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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7-20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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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분양
  • “이제 로또 청약은 꿈도 못 꾸겠네”…기본형건축비 인상에 ‘분상제’ 단지 비상

    분양가 상한제 지역 공동주택의 분양가 산정 기준이 되는 기본형 건축비가 지난 15일부터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중동전쟁 등으로 공사비가 급등하자 고강도 철근 가격 변동분을 조정 고시에 반영한 결과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분양가 상한제에 적용되는 기본형 건축비를 철근 가격 상승분을 반영해 지난 15일 비정기 조정 고시했다. 기본형 건축비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주택의 분양가 상한을 구성하는 항목 중 하나로, 매년 3월1일과 9월15일 정기적으로 고시한다. 분양가 상한제 적용 대상은 공공택지와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적용 지역(서울 강남·서초·송파·용산구)에서 분양되는 공동주택이다. 분양가상한제 단지는 아파트 등 공동주택을 분양할 때 택지비(땅값)와 건축비(공사비)를 합한 금액 이하로만 분양가를 책정하도록 정부가 제한하는 제도가 적용된 단지다. 이로 인해 분양가가 주변 시세보다 낮게 형성되는 경우가 많아 청약 당첨 시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어 일명 ‘로또 청약’으로 불린다. 앞서 서울 용산구 이촌동 ‘이촌 르엘’(이촌현대아파트 리모델링) 청약 당첨자들의 최저 가점이 4인 가구가 받을 수 있는 최고 점수에 달하기도 했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일반분양 물량 가운데 면적이 가장 큰 전용 122㎡의 경우 가격이 31억5500만∼33억400만원 수준이다. 인근 래미안첼리투스의 비슷한 면적인 전용 124㎡가 지난 1월 12일 44억4998만원(2층)에 팔린 점을 고려하면 약 10억원의 시세 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에 따라 해당 단지 특별공급은 10가구 모집에 1465명이 신청했으며 이어진 1순위 청약에서는 78가구 모집에 1만528명이 몰려 평균 134.9대 1의 경쟁률로 모든 주택형이 마감됐다. 다만 공사비 변동을 분양가에 제때 반영하고자 정기 고시 후 3개월이 지난 시점에 주요 건설자재 가격이 15% 이상 변동하면 기본형 건축비를 조정 고시한다. 이번 조정 고시는 주요 건설자재 중 하나인 고강도 철근 가격이 정기 고시(3월1일) 이후 3개월이 지난 6월 초 기준 18.6%가량 상승함에 따라 이뤄졌다. 조정 고시 이후 16∼25층 이하, 전용면적 60∼85㎡ 지상층 기준 기본형 건축비는 직전 고시된 ㎡당 222만원에서 223만7000원으로 0.77% 오른다. 조정 고시는 이달 15일 이후 입주자 모집 승인을 신청하는 단지부터 적용된다. 실제 분양가는 기본형 건축비와 택지비, 기타 가산비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방정부의 분양가심사위원회에서 정한다. 관련기사

  • ‘호반써밋 첨단3지구’ 21일 무순위 청약

    청양통장 없이 누구나 청약 가능 호반건설이 짓는 ‘호반써밋 첨단3지구’가 21일 무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최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반도체 클러스터 개발에 맞춰 광주 지역 대부분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됐지만 첨단3지구는 대상지역에서 제외됐다. 비규제지역으로 거래 제한이 없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 단지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첨단3지구 A7블록과 A8블록에 총 80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A7블록은 지하 1층~지상 최고 20층, 5개동, 전용 84㎡ 단일면적 356가구다. A8블록은 지하 1층~지상 최고 20층, 6개동, 전용 117~135㎡ 449가구로 구성된다. 첨단3지구에는 국가 AI데이터센터를 비롯해 AI 관련 기업과 연구기관이 집적되고 있다. 장성 파인데이터센터가 내년 착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으며, 오는 2029년 국립심뇌혈관센터도 완공될 예정이다. 또한 반경 5㎞ 내 광주첨단과학국가산업단지 등 5개 대형 산업단지가 위치해 있다. 무순위 청약은 청약통장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청약홈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청약은 7·8블록이 동시에 진행된다. 무순위 모집공고일인 16일 기준 전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의 무주택 세대구성원이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첨단3지구는 반도체 클러스터 개발에 따른 미래가치가 기대되는데다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도 제외돼 실거주 의무 등 거래 제한을 받지 않아 가치 상승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며 “무순위는 청약통장 없이 전국 누구나 신청 가능한 만큼 높은 청약 경쟁률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광주 서구 마륵동 164-11에서 운영 중이다. 관련기사

  • “반도체 클러스터 기대감”…‘호반써밋 첨단3지구’ 오늘 무순위 청약

    21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호반써밋 첨단3지구’의 무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소위 ‘줍줍’ 으로 불리는 무순위 청약은 청약통장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청약홈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청약은 7∙8블록이 동시에 진행되며, 무순위 모집공고일인 16일 기준 전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의 무주택 세대구성원이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당첨자 발표는 같은달 24일이며, 계약은 27일~ 28일 양일간 진행된다. ‘호반써밋 첨단3지구’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첨단3지구 A7블록과 A8블록에 총 80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A7블록은 지하 1층~지상 최고 20층∙5개 동∙전용 84㎡ 단일면적 356가구로, A8블록은 지하 1층~지상 최고 20층∙6개 동∙전용 117~135㎡ 449가구로 구성된다. 첨단3지구에는 국가 AI데이터센터를 비롯해 AI 관련 기업과 연구기관이 집적되고 있다. 장성 파인데이터센터가 내년 착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으며, 오는 2029년 국립심뇌혈관센터도 완공될 예정이다. 또한 반경 5km 내 광주첨단과학국가산업단지 등 5개 대형 산업단지가 위치해 있다. 교통여건으로는 호남고속도로와 국도13호선∙빛고을대로 등 주요 도로망을 통해 이동이 용이하다. 교통망도 확충된다. 오는 2030년 상무지구와 첨단산업단지를 잇는 도로망과 첨단3지구 진입도로 등 교통 인프라 확충이 예정됐다. 교육 환경도 강점이다. A8블록 인근에는 유치원과 초·중·고 부지가 인접해 있으며 A7블록 역시 유치원과 초등학교 부지가 계획됐다. 오는 2029년 3월 개교 예정인 광주과학기술원 (GIST) 부설 AI영재고도 가깝다. 기존 첨단1·2지구와 수완지구의 생활 인프라를 함께 이용할 수 있으며, 단지 인근 상업지구 조성이 예정돼 있다. 진원천과 학림천을 중심으로 한 근린공원 등 녹지 공간도 조성될 계획이다. 분양 관계자는 “첨단3지구는 반도체 클러스터 개발에 따른 미래가치가 기대되는 데다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도 제외돼 실거주 의무 등 거래 제한을 받지 않아 가치 상승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며 “무순위는 청약통장 없이 전국 누구나 신청 가능한 만큼, 높은 청약 경쟁률이 예상된다”고 짚었다. 관련기사

  • “대형 안 부러워”…새 국평 자리 노리는 중소형 평면

    가구원수 감소, 분양가·매매가 상승에 대출규제 영향…부담 적어 수요 몰려몰려든 수요에 중소형 몸값 상승같은 단지 내 타입 청약 경쟁률 격차도 수도권 청약시장에서 전용 85㎡ 이하 중소형 평면의 지위가 달라지고 있다. 대형 평면 선호에서 벗어나 정주 만족도와 자산 가치 안정성을 확보하려는 흐름이 이어지며 소형 아파트가 주택시장의 새 트렌드로 자리잡는 모습이다. 가장 큰 배경으로는 인구 구조의 변화가 꼽힌다. 여기에 넓은 면적보다 실용적인 중소형 주택을 선호하는 1~2인 가구가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21일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에 따르면 서울의 가구당 인구수는 2016년 2.37명에서 2026년 5월 2.05명으로 감소세다. 동기간 전국 기준으로 봐도 2.43명에서 2.09명으로 줄었다. 경제적 부담 가중도 중소형 평형 선호에 한목하고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 통계를 보면 지난 5월 기준 서울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6355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9.1% 상승했다. 서울은 새로운 주택을 공급할 만한 토지가 다른 지역에 비해 적은 데다가 땅값도 시간일 길수록 오르고 있어 향후 분양가가 더 상승할 가능성도 높은 상황이다. 최근 임대차 시장 내 전세매물 감소 역시 중소형 평면의 가치를 끌어 올리고 있다. 전세 매물 부족으로 전셋값이 동반 상승하자 ‘차라리 돈을 조금 더 보태 내 집을 마련하겠다’는 임차수요가 소형아파트 매수세로 전환되고 있는 것이다. 실제 올해 서울 아파트 전세 물건은 연초 대비 10.8%(1월 1일~7월 14일·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아실) 감소했다. 이러한 흐름은 가치 상승률로 증명된다. 최근 1년간 전용면적별 서울 아파트 매매지수 변동률을 보면 전용 60㎡ 이하 소형 아파트가 17.13%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전체 면적대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용 60㎡ 초과~85㎡ 이하 중형이 13.96%로 뒤를 이었다. 수도권 전체로 범위를 넓혀도 전용 60㎡ 이하가 8.21%로 가장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청약시장에서도 소형 평형 쏠림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지난달 서울 동작구 노량진동에서 공급된 ‘드파인아르티아’ 전용 59㎡는 평균 43.40 대 1의 1순위 청약경쟁률을 기록, 중대형타입 평균 경쟁률을 크게 웃돌았다. 이달 1순위 청약을 받은 서울 동작구 상도동 ‘동작센트럴동문디이스트’ 전용 46~62㎡도 평균 114.79대1의 높은 경쟁률로 마감됐다. 이같은 상황에 건설사들은 공급 단지 구성을 중소형 위주로 재편하고 있다. 일례로 이달 한국토지신탁이 신길뉴타운에서 공급을 앞둔 ‘써밋 클라비온’은 전용 44~84㎡ 총 812가구 중 일반에 공급하는 176가구를 소형 평면(전용 44~59㎡)으로만 구성했다. 한 건설사 관계자는 “가구 분화로 희소성이 높아진 소형평형은 최근 확실한 안전자산으로 부상하고 있다”면서 “역세권 교통 편의성과 정주 여건이 우수한 뉴타운 내 중심 입지 소형 아파트는 실거주와 자산 가치를 모두 만족시키는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 서울 집합건물 ‘신탁 등기’ 신청 급증…상반기 1만5000건 돌파

    올해 상반기 서울에서 신탁을 원인으로 한 집합건물 소유권이전등기 신청이 1만5000여건으로 크게 늘었다. 21일 부동산 정보 앱 집품이 대법원 등기정보광장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1~6월 서울 집합건물 소유권 이전등기(신탁) 신청 건수는 1만5318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9877건)보다 55.1%(5441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신탁 등기는 주로 아파트·오피스텔 등 집합건물의 소유권을 신탁회사에 맡길 때 신청하는 등기다. 부동산의 관리·처분을 위탁하거나 개발사업의 자금·권리관계를 정리할 때, 대출 담보를 잡기 위한 담보신탁 구조를 활용할 때 주로 이뤄진다. 자치구별로는 강남구가 2344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송파구(1582건), 서초구(1250건), 구로구(1106건), 강서구(1048건) 순이었다. 상위 5개 자치구 합산은 7330건으로 서울 전체의 47.9%를 차지했다. 강남 3구(강남·송파·서초)만 따로 떼어 보면 5176건으로 전체의 33.8%에 달했다. 증가 폭도 강남구가 가장 컸다. 강남구 신청 건수는 지난해 상반기 544건에서 올해 2344건으로 1800건 늘었다. 송파구(516건→1582건), 중랑구(83건→916건), 서초구(458건→1250건), 중구(91건→873건)도 큰 폭으로 증가했다. 월별로는 6월이 3329건으로 상반기 중 가장 많았다. 전년 동월(1098건) 대비 203.2%, 직전 월인 5월(2693건) 대비 23.6% 늘어난 수치다. 집품 관계자는 “상반기 서울 집합건물 신탁 등기 신청은 강남·송파·서초구가 규모와 증가 폭 모두 상단권을 형성했다”며 “6월은 3329건으로 전년 동월과 직전 월을 모두 웃도는 등 시기와 자치구별로 신청 흐름의 차이가 나타났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서울 집합건물 신탁 신청, 상반기 1만5318건… 전년보다 55.1%↑

    강남구 2344건 최다송파·서초·구로·강서구 상위권상위 5개구 서울 전체 47.9% 서울 집합건물에서 신탁을 원인으로 한 소유권이전등기 신청이 지난해보다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21일 부동산 정보 앱 집품이 대법원 등기정보광장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1~6월 서울 집합건물 소유권이전등기(신탁) 신청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55.1% 증가했다. 월별로는 1월 2625건, 2월 1967건, 3월 2464건, 4월 2,240건, 5월 2693건, 6월 3329건으로 집계됐다. 6월은 전년 동월(1098건) 대비 203.2%, 직전 월(2693건) 대비 23.6% 늘었다. ‘소유권이전등기(신탁) 신청’은 신탁을 원인으로 부동산 소유권을 수탁자에게 이전하기 위해 접수하는 등기 절차다. 대표적으로 부동산의 관리·처분을 맡기거나 개발사업의 자금·권리관계를 관리하거나, 대출 담보를 위한 신탁 구조를 활용할 때 신청될 수 있다. 이에 따라 재건축·재개발 사업에서 ‘신탁형 사업관리’ 방식이 확산되면서 사업부지 및 권리를 신탁사로 이전하는 사례가 늘어난 게 주원인으로 보인다는 평가가 나온다. 강남 등 고가주택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자산관리·상속·증여 수요가 증가하면서 신탁 구조를 활용한 자산 이전이 늘었고, 대출 담보 등 금융 목적의 담보신탁 활용도 증가세에 기여했다는 분석이다. 일부 사례에서는 소유자의 채무·재무 여건과 맞물릴 수 있으나, 신청 부동산 수만으로 금융상태가 어려운 소유자 증가를 단정할 수는 없다. 이 기간 신청 건수가 가장 많은 자치구는 강남구로 2344건을 기록했다. 이어 송파구 1582건, 서초구 1250건, 구로구 1106건, 강서구 1048건 순으로 상위권을 형성했다. 상위 5개 자치구 합산은 7330건으로 서울 전체의 47.9%를 차지했다. 특히 강남·송파·서초구 합산은 5176건으로 전체의 33.8%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강남구가 544건에서 2344건으로 1800건 늘며 증가 폭이 가장 컸다. 송파구는 516건에서 1582건으로 1066건, 중랑구는 83건에서 916건으로 833건, 서초구는 458건에서 1,250건으로 792건, 중구는 91건에서 873건으로 782건 증가했다. 강남·송파·서초구는 신청 규모와 증감 폭 모두 상단권을 형성했다. 월별 흐름을 보면 2026년 1월은 1201건에서 2625건으로, 2월은 1159건에서 1967건으로 늘었다. 3월도 1822건에서 2464건, 5월은 1759건에서 2693건, 6월은 1098건에서 3329건으로 증가했다. 반면 4월은 2838건에서 2240건으로 집계됐다. 6월은 상반기 중 가장 많은 신청 건수를 기록했지만 신청 건수가 적은 자치구는 강북구 34건, 관악구 62건, 은평구 77건, 서대문구 104건, 동작구 176건 순으로 집계됐다. 집품 관계자는 “이 기간 서울 집합건물 소유권이전등기(신탁) 신청은 1만5318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55.1% 증가했고, 강남·송파·서초구가 상단권을 형성했다”며 “6월은 3329건으로 상반기 중 가장 많았고 전년 동월과 직전 월을 모두 상회하는 등 시기와 자치구별로 신청 흐름의 차이가 집계됐다”고 짚었다. 관련기사

  • 李대통령, 분당아파트 29억 매각… 돈 부족한 매수자에 17억 근저당

    재건축 조합원 승계하려면이달까지 소유권 이전해야매수잔금 납부 유예해준셈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소유하고 있던 경기도 성남시 수내동 아파트가 최근 29억원에 팔렸다. 매매 과정에서 이 대통령 부부 앞으로 채권 최고액 17억원이 넘는 근저당권이 설정된 것으로 나타나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매수인이 치르지 못한 잔금에 대해 근저당을 설정하는 방식으로 우선 계약을 마무리하고 명의를 변경한 것으로 보인다. 20일 대법원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이 대통령 부부가 소유했던 분당구 수내동 양지마을 아파트(전용면적 164㎡)가 지난 16일 김 모씨·조 모씨에게로 소유권이 이전됐다. 이들 매수인은 지분 절반씩 취득하는 형태로 지난 14일 29억원에 매매계약을 체결했고, 소유권 이전 등기는 이틀 뒤인 16일 이뤄졌다. 이달 말 해당 아파트가 단지 재건축 사업시행자 지정 고시를 앞둔 상황에서 소유권 이전 등기를 마친 만큼 매수자는 조합원 지위를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 소유권 이전이 이뤄진 16일 이 대통령 부부를 근저당권자로 하는 채권 최고액 17억7000만원의 근저당권도 설정됐다. 채권 최고액은 실제 채무의 120~130% 선에서 설정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 대통령 부부와 매수자 간 실제 채무는 14억~15억원으로 보인다. 이 대통령이 집을 넘기면서 해당 주택에 근저당권을 설정한 것은 양지마을이 1기 신도시 선도지구로 선정돼 이달 말 사업시행자 지정 고시를 앞둔 점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사업시행인가 이후에는 해당 매물이 현금 청산 대상이 돼 매수자가 조합원 승계를 받을 수 없다. 즉 매수자가 재건축 권리를 받으려면 이달 내로 소유권 이전을 끝내야 하는 상황인데, 기한 내 잔금을 치르지 못한 탓에 일단 매수자 앞으로 등기를 넘기고 14억~15억원으로 추정되는 잔금은 근저당을 설정해 확보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청와대는 이날 오후 예정됐던 이 대통령 주재 수석·보좌관회의를 시작 2~3시간을 앞두고 취소했다. 이번 회의에선 사회수석실이 기업의 초과이윤 재분배 문제를 주제로 발제를 한 뒤 이 대통령과 참모들이 토의를 진행할 예정이었다. [오수현 기자]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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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작 최대 상도15구역 … 대우건설, 재개발 따내

    대우건설이 지난 16일 상도15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조합이 개최한 총회에서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서울 동작구 상도동 일대에 지하 8층~지상 35층, 공동주택 30개 동, 3207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및 근린생활시설을 조성하는 대규모 정비사업이다. 공사비는 1조4367억원이다. 대우건설은 동작 최대 규모 재개발 단지인 상도15구역에 세계적 건축설계사인 SMDP와 협업해 '상도써밋'을 단지명으로 제안했다. 미국 시카고에 본사를 둔 SMDP는 초고층 건축과 도심 복합개발, 고급 주거시설 설계를 전문으로 하는 글로벌 건축·도시설계사다. 대우건설은 국사봉 자연경관에서 착안한 외관 디자인을 적용했다. 특히 한강과 도심, 국사봉 조망은 물론 단지 내부 조망도 가능한 와이드 조망형 창호를 적용해 차별화된 뷰를 선보일 예정이다. 조경은 사업지 단차를 최소화해 4600평 규모로 초대형 중앙광장을 조성하고 평지와 같은 보행 환경을 구현해 쾌적한 일상을 제공할 계획이다. [박재영 기자] 관련기사

  • “옛 BYC 대림동 본사 복합개발 본격화”…‘GD메트로타워’ 탈바꿈

    지하 7층~지상 40층 오피스텔 1095실 조성구디역 직통연결 계획·G밸리 배후수요 품은 입지 서울 도심 곳곳에 장기간 방치된 대규모 부지의 개발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 BYC 옛 본사 부지도 복합개발 사업을 본격화하며 새로운 도시공간으로 변화를 앞두고 있다. 21일 부동산개발 업계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구 대림2동 일원 옛 BYC 본사 부지는 지하 7층~지상 40층, 2개동 규모로 조성된다. 업무시설과 오피스텔,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 복합개발사업(GD메트로타워)을 위한 서울시 건축심의도 지난해 10월 통과했다. 연내 오피스텔 1095실 중 770실을 공급할 예정이다. 트윈타워 형태의 복합시설과 함께 주변 도로도 정비된다. 영림초 인접 부지는 공원으로 개발될 예정이며, 지하철 2호선 구로디지털단지역 출입구(4·5번 예정)와 직결되는 입체보행통로도 설치될 예정이다. 구로디지털단지역을 비롯해 남부순환로와 서부간선도로이 사업부지와 가깝과 신안산선과 수도권고속철도, 난곡선, GTX D 추진 등 광역 교통망 확충 계획도 있다. 직주근접성도 좋은편이다. 사업지는 구로디지털단지와 서울디지털산업단지(G밸리)와 가까워 IT·지식산업 기업 종사자를 중심으로 한 주거수요가 형성된 지역이다. 음식문화특화거리(깔깔거리)와 이마트, 현대아울렛 가산, 롯데백화점 관악, 대림성모병원, 강남성심병원, 영림초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과 교육시설이 지근거리에 있다. 분양 관계자는 “장기간 개발이 이뤄지지 않았던 BYC 옛 본사 부지 개발이 본격화되면서 지역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며 “직통연결 계획과 G밸리 배후수요를 갖춘 복합개발 프로젝트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 “직간접수요 풍부한 항아리 상권”…‘벤처밸리 푸르지오’ 단지 내 상가 공급

    지하 1층~지상 1층 생활밀착형 상업시설아파트 100% 계약률 기록동대구 벤처밸리 첨단 인프라 확충배후수요 증가 기대감 고정 수요와 개발 호재는 상업용 부동산 선택에서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꼽힌다. 최근 대규모 주거 단지를 배후에 둔 항아리 상권이나 유동인구가 많은 대형 업무·연구 시설 밀집 지역 내 상업시설이 수요자들에게 관심을 받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17일 상업용 부동산·청약업계에 따르면 대구 동대구역·벤처밸리 일원에서 ‘벤처밸리 푸르지오’ 단지 내 상가가 공급된다. 이 상가는 분양을 완료한 아파트 540가구와 오피스텔 56실을 고정수요를 품고 있다. 입주민들의 일상 소비가 단지 안에서 이뤄지는 항아리 상권을 형성할 가능성이 높아 입점 초기부터 안정적인 점포 운영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게 상가업계의 평가다. 지하 1층~지상 1층 규모로 유동인구의 접근성과 가시성을 높인 설계가 적용됐다. 또 입주민들의 생활 동선과 맞닿아 있어 카페나 편의점, 병원, 학원 등 생활밀착형 중심의 상권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호재도 풍부하다. 단지가 들어서는 동대구 벤처밸리 일대는 대구시의 5대 미래 신산업 육성 거점으로 추진 중이다. 대구시 계획을 보면 2029년까지 약 45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인공지능(AI) 반도체 기반의 마이크로 데이터센터와 창업벤처기업 워킹스테이션이 조성될 예정이다. 사업이 구체화될 경우 첨단 산업 종사자 등 양질의 상주 인구 유입이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 KTX와 SRT·대구 1호선이 지나는 동대구역이 지근거리에 있고 대구도시철도 4호선 ‘벤처밸리 네거리역(가칭)’도 2030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분양가는 1억원대부터 책정했다. 계약자에게는 계약금 10%로,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 혜택을 제공한다. 2차 계약금은 전체 계약금 10%에서 1차 납부액(1000만원)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만 납부하면 된다. 잔금 90%는 계약 후 3개월 이내에 치르는 조건이다. 분양 관계자는 “벤처밸리 조성과 교통망 확충 등 상업시설 주변으로 중장기적인 개발호재가 풍부한 데다가 1억원대의 합리적 분양가, 풍부한 직간접 수요 등을 누릴 수 있는 단지 내 상가인 만큼, 단기간 100% 계약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평균 월세 100만원 육박…서울 아파트값 뛰니 오피스텔 가격도 강세

    지난 2분기 전국 오피스텔 매매가격직전 분기比 0.30% 하락반면, 전세·월세가격 각각 0.09%·0.71%↑올 상반기 100만원 이상 월세거래 5660건전기(5115건) 대비 약 11% 증가 전국 오피스텔의 전세·월세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세입자들의 주거 비용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특히 서울 지역의 월세 상승폭은 한층 더 가팔라졌다. 17일 한국부동산원의 2026년 2분기 오피스텔 가격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2분기 전국 오피스텔 매매가격은 직전 분기 대비 0.30% 하락했다. 반면, 전세가격은 0.09% 상승으로 돌아섰다. 월세가격 역시 0.71% 상승해 오름폭을 키웠다. 한국부동산원은 1인 가구 증가 추세와 아파트 대체재로서의 수요를 반영해 2018년부터 수도권과 5대 광역시, 세종시를 포함한 전국 9개 시·도를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매매 시장의 경우 전국 평균 하락폭은 지난 분기(-0.41%)보다 다소 줄어든 -0.30%를 기록했다. 하지만 서울은 교통망이 잘 갖춰진 도심 역세권과 거주 여건이 좋은 준신축 단지를 위주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0.24% 올라 상승폭이 확대됐다. 경기(-0.50%)·인천(-0.53%)도 직주근접 단지를 중심으로 대기 수요가 살아나며 이전보다 낙폭을 좁혔다. 다만 지방은 신규 아파트 공급 과잉과 매물 누적 여파가 겹쳐 0.71% 떨어지며 침체의 골이 깊어졌다. 임대차 시장은 강세를 보였다. 전국 오피스텔 전세가격은 지난 분기 내림세(-0.09%)를 마감하고 이번 분기 0.09% 상승으로 돌아섰다. 아파트 전세 매물이 품귀 현상을 빚자 서울(0.40%) 등 수도권(0.17%)으로 눈돌린 세입자들이 늘어난 영향이다. 경기도 역시 지난 분기 내림세에서 0.07% 상승으로 돌아섰다. 지방(-0.22%) 역시 전세가격 하락폭을 좁혔다. 월세 시장은 전세 시장보다 더했다. 전국 오피스텔 월세 상승률은 0.71%로 전 분기(0.66%)보다 상승폭을 더 키웠다. 특히 세입자들의 월세 선호 흐름이 지속되고 있는 서울은 대학가와 주요 업무지구 역세권을 중심으로 배후 수요가 든든하게 받쳐주며 0.90% 급등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보면 올해 상반기(1~6월) 서울에서 체결된 오피스텔 월세 신규 거래 중 임대료가 100만원 이상인 건수는 5660건으로 집계됐다. 전기(5115건)와 비교하면 약 11%, 지난해 상반기(4414건) 대비로는 1년 새 28% 급증했다. 반기별 5개년 추이를 보면 2022년 상·하반기 1000건대였던 100만원 이상 오피스텔 월세는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였다. 2022년 상반기(1223건)와 비교하면 4년 만에 4437건(363%) 늘었다. 경기도 광역교통망이 우수한 지역을 중심으로 수요가 몰려 0.76% 상승했다. 반면 인천(0.52%)과 지방(0.43%)은 계절적 비수기와 노후 단지의 약세로 상승폭이 소폭 둔화됐다. 올해 6월 기준 전국 오피스텔의 평균 매매가격은 2억2085만원 수준으로 나타났다. 서울의 평균 매매가는 2억8110만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비쌌으며, 경기(2억2400만원), 부산(1억6441만원)이 뒤를 이었다. 전국 평균 월세 보증금은 1657만원, 평균 월세는 81만1000원으로 집계됐다. 서울 지역의 평균 월세는 94만9000원에 달해 세입자들의 실질 주거비 부담이 100만원 선에 육박한 것으로 분석됐다. 김덕례 주택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지난 14일 국토부 주최 토론회에서 “비아파트 공급이 굉장히 필요하다는 건 국민적 공감대와 정부의 공감대가 형성된 상태”라며 “공급이 위축된 비아파트를 정상화하기 위해 해당 사업이 가진 미래의 불확실성을 많이 제거해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오피스텔의 실거래 정보를 토대로 집계한 임대 투자 지표도 강세를 이어갔다. 전국의 오피스텔 평균 임대 수익률은 5.81%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대전이 8.11%로 전국 최고 수준의 수익률을 보인 반면, 서울은 5.08%로 가장 낮았다. 전세를 월세로 바꿀 때 적용되는 전월세전환율은 전국 평균 6.62%였으며, 세종이 9.05%로 가장 높았고 서울이 6.06%로 가장 낮았다. 매매가격 대비 전세가격 비율(전세가율)은 전국 평균 86.04%를 나타냈으며, 대구(88.05%)와 경기(87.97%) 지역의 비율이 두드러졌다. 관련기사

  • ‘규모’ 보단 ‘거리’…‘도보 생활권’ 도시계획 새 기준 부상

    이동 줄이고 일상 채우는 도보 생활권삶의 질 높이는 주거조건으로 떠올라 교육·의료·여가를 도보로 이용가능한 ‘도보 생활권’이 도시계획의 새 기준으로 떠오르고 있다. 좋은 동네 기준이 ‘얼마나 큰가·많은가’에서 ‘얼마나 가까운가’로 옮겨가고 있는 것이다. 15일 주택·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도보 생활권 화두를 가장 먼저 꺼낸 곳은 프랑스 파리다. 도보·자전거·대중 교통으로 15분 안에 일·교육·의료·장보기·여가를 해결하자는 구상이다. 파리는 이후 센 강변 차량 통행을 제한하고 자전거 도로와 소규모 공원을 확충했다. 캐나다 오타와(15분 도시), 호주 멜버른(20분 도시), 스페인 바르셀로나(차량 없는 슈퍼블록) 등도 파리에 이어 비슷한 정책을 내놨다. 국내에선 부산시가 2021년 ‘15분 도시 부산’을 시정 비전으로 삼았다. 서울시도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에 ‘보행일상권(30분 생활권)’을 담아 지난해 4월부터 시범사업지 8곳에서 ‘서울형 보행일상권’ 사업을 추진 중이다. 도보 생활권에 주목하는 배경에는 도로를 늘리는 개발보다 적은 비용으로 주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다는 지자체의 판단이 깔려있다. 맞벌이 가구의 자녀 등하원 부담이 줄고, 고령층·아동 등 이동이 어려운 구성원의 생활 반경이 넓어짐에 따라 도보권 인프라 밀도는 주거지 선택의 핵심 기준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 개념을 밀도 있게 실험해 온 도시는 세종시다. 2012년 한솔동을 시작으로 주민센터·도서관·체육관·어린이집을 한 건물에 모은 복합커뮤니티센터를 15곳 이상 운영해 왔고, 6-4생활권 해밀동에서는 학교·복합커뮤니티센터·체육공원을 담장 없이 통합 설계했다. 현재 조성 중인 5-2생활권은 국내 최초의 ‘공공시설 복합단지 특화권역’으로, 학교·공공시설·공원·주거를 지역 단위로 연계해 밀도를 한층 높였다. 한편, 세종 5-2생활권 특화권역에서 이달 우미건설이 ‘세종 우미린 센터파크’를 공급한다. 세종 5-2생활권 S1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0층, 전용 45·59·84㎡ 676가구 규모다. 사업지 인근에 초·중학교와 유치원 부지가 있고 복합커뮤니티센터도 신설이 계획돼 있다. 잔디광장과 순환형 산책로를 갖춘 약 3만7000㎡의 문화공원이 생활권 중심에 조성될 예정이다. 우미건설 관계자는 “BRT 정류장이 가까워 광역 교통망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면서 “권역 정중앙 입지답게 집을 나서면 교육·문화·여가가 도보권에서 이어지는, 도보 생활권 구상에 부합하는 주거 환경을 갖췄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남양주 진접 서한이다음 … 분상제 361가구 내달 분양

    서한이 경기 남양주시 진접2공공주택지구 S1블록에 공급하는 '남양주 진접 서한이다음'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5개 동, 총 51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361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전용면적 72㎡, 84㎡ A·B, 95㎡ A·B로 구성됐다. 청약은 오는 20일 특별 공급을 시작으로 21일 1순위, 22일 2순위 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29일로, 계약은 8월 10일 이뤄진다. 서한이다음은 공공택지지구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다. 계약금 10%, 중도금 60%, 잔금 30%로 나눠 납부하는 구조라 초기 자금 부담을 낮출 수 있다. [박소은 기자] 관련기사

  • “계획보다 4개월 앞당겨”…LH,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보상 착수

    신속한 추진 위해 인력 확충보상사업소 확장 이전 완료 한국토지주택공사(LH)이 7월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의 보상 절차를 당초 계획보다 4개월 앞당겨 착수했다. LH는 지난 9일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내 토지·지장물 소유자를 대상으로 협의보상 안내문을 발송했다고 14일 밝혔다. 발송 전 LH는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인력과 조직을 확충한 바 있다. 또 보상접수 대상자가 약 1만3000명에 달하는 만큼, 원활한 처리를 위해 광명시흥 보상사업소를 신설 이전했다. 협의절차는 이달 31일부터 올해 연말까지 5개월에 걸쳐 진행한다. 토지와 지장물, 영업권에 대한 일괄 보상 형태로 진행하며 2027년말 착공을 목표로 연내 보상금을 집행할 계획이다. LH는 주민 편의 제고와 신속한 업무 처리를 위해 협의절차 개시일로부터 한 달간 예약시스템을 운영한다. LH 관계자는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는 수도권 서남부 미래 성장축을 조성하는 국가 핵심사업”이라며 “지역 주민 불편 해소와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를 위해 차질 없이 진행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는 약 1271만㎡ 규모에 6만7000가구를 공급하는 3기신도시 최대 규모의 공공주택사업이다. 여의도와 구로·가산디지털단지 등 서울 내 주요 업무지구로의 접근이 쉽고 광명역(KTX),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제2·3경인고속도로 등 수도권 광역도로망도 가깝다. 관련기사

  • “우리 동네도 풀리나?”…‘여의도 10배’ 면적 軍 보호구역 해제

    고양·속초·평택·서울 용산 등2916만㎡ 면적 해제·완화 여의도 면적의 약 10배에 달하는 군사시설 보호구역이 해제·완화된다. 고양과 속초, 평택, 용산 등 일부 지역은 군사 규제가 풀리면서 향후 개발 여건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커질 전망이다. 국방부는 21일 여의도 면적의 10배 규모인 2916만㎡의 군사시설 보호구역을 해제·완화한다고 밝혔다. 앞서 국방부는 지난달 ‘군사시설 규제개선 대책’의 일환으로 민간인통제선(민통선)을 평균 2㎞ 올리고, 여의도 면적 240배 규모의 군사시설 보호구역 해제·완화를 점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에 제한보호구역이 해제되는 지역은 고성군·속초시·평택시·고양시·용산구 등 5곳(862.8만㎡)이다. 시흥시(1.7만㎡)는 통제보호구역에서 제한보호구역으로 완화되고, 서울 마포·은평구와 고양시·세종시 4곳(2051.5만㎡) 등 비행안전구역이 해제된다. 우선 군사시설 보호구역을 해제하더라도 군사 작전 수행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판단되는 5곳이 제한보호구역에서 해제됐다. 강원 고성군·속초시 일대(639만㎡)를 비롯해 경기 평택시 고덕국제화계획지구 내 탄약고 주변 부지(133만㎡), 경기 고양시 일대 테크노밸리 및 공공주택 부지(77만㎡) 등이다. 국방부 경계 외곽지역인 용산어린이정원에 설정된 제한보호구역(13.7만㎡)도 해제된다. 기존 통제보호구역이었던 경기 시흥시 군자동 일대 부지(1.7만㎡)는 취락지역이 이미 형성돼 있고 군 작전에 미치는 영향이 경미한 점을 고려해 제한보호구역으로 완화됐다. 서울 마포·은평구와 경기 고양시 일대 수색비행장 용도는 기존 지원항공작전기지에서 헬기전용작전기지로 변경하고, 비행안전구역(1982만㎡) 해제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 구역의 비행안전구역 해제는 올해 하반기 시행령 개정에 맞춰 이뤄질 예정이다. 세종시 일대 조치원비행장은 조치원·연기비행장 통합 이전사업에 따라 기존 활주로에 대한 비행안전구역(69.5만㎡)을 해제한다. 이번에 해제 또는 완화되는 보호구역은 오는 22일 관보 고시 이후 효력이 발생한다. 보호구역 해제·완화 지역의 지형도면과 세부 지번은 해당 지자체와 관할부대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각 필지에 적용되는 보호구역의 현황은 ‘인터넷 토지e음’ 검색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관련기사

  • 공공분양 PF에 최대 90% 보증…민간 공사비 부담 낮춘다

    일반형 총사업비 80%·신혼희망타운 등은 90%까지 지원착공 뒤 자금 부족한 사업장도 적용…공공주택 공급 지연 방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민간참여 공공분양사업의 자금 조달 부담을 덜기 위해 총사업비의 최대 90%까지 보증하는 맞춤형 금융지원 체계를 마련했다. 고금리와 프로젝트파이낸싱(PF) 경색으로 민간 건설사의 사업 참여가 위축된 상황에서 공공주택 공급 속도를 높이기 위한 조치다. LH는 이날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함께 경기남부지역본부에서 민간건설사의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 참여 확대 및 위축된 민간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한 금융지원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새롭게 마련한 금융상품을 소개하고 공공주택 공급 속도를 대폭 높인다는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도급형 민간참여사업(직접정산방식)의 공공분양 지구다. 앞으로 공모하는 신규 사업은 물론, 이미 착공했지만 분양수입금 부족으로 민간 건설사가 먼저 공사비를 부담하고 있는 사업장에도 금융 지원을 적용한다. 보증 한도는 공공분양 일반형의 경우 총사업비의 최대 80%다. 신혼희망타운과 사전청약으로 6개월 이상 지연된 사업지 등은 최대 9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대출금리는 HUG 보증부 PF대출 수준이 적용될 것으로 예상되며, 보증료율은 연 0.324% 단일 요율로 운영된다. 고금리 상황에서 민간 건설사가 낮은 금리로 사업비를 조달할 수 있도록 한 게 핵심이다. 이번 금융지원은 정부가 지난해 발표한 9·7 주택공급 확대방안의 후속 조치다. LH는 그동안 HUG 및 관계기관과 실무 협의 및 지속적인 금융시장 모니터링을 추진해 왔으며, 그 결과 공공주택사업에 최적화된 맞춤형 금융지원 체계를 마련했다. 오주헌 LH 공공주택본부장은 “민간참여사업에 참여하는 민간건설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금융지원 모델을 마련하고자 노력해 왔는데 이번 설명회를 통해 알리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민간과의 상생협력을 기반으로 건설경기 회복을 견인하고,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고품질 공공주택을 신속하게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LH는 설명회를 마치고 HUG와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 공급 확대를 위한 금융보증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관련기사

  • 여의도공원 재조성 밑그림 나왔다…“내년부터 공사 시작”

    서울시, 여의도공원 재조성 당선작 공개문화·자연·한강 이어지는 새 거점으로제2세종문화회관 연계되는 야외스크린오 시장 “서울의 새로운 랜드마크 기대”내년부터 공사 시작...2030년 준공 목표 제2세종문화회관과 함께 새롭게 태어날 여의도공원의 모습이 처음 공개됐다. 문화와 자연환경, 한강이 어우러지는 새로운 거점으로 계획돼 서울의 새로운 관광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21일 오전 서울시청 지하 서울갤러리에서 ‘여의도공원 재조성 설계공모’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식에 참여한 오세훈 서울시장은 “현재 여의도공원은 공원을 가로질러 지나다니는 사람들은 많지만 일부러 찾아와 머물며 즐기는 시민들의 숫자는 그리 많지 않아 새로운 시대에 맞춰 변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라며 “국제금융도시 여의도에 걸맞는 세계적인 문화공원으로서 여의도공원을 서울의 새로운 문화 명소로 확실히 바꾸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공개된 당선작의 이름은 ‘함께 가꾸는 여의도공원’으로 사람과나무, 제이더블유랜드스케이프, 건축사사무소 협동원이 공동팀으로 제안했다. 서울시는 공원 계획의 창의성과 실행 가능성, 주변 도시공간과의 연계·확장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줬다. 특히 제2세종문화회관과 공원 사이 단차를 연못과 언덕을 활용해 자연스럽게 연결했다. 공원 중심부의 넓은 단지밭은 공연, 축제, 시민행사가 연중 열릴 수 있는 ‘여의들판’으로 조성한다. 현재는 여의도공원 서쪽 생태숲과 샛강 생태공원이 단절돼 있다. 새롭게 조성되는 여의도공원은 생태숲과 샛강공원을 연결하는 녹색·보행축을 구축해 하나의 생태축으로 확장한다. 인근에 여의샛강을 조망할 수 있는 ‘그랜드데크’가 새롭게 조성되고, 현재 여의도공원 중앙부 광장에서 운영되고 있는 ‘서울달’이 샛강과 가까운 위치로 옮겨질 예정이다. 이날 발표에서는 제2세종문화회관에 대한 이용 계획도 함께 발표됐다. 1800석의 대공연장과 800석의 중공연장이 마련돼 세계적인 수준의 공연을 유치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또 공연장 밖에서도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야외 스크린이 설치된다. 서울시는 야외스크린을 통해 공원 6000㎡의 면적에 약 4000명의 시민이 문화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지상에서 제2세종문화회관 상부로 곧바로 이어지는 ‘스카이 익스프레스’가 설치된다. 제2세종문화회관 상부에는 올라가게 되면 한강과 서울 전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가 새롭게 만들어질 예정이다. 공원에서 공연장, 한강으로 이어지는 유기적인 보행 동선이 조성된다. 서울시는 오 시장이 2022년 ‘그레이트 한강’ 기자회견에서 제2세종문화회관 건립 계획을 발표한 뒤 이날 발표한 계획을 단계적으로 준비해 왔다. 시는 내년부터 제2세종문화회관 건설을 포함한 1단계 공사를 시작해 2·3단계로 나누어 여의도공원 조성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2030년 상반기 제2세종문화회관과 같이 공원공사 전체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오 시장은 “새롭게 태어날 여의도공원은 문화와 자연, 한강에 시민들의 일과 여가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공간으로 서울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며 “도시의 매력을 높이는 진짜 자산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끝까지 잘 완성해 가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 “건설경기 회복 견인”…LH, 민간참여사업 금용지원 설명회 개최

    21일 금융지원 설명회 개최공공분양 맞춤형 금융지원 가동저리의 대출금리·보증료율 혜택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공분양 맞춤형 금융지원을 본격 가동한다. LH는 21일 경기남부지역본부에서 ‘LH 민간참여사업 금융지원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민간참여사업 개요·금융지원 추진경과 발표, 금융지원 상품구조·운용 안내, 참석자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LH·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민간참여사업에 최적화된 맞춤형 금융지원 상품도 소개했다. 해당 상품은 도급형 민간참여사업(직접정산방식)의 공공분양 지구가 대상이다. 신규공모지구뿐만 아니라 분양수입금 부족으로 민간사업자가 선조달한 금액(LH의 기성 미지급분)이 있는 기착공 지구도 적용할 수 있다. 보증 한도는 공공분양 일반형의 경우 총사업비의 80%, 신혼희망타운, 사전청약 (6개월)지연지구 등은 최대 90%까지 지원한다. 단, 실제 민간사업자에게 대출이 되는 민간사업비 전체가 아닌, 분양수입금 부족으로 민간사업자가 우선 조달하는 금액으로 한정한다. 대출이율은 HUG 보증부 PF대출 금리 수준으로 예상되며, 보증료율은 연 0.324%의 단일 요율을 적용한다. 설명회 이후 LH와 HUG는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 공급 확대를 위한 금융보증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오주헌 LH 공공주택본부장은 “앞으로도 민간과의 상생협력을 기반으로 건설경기 회복을 견인하고,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고품질 공공주택을 신속하게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한국부동산원 새 비전…“부동산 정책 인프라 기관으로”

    한국부동산원이 부동산 정책 인프라 기관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한국부동산원은 지난 20일 대구 본사에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정한 시장 질서와 국민 주거 안정을 실현하는 부동산 정책 인프라 기관’을 새 비전으로 선포했다고 21일 밝혔다. 새 비전은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부동산 시장 조성을 위해 부동원이 시장의 공정한 감시자 역할을 수행하며, 데이터 조사·분석 역량을 바탕으로 정부 정책을 뒷받침하는 인프라 기관으로 도약하겠다는 구조적 전환의 의미를 담았다는 설명이다. 한국부동산원은 이를 위해 이달 1일 정부의 주택공급 확대 기조에 맞춘 ‘주택공급지원본부’, 인공지능 중심 기관으로 선도적 역할을 할 ‘AX추진본부’ 등을 신설하는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이헌욱 부동산원 원장은 “앞으로 부동산원은 부동산 시장의 안정과 질서를 유지하고, 부동산 소비자 권익 보호 및 부동산 산업발전을 위해 국가 부동산 문제의 해결책을 제시하는 정책 인프라 기관으로 도약하자”고 말했다. 관련기사

  • ULI 한국, 박래익 신임 회장 취임 “AI·기술혁신 시대, 부동산 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글로벌 도시·부동산 분야 비영리 연구·교육기관인 ULI(Urban Land Institute)는 박래익 그레이프 대표가 ULI 한국 신임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21일 밝혔다. 박 회장은 앞으로 2년간 ULI 한국을 이끈다. 인공지능(AI)과 기술혁신, 글로벌 자본시장 재편, 인구구조 변화 등 급변하는 산업 환경에 대응해 한국 부동산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박 회장은 “글로벌 자본 흐름이 빠르게 재편되는 가운데 AI와 기술혁신이 투자와 개발, 자산운용의 패러다임을 근본적으로 바꾸고 있다”며 “이는 한국 부동산 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고 말했다. 박 회장은 30여년간 부동산 개발·투자·자산운용 분야에 몸담아 온 전문가다. 1987년 현대건설에서 경력을 시작했다. 2001년 GE캐피탈 리얼에스테이트에 합류해 부실채권(NPL)과 부동산 투자를 담당했고 한국대표를 7년간 역임했다. 2014년 코람코자산운용 대표에 취임했고, 2015년부터 3년간 싱가포르 국부펀드 GIC 한국 대표를 지내며 부동산투자 및 자산관리 업무를 수행했다. 현재는 오피스 어메니티 위탁운영 기업 그레이프를 창업해 이끌고 있다. 서울대 건축학과를 나와 미국 MIT에서 부동산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36년 미국에서 설립된 ULI는 전 세계 약 5만명의 도시·부동산 전문가가 참여하는 글로벌 네트워크다. 개발·투자·금융·건설·설계·공공정책·법률·컨설팅·학계 등 다양한 분야 리더들이 도시와 부동산 산업의 주요 이슈를 논의한다. ULI 한국은 오는 10월 1일 ‘2026 ULI 한국 연례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AI와 기술혁신이 도시와 부동산 산업에 가져올 변화를 핵심 주제로, 글로벌 자본시장과 부동산 투자·개발 전략, 자산운용, 미래 공간 수요 등을 폭넓게 다룰 예정이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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