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에서 20년 이상 노후 아파트의 비율이 절반을 넘어서는 등 아파트 노후화가 심화하고 있다. 15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 12일 기준 전국 아파트 총 1150만 2082가구 중 준공된 지 20년이 지난 노후 아파트는 652만 2360가구로 전체의 56.7%로 조사됐다. 전국 2가구 중 1가구 이상이 노후 주택인 셈이다. 신도시 조성 등으로 아파트 공급이 활발했던 수도권에서도 노후화 흐름이 뚜렷하게 나타나는 중이다. 이달 기준 수도권 아파트 563만 360가구 중 320만 703가구(56.8%)가 20년 이상의 노후 아파트로 확인됐다. 과거 대규모로 공급이 이뤄졌던 1기 신도시와 주요 택지지구 아파트들이 차례로 준공 20년을 넘어서면서 수도권에서도 노후 주택 비중이 절반 수준까지 올라선 것이다. 투자 측면에서도 신축 아파트의 가치는 높게 평가받고 있다. 최근 KB금융그룹이 발간한 ‘2026 KB 부동산 보고서’에 따르면 부동산시장 전문가와 공인중개사, PB는 공통적으로 분양 아파트와 신축 아파트 투자가 유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시장전문가는 투자 유망 부동산으로 분양아파트(29%)를 가장 많이 지목했고, 그다음이 신축 아파트(25%)였다. 공인중개사는 분양 아파트, 신축 아파트를 투자 유망 부동산으로 응답한 비율이 각각 26%로 동률이었다. 실제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소재 ‘킨텍스원시티3단지’ 전용 84㎡의 지난 3월 실거래가는 13억5000만원으로 전년 동월 실거래가(12억9800만원)보다 5000만원 가량 상승했다. 반경 1km 거리의 문촌19단지(1994년 입주) 전용 84㎡ 실거래가(7억2000만원)보다 2배 가까이 높은 시세다. 고양시는 20년 이상 노후주택 비율이 59.3%로 수도권 평균(50.4%)보다 약 8.9%포인트 높은 곳이다. 반면 경기 김포시 걸포동에 있는 ‘한강메트로자이’(2020년 입주) 전용 84㎡의 지난 4월 실거래가는 6억4500만원으로 전년 동월 실거래가와 차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김포시의 20년 이상 노후주택 비율은 23.4%로 경기권에서 가장 낮은 수준에 속한다. 이런 가운데 노후 아파트 비율이 높은 지역에 새 아파트 공급이 예고돼 있다. 대표 단지로는 부천역곡지구 A-2BL에 공급되는 ‘역곡지구 하우스토리’가 있다. 남광토건의 첫 민간참여 공공주택인 이 단지는 지하 1층, 데크 3개층~지상 25층, 총 1464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공공분양 물량은 976가구다. 일신건영은 경기도 전체 평균보다 주택 노후도가 높은 경기도 이천시에 조성되는 ‘이천 휴먼빌 클래스원’을 다음달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6층, 8개 동, 전용 84㎡, 총 53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경남 밀양시에서는 약 2년 3개월 만의 신축인 BS한양의 ‘밀양 수자인 더퍼스트 1·2단지’가 이달 분양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1~2층~지상 최고 20층, 총 1066가구 규모의 브랜드 타운으로 조성된다. 세움종합건설은 전북 익산시에 약 2년만의 신축 ‘익산 펠리피아’를 이달 분양한다. 익산시는 전북 전체 평균 대비 노후도가 높은 지역이다. 관련기사
지하 3층~지상 최고 38층 1649가구 규모만 19세 이상 무주택 가구 구성원 청약 가능마곡·여의도·G밸리 등 업무지구 접근성↑ DL이앤씨가 15일 ‘e편한세상 부천 어반스퀘어’ 일부 잔여가구의 무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DL이앤씨에 따르면 경기 부천 소사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8층, 13개 동 총 1649가구 중 전용 59~84㎡ 897가구가 일반 분양물량이다. 입주는 2029년 10월 예정이다. 청약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받는다. 이날 무순위 청약을 시작으로 18일 당첨자 발표, 27일 계약을 체결한다. 무순위 청약은 거주 지역에 상관없이 만 19세 이상 무주택 가구 구성원이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부천시는 비규제지역으로 담보인정비율(LTV) 최대 70%가 적용된다. 거주의무기간도 없다. 계약자에게는 계약금 1차 1000만원 정액제, 중도금 대출 60% 이자 후불제 혜택도 제공한다. DL이앤씨 관계자는 “마곡이나 광명 대비 경쟁력 있는 분양가로 책정한데다가 역세권 입지와 1군 건설사의 브랜드 효과를 누릴 수 있다”면서 “부적격으로 발생한 로열 동호수 물량이 포함되면서 무순위 청약을 통해 알짜 물량을 선점하려는 예비 청약자들의 움직임이 분주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향후 입주민들은 사업지 앞에 있는 소사역을 통해 서울 마곡과 구로·가산 G밸리 업무지구, 여의도·광화문·강남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로 빠르게 출퇴근할 수 있다. 현재 부천시가 소사역에 KTX 이음 정차를 추진 중이며, 소사역 한정거장 거리에 있는 부천종합운동장역에서는 GTX B 노선(2031년 개통)이 예정돼 있어 향후 대중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또 소사역에서 부천역으로 이어지는 경인로를 따라 이마트(부천점)과 부천역지하도상가, 부천자유시장, 부천역로데오거리 등 상업시설과 부천성모병원, 부천세종병원 등 의료시설이 있다. 부지 면적만 약 7만6000여㎡에 달하는 반면, 건폐율은 18.11%로 낮아 넓은 동간 거리와 풍부한 녹지 공간을 확보했다. 지상 공간에는 DL이앤씨의 조경 설계인 ‘드포엠(dePoem)’이 적용된다. 단지 중앙에는 잔디마당과 수공간, 휴게공간이 어우러진 ‘드포엠 파크(dePoem Park)’가 조성된다. 미세먼지 저감을 고려한 숲과 미스트 분사시설을 갖춘 ‘미스티포레(Misty Foret)’도 도입될 예정이다. 단지 안에는 온탕·냉탕과 건식 사우나를 갖춘 사우나와 실내골프연습장(GDR), 스크린골프룸, 올데이 다이닝, 드포엠카페, 라운지카페(작은도서관) 등 입주민 시설이 마련될 예정이다. 가구 내부에는 라이프스타일 맞춤형 주거 플랫폼인 ‘C2 하우스’ 설계와 입주자 취향에 따라 인테리어 옵션을 선택할 수 있는 ‘디 셀렉션’이 적용된다. 아울러 실내 미세먼지와 이산화탄소 농도에 따라 자동으로 환기와 공기 청정이 가능한 ‘스마트 공기제어 시스템’도 설치될 예정이다. 관련기사
서울 중하위 신축 국민평형 분양·입주권 18억 선 서울 성북, 노원, 동대문 등 중하위권 지역의 신축 아파트 국민평형(전용면적 84㎡) 분양권·입주권 가격이 18억원 선을 속속 돌파하면서 ‘키 맞추기’ 양상을 보이고 있다. 15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노원구 월계동 서울원아이파크 전용 84㎡ 44층 분양권이 지난달 14일 18억1160만원에 거래되며 18억원대를 처음 넘어섰다. 이 아파트 국평 분양가는 12억6200만∼14억1400만원대로 2024년 분양 당시 이미 노원구 역대 최고 수준이었는데, 입주 전인 현재 최소 4억원가량 가격이 뛴 셈이다. 광운대 역세권 개발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 신설이라는 호재가 있기는 하나 아직 인프라가 완성되지 않았고, 이전까지 서울에서 집값이 낮은 대표 지역이었다는 점에서 가격 추이가 심상치 않다. 동대문구 대표 신축인 이문동 이문아이파크자이는 전용 84㎡ 9층 입주권이 4월18일 18억3500만원에 거래돼 일찌감치 18억원대를 찍었다. 여기에 호가 20억5000만원(32층) 매물도 등장했다. 역시 동대문구 신축인 이문동 래미안라그란데는 지난달 8일 국평 14층 입주권이 17억5000만원에 계약 체결돼 18억원대 진입을 눈앞에 뒀다. 중하위권에서 국평 신축 분양권이나 입주권이 15억원을 넘는 사례는 속속 등장하고 있다. 국평 분양가가 8억9000만~10억원 초반대였던 성북구 장위동 장위자이레디언트 4단지는 지난달 27일 16억5000만원에 11층 입주권이 계약됐다. 같은 달 30일에는 은평구 대조동 힐스테이트 메디알레의 국평 16층 입주권이 15억8915만원에 거래됐다. 남혁우 우리은행 부동산연구원은 “중하위권 가격이 많이 오르다 보니 비슷한 입지에 신축인 아파트가 더 높은 가격을 부를 수 있게 된 것”이라며 “신축은 기본적으로 15억원이 넘고 갈수록 18억원으로 키를 맞춰가는 것이 지금 중하위 지역 신축 시장의 추세”라고 분석했다. 관련기사
서울원 아이파크 18억원대 거래장위동·대조동서도 신고가 거래외곽지역 매매가 키맞추기 진행중 서울 외곽지역에서도 신축 아파트 입주권을 중심으로 국민평형(전용면적 84㎡) 가격이 20억원에 가까워지고 있다. 동대문구의 경우 이미 신축 입주권 호가가 20억원을 넘기기도 했다. 15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노원구 월계동 ‘서울원아이파크’ 전용 84㎡ 44층 분양권이 지난달 14일 18억1160만원에 거래되며 이 지역에서 18억원대를 처음 넘어섰다. 서울원아이파크는 2024년 분양 당시 전용 84㎡ 최고 분양가가 14억원을 넘어섰다. 당시 노원구 역대 최고 분양가로, 고분양가 논란도 있었다. 그럼에도 아직 입주를 시작하지 않았는데 최고 분양가보다 가격이 4억원 이상 뛴 셈이다. 광운대 역세권 개발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 신설이라는 호재가 있기는 하나 아직 인프라가 완성되지 않았고, 이전까지 서울에서 집값이 낮은 대표 지역이었다는 점에서 앞으로 가격이 더 오를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동대문구 대표 신축인 이문동 ‘이문아이파크자이’에서도 전용 84㎡ 9층 입주권이 지난 4월 18일 18억3500만원에 거래됐다. 지난달 9일에도 같은 평형 22층 입주권이 18억3000만원에 계약돼 평균 거래가격이 18억원 이상으로 자리잡는 모양새다. 현재는 호가 20억5000만원(32층)인 매물이 있을 정도로 가격이 계속 오르고 있다. 역시 동대문구 신축인 이문동 ‘래미안라그란데’는 지난달 8일 전용 84㎡ 14층 입주권이 17억5000만원에 계약 체결돼 18억원대 진입을 눈앞에 뒀다. 성북구와 은평구 등 다른 외곽지역 신축 아파트의 입주권 가격 상승세도 심상찮다. 전용 84㎡ 최고 분양가가 10억원 수준이었던 성북구 장위동 ‘장위자이레디언트 4단지’는 지난달 27일 16억5000만원에 11층 입주권이 계약됐다. 같은 달 30일에는 은평구 대조동 ‘힐스테이트 메디알레’의 전용 84㎡ 16층 입주권이 15억8915만원에 손바뀜이 일어났다. 지난해엔 서울 한강벨트 위주로 서울 아파트가격이 상승했다면, 올해는 외곽지역에서 키맞추기가 이뤄지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 6월 둘째 주(6월8일 기준)까지 성북구의 누적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7.02%로 작년 동기간(0.74%)의 9배를 웃돌았다. 작년 같은 기간 0.08% 하락했던 노원구는 올해 4.96% 올랐고, 지난해 0.17%였던 동대문구는 올해 5.50%를 기록 중이다. 관련기사
15일 직방이 국토교통부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5월 전국 아파트 매매 거래에서 3억원 미만 거래 비중은 34.9%로 집계됐다. 1월(38.3%)과 비교하면 3.4%포인트 감소한 수준이다. 반면 6억원 이상 가격대 거래 비중은 전반적으로 확대되며 거래 구성에 변화가 나타났다. 다만 이러한 변화가 모든 지역에서 동일하게 나타난 것은 아니었다. 서울은 20억원 이상 거래 비중 확대가 두드러졌고, 경기도는 지역에 따라 거래가 집중되는 가격대가 다르게 나타났다. 인천은 3억원 이상 6억원 미만 구간이 거래의 중심을 유지했으며, 지방은 대체로 기존 거래 구조를 이어가는 가운데 일부 도시에서만 변화가 확인됐다. 서울은 20억원 이상 거래 비중 확대와 함께 3억원 이상 6억원 미만 거래 비중도 늘어난 반면, 6억원 이상 20억원 미만 구간 비중은 전반적으로 감소했다. 5월 기준 서울 거래 중 20억원 이상 비중은 13.6%로 1월(10.4%)보다 확대됐다. 자치구별로는 송파구의 20억원 이상 거래 비중이 36.1%에서 54.9%로 증가했고, 강남·서초·용산 등에서도 20억원 이상 거래 비중이 확대됐다. 반면 광진구와 관악구는 3억원 이상 6억원 미만 비중이 크게 늘었고, 동작구 역시 3억원 이상 9억원 미만 거래 비중이 확대됐다. 최근 서울 아파트시장은 강남권과 한강변을 중심으로 초고가 거래가 이어지는 가운데 일부 지역에서는 상대적으로 접근 가능한 가격대 거래 비중이 늘어나는 모습이 나타났다. 전세 매물 부족과 임대차 시장 불안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일부 수요가 매매시장으로 이동하고 있는 데다, 대출 규제 환경에서 자금 조달이 가능한 가격대 중심으로 거래가 이뤄지면서 지역별 거래 구조 차이가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는 6억원 이상 거래 비중이 1월 40.3%에서 5월 42.5%로 소폭 확대됐다. 다만 경기 전체가 같은 흐름을 보인 것은 아니었으며 서울 접근성이나 주요 산업·업무지구와의 연계성, 지역별 주택 가격 수준에 따라 거래가 집중되는 가격대 차이가 나타났다. 용인시는 9억원 이상 거래 비중이 19.0%에서 28.3%로 확대됐다. 특히 9억원 이상 12억원 미만 비중은 14.6%에서 20.0%, 12억원 이상 15억원 미만 비중은 4.0%에서 7.2%로 늘었다. 서울 접근성과 반도체 산업벨트 조성 기대감, 대규모 개발사업 등이 이어지면서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대 거래 비중이 확대된 것으로 보인다. 성남시는 20억원 이상 거래 비중이 6.7%에서 11.4%로 확대됐다. 분당과 판교를 중심으로 상대적으로 가격 수준이 높은 주택이 밀집해 있고, 판교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한 직주근접 수요와 강남권 생활권 선호가 이어지면서 고가 거래가 활발하게 나타났다. 지방은 수도권과 비교해 가격대별 거래 비중 변화가 크지 않았다. 대전·울산·광주 등은 거래가 집중되는 가격대 자체가 크게 달라지지 않으며 기존 거래 구조를 유지한 반면, 세종·청주 등 일부 지역에서는 가격대 구성 변화가 나타났다. 직방 관계자는 “이번 거래 분석에서는 지역별로 거래가 집중되는 가격대가 다르게 나타나는 모습이 확인됐다. 향후 시장에서는 금리와 대출 규제, 가계부채 관리 기조 등 금융 환경 변화가 거래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변수로 꼽힌다”며 “거래 여건 변화에 따라 지역별·가격대별 거래 구조에도 변화가 나타날 수 있을 것”이라고 짚었다. 관련기사
서울 유입된 자금만 2.4조강남3구·용산구에 확 몰려 올해 4개월간 주식·채권을 처분해 마련한 자금 3조7000억원이 주택 시장으로 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65%인 2조4000억원이 서울 주택 매입에 쓰였는데, 특히 강남 3구와 용산구 등 고가 아파트 밀집 지역에 자금이 집중됐다. 14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종양 국민의힘 의원실이 국토교통부에서 제출받은 자금조달계획서 집계에 따르면 올해 1~4월 주식·채권 매각대금 3조7254억원이 주택 매입 자금으로 투입됐다. 주택 취득 자금조달계획서는 주택을 살 때 구입 자금의 출처를 밝히는 서류다. 규제지역(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 내 모든 주택과 비규제지역 실거래가 6억원 이상 주택 매매 계약 시 계약일로부터 30일 이내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제출해야 한다. 서울에 전체 주식·채권 매각대금의 65%인 2조4396억원이 흘러 들어갔다. 자치구별로 보면 강남구(3706억원)·송파구(3531억원)·서초구(2903억원)와 용산구(1838억원) 등 25억원 초과 아파트가 밀집된 지역에 자금이 가장 많이 몰렸다. 이에 따라 강남 3구와 용산구에서 주택 매매 시 주식·채권 매각대금 비중도 가장 높았다. 올해 들어 4월까지 서초구에서 계약된 아파트의 주식·채권 매각대금 비중은 12.9%로 집계됐다. 이어 강남구(12.8%), 용산구(12.7%), 송파구(9.8%) 순이었다. 강남 3구와 용산구는 주택담보대출로 자금을 조달하기 어려워 주식·채권 매각대금을 많이 활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들 자치구는 25억원 초과 아파트가 밀집돼 있는데, 지난해 10·15 부동산 대책에 따라 25억원 초과 아파트의 주담대 한도가 2억원으로 줄었기 때문이다. 통상 주식 시장과 부동산 시장은 상호 대체되는 자산 시장으로 간주됐지만, 최근에는 대출 규제 여파로 증시 상승으로 인한 투자 수익이 부동산 시장으로 넘어가고 있다. 이에 따라 15억원 초과 주택 매입에서도 주식·채권 매각대금 비중이 커지고 있다. 15억원 초과 주택 매입에 활용된 주식·채권 매각대금 비중은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5% 수준으로 유지되다가 올해 1월 9.3%로 높아지더니 4월엔 13.2%로 상승하며 처음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주담대 한도는 15억원 초과~25억원 이하 주택이 4억원으로 15억원 이하 주택의 6억원보다 적다. 연령대별로는 30대의 주식·채권 매각대금 유입 규모가 가장 컸다. 올해 1~4월 30대가 활용한 주식·채권 매각대금은 1조2592억원으로 집계됐다. 이어 40대(1조186억원), 50대(8022억원), 60대 이상(4893억원), 20대(659억원), 20대 미만(1억원) 순이었다. [이용안 기자] 관련기사
단지 중앙엔 50층 주상복합알뜰한 중소형 중심 대단지10가구 중 9가구 85㎡ 이하GTX-C 개통땐 삼성역까지 9분동부간선도로 지하화도 진행광운대 역세권 개발호재까지재건축 기대감에 전고점 바짝59㎡ 실거래가 10억5천만원 월계삼호3차와 월계미륭, 월계미성 아파트를 합친 '미미삼'이 최고 50층, 6000여 가구 규모의 매머드급 단지로 변신하는 재건축에 시동을 걸고 있다. 서울 노원구가 최근 주민 공람을 마친 '월계시영고층아파트 재건축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수립안'에 따르면 이 단지는 6103가구로 다시 지어진다. 현재(3930가구)보다 2173가구가 늘어난다. 일반분양 여력은 1700가구 안팎으로 추산된다. ◆ 단지 중앙엔 최고 50층 주상복합 주목할 만한 건 단지가 아파트뿐 아니라 주거와 상업 기능을 합친 주상복합시설(주상복합)로 구성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다. 단지 중앙 2만7386㎡가량을 제3종 일반주거지역에서 준주거지역으로 종상향하는 내용이 계획안에 담겼다. 지도상 월계미성 아파트 북측 일부가 해당할 전망이다. 단지 중앙에 50층(170m 이하) 높이로 주상복합을 넣고, 나머지 주거 용지는 최고 40층(120m 이하) 아파트를 짓는 밑그림을 그린 것이다. 서울 강남권처럼 대형 면적 고급 단지가 아니라 '알뜰한' 중소형 중심 대단지로 개발 노선을 정했다. 전체 6103가구 중 전용면적 85㎡ 이하가 90.3%로 계획됐다. 전용 85㎡ 초과는 594가구(9.7%)에 그친다. 이마저도 전용 99.98㎡다. 가장 많은 전용 84.98㎡는 1692가구(27.7%)다. 전용 59.98㎡도 1654가구로 전체의 27.1%를 차지한다. 사업성을 보강하는 장치도 들어갔다. 계획안은 사업성 보정계수 최대치인 2를 적용했다. 주로 땅값이 상대적으로 낮은 강북 노후 정비사업 단지에 활용되는 인센티브 제도를 반영해 미미삼은 허용 용적률을 210%에서 25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다양한 생활 인프라스트럭처도 생길 예정이다. 계획안에는 5100.9㎡ 규모 근린공원을 포함해 경춘선 숲길 조성과 연계한 소규모 공원(2200㎡ 규모)이 신설된다. 또 폭 10m 이상의 공공보행통로가 단지 남북을 관통하는 형태로 조성되며, 광운대역 육교와 중랑천 연결 구간에도 설치될 예정이다. ◆ 광운대 역세권·GTX 등 개발 호재 풍부 미미삼의 또 다른 강점은 단지의 미래 가치를 높여주는 개발 호재다. IPARK현대산업개발이 지하철 1호선 광운대역 물류 용지 일대 15만㎡를 복합 개발하는 광운대역세권 조성사업 '서울원'이 대표적이다. 아파트뿐만 아니라 오피스, 상업시설, 5성급 호텔 등을 함께 짓는다. 미미삼은 단지 앞 광운대역세권에 들어서는 다양한 프리미엄 시설을 온전히 누릴 수 있게 된다. 게다가 광운대역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노선의 정차역으로 계획돼 있다. 예정대로 개통되면 광운대역에서 삼성역까지 9분이면 닿을 수 있다. 2029년 준공을 목표로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공사도 진행 중이다. 공사가 끝나면 월계나들목(IC)에서 대치나들목 구간 통행에 걸리는 시간이 50분대에서 10분대로 대폭 줄어들 전망이다. 교통망이 확충되면 미미삼은 '노원 아파트'라는 입지의 한계를 극복하고 강남 출퇴근·생활권 단지로 재평가받을 전망이다. 중랑천도 미미삼의 절대적인 장점이다. 서울시가 중랑천 일대에서 수변 활력 거점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중랑천은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을 통해 상부에 여의도공원 10배 규모의 수변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재건축 기대감에 미미삼 가격은 전고점에 바짝 다가서고 있다. 미미삼에서 가장 큰 전용 59㎡는 지난 5월 10억4800만원에 실거래됐다. 최근 매도 호가는 12억원까지 올라왔다. 실수요자가 대출 요건을 갖췄다면 매수를 위한 자금 계획을 짜볼 만한 가격대인 셈이다. 재건축은 시간과의 싸움인데, 미미삼도 마찬가지다. 이제 주민 공람을 마쳐 재건축 출발선에 섰다. 하반기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정비구역 지정과 정비계획 결정이 확정돼야 한다. 이후 통합심의, 사업시행인가, 관리처분 등 절차를 밟아나가야 한다. 입주까지 최소 10년을 기다려야 한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정비사업 속도전을 약속했고 강북을 강남처럼 발전시키겠다는 '강북전성시대' 정책에도 강한 드라이브를 걸 것으로 전망되며 더욱 주목된다. 부동산 시장을 종합적으로 조망하는 '부동산 심머니'와 시장의 변화를 먼저 읽어낸 사람들을 만나는 '달인열전' 전문은 프리미엄 재테크 플랫폼 매경플러스에서 확인하세요. [임영신 기자] 관련기사
'재건축 일타강사' 한형기 대표 "재건축은 속도가 생명이다." '재건축의 신'으로 불리는 한형기 HK미래주택연구원 대표(사진)는 서울 반포의 대장 아파트를 두 차례 바꿔놓은 인물이다. 2011년 신반포1차 조합장으로 나서 17년간 멈춰 있던 사업을 풀었고, 아크로리버파크로 재탄생해 반포 대장주가 됐다. 이후 신반포3차·경남아파트 통합 재건축에도 참여해 래미안 원베일리 인허가를 2년여 만에 끌어냈다. 매경플러스 달인열전은 한 분야에 몸을 묻은 재테크 달인에게서 시장을 읽는 법을 듣는 코너다. 첫 번째 달인으로 만난 한 대표는 자신의 사무실에서 두 시간 넘게 마주 앉아 재건축 투자에서 수익을 내려면 속도와 숫자, 그리고 서울시와의 파트너십을 봐야 한다고 했다. 한 대표가 재건축 투자에서 첫손에 꼽은 변수는 조합장이었다. 그는 "조합장 한 명이 잘못 들어오면 1년, 2년이 그냥 간다"고 말했다. 투자자도 단지를 고를 때 입지만 볼 게 아니라 조합장이 정보를 제대로 공개하는지, 숫자로 설득하는지 함께 봐야 한다는 얘기다. 조합장이 조합원을 움직이는 무기도 결국 숫자다. 한 대표는 "분담금이 얼마 줄고 환급금이 얼마 늘고 분양 수익이 얼마 들어오는지, 본인 통장에 얼마나 들어오는지 보이면 조합원은 움직인다"고 말했다. 숫자가 조합원을 움직인다면 속도는 수익률을 가른다. 사업 기간이 길어질수록 공사비 부담은 커지고 규제 변수도 늘어난다. 그래서 한 대표는 서울시와 싸우기보다 시가 받아들일 수 있는 그림을 먼저 만들라고 했다. 원베일리 설계사에게 던진 주문도 한 줄이었다. "서울시가 좋아하는 그림으로 그려달라." 단지가 행정 절차를 얼마나 빨리 통과할 수 있는지 봐야 한다는 의미다. 시공사와 종종 불거지는 공사비 갈등도 숫자로 풀어야 한다고 했다. 한 대표는 "나는 시공사를 직접 대면하지 않고 건설사업관리(CM)사를 먼저 거치게 한다"며 "건축, 설비, 전기, 토목, 조경, 소방 분야별 전문가가 상주하면서 시공사 자료를 다 검증한다"고 밝혔다. 원베일리가 코로나19 대유행과 원자재 가격 급등기를 거치고도 공사비 인상폭을 낮은 수준에서 막은 배경이다. 재건축 자체의 사업성을 높이려면 통합도 중요하다고 그는 조언했다. 한 대표는 "서울시는 통합을 좋아한다. 개별로 다섯 개를 하면 다 끝날 때까지 민원에 시달리지만 통합하면 민원이 없다"고 말했다. 여러 단지가 따로 움직이는 것보다 하나로 묶일 때 인허가와 사업성이 모두 좋아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조합장이 사업을 제대로 끌고 가는지 확인하려면 조합원도 목소리를 내야 한다는 조언도 내놨다. 그는 "젊은 사람이 단톡방이나 네이버 카페를 만들어 조합원 80~90%를 한 방에 모아야 한다"며 "거기서 리더를 하면 조합장에게 끌려다니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한편으로 자본이 적은 청년 투자자에게는 한강벨트 초기 재개발 지구를 보라고 그는 조언했다. 한 대표는 "3억원, 4억원으로 강남 어디에도 들어갈 수 없다"며 "자본이 적으면 외곽 말고 한강벨트 초기 재개발에 들어가 묵혀 놓으면 3배, 4배는 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부동산 공부를 해야 한다. 기본은 재건축이고 재건축은 영원하다"고 강조했다. [김규식 기자 / 황순민 기자] 관련기사
삼성물산, 6538억에 수주단지명 '래미안 르페리움'41층 스카이 커뮤니티 조성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서울 서초구 '방배신삼호 아파트' 재건축 사업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방배신삼호 재건축 조합은 지난 1월 28일 삼성물산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데 이어, 지난 13일 개최한 총회에서 삼성물산을 시공사로 최종 선정하는 안건을 가결했다. 1983년 준공된 방배신삼호 아파트는 6개 동, 481가구 규모로 지어졌다. 이번 재건축 사업을 통해 4만4106㎡ 용지에 지하 5층~지상 41층, 7개 동, 928가구에 근린생활시설을 갖춘 아파트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공사비는 약 6538억원이다. 사업지는 사평대로와 서초대로를 통해 강남권 전역으로 연결된 우수한 교통환경을 갖췄다. 서래초·반포초·세화고 등 명문 학군과도 인접해 있다. 또 반포천, 서리풀공원, 몽마르뜨공원 등 풍부한 자연 인프라스트럭처를 누릴 수 있어 뛰어난 주거환경 입지로 평가받는다. 삼성물산은 신규 단지명으로 '래미안 르페리움(RAEMIAN REPERIUM)'을 제안했다. 프랑스어로 랜드마크를 뜻하는 르페르(REPERE)와 권위를 뜻하는 라틴어 임페리움(IMPERIUM)을 결합한 명칭이다. 대한민국 대표 부촌의 역사와 전통을 계승하는 동시에 차별화된 품격과 미래 지향적 비전을 바탕으로 명품 주거의 권위를 다시 세우는 최고의 랜드마크라는 의미를 담았다. 삼성물산은 백색 월계관과 찬란한 왕관을 모티브로 한 상징적 외관 디자인을 제안했다. 월계관의 유려한 곡선 및 왕관의 수직적 조형미를 반영한 입면 디자인은 한강의 물결, 우면산의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루며 방배를 대표하는 새로운 도시경관을 구현할 예정이다. 최고 높이 41층에 조성되는 스카이 커뮤니티에서는 우면산과 서리풀공원은 물론이고 한강과 남산타워까지 아우르는 조망을 누릴 수 있다. 또 기존 정비계획안의 주동 배치를 개선해 조성되는 7600㎡(약 2300평) 규모의 중앙광장은 왕실 정원을 연상시키는 특별한 공간으로 계획했다. 단지 조경과 조화를 이루는 커뮤니티 시설에는 피트니스·골프클럽·수영장 등을 포함한 총 55개의 프로그램을 마련해 입주민에게 수준 높은 여가와 문화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용안 기자] 관련기사
강남역 인접 ‘강남역 L프로젝트’ 추진연면적 약 2만 평…2031년 준공 목표 코람코자산신탁이 서울 강남업무지구(GBD) 핵심 입지인 강남역 인근에서 총사업비 1조 원 규모의 프라임오피스 개발사업 ‘강남역 L프로젝트’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GBD 내 공급이 제한적인 대형 신축 오피스 수요에 맞춰 입지와 규모, 공간 경쟁력을 갖춘 랜드마크급 프라임오피스를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L프로젝트는 서울 서초구 서초동 1323번지 일원 강남역과 인접한 서초로 지구단위계획 특별계획2구역에 들어선다. 이른바 ‘라이온미싱 용지’로 불리는 이 땅은 강남역 인근의 마지막 대형 미개발지로 꼽혀왔다. 재봉틀 제조업체 라이온미싱(주)이 보유한 토지를 중심으로 형성됐으 다수 필지가 분산된 복잡한 지분 구조 때문에 오랫동안 개발이 지연됐으나 프로젝트 리츠(REITs) 방식을 통해 토지 확보가 마무리되면서 개발이 본궤도에 올랐다. 대상 구역 면적은 약 5300㎡(약 1600평)이며 연면적은 약 2만 평으로 지하 6층~지상 23층 규모의 업무·상업 복합시설로 개발될 예정이다. 총사업비 약 1조 원 규모로 오는 2031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사업지가 위치한 서초로 일대는 지구단위계획과 경부간선도로 지하화 등 주변 개발계획이 추진되고 있어, 향후 강남 업무권역 확장의 주요 축으로 주목받고 있다. 코람코는 L프로젝트를 대형 임차기업의 업무환경 수요에 대응하는 신축 프라임오피스로 조성할 계획이다. 대기업과 외국계 기업, 사옥 수요 기업이 선호하는 넓고 효율적인 업무공간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사업은 SK디앤디와 공동투자 및 협업으로 추진된다. SK디앤디는 서울 주요 업무지구에서 약 22만 평 이상의 신규 오피스를 공급한 바 있는 종합 디벨로퍼로 양사 간 시너지를 통해 사업 효율도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코람코는 케이스퀘어 강남1과 강남2 시리즈에서 개발부터 운용, 매각까지 전 과정을 수행하며 밸류체인 실행력을 입증했고, 여의도 TP타워와 케이스퀘어 데이터센터 가산을 통해 대형 오피스와 디지털 인프라 개발 경험도 축적해 왔다. 코람코는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 사업 규모와 입지 측면에서 한 단계 확장된 초대형 개발 투자 역량을 선보인다는 복안이다. 최근 코람코는 프라임오피스 매입·관리, 데이터센터 개발, 물류센터 투자, 기업 보유 부동산 유동화 등 주요 부동산 섹터에서 사업 범위를 넓히고 있다. 실물자산 운용뿐 아니라 개발과 구조화 투자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운용자산 규모 약 56조 원으로 부동산운용업계 2위 운용사로 성장했다. 관련기사
제4차 도시·건축공동위 수권분과위 결과테헤란로변에 25층 호텔·24층 업무시설한양대역 역세권 858가구 장기전세주택 테헤란로 지구단위계획구역 내에 새로운 호텔과 신축 업무시설이 들어선다. 한양대역 인근에는 858가구 규모의 장기전세주택 단지가 생긴다. 서울시는 지난 10일 진행한 제4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수권분과위원회에서 ‘역삼동 702-24에 대한 테헤란로 지구단위계획구역 기반시설 충분여부 검토심의안’과 ‘대치동 890-16,20 기반시설 충분여부 검토 심의안’을 수정가결 처리했다고 11일 밝혔다. 역삼동 702-24는 지하철 2호선 역삼역과 선릉역 사이, 테헤란로 이면부에 위치한 일반상업지역이다. 인근데 업무지구가 밀집한 핵심 입지지만 기존 5층 규모의 노후 건물은 현재 운영이 중단된 상태로 방치되고 있어 정비의 필요성이 높았다. 건축계획안에 따르면 대지면적 522㎡ 규모에 인센티브를 적용한 용적률 1159%의 지하 3층~지상 25층 관광숙박시설이 들어선다. 저층부에는 개방형 라운지 등 가로활성화 시설을 배치하고 상층부에는 관광숙박시설을 조성해 테헤란로 일대 숙박기능을 확충한다. 이번 심의에서는 도로·교통·하수 등 도시기능 유지를 위한 8개 기반시설 충분 여부를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도심 내 부족한 휴게·녹지공간 확충을 위한 공개공지를 추가로 설치한다. 대상지 주변 노후된 하수관로를 정비해 침수와 지반 침하 등을 예방한다. 대치동 890-16,20 일대에는 대지면적 2760㎡ 필지에 지하 9층~지상24층 업무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저층부에는 가로활성화를 위한 전시장과 다양한 협업이 가능한 회의실을 배치하고 상층부에 대규모 업무시설을 확충했다. 이곳 역시 인센티브를 적용해 용적률 약 1158%의 고밀개발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사업지 인근 모든 도로에서 새롭게 조성되는 공개공지에 접근이 가능하도록 계획해 보행자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또 도심 내 부족한 공개공지를 확충해 가로환경을 쾌적하게 개선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 특히 서울시는 이곳 개발이 완료되면 선릉·역삼 일대의 업무 기능을 확충하고, 인근 삼성 국제업무지구와 잠실 MICE 개발사업과 연계해 업무·상업기능 간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같은날 진행된 제10차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는 성동구 한양대역세권 장기전세주택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지구단위계획 결정안도 수정가결 처리됐다. 이곳은 지하철 2호선 한양대역 1번 출구와 연결된 곳으로 북측으로 왕십리역, 남측으로 동부간선도로가 위치해 교통 입지가 양호한 곳이다. 이번 지구단위계획 결정에 따라 제2종일반주거지역(7층 이하)과 제3종일반주거지역이 준주거지역으로 용도지역이 상향됐다. 용도지역 상향에 따라 지하 4층~지상 49층 규모의 공동주택 858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이 중 208가구는 장기전세주택으로 공급되고 50%는 신혼부부를 위한 ‘미리내집’으로 향후 공급된다. 관련기사
전월세 시장에서 계약갱신청구권을 행사하는 임차인이 빠르게 늘어나는 모습이다. 10일 부동산 정보 앱 집품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서울 오피스텔 전월세 갱신 계약은 지난 2025년 1~4월 7536건에서 올해 같은 기간 8650건으로 14.8%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갱신 계약 가운데 계약갱신청구권을 사용한 계약은 2014건에서 2595건으로 28.8% 증가해 갱신 계약 증가율을 두 배가량 웃돌았다. 이에 갱신 계약 대비 청구권 사용률은 26.7%에서 30%로 3.3%포인트 상승했다. 계약갱신청구권은 임차인이 1회에 한해 2년 추가 거주를 요구할 수 있는 권리다. 갱신율은 전체 전월세 계약에서 갱신 계약이 차지하는 비중을, 청구권 사용률은 갱신 계약 가운데 이 권리를 실제로 행사한 비중을 뜻한다. 청구권 사용 계약, 갱신 계약보다 빠르게 증가서울 전체 갱신율은 24%에서 25.2%로 1.2%포인트 오르는 데 그쳤지만 청구권 사용률은 26.7%에서 30%로 3.3%포인트 상승했다. 갱신 계약이 늘었지만 그 안에서 청구권을 행사하는 비중이 더 빠르게 확대됐다는 평가다. 자치구별로는 중랑구의 증가가 두드러졌다. 청구권 사용 계약이 19건에서 115건으로 약 6배 늘었다. 이어 관악구(22건→55건), 중구(49건→106건), 도봉구(21건→44건), 용산구(59건→90건)에서도 사용 계약이 늘었다. 반면 송파구(252건→211건), 동작구(21건→17건)는 사용 계약이 줄며 대조를 이뤘다. 올해 1분기 청구권 사용률이 가장 높은 곳은 양천구로 48.3%를 기록했다. 이어 용산구 45.5%, 중구 44.5%, 중랑구 42.9%, 동대문구 42.7%, 도봉구 42.3% 순으로 상단권을 형성했다. 반면 금천구 14.7%, 노원구 18.2%는 하위권에 자리했다. 갱신율은 중랑구 38.6%로 1위…강북·관악은 9~12%대갱신율 기준으로도 중랑구가 38.6%로 가장 높았다. 1년 전 17.2%에서 21.4%포인트 올라 상승 폭도 가장 컸다. 금천구 33.6%, 강서구 32.5%, 송파구 30%가 뒤를 이었다. 반면 강북구 9.6%, 관악구 12.7%, 노원구 12.9%는 하위권을 형성했다. 집품 관계자에 따르면 “갱신 계약이 14.8% 늘어나는 동안 청구권을 사용한 계약은 28.8% 증가하며 사용률이 30%를 넘어선 것은 임차인이 권리를 적극 활용해 거주 안정성을 확보하려는 흐름이 뚜렷해진 결과”라며 “양천·용산·중구 등 갱신 계약의 40% 이상이 청구권으로 채워진 자치구가 늘고 있는 점도 같은 맥락으로 분석된다”고 짚었다. 관련기사
동탄 상승률 2021년 이후 최고치‘동탄 파라곤 3차’ 수요자 발길 이어져 “평일 일 평균 150명·주말 500명 방문” 경기 화성시 동탄 일대 아파트값이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반도체 성과급 등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15일 한국부동산원의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 조사에 따르면 이달 8일(둘째주) 기준 동탄 아파트 매매가격은 한 주 만에 1.98% 올랐다. 전주(0.60%)의 세 배에 달하는 상승폭으로, 2021년 이후 최대 주간 상승률이다. 주택업계와 시장에서는 상승세 배경으로 반도체 산업 호황을 꼽는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올해 대규모 성과급을 지급하기로 하면서, 이들 사업장과 가까운 이른바 ‘셔세권(셔틀버스 역세권)’ 동탄 일대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동기간 성남 분당(0.62%), 안양 동안(0.40%), 수원 영통(0.34%) 등 경기 남부 반도체 벨트가 동반 상승한 것도 이와 무관지 않다. 신고가 거래도 잇따르고 있다. 부동산 플랫폼 직방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보면 지난달 경기 화성 동탄구의 아파트 거래 중 신고가 비율은 12.0%로 1년 전보다 11%포인트 높아졌다. 일례로 경기도 화성시 동탄구 여울동 동탄역롯데캐슬 전용 84㎡는 이달 신고가인 22억2500만원(국토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매매거래됐다. 직전 거래인 5월 19억8000만원 대비 한달 사이 약 2억4500만원 오른 수준이다. 동탄구 청계동 동탄역시범반도유보라아이파크1.0 전용 99㎡도 지난달 20일 13억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새로 썼다. 올해 3월 26일 같은 타입이 11억2000만원에 팔린 것과 비교하면 두 달여 만에 1억8000만원(약 16.1%) 오른 금액이다. 분양시장도 호황세다. 현재 동탄신도시에서 ‘동탄 파라곤 3차’를 공급 중인 라인건설에 따르면 해당 사업장의 견본주택에는 평일 일평균 150명, 주말에는 500명 이상이 방문하는 등 실수요자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경기도 화성시 동탄2지구 A58블럭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0층, 18개동 전용 82~108㎡ 124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단지는 동탄 1·2신도시와 병점과 가까운 셔세권 입지이 입소문 나며 분양 전부터 많인 관심을 받았다는 게 분양관계자의 설명이다. 동탄역에서 GTX A노선·SRT를 이용해 서울 강남권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향후 동탄도시철도(트램) 도입과 남사터널 신설, 국지도 82·84호선 조기 개통이 추진되고 있는 만큼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아울러 롯데백화점 동탄점, 이마트 트레이더스 등 쇼핑시설과 다올초등학교(9월 개교) 등 교육시설이 사업지 주변에 있다. 12%대의 낮은 건폐율을 적용한 공원형 단지 조성에 가구당 1.42대 주차 공간, 3.5~4베이 맞통풍 구조(일부 가구 제외) 설계가 적용된다. 피트니스 센터, 실내 골프연습장 등 입주민 시설도 마련될 예정이다. 라인건설 관계자는 “공공지원 민간임대 형식으로 공급돼 최장 10년 동안 거주한 뒤 분양전환을 할 수 있다”면서 “거주 기간 동안 취득세·재산세·종합부동산세 등 세금 부담이 없고 주택 수 산정에서도 제외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임대 보증금으로 초기 자금 부담을 낮췄고, 이번 공급에서는 자격 요건이 완화돼 유주택자도 계약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1주새 2%↑…5년7개월來 최대삼전·닉스 '더블 통근역세권'올 매수자 과반이 2030 세대 반도체 기업들이 초호황을 맞은 가운데 이들 기업의 소재지와 가까운 경기도 화성 동탄신도시의 아파트 가격이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한 주 새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의 7배를 웃도는 오름세를 기록하며 수도권의 집값 상승을 주도하는 모습이다. 한국부동산원이 11일 발표한 6월 2주(8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동탄구의 매매가격지수는 전주 대비 1.98% 상승했다. 같은 기간 서울은 0.27%, 경기는 0.20% 올랐다. 동탄구의 집값 상승률이 서울의 7배를 넘은 셈이다. 관련기사 A3면 올해 누적 상승률도 동탄구가 7.19%로 서울(4.22%)과 경기(2.27%)를 크게 웃돌았다. 동탄구의 이번주 상승률은 2020년 11월 김포시(2.73%) 이후 5년7개월 만에 수도권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다. 2012년 한국부동산원이 통계를 집계한 이래 수도권 세부 지역 기준으로 역대 8번째 상승률에 해당한다. 상승폭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동탄구의 주간 상승률은 5월 3주 0.46%, 5월 4주 0.49%, 6월 1주 0.60%에 이어 이번주 1.98%로 급등했다. 청계·여울동 등 역세권 단지를 중심으로 오름세가 가팔라진 것으로 분석된다. 서울과 경기 일부 지역보다 대출 규제가 상대적으로 약한 비규제지역이라는 점도 수요가 유입된 요인으로 꼽힌다. 특히 올 1~4월 동탄구에서 거래된 3189건(아파트 기준) 가운데 2030세대의 매수 비중은 52.8%로 과반을 차지했다. [박소은 기자] 관련기사
반도체 성과급 위력…대표 셔세권 동탄 집값 급등대장단지 '동탄역 롯데캐슬'서울 주요지역보다 호가 높아핀셋규제 지정 요건 충족하자젊은 직장인들 더 공격적 매수매도자들, 배액배상 감수하며계약 파기 후 올려 내놓기도 경기 화성 동탄신도시 역세권에 30억원 매물이 등장하며 아파트 가격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다. 반도체 산업 호재와 비규제 지역의 이점, 2030세대의 공격적 매수세가 연일 가격 상승 기대감을 키우는 것이다. 가파른 가격 상승에 일부 현장에서는 계약금 배액(배액배상)을 부담하고서라도 기존 거래를 해제한 뒤 호가를 높이려는 사례까지 나온다. "조만간 정부가 규제 지역을 지정할 것"이라는 소문이 퍼지면서 매수 대기자들은 속을 태우고 있다. 11일 한 부동산 중개업소에 따르면 동탄역 롯데캐슬 전용면적 103㎡가 최근 27억원에 매물로 올라왔다. 해당 아파트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노선과 수서고속철도(SRT)가 지나가는 동탄역과 지하로 이어진 초역세권 단지로, 동탄역 일대 대장 아파트로 꼽힌다. 같은 면적의 저층 매물도 25억5000만원과 26억원에 가격이 형성돼 있다. 동탄역시범한화꿈에그린프레스티지 아파트에서는 전용 129㎡ 고층 매물이 30억원에 나온 것으로 파악됐다. 30억원이라는 호가는 대형 평형임을 감안해도 서울 주요 지역과 비교해 높은 가격대다. KB부동산에 따르면 지난 5월 기준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15억7120만원, 강남 11개 구 평균 매매가격은 19억5574만원이다. 동탄역 일대 일부 중대형 아파트 호가가 20억원대 후반에서 30억원 수준에 달하면서 서울 핵심 주거지와 맞먹는 가격대가 형성되고 있다. 경기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이 6억92만원인 점을 고려하면 동탄과 경기 평균 간 가격 격차도 크게 벌어진 상태다. 실거래가도 빠르게 올라오고 있다. 앞서 지난달 동탄역 롯데캐슬 전용 84㎡는 20억8000만원에 거래되며 이른바 '국민평형'이 20억원을 돌파했다. 동탄역 일대 주요 단지에서도 신고가 거래가 잇따르고 있다. 동탄역시범한화꿈에그린프레스티지 전용 101㎡는 지난달 31일 18억1000만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기록했다. 같은 단지 전용 84㎡도 지난달 22일 16억원에 거래돼 최고가를 새로 썼다. 동탄이 관심을 모으는 배경에는 반도체 특수가 있다. 동탄은 삼성전자 화성·기흥 사업장과 가까운 대표 배후 주거지다. 반도체 업황 개선과 성과급 기대감이 커지면서 구매력을 갖춘 직장인 수요가 유입되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정보현 NH투자증권 Tax센터 수석연구원은 "반도체 업황 회복과 성과급 확대 기대가 커지면서 관련 종사자 사이에서 '더 늦기 전에 사야 한다'는 심리가 강해진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이에 현장 분위기는 매도자 우위로 기울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가격이 단기간에 뛰자 집주인들이 매물을 거둬들이거나 호가를 거듭 올리는 사례가 빈번해지는 것이다. 일부 중개업소에서는 가격이 더 오를 수 있다는 기대감에 이미 체결한 계약을 해제하는 사례도 등장하고 있다. 계약금의 두 배를 돌려주는 배액배상 비용을 감수하고서라도 기존 거래를 깨고 다시 매물을 내놓으려는 매도자가 늘어나는 것이다. 동탄역 인근 중개업소 관계자는 "가격이 하루가 다르게 뛰다보니 계약을 깨고 다시 매물을 내놓는 사례가 꽤 나오고 있다"면서 "부동산을 찾는 신혼부부들이 규제 지역으로 지정될 가능성을 자주 묻는다. 규제 지역이 되면 대출 문제나 입주 조건이 들어가 '살 거면 빨리 사자'는 기류"라고 귀띔했다. 실제 시장에서는 정부가 동탄구를 겨냥한 핀셋 규제를 내놓을 것이라는 관측이 커지고 있다. 규제 시행 전에 매수하려는 수요와 추가 가격 상승을 기대하는 매도 심리가 맞물리면서 호가가 더 빠르게 뛰고 있다는 분석이다. 주택법에 따르면 최근 3개월간 주택 가격 상승률이 해당 지역 물가 상승률의 1.3배를 넘으면 조정대상지역, 1.5배를 넘으면 투기과열지구 지정 검토 대상이 된다. 동탄구의 최근 3개월 누적 상승률은 6.31%로, 경기 소비자물가 상승률(1.38%)의 약 4.6배에 달한다. 김제경 투미부동산컨설팅 소장은 "삼성전자·SK하이닉스 임직원의 성과급 수요도 거론되지만, 최근 동탄 집값 급등의 가장 큰 배경은 '비규제 지역'이라는 점"이라며 "대출 규제가 상대적으로 덜하고 갭투자도 가능한 만큼 실수요에 더해 투자 수요까지 유입되고 있다"고 말했다. [박소은 기자] 관련기사
서소문 고가 붕괴사고 계기 제도 개선 착수…해체공사 자격요건도 검토산학연관 15개 기관 참여…설계·시공·감리·안전진단 전 과정 점검 노후 교량 등 사회기반시설(SOC) 해체 과정에서 반복되는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 정부와 민간 전문가들이 안전관리 체계를 다시 들여다본다. 국토교통부는 16일 오후 서울에서 산·학·연·관 전문가 15개 기관이 참여하는 ‘민관합동 해체공사 안전관리 태스크포스(TF)’ 착수 회의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TF는 해체공사 안전관리 강화 방안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공유하고 향후 운영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TF에는 대한건설협회, 대한전문건설협회, 한국시설안전협회, 한국건설기술인협회, 한국건설엔지니어링협회, 대한토목학회, 한국건설안전학회,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국토연구원, 국토안전관리원, 한국도로공사 등이 참여한다. 해체공사 전문성을 갖춘 건설엔지니어링 업체와 종합·전문건설사, 안전진단 업체도 함께한다. TF 출범은 최근 해체공사 현장에서 안전사고가 잇따른 데 따른 조치다. 지난달 26일 서울 서소문 고가 철거공사 현장에서 붕괴사고가 발생한 뒤 건설기술인협회와 대한토목학회 등 유관 단체들은 SOC 해체공사 안전관리 제도 개선 필요성을 제기했다. 국토부는 지난달 28일 건설사고조사위원회를 구성해 사고 조사에 착수했고, 이달 10일에는 1차관 주재로 TF 참여 기관장 합동회의를 열었다. TF는 국토부 기술안전정책관을 단장으로 운영된다. 노후 시설물의 안전진단부터 해체공사의 설계, 시공, 감리 단계까지 전 과정의 안전관리 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설계, 시공·감리, 안전진단, 제도지원 등 4개 분과로 나뉘어 활동한다. 주요 논의 과제는 SOC 해체 설계 방법과 절차 개선, 노후 SOC 안전진단 실효성 강화, 건축물 해체 분야와의 비교를 통한 제도 개선, 해체공사업 자격요건 개선 등이다. 국토부는 TF 운영을 통해 현행 안전관리 제도를 면밀히 점검하고 근본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김명준 국토부 기술안전정책관은 “작년 11월 7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던 울산 화력발전소 해체공사 붕괴사고에 이어 지난달 해체공사 현장에서 인명사고가 발생하면서 정부는 해체공사의 위험성과 관리 강화 필요성을 엄중히 인식하고 있다”며 “민관 전문가들이 실효성 사망자가 발생했던 울산 화력발전소 해체공사 붕괴사고에 이어 지난 있는 안전관리 대책을 속도감 있게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관련기사
앞으로 2세 미만 자녀를 둔 가구는 민영주택 청약 때 혼인 기간과 관계없이 신생아특별공급을 신청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출산 가구 지원을 위해 민영주택 청약에 신생아특별공급을 별도로 신설하는 내용의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15일부터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그동안 민영주택 청약에서는 신혼부부·생애최초특별공급 물량 일부를 신생아 가구에 우선 배정했다. 그러나 신혼부부특별공급은 ‘혼인신고 후 7년 이내’ 요건을 충족해야 해 2세 미만 자녀가 있어도 혼인 기간이 길면 신생아 우선·일반공급 대상에서 제외됐다. 앞으로는 민영주택에도 신생아특별공급 10%가 별도로 신설된다. 공공분양주택처럼 신혼부부·생애최초특별공급과 분리해 운영하는 방식이다. 이에 따라 혼인 기간과 관계없이 출산 가구의 청약 기회가 넓어진다. 신청 대상은 태아와 입양 자녀를 포함해 2세 미만 자녀가 있는 무주택 가구 구성원이다. 소득 또는 자산 기준도 충족해야 한다. 소득 기준은 생애최초특별공급과 동일하게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130~160%다. 공급은 우선공급 50%, 일반공급 20%, 추첨공급 30%로 나뉘어 운영된다. 지방 이전 기업 종사자 등에 대한 주택공급 제도 또한 개선된다. 기존에는 지방정부가 지역 시책 추진을 위해 기관 추천 특별공급을 할 수 있었지만 대상이 제한적이고 공급 기준이 고시로 정해져 탄력적 운영이 어려웠다. 앞으로는 지방정부가 기업 유치와 인구 유입을 위해 특별공급 대상을 추가하고 절차도 간소화할 수 있게 된다. 장우철 국토부 주택정책관은 “이번 규칙 개정으로 출산 가구의 청약 기회를 확대하고 지방 이전 기업 등의 정주 여건 개선 장치가 마련됐다”며 “혼인과 출산이 주택 청약에서 혜택이 되고 지방이 우대되도록 인센티브 구조를 재설계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서울 주택 인허가 물량2022년 4만2724→2023년 2만5567가구동기간 착공물량도 67.1% 급감올해 1~4월 인허가 1만2760가구로작년 동기간 대비 24.0% 줄어“공급 공백, 변동성 키우는 요인 될 수도” 최근 이재명 대통령도 공급 감소 문제를 언급하며 공급 확대 대책 마련을 예고에도 서울 주택의 중장기 공급 부족 우려가 커지고 있다. 서울 주택 인허가와 착공이 2023년 큰 폭으로 감소했기 때문이다. 시장에서는 주택 착공부터 준공기간을 대략 3년 정도 잡고 있다. 1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23년 한 해 서울 주택 인허가는 2만5567가구로, 이는 2022년(4만2724가구)보다 40.2% 줄어든 수치다. 동기간 착공 물량도 6만2585가구에서 2만576가구로 67.1% 급감했다. 국토부의 공동주택 입주 예정 물량 전망을 보면 서울의 연간 입주 물량은 올해 2만7158가구에서 내년 1만 7197가구로 36.7%(9961가구)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일반적으로 인허가 감소는 3~5년 뒤, 착공 감소는 2~3년 뒤 입주 물량 축소로 이어진다. 이에 따라 2023년의 급감세는 앞으로 입주 물량 감소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더욱이 올해 들어 4월까지 누적 서울 주택 인허가는 1만2760가구로, 작년 같은 기간 1만 6787가구보다 24.0% 줄었다. 이 기간 착공은 7023가구에 불과해 전년 동기 8357가구 대비 16.0% 감소했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8일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인허가·착공 감소 문제를 언급하며 공급 확대 필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그러나 올해도 감소세가 이어질 경우 중장기 공급 공백 우려가 한층 더 커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고환율에 공사비 상승…집 짓기 원가 구조 악화고환율 기조가 이어지면서 철근, 시멘트, 콘크리트 등 수입 의존도가 높은 자재 비용도 고공행진하고 있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의 건설공사비지수를 보면 2026년 4월 136.88포인트를 기록했다. 전년 동월 대비 상승률은 4.44%다. 건설공사비지수는 건설공사에 투입되는 시멘트·철근 같은 자재비, 현장 인건비, 장비비 등 직접공사비의 가격 변동을 지수화한 지표다. 한국은행의 산업연관표와 생산자물가지수, 대한건설협회 시중노임 등 공식 통계를 가공해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매월 발표한다. 공사비 실적자료의 시차 보정과 물가변동에 따른 계약금액 조정, 표준시장단가 개정 등 건설 물가 분석의 기준으로 활용된다. 주거용건물 하위지수 역시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실제 아파트와 주택 공사비 부담도 커지고 있다. 세부 품목을 보더라도 아스콘과 아스팔트 제품, 레미콘, 건축용 금속제품 등 도로, 단지 조성, 골조, 마감 공정에 쓰이는 핵심 자재 가격이 동시에 뛰고 있다. 한 대형건설사 관계자는 “고환율 탓에 자재비가 계속 올라가고 인건비까지 따라 오르면서 공사비가 예측하기 어려운 수준이 됐다”며 “분양가는 규제와 수요를 고려해야 해 마음대로 올리기 힘든데, 공사비를 그대로 떠안으면 사업성이 급격히 나빠져 일부 사업장은 인허가를 받아도 착공을 미루는 경우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정부는 인허가 절차 단축, 정비사업 규제 완화 등을 통해 공급 회복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다만 현장에서는 “공사비와 금융 여건이 바뀌지 않는한 체감 효과가 크지 않을 것”이라는 회의적인 반응이 많다. 일각에서는 공급 축소 흐름이 몇 년 뒤 서울 집값 변동성을 다시 자극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한 건설·부동산 전문가는 “인허가와 착공 감소가 장기간 이어질 경우 몇 년 뒤 입주 물량 부족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공급 공백이 현실화하면 서울 집값 변동성을 다시 키우는 요인이 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관련기사
DL이앤씨는 ‘동제주 복합발전소 건설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1일 울산 한국동서발전 본사에서 열린 계약식에는 박상신 DL이앤씨 대표와 권명호 한국동서발전 사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프로젝트는 제주 구좌읍 동복리 일원에 총 발전용량 150㎿(메가와트)급 가스복합발전소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한국동서발전이 발주했고, DL이앤씨가 설계·조달·시공(EPC) 및 시운전 등 전 공정을 일괄 수행한다. 2030년 준공되면 제주 지역의 전력 공급 안정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DL이앤씨가 70년 이상 쌓은 발전소 건설 경험과 제주 지역에 대한 높은 이해도가 이번 수주의 배경이 됐다. 특히 발전소 경쟁력의 핵심인 ‘발전 효율’을 높일 수 있는 기본설계 역량이 강점으로 꼽힌다. DL이앤씨는 국내 건설사로는 드물게 자체 기본설계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동제주 복합발전소의 핵심 설비인 가스터빈과 스팀터빈, 배열회수보일러(HRSG)의 성능 특성을 정밀하게 분석해 최적의 설계를 제안했다. 이를 통해 전력 수요가 많아 발전소를 최대로 가동할 때뿐만 아니라, 수요가 적어 출력을 낮춰 운전할 때도 높은 연료 효율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동제주 복합발전소에는 스마트 기술인 ‘AWP(Advanced Work Packaging·선진 프로젝트 관리 공법)’가 적용될 예정이다. AWP는 설계·구매부터 시공 및 시운전까지 전 공정을 세분화해 하나의 표준화된 플랫폼으로 통합 관리하는 기술이다. 공정에 맞춰 필요한 자원을 미리 준비하고 작업에 방해가 되는 간섭 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 미국 건설산업연구원과 캐나다 알버타주 건설발주자협회의 연구에 따르면 AWP를 적용할 경우 생산성은 최대 25% 향상되고, 공사비는 최대 10%까지 절감할 수 있다. DL이앤씨는 2021년 국내 최초로 DL케미칼 여수 제2공장 증설 공사에 이 공법을 도입했다. 제주도는 섬이라는 지리적 특성상 대형 터빈과 주요 기자재를 해상으로 운송해야 하고, 기상 여건에 따른 공정 관리도 필요해 육지보다 공사 난이도가 높다. DL이앤씨는 2009년 제주내연발전소 2호기를 성공적으로 준공하며 이 같은 역량을 입증했다. 제주도는 ‘탄소 없는 섬’ 정책을 추진하며 화석 연료를 대체하는 신재생에너지의 발전 비중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현재 제주도의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율은 약 20%로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높다. 다만 밤낮 또는 날씨에 따라 발전량이 들쭉날쭉한 ‘간헐성’은 과제로 꼽힌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이번 발전소에는 전력망 안정화 장치인 동기조상기가 설치될 예정이다. 동기조상기는 전력망 상태에 따라 전기를 공급하거나 흡수해 전압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 또 향후 청정 수소 발전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수소 사용이 가능한 터빈도 도입된다. 이를 통해 기존 발전소와 동일한 수준의 전력을 생산하는 청정 수소 발전소로 전환할 계획이다. 수소 발전은 기존 발전 시설을 활용해 이산화탄소 배출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대체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수소로 만든 ‘청정 전기’가 공급되는 것이다. ‘친환경’은 최근 에너지 업계에서 가장 중요한 화두로 꼽힌다. 정부는 재생에너지 중심 에너지 대전환을 국정과제로 제안했고, 이에 앞서 발표된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서 2038년까지 수소·암모니아 발전량을 43.9TWh(테라와트시)까지 늘리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DL이앤씨는 지난 3월 엑스에너지와 SMR(소형모듈원전) 표준화 설계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이번 프로젝트를 수주하며 에너지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또한 에쓰오일 열병합발전소 신규 건설을 비롯해 부천 열병합발전소와 분당 복합화력발전소 현대화 사업 등 굵직한 발전 프로젝트들을 수행하고 있다. 석탄 중심의 화력발전에서 벗어나 지속 가능한 친환경 사업 분야에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는 평가다. 유재호 DL이앤씨 플랜트사업본부장은 “청정 수소 발전 전환은 신규 발전소 건설 대비 가동 중단 기간을 최소화하고 비용도 절감할 수 있는 경제적인 저탄소 발전 솔루션”이라며 “플랜트 분야에서 쌓아온 신뢰와 수소 등 미래 핵심 기술을 결합해 수주 확대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15일 조합원 재투표 부쳐빠르면 오후 운송 재개할듯 레미콘 제조사들과 전국레미콘운송노동조합(전운련) 측이 수도권 레미콘 운송료를 회당 4200원 올리기로 잠정 합의했다. 이 안이 조합원 투표에서 통과될 경우 빠르면 15일 오후부터 레미콘 운송이 재개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14일 수도권 레미콘 제조사들과 전운련은 운송료 재협상을 통해 다음달 1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운송료를 기존보다 4200원 인상하기로 잠정 합의했다. 현재 운송료를 고려하면 약 8만원 수준(권역별로 다소 상이)이 된다. 이 인상폭은 지난 9일 양측이 잠정 합의한 뒤 전운련 투표에서 부결된 것과 같은 수준이다. 다만 이번 재협상에서는 인상액 적용 시점을 내년 2월 말까지로 한정해 내년 초에 추가 인상 논의를 할 수 있도록 했다. 당초 이번 재협상에서는 전운련 조합원 투표 절차 없이 양측의 협상안을 확정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협상 결과 이번에도 전운련 조합원 투표를 진행하기로 했다. 조합원 투표는 15일 오전부터 진행되고, 이날 가결된다면 당일 레미콘 운송도 재개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윤식 기자] 관련기사
③케어링스테이 의정부수목원점 노인인구 1100만명, 전체 인구 가운데 고령층 비율 21.6%. 대한민국은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늙고 있습니다. 기대수명은 점점 늘지만 건강수명은 최근 몇 년째 줄어 70세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노후 건강을 유지하려면 잘 먹고 꾸준한 운동해야 합니다. 75세 이후 후기 고령기로 접어들면 몸이 아팠을 때 제대로 돌봐줄 사람도 필요합니다. 나이와 몸 상태에 따라 맞춤형 생활공간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나이 들어 살만한 곳’을 끊임없이 탐구하고 있는 한의사이자 유튜브 채널 공빠TV 운영자 문성택 대표로부터 3번째 실버타운 탐방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전국의 실버타운을 다니다 보면 한 가지 빈틈이 보인다. 건강한 어르신이 독립적으로 생활하는 실버타운은 있다. 장기요양등급을 받고 집중 돌봄을 받는 요양원도 있다. 그런데 그사이가 문제다. 병원에 입원할 정도는 아니지만 혼자 식사를 챙기기 어렵다. 요양원에 갈 단계는 아니지만 밤에 화장실에 가다가 넘어질까 걱정된다. 자녀 집에 들어가 살기는 부담스럽고, 그렇다고 부모님을 혼자 집에 계시기에는 마음이 놓이지 않는다. 실제 노년의 삶은 이 중간지대에서 가장 많이 흔들린다. 몸은 예전 같지 않고, 마음은 아직 독립적이다. 자녀에게 의지하고 싶지는 않지만, 혼자 견디기에는 하루가 버거울 때가 있다. 이 빈 곳을 채우기 위해 등장한 형태가 케어형 실버타운이다. 기존의 일반 실버타운이 주거와 커뮤니티에 중심을 두었다면, 케어형 실버타운은 여기에 식사, 돌봄, 안전관리, 재활, 프로그램, 가족 면회 공간을 더 촘촘하게 결합한 모델이다. 케어형 실버타운은 무엇이 다른가케어링스테이 김민수 대표는 바로 이 필요성을 인식하고 케어형 실버타운 모델을 만들어온 인물이다. 의정부 수목원점은 그 고민이 쌓여 만들어진 다섯 번째 현장이다. 2026년 하반기에는 3개 지점을 추가로 개원할 예정이라고 한다. 케어형 실버타운이 일시적인 실험을 넘어 본격적인 확장 단계에 들어서고 있음을 보여준다. 케어형 실버타운은 일반 실버타운보다 규모가 작다. 하지만 그만큼 생활은 더 가까워진다. 어르신이 어디에 앉아 있는지, 식사를 잘하셨는지, 오늘 표정이 어떤지, 밤에 화장실을 안전하게 다녀왔는지 살피기에 거리가 적당하다. 일반 실버타운에서는 “얼마나 넓고 쾌적한가”가 먼저 보인다. 케어형 실버타운에서는 “얼마나 세심한가”를 먼저 보아야 한다. 방 안 세면대, 화장실 낙상 센서, 휠체어가 들어가는 테이블, 층별 거실, 정원 산책로, 낮 프로그램의 동선 같은 것들이 평가 기준이 된다. 호텔같이 멋진 로비보다 그 속에서 지낼 어르신의 하루 동선을 살펴봐야 한다. 정원에서 바람을 쐬고, 카페에서 가족을 만나고, 프로그램실에서 몸을 움직이고, 방으로 돌아와 편히 쉬는 흐름이 자연스러운지가 중요하다. “큰 수술 뒤, 쉴 곳이 필요했다”현장에서 만난 60대 초반 여성 입주자의 이야기가 인상적이었다. 그녀는 큰 수술을 받은 뒤 회복할 곳을 찾지 못해 한동안 호텔을 전전했다고 했다. 병원에 계속 있기에는 답답했고, 집으로 바로 돌아가기에는 몸도 마음도 불안했다. 그러다 공빠TV 영상을 보고 이곳으로 왔다고 했다. 현재는 남편과 함께 생활하고 있다. 남편은 낮에는 직장에 출근하고, 저녁에는 이곳으로 돌아와 함께 지낸다고 했다. 일반적인 실버타운에서는 조금 낯선 모습일 수 있다. 그러나 오히려 이런 모습이 케어형 실버타운의 필요성을 잘 나타낸다. 한 사람은 돌봄이 필요하고, 다른 한 사람은 사회생활을 이어가면서 저녁에는 함께 지내는 방식도 가능하다. 그는 “큰 병을 겪은 뒤 돌봄이 필요한 분들에게 좋은 곳”이라고 했다. 호텔이나 병원에서 지내는 것보다 훨씬 편안하다는 말도 덧붙였다. 케어형 실버타운은 나이가 많은 분만을 위한 공간이 아니라, 큰 수술이나 질병 이후 아직 일상으로 바로 복귀하기 어려운 분들에게도 의미 있는 선택지가 될 수 있다. ◆ 공빠의 실버타운 탐방기 “10억에 월 467만원, 특급호텔인 줄” … 건대 앞 초호화 실버타운의 세계 https://www.mk.co.kr/news/realestate/12049195 38년 세월, 낡음이 아닌 검증이다 … 韓 최초 실버타운 유당마을 https://www.mk.co.kr/news/realestate/12061171 기사 전문은 매일경제신문의 프리미엄 재테크 콘텐츠 플랫폼 매경플러스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 카메라로 아래 QR코드를 찍으면 연결됩니다. 관련기사
경기도 평택시 청룡동 221-1
[농지] 입찰인원 : 1명
감정가: 14,980,735,360
최저가: 7,340,561,000
낙찰가: 7,340,561,000
경기도 평택시 도일로 327-5
[분뇨쓰레기처리] 입찰인원 : 1명
감정가: 4,216,857,500
최저가: 2,951,800,000
낙찰가: 3,800,000,000
서울특별시 광진구 자양동 16-60
[대지] 입찰인원 : 1명
감정가: 5,644,000,000
최저가: 2,889,728,000
낙찰가: 3,542,000,000
서울특별시 송파구 양재대로 1218, 324동 1층 107호 (방이동,올림픽선수기자촌아파트)
[아파트] 입찰인원 : 12명
감정가: 2,790,000,000
최저가: 2,790,000,000
낙찰가: 3,473,788,900
충청북도 음성군 대소면 부윤리 21-3
[공장] 입찰인원 : 2명
감정가: 4,416,449,800
최저가: 2,826,528,000
낙찰가: 3,445,100,000
경기도 평택시 청북읍 율북리 84-27
[공장] 입찰인원 : 1명
감정가: 3,950,144,020
최저가: 2,765,101,000
낙찰가: 2,770,101,000
충청북도 음성군 금왕읍 사창리 240-1
[공장] 입찰인원 : 7명
감정가: 3,426,513,180
최저가: 2,192,969,000
낙찰가: 2,471,530,000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완산구 삼천동3가 7
[농지] 입찰인원 : 1명
감정가: 4,354,856,000
최저가: 2,133,879,000
낙찰가: 2,400,000,000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완산구 중화산동2가 210
[대지] 입찰인원 : 1명
감정가: 3,608,329,000
최저가: 1,768,081,000
낙찰가: 2,121,700,000
전라남도 목포시 대양동 222-1
[노유자시설] 입찰인원 : 3명
감정가: 3,130,539,160
최저가: 1,753,102,000
낙찰가: 2,000,000,000
전라북도 익산시 춘포면 용연리 877
[창고] 입찰인원 : 2명
감정가: 2,505,740,480
최저가: 1,754,018,000
낙찰가: 1,931,210,000
충청남도 아산시 배방읍 공수리 521-1
[공장] 입찰인원 : 1명
감정가: 3,843,904,300
최저가: 1,883,513,000
낙찰가: 1,900,724,900
부산광역시 기장군 정관읍 달산리 산82
[농가관련시설] 입찰인원 : 1명
감정가: 3,721,830,350
최저가: 1,276,588,000
낙찰가: 1,809,000,000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동진면 증산리 79
[농가관련시설] 입찰인원 : 1명
감정가: 2,552,390,440
최저가: 1,786,673,000
낙찰가: 1,800,000,000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신광면 안덕리 347-1
[공장] 입찰인원 : 3명
감정가: 2,661,947,900
최저가: 1,304,354,000
낙찰가: 1,750,000,000
부산광역시 남구 용호동 954 더블유 비동 27층 2701호
[아파트] 입찰인원 : 16명
감정가: 1,627,000,000
최저가: 1,138,900,000
낙찰가: 1,635,778,800
인천광역시 남동구 간석동 170-16
[숙박시설] 입찰인원 : 2명
감정가: 3,010,534,300
최저가: 1,475,161,000
낙찰가: 1,619,990,000
충청북도 음성군 감곡면 상우리 5-2
[공장] 입찰인원 : 1명
감정가: 2,816,200,180
최저가: 1,441,894,000
낙찰가: 1,600,000,000
경상남도 거제시 장목면 시방리 195-29
[근린시설] 입찰인원 : 1명
감정가: 1,728,167,400
최저가: 1,209,717,000
낙찰가: 1,460,000,000
인천광역시 연수구 센트럴로 194, 비동 2층207호 (송도동,더샵센트럴파크2)
[근린상가] 입찰인원 : 1명
감정가: 3,310,000,000
최저가: 1,135,330,000
낙찰가: 1,400,000,0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