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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절세 급매 끝나자 강남 계속 뛴다…서울 집값 상승폭 확대

    2026-05-2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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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분양
  • 대우건설 '써밋 더힐'…흑석동 견본주택 개관

    대우건설은 서울 동작구에 짓는 '써밋 더힐'(조감도) 견본주택을 22일 개관한다고 21일 밝혔다. 단지는 동작구 흑석동 304 일대에 흑석11 재정비촉진구역 주택 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된다. 지하 6층~지상 16층, 총 30개 동, 전용면적 39~150㎡, 총 1515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이 중 전용 39·49·59·84㎡ 432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으로 공급된다. 단지는 지하철 9호선 흑석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여의도권역(YBD)과 강남권역(GBD)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한 정거장 거리인 동작역에서는 4·9호선 환승이 가능해 도심권역(CBD) 접근성도 뛰어나다. 여기에 올림픽대로, 동작대교, 강변북로 등 서울 주요 간선도로 이용도 편리해 주요 업무지구를 폭넓게 아우르는 직주근접 입지를 갖췄다. [이용안 기자] 관련기사

  • “전월세 매물이 안보여요”…최장 8년 거주 양재 청년안심주택 보니

    이달 호반써밋 양재 임차인 모집공고전용 23~54㎡ 총 224가구 중 138가구 대상최장 8년 안정적 거주 가능 최근 서울 아파트 전·월세 매물이 빠르게 줄어들면서 청년과 신혼부부를 중심으로 장기 거주를 할 수 있는 청년안심주택이 새로운 주거 대안으로 부상하는 모습이다. 21일 부동산 빅데이터업체 아실 집계에 따르면 19일 기준 서울 아파트 전세매물은 1만7018건으로 전년동월(2만5929건) 대비 약 34.4% 감소했다. 동기간 월세매물도 1만9099건에서 1만5552건으로 약 18.6% 줄었다. 임대차 시장 전반에서 공급 여건이 빠듯해지면서 세입자가 원하는 조건의 매물을 찾기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 역세권이나 신축 등 선호도 높은 단지를 중심으로 매물 소진 속도가 빨라지면서 실수요자들의 체감 주거 불안도 커지는 모습이다. 전세사기 여파 이후 보증금 안전성에 대한 민감도가 높아진 상황에 주거비 상승 우려까지 커지면서, 일정 기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상품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시장과 업계에서는 장기 거주가 가능하고 임대료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은 청년안심주택이 실수요자들의 대안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보고 있다. 호반건설은 이달 서울 서초구 양재동 일대에 청년안심주택 ‘호반써밋 양재’를 공급한다. 공공지원 민간임대 방식으로 공급돼 최장 8년까지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다. 시세 대비 합리적인 임대 조건도 갖췄다는 평가도 받는다. 전 가구 HUG(주택도시보증공사) 보증보험 가입을 할 수 있어 보증금 미반환 사고에 대한 우려도 적다. 지하철 3호선·신분당선 양재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양재역에는 GTX-C 노선도 계획돼 있다. 또한 양재동 일대는 2024년 AI 지역특화발전특구 지정에 이어 올해 초 ICT 특정개발진흥지구로도 최종 지정돼 대규모 AI·ICT 산업벨트 추진이 본격화되면서 향후 관리·육성 산업지구로 거듭날 것으로 전망된다. 코스트코, 이마트, 서초구청, 서초문화예술회관, 한전아트센터, 양재천카페거리, 강남세브란스병원 등 생활편의시설과 언주초·은성중·은광여고·양재고 등 교육시설도 가깝다. 단지는 청년과 신혼부부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해 공간 활용도를 높인 특화 설계를 적용했다. 전용 54㎡에는 3룸 구조를 도입해 공간 활용성을 강화했다. 일반적인 청년안심주택에서 보기 드문 구조로, 재택근무 공간이나 드레스룸, 자녀 방 등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일부 타입에는 다용도실과 안방 드레스룸 등을 적용해 수납 효율도 높였다. 에어컨, 냉장고, 세탁기, 쿡탑, 전자레인지 등 주요 가전제품과 붙박이장을 기본 제공하는 ‘풀빌트인(Full Built-in)’ 시스템도 적용했다. 피트니스센터와 코인세탁실, 계절창고 등 부대시설도 단지 내 조성될 예정이다. 해당 사업장은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일원에서 지하 7층~지상 17층, 1개 동 전용 23~54㎡ 총 224가구 중 138가구가 공공지원 민간임대물량이다. 이달 임차인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청약 일정에 돌입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 대우건설, 흑석뉴타운 11구역 ‘써밋 더힐’ 22일 개관

    대우건설은 서울 동작구에 짓는 ‘써밋 더힐’의 견본주택을 22일 개관한다고 21일 밝혔다. 단지는 동작구 흑석동 304번지 일대에 흑석11 재정비 촉진구역 주택 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된다. 지하 6층~지상 16층, 총 30개동, 전용면적 39~150㎡, 총 1515가구 규모 대단지로, 이 중 전용 39·49·59·84㎡ 432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으로 공급된다. 면적별로는 △39㎡A 6가구 △39㎡C 2가구 △49㎡A 3가구 △49㎡B 4가구 △59㎡A 194가구 △59㎡B 8가구 △59㎡C 49가구 △59㎡D 102가구 △59㎡E 16가구 △59㎡F 17가구 △84㎡A 21가구 △84㎡C 10가구가 분양된다. 단지는 지하철 9호선 흑석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여의도권역(YBD)과 강남권역(GBD)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한 정거장 거리인 동작역에서는 4·9호선 환승이 가능해 도심권역(CBD) 접근성도 뛰어나다. 여기에 올림픽대로, 동작대교, 강변북로 등 서울 주요 간선도로 이용도 편리해 주요 업무지구를 폭넓게 아우르는 직주근접 입지를 갖췄다. 풍부한 생활 인프라도 장점이다. 단지 인근에는 흑석동 생활상권이 형성돼 있으며,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이마트 용산점, 롯데마트 서초점 등 대형 유통시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중앙대학교병원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등 대형 의료시설도 가깝다. 학군도 우수하다. 단지는 명문 사립 초·중학교로 평가받는 중앙대학교 사범대학 부속초등학교와 부속중학교가 도보권에 위치하며, 서울은로초와 흑석초, 흑석고와도 가깝다. 국내 대표 학원가로 꼽히는 서초구 반포동·방배동 학원가도 이용할 수 있다. 자연환경도 뛰어나다. 단지 북측으로는 한강이 도보권에 위치해 있고, 남측으로는 현충근린공원과 서달산이 인접해 일상 속에서 수변과 녹지를 동시에 누릴 수 있다. 이에 따라 일부 가구에서는 한강 조망이 가능하다. 청약 일정은 2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7일 1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일은 6월 5일이며, 정당계약은 6월 16일부터 18일까지다. 한편 써밋 더힐의 견본주택은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337 일원 써밋 갤러리에 만들어진다. 입주는 2030년 6월 예정이다. 관련기사

  • 고령층 보유 순자산 4300조…노인복지주택 고작 43개소

    돌봄보다 ‘라이프스타일’ 추구고령 자산가 “갈 곳 없어”실버타운 시장 규모 2023년 3조원→2030년 8조원대형건설사도 시장 진입 잰걸음 65세 이상 고령 인구가 1000만명을 넘어섰다. 이들의 보유 순자산 규모는 4300조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됐다. 하지만 돌봄 이상의 라이프스타일을 원하는 시니어 자산가들을 위한 주거공간은 태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가 발간한 ‘한국 부자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금융자산 300억원 이상을 보유한 초고자산가는 1만1000명, 이들의 자산만 1411조원이다. 100억~300억원 사이의 고자산가는 3만2000명이다. 이들 두 그룹이 한국 부자 자산의 절반 이상을 쥐고 있는 셈이다. 이 가운데 상당 부분의 자산은 고령층이 보유하고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국회미래연구원이 발표한 자료를 보면 2024년 기준 65세 이상 가구의 순자산은 전체 가구 평균을 최초로 상회했다. 같은 시기 12억 초과 고가주택 중 54.2%를 60세 이상 고령층이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령 자산가의 선호주거 형태도 변화하는 모습이다. 건강 관리와 사회적 관계, 문화적 자극이 고령기 삶의 질을 결정하는 요인으로 부상하면서 ‘돌봄’을 최우선으로 했던 기존 시니어시설보다는 라이프스타일을 유지할 수 있는 공간으로 관심이 이동하고 있다. 시니어 레지던스 입주 대기자 수천명고령 자산가의 주거비 지불 능력에 비해 선호 주거공간 공급은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보건복지부가 지난해 7월 발표한 노인복지시설 현황을 보면 ‘시니어 타운’으로 불리는 노인복지주택은 전국 43개소로, 입소 정원은 9231명에 불과했다. 시니어 레지던스의 공급 부족에 따른 입주 경쟁도 치열하다. KB골든라이프케어가 공급한 ‘위례빌리지’의 경우 정원 125명에 대기자만 2500명에 이른다. 도심형 시니어 레지던스 ‘더클래식500’은 보증금 10억원에 월 수백만원의 이용료에도 입주 대기가 수년째 이어지고 있다. 이같은 상황에 고급형 시니어 레지던스의 공급도 잇따른다. 서울 용산 한남동에서는 ‘소요한남 by 파르나스’가 공급 중이다. 지하 5층~지상 7층, 연면적 약 1만6000㎡ 111가구 규모다. 시공은 포스코이앤씨가 맡았다. 소요한남 by 파르나스 관계자는 “고자산가 시니어 세대의 수요는 분명히 존재하지만 이를 충족할 수 있는 공급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살던 곳에서 편안하게 노후를 맞이하려는 ‘지역사회 계속거주(AIP, Aging in Place)를 실현하고자 하는 시니어 세대가 늘어나면서 한남동 내 시니어 레지던스에 대한 관심이 높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현대건설은 도심형 프라이빗 시니어 타운 ‘더 클래식 500’과 시니어 라이프케어 서비스 모델 개발·운영 협약을 맺고, 고급형 시니어 서비스를 도입할 계획이다. 더 클래식 500은 프라이빗 시니어타운으로 도심형 복합문화 주거 공간과 호텔식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시니어 대상 주거·라이프케어 서비스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전문 프로그램 기획과 운영 노하우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 시니어주택업계 관계자는 “국내 실버타운 시장 규모는 2023년 3조원에서 2030년 8조원으로 3배 가까이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IPARK현대산업개발 ‘파크로쉬 서울원’, 롯데건설 ‘VL르웨스트’ 등 대형 건설·금융사들이 고급형 시니어 주거시장 진입하는 이유도 이와 무관지 않다”고 짚었다. 관련기사

  • “방 못구해서 휴학해야 하나요?”…기숙사 부족에 대학가 월세 ‘들썩’

    ‘이민자 체류실태·고용조사’ 분석기숙사 거주 비율 12.7%에 그쳐민간임대 몰리며 전월세 부족 심화내국인 학생과 ‘역차별’ 논란도 외국인 유학생 10명 중 9명 이상이 전월세에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빠르게 늘어나는 유학생 수에 비해 기숙사 공급이 부족하면서 대학가 주거 수요가 민간 임대시장으로 몰리고, 임대료 상승과 ‘역차별’ 논란까지 확산하는 모양새다. 22일 국가데이터처 홈페이지에 게재된 ‘2025년 이민자 체류실태 및 고용조사 결과: 체류자격별 외국인의 한국 생활’ 자료에 따르면 외국인 유학생의 전월세 거주 비율은 91.9%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 외국인 평균(59.3%)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나머지 유학생 중 7.9%는 무상으로 거주, 0.5%는 자가에 거주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거처 형태에서도 유학생은 일반주택 거주 비율이 75.3%로 높았다. 기숙사 거주 비율은 12.7%에 그쳤다. 사회복지시설, 숙박업소, 고시원 등 기타 형태의 거주 비율이 7.3%, 아파트 거주 비율이 4.7% 등이다. 상당수 외국인 유학생이 기숙사 대신 일반주택 중심의 민간 임대시장에 거주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외국인 유학생 수가 빠르게 늘어나는 가운데 대학가 주거난이 심화하는 상황과 맞물렸다는 분석이다. 법무부에 따르면 작년 12월 기준 국내 체류 외국인 유학생은 약 30만8000명이다. 이 중 절반 이상이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에 몰려 있다. 문제는 작년 10월 기준 전체 대학(408개)의 기숙사 수용률은 평균 22.2%, 특히 수도권 대학의 기숙사 수용률은 17.8%에 그쳤다는 점이다. 정부와 대학이 외국인 유학생 유치 확대 정책을 추진하지만 정작 기숙사 공급은 수요 증가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 때문에 유학생들이 민간 임대시장으로 몰리면서 대학가 임대료 부담이 더 커지는 추세다. 여기에 한정된 주거 자원을 둘러싼 내국인 학생들과의 ‘역차별 논란’까지 더해지고 있다. 실제로 지난 1월 초 전북대가 국책 사업 추진을 위해 가장 큰 기숙사를 외국인 유학생에게 우선 배정하겠다고 발표했다가, 내국인 학생의 반발로 이를 철회한 바 있다. 관련기사

  • 서울숲 59㎡도 20억 … 급매 사라진 서울 다시 들썩

    집값 상승률 넉달 만에 최고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된 뒤메이플자이 등 매물 반토막서초 롯데캐슬클래식 120㎡한달새 3억 올라 37억에 거래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전 시장에 나왔던 절세 매물이 증발하면서 서울 아파트 시장에서 신고가 거래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7월 세제개편안 발표를 앞두고 집주인들이 매물을 거둬들이면서, 서울 아파트 매물 감소 속도가 예상보다 가파르다는 평가가 나온다. 21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5월 3주(18일 기준) 주간아파트가격동향에 따르면 강남·서초·송파구 등 강남 3구의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전주보다 상승폭이 커졌다. 먼저 송파구의 매매가격지수는 0.38% 상승했는데 전주(0.35%)보다 0.03%포인트 올랐다. 서초구도 0.26%로 전주(0.17%) 대비 상승폭이 확대됐고, 강남구 역시 0.20%를 기록하며 전주보다 상승세가 가팔라졌다. 세제 압박으로 늘어났던 매물이 빠르게 흡수되면서 거래 가격과 호가가 동반 상승한 결과로 해석된다.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 전까지 이어졌던 가격 조정 압력이 완화되고, 매물 잠김 현상까지 겹치며 상승 거래가 나타나고 있다는 설명이다.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아실에 따르면 이날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 매물은 6만3227건으로 집계됐다.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마지막 날인 지난 9일 6만8495건 대비 5268건(7.69%) 줄었다. 서울 25개 전 자치구 모두 매물이 줄어든 가운데 서초구의 감소폭이 가장 컸다. 서초구 매물은 같은 기간 8579건에서 7402건으로 1177건(13.72%) 감소했다. 특히 대단지 위주로 매물 잠김 현상이 두드러졌다. 서초구 메이플자이 매매 매물은 지난 9일 434건에서 이날 240건으로 절반 가까이 줄었다. 강동구 올림픽파크포레온 역시 같은 기간 1013건에서 544건으로 절반 가까이 줄었고, 송파구 헬리오시티 매물도 747건에서 558건으로 줄었다. 서울 아파트 매물 수가 줄어들며 다주택자 절세 매물이 집중됐던 강남 3구에선 신고가 거래가 잇따르고 있다. 서초구 롯데캐슬클래식 전용면적 120㎡는 지난 8일 37억원에 거래되며 손바뀜했다. 지난달 17일 34억원보다 한 달 만에 3억원 오른 가격에 계약되며 신고가를 기록했다. 강남구 일원동 가람아파트 전용 75㎡도 지난 12일 29억5000만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새로 썼다. 특히 한강벨트 핵심 입지 중 하나인 성동구의 서울숲푸르지오 1차 전용 59㎡는 지난 4일 20억9000만원에 거래되며 해당 면적에서 첫 20억원대를 기록했다. 같은 단지 전용 84㎡도 이틀 뒤인 지난 6일 24억5000만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전문가들은 절세 목적의 급매물이 소화된 후 일부 주요 단지의 호가와 거래 가격이 지난해 말~올해 초 수준으로 회귀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실제 KB부동산에 따르면 압구정현대 6·7차는 다주택자 양도세 관련 급매가 쏟아지던 2~4월 시세 하위 평균이 71억원 선까지 내려갔지만, 현재 74억원 선까지 회복되며 지난해 말 수준에 근접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보현 NH투자증권 Tax센터 수석연구원은 "대출 규제나 세제 효과로 가격을 묶어두는 효과는 3개월에서 6개월로, 지속 시간이 길지 않다"면서 "현재 서울 아파트 가격은 사실상 올해 1월 초 수준으로 되돌아온 상태고, 가격 상방 가능성이 다시 커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강남 3구와 한강벨트 외에도 서울 중하위 지역에서 키 맞추기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서울 상승률 상위 지역이 강북권과 외곽 지역에 집중되면서다. 종암·길음동 대단지 위주로 아파트 가격이 오른 성북구가 0.49%로 서울 전 자치구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서대문구(0.46%), 강북구·관악구(각 0.45%), 광진구·강서구(각 0.43%)가 뒤를 이었다. 전주 대비 상승폭이 가장 크게 확대된 곳은 관악구였다. 봉천·신림동 주요 단지 위주로 상승 거래가 이어진 관악구는 전주 0.20%에서 이번 주 0.45%로 0.25%포인트 뛰었다. 이어 광진구가 0.27%에서 0.43%로 0.16%포인트, 도봉구가 0.24%에서 0.37%로 0.13%포인트 확대됐다. 시장에서는 상대적으로 가격 부담이 낮고 대출 접근성이 양호한 지역을 중심으로 무주택 실수요와 신혼부부 수요가 꾸준히 유입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남혁우 우리은행 부동산연구원은 "현재 시장은 양극화가 아닌 가격 키 맞추기 흐름에 가깝다"며 "서울 중하위 지역의 거래와 가격 강세가 이어지면, 이들 지역 매도자들이 일부 대출과 기타 자산을 활용해 15억~20억원대 서울 중위권·한강벨트 지역으로 갈아타는 움직임이 나타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 외곽 상승세와 맞물려 경기 남부 핵심 지역으로 상승세가 확산되고 있다. [박소은 기자 / 이용안 기자] 관련기사

  • “일조권 난제 풀고 49층 한강변 아파트 조성”…한토신, 여의도 장미 재건축 사업시행자 지정

    1978년 준공 196가구 노후 단지여의도고 일조권 문제 해결단기간 동의서 징구 요건 충족 한국토지신탁이 지난 21일 영등포구청으로부터 여의도 장미아파트 재건축 사업의 사업시행자 지정 받았다. 22일 한국토지신탁에 따르면 여의도 장미아파트는 1978년 준공된 196가구의 노후 단지다. 여의도고등학교 일조권 문제로 인해 기존 49층 계획이 8~16층으로 대폭 축소될 우려가 제기되면서 사업추진에 제동이 걸렸다. 이후 한국토지신탁은 일조권 해결을 통한 사업성 강화를 목표로 내부 전문인력을 활용, 자체적인 설계검토를 실시했다. 그 결과, 교육환경영향평가의 일조권 기준을 충족하면서도 당초 목표했던 최고 층수 49층을 확보, 한강 조망권까지 활용할 수 있는 사업계획안 도출에 성공했다. 장미아파트 재건축 추진준비위원회는 “토지등소유자와의 투명한 정보 공유와 협력에 따라 단기간 동의서 징구 요건을 충족할 수 있었다”면서 “사업추진에 속도를 낼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됨에 따라 380여 가구 한강변 아파트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 “분담금 2억 더 내라고?”…1년만에 앞자리 달라진 은마 재건축

    커뮤니티·주차 확대 등 영향에공사비 인상분 반영 부담 커져84㎡ →84㎡ 때도 3.2억 내야 재건축 사업을 추진 중인 서울 강남구 은마아파트의 조합원이 앞으로 새 아파트를 분양받을 때 추가로 내야 할 금액이 1년도 안 돼 2억~3억원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상승 추세인 공사비 등이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 이에 따라 재건축 사업성을 나타내는 비례율 추정치도 조금 낮아졌다.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은마아파트 조합은 이날 사업시행계획 인가 신청을 앞두고 조합원 추정 분담금을 다시 계산해 공개했다. 지난해 9월 조사 이후 약 8개월 만이다. 이번 공지에선 전용 76㎡(31평) 보유 조합원이 앞으로 조합원 분양에서 같은 평형대로 신청하면 추정 분담금은 4억2000만원 수준으로 파악됐다. 지난해 사전 조사 당시 분담금을 2억3000만원 정도로 추정했는데, 1억9000만원가량 늘어난 것이다. 전용 84㎡(34평) 조합원이 같은 평형대로 신청할 경우 추정 분담금은 3억2000만원 정도로 추산됐다. 지난해 조사 때(1억8000만원)와 비교하면 1억4000만원 정도 더 많은 금액이다. 은마아파트는 현재 전용 76㎡와 84㎡ 두 타입으로 구성돼 있다. 큰 평형으로 갈아탈 경우 부담은 더 커진다. 전용 76㎡ 조합원이 재건축 후 전용 109㎡를 분양받으려면 분담금이 15억4000만원인 것으로 추정됐다. 전용 84㎡ 소유주가 전용 143㎡를 신청할 경우 부담해야 할 금액은 64억4000만원이다. 작년 추정치인 34억5000만원과 비교하면 29억9000만원 늘었다. 조합은 추정 분담금이 늘어난 이유에 대해 주민공용시설(커뮤니티)과 주차대수 확대, 공사비 인상분을 반영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지난해 분담금 심의 과정에서 3.3㎡당 900만원이었던 공사비는 930만원으로 상향 조정됐다. 공시가격이 오른 점도 영향을 끼쳤다. 이 아파트의 올해 공시가격은 30% 안팎 올랐다. 재건축 아파트의 비례율을 추정하는 과정에서 기준이 되는 종전자산의 경우 감정평가 과정에서 공시가격 인상분이 일정 부분 반영된다. 문제는 공사비가 앞으로도 더 오를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다. 정비사업의 평균 3.3㎡당 공사비는 2021년 480만원, 2022년 518만원, 2023년 606만원, 2024년 770만원, 2025년 808만원으로 수직 상승 중이다. 서울 주요 정비사업지에서는 3.3㎡당 공사비가 이미 1000만원을 넘어선 곳도 적지 않다. 강남구 압구정4구역은 1250만원, 성수1지구는 1132만원 수준이다. 은마아파트 조합 관계자는 “사업시행계획 인가 절차가 끝나는 대로 커뮤니티 규모, 주차 계획 등에 대해 조합원 설문조사를 진행해 전면 재검토할 계획”이라며 “사업성을 높이고 분담금을 줄일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은마아파트는 지난해 정비계획 변경안이 확정돼 최고 49층 5893가구 규모로 새로 짓는 재건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역세권 용적률 특례를 적용해 민간 정비사업 가운데 처음으로 공공분양 주택도 일부 추가됐다. 조합 측은 올해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마치고 내년 관리처분계획 인가, 2030년 착공을 목표로 한다. 관련기사

  • 은마 재건축 분담금 1년 새 2억 뛰어

    커뮤니티·주차대수 확대 등공사비 인상분 반영 영향같은평형 받아도 3억 더내야 재건축 사업을 추진 중인 서울 강남구 은마아파트의 조합원이 앞으로 새 아파트를 분양받을 때 추가로 내야 할 금액이 1년도 안 돼 2억~3억원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상승 추세인 공사비 등이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은마아파트 조합은 이날 사업시행계획 인가 신청을 앞두고 조합원 추정 분담금을 다시 계산해 공개했다. 지난해 9월 조사 이후 약 8개월 만이다. 이번 공지에선 전용면적 76㎡(31평형) 보유 조합원이 앞으로 조합원 분양에서 같은 평형대로 신청하면 추정 분담금은 4억2000만원 수준으로 파악됐다. 지난해 사전 조사 당시 분담금을 2억3000만원 정도로 추정했는데, 1억9000만원가량 늘어난 것이다. 전용 84㎡(34평형) 조합원이 같은 평형대로 신청할 경우 추정 분담금은 3억2000만원 정도로 추산됐다. 지난해 조사 때(1억8000만원)와 비교하면 1억4000만원 정도 더 많은 금액이다. 은마아파트는 현재 전용 76㎡와 84㎡ 두 타입으로 구성돼 있다. 조합은 추정 분담금이 늘어난 이유에 대해 주민공용시설(커뮤니티)과 주차대수 확대, 공사비 인상분을 반영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지난해 분담금 심의 과정에서 3.3㎡당 900만원이었던 공사비는 930만원으로 상향 조정됐다. 공시가격이 오른 점도 영향을 끼쳤다. 이 아파트의 올해 공시가격은 30% 안팎 올랐다. 재건축 아파트의 비례율을 추정하는 과정에서 기준이 되는 종전자산의 경우 감정평가 과정에서 공시가격 인상분이 일정 부분 반영된다. [손동우 기자] 관련기사

  • “GTX 타니 집값 꿈틀”…B노선 인근 새 아파트 보니

    GTX 노선 수혜 지역 매수세 유입e편한세상 부천 어반스퀘어26~29일 정당계약 체결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호재를 품은 지역에서 신고가 거래가 잇따르고 있어 눈길을 끈다. 21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경기도 군포시 금정동 ‘힐스테이트 금정역’ 전용 84㎡는 이달 13억원(22층)에 거래됐다. 이는 지난달 거래금액(11억4000만원, 11층) 보다 1억6000만원 상승한 금액이다. 이 단지는 도보이용거리에 지하철 1·4호선 금정역·GTX C(예정)이 있다. 인천 연수구 송도동 ‘힐스테이트 송도더스카이’ 전용 84㎡는 지난달 13억6000만원(27층)에 손바뀜하며 직전 신고가(12억3700만원, 56층)를 새로 썼다. 인천 남동구 구월동 ‘한화포레나 인천구월’ 전용 84㎡도 지난 3월 직전 거래보다 2500만원 오른 6억8500만원(11층)에 거래됐다. 이들 단지 모두 GTX B노선 개통 호재가 있다. GTX A노선이 개통된 지역에서도 가격 강세는 확인된다. GTX A 킨텍스역 인근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장항동 ‘킨텍스원시티 1블록’ 전용 84㎡는 지난 1월 13억4700만원에 거래됐다. 지난해 거래가격인 11억원대보다 2억원 이상 오른 수준이다. 리얼투데이 관계자는 “과거 서울과의 물리적 거리가 집값을 결정했지만, 이제는 GTX 개통으로 물리적 거리보다 이동의 효율성이 주거 가치를 좌우하게 됐다”라며 “GTX 개통 호재는 단순 생활권의 경계를 없애는 것을 넘어, 인구 유입과 지역 활성화에도 영향을 주면서 부동산 시장에서 강력한 ‘가격 안전판’ 역할을 하고 있다”고 짚었다. 이런 가운데 GTX B노선 개통 호재 기대감은 받는 ‘e편한세상 부천 어반스퀘어’가 오는 26~29일 계약을 진행한다. 소사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8층, 13개동 총 1649가구 중 전용 59~84㎡ 897가구가 일반 분양물량이다. 입주는 2029년 10월 예정이다. 부지 앞 소사역을 통해 마곡·구로·가산 등 G밸리 업무지구와 서울 3대 업무지구(여의도·광화문·강남)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교육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먼저 부천시가 소사역에 KTX 이음 정차를 추진 중이며, 부천종합운동장역에서는 GTX B노선(2031년) 개통도 예정돼 있다. 한 지역 중개업계 관계자는 “1호선과 서해선, 7호선 등을 이용하기 편리했던 부천시 소사역 일대에 KTX와 GTX 등 광역 철도망까지 확충되면 정주 여건 개선은 물론 도시 차원의 경쟁력까지 갖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외국인 결제 시장 열린다…국내 첫 월세·관리비 카드 결제 서비스 도입

    국내 체류 외국인이 늘고 있는 가운데 이들의 안정적인 국내 생활을 위한 월세(임대료) 및 관리비 카드결제 서비스가 국내에서 처음 도입돼 주목받고 있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부동산 종합 관리 핀테크 기업 홈스페이는 코나아이와의 제휴를 통해 외국인 임차인을 위한 월세(임대료) 및 관리비 카드결제 서비스를 오는 6월 1일부터 본격 시행하기로 했다. 이번 서비스는 코나아이 외국인 무기명 선불카드와 연계해 운영되며 외국인이 생활 결제와 월세(임대료)와 관리비를 카드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게 특징이다. 업계에 따르면 최근 외국인 근로자, 유학생, 장기체류자 증가로 외국인 임대차 시장은 빠르게 커지고 있다. 지자체별로 외국인 주거 복지 및 금융 포용 정책 수요 역시 증가하고 있으나 외국인의 경우 주거 비용 결제에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해 왔다. 신용카드 발급 제한과 계좌 개설 문제, 또 현금 중심의 월세(임대료) 납부 구조 등의 가로막혀서다. 홈스페이는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선불카드 기반 결제’, ‘임대인 계좌 송금’, ‘생활 결제 연계 구조’를 결합한 서비스를 구축했다. 또한 이번 서비스를 위해 외국인 무기명 선불카드를 도입하기로 했다. 이 카드는 대중교통 이용, 편의점 결제, 일반 가맹점 사용, ATM 이용 등 국내 생활 전반에 사용 가능하다. 이와 관련 홈스페이 측은 “외국인 무기명 선불카드를 이용하면 주거생활에 필요한 임대료와 관리비도 결제 할 수 있어 국내 체류하는 외국인들에게 ‘생활형 결제 플랫폼’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홈스페이는 기존 월세(임대료) 및 관리비의 단순 결제 서비스를 넘어 △외국인 특화 결제 구조 △생활형 선불카드 기반 서비스 △월세(임대료) 및 관리비 통합 결제 △정책 및 소상공인 연합회 연계 사업을 동시에 추진하는 등 부동산 종합 관리 금융서비스를 확장하고 있다. 이건영 홈스페이 대표는 “외국인 임차인의 월세(임대료) 문제는 단순 결제 문제가 아니라 국내 정착과 생활 안정과 직결된 문제”라며 “소상공인 임대료 카드 수수료 지원사업과 함께 외국인의 생활 결제와 주거 결제를 연결하는 새로운 서비스로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관련기사

  • “10억으로 삼전닉스 샀으면”…32억 대출 40억 건물주 이해인의 상상, 현실은

    최근 자신이 산 건물의 공실로 이자 부담이 컸던 상황이 나아졌다고 근황을 전한 배우 겸 유튜브 이해인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해인은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짧은 영상과 함께 “건물 대신 삼성전자 샀으면, (SK) 하이닉스였으면”이라고 썼다. 또 “한쪽은 공실과 누수, 한쪽은 경제적 자유, 근데 뭐 이미 건물 샀다”라고 했다. 글과 함께 공개한 영상에는 ‘10억으로 건물 대신 주식 샀다면’이라는 문구와 함께 이해인이 머리를 말리는 모습이 나온다. 이어지는 영상에서는 이해인이 공실에 누수, 이자 부담, 각종 공과금 등의 현실로 힘들어한다. 그리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매수로 경제적 자유를 누리고 있는 자신을 상상하는 이해인의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이해인은 공실 문제 부담이 컸던 건물 상황이 나아졌다고 근황을 전한 바 있다. 지난달 18일 이해인은 자신의 SNS에 “안 된다고 했던 건물”이라며 현재 상황을 공개했다. 그는 “공실 6개에서 시작했고 이자 1200(만원) 중 600(만원)을 제가 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은 2개 들어왔고 300정도 줄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아직 4개 남았고 계속 채우는 중”이라고 부연했다. 이해인은 지난 8일 건물 매입 후 늘어난 금융 부담을 토로하며 직접 ‘속옷 공동구매’에 나서기도 했다. 그는 특히 “이자 1200만원 내려면 별걸 다 한다. 남자 속옷 공구까지 시작했다”며 “남자친구 선물로 딱 좋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이자 내려고 진짜 열심히 사는 중”이라고 토로했다. 또한 40억원대 건물주가 된 후 겪고 있는 경영난을 고백하기도 했다. 그는 3월 15일 SNS에 “월 이자 1200만원 월 임대료 600만원”이라며 “여러분들이라면 버티시겠습니까 파시겠습니까”라고 썼다. 이어 “혹시 상가 찾는 분 있으시면 DM이나 메일로 문의 주세요”라며 “공실 채우는 과정을 계속 공개해 보겠다”라고 말했다. 이해인은 지난 2월 32억원 대출을 받아 40억원대 건물주가 됐다. 관련기사

  • “천안아산역 남부 새 도시”...천안·아산 역세권 R&D 집적지구 개발 수혜 단지 보니

    ‘천안아산역 그랑시티 필하우스 1블록’ 6월 공급 지하 2층~지상 최고 28층 전용 84·103㎡ 1534가구 천안·아산 청약시장에서 KTX·SRT 천안아산역 인접 사업장이 관심을 받고 있다. KTX와 SRT를 이용할 수 있어 서울·수도권 주요 업무지구로의 편하게 출퇴근할 수 있는 데다가 작년 9월 ‘천안아산역 광역복합환승센터’ 개발 계획도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승인을 받았기 때문이다. 19일 충청남도에 따르면 천안아산역 광역복합환승센터는 충남 아산시 배방읍 장재리 KTX·SRT 천안아산역 일원에서 추진된 예정이다. 6만1041㎡ 부지에 2만1959㎡(연면적 29만6800㎡)로 조성된다. 2030년까지 향후 5년간 총사업비 6735억원을 투입, 무빙워크와 에스컬레이터, 환승주차장 등을 새로 조성·확충하고 업무·상업·주거·숙박·문화예술·공공 시설 등 환승지원시설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천안시도 지난 2월 천안시 불당동과 아산시 탕정면 일대에 조성 중인 ‘천안·아산 KTX역세권 R&D 집적지구’를 제조 R&D와 MICE 산업이 결합된 비즈니스 융복합 거점으로 고도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천안아산역 일대가 교통 요충지를 넘어 중부권 미래 산업을 견인할 ‘혁신 거점’으로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68만㎡ 규모의 이 사업은 연구개발(R&D)부터 사업화까지 원스톱으로 연계되는 선순환 경제 생태계 구축이 목표다. 지난해 착공한 충남국제전시컨벤션센터가 2027년 준공하면 기업 간 교류와 오픈이노베이션, 투자 유치 등이 추진돼 R&D 사업화에 시장을 연결하는 핵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런 가운데 한성건설이 오는 6월 충남 아산시 배방읍 휴대지구에서 ‘천안아산역 그랑시티 필하우스 1블록’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8층, 14개 동 전용 84·103㎡ 153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입주 예정은 2029년 2월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휴대지구는 천안아산역 남측에 조성되는 신규 주거지다. 천안·아산권 택지지구와 천안아산역 상업지역 남측, 아산탕정지구와 인접해 있다. 특히 KTX·SRT 천안아산역과 수도권 전철 1호선 아산역이 가깝다는 장점도 있다. 천안아산역은 비수도권 중 유일하게 KTX·SRT와 일반 철도, 수도권 전철 등이 정차하는 철도 교통 요지로 손꼽힌다. 지구 내 상업시설과 갤러리아백화점(센터시티점),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천안아산점), 이마트(천안점)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지근거리에 있다. 사업지 앞에 유치원(예정)과 초등학교(2029년 3월 개교 예정) 부지가 있고 설화중·고와 이순신고, 삼성고, 충남외고 등 교육시설도 가깝다. 삼성SDI와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등 삼성 계열사와의 직주근접성도 좋은편이다. 지구 내에 근린공원과 수변공원도 조성될 예정이다. 한성건설 관계자는 “해당 사업장은 KTX·SRT 천안아산역과 1호선 아산역을 가까이 누리는 천안아산역 남부권 새 도시의 첫 분양 단지”라며 “광역교통망과 생활 인프라, 직주근접 수요, 대단지 상품성을 바탕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주거 단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단독] GTX 삼성역 철근 누락, 기둥에 철판 덧대 보강한다…개통 지연될듯

    현대건설 보강공사 공법 제안서 단독 입수철근 178t 누락 뒤 용접 보강 검토구조 검증·보강공사 2~3개월 전망국토부 감사에 추가 안전점검까지 GTX-A 삼성역 복합환승센터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대규모 철근 누락 문제와 관련해 시공사인 현대건설이 기둥 전체를 철판으로 감싸 용접하는 방식의 보강공법을 유력하게 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안전성과 시공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다만 최종 시공계획서 검토가 지난 4월까지 이어진 점을 감안하면 GTX-A 삼성역 구간의 상반기 내 개통은 사실상 어려워졌다는 관측이 나온다. 16일 매일경제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문진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을 통해 입수한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사업 3공구 건설공사(토목) 지하5층 기둥 현안보고’ 문건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철근 누락 문제의 보강 방안으로 ‘SM490 22t 철판’을 기둥 외부에 전면 부착·용접하는 공법을 제안했다. 해당 문건은 현대건설이 철근 누락을 인지한 후 서울시에 보고하며 제출한 자료로, 2025년 11월 10일 작성됐다. 문건에는 지하 5층 기둥 80개에서 주철근 약 178t이 누락됐으며, 설계도면 해석 오류로 문제가 발생했다고 적시됐다. 준공 구조물 검토 결과 80개 가운데 50개 기둥이 축하중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건설은 내부 검토 과정에서 △철판 보강 △철근·레미콘 추가 타설 방식의 단면 증타 △탄소섬유 시트 보강 등 3개 공법을 비교 검토했다. 이 가운데 철판 보강 방식이 구조 성능과 공기 측면에서 가장 효율적이라고 판단한 것으로 나타났다. 내부 보고서에는 철판 보강 공법에 대해 “축력·휨·전단 성능이 우수하고 공기가 상대적으로 짧다”고 기재됐다. 반면 단면 증타는 작업 공간이 많이 필요하고 공기가 길어지는 단점이, 탄소섬유 시트 방식은 압축 보강이 불가능해 구조 성능이 불확실하다는 평가가 담겼다. 현대건설은 SM490 22t 철판 제작 후 기둥 전체를 감싸 용접하는 방식으로 시공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추진 일정표에는 구조해석과 샵드로잉 작성, 원설계자 및 감리 검토를 거쳐 2026년 3월 둘째주까지 철판 가공·시공을 진행하는 계획이 담겼다. GTX-A 삼성역 구간은 올해 상반기 개통 가능성이 유력하게 거론돼 왔다. 그러나 철근 누락 사실이 확인된 데 이어 보강 공사와 추가 검증 절차까지 필요해지면서 개통 일정 지연이 불가피해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해당 구간은 GTX-A와 GTX-C 노선이 통과하는 핵심 구조부인 만큼 국토교통부의 추가 검증과 정밀안전점검도 이어질 예정이다. 현대건설 계획서상 보강 공사는 올해 3월 중 마무리 일정이 제시됐지만, 서울시는 이날 설명자료를 통해 지난 4월까지도 기둥 보강 최종 시공계획서를 검토 중이었다고 밝혔다. 보강 공사와 후속 안전 검증 절차가 예상보다 길어지면서 GTX-A 삼성역 구간의 상반기 내 개통은 사실상 어려워졌다는 관측이 나온다. 서울시는 “보강 공법 적용 이후 구조 안전성은 기존 설계보다 강화되는 것으로 전문가 검토 결과 확인됐다”며 “구조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해소될 때까지 추가 정밀안전점검과 보강 조치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2025년 11월 자체 품질 점검 중 지하 5층 기둥 구조물에 일부 철근이 누락된 사실을 발견하고 발주처인 서울시에 지체없이 보고했다”면서 “이후 서울시와 함께 외부 전문가 자문회의 및 현장 점검을 거쳐 당초 설계 기준을 상회하는 강판 보강 공법을 선정했으며, 국토교통부 긴급안전점검에서 제시된 의견을 추가 반영해 안전에 대한 우려를 완전히 해소할 수 있도록 검증된 방법으로 철저하게 보강할 것”이라고 전했다. 보강공사에 소요되는 일체의 비용은 현대건설이 부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영동대로 복합환승센터 지하 5층 기둥 80개에서 주철근 일부가 누락된 사실이 확인됐다며 서울시와 국가철도공단에 대한 감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철근이 절반만 시공된 기둥 가운데 50개가 기준치를 충족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문진석 민주당 의원은 “이번 삼성역 철근누락 사태는 철근누락의 원인은 물론, 서울시의 ‘보고 누락’도 현미경처럼 검증해야 한다”면서 “국토위에서 이 문제를 면밀히 들여다보고, 책임소재를 명확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 GTX-A 삼성역 공사 철근 누락…국토부 감사 착수

    작년 11월 발견후 보강공사 미뤄서울시·국가철도공단 감사국토부, “보강안 철저 검증”6월 개통 예정대로 될지 불확실 GTX-A 삼성역 구간 공사에서 대규모 철근 누락 사실이 확인되며 국토교통부가 긴급 조치에 착수했다. 1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서울시가 시행 중인 GTX-A 삼성역 구간 복합환승센터 지하 5층 공사에서 기둥 80개에 들어가야 할 주철근이 절반만 시공된 사실이 확인됐다. 설계도상 철근을 두 줄(2열)로 배치해야 했지만 실제 현장에서는 한 줄(1열)만 시공됐다. 국토부는 준공 구조물 기준으로 80개 기둥 중 50개가 기준치를 충족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현대건설은 작업자가 설계도면의 ‘투번들(two bundle)’ 표기를 놓치면서 시공 오류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현대건설 측은 “시공 과정에서 자체적으로 오류를 발견해 서울시에 먼저 보고했다”면서 “이후 보강 공사 방안을 함께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해당 공사는 영동대로 복합환승센터 사업의 일부로, GTX-A 열차가 지나는 핵심 구간이다. 현재 서울~수서 구간 개통을 앞두고 종합시험운행도 진행 중이었다. 당초 6월 개통이 예상된 상황이었다. 국토부에 따르면 서울시는 지난해 11월 시공사로부터 오류 사실을 처음 보고받았고, 올해 4월 29일 국토부에 공식 보고했다. 국토부는 심각한 시공 오류가 발생했고 오류 인지 후 상당 기간이 지나서야 보고된 점 등을 고려해 사업 관리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했다며 서울시와 국가철도공단에 대한 감사에 착수했다. 국토부는 서울시가 제시한 보강 방안에 대해 공인기관 등을 통한 별도 검증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시와 현대건설 측은 현재 구조안전진단 결과 붕괴 등 위험성은 일단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에 따라 GTX-A 삼성역 구간의 무정차 통과 해제 및 정식 개통 시점도 불확실해졌다. 국토부는 “보강 방안 검증 결과 등을 종합 검토해 추후 확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 모든 아파트 관리비 회계감사 받는다…국토부 “비리 원천차단”

    장부 속이면 최대 징역 2년외부 회계감사 매년 의무화 매달 고정적으로 지출되면서도 내역을 알기 어려웠던 ‘깜깜이 아파트 관리비’ 비리에 대한 형사처벌이 최대 징역 2년으로 무거워진다. 국토교통부는 21일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주재로 열린 민생물가 특별관리 관계장관 태스크포스(TF) 9차 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동주택 관리비 제도 개선 방안을 보고했다. 방안에 따르면 앞으로 관리동이나 입주자대표회의가 장부를 안 쓰거나 허위로 작성하면 처벌이 현행 ‘징역 1년 또는 벌금 1000만원 이하’에서 ‘징역 2년 또는 벌금 2000만원 이하’로 무거워진다. 주민이 장부 열람을 요구했을 때 거부하기만 해도 기존 ‘과태료 500만원 이하’에서 ‘징역 1년 또는 벌금 1000만원 이하’의 형사처벌을 받게 된다. 관리비 내역 제공 의무를 위반했을 때 물어야 하는 과태료도 현재 500만원 이하에서 1000만원 이하로 두 배 오른다. 면제받기도 했던 외부 회계감사 역시 앞으로는 서면 동의 예외 조항을 삭제해 예외 없이 매년 의무적으로 받아야 한다. 주민 동의 없는 ‘꼼수 계약’과 일감 몰아주기 담합도 차단된다. 그동안 청소나 경비, 각종 공사 계약을 맺을 때 관리동에서 임의로 수의계약을 맺는 일이 잦았지만 앞으로는 보험·공산품 등을 수의계약 대상에서 제외하고 천재지변 같은 긴급 상황이나 특정 기술이 필요한 경우로만 한정해 무조건 경쟁 입찰을 붙여야 한다. 특히 특허나 신기술이 필요한 공사라는 이유로 경쟁 업체를 제한하려면 반드시 입주민들의 사전 동의를 거치도록 요건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고의나 중대한 과실로 아파트에 손해를 끼치거나 뒷돈을 받다 적발된 주택관리사는 기존 자격 정지 처분에 그치지 않고 즉시 자격이 취소된다. 이날 회의에서 김이탁 국토교통부 1차관은 “국민의 70% 이상이 거주하는 공동주택의 관리비는 미세한 등락조차 서민 가계에는 곧바로 부담이 된다”며 “현장에서 보이지 않게 새어 나가는 가계의 부담을 선제적으로 막는 것은 정부의 당연한 책무”라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보고드린 제도 개선 방안들은 단순한 규제 강화가 아니라 국민의 소중한 재산이 투명하고 공정하게 집행되도록 하는 민생 안전망의 구축”이라며 “국민들께서 내가 내는 관리비가 단 1원도 헛되이 쓰이지 않는다는 확신을 가지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 아파트 관리비 장부 속이면 최대 징역 2년

    국토부, 관리비 제도 개선안허위 장부 작성 시 처벌 강화외부 회계감사 매년 의무화 매달 고정적으로 지출되면서도 내역을 알기 어려웠던 '깜깜이 아파트 관리비' 비리에 대한 형사처벌이 최대 징역 2년으로 무거워진다. 국토교통부는 21일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주재로 열린 민생물가 특별관리 관계장관 태스크포스(TF) 9차 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동주택 관리비 제도 개선 방안을 보고했다. 방안에 따르면 앞으로 관리동이나 입주자대표회의가 장부를 안 쓰거나 허위로 작성하면 처벌이 현행 '징역 1년 또는 벌금 1000만원 이하'에서 '징역 2년 또는 벌금 2000만원 이하'로 무거워진다. 주민이 장부 열람을 요구했을 때 거부하기만 해도 기존 '과태료 500만원 이하'에서 '징역 1년 또는 벌금 1000만원 이하'의 형사처벌을 받게 된다. 관리비 내역 제공 의무를 위반했을 때 물어야 하는 과태료도 현재 500만원 이하에서 1000만원 이하로 두 배 오른다. 면제받기도 했던 외부 회계감사 역시 앞으로는 서면 동의 예외 조항을 삭제해 예외 없이 매년 의무적으로 받아야 한다. 주민 동의 없는 일감 몰아주기 담합도 차단된다. 그동안 청소나 경비, 각종 공사 계약을 맺을 때 관리동에서 임의로 수의계약을 맺는 일이 잦았지만 앞으로는 경쟁 입찰을 붙여야 한다. [홍혜진 기자] 관련기사

  • 용적률 최대 1.2배로 확대…서울 도심 재개발 기준 완화

    서울시, 3차 재개발 규제혁신상업·준주거지역도 공급 늘려 서울시가 준주거·상업지역 재개발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법적 상한 용적률을 높이는 등 규제를 완화해 도심 내 주택 공급 확대에 나선다. 서울시는 21일 법적 상한 용적률을 최대 1.2배까지 확대하고 높이 규제를 완화하는 내용을 담은 '재정비촉진사업 규제 혁신 3차 개선안'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3차 개선안은 '도시정비형' 재개발이 대상이다. 주로 상업지역, 공업지역 등 비주거용도지역에서 진행된다. 기존 도시정비형 재개발 사업에서 지구와 구역별로 다르게 적용되던 용적률을 '기준·허용·상한 용적률' 체계로 일원화한다. 특히 그동안 제한적으로 운영되던 도시정비형 재개발 사업의 법적 상한 용적률을 최대 1.2배까지 완화한다. 사업성을 개선하고 민간 참여를 유도해 도심 내 양질의 주택 공급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준주거지역은 최대 600%(기존 500%), 근린상업지역 최대 1080%(기존 900%), 일반상업지역 최대 1560%(기존 1300%) 이하까지 허용한다. [한창호 기자] 관련기사

  •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 주한아프리카외교단 ‘한-아프리카 기여상’

    대우건설은 지난 20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서울에서 열린 ‘2026 아프리카 데이’ 행사에서 정원주 회장이 ‘한-아프리카 기여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2026 아프리카 데이’는 ㈜헤럴드와 한·아프리카재단, AGA가 ‘아프리카의 날’을 기념해 개최한 행사로, 조현 외교부 장관을 비롯한 정부 관계자, 경제 단체장, 기업인, 주한 외교단 등 약 580여 명이 참석했다. 시상자로 나선 샤픽 하샤디 AGA 단장 겸 주한 모로코 대사는 “대우건설은 수십 년간 아프리카 전역에서 인프라 건설과 기술 협력을 통해 아프리카의 장기적 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다”며 “정 회장과 대우건설이 앞으로도 아프리카의 미래 발전에 계속 이바지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수상 소감을 통해 향후 대우건설이 아프리카 국가들과 경제 협력은 물론 서로의 미래를 존중하며 함께 번영하는 관계를 만드는 데 이바지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겠다고 강조했다. 정 회장은 “이 상은 제 개인이 아니라, 공동 번영이란 목표를 향해 현장에서 묵묵히 달려온 임직원 모두에게 주어진 격려이자, 더 큰 역할을 주문해 주신 아프리카 국가들의 마음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아프리카와 더 깊고 넓게 협력하며 서로의 미래를 존중하고 함께 번영하는 관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우건설은 지난 1977년 수단 영빈관 공사를 수주하며 국내 건설사 중 선도적으로 아프리카 시장에 진출했다. 이후 1978년 리비아, 1983년 나이지리아를 비롯해 라이베리아, 보츠와나, 코트디부아르, 카메룬 등 11개국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며 현재까지 약 290건의 공사를 아프리카에서 수행해 왔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대우건설이 아프리카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쌓아온 사업 역량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통해 현지 사회와 구축한 신뢰를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아프리카 주요 국가들의 경제 성장 및 삶의 질 향상과 직결되는 인프라, 플랜트, 도시개발,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관련기사

  • HM그룹 “덕소1구역 토지소유권 대부분 확보…개발 본격화”

    환경영향평가 등 인허가 절차 진행전용 84~105㎡ 1010가구·올 12월 공급 예정 디벨로퍼 에이치엠그룹(HM그룹)이 경기 남양주 덕소뉴타운 내 ‘덕소1구역’ 도시개발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2일 HM그룹에 따르면 덕소1구역(경기도 남양주시 와부읍 덕소리 일원)은 개발을 통해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10개동 전용 84~105㎡ 1010가구 규모로 조성될 계획이다. 덕소1구역은 복잡한 이해관계와 사업 여건으로 장기간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HM그룹은 2024년 12월 해당 부지 매입을 시작으로 사업에 본격 착수, 지연되던 사업 구조를 재정비하고 개발을 정상 궤도에 올렸다. 작년 6월 시행자 지정 완료 후 3개월 만인 9월 실시계획 인가 신청도 마쳤다. 현재는 올 12월 분양을 목표로 환경영향평가 등 주요 인허가 절차를 진행 중이다. HM그룹 관계자는 “자사 계열사인 에이치엠덕소를 통해 직접 사업을 추진중인 만큼, 시행 주체가 명확해 사업 추진 속도와 안정성이 높다”면서 “덕소 뉴타운 내 입주가 점차 마무리되고 GTX-B 노선과 서울지하철 8 · 9호선 연장 등 주변 교통망까지 향상되면, 지역 가치 상승 여력이 충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호반, 글로벌 전력망시장 공략

    김대헌 사장, 덴마크·네덜란드재생에너지 디벨로퍼와 협력 호반그룹이 대한전선을 앞세워 유럽 전력망 시장 공략에 나선다. 호반그룹은 김대헌 기획총괄사장이 지난 16일부터 일주일 일정으로 덴마크와 네덜란드를 방문해 대한전선 유럽본부와 주요 사업 현장을 점검하고, 글로벌 재생에너지 디벨로퍼 및 전력 인프라스트럭처 기업 관계자들과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21일 밝혔다. 김 사장은 먼저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글로벌 재생에너지 전문 디벨로퍼 경영진과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 사장은 2027년 준공 예정인 대한전선의 당진 해저케이블 2공장 건설 현황과 초고압직류송전(HVDC) 해저케이블 사업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프로젝트 협업 가능성 및 정보 교류 확대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네덜란드 암스텔베인에 위치한 대한전선 유럽본부도 찾아 현지 사업 전략을 점검했다. 대한전선은 현재 유럽본부를 중심으로 덴마크·스웨덴·영국 등 총 5개 지사와 1개 법인을 운영하며 유럽 주요 국가에서 초고압 전력망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박소은 기자]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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