다. 준공업지역의 주택 공급 잠재력이 그만큼 크다는 의미다. 정부도 이런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김용범 실장은 지난달 관훈클럽 토론회에서 영등포·구로 준공업지역을 활용한 주택 공급의 필요성을 처음 언급했다. 지난 19일 KBS '일요진단 라이브'에서는 정부와 서울시가 협업하면 더 큰 성과를 낼 수 있다며 오세훈 시장과 따로 만나겠다고 했다. 서울시도 준공업지역 개발에 나섰다. 공동주택 용적률을 최대 400%로 높이고 지구단위계획과 도시정비형 재개발, 재건축·재개발 등을 통해 현재 31곳에서 총 2만7175가구 공급을 추진하고 있다. 대규모 저이용 용지를 복합개발하는 산업혁신구역 시범사업도 진행 중이다. 전문가들은 정부와 서울시의 협치가 필수라고 강조했다. 도심 밖에서 새 용지를 찾기보다 기존 준공업지역을 재편하는 것이 현실적인 공급 대안이지만, 산업시설 재배치와 이해관계 조율 등은 어느 한쪽의 힘만으로 풀기 어렵기 때문이다. 박합수 건국대 부동산대학원 겸임교수는 "직주근접형 주거지로서 잠재력이 큰데도 준공업지역이라는 법적 틀과 복잡한 규제에 묶여 개발이 더뎠다"며 "산업 기능이 약해진 곳은 준주거지역으로 전환하는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고 법·제도부터 정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임영신 기자 / 한창호 기자] 관련기사
호반그룹이 저출생·고령화 등 인구위기 극복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호반그룹은 지난 21일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에 인구감소·지방소멸 대응 후원금 5억원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과 정운찬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 이사장, 이인실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후원금은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통해 마련됐다. 저출생·고령화, 지방소멸 등 인구문제에 대한 연구와 사회적 공감대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호반그룹은 2023년부터 인구위기 극복을 위해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을 후원해왔다. 지금까지 20억5000만원을 지원했다. 한편 호반그룹은 호반건설, 호반산업 등 8개 법인과 함께 대·중소기업 및 농어촌상생협력기금에 누적 1066억원 이상을 출연했다. [박소은 기자] 관련기사
호반그룹이 저출생·고령화 등 인구위기 극복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호반그룹은 지난 21일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에 인구감소·지방소멸 대응 후원금 5억원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과 정운찬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 이사장, 이인실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후원금은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통해 마련됐다. 저출생과 고령화, 지방소멸 등 인구문제에 대한 연구와 사회적 공감대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은 전남·광주, 전북, 경기, 경북, 부산·울산·경남 등 전국 5개 권역에서 지역 인구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호반그룹은 지난 2023년부터 인구위기 극복을 위해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을 후원해왔다. 지금까지 20억5000만원을 지원했다. 임직원의 일·가정 양립을 위한 가족친화 복리후생 제도를 운영하고, 출산·육아 지원 확대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은 “저출생과 고령화는 국가 경쟁력과 미래 성장 기반에 직결되는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후원이 인구위기 극복을 위한 사회적 논의를 활성화하고 지속가능한 지역사회와 미래 세대를 위한 해법을 찾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호반그룹은 호반건설, 호반산업 등 8개 법인과 함께 대·중소기업 및 농어촌 상생협력기금에 누적 1066억원 이상을 출연했다. 관련기사
울산광역시 울주군 청량읍 용암리 961
[공장] 입찰인원 : 5명
감정가: 5,682,510,740
최저가: 3,977,758,000
낙찰가: 4,604,850,000
울산광역시 중구 젊음의거리 20, 3층301호 (성남동,울산호텔리버사이드)
[숙박(콘도등)] 입찰인원 : 1명
감정가: 7,011,000,000
최저가: 2,404,773,000
낙찰가: 2,759,999,990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선유리 1372-7
[공장] 입찰인원 : 3명
감정가: 3,912,615,700
최저가: 1,917,182,000
낙찰가: 2,599,999,990
경기도 김포시 양촌읍 구래리 804-24
[근린시설] 입찰인원 : 1명
감정가: 3,283,785,640
최저가: 2,298,650,000
낙찰가: 2,343,300,000
서울특별시 동작구 상도동 244-241
[근린주택] 입찰인원 : 1명
감정가: 2,213,196,200
최저가: 1,770,557,000
낙찰가: 1,895,000,000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양평동3가 90-1 거성파스텔아파트 제103동 제15층 제1502호
[아파트] 입찰인원 : 14명
감정가: 1,461,000,000
최저가: 1,168,800,000
낙찰가: 1,470,020,000
경상남도 김해시 생림면 나전리 88-1
[숙박시설] 입찰인원 : 1명
감정가: 3,945,846,920
최저가: 1,237,417,000
낙찰가: 1,360,000,000
서울특별시 관악구 봉천동 1706 관악우성아파트 107동 15층1505호
[아파트] 입찰인원 : 5명
감정가: 842,000,000
최저가: 842,000,000
낙찰가: 955,850,000
대구광역시 수성구 범어동 333 3차가든하이츠 301동 1층105호
[아파트] 입찰인원 : 2명
감정가: 909,000,000
최저가: 909,000,000
낙찰가: 914,980,000
서울특별시 양천구 목동 928 건영아파트 제101동 제11층 제1105호
[아파트] 입찰인원 : 2명
감정가: 743,000,000
최저가: 743,000,000
낙찰가: 833,999,999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문래동1가 39 센터플러스 제6층 제615호
[아파트형공장] 입찰인원 : 2명
감정가: 824,000,000
최저가: 659,200,000
낙찰가: 820,000,000
경기도 부천시 소사구 소삼로 47, 101동 7층 703호 (소사본동, 부천소사역푸르지오)
[아파트] 입찰인원 : 3명
감정가: 967,000,000
최저가: 676,900,000
낙찰가: 761,440,000
대구광역시 달서구 상인동 1430-8
[근린주택] 입찰인원 : 2명
감정가: 1,219,983,360
최저가: 597,791,000
낙찰가: 721,110,000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문래동6가 24-1 에이스하이테크시티2 지식산업센터 제10층 제1008호
[아파트형공장] 입찰인원 : 1명
감정가: 762,000,000
최저가: 609,600,000
낙찰가: 615,999,000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문래동6가 24-1 에이스하이테크시티2 지식산업센터 제10층 제1007호
[아파트형공장] 입찰인원 : 1명
감정가: 753,000,000
최저가: 602,400,000
낙찰가: 608,424,000
경기도 김포시 감정동 108-3
[공장] 입찰인원 : 3명
감정가: 733,350,800
최저가: 513,346,000
낙찰가: 602,000,000
서울특별시 구로구 오류동 338 동부골든아파트 제201동 제3층 제306호
[아파트] 입찰인원 : 1명
감정가: 572,000,000
최저가: 572,000,000
낙찰가: 585,800,000
경기도 김포시 청송로 8, 1층101호 (장기동,석권에듀프라자)
[근린상가] 입찰인원 : 10명
감정가: 2,760,000,000
최저가: 463,873,000
낙찰가: 571,000,000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탄현동 1640 일산두산위브더제니스 103동 44층4405호
[아파트] 입찰인원 : 6명
감정가: 760,000,000
최저가: 532,000,000
낙찰가: 567,770,000
경상북도 고령군 개진면 생리 346
[공장] 입찰인원 : 1명
감정가: 894,070,400
최저가: 438,094,000
낙찰가: 509,499,99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