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디앤아이한라의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에피트'가 '한국공공브랜드대상' 슬로건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일 HL디앤아이한라는 지난달 28일 서울 송파구 한국광고문화회관에서 열린 제3회 한국공공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 에피트가 슬로건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국공공브랜드진흥원이 주관하고 산업통상부가 후원하는 한국공공브랜드대상은 공익단체를 비롯해 정부 중앙부처, 공공기관, 공기업 등 다양한 기관과 단체를 대상으로 공공브랜드에 수여하는 상이다.
에피트의 올해 광고 슬로건인 '에피트에 살 것 같아'는 단순히 거주 공간으로서 획일화된 아파트의 개념을 넘어 다양한 개성을 가진 젊은 세대가 그들의 자아를 펼치고 성장하는 사회적 가치를 지닌 공간으로 확대·발전시켰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HL디앤아이한라는 에피트 브랜드 출시 이후 이천, 용인, 서울 마포, 울산 등지에서 성공적으로 분양을 완료한 바 있다. 최근 성남 복정역 에피트가 1순위 해당 지역 청약 결과 36.5대1을 기록하는 성과를 보이기도 했다.
한편 HL디앤아이한라는 지난 1일 서울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5 상생협력 모범사례 발표회'에서 2024년도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고 공정거래위원장 표창도 받았다.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는 공정위가 대기업과 협력사 간 자율적인 공정거래 문화 확산과 상생협력 강화를 위해 시행하는 제도다.
[위지혜 기자]