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산시 만안구의 ‘안양역 센트럴 아이파크 수자인’의 1순위 청약 최고 경쟁률이 182대 1을 기록했다. 4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3일 진행한 안양역 센트럴 아이파크 수자인의 1순위 청약 일반분양 185가구 공급에 총 1904건의 청약이 신청돼 평균 10.2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84㎡A타입에서 나왔다. 1가구 모집에 182건의 청약 접수가 몰려 18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안양역 센트럴 아이파크 수자인은 수도권 서남부 교통 거점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지하철 1호선 안양역에 이어 2029년 11월 월판선이 개통되면 ‘더블 역세권’ 단지가 된다. 특히 2029년 4월 입주 예정으로, 입주 후 약 7개월 만에 월판선을 바로 이용할 수 있다. 다른 수도권 단지는 새 열차 개통까지 긴 시간을 기다려야 하는 경우도 있다. 안양역 센트럴 아이파크 수자인은 입주 초기부터 획기적인 교통 편의를 누릴 것으로 보인다. 단지는 수도권 비규제지역에 위치해 자금 운용 측면에서도 유리하다. 재당첨 제한이 없으며, LTV(담보인정비율)를 최대 70%(중도금 대출 60%)까지 적용받을아 투기과열지구(40%) 대비 대출 문턱이 낮다. 또 전매제한 기간이 1년에 불과하고 실거주 의무가 없어 입주 전 분양권 전매를 통해 유연하게 자산을 운용할 수 있다. 이후 일정으로는 이날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10일에 예정돼 있으며, 정당 계약은 23~25일까지 3일간 실시된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8개 동, 총 853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전용면적 39~84㎡ 407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관련기사
AI HBM반도체 생산 거점 SK하이닉스 1기팹 2027년 준공 수혜 기대감에 전용 123㎡ 완판현재 전용 84㎡ 일부 잔여가구 공급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이전 논란에도 약 1000억원 투자가 예정된 용인반도체 클러스터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이런 가운데 2027년 준공 예정인 SK하이닉스 1기팹 수혜단지로 알려진 ‘클러스터용인 경남아너스빌’이 100% 계약률을 눈앞에 두고 있다. SK하이닉스 1기팹은 향후 AI HBM 반도체의 생산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4일 삼라(시행)에 따르면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양지리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9층, 13개 동 전용 84·123㎡ 99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시공은 SM스틸이 맡았다. 현재 전용 84㎡ 일부 잔여가구에 대한 계약을 진행 중이다. 전용 123㎡는 완판(완전판매)됐다. 분양 관계자는 “본 현장 견본주택에 반도체 클러스터 대규모 투자수혜를 기대하는 실거주와 투자수요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계약자 분석을 보면 사업지가 위치한 처인구민과 SK하이닉스 임직원은 물론, 전국 각지에 계약자가 분포하고 있다”고 말했다. 4억원대의 저렴한 분양가 책정과 초기 부담을 줄여준 특별 조건도 계약률 제고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계약자에게는 기존 5% 계약금 납부조건·중도금전액 무이자에 1530만원(계약금 1200만원·발코니확장비 330만원) 납부 시 입주떄까지 별도 비용이 들어가지 않는 혜택이 주어진다. 기존 계약금과의 차액은 삼라에서 무이자 융자를 제공한다. 내달 초 중도금 대출 자서예정으로 중도금 대출전 전매도 가능하다. 관련기사
경기도 아파트 분양가가 5년 사이 40% 이상 오르며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광명시에서는 국민평형으로 불리는 전용면적 84㎡의 분양가가 16억원을 넘기는 등 경기도 내에서도 서울 못지 않은 고분양가 단지들이 속출하는 추세다. 3일 부동산R114 자료를 보면 최근 5년간 경기도 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2020년 1446만원 ▲2021년 1386만원 ▲2022년 1575만원 ▲2023년 1868만원 ▲2024년 1982만원 ▲2025년 2088만원으로, 5년간 약 44.40% 올랐다. 이 중 과천시는 3.3㎡당 평균 분양가가 2020년 2379만원에서 2025년 5992만원으로 약 151.87% 급등했다. 광명시는 2020년 1954만원에서 2025년 4308만원으로 약 120.47% 상승했다. 이는 서울시의 동일 기간 분양가 상승률(93.92%)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이 같은 분양가 상승세에 신규 분양 단지들이 기존 공급된 단지보다 높은 분양가에 공급되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다. 그러나 공사비 인상과 금리 인하, 고환율 기조 등으로 ‘지금이 제일 싸다’는 인식이 확산하며 수요자들의 관심이 지속되는 분위기다. 일례로 지난해 11월 광명시 광명동 일원에 분양한 ‘힐스테이트 광명11(가칭)’은 광명시 최초로 전용면적 84㎡ 분양가가 16억원을 넘기면서 다소 높게 책정됐다는 평을 받았지만, 1순위 청약 당시 전용면적 84㎡ 타입이 최고 경쟁률(230대 1)을 기록하며 인기를 증명했다. 같은 해 8월 과천시 주암동 일원에 분양한 ‘디에이치 아델스타’ 또한 전용면적 84㎡ 분양가가 최고 24억4600만원으로 강남보다 비싼 분양가라는 평가가 있었다. 그럼에도 1순위 청약 당시 159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총 8315명이 몰리면서 평균 52.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집값 상승세가 지속되면서 신규 단지의 미래가치 기대감이 올라간 점도 인기 요인으로 분석된다. 한국부동산원 자료를 보면 경기도 집값은 지난해 6월 1주차부터 올해 1월 4주차까지 33주 연속 하락세 없는 상승 추이를 보이고 있다. 한 부동산 관계자는 “원자재 가격이나 인건비 상승 때문에 아파트 건설비용은 지속적으로 오를 수밖에 없고, 이에 따른 분양가 상승도 당연한 수순”이라며 “우수한 입지를 갖춘 경기도 내 분양 단지들은 청약 인기가 늘어나고 있어 향후 분양 단지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버티다 다급해진 강남권 다주택자 급매 올리며 “5월전까지 팔아달라” 매수우위 시장 전환은 더 지켜봐야 “다주택자 집주인이 급하다면서 1억원 싸게 초급매로 내놨는데 매수자들이 많이 붙었어요.”(강남구 압구정동 A공인중개업소) 이재명 대통령이 연이어 다주택자를 압박하고 부동산 투기 세력을 잡겠다고 나서면서 서울 강남권에서도 집이 급매로 나오는 사례가 하나둘 포착되고 있다. 서울 외곽지역 위주로 거래가 될 것이라는 전망을 뛰어넘은 모습이다. 일부 단지는 한 달 사이 매물이 무려 60%까지 늘어난 곳도 있었다. 매물을 최대한 시장으로 끌어내기 위해 거래 완료까지 최대 6개월의 여유를 주는 방안도 추진되면서 이 같은 분위기가 당분간 지속될 수 있다는 예측도 나온다. 물론 일각에선 지난해 잇따른 규제로 매물이 계속 줄어들었던 만큼 최근 매물 증가 추세가 ‘매수자 우위 시장’으로 전환하기까지 더 지켜봐야 한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4일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에 아실에 따르면 전날 기준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3차 아파트’의 매물은 52건으로 지난 1월 1일(33건)보다 57.5% 증가했다. 급매 물건도 등장하고 있다. 현대3차 전용 82㎡ 중층 물건은 호가를 1억원 내리며 55억원에 ‘최저가’로 나왔다. 같은 평형 1층 물건은 기존보다 1억원 낮춘 56억원에 호가가 정해졌다. 개포동에서는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 전용84㎡를 41억원에 팔아 달라는 문자가 인근 부동산에 전달됐다. 지금까지 최저 호가가 42억원이었는데 이보다 1억원 싸게 매매해달라고 한 것이다. 송파구는 대단지를 중심으로 매물이 대폭 늘어났다. 같은 기간 잠실 엘스(61건→99건)와 잠실 리센츠(89건→143건)는 한 달 사이 매물이 60% 이상 증가했다. 가락동 헬리오시티도 매물이 468건에서 686건으로 늘어났다. 잠실 리센츠 전용 27㎡(중층)는 호가를 5000만원 내린 17억5000만원에 매물이 나왔고, 헬리오시티 전용 59㎡도 기존보다 2000만원 인하한 27억8000만원 주택이 등장했다. 다른 강남권 아파트 매물도 증가세다. 서초구는 잠원동(29.5%), 반포동(9%), 서초동(8.3%) 순으로 매물이 늘었다. 7호선 반포역 역세권인 잠원동아 매물은 지난달 1일 81건에서 2월 3일 148건으로 무려 82.7% 증가했다. 재건축 아파트인 ‘반포미도2차’ 역시 25건에서 41건으로 64% 늘어났다. 일대 공인중개업소에 따르면 급매물 중 상당수는 다주택자가 소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만호 압구정 중앙리얼티 대표는 “다주택자들이 정해진 기한 안에 매물을 팔아야 하니 급매로 내놓고 있다”며 “대부분 노년층이 보유한 주택인데, 그동안 집값이 많이 오르기도 했고 향후에 보유세 등이 상승할 가능성을 고려하면 지금 버티는 게 실익이 없다고 판단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강남권에서 급매 물건이 하나둘 등장하자 매수 대기자들도 늘어나는 모양새다. 개포동의 B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이미 여러 주택을 정리해 자금 여력이 있는 고객들에게 급매물이 있는지 문의가 꽤 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일부 급매 물량에도 불구하고 당장 서울 부동산 시장이 하락세에 접어든다거나 매수자 우위로 바뀔 가능성은 좀 더 지켜봐야 한다는 분석도 나온다. 지난해 6·27 대출 규제와 10·15 부동산 대책 등을 통해 매물 수가 급감해 지금 물량이 절대적으로 많다고 보긴 어렵다는 이유에서다. 실제로 아실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 매물 건수는 지난해 1월 1일 기준 8만8752건이었다가 연말에는 5만7612건까지 확 줄었다. 이 대통령의 ‘강공 발언’이 연이어 쏟아지며 매물이 5만9021건까지 올라왔지만 전년 동기(8만2685건)와 비교하면 28.6%가량 낮은 수준이다. 실제로 한강벨트 핵심 입지인 마포구에서도 비슷한 분위기가 감지됐다. 마포래미안푸르지오 인근 C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올해 1월보다 매물이 늘어난 건 맞지만 이전에 물량이 너무 적었다”며 “다주택자들이 당장 매물을 쏟아내기보다는 관망하는 모습도 보인다”고 설명했다. 정부가 보완 방안을 밝히긴 했지만 세입자가 있는 경우에 관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서울 전역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되면서 매수자에겐 실거주 의무가 있다. 매수를 희망하는 사람은 기존 세입자가 집을 비워줄 것이라는 임대차 계약 종료 확인서를 내야 집을 살 수 있다. 기존 집주인이 웃돈을 주며 세입자를 내보내는 방안이 있지만 이마저도 거절하면 매물이 시장에 나올 수 없다. 권대중 한성대 경제부동산학과 석좌교수는 “형평성 문제가 있을 수 있지만 다주택자 매물들이 중첩된 규제 속에서 시장에 원활히 나오도록 구조를 잘 짜야 할 필요는 분명히 있다”며 “이 방안의 완성도에 따라 정책 효과가 결정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관련기사
다주택 막차매물 쏟아져"5월8일 전까지 팔아달라"강남·서초 호가도 내려매수우위 전환은 지켜봐야토허제 세입자 보완방안 필요 "다주택자 집주인이 급하다면서 1억원 싸게 초급매로 내놨는데 매수자들이 많이 붙었어요."(강남구 압구정동 A공인중개업소) 이재명 대통령이 연이어 다주택자를 압박하고 부동산 투기 세력을 잡겠다고 나서면서 서울 강남권에서도 집이 급매로 나오는 사례가 포착되고 있다. 서울 외곽지역 위주로 거래될 것이라는 전망을 뛰어넘은 모습이다. 일부 단지는 한 달 사이 매물이 60%까지 늘어난 곳도 있었다. 매물을 최대한 시장으로 끌어내기 위해 거래 완료까지 최대 6개월의 여유를 주는 방안도 추진되면서 이 같은 분위기가 당분간 지속될 수 있다는 예측이 나온다. 4일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아실에 따르면 전날 기준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3차 아파트'의 매물은 52건으로 지난 1월 1일(33건)보다 57.5% 증가했다. 급매 물건도 등장하고 있다. 현대3차 전용면적 82㎡ 중층 물건은 호가를 1억원 내리며 55억원에 '최저가'로 나왔다. 송파구는 대단지를 중심으로 매물이 대폭 늘어났다. 같은 기간 잠실 엘스(61건→99건)와 잠실 리센츠(89건→143건)는 한 달 사이 매물이 60% 이상 증가했다. 가락동 헬리오시티도 매물이 468건에서 686건으로 늘어났다. 잠실 리센츠 전용 27㎡(중층)는 호가를 5000만원 내린 17억5000만원에 매물이 나왔다. 다른 강남권 아파트 매물도 증가세다. 서초구는 잠원동(29.5%), 반포동(9%), 서초동(8.3%) 순으로 매물이 늘었다. 7호선 반포역 역세권인 잠원동아 매물은 지난달 1일 81건에서 2월 3일 148건으로 82.7% 증가했다. '반포미도2차' 역시 25건에서 41건으로 64% 늘어났다. 일대 공인중개업소에 따르면 급매물 중 상당수는 다주택자가 소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만호 압구정 중앙리얼티 대표는 "다주택자들이 정해진 기한 안에 매물을 팔아야 하니 급매로 내놓고 있다"며 "대부분 노년층이 보유한 주택인데, 그동안 집값이 많이 오르기도 했고 향후 보유세 등이 상승할 가능성을 고려하면 지금 버티는 게 실익이 없다고 판단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강남권에서 급매 물건이 하나둘 등장하자 매수 대기자들도 늘어나는 모양새다. 개포동의 B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이미 여러 주택을 정리해 자금 여력이 있는 고객들에게 급매물이 있는지 문의가 꽤 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일부 급매 물량에도 불구하고 당장 서울 부동산 시장이 하락세에 접어든다거나 매수자 우위로 바뀔 가능성은 좀 더 지켜봐야 한다는 분석도 나온다. 지난해 6·27 대출 규제와 10·15 부동산 대책 등을 통해 매물 수가 급감해 지금 물량이 절대적으로 많다고 보긴 어렵다는 이유에서다. 실제로 아실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물 건수는 지난해 1월 1일 기준 8만8752건이었다가 연말에는 5만7612건까지 확 줄었다. 이 대통령의 '강공 발언'이 연이어 쏟아지며 매물이 5만9021건까지 올라왔지만 전년 동기(8만2685건)와 비교하면 28.6%가량 낮다. 마포래미안푸르지오 인근 C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매물이 늘어난 건 맞지만 이전에 물량이 너무 적었다"고 설명했다. 정부가 보완 방안을 밝히긴 했지만 세입자가 있는 경우에 관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서울 전역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되면서 매수자에겐 실거주 의무가 있다. 매수를 희망하는 사람은 기존 세입자가 집을 비워줄 것이라는 임대차 계약 종료 확인서를 내야 집을 살 수 있다. [이용안 기자 / 위지혜 기자 / 한창호 기자] 관련기사
지난해 전국 주택·오피스텔의 전세 거래량이 전년 대비 9% 가까이 줄고, 월세 거래량은 6%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전세 대출 한도 강화와 토지거래허가구역 확대 등 부동산 규제 정책이 월세 비중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4일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데이터를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아파트, 연립·다세대주택, 오피스텔 전월세 거래량은 총 167만1503건으로 전년(169만2270건) 대비 1.2% 감소했다. 같은 기간 전세 거래는 84만5393건에서 77만2605건으로 8.6% 줄었다. 반면 월세 거래는 84만6877건에서 89만8898건으로 6.1% 늘었다. 지난해 서울·경기 지역의 전월세 거래량은 102만4376건으로, 전체의 61.3%에 달했다. 서울·경기의 전세 거래는 2024년 51만5354건에서 지난해 47만8731건으로 7.1% 감소한 반면, 월세 거래는 51만4562건에서 54만5645건으로 6.0% 증가했다. 지난해 서울·경기 지역에서 월세 거래 비중이 가장 높은 유형은 오피스텔(73.2%)이었다. 이어 연립·다세대(60.8%), 아파트(45.4%) 순이었다. 이는 2024년 대비 각각 5.6%포인트(p), 6.4%포인트, 1.6%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에 반해 전세 거래 비중은 아파트(54.6%), 연립·다세대(39.2%), 오피스텔(26.8%) 순으로 높았다. 2024년 대비 각각 1.6%포인트, 6.4%포인트, 5.6%포인트 하락했다. 다방은 “지난해 서울·경기를 중심으로 전세 거래는 축소되고 월세 거래가 확대되는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났다”며 “전세 대출 관리 강화와 토허구역 확대 등의 정책이 임대차 시장의 월세 비중 확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에 더해 최근 정부가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연장이 어렵다는 기조를 밝히면서 월세 중심 구조가 한층 강화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집주인 입장에서는 현금 수익이 있는 월세가 각종 세금 문제에 대응하는 데 상대적으로 유리하다는 인식이 있어서다. 전문가들은 오는 5월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가 종료되면 시장에 매물이 얼마나 나올지에 우선 주목하고 있다. 관련기사
1600대1로 축소한 서울 도시 모형에 미디어기술로 주요 사업 시각화해 눈길해외서도 도시 모형 만들어 미래상 공유 서울시청 지하공간이 서울의 도시 경쟁력과 미래상을 담은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한다. 서울시는 4일 서울의 도시 매력과 정체성을 알리는 복합문화공간 ‘내 친구 서울, 서울갤러리’(서울갤러리)가 오는 5일 개관한다고 밝혔다. 시는 개관한 지 10년이 지나 낡고 활용도가 낮아진 시청 지하를 전면 개편했다. 서울갤러리는 서울시청 지하 1~2층에 총면적 1만193㎡ 규모로 조성됐다. 첨단 미디어기술을 활용한 도시홍보전시관인 내친구서울 1·2관과 주요 시정을 경험하고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인 청년활력소, 키즈라운지, 서울책방, 공연장 등으로 구성된다. 핵심 전시는 서울을 1600대1로 축소한 초대형 도시 모형이다. 용산서울코어, 남산곤돌라 등 서울시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주요 개발 사업의 모형이 형형색색의 미디어아트와 어우러져 역동적인 서울의 미래상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서울시의 데이터베이스와도 연결된다. 관람객의 움직임에 따라 미디어인터랙티브로 반응하는 ‘플레이한강’과 15분 마다 다양한 주제로 상영되는 멀티미디어 ‘미래 서울쇼’도 운영된다. 인공지능(AI) 키오스크로 내가 사는 동네를 찾아보거나 주요 사업지와 여행지에 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체험 콘텐츠도 선보인다. 내친구서울 2관은 서울의 글로벌 도시경쟁력과 비전을 엿볼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내부에 오늘날 지구의 모습, 세계 풍경 등 다양한 정보와 이야기가 담긴 지름 2m 지구 모양의 대형 미디어 스피어가 전시된다. ‘세계도시월’에선 세계도시 종합경쟁력지수(모리지수) 상위 5개 도시 런던·뉴욕·도쿄·파리·싱가포르와 6위인 서울을 비교한 다양한 지표를 보여준다. 뉴욕 퀸즈 뮤지엄 ‘파노라마 뉴욕’ 등 해외에서도 도시 모형 ‘인기’해외 주요 선진국엔 도시를 주제로 다루는 전시 공간이 많다. 도시가 그동안 어떻게 발전해왔고, 앞으로 어떻게 바뀔지에 대해 시민들이 공유하고 소통하는 장(場)으로 활용되고 있다. 미국 뉴욕 퀸즈 박물관에는 뉴욕 전체를 한눈에 보여주는 대형 도시 모형이 전시돼 있다. 약 862㎡ (약 260평) 규모로 수십만개의 미니어처 건물로 빼곡히 채워져 있다. 1964년 뉴욕 세계박람회를 위해 만들어졌는데 당시의 도시 인프라를 보여줄 뿐 아니라 이후에도 1990년대 초반까지 뉴욕의 실제 변화에 맞춰 모형을 바꾸는 등 도시 계획의 기록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싱가포르도 싱가포르 도심을 내려다볼 수 있는 대형 건축 모형을 전시하고 있다. 싱가포르 도시개발공사(URA)가 운영하는 ‘싱가포르 시티 갤러리’다. URA는 도시 변화에 맞춰 모형을 업데이트하고 있다. 일본 도쿄의 랜드마크인 아자부다이힐스 등을 개발한 디벨로퍼 모리빌딩도 도쿄를 1000대1로 축소한 도시 모형을 만들었다. 이 모형에 다양한 데이터를 결합해 도시 개발 시뮬레이션과 프레젠테이션 등에 활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기사
올해 첫 강남 지역 재건축 물량예정 공사금액 약 4434억원이달 시공사 선정 공고·5월 총회 자잿값 인상으로 인한 공사비 상승에 선별 수주가 대세 기류로 정착한 가운데 한강변 알짜 단지로 꼽히는 서울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19·25차가 시공사 선정 현장 설명회에 건설사 9개사가 참여해 눈길을 끈다. 4일 도심정비업계에 따르면 지난 3일 열린 신반포19·25차 재건축정비사업 조합 사무실에서 진행된 현장설명회에는 삼성물산 건설부문,현대건설, 대우건설, 포스코이앤씨, 롯데건설, 쌍용건설, 금호건설, 제일건설, 대방건설 등 9개사가 참석했다. 신반포19·25차 재건축 사업은 서울 서초구 잠원동 61-1 일대에 지하 4층~최고 29층, 7개동, 614가구 규모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신반포19·25차와 인근 나홀로아파트인 한진진일빌라트와 잠원CJ빌리지 등 4개 단지를 통합해 진행하는 프로젝트다. 예정 공사금액은 약 4434억원(3.3㎡당 1010만원)이다. 신반포19·25차는 강남 지역 전초전으로 불린다. 사업지가 지하철 3호선 잠원역과 가까운 역세권에 위치한 데다가 올해 최대 정비 사업지로 꼽히는 압구정, 성수에 비해 사업 규모는 작지만, 한강변 핵심 입지로 그동안 대형사들의 관심을 받아왔다. 업계에서는 공동 도급(컨소시엄 구성)이 불가한 가운데 삼성물산과 포스코이앤씨가 일찌감치 이 사업 참여를 확정한 뒤, 대우건설도 적극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향후 3자 대결이 이뤄지면 2019년 서울 용산구 한남3구역 재개발 사업(현대건설·DL이앤씨·GS건설) 이후 7년 만의 일이 된다. 신반포19·25차 재건축 조합은 오는 4월10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 시공사가 입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입찰 보증금 250억원을 마감일까지 전액 현금 납부하거나, 125억원의 현금과 동일한 액수의 이행 보증보험증권(보증기간 90일 이상)을 납입해야 한다. 현장설명회 참여 건설사 중 포스코이앤씨는 일찌감치 입찰 참여를 공식화했다. 포스코이앤씨는 하이엔드 브랜드 ‘오티에르’를 내세우고 있다. 인근 신반포21차(오티에르반포)와 18차 337동(오티에르신반포)에 이어 신반포19·25차를 수주해 ‘오티에르 브랜드’ 단지를 구성하겠다는 목표다. 대우건설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는 하이엔드 브랜드 ‘써밋’을 적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물산은 글로벌 설계사 SMDP와의 협업을 진행해 인근 단지인 래미안신반포팰리스(잠원대림), 래미안신반포리오센트(신반포18·24차)에 이어 래미안 타운 확장을 노린다. 건설업계, 연초부터 줄 잇는 ‘마수걸이 수주’건설경기 침체 장기화 속에서 정부의 부동산 규제 강화 움직임에 따라 업황 부진이 지속되는 상황이지만 정비사업에서는 건설사들이 연초부터 적극적인 일감 확보에 나서고 있다. GS건설은 지난달 31일 서울 송파구 ‘송파한양2차 재건축’ 시공사로 선정되며 병오년 새해 마수걸이 수주에 성공했다. 송파한양2차는 지하 4층~지상 29층, 12개동, 1368가구를 짓는 사업으로 총 공사비는 6856억원 규모다. 올해 GS건설의 도시정비사업 수주 목표액은 8조원이다. 지난해 연간 6조3461억원 수주 실적 대비 높은 금액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낸 지난 2015년(8조810억원) 실적과 맞먹는 수치다. 대우건설은 올 들어 벌써 2곳 정비사업 시공권을 확보했다. 지난달 17일 부산 동래구 사직동 소재 ‘사직4구역 재개발’(7923억원)을 마수걸이 수주한 데 이어 31일에는 서울 동대문구 일원 ‘신이문 역세권 도시정비형 재개발’(5292억원) 사업도 따냈다. 이에 따라 건설사들 중 가장 먼저 도시정비사업 수주금액이 1조원을 돌파하게 됐다. 지난해의 경우, 1분기가 지나도록 마수걸이 수주를 하지 못했던 것과 달리 올해는 연초부터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는 모습이다. GS건설과 대우건설은 다음 수주 사업지로 서울 성동구 성수전략정비구역을 염두에 두고 역량을 결집하고 있다. GS건설은 성수1지구, 대우건설은 성수4지구 수주에 주력한단 방침이다. 포스코이앤씨는 지난달 서울 영등포구 ‘문래현대5차 리모델링’(1709억원) 시공권을 확보하며 올해 첫 수주고를 올렸고 롯데건설은 송파구 ‘가락극동 재건축’(4840억원)으로 마수걸이 수주에 성공했다. 호반건설은 경기 안산 ‘고잔연립6구역 재건축’(1965억원)을 통해 올해 첫 정비사업 수주를 알렸다. 호반건설은 지난해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 서울사무소를 마련하고 도시정비사업 수주 역량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정부 정책에 따라 그간 주요 먹거리던 택지개발 등 일감 확보가 어려워질 것을 감안해 지역별 현장 밀착 관리 시스템을 구축한 것이다. 업계에선 올해 정비사업 시장 규모가 80조원 안팎으로 예상되고 강남과 성수, 여의도 등 핵심 지역 알짜 사업들도 많아 건설사들의 수주 경쟁도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서울에서만 70여 곳의 정비사업장이 연내 시공사 선정 절차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이 중 강남구 압구정3·4·5구역, 성수전략정비구역 1~4구역, 서초구 신반포 19·25차, 여의도 시범, 마포구 성산시영 등 노른자위 입지를 갖춘 사업장도 대거 나올 전망이어서 건설사들의 물밑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정비업계 관계자는 “올해 서울에서만 굵직한 정비 사업 물량이 상당하기 때문에 중장기적인 먹거리 확보 차원에서 수주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건설사들이 많을 것”이라며 “동시에 입지나 사업성, 브랜드 인지도 제고 등을 고려한 핵심 사업장 위주로 선별 수주 움직임은 더 뚜렷해질 수 있다”고 말말했다. 관련기사
이재명 대통령이 연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부동산 이슈’를 언급하고 정부에서도 1·29 공급대책을 발표한 가운데 국회에서 이를 뒷받침할 입법 작업이 조속히 추진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3일 국회에 따르면 주택 정책을 다루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토법안심사소위는 지난해 12월 9일을 마지막으로 단 한 차례도 추가로 열리지 않았다. 정비사업을 둘러싸고 여야 간 이견이 좁혀지지 않으며 추가 회의가 열리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정부·여당은 지난해 9·7 공급대책의 후속 법안으로 공공 재개발·재건축의 용적률을 법정 상한의 1.3배까지 허용하는 도시정비법 개정안을 내놓은 바 있다. 이를 통해 공공 정비사업부터 활성화를 도모하자는 입장이지만 야당은 민간 정비사업에도 같은 혜택이 주어져야 한다며 반대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지난 2일 서울시와 부동산정책협의회를 열고 민간 정비사업에 대해 법정 상한 용적률을 현행 대비 1.2배로 완화하는 법 개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제도 폐지하거나 단계적으로 완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10·15 대책에 따른 보완 조치도 요구했다.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재건축·재개발 사업지에 대해 조합원 지위 양도 제한을 한시적으로 3년 완화하고 정비사업을 위한 이주비 대출 한도 역시 70%로 확대하자는 것이다. 하지만 정부·여당은 서울 집값이 오르는 상황에서 민간 정비사업의 활성화 방안이 발표되면 투기 수요가 붙을 수 있다며 우려하는 상황이다. 한국부동산원 통계를 보면 지난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31% 오르며 10·15 대책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정부·여당과 야당 간 의견이 평행선을 달리는 사이 추가 법안소위가 열리지 못하며 후속 입법 절차는 계속 지연되고 있다. 9·7 공급대책 후속 법안에는 용적률 상향 외에도 정비사업 인허가 간소화 방안 등이 담겨 있다. 기본계획과 정비구역 지정을 동시에 추진하고, 사업시행계획과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병행할 수 있도록 해 절차를 줄인 것이다. 이 밖에도 재개발 조합의 설립 동의율을 현행 75%에서 70%로 조정하는 등 정비사업의 사업성을 높이는 법률안이 다수 발의됐지만 현재 대기 중이다. 토지 보상 속도를 앞당기는 공공주택특별법, 토지보상법도 국회 국토위에 계류 중이다. 9·7 대책 후속 법안으로 토지 보상에 협조하면 장려금을, 보상금을 받고도 퇴거하지 않으면 이행강제금을 매기겠다는 내용이다. 이런 가운데 정부는 이번 1·29 대책에서 지방자치단체와의 합의하지 않고도 노후 청사 복합개발을 할 수 있는 ‘노후청사특별법’을 후속 법안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용산국제업무지구 등 공급 용지를 놓고도 정부와 야당이 갈등을 보이면서 여야의 입법 작업이 점차 지연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관련기사
이든자산운용 1800억원 매입주변 개발과 시너지 효과 기대 부동산 전문투자사 이든자산운용이 서울 강남역 인근 핵심 용지를 매입하고 대형 오피스 개발에 나섰다. 3일 온비드에 따르면 이든자산운용이 지난해 12월 진행된 공매로 서초동 1307 일대 4개 필지 1557㎡(약 471평) 규모 용지를 1485억원에 낙찰받았다. 이 땅은 서초동 1307 일원과 1307-13·14·15 3개 필지다. 과거 서초동 1307에는 서초우성빌리지 빌라가, 나머지 필지에는 소규모 상가 건물이 있었다. 2022년 2월부터 무궁화신탁에서 신탁관리를 시작했고 같은 해 말에 모든 건물이 철거됐다. 현재 서초동 1307 필지는 주차장으로 운영되고 있다. 나머지 땅은 펜스가 쳐진 채 방치된 상태다. 이 땅은 4개 필지 합산 총 1557㎡ 규모로 2024년 첫 공매가 진행될 당시 2008억원의 감정평가액이 매겨졌다. 당시 공매에서 여덟 번이나 유찰돼 1050억원까지 가격이 내려갔지만 주인을 찾지 못했다. 그 후 공매가 취소됐다가 작년 12월 재개된 공매에서도 세 번 유찰된 뒤 네 번째 시도에서 이든자산운용이 낙찰받게 됐다. 이든자산운용은 바로 옆에 위치한 서초동 1307-16의 327㎡(약 98평) 토지도 지난해 12월 320억원에 매입했다. 이로써 이든자산운용은 약 1800억원에 총 1884㎡(약 569평)의 토지를 확보하고 이 땅을 합쳐 오피스 개발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국내에서 오피스를 구분할 때 일반적으로 '프라임' 오피스는 연면적 9만9000㎡(약 3만평) 이상의 자산을 의미한다. 대지 면적과 입지를 고려해 이곳에는 프라임 오피스는 아니지만 연면적 3만㎡ 내외의 대형 오피스가 들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강남역에서 약 300m 거리에 있어 교통 여건과 생활 인프라스트럭처 환경이 우수한 입지의 장점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맞은편에 있는 '블록77' 오피스빌딩은 대지면적 2264㎡에 용적률 700%를 적용해 지하 5층~지상 15층, 연면적 약 2만4942㎡ 규모로 2020년에 준공됐다. 서초동 1307 필지의 기본 용적률은 800%로 블록77보다 높은 오피스 빌딩을 지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블록77에는 공유오피스인 스파크플러스와 성형외과, 피부과 등이 운영되고 있다. 입지와 최근 강남역 인근 상권 트렌드를 고려하면 유사한 업종이 들어설 확률이 높다. 강남역 일대 오피스 개발과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코람코자산운용이 최근 '강남대가' 음식점이 자리한 서초동 1307-4 외 4개 필지의 건물과 토지를 총 1790억원에 매입해 오피스 빌딩을 지을 예정이다. 이든자산운용 관계자는 "개발 밑그림을 그리고 있다"며 "현재의 토지용도계획상 오피스를 지을 예정인데 아직 구체적인 개발 계획을 설명하기는 어려운 시점"이라고 말했다. [한창호 기자] 관련기사
거래액 33조7000억원 신기록금리 하락에 투자 심리 개선전국 기준 3년만에 40조원 회복 지난해 서울 상업용 부동산 시장 투자 규모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금리 인하 기조에 접어들며 투자 심리가 살아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글로벌 종합 부동산 서비스 기업 CBRE코리아가 3일 발표한 '2025년 4분기 서울 상업용 부동산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서울 상업용 부동산 시장 투자 규모는 33조7000억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서울 상업용 부동산 시장 투자 규모는 2020년 17조5000억원에서 2021년 20조9000억원으로 커졌다가 2022년 고금리 사태를 맞으며 18조5000억원으로 축소되고 이듬해인 2023년엔 14조8000억원까지 떨어졌다. 지난해 전반에 걸쳐 이어진 금리 하락 기조로 차입 금리와 자산 수익률 간 역마진이 상당 부분 해소된 점이 서울 상업용 부동산 시장 상승을 이끌었다. 이에 따라 관망세를 유지하던 투자자의 투자 심리가 회복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지난해 4분기 서울 상업용 부동산 투자 규모는 8조8807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68.6%나 늘었다. 이 중 오피스 거래 규모가 5조5921억원으로 전체 상업용 부동산 거래의 63%를 차지하며 시장 흐름을 이끌었다. 전략적투자자(SI)의 적극적인 참여로 LX그룹의 종로구 LG광화문빌딩 매입과 머니투데이의 중구 프리미어플레이스 매입 등 기업 주도의 사옥 확보 사례가 잇따랐다. 한편 부동산플래닛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상업용 빌딩 거래금액은 총 40조7561억원으로 전년보다 2.5% 증가했다. 2022년(47조734억원) 이후 첫 40조원대 거래 규모이기도 하다. [이용안 기자] 관련기사
글로벌 종합 부동산 서비스 기업 CBRE 코리아가 지난해 서울 상업용 부동산 시장이 역대 최대 투자 규모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3일 CBRE 코리아가 발표한 ‘2025년 4분기 서울 상업용 부동산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서울 상업용 부동산 시장은 금리 하락에 따른 차입 여건 개선과 함께 지연됐던 대규모 거래 활성화에 힘입어 연간 33조 7000억 원 규모로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특히 실사용 목적 매입과 프라임 자산 선호가 두드러지며 거래 성격의 구조적 변화가 본격화되는 양상을 보였다는 분석이다. 지난해 전반에 걸쳐 이어진 금리 하락 기조로 차입 금리와 자산 수익률 간의 역마진이 상당 부분 해소되며 관망세를 유지하던 투자자들의 투자 심리도 점진적으로 회복됐다. 이러한 환경 변화는 4분기에도 이어졌다. 작년 4분기 서울 상업용 부동산 투자 규모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8.6% 증가한 8조 8807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4분기 오피스 거래 규모는 약 5조 5921억 원으로 해당 분기 전체 상업용 부동산 거래의 63%를 차지했다. 특히 전략적 투자자(SI)의 적극적인 참여로 LX그룹의 LG광화문빌딩, 머니투데이의 프리미어플레이스 등 기업 주도의 사옥 확보 사례가 잇따랐다. 4분기 서울 A급 오피스 평균 공실률은 전 분기 대비 0.2%포인트 상승한 3.3%로 집계됐다. 2022년 이후 지속됐던 1~2%대 저공실 국면을 지나 수급 정상화 단계로의 이행이 서서히 시작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리테일 시장은 내수 회복이 제한적인 가운데서도 관광 수요 증가가 시장 회복을 뒷받침하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2025년 1~11월 누적 외국인 방한객 수는 1740만 명을 웃돌며 전년 대비 15% 증가했고 2019년 대비로도 9%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소비 패턴은 명품 중심의 고가 단품 소비에서 라이프스타일·뷰티·웰니스 중심의 중저가 다품목 소비로 이동하고 있으며 K-의료관광 확대에 따라 메디컬 업종 수요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명동은 대형 약국과 뷰티 브랜드의 집적으로 ‘뷰티·메디컬 특화’ 상권으로 재편되고 있고, 성수와 한남 등 핵심 상권도 견조한 임차 수요 속에 임대료 상승세를 이어갔다. 최수혜 CBRE 코리아 리서치 총괄 상무는 “2025년 상업용 부동산 시장은 금리 하락 환경 속에서 그간 지연됐던 거래가 재개되며 오피스와 물류 자산을 중심으로 투자 활동이 크게 확대된 한 해였다”며 “이 과정에서 기업의 전략적 매입과 프라임 자산에 대한 선별적 투자 사례가 늘어나면서 거래의 성격과 자산 선호도에 변화의 흐름이 관찰되고 있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공사가 처음으로 단독 시행한 남양주 다산진건 공공주택지구가 최종 준공됐다고 4일 밝혔다. 다산진건지구 조성사업은 2018년 6월 시작해 단계별 공사를 마친 뒤 이날 5단계 준공 공고로 마무리됐다. 남양주시 지금동·도농동 일원 271만㎡에 조성됐으며 1만8000여세대가 입주했다. 진건지구를 포함해 GH가 시행한 다산신도시는 다산 8경을 모티브로 한 ‘주민참여형 도시설계’, 공공임대주택 유휴공간을 커뮤니티 거점으로 활용한 ‘다산공간복지홈’, 공동체문화 복원 공간인 ‘경기 유니티’ 등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김용진 GH 사장은 “다산신도시는 계획 단계부터 완성까지 GH만의 노하우와 철학이 집약된 도시”라며 “다산에서 증명된 GH의 성공 경험은 현재 추진 중인 3기 신도시에도 혁신적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 李정부 부동산 대책 ◆ 경기 남양주시와 고양시는 정부가 29일 개발 사업이 지연돼 장기간 기간 방치된 땅에 행정 절차를 줄여 주택을 빨리 공급하겠다고 발표하자 반기면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날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도심 주택공급 확대 및 신속화 방안에 남양주시 퇴계원지역의 빈 군부대 땅 35만㎡를 포함했다. 육군 제2군수지원사령부 예하 15보급대-7급양대가 주둔했다가 2018년 다른 지역으로 이전해 빈 땅이다. 이 땅은 신도시에 둘러싸인 ‘요지 중의 요지’로 주목받아왔다. 왼쪽에는 별내신도시가, 아래는 다산신도시가 각각 자리하고 있으며 오른쪽에는 3기 신도시인 왕숙 신도시가 조성되고 있다. 더욱이 퇴계원은 인구가 3만 명을 넘어 행정체계가 ‘면’에서 ‘읍’으로 승격되면서 그만큼 개발 압력도 높았다. 정부는 2021년 8월 이 땅에 주택을 짓기로 했으나 사업 지연으로 그동안 방치됐으며 개발을 촉구하는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 국방부는 남양주시와 협의해 올해 예비타당성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었다. 이번 발표로 정부는 이곳에 4180가구를 짓기로 했다. 5년 전 발표 때 3200가구보다 980가구 늘렸다. 예비타당성 조사도 면제해 2029년 착공하는 등 속도를 높이기로 했다. 이를 통해 퇴계원 구도심과 왕숙 신도시를 잇는 거점을 조성해 도시 간 단절을 해소하겠다는 게 정부의 구상이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퇴계원 일대는 서울과 인접했지만 낙후해 주목받지 못하다가 교통망이 좋아지고 인구가 유입되면서 개발 기대가 컸으나 사업이 지연돼 민원이 많은 지역”이라며 “이번 발표로 예비타당성 조사가 면제되면 사업 속도가 1년 이상 빨라질 것”이라고 환영했다. 고양시 덕은지구 옆에 있는 옛 국방대 땅 33만㎡ 역시 이미 2018년 주택 건설이 계획됐다. 이 땅은 고양시가 미디어밸리로 개발한 덕은지구와 서울 상암 디지털미디어시티(DMC) 사이에 있어 한강을 품은 노른자 땅으로 주목받았다.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매입해 2400가구 규모의 공동주택 용지로 공급하려 했으나 사업이 지연된 바 있다. 이번 발표에서 정부는 전체 토지 조성 후 주택을 공급하는 기존 방식 대신 주택용지를 우선 조성·공급해 사업 기간을 단축하고 2029년 착공해 2570가구를 짓는다는 방침이다. 고양시 관계자는 “이번 발표로 개발제한구역이 해제돼 도심 속 방치된 땅을 활용하고 주거 안정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반겼다. 관련기사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평택도시공사 제7대 사장에 한병수 전 평택시 기획항만경제실장을 임명했다고 29일 밝혔다. 한 사장은 1962년 평택 출생으로 평택고와 국민대 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1989년 공직에 입문해 2021년 기획항만경제실장으로 퇴임할 때까지 32년간 평택시에서 재직했다. 평택도시공사 사장 임기는 2029년 1월 27일까지 3년이다. 한병수 평택도시공사 사장은 “평택도시공사는 단순한 개발 수행기관이 아닌 시민의 삶과 도시의 미래를 설계하는 공공기관”이라며 “성과와 속도보다 방향성과 지속 가능성을 중시하며 신중하고 책임있는 의사결정을 통해 조직의 안정성과 공공성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정장선 시장은 “오랜 공직 경험과 시정 전반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평택도시공사를 안정적이고 체계적으로 운영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 중심의 공공성 강화와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해 책임 있는 경영을 펼쳐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평택도시공사는 고덕국제화계획지구, 경기경제자유구역 포승(BIX)지구, 수소생산기지, 브레인시티 등 평택시가 추진하는 대형 개발사업을 주관하고 있다. 관련기사
국토교통부 김윤덕 장관은 4일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나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재초환) 폐지 가능성에 대해 “국토부 차원에서 논의된 바가 전혀 없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이날 서울 강남구 삼성동 서울의료원 남측 부지를 방문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현장은 정부가 ‘1·29 주택 공급 대책’에서 1만호를 짓겠다고 발표한 도심 내 노후 청사와 유휴 부지 중 한 곳이다. 현재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소유 중인 이 부지에는 주택·비즈니스 시설 복합 개발을 통해 총 518호의 주택이 미혼 청년 등에 공급될 예정이다. 정부는 오는 5월 9일까지 계약을 완료한 거래는 지역에 따라 3개월에서 6개월까지 잔금을 치르고 등기를 완료할 여유 기간을 주는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퇴로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작년 10·15 부동산 대책 시행 이전에 이미 조정대상지역으로 묶였던 서울 강남 3구(서초·강남·송파구)와 용산구는 5월 9일 이후 3개월(8월9일)까지, 10·15 대책 시행 이후 추가 편입된 서울의 나머지 21개 자치구와 경기도 12개 지역은 6개월(11월9일)까지 잔금을 치를 말미를 주기로 했다. 아울러 세입자들이 3개월이나 6개월 안에 나가지 못해 다주택자가 집을 팔고 싶어도 못 파는 상황에 대해서는 현재 정부가 대안을 마련 중이다. 김 장관은 “현재 재정경제부와 협의하고 있다”며 “부수적인 문제까지 재경부와 협의해 마무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토부는 노후 공공청사 등 복합개발 특별법을 제정하고, 이르면 다음 달 청년·신혼부부·중산층 등에게 양질의 주택을 공급하는 내용의 주거 복지 추진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김 장관은 1·29 대책에서 발표한 6만호의 분양과 임대 비율을 묻자 “임대가 많을 것. 지향점은 그렇다”고 답했다. 관련기사
과천시 기반시설 포화 반발에전담조직 마련해 협의 시사서울의료원엔 임대위주 공급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신규 택지 공급 추진 과정에서 불거진 지자체와의 갈등과 관련해 과천 교통 문제를 전담할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장관은 4일 주택 공급 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과천시와 서울시 등 지자체 협의가 부족했다는 지적에 대해 "여러 채널을 통해 이야기했고 부분적으로 합의된 것도, 이견이 있는 것도 있지만 앞으로 논의를 통해 이견을 좁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경마공원 용지 9800가구 공급안에 대한 과천 지역의 거센 반발을 의식한 듯 김 장관은 "과천 문제에 대해서 특히 교통 관련 요구가 많이 있기 때문에 그 문제에 대한 TF(태스크포스)를 만들어서 주민 의견을 듣고 해결책을 마련하도록 노력할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과천시와 주민들은 이미 4곳의 공공주택지구(과천지식정보타운, 과천 과천지구, 과천 주암지구, 과천 갈현지구) 개발이 동시에 진행 중인 상황에서 인근에 1만가구가 추가로 투입될 경우 극심한 교통 정체와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 마비가 불가피하다며 수용 불가 방침을 고수하고 있다. 서울의료원 남측 용지 등 역세권 고밀 개발과 관련해서는 임대 주택 비중이 높을 것임을 시사했다. 김 장관은 "청년 특화 단지라면 아무래도 임대가 많을 것"이라면서도 "1인 가구에 집중한 소형뿐만 아니라 중산층까지 살 수 있는 양질의 중형 평수 주택을 공급하는 것이 원칙"이라고 설명했다. [홍혜진 기자] 관련기사
양지마을 등 분당 4개 지구모두 특별정비구역 지정일산은 대부분 사전검토단계 경기 분당, 일산, 평촌, 중동, 산본 등 수도권 1기 신도시 선도지구 가운데 절반 이상이 특별정비구역 지정을 마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절차 간소화를 위한 특별법 개정과 저리 대출이 가능한 펀드 조성 등 전방위 지원에 나서고 있어 사업 추진 기대가 크다. 하지만 자세히 따져보면 지역별로 속도 차이도 나타난다. 분당은 대부분 정비구역으로 지정되면서 대형 건설사들 움직임까지 가시화했지만 일산·중동은 여전히 정비계획 단계에 머문 상태다. 4일 재건축 업계에 따르면 1기 신도시 선도지구 15곳 가운데 8개 구역이 특별정비구역으로 지정됐다. 재작년 11월 선도지구 지정 당시 정부는 2025년 말 특별정비구역 지정, 2027년 착공, 2030년 입주를 목표로 제시했다. 지역별로 온도 차는 보인다. 분당, 평촌, 산본은 특별정비구역 지정이 속도를 내는 반면 일산과 중동은 계획 수립 단계에 머물고 있다. 분당에선 양지마을과 샛별마을, 시범우성, 목련마을 빌라 단지 등 선도지구 전체가 특별정비구역으로 지정·고시됐다. 양지마을은 선도지구 최초로 재건축 사무소를 열었다. 개소식에는 삼성물산, 현대건설, GS건설 등이 참석했다. 건설사들이 빠른 속도와 높은 사업성을 보고 일찌감치 물밑 경쟁에 들어간 것으로 해석된다. 1차 선도지구 가운데 속도가 가장 빠른 곳은 LH(한국토지주택공사)를 예비사업시행자로 지정한 산본 자이백합·삼성장미·산본주공11과 한양백두·동성백두·극동백두 등 2개 구역이다. 지난해 12월 가장 먼저 특별정비구역으로 지정됐다. 평촌에서는 꿈마을 2개 구역이 12월 30일 특별정비구역 관문을 넘었다. 반면 일산과 중동신도시는 아직 특별정비구역으로 지정된 곳이 없다. 일산 강촌1·2단지와 백마1·2단지 등은 지난달 정비계획안을 제출했고, 연립주택 단지인 정발마을은 주민대표단 구성조차 이뤄지지 않았다. 중동신도시 은하마을은 소유주 동의를 확보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고, 반달마을은 LH를 예비사업시행자로 지정하는 동의 절차만 마쳤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1기 신도시 선도지구 사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면서 단지마다 속도 차이가 나타나고 있다"며 "동의율 확보가 빠르고 단지 규모가 큰 곳 등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손동우 기자] 관련기사
현대건설이 2025년 연간 연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 31조629억원, 신규 수주 33조4394억원, 영업이익 6530억원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신규 수주는 33조4394억원으로 연간 수주 목표인 31조1000억원을 107.4% 초과 달성했다. 특히 업계 최초 도시정비 부문 수주 10조원 달성, 이라크 해수 처리 플랜트 사업 수주 등 국내외 핵심 전략 사업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별도 기준 창사 이래 최대 수주 실적인 25조5151억원을 기록했다. 이를 통해 수주잔고 95조896억원, 약 3.5년 치 일감을 확보해 미래 성장 기반을 공고히 다지고 있다는 평가다. 영업이익은 6530억원을 기록하며 사업 구조 개선에 성공했다. 전년도 해외 일부 프로젝트의 일시적 비용 반영과 건설경기 불황으로 겪었던 어려움을 프로세스 재점검과 공정 관리 강화, 선별 수주 전략으로 극복했다. 올해도 고원가 플랜트 현장의 준공과 도시정비사업 매출 비중 증가에 따른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을 통해 이익 확보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국내 대규모 주택 현장이 준공하면서 매출 31조629억원을 기록해 연간 매출 목표인 30조4000억원을 102.2% 초과 달성했다. 올해도 디에이치 클래스트 등 국내 주요 주택현장과 이라크 해수처리 시설 등 해외 현장의 공정 본격화를 통해 견조한 매출 기반을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현금 및 현금성 자산(단기금융상품 포함)은 5조1768억원, 지급 능력인 유동비율은 4%포인트 증가한 147.9%, 부채비율은 4.5%포인트 감소한 174.8%로 업계 최고 수준의 재무 건전성을 확보했다. 신용등급 또한 업계 최상위 수준인 AA-(안정적)를 지속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올해 또한 에너지 사업의 기술 경쟁력과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폭발적인 성장 기조를 이어갈 계획이다. 에너지 생산과 이동, 소비에 이르는 밸류체인 생태계를 선점하기 위해 원전과 해상풍력 등 에너지 사업 전반의 가시적 성과를 도출하고, 한 발 더 나아가 글로벌 에너지 리더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세운다는 계획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비경쟁·고부가가치 사업 중심으로 비즈니스 모델을 재정립하는 동시에 원전과 신재생에너지 등 청정에너지 사업에서 괄목할 만한 실적을 거두며 글로벌 선도 역량을 증명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에너지 슈퍼사이클에 맞춰 대형 원전과 SMR 사업 확보, 데이터센터 진출 등 에너지 패러다임 전환을 주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현장 환경별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 노루페인트가 범건축 시장을 겨냥한 신제품 10종을 출시하며 제품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고기능 차별화 제품, 재도장·보수 시장 대응 제품, 일반 수성 시장 강화를 위한 업그레이드 제품 등 3개 카테고리로 구성됐다. 노루페인트는 특수 환경부터 일반 건축 현장까지 적용이 가능한 범건축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고기능 차별화 제품군에는 도로·산업·특수 바닥 환경용 4종이 포함됐다. ‘노루웨이 결빙방지재’는 겨울철 노면 결빙을 늦춰 도로 안전성을 높이는 제품이다. 고하중 환경에서 바닥 보강에 활용 가능한 ‘크린폭시 라이닝 마스터’, 정전기 관리가 필요한 산업 현장에서 쓸 수 있는 ‘크린폭시 대전방지 라이닝’도 고기능 제품으로 출시됐다. 재도장 및 보수 시장을 타겟으로 한 제품군은 기존 도막 리뉴얼과 유지보수 현장의 작업 효율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은폐력과 부착력을 강화한 수성 하도(프라이머)인 ‘클리어씰라(은폐형)’는 기존 도막이나 초킹(도료가 외부 환경에 노출돼 안료가 표면에 분말처럼 드러나는 현상) 면에서도 안정적인 마감 품질을 구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하도·중도·상도를 하나로 통합한 ‘올인원 수성 방수재’는 단일 공정 시공이 가능한 제품이며, ‘수용성 바닥재 상도(최종 마감용 페인트)’는 다양한 바닥 소지면에 적용 가능한 수성 마감재로 신축 현장과 재도장 현장에서 모두 사용이 가능하다. 일반 수성 시장 강화를 위한 업그레이드 제품도 함께 출시됐다. ‘순&수 수성 내부용 NEW 1급’은 은폐력과 마감 품질을 개선한 KSM 6010 2종 1급 규격의 내부용 수성 페인트로, 주거 및 상업시설 실내 마감에 적합하다. 동일 콘셉트의 NEW 2급 제품도 함께 출시됐다. 외부용 ‘큐피트 수성 외부용 NEW 1급’은 대형 외벽과 공동주택 외부에 사용하는 수성 도료다. 노루페인트 관계자는 “이번 범건축 신제품은 현장 환경과 시장 세분화 흐름을 반영해 타겟별로 구성한 라인업”이라며 “고기능 제품, 재도장 및 수성 시장 대응을 중심으로 범건축 전반의 제품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경기도 화성시 팔탄면 구장리 106-3
[공장] 입찰인원 : 3명
감정가: 7,769,807,890
최저가: 3,807,205,000
낙찰가: 5,000,000,000
대전광역시 서구 도마동 142-20
[근린주택] 입찰인원 : 5명
감정가: 4,955,337,520
최저가: 2,428,115,000
낙찰가: 3,316,000,000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 현남면 동산리 203-4
[숙박시설] 입찰인원 : 2명
감정가: 6,359,760,220
최저가: 2,181,397,000
낙찰가: 2,750,000,100
경기도 파주시 파주읍 봉암리 1281
[공장] 입찰인원 : 1명
감정가: 3,739,189,040
최저가: 1,832,202,000
낙찰가: 2,100,000,000
대전광역시 중구 문화동 443
[다가구(원룸등)] 입찰인원 : 1명
감정가: 2,342,014,240
최저가: 1,639,410,000
낙찰가: 1,640,002,500
서울특별시 강서구 공항동 664-6
[다가구(원룸등)] 입찰인원 : 2명
감정가: 1,977,130,240
최저가: 1,581,704,000
낙찰가: 1,619,999,900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용호동 70 용지아이파크 103동 13층1303호
[아파트] 입찰인원 : 20명
감정가: 1,461,000,000
최저가: 1,022,700,000
낙찰가: 1,453,700,000
대전광역시 동구 구도동 354
[근린시설] 입찰인원 : 4명
감정가: 1,918,785,360
최저가: 1,343,150,000
낙찰가: 1,430,000,000
대구광역시 수성구 범어동 314-2 을지맨션 103동 9층902호
[아파트] 입찰인원 : 21명
감정가: 1,200,000,000
최저가: 840,000,000
낙찰가: 1,258,990,000
경기도 여주시 현암동 112
[창고] 입찰인원 : 1명
감정가: 1,831,531,590
최저가: 897,450,000
낙찰가: 1,250,000,000
서울특별시 강서구 화곡동 1091 화곡푸르지오 제130동 제1층 제104호
[아파트] 입찰인원 : 4명
감정가: 1,200,000,000
최저가: 960,000,000
낙찰가: 1,210,090,000
대구광역시 동구 신평동 119
[공장] 입찰인원 : 1명
감정가: 1,888,576,440
최저가: 925,403,000
낙찰가: 1,050,000,000
경상남도 김해시 주촌면 망덕리 904-2
[주유소(위험물)] 입찰인원 : 1명
감정가: 2,035,061,680
최저가: 911,708,000
낙찰가: 1,000,000,000
서울특별시 강서구 공항동 730
[근린주택] 입찰인원 : 3명
감정가: 1,363,715,470
최저가: 698,222,000
낙찰가: 872,779,000
대전광역시 서구 도안동 1319
[근린주택] 입찰인원 : 1명
감정가: 1,219,896,180
최저가: 853,927,000
낙찰가: 862,580,000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영랑동 320
[근린주택] 입찰인원 : 7명
감정가: 1,655,974,900
최저가: 567,999,000
낙찰가: 811,501,000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북한동 509
[종교시설] 입찰인원 : 2명
감정가: 2,259,256,360
최저가: 774,925,000
낙찰가: 810,000,000
경상남도 김해시 대성동 485-12
[다가구(원룸등)] 입찰인원 : 3명
감정가: 1,308,498,500
최저가: 669,950,000
낙찰가: 759,000,000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양평동3가 34 양평역대우미래사랑 제에이동 제21층 제2201호
[오피스텔] 입찰인원 : 10명
감정가: 730,000,000
최저가: 584,000,000
낙찰가: 660,510,704
인천광역시 남동구 남촌동 510-43
[농지] 입찰인원 : 1명
감정가: 799,365,000
최저가: 559,555,000
낙찰가: 611,000,0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