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는 지난 14일 주택전시관에 팝아트 전시를 더한 ‘더샵 송도그란테르 파빌리온X’를 선보였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주택전시관은 단순히 분양 정보를 전달하는 기존 견본주택의 개념에서 벗어나, 고객이 브랜드 철학과 감성, 라이프스타일까지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것이 특징이다. 팝 아티스트 임지빈 작가와 협업한 대형 ‘베어벌룬(Bear Balloon)’ 전시를 비롯해 브랜드 굿즈, 시그니처 향, 커피 등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를 마련했다. 베어벌룬 전시는 임 작가의 대표 프로젝트인 ‘EVERYWHERE’의 연장선에서 기획됐다. EVERYWHERE는 거대한 베어벌룬이 세계 곳곳의 일상 공간에 등장해 공간의 분위기를 새롭게 전환시키고, 평범한 장소를 하나의 미술관처럼 경험하게 만드는 게릴라성 전시 프로젝트다. 2011년부터 이어져 온 이 프로젝트는 일상 속 예술 경험의 영역을 확장해왔으며, 이번에는 ‘더샵 송도그란테르 파빌리온X’와 결합해 새로운 형태의 브랜드 경험 공간으로 구현했다. 분양업계에서 대형 팝아트 전시를 접목해 체험형 홍보 공간을 만든 사례는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포스코이앤씨는 최근 더샵 견본주택을 단순 분양 상담 공간이 아닌 ‘파빌리온’ 형태로 발전시키는 데 노력하고 있다. 파빌리온이란 전시나 행사 등을 위해 임시적으로 마련한 공간이다. 단순한 분양 홍보를 넘어 브랜드를 직·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하고, 소비자 맞춤형 콘텐츠를 통해 더샵만의 정체성을 전달하는 브랜드 공간으로 진화시키겠다는 전략이다. 그중에서도 ‘더샵 송도그란테르’는 한 단계 확장된 개념의 ‘파빌리온X’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X’는 Experience(경험)를 의미하며, 더샵만의 공간 철학과 브랜드 핵심가치를 보다 직관적으로 전달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실제 ‘더샵 송도그란테르 파빌리온X’ 내부에는 비건립 가구 실감형 유니트 체험 공간을 비롯해 작가 협업 굿즈 전시, 더샵 브랜드 굿즈, 더샵 시그니처 향과 커피를 경험할 수 있는 브랜드 존 등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됐다. 방문객들이 단순히 분양 정보를 확인하는 데 그치지 않고, 더샵만의 감성과 라이프스타일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한편 더샵 송도그란테르는 송도국제업무지구 내 마지막 주거 용지인 G5 부지에 들어서는 단지다. 6개 블록을 하나의 단지로 구성한 대규모 주거단지로, 단지와 맞닿은 G5-2블록에는 여의도공원 규모에 버금가는 약 19만㎡ 규모의 대형 공원과 연계된 설계를 적용해 풍부한 녹지와 수변을 일상처럼 누릴 수 있도록 계획됐다. 관련기사
김포 첫 ‘계약금 제로’ 혜택수요자 자금 부담 낮춰동·호수 선택 계약 중동전쟁으로 인한 국제유가 상승이 건설 원자잿값·인건비 급등과 맞물리며 건설공사비 고공행진이 이어지고 있다. 이는 다시 아파트 분양가에 고스란히 반영되는 양상이다. 15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전국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격은 지난 3월 기준 3.3㎡당 2018만원으로 전년동월(1888만원)보다 6.89%(130만원) 상승했다. 특히 수도권 지역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동기간 서울의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격은 3.3㎡당 5480만원으로 전년동월(4421만원) 대비 1059만원 뛰었다. 인천과 경기는 각각 6.71%(1862만원→1987만원), 10.16%(2214만원→2439만원) 올랐다. 업계 전문가들은 분양가 상승세가 한동안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국제 유가가 10% 상승할 때 주택 건축 비용은 0.09% 증가한다는 전망을 내놨다. 리얼투데이 관계자는 “대내외적 변수가 지속 발생하는 이상 신규 분양 아파트의 가격 상승과 공급 속도 조절이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수도권의 경우 재개발, 재건축 등 정비 사업과 택지지구 조성이 주요 공급 경로인데 공사비와 인건비, 분양가 급등까지 더해지면 신규 공급은 줄어들 수 밖에 없다”고 짚었다. 이런 가운데 문장건설이 경기 김포시 사우동 일원 일원에서 공급 중인 ‘사우역 지엔하임’의 선착순 계약을 진행 중이다. 김포시 사우동 사우4구역 공동1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0층, 9개 동 38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사업장은 경기 김포시 최초로 ‘계약금 제로(0원)’ 혜택을 제공한다. 계약자에게 1차 계약금(500만원 정액제)과 동일한 500만원의 축하금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2차 계약금의 전액 무이자 대출도 가능하다. 또 실거주 의무와 재당첨 제한이 없고 분양권 전매 제한 기간도 6개월로 짧다. 선착순 계약을 진행하는 만큼, 동·호수를 직접 선택할 수 있다. 사업지 인근에 김포골드라인 사우역이 있다. 김포시청과 홈플러스, 이마트트레이더스 등 생활편의시설과 단지 옆 초등학교·중학교(예정), 김포고, 사우고 등 교육시설도 가깝다. 최근 김포시와 인하대학교가 김포메디컬캠퍼스 조성을 위한 부지 제공 협약을 체결, 대학병원 등 인프라 확충도 추진될 예정이다. 관련기사
공인중개사가 부동산 투자자를 모집한 뒤 약속한 수익금과 원금을 돌려주지 않았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14일 인천 미추홀경찰서에 따르면 사기와 유사수신행위의 규제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미추홀구 한 부동산 공인중개사인 50대 여성 A씨와 그의 남편이자 부동산 사무장인 B씨를 처벌해 달라는 고소장이 경찰에 접수됐다. 고소인들은 “A씨가 ‘미추홀구 도화동 재개발 사업으로 이주 수요가 많아져 다른 지역 집을 매입한 뒤 이주민에게 되팔면 차익을 얻을 수 있다’고 투자자들을 모집했다”며 “이익금 절반을 수익금으로 지급하겠다고 했지만, 실제 거래가 없었거나 이른바 ‘돌려막기’ 수법으로 처음에는 변제하다가 (이후) 원금을 돌려주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현재 고소장에 적시된 피해자는 10명이며 이들이 주장하는 피해 금액은 2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소인들은 A씨 등에게 피해를 본 투자자가 더 있다고 주장했다. 경찰 관계자는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확인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서울 아파트 시장을 주도하는 지역은 반포입니다. 특히 원베일리, 아크로리버파크 등 한강변에 위치한 단지들은 최고의 주가를 달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들 못지않은 입지를 자랑하는 지역이 있습니다. 바로 잠원동입니다. 한강변에 위치한 잠원동은 소규모 '신반포○○차' 아파트들이 밀집해 있습니다. 용적률도 낮지 않아 재건축 시 분담금이 수억 원에 달하지만 한강변에 위치해 있어 신축으로 탈바꿈한 뒤에는 분담금이 아깝지 않은 시세가 기대되는 곳입니다. 이 때문에 수억에서 십수억 원에 달하는 분담금을 감수하면서도 재건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미 완성된 아크로리버뷰가 대표적입니다. [이석희 기자] 관련기사
부산 구포 '두산위브' 관심가재울뉴타운 '4억 차익' 줍줍 17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8~22일 전국 11곳에서 총 3474가구가 청약 접수를 한다. 수도권에서는 인천 연수구 송도신도시에서 대단지가 분양한다. 송도국제업무지구에 들어서는 '더샵 송도그란테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46층 총 15개 동, 전용면적 84~198㎡ 아파트 1544가구와 전용면적 84㎡ 주거형 오피스텔 96실로 구성된다. 송도신도시에서도 국제업무지구에 들어서는 마지막 주거단지다. 인천지하철 1호선 센트럴파크역이 가깝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노선도 개통될 예정이다. 단지는 호수공원과 맞닿아 있어 영구 호수 조망권을 확보했다. 커뮤니티 시설 역시 리조트형으로 구성된다. 수영장과 피트니스센터, 실내 골프연습장, 스카이라운지와 프라이빗 사우나, 옥상정원 등이 마련된다. 전용면적 84㎡ 분양가는 13억원대다. 인천 남동구에서는 '힐스테이트 구월아트파크'가 분양한다. 구월동 옛 롯데백화점 용지에 들어서는 단지는 지하 6층~지상 최고 39층 4개 동, 전용면적 84~101㎡ 총 49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인천1호선 예술회관역과 직통으로 연결되는 역세권 단지다. 또 예술회관역과 한 정거장 거리인 인천시청역에는 GTX-B노선이 개통될 예정이다. 전용면적 84㎡ 분양가는 8억8000만원대다. 지방에서는 부산광역시 북구 구포동에 들어서는 '두산위브 트리니뷰 구명역'이 청약 접수를 한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6층, 8개 동 총 83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74·84㎡ 288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단지 바로 앞에 부산지하철 2호선 구명역이 자리하며, 도보권에 KTX와 3호선을 이용할 수 있는 구포역도 가깝다. 전용면적 84㎡ 분양가는 7억5000만원대다. 한편 서울에서는 약 4억원의 시세차익이 예상되는 무순위 청약 물량이 나온다. 서대문구 가재울뉴타운에 위치한 DMC 가재울 아이파크 전용면적 59㎡ 1가구다. 분양가는 8억5000만원대로 인근 단지 동일 면적의 최근 실거래가는 12억5000만원으로 약 4억원의 시세차익을 기대할수 있다. 다만 불법 행위 재공급 물량으로 서울에 거주하면서 생애최초 특별공급 요건을 갖춘 무주택 세대원만 청약이 가능하다. [이석희 기자] 관련기사
2주만에 7억원 뛴 가격에 실거래강남3구·한강벨트 급매 대부분 소진전세·월세 상승률 작년비해 4~6배↑ 서울 강남 3구 아파트값이 다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재개를 앞두고 시장에 나왔던 급매·절세 매물이 대부분 소화되면서 핵심 단지를 중심으로 수억원씩 오른 거래가 잇따르는 모습이다. 17일 뉴스1 보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최근 등록된 강남·서초·송파구 주요 단지의 실거래 가격이 직전 거래 대비 수억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초구 아크로리버파크 전용 84㎡는 지난 4월 22일 60억원에 거래되며 같은 달 직전 거래가인 53억원보다 7억원 오른 신고가를 기록했다. 송파구 대표 단지인 헬리오시티 전용 59㎡ 역시 지난 4월 말 26억9500만원에 거래됐다. 이는 같은 달 14일 거래된 25억5000만원 대비 1억4500만원 상승한 가격이다. 가격 반등 흐름은 부동산 가격 지수에서도 나타난다. 한국부동산원의 5월 둘째 주(11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강남구 아파트값은 전주 -0.04%에서 0.19%로 상승 전환했다. 12주 만의 반등이다. 서초구 역시 전주 0.04%에서 0.17%로 상승 폭이 확대됐고, 송파구도 0.35% 오르며 전주 대비 상승폭이 0.18%포인트 커졌다. 시장에서는 지난 10일부터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가 다시 시행되면서 세금 부담을 피하기 위해 나왔던 급매물이 대부분 소진된 영향이 크다고 보고 있다. 특히 강남 3구와 한강벨트 지역에서는 시세보다 수억원 낮게 나온 급매물이 빠르게 거래된 이후 다시 가격이 반등하는 흐름이 나타났다는 분석이다. 서울 내 공급 부족도 상승 압력을 키우는 요인으로 꼽힌다. 매매시장뿐 아니라 임대차 시장 상승세도 가파르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1~4월 서울 아파트 전셋값 누적 상승률은 2.89%로 지난해 같은 기간(0.48%)의 약 6배 수준이다. 같은 기간 월세 상승률도 2.39%로 지난해(0.57%) 대비 4배 이상 높았다. 전문가들은 입지·학군·교통망이 우수한 이른바 ‘똘똘한 한 채’ 선호가 여전히 강해 당분간 상승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송승현 도시와경제 대표는 “강남구가 다시 상승 전환하면서 서울 전역이 상승 국면에 진입하는 흐름”이라며 “성북구·강서구 같은 상대적 저평가 지역의 상승세도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남혁우 우리은행 부동산연구원은 “가격 부담이 상대적으로 덜하면서 정주 여건이 좋은 지역을 중심으로 다시 상승세가 나타나고 있다”며 “보유세 강화 움직임 등 정책 불확실성 속에서도 상대적으로 부담이 적은 지역으로 수요가 이동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서울 강남권 한 중개업소 관계자는 “양도세 중과 시행 전까지는 급매 거래가 있었지만 지금은 팔 사람은 대부분 정리한 상태”라며 “고가 아파트 집주인들은 다시 ‘버티기’로 돌아선 분위기”라고 전했다. 관련기사
송파 장미 1~3차 재건축 투자전략최고 49층·총5105가구로 재건축 서울 송파구 신천동 장미 1~3차 아파트는 잠실주공5단지와 잠실 한강변 재건축 ‘투톱’으로 꼽힌다. 장미1·2차는 1979년, 장미3차는 1984년에 최고 12~14층 3522가구로 준공됐는데, 최고 49층 5105가구로 재건축될 예정이다. 기존보다 1583가구(공공주택 551가구 포함)가 늘어난다. 주택형은 전용면적 60㎡ 이하 776가구, 전용 60㎡ 초과~85㎡ 이하 2644가구, 전용 85㎡ 초과 1685가구로 구성된다. 전용 85㎡ 이하가 전체의 67%를 차지한다. 현재 중대형 평형 비중이 높은데 재건축 후 실수요자가 선호하는 중소형 물량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장미 재건축 정비계획 결정변경 및 경관심의안이 최근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작년 10월 서울시 심의에서 건축 배치와 공공보행통로, 공원 배치, 교통 등에 대해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고, 이에 대한 보완이 이뤄졌다. ◆한강변 ‘도심 정원’ 단지재건축 후 자산 가치에 영향을 주는 요소는 가구 수 증가와 층수만이 아니다. 단지 내 공원과 보행로, 교통 계획 등 ‘생활 인프라스트럭처’도 중요하다. 이번 심의에서 장미 재건축 밑그림을 보면 단지 내 공원과 정원, 석촌호수공원과 한강공원을 잇는 보행축 등을 배치해 한강 접근성을 높이고 녹지를 확대했다. 서울시가 재건축 초기 작업인 신속통합기획 때 내세운 ‘도심 정원’ 단지 콘셉트와 맞아떨어진다. 공원 면적이 크게 늘어난다. 단지 내 공원 면적은 기존 8758㎡에서 1만5703.2㎡로 1.8배 확대된다. 송파대로변과 오금로변, 잠동초교 남측 등 3곳에 공원이 각각 배치된다. 송파대로변 소공원(6306.8㎡)은 잠실 업무지구와 연계한 휴식 공간으로 조성된다. 오금로변 소공원(5865.9㎡)은 잠실나루역과 단지 내 보행축을 잇는 거점 역할을 한다. 잠동초교 남측 어린이공원(3530.5㎡)은 놀이·학습 공간으로 활용된다. 이런 공원들과 함께 정원과 광장이 조성된다. 또 잠실나루역에서 올림픽로35길로 이어지는 생활가로변 상가에 옥상정원이 생긴다. 서울시 지침인 ‘열린 단지’를 실현하기 위해 단지 내 신설하는 공공보행통로는 장미의 주거 가치를 높이는 한 수가 될 전망이다. 올림픽로35길에서 한가람로 성내역나들목 방향으로 폭 10m 공공보행통로가 생긴다. 이는 석촌호수와 장미아파트, 한강공원을 남북 방향으로 잇는 보행축으로 한강공원과도 연결된다. 이 보행축은 단지 사이로 바람길을 내고 한강 쪽으로 시야가 트이도록 하는 통경축 역할도 한다. 두 보행통로가 만나는 지점에 중앙광장이 조성될 예정이다. 가구 수가 증가하면서 교통 계획도 정비된다.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잠실대교 남단 이후 끊어진 한가람로를 개설해 잠실사거리로 몰리는 교통량을 분산할 계획이다. 한가람로의 폭과 차로 계획은 교통량에 맞춰 조정한다. 잠실주공5단지와 장미아파트 구간에 지하차도를 설치한다. 또 잠실나루역 일대 회전교차로는 폐지하는 방향으로 계획됐다. 이 일대는 회전교차로와 단지 진출입 동선 등이 얽혀 차량 흐름이 복잡하다는 지적이 많았다. 교통처리계획은 향후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된다. ◆몸값은 리센츠급…잠실5단지·르엘과 10억원 격차장미아파트 매매가격은 잠실 대표 단지인 리센츠와 비슷한 수준이다. 재건축 사업 속도가 빠른 잠실주공5단지와 올해 입주한 잠실 르엘과 10억원가량 차이가 난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시스템에 따르면 장미2차 전용 82㎡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33억원에 거래됐다. 이후 3월 32억5000만원, 4월 32억2000만원으로 소폭 낮아졌다. 5월 호가는 32억9000만원대다. 비교 대상인 리센츠 전용 84㎡는 지난 4월 34억5000만원에 거래됐고, 5월 호가는 34억원 안팎에 형성돼 있다. 파크리오 전용 84㎡는 3~4월 28억원에 거래됐고, 5월 호가는 30억원 수준이다. 장미는 파크리오보다는 높고 리센츠와는 비슷한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는 셈이다. 반면 잠실주공5단지와 잠실 르엘은 장미보다 한 단계 높은 가격대다. 잠실주공5단지 전용 82㎡는 지난 4월 43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잠실 르엘 전용 84㎡도 4월 44억원에 손바뀜됐고, 최근 45억원에 매물이 나와 있다. 장미아파트와 잠실주공5단지·잠실르엘 간 가격 차이는 11억~12억원이다. ◆장미 84㎡ 총투자비 37억…잠실 르엘보다 낮아조합원 분양가 추정액은 전용 84㎡가 타입별로 23억7200만~26억3400만원이다. 전용 110㎡는 29억5200만~33억4600만원으로 책정됐다. 대표 평형인 84A는 23억7200만원, 110A는 29억8200만원이다. 추정 비례율(86.68%)을 적용하면 장미1·2차 32평형의 추정 권리가액은 약 19억5500만원이다. 84A를 선택하면 조합원 분양가 23억7200만원에서 권리가액을 뺀 약 4억1700만원을 추가로 내야 한다. 110A를 선택하면 부담금은 약 10억2700만원으로 늘어난다. 대형 평형 보유자는 평형을 줄일 경우 환급금도 기대된다. 장미3차 47평형은 권리가액이 약 24억9200만원으로 잡혔다. 84A를 선택하면 약 1억2000만원을 돌려받는 구조다. 다만 110A를 선택하면 56평형은 약 3억800만원, 64평형은 6500만원을 추가로 부담해야 한다. 투자자 입장에선 총투자비를 따져봐야 한다. 예컨대 장미2차 전용 82㎡를 5월 호가인 32억9000만원에 매수해 84A를 받는다고 가정하면, 추정분담금 4억1700만원을 더한 총투자비는 약 37억700만원이다. 잠실 르엘 전용 84㎡ 시세가 45억원보다 8억원가량 낮다. 장미가 재건축을 마치고 한강변 신축 단지로 등극하면 잠실 르엘은 입주 10년 차 이상 단지가 된다. 현재 가격 차이가 장미의 투자 매력으로 읽히는 이유다. 추정분담금은 향후 사업시행인가와 관리처분계획 과정에서 달라질 수 있다. 공사비 인상, 사업 지연, 금융비용 증가가 발생하면 분담금은 늘어날 수 있다. ◆차세대 대장주…“입주까지 10년”잠실 재건축 시장 관전 포인트는 대장주 교체 가능성이다. 잠실에선 엘스·리센츠6트리지움, 이른바 ‘엘리트’ 가 대표 단지다. 하지만 장미와 잠실주공5단지가 재건축을 마치면 잠실권 대장주가 바뀔 가능성이 높다. 엘스나 리센츠 등에서 갈아타기 수요가 느는 이유다. 관건은 재건축 속도다. 장미아파트는 앞으로 통합심의, 사업시행인가, 관리처분계획, 이주, 착공, 준공까지 여러 절차가 남아 있다. 서울시 행정력과 조합 추진력이 뒷받침되더라도 정비업계에선 입주까지 10년 안팎을 염두에 둬야 한다는 전망이 많다. “장미 투자는 현금 동원력이 있고 장기 보유를 감당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게 중개업계 관계자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서울시에서 매주 도시계획위원회 등 다양한 심의가 열리고, 고수들은 그 결과에서 부동산 투자의 힌트를 포착합니다. 매경 부동산부 임영신 기자의 연재 ‘부동산 심머니’는 복잡한 용어 뒤에 숨은 핵심 가치를 재테크 관점에서 이해하기 쉽게 매경플러스에서 알려드립니다. 관련기사
선거후 주택 정책·조직 개편 우려 목동·대치·상도등 곳곳서 속도전조건부통과 급증하고 보류는 줄어후속 인허가 부담 커질 우려도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서울시 정비사업 심의 건수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주요 재건축·재개발 단지들이 선거 전 인허가를 하나라도 더 받기 위해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상당한 보완이 필요하다는 조건이 붙은 채로 심의 문턱을 넘는 사례도 적지 않아서 후속 절차에서 인허가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17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가 올해 3월부터 이달 15일까지 도시계획위원회, 도시·건축공동위워회,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 등 8개 주요 위원회·분과·소위원회에 상정한 안건은 총 90건으로 집계됐다. 이 중 보고·자문 등을 제외한 심의 건수는 83건이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 상정 안건은 57건, 심의 건수는 50건이었다. 1년 새 상정 안건과 심의 처리 건수가 각각 57.9%, 66% 증가한 것이다.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 심의 건수는 뚜렷한 증가세를 보였다. 신속통합기획 정비사업 수권분과위원회,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 도시재정비위원회 등 3개 위원회에 상정된 안건은 올해 3월부터 최근까지 49건으로 전년 같은 기간(18건)보다 2.7배 늘었다. 지난 4월 열린 제5차 도계위 신통기획 정비사업 수권분과위원회에선 무려 7건이 상정됐다. 송파구 올림픽훼밀리타운, 영등포구 신길 16-2구역 재개발 등 5건이 처리됐고 광진구 자양3동 재개발 등 2건은 다음 위원회로 넘어갔다. 지난달 제7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강남구 은마아파트를 비롯해 서초구 서초진흥, 신반포2차 등 6건이 한꺼번에 심의를 받았다. 심의가 몰린 건 재건축·재개발 주요 사업지들이 지방선거 이후 정비사업 정책이 달라질 경우 인허가 지연 위험이 있으니, 그 전에 하나라도 절차를 단축시켜야 유리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서울시장이 누가 되더라도 선거 이후 서울시는 물론 자치구에서 조직 개편 등 인사폭이 커질 가능성이 점쳐진다. 이렇게 되면 심의 자체는 물론 심의 전 실무 작업 속도가 더뎌질 수밖에 없다. 정비업계 관계자는 “시장이 바뀔 경우 도계위 등 각종 심의위원회 구성도 달라져 규제 같은 변수가 생길 수도 있다”며 “요즘 사업자도 주민도 빨리 심의를 받으려고 난리”라고 말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선거를 앞두고 심의 건수가 증가하는 현상은 반복돼왔다”며 “올해는 주택 공급 확대 기조와 맞물려 안건이 더 많이 늘어났다”고 말했다. 양천구 목동신시가지 14개 단지가 일제히 재건축에 돌입하면서 “선두 그룹에 끼지 못하면 사업이 10년 늦어진다”며 속도 경쟁을 벌이고 있는 게 대표적이다. 한 설계사 관계자는 “옆 단지가 6개월 만에 준비를 마쳤으니 우리는 4개월 안에 끝내달라는 요구까지 나온다”며 “이 정도로 일정 압박을 받는 건 처음”이라고 말했다. 강남구 대치선경아파트는 신속통합기획 자문을 받은 지 9개월 만인 지난 14일 시 심의를 통해 정비계획을 확정했다. 시공사 선정에 나선 동작구 상도15구역도 선거 전 통합심의를 받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심의에서 ‘원안 통과’는 원래 드물지만 수정·보완 조건이 붙은 통과가 급증한 건 향후 사업 지연 등 후폭풍으로 돌아올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지난 3월부터 최근까지 시의 심의에서 조건부 통과 비중은 84.3%로 전년 같은 기간(68%)보다 높았다. 반면 올해 보류로 처리한 비중은 4.8%로 전년(16%) 보다 낮았다. 서울시 안팎에서 “사업자들의 요구가 강해서 일단 통과시킨 안건이 적지 않지만 후속 인허가 단계에서 걸림돌이 될 수 있다”는 얘기가 나온다. 실제 잠원동 동아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은 지난 2월 말 서울시 건축위원회에서 조건부 의결됐지만 일부 아파트 동에 대한 증축 위치 및 높이 조정, 인동 거리 완화 재검토, 일조권 방안 제시 등 조건이 붙었다. 주민 입장에선 사업 계획의 상당 부분을 다시 손봐야 한다. 일부 조건에 대해선 향후 위원회에 다시 보고해야 한다. 정비업계 관계자는 “조건부 통과는 사업을 멈춰 세우지 않는다는 점에선 긍정적이지만 조건을 제대로 충족하지 못하면 후속 절차에서 다시 문제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대규모 재개발 추진 거여·마천동5억~10억원대 종잣돈으로 진입구성남도 신축 물량 대거 풀려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는 반도체 슈퍼사이클이 만들어낸 '반도체 머니'가 새 화두로 떠올랐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가 견인한 코스피 랠리와 두 회사의 성과급 확대가 맞물리면 서울 동남권·경기 남부 핵심 지역 부동산 시장에 유동성이 다시 유입될 수 있다는 전망이 힘을 얻는다. 부동산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셔세권(셔틀버스+역세권)' 관련 글들이 연일 화제다. 주된 내용은 "'삼전닉스' 직원들이 살 만한 지역 부동산을 매수해야 돈을 벌 수 있다"는 것이다. 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해당 회사 임직원들에게 셔틀 노선도를 알려달라는 글이 꾸준히 올라오고 있다. 현명한 투자자라면 '이미 돈이 흘러든 곳'이 아니라 '앞으로 돈이 흐를 곳'을 봐야 한다. 둔촌주공(올림픽파크포레온) 미분양 당시 '반드시 사야 한다'고 권유해 유명한 고준석 연세대 상남경영원 교수는 직주근접의 개념을 달리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삼성전자·SK하이닉스 종사자들이 단순히 직장과의 거리보다는 향후 가격 상승 가능성이 큰 지역을 우선적으로 고려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고소득 반도체 종사자들이 가장 선호할 만한 지역으로 직주근접과 학군이 완성된 잠실·강동·분당 등을 먼저 꼽는다. 하지만 가격이 너무 올라 진입 장벽이 높은 지역들이다. 고 교수는 "최선호 지역 진입 장벽이 20억~25억원 선으로 올라서면서 5억~10억원 규모의 시드머니를 쥔 3040 대기업 맞벌이 부부의 선택지가 좁혀진 상황"이라며 "동남권 핵심 축과 인프라스트럭처를 공유하면서도 자산 '퀀텀점프'가 가능한 인접 지역 '뉴타운급 재개발'로 자본이 몰릴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했다. 매경플러스의 '부동산 손품노트'는 반도체 머니 1차 수혜지가 오버슈팅될 때 풍선효과를 가장 많이 볼 지역을 집중 분석한다. 송파 거여·마천뉴타운과 구성남(경기 성남시 수정구·중원구 일대) 재개발 구역을 첫 번째로 소개한다. 강남·판교·잠실 등 배후 업무지구의 셔틀권과 환승 라인을 공유하며, 5억~10억원대 종잣돈으로도 진입이 가능하다. 동시에 대규모로 재개발이 진행돼 '상전벽해'가 예고됐다는 공통점이 있다. 거여·마천뉴타운은 송파구 거여동과 마천동 일대 104만3843㎡ 노후 주거지역을 아파트촌으로 재개발하는 사업이다. 거여동 3개 구역(거여2-1·거여2-2·거여새마을구역)과 마천동 5개 구역(마천1·2·3·4·5구역) 등으로 구성됐다. '구성남'이라 불리는 성남시 수정구·중원구 일대에서는 옛 시가지를 본격 정비해 대규모 신축 아파트를 공급하는 사업이 진행 중이다. 특히 산성대로 주변 재개발 구역들이 일제히 속도를 내고 있다. '부동산 손품노트'는 매주 한 동네를 골라 깊이 들어가는 프리미엄 부동산 콘텐츠다. 부동산 시장 변화에 대응해 실거래가와 호가에 숨은 신호, 호재와 개발 계획, 전문가의 시선 등 임장에 나서기 전 알아야 할 고급 정보를 분석해 짚어준다. [황순민 기자] 관련기사
5월 8일 어버이날 맞아 입주민 대상 감성 이벤트 진행카네이션·선물 증정 VL르웨스트가 어버이날인 지난 지난 8일 오전 입주민들에게 카네이션과 선물을 증정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VL르웨스트는 서울시 강서구 마곡지구에 위치한 어번 시니어 레지던스다. 14일 VL르웨스트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지난 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됐다. 입주민에게 정성껏 준비한 카네이션과 롯데호텔 제과 선물을 전달하며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VL르웨스트는 영양사가 설계한 저당·저염 식단 등 라이프케어 서비스와 함께 기념일마다 입주민들에게 특별한 이벤트를 기획해 진행하고 있다. VL르웨스트 관계자는 “어버이날이라는 의미 있는 날에 입주민 한 분 한 분께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며 “입주민들이 이 곳에서의 모든 순간들이 소중하게 기억되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정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VL르웨스트는 지하 6층~지상 15층, 4개동 전용 51~149㎡ 810실 규모의 시니어 레지던스다. 지하철 5호선 마곡역과 9호선·공항철도 마곡나루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관련기사
서울시 건축위 심의 통과토마스 헤더윅 설계 적용건축·디자인 명소로 육성 서울 압구정 갤러리아 백화점이 ‘유리 모래시계’ 형태의 랜드마크 건축물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지난 12일 열린 제7차 건축위원회에서 압구정 갤러리아 서관·동관 건립사업을 통과시켰다고 13일 밝혔다. 서관은 지하 7층~지상 8층, 연면적 8만8371㎡ 규모로 조성된다. 동관도 지하 7층~지상 8층으로 연면적은 6만8892㎡다. 두 건물을 합친 연면적은 15만7264㎡이다. 핵심은 건축 디자인이다. 세계적 건축가 토마스 헤더윅의 설계를 적용해 동관과 서관을 모래시계 형상의 유리 파사드 건축물 2동으로 조성한다. 건물 위와 아래가 넓고 가운데가 잘록한 곡선형 실루엣이다. 건축물 내부와 외부가 연결되는 구조를 통해 시민과 도시가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공간을 형성하고 도심 속 새로운 건축 경관을 창출할 계획이다. 개방 공간도 대폭 강화된다. 동관과 서관을 잇는 통합 지하광장을 비롯해 실내 개방 공간, 중층 정원, 옥상정원까지 이어지는 보행체계를 구축한다. 압구정로데오역 일대에 다양한 보행·휴식 공간이 생기는 셈이다. 지하광장은 문화·휴식·이벤트 공간으로 활용된다. 친환경 설계도 적용된다. 태양광과 수열, 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를 도입하고 이중 외피 시스템을 적용한다. 제로에너지건축 수준의 성능을 확보해 도심 열섬 완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시는 이 사업을 창의적 건축과 공공성이 결합된 K-건축 대표 사례로 구현하고, 압구정 일대를 세계적 건축·디자인 명소로 육성할 방침이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이번 서울시 건축 심의 통과로 숙원 사업인 명품관 재건축의 첫발을 뗄 수 있게 됐다”면서 “자치구 협의와 지속적인 주민 소통을 통해 새 명품관이 시민들이 사랑하는 서울의 대표적인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청담동 52-3 일대 기존 호텔부지를 복합시설로 개발하는 도산대로A 역세권 활성화사업도 통과시켰다. 이 사업은 지하 8층~지상 38층, 연면적 6만9618㎡ 규모 1개 동으로 계획됐다. 호텔 75실과 공동주택 29가구, 오피스텔 20실이 들어선다. 이번 변경안에는 호텔 부대 시설과 서비스 동선을 개선하는 내용이 담겼다. 시는 도산대로 일대의 관광·상업·문화 기능을 보강해 강남권 관광 인프라를 확충한다는 구상이다. 서울시는 “압구정과 청담 일대에서 추진되는 이번 사엄들은 디자인 혁신과 관광·문화 기능이 결합된 도시공간 전환의 대표 사례”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그룹 신화 멤버 신혜성(본명 정필교·46)이 보유하고 있던 강남 꼬마빌딩을 처분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12일 한국경제는 신혜성이 지난 2022년 5월 49억 원에 매입했던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물을 지난달 29일 55억5000만 원에 매각했다고 보도했다. 시세 차익은 6억5000만 원이다. 다만 신혜성이 건물 매입 후 대규모 리모델링 및 증축 공사를 진행했고, 취등록세를 포함해 그동안 납부한 은행 이자까지 감안하면 손해를 감수하고 처분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해당 건물은 지하철 9호선 언주역과 7호선 학동역 사이에 위치했으며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다. 현재 임대보증금은 1억2000만 원, 월 임대수익은 1305만 원 정도로 연 임대수익률은 2.97% 정도다. 신혜성은 2022년 5월 법인 ‘주식회사 사과먹는공룡’을 설립하고 당시 다가구주택 형태였던 건물을 매입했고 이후 리모델링과 증축 공사를 진행했다. 업계에서는 신혜성이 공사비로만 8억 원에서 9억 원 정도 부담했을 것으로 본다. 1979년생인 신혜성은 지난 1998년 그룹 신화로 데뷔했으며 솔로 가수로도 활동했다. 지난 2022년 10월 술을 마신 후 타인의 차량을 몰고 운전하다 잠든 채 발견돼 논란이 일었다. 앞서 한 차례 음주운전 처벌을 받은 전력이 있던 신혜성은 이 사건으로 징역 6개월,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다. 관련기사
현대건설 보강공사 공법 제안서 단독 입수철근 178t 누락 뒤 용접 보강 검토구조 검증·보강공사 2~3개월 전망국토부 감사에 추가 안전점검까지 GTX-A 삼성역 복합환승센터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대규모 철근 누락 문제와 관련해 시공사인 현대건설이 기둥 전체를 철판으로 감싸 용접하는 방식의 보강공법을 유력하게 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안전성과 시공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다만 최종 시공계획서 검토가 지난 4월까지 이어진 점을 감안하면 GTX-A 삼성역 구간의 상반기 내 개통은 사실상 어려워졌다는 관측이 나온다. 16일 매일경제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문진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을 통해 입수한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사업 3공구 건설공사(토목) 지하5층 기둥 현안보고’ 문건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철근 누락 문제의 보강 방안으로 ‘SM490 22t 철판’을 기둥 외부에 전면 부착·용접하는 공법을 제안했다. 해당 문건은 현대건설이 철근 누락을 인지한 후 서울시에 보고하며 제출한 자료로, 2025년 11월 10일 작성됐다. 문건에는 지하 5층 기둥 80개에서 주철근 약 178t이 누락됐으며, 설계도면 해석 오류로 문제가 발생했다고 적시됐다. 준공 구조물 검토 결과 80개 가운데 50개 기둥이 축하중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건설은 내부 검토 과정에서 △철판 보강 △철근·레미콘 추가 타설 방식의 단면 증타 △탄소섬유 시트 보강 등 3개 공법을 비교 검토했다. 이 가운데 철판 보강 방식이 구조 성능과 공기 측면에서 가장 효율적이라고 판단한 것으로 나타났다. 내부 보고서에는 철판 보강 공법에 대해 “축력·휨·전단 성능이 우수하고 공기가 상대적으로 짧다”고 기재됐다. 반면 단면 증타는 작업 공간이 많이 필요하고 공기가 길어지는 단점이, 탄소섬유 시트 방식은 압축 보강이 불가능해 구조 성능이 불확실하다는 평가가 담겼다. 현대건설은 SM490 22t 철판 제작 후 기둥 전체를 감싸 용접하는 방식으로 시공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추진 일정표에는 구조해석과 샵드로잉 작성, 원설계자 및 감리 검토를 거쳐 2026년 3월 둘째주까지 철판 가공·시공을 진행하는 계획이 담겼다. GTX-A 삼성역 구간은 올해 상반기 개통 가능성이 유력하게 거론돼 왔다. 그러나 철근 누락 사실이 확인된 데 이어 보강 공사와 추가 검증 절차까지 필요해지면서 개통 일정 지연이 불가피해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해당 구간은 GTX-A와 GTX-C 노선이 통과하는 핵심 구조부인 만큼 국토교통부의 추가 검증과 정밀안전점검도 이어질 예정이다. 현대건설 계획서상 보강 공사는 올해 3월 중 마무리 일정이 제시됐지만, 서울시는 이날 설명자료를 통해 지난 4월까지도 기둥 보강 최종 시공계획서를 검토 중이었다고 밝혔다. 보강 공사와 후속 안전 검증 절차가 예상보다 길어지면서 GTX-A 삼성역 구간의 상반기 내 개통은 사실상 어려워졌다는 관측이 나온다. 서울시는 “보강 공법 적용 이후 구조 안전성은 기존 설계보다 강화되는 것으로 전문가 검토 결과 확인됐다”며 “구조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해소될 때까지 추가 정밀안전점검과 보강 조치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2025년 11월 자체 품질 점검 중 지하 5층 기둥 구조물에 일부 철근이 누락된 사실을 발견하고 발주처인 서울시에 지체없이 보고했다”면서 “이후 서울시와 함께 외부 전문가 자문회의 및 현장 점검을 거쳐 당초 설계 기준을 상회하는 강판 보강 공법을 선정했으며, 국토교통부 긴급안전점검에서 제시된 의견을 추가 반영해 안전에 대한 우려를 완전히 해소할 수 있도록 검증된 방법으로 철저하게 보강할 것”이라고 전했다. 보강공사에 소요되는 일체의 비용은 현대건설이 부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영동대로 복합환승센터 지하 5층 기둥 80개에서 주철근 일부가 누락된 사실이 확인됐다며 서울시와 국가철도공단에 대한 감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철근이 절반만 시공된 기둥 가운데 50개가 기준치를 충족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문진석 민주당 의원은 “이번 삼성역 철근누락 사태는 철근누락의 원인은 물론, 서울시의 ‘보고 누락’도 현미경처럼 검증해야 한다”면서 “국토위에서 이 문제를 면밀히 들여다보고, 책임소재를 명확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작년 11월 발견후 보강공사 미뤄서울시·국가철도공단 감사국토부, “보강안 철저 검증”6월 개통 예정대로 될지 불확실 GTX-A 삼성역 구간 공사에서 대규모 철근 누락 사실이 확인되며 국토교통부가 긴급 조치에 착수했다. 1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서울시가 시행 중인 GTX-A 삼성역 구간 복합환승센터 지하 5층 공사에서 기둥 80개에 들어가야 할 주철근이 절반만 시공된 사실이 확인됐다. 설계도상 철근을 두 줄(2열)로 배치해야 했지만 실제 현장에서는 한 줄(1열)만 시공됐다. 국토부는 준공 구조물 기준으로 80개 기둥 중 50개가 기준치를 충족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현대건설은 작업자가 설계도면의 ‘투번들(two bundle)’ 표기를 놓치면서 시공 오류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현대건설 측은 “시공 과정에서 자체적으로 오류를 발견해 서울시에 먼저 보고했다”면서 “이후 보강 공사 방안을 함께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해당 공사는 영동대로 복합환승센터 사업의 일부로, GTX-A 열차가 지나는 핵심 구간이다. 현재 서울~수서 구간 개통을 앞두고 종합시험운행도 진행 중이었다. 당초 6월 개통이 예상된 상황이었다. 국토부에 따르면 서울시는 지난해 11월 시공사로부터 오류 사실을 처음 보고받았고, 올해 4월 29일 국토부에 공식 보고했다. 국토부는 심각한 시공 오류가 발생했고 오류 인지 후 상당 기간이 지나서야 보고된 점 등을 고려해 사업 관리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했다며 서울시와 국가철도공단에 대한 감사에 착수했다. 국토부는 서울시가 제시한 보강 방안에 대해 공인기관 등을 통한 별도 검증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시와 현대건설 측은 현재 구조안전진단 결과 붕괴 등 위험성은 일단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에 따라 GTX-A 삼성역 구간의 무정차 통과 해제 및 정식 개통 시점도 불확실해졌다. 국토부는 “보강 방안 검증 결과 등을 종합 검토해 추후 확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분양가상한제 적용민간건설사 특화설계 적용“가격 낮추고 상품성 높여” “싸고 좋은 아파트는 없다” 청약시장에서 떠도는 통념이다. 최근 이를 ‘민간참여 공공분양’이 바꾸고 있다. 15일 주택·청약업계에 따르면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는 공공택지에 들어서 분양가상한제 적용을 받는다. 통상 주변 시세보다 합리적인 수준에서 분양가가 책정된다. 인접한 민간 아파트 대비 가격 경쟁력도 갖췄다. 또 민간건설사의 브랜드와 기술력이 더해져 특화설계에 다양한 입주민시설도 갖춰진다. 민간참여 공공분양의 높은 관심은 청약경쟁률로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 공급된 경기도 하남시 교산지구 ‘교산푸르지오더퍼스트(하남교산A-2블록)’는 일반공급 201가구 모집에 5만2920건(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이 접수돼 평균 263.3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경기도 남양주 왕숙푸르지오 더퍼스트(남양주왕숙 B-1·B-2블록) 일반공급 청약에서도 B-1블록 50.9대1, B-2블록 61.0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시세 차익도 눈길을 끈다. 광교신도시 ‘자연앤힐스테이트’ 전용 84㎡A는 지난달 19억원(8층)에 거래됐다. 이는 분양가(3억8000만원)보다 약 5배 가까이 오른 수준이다. 다만, 공급물량은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자료를 보면 4월 기준 올해 전국에 공급(예정)하는 공공분양은 46개 단지, 약 3만704가구(오피스텔 포함)다. 이 가운데 민간참여 공공분양은 18개 단지, 약 1만1255가구(약 36.7%)에 불과하다. 권일 부동산인포 팀장은 “민간 건설사 브랜드를 앞세운 민간참여 공공분양 단지는 건설사가 이름을 걸고 민간분양에 버금가는 상품성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시장에서는 일종의 ‘프리미엄 공공분양’으로 인식되고 있다”면서 “민간 아파트 분양가가 고공행진하는 가운데 가격 경쟁력이 뛰어나고 대중성이 확보된 특화 설계를 도입한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의 흥행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공급 가뭄 속에서도 이달 신규 민간참여 공공분양이 분양에 나선다. 먼저 경기 남양주 왕숙2지구 A-1블록에서는 ‘왕숙 아테라’가 공급에 나선다. 첫 번째 왕숙2지구 본청약 단지다. 지하 2층~지상 29층, 7개동 전용 59·74·84㎡ 812가구 규모다. 단지 반경 1km 이내에 946역(가칭)이 신설될 예정이다. 강동하남남양주선(9호선 연장) 예정 노선과 경의중앙선 역사 신설도 계획돼 있다. 단지 앞에 유치원과 초·중학교 부지가 있다. 고양 창릉지구 S-1블록에서는 지하 2층~지상 29층, 4개 동 전용 59·74·84㎡ 494가구 규모의 ‘고양 창릉 우미린 그레니티’가 공급된다. 2022년 7월 사전 청약을 진행했고, 이번 본청약에서는 사전 청약 당첨자 물량을 제외한 잔여 물량이 공급될 예정이다. 이 밖에 평택고덕 A31블록(690가구)와 A34블록(679가구), A35블록(753가구)을 비롯해 성남낙생 A1블록(933가구) 등도 상반기 공급 예정인 민간참여 공공분양 단지다. 관련기사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와 개혁신당이 6·3 지방선거를 2주여 앞두고 청년 주거 현장 간담회를 함께 열고 대여 협공에 나섰다. 오 후보와 개혁신당이 지방선거 국면이 본격화된 이후 일정을 같이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양측이 서울시장 선거에서 사실상 선거 공조에 들어간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오 후보는 이날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 및 김정철 서울시당 후보는 16일 서울 노원구 공릉동의 한 원룸을 방문했다. 오 후보는 “이재명 대통령이 고집스럽게 현재의 정책을 유지하는 한 전월세 매물을 찾는 분들에게는 고통의 세월이 될 수밖에 없다”면서 “지방선거가 잘못된 전월세 대책에 경종을 울리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청년들이 월세 지원까지 받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7만4000여호의 월세 임차형 주거를 제공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 대표는 “정부의 아집으로 주거 사다리가 막히면서 한 단계 한 단계 주거환경을 개선해 나가는 과정 자체가 비현실적인 상황”이라며 “여권은 공소취소 같은 군불을 때는 말만 하는데, 야권이 젊은 세대를 포함한 주거 안정에 함께 목소리를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더불어민주당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의 ‘무소득 1주택자에 대한 재산세 한시 감면’ 정책에 대해선 “부동산 대책이라며 공시지가를 건드리는 것은 부동산 시장의 안정성을 해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김 후보는 “수도꼭지를 막고 어떻게 물값을 잡겠냐”며 “규제를 대폭 완화해 공급 중심의 ‘부동산 석방’ 정책을 펼치면서 잘못된 거래에 규제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일정은 오세훈 후보 캠프가 제안한 것을 개혁신당이 응하면서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후보단일화나 선거연대에는 “전혀 검토하지 않는다”며 선을 그었다. 김 후보는 “오 후보와 같은 뜻에서 정 후보가 당선됐을 때 발생하게 될 부동산 대란 문제를 지적하고자 이 자리에 선 것”이라고 말한 뒤 “전세 사기 피해자를 만났을 때 오 후보에게 불만이 많더라. 제가 전달해드리려고 여기에 왔다”며 오 후보를 견제하기도 했다. 한편 오 후보는 이날 서울 거주 청년들 50만명에게 생성형 AI 이용권을 지급해 ‘AI 기본권’을 보장하겠다는 공약도 발표했다. 관련기사
18일 국회서 개최…이창무·진장익 교수 발제양도세 중과·수요억제 세제정책 등 집중 논의 이재명 정부 출범 1년을 맞아 부동산 정책을 평가하는 세미나가 열린다. 국민의힘 서울시장 주거사다리정상화특별위원회와 조은희 국민의힘 의원은 오는 18일 국회에서 ‘이재명 정부 1년 부동산정책 평가 및 향후 과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재명 정부 출범 1년과 6·3 지방선거를 앞둔 시점에서, 현 부동산 시장 상황과 정부 정책의 효과를 종합적으로 진단하는 데 방점을 뒀다. 최근 서울 집값 반등과 전월세 시장 불안,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재개 등 시장 변화가 이어지고 있어 향후 정책 방향을 점검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세미나는 오는 18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열린다. 첫 번째 발표는 이창무 한양대 교수가 맡아 ‘통계로 진단하는 이재명 정부 1년 부동산 정책 효과 분석’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진장익 중앙대 교수가 ‘부동산시장 안정정책의 딜레마: 수요억제 중심 세제정책의 효과와 한계’를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토론은 손재영 건국대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고, 김덕례 주택산업연구원 박사, 김성환 한국건설산업연구원 박사, 김우철 서울시립대 교수, 심형석 미국 인터내셔널아메리칸대학 교수, 정성훈 대구가톨릭대 교수 등이 참여한다. 관련기사
18일부터 전국 8곳에서 계약서 등 무료 검토“전세사기 위험 사전 점검” 정부가 전세사기 예방을 위해 예비임차인에게 임대차계약 전 컨설팅 상담을 지원한다. 15일 국토교통부·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오는 18일부터 서울·경기·인천·부산·대전·대구·광주·전남 등 전국 8개 전세피해·예방지원센터에서 ‘안전계약 컨설팅 사업’을 시행한다. 안전계약 컨설팅은 임대차 계약을 체결하려는 예비 임차인에게 임대차 목적물의 권리관계 분석·지원하는 제도다. 예비임차인은 임대차 계약증서 문구 검토, 안전한 임대차계약을 위한 주의사항 등을 계약 전에 제공 받을 수 있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추천을 거쳐 국토부에서 위촉한 공인중개사가 예비 임차인의 눈높이에 맞춰 계약 희망 물건에 대한 권리관계 분석과 임대차 계약 시 확인이 필요한 사항을 안내한다. 정부는 앞으로 지방정부 등과 손잡고 대학교, 군부대 등에 찾아가는 상담도 진행할 계획이다. 안전계약 컨설팅과 전세사기 예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HUG 안심전세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련기사
보강공사·추가검증 등 잇따라개통 기다리던 직장인들 한숨 서울시와 현대건설이 GTX-A노선 삼성역 구간에서 발생한 철근 누락 문제의 대안으로 철판 보강 방식을 선택한 것은 공사 기간이 비교적 짧고 구조 안정성이 높기 때문이다. 하지만 보강 공법을 진행하는 데에만 약 10주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 데다 국토교통부의 추가 검증 절차까지 남아 있어 올해 상반기로 거론되던 GTX-A노선 완전 개통(삼성역 무정차)은 사실상 어려워졌다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17일 국토부에 따르면 정부는 GTX-A노선 개통을 최대한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는 입장이지만, 삼성역 무정차 통과 시점은 당초 계획보다 늦어질 전망이다. 건설업계에서는 삼성역 무정차 통과 시점을 다음달 말로 전망하고 있었다. 국토부 내부에 따르면 배수시설 강화 등 조치를 추가해 무정차 통과 시점을 오는 8월께로 잡고 있었는데, 이번 사태로 해당 시점이 더 밀릴 가능성이 커졌다. 국토부 관계자는 "용역을 진행해 무정차 통과가 문제없는지부터 체크하면 GTX-A노선 완전 개통이 올해 하반기 안에 가능할 것"이라며 "무기한 연기는 아니다"고 설명했다. 현재 삼성역 무정차 통과를 위한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국토부는 철근 누락 사실이 파악된 지난 4월 진행 중이던 시설물 검증 시험을 일시 중단했다가 이달 초 재개했다. 시설물 검증 시험은 철도 개통 절차에 필요한 종합시험운행의 두 번째 단계에 해당한다. 국토부는 종합시험운행의 마지막 절차인 영업 시운전의 경우 진행하기 전에 전문기관 검토를 다시 거칠 계획이다. 2028년 말로 예정된 삼성역 정식 개통 시점도 뒤로 밀릴 예정이다. 정식 개통 시점은 보강 공사 기법 등에 따라 지연 정도가 달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국토부는 현대건설이 제시한 보강 공사 기법 외에도 다양한 공법을 검토해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이 과정에서 제3의 공적인 기관을 통해 보강 공법을 검증해 나갈 계획이다. 현대건설 내부 일정표에는 구조 해석과 감리 검토 등을 거쳐 약 10주 동안 철판 가공 및 시공을 진행하는 것으로 명시돼 있다. 다만 국토부가 해당 방안에 더해 다른 공법을 적용할 가능성도 검토하고 있는 데다 추가 안전 검증 절차도 남아 있어 삼성역 무정차 통과 개통 시점은 예상보다 상당 기간 늦춰질 가능성이 크다. 한편 공사 현장 인근 시민들과 GTX 이용 예정자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서울 삼성동 소재 직장에 재직 중인 고 모씨(28)는 "유동인구가 많은 삼성역에서 철근을 누락할 정도면 다른 곳에서는 부실 공사가 얼마나 심할지 불안하다"며 "계획대로 공사가 이뤄지지 않으면 어떤 사고가 날지 몰라 삼성역 근처에 가기 꺼려질 것 같다"고 말했다. [박소은 기자 / 신유경 기자 / 조병연 기자] 관련기사
전 구성원 절반 참여·4개 부문 AI 아이디어 경연경영진 즉석 미션·현장 경영 과제로 실력 검증‘작업일보 자동화 AI Agent’ 현장 적용 추진 포스코이앤씨가 진행한 ‘전사 AI 챌린지’ 경진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17일 포스코이앤씨에 따르면 지난 3월 24일부터 이달 15일까지 진행한 이번 대회에는 영상과 보고서, 인공지능(AI) Agent, 골든벨 등 4개 부문에 걸쳐 전 구성원의 절반에 육박하는 1887명이 참여했다. IT 부서나 전문가 중심이 아닌 현장 직원을 포함한 전 구성원이 직접 AI를 배우고 실제 업무에 적용하는 방식으로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대회 기간 AI 역량 강화를 위한 사전 교육도 병행했다. 총 10회의 교육 과정에 1012명이 대면·온라인으로 참여, 경연을 위한 일회성 참여를 넘어 실질적인 학습과 역량을 축적했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주목받은 성과는 ‘작업일보 자동화 AI 에이전트’(AI Agent 부문 최우수작)다. 건설 현장에서 협력사 직원이 매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작업 내용을 보고하면, 담당자가 이를 수작업으로 취합해 작업일보를 작성하는 것이 일반적인 관행이었다. 하지만 이 시스템은 이러한 과정을 자동화해 하루 평균 90분 이상 소요되던 반복 업무를 획기적으로 줄이고, 데이터 기반의 현장 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포스코이앤씨는 해당 시스템을 향후 실제 현장에 적용하기 위한 고도화 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각 부문 최우수 수상자에게는 포상과 함께 해외 글로벌 AI 컨퍼런스 참관 연수 기회가 주어진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AI를 활용한 미래지향적이고 창의적인 업무 혁신을 통해 반복 업무를 줄이고, 보다 본질적인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스마트워크 문화의 기반을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일회성 개발에만 머무르지 않고, 당사의 최적화된 AI 플랫폼을 구축해 AI Agent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롯데건설이 올해 재무구조와 수익성을 개선하며 '실적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 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롯데건설은 올 1분기 연결기준 504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38억원)보다 13배 증가한 수준이다. 당기순이익은 171억원으로 같은 기간 4배 이상 늘었다. 다만 매출은 1조7934억원에서 1조6012억원으로 소폭 줄었다. 롯데건설은 이 같은 실적 반등이 그간 꾸준히 추진해온 체질 개선 노력의 결과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원가율은 95.4%에서 91.7%로 낮아졌다. 재무 안정성 지표는 개선됐다. 올 1분기 부채 비율은 168.2%로 지난해 말 186.7% 대비 18.5%포인트 하락하며 200% 이하에 진입한 이후 지속적으로 개선세를 이어가고 있다. 프로젝트파이낸싱(PF) 우발채무 규모 역시 지난해 말 3조1500억원대에서 2조9700억원대로 약 1800억원 줄어 2조원대로 내려갔다. 롯데건설은 철저한 사업 일정 준수와 본PF 전환 등을 통해 올해 말까지 우발채무를 2조원대 초반으로 축소한다는 방침이다. 롯데건설은 올해도 내실경영을 바탕으로 사업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 '르엘' 등 브랜드 파워를 앞세워 도시정비사업 부문에서 입지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이용안 기자] 관련기사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양지리 498
[근린시설] 입찰인원 : 1명
감정가: 6,055,02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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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찰가: 4,500,010,000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로104번길 24-43, 5층507호 (호매실동,호매실중앙파크뷰주건축물제1동)
[근린상가] 입찰인원 : 1명
감정가: 2,862,000,000
최저가: 1,402,380,000
낙찰가: 1,584,000,001
경기도 오산시 현충로72번길 16-17
[다가구(원룸등)] 입찰인원 : 10명
감정가: 1,887,369,950
최저가: 924,810,000
낙찰가: 1,271,000,100
인천광역시 서구 오류동 584
[농지] 입찰인원 : 1명
감정가: 2,332,274,000
최저가: 799,969,000
낙찰가: 1,010,100,000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신리 734-1
[공장] 입찰인원 : 2명
감정가: 1,206,194,780
최저가: 844,336,000
낙찰가: 960,000,000
경기도 오산시 지곶동 250
[근린주택] 입찰인원 : 4명
감정가: 1,383,825,000
최저가: 678,073,000
낙찰가: 900,040,000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192-1 더샵그린스퀘어 102동 21층2101호
[아파트] 입찰인원 : 15명
감정가: 771,000,000
최저가: 539,700,000
낙찰가: 728,798,700
대구광역시 동구 지묘동 1360
[근린주택] 입찰인원 : 15명
감정가: 1,157,474,700
최저가: 397,013,000
낙찰가: 663,811,000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 완장리 284-3
[임야] 입찰인원 : 2명
감정가: 1,207,734,000
최저가: 591,789,000
낙찰가: 657,800,000
경상북도 칠곡군 가산면 천평리 612-189
[공장] 입찰인원 : 5명
감정가: 948,090,000
최저가: 325,194,000
낙찰가: 578,898,900
대구광역시 수성구 들안로 360, 105동 16층1601호 (수성동4가,수성태영데시앙)
[아파트] 입찰인원 : 6명
감정가: 618,000,000
최저가: 432,600,000
낙찰가: 577,318,000
경기도 화성시 목동 486 동탄2신도시호반베르디움22단지 2203동 7층704호
[아파트] 입찰인원 : 5명
감정가: 524,000,000
최저가: 524,000,000
낙찰가: 541,000,000
인천광역시 부평구 삼산동 465-1 대덕리치아노 102-1712호
[오피스텔] 입찰인원 : 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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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가: 519,400,000
낙찰가: 530,100,000
경기도 화성시 수노을1로 235, 101동 1층101호 (새솔동,더펠리체휴먼빌)
[아파트] 입찰인원 : 12명
감정가: 483,000,000
최저가: 338,100,000
낙찰가: 427,510,000
인천광역시 서구 당하동 1075-9 인천검단힐스테이트5차 506동 15층1502호
[아파트] 입찰인원 : 2명
감정가: 499,000,000
최저가: 349,300,000
낙찰가: 400,509,000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경수대로 648, 4층401호 (우만동,1동)
[도시형생활주택] 입찰인원 : 10명
감정가: 256,000,000
최저가: 256,000,000
낙찰가: 400,050,000
인천광역시 남동구 만수서로 55, 121동 2층201호 (만수동,포레시안)
[아파트] 입찰인원 : 7명
감정가: 420,000,000
최저가: 294,000,000
낙찰가: 356,480,000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사읍 한숲로 123, 313동 11층1103호 (이편한세상용인한숲시티3단지)
[아파트] 입찰인원 : 8명
감정가: 430,000,000
최저가: 301,000,000
낙찰가: 355,700,000
대구광역시 북구 칠곡중앙대로 312, 101동 13층1308호 (관음동,강북화성파크드림)
[아파트] 입찰인원 : 12명
감정가: 300,000,000
최저가: 210,000,000
낙찰가: 273,580,000
인천광역시 서구 경서동 722-1 태평샹베르아파트 104동 16층1603호
[아파트] 입찰인원 : 8명
감정가: 340,000,000
최저가: 238,000,000
낙찰가: 263,570,0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